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진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목장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실화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용서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리사 수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42
  • “통과의례” vs “모두 패망”…‘安세력 독자출마’ 민주 내부 엇갈린 반응

    “통과의례” vs “모두 패망”…‘安세력 독자출마’ 민주 내부 엇갈린 반응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오는 10월 재·보궐선거에 이른바 ‘안철수 세력’을 독자적으로 출마시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양측의 맞대결을 언젠가는 거쳐야 할 ‘통과의례’라고 받아들이고 필승을 다짐하는 측이 있는 반면, 야권연대 없이는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안 의원 측 ‘모두 패망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흘러나온다. 일단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은 ‘예상된 수순이었다’며 자체 혁신을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10월 이후 안 의원 측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분위기다.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얼마만큼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국민들에게 만족스러울 만한 혁신과 개혁을 해내느냐에 따라 국민들이 평가해줄 것”이라면서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은 경쟁과 협력 관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민 최고위원은 10월 재·보선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 간 “인재 영입 경쟁이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당 내부 인사를 마치는 대로 인재영입위원회를 가동시키겠다고 밝혔다. 반면 안 의원 측의 10월 재·보선 독자출마에 따른 비관론도 적지 않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야권 연대 없이 10월 재·보선에 민주당과 안철수 측이 동시에 출마한다면 야권 패배는 불보듯 뻔하다”면서 “새누리당에 (지역구) 당선을 바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서 10월 재·보선보다는 전략적으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부각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10월 재·보선 지역 대부분이 새누리당 선거구라는 점에서 어차피 야권의 승리가 쉽지 않다는 생각에서다. 안 의원 측은 인재 영입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 의원 측 한 관계자는 “현재도 여러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정치 행보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시스템이 갖춰지면 역할 분담에 들어갈 것이고, 안 의원이 직접 새 정치에 합류하고 싶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인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민주당과 안 의원 측 간의 경쟁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측 모두 호남의 심장이라 불리는 광주를 방문, 야권 지지층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길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16일 광주를 방문, 민주당의 혁신 청사진은 담은 ‘광주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안 의원 역시 17일 부산을 찾아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18일에는 광주 5·18운동 33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한국시인협회가 펴낸 시집 ‘사람-시로 읽는 한국 근대인물사’ 논란

    한국시인협회가 펴낸 시집 ‘사람-시로 읽는 한국 근대인물사’ 논란

    한국시인협회(이하 협회)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펴낸 시집 ‘사람-시로 읽는 한국 근대인물사’(민음사 펴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의 서문에 쓰인 “근대사의 주요 인물들이 남긴 빛과 그늘을 문학의 눈으로 살펴보자”는 의도와 달리 역사적 평가가 끝나지 않은 특정 인사의 공로만을 치켜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시인협회는 13일 근대 인물 112명에 대해 시인 112명이 한 편씩 시를 쓴 시집 ‘사람’을 출간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신달자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예술, 체육 등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온 인물들을 뽑아냈다”며 “칭송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역사의 평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 인물의 빛과 그늘을 말하려 했다”고 밝혔다. 근대 인물 112명에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이 포함됐다. 중진시인 이태수씨가 쓴 시 ‘박정희’에는 ‘당신은 날이 갈수록 빛나는 전설’, ‘언제까지나 꺼지지 않을 우리의 횃불’, ‘위대한 지도자요, 탁월한 선지자였습니다’, ‘5·16은 쿠데타로 잉태해 혁명으로,/개발 독재는 애국 독재로 승화됐습니다’, ‘5·16쿠데타와 유신 독재가 없었다면/민족중흥과 경제 발전은 과연 어떻게 됐을는지요’라는 표현이 포함돼 있다. ‘유신으로 자유와 인권을 밀어 놓은 채 숭고한 희생자들을 낳기도 했다’는 표현도 들어갔지만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누가 뭐래도 당신은 빛나는 전설, 꺼지지 않는 횃불입니다’라는 결어로 마무리했다. 또 다른 중진시인 이길원씨는 시 ‘이승만’에서 “소란스레 휘두르던 붉은 깃발 몰아내고/ 첫 단추 채우던 우남 이승만/ 평화선 그어 독도를 우리 땅 만들고/ 주린 배 뼛속까지 스미던 가난 속 의무교육은/ 높은 문맹률 단숨에 말리고”라고 공로를 치켜세운 뒤 “진보라는 가면을 쓴 붉은 얼굴들이 마음껏 설치는/ 넘치고 넘친 자유가 오히려 불안한’라며 색깔논쟁을 끌어왔다. 이 시들의 작성과정에 대해 신 회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태수 시인에게 부탁을 한 것이고, 이승만은 이길원 시인이 직접 쓰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작고한 전직 대통령은 윤보선 전 대통령까지 들어갔음에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상에서 빠진 것과 관련해 “인물이 너무 정치적으로 쏠려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또 다른 협회의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배제된 것은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 등 재벌회장에 대해서도 산업화 과정에서의 부작용은 거의 거론하지 않고 굶주림 극복의 성공신화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간담회에서 선정기준 및 표현양식에 대해 논란이 되자 사회를 본 곽효환 시인은 “산업화와 민주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하는 것을 통해 균형을 맞춘 것이고, 역사가 아니라 예술적 텍스트를 쓴 것이라고 이해해 달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차별화 경쟁력/오영석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창조경제와 차별화 경쟁력/오영석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일자리 부진의 악순환에 빠져 있다. 성장의 원천 측면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투입률의 저하, 투자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해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 산업구조 측면에서는 그간 성장을 이끌었던 제조업에서 신성장동력 분야의 출현이 가시화되지 못하고 중소기업, 서비스업의 혁신과 생산성이 부진하여 경제의 고용창출력 또한 낮아지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세계경기 침체, 엔저 등 악재가 중첩되는 가운데 향상된 기술력을 갖춘 중국의 추격이 지속되면서 수출의 불확실성도 증폭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의 구축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성장의 원천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과 창의성의 저변 확대를 통해 융합 분야 중심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중소기업·서비스 분야 등 생산성 취약분야의 발전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모멘텀을 찾으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를 통해 모방 생산 중심의 추격형 경제로부터 세계시장 선도형 경제로 이행하는 발전 패턴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경쟁력의 관점에서 본다면 창조경제의 요체는 원가 경쟁력보다는 차별화 경쟁력을 중시하는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한 보고서에서 ‘본원적 경쟁이란 원가 경쟁과 차별화 경쟁뿐’이라고 단언한다. 원가(가격) 경쟁력은 기존의 모방된 생산구조 내에서 생산비용의 절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차별화(기술) 경쟁력은 지속적 혁신을 통해 남과 다른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속성상 창조적이고 선도적이다. 필자의 분석에 따르면 2011년에 우리나라 제조업의 비교우위 창출 분야 중 가격경쟁력에 기반한 비중은 56%, 기술경쟁력에 기반한 비중은 44%였다. 반면 독일과 일본은 기술경쟁력에 기반한 비교우위의 비중이 각각 82%, 70%로 압도적이었다. 우리나라 제조업은 독일, 일본에 비하면 아직 차별화 경쟁력 혹은 생산구조 고도화가 부진한 것이다. 내수 부진도 기업들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데 중요한 원인이 있지 않은가 싶다. 기업과 가계 간 소득 격차가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와 소비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기업, 특히 대기업들은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해 현금성 자산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 가계는 임금 등 소득원천의 부진으로 지갑을 열지 않는다. 임금 상승 억제 등 원가 절감만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기존 생산구조의 확대재생산’ 방식으로는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기업, 특히 대기업들은 기술혁신과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차별화 경쟁력과 고생산성·고임금을 창출하여 내수 활성화, 나아가 창조경제에 기여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력이 높은 중소기업과 서비스업도 기존 생산방식 내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차별화 경쟁력에 기초한 생산성 수반형 일자리 창출 패턴으로 바뀌어야 한다. 중소기업은 영세 사업체 수 증가와 저임금을 통한 일자리 창출 패턴에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고성장 기업 혹은 글로벌 강소기업 중심의 패턴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서비스업도 고용이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개인서비스와 유통서비스 중심의 일자리 창출 패턴으로부터 창의성과 기술혁신을 토대로 기업지원 서비스, 문화 서비스 등으로 구조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의 정책도 차별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창조경제가 만개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인재 양성, 벤처기업의 태동과 성장을 위한 제도 구축,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 개혁 등 자생력을 위한 여건조성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세계시장 선도형 경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개방경제에서 차별화 경쟁력은 상대적인 것이다. 정부는 기업 및 과학기술인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우리 산업과 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냉철히 분석, 향후 특화해 나가야 할 신성장동력 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미래 산업구조에 대한 비전을 통해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정부의 의무이자 능력이다.
  • 보훈처 “5·18 기념식서 ‘임을 위한 행진곡’ 유지”

    국가보훈처는 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본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훈처 관계자는 “올해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이 퇴출당하는 일은 없다”면서 “다만 본행사에서 이 곡을 ‘합창’으로 할지 ‘제창’으로 할지는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창은 합창단이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방식이고, 제창은 행사 참석자가 함께 노래하는 형식이다. 5·18 기념식이 정부 행사로 승격된 2003년 이후 2008년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본행사 때 제창됐다. 2009년 이후에는 합창됐다. 이 관계자는 “올해 기념식이 끝나면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할지 아니면 새로운 기념곡을 제작할지 논의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춘 보훈처장은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면서 논란이 됐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도 이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배제 논란과 관련, “유가족과 광주 시민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한다”면서 제동을 걸었다. 김 의원은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5·18 기념식에서 오랫동안 불려왔던 노래를 왜 중단시켜 국론을 분열시키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5·18 기념행사용으로 별도 노래를 제정하기 위한 정부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하는데 아까운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가사 어디에도 반국가적, 친북적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애국가를 대신하고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겠다는 것이 아닌데 애국가는 애국가대로 하고 추념곡으로 사용하려는데 굳이 별도의 노래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에서 김 의원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이한구 “韓銀 청개구리나 늘보 안돼야”

    이한구 “韓銀 청개구리나 늘보 안돼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한국은행에 기준금리 인하를 또 주문했다.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있는 한은 측은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한은의 금리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 전문가들도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추경 예산안이 통과됐지만 규모와 내용 면에서는 충분하지 못하다”면서 “민간 투자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를 위해서는 한은의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한은은 독립이 자기 조직을 위한 독립이 아니라 국민 경제를 위해 필요한 독립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자칫 청개구리 심리를 갖고 있거나, 또는 호주 늘보(나무에 매달려 사는 동물로 움직임이 느리고 굼뜨다)의 행태를 보이는 그런 일은 없도록 고심하고 국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4월에는 동결했지만 5월에는 알아서 잘 판단하리라 본다”는 발언에 이어 9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한 셈이다. 이 원내대표는 지난 4월 초에도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을 했다. 선진국들이 속속 금리를 내리면서 한은의 입지도 더 좁아지고 있다. 호주 연방중앙은행은 지난 7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연 2.75%로 결정했다. 역대 최저다. 우리나라의 역대 최저 기준금리는 2009년 2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유지된 연 2.0%다. 한은 측은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나온 발언에 당황하면서도 “금리는 금통위 결정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원내대표의 발언을 언급하지 않는 것이 금통위원들에게 부담을 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금리를 내려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정치권에서 금리에 대해 말하는 것은 중앙은행에 상당한 부담”이라면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중앙은행은 이에 합당한 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朴대통령 “우리경제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동포와의 만찬행사에서 북한 안보위기 등과 관련해 “우리 경제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미의 마지막 기착지인 LA의 리츠칼튼호텔 3층에서 열린 만찬에서 “우리 정부는 빈틈없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공조를 강화하면서 단호하되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여러분께서도 우리 안보와 경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주변의 미국인들에게도 잘 설명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LA는 문화적인 측면에서 미국 사회 전체에 우리 문화를 전하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저는 문화융성을 새 정부 국정기조의 하나로 삼고 있는데 이처럼 훌륭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많이 알려 세계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더 높이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화융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조경제의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창조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문화융성을 통해 우리 국민들에게 힘을 드리면서 국민행복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우리나라가 그 길을 성공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동포사회의 인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재외공관 영사서비스를 맞춤형 지원으로 바꾸고,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충해 동포들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 대통령은 LA 동포사회에 대해 “LA지역 50만 동포 한분 한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민간 외교사절이고 우리나라와 미국을 연결하는 메신저”라며 “앞으로도 LA 지역 동포 여러분께서 미국 주류사회에 진출해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는 힘을 더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만찬에는 400여명의 LA 동포들이 참석했다. 특히 LA를 대표하는 중진 연방 하원의원인 공화당 소속 애드 로이스 외무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커져…김무성 “5·18 주제가로 해야”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 커져…김무성 “5·18 주제가로 해야”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배제시키기로 하면서 이를 두고 국회에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은 물론 새누리당 의원들까지 나서 정부의 방침을 비판하는 모양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8일 정부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배제키로 한 것과 관련, “5·18 기념식 주제가로 선정해 유가족과 광주 시민이 원하는대로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5·18 기념식에(서) 오랫 동안 불려왔던 노래를 왜 중단시켜 국론을 분열시키는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5·18 기념행사용의 별도 노래를 제정하기 위한 예산이 책정돼 있다고 하는데 아까운 예산을 낭비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과거 민주화 투쟁 시절 저 자신이 하루에도 몇 번씩 부른 민주화 투쟁 주제가였는데 가사 어디에도 반국가적, 친북적 내용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애국가를 대신하고자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게 아니다”면서 “별도의 노래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에서 김 의원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날 강기정 민주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직접 불러 보이기도 했다. 강 의원은 “많은 사람이 광주에서 죽어갈 때 살아남은 사람이 미안해서 불렀던 노래로, 고(故) 노무현 대통령도 함께 불렀다. 정부가 이 노래를 못 부르게 해 광주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日호헌파 전국서 집회 개헌놓고 갈라진 열도

    헌법 시행 66년을 맞은 3일 일본 사회는 ‘호헌’과 ‘개헌’ 목소리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호헌파 의원들과 시민단체는 이날 개헌 반대 성명을 발표한 뒤 도쿄를 비롯한 전국에서 집회를 갖고 세 결집에 나섰다. 반면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 등 개헌 추진 정당들은 개헌 당위성을 주장한 담화를 발표하고 우익들은 도쿄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위를 벌이는 등 양측 간 세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당과 사민당 등 호헌파로 구성된 의원연맹인 ‘입헌포럼’은 이날 “국민을 소외시킨 헌법개정 움직임을 저지하고 입헌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개헌 발의 요건을 완화하는 96조 개정에 대해 “헌법을 권력자 마음대로 바꾸기 쉽게 만들면 국민의 손에서 헌법을 빼앗는 결과가 된다”며 강력 비판했다. 입헌포럼은 헌법 96조 개정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모임으로 지난달 25일 발족했다. 민주당의 곤도 쇼이치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발족 당시에는 의원 35명이 참석했지만 이후 간 나오토 전 총리와 사민당의 후쿠시마 미즈호 당수 등 중진급 의원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다.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도 이날 모임에서 “개헌은 자민당과의 연정합의 범위 밖의 얘기다. 현 상황에서 개헌 발의 요건을 바꾸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개헌에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다. 개헌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은 도쿄 지요다구 히비야 공회당에서 시민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5·3 헌법집회’를 열고 아베 신조 정권의 개헌 추진을 강력 비난했다. 이들은 “일본 헌법이 중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오늘부터 아베 정권의 개헌 폭주를 막기 위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집회를 끝낸 뒤 긴자에서 개헌 반대 구호 등을 외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반면 자민당은 담화를 통해 “국민들 사이에서 헌법 개정의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며 “형식적으로 호헌을 내건 세력은 이미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게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익들은 이날 확성기를 단 시위차를 몰고 “개헌에 반대하는 좌익들은 물러가라”고 외치는 등 시민들을 선동했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김무성 “공천개혁·계파청산…개헌 필요” 이완구 “안철수현상 반성…경각심 가져야”

    지난 4·24 재·보선으로 여의도에 복귀한 새누리당 ‘빅2’ 의원이 정치 현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동안 중진 의원들의 존재감이 부각되지 못했던 당에서 ‘큰 형님’ 역할을 자처한 이들의 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무성 의원은 최근 잇따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공천개혁, 권력구조와 같은 큰 틀의 정치쇄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공천 때 서 푼어치 권력을 잡았다고 미운 놈을 쳐내는 잘못된 관행은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면 주민이 원하는 사람을 공천할 수 있고 후유증도 작다”고 밝혔다. 2008년 18대 총선과 지난해 19대 총선에 연달아 공천을 받지 못했던 경험을 토대로 권력을 잡는 쪽에 따라 공천 결과가 좌우되는 관행을 고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에서 당내 계파문화도 청산돼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으니 친박의 목적은 달성된 것이고 따라서 계파도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완구 의원은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여당 중진으로서의 존재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안 의원의 상임위 배정과 관련해 “안 의원이 새 정치에 걸맞은 원칙을 지키는 처신을 할 거냐, 아니면 자기 이익에 근접한 결정을 할 거냐라는 갈림길에 섰다”면서 “정치인들이 흔히 수를 부리는데 그런 걸 하지 말라는 게 새 정치의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안철수 현상’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혁신과 민생경제 방안 등을 내놓지 못하면 언제든지 외면당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체휴일·재정건전화 방안 등 대립 민주당 거부로 추경심사 파행…임시국회내 국회통과 어두워져

    대체휴일·재정건전화 방안 등 대립 민주당 거부로 추경심사 파행…임시국회내 국회통과 어두워져

    여야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이하 소위)를 이틀째 가동하며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계속했지만, 오후 들어 민주통합당의 심사 거부로 정회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안전행정위, 정무위도 각각 대체휴일제 도입, 가맹점 사업법 개정안을 놓고 샅바싸움을 계속했으며 이로 인해 추경안 심사가 아예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회기 내 추경안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경제민주화법 매듭 및 재정건전화 방안을 추경안과 연계시킬 뜻을 내비침에 따라 3일 또는 6일 본회의 처리 전망은 한층 어두워졌다. 소위는 이날까지 11개 상임위 중 국방위와 보건복지위, 산업통상자원위, 국토교통위, 미래위 등 6개 상임위 소관 추경안 심사를 완료했다. 그러나 안행위는 대체휴일제 도입을 놓고 여야 간 대립이 거듭되면서 추경안 심사를 시작하지도 못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안행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예결위원장이 기일을 지정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상임위 심사를 건너뛴 채 정부안만으로 소위 심사를 진행해야 할 판”이라고 답답해했다. 기획재정위도 민주당이 재정건전화 방안을 추가 요구하며 추경과 연계시킬 뜻을 밝히면서 추경안 심사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민주당 소속 기재위원인 설훈 의원은 “추경 자체가 규모나 정당성 면에서 적절치 않아 논의를 할 수 없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정무위는 경제민주화법인 가맹점사업법에 “허위·과장 및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3배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신설하자”는 민주당 측의 안을 놓고 격론을 거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우선 추경안만 전체회의로 넘겼다. 민주당은 오후 들어 정부에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요구하면서 심사 거부를 선언했다. 예결특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비과세 감면 축소, 지하경제 양성화, 소득세 최고세율구간 인하 등 정부 방침은 추경 추진 당시와 단 한 줄도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소위 위원인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 “민주당이 당장 하반기 경기회생, 일자리 창출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꼬투리를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소위 심사에서는 환경노동위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긴급 구제 예산과 보건복지위의 어린이집 지원 예산을 각각 50억원과 23억원씩 추가 편성했다. 미래창조기획부 예산 심의 때는 이상득 전 의원의 지역구(경북 포항) 관련 ‘형님예산’ 논쟁이 재연됐다. 포항 지역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에 대해 정부는 추경안 50억원을 더한 1350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미래위는 300억원 감액 의견을 올렸지만 여당은 “창조경제의 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는 논리를 폈다. 이에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형님은 망해도 10년은 간다. 형님 흔적이 대단하다”고 꼬집었다. 결국 이 사업은 300억원을 감액하되 연관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증액 심사와 연계 검토키로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길섶에서] 비즈니스석 처세학/진경호 논설위원

    중진급 정치인 L씨는 오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종종 곤혹스러운 상황 하나에 부닥쳤다고 한다. 국제선 비행기 비즈니스석에서의 풍경이다. 해외여행이 잦았던 그는 늘상은 아니지만 자주 기장과 승무원들로부터 단체인사를 받곤 했던 모양. “기장 아무갭니다. ○○까지 편안히 모시겠습니다.” 한데 정작 L씨는 ‘편안히 모시겠다’는 인사를 받는 순간부터 불편해진다고 했다. 비즈니스석의 기류가 곧바로 썰렁해지더라는 것. 나름대로 각계에서 힘깨나 쓸 법한 주위 승객들의 눈초리가 금세 돌변하더라는 것이다. ‘위기’를 넘기기 위해 그가 터득한 요령은 두 배로 인사하기다. 기내 인사를 받자마자 주위 승객들에게 ‘아무개인데 같이 가게 돼서 반갑다’며 허리 숙여 인사해야 그나마 찬 공기가 풀리더라고 했다. 대기업 임원이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끝에 회사를 잃고, 인터넷에서 ‘라면상무’라고 놀림당하는 걸 보면 비즈니스석은 지뢰밭이 분명하지 싶다. 두 배 이상 삯을 주고 거기에 앉을 형편이 못 되는 처지로서 걱정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첫 당정회의…추경에 긴급예산 1000억 추가

    정부와 새누리당은 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에 1000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첫 당정 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입주기업들이 운영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중소기업진흥기금 긴급 대출 대상에 입주기업을 포함시키고, 국회에서 논의 중인 추경안에 긴급 지원 예산 1000억원을 추가했다. 또 올해 사업비로 1조 979억원이 책정된 남북협력기금도 입주기업들에 대한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입주기업 지원대책을 이르면 2일 발표할 예정이다. TF팀장인 정문헌 의원은 “현 시점에서는 개성공단에 진출한 123개 기업에 대한 지원이 핵심”이라면서 “개성공단이 정상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물꼬를 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는 개성공단의 단전·단수에 대해 한목소리로 신중론을 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기와 수도 공급은 개성 시민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라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박지원 의원도 라디오에 출연해 “(단전·단수 조치는) 우리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개성공단을 재개하기 위해서도 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한국 전문직, 美 취업문 넓어지나

    미국 의회에서 한국 전문직에 대한 비자 발급 확대가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 친한파인 공화당 피터 로스캠 의원과 민주당 짐 모란 의원 등 8명의 여야 의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한국인 전문직에게 E4 비자를 1만 5000개 발급하는 내용의 ‘한국과의 동반관계 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는 연간 3500여건에 불과한데 이와 별도로 1만 5000개를 추가로 발급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달에는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 민주당 간사인 에니 팔레오마베가 의원과 공화당 소속 전 외교위원장인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의원이 한국인 전문직 1만 500명에게 E3 비자를 추가 발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정성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 이달 초에는 상원의 양당 중진의원 8명으로 구성된 ‘8인 위원회’가 이민법에 합의하면서 한국에 전문직 비자인 ‘E5’를 별도 발급하는 내용의 항목을 포함시켰다. 미 의회가 한국인에 대한 전문직 비자 확대를 추진하는 것은 한·미 FTA에 대한 시혜 성격이 짙다. 앞서 미국과 FTA를 체결한 호주도 전문직 비자 확대 혜택을 받은 바 있다. E3, E4, E5 등은 ‘E’에 붙은 숫자만 다를 뿐 모두 같은 종류의 비자다. 의원들이 한국에 새로운 비자 쿼터를 제공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저마다 다른 번호를 붙인 것이다. 이렇게 각각 발의된 법안들은 향후 본격적인 논의 과정에서 하나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정부는 연내 법안 통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민주당 재·보선 참패에도 위기 불감증

    민주통합당이 4·24 재·보궐 선거에서 참혹한 패배를 당하고도 제대로 반성하지 않는 ‘위기 불감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통령선거 패배 책임론 공방이 수시로 벌어지는 가운데 5·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잡음도 새어 나온다. 범주류 측 강기정·이용섭(기호순) 후보가 토론회를 통한 배심원제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자 비주류 김한길 후보 측이 이의 제기를 하면서 당이 또 시끄럽다. 강·이 후보는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여론조사기관이 표본 추출한 300∼500명의 민주당 대의원을 상대로 배심원대회를 개최, 토론회를 거쳐 단일후보를 확정하기로 25일 합의했다. 그러나 당 선관위가 이날 밤 회의를 열어 격론 끝에 “선관위가 정하지 않은 일부 후보만의 토론회는 공정성, 기회균등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불가 판정을 내렸다. 이에 강·이 후보 측이 26일 반발, 김 후보 측과 논란을 벌이자 당내에서 “토론회가 아닌 간담회 등의 형식은 가능하지 않겠는가”라는 절충안이 제시되면서 단일화 논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재·보선 참패 뒤에는 당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심의 최후통첩으로 받아들인다”고 반성문을 썼지만 여전히 행동으로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다만 강력한 대안세력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 등장이 민주당에 강한 외부충격으로 작용, 쇄신을 강제할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내에서는 ‘안철수 바람’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하고 현재처럼 계파 간 갈등을 계속할 경우 민주당이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거치며 형해화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이 퍼지는 조짐도 있다. 따라서 내달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가 충격적 당 쇄신을 단행해야 재생의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문제는 리더십의 결여다. 민주당 한 중진인사는 이날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음을 절감한다. 안 의원의 등장은 민주당 쇄신의 강력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면서도 “존망의 위기인데도 쇄신을 이끌어 줄 리더십이 공백상태라는 게 걸린다”고 우려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충남지사 지낸 경험 활용해 새 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충남지사 지낸 경험 활용해 새 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4·24 재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이완구(3선)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대내외적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서 “역대 정권이 국민에게 안겨준 실망의 연속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갓 출범한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의 체제전환 등 국내 정치 상황에 새누리당이 신축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새 정부의 성공이 담보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당선된 이 순간부터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과 중압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충청의 맹주로 돌아온 이 의원은 중원 지역을 대표하는 친박(친박근혜) 성향의 중진 정치인이다. 15·16대 국회 때 충남 청양·홍성에서 재선을 지낸 이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2009년 12월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 방침에 반발, 지사직을 던지면서 ‘통 큰 정치인’으로 지역 민심을 크게 얻었다. 세종시 원안을 고수하며 각을 세웠던 박근혜 대통령과도 공감대를 이루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신설 선거구인 세종시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앞서 발병한 다발성골수증 때문에 출마 의사를 접고 투병생활을 했다. 같은 해 10월 건강을 회복한 뒤엔 박근혜 대선캠프 충남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정계에 복귀했다. 9년 만에 여의도에 재입성한 이 의원은 3선의 무게감을 바탕으로 당내 충청권의 구심점을 맡을 전망이다. ‘포스트 김종필(JP)’ 역할을 놓고 논산·계룡·금산의 6선 이인제 의원, 충북지사 출신 3선 정우택 최고위원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부여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檢, 노량진재개발 추가횡령 조사… 돈세탁 의혹 용역업체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순철)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 본동 지역주택조합 비리와 관련, 철거용역을 맡았던 J사를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전 조합장 최모(51·구속기소)씨가 횡령한 조합비를 J사를 통해 세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J사의 회계장부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이와 함께 최씨가 횡령한 돈의 사용처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억대 자금이 야당 중진의원의 전직 비서관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정치인에 대한 수사는 아니다”라며 “로비 관련 정황은 확인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與원내대표 선거 ‘非朴소멸’ 부르나

    새누리당의 차기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추대론’과 ‘경선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 대선을 계기로 형성된 친박(친박근혜)과 비박(비박근혜)이라는 여권 내 권력 지형이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 22일 현재 경쟁 구도만 놓고 보면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친박계인 이주영(4선·경남 창원·마산합포), 최경환(3선·경북 경산·청도) 의원의 출마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도 윤곽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비박계 장윤석(3선·경북 영주) 의원과 연결되고 있다. 최 의원은 비박계 김기현(3선·울산 남구을) 의원과 동반 출마가 예상된다. 친박계와 비박계 간 대결 구도는 물론 ‘수도권-영남권’ 후보가 짝을 이루는 관행도 깨진 셈이다. 오히려 원내대표 선출 방식을 놓고 당내 세력이 양분되는 형국이다. 이는 당과 청와대의 관계 설정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 한 영남권 의원은 “원내대표 주자들의 뜻과는 무관하게 당·청 조화에 초점을 맞춘 세력은 ‘추대’를, 청와대에 대한 견제를 강조하는 세력은 ‘경선’을 각각 주장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중진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가 누가 되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뽑느냐도 중요해진 상황”이라면서 “친박계가 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당내 갈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친박계를 중심으로 조정자로서 황우여 대표의 역할론도 제기된다. 황 대표 입장에서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 맞게 되는 정치적 시험대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정권 초기 당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까지 간다면 (탈락자가) 상처받을까 염려된다”면서 사전 조율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재선인 김성태, 신성범, 황영철, 박민식 의원 등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이들은 18대 국회 당시 쇄신파 초선 의원 모임인 ‘민본21’에서도 함께 활동했던 만큼 세력화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모임에 참석한 한 의원은 “당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함께 움직이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다만 원내대표 경선 등 당내 현안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장관정책보좌관 권선영△감찰담당관 유일준△감찰담당관실 검사 박광배△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봉석△법무심의관 장영섭△법무과장 정승면△국제법무과장 전승수△국가송무과장 이태승△통일법무과장 최기식△검찰과 검사 박세현△형사기획과장 심우정△공안기획과장 백재명△국제형사과장 이선욱△범죄예방기획과장 조종태△법질서선진화과장 양요안△인권국장 안태근△인권정책과장 이주형△인권정책과 검사 홍종희△인권구조과장 안범진△인권조사과장 박소영<법무연수원>△연구위원 조희진 정상환 민영선 이정만△교수 김석우 임석필 이승한△기획과장 김기현<사법연수원>△교수 김병구 서종혁 김재호<대검찰청>△대변인 구본선[기획관]△범죄정보 김영종△과학수사 김영대△공안 김창희[담당관]△범죄정보1 김관정△범죄정보2 주영환△과학수사 김범기△디지털수사 김영기△디엔에이수사 배용원[과장]△정책기획 한동훈△정보통신 이정수△형사1 배재덕△형사2 강지식△조직범죄 유혁△마약 이철희△피해자인권 심재철△공안1 송규종△공안2 김신△공안3 이문한△공판송무 이완식△감찰1 김윤상△감찰2 조기룡[연구관]△박순철 박은재 조상준 최용규 정재욱 주용완 송경호 김도균 송강 손준성<서울고검>△검사 구본성 김기정 김호영 이승영 위성운 박길용 서정식 김영태 이건태 문대홍 이영만 박은석 권도욱 방봉혁 김학석 김훈 이재덕 백방준 이석환 정연복 백종우 홍순보 이동열 김진숙 권오성 박용호 이진우 이광민 고병민 안상훈 강경원 이석우 박계현 이성윤 김성렬 최현기 김신환 유두열 박재영 최영의 고경순 변철형 김현선<대전고검>△검사 하종철 조주태 곽규홍 박경호 조인형<대구고검>△검사 권태호 김청현 정석우 옥선기 유종완<부산고검>△검사 백순현 송승섭 정의식 최상훈 손준호 박문수 이일권 정용진<광주고검>△검사 정택화 홍효식 고석홍 박철완<서울중앙지검> [부장]△형사1 권정훈△형사2 전형근△형사3 장영수△형사4 윤장석△형사5 권순범△형사6 곽규택△형사7 김형렬△형사8 김태철△조사 양호산△여성아동범죄조사 김홍창△총무 김동주△공안1 최성남△공안2 김광수△공공형사 박형철△외사 김형준△공판1 박장우△공판2 노정연△공판3 이노공△특수1 여환섭△특수2 윤대진△특수3 박찬호△강력 윤재필△첨단범죄수사1 김영문△첨단범죄수사2 조재연△금융조세조사1 강남일△금융조세조사2 이원곤△금융조세조사3 황의수△변창훈 문찬석 이종구[부부장]△이문성 오현철 양중진 김양수 정진웅 정옥자 이준엽 신봉수 최호영 조재빈 도상범 류지열 최성완 김종근 박지영 김택균 박윤석<서울동부지검>△차장 노승권[부장]△형사1 배성범△형사2 허철호△형사3 김명희△형사4 김충우△형사5 이현철△형사6 이선봉△공판 유병두[부부장]△손석천 김완규<서울남부지검>△차장 박균택[부장]△형사1 이흥락△형사2 김회종△형사3 김훈△형사4 김형길△형사5 서영민△형사6 황현덕△공판 윤춘구[부부장]△유일석 김석재 최기영 김웅<서울북부지검>△차장 최종원[부장]△형사1 안영규△형사2 전강진△형사3 김재구△형사4 방기태△형사5 서영수△형사6 신성식△공판 김종형[부부장]△강해운 신현성<서울서부지검>△차장 윤웅걸[부장]△형사1 한동영△형사2 김한수△형사3 전석수△형사4 김병현△형사5 김석우△공판 김홍태[부부장]△노만석 이명신<의정부지검>△차장 진경준[부장]△형사1 송삼현△형사2 최길수△형사3 김영규△형사4 이영기△형사5 정순신△공판송무 박영수[부부장]△박병규<고양지청>△지청장 김호철△차장 최세훈△부장 김현채 박찬일 백용하△부부장 윤석주<인천지검>△제1차장 이혁△제2차장 권익환[부장]△형사1 박근범△형사2 강신엽△형사3 이헌상△형사4 최경규△형사5 조호경△공판송무 백상렬△공안 박성근△특수 신호철△강력 정진기△외사 임관혁△이중제 이주일[부부장]△백기봉<부천지청>△지청장 황인규△차장 이천세△부장 김기준 김찬중 김준연△부부장 김영현 심학진<수원지검>△제1차장 안상돈△제2차장 차경환[부장]△형사1 이정회△형사2 위재천△형사3 최정숙△형사4 이태형△공판송무 이종근△공안 최태원△특수 김후곤△강력 장봉문△고기영 고흥[부부장]△이영주 김재훈 이수권<성남지청>△지청장 구본진△차장 김우현△부장 최성진 정지영 김호경△부부장 이경수<여주지청>△지청장 윤석열<평택지청>△지청장 박경춘△부장 김효붕<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차장 안병익△부장 박규은 이상규 이종환 황은영<안양지청>△지청장 한찬식△차장 김경태△부장 조남관 박두순 박용기<춘천지검>△차장 최운식△부장 안성수 박승환△부부장 박은정<강릉지청>△지청장 오자성<원주지청>△지청장 박동진<속초지청>△지청장 전성원<영월지청>△지청장 이시원<대전지검>△차장 전현준[부장]△형사1 박성진△형사2 유원근△형사3 안미영△공안 이성규△특수 이정호△공판 나병훈[부부장]△이원석 채석현<홍성지청>△지청장 염웅철<공주지청>△지청장 이진동<논산지청>△지청장 김남우<서산지청>△지청장 이완규△부장 류정원<천안지청>△지청장 송인택△부장 이봉창 한웅재<청주지검>△차장 이명순△부장 한상진 최성필△부부장 김재호<충주지청>△지청장 정필재<제천지청>△지청장 명점식<영동지청>△지청장 이준식<대구지검>△제1차장 이금로△제2차장 양부남[부장]△형사1 이형택△형사2 박형관△형사3 고민석△형사4 노상길△공안 이정현△특수 김영익△강력 김옥환△이두봉[부부장]△심재계<대구서부지청>△지청장 유상범△차장 박윤해△부장 심재천 도진호△부부장 이상욱 김용빈<안동지청>△지청장 배용찬<경주지청>△지청장 김주원△부장 박재현<포항지청>△지청장 고범석△부장 권광현<김천지청>△지청장 김경석<상주지청>△지청장 김욱준<의성지청>△지청장 김후균<영덕지청>△지청장 김지용<부산지검>△제1차장 김오수△제2차장 이상호[부장]△형사1 김한수△형사2 임용규△형사3 최인호△형사4 이성희△형사5 이상억△공안 김대현△특수 김종필△강력 김현수△외사 나찬기△김종민[부부장]△류장만<부산동부지청>△지청장 김기동△차장 이기석[부장]△형사1 황순철△형사2 박철완△형사3 최성환<울산지검>△차장 이두식[부장]△형사1 차맹기△형사2 정중근△형사3 최영운△공안 이영재△특수 최창호[부부장]△반성관<창원지검>△차장 김영진[부장]△형사1 이종철△형사2 김연곤△공안 박재휘△특수 홍기채[부부장]△권경일<마산지청>△지청장 지석배<진주지청>△지청장 황보중△부장 고은석<통영지청>△지청장 오인서△부장 김춘수<밀양지청>△지청장 예세민<거창지청>△지청장 윤중기<광주지검>△차장 오정돈[부장]△형사1 김국일△형사2 김현철△형사3 박석재△공안 이근수△특수 신응석△강력 정희원△윤희식<목포지청>△지청장 이수철△부장 박종일<장흥지청>△지청장 김환<순천지청>△지청장 김창△차장 김용승△부장 김용정 송연규△부부장 민경천<해남지청>△지청장 임현<전주지검>△차장 최윤수△부장 윤영준 장기석 이용일△부부장 강종헌<군산지청>△지청장 이용△부장 김종범<정읍지청>△지청장 최용석<남원지청>△지청장 김덕길<제주지검>△차장 김희준△부장 변창범 박병모◇파견 복귀△서울고검 김진수 허상구 양근복△대전고검 이선훈△부산고검 백성근◇파견△국가정보원 이제영△헌법재판소 송길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전담직무대리 이준원△기획조정실장 오경태△농촌정책국장 김현수△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정일정△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주이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준동△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운호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남광희△금강유역환경청장 박천규 ■경찰청 ◇총경 <본청> [담당관]△기획조정 민갑룡△재정 한형우△규제개혁법무 김교태△감찰 조종완△감사 류진형△인권보호 이창무△정보화장비기획 김영일△경무 정승호△인사 최해영△복지정책 김종구[경무담당관실]△공감치안단 이훈[과장]△교통기획 박생수△교통운영 노승일△생활안전 임용환△수사기획 하상구△특수수사 김청수△범죄정보 남구준△정보1 박형길△정보2 이문수△보안1 김해경△보안2 유충호△보안3 김두연△외사기획 유현철△외사정보 신경문△외사수사 윤성태[센터장]△사이버테러대응 박명춘△위기관리 박찬흥<경찰대>△운영지원과장 송민주△교무과장 이맹호△경찰학과장 김재규△치안정책연구소 서대용△지방이전건설단장 이상기<교육원>△운영지원과장 김성중<중앙>△교무과장 이명훈<수사원>△운영지원과장 김희규△교무과장 박명수<국과수>△총무과장 박외병<서울>△홍보담당관 남택화[과장]△정보화장비 전기완△생활안전 이석△수사 이철구△교통관리 서범규△정보1 이상률△정보2 김양수△보안1 김진표△보안2 권세도[대장]△지하철경찰 이광석△광역수사 이영상△22경찰경호 김영배△국회경비 이명교△정부중앙청사경비 조용식[실장]△도시고속운영 김성완[단장]△2기동 허찬△4기동 위득량△202경비 윤명성[경무과]△112신고센터장 안종익△치안정책관 윤동춘[서장]△중부 김학중△남대문 연정훈△서대문 박기호△혜화 김병수△성북 이성재△동대문 임정섭△마포 이은정△영등포 남병근△성동 장하연△강북 김석돈△중랑 강현신△관악 서연식△강동 정창배△종암 이화선△구로 김근식△서초 최관호△양천 진교훈△송파 김수영△노원 김성권△도봉 전병용△수서 이규문<부산>△청문감사담당관 곽명달[과장]△정보화장비(1부) 이승재△생활안전(2부) 김성수△수사(2부) 신영대△형사(2부) 김동현△경비(1부) 이용배△정보(3부) 정명시[서장]△부산진 이노구△사상 김상구△연제 정진규△북부 고영일△기장 류해국<대구>[담당관]△청문감사 이근영△정보화장비 서상훈[과장]△경무 심덕보△경비교통 이원희△정보 오동석△보안 김덕한[서장]△북부 이준식△달서 김봉식△성서 최병헌△강북서(준비요원) 이석봉<인천> [담당관]△홍보 정은식△청문감사 하용철△정보화장비 구장회[과장]△수사 남승기△보안 백운용△외사 강신후[대장]△국제공항경찰 이성형[서장]△중부 안중익△남동 정승용△부평 조종림△서부 황순일△계양 안영수△강화 이창수<광주> [담당관]△홍보 안병호△청문감사 김학남[과장]△경무 안동준△정보 전준호△보안 하태옥[서장]△동부 오윤수△북부 박석일<대전> [담당관]△홍보 전용찬△청문감사 곽순기△경무 오용대[과장]△경비교통 이충호△보안 이병환[대·서장]△청사경비대 홍덕기△동부서 박세호<울산> [담당관]△홍보 홍기현△청문감사 김용종△정보화장비 김근수[과장]△경무 최영철△수사 김성훈△경비교통 김홍근[서장]△중부 유윤근<경기> [담당관]△홍보 송호림△청문감사 황성모[과장]△경무(1부) 이재술△교통(1부) 박춘배△경비(1부) 박형준△생활안전(2부) 이동환△생활질서(2부) 윤승영△수사(2부) 곽정기△형사(2부) 김갑식△정보(3부) 이주민△생활안전(2청) 이문국△수사(2청) 김창식△정보보안(2청) 손장목[서장]△수원서부 김정섭△안양동안 김춘섭△과천 변관수△군포 서상귀△성남수정 반기수△성남중원 최규호△부천소사 김학관△광명 김종섭△안산단원 신상석△안산상록 김순호△시흥 정용근△평택 이석권△광주 오문교△이천 임국빈△김포 고창경△여주 이병하△양평 김상우△의왕 서병순△의정부 김기용△남양주 현재섭△구리 김녹범△파주 김성섭△가평 윤시승△연천 연영흠<강원>△홍보 유진규[과장]△경무 홍순광△수사 최승렬△정보 윤원욱△보안 김창수[서장]△강릉 정인식△원주 이용완△태백 위강석△평창 박성주△횡성 구본걸△고성 박문호△인제 고성욱<충북>△홍보담당관 장신중[과장]△생활안전 이만형△수사 심헌규△경비교통 임종하△정보 신희웅[서장]△청주상당 박종천△보은 고진태△진천 김태규<충남>△정보화장비담당관 이시준[과장]△경무 명영수△경비교통 조항진△보안 한달우[서장]△천안동남 박근순△서산 백광천△공주 김관태△홍성 김익중△예산 박희용△서천 장권영△청양 유재성<전북> [담당관]△홍보 박승용△정보화장비 이동민[과장]△경무 이승길△생활안전 정병권△정보 강황수[서장]△군산 최종선△익산 나유인△완주 황대규△부안 남기재△무주 김인옥<전남>△홍보담당관 박우현△경비교통과장 이유진[서장]△순천 박승주△광양 김영창△해남 김도기△화순 채수창△영암 김영달△강진 임동환△곡성 양희기△무안 최삼동△구례 김균<경북> [담당관]△홍보 김대현△정보화장비 이성호[과장]△경무 이갑수△생활안전 박희룡△수사 이원백△경비교통 정동식△정보 배봉길△보안 조헌배[서장]△포항북부 최호열△포항남부 오병국△경산 정우동△안동 김영환△김천 백동흠△영천 김훈찬△상주 우철문△문경 최주원△의성 김소년△청송 박영택<경남> [과장]△경무 신현정△수사 박이갑△경비교통 김흥진△보안 백승면[서장]△마산동부 김항규△밀양 김수환△양산 김주수△거창 김영일△합천 윤창수△하동 김한수△남해 이정동△함양 이선록△산청 김진우△의령 김명일<제주>△청문감사담당관 김호철[과장]△생활안전 채운배△보안 강월진[서장]△동부 최인규△서귀포 강언식<경무과(대기)> △부산 배상석△대구 김영두 권영하△인천 박청규 고귀영△광주 김진희△경기 이재영 신기태 박상융 이경순 남현우 김사웅△충남 조영수△전북 백순상 하태춘 주강식△전남 정성기 류복열 송두현△경남 박승현 정성균<경무과(치안지도관)>△서울 진정무 유윤종△부산 정규열△대구 배대희△인천 김창수△광주 노규호△대전 김종식△경기 김종길 고경철 유재철△강원 이의신 윤치원 △충북 이종원 김창수△충남 김택준 유제열△전북 안상엽△전남 장효식△경남 배영철 ■방송통신위원회 ◇담당관△운영지원 배중섭△기획총괄 박노익△홍보협력 김영관◇과장△방송정책기획 김동철△지상파방송정책 장봉진△방송지원정책 김용일△방송시장조사 성종원△이용자정책총괄 김정원△개인정보보호윤리 김정렬△통신시장조사 전영만△이용자보호 박철순△방송기반총괄 김재철△방송광고정책 엄열△편성평가정책 곽진희 ■금융위원회 ◇담당관△기획재정 변영한△규제개혁법무 김동환◇과장△행정인사 윤창호△글로벌금융 김홍식△은행 권대영△보험 박정훈△중소금융 이윤수△금융소비자 윤영은△자본시장 최준우△공정시장 손주형◇팀장△정책홍보 선욱△의사운영정보 김귀수◇금융정보분석원△기획협력팀장 탁윤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장병원△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왕진호 ■우리은행 ◇지점장△서초우면 장문준△양산금융센터 이상계△화명동 이호준
  • [서울광장] 우리도 핵무장하자?/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우리도 핵무장하자?/육철수 논설위원

    북한이 핵폭탄을 쏘네, 미사일을 날리네 하면서 협박 수위를 높이는 바람에 정신이 온통 사납다. 국영 조선중앙TV를 통해 품격이라곤 전혀 없는 저열한 언사를 거침없이 내뱉는 걸 보면서 ‘저러다가 정말 무슨 일 저지르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게 저들의 모습이다. 외신을 보면 평양에서는 최근 전쟁 분위기와는 달리 봄맞이 치장에 한창이다. 그제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행사도 의외로 조용히 끝났다. 외국 대사관의 무관 가족들이 한가롭게 시내관광을 즐기는가 하면, 여군들이 전투복에 하이힐을 신고 돌아다니는 사진도 찍혔다. 외신의 평양 르포엔 한 주민이 “우리는 핵무기를 갖고 있다. 그래서 긴장이 높아져도 전쟁을 걱정하는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는 인터뷰도 담았다. 핵폭탄 한 발 쏘면 그걸로 끝장인데 여러 사람이 요란 떨 일 있느냐는 투다. 핵무기 덕분에 주민들도 배짱이 두둑해진 모양이다. 하기야 20년 동안 북한은 핵으로 재미를 꽤 봤다. 핵으로 적당히 겁을 주면 미국이 “말로 하자”며 쪼르르 달려오지, 한국은 쩔쩔매다가 돈 보따리를 풀어놓지…. 북한 정권에 핵무기는 흔들면 돈이 떨어지는 ‘요전핵’(搖錢核)이 된 지 오래다. 그곳 주민들이 평온한 걸 보면 그들도 핵무기가 전쟁용이 아니라 부(富)를 창출하는 도깨비방망이란 사실을 이젠 눈치챈 것 같다. 핵무기를 전략적으로 요긴하게 써먹은 나라는 북한이나 이란에 앞서 프랑스가 원조 격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유르겐 브라우어는 저서 ‘성, 전쟁 그리고 핵폭탄’에서 이를 소개했다. 프랑스는 1960년 알제리에서 60kt의 원자폭탄을 터뜨렸다. 위력은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3배, 당시 소련이 보유 중이던 수소폭탄의 1900분의1에 불과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이 ‘한방’으로 세계 핵 대치의 본질을 바꿔버렸다고 한다. 미국과 소련의 핵 독점을 깼을 뿐만 아니라 2차대전의 치욕과 베트남전 패배로 위축됐던 국가의 자존심과 장엄성을 회복했다. 재래식 군대와 무기를 대체하고도 남을 전쟁 억지력도 갖추는 등 이문이 많이 남은 장사였다는 게 브라우어의 분석이다. 그는 “핵이야말로 약소국이 강대국에 대드는 과격한 수단이자 보유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라고 했다. 북한이 핵무기를 헌법에 명시까지 해서 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고 떼를 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북한의 핵장난이 이제는 짜증스럽다. 오죽하면 여당의 중진 정치인들까지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하자”고 목청을 높이겠는가.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60% 이상이 이에 동조했다. 성질대로라면 핵무기를 빨리 만들어 북한의 못된 버릇을 당장 혼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하지만 냉정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핵에는 핵’이라는 동해보복(同害報復)이 그럴듯해 보이나 공멸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반면 미국의 핵우산 체제가 이끄는 국제질서에 순응하면 본전은 찾는다. 물론 급할 때 우리 마음대로 핵무기를 운용할 순 없지만 아직까지 억지력으론 손색이 없었다.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면 수백~수천 기의 핵전력을 갖춘 미국·러시아·중국이 가만히 있겠는가. 핵무기 선택권(Nuclear Option)을 가진 일본도 덩달아 무장할 것이다. 핵무기는 이미 강대국의 기득권이 돼 버렸다. 우리가 넘을 수 없는 벽일지도 모른다. 1960~70년대처럼 핵무기에 대한 국제 감시망이 어수룩할 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전 세계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핵무기를 보유해 전쟁 억지력과 자위권을 확보한다 해도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고립된 북한 짝 나지 말란 법도 없다. 핵무기가 정치·군사·외교적으로 강력하고 유용한 수단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핵무기를 가진 어떤 나라도 감히 실전에 써먹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굳이 핵무기를 가져 이웃 나라와 불화를 자초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ycs@seoul.co.kr
  • 이재오, 朴대통령 겨냥 “자기 눈높이 인사” 비판

    이재오, 朴대통령 겨냥 “자기 눈높이 인사” 비판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인사를 할 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해야지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 자질 논란을 빚고 있는 윤진숙 해양수산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새 정부의 인사 낙마 사태를 겨눈 것이다. 이 의원은 “청문회는 우리가 야당 때 대폭 강화해서 만든 법인데 그 법에 의해 청문회를 하면 청문회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 여론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청문회는 청문회대로 하고, 당은 당대로 의견을 받고, 임명권자는 임명권자대로 인사를 하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는 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청문회 결과를 존중하고 당의 입장을 존중해 인사를 해야 한다”면서 “청문회에서 부적격하다고 판단되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가 있으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과감하게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또 “국회 고유의 일인 정치개혁 부분에 대해서도 당이 청와대의 눈치만 보거나 대통령의 심기를 살피거나 해서는 국민으로부터 존재감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헌은 물론 정당 선거제도·행정제도 개혁 등 새 정부에 걸맞게 국정 전반의 틀을 새로 잡는 개혁을 당이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