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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21시간 가족돌봄… 우울감에 갇힌 청년

    주21시간 가족돌봄… 우울감에 갇힌 청년

    “저도 신경 써야 하는데 누군가 한 사람을 더 계속 신경 써야 해요. 1인분이 아닌 2인분의 삶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조모(30)씨는 가족돌봄이란 짐을 지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친구가 부럽다. 자신은 1000만원에 달한 간병비와 병수발 걱정을 하는데, 학업·취업 준비에 열중하며 1인분의 삶을 사는 또래를 만나면 괴리감에 우울해진다. ●“장애·아픈 가족… 2인분의 삶 버거워”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질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이 일주일 동안 돌봄에 쏟는 시간은 평균 21.6시간에 달했다. 삶의 만족도는 일반 청년의 절반 수준도 안 되며, 우울감은 7배 높았다. 13~34세 청년 4만 3832명을 설문조사하고, 이 중 가족돌봄청년으로 확인된 810명을 심층 조사한 결과다. 경제적·심리적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는 막연한 우려에도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현황 조사는 그간 전무했다. 2021년 20대 청년이 간병 부담에 아픈 아버지를 내버려 둬 숨지게 한 ‘간병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가족돌봄청년 문제에 우리 사회가 주목했기 때문이다. ●정부 첫 실태조사… 우울감 7배 높아 가족돌봄청년 중 ‘주돌봄자’(가족 중 가장 많이 돌보고 돌봄 상황을 책임진 사람)는 주당 평균 32.8시간을 돌봄에 할애했다. 돌봄 기간은 평균 4년(46.1개월, 주돌봄자 54.7개월)에 달했다. 가사(68.6%), 함께 시간 보내기(63.7%), 병원 동행·약 챙기기(52.6%), 옷 갈아입히기·세안과 목욕 돕기·용변 보조·자세 바꿔 주기·식사 돕기(39.1%), 이동 돕기(38.4%) 등을 했다. 주로 할머니(39.1%), 형제자매(25.5 %), 어머니(24.3%), 아버지(22.0%), 할아버지(22.0%)를 돌봤고, 돌봄가족의 건강 상태는 중증질환이 2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애인(24.2%), 정신질환(21.4%), 장기요양 인정 등급(19.4%), 치매(11.7%) 순이었다.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우울감이 높았다.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2.2%로 일반 청년(10.0%)보다 2배 많았고, 주돌봄자는 3명 중 1명(32.9%)이 같은 응답을 했다. 우울감 유병률은 61.5%, 주돌봄자 청년은 70.9%에 달했다. 일반 청년(8.5%)의 7~8배다. 36.7%는 미래 계획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고, 주돌봄자의 경우 그 비율이 46.8%로 올라갔다.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박모(24)씨는 “할머니가 치매로 이상행동을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무기력해지고 우울할 때마다 ‘다시 긍정적인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픈 어머니를 돌보다 자퇴까지 했다는 임모(32)씨는 “엄마 병원에 있는데 친구가 전화 와서 혹시 수업 듣기 어려우면 빈자리에 자신이 수강신청해도 되겠냐고 물었다”며 “그때 나는 친구들과 가는 길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돌봄 부담을 떠안은 청년은 학업이나 진로 탐색 기회가 줄고, 취업 준비를 하기도 어려워 결국 전 생애가 취약해지는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었지만, 10명 중 4명은 복지 지원(40.7%)이나 돌봄서비스(47.3%)를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었다. 복지부는 상반기 중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2인분의 삶’ 주당 21.6시간 돌봄에 미래 잡힌 청년

    ‘2인분의 삶’ 주당 21.6시간 돌봄에 미래 잡힌 청년

    “저도 신경써야 하는데 누군가 한 사람을 더 계속 신경써야 해요. 1인분이 아닌 2인분의 삶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조모(30)씨는 가족돌봄이란 짐을 지지 않고 자유롭게 사는 친구들이 부럽다. 자신은 1000만원에 달한 간병비와 병수발 걱정을 하는데, 학업·취업 준비에 열중하며 1인분의 삶을 사는 또래들을 만나면 괴리감에 우울해진다.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렇게 질병을 앓거나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은 일주일 평균 21.6시간을 돌봄에 쏟는다. 일반 청년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주 7일을 온전히 쓰는데, 이들은 매주 하루가 부족하다. 삶의 만족도는 일반 청년의 절반 수준도 안되며, 우울감은 7배 높다. 13~34세 청년 4만 3832명을 설문조사하고, 이중 가족돌봄청년으로 확인된 810명을 심층조사한 결과다. 주당 21.6시간 돌봄, 주돌봄청년은 주당 32.8시간 매우 위험한 수준이지만 이들에 대한 현황 조사는 그간 전무했다. 2021년 20대 청년이 간병 부담에 아픈 아버지를 내버려 둬 숨지게 한 ‘간병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야 가족돌봄청년 문제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가족돌봄청년 중 ‘주돌봄자’(가족 중 가장 많이 돌보고 돌봄 상황을 책임진 사람)는 주당 평균 32.8시간을 돌봤다. 돌봄 기간은 평균 4년(46.1개월, 주돌봄자 54.7개월)에 달했다. 가사(68.6%), 함께 시간보내기(63.7%), 병원동행·약 챙기기(52.6%), 옷 갈아입히기·세안과 목욕 돕기·용변 보조·자세 바꿔주기·식사돕기(39.1%), 이동 돕기(38.4%) 등을 했다. 주로 할머니(39.1%), 형제·자매(25.5%), 어머니(24.3%), 아버지(22.0%), 할아버지(22.0%)를 돌봤고, 돌봄가족의 건강상태는 중증질환이 2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애인(24.2%), 정신질환(21.4%), 장기요양 인정 등급(19.4%), 치매(11.7%) 순이었다. 우울감 유병률, 일반청년의 7~8배 이들은 일반 청년보다 우울감이 높았다. 삶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2.2%로 일반청년(10.0%)보다 2배 많았고, 주돌봄자는 3명 중 1명(32.9%)이 같은 응답을 했다. 우울감 유병률은 61.5%, 주돌봄자 청년은 70.9%에 달했다. 일반청년(8.5%)의 7~8배다. 36.7%는 미래 계획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고, 주돌봄자의 경우 그 비율이 46.8%로 올라갔다. 치매 할머니를 돌보는 박모(24)씨는 “할머니가 치매로 이상행동을 하는 상황이 너무 힘들다”며 “무기력해지고 우울할 때마다 ‘다시 긍정적인 나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픈 어머니를 돌보다 자퇴까지 했다는 임모(32세)씨는 “엄마 병원에 있는데 친구가 전화와서 혹시 수업 듣기 어려우면 빈자리에 자신이 수강신청해도 되겠냐고 물었다”며 “그 때 나는 친구들과 가는 길이 다르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10명 중 4명은 복지 지원, 돌봄서비스 받은 적 없어 돌봄 부담을 떠안은 청년은 학업이나 진로 탐색 기회가 줄고, 취업 준비를 하기도 어려워 결국 전 생애가 취약해지는 빈곤의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주민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었지만, 10명 중 4명은 복지 지원(40.7%)이나 돌봄서비스(47.3%)를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었다. 필요한 복지서비스로는 생계지원(75.6%), 의료 지원(74.0%), 휴식 지원(71.4%), 문화여가 지원(69.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복지부는 상반기 중 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 삼성생명, 3대 질병 집중 보장… 발병 후까지 관리해주는 ‘일당백’ 보험

    삼성생명, 3대 질병 집중 보장… 발병 후까지 관리해주는 ‘일당백’ 보험

    삼성생명이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각 최초 1회에 한함)까지 보장하는 ‘뉴(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을 최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보장을 확대하고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 관리부터 발병 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상품이다. 삼성생명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에 집중한 것은 이 질병들이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통계청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의 43%에 이른다. 또 삼성생명은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도 넣었다. 이 상품은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진단이 필요 없는 ‘고지우량체’ 제도를 운영한다. 별도의 진단 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고지우량체 기준 충족 시 보험료가 할인된다. 또한 고지우량체 기준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한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슈퍼우량체’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 ‘New건강한생활’도 제공한다. 건강활동 서비스를 통해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 목표(일 8000보 이상 또는 운동시간, 칼로리 등을 감안해 조정한 운동시간 30분 이상)를 주간 5일 이상 달성할 경우 매주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건강분석 서비스를 통해 연 1회 인공지능(AI) 건강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체형케어 서비스를 통해 동영상 등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 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강증진 서비스 New건강한생활은 서비스 전용 앱인 삼성생명 HeALS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한 폭넓은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질병의 전조부터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 “성남시민 62% 시의료원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 찬성”

    “성남시민 62% 시의료원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 찬성”

    경기 성남시민의 61.9%가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성남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22일~4월 3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대면 면접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에서 자체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은 38.1%로, 대학병원급 위탁 운영을 선호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학병원급에 위탁운영 시 가장 기대되는 점에 대해 75.1%가 ‘의료서비스의 향상’이라고 했고, ‘세금 투입 감소에 대한 기대’를 꼽은 응답자는 24.4%였다.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61.8%가 ‘진료비 상승’, 37.8%가 ‘공공의료 사업 축소’라고 답했다. 성남시민들은 본인 또는 가족이 진료받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의료진의 명성을 가장 우선한다’(32.7%)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접근성(위치, 교통) 고려’(18.1%)를 꼽았다. 지자체 운영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한 질문엔 96.1%가 ‘24시간 365일 응급 및 중증질환 진료가 가능해야 한다’고 했다.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해야 한다’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는 94.1%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신상진 시장은 “여론조사를 통해 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확인했다”면서 “이번에 확인된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만을 바라보고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5~7월 운영방식 개선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하고 하반기에 보건복지부 협의 및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올해 안에 시의료원의 위탁운영 문제를 결론 낼 방침이다.
  • [권준수의 열린의학] 의료 개혁 지금이 적기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권준수의 열린의학] 의료 개혁 지금이 적기다/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2023년도 전공의 선발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16%였고 수련병원 중 80%는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다. 소아청소년과 외에 흉부외과, 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도 지원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이런 전공의 편중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힘들고 어려운 분야를 전공하더라도 그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행여나 피치 못할 사고가 생기면 의료진이 형사적 책임까지 져야 하는 현 의료시스템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가능하면 환자와의 접촉이 적은 분야, 의료사고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에 전공의들이 몰릴 수밖에 없다. 일견 해결책은 단순해 보인다. 의대 정원을 늘려 의사 수를 많게 하면 지원자가 없는 분야에 지원하는 의사가 생길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의료행위 기본원리를 고려한다면, 현재의 의료시스템이 유지되는 한 의대 정원을 늘리더라도 지원자 편중 현상은 해소되기 어렵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대학병원 전임의 지원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는 점이다. 전임의는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좀더 전문적인 수련을 하며 대학병원에서 진료와 연구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의사들이다. 이런 전임의 지원자가 줄어든다는 것은 조만간 대학병원이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의료 분야는 현재 총체적 위기다. 우리나라는 싼값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외국의 부러움을 받았다. 자본주의 의료시스템인 미국의 경우는 비싼 의료비용이 문제이고 사회주의 시스템을 택한 유럽 국가들은 어지간한 응급상황이 아니면 치료를 위해 한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양자를 적절히 조화시켜 국민들이 저비용으로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었다. 이런 의료 시스템이 급격하게 붕괴되고 있어 국민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저부담, 저급여로 출발해 원가보상을 해 주지 못하는 왜곡된 수가구조를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급여항목으로 원가를 보전하도록 했는데, 지난 정부에서 ‘비급여항목의 급여화’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라는 ‘문(文)케어’를 통해 그 왜곡을 더 심화시켰다. 그중 하나가 MRI 급여화와 같은 정책이다. 국민들은 큰 부담 없이 의료 혜택을 받기에 당장은 좋아할 수 있다. 하지만 손실 비용에 대한 대책이 없는 이런 인기영합적 방법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 최근 정부는 어렵고 힘들지만 미래를 위해 노동ㆍ연금ㆍ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덧붙여 보건의료 분야의 개혁 역시 동반돼야 한다. 특히 기존 의료시스템 붕괴가 시작된 바로 지금이 혁신의 적절한 시기다. 위기는 기회다. 의료위기는 지금이 의료 개혁의 적기임을 뜻한다. 이해집단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현 상황을 솔직히 드러내 공감대를 얻기 위한 정치권의 노력, 국민들에게 필수의료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더불어 의료계가 합심해 보건의료 분야의 변화와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
  •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촘촘히… 제주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촘촘히… 제주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제주도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난방비를 긴급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 정세로 인한 유류·가스비 상승 등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총 27억 3700만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 및 가스요금 할인 방식과는 별개로 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에너지 바우처 인상 수준으로 이뤄지며, 세대수·시설 인원수·난방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드림 지원대상자 중 노인맞춤 돌봄대상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실제 홀로사는 노인 등 5830명 ▲생계·의료 국민생활보장수급자 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6767 가구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76개소 ▲경로당 460개소가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에너지드림 지원 대상자의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실제 홀로 사는 노인 5830명은 추가 난방비 14만 600원을 지급한다. 총 8억 1969만 8000원이다. 생계·의료 국민생활보장수급자중 에너지바우처 미지원 가구인 6767가구에 14억 9381만여원을 지급한다. 가구 당 14만 600원에서 최고 33만 1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중앙정부의 에너지바우처사업 제주도 대상자는 2023년 2월2일 기준 1만 2946가구(제주시 3675가구, 서귀포시 9271가구)로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등이 이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 여기에 해당 안되는 사각지대에 놓인 미지원가구 6767가구를 발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생활시설 및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176개소 대상으로 시설 인원수를 감안해 10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 2억 9814만9000원이다. 어르신들이 수시로 찾는 경로당 460개소는 면적에 따라 17만 6000원에서 최고 30만 8000원까지 1개월치분을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적재적소에 난방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 후 오는 10일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역대급 한파와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보다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암 등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자 등록 땐 본인부담률 10% 수준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산정특례 제도는 어떤 혜택이 있는가. A. 산정특례제도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 등의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가 중증질환이나 합병증 진료를 받을 때 낮은 본인부담료를 적용해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로 산정특례 대상자로 등록하면 본인부담률이 10% 수준으로 낮아진다. Q. 새해부터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되는 질환은. A. 올해부터 다낭성 신장, 거대결정성 부신 과다형성, 1번 염색체 단완의 결손 증후군 등 총 42개 희귀질환이 산정특례 대상에 추가돼 해당 질환자 약 4000명이 의료비 경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Q. 산정특례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질환은. A. 만성신부전증 인공신장 투석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기존에는 투석 당일 외래진료와 투석 관련 입원진료에 한해 산정특례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투석을 위해 혈관 시술·수술을 받은 후 투석을 하지 않더라도 산정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다.
  • 건강보험 보장률 64.5%… 1년 새 0.8%P 하락

    건강보험 보장률 64.5%… 1년 새 0.8%P 하락

    2021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4.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서비스가 늘었는데도 전년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서 보장률 하락 원인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즉 동네의원의 비급여 증가를 꼽았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의료기관 종류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70.8%로 전년보다 0.8% 포인트 상승했고, 종합병원(67.3%)은 0.1% 포인트, 병원(51.8%)은 2.0% 포인트 각각 올랐다. 하지만 동네의원의 보장률은 55.5%로 전년보다 4.1% 포인트나 하락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비율로, 건강보험 보장률이 높을수록 가계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진다. 재작년 보장률이 64.5%라는 것은 총 100만원의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이 중 64만 5000원은 건강보험이, 35만 5000원은 환자 본인이 부담했다는 의미다. 동네의원은 보장률이 55.5%였으니, 환자가 의료비를 절반 가까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보장률이 높더라도 동네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들은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체감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중증질환 치료와 MRI 등 영상검사를 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하는 동안 동네의원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늘려 온 탓이라고 분석했다. 재작년 총진료비 111조 1000억원 중 비급여 진료비는 17조 3000억원이다. 보험자부담금은 71조 6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2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비급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비급여 통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2021년 건보 보장률 64.5%, 비급여 증가에 0.8%p 하락

    2021년 건보 보장률 64.5%, 비급여 증가에 0.8%p 하락

     2021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4.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서비스가 늘었는데도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0일 ‘2021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에서 보장률 하락 원인으로 의원급 의료기관, 즉 동네의원의 비급여 증가를 꼽았다.  건강보험 보장률을 의료기관 종류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이 70.8%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고, 종합병원(67.3%)은 0.1%포인트, 병원(51.8%)은 2.0%포인트 각각 올랐다. 하지만 동네의원의 보장률은 55.5%로 전년보다 4.1%포인트나 하락했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체 의료비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비율로, 건강보험 보장률이 높을수록 가계의 의료비 부담이 낮아진다. 재작년 보장률이 64.5%라는 것은 총 100만원의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이중 64만 5000원은 건강보험이, 35만 5000원은 환자 본인이 부담했다는 의미다. 동네 의원은 보장률이 55.5%였으니, 환자가 의료비를 절반 가까이 부담하고 있는 것이다. 전체 보장률이 높더라도 동네 의원을 주로 이용하는 환자들은 건강보험 혜택에 대한 체감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중증질환 치료와 MRI 등 영상검사를 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하는 동안 동네 의원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항목을 늘려온 탓이라고 분석했다.  재작년 총 진료비 111조 1000억원 중 비급여 진료비는 17조 3000억원이다. 보험자부담금은 71조 6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2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의원급 비급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비급여 통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오는 6월 28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의 법적·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급 9620원으로 5% 올라 ‘시급 1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 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지난해 67만 6100원이었던 병장 봉급은 올해 100만원으로 47.9%(32만 3900원) 파격 인상됐다. 만 0세 아동에 대해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 대해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도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함께 급등한 종합부동산세는 올해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도 소폭 줄어든다. 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 5% 올라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 696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209시간)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부모급여 지급 기존의 영아수당을 확대·개편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로 지급하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현금)와 보육료 바우처의 차액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준다. ●재난적 의료비 대상 확대 상반기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도도 기존 연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연소득의 10%를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비기한 표시제 본격 시행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간을 알려 주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소비기한은 식품의 안전한 섭취 기한을 말한다. ●사회보험 지원 대상 확대 사회보험 지원 대상자의 월 보수요건(2022년 현재 230만원 미만)을 완화해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Ⅰ유형 참여자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면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에 부양가족(만 18세 이하, 만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1인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취업활동 계획 수립 후 3개월 이내 취업 시 남은 구직촉진수당의 50%를 조기취업성공수당으로 준다. ■조세·재정 7월부터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서민·중산층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됐다. 소득이 소폭 늘어나도 해당 구간 세율이 유지돼 세금이 줄어든다. 총급여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공제한도가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됐다. ●근로소득자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대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현행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확대됐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지원 강화 2022년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2021년 대비 5% 초과분에 대해 20%를 추가로 소득공제하며, 2023년 2월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적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7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도 추가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 적용 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승용차 개소세 면제 만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승용차를 사면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가 면제된다.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청년 범위 확대 법상 청년 연령의 범위를 만 15~29세에서 15~34세로 확대·통일해 각종 감면 혜택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 자진신고 경감액 한도 인상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시 세액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올 1월 1일 이후 증여분부터 기존 100억원인 과세특례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교육·보육·가족 매년 기초학력 진단·맞춤형 지원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전면 시행 모든 학교는 새 학년 시작 후 2개월 이내에 체계적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선정한다.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실·학교·교육청 등에서 즉각적인 보정지도, 복합적인 기초학력 지원, 심층적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구·인천·광주·경남에 공립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 가사휴직·공무상 질병휴직 확대 4월부터 교육공무원은 가족의 간호가 필요함을 증빙할 필요 없이 부양하거나 돌보기 위한 경우에도 휴직할 수 있다. 공무상 부상·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교육공무원은 현재 3년만 휴직할 수 있지만 앞으로 최대 5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 대출 지원 2023년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습비 전액을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일정 기간 거치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지만 연령이 만 55세 이하여야 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1월부터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이 연 840시간(1일 3.5시간)에서 연 960시간(1일 4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 지원 대상도 8만 5000여 가구로 1만 가구 더 확대된다. ■문화·환경 텀블러 쓰면 최대 年 7만원 탄소중립포인트 ●OTT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3월 28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온라인 비디오물의 등급을 분류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인센티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한 기관에 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폐차 지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까지 확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이용하면 회당 300원씩,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기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반납하면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금융 조정지역 2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종합부동산세 세율·세 부담 상한 조정 1월 1일부터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중과제도가 폐지됐다. 다주택과 일반주택을 이원화해 운영하던 세 부담 상한은 150%로 단일화됐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이 외 주택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고가주택 기준 인상 1주택자의 임대소득으로 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종부세 기준과 동일하게 기준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월세액 세액공제 확대 무주택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기준 최대 12%에서 17%로 상향됐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는 10%에서 15%로 확대됐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액의 70% 세액공제 적용 기한이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제도 개선 올해 4월 1일부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이후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4월 1일 이전에 계약해도 임차 개시일 전이면 열람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로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계좌가 6월에 출시된다. ●연금계좌 세제 혜택 확대 연금계좌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연금저축 납입액은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퇴직연금 포함 시에는 7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 ■행정·안전·질서 차선 밟고 주행하면 범칙금·벌점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법·사회적 기준이 통일된다.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만’ 표기가 없어도 법령·계약서상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신청 및 수령 가능 1월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해진다. ●차로통행 준수의무 강화 올해부터 차선을 계속 밟고 주행하는 차량에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차량 운전자는 신호등이 빨간불인 상황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자동차 채권 매입 의무 제도 개선 1600㏄ 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 부과되던 채권 매입 의무가 3월부터 전국적으로 면제된다. 지자체와 2000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지역개발채권 등의 의무 매입을 면제한다. ●주민투표권자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4월부터 주민투표권자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한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투표율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의 개표 요건을 폐지한다.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 4월부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영상정보처리기 등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법행위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등을 운영한다. ■산업·통신 소상공인 누구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됐다. 아세안 국가와의 네 번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출 품목별로 무관세·관세 감축 혜택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게 4월 19일부터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 신고 방식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관련한 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근로자 고용 여부와 상관없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파 분야 규제 완화 올해부터 맞춤형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음5G 망에서 이용되는 장착형 단말기를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성방송국의 허가 유효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국방·병무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48% 파격 인상 ●병장 봉급 월 100만원으로 인상 올해 병장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만 3900원 올랐다. 상병은 80만원, 일병은 68만원, 이병은 60만원이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보상비가 지난해 6만 2000원에서 올해 8만 2000원으로 오른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까지만 지원됐는데,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4급 현역복무 선택자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 포함 신체등급 4급 보충역 가운데 현역복무를 선택한 사람도 희망에 따라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으로 선발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 청년농 정착지원금 월 110만원 지급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확대·개편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가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확대되고, 정착지원금이 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연재난 피해농가 금융 지원 확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이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으로 확대됐다. ●낙농제도 개편 원유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과도한 생산비를 줄이고자 유지방 최고구간이 4.1%에서 3.8%로 낮아진다.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출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가 12월 출범한다. 도매시장 경유 없이 산지에서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송하게 돼 거래·물류 효율성이 높아진다.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가루쌀·논콩·밀·보리·호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동물 진료 비용 게시 동물병원 개설자는 올해부터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시해야 한다. 수술 등 중대 진료 전에 예상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에게 구두로 알려야 한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시행 올해부터 5년간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생활권 유형별로 일자리·생활복지·안전인프라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70대 택시기사, 손님 태우고 운행 중 의식 잃고 사망

    70대 택시기사, 손님 태우고 운행 중 의식 잃고 사망

    중증질환을 앓던 70대 택시 운전사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0분쯤 광산구 서봉동 국도변에서 7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도로 경계석과 충돌한 뒤 멈춰 섰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약 2시간 뒤 숨졌다. 승객 B씨(29·여)는 찰과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당시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택시를 운행했고, 사고 직전 잦은 차로 이탈 등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심혈관계 질환을 앓아왔다”는 유족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 의료비, 연소득 10% 넘으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의료비, 연소득 10% 넘으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소득·재산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클 때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의 문턱이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과부담 기준을 낮추고 재산 기준은 올리는 내용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구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로 지원하고 본인부담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급여와 치료 목적의 비급여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올해 4인 가구 기준 540만원)면서 재산·의료비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기준 중위소득 100~200%는 개별 심사한다. 우선 가구의 의료비 과부담 기준을 연소득 대비 ‘15% 초과’에서 ‘10% 초과’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4인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590만원을 초과해야 재난적 의료비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410만원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재산 기준도 공시지가 상승 등을 반영해 과세표준액 합계 ‘5억 4000만원 이하’에서 ‘7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소득에 따라 지원 대상 본인부담금의 50~80%를 지원하며 미용이나 성형 등 비필수 의료비는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연 최대 3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입원·외래 구분 없이 ‘모든 질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입원환자의 모든 질환 및 외래 6대 중증질환을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국정과제 중 입원·외래 구분 없이 모든 질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은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해 국회 본회의 통과 시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비가 연 소득의 10% 넘으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의료비가 연 소득의 10% 넘으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소득·재산에 비해 의료비 부담이 클 때 일부를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의 문턱이 낮아진다. 보건복지부는 더 많은 사람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 과부담 기준을 낮추고, 재산 기준은 올리는 내용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가구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건강보험 급여 본인 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로 지원하고, 본인부담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급여와 치료 목적의 비급여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올해 4인가구 기준 540만원)이면서 재산·의료비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기준중위소득 100~200%는 개별 심사한다. 우선 가구의 의료비 과부담 기준을 연소득 대비 ‘15% 초과’에서 ‘10% 초과’로 낮췄다. 지난해는 4인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590만원을 초과해야 재난적 의료비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410만원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 재산기준도 공시지가 상승 등을 반영해 과세표준액 합계 ‘5억 4000만원 이하’에서 ‘7억원 이하’로 완화했다. 소득에 따라 지원대상 본인부담금의 50~80%를 지원하며 미용이나 성형, 특실료, 간병비 등 비필수 의료비는 제외한다. 지원 한도는 연 최대 3000만원이며, 개별심사로 1000만원까지 추가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입원·외래 구분없이 ‘모든 질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는 입원환자의 모든 질환, 외래 6대 중증질환에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국정과제 중 입원·외래 구분없이 모든 질환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이 필요해 국회에서 논의 중이며 향후 본회의 통과시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각 지사를 방문하거나, 입원 중인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다.
  •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 1123개→1165개 확대...의료비 부담 ‘뚝’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 1123개→1165개 확대...의료비 부담 ‘뚝’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희귀·중증질환 범위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건강보험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희귀질환관리법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새로 지정된 다낭성 신장, 보통염색체 우성 등 42개 희귀질환을 산정특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이 1123개에서 1165개로 늘었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은 통상 입원 20%, 외래 30~60%인데, 산정특례가 적용되면 입원·외래 모두 전체 진료비의 0~10%만 환자가 부담하면 된다.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범위도 확대한다. 현재는 인공신장 투석 당일 외래진료나 입원진료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출혈 등 불가피한 사유로 당일 투석을 하지 못한 환자는 특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산정특례를 적용받고자 무리하게 투석을 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건정심은 당일 투석 실시 여부와 관계없이 투석을 목적으로 한 혈관 시술·수술에는 산정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진료 지원 등 필수의료 보장 대책을 건정심에 보고했다. 중증·응급 환자 발생 시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하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응급처치, 검사, 최종 수술까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심뇌혈관질환센터 등 주요 병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간 전문의 순환교대 당직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분만 취약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아암 거점병원을 확충해 지역 간 분만·소아진료 격차를 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런 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적정 보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 尹 “건보 개혁은 제도 다시 정의롭게 만드는 것”

    尹 “건보 개혁은 제도 다시 정의롭게 만드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강조하는 ‘문재인 케어’를 손보는 건강보험 개혁을 시작한 데 대해 “보험제도를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에서 “도덕적 해이가 다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걸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소위 ‘의료쇼핑’이라고 해서 1년에 병원을 수천 번 다니는 분이 있다. 고가의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런 것을 제대로 심사 평가해서 보험 가입자가 공평하게 중증질환, 필수의료에 대해서 제대로 지원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디컬 저지먼트 룰(의학적 판단 원칙)이라는 원칙을 수립해 정상적인 의료 판단에 따라 처치하는 것까지 과잉진료라며 막 칼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접촉사고가 났을 때 얼마 안 되는 돈을 물어주는 데 쓰려고 보험 가입을 하지 않는다. 내 소득과 재산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인적·물적 피해가 났을 때 그걸 감당하려고 보험을 드는 게 아니겠냐”면서 “중증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비를 걱정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하는 것이므로 건강보험제도를 본래 취지대로 정상화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잉진료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역효과로 소극적 진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윤 대통령은 “기업 활동에서도 경영 판단의 원칙, 비즈니스 저지먼트 룰이라는 게 있다”면서 “일정한 원칙에 따라 판단한 것에 대해서는 기업 경영자의 판단을 존중하고 더이상 법적 책임을 묻지 않아야 원만한 기업 활동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의사가 판단해 이런 진료가 필요하고 고가의 처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건 존중해야 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했다.
  • 尹 “건강보험, 선량한 가입자 피해…다시 정의롭게”

    尹 “건강보험, 선량한 가입자 피해…다시 정의롭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건강보험 개혁 방향과 관련해 “도덕적 해이가 다른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그걸 없애고 보험제도를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나와 가족 중에 정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중증질환에 걸렸을 때 그 돈(치료비)을 걱정하지 않고 제대로 치료받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래 취지대로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위 ‘의료쇼핑’이라고 해서 일 년에 병원을 수천 번 다니시는 분이 있다. 또 고가의 MRI(자기공명영상장치) 같은 것을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좀 제대로 이런 것을 심사 평가를 제대로 해서 보험가입자들이 공평하게 중증질환, 필수의료에 대해서 제대로 지원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위 ‘메디컬 저지먼트 룰’(medical judgement rule)이라고 하는 원칙을 수립해서 정상적인 의료판단에 따라 가지고 처치하는 것까지 저희가 과잉진료라고 해서 막 칼질을 하는 것은 그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사평가에 있어 아주 효과적인 이의절차제도도 잘 만들어서 우리 의료보험재정이 건보재정이 국민들 모두에게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저희 정부가 잘 설계하고 운영하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이른바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를 사실상 폐기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공식화하자 야권은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세종시에서 개최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좋은 정책에는 정치적인 색이 있을 수 없다. 국민의 삶을 조금이라도 낫게 하고 한 발짝이라도 전진시킬 수 있으면 상대 정책이라도 빌려 써야 한다”며 “전임 정부 정책이라고 색깔 딱지를 붙여서 무조건 부정만 한다면 국정 성공은 불가능하고 그에 따른 고통은 국민의 몫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인사들도 즉각 반발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에서 “대단히 걱정스럽다. 윤 정부가 하겠다는 것은 서민들에게 의료비 폭탄을 던지는 것”이라며 “역대 어떤 보수 정부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고 있다. 정말 위험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윤 정부는 문재인 정권의 흔적을 몽땅 지우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며 “정권을 잡으면 경제·민생을 챙기고 국정을 돌보는 게 우선인데, 윤 대통령은 전임 정부에 대한 정치 보복에 올인하는 형국”이라고 했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케어는 보장성 확대 정책으로 극소수 특권층이 아닌 다수 국민을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에 가서 아픈 아이를 안아 주며 던지고 싶었던 메시지는 국가가 국민을 질병으로부터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지를 밝혔던 게 불과 며칠 전인데 대통령은 포퓰리즘 운운하며 아픈 국민의 치료비를 뺏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 [사설] 건보 근간 위협하는 ‘文케어’, 대수술 불가피하다

    [사설] 건보 근간 위협하는 ‘文케어’, 대수술 불가피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에서 재정위기에 봉착한 건강보험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정부가 지난 5년간 보장성 확대에 20조원을 넘게 쏟아부었지만 의료 남용과 무임승차 확대, 건보재정 악화 등 부작용만 커지고 있다는 이유다. “포퓰리즘 정책으로 제도 근간이 흔들린다”며 사실상 ‘문재인 케어’ 폐기를 공식화했다. 건보 수지가 당장 내년부터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필수의료 강화 등 전면적인 의료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문케어 대수술은 불가피하다고 본다. 문케어 추진 이후 건보 지출 증가는 심각한 수준이다. 2019~2021년에는 연평균 17%나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에만 건보 가입자의 진료비 총액이 50조원을 넘었고, 연말까지 100조원을 넘길 게 확실시된다. 문케어 추진 전인 2017년(약 70조원) 대비 40% 넘게 증가한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자료에서 이대로 가면 6년 뒤인 2028년 건보기금이 고갈될 것으로 내다봤다. 건보 지출 급증은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보장성 확대로 불필요한 검사가 남용되고 의료쇼핑이 횡행한 탓이 크다. 문케어가 시작된 2017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MRI와 초음파 검사, 난임시술, 2·3인실 입원비 등 보장성이 확대된 항목에 쓰인 건보기금은 26조원이 넘는다. 의료쇼핑 현상도 심각하다. 지난해 연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긴 사람은 2500여명, 100회 이상 이용자는 수십만명에 달한다. 조금만 아파도 번번이 고가의 검사를 받고, ‘물리치료’ 명목으로 안마시술소에 가듯 병원을 찾은 결과다. 문재인 정부는 문케어로 62~64%였던 건보 보장률을 올해까지 70%로 올리겠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65.3%에 머물러 있다. 돈만 쏟아붓고 보장률은 높이지 못했다. 중증질환과 필수의료에 대한 보장보다는 각종 검사와 통증치료 등 이용자가 많은 항목 중심으로 건보 혜택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야당과 보건의료노조는 과잉진료 관리만 강화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건보재정의 심각성과 의료쇼핑이 만연한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다. 건보개혁은 급여 항목이 줄더라도 보장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 필수의료와 중증질환 지원 확대, 농어촌과 취약층 등 의료 사각지대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 이는 건보 수혜자 숫자 늘리기에 치중했던 문케어 대수술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과잉 이용’ MRI-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제한”…협의체 구성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급여 항목 중 남용이 의심되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급여 적용 여부를 다시 살펴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 현장에서 과잉 의료이용, 즉 의학적 필요가 불명확한 경우에도 MRI, 초음파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다고 보고 남용이 의심되는 항목의 급여기준을 명확하게 개선하기로 했다. 조만간 의사단체, 관련 의학회 등 의료계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 할 예정인데, 급여 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급여화(건강보험 적용)할 예정이던 근골격계 MRI·초음파는 의료적 필요도가 입증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지출 절감을 위해 ‘위험분담제’(일정기간 투약 후 효과가 없을 경우 업체가 약가 일부 환급)를 통해 고가약 관리를 강화하고, 요양병원에 대해 가상수가를 지급할 때 성과에 대한 연동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 외국인의 피부양자나 장기 해외 체류 중인 국외 영주권자가 고액 진료를 받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이들이 입국 6개월 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외래 진료시 자격 도용 사례에 대해 현재는 적발되면 환수액이 부정수급액의 ‘1배’인데, 이를 5배로 증액한다. 외래 진료를 과도하게 많이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과도하게 외래의료를 이용한 사람에게는 본인부담률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암 등 중증·희귀질환자가 중증질환이나 합병증 진료를 받을 때 낮은 본인부담률 적용하는 ‘산정특례’ 제도와 관련해서는 관련성 낮은 질환은 제외하도록 대상 범주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여권을 중심으로 이전 정부 ‘문재인 케어’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온 것이지만 급여 기준을 엄격히 하는 것이 보장성을 후퇴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장성을 합리화하겠다는 것으로 국민 혜택을 줄이는 취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중증·응급·분만·소아 등 필수분야 의료진 보상 강화 복지부는 중증·응급, 분만, 소아 등 필수 의료와 관련한 의료기관과 의료진 보상을 강화하는 내용의 필수의료 지원대책도 발표했다. 공공정책수가를 통해 뇌동맥류, 중증외상의 야간·휴일 응급수술 시술에 대한 수가 가산율을 1.5~2배 높이고, 응급실 내원 중증 환자의 후속 진료 연계를 위해 ‘응급전용입원실 관리료’를 신설하는 식으로 응급진료에 대한 보상도 크게 확대한다. 필수의료 분야 수술, 입원에 대해서는 저평가된 경우 가산을 확대하고, 심뇌혈관질환 분야 등 고위험, 고난도 수술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보상을 한다. 분만 진료와 관련해서는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구의 분만에 대해 취약지역수가 100%를 지급한다. 여기에 인적·안전 정책수가 100%, 감염병 정책수가 100%도 추가로 보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전국 40곳)를 수술, 시술 등 최종치료 역량을 갖추도록 중증응급의료센터로 개편해 지정 기준을 응급실 진료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 등 최종치료와 연계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권역심뇌혈관센터(전국 14곳)도 고난도 수술 등 전문치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한다. 현재의 시설·인력 기준 외에도 수술 등 치료 가능 여부를 지정 기준에 추가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강화해 시도 지자체 차원에서 응급질환별로 수술, 처치가 가능한 의료인력, 의료기관을 사전에 파악해 ‘응급전원협진망’ 시스템을 만들고, 의료기관 순환교대 당직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필수의료 분야에서 헌신한 의료인에 대해 시상하는 ‘한국의 의사상(가칭)’을 도입하겠다는 대책도 내놨다.
  • 위기가구 찾을 때 질병정보·연락처도 활용… ‘인력 충원’ 핵심 빠졌다

    위기가구 찾을 때 질병정보·연락처도 활용… ‘인력 충원’ 핵심 빠졌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 정보의 종류를 늘리고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사망 위기를 감지하면 강제로 문을 여는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더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위기가구를 찾아다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충원 방안이 빠져 있어 ‘마른 수건 쥐어짜기 대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우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를 현재 34종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44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증질환자, 의료기관 장기 미이용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의 질병 정보가 추가된다. 기존의 금융 연체 정보 입수 기준도 ‘100만∼1000만원 이하 연체’에서 ‘100만∼2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수원 세 모녀는 중증질환과 채무 등으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으나 위기가구 발굴 정보 중 ‘건강보험료 연체’에만 해당돼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통보하는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발굴 기준도 개인에서 가구 단위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A씨의 고용위기 정보와 자녀 B씨의 질병 정보가 별개의 건으로 각각 입수됐지만 이를 가구 단위로 바꾸면 가구원에 닥친 위기가 종합적으로 파악돼 발굴 대상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 공무원이 찾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락처 정보도 확보한다. 또한 사망 의심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도록 하되 손실 발생 시 예산에서 보상하게 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지난 10월 고독사한 40대 탈북 여성 사건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이 여러 차례 집을 방문했으나 강제 개문 권한이 없어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의료사회복지사, 집배원을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정비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면 일선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업무는 느는데 인력 충원 계획이 없다는 데 있다. 기존 인력 재교육·재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인력이 없으면 작동하지 못한다”며 “재교육만 있고 핵심인 충원이 없으니 시행돼도 실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미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연간 위기가구 조사 건수는 2018년 45.2건에서 지난해 113.4건으로 급증한 실정이다.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는 “편의점에서 매끼 저렴한 식사를 하는 이들의 정보로 위기가구를 찾거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전화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에 고독사 실태조사를 진행해 향후 5년간의 정책 추진 과제를 담는 고독사 기본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 복지사각 발굴체계 재정비...‘현장 뛸 인력 충원’ 핵심은 빠졌다

    복지사각 발굴체계 재정비...‘현장 뛸 인력 충원’ 핵심은 빠졌다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찾을 때 질병, 실업 정보 등을 함께 보기로 했다. 위기가구 대상자의 정확한 소재 파악을 위해 연락처를 확보하고, 지자체 공무원이 사망위기를 감지했을 때 경찰·소방의 협조를 얻어 강제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보다 촘촘하게 사각지대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위기가구를 찾아다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충원 방안이 빠져 ‘마른수건 쥐어짜기 대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정부는 우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수집하는 정보의 종류를 현재 34종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44종으로 늘리기로 했다. 중증질환자, 의료기관 장기 미이용자,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자 등의 질병 정보가 추가된다. 기존의 금융 연체 정보 입수 기준도 ‘100만∼1000만원 이하 연체’에서 ‘100만∼2000만원 이하’로 확대한다. 수원 세모녀는 중증질환과 채무 등으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으나 위기가구 발굴 정보 중 ‘건강보험료 연체’에만 해당돼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통보하는 고위험군에 포함되지 않았다. 발굴 기준도 개인에서 가구 단위로 바뀐다. 기존에는 A씨의 고용위기 정보와 자녀 B씨의 질병정보가 별개의 건으로 각각 입수됐지만, 이를 가구 단위로 바꾸면 가구원에 닥친 위기가 종합적으로 파악돼 발굴 대상자에 선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등록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달라 복지 공무원이 찾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연락처 정보도 확보한다. 또한 사망의심 가구의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도록 하되, 손실 발생 시 예산에서 보상하기로 해 사회복지공무원이 긴급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할 여지가 생겼다. 지난 10월 고독사한 40대 탈북 여성 사건의 경우 지자체 공무원이 여러 차례 집을 방문했으나 강제 개문 권한이 없어 숨진 지 1년여 만에 발견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위기가구 발굴에 의료사회복지사, 집배원을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 발굴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정비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면 일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발굴해야 할 위기가구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업무는 느는데 인력 충원 계획이 없다는데 있다. 기존 인력 재교육·재배치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구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만들어도 인력이 없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며 “재교육만 있고 핵심인 충원이 없으니 시행돼도 실효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미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공무원 1인당 연간 위기가구 조사 건수는 2018년 45.2건에서 지난해 113.4건으로 급증한 실정이다.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는 “편의점을 활용해 매끼 저렴한 간편식을 먹는 이들의 정보를 얻어 위기가구를 찾는 방안, 불이 났을 때 119를 찾는 것처럼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129’ 보건복지콜센터에 바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안에 고독사 실태조사를 시행해 향후 5년간의 정책 추진과제를 담는 고독사 기본계획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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