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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신재민 전 차관·이국철 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

    검찰, 신재민 전 차관·이국철 회장 사전 구속영장 청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17일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전 차관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가 적용됐다. 이 회장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횡령, 뇌물공여 및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됐다. 이 회장은 SLS그룹의 자산상태를 속여 선수급 지급보증(RG) 12억달러를 받았고, 9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가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비자금은 지난 2009년 창원지검 수사 당시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 전 차관은 이 회장으로부터 1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신 전 문화관광부 차관은 검찰에 출두하면서 “여기 출입하면서 취재를 했는데, 조사를 받으러 올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등 줄곧 자신감을 보였으나 끝내 검찰의 사법처리의 잣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지난 9일 피의자가 될 수 있는 피내사자로 검찰에 불려 나왔으면서 승용차에서 내려 12층 조사실로 올라가기까지 시종 웃음 띤 얼굴을 보였다. 취재진에게 “심경은 페이스북에 올렸으니 참고하라.”고도 했다. 이 때문에 거액의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돼 조사받는 사람이 당당함을 넘어서 너무 경박스러운 것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제일저축銀 회장 등 3명 기소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은 고객 명의를 도용해 불법적으로 대출하고 부실채권을 숨기기 위해 분식회계까지 저지른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1) 회장과 이용준(52) 은행장, 장모(58) 전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회장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개인사업과 아들이 함께 참여했던 유가증권 투자에 실패, 1060억원을 손해 보자 장 전무에게 지시해 수십명의 차명 차주 명의로 대출받아 손실을 메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 관계자는 “추가 횡령 여부, 한도 초과 대출 여부 등은 이번 기소에서 빠졌다.”면서 “횡령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檢, 은진수 징역 2년 구형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은진수(50) 전 감사위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2년과 추징금 7000만원을 구형했다. 13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우진) 심리로 열린 은 전 위원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고위공직자로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하고 부당한 청탁을 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은 전 위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은 전 위원은 작년 5~10월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특수목적법인(SPC) 대표 윤여성(56)씨에게서 “금융감독원의 검사강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세 차례에 걸쳐 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지난 6월 기소됐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부산저축銀 캄보디아 사업 시행사대표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12일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개발사업인 캄코시티와 관련해 불법대출에 가담하고 사업자금을 유용한 사업시행사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 이상호 대표와 리스에이앤에이(LAA) 이태환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 등은 특수목적법인(SPC)이 추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사업 타당성이나 위험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불법대출을 받아 은행에 수천억원대의 손해를 입힌 데다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2005∼2007년 캄보디아의 신도시·공항·고속도로 건설사업에 총 4965억원을 투자했으나 현재 대부분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한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최근 영업정지된 파랑새저축은행의 손명환(51)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소환해 조사했다. 파랑새저축은행은 대주주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차명으로 거액을 불법대출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경영진단 과정에서 드러났다. 합수단은 또 1만여명의 고객 명의를 도용해 1400억여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구속된 제일저축은행 이용준 행장과 장모 전무를 14일 기소할 예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부산저축은행 캄보디아 SPC대표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12일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시행사 대표 이모씨 등 2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 등은 SPC가 추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면서 수십억원을 빼돌리고, 회사에 수천억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2005∼2007년 캄보디아 캄코시티 개발 등을 위해 현지 SPC에 4195억원을 불법 대출하는 등 총 5000억원 가까이 투자했지만, 현재 사업 대부분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최근 영업정지된 파랑새저축은행의 손명환(51)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이날 소환해 조사했다. 파랑새저축은행은 대주주가 운영하는 사업장에 차명으로 거액을 불법대출한 사실이 금융감독원 경영진단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손 행장이 차명 및 한도 초과 등 불법대출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집중적으로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은 또 1만여명의 고객 명의를 도용해 1400억여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로 구속된 제일저축은행 이용준 행장과 장모 전무를 14일 기소할 예정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박태규 수사 용두사미로 끝나나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이르면 14일 로비에 연루돼 구속된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기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 등 일정을 고려해 김씨의 구속 기한(20일)이 끝나는 17일에 앞서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유지를 위해서는 더 높은 양형이 적용되는 뇌물죄는 다소 어렵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하지만 검찰은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호(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소환 여부를 놓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가 박 부원장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실제 금액과 대가성과 관련해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박 부원장의 소환은 어렵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박 부원장이 박씨 아들의 외국계 금융회사 취업 문제 등 개인 민원을 들어주기 위해 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현재 수사는 양측에 금품이 오갔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는 것이 검찰 측 설명이다. 박 부원장도 자신이 무죄임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특히 앞서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김종창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사실상 ‘혐의 없음’으로 드러나는 등 금융감독 당국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벽에 부딪혔던 검찰로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이 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로 예정됐고, 김 전 수석이 기소되면 사실상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는 것이 검찰 안팎의 시각이다. 일부 남은 부분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에 이관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검찰, 김두우 이르면 14일 기소

    검찰, 김두우 이르면 14일 기소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이르면 14일 로비에 연루돼 구속된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기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 등 일정을 고려해 김씨의 구속 기한(20일)이 끝나는 17일에 앞서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유지를 위해서는 더 높은 양형이 적용되는 뇌물죄는 다소 어렵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하지만 검찰은 구명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박원호(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소환 여부를 놓고 여전히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가 박 부원장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기도 했지만, 실제 금액과 대가성과 관련해 진술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로라면 박 부원장의 소환은 어렵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박 부원장이 박씨 아들의 외국계 금융회사 취업 문제 등 개인 민원을 들어주기 위해 돈을 받은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현재 수사는 양측에 금품이 오갔는지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라는 것이 검찰 측 설명이다. 박 부원장도 자신이 무죄임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특히 앞서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은 김종창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사실상 ‘혐의 없음’으로 드러나는 등 금융감독 당국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벽에 부딪혔던 검찰로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이 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에 대한 첫 공판이 12일로 예정됐고, 김 전 수석이 기소되면 사실상 중수부의 부산저축은행 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는 것이 검찰 안팎의 시각이다. 일부 남은 부분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에 이관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토마토저축銀 전무 체포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은 5일 제일저축은행 경영진에 이어 수백억원대 불법대출을 주도한 토마토저축은행의 여신담당 남모(46) 전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4일 오후 2시 검찰에 자진 출석한 남 전무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대출한도 초과 및 대주주 신용공여 등 불법대출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확인, 집중 추궁했다. 합수단은 토마토저축은행이 공시지가 12억원 상당인 땅의 담보가치를 부풀려 900억원 이상을 대출하는 등 규정을 어긴 것으로 파악했다. 또 남 전무가 은행 여신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면서 불법적인 대출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합수단은 토마토저축은행 대주주 신모씨 등이 부실대출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신씨를 비롯한 대주주 일가와 다른 경영진에 대해서도 체포 또는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14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제일저축은행 회장 겸 대주주인 유동천(71) 회장을 구속 수감했다. 검찰은 유 회장이 이 은행 돈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추가로 확인했다. 한편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협회는 제일저축은행 명의도용 피해자들을 모집해 대주주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과 위자료 청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이민영기자 goseoul@seoul.co.kr
  • 제일저축銀 회장 영장 청구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부장 권익환)은 4일 고객 명의를 도용해 1400억원대 불법 대출을 한 혐의로 제일저축은행 대주주 유동천(71)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회장은 이용준(52·구속) 행장과 장준호(58·구속) 전무에게 고객 1만 1700명의 명의를 도용, 제일저축은행 돈 1400여억원을 불법 대출받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회장은 이 은행 지분 37.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달 28일 이 행장과 장 전무를 조사하던 가운데 유 회장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2일 오후 6시 체포했다. 합수단은 유 회장 일가가 고객 명의를 도용해 대출받은 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개인투자에 사용했다가 대부분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수단은 또 제일저축은행이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건설사업에 동일인 대출한도를 넘겨 1600억원가량을 불법 대출한 과정에도 유 회장이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어 합수단은 이번 주부터 제일저축은행을 포함한 7개 은행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제일저축銀, ‘아가씨 담보’ 1500억 룸살롱 대출

    제일저축銀, ‘아가씨 담보’ 1500억 룸살롱 대출

    제일저축은행에 예치된 서민들의 쌈짓돈이 불법대출돼 유흥업소 업주의 배만 불렸다. 서울 강남에서 잘나가는 유흥업소인 이른바 ‘텐프로’ 등의 마담이나 종업원들을 담보로 73곳의 업주들이 1546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불법대출금은 적게는 4억원, 많게는 197억원이다. 제일저축은행이 강남 유흥업소의 ‘현금인출기’로 전락한 것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0일 사울 강남에 위치한 73개 유흥주점을 상대로 1546억원을 불법대출해준 제일저축은행 유모(52) 전무 등 임직원 8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담보서류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금액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대출을 받아온 73개 유흥주점 업주 93명을 특경가법 사기 혐의로, 30개 업소의 대출을 알선하고 7억여원을 챙긴 브로커 김모(56)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28일 검찰에 구속된 제일저축은행 이용준(51) 행장이 임직원들의 이 같은 불법대출을 알면서도 묵인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유 전무 등 저축은행 임직원은 2009년 3월부터 지난 1월 사이 신용조사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채무자의 담보 가치나 상환 능력과 관계없이 형식적인 대출심사만으로 73개 유흥주점에 대출, 은행 측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은행 측은 업소에 나가보지도 않고 업주의 진술에 의존해 카드매출내역과 세금 납부 내역 등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 국세 체납 등으로 신용불량 상태였던 업주 36명, ‘바지사장’을 내세운 49개 업소도 달했다. 업주 허모(49)씨는 대출받은 30억원 가운데 16억원을 사채 변제에 쓰는 등 업주 대부분이 개인적인 용도로 대출금을 썼다. 강남 일대에 4개의 업소를 운영하는 김모(46)씨는 사채 대출 사이트에서 급전이 필요한 주부나 학생들을 종업원인 것처럼 꾸며 선불금 서류를 작성, 197억원을 대출받았다. 조사결과, 업주들은 소위 ‘강남 유흥업소 특화상품’을 만들어 여성 종업원들이 일을 시작할 때 선불금으로 불리는 속칭 ‘마이낑’을 지급한 뒤 작성한 서류를 담보로 불법대출에 활용했다. 저축은행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이낑 서류를 근거로 멋대로 대출금을 내준 것이다. 심사가 허술하게 이뤄진 탓에 대출 업소들의 상환 실적도 미미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 대출금 1546억원 가운데 변제된 원금은 325억원에 불과했다. 운영 부실로 폐업한 업소 30곳의 잔금은 무려 396억원에 이르렀다. 저축은행 측은 또 양은이파, OB파, 중앙동파, 등 조직폭력배 조직원들이 8개 업소를 운영하면서 224억원을 불법 대출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최열 환경재단 대표 징역 1년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최규홍)는 29일 부동산 개발사의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고 그 대가로 1억 3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열(62) 환경재단 대표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1, 2심의 결론이 달라 상고심 판단 때까지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최 대표가 그동안 성실하게 재판에 임한 태도로 볼 때 도주 우려는 없다고 판단,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최씨에게 건네진 자금이 경기도에 친환경 산업단지 사업을 추진하던 부동산 개발사의 법인 자금으로 보이는 점 등을 볼 때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사항을 알선한 대가로 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업에서 기부한 장학금을 다른 용도로 전용한 혐의는 1심과 달리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그랜저 검사’ 징역 2년6개월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9일 사건청탁 대가로 그랜저 승용차를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전직 부장검사 정모(52)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 및 벌금 3514만원, 추징금 4614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른바 ‘그랜저 검사’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재판부는 “정씨가 승용차를 뇌물로 받았고, 개인적 친분관계에 따른 선물이 아닌 알선행위의 대가라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정씨에게 승용차를 준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김모(56)씨에 대한 징역 10월의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정씨는 2008년 김씨 고소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며 후배 검사에게 청탁을 해주고 대가로 그랜저 승용차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정씨가 자신에게 적용된 특가법 조항이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위반된다며 낸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도 기각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김두우 前청와대 홍보수석 구속

    김두우 前청와대 홍보수석 구속

    부산저축은행 구명 로비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검찰의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청와대 고위급 인사가 구속되기는 처음이다. 캐나다로 도피했던 부산저축은행그룹 측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가 지난달 28일 전격 귀국한 지 한달 만이다. 김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전 수석은 이날 밤 12시쯤 대검청사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며, “(무죄를)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전 수석은 박씨로부터 구명 청탁과 함께 상품권과 골프채 등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통화내역과 골프라운딩 기록 등을 분석해 박씨가 지난해 4월부터 김 전 수석과 90차례 이상 전화 통화를 하고 수차례 골프 회동을 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 검찰은 앞으로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실제 로비에 금품이 사용됐는지를 추가로 수사하기로 했다. 법원은 검찰이 확보한 박씨 진술에 상당 부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씨 진술을 근거로 한 또 다른 로비 의혹을 사는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박씨로부터 “김 전 수석과 박원호(54)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동시에 같이 만났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안팎에서는 다음 소환 대상자는 박 부원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검찰은 박씨에게서 “박 부원장에게 수천만원의 상품권을 건넸다.”는 진술은 받았지만 물증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도 로비 목적으로 박 부원장과 돈을 주고받은 게 아니었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 부원장도 “부산저축은행 로비를 위한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다른 정관계와의 로비 연결고리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룰라’ 이상민 수십억 대출알선 1억 챙겨

    ‘룰라’ 이상민 수십억 대출알선 1억 챙겨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 김충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십억원을 대출 알선하고 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그룹 ‘룰라’의 리더 출신 이상민(38)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 등은 2009년 11월 지인 A씨의 부탁으로 S저축은행에서 35억원의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40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7월 A씨로부터 40억원의 추가 대출 알선을 부탁받고 이를 들어준 대가로 6000만원짜리 약속어음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대출상환 능력이 없어 수십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씨 등의 도움으로 대출을 받았으며 결국 대출금을 갚지 못해 은행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씨 등은 검찰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씨는 2006년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열어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장충식기자 jjjang@seoul.co.kr
  • 제일저축銀 고객 1만명 명의도용 불법대출

    재무구조가 부실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이 1만여명의 고객 명의를 무더기로 도용해 불법대출에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은 27일 제일저축은행이 고객 이름을 멋대로 사용해 불법대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날 낮 체포한 이용준 행장과 장모 전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전산조작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들은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건설사업과 관련, 대출한도를 넘겨 1600억원가량을 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대출과정에서 전산기록을 조작해 1만명 이상의 고객 명의를 썼다. 앞서 제일저축은행은 금감원 조사에서 대출한도를 넘기자 정체불명의 특수목적법인(SPC)을 비롯한 여러 공동사업자를 차명으로 내세워 우회 대출한 사실이 드러났다. 합수단은 최근 영업 정지된 제일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을 지난 23일 일제히 압수수색한 데 이어 26일 이 행장과 장 전무를 긴급체포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부산저축銀 책임·은닉재산 8000억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찾아내 예금보험공사에 통보한 책임·은닉재산이 80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대검찰청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보에 통보한 이 은행의 책임재산(채권 강제집행이 가능한 채무자 재산)은 7626억 7400만원, 은닉재산(채무자가 차명 등으로 숨긴 재산)은 654억 1500만원으로 총 8280억 8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의 유형별로는 책임재산은 부동산이 6825억 1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금융자산이 763억 4200만원, 동산 38억 1600만원 등이다. 은닉재산은 금융자산이 520억 2400만원, 동산 87억 4600만원, 부동산 46억 4500만원이다. 은닉재산에는 김민영(65·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장이 소유했던 월인석보 등 82억원 상당의 문화재와 박연호(61·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이 장인 명의로 보유한 부산 소재 아파트 등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또 이 은행그룹 비리와 관련, 뇌물·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으로부터 23억 5800만원을 추징보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책임·은낵재산 환수팀을 별도로 구성해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와 경영진이 조성한 비자금 등 재산을 추적해 왔다. 한편 부산저축은행그룹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로부터 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김두우 前수석 사전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3일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 기소)씨에게서 이 은행의 구명로비 명목으로 금품 1억여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수석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진행된다.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신병처리가 끝나는 대로 박씨에 대한 추가수사와 기존 수사 내용을 토대로 또 다른 로비 대상자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생존 저축銀 수사계획 없다”

    “생존 저축銀 수사계획 없다”

    대검찰청은 22일 중앙수사부 산하에 저축은행의 비리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합동수사단’(합수단)을 설치, 전면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합수단에는 80여명의 수사 인력이 투입됐다. 합수단 관계자는 “부실이 있어도 영업정지를 당하지 않은 은행에 대해 아직 수사 계획이 없다.”고 밝혀 문제가 심각한 저축은행에 수사의 초점을 맞출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로선 생존 은행까지 수사할 계획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합수단은 일단 지난 18일 영업정지된 토마토, 프라임, 대영, 제일, 제일2, 에이스, 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과 삼화저축은행 등 현재 일선 검찰청이 수사 중인 사건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금로 대검 수사기획관은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부실 책임자를 엄정하게 추궁해 형사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3개 수사팀으로 구성된 합동수사단 단장에는 권익환(44·사법연수원 22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이 기용됐다. 1팀장에는 윤대진(47·25기) 대검 첨단범죄수사과장, 2팀장은 주영환(41·26기) 중앙지검 특수1부 부부장, 3팀장은 이선욱(41·27기) 금융조세조사1부 부부장이 맡았다.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예금보험공사, 경찰청이 인력을 파견한다. 이달 안에 편성이 완료될 합수단은 서울고등검찰청사에 자리를 잡았다. 수사는 고객 예금을 자신들의 사업에 쓰는 대주주의 개인 비리와 불법 대출, 차명계좌를 동원한 불법영업, 각종 로비 등 저축은행의 불법행위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검찰이 “저축은행의 부실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규명하고,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점으로 미뤄 저축은행의 영업행태까지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인 ‘뱅크런’을 우려해 수사 대상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이 수사기획관은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이 진행 중이고, 일정 부분 정상화 노력을 하고 있는 은행에 수사가 들어간다면 뱅크런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이는 수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합수단장을 맡은 권 부장검사는 치밀한 성격에다 과거 부실기업을 조사한 적이 있다. 금융조세 비리를 집중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산하 3개 금조부 가운데 선임부장이다. 2001년 대구지검 검사로 발령받았지만 예금보험공사 부실채무기업특별조사단에 파견돼 부실기업을 정리했었다. 한편 중수부는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 기소)씨에게서 1억원 안팎의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김두우(54)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이날 오후 재소환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23일쯤 김 전 수석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나 알선수뢰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소환조사에서 김 전 수석이 박씨와 빈번하게 접촉한 경위와 박씨가 제공했다고 진술한 1억원 상당의 금품수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박씨와의 대질조사도 진행했다. 김 전 수석은 “청탁을 대가로 한 금품을 받거나 로비를 한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檢, 김두우 22일 영장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1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로부터 1억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김두우(54) 청와대 전 홍보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 날을 넘겨서까지 김 전 수석을 조사한 검찰은 진술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나 알선수뢰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이 박씨로부터 지난해 금융감독원 등의 부산저축은행 검사를 완화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상품권과 고가의 골프채 등이 포함된 1억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1억원은 박씨의 로비자금 17억원 가운데 일부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게 지난해 4월부터 박씨와 90여차례 통화하는 등 자주 접촉했던 경위와 다른 통화내역 등에 대해 추궁했다. 검찰은 청와대를 비롯, 다른 정관계 인사나 금융감독당국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김두우 前수석 소환] 1억 받았나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로비스트 박태규씨에게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상품권, 현금 등 1억원 안팎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는 고가의 여성용 골프채를 김 전 수석 부인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박씨와 김 전 수석은 90여 차례 통화하고, 함께 골프를 하는 등 자주 접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지난해 4~10월 김양(59·구속 기소) 부산저축은행 부회장 등에게서 이 은행을 구명하기 위한 명목으로 10차례에 걸쳐 17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김 전 수석과 박씨가 주고받은 1억여원이 박씨가 부산저축은행 측으로부터 받은 로비자금 15억여원 가운데 일부로 보고 있다. 김 전 수석은 이날 조사에서 “박씨에게 구명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전격적으로 소환했다는 점에서 혐의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나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은진수(50·구속 기소) 전 감사위원의 경우 금융감독원의 업무와 관련해 청탁을 한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판단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죄가 적용됐다. 중앙일보 정치부장·논설위원 출신인 김 전 수석은 2008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을 시작으로 메시지기획관, 홍보수석 등을 지냈다. 뛰어난 기획력으로 신망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산저축은행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면서 사법처리 위기에 놓이게 됐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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