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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향유하는 마을미디어”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

    “누구나 향유하는 마을미디어”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성북 마을미디어 콘서트’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성북마을미디어네트워크의 한 해 동안의 마을미디어 컨텐츠 제작 활동 사례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성마미는 성북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단체로 지난 2021년 12월에 출범해 현재 24개 단체가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아코디언 및 기타 공연, 실버중창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마을미디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북구 마을미디어가 더 널리 퍼져나가기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 대여, 시설 대관, 미디어 교육, 시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www.sbtv.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화엄사, ‘국보 336호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개금불사’ 점안법회

    화엄사, ‘국보 336호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 개금불사’ 점안법회

    화엄사가 지난 7일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국보 336호) 개금불사 점안법회 및 2024년 화엄법회 회향식을 가졌다. 대웅전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은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화엄도량을 중창하고자 지난 1635년에 조성됐다. 삼신불 중 비로자나불상 크기는 2.7m, 노사나불상 크기는 2.5m, 석가모니불상 크기는 2.4m다. 최근 발견된 기록에는 1634~1635년에 17세기 대표 조각승으로 꼽히는 청헌, 응원, 인균이 제자들과 함께 만들었다고 적혀 있다. 임진왜란으로 피해를 본 사찰의 중창을 주도한 승려인 벽암 각성(1575∼1660)이 불상 제작을 주관했다. 선조의 여덟째 아들인 의창군 이광(1589∼1645) 부부와 선조 사위 신익성(1588∼1644) 부부 등 왕실 인물과 승려를 포함해 1320명이 시주자로 참여했다. 목조비로자나삼신불좌상은 2006년 보물 1548호 지정됐으며 2021년 보물에서 국보 제336호로 승격됐다.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점안법회를 증명해주시는 문중의 원로대덕스님과 국가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국가유산청, 전남도청, 구례군청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랜시간 어려운 조건의 불사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목조각장 한봉석 불모와 현장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며 “대화엄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사찰로서 만생명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아이폰 ‘이모지 운동화’ 판매 중···가격은?

    아이폰 ‘이모지 운동화’ 판매 중···가격은?

    애플 아이폰의 이모티콘 속 운동화가 실물로 등장했습니다.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조세 웡이 아이폰의 운동화 이모니콘을 실제 운동화로 만들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230㎜부터 30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한 켤레당 219.90달러(약 30만 6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슈원’(Shoe 1)이라는 이름의 이 운동화는 통기성을 위해 메시 소재를 결합한 풀그레인·누벅 가죽의 어퍼(갑피)가 특징입니다. 미드솔(중창)과 힐(뒤꿈치)은 폴리우레탄 테두리와 결합한 경량 EVA(고탄성 화학 소재) 폼으로 제작돼 있어 발에 지지력과 함께 온종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슈원의 고무로 된 아웃솔(밑창)은 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부 깔창에는 애플이 아이폰 4S 등 과거 제품군에 적용했던 A5 칩의 내부 구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신발은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1988년 출시된 오리지널 뉴발란스 57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스티브 잡스(1955~2011) 애플 공동 창업자는 뉴발란드 메이드 인 USA 제품군 모델인 992 운동화를 자주 신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과 실제 운동화 모두 뉴발란스의 상징적인 로고인 엔(N)자 모양에서 이어진 부분을 빼 두 개의 평행한 획으로 대체했습니다. 운동화 상자도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미니멀하게 제작됐습니다.
  • 아이폰 이모티콘 속 그 운동화 ‘진짜’로 판다고? [스니커 톡]

    아이폰 이모티콘 속 그 운동화 ‘진짜’로 판다고? [스니커 톡]

    애플 아이폰의 이모티콘 속 운동화가 실물로 등장했습니다.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조세 웡이 아이폰의 운동화 이모니콘을 실제 운동화로 만들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230㎜부터 30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한 켤레당 219.90달러(약 30만 6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슈원’(Shoe 1)이라는 이름의 이 운동화는 통기성을 위해 메시 소재를 결합한 풀그레인·누벅 가죽의 어퍼(갑피)가 특징입니다. 미드솔(중창)과 힐(뒤꿈치)은 폴리우레탄 테두리와 결합한 경량 EVA(고탄성 화학 소재) 폼으로 제작돼 있어 발에 지지력과 함께 온종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슈원의 고무로 된 아웃솔(밑창)은 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부 깔창에는 애플이 아이폰 4S 등 과거 제품군에 적용했던 A5 칩의 내부 구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신발은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1988년 출시된 오리지널 뉴발란스 57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스티브 잡스(1955~2011) 애플 공동 창업자는 뉴발란드 메이드 인 USA 제품군 모델인 992 운동화를 자주 신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과 실제 운동화 모두 뉴발란스의 상징적인 로고인 엔(N)자 모양에서 이어진 부분을 빼 두 개의 평행한 획으로 대체했습니다. 운동화 상자도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미니멀하게 제작됐습니다.
  • 콘서트·마술·영화·전통 체험… 연말 문화·예술행사 ‘풍성’

    콘서트·마술·영화·전통 체험… 연말 문화·예술행사 ‘풍성’

    연말을 맞아 콘서트, 마술, 영화,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박물관과 도서관이 따뜻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4~6일 전통문화체험교실 ‘전통주에 취하다, 그리고 만들다’를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체험 행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막걸리의 이해와 시음회(1일차) ▲전통 증류주의 이해와 시음회(2일차) ▲막걸리 만들기 체험(3일차)으로 구성됐다. 막걸리와 전통 증류주에 대한 이해와 시음회는 주류 문화 평론가인 명욱 숙명여대 교수가 맡는다.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울산 청년 기업인 ‘성민도가’의 김성민 실장이 담당한다. 울산박물관은 오전반(오전 10시∼낮 12시), 오후반(오후 2시∼4시)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 울주천상도서관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말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다음 달 14일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린이 마술공연 ‘펀펀 벌룬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 22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영화 ‘웡카’, ‘알라딘’을 상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MBTI 롤온 만들기(8일)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12일) ▲크리스마스 수제 비누 만들기(14일)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15일) 등을 준비했다. 대구 대현도서관은 다음 달 1층 로비에서 2025년 새해 소원 쓰기 ‘소원 나무’와 오디오북 키오스크를 통한 대출 인증 이벤트 ‘소리로 듣는 세상’을 진행한다.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대현도서관과 웹툰에 대해 알아보는 ‘웹툰 POP-UP QUIZ!’가 열린다. 추첨을 통해 희망도서도 증정한다. 충남 천안시립미술관은 12월 7일 ‘콘서트 모차르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모차르트는 미술관 전시실에서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오페라 독창과 중창으로 구성됐다. 충북 보은군 군립도서관은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 기획전을 다음 달 말까지 ‘결초보은 문화 누리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연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쓴 한강 작가의 작품과 2018~2023년 노벨문학상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다. 1층 보은영화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를 다음 달 17일 특별 상영한다. 전주 어진박물관도 다음 달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 5~6일에는 금박을 활용한 전통문화 댕기 만들기를 진행하고, 11~12일에는 전통 포장기법을 활용한 보자기 포장을 실습한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지역 사회 화합 위한 열린음악회 ‘뮤직인논현’ 특별 연주

    이새날 서울시의원, 지역 사회 화합 위한 열린음악회 ‘뮤직인논현’ 특별 연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일 강남구 논현동 영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제3회 뮤직인논현’ 열린음악회에서 특별 연주를 선보이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번 음악회는 만연한 가을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성악, 밴드 트롯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 의원은 오르간 연주자로 ‘O Holy Night’을 연주를 선사하며 풍성한 무대를 연출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뮤직인논현’ 음악회는 논현종합복지관 중창단, 유명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 ‘금천표 기업지원센터’ 조성 착착…해외 판로 개척·원스톱 행정 척척[현장 행정]

    ‘금천표 기업지원센터’ 조성 착착…해외 판로 개척·원스톱 행정 척척[현장 행정]

    G밸리 2단지 기업 행정지원 확대무인발급기 설치, 통합 민원 해결“기업의 성장 발판 되도록 도울 것” “G밸리 2단지 기업지원센터는 동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간단한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편의를 극대화했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은 지난 22일 가산동에서 열린 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금천구는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기존에 금천구의 기업지원센터는 G밸리 3단지에만 있었다. 하지만 2단지에 있는 기업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2단지에도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했다. G밸리의 성장과 함께 입주 기업도 3단지 기업지원센터가 개소한 지난 2011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행정지원 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G밸리 경영자들의 성악 중창 공연으로 문을 연 개소식은 기업지원센터를 환영하는 G밸리 기업인, 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 G밸리 기업 경영자는 “전에는 3단지 센터로 갔어야 했는데 이제는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 기업 모두가 환영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2단지 기업지원센터의 통합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증 재발급, 전입 신고 등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법인·개인용 무인민원발급기도 설치해 주민센터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일상적으로 필요한 법인인감증명서 등을 뗄 수 있다.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업지원센터의 업무 영역을 확대한 결과다. 커뮤니티실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지원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쪽 벽면에는 G밸리 기업이 만든 상품을 전시했다. 기업들은 이곳을 소규모 회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한국 경제의 성장을 이끈 G밸리의 산업관광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쓰인다. 특히 금천구청 청사 1층에서 사용하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은 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커뮤니티실로 옮겨졌다. G밸리 기업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예산도 절감됐다. 구는 신규 입주 계약을 맺는 기업을 위해 기업지원센터, 기업시민청, 노동자 생활체험관 등 다양한 지원 시설 활용법을 제공하며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기업지원센터가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G밸리의 청년 창업가와 중소기업인이 꿈과 희망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금천구가 돕겠다”고 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심사위원장 참석, 축사 및 시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심사위원장 참석, 축사 및 시상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연설 역량 및 통일관을 심사하고 입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오 명예이사장 등 한통여협 임원진, 본선 발표자와 가족,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8명, 대학부 4명, 일반부 8명)의 연사가 출전해 각자만의 연설 기량을 선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70대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전통 있고 자랑스러운 전국 규모의 통일스피치대회 본선 심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북한군 러시아 파병, 김정은의 서울 공격 위협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안보 정세가 매우 엄중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해가 벌써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창립 35주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선조들이 치열한 독립투쟁을 통해 45년 만에 해방을 쟁취해 낸 것처럼, 앞으로 한통여협과 회원,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 속에 자유통일을 위해 열정을 쏟는다면 10년 내외에 통일의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사위원장으로서 오늘 발표자들의 원고 면면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어느 누가 상을 받더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통일에 대한 의지와 마음가짐이 모두 훌륭한 수준이어서 심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 대회 수상자 선정 기준에는 스피치 내용에 대한 청중 반응도 역시 포함된 만큼 부디 발표자들에 대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날 축사자로 나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오직 여성의 힘으로 지난 35년간 통일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특히 전국 통일스피치대회는 통일을 바라는 모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북한이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정하는 헌법을 개정하며 극단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등 통일을 향한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오늘 여러분들의 발표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인 김 의원과 송명호 태극기 박사 등 4명의 심사위원은 발표 내용, 스피치 기량 및 태도, 청중호응도 등을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대통령 윤석열)은 중고등부 김진우 학생(대륜고·대구)이 뽑혔다.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초등부 김윤아(서울신광초·서울) ▲중고등부 원소희(진선여고·서울) ▲대학부 김진미(서울신학대·경기) ▲일반부 최성희(대원농장·서울) 연사가 각각 받았고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은 ▲중고등부 최홍향(서울금융고·서울) 연사가 차지했다. 아울러 심사집계 및 시상식 준비하는 동안 마련된 특별순서에서는 탈북민으로 구성된 진달래합창단의 중창과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통여협 한옥정 통일여성교육원 부원장(가수, 안보강사), 정희정 감사의 독창에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진행돼 행사가 청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9년 만에 첫 ‘라보엠’ 공연

    서울시오페라단 창단 39년 만에 첫 ‘라보엠’ 공연

    서울시오페라단이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창단 39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꼽히는 ‘라보엠’은 국내에서도 자주 공연되는 인기 작품이지만 서울시오페라단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내년 창단 40주년을 앞둔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첫 ‘라보엠’에 대해 화려한 캐스팅과 차별화된 연출 등으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자신한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해 2월 박혜진 단장 취임 이후 매번 눈길을 끄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라보엠’에서도 세계적인 콩쿠르 우승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미미 역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서선영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소프라노 황수미가 맡는다. 로돌포 역의 테너 문세훈은 시츠오카 국제 콩쿠르 우승 등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이탈리아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테너 김정훈은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라보엠’에서 로돌포 역을 맡아 관객을 매료시킨 데 이어 이번 공연으로 국내 주역 데뷔를 갖는다. 지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최희준이 맡고, 서울시오페라단과 처음으로 협업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푸치니의 선율을 연주한다. 연출은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호평받은 엄숙정이 맡아 차별화된 미장센과 독특한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의 동화 같은 분위기를 담아낸 무대와 의상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오페라단 박혜진 단장은 “서울시오페라단 39년 역사에서 처음 제작되는 ‘라보엠’인 만큼 클래식 음악 애호가와 오페라 입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라보엠’은 19세기 파리 라탱지구의 크리스마스이브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순수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삶을 그린 작품이다. 로돌포가 미미의 손을 녹이며 부르는 ‘그대의 찬 손’과 미미의 답가인 ‘내 이름은 미미’ 등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특히 두 사람의 이중창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이중창으로 꼽힌다.
  • 쉿! 560년 비밀 속으로[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쉿! 560년 비밀 속으로[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야생에는 세계를 보존하는 힘이 있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는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 때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다. 자연 속에서 삶의 근본적인 가치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경기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광릉숲)은 위대한 야생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56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림은 긴 세월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무덤인 ‘광릉’을 보호하기 위해 광릉숲 전체를 1468년 ‘능림’으로 지정하면서 오랜 기간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올가을 반가운 소식은 일반 관람객들이 들어갈 수 있는 숲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국립수목원 전나무 숲길 인근에는 최근 ‘비밀의 정원’이 조성돼 18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비개방 지역’이었던 이곳은 560년간 일반인들이 들어갈 수 없었던 지역이다. 자연이 빚어낸 색채들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진 수목원을 지난 11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과 함께 돌아봤다. ●‘비밀의 정원’ 18일부터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 가을빛으로 완연한 국립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18일 개방하는 비밀의 정원으로 향했다. 비밀의 정원은 육림호와 전나무 숲길 인근에 최근 조성한 1000㎡ 규모의 숲이다. 비밀의 정원은 비개방 지역이었던 이곳에서 수백년 넘은 밤나무가 발견되면서 밤나무를 볼 수 있도록 길이 200m 정도의 산책로를 만들었다. 국립수목원은 전체 면적이 1200만㎡에 달하지만 보전과 산림생물종 연구를 위해 대부분이 비개방 지역이고 102만㎡만 수목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목원 규모만 축구장 140개 크기다. 굳게 닫혀 있던 비밀의 정원 입구로 들어서자 천혜 자연을 품은 숲이 펼쳐졌다. 육림호까지 내려가는 작은 하천을 건너 언덕길을 오르자 산초나무, 서어나무, 다래나무, 까치박달, 졸참나무, 생강나무, 음나무, 박쥐나무 등 야생에서 오랜 시간을 버텨 온 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변에 방치된 고사목들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멧돼지 목욕 터를 지나 5분 남짓 산길을 오르자 산책로 끝에 웅장한 모습의 밤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둘레가 어른 2~3명이 감싼 크기다. 아직 정확한 수령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백 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비밀의 정원은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개방하는 곳이다 보니 아직 수목원 안내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곳이다. 개방 후에도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별적으로는 방문할 수 없고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숲해설가의 안내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18일 광릉숲친구들과 산림생산기술연구소, 남양주시와 경기도 관계자 등을 초청해 비밀의 정원 개방 행사를 한 뒤 19일부터 일반 관람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관람이 시작된다.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관람은 하루 한 번 선착순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하며,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1987년 개원 당시에는 광릉수목원이었으나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승격했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연간 40만명이 찾는다. 임 원장은 “국립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온대 북부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온대 활엽수 성숙림으로 방문객들이 오래 와서 머물며 우리 숲의 가치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을빛으로 물든 전나무 숲길과 육림호 비밀의 정원을 나와 수목원의 인기 명소인 전나무 숲길을 걸었다. 길이가 200m에 이르는 숲길은 우리나라 3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다. 1923~1927년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전나무 숲에서 종자를 가져와 증식한 것으로 수령이 100년이 넘은 오래된 나무들이다. 숲길에서는 전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전나무 숲길을 내려오자 멀리 수리봉(535m) 아래 육림호가 반긴다. 육림호는 연잎으로 덮인 연못과 가을빛이 물든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만든다. 육림호 뒤편 습지식물원 너머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은 은행나무가 있다. 박 전 대통령은 광릉시험림으로 불리던 1970년 식목일에 이곳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나무를 사랑하고 산림을 애호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며 은행나무와 함께 전나무와 잣나무 9000그루를 심었다. 식수 당시 14년생 나무였던 은행나무는 역사를 간직한 채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국립수목원에는 역대 대통령들이 식목일을 전후해 모두 기념식수를 위해 다녀갔다.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기념비 주변 등에서는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를 볼 수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2년 유엔이 정한 ‘세계산의 해’를 맞아 산림 헌장을 제정한 뒤 강원도 평창에서 가져온 17년생 금강소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7년 고산식물인 주목, 이명박 전 대통령은 2012년 신품종인 ‘금빛노을’로 불리는 황금색 주목,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구상나무를 각각 심었다. 인근에는 국내 임업에 이바지한 인물들을 기리는 ‘숲의 명예 전당’이 있다. 기업 임업의 효시인 최종현 SK그룹 창업주와 충남 태안에 천리포 수목원을 만든 미국계 귀화 한국인 민병갈 박사 등의 동판을 볼 수 있다. ●석가모니가 득도한 ‘인도보리수’ 후계목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 열대 식물을 볼 수 있는 열대식물자원 연구센터에는 2014년 인도 정부로부터 받은 ‘인도보리수’가 있다. 한국과 인도의 역사·문화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받은 나무로 석가모니가 득도한 불교 4대 성지인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 있는 인도보리수의 후계목이다. 인도보리수는 전 세계 불교 신자들에게 신성시되는 인도에서 반출이 엄격하게 제한된 나무다.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며 국내에는 유일하게 수목원에서 볼 수 있다. 인도보리수는 부다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보리수 씨앗을 7개월 동안 정성 들여 키운 것으로 국내에 들여올 때는 화분에 담긴 30㎝ 크기의 작은 묘목이었다. 이곳에서 자라면서 3m 이상의 큰 나무가 됐다. 인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번식이 제한돼 있어 지금도 화분에서 자라고 있다. 인도보리수는 뽕나무과의 활엽수로 가지가 많아 하나의 작은 숲을 형성할 정도로 무성하다. 나무의 수명은 900~1500년이다. 인근에 있는 산림박물관은 동양 최대 규모의 산림박물관이다. 한국의 전통 양식으로 설계됐으며, 내부와 외부를 모두 국산 목재와 석재로 마감했다. 5개의 전시실에는 숲과 자연식물, 세계임업, 한국임업 등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가을을 알리는 ‘계수나무’의 달콤한 향기 산림박물관에서 수목원 정문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가을빛으로 가득하다. 단풍뿐 아니라 숲에서 나오는 자연의 달콤한 향기가 코끝으로 전해진다. 가을을 알리는 계수나무의 향기다. 가을이면 계수나무의 작고 동그란 초록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달콤한 향을 뿜어낸다. 중국과 일본이 원산지인 계수나무는 낙엽활엽교목이다. 원래 계수나무는 한반도에 자생하지 않아 일제강점기에 일본에서 도입됐다. 수목원에는 1920년 일본에서 들여온 계수나무의 ‘모수’(母樹)가 있다. 전국에 있는 대부분의 계수나무들이 관상수원에 있는 이 나무의 자손이다. 수목원에는 어린 나무부터 고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 945종이 분포하고 있는 산림 자원의 보고다. 또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포함한 3977종의 곤충과 까막딱따구리, 올빼미 솔부엉이 등 조류 180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도 다양하다. 이곳에 있는 두메부추는 국내 북부지역에서만 생육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20~30㎝의 식물로 8~9월 연분홍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광릉과 봉선사로 이어진 2.3㎞ 산책로 수목원 주변으로도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수목원에서 광릉과 봉선사로 이어지는 길도 수목원 못지않게 아름답다. 수목원에서는 광릉과 봉선사까지 나무 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이어진다. 수목원 입구에서 광릉까지는 650m로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광릉에서 1.7㎞(도보 25분) 정도 걸어가면 고려 시대 사찰인 봉선사가 나온다.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조선왕릉 최초로 왕과 왕비의 능을 서로 다른 언덕 위에 따로 만들었다. 세조의 유언에 따라 무덤 둘레에 병풍석을 세우지 않았고,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 있다. 입구에서 왕릉까지는 숲길을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면 된다. 봉선사는 고려 광종 때인 969년 운악산 기슭에 운악사라는 이름으로 세운 사찰이다. 정희왕후가 세조의 무덤을 보호하기 위해 중창하면서 봉선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내부에는 조선 범종의 귀중한 연구자료인 봉선사대종(보물 397호)이 있다. ■ 여행수첩 사전 예약 : 국립수목원은 생태 보존을 위해 사전 예약(홈페이지 오전·오후 구분 예약)을 받으며 입장 인원(3500명 이하)이 제한돼 있다. 주차장은 사전 예약 차량만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며 주차료는 승용차 3000원이다.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운영 시간 : 4~10월은 오전 9시~오후 6시, 11월~3월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 휴무다. 가는길 : 국립수목원은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있다. 국립수목원은 포천시 소홀읍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광릉과 봉선사는 남양주시 진접읍이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지하철 4호선 진접역에서 21번 버스가 운행한다. 의정부역에서 45분, 진접역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4동 소나기 축제 참석...“주민 화합·지역발전 위해 노력할 것”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4동 소나기 축제 참석...“주민 화합·지역발전 위해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9일 해등로 일대(한양2,3,4차 아파트~삼성세라믹아파트 사이)에서 열린 ‘쌍문4동 소·나·기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민이 ‘소’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긴 소나기 축제는 올해 10번째 열리는 쌍문4동 대표 축제이다. 이날 축제에서는 동북초 중창단, 선덕중 댄스팀 등 주민공연에 이어 트로트가수 염기랑과 힙합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으며, 주민 소통과 나눔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박 의원은 “화창한 가을날, 오늘 축제에서 보낸 시간이 쌍문4동을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며 “주민 소통과 화합,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3일 성황리에 끝난 방학3동 ‘제12회 은행나무 축제’와 쌍문2동 ‘제6회 노해마을 한마음축제’에도 참석해 코로나19로 멈췄던 축제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을 축하했다. 박 의원은 “오랜만에 열린 축제임에도 질서정연하게 진행되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나 기쁘다”며 “주민이 주체적으로 기획․참여하는 지역 축제가 중단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 흘리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2·13일 열릴 도봉 그린뮤직 동행페스타를 비롯 다채로운 지역 축제를 통해 도봉이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늘 같이 살아있는 훈민정음 제주어”… 한글날 경축식 사상 처음으로 제주어로 행사 진행

    “늘 같이 살아있는 훈민정음 제주어”… 한글날 경축식 사상 처음으로 제주어로 행사 진행

    9일 열리는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이 제주어로 진행된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글날 경축식을 소멸위기 언어를 지키고 널리 활용하기 위해 제주어로 개최한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한글날 경축식에서 국민의례를 제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주어로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 다채로운 제주어 행사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도지사도 경축식 인사말을 제주어로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한글과 제주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등 도민 400여 명을 초청해 이뤄진다. 특히 국경일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창천초, 동광초, 신제주초 학생들을 초대해 학생들이 주축이 된 행사로 꾸려진다. 학생들은 제주어 시 낭송과 제주어 동요 축하 공연을 펼치며 안덕중학생들이 창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행사장 로비에 전시해 경축식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다올여성중창단의 제주어 축하공연, 한글날을 기념한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도 펼쳐진다. 한글과 제주어의 보존을 위해 서예 작품과 문화예술 공간 등 평생의 업적을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부한 한곬 현병찬 선생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10월 13일까지 소멸위기에 처한 제주어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제주 곳곳에서 열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사투리는 못참지’ 기획특별전을 오는 13일까지 열고 있으며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9일 오후 4시 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전수관에서 제주, 서울·경기, 경상, 전라, 강원, 충청, 함경 등 7개 지역 합창단이 참가하는 제2회 전국 지역어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주어보전회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의 생활, 문화, 가치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학생, 일반도민, 이주민 등이 참가하는 제14회 도지사기 제주어 ᄀᆞᆯ을락대회를 연다. 한편 유네스코는 2010년 12월 제주어를 5개의 소멸 위기 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했다.
  • 양주 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양주 회암사지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돼 있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고려말 대규모 중창의 흔적이 확인됐다. 양주시는 지난 8월 부터 회암사지 6단지에서 8단지 내 15동의 건물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10동의 건물지에서 선대 기단 석렬, 선대 적심 및 초석, 선대 배수로 및 축대 등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고려시대 귀목문 막새기와, 어골문 기와, 고려청자편, 중국산 청백자편 등이 출토됐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회암사지 가치 홍보 등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발굴조사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견고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조사 성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보존관리,홍보 등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재단법인 수도문물연구원과 함께 2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회암사지 14차 발굴조사’현장 공개 설명회를 연다. 한편, 회암사는 유교사회를 지향하던 조선시대 문화 속에서 조선 왕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은 왕실사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유신들에 의해 나라의 정책이 억불정책으로 바뀌면서 절은 불태워지고 폐허가 되었고 순조때 옛터에 작은 절을 지어 ‘회암사’라는 사호를 계승하게 되었다고 한다.
  • ‘세계적 마라톤 스타’가 곧 발매할 러닝화는 무엇? [스니커 톡]

    ‘세계적 마라톤 스타’가 곧 발매할 러닝화는 무엇? [스니커 톡]

    세계적인 마라톤 스타 엘리우드 킵초게(39·케냐)가 나이키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러닝화를 선보입니다. 킵초게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중도 포기하는 바람에 올림픽 3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신기록을 두 차례나 갈아치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입니다. 글로벌 패션 매거진 스니커 덩크 등에 따르면 킵초게는 나이키와 ‘나이키 에어 줌 알파플라이 넥스트%3 엘리우드 킵초게’(알파플라이3 킵초게) 출시를 내달 말로 확정했습니다. 알파플라이3 킵초게의 컬러는 이 신발을 크게 위아래로 나눴을 때 발을 감싸주는 상단 전체인 어퍼(갑피)가 드래곤 레드, 하단부 솔(밑창)은 베이퍼 그린으로 돼 있는데, 두 부분이 합쳐지는 쪽으로 옐로우로 점차 변하고 상징적인 마크인 스우시는 블랙 컬러입니다. 특히 신발의 미드솔(중창) 부분에는 킵초게의 사인도 담겨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발매가가 32만 9000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이키닷컴과 몇몇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될 가능성이 큽니다. 알파플라이3는 나이키의 모든 러닝화 가운데 가장 최신 기술이 도입돼 있는 데다 모든 알파플라이 모델 중에서도 가장 가볍습니다. 알파플라이의 쿠션과 에너지 리턴 기술의 이점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무게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신발은 미드솔 부위에 두꺼운 카본 플레이트(탄소섬유판)를 삽입하는 신기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카폰 플레이트는 철보다 5배 정도 단단하면서도 유연해 다리의 부하를 줄여줍니다. 과거에는 무게 탓에 얇은 것을 썼지만, 나이키는 이를 가벼우면서도 두꺼운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킵초게는 지난 2019년 9월 알파플라이 모델의 시초격인 알파플라이1 프로토타입을 착용하고 ‘서브2’(2시간 이내 마라톤 풀코스 완주)를 거뜬히 넘어 1시간 59분 40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시제품에는 카본 플레이트가 네 장 들어 있었기에 이를 한 장만 허용하는 세계육상연맹 규정에 따라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킵초게가 나이키와 내놓을 러닝화는 알파플라이3만이 아닙니다. 같은 날(10월 31일), 에어 줌 페가수스41이 그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나오고, 기존 베이퍼플라이3와 줌플라이6 모델도 리스탁될 예정입니다.
  • 작곡하는 의대교수… ‘장구 장단’ 쾰른성당 미사곡 썼다

    작곡하는 의대교수… ‘장구 장단’ 쾰른성당 미사곡 썼다

    민요 가락 등 한국의 색 입혀 관심새달 8일 도르트문트홀서도 연주음악 좋아해 초·중 때 피아노 배워본과 4년부터 합창단 매력에 빠져 지난 6월 말 독일의 유서 깊은 쾰른대성당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작곡한 미사곡이 연주됐다.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이 선보인 ‘어린이 합창을 위한 작은 미사’는 장구 장단과 민요 가락 등 한국의 색을 입힌 미사곡으로 관심을 모았다. 작곡자는 전남대 의과대 약리학교실 국현(57) 교수.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독학으로 합창곡과 독창곡 등을 만들어 온 지 20년 된 베테랑 작곡가이다. 지금까지 370여곡을 작곡했고 24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이 중 50여곡은 미국에서 출판됐다. 미사곡은 지난달 독일 뮌헨과 오스트리아에서 소개된 데 이어 다음달 8일 도르트문트 콘서트홀에서도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최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국 교수는 “지난해 정나래 지휘자가 이끄는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이 독일 합창경연대회에서 제가 작곡한 곡(수리수리 마수리, 달아 달아 밝은 달아)을 불러 우승한 인연으로 미사곡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승 합창단은 독일을 대표해 공연할 기회가 많은데 쾰른대성당 연주도 그중 하나였다”며 “지난해 11월 말 합창단에게서 미사곡 요청을 받고 바로 다음날부터 작곡을 시작해 6일 만에 5곡을 다 썼다”고 했다. 국 교수는 초·중학교 때 피아노를 배웠고 교회에서 여성 중창팀 지휘를 맡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을 좋아했다고 한다. 입시 준비 등으로 한동안 손을 놓았다가 의대 본과 4학년 때 교회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합창곡과 성악곡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작곡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고 2005년부터 찬송가를 중심으로 가곡과 합창곡 등을 쓰기 시작했다. “성가곡, 합창곡이 너무 좋아서 음반과 악보를 닥치는 대로 사서 모았어요. 그러면서 악보를 모방하게 됐는데 어느 순간 곡이 써지더군요.” 주중에는 본업인 의학 연구에 매진하지만 주말엔 어김없이 작곡가로 변신한다. “연구실에 있는 컴퓨터로 마치 퍼즐 맞추듯이 선율을 이어 붙이고 화성을 입혀 곡을 완성한다”는 그는 “작곡에 완전히 몰입했을 때 느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밝게 웃었다. 취미로만 보기에는 성과가 적지 않다. 2022년 제54회 서울음악제에서 ‘굴비 굴비’가 독창 부문 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전문합창단이 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 2008년 한국합창작곡가협회 창단 멤버로 최근까지 회장을 맡았던 국 교수는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합창곡이 해외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중국서 포착된 ‘7개 태양’···착시 생긴 이유는?

    중국서 포착된 ‘7개 태양’···착시 생긴 이유는?

    중국의 한 지역에서 2개 이상의 태양이 동시에 떠 있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省) 청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성 왕 씨는 해가 질 무렵 우연히 창문 밖을 바라봤다가 여러 개의 태양이 뜬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 양옆 사선 방향으로 또 다른 ‘태양들’이 뻗어나가 있었고, 흐릿하게 보이는 가장 끄트머리의 것까지 합쳐 최대 7개의 태양이 줄지어 떠 있었다. 이 여성은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태양을 여러개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중국 신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뜨면서 백성들이 고통받자 활과 전투의 신(신)인 ‘예’가 지상으로 내려와 태양 9개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신화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7개의 태양’가 신화가 현실이 된 것도, 환경오염에 의한 것도 아닌 ‘착시’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창문이 다중창으로 보이며, 여러 겹의 유리에서 반사와 굴절이 일어나 이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각각의 다중창 사이로 반사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자 태양이 마치 여러 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거울에 반사된 모습을 보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여러 겹의 유리창에서 빛이 굴절되고 반사되면 또 다른 유리창에 일종의 ‘사본’이 만들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해당 네티즌은 “중앙에 있는 가장 밝은 태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각적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태양과 관련한 착시 현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종종 포착돼 왔다. 2020년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성 모허시에서는 ‘3개의 태양’으로 불리는 환일현상이 포착됐다. ‘선 독’, ‘무리해’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상층 대기가 저온 건조할 때 공기 중 알갱이들이 태양 햇무리와 겹치면서 나타난다. 주로 남극의 얼음평원이나 몽골평원 등 고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태양처럼 동그랗게 빛나는 두 점 때문에 태양이 마치 3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모허시 주민들은 평상시 백야와 오로라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기상 현상을 접해 왔지만, 당시 환일현상은 3시간이나 지속됐다. 중국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얼음 결정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완벽한 기상조건이 갖춰줘야 하는 만큼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세기 전에는 이 같은 현상이 멸망의 징조로 해석됐었다. 유사한 현상으로는 3개의 달이 뜨는 환월(paraselenae) 현상도 있다.
  • “‘태양 7개’ 동시에 떴다”…중국 발칵 뒤집은 영상, 진실은?[핵잼 사이언스]

    “‘태양 7개’ 동시에 떴다”…중국 발칵 뒤집은 영상, 진실은?[핵잼 사이언스]

    중국의 한 지역에서 2개 이상의 태양이 동시에 떠 있는 희귀한 현상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省) 청두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여성 왕 씨는 해가 질 무렵 우연히 창문 밖을 바라봤다가 여러 개의 태양이 뜬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장 밝게 빛나는 태양 양옆 사선 방향으로 또 다른 ‘태양들’이 뻗어나가 있었고, 흐릿하게 보이는 가장 끄트머리의 것까지 합쳐 최대 7개의 태양이 줄지어 떠 있었다. 이 여성은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했고,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지구 온난화가 태양을 여러개로 보이게 만들었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일각에서는 중국 신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에는 하늘에 10개의 태양이 뜨면서 백성들이 고통받자 활과 전투의 신(신)인 ‘예’가 지상으로 내려와 태양 9개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신화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7개의 태양’가 신화가 현실이 된 것도, 환경오염에 의한 것도 아닌 ‘착시’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 네티즌은 “창문이 다중창으로 보이며, 여러 겹의 유리에서 반사와 굴절이 일어나 이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면서 “태양에서 나오는 빛이 각각의 다중창 사이로 반사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분리되자 태양이 마치 여러 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거울에 반사된 모습을 보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여러 겹의 유리창에서 빛이 굴절되고 반사되면 또 다른 유리창에 일종의 ‘사본’이 만들어지는 것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해당 네티즌은 “중앙에 있는 가장 밝은 태양을 제외한 나머지는 ‘시각적 환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태양과 관련한 착시 현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종종 포착돼 왔다. 2020년 중국 최북단에 있는 헤이룽장성 모허시에서는 ‘3개의 태양’으로 불리는 환일현상이 포착됐다. ‘선 독’, ‘무리해’로도 불리는 이 현상은 상층 대기가 저온 건조할 때 공기 중 알갱이들이 태양 햇무리와 겹치면서 나타난다. 주로 남극의 얼음평원이나 몽골평원 등 고위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태양처럼 동그랗게 빛나는 두 점 때문에 태양이 마치 3개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만 8개월 동안 계속되고, 중국에서 가장 추운 청정지역으로 꼽히는 모허시 주민들은 평상시 백야와 오로라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기상 현상을 접해 왔지만, 당시 환일현상은 3시간이나 지속됐다. 중국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얼음 결정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데, 완벽한 기상조건이 갖춰줘야 하는 만큼 중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세기 전에는 이 같은 현상이 멸망의 징조로 해석됐었다. 유사한 현상으로는 3개의 달이 뜨는 환월(paraselenae) 현상도 있다.
  • 자기 돌봄과 경력 잇기…양성 모두 행복한 세상

    자기 돌봄과 경력 잇기…양성 모두 행복한 세상

    다음달 1~7일은 양성평등주간(포스터)이다. 2015년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되며 여성주간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성에 따른 차별 없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법으로 지정했다. 서울 자치구들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서초 여성상 시상하고 풀뿌리 축제 서초구는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란 슬로건으로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5일 기념행사에선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21세기 평등 리더십과 자기돌봄’ 특강과 ‘아버지 센터’의 ‘테리우스 남성 중창단’ 축하공연, ‘서초 여성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풀뿌리 축제는 서리풀 청년예술단 ‘오아밴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디지털 성범죄 캠페인 등으로 기획됐다. ●첫 강력계 여형사 출신 박미옥 강연 은평구는 4일 구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념식을 연다. 양성평등 실현 유공자 표창 수여, 캘리그패피 공연, 5인조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명사 특강은 국내 최초 강력계 여형사 출신 박미옥 작가가 연단에 선다. ‘강력 현장 30년 동안 현장에서 본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6일엔 문화·체험행사가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최된다. ●남성 요리대회 ‘요리는 남자다’ 중랑구는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를 주제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등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2일 ‘돌봄노동 응원꾸러미 보내기’를 시작으로 돌봄노동자 인식개선 캠페인, 남성요리대회인 ‘요리는 남자다’, ‘뽑아라 성평등 쿠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다양성과 다름의 존재들’ 북토크, ‘우리는 지구를 떠나지 않는다’ 북토크, 기후위기와 젠더 불평등 등 강연 프로그램도 주민들을 찾아간다. 강남구는 ‘다시, 꽃피는 날’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6일 강남씨어터에서 ‘선배가 들려주는 경력이음스토리’와 힐링 콘서트 등을 개최한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 개최 환영”

    이새날 서울시의원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 개최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광복 79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장난감으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 개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시교육청과 강남구청,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써, 이번 달 13일부터 31일까지 강남구 도산공원에서 순회전시의 일환으로 1차 전시가 진행되며, 2차 전시는 9월 1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서울교육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14일 오후 6시에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가 도산공원 동상 일대에서 계획되어 있으며, 한반도가와 거국가 등 도산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개막 당일 정오에는 언북초등학교 중창단과 현악 4중주 클라시스가 출연하는 ‘행복콘서트’가 도산공원 버스킹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다음날인 14일에는 국가보훈부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압구정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독립운동 관련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운영’ 행사와 ‘대형 태극기 제작’ 행사가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 도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의원은 “방학을 맞이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장난감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됐다”고 밝히며, “우리 아이들이 이를 통해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대한민국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영웅들의 활약상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이제는 마을방송도 ‘최첨단 댁내 방송수신기’로 들어요.

    이제는 마을방송도 ‘최첨단 댁내 방송수신기’로 들어요.

    ‘스피커 방송, 스마트 마을방송에 이어 이젠 집에서 수신기로 동네 소식 들어요.’ 전국 지자체들이 농촌 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피커’와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집에 ‘방송 수신기’를 달아 각종 안내 방송을 선명하게 들을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 농촌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은 이장이 마을회관 옥상 스피커를 통해 주민들에게 전하는 장면이지만 반경 50m 내 주민들도 청취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이장이 휴대전화로 안내방송을 하면 서버에 녹음한 뒤 미리 등록한 마을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전달 내용을 직접 들려주는 방식이다. 스마트 마을 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면 옥외 스피커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로도 마을 방송 수신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마을 방송과 휴대폰, 집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전남 보성군은 2022년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완비한데 이어 한발 더 나아가 지난달부터 세대당 23여만원의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를 보급하고 있다. 군은 20여억원을 들여 오는 12월까지 242개 마을, 7746가구에 지원한다. 난청 지역이거나 이중창 등으로 스피커 방송이 실내에 정확히 전달되기 어려운 점과 다수의 주민들이 고령화로 듣기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1680여세대에 설치했다.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았던 군은 오는 8월까지 2차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최첨단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는 녹음 기능이 있어 미처 듣지 못한 방송도 최대 10개까지 다시 들을 수 있다. 양력과 음력 날짜, 디지털 시간, 온도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김선구(78·보성군 웅치면) 씨는 “문을 열지 않으면 마을방송을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거실에 설치된 수신기로 뚜렷하게 듣고 있어 마을 주민들도 아주 좋아한다”며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들을 수 있고, 장마와 태풍 같은 재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돼 집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귀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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