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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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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4개 약품 보험약가 6% 인하

    다음달중 664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평균 6.15% 내린다. 이동전화요금도 다음달 인하방안이 결정돼 연내에 내리고,주상복합건물의 분양방식이 선착순에서 공개추첨 등으로 개선된다. 소비자단체가 추진중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할부 및 연체수수료,현금서비스수수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는 14일 과천청사에서 진념(陳稔)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1·4분기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의 약값 실거래가 조사결과,1차로 1,743개 품목의 보험약가를 지난달 평균 5. 35% 인하한데 이어 2차로 큐란과 케토톱 등 664개 품목의 보험약가를 다음달 평균 6.15% 인하하기로 했다. 이동전화요금에 대한 원가검증 용역이 이달중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초 소비자단체와 사업자 등이 참석하는 공청회를거쳐 요금인하 폭과 시기를 확정,연내 인하를 단행하기로 했다. 최근 이상열기를 보이고 있는 주상복합건물의 분양방식을업계 자율적으로 현행 선착순 모집에서 일정기간 청약후 공개추첨,인터넷 청약 등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추석성수품 수급 및 가격안정대책을 마련,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사과·쇠고기 등 23개 주요성수품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내주 달라지는 법령]

    8월19일∼9월1일 사이에 시행되는 법령 가운데 청소년보호법과 고속국도노선지정령,수산물품질관리법 등이 눈여겨볼만하다. ◆청소년보호법(8월25일 시행)= 음란·폭력물 등 유해매체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매체물을 판매·대여하거나 시청하게 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연령을 확인하여야 한다.청소년 유해업소의 업주도 청소년 고용을 사전에막기위해 종업원 고용시 연령을 확인하여야 한다. 청소년의 연령을 만 19세 미만에서 연 나이 19세 미만으로 하여 만 19세 미만이라도 당해 연도중에 만 19세가 되는 자는 청소년에서 제외하였다.예를 들어 82년 8월18일에태어났더라도 올 1월 1일부터 성인이 된다. ◆고속국도노선지정령(8월25일 시행)= 고속국도 중 연장이긴 노선은 두자리 숫자로 표기하되 남북방향의 고속국도에대해 끝자리를 5번으로, 동서방향의 고속국도에 대해서는끝자리를 0번으로 한다.예를 들어 전남 무안∼서울 노선인서해안선은 제15호 고속국도가 되고, 전남 순천∼부산 노선인 남해안선은 제10호 국도가 된다. 연장이 중간 정도인 노선은 두자리 숫자로 표기하되 남북방향의 고속국도에 대해서는 끝자리를 홀수(1,3,7,9)로 하고,동서방향의 고속국도에 대해서는 끝자리를 짝수(2,4, 6,8)로 한다.예를 들어 경기 이천∼경기 하남 노선은 제37호 국도,울산 울주∼울산 남구를 잇는 울산선은 제16호 국도가 된다.대표적인 고속국도인 경부고속국도는 그 상징성을 감안,현행의 노선번호인 1번을 유지한다. ◆수산물품질관리법(9월1일 시행)=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대해 지리적 표시 및 원산지 표시를 하도록 하고, 유전자변형 수산물의 경우 그 표시를 하도록 하여 수산물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관리하도록 한다.또 수산물 및 수산특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고,가공과정에서 해로운 물질을 방지하기 위해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를도입한다.특히 해양수산부장관은 검사결과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때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 대해관련기관에 폐기·판매금지 등의 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지하역사 미세먼지 기준 강화

    내년부터 지하역사의 미세 먼지 관리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이에 따라 미세 먼지 오염이 심한 전국의 지하철 역사는 올하반기중 환경시설을 개량하고 청소를 강화하는 등 대기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7일 지하생활공기질관리법의 유예기간이 올해말로 끝나면서 내년부터 미세 먼지의 관리기준이 현재 하루 200㎍/㎥에서 150㎍/㎥으로 강화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측정치를 기준으로 할 경우 전체 359개 지하역사중 90개 역은 새로운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오염도가 높은분당선의 경우 평균치가 146.0㎍/㎥으로 기준에 육박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측정치는 전국 평균이 119.1㎍/㎥다.서울에서는 4호선이 111.7㎍/㎥로 가장 낮고 8호선이 139.4㎍/㎥로 가장 높다.수도권과 지방에서는 대구지하철이 91.1㎍/㎥로 가장 낮고 분당선이 가장 높다. 환경부는 올해 측정치가 나오면 최근 3개년의 측정치를 토대로 중점관리대상 역사를 선정,서울시와 지방 광역시의 지하철공사 등에 환기시설 운영현황 등을 집중지도할 계획이다.한편 환경부는 올해중으로 지하생활공기질관리법을 전면 개정,석면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다른 유해물질도 규제할 계획이다. 이도운기자 dawn@
  • 국세청, 부가세 불성실신고 3만3,000명 중점관리

    국세청은 오는 10일부터 신용카드 사용을 꺼리는 유흥업소와 숙박업소,골프연습장,사우나,고급미용실,피부·비만관리업소,스포츠맛사지 등 대형업소 500여곳에 대해 입회조사를실시키로 했다. 김호기(金浩起) 부가가치세과장은 3일 “지난 98∼2000년신고상황을 전산분석한 결과 이들 업종의 사업자가 신용카드사용을 기피하거나 변칙거래를 하면서 소득을 노출시키지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입회조사는 세무서 직원이 6개월동안 4차례에 걸쳐 영업시간중에 해당업소에 직접 나가 매출규모와 신용카드 사용 기피 여부,시설규모,손님수 등을 실사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입회조사 결과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또이들을 포함해 모두 3만3,408명의 부가세 불성실 신고자를중점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001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가 마무리되는오는 25일이후 허위 세금계산서를 주고받아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공제받으려는 부정환급(공제)혐의자에 대해서도 현지확인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김과장은 “지난해 1,000만원 이상을 부당하게 환급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742명을 선별,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하고있다”면서 “혐의가 드러날 경우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그동안 부당환급신고 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혐의내용을 신고전에 안내한뒤 신고내역이 종전과 유사한지를 정밀 검토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수출이나 시설투자를 위장해 조기환급을 요청하거나 일반환급 요청자로서 동종 업종에 비해 신고매출액이지나치게 적은 등 비용을 부풀린 혐의가 있는 사업자에 대해우선 현지 확인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그러나 정상적인 수출업자와 시설투자업체는 중점관리대상에서 제외한다. 올해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은 개인 353만명,법인31만명 등 모두 384만명이다. 올해 간이과세자에게 적용되는 부가가치율은 업종별로 △제조업,전기·가스·수도사업,소매업 20% △농업·수렵업·임업·어업,건설업,부동산임대업,기타서비스업 22.5% △음식점업,숙박업,운수·창고·통신업 25%이다. 한편 국세청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집단상가 등 전국 300여곳에 현지접수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소득탈루 혐의 치과·한의원 하반기 특별세무조사

    국세청은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치과와 한의원 4,400곳에 대해 이달말까지 소득세 확정신고를 성실히 신고하지 않을 경우 하반기에 특별세무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들을 합쳐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사업자 2만8,000명에 대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한상률(韓相律) 소득세과장은 21일 “전국의 치과 2,400곳과 한의원 2,000곳은 상당한 규모의 비보험 수입을 올리고도수입금액을 낮춰 신고,소득을 빼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어 “이달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난 뒤 국세통합전산망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모든 전산정보 등을 활용,이들 치과·한의원의 탈루여부를 정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와 별도로 성형외과 400곳과 기타 병·의원 2,400곳,대형 집단상가 등 도·소매업 5,900곳,변호사·공인회계사 등 서비스업 3,600곳,음식·숙박업 3,500곳,부동산 임대업 3,100곳 등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키로 했다. 그동안 종합소득세를 낮춰 신고한 혐의가 있는 학원 2,400곳과 제조업 1,800곳,운수·창고업 300곳,건설업 100곳,기타업종 100곳 등도 집중 관리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성실히 신고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특별세무조사를 유예해 줄 방침이다. 박선화기자 pshnoq@
  • 상반기 퇴출심사 대상기업1,200개

    채권 금융기관들이 올 상반기 퇴출심사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이 1,2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의 고위 관계자는 3일 “”현재 각채권 은행별로 마련되어 있는 상시 신용위험 평가대상 기업에 대한 잠정집계 결과, 법정관리 및 화의기업 등을 포함해 1,200개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부기업은 은행별로 중복된 것도 있어 실제로는 더 적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주 중으로 전체적인 심사대상 기업 수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채권은행들은 이들 기업들에 대한 신용위험분석을 통해 정상기업·구조적 유동성위기 기업·퇴출기업 등 4가지 형태로 나눠, 구조적 및 일시적인 유동성위기 기업은 여신거래 특별약정을 맺어 중점관리하게 된다. 박현갑기자
  • 부가세 부정환급 새달 세무조사

    국세청이 5월초부터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다. 김호기(金浩起) 부가세과장은 세무서별로 서면 분석전담반을 구성,부정환급 신고혐의가 있는 사업자를 중심으로 부가세 예정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한 뒤 다음달 초순부터 세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그는 “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으려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매입세액중 10%를가산세로 부과할 방침”이라면서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사기 등 혐의로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 제재할 것”이라고강조했다.특히 이번에는 재고금액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매입세액을 부당하게 환급받으려는 도·소매업자들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국세청은 또 매출을 봉사료로 변칙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음식·숙박업종 317곳과 동산 임대업종 191곳,유통판매업종 1,425곳,기타업종 929곳 등 소득탈루 가능성이 높은 개인유사법인 2,862곳을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학교건물 53개동 재난위험

    서울시내 각급 학교 건물 가운데 53개동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돼 철거 또는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내 초·중·고교의건물 1,847개동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중점관리대상인 A∼C급 건물이 34.9%(A 180개동,B 396,C 69),재난위험시설인D,E급 건물이 2.9%인 53개동(D 49,E 4)으로 조사됐다. 중점관리대상은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물,재난위험시설은 긴급히 보수·보강을 해야 하거나사용 및 거주 제한이 필요할 정도로 위험이 높은 시설에대해 지정된다. 재난의 위험이 가장 큰 E급 건물 가운데 J고교 후관동은73년 준공된 것으로 콘크리트가 심하게 중성화되고 강도가 떨어져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S초교 별관동(67년 준공)과 K중학교 본관동(63년),S고 체육관(76년) 등 3개 건물은콘크리트가 떨어지고 철근이 부식돼 부분적으로 사용이 금지됐다. 시교육청은 E급 건물 3개동과 D급 46개동은 철거 후 개축하고,E급 1개동과 D급 3개동은 보수·보강공사를 한 뒤 사용할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탈세혐의 2,862개 법인 중점관리

    국세청은 소득탈루 가능성이 높은 개인유사법인 2,862곳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김호기(金浩起) 부가가치세과장은 9일 “음식·숙박업·부동산임대·유통판매업종 등 소규모 법인의 세금신고 상황을 전산분석한 결과 이들 법인이 소득을 탈루하고 있다는 혐의를 잡았다”면서 “오는 25일까지 부가세 예정신고를 성실히하지 않을 경우 세무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밝혔다.중점 관리대상은 △매출을 봉사료로 변칙처리하는등의 방법으로 소득을 축소신고한 음식·숙박업종 317곳△부동산 임대업종 191곳 △유통판매업종 1,425곳 △기타929곳이다. 국세청은 또 신용카드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신용카드를 받지않는 전국 주요도시의 대형업소 100여곳을 이달말까지 선정,2개월간 업소당 나흘씩 현장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분식회계기업 대출 불허

    앞으로 분식회계 자료를 제출해 대출받은 기업은 신용평가 등급이 하향조정돼 가산금리가 부과되는 등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 특히 여신수혜나 세금포탈 목적 등의 고의·중과실에 의한 분식회계가 적발될 경우 곧바로 은행연합회 기업신용정보에 등록되고,금융기관 내부규정상 최고의 가산금리가 적용되거나 신규여신 불허,기존여신 회수조치 등의 강도높은조치가 취해진다. 금융감독원은 1일 이같은 내용의 ‘신용대출 활성화방안세부추진계획’을 마련,곧 시행키로 했다. 이 세부시행규칙에 따르면 단순 회계오류를 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금융회사 자체부실징후 또는 주의거래처로 관리하고,자체내규에서 정한 가산금리를 적용하도록 했다.또재무약정을 맺어 일정기간 외부감사보고서의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고의 및 중과실 등에 따른 회계분식이 적발되면신규여신취급 억제,기존여신 회수조치,만기연장 불허 등여신거래 취급기준을 설정하고 중점관리 대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또한 재무약정을 체결해 외부감사보고서 제출의무를 부과하고 자체내규에서 정한 최고 가산금리를 적용한다.나아가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교환 및 관리규약을개정해 신용정보망에 등록해 관리할 계획이다.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기업신용정보 집중활용 방안을마련,현재 기업의 불량정보만 관리하던 것을 우량정보까지확대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세청 카드업등 중점관리

    국세청은 신용카드업과 정보·통신업 등 지난해 호황을 누린 업종의 법인 1만582곳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정병춘(丁炳春) 법인세과장은 18일 “지난해 상당수 기업들은 금융비용이감소하는 등 경영여건이 전년도보다 크게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부당한 회계처리로 소득을 줄여 신고하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최근 법인세 조사를 받은 상당수 회사들이 일정기간조사를 받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해 소득을 탈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황 업체는 전자제품 업체,조선관련업체,학원,광고서비스업체,환차익이 발생한 업체,부동산·주식 처분으로 특별이익이 발생한 법인 등이다. 정과장은 “이달말 법인의 소득 신고내용을 국세통합전산망으로 즉각 검증하겠다”면서 “변칙회계를 통해 이익을축소하는 등 불성실하게 신고한 법인은 세금을 추징하고사법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noq@
  • 냉동수산물 先검사 後통관

    그동안 문제가 됐던 납꽃게 등 냉동수산품과 건제품 등 수입 수산물은 앞으로 선(先)검사 후(後)통관 절차를 밟아야한다.또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위해 외국공장등록제가 도입되고 식품교역 주요국에 해외검사관이 파견된다. 정부는 15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안병우(安炳禹)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식품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식품안전관리 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일부 분야에만 적용하고 있는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를 수산물 양식장과 녹즙·사과주스 등 비가열음료,카레 스프나 자장면 소스 등 레토르트 식품(포장저장식품)에까지 확대하고 관리대상 축산물 도축장을 7개에서 42개로 늘리기로 했다.HACCP란 식품원료 입고에서부터 제조·가공·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위해요인을 분석 관리하는 위생관리 체계다. 또 활어·신선 냉장품도 부적합사유가 발생한 국가와 품목에 대해서는 선(先) 통관을 금지하는 등 수입 수산물의 통관 검역을 개선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유전자조작으로 생산된 옥수수,콩 등 유전자 변형식품(GMO)을 수입할 경우 GMO 개발자가 작성한 안전성 관련자료 제출을 의무화,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에 한해서만 수입을 허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부정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 현재 5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에서 7년이하 징역 또는 1억원이하 벌금으로 상향 조정,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두부·콩나물 등 상용 식품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도시락 등 소비가 많은 식품에 대해 잔류농약,중금속 등을 연 2회에 걸쳐 조사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탈세혐의 4만650곳 중점관리

    국세청은 15일 음식·숙박·학원·부동산·귀금속업종 등소득탈루 혐의가 짙은 소규모 법인 4만650곳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정병춘(丁炳春) 법인세과장은 “음식·숙박업·학원·부동산·귀금속업종 등의 세금신고 상황을 전산 분석한 결과 4만650개 법인이 소득을 탈루하고 있다는 혐의를 포착했다”며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들은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됐지만 거래형태와 회계처리,경영방식 등이 개인사업자와 거의 비슷하다”면서 “소규모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가 많이 이뤄지지 않는다는점에 착안, 사실상 개인사업자이면서도 법인의 형태로 위장해 회사를 조세회피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점관리 대상은 매출을 봉사료로 변칙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음식·숙박업종 370곳과,법인전환후 신고수준이 개인사업자였을 때보다 떨어지는 3,365곳,법인카드를 기업주나 일가족이 개인용도로 사용한 법인 2만1,408곳 등이다. 실제로 근무하지 않고 있는 기업주와 임원 가족에게 급여를지급한 법인 2,426곳과, 신고소득이 개인사업자일 당시보다30% 이상 낮고 인건비와 접대비 지출이 많은 법인(연간매출100억원 이하) 1만3,081곳도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정 과장은 “이들 개인유사법인에 오는 3월 법인세를 성실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보냈다”면서 “매출을줄여 신고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세금을 추징하고 관련자를사직당국에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화기자 psh@
  • 전문직등 5만여명 소득탈루 중점관리

    국세청은 소득탈루 혐의가 있는 변호사와 의사,연예인 등 개인사업자 5만710명에 대해 현장조사와 전산분석을 통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경기가 좋아질 때까지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대한 일반 세무조사는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부유층의 변칙적인 상속·증여와 재산 해외도피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30일 본청에서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공평과세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공평과세 취약분야 사업자중 주로 현금으로 장사를 하는 소득탈루 혐의 개인사업자 5만여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관리대상은 ▲대형의류·전자상가 상인 1만9,700명 ▲변호사,성형외과,치과,한의원,일부 산부인과·안과·피부과,연예인 등 전문직 사업자 8,140명 ▲현금 수입업종인 음식점과 유흥업,숙박업자 1만560명▲개인 유사법인 5,020명 ▲도·소매 유통업 2,960명 ▲입시·예체능·어학·자동차학원 사업자 2,900명,▲중소규모 건물임대업 790명 ▲사우나와 피부·미용관리,골프연습장 사업자390명 등이다. 국세청은 각 세무서의 세원정보 수집전담팀 184명을 이들의 사업장에 보내 규모와 업황,신용카드 기피 여부,소비수준 등 개별정보를 수집한다. 박선화기자 psh@
  • 부가세 부정환급 549명 중점관리

    국세청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부당하게 공제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000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안내’를 통해 지난해 7∼12월의 사업실적에 대한 부가세 확정신고 및 납부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김호기(金浩起)부가가치세과장은 “지난해 상반기중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환급받은 사업자중 업종·사업규모에 비춰볼 때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사업자 549명을 선별,지방청별로 환급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환급 혐의가 큰 사업자와 거래처를 추적조사해 형사고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기 세금계산서 수수내용을 전산분석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은 혐의가 있는 사업자 1만4,000명 가운데 선별해 세무서별로 조사하기로 했다.특히 업소 특성상 신용카드 사용이 저조해 상대적으로 과표 양성화가 미흡한 러브호텔 등 숙박업소에 대해 중점관리하기로 했다. 신고실적이 저조한 변호사와 변리사·회계사·세무사·관세사·건축사 등 6개 전문직종 사업자에 대한 과세자료를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부가세 확정 신고대상은 법인사업자 29만명,개인사업자 343만명등 모두 372만명이다. 국세청은 △전직 현금수입업소 종사자 15만명 △제조·도매·소매·건설업을 영위하는 일반과세자중 지난해 1기 과표 1억원 이상인 자 34만명 △사업자수 100명 이상 집단상가내 일반과세자 4만명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혐의자 1만4,000명 등 55만명에게 그동안의 신고내용을 전산으로 분석,개별 통지했다.국세청은 부가세 확정신고 마감일직전 설연휴가 포함돼 있어 오는 20일까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선화기자 psh@
  • 26일 마감 2기 부가세 신고안내

    오는 26일 마감되는 지난해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요령을 알아본다. ■중점관리 대상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입세액을 1,000만원 이상 부당하게 공제받은 혐의자가 우선이다.허위 세금계산서를 받은 혐의자 1만4,000명도 선별적 대상이다. ■신고 장소는 전국 각 세무서에 하면 된다.집단상가,세무서가 없는읍·면·동지역,사업자별협회 등지에 접수창구 306개가 개설된다.설연휴에도 각 세무서 당직실에서 할 수 있다.또한 우편을 통해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세무서로 보내도 된다. ■신고서 작성요령은 사업자가 직접 작성해야 한다.세무대리인에게의뢰해도 된다.국세청은 지난해말 모든 사업자에게 신고서류를 발송했다.받지 못했을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신고양식을 다운받아도 된다. ■납부 방법은 세금을 납부서에 기재해 금융기관·우체국에 납부하면된다.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론으로도 낼 수 있다. ■개인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는 연간 신용카드 매출액 500만원 한도에서 2%를 공제받을 수 있다.다만제조업·도매업·건설업·부동산매매업 등 세금계산서를 교부해야 하는 업종은 제외된다.또세금계산서나 신용카드 영수증을 받고 물품을 매입할 경우 매입세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과세특례·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 사업자가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는 업종별로 지난해 1기의 매출액 중 5%(용역업종)나 10%(재화업종) 금액을 재고금액으로 인정받아 납부세액에서 공제받게 된다.지난해 매출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사업자는 납부세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2기 매출액이 1,200만원 이하인 과세자는 부가가치세 납부를 면제받는다.지난해 2기 신규개업자는 개업일부터 연말까지의 매출액을 6개월로 환산,납부면제 여부를 결정한다. ■과세기간은 법인사업자는 지난해 10∼12월의 3개월간,개인사업자는7∼12월의 6개월간 실적이다.개인사업자가 예정신고를 했으면 10∼12월의 사업실적을 신고하면 된다. 박선화기자 psh@
  • SOC 공사장 재해위험 높다

    노동부는 지하철과 고속철도·신공항 등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전국의사회간접자본(SOC) 건설현장 350곳에 대해 올 상반기 재해율을 조사한 결과 대전도시철도 1-7공구 등 40곳(11.4%)이 불량사업장을 의미하는 적색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재해율이 보통 수준임을 나타내는 황색 등급판정을 받은 사업장은 191곳(54.6%),나머지 119곳(34%)은 재해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청색 등급으로 분류됐다. 조사결과 남광토건㈜·나성종합건설㈜·㈜중앙토건·거근토건㈜이공동으로 시공중인 대전도시철도 1-7공구의 재해율이 17.55%로 가장높았고 다음으로 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산업㈜·가산종합건설㈜이 함께 시공을 맡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제1공구가 10.07%,성원건설㈜이 담당하고 있는 서해안고속도로 제18공구가 6.16% 등의 순이었다. 노동부에 따르면 SOC 건설현장에 대한 재해율은 지하철이 0.64%로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발전소 0.37%,고속도로 0.31%,댐 0.26%,신공항 0.19%,항만 0.08%,고속철도 0.06% 등이었다. 노동부는 적색현장 40곳에 대해 본사 대표에게 강력 경고하고 이달부터 오는 2001년 2월중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중점관리할 계획이다. 황색현장 191곳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안전관리 전반에대해 기술지도토록 할 방침이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외국인근로자 인권기구 설립

    범정부 차원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기구가 세워지고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연수 및 취업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2년 연장된다. 또 전국 일선 검찰청에 외국인 근로자 관련 범죄 전담검사가 지정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침해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행정제재가 가해진다. 법무부는 24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한 범죄를 막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 근로자 인권대책’을 마련,7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침해한 사업장은 중점관리 대상업체로 지정,형사고발과 별도로 노동부,중소기업청에 명단을 통보해 향후 산업연수생 배정에 불이익을 주는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기간이 짧아 사업장을 이탈하는 점을 감안,외국인 산업연수생의 체류기간을 2년 연수후 1년간 취업에서 3년 연수후 2년간취업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유명학원 강사 稅源 집중관리

    정부의 고액과외 단속방침에 따라 5월 소득세 확정신고때 고액과외 가능성이 높은 유명 학원강사와 지난해 불성실 신고자 10만명이 집중 관리된다. 국세청은 3일 ‘올해 소득세 신고관리 방향’을 발표,학원강사의 수입금액을 실제화하고 개인교습 소득을 노출시켜 세원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명강사의 명단을 파악해 이들의 수입금액과 소득금액을 관리하는 방안을마련키로 했다. 특히 전년도 소득세 신고내용 분석 결과,불성실신고 혐의가 드러난 9만명과자료상 혐의자로부터 98년과 99년 사이에 1,000만원 이상의 세금계산서를받은 1만명 등 모두 10만명에 대해 개별통보를 한뒤 집중 감독을 벌이기로했다. 국세청은 소득세 확정신고가 끝나는대로 이들 중점관리 대상자의 신고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계속 혐의점이 드러날 경우 세무조사 등 강도높은 관리를하기로 했다. 안미현기자
  • 올 제정·개정 법률안 주요내용

    정부가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올해 제정 및 개정을 추진하는 법률중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입법 계획은 다음과 같다. ■남북협력기금법개정안 전기사용자에게 전기요금의 100분의3 범위 내에서납부금을 부과해 경수로 건설사업 지원 또는 융자에 사용.납부금은 향후 5년간 부과하고 필요할 경우 기간 연장.9월 시행. ■외무공무원법개정안 보직 및 능력에 따른 인사관리 실시.외무공무원의 구분,신규채용,전직,승진,정년 등의 체제 정비.내년 1월 시행. ■배타적경제수역법개정안 유엔해양법협약의 대륙붕 규정을 수용.대륙붕에관한 우리나라의 권리를 명시적으로 규정.내년 1월 시행. ■외국 국가기관과 재산에 대한 재판권 범위에 관한 법률제정안 재판권 행사 및 강제집행이 면제되는 외국 국가기관의 범위·재산·적용방식을 규정.내년 2월 시행. ■군사법원법개정안 관할관의 확인권을 확대해 모든 판결에 대한 확인권 인정.제2심 관할관(국방부장관)의 확인조치권 인정.하반기 시행. ■군법무관임용법개정안 군 법무관 임용후 공무상 사고·질병으로전역한 경우 복무기간에 관계없이 변호사 자격 부여.하반기 시행. ■군인사법개정안 하사관의 신분명칭 변경.진급 예정자가 편제상 상위 지휘관 보임시에는 진급된 계급장 부여 가능.하반기 시행. ■병역법개정안 공익근무요원 소집 장기 대기자에 대한 제2국민역 편입제도도입.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 편입 취소시 역종변경 근거 마련.내년 1월 시행.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개정안 개방형 직위에 임용된 1급 계약직 공무원을 병역사항 신고 의무자에 포함.하반기 시행. ■통합방위법개정안 국가 중요시설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지역통합방위협의회와 중앙 및 지역 민방위협의회 등의 통합운영 방법 개선.내년 1월 시행. ■지뢰 등 특정 재래식무기의 사용 및 이전의 규제에 관한 법률개정안 지뢰·부비트랩 등 특정 재래식 무기 사용 및 이전 규제.민간인 피해방지를 위한군부대 장의 사전경고 의무 등 규정.내년 상반기 시행.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개정안 재향군인회 회장 선출에 대한 국가보훈처장의승인제도 폐지.하반기 시행.■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제대군인 가산점 제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른 관련 규제 정비.하반기 시행. ■한국보훈복지공단법개정안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의료사업 기능 강화.병원별 책임경영체제 확립.내년 1월 시행.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 출가한 딸 등에 대한 유족인정 요건 조정.사립대학의 국가유공자 자녀 등에 대한 공납금 국고지원 근거 마련.내년 1월 시행. ■비상대비자원관리법개정안 외국인 투자기업도 비상시 동원대상이 되는 중점관리업체로 지정 가능.관리대상 물자 및 관리대상 업체의 범위 조정.하반기 시행. 이도운기자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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