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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통, 114 분사반대 조합원 중징계

    한국통신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5월 114 전화번호 안내사업 분사에 반대했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면 7명,해임 11명,직위해제 2명,정직 12명’ 등의 징계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대상자들은 지난 16일부터 경기 성남 분당 본사 앞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하는 등 철회투쟁에 나서 노사간 마찰을 빚고 있다. 김성수기자
  • 이덕선씨 불구속 기소할듯

    G&G그룹 이용호(李容湖·구속)회장의 검찰내 비호 의혹을조사중인 검찰 특별감찰본부(본부장 韓富煥)는 11일 지난해 이씨 사건 수사 지휘부였던 임휘윤(任彙潤·당시 서울지검장) 부산고검장,임양운(林梁云·서울지검 3차장) 광주고검 차장,이덕선(李德善·서울지검 특수2부장) 군산지청장 등 3명에 대한 조사결과를 12일 오후 2시 발표키로 했다. 특감본부는 이씨 불입건 처리를 적극적으로 주도한 이 지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임 고검차장을중징계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본부장은 11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최종 감찰결과를 신승남(愼承男)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앞서 임 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표를 제출했다.차관급검찰 간부인 임 고검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임명권자인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에 12일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감본부는 당초 이씨에게 5촌조카의 취직을 청탁하는 등의 사실이 드러난 임 고검장도 중징계 대상에 포함시켰으나 사표를 제출한 점을 감안,징계 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감본부는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또는 형사처벌 작업을완료한 뒤 16일쯤 공식 해체된다. 한편 최경원(崔慶元) 법무부장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검찰개혁 방안을 12일 오후 3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기로했다. 박홍환 장택동기자 stinger@
  • 성적조작 교사 파면·중징계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지난달 기말고사 OMR답안지를 전산입력하면서 학생의 성적을 조작한 S고 음악교사 안모씨(39)를파면처분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부 학생에게 규정에도 없는 ‘노력’ 점수를 더 주는 방법으로 체육성적을 올려준 C고 교사 김모씨(49)에 대해 중징계,교감과 교장에게는 각각경징계와 경고 조치토록 학교법인에 요구했다. 안씨는 1학기 기말고사 OMR 답안지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3학년 김모군(18)의 답안지 대신 자신이 미리 만들어 놓은 답안지를 입력하는 등 4차례 시험에서 시험당 3∼4과목씩 최고 15점까지 성적을 올려준 사실이 지난달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김씨는 실기 60점과 필기 30점,학습과정인정점 10점 등 100점으로 구성된 지난 1학기 체육 성적을 처리하면서 양모군(18) 등 8명의 실기점수에 규정에 없는 ‘노력’ 점수 항목을만들어 3∼4점씩 더 줬다. 박홍기기자
  • 임휘윤 ‘부당 개입’ 흔적 곳곳에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씨가 지난해 5월 긴급체포된후 하루만에 석방돼 결국 무혐의 처리까지 받은 것은 당시 서울지검장이던 임휘윤(任彙潤) 부산고검장 등 검찰 간부들의 ‘부당한 개입’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임 고검장은 22일 오후 2시 특별감찰본부(본부장 韓富煥)에 출두,8시간30분동안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귀가길에나선 임 고검장의 표정은 붉게 상기돼 있어 조사의 강도를짐작케 했다. 그렇다면 임 고검장은 어느 선까지 개입한 것일까.임 고검장은 이번 사건이 불거진 직후 “지난해 김태정(金泰政)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이씨 관련 전화를 받은 뒤 3차장인지, 누군지 모르지만 ‘잘 검토해 처리하라’고 말한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압력성 전화는 전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 고검장과 이씨의 관계가 하나둘 드러나면서 의혹은 더 증폭되고 있다.임 고검장이 의심받는 정황이나 단서는 크게 3∼4가지 정도. 우선 임 고검장은 지난해 이미 이씨를 향우회 등에서 여러차례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다.임 고검장이 이씨와 D대학특수대학원 동문이라는 점도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할 수있는 대목이다.임 고검장 5촌 조카가 99년부터 1년여간 이씨 계열사에 근무한 것도 밝혀졌다. 임 고검장은 특히 지난해 이씨를 긴급체포했다가 돌려보내고도 관련 내용을 검찰총장 주례 보고에서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별감찰본부는 대검 감찰부가 조사한 임양운 광주고검차장,특수2부 검사들의 진술과 이용호·여운환씨의 주장을비교 분석한 뒤 임 고검장에 대한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임 고검장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주변 정황으로 보아 임 고검장과 이덕선 당시 특수2부장 라인이 이용호씨석방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임 고검장의 처리 방향은 대체로 세갈래로 예상해 볼 수있다.▲부당한 사건 처리로 중징계하는 방안 ▲직권남용혐의로 사법처리하는 방안 ▲자진 사퇴 등이다.물론 임 고검장이 이씨로부터 별도의 뇌물을 받았을 경우는 또 다르다. 임 고검장이 어떻게 처리될 지는 개입 정도가 강하냐, 약하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부하 검사에게 이씨를방면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시 또는 요구했다면 사법처리가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징계하는 수준에서 일단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홍환 박록삼기자 stinger@
  • ‘주먹질’ 호세 홈런왕 날렸다

    롯데의 거포 펠릭스 호세가 정규리그 남은 경기 모두를 뛰지 못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삼성과의마산 홈경기(18일)에서 상대 투수 배영수를 주먹으로 때린호세에게 정규리그 잔여경기(8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3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빈볼을 던진 배영수와,선수 교육·관리에 소홀한 롯데구단에게는 엄중경고 조치를 내렸다. 호세는 지난 99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배트를관중석에 집어 던지는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징계를 받아 페어플레이 각서를 쓰고 올 시즌에 나섰는데도 이같은 짓을 저질러 중징계를 자초했다. 롯데는 남은 8경기에 호세가 출전할 수 없게 돼 포스트시즌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고 홈런왕을 노린 호세의 꿈도 물거품이 됐다.호세의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 그라운드 폭력임에 분명하지만 그의 감정을 폭발하게 만든 ‘비열한 승부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찮아 이번 사태는 적지않은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건의 전말] 롯데가 4-3으로 앞선 7회말 2사 1루.볼카운트 0-3에서배영수가 위협성 빈볼을 뿌리자 놀란 호세가 급히몸을 빼 볼넷이 선언됐다.1루로 걸어나간 호세는 홈런 경쟁자이기도 한 1루수 이승엽에게 투덜댄 뒤 삼성 벤치를 향해욕설까지 퍼부었다. 배영수는 다음 타자 훌리아 얀을 맞아 볼카운트 1-3에서 옆구리를 정통으로 맞혔다.빈볼이 틀림없다고 판단한 호세는성큼성큼 배영수에게 걸어가 제지하려는 3루수 김한수를 뿌리치고 배영수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주심은 물론 둘을 퇴장시켰다. [왜 그랬을까] 이날 두차례의 빈볼은 볼카운트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나왔다.따라서 배영수의 배짱을 키워주기위해 벤치가 지시했을 가능성과 욕설을 퍼붓는 호세에 대한‘응징’의 뜻이 중첩됐을 가능성이 있다. 삼성이 유난히 빈볼 시비에 자주 연루된 것이 호세를 자극했을 수도 있다.발비노 갈베스의 위협구는 악명이 높고 지난 6월21일 대구경기에서 임창용이 한화 장종훈을 맞히자 한용덕이 이승엽의 등을 ‘보복공격’한적도 있다.지난달 18일대구경기에서는 한화 김병준과 매니 마르티네스가 징계를 받았다.호세 입장에선 그동안 쌓인 감정이 폭발한 것으로 여겨진다.통산 최다 사사구(128개)에 올시즌 62경기 연속 출루기록을 세울 정도로 호세는 상대 투수들로부터 집중견제를 당했다. 그 분이 억눌려있다 배영수에게 폭발한 것 같다는 시각이 많다. [독약일까 보약일까] 18일 현재 4위 기아에 1게임차 뒤진 6위 롯데는 갈길이 더욱 멀어보이지만 ‘보약’이 될 것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호세의 결장이 객관적인 전력 손실을상쇄하고도 남을만큼 정신력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분석이다.지난 7월 고 김명성 감독의 별세 이후 악착같은 팀컬러를 되찾아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노리게 된 것이 좋은 예다.또99년 호세의 난동 이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예도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대검 ‘이용호 비리’ 감찰 안팎

    서울지검이 지난해 G&G그룹 회장 이용호(李容湖·43·구속)씨의 횡령 혐의를 무혐의 처분한데 대해 대검이 18일 감찰에 들어감으로써 사건 처리 과정에 내부 압력이 있었는지가 곧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검이 당시 수사라인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경위에 대해서만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대로 이번 감찰은 이씨가 검찰을 포함해 정관계에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는 비켜갈 전망이다. [감찰조사 일정] 대검 감찰부는 18일 지난해 이씨 수사에 참여했던 서울지검 관계자 일부를 소환 조사하는 등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앞서 관련 서류를 검토하고 인력을 보충하는 등 감찰 준비를 마쳤다.수사직원과 검사 소환을 마무리한 뒤사건 수사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임휘윤(任彙潤) 부산고검장 등 간부들을 조사할 예정이다.조사는 늦어도 대검 국정감사일인 다음달 25일 전까지는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임 고검장과 임양운(林梁云) 광주고검 차장(당시 3차장)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 검사에 대해서는 예우 차원에서 감찰부 검사를 보내 조사하거나서면조사 등의 방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임 고검장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진 김태정(金泰政)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소환보다는 서면이나 전화를통한 참고 조사가 예상된다. [감찰조사 수위는] 현직 고검장에 대한 감찰은 전례가 드문이례적인 일이다. 한 중견검사는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법무부장관의 특별지시에 이은 감찰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놓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임고검장 등이 이씨와 친분 관계를 맺고 있었고,그런 사실 때문에 고의로 무혐의 처리했다는 증거가 나타난다면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범법 행위를 밝혀내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혹을 해소하는 차원의 조사로 그칠 가능성이 크다.일부에서는당초 서울지검 수사진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겠다던 방침을바꿔 감찰에 나선 것은 감찰의 결과가 검찰의 도덕성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의 표시라는 의견도 있다. 감찰의 결과가 ‘무혐의 처분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의혹 해소 수준에 그칠 경우 ‘면죄부’를 주기위해 감찰을했다는 비난을 받을 소지도 없지 않다.그러나 검찰로서는 정치권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검제 도입의 명분을 주게 돼 이래저래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장택동기자 taecks@
  • 김영현 3개대회 출장정지 중징계

    민속씨름연맹은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현대가 제소한 김영현(LG)에게 벌금 500만원과 3개대회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김영현은 지난 7일 천안장사 백두급결승에서 이태현(현대)을 고의로 장외로 밀어내 부상을 입혔다는 비난을 사왔다.
  • [조약돌] 음주운전 처벌 면하러 후배 경찰 혈액 대신 채취

    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음주교통단속에 적발되자 후배 경찰관의 혈액을 대신 채취해 처벌을 면하려 한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김모(49)경사와 이같은 사실을 눈감아주고 음주운전 적발보고서를 허위로 꾸민 같은 경찰서 교통과 소속 권모(48)경장 등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입건했다. 김경사는 지난 12일 오후 10시20분쯤 음주운전을 하다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던 의경에게 적발됐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농도인 0. 112%로 측정됐다. 김경사는 그러나 단속현장에 있던 권경장에게 “음주운전사실을 눈감아 달라”며 설득한 뒤 권경장의 묵인아래 같은 과 소속 강모(28)경장을 전화로 불러내 권 경장과 함께수원 의료원으로 데려가 강 경장의 혈액을 대신 채취했다. 경지방방경찰청은 김경사는 파면하고 권경장과 강경장에대해서는 정직 등 중징계할 방침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통일부출입기자단, 중앙일보 중징계

    최근 통일부 출입기자단이 ‘방북단 백두산 방문’ 등을 자사지면에 단독 보도한 중앙일보의 기자에 대해 “엠바고를깼다”며 이례적으로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8·15 평양 민족통일 대축전 행사 이후 ‘남남갈등’이 심각하게 야기되고있는 것이 일부 언론의 과장보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있는 가운데 이뤄진 일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중앙일보는 지난 23일자 초판부터 최종판까지 1면 머리에‘백두산 방문 때 김정일 찬양 글’제하의 기사와 함께 강정구 동국대 교수가 ‘만경대 방명록’에 쓴 글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중앙일보는 이 사진을 타사에 제공하지 않고 독점게재했는데,중앙일보측은 출처를 ‘독자제공’으로 밝혔다. 통일부 출입기자단(간사 문화일보 이현종 기자)은 이와 관련,23일 오전 기자실에서 출입기자 전체회의를 열고 “백두산 기사와 만경대방명록 사진은 엠바고를 깬 것”이라며 중앙일보 이영종 기자에 대해 ‘기자실 출입 1년 정지,10회에걸쳐 방북기자단 풀(pool)기자단서 제외’라는 중징계를 내렸다.이는 사실상 중앙일보의 방북취재를 봉쇄한 것이나 다름없는 엄중한 조치다.이현종 간사는 “풀기자단은 제한된인원으로 전국의 매체를 커버하는 만큼 강력한 룰이 요구되며,각 사의 이기주의를 방임할 경우 공동취재의 취지를 살릴 수 없다”고 지적하고 “중앙일보는 기자단에서 합의한 내용만을 보도키로 한 기자단의 엠바고를 어겼을 뿐더러 사후기자실에 보고조차 하지않아 재발방지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의에 참석한 22개 신문·방송사 출입기자들은 ▲기사를 쓴 기자가 통일부 출입기자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되어 있지만,이영종 기자가 기사 대부분을 작성한 것으로 판단되며 ▲기자단에 풀하기에 앞서 회사에 취재내용을 먼저 보고해 타 언론사에 피해를 준 점 등을 감안해,징계조치를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이에 대해 풀기자단에 속해 방북취재를 했던 이영종기자는“백두산 취재에 나선 8명중 1인으로서 ‘백두산 사건’ 등을 본 다음,주필과 편집국장 등에게 보고하자 회사측에서 이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기사화할 것을 지시해 기사작성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풀기자단의 일원으로 취재한 내용을 기자단과 상의없이 독자적으로 보도한 것에는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기자는 그러나 “회사측에서는 이번 일을 기자단이 입막고 있을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면서 “‘백두산 사건’ 역시 이를 목격한 기자 8명이 기자단에 보고도 하지않고 담합한 경우”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당시 백두산 취재단 기자 8명은 서울에서 만경대 방문록을둘러싸고 ‘남남갈등’이 번질 조짐을 보이자,백두산밀영에서 있었던 찬양의 글을 다시 보도하는 것은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체적으로 보도하지않기로 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통일부 출입기자는 “현장기자로서 보도에 충실해야한다는 원칙과 사명감도 중요하지만 기자단의 건전한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면서 “징계의 실효성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의 백두산 기사는 다른 신문들이 시내판에서 이를받아 보도하면서 강정구 교수의 만경대 방명록서명사건으로불거진 보-혁갈등을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언론 보도를 보면7박8일간의 방북일정이 단지 만경대 방문과 3대헌장탑 행사참여,일부인사들의 북한찬양파동으로 채워진 것처럼 보인다”면서 “언론이 파문을 진정시키고 사회를 ‘화해’시키기보다 파문을 극대화시켜 사회를 ‘갈등의 긴장상태’로 몰아넣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방북 풀기자단에 선정됐으나 풀기자단에 참여하지 않은 SBS(서울방송) 출입기자 역시 ‘1회 방북취재단 풀단제외’조치를 받았다.SBS 보도국 관계자는 “정부행사도 아닌데다 큰 이슈가 아니라고 판단해 풀기자단에 동참하지 않았다”면서 “의외로 파장이 커져 현장사진 등이 다소 부족한 감은 있었지만 큰 무리는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방북풀기자단은 통일부 출입기자 30개사 60여명 가운데 중앙일보 등 11개사 20명으로 구성됐었다. 정운현기자 jwh59@
  • [씨줄날줄] 정당보조금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제도는 1980년 12월 국회가 해산된 상태에서 국보위입법회의가 처음으로 도입했다.당시 신군부가 정당의 체제 순응화를 염두에 두고 ‘당근’정책을쓴 것이다.그러나 이 제도가 그동안 정당의 여야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정치자금이 거의 여당 독식에 가까운 정치행태에서 국고보조금은 야당에게는 ‘단비’와 같은 것이었다. 중앙선관위는 최근 국고보조금 제도가 생긴 이후 처음으로 각 정당에 대해 보조금 사용 현장 실사를 한 결과 이 돈이 정당운영경비 이외의 용도로 쓰인 사례 등을 적발했다. 선관위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4개 정당이모두 7건에 4,200여만원의 불법 사용을 확인,올 3·4분기국고보조금에서 적발 금액의 2배에 해당되는 8,400여만원을 감액 지급키로 했다고 한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한나라당의 경우 전기요금으로 5,8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돼있으나 실제는 2,900만원을 납부했고,민주당은 대의원대회 개최비용 400만원을 이중처리했으며 자민련은 꽃값 1,500만원을 1,900만원으로 부풀렸다는것이다.문제의 금액이 그다지 크지 않고,그 내용도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것이 아니어서 반드시 중징계를 내릴 사안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을 보면 선관위가 미리부터 ‘솜방망이 처벌’을 작정한 것처럼 보인다.선관위 실무자들이 이달초 잠정집계한 적발건수는 18건이었으나 선관위 전체회의를거치면서 이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고,불법 집행의 내용 가운데는 ‘허위보고’에 해당하는 사안도 없지 않은데 ‘지정 용도 외의 사용’을 적용했다는 점 등이 석연치 않다.현행 정치자금법 시행령상의 ‘허위보고’의 경우 한건이라도 드러나면 그 해 보조금의 25%를 이듬해 삭감토록 돼있어이 규정이 적용되면 각당은 수십억원씩이 깎이게 되는 것이다. 국세청의 언론사 탈세고발 이후 기업이 투명한 회계를 하지 않을 경우 바로 범법행위로 다스려야 한다는 국민 인식이 드높아가고 있는 이 때,정당이라고 해서 적당히 넘어간다면 누가 이를 납득하겠는가.이번 실사는 국고 보조금이외의 기탁금,후원금 등 다른정치자금 사용은 조사하지도 않았다.국민들은 지금 정치권을 바라보면서 과연 혈세로 정당에 보조금을 줘야 하는지 깊은 회의에 빠져들고 있다. [이경형 수석논설위원 khlee@]
  • 국고보조금 4당 8,436만원 감액

    중앙선관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당 국고보조금을 정당 운영경비 이외의 용도로 지출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자민련,민국당 등 4개 당에 대해 오는 9월 지급되는 올해 3·4분기 국고보조금에서 모두 8,436만원을 감액키로 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특별조사반을 편성,정당 국고보조금을 지급받는 5개 정당에 대해 현장 실사를 벌여 4개 정당에서 정당 운영경비 부당 지출사례 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감액은 해당 규정에 따라 적발 금액 4,218만원의 2배이며,각당 회계 담당자 4명은 경고를 받았다.정당별로는▲한나라당 2건 5,920만원 ▲민주당 2건 1,164만원 ▲자민련 2건 952만원 ▲민국당 1건 400만원 등이다. 선관위는 정책개발비 지출의무 위반여부 조사에서 각 정당이 정책개발비를 보수와 식대,사무처 전 직원에 대한 정책활동비,사무소 유지비,화환구입비 등 정책개발과 직접 관련이없는 용도로 지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특히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정책개발연구원 중 일부가 정책개발과 관련이 없는 다른 업무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그러나 선관위는 실사 결과 ‘허위보고’가 적발됐음에도이를 적용하지 않고 ‘용도외 지출’로 간주한 것은 허위보고일 때 보조금의 25%를 감액해야 하는 중징계를 피하기 위해 법규를 편법으로 적용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훈련거부 남자양궁4명 국가대표자격 박탈

    극기훈련을 집단으로 거부한 양궁 남자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자격 박탈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대한양궁협회는 16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8일 진해 해군본부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실시된 극기훈련 도중 집단으로훈련장을 무단 이탈한 정재헌(27·대구중구청) 김보람(27·두산중공업) 장용호(25·예천군청) 김청태(21·울산남구청) 등 4명에 대해 대표자격 박탈조치를 취했다. 협회는 이와 별도로 훈련거부 정도에 따라 김보람과 정재헌은 5년,장용호와 김청태는 각각 2년과 1년 동안 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없도록 했다.정필우 감독은 경고조치 당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5∼8위를 차지한 박경모(26·인천계양구청) 등이 대표팀 1진 자격으로다음달 열리는 제41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 청와대, 국중호씨 중징계 검토

    청와대는 8일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사업자 선정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민정수석비서관실 국중호(鞠重皓·3급) 행정관이 휴가에서 복귀함에 따라 국씨를 상대로 자체 진상조사를 벌였다. 청와대는 국 행정관이 인천공항공사 강동석(姜東錫) 사장및 이상호(李相虎) 전 개발사업단장과 전화통화한 동기 ·횟수·내용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국 행정관이 왜 그 사안에 관심을 가졌고,왜 전화를 했으며,왜 사후보고를 하지않았는지 집중 조사 중”이라면서 “국 행정관이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압력이나 청탁으로 비쳐질 수 있는 표현을 사용했거나 행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한 게 드러날 경우 엄중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국 행정관이 청탁여부를 떠나 이 전 단장 등에게 전화를 한 뒤 그 내용을 보고하지 않은 것은 적절치 못한 행위에 해당된다고 보고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고교교사 제자 성적 조작

    서울시내 고교 전산담당 교사가 학생의 시험 답안지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시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 S고 교사인 안모(39)씨는 지난 1학기 기말고사 OMR 답안지를 전산입력하면서 이학교 3학년 김모(18)군의 답안지 대신 자신이 미리 만들어놓은 답안지를 입력하는 수법으로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드러났다. 감사 결과 안씨는 김군의 2학년때 담임으로 지난해 1,2학기 기말고사와 올 1학기 중간고사 등 모두 4차례에 걸쳐같은 수법으로 3∼4과목씩 최고 15점까지 성적을 올려준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적조작 대가로 안씨가 김군 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성적조작 사실이 드러난 만큼 조만간 안씨를 해임,파면 등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
  • 日, 공무원 성추행 처벌 강화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가 국가 공무원의 직장 내성추행이 늘어나자 징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인사원이 지난달 31일 각 성청에 내려보낸 징계 처분 기준에 따르면 강제 추행이나 상사의 영향력을 이용한 성적 관계의 강요·외설 행위는 면직 또는 정직시키기로 했다.상대방이 싫어하는데도 성적인 언동을 할 경우 감봉이나 경고에 처하고 이같은 성적 언동을 되풀이할 경우 감봉이나 정직처분키로 했다. 특히 성적 언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정신질환에 걸릴 경우는 면직 또는 정직 처분한다. 국가직 공무원에 대한 면직 또는 정직 처분은 횡령이나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사고를 일으켰을 때 적용되는 중징계이다. marry01@
  • ‘전국연합체’ 허용검토 안팎

    공무원노조 허용을 놓고 주무부처와 실무 관계자들 사이에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공무원노조 담당부처인 행정자치부는 26일 ‘공무원노조연내 허용’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노사정위의 논의를 거쳐 공무원노조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없다는 것이다. 행자부가 이처럼 부인하고 나선 것은 아직은 공무원노조설립을 허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판단 때문이다.그러나일부 청와대관계자나 노사정위 위원은 다른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어차피 노조를 허용할 것인데 뜸을 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입장이다. 이렇듯 혼선을 빚다보니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노조 허용을둘러싼 백가쟁명식 논쟁이 한창이다. 공무원이 노조를 만들었을 때 일반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우려를 표시하는 측과 빨리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해 있다.특히노조설립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공무원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은 ‘공무원노조 준비위원회’을 결성키로 하는 등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행자부 입장도 단호하다.오는 28일부산에서 열리는 제2차 공무원집회에 참가하는 공무원에 대해 지난 6월9일 창원집회 때와 같이 형사고발,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키로 하는 등 지금까지의 자세에서 변함이 없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노사정위 관계자들이 ‘직장협의회의 전국단위 연합체 허용’이라는 절충안을 제시해 주목된다.아직은 행자부,직장협의회측 모두 흔쾌히 받아들일 움직임은 아니지만 노조 허용의 전 단계로서 타협점이찾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홍성추기자 sch8@
  • 공무원, 시간 공무원제 연내 도입 방침

    공무원이 일률적으로 오전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근무형태에서 벗어나 근무시간을 자신이 편한대로 조절할수 있는 시간제 공무원이 도입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확정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올 하반기쯤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관의 사정이나 업무특성 등을 고려해통상적인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시간제 공무원 임용근거를 신설한다. 공립도서관 사서,타이피스트,우편집배원,비서 등과 같이 24시간 근무체제가 필요하거나 파트타임 근무가 필요한 부서에 우선적으로 도입하고, 일반 공무원에 대해서는대통령령으로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규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가 공직사회의 안정을 위협하고 공무원의 동요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제도 도입에신중을 기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무원이 민간부문의 경영기법을 습득하고 자신의 전문능력을 기업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민간기업에 취업할 경우 3년에 한해 휴직할 수 있는 고용휴직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인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채용시험 공고를 통한경쟁을 의무화하고 조기 퇴직수당 지급대상을 별정직·고용직 공무원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파면·해임 또는 정직 등 중징계 의결이 진행중인 경우에만 공무원을 직위해제할 수 있도록 해 공무원의 신분보장을 강화했다. 그러나 육아휴직 기간을 연장하고 육아휴직 후 복직할 경우 휴직기간의 100%를 호봉에 반영하는 등 당초 중앙인사위가 여성공무원 인사정책방향으로 설정한 내용이 이번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서 제외돼 논란이 예상된다. 최여경기자 kid@
  • 공무원 노조-행자부 갈등의 골 깊어지나

    공무원노조 설립과 지난 9일 창원집회 주도자 징계를 둘러싼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과 주무부처인 행정자치부와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전공련측은 28일 4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직사회개혁과 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무원노조공대위)’명의로 이근식(李根植)행자부장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키로 하는 등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행자부는 전공련 주도 인사들에 대한 징계철회불가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전공련 주장=공무원 노동조합 설립은 거역할 수 없는 대세임에도 정부측에서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전공련 측은 노조설립을 위해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지난 9일 경남 창원에서의 집회는 노조출범식이나 다름없었다. 전공련은 정부측이 전공련 대의원 및 임시총회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임원·대의원들에 대한 고발 등을 통해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노조공대위가 행자부장관을 고발키로 한 것도 이에대한 대응이다. 이들은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엄연한 실체가 있는 공무원 노조를 시민단체의 이름을 빌린 위장단체로 몰아세워 49개 소속단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전국공무원결의대회’에 참석한 전공련 지도부 및 공무원 5명에게 내린 파면 등 중징계를 철회할 것과 행자부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공대위는 또 대통령에게 보내는 질의서를 통해 지난 97년 대통령후보로서 밝혔던 공무원 노조 허용 약속을 지킬것을 요구했다. ◆행자부 입장=법을 어기지 않는한 전공련의 활동을 막지는 않겠다는 것이 행자부의 공식 입장이다.공무원노조 설립에 대해서도 현재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지켜보자고 말하고 있다.노조설립은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아직은 시기가 아니라는 판단이다.전공련 간부에 대한 징계 요구는 실정법과 공무원 복무규정을 위반한 데 따른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전공련측이 행자부장관을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창원집회의 신고주체와 실제 행사주체가 달랐기 때문에 내려진 당연한 조치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의 집단행동은 국가행정 마비와공직기강의 혼란을 부르는 등 심히 우려되는 사안”이라며“일부 전공련 간부에 대한 징계조치는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홍성추 안동환기자 sch8@
  • ‘BK21’선정 관련공무원 참여연대, 중징계 요청

    참여연대는 26일 교육인적자원부에‘두뇌한국(BK)21’사업의 사업단 선정 과정에서의 위법행위 등과 관련,실무 책임을 맡은 공무원 4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하는 공문을발송했다. 참여연대는 공문에서“비위와 관련된 교육부 실무자들이법령 위반 사실을 고의로 숨기고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듯이 사업단 국고지원금의 실제 책정을 허위로 처리,7년간 500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부당하게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에도 이 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 청구와 함께 교육부에 불법 사실에 대한 행정 및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공무원집회 5명 파면·해임

    행정자치부는 지난 9일 경남 창원의 공무원집회를 주도한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의 차봉천 위원장 등5명에 대해 공직에서 제외되도록 파면 또는 해임할 것을해당 기관장에 지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자부는 또 이들 5명에 대해서는 위법사실을 검찰에 통보,사법조치토록 했고 창원집회에 참가한 전국 30여개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의 직장협의회 대표들은 문책토록해당 기관장에 시달했다. 행자부는 창원집회에 참가한 공무원들 중 집회관여도가높은 인사들을 추가로 색출,중징계하라고 지시해 파면 또는 해임되는 공무원들의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행자부는 그러나 나머지 1,000여명은 단순 참가자들이어서문책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놓고 벌였던 해당기관과 행자부의 견해차는 해결됐으나 당사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전공련은 이날 성명을 발표,“정부는 제2의 전교조 사태로 90만 공무원노동자들을 몰아가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홍성추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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