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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스케치북’ 13년 만에 하차…“스스로 처음부터 돌아봐”

    유희열, ‘스케치북’ 13년 만에 하차…“스스로 처음부터 돌아봐”

    음악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유희열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KBS2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이번주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은 내용을 밝히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앞서 유희열은 온라인 등에서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후 관련 앨범 발매를 중지했지만, ‘스케치북’ 등 방송 활동은 계속 해왔다. 그는 “방송 활동은 제작진 등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만큼 (대응이) 늦어졌다”며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아껴주신 분들과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그간 쏟아진 상황을 보며 자신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됐다. 지난 시간을 부정당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가장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며 “상실감이 얼마나 크실지 헤아리지 못할 정도”라고 했다. 다만 사카모토 류이치뿐 아니라 다른 음악과 관련해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 해석일 수 있으나 나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희열은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심사숙고하겠다”며 “음악을 아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 긴 시간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아껴주셨던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고 했다.
  • 이희옥 “‘짱깨주의의 탄생’은 의지의 영역이 분석의 영역 압도한 것“

    이희옥 “‘짱깨주의의 탄생’은 의지의 영역이 분석의 영역 압도한 것“

    서울신문 19일자 27면 ‘평화연구소의 창’에 실린 이희옥(62)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인터뷰 앞 대목을 온라인에 게재합니다. 한 시간 남짓 인터뷰 가운데 지면에 실린 내용보다 앞서 얘기를 나눈 내용입니다. -수교 30주년을 돌아보며 복잡한 감정이 교차할 것 같다. “수교 당시는 두 나라가 서로 필요해 이를테면 이익의 균형을 찾았다. 교섭 과정에 대한 구술사를 펴내면서 협상에 참여했던 외교관들이 한국의 요구와 중국의 요구가 맞았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했다. 서로에게 기회의 창이 열렸다고 생각한 것이다. 또 그 때는 서로의 체제와 제도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우리는 중국을 ‘죽의 장막‘이라 일컬었고, 사회주의적 행동 양식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 지 몰랐다. 중국도 탈냉전 시기에 자본주의 한국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정리가 잘 안 돼 있었다. 따라서 경제협력을 중심으로 이익의 균형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어느 시기 서로를 잘 안다는 생각이 싹트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상대의 행동이나 정책의 의도와 속살들을 찾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중국이 사회주의 정체성을 더 분명하게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가치관의 차이가 벌어지고 두 나라 관계의 버팀목이었던 경제관계도 보완성보다 경쟁성이 강화됐으며, 국제질서를 둘러싼 해석의 차이도 등장했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고, 상대의 외교행태가 권위주의적 방식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비판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두 나라 국민들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데. “구조적인 문제라 해법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고 복합적이고 다층적이다. 상대의 인식과 행동을 내 중심, 내 필요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어려워진다. 사람을 잘 모를 때는 저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쉽게 예단하지 않는데 그를 잘 안다고 생각하면 그의 행동을 쉽게 예단하면서 희망적 예단이 많이 나타난다. 다시 말해 서로를 바라보는 인식 차이도 있고 서로의 행동에 대한 기대 차이, 다양한 문제에 대한 역할 차이도 나타났다. 한중관계는 이런 차이가 동시에 분출하는 국면이다.” -김희교 교수의 ‘짱깨주의의 탄생’을 어떻게 보는지.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 조심스럽다. 사회과학자로서 중국 문제를 보는 제 입장만 말하고자 한다. 오늘날 중국에 대해 미국과 서구가 악마화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 동맹국을 묶어 중국을 때려 중국의 패권 속도를 늦추려는 미국의 어두운 세계전략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선 안된다. 한미동맹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동맹의 의인화’에 빠지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국인들 삶의 저변을 약화시키는 중국 정부나 지도부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갖는 것은 또 별개의 문제다. 국내에서 중국을 보는 차가운 시선도 외부 상징조작의 결과라기보다 중국을 보는 변화된 우리 학계의 흐름, 또는 민주주의의 인식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모든 중국 문제를 미국의 음모론 같은 환원주의에 기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점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화라는 조건을 걸었지만, 전직 대통령의 책 추천도 성급했다고 본다. 전직 대통령 말의 무게는 문제의 본질 밖에서 불필요한 논쟁을 지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문재인 정부의 대중국 외교나 대북정책에서도 의지의 영역이 분석의 영역을 압도하는 과정에 많은 부정적 영향이 발생했다.” -조금 쉽게 풀이해달라. “선의의 의지와 행동이 한반도 문제를 풀어야 하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 왔으나, 생각보다 중국과 북한이 미국과 서구에 포위당했다는 의식이 강했고, 한국의 중재를 수용하지 않으려는 전략적 선택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 작동하지 않았다. 남북관계를 관리하는 데 성과를 거뒀으나, 근본적인 해결 과정의 진전에는 의지의 영역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 인민대중은 얼마나 일치된 지향을 갖고 있나. “중국의 지식인들이나 기업인들, 시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중국의 정책 노선은 부조화가 있다. 다만 일반 대중은 시진핑 체제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높다. 그리고 시진핑 체제는 이런 대중지지에 기반해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정책적 유인이 강하다. 과거 문화대혁명을 동란이라고 표현하는데 오늘날 중국사회를 난동이라고 부를 정도로 사회적 격차가 너무 커졌다. 이런 점에서 중국 국민들은 ‘이러려고 사회주의를 했나”하는 신념의 위기로 나타났다. 이를 포착해 시진핑 체제는 개발독재 방식의 선부론이 끝났다며 공동부유론 구호를 만들고 대중의 불만을 빼주면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달라지고 있는지 제시하면서 사회주의 정체성의 정치를 다시 시도하는 것 같다.”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 같지 않다. “그렇다. 시 주석이 대중에 내세울 짧고 명확한 정치적 업적이 잘 안 보인다. 국내 정치사회를 통합했다든지 경제 성적이 좋았다든지 아니면 국제관계를 매력적으로 이끌어 중국의 시대를 열었다는, 그런 것이 없으니까 통치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따라서 위기를 부르짖을 수밖에 없게 된다. 마오쩌둥 시대는 정치적 위기를 강조하고 덩샤오핑 시기는 경제적 위기를 강조했는데 지금은 전 지구적 위기를 강조하는 것 같다. 100년 만에 찾아온 대변국이란 표현도 이런 맥락에서다. 역설적으로 미중전략경쟁도 시진핑의 리더십 강화에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민주화 운동을 통해 권력의 변화를 가져온다든지, 중산층의 이반을 통해 정치사회가 균열된다든지, 지배층의 개혁파와 대중이 결합해 권력 지형을 바꿀 가능성은 많지 않다.” -‘인민영수’라는 표현까지 등장했다. “마오쩌둥 때 위대한 영수라고 했으니 시진핑 체제가 마오 시기로 돌아간다는 평가를 종종 받는다. 마오는 카리스마 리더십의 정점이었는데 덩샤오핑은 상대적으로 밑으로부터의 자발적 동의에 근거한 헤게모니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시진핑은 그런 수준에 미치지 못해 자신의 사상을 헌법과 당강령에 반영하는 등 인위적으로 상징을 조작하고 있다. 영수란 표현을 강조하는 것은 그 권력이 생각보다는 취약하다는 점을 반증하는 것일 수 있다.”-지면 기사 보러가기
  • 단체 행동 나서는 네이버 노조 “계열사 5곳 쟁의 찬반 투표 가결”

    단체 행동 나서는 네이버 노조 “계열사 5곳 쟁의 찬반 투표 가결”

    계열사 별로 투표율 최대 98%·찬성률 최대 100%본사 신입 연봉의 55~60% 수준 밖에 되지 않아“IT업계 특성 살린 단체행동 준비…파업도 검토 중”네이버 계열사 5곳의 노조원들이 임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에 나선다. 18일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네이버 5개 계열사 노조원들이 쟁의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5곳 모두 가결됐다”며 “파업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대해 합법적인 쟁의권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쟁의 찬반 투표는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쟁의 찬성표를 던진 곳은 네이버의 플랫폼 운영·보안, 서비스 개발, 고객 서비스 및 업무 지원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엔테크서비스(NTS)·엔아이티서비스(NIT)·컴파트너스·그린웹서비스·인컴즈 등 5곳이다. 계열사별로 투표율은 86~98%, 찬성률은 87~100%에 달했다. 이 법인들은 네이버가 경영지원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쟁의 찬반 투표는 네이버와 계열사 간 임직원 처우개선 문제를 두고 시작됐다. 네이버 노조는 지난달 8일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5개 법인의 신입 초임이 네이버의 55~60%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네이버 노조는 법인별 10회~13회의 교섭 결과를 바탕으로 ‘연봉 인상률 10%’와 ‘매월 15만 원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연봉 인상률 5.7%~7.5%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앞서 네이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지만, 2차 조정까지 진행됐음에도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는 조정위원 판단에 따라 지난달 30일 조정이 중지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첫 쟁의행위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게임업계 노동조합이라는 특성에 맞게 ‘조끼 대신 막대풍선’, ‘조기퇴근 후 어벤저스 단체관람’ 등 새로운 단체 행동으로 주목을 받았다”며 “이번 5개 계열의 쟁의행위 역시 새로운 시도를 꾀하면서도 더 힘 있고, 강력한 단체 행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맛 이상” 신고…스누피 우유서 대장균 초과 검출

    “맛 이상” 신고…스누피 우유서 대장균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동원F&B가 제조한 GS25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더진한초코우유’(스누피 우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식약처 점검 결과에 따르면 판매업자와 제조업자는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 계획을 보고하지 않고 유통 중인 제품을 자체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 우유가 변질됐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제조공장이 위치한 전북도와 함께 판매업자인 GS리테일, 제조업자인 동원F&B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제품 수거 검사를 진행해 이같은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판매업자와 제조업자 각각에 경고와 과태료 500만 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우유는 △더진한바나나우유 △더진한초코우유 △더진한딸기우유 등 3개 제품이다. 이에 따라 3개 제품과 유사한 공정에서 생산된 9개 제품을 추가로 수거해 총 12개 제품에 대한 미생물 기준·규격을 검사했다. 그 결과, 초코우유(유통기한 2022년 7월13일)에서 세균수와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식약처는 제조업자와 판매업자를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모두 압류·폐기했다. 다만 유통되거나 판매되지 않아 회수 대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제품들과 유사한 공정으로 생산된 다른 9개 제품은 미생물 기준 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달 1일 바나나우유 맛이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와 판매를 중지했다. 4일에는 딸기우유·커피우유·초코우유의 판매를 중지하고 재고 2만5000개를 폐기했다. GS리테일은 공지문을 통해 “앞으로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동원F&B도 “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보완해 다시는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박지원 “남북 핫라인 조사? 안보 자해 행위”

    박지원 “남북 핫라인 조사? 안보 자해 행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6일 국정원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훈 원장과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주고받은 ‘핫라인’ 메시지를 조사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안보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보기관의 존재 이유를 무력화하는 것이다. 이렇게해서 남북관계를 또 다시 파탄낸다면 세계가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모 신문 보도에 의하면 서훈-김영철 간 오고 간 비밀문서들을 조사하며 평창동계올림픽 등 지원 사항 여부를 보고 있다고 한다”며 “세계 어느 나라도 정보기관의 비밀 접촉 등 내용들을 법정 비밀문서 보관 기간 내에 이렇게 흘려주고 보도하는 나라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격하게 말한다면 국정원의 업무를 검찰이 수사한다는 것도 세계적 조롱거리다. 미국의 CIA를 보시면 이해하리라 믿는다”며 “국정원인지 검찰인지는 몰라도 이런식으로 매일 자고 일어나면 돌아가면서 언론에 한건씩 흘려준다면 스스로 국가기밀을 누설하는 못된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방어권을 행사하면서 혹시라도 기밀사항을 말한다면 나라가, 안보가 어디로 가겠느냐”며 “의혹이 있다면 언론플레이 보다는 수사로 사실을 밝히고 발표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박 전 원장은 “안보자해 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정원이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부터 같은 해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르는 기간에 서 전 원장과 김영철이 남북 핫라인으로 주고받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가 정부 고위 관계자발로 나왔다. 이를 통해 국가 비밀이나 보안이 요구되는 주요 정보가 북으로 흘러갔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북측 대표단을 위해 집행된 남북협력기금 세부 명세 등도 조사 중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 “사형제 폐지하라” 7대 종단 지도자, 헌재에 공동의견서 제출

    “사형제 폐지하라” 7대 종단 지도자, 헌재에 공동의견서 제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사형제도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7대 종단 관계자들은 1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사형제 존폐를 둘러싼 공개 변론을 앞두고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변론은 사형을 형벌로 규정한 형법 41조 1호와 존속살해죄에 사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한 형법 250조 2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을 놓고 열렸다. 원행 스님, 성균관 손진우 관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한국민종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은 “범죄를 저질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이들은 반드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국가가 참혹한 범죄를 저질렀으니 죽어 마땅하다며 참혹한 형벌로 복수하듯 생명을 빼앗는 똑같은 방식을 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지도자들은 “국가가 참혹한 폭력의 한 축을 담당한다면 반복되는 폭력의 악순환을 멈출 수가 없다”면서 “범죄가 발생하는 근본적 원인을 찾아내고 우리 사회가 가진 많은 모순을 해결하면서 범죄 발생 자체를 줄여나가는 예방정책을 확산하고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넓혀 나가는 것, 국민의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것이 바로 국가가 힘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수에게 사형이 집행된 지 24년이 넘었고, 그 사이 6번의 정부가 바뀌었지만 더 이상 사형집행은 없었다”면서 “‘사형제폐지특별법’은 지난 15대 국회부터 21대 국회까지 매 국회에서 총 9건이 발의됐지만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문턱조차 단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사형제도가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폐지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대한민국과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의 사형제도 폐지를 위하여 마음을 모으겠다”고 목소리를 냈다.이날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인 김선태 주교(전주교구장)는 “오랜만에 헌법재판소 공개 변론이 열리는데 이번 기회로 사형 제도가 완전히 폐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주교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인간은 정말 존엄하고 그가 어떤 죄를 지었더라도 정말 인권 생명의 존엄성은 침해받을 수 없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8년에 가톨릭 교회 교리서 내용을 개정할 정도로 사형제도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셨다. 저희도 같은 마음으로 이번 기회에 우리 한국이 사형 제도를 폐지해서 정말 인권 국가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UN은 전 세계의 사형폐지를 목표로 선언했고, 유럽연합(EU)도 회원국의 필수 조건으로 사형제 폐지를 드는 등 국제사회도 사형제 폐지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처럼 10년 이상 사형 집행이 중지된 나라는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로 분류되는데 총 28개국에 달한다. 이들을 포함하면 UN 회원국 193개 나라 중에서 사형폐지국은 145개다.
  • 땅콩파는 ‘코피노’ 돕던 유튜버…“수익 추측 자제해달라” 호소한 이유

    땅콩파는 ‘코피노’ 돕던 유튜버…“수익 추측 자제해달라” 호소한 이유

    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한 코피노(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돕던 유튜버가 수익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필리핀 김마담’에는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섬네일에는 검은색 바탕에 ‘당분간 영상 쉴게요’라는 자막이 담겼다. 김씨는 최근 빈민촌에서 땅콩을 팔며 생활하는 ‘코피노’ RJ(라이언 제이)의 사연을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번 영상에서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게 있다”며 “댓글로 다양한 의견들을 남기실 수 있는데 제 수익에 대한 예측 글들은 안 올리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김씨는 “RJ로 인해 번 돈이 얼만데 이런 댓글을 RJ엄마가 계속 읽어서 그런지, 얼마 전 제 한달 수익이 한화 기준으로 3~4억 될 것 같다고 (유튜버 친구)베블린에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얘기를 들으니까 뭔가 크게 잘못 흘러가고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필리핀은 한국처럼 안전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김씨는 “제가 여기서 한달에 3~4억 버는 여자로 입방아에 오르면 저는 어디 나갈 수 없어진다”면서 “영상을 더 이상 찍을 수도 없어진다.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씨의 영상 업로드 중지 소식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다”, “저런 소문나면 위험한 거 아니냐”, “괜히 아이만 도움 못받게 생겼네”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네티즌들의 응원이 전해졌는지, 김씨는 14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RJ 엄마분과 RJ에게 더이상은 카메라 없이 만나자고 얘기가 끝난 상황이었으나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오늘부터 예전처럼 영상 찍으러 다니고 예전처럼 영상 올릴 생각”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유튜브 통해 공개된 ‘코피노’ RJ의 사연 앞서 유튜브 채널 ‘필리핀김마담’을 통해 필리핀에서 땅콩을 팔며 생활하는 RJ의 사연이 소개됐다. RJ는 2009년 4월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마닐라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짧게 교제하다 RJ를 임신했다. 임신, 출산 소식을 남성에게 알렸지만 지원은 없었다고 한다.13살 소년 RJ는 필리핀 바콜로드의 빈민촌에서 어머니, 외삼촌과 살고 있다.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생업에 뛰어든 RJ는 패스트푸드점 ‘졸리비’나 ‘맥도날드’ 앞에서 봉지에 든 땅콩을 판다. 소매점에서 봉지당 약 125원(5페소)에 물건을 떼와 약 250원(10페소)에 판매한다. 땅콩을 팔아 버는 돈은 하루 2500원(100페소) 정도다. 김씨는 RJ와 만난 영상을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렸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RJ의 사연을 첫 소개한 ‘길에서 땅콩을 팔고 있는 한국 아이를 만났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14일 오후 2시 기준 16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김씨는 RJ가 어른이 될 때까지 후원금을 관리해 줄 사람을 찾기도 했다.
  • 천안 시민사회단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절대 반대”

    천안 시민사회단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절대 반대”

    충남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시민연대는 노선체계 개편 등을 담은 ‘천안시 스마트 대중교통 종합대책’과 관련해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절대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천안시내버스 시민연대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시 시내버스혁신 추진단은 대중교통 종합 대책을 통해 그동안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던 노선체계에 대한 과감한 전면 개편을 제안하고, 간지선 체계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연대는 시내버스 운영방식 중 하나로 검토된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가 회사 경영주만의 이익일뿐이라며 천안시의 준공영제 도입을 반대했다. 시민연대는 “천안 시내버스 회사들은 2014년 횡령 등의 혐의로 대표자들이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고, 매년 지원금이 폭증하고 있음에도 적자 폭이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상황임에도 천안시가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와 서비스 저하, 지원금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문제점이 있는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를 채택한다는 것은 문제를 더욱 키우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경기도가 올해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를 중지하고 8월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비정상적인 회사의 경영주만의 이익을 보장할 뿐인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준공영제 형식에 수입금 공동관리형, 노선입찰형, 위탁관리형 등 여러 방안이 있다. 공공버스 전환과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전환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지역 내 시내버스 3개사에 2017년 188억여 원, 2018년 257억여 원, 2019년 300억 원, 2020년 452억 원 등 매년 수백억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내버스 시민연대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모임, KYC 등 천안지역 1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됐다.
  • 은행 사칭 ‘서민 긴급지원’ 불법대부 기승

    은행 사칭 ‘서민 긴급지원’ 불법대부 기승

    공공기관이나 시중은행을 사칭해 고금리 대출 상담 등을 유도하는 불법 금융광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금융당국에 적발 또는 수집된 불법 금융광고 건수가 처음으로 10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 또는 수집된 불법 금융광고는 총 102만 59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1% 급증한 수치다. 금감원은 적발·수집된 건 중 불법 금융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만 9877건을 이용 중지시키고, 인터넷 게시글 1만 6092건을 삭제하도록 관계 기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요 불법 광고로 정부 공공지원 자금이나 금융사가 연계된 정식 대출 상품을 소개하는 것처럼 가장해 ‘서민 긴급지원’이나 ‘근로·소득 연계형 대출 승인’ 등의 문구를 사용해 경제적 취약계층을 유인하는 경우가 성행했다. ‘방역지원금 긴급지원’, ‘신용보증재단 보증’ 등의 문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유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상담을 하면 광고 내용과 달리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안내하는 등 불법 대부 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 안철수 입당 후 첫 토론회 친윤 등 與의원 40명 참석

    안철수 입당 후 첫 토론회 친윤 등 與의원 40명 참석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규모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안철수 공동 정부’ 지분을 바탕으로 당내 세력 확장에 나섰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의원 등이 구상했던 당정대 공부모임은 거센 역풍으로 좌초됐으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 의원이 국정과제를 챙기겠다고 나서자 별다른 반론이 나오지 않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부 측 인사들도 참여했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 40여명도 행사에 참석했다. 이준석(사진) 대표와 각을 세웠던 조수진·배현진 최고위원, 안 의원이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으로 추천한 정점식 의원 등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대거 출동했다. 국민의힘 이적 후 첫 토론회에서 흥행몰이에 성공한 셈이다. 반면 장 의원은 불참했다. 장 의원이 안 의원의 차기 당권 도전을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당 안팎의 시선과 거리를 뒀다는 해석도 나왔다. 잠재적 당권 경쟁자인 정진석 의원, 김기현 의원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은 부산 중앙 중학교(를 나왔는데) 제가 3년 선배”라고 뼈 있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김 의원도 13일 공부모임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차기 주자들 사이 흥행 경쟁이 치열하다.한편 이 대표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후 5일째 잠행을 이어 갔다. 지난 11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확정된 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 8일에 이어 11일 페이스북에 두 번째로 당원 가입 독려 메시지를 올렸다. 이 대표의 잇따른 당원 가입 독려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지난해 전당대회부터 이 대표에게 힘을 실으려는 2030세대의 당원 가입이 두드러졌고, 최근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당원 가입 릴레이가 재점화됐다. 당 관계자는 “차기 전당대회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도부로 만들거나, 친윤 후보에 비토를 놓기 위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국민의힘 총무국은 월 2000만원 한도의 당대표 법인카드를 사용 중지 처리했다. 과거 바른미래당 시절 손학규 대표의 당비 대납 의혹을 거세게 문제 삼았던 이 대표는 대선 기간 두 차례 잠행 기간에도 법인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총무국 재정팀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 중앙윤리위의 징계 결정 이후부터 카드를 쓰지 않았다.
  • 아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30대 외국인 작업중 숨져

    아산 아파트 공사현장서 30대 외국인 작업중 숨져

    12일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거푸집 사이에 목이 끼여 숨졌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아산 모종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 근로자 A씨(36)가 갱폼(일체형 거푸집) 사이에 목이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공사 현장의 철근 콘크리트공사 하청 업체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장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 권성동 “당내 갈등 해소…이준석 수사 결과가 변수될 수도”

    권성동 “당내 갈등 해소…이준석 수사 결과가 변수될 수도”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2일 “이제 (당내) 갈등 상황이 다 해소된 만큼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서 당이 정부를 뒷받침하고 국민들이 가렵고 어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데 저희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당내 혼란 상황을 조기에 종식하기 위해 어제 의원들이 직무대행 체제를 빠른 시간 내 인정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선 “3중고, 4중고 상황이 단시간 내 해소되기 굉장히 어렵다”며 “단시간 내 외부 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지지율 정체가 좀 장기간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정부와 당이 민생 물가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그 근본 원인이 지난 정부의 잘못된 성적표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망 붕괴 등 외부 요인이 겹쳐서 우리 대책이 기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부연했다. 권 대행은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향후 경찰 수사 결과가 직무대행체제에 영향을 줄 지에 대해 “여러 가지 상황 변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닷새째 잠행 중인 이 대표와 관련해선 “아직까진 소통 계획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원회 4차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 대표 직무 정지와 관계없이 당 지도부 의결로 발족한 위원회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위원회에서 제대로 된 혁신 사안을 만들어 달라는 응원과 격려 의미에서 참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국민의당 몫 최고위원 인사와 관련해선 “당과 당의 합의 사항이므로 지켜야 한다”며 “시기에 대해선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 여름철 질식 재해 주의보

    여름철 질식 재해 주의보

    지난해 7월 음식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산소결핍으로 쓰러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했다. 앞서 2020년 7월에는 폐수처리시설 작업자가 자동제어센터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황화수소 중독으로 쓰려져 숨졌다. 이처럼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오·폐수 처리시설이나 맨홀 등 환기가 불충분한 공간에서 황화수소 중독이나 산소 결핍으로 인한 질식재해에 근로자들이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질식 사고의 경우 재해자의 절반 정도가 사망할 정도로 위험성이 높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폐수 처리, 정화조, 맨홀, 축산분뇨 처리작업 등에서 질식 재해가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질식재해는 196건이 발생해 165명이 사망하고 17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질식재해 주의보를 내리고 밀폐공간 사업장 중 재해위험도가 높거나 질식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자율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점검한 사업장과 탱크·맨홀 등 고위험 작업이 많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8월 중 사전 예고 없이 집중 감독에 나선다. 밀폐공간 출입 금지 조치, 질식 예방 장비 보유 및 비치 여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여부가 점검 대상이다. 점검 결과 법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해 질식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질식 재해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중 기술지도를 시행하는 한편 계절별로 집중 홍보기간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집중지도와 불시감독을 통해 기초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업장은 엄중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낙태수술을 바다에서…비행기 티켓보다 저렴” 주장나온 美

    “낙태수술을 바다에서…비행기 티켓보다 저렴” 주장나온 美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했던 기존 판례를 뒤집으면서 여성의 임신 중절(낙태) 결정권을 둘러싼 논란이 전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정부 행정권이 미치지 않는 연방정부 관할 해역에서 임신중지 수술을 진행하자는 이색 주장까지 제기됐다. 11일 미국 멕 오트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 교수 겸 산부인과 전문의는 연방정부 관할인 멕시코만에 선박을 띄워 ‘해상 병원’을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권리가 제한된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창의적인 선택지를 만든 것”이라며 “법률 자문을 받아본 결과 주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합법적으로 임신 중지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해상 구역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른 주 이동하는 것보다 비용 저렴” 오트리 교수는 선상병원 건립을 위해 현재 비영리단체 ‘국가 법령에 의해 위협받는 여성의 재생산권 보호(PRROWESS)’를 통해 2000만달러(261억7800만원)를 목표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 그가 말한 해상 병원은 남부 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텍사스주 해안에서 9마일(약 14.4km) 앨라배마주, 루이지애나주, 미시시피주 해안에서 3마일(약 4.8km)가량 떨어진 곳에 들어선다. 또 해상 병원에서는 자격을 갖춘 전문의들이 임신 중지 수술(14주 이내의 임산부 대상)과 성병 검사·치료, 피임법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트리 교수는 “임신 중지를 금지한 남부 주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받기 위해 다른 주로 가는 것보다 해안 쪽으로 가는 것이 훨씬 가까울 것”이라며 “해상 병원으로 가는 비용이 다른 주로 가는 비행기 티켓 가격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해상 병원은 아직 논의 단계로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결정된 바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바이든 “다른 주로 가서 낙태 가능” 행정명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낙태가 허용되는 주로 임신부가 이동해 수술을 받는 것을 보장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놓았다. 앞서 백악관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13개주에서 낙태 금지령이 발효 중이고 12개주가 몇 주 안에 금지할 것”이라며 “일부 주는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대해서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고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바로 지난주 오하이오주에서 10세 소녀가 강간 피해를 당했고 (낙태를 위해) 강제로 다른 (인디애나)주로 가게 됐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10세 소녀가 강간범의 아이를 강제로 낳아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행정부는 낙태 요청자와 수술을 하는 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무료 변호사를 모집하고, 낙태 등 민감한 의료 정보를 보호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다른 주의 낙태 환자를 위해 이동 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방안을 만들도록 했다.하지만 이같은 행정 명령에도 1000명이 넘는 시위대가 백악관 앞에 모였다. 시위대는 백악관 앞에 모여 바이든 행정부의 낙태권리 보호와 행동을 압박하며 백악관 담장에 녹색 깃발을 묶은 뒤 구호를 외쳤다. 보수 성향의 남부 주에서는 낙태 금지가 속속 현실화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임신 15주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주법을 5일 발효했고, 미시시피주에서는 최근 낙태 제한법 효력을 일시 정지해달라는 현지 낙태 시술소의 요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 7000대… 현대車 판매왕의 비결 ‘고객에 대한 간절함’

    7000대… 현대車 판매왕의 비결 ‘고객에 대한 간절함’

    “운동선수에게나 영업사원에게나 중요한 것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죠. 그게 제 비결입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7000대를 돌파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경기 평택에 있는 현대차 안중지점의 이양균 영업이사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마감 기준으로 이 이사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32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현대차는 누적 판매 기준 5000대를 돌파한 영업사원에게 판매거장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이 이사는 2014년 이미 판매거장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은퇴하기 전 7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게 이 이사의 입버릇이었다고 한다. 8년 만에 2000대나 더 판매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뤄 냈다. 각종 모임,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인맥을 넓혔다는 이 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로 ‘간절함’을 꼽았다. 그는 “운동선수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우승할 수 있는 것처럼 영업사원에게도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생각으로 고객 하나하나에 더욱 집중했던 것이 기록을 세우는 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 현대차만 7000대 판매한 거장 “간절함이 영업의 비결”

    현대차만 7000대 판매한 거장 “간절함이 영업의 비결”

    “운동선수에게나, 영업사원에게나 중요한 것은 ‘승리에 대한 간절함’이죠. 그게 제 비결입니다.” 현대자동차 최초로 누적 판매대수 7000대를 돌파한 ‘판매거장’이 탄생했다. 경기 평택에 있는 현대차 안중지점의 이양균(사진) 영업이사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마감 기준으로 이 이사가 자동차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32년 만에 세운 대기록이다. 현대차는 누적 판매 기준 5000대를 돌파한 영업사원에게 판매거장이라는 칭호를 부여한다. 이 이사는 2014년 이미 판매거장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은퇴하기 전 70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게 이 이사의 평소 입버릇이었다고 한다. 8년 만에 2000대나 더 판매하며 자신의 목표를 이뤄냈다. 각종 모임, 단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인맥을 넓힌 이 이사는 자신의 판매 비결을 ‘간절함’으로 꼽았다. 그는 “목표를 이룬 지금부터는 앞으로 ‘이양균의 역사가 현대차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매순간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확히 7000번째 고객이 구매한 차량이 수소전기차 ‘넥쏘’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넥쏘를 구매한 왕연상 고객은 “이번이 이 이사에게 구매한 세 번째 차량”이라면서 “각종 세제 혜택, 5분 이내의 짧은 충전 시간, 1회 충전 시 600㎞ 이상의 긴 주행거리 등이 매력적”이라고 했다. 현대차는 고객과 만나는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도입한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판매장인’(2000대),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에 이어 5000대 이상부터는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함께 각종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아베 신조 전 총리 저격에 일본 열도 충격…“용서 못할 만행”

    아베 신조 전 총리 저격에 일본 열도 충격…“용서 못할 만행”

    아베 신조(67) 전 일본 총리가 8일 참의원 선거 유세를 하다가 총격에 쓰러지자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이틀 앞둔 상황임에도 여야 주요 정치인은 아베 전 총리가 총격을 받아 심폐정지 상태라는 소식에 유세를 중단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예정돼 있던 연설을 취소하고 헬리콥터로 야마가타현에서 도쿄로 복귀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아베 전 총리 저격 관련 대책을 논의하는 대책실을 만들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참의원 선거 유세를 위해 전국 각지로 나가 있는 각료들에게 즉시 도쿄로 돌아오라는 지시를 내렸다.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이즈미 겐타 대표도 이날 가나가와현에서 예정됐던 참의원 선거 유세를 취소했다. 우익 성향 야당인 일본유신회의 마쓰이 이치로 대표와 요시무라 히로후미 부대표도 가두연설을 중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기자들에게 “(총격) 만행은 용서할 수 없는 것으로 단호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입헌민주당의 니시무라 지나미 간사장은 “민주주의 일본에서 생각할 수 없는 대사건이 발생했다”며 “단호히 항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쓰모토 마사요시 간사이경제연합회 회장은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폭력적인 행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람 이매뉴얼 주일본 미국 대사는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충격을 받았고 비탄에 빠졌다”며 미국 정부와 국민은 아베 전 총리의 가족과 일본 국민을 위해 기도한다는 입장을 표했다.
  • ‘정 떼기’ 나섰나, 호날두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

    ‘정 떼기’ 나섰나, 호날두 맨유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정 떼기’에 나선 것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한다.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대변인도 “호날두는 태국과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8일 출발하는 맨유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호날두는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로 휴가를 받았다”고 이 매체의 보도를 확인했다. 지난 4월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지시간 8일 오후 비행기로 영국을 출발해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리버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호주 멜버른으로 날아가 15일 호주 멜버른 빅토리, 19일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가진 뒤 호주 퍼스로 넘어가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도 맞붙는다.맨유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새 시즌 준비를 위한 팀 훈련을 시작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팀 훈련에도 여태 합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리그 6위로 밀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좌절됐다. 호날두는 이후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뛰고 싶다”며 올 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 1년이 남아 있다.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새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이어 프리시즌 투어에도 따라나서지 않으면서 맨유와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미 첼시(잉글랜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도 거론되고 있다.  심지어 영국 대중지 더선은 7일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 대변인은 호날두의 프리시즌 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도 “호날두와 계약은 한 시즌 더 남아있다. 호날두는 이적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이준석 “당 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

    이준석 “당 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당 대표는 물러날 생각 없다”며 “납득할 만한 상황이 아니면 징계 처분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징계처분권은 당 대표에게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날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자신에게 제기된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린 데 대해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경찰) 수사 절차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6개월 당원권 중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진 데 대해서 윤리위 형평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법원 가처분이나 재심 신청 여부는 판단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중대 국가범죄” 민주당 “대통령실 개입”

    대통령실은 7일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전직 원장들을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가 있었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권은 전임 정부의 북한 관련 사건이 다시 불거진 배경에 대통령실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파장이 더욱 확산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국정원이 박지원·서훈 전 원장을 고발한 것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앞으로 검찰 수사를 지켜본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관련 두 사건을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반인권적·반인륜적 국가범죄가 있었다면, 다시 말해 한 공무원의 피격 사건을 두고 월북이라는 프레임을 국가가 씌우려 했다면, 또 귀순할 경우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북한 입장을 먼저 고려해서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분의 인권이 침해받았다면 굉장히 중대한 국가범죄”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국정원과의 사전조율 가능성이나 전임 정부에 대한 사정정국이 시작된 것이라는 일각의 해석에 선을 그으면서도 사건의 진상 규명과 그에 따른 사법적 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자진 월북 추정’ 판단이 번복된 배후에 현 정부가 개입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국방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TF는 그간 활동을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해경과 군이 아무런 증거 없이 말을 바꾼 정황에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이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방부는 어떤 경위로 안보실과 조율을 거쳤는지, 조율 내용은 무엇이었는지, 돌연 수사 결과를 번복한 사유는 무엇인지, 수사 중지를 최초로 지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탈북어민 북송 사건 당시 청와대의 대책 회의 직후 국정원이 현장 조사 계획을 중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국정원은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 검찰 조사에서 확인이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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