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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구룡마을 자치회관 철거… 법원이 제동

    강남구, 구룡마을 자치회관 철거… 법원이 제동

    “강남구청이 마을의 상징인 자치회관을 없애는 것은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의 구심점을 흔드는 겁니다.” “자치회관은 농산물유통센터로 허가를 받았지만 그간 일부 토지주의 사무실로 이용됐기 때문에 연장이 불가하며 법대로 철거해야 합니다.” 6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주민자치회관 앞에서는 이 건축물을 철거(행정대집행)하려는 구청과 막으려는 주민들이 대치했다. 주민 100여명은 전날 밤부터 반대 시위를 했고 경찰 4개 중대가 만일의 충돌 사태에 대비했다. 이날 철거는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 박연욱)가 오는 13일까지 행정대집행을 잠정 중지하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2시간 30분 만에 중단됐다. 구룡마을 토지주들로 구성된 주식회사 구모가 지난달 23일 강남구청을 상대로 ‘행정대집행 계고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추가 심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이날 구청 측이 법원에 보완자료를 제출하기로 하고 건물을 철거한 것은 ‘신의’에 어긋난다고 봤다. 구 관계자는 “지난 5일 보완자료를 변호사에게 제출했으며 심문기일인 지난 4일 법원의 집행 중지 명령이 없었기 때문에 진행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치회관 건물은 2010년 3월 12일 농산물유통센터로 허가됐다. 지난해 12월 31일 사용 기간이 만료됐지만 구는 원래 목적이 아닌 일부 토지주의 사무실로 이용했다면서 연장을 거부했다. 토지주 측은 법원에서 지난해 11월 9일 화재로 발생한 이재민 일부가 아직 거주한다며 철거 불가를 주장했고, 구청 측은 지난 5일 모든 이재민이 나간 것으로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이들 일부 토지주는 구가 주장하는 토지 수용방식 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그간 이들은 ‘일부 환지방식’을 원했고 직접 개발하겠다는 민간개발 신청을 구에 냈다가 반려되기도 했다. 일부 환지방식은 보상의 일부를 돈이 아닌 토지로 받는 것을 뜻한다. 2년여간 시는 예산 부족으로 일부 환지방식을 주장했고, 구는 노른자위 땅을 직접 개발해 이익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대토지주에 특혜라며 수용방식을 주장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18일 양측은 구의 뜻대로 수용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이날 건축물 철거 논란처럼 구룡마을 재개발사업에는 많은 고비가 남아 있다. 일부 토지주와 갈등이 지속될 것이며 시와 구의 해묵은 갈등도 끝나지 않았다. 시는 일부 환지방식을 포기하면서 구가 지난해 7월 제기한 시 공무원에 대한 소송 취하를 요청했지만, 구는 행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 취하를 거절한 것은 물론 지난 4일 일부 환지방식을 추진한 현직 공무원의 교체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근면 인사처장 “공무원연금 위한 재직기간 20년서 10년으로”

    이근면 인사처장 “공무원연금 위한 재직기간 20년서 10년으로”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 안의 윤곽이 일부 공개됐다.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방안을 소개했다. 정부 안에는 또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더불어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그동안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체 안을 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왔다. 그러다 이날 이 처장이 갑자기 정부 안의 일부 내용을 공개하자 대타협기구 참석 위원들은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에 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퇴직금은 어떻게?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퇴직금은 어떻게?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퇴직금은 어떻게?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내가 받는 돈 변화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내가 받는 돈 변화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내가 받는 돈 변화는?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지급률은 축소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지급률은 축소 검토

    공무원연금 개혁안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대체 어떻게 바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대체 어떻게 바뀌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대체 어떻게 바뀌나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바몬 광고, “5580원 이런 시급..이마저도 안주면” 혜리 외침이 논란된 이유?

    알바몬 광고, “5580원 이런 시급..이마저도 안주면” 혜리 외침이 논란된 이유?

    ‘알바몬 광고’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알바몬 새 광고로 인해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해당 알바몬 광고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모델로 발탁됐고 알바생으로 분해 사회 약자층인 아르바이트생들을 대변하며 ‘알바가 갑’이라는 카피를 사용했다. 혜리는 광고에서 “사장님들, 대한민국 알바들의 야간근무수당은 시급의 1.5배. 안 지키시면 으~응. 협박 아님. 걱정돼서 그럼”, “알바 여러분. 법으로 정한 대한민국 최저시급은 5580원입니다. 5580원 이런 시급. 쬐끔 올랐어요 쬐끔. 370원 올랐대. 이마저도 안주면 히잉~”, “알바 여러분. 알바를 무시하는 사장님께는 앞치마를 풀러 똘똘 뭉쳐서 힘껏 던지고 때려 치세요. 시급도 잊지 말고 챙겨나가세요”라는 등의 말을 한다. 이로써 법으로 정한 최저시급과 야간 근무수당은 시급의 1.5배 등의 사실을 강조하는 등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를 알리고 최근 불거진 ‘열정페이 논란’ ‘슈퍼갑논란’ 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고자 한 광고는 역으로 소상공인들의 역풍을 맞게 된 것. 소상공인들은 ‘이런 시급’이라는 단어가 욕처럼 표현됐고, 대다수를 악덕업주로 묘사했다고 반발하며 알바몬 탈퇴 움직임을 벌였다. 실제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은 지난 4일 “알바몬은 PC방, 주유소, 편의점을 포함한 수많은 자영업 소상공인 업주들이 최저임금과 야간수당을 지키지 않는 악덕 고용주로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광고에 포함시켰다”며 “광고를 즉각적으로 중지하고, 소상공인 전체에게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알바몬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업종이나 업주를 겨냥하는 내용이나 언급, 의도는 전혀 없다. 이번 알바몬 광고는 아르바이트 근무 현장에서 가장 쉽게 간과되는 알바생의 법적 근로 권리를 소재로 알기 쉽게 제작해 아르바이트 근무 환경의 개선을 꾀하고자 제작된 것”이라며 “의도와 다르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항의를 받아들여 야근수당 편을 방영 중지했다. 그러나 이번엔 네티즌과 아르바이트생이 발끈하며 당연한 법적권리를 설명한 공익광고에 가까운 내용인데 왜 방영을 중지해야 하느냐고 항의를 하고 있다. 알바몬 광고 논란, 알바몬 광고 논란, 알바몬 광고 논란, 알바몬 광고 논란, 알바몬 광고 논란 사진 = 광고 캡처 (알바몬 광고 논란) 연예팀 chkim@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구체적인 내용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구체적인 내용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구체적인 내용은?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지급률 축소 어떻게?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지급률 축소 어떻게?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지급률 축소 어떻게?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어떻게 달라지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어떻게 달라지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내가 받는 돈 변화는?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안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민간 수준 퇴직금 지급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민간 수준 퇴직금 지급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민간 수준 퇴직금 지급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소득있으면 지급 정지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소득있으면 지급 정지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공무원연금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안 내용,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소득있으면 지급 정지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받는 돈은 어떻게 되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받는 돈은 어떻게 되나

    공무원연금 개혁안 공무원연금 개혁안, 필요 재직기간 20년→10년…받는 돈은 어떻게 되나 정치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정부는 연금을 받기 위한 필요 재직 기간을 20년에서 10년으로 낮추고, 일정 수준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정지하는 내용 등의 계획을 공개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전체회의에 참석해 재직자에 대해선 현재 민간 퇴직금의 최고 39% 수준인 퇴직수당을 유지하되 신규 공무원에 대해서는 민간 수준의 퇴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5년간 연금 인상을 동결하고 연금 수급에 필요한 재직 기간은 현행 20년 이상에서 10년 이상으로 낮추는 한편 퇴직 후 일정 소득이 있으면 연금 지급을 일절 중지하는 안도 들어갔다. 연금 지급률은 현행 1.9%에서 1.5%로 축소하는 내용을 검토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개혁안은 대타협기구 논의로 도출한 뒤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 이근면 처장은 “대타협기구에서 정부 입장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한 안”이라며 “아직 정리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하나·외환은행 합병 급제동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절차를 오는 6월 말까지 중단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조영철)는 4일 외환은행 노조가 지난달 19일 일방적인 통합 절차를 중지해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6월 30일까지 외환은행에 대해서는 하나은행과의 합병을 위한 금융위원회 본인가 신청과 주주총회 개최를 금지하고,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서는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금지했다. 재판부는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뒤 5년간 하나은행과 합병하지 않고 독립법인으로 존속한다는 2012년 2월 17일 합의서에 구속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합의서가 합병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제한하는 내용이라 경영권의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또 합의서가 구속력을 잃을 정도의 큰 사정 변경이 있다고 보지도 않았다. 재판부는 “국내 은행 산업과 양 은행의 실적이 2013년을 저점으로 지난해 이후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볼 수 있어, 지금 당장 합병하지 않으면 외환은행의 생존에 위태로운 상황이 초래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앞으로 급격한 국내외 경제·금융 여건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가처분 인용의 효력 시점은 오는 6월 말로 제한했다. 7월 1일부터 통합 절차가 다시 진행되더라도 노조 측이 또 가처분을 제기하면 법원은 인용 여부를 다시 판단하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밸런타인데이엔 초콜릿만?

    밸런타인데이엔 초콜릿만?

    “자기야~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한정판 초콜릿 박스에 커플 지갑을 선물로 준비했어.” 유통업계가 설 대목에 앞서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로 소비 심리 회복에 시동을 걸고 있다. 롯데마트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 점포에서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연다. 수입 초콜릿 상품을 전년 대비 35%가량 늘려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마트가 지난 3년간 밸런타인데이 기간 매출(2월 1~14일)을 살펴본 결과 수입 상품 비중은 2013년에 처음으로 국산 초콜릿을 뛰어넘었고 지난해에도 이런 추세가 이어졌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수입 초콜릿 매출 구성비가 60%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모아 시셸 초콜릿(200g×2개)을 9900원에 페레로 로셰 T-30(375g)을 1만 1900원에 선보인다.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수제 초콜릿 제작 세트도 인기다. 오픈마켓 11번가 등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일찌감치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2만원대의 수제 초콜릿 제작 세트를 구입해 만족해하는 사람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올해가 아니면 구할 수 없는 한정판 밸런타인데이 상품도 돋보인다. 콘셉트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는 200개 한정 초콜릿박스(5만 3000원)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크리스 루스가 디자인한 하트 일러스트 상자에 세계 3대 초콜릿이라 불리는 프랑스 발로나 초콜릿에 프랑스산 고급 코냑을 1.2% 첨가한 초콜릿이 담겨 있다. 제일모직의 멀티숍 브랜드 비이커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JD캔들과 함께 만든 달콤한 허니향의 디퓨저(방향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6만 5000원이다. ‘밸런타인데이=초콜릿’이라는 공식이 지겨운 오래된 커플들을 위한 커플용 아이템도 있다. 루이까또즈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오렌지색 중지갑(27만 5000원)과 네이비색의 반지갑(16만 5000원) 세트를 출시했다. 이 지갑 세트는 내부에 불어로 ‘je me sesn tres bien’(나, 기분이 너무 좋아)라는 문구를 넣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밸런타인데이 전용 음료도 나왔다. 스타벅스는 3일부터 2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간 전용음료 ‘라스베리 트러플 모카’ 등을 출시했다. 또 밸런타인데이 기념 머그, 텀블러, 보온병 등은 밸런타인데이 포장 박스에 담아 구입할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당신 삶도 예술이다

    당신 삶도 예술이다

    발터 벤야민(1892~1940)은 영화와 사진 등 기술복제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술이 전통적인 예술의 개념을 전복시킨다며 예술의 종말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람들이 현실을 지각하고, 예술작품의 대체불가능한 유일무이의 진품성을 담보하는 ‘아우라’의 기능 소멸을 우려하는 얘기다. 예술철학사적 흐름에서 일찍이 헤겔이 예술의 위기를 논한 바 있지만, 예술의 종언에 대한 구체적인 담론을 던졌다. 몇 년 전 한국에서도 문단과 평단을 중심으로 떠들썩하게 논의가 오갔던 일본의 철학자 가라타니 고진(74)의 ‘근대문학의 종언’ 화두 역시 근대적 예술 형태의 종말에 가까운 본질적 변화를 얘기했다. 또 아서 단토(1924~2013)는 그의 저서 ‘예술의 종말 이후’를 통해 탈역사의 시대이자 다원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진정한 미술이 무엇인가’ 류의 질문이 형해화됐음을 선언했다. 정치철학자이자 정치미학자인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대표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최근 펴낸 ‘예술인간의 탄생’(갈무리)에서 “진지하게 제기된 어떤 예술종말론도 이러한 견해로 완전히 소진되지 않는다”면서 “예술종말론의 사유들이 예술이라고 불리는 행위가 지속되거나 양적으로 더 확산될 것을 예견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4년 전 자신의 독창적 사유를 담은 인지자본주의와 접목시킨다. 최근의 예술종말론들은 산업자본주의에서 인지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칼 마르크스나 헤겔이 예술 위기를 주장했던 내용의 반복일 따름이라고 비판한다. 조 대표는 최근 일련의 흐름을 예술의 종말이 아닌 예술의 변화, 즉 예술진화론으로 파악하고 있다. 자본주의 하 낡은 예술형태가 파괴되는 것은 맞지만, 새로운 예술주체의 등장과 함께 예술기법, 예술장르의 발생과 창조를 통해 예술 고유의 진화를 수행해나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안토니오 네그리(82), 조르조 아감벤(73) 등의 예술진화론의 고갱이인 예술과 삶, 삶과 정치 사이의 경계가 무너지고 새로운 예술주체로서 다중의 출현을 예상하는 이론들을 함께 소개한다. 실제 ‘누구나 예술가다’라는 표현처럼 예술의 형태는 곳곳에서 나타난다. 다만 매일매일 예술가처럼 창조적으로 기획하고, 창조적으로 노동하기를 강요받고 있다. 창조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임금이 적거나 없다는 것이 신자유주의의 논리가 우세한 듯 보일 따름이다. 조 대표는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예술이 자본에 포섭된 운명 안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것만이 아님을, 실제로 누구나 예술가라는 확신을 들게 하는 순간과 장면을 예시한다. 2008년 촛불시위는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다중들의 참여에 의해 꾸며진 비디오아트이자 컴퓨터네트워크아트인 집체예술 에너지의 폭발이었으며, 2009년 7월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공장 안팎을 뒤덮었던 연설소리, 파업구호, 사측 선무방송, 헬리콥터 등 혼합된 소리의 동시성은 백남준의 어떤 작품과도 비견될 만하다고 말한다. 또한 지난해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가족대책위’가 보여준 각종 퍼포먼스들은 어떤 전업 작가들의 전통적 예술작품보다 더 큰 예술적 감응을 불러일으킨 다중예술의 한 사례로 꼽았다. 이 밖에 2011년 아랍의 봄, 월스트리트 점거 운동 등은 위대한 예술작품의 하나가 된다. 그의 의도가 분명해진다. 책 제목이 보여주듯 ‘예술인간’은 이미 경제인간 속에 이미 잠재하고 있는 특성의 발현이며, 새로운 역사 조건 속에서 새로운 형태로, 그리고 어떤 특권도 허용치 않는 보편인간으로서의 실천적 문제임을 드러낸다. 다만 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예술인간이 탄생되는 방식으로 진화될 리는 없다. 그는 예술가들이 예술실험센터, 아트팩토리사업, 창작아케이드사업 등 국가의 토지, 건물의 화폐가치를 높이는 일련의 기획 속에 포섭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자본주의적 가치 관계를 확장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위로부터 국가가 예술가들에게 시혜를 내리는 속에 다중들은 삶과 예술의 분리 및 소외를 경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 부정하라고? 아니다. 조 대표가 요구하는 것은 ‘예술가의 스파이화’다. 지배질서의 유통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는 예술계에서 예술수단과 예술능력을 훔쳐내 다중의 삶이라는 예술공간으로 이전하고, 그를 통해 스스로 예술가-다중으로 존재 이전하는 일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조현아 “승무원들이 매뉴얼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

    조현아 “승무원들이 매뉴얼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결심공판에서 “승무원들이 매뉴얼을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 심리로 진행된 ‘땅콩회항’ 사건 결심공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사건의 발단은 승무원의 서비스가 매뉴얼과 다른 부분이 있어 확인하기 위해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찾지 못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비스했던 승무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이후에 있었던 내 행동은 내 잘못이지만 승무원도 매뉴얼대로 서비스를 안 한 건 확실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매뉴얼에는 오더 베이시스, 즉 개별주문이라고 돼 있는데 당시 승무원은 물을 갖다 달라는 제 요구에 물과 땅콩과 빈 버터볼을 함께 갖다줬다”면서 “이는 명백히 매뉴얼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는 승객이 개별주문 시 원하는 것을 가져다 주도록 돼 있는데 물을 갖다달라고 한 요구에 여승무원이 물과 땅콩을 갖고 온 것이 매뉴얼에 위반된다는 게 조현아 전 부사장의 주장이다. 또 “이를 지적하자 여승무원이 (매뉴얼 대로 서비스한 것이) 맞다고 말했고, 매뉴얼을 가져와 확실히 보면서 저도 확인하고 승무원에게도 설명해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오히려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도 주장했다. 이는 앞서 박창진 사무장이 증인신문에서 “관련 매뉴얼이 작년 12월 초 ‘봉지째 보여주며 먹을지 묻고, 먹겠다고 하면 작은 그릇에 담아 제공’으로 개정됐고,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재로 공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것과 정면 배치되는 주장이다. 검찰은 여승무원 등이 4년간 같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해왔지만 지적을 받지 않았는데 매뉴얼 위반이 맞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매뉴얼은 1~2명 승무원이나 다수가 자의로 판단하는게 아니다”라면서 “만약 다수의 승무원이 서비스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객실 훈련원이나 해당 팀장에게 문의해서 고칠 것을 건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매뉴얼 위반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검찰이 “욕설과 폭행, 하기 지시, 삿대질, 파일철을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은 인정하나”라고 묻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짧게 “예”하고 답했다. 그러나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의 손등을 파일철로 내리친 혐의는 부인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난동을 부리면서 문책한 것은 경솔했다. 반성한다”면서도 “초기에 박창진 사무장에게 화난 상태가 아니어서 박창진 사무장 손등을 파일철로 내리치진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재판의 쟁점으로 떠오른 항로 변경 혐의에 대해서는 “흥분한 상태여서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는지 몰랐고, 비행기를 세우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비행기를 세우라는 취지로 말한 것은 맞지만 움직이는 비행기를 세우라는 것이 아니라 비행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를 중지하라, 출발시키지 않겠다는 의미였다”고 주장했다. 박창진 사무장이 ‘이동 중이라 비행기를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는 진술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 옆자리에 창문이 있었고 여승무원을 세워놓고 야단칠 때 창이 보이는 방향이었다. 이동 중인 것을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고 추궁했다.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재차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는지 몰랐고 비행기를 세우라고 말했지만 비행기를 되돌린 적은 없다”고 주장하며 “회항은 기장이 최종 판단한 것이다. 하기 지시는 반성하지만 사무장 하기가 안전을 위협하는 줄 알았다면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부사장으로서 항공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할 권한이 있는 것이냐’라는 재판부의 질문에 한참 뜸을 들이다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울러 함께 구속 기소된 여모(57) 객실승무본부 상무로부터 이메일 등으로 통해 국토부 조사 상황 등을 보고받긴 했으나 직접 관여한 부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피고인 신문 끝에 재판부가 “’왜 내가 여기 앉아있나’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건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 벙커’ 빠진 배상문… 결국 병무청에 고발당해

    ‘병역 벙커’ 빠진 배상문… 결국 병무청에 고발당해

    군 입대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프로골퍼 배상문(29)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대구남부경찰서는 군 입대 대상인 배상문이 지난 1월 31일까지 귀국하라는 통보를 어겨 대구지방병무청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배상문의 위반 사항은 병역법 제94조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허가된 기간에 귀국하지 아니한 사람에 해당된다. 배상문은 2013년 1월 미국 영주권을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해 왔다. 하지만 병무청은 지난해 말 ‘1년의 기간 내에 통틀어 6개월 이상 국내에 체재’하거나 ‘3개월 이상 계속해 국내에 체재하는 경우’에는 국외여행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배상문의 국외여행 연장 요청을 불허했다. 배상문은 지난해 국내 골프대회 출전과 대학원 진학 문제로 국내에 133일 동안 체류했다. 이에 대해 배상문은 “골프선수로서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등 특수한 사정에 때문에 국내에 체류한 것이지 실질적으로 미국에서 거주한 ‘국외 거주자’로 인정해 달라”며 지난달 행정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향후 배상문에 대한 수사는 전문 경찰인 특수사법경찰이 맡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배상문이 현재 해외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에 기소중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며, 배상문이 입국하게 되면 공항에서 체포돼 사법처리를 받게 된다. 배상문은 현재 귀국하지 않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국외에서 대회 출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배상문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에서 열리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조현아 “승무원들이 매뉴얼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박창진 때린 적 없어”

    조현아 “승무원들이 매뉴얼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박창진 때린 적 없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결심공판에서 “승무원들이 매뉴얼을 위반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2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오성우 부장) 심리로 진행된 ‘땅콩회항’ 사건 결심공판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사건의 발단은 승무원의 서비스가 매뉴얼과 다른 부분이 있어 확인하기 위해 매뉴얼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찾지 못한 데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서비스했던 승무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와 같이 말하며 “이후에 있었던 내 행동은 내 잘못이지만 승무원도 매뉴얼대로 서비스를 안 한 건 확실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매뉴얼에는 오더 베이시스, 즉 개별주문이라고 돼 있는데 당시 승무원은 물을 갖다 달라는 제 요구에 물과 땅콩과 빈 버터볼을 함께 갖다줬다”면서 “이는 명백히 매뉴얼을 위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뉴얼에는 승객이 개별주문 시 원하는 것을 가져다 주도록 돼 있는데 물을 갖다달라고 한 요구에 여승무원이 물과 땅콩을 갖고 온 것이 매뉴얼에 위반된다는 게 조현아 전 부사장의 주장이다. 또 “이를 지적하자 여승무원이 (매뉴얼 대로 서비스한 것이) 맞다고 말했고, 매뉴얼을 가져와 확실히 보면서 저도 확인하고 승무원에게도 설명해주려고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현아 전 부사장의 변호인은 박창진 사무장이 오히려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도 주장했다. 이는 앞서 박창진 사무장이 증인신문에서 “관련 매뉴얼이 작년 12월 초 ‘봉지째 보여주며 먹을지 묻고, 먹겠다고 하면 작은 그릇에 담아 제공’으로 개정됐고,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결재로 공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 것과 정면 배치되는 주장이다. 검찰은 여승무원 등이 4년간 같은 방식으로 서비스를 해왔지만 지적을 받지 않았는데 매뉴얼 위반이 맞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매뉴얼은 1~2명 승무원이나 다수가 자의로 판단하는게 아니다”라면서 “만약 다수의 승무원이 서비스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객실 훈련원이나 해당 팀장에게 문의해서 고칠 것을 건의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매뉴얼 위반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검찰이 “욕설과 폭행, 하기 지시, 삿대질, 파일철을 집어던지는 등의 행위를 한 것은 인정하나”라고 묻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짧게 “예”하고 답했다. 그러나 조현아 전 부사장은 박창진 사무장의 손등을 파일철로 내리친 혐의는 부인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난동을 부리면서 문책한 것은 경솔했다. 반성한다”면서도 “초기에 박창진 사무장에게 화난 상태가 아니어서 박창진 사무장 손등을 파일철로 내리치진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재판의 쟁점으로 떠오른 항로 변경 혐의에 대해서는 “흥분한 상태여서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는지 몰랐고, 비행기를 세우라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비행기를 세우라는 취지로 말한 것은 맞지만 움직이는 비행기를 세우라는 것이 아니라 비행을 시작하기 위한 절차를 중지하라, 출발시키지 않겠다는 의미였다”고 주장했다. 박창진 사무장이 ‘이동 중이라 비행기를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는 진술에 대해 조현아 전 부사장은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 옆자리에 창문이 있었고 여승무원을 세워놓고 야단칠 때 창이 보이는 방향이었다. 이동 중인 것을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고 추궁했다. 이에 조현아 전 부사장은 재차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는지 몰랐고 비행기를 세우라고 말했지만 비행기를 되돌린 적은 없다”고 주장하며 “회항은 기장이 최종 판단한 것이다. 하기 지시는 반성하지만 사무장 하기가 안전을 위협하는 줄 알았다면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부사장으로서 항공기에서 사무장을 내리게 할 권한이 있는 것이냐’라는 재판부의 질문에 한참 뜸을 들이다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아울러 함께 구속 기소된 여모(57) 객실승무본부 상무로부터 이메일 등으로 통해 국토부 조사 상황 등을 보고받긴 했으나 직접 관여한 부분은 없다고 주장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피고인 신문 끝에 재판부가 “’왜 내가 여기 앉아있나’라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건 아닙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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