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창작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소진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복용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따돌림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88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3일 문화관광체육국과 경북도서관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체육 사업 및 도서관의 적정 운영 등에 관여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우선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체육회가 대구시에 가지고 있는 토지와 관련 1970년대 계약 이후 50년이 지나는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도체육회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했다. 또한 도립무용단의 무용수별 공연횟수가 다르다고 지적, 무용수별 편차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하며, 개선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상주시에서 한국한복진흥원 운영비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구미에서 한복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특정인의 작품전시를 위한 패션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스마트관광 분야는 반도체와 철강에 이은 막강한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경북 전체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대 문화권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우리 후손들이 새마을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근대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보고에 따르면 광역시도별 부실운영평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경북이었다며,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이 즉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의 관광정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 명품 숲인 소백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품고 있는 영주에 좀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최근 10년간 경북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관람률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7개 시도 중 최하위라고 지적, 문화기반시설의 확충에만 급급하지 말고 문화기반시설 향유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웰니스관광지 선정 심사에서 2022년에는 3명이 2023년에는 9명이 서면심의를 했다고 지적하며,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한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경북도서관이 사서 인원도 충원하지 못하고 도서관법에 따른 등록 절차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광역도서관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32강 크리에이터 원픽 등 각종 프로그램이 도지사와 기관단체장을 위한 콘텐츠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민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민간보조사업이나 각종 행사 등 문화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한 사업효과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낙동강 파크골프장 사용중지 명령과 관련해 동호인 수 대비 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므로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문제가 되는 도립예술단 운영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즉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적극적인 사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재활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립예술단 내 직장 내 갑질 폭행 고발 등이 계속되고 있다며, 법적·제도적 장치만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며 2023년에 일어난 일들이 2024년에도 그대로 반복된다면 더 이상의 예산낭비 방지를 위해서라도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문화관광체육국에서는 소관 기관의 행감 내용을 살펴보고 도체육회 등은 운영 규정을 명확히 해 도덕적 해이 등을 방지하고 재산권 관리와 행사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립예술단 문제 및 행정사무 감사 중 적발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는 논의 후 조치가 필요하다”고 마무리했다.
  • [메멘토 모리] 평생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갈구했던 비비안 실버 끝내…

    [메멘토 모리] 평생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갈구했던 비비안 실버 끝내…

    가자지구 주민들이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평화의 전도사가 결국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14일(현지시간) 확인됐다. 주인공은 국내 언론에도 소개된 이스라엘계 캐나다 여성 비비안 실버(74),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 베에리에서 하마스 대원들에게 인질로 끌려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5주 뒤에야 그녀의 집 근처에서 발견된 유해에서 검출한 유전자(DNA) 검사 결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 장관은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고인은 “평생에 걸친 평화 옹호자”라며 “캐나다 국민과 더불어 고인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마니토바주 위닉펙에서 태어난 고인은 팔레스타인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앞장선 활동가로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 운동단체 ‘Women Wage Peace’는 아랍과 이스라엘의 갈등을 종식시키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에 압력을 넣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들 요나탄 자이젠은 그녀가 은퇴한 뒤에도 늘 바빴으며, 평생 활동가로서 일을 계속했으며, 하마스 공격 며칠 전까지도 계속 모임을 갖고 있었다고 BBC에 전했다. 가족들은 지금까지도 그녀가 살아 있으며 하마스에 끌려가 인질로 붙잡혀 있을 것이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고 했다. 지난주 캐나다 CBC 방송 인터뷰를 통해 아들 자이젠은 어머니 집이 하마스 공격 당일 불에 타 버렸으며, 당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는데 몸싸움을 했다는 증거나 총탄 자국도 없어 어머니가 납치된 것으로 믿었다는 것이다.공격 며칠 뒤 자이젠은 무장한 남성들이 키부츠에 들이닥쳤을 때 찬장 뒤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는 어머니와의 마지막 문자를 주고받은 사실을 BBC에 들려줬다. 어머니는 아들을 사랑한다며 ‘그들이 집안에 들어왔다. 이제 농담을 그만 두고 작별을 말할 시간’이라고 적더라는 것이다. 이어 아들이 ‘사랑해요 엄마.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당신과 함께 있을게요’라고 답을 보내자 어머니는 “네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져’라고 다시 회신해 왔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어머니가 살아 계시다면 이 모든 일에 대해 뭐라고 얘기했을 것 같냐고 BBC 기자가 묻자 자이젠은 “바로 이것이 전쟁의 결과다. 평화가 지속되지 않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매우 황망한 일이지만 완전히 놀라운 일도 아니다. 그렇게 오래 전쟁 상태로 살아가는 일은 지속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게 이제 터진 것이다. 이제 터졌다”라고 답했다. 하마스가 공격했을 때 실버가 살던 키부츠 베에리에서 100명 넘는 사람들이 스러졌다.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완화하기 위해, 또 하마스에 인질로 끌려간 240명의 석방을 돕기 위해 인도적 교전 중지를 해야 한다는 압력이 높아만 간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모든 인질이 석방돼야만 잠정 휴전이라도 할 수 있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다. 지금까지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이스라엘인과 외국인 1200명이 목숨을 잃고, 이스라엘의 공습과 지상전 여파로 가자지구 주민 1만 1000명 이상이 스러졌다.
  • 北 위성 쏘면 정찰 제한 족쇄 푼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가닥

    北 위성 쏘면 정찰 제한 족쇄 푼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가닥

    정부는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면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해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정찰작전을 정상화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북한이 이르면 이달 안에 재차 정찰위성을 발사할 수도 있는 만큼 정부의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전문가들은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조성된 ‘완충구역’이 사라지면 결국 우리 손해라고 지적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9·19 합의는 우리 군사대비태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상황을 보면 (9·19 합의 효력 정지 여부의) 공은 북한 쪽에 가 있다고 보는 게 맞지 않겠느냐”며 북한이 추후 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할 경우 9·19 합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부는 9·19 합의로 인한 정찰과 훈련 제약 문제를 언급하며 효력 정지 의견을 강하게 제시했고 이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도 이날 “9·19 합의는 우리 군의 대북 정찰 능력과 군사훈련 등 방어 태세를 심각하게 제약하는 것을 포함해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돼 왔다”며 “정부는 북한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남북은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고 완충구역을 설정했다. 특히 MDL로부터 서부 지역은 10㎞, 동부 지역은 15㎞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됐는데, 한미가 항공기를 활용한 감시·정찰 능력이 북한보다 월등하다 보니 한국에 훨씬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는 9·19 합의에 따라 설정된 해상완충구역도 북한이 잦은 포 사격으로 이미 위반하고 있는 만큼 정찰위성 발사를 계기로 효력을 정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0월 중 3차 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는 예고를 지키지 못했지만 11월 18일을 ‘미사일공업절’로 지정한 상태다. 우리 군은 북한이 지난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날을 기념일로 삼아 무산됐던 3차 발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정부가 합의 효력을 정지할 경우 완충구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분단 국가하에서 우리 손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 임기는 5년이지만 안보는 5년짜리 안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 교수는 “남북 간 합의 사안에 대해 먼저 효력 정지를 언급할 경우 정부가 정치적 부담을 지는 만큼 북한의 발사를 빌미로 삼으려 한다”고 부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하기 하루 전인 이날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에 대해 “사실상 핵 투발 수단의 고도화가 주요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한다면 이는 북한 ICBM 능력의 한 단계 상승을 의미하므로 강화된 대비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이어 “북한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금지하는 군사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보편적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저해하는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여러 정상을 만나게 되면 불법적 협력이 세계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평택 고덕변환소 전압 문제로 경기지역 곳곳 한때 정전

    평택 고덕변환소 전압 문제로 경기지역 곳곳 한때 정전

    평택 고덕변환소에서 순간 전압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기지역 곳곳에 3초 정도 정전 사태가 일어했다. 14일 오후 3시 32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변환소의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용인, 하남 등 도내 곳곳에 한때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에서는 대형 롤러코스터인 ‘티(T) 익스프레스’가 운행 중 지상 높이 수십m 지점에서 갑자기 작동을 멈췄다. 놀이기구가 작동을 멈추자 탑승객 수십 명은 수 분간 고립됐다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놀이기구에 설치된 계단을 이용해 내려왔다. 작동 중지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정전으로 인해 ‘티 익스프레스’ 외 다른 놀이기구들도 순간적으로 작동을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놀이기구는 전력 공급이 끊기면 탑승객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멈춰 서도록 설계돼 있다”며 “놀이기구에 자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며, 한전 측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운행을 멈췄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같은 시각 도내에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돼 탑승객들이 구조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광주, 성남, 화성, 하남, 안산, 평택, 수원, 용인, 오산 등에서 총 26건의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22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측은 평택 소재 고덕변환소의 전력 공급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면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전은 각 시군에 3초가량 이어졌으며, 현재는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 관계자는 “당시 고덕변환소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순간 전압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곳곳에 정전이 일어났던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변환소의 전압은 자체적으로 원상복구된 상황이지만, 관련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동대문구의회의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 산청군 간담회 통해 한방산업 발전 협력 제의

    동대문구의회의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 산청군 간담회 통해 한방산업 발전 협력 제의

    서울 동대문구의회의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8일 경상남도 산청군의 한의약 축제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사례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동대문구의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한방자원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적 연구의 하나로 추진됐다. 일전의 연구모임 회의에서 동대문구의 전통과 역사문화 계승·발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던 중, 소속 의원들의 중지가 모아져 산청군 측에 간담회 개최 및 방문 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이를 산청군에서 흔쾌히 수용하며 성사가 됐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동대문구 약령시(국내 최대 약재시장)와 같이 산청약초시장이 있어 유명한 곳으로, 한의약박물관 등 한방 관련 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전통한방과 약초의 고장임을 알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어 동대문구와 유사한 지역적 특성과 자산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또, 2013년부터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국비와 도비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로 추진해 오고 있고(2023년 총예산 147억여원, 약 30개국 참여) 매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연구모임 벤치마킹 대상지로 최적의 지역이다. 이에 동대문구의회 연구모임은 엑스포 개최장소인 ‘동의보감촌’(약 70만 평) 내의 엑스포주제관에서 산청군 한방항노화과와 간담회를 열고,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 육성 및 관광자원 개발사업 노력, 한방약초축제 및 엑스포 발전과정, 한의약 자원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동대문구 한의약박물관의 건립과정과 한방문화축제 등 약령시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한방산업 관련 정책들을 소개하며 공감대 형성 및 질의응답과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연구모임과 산청군은 두 지역 간의 적극적인 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방문화의 융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발전적인 관계 구축 및 유익한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동의보감촌 현장을 둘러보며 한의약박물관 등 주요시설의 조성 실태와 운영현황을 살펴보면서, 서울한방진흥센터와 한방문화축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경험하고 싶어 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이번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주도한 정성영 의원은 “산청군은 한방약초 생산의 본산이고 동대문구 약령시는 전국의 약재가 모이는 한약 전문 상설시장이므로 서로 자매결연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다면 한방산업 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가 생길 것”이라며 “동대문구와 산청군의 상호 방문 추진 등 산청군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구의회가 적극 나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령시 소재지(제기동)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손세영 의원도 “내년 축제 때는 동대문구와 산청군이 번갈아 가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한의약을 매개로 하는 지역균형 발전과 관광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구모임에는 노연우 대표의원(답십리2동, 장안1·2동), 정성영 의원(전농1·2동, 답십리1동), 손세영 의원(제기동, 청량리동), 이규서 의원(답십리2동, 장안1·2동)이 참여했다.
  • 병원 지하에 수류탄과 젖병…이軍 “하마스 지휘소, 인질 억류 흔적”

    병원 지하에 수류탄과 젖병…이軍 “하마스 지휘소, 인질 억류 흔적”

    이스라엘군(IDF)은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IDF 국제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군의 정예 사예테트 13특공대와 401기갑여단이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을 급습해 관련 시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병원 지하실에서 하마스 지휘통제소와 자살조끼, 수류탄, AK-47 소총, 폭발물, 휴대용 로켓포(RPG) 등을 발견했다. 또 하마스가 이곳에서 인질들을 억류했던 흔적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10월 7일 기습 공격 후 이 병원으로 돌아왔다는 증거도 발견했다”며 “오늘 우리는 하마스가 병원에 숨는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전했다.이후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소장이 란티시 병원 지하의 하마스 지휘소를 직접 방문한 동영상을 배포했다. 동영상에서 하가리 소장은 “이스라엘 기습 때 해군작전을 주도한 하마스 지휘관 자택 앞이다. 이 집 옆에는 학교가, 180m 거리에는 란티시 병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휘관 집 옆에서 란티시 병원 지하의 하마스 지휘소와 연결되는 터널 입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터널 입구는 병원 뒤 쪽에서도 발견됐는데, 태양광 패널 등 지상 전기 시설이 지하로 연결돼 있었다. 하가리 소장은 터널 입구를 가리키며 “이 문에서 20m를 내려가면 병원 지하로 연결된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마스의 전투 장비와 인질 억류 흔적을 찾았다”고 전했다.실제 하가리 소장이 내려간 병원 지하에는 화장실은 물론 환기 시설과 주방 시설까지 갖춘 지휘소가 나왔다. 그곳에는 자살조끼와 수류탄, 소총, RPG 등 전투 장비와 아기 젖병, 기저귀, 옷가지와 의자, 인질 억류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노끈 등이 있었다. 하가리 소장은 “병원 지하에 있을 필요가 없는 시설”이라면서 “병원에서 RPG를 쐈다. 이게 하마스다. 세계는 이스라엘이 누구와 맞서 싸우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지휘소 벽에는 커튼도 달려 있었는데, 하가리 소장은 “하마스가 인질 동영상을 찍을 때 배경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계획 및 대원 이름이 적힌 종이와, 하마스 대원들이 기습 때 타고 국경장벽을 넘었던 오토바이도 발견됐다. 하가리 소장은 “오토바이에 탄흔도 보인다. 하마스 대원들은 이스라엘 기습 후 이 병원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알 시파 병원 지하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흔적이다. 하마스는 병원 사이에, 민간인 사이에 숨는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가자지구 병원 보호받아야”…이스라엘에 공습 자제 촉구 아울러 하가리 소장은 IDF가 지난 한 주 동안 란티시를 비롯한 가자지구 북부의 다른 병원에서 환자들을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은 병원 관리자들이 환자들을 더 안전한 병원으로 대피시키도록 도왔다”며 “란티시 병원에서 마지막 18명의 환자가 안전하게 대피했다는 사실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전쟁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아닌 하마스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하마스와의 전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는 가자지구 내 병원에 대한 공습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는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의료기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을 받고서 “병원과 관련해 덜 방해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다.
  • “란티시 병원 지하에 하마스 지휘소, 인질 억류 흔적”…바이든 “병원 공습 자제”

    “란티시 병원 지하에 하마스 지휘소, 인질 억류 흔적”…바이든 “병원 공습 자제”

    이스라엘군(IDF)은 13일(현지시간)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 지하에서 하마스의 지휘통제소를 발견했으며 인질들을 붙들고 있었던 흔적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의 의료기관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란티시 병원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어 해군의 정예 사예테트 13특공대와 401기갑여단이 가자시티 란티시 병원을 급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병원 지하실에서 하마스 지휘통제소와 자살조끼, 수류탄, AK47 소총, 폭발물, 휴대용 로켓포(RPG) 등을 발견했다”며 “하마스가 이곳에서 인질들을 억류했던 흔적도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10월 7일 기습 공격 후 이 병원으로 돌아왔다는 증거도 발견했다”며 “오늘 우리는 하마스가 병원에 숨는다는 사실을 세상에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하가리 소장은 IDF가 지난 한 주 동안 란티시를 비롯한 가자지구 북부의 다른 병원에서 환자들을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은 병원 관리자들이 환자들을 더 안전한 병원으로 대피시키도록 도왔다”며 “란티시 병원에서 마지막 18명의 환자가 안전하게 대피했다는 사실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전쟁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아닌 하마스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하마스와의 전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자지구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려를 전했느냐는 질문을 받고 “병원과 관련해 덜 침투적인(intrusive) 행동이 있기를 희망하고 기대하며 우리는 이스라엘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협상 중인 포로(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을 중지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고 그것도 협상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난 어느 정도 희망적이지만 병원은 보호받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나는 진행 중인 상황에 대한 내 우려를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다”고도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 등 주요 병원을 공습해 일부 환자가 사망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제사회에서 공습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 정부도 이스라엘에 병원 공습 자제를 촉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나아가 미국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을 위해 이스라엘에 ‘수 일’ 단위의 인도적 교전중지를 원한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인질 석방의 맥락에서 상당히 더 긴, ‘몇 시간’ 단위가 아닌 ‘수 일’ 단위의 교전 중지를 보길 원한다”며 “현재 노력 중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지난주부터 민간인들의 교전 지역 탈출을 돕기 위해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교전을 중지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보다 더 긴 교전 중지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이스라엘의 하마스 축출 작전으로 전쟁터가 된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가자지구의 병원들이 교전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미국 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 정부도 가자의 병원들이 계속 가동될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음을 밝혔다고도 소개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이라크와 시리아 등에 주둔 중인 미군을 드론 등으로 공격하고 있는 현지의 무장세력들에게 “이란의 대리인들이 계속 미군을 공격해온다면 우리도 계속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대학·학과 벽 허물고, 지역 동반 성장… 글로컬대학 10곳의 혁신

    대학·학과 벽 허물고, 지역 동반 성장… 글로컬대학 10곳의 혁신

    비수도권 대학들이 존폐를 걸고 경쟁했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부산대, 강원대, 포항공대를 포함한 10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혁신안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다른 대학에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30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다. 국공립이 7곳, 사립이 3곳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이 각각 2곳, 부산·울산·충북·전북·전남·경남이 각각 1곳씩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부터 5년간 1곳당 총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총 15곳(19개교)을 글로컬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후 대학들로부터 150쪽 분량의 실행계획서를 받아 본지정 평가를 해 왔다. 본지정 평가위원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10박 11일간 비공개 합숙 평가를 했다. 대학 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4곳은 모두 지정됐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를 만든 후 4개 캠퍼스 특성화를,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일반대와 전문대 통합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도 통합해 중복 학과를 조정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해 캠퍼스별로 특성화한다. 대학 내 학과의 ‘벽 허물기’를 내세운 대학들도 선정됐다. 울산대, 전북대는 학과·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융합학부 선발도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역 내 기관들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거나 첨단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대학들도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순천대는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등 지역 특화 융합교육 스쿨로 개편한다는 계획으로 점수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 신설을, 포항공대는 비학위 과정 운영과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제조·글로벌화를 통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실행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거나 성과가 미흡하면 협약을 해지하거나 지원을 중지하고 사업비를 환수할 계획이다. 내년 글로컬대학 선정은 1월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과 7월 본지정에 나선다. 교육부는 올해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에 대해 내년 예비평가를 건너뛰고 최종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장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장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7일부터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10일 안동소방서와 소방학교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일 안동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화재예방 대책, 소방시설 점검, 소화용수시설 관리,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활동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이어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지휘역량강화센터와 실화재 훈련장을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점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경북도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학교의 교육과정별 외래강사 초빙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경북도내 우수한 강사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강사 인력풀 정비를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소방서의 차량 수리·정비 시 현재 운영 중인 소방장비관리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의용소방대 출동수당,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원 등 의용소방대 지원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소방행정자문단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직 관리에 철저히 하고 향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소방행정자문단 존치 여부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또 화재안전조사 실시 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2023년 화재안전조사 대상 수 1만 4410개소 중 조사한 대상 수는 1085개로 조사율이 7.5% 정도에 그쳐 조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효성 있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동시의 노후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표시 미비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소방차 전용구역 주차금지 라인이 훼손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이에 따라 소방전용 구역임을 인지 못 해 불법 주차 중인 곳도 있어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소방서에서 신속히 현 실태를 파악, 즉각적인 조처를 할 것과 계도와 홍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소방전용구역 주차금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위원은 소화용수시설 설치기준 부적합 사례와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며 소화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하며 화재예방은 철저한 화재예방 시설 관리에서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 수료생에 대한 포상 확대와 소방학교 교관에 대한 처우개선을 촉구했다.이우청 위원(김천2)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동의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상태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용주차장 입구에 고정되지 않은 소화기가 방치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시설의 소화기함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지나가야 할 출입구에 일반 차량이 무단 주차 중이었고 ‘소방차량 진입구간’ 또는 ‘무단주차 금지’ 표시가 없다고 말하며, 불법 임시 건물과 무단적치물로 인해 소화전과 비상 소화장치를 곧바로 사용할 수 없었다며, 화재 발생에 취약한 실태를 비판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단속을 촉구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안동의 예안면과 녹전면, 와룡면, 임동면에는 관할 소방대가 없이 전담의용소방대로 운영 중인 점을 지적, 임동면과 예안면의 총면적은 안동 전체 면적의 21%를 차지하므로 이 두 지역 사이에 지역대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또한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비연고지 직원 대비 교직원 숙소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로 인해 도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라며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북 실현을 위해 현장 소방공무원들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5년간 1000억’ 글로컬대 10곳 나왔다…통합 내세운 4곳 모두 선정

    ‘5년간 1000억’ 글로컬대 10곳 나왔다…통합 내세운 4곳 모두 선정

    비수도권 대학들이 존폐를 걸고 경쟁했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부산대, 강원대, 포항공대를 포함한 10곳이 처음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혁신안의 실현 가능성이 높고 다른 대학에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30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글로컬대학 선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다. 국공립이 7곳, 사립이 3곳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강원과 경북이 각각 2곳, 부산·울산·충북·전북·전남·경남이 각각 1곳씩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부터 5년간 1곳당 총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전문가 15명이 11일간 합숙…150쪽 계획서 받아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6월 총 15곳(19개교)을 글로컬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후 대학들로부터 150쪽 분량의 실행계획서를 받아 본지정 평가를 해 왔다. 본지정 평가위원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10박 11일간 비공개 합숙 평가를 했다. 교육부는 “실행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 지방자치단체 지원·투자의 3개 영역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학 간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4곳은 모두 지정됐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1도 1국립대’를 만든 후 4개 캠퍼스 특성화를, 안동대와 경북도립대는 일반대와 전문대 통합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도 통합해 중복 학과를 조정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해 캠퍼스별로 특성화한다. 통합안을 제시한 대학이 대거 지정된 데 대해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역 안배나 통합을 제시한 대학을 선정하는 별도 기준은 없었다”며 “그동안 대학 간 통합이 어려웠던 만큼 평가위원들이 통합의 진정성을 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과 ‘벽 허물기’·지역 산업 연계…구체성 중요 대학 내 학과의 ‘벽 허물기’를 내세운 대학들도 선정됐다. 울산대, 전북대는 학과·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고 융합학부 선발도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역 내 기관들과 동반 성장을 모색하거나 첨단 산업 밀착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대학들도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순천대는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팜 등 지역 특화 융합교육 스쿨로 개편한다는 계획으로 점수를 받았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 신설을, 포항공대는 비학위 과정 운영과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제조·글로벌화를 통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많은 대학이 학과 간 융합과 산업 연계를 내세웠다”며 “선정된 곳은 타 대학의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대학·지자체·기업의 협력이 구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올해는 한 곳당 우선 최대 50억원을 지원하고,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지원액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실행계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거나 성과가 미흡하면 협약을 해지하거나 지원을 중지하고 사업비를 환수할 계획이다. 연세대 미래캠 등 탈락…내년 예비평가 면제 검토 교육부는 올해 예비 지정 대학 가운데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순천향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인제대, 전남대, 한동대)에 대해 내년 예비평가를 건너뛰고 최종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탈락 대학들은 “아쉬움이 크다”며 “탈락 이유를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1월에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과 7월 본지정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대학을 포함해 2026년까지 글로컬대학 30곳을 선정한다.
  •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KBS·MBC·YTN에 과징금 최대 4500만원 부과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KBS·MBC·YTN에 과징금 최대 4500만원 부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했다. 4500만원은 방심위가 지상파에 내릴 수 있는 과징금 액수 중 가장 높은 액수다. 방심위는 같은 이유로 KBS·YTN 등에도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 등을 보도한 JTBC에도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주요 방송사들이 한꺼번에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8년 방심위 출범 이후 초유의 사태다. 방심위는 13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뉴스타파를 인용 보도한 MBC TV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는 최고 금액인 4500만원, KBS 1TV ‘코로나19 통합뉴스룸 KBS 뉴스 9’에 대해서는 3000만원, MBC TV ‘PD수첩’에 대해서는 15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각각 결정했다. 2011년 당시 윤석열 대검찰청 중수2과장이 조우형씨에게 커피를 타주며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JTBC ‘JTBC 뉴스룸’의 지난해 2월 21일과 28일 방송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때 감점 사유로 적용된다. 류희림 위원장은 “이번 뉴스타파의 조작 녹취록 사건은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녹음과 영상 관련 철저한 자체 검증의 중요성을 우리 방송사들에 다시 일깨운 변곡점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공적 책임을 진 방송사들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반면, 야당 추천 위원들은 “부당한 심의를 강행함으로써 민간 독립기구로서의 위상이 무너지고 심의의 공신력도 잃었다.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심의”라며 퇴장했다. 옥시찬 위원은 “(여권이)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려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나 그러한 노력이 언론이나 표현의 자유 등 헌법적 가치를 무시하며 마구잡이로 진행된다면 유권자들에게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며 “과징금 부과로 방심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방심위 전체 회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과 안형준 MBC 대표이사가 방심위가 있는 목동 방송회관을 찾아 항의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야당은 “헌법과 법률 어디에도 찾을 수 없는 불법적인 가짜뉴스 심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고, 안 대표이사는 “명백한 표적 심의로 내용도 절차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민주당은 20대 대선 중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 관련 보도와 관련해 지난 10일 방심위에 긴급 심의 민원을 신청했다. ‘국제마피아’ 행동대원인 박철민씨가 대선 기간 이 대표 측근에게 20억원의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 윤수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소비자원장 취임

    윤수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한국소비자원장 취임

    윤수현(57)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한국소비자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위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상임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소비자 상식에 맞는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소비자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소비자정책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상임위원 재직 시절에는 표시광고법 위반 등 다양한 소비자 관련 법 위반 사건을 심의·의결했고, 임시중지명령 조치를 적극적으로 부과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윤 원장은 대외 소통 능력이 탁월한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합리적인 스타일의 소유자로 공정위 직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최고의 상사로 꼽을 정도로 인품이 훌륭하고 덕망이 높기로 유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윤 원장이 공정위에서 쌓은 전문성과 조직 관리 역량은 소비자원장으로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원장은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 ‘수능 D-3’ 양천구, 맞춤형 수능종합대책 가동

    ‘수능 D-3’ 양천구, 맞춤형 수능종합대책 가동

    서울 양천구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 5400여명을 위해 교통관리, 소음방지, 안전 등 맞춤형 수능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오전 6시 30분부터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수험생 비상수송 차량 22대(구청 4대, 동 18대)를 지하철역 4곳과 주요 지역 18개소에 배치하고 수험장 11곳에는 수험생 교통안내와 상황 보고를 전담할 현장요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수험장 주변 간선도로에 주차단속원을 배치하고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교통질서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최적의 응시 환경을 위해 수험장 주변 소음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3개 조 6명으로 구성된 소음대책점검반이 수험장 주변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소음 유발요인을 제거한다. 특히 수능 당일 철저한 소음 차단이 필요한 3교시 영어 듣기평가(오후 1시 10~35분) 시간을 집중점검 시간대로 정해 소음통제를 실시한다. 앞서 구는 수능 일주일 전부터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 36곳과 도로굴착공사를 주관하는 관계기관 15곳에 소음방지 협조공문을 보내 시험 당일 소음 발생 공사 중지 및 자제를 당부했다. 수능이 끝난 후 수험생 안전 대책도 마련됐다. 수능 당일부터 주말인 19일까지 U-양천통합관제센터에서 역사 주변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폐쇄회로(CC)TV로 집중 모니터링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인파 관리에 나선다. 공무원과 자율방범대원 450여명은 지역 순찰을 통해 수험생들의 안전 귀가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악용…카톡 ‘대포 계정’ 2만개 유통 조직 검거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악용…카톡 ‘대포 계정’ 2만개 유통 조직 검거

    이동전화 유심 1개로 여러 개의 전화번호를 생성할 수 있는 점을 활용해 카카오톡(카톡) 계정을 대량으로 만들고 팔아넘긴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포 계정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등 41건의 사기에 활용돼 피해액만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카톡 대포 계정 유통 조직 60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대 남성인 총책 A씨 등 1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당은 2021년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개당 2만 5000원~3만원에 대포 계정 약 2만 4000여개를 판매해 22억 627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자신들이 판매한 카톡 계정이 사기에 이용되는 줄 알면서도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들은 알뜰폰 유심을 구매해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이중번호 신청을 해 전화 번호를 두개로 만들었다. 이어 번호변경 신청을 하는 방법으로 유심 하나로 최대 5개의 전화번호를 확보했다. 확보한 전화번호는 구매자에게 알려주고, 구매자가 타인 명의로 카톡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인증번호를 대신 받아 전달하는 데 사용했다. 만들어 놓은 카톡 계정은 휴대전화를 해지해도 사용이 가능해 대량 유통이 가능했다. 일당은 통신사를 바꿔가며 한 명이 하루 최대 30개의 대포 계정을 유통하기도 했다. A씨는 지인으로부터 이런 수법을 배우고, 다른 지인 등을 동원해 서울 강남, 송파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집중적으로 카톡 대포 계정을 만들었다. 구매자는 인터넷 카페 등에서 ‘카톡 인증 전문 판매업체’ ‘직접 유심 작업’ 등 문구로 광고하면서 모집했다. 일당은 경찰에 대포 계정이 경품 이벤트 참여나 게임 계정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이들이 나눈 대화 내용을 볼때 사기에 이용되는지 알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다. 카톡 대포 계정은 수사,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 범죄 등에 이용됐다. 특히,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을 섞은 음료를 나눠주고, 학부모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일당도 A씨 일당에게서 대포 계정을 구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음료 일당은 대포 계정을 활용해 범행을 모의하고, 정체를 숨긴 채 학부모를 협박했다. 경찰 조사 결과 대포 계정을 활용한 사기 등 범죄가 전국에서 41건 일어났으며, 피해 신고만 509건 접수돼 피해 금액이 1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대포 계정 6023개를 사용 중지 조처하고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 58대, 유심 119개 등을 압수했다. 범죄수익금 중 14억 4000만원도 법원의 추징보전 결정 등을 받아 환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카톡 대포계정을 8대 범행수단에 포함시켰다. 카톡 계정 판매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엄연히 형사처벌 대상이고 범행에 악용되면 사기 방조로 함께 처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가자 통제 PA엔 못 넘겨…하마스 기습 책임은…” 네타냐후 연달아 美방송에

    “가자 통제 PA엔 못 넘겨…하마스 기습 책임은…” 네타냐후 연달아 美방송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 방송에 연이어 출연, 전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권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넘길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주목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12일(현지시간) CNN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달성하려는 주된 목표 중 하나로 ‘최우선적이고 경계선을 넘어선 이스라엘의 군사적 영역’을 시행하는 것을 꼽았다. 가자지구에 대한 안보 통제권을 이스라엘이 가짐으로써 이 지역에서 다시 테러가 고개를 들지 않게 하겠다는 주장이다. 그는 가자지구의 통제권을 이양받으려는 어떤 민간 당국도 이 지역의 ‘비무장화’와 ‘급진주의 포기’에 동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6년 총선 패배로 무장정파 하마스에 밀려나 요르단강 서안으로 영역이 축소되기 전까지 가자지구를 관할했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이 두 측면 모두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런 발언은 미국 정부 일각에서 전후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맡긴다는 방안을 배제하는 발언으로 보인다고 CNN은 짚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같은날 방송된 NBC 프로그램 ‘미트더프레스’(Meet the Press) 인터뷰에서도 전후 가자지구는 ‘다른 당국’(different authority)에 의해 통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당국’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묻는 말에는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더 많은 민간인이 피란할 수 있도록 인도적 교전중지를 확대하거나 휴전을 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현재 하루 4시간씩인 가자지구 북부의 교전중지 시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냐는 CNN의 질문에 “그건 일시중단이 아니다. 교전을 멈추는 걸 말한다면 그건 정확히 하마스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마스가 원하는 건 기본적으로 그들에 대한 투쟁을 소멸시킬 일련의 일시중단을 끝없이 이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7일 하마스가 납치한 이스라엘인 인질 전원이 석방될 때까지 휴전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하에 하마스 지휘센터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온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과 관련해선 “하마스가 테러 지휘센터로 쓰게 내버려두는 대신 환자들을 데리고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은 이미 이날 오전 알시파 병원 주변에 ‘안전 회랑’을 만들어 민간인과 환자들의 피란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병원 주변에서 벌어지는 격렬한 교전 때문에 현재까지 이 회랑을 통해 피란한 사람은 없는 실정이라고 국제적십자는 밝혔다고 CNN은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북부 주민에게 안전한 남부로 피란할 것을 거듭 권고한 덕분에 민간인 희생자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하마스가 장악한 가자지구 보건당국은 이스라엘의 반격이 시작된 이래 가자지구에서 1만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중 하마스 무장대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수준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1200여명의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살해한 하마스의 지난달 기습 공격을 막지 못한 책임을 묻는 말에는 그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전쟁이 끝난 뒤 하겠다고만 답했다고 CNN은 전했다.
  • 네타냐후 “팔 자치정부의 가자 통치 반대”… ‘재점령’ 노골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사라진 가자지구를 사실상 통치하겠다는 의지를 못박았다. 네타냐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저녁 TV 연설을 통해 하마스 소탕이 끝난 뒤에도 가자지구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으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통제 아래 둘 수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하마스에) 대항하는 이 전쟁은 승리 말고는 어떤 대안도 없다”면서 “그곳(가자지구)은 이전과 달라져야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그곳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안보 통제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군이 무장세력을 수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가자지구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해 사실상 재점령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드러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즉각적인 휴전 방안과 배치된다. 또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넘겨주는 방안이 이상적이라는 이스라엘 정치권,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 일부의 견해와도 어긋난다. 미국은 줄곧 가자지구 재점령에 반대해 왔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의 전 단계로 가자·서안지구에 통일된 팔레스타인 정부를 세우는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은 그의 발언 취지를 명확히 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12일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6일 “가자지구의 전반적 안보를 무기한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가 재점령 논란으로 번지자 9일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재점령이나 통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전날 또다시 ‘안보 통제권’을 언급함에 따라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다. 미국은 주민 대피와 구호품 전달 등 인도적 차원의 교전 중지가 필요하다고 이스라엘을 압박해 지난 9일 이스라엘이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교전을 중지하기로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이미 하고 있다”며 의미를 축소하고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아울러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을 통한 환자 등의 대피도 지난 10일부터 중단시켰다.
  • 네타냐후 “팔 자치정부의 가자 통치 반대…안보 통제권 포기 못해”

    네타냐후 “팔 자치정부의 가자 통치 반대…안보 통제권 포기 못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휴전하라는 국제적 압박이 거세지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히려 “총력을 다해” 전투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하고 하마스가 사라진 가자지구를 통치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저녁 TV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고, 하마스 소탕이 끝난 뒤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통제 아래 둘 수 없다고 밝혔는데 최대 동맹인 미국의 전후 시나리오와도 배치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에) 대항하는 이 전쟁은 승리 말고는 어떤 대안도 없다”면서 “그곳(가자지구)은 이전과 달라져야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우리는 그곳의 안보 통제권을 포기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안보 통제의 의미에 대해서는 이스라엘군이 무장세력을 수색하기 위해 자유롭게 가자지구에 진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대해서는 가자지구에서 무장세력에 억류된 인질 239명이 모두 석방돼야만 휴전이 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은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즉각적인 휴전 방안과 배치된다. 또 하마스 격퇴 후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에 넘겨주는 방안이 이상적이라는 이스라엘 정치권, 국제사회 일부의 견해와도 다르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재점령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단계의 하나로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통일된 팔레스타인 정부를 수립하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6일 “가자지구의 전반적 안보를 무기한 책임질 것”이라며 가자지구 ‘재점령’을 시사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9일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를 통해 재점령이나 통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전날 또다시 ‘안보 통제권’을 언급함에 따라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개전 직후 이스라엘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표명한 미국은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커지자 주민 대피와 인질 석방, 구호품 전달 등을 위해 인도적 차원의 교전 중지가 필요하다고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그 결과로 백악관은 지난 9일 이스라엘이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교전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스라엘군은 발표가 나오자마자 “이스라엘군이 사실상 이미 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 미국과 엇박자를 마다하지 않았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일시적 교전 중지를 공식화한 지 이틀만인 11일에 처음으로 가자시티 옆에 있는 자발리아 난민촌에서 교전 중지가 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교전 중지가 실제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 아울러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한 환자 등의 대피도 지난 10일부터 중단됐다. 이집트와 이스라엘, 하마스는 앞서 카타르의 중재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열어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환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으나,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라 지난 4∼5일에 이어 또다시 통행 차단 조치가 취해졌다. 이슬람권에서도 한 목소리로 휴전을 촉구하고 나섰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여전히 날 선 반응을 보였다.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특별 정상회의에 모인 57개국 지도자들은 성명을 내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유엔 산하 국제사법재판소에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을 요구했다. 이스라엘과 수교 협상을 하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도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저질러진 범죄의 책임은 점령 당국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다. 네타냐후 총리는 TV 연설에서 이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은 자국민을 학살한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과 이란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도덕 강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하마스가 집단 강간·살해하는 장면, 똑똑히 다 봤다” 끔찍한 증언 쏟아져

    “하마스가 집단 강간·살해하는 장면, 똑똑히 다 봤다” 끔찍한 증언 쏟아져

    지난달 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민간인 14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납치한 가운데, 당시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에게 끔찍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라엘 경찰 소속 정보전 부대인 ‘라하브 433’은 당시 생존자와 목격자를 대상으로 당시 하마스 대원들의 범법행위를 조사하던 중, 끔찍한 성폭행이 자행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 매체인 하아레츠에 따르면, 라하브 433 수사관들은 한 여성 목격자로부터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여성 한 명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해당 목격자는 “군복을 입은 하마스 무장괴한들을 피해 숨어 있다가 충격적인 장면들을 보게 되었다”면서 “하마스 괴한들이 피해 여성의 머리를 잡아당긴 채 집단 성폭행하는 모습들을 숨어서 지켜봐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단 성폭행이 끝나갈 즈음 하마스 괴한이 총으로 피해 여성의 머리를 쏴 살해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증언이 이스라엘 여러 매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스라엘 내 하마스 혐오주의가 극에 치닫고 있다. 또 다른 남성 목격자는 “내가 직접 (하마스의 강간 범죄를) 본 것은 아니지만, 이를 봤다고 하는 다른 목격자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지난달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현장에 출동했던 구조대원들에게서도 유사한 증언이 나왔다. 시신을 회수하고 식별하는 역할을 도왔던 현지 자원봉사단체 자카의 대원들도 “성폭행을 포함한 수많은 잔혹 행위가 벌어진 현장을 직접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첩보기관 신베트는 하마스의 학살 및 집단 성폭행 등의 혐의에 연루된 수백 명을 구금한 채 조사 중이다. 현장에서 체포된 한 용의자는 자신이 망치로 (이스라엘 민간인) 남성을 살해했으며, 역시 자신이 폭행한 여성의 몸에 특정 형태의 문신이 있었다고 자백했다. 수사관들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존한 여성 피해자와 한 남성 시신에서 동일한 망치로 공격당한 흔적을 찾아냈다.하아레츠는 경찰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용의자 대부분이 하마스의 잔혹한 범죄 행위에 대해 인정했으며, 일부는 자신이 개입한 일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검찰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학살 과정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해 기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피해자들이 발견된 상태와 기습 공격의 여파로 (증거가 될 수 있는) 현장 사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용의자들을 특정 범죄와 연결시키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현재 경찰은 생존자들의 증언을 수집하는 것 외에도,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식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스라엘 경찰은 기습 공격 당시를 담은 영상 5만 개를 수집하고, 얼굴 인식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영상들을 분석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이스라엘 중심부에 도달해 장기간 해당 지역을 장악하고 주민들을 인질로 잡은 뒤, 해당 지역에 지뢰를 설치해 이스라엘인들의 대량 학살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적당히 해라” vs 이스라엘 “군사작전 멈추지 않을 것” 한편, 현재 이스라엘군은 사실상 가자지구 재점령을 위한 지상전을 개시하고, 현재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다. CNN의 9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전투원들은 10시간 전투 끝에 전초기지 탈취를 완료했다”면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마스 사령관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 해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이날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로넨 바르 신베트 국장이 전황 평가를 위해 직접 가자지구로 들어가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지상전 개시로 가자지구 내 사망자는 1만 명을 넘어섰다. 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아랍권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여론도 악화하고 있다.특히 미국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이 길어질수록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미군 지도부가 거의 매일 전화 통화를 통해 이스라엘 측에 더 계산적이고 정밀한 표적 공격을 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군사 목표물에 0.45~0.9t의 폭탄 대신 약 113kg 소형 위성 유도 폭탄을 사용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군사 작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인도주의 차원에서 하루 4시간씩 교전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으며, 가자 북쪽에서 남쪽으로 안전한 통로를 허용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美 “이스라엘, 민간인 대피하도록 매일 4시간 교전 중지”

    美 “이스라엘, 민간인 대피하도록 매일 4시간 교전 중지”

    이스라엘은 민간인들이 교전 지역에서 탈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매일 4시간씩 가자지구 북부에서 교전을 중지하기로 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스라엘로부터 (교전)중지 동안, 이 지역에 군사작전이 없을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의 4시간 교전 중지는 이날부터 시행되며 이스라엘이 매일 교전 중지 3시간 전에 이를 시행하는 시간을 발표하게 된다고 커비 조정관은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이런 (인도주의적 교전) 중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라고 믿는다”면서 “이는 특히 민간인들이 전투행위의 영향에서 벗어나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기회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또 기존 인도주의적 통로에 더해 해안가 도로를 인도주의적인 이동통로로 연다고 커비 조정관은 말했다. 그는 “첫 통로는 지난 며칠 (하루) 4~5시간 동안 개방돼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안전하게 남쪽으로 이동하게 했다”면서 “해안가 도로인 두 번째 통로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남쪽으로 다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달 4일부터 매일 4시간 동안 민간인에게 가자지구 남부로 향하는 인도주의 통로를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 국제 미디어 담당 대변인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가자지구 인도주의 정책의 변화는 없다면서 “우리는 인도적 구호 등을 위해 제한적인 구역과 시간 안에 진행되는 전술적, 지역적 교전 중단만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계획된 교전 중단은 일주일에 두 차례 4시간 동안 민간인의 남쪽 이동과 구호품 이동을 위해 이스라엘이 이어온 인도적 통로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고 덧붙였다. 헥트 중령은 이어 “하마스가 사람들의 이동을 막기 위해 압박을 가하지만 수만 명이 이동한 것을 보고 있다”며 “우리는 이것(민간인 대피)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마스 측은 일시적 교전 중단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어떤 부분도 합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면 휴전이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일리노이주 일정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DC를 떠나기 앞서 휴전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없다. 가능성이 없다(None, no possibility)”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날 이스라엘이 인도적 목적을 위해 가자지구 북부에서의 일시적 교전중지에 동의했다고 밝혔지만, 정식 휴전은 아니라고 재차 분명히 선을 그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사흘간의 ‘인도적 교전 중지’를 요구했다는 한 매체 보도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며 “나는 사흘보다 더 긴 교전 중지를 요청했다”고 답했다.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는 “(인도적 교전중지 제안을 받아들이기까지) 내가 희망한 것보다 좀 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을 포함한 인질 석방에 대해 “우리는 그들이 석방될 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 총리와 미국·이스라엘의 정보기관 수장이 이날 도하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석방과 일시적 교전 중단 문제를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의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과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 데이비드 바르니아 이스라엘 모사드 국장의 3자 회담이 열린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 기아 광주공장 사흘만에 생산라인 정상 가동

    기아 광주공장 사흘만에 생산라인 정상 가동

    기아 광주 공장이 협력업체 안전사고 발생으로 생산라인 중단 사흘만에 정상 가동됐다고 9일 밝혔다. 광주고용노동청이 오전 주관 심의를 거쳐 직원 사망 사고가 난 기아차 협력 업체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했다. 기아 광주공장 관계자는 “1차 협력업체인 P기업이 안전사고가 발생해 부품공급이 중단됐다. 그러나 부품 공급이 재개되면 오후 2시부터 공장이 순차적으로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차량 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공장 조업이 중단됐다. 이 여파로 기아 광주공장에서는 하루 2000여대의 차량을 양산하고 있으며 이번 생산중단에 따른 누적생산손실은 3000대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 광주공장의 이번 생산중단 사태는 완성차업계 제조 특성상 한 협력사의 부품공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기아 광주공장이 멈춰서고, 기아가 생산라인을 멈추면 또다른 모든 협력업체들 역시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특성 때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