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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대구 최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

    달서구, 대구 최초‘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

    대구 달서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잘 실현하는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세부항목을 평가해 선정하며, 인증기간은 4년이다. 달서구는 18세 미만 인구가 8만3320명(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4.8%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아동학대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아동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2019년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제도적 기반 마련, 아동 참여체계 구축 등 분야별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하였으며, 서면심의(1차, 2차), 지방자치단체장 화상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 지역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달서구가 최초이며, 7월 아동친화도시 달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달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체계적인 아동정책 추진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추진했다. 달서구는 체계적인 아동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2021~2024년)을 수립?추진한다.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 같은 달서구’를 비전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7개 중점과제, 29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242억9400만원이다. 앞으로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아동친화모니터단 확대 운영, 통학로 흡연규제 캠페인, 정기적인 아동권리·친화 교육 확대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은 제도적 기반 마련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19.5월)에 가입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친화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하고 유니세프 및 민간기관(`20.4.)과 업무협약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또 2020년 3월 아동영향평가 및 4개년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해 5월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을 위촉하는 한편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교육?캠페인 등을 펼쳐왔다. 아동 참여체계 구축 및 아동권리 증진 노력을 해 왔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아동참여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친화모니터단,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위원단(각 동별 10명 내외)을 구성?운영하고, 아동관련 정책?사업에 주도적으로 아동들이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안, 반영할 수 있도록 다야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2021년 5월 아동보호주간(5. 24. ~ 5. 28.)을 운영하여 실종아동사진 전시 및 아동인권, 아동학대예방 등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심리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달서구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아동폭력 예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아동학대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2020년 9월 대구시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공공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또 등하교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57개교에 가방안전덮개를 5,300여개를 제작?배부하는 한편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송현초등학교 외 23개소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사업비 20억원)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친화 놀이 체험공간 및 아동전용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연친화 놀이체험공간 등 아동전용 공간확보사업도 추진한다. 2020년 달서별빛캠프와 선원공원, 길우어린이공원에 숲속?생태놀이터를 조성하고 가족을 위한 달서가족문화센터 및 도서관을 건립(2018.4월), 운영하는 한편, 영어도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생활 기반확대를 위해 달서영어도서관(2019.7월)도 운영중이다. 달서구청 직원 자녀들을 위해 직장어린이집(진천동 소재)도 별도운영하고 있다. 현재 죽전동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구 징병검사장 부지 내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아동전용시설인 ‘달서아이꿈센터’를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선사문화체험관·청소년문화의집 복합시설도 대천동에 2022년 4월 준공예정으로 건립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759.04㎡규모이며, 선사문화체험관은 2만년의 선사유적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전시관,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정보ㆍ문화ㆍ예술 중심의 수련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놀이방, 어린이를 위한 메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등이 갖춰진 아동친화시설이 갖춰진 곳을 인증하는 ‘아동친화 인증매장’사업이 진행중이며, 7월10개소를 선정, 아동친화매장 인증매장 현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저출산시대! 아동은 우리의 희망이자 보물이다.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다. 그 결실로 대구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달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달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쿠팡물류센터 2차 안전진단 ‘이상 무‘…“완전 진화 선언후 합동 감식”

    쿠팡물류센터 2차 안전진단 ‘이상 무‘…“완전 진화 선언후 합동 감식”

    쿠팡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진화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이 21일 내부 진화작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2차 구조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중부지사장 등 전문가 3명으로 이뤄진 안전진단팀은 2시간 30분가량 이뤄진 진단에서 ”인력을 투입하는 소방활동은 전 층에 걸쳐 가능하지만, 포크레인을 비롯한 중장비 투입은 위험해서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소방관 70여 명을 투입해 교대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실종된 경기 광주소방서 119 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소방령)에 대한 수색 작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난 19일 안전진단에서 지하 2층은 안전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날부터 지하 2층 등 일부 층에서 내부 진화작업을 벌여왔고, 이날 구조안전진단 이후 내부 진화작업을 전 층으로 확대했다. 화재 발생 105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불은 대부분 꺼진 상황이다. 소방 관계자는 “불은 거의 다 꺼졌다고 보면 되는데 조그마한 불씨까지 모두 꺼야 완전 진화 선언을 할 수 있다”며 “물류센터 면적이 워낙 넓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감식은 화재 완전진화 선언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17일 오전 5시 20분쯤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천178.58㎡에 달하는 이 건물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처음 불꽃이 이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빨 빠진 무등산 호랑이… 잇몸까지 주저앉겠네

    이빨 빠진 무등산 호랑이… 잇몸까지 주저앉겠네

    선두 LG에 0-6 완패 시즌 첫 단독 꼴찌양현종 공백에 외국인 투수 두 명 이탈터커 등 타선 부진에 팀홈런도 최하위‘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KIA 타이거즈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단독 꼴찌로 내려왔다. 연달아 부상자가 나오면서 정상 전력을 갖추는 데 어려움을 겪는 탓에 당분간 반등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KIA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0-6으로 패배했다. 4연패에 빠진 KIA는 이 경기 전까지 꼴찌였던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으면서 순위를 바꿨다. KIA는 이날까지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7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부진하다. 시즌 초부터 롯데, 한화 이글스와 3약을 구축하면서도 그중에 가장 오랜 기간 8위에 머물러왔지만 요즘 분위기만 보면 이들에게도 밀릴듯한 위기감이 돈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로 진출로 선발진 전력 공백이 큰데 지난달부터 나머지 두 외국인 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마운드의 힘이 극도로 약해졌다. 다니엘 멩덴은 지난달 18일 등판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애런 브룩스도 지난 1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그나마 시즌 초반인 4월엔 구원진의 힘으로 버텼다. 그러나 4월 ERA 3.75였던 구원진은 5월에 ERA 8.35를 기록하며 추락하는 등 과부하가 걸렸고 6월에도 5점대 ERA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타선의 부진은 더 뼈아프다. 프레스턴 터커가 0.245의 타율에 그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못 쓰고 있다. 최형우, 나지완 등 중심 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IA는 전체 꼴찌인 21홈런에 그쳤다. 홈런 9위 한화(38개)와도 격차가 크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0일 “KIA가 외국인 선수 3명이 제일 약하다 보니 지금 누가 감독해도 성적이 나올 수 없다”면서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서 중장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LG가 1위를 지킨 가운데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를 4-1로, SSG 랜더스는 한화를 4-3으로 꺾으며 공동 2위에 올랐다. 키움 히어로즈도 NC 다이노스에 8-4로 승리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러다 꼴찌할라… 이빨 빠진 호랑이에 찾아온 위기

    이러다 꼴찌할라… 이빨 빠진 호랑이에 찾아온 위기

    양현종 美 진출로 선발진 전력 공백 커외국인 투수 두 명마저 부상으로 이탈터커 등 타선 부진에 팀홈런 21개 꼴찌‘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투타 모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탓에 이대로는 올해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KIA는 19일까지 최근 10경기 성적 기준 3승7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부진하며 순위도 함께 추락했다. 시즌 초부터 3약으로 분류된 KIA,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중 그래도 꾸준히 가장 나은 성적을 냈는데 요즘 분위기만 보면 이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돈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안 그래도 선발진 전력 공백이 큰데 지난달부터 나머지 두 외국인 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마운드의 힘이 극도로 약해졌다. 다니엘 멩덴은 지난달 18일 등판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애런 브룩스도 지난 1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실제로 KIA는 롯데와 함께 선발 평균자책점(ERA)이 5점대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인 4월엔 구원진의 힘으로 버텼다. 그러나 4월 ERA 3.75였던 구원진은 5월에 ERA 8.35를 기록하며 추락했다. 6월 5.14(6위)로 나아졌지만 선발진의 공백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타선의 부진은 더 뼈아프다. 타선을 이끌어야 할 프레스턴 터커가 0.249의 타율에 그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못 쓰고 있다. 최형우, 나지완 등 중심 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IA는 전체 꼴찌인 21홈런에 그쳤다. 리그 평균인 53.5개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수치상 3경기당 홈런 1개가 겨우 나오는 꼴이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0일 “KIA가 외국인 선수 3명이 제일 약하다 보니 지금 누가 감독해도 성적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종이 빠지면서 5강 도전이 어려워졌는데 외국인 선발도 빠져 대책이 없는 상태”라며 “현실적으로 지금 KIA의 힘이 약하니 냉정하게 판단해서 중장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과밀학교 해소 ‘해법’ 없어… 고3 외 학생 접종계획 마련돼야

    과밀학교 해소 ‘해법’ 없어… 고3 외 학생 접종계획 마련돼야

    과대·과밀학급 학교도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해졌지만 방역 우려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과밀학급 해소를 중장기 과제로 제시한 채 2학기 등교에 앞서 과대·과밀학급 학교의 밀집도를 낮출 뾰족한 해법은 제시하지 못했다. 교육부는 20일 발표한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에서 과대·과밀학급에 대해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모듈러 교사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지만 당장 2학기에 과밀학급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평가된다. 과대·과밀학급 학교는 일반교실로 전환할 특별교실이 부족하다. 모듈러 교사 도입은 수요를 파악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도입 방안 수립이나 예산 확보 등은 내년부터나 이뤄질 전망이다. 학교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올해 학급당 학생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는 전국에 총 1374개교(11.5%)에 달한다. 교육부는 과밀학급 학교에 대해 ▲학생 배치계획 재수립 ▲통학구역 조정 ▲학급 신·증설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나 이는 중장기 방안으로 미뤄 뒀다. 전면 등교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시차등교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고육지책으로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급식실이 좁아 교실 배식을 해야 하는 학교에는 이를 위한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하는 등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3 학생 외의 백신 접종 계획도 마련되지 않았다.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16·17세 청소년에게 접종할지 여부를 논의하는 한편 사용 허가 연령을 만 16세에서 만 12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러다 꼴찌할라… 이빨 빠진 호랑이에 찾아온 위기

    이러다 꼴찌할라… 이빨 빠진 호랑이에 찾아온 위기

    ‘이빨 빠진 호랑이’로 전락한 KIA 타이거즈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투타 모두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탓에 이대로는 올해 최하위권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KIA는 19일까지 최근 10경기 성적 기준 3승7패로 10개 구단 중 가장 부진하며 순위도 함께 추락했다. 시즌 초부터 3약으로 분류된 KIA,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중 그래도 꾸준히 가장 나은 성적을 냈는데 요즘 분위기만 보면 이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돈다. 20일 경기에서 롯데가 이기고 KIA가 지면 KIA는 최하위로 처진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안 그래도 선발진 전력 공백이 큰데 지난달부터 나머지 두 외국인 선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마운드의 힘이 극도로 약해졌다. 다니엘 멩덴은 지난달 18일 등판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고 애런 브룩스도 지난 1일 등판이 마지막이다. 실제로 KIA는 롯데와 함께 선발 평균자책점(ERA)이 5점대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시즌 초반인 4월엔 구원진의 힘으로 버텼다. 그러나 4월 ERA 3.75였던 구원진은 5월에 ERA 8.35를 기록하며 추락했다. 6월 5.14(6위)로 나아졌지만 선발진의 공백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기에 타선의 부진은 더 뼈아프다. 타선을 이끌어야 할 프레스턴 터커가 0.249의 타율에 그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힘을 못 쓰고 있다. 최형우, 나지완 등 중심 타선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들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IA는 전체 꼴찌인 21홈런에 그쳤다. 리그 평균인 53.5개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수치상 3경기당 홈런 1개가 겨우 나오는 꼴이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20일 “KIA가 외국인 선수 3명이 제일 약하다 보니 지금 누가 감독해도 성적이 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종이 빠지면서 5강 도전이 어려워졌는데 외국인 선발도 빠져 대책이 없는 상태”라며 “현실적으로 지금 KIA의 힘이 약하니 냉정하게 판단해서 중장기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5일 교육기획위원들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을 방문하여 기관별 주요 현안에 대한 청취와 현장 점검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임채철 부위원장(성남5), 김경근 도의원(남양주6), 김우석 도의원(포천1), 김은주 도의원(비례), 박덕동 도의원(광주4), 이진 도의원(파주4), 최경자 도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정부1)과 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기획위원회는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운영현황 및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헌 융합과학교육원장은 교육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간재구조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수학-정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소개하며, 융합과학교육원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은주 도의원은 연수원의 시설을 둘러본 후,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맞지 않게 건물의 노후도가 심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학생시절에 방문했는데 아직도 그대로인 느낌이라며 필요한 공간재구조화 계획에 대한 공감을 나타냈다. 최경자 도의원은 융합과학교육원에 대한 총체적 재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고, 이진 도의원은 과학과 수학, 정보, 소프트웨어 교육 등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나가야 할 융합과학교육원이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의 보다 근본적이고 전면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원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바람직한 교육환경구축 등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자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동과학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보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융합과학교육원이 새로운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중추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등포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배우는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영등포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배우는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서울 영등포가 평생교육의 요람이 될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문을 18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학습관은 주민에게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시설이다. 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4738㎡ 규모로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약 1년 만에 완공했다. 1층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한쪽에는 영유아 돌봄 공간인 ‘맘(心)든든센터’를 설치했다. 장애와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방이다. 3층에는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는 ‘함께 배움실’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함께 나눔실’, 공예와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창의랩’이 자리 잡고 있다. 4층은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과 정보기술(IT) 기기 수업을 진행하는 ‘평생스마트교육장’과 ‘미래학습랩’으로 꾸몄다. 미래학습랩에서는 올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SNS전문가 양성’,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과정’,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습관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7일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프라인 수업은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및 시민참여 등 4개 분야 18개 과정이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함께 읽기, 운동 습관 기르기 및 영화·독서 토론 등 1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강신청 후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관에는 영등포 마을대학 본부도 들어선다. 대학은 여가를 위한 인문·교양 강좌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더 나아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둔다. 학습관을 본부로 당산·양평 캠퍼스, 여의도 캠퍼스, 문래·도림 캠퍼스, 영등포 캠퍼스 등 총 5개 권역으로 구분한 후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고 모든 구민이 고루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2023년부터 건설업 적정임금제 도입

    2023년부터 건설업 적정임금제 도입

    -다단계 하도급에 따른 임금삭감 방지 -공공공사 우선 적용 후 민간공사 확대 2023년 1월부터 건설현장 근로자에게 적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게 하는 적정임금제가 도입된다. 정부는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공사 적정임금제 도입방안’을 18일 발표했다. 적정임금제는 발주처가 정한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건설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 건설업 특성상 원도급사→하도급사→현장 팀·반장 등으로 이어지면서 현장 근로자가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12월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을 통해 도입 방침을 밝혔었다.정부는 2023년 1월부터 건설공사 적정임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국가와 지자체가 발주한 300억원 이상 공공공사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민간공사는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공사비 중 직접노무비를 지급받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문화재수리 공사의 근로자도 대상에 포함된다. 직접노무비 지급 대상은 아니어도 측량조사, 설치 조건부 물품구매 등 실제 현장 작업에 투입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추후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적정임금은 건설기술연구원과 근로자공제회 등 근로자 임금과 관련된 제3의 전문기관들이 임금 직접지급제, 전자카드제 등을 통해 그간 수집된 건설 근로자 임금 정보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근로자 다수가 지급받는 임금 수준인 ‘최빈값’을 직종별로 도출하고 이를 적정임금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적정임금을 도입함에 따라 드는 추가 공사비를 반영하도록 종합심사낙찰제 동점자처리기준 등을 개선한다. 건설사들이 적정임금을 제대로 지급했는지 확인하도록 전자카드시스템과 임금 직접지급제 시스템도 개선된다. 문자나 쪽지창 등을 통해 근로자가 적정임금 이상을 지급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피드백 시스템’도 도입된다. 적정임금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건설산업기본법’과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은 이미 국회에 발의돼 있다. 적정임금제 시행 전 사전준비 등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이 15건 내외의 시범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김근오 국토부 건설정책과장은 “적정임금제가 도입됨에 따라 다단계 구조 때문에 발생하는 건설 근로자 임금삭감의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며 “이 제도로 건설현장에 청년이 돌아오고 중장기적으로 건설산업 일자리 환경이 개선됨으로써 산업 경쟁력과 공사 품질도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1000억원 날렸다… 서울·부산 ‘버스 준공영제’ 부실 운영

    서울, 보험료 등 운송원가 엉터리 산정버스회사 지출보다 339억원 더 지급부산은 운행하지 않은 횟수 줄여 신고페널티 금액 총 652억여원 부과 안 해 서울시와 부산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부실하게 운영해 1000여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란 지자체가 버스 업체들의 적정 수입을 보장(손실보전)해 주는 대신에 노선 변경이나 증차를 할 때 관리·감독 권한을 행사하는 제도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차량 보험료, 타이어비, 정비비 등의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해당 항목의 지출액이 점차 감소하는데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 버스중앙차로제 도입으로 교통사고가 줄어 차량보험료가 줄어들었는데도 이를 반영하지 않아 2016∼2019년 4년간 버스회사의 실제 지출액 대비 약 89억원이 더 지급됐다. 타이어와 정비 비용도 2015∼2019년 5년간 실제 지출보다 각각 98억원, 152억원을 더 많이 지급했다.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엉터리로 해 339억원을 버스회사에 더 지급한 것이다. 부산시는 버스 운행실적의 심사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페널티를 부과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부산시 버스회사 운행실적(2017~2020년)을 점검한 결과, 이 기간 전체 버스의 미운행횟수는 총 124만여회인데, 이 중 버스회사가 신고한 건은 35만여회(28.7%)이고 나머지 89만여회(71.3%)는 신고가 이뤄지지 않았다. 감사원은 만약 미신고건 전체에 대해 이를 제대로 확인해 심사했다면 최소한 가동비에 해당하는 페널티 금액 총 652억여원을 부과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대중교통체계가 지하철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시내버스 수송분담률과 일일 이용객 수는 각각 감소하고, 향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버스 운영대수 조정에 나서지 않은 것도 지적됐다. 2019년 전체 437개 노선 중 92.7%(405개)가 적자이지만 서울시는 중장기 증·감차 계획 수립 없이 부정기적으로 감차·단축운행계획 등을 수립했고 그나마 버스회사의 반발 등으로 대부분 이행되지도 못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에스엠원홀딩스, 건국대학교와 ‘에너지 인력 양성 MOU’ 체결

    에스엠원홀딩스, 건국대학교와 ‘에너지 인력 양성 MOU’ 체결

    에스엠원홀딩스㈜(대표 이용걸)는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너지 인력 양성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엠원홀딩스는 건국대학교와의 에너지 인력 양성 MOU를 통해 건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와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O&M 관리 역량, 계통 해석 역량 확보 및 향후 VPP·해외시장 등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연구 실무를 주도하는 이두희 교수는 포항공대, University of Texas Austin에서의 학위 및 해외 ESS 회사와 전력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에스엠원홀딩스의 자회사인 에스엠알이㈜와 에스엠오프쇼어㈜(대표 정경원)는 태양광·육상풍력·해상풍력 분야에서 2025년까지 3GW(현재 국내 전력계통 133GW의 2.5% 수준)의 발전설비 착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인프라펀드인 스톤픽, 국내 유수의 사모펀드인 이지스 PE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엠원홀딩스 관계자는 ”건국대학교와의 중장기적 협력으로 확보한 기술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할 뿐 아니라 환경 편익 및 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을 통한 사회 편익 증대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집 앞에서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아파트

    집 앞에서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 갖춘 아파트

    집 주변에 공원, 산, 천 등 자연환경이 마련된 주거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자연환경과 인접한 주거 단지는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만큼 심한 스트레스로 건강과 여유를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좋다. 때문에 이러한 단지들은 매매시장은 물론 임대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강해지는 현대인들이 많아지자,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자연환경과 인접한 단지들이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환경은 스트레스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동시에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에 거주할수록 집 근처 산, 강, 공원 등 자연환경의 유무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경기 평택시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브랜드 아파트가 있다. SK에코플랜트는경기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역 SK뷰)’를 공급한다. ‘평택역 SK뷰’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3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01세대 △전용 59㎡B 51세대 △전용 72㎡ 329세대 △전용 84㎡ 847세대의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평택역 SK뷰’가 위치한 고평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일원 약 15만6,483㎡ 규모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지구 내에는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는 축구장 약 2.5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포함해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이 총 2만1,081㎡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에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서울 및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다. 여기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팽성로, 서동대로, 경기대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평택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평택지제역은 1호선 및 SRT 환승역이다. SRT를 타고 동탄신도시까지 약 9분,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약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2020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 호재도 있어 향후 전국 각지로 더욱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셔틀버스 운행을 예정하고 있어 평택지제역을 더욱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 AK플라자(평택점)와 통복시장이 위치해 있다. 또 차량 약 10분 거리에 이마트, 롯데마트,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CGV 등의 편의 및 문화시설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스타필드 안성’도 차량 약 2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세교초, 평택초, 평택중앙초 등이 있으며, 반경 1.5km 내에 군문초, 비전초, 평택성동초, 평택중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세대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아울러 신혼부부와 맞벌이부부를 위한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방과후교실 등이 들어서 어린 자녀의 보육을 돕는다. 또한 청년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유센터가 특화시설로 들어서고,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클럽, 둘레길 산책로 등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실, 게스트하우스, 세대창고 및 무인택배보관함, 코인세탁실 등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방침이다. 또한 보증금과 임대료 비율에 따라 3가지 임대조건이 제공된다. 입주자는 최초 계약시 개인 상황 및 여건에 맞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간 복지·스마트 플랫폼… 차별 없는 자족도시 열리는 강동

    공간 복지·스마트 플랫폼… 차별 없는 자족도시 열리는 강동

    서울 강동구는 1979년 개청 이래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18년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민선 7기를 시작했을 때 강동구 재산세 규모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2위에 불과했지만 3년 만에 7위로 뛰어올랐다. 과거 주거중심형 도시에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자족도시로 가는 중요한 열쇠였던 고덕비즈밸리, 강동일반산업단지 개발은 이 구청장 임기 중 본 궤도에 올라 2023년 인구 55만명에 육박하는 서울의 대표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다가올 미래를 잘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인구 60만 강동 시대가 도래했을 때 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살았다”며 지난 3년을 돌아봤다. 비록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행정이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아시아도시경관상 등 52개 분야 대외평가에서 수상 트로피를 들어 올려 702억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를 비롯한 17개 장관상을 받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이뤘다. 지난달 25일 이 구청장을 만나 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임기 중 행복학교 사업, 강동 스마트 캠퍼스 등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 돋보였다. 교육 분야에 특별히 신경을 쓴 이유는. “서울시의원 시절 교육위원을 했었는데 자치행정과 교육행정이 통합되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물론 각 지역에 교육청이 있지만 구청이 더 잘할 수 있는 교육 사업에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면 부모의 소득 수준이 아이의 교육 수준을 결정하는 불평등 격차가 줄어들고,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상처받아선 안 된다는 개인적인 교육 소신에 가까워질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교육청과 학교의 관계는 수직적이지만 구청과 학교 및 교직원, 학부모의 관계는 수평적이어서 이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생각으로 2018년 서울시 최초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 교육청 및 서울시와 예산을 분담하면서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 또 ‘공간이 아이를 바꾼다’는 공간 복지 발상으로 ‘행복학교’ 사업을 추진했다.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공간인 학교를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였는데 아이들이 한층 밝아졌다는 반응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39개교가 공간개선(33곳)과 색채개선(6곳)에 참여했고 올해는 20개교를 추가 조성하고 이에 더해 친환경 디자인을 입힌 자연친화적 복합 놀이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놀이숲’도 조성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힘들어진 상황은 학교 간 스마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극복했다. 강동 e스튜디오, 고교 e클라우드를 운영하면서 지역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매결연한 5개 지역 학생들도 진로 교육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공간 복지 개념으로 행복학교 사업에 접근했듯 비대면이 일상화된 코로나 시대에도 공간 복지 사업을 지속한 이유는. “개인적으로 ‘공간은 사람을 바꾼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신경건축학을 보면 공간, 색채, 조명, 소리 이런 부분들이 뇌에 영향을 끼쳐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흰 벽지의 공부방을 파란 벽지로 바꿨더니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졌고 천장을 높인 연구소에서 창의력이 더 상승했다고 한다. 아이들도 바꾸고 교육도 문화도 행복하게 바꿀 수 있는 공공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리려고 한다. 아이·맘 강동은 육아 복합커뮤니티 시설인데 장난감 대여시설을 갖춰 부모의 만족도가 굉장히 크다. 3호점까지 문 연 북카페 도서관 다독다독은 책을 매개로 주민들이 모이고 그 안에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쓰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10시에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는데,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이다. 어르신사랑방도 공공디자인으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새단장하고 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의 김포~부천 축소로 주민들 불만이 높다. “우리 구는 대규모 주택재건축 및 택지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현재 약 47만명의 인구가 3년 뒤에는 55만명에 이르게 된다. 그래서 GTX-D 노선 강동 유치가 폭증하는 광역 교통난을 해소할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김포~부천 구간으로 대폭 축소될 계획이라는 국토교통부의 공청회 결과를 접하고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국토부의 GTX-D 노선 축소 발표는 GTX 사업이 지향하는 수도권 균형발전과 도시공간의 압축 효과를 크게 떨어뜨리는 동시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걷어낸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GTX-D가 그 의미를 잃지 않도록 국민 염원을 담아 노선을 재조정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및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모든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지난달 12일 국토부를 항의 방문했고, 20일 김포·부천·하남시장과 공동입장문을 발표한 것처럼 GTX-D 노선에 큰 기대를 하는 여러 자치구 및 서울시와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바람대로 강동을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싸우겠다. 내년 대선에서도 주요 공약으로 확정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민선 7기는 ‘코로나 구청장’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만큼 임기의 대부분을 코로나19로 보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행정은 어떻게 변화할까. “그간 4차산업 혁명이나 시대의 흐름 속에서 행정이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면이 컸었는데 오히려 ‘스마트 도시’로 거듭날 기회가 됐다. 예를 들어 코로나 때문에 구축해 놓은 스마트 교육 플랫폼 같은 것은 오히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나오지 못했을 서비스다. 마찬가지로 미래를 준비하는 구청이 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만든 스마트도시추진단과 스마트도시 총괄기획가(이제승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분산된 186종의 구정 데이터를 총망라해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스마트 통합 플랫폼 ‘한눈에 강동’을 구축했다. 덕분에 코로나19, 교통, 대기환경 등 강동구 현황이 한눈에 보이고 긴급 상황 시 곧장 현장을 연결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60여개의 구정지표를 수치와 시각자료로 파악할 수 있어 구축된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창구로서 전 직원이 구정 목표와 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행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사람중심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도 수립했다. ‘포용적 도시 성장, 스마트 그린도시 강동’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심형 생태도시, 누구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도시, 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데이터 기반도시, 이용자 중심의 교통·안전도시, 강동형 디지털 뉴딜 등 5대 중점분야, 13개 추진전략을 제시했으며 구정 전반에 걸쳐 37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기가 약 1년 남았다. 어떤 구청장으로 남고 싶나. “강동구의 미래를 준비한 구청장으로 남고 싶다. 베드타운에서 경제자족도시로 넘어가는 과정을 잘 다진 구청장이었다는 평가를 듣고 싶다. 궁극적으로는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 어려운 이웃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도시가 좋은 도시 아닌가.”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지난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12% 감소…이륜차 사고는 증가

    지난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12% 감소…이륜차 사고는 증가

    지난해 서울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1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사망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12.4%(31명) 줄어든 219명, 일평균 0.6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989년 137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2015년부터는 6년째 매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교통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도 크게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3만 9258건에서 지난해 3만 5227건으로 10.3% 감소했다. 부상자 수는 같은 기간 5만 3904명에서 4만 7513명으로 11.9% 줄었다. 지난해 13세 미만 어린이 사망자는 2명이었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민식이법’ 개정에 따른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등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선제적인 대응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가해차량 용도별로 보면 승용차로 인한 사망자가 59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27%를 차지했고, 오토바이 등 이륜차 23%, 택시 15%, 화물차 14% 순이었다. 특히 1인 가구 및 배달 증가 영향으로 이륜차 사망자는 2018년 39명(13%)에서 2019년 49명(20%), 지난해에는 50명을 기록하는 등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시는 이번 교통사고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제4차 서울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장기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윤석년의 소통 가게] 트로트 열풍 뒷이야기/광주대 교수

    [윤석년의 소통 가게] 트로트 열풍 뒷이야기/광주대 교수

    케이팝의 전 세계적 인기만큼 국내 가요, 특히 트로트 열기가 후끈하다. 트로트의 뉴트로 현상이 무척 흥미롭다. 이 열기의 시작은 2019년 2월 말부터 제작 방영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 트롯’이었다. 송가인이라는 스타가 탄생하면서 당초 예상 외로 공전의 히트를 쳤다. 이런 트로트 열풍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부캐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노래가 깜짝 인기를 얻으면서 분출되기 시작했다. 2020년 들어 방송국들은 포맷과 구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앞다퉈 트로트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단골로 등장했던 트로트 가수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면서 각 방송국 트로트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거나 갖가지 경연에 직접 참여했다. 트로트 프로그램 대부분이 10% 후반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중장년층 시청자의 정서에 부합된 트로트 프로그램은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압도할 정도로 인기리에 방송됐다. 지난해 방영된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3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올해 시즌 2도 역시 성공리에 마쳤다. 송가인, 임영웅 등 신인 가수들이 스타 반열에 오르는 등 오랜 무명 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 주었다. 게다가 이들이 겪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한 휴먼 스토리도 시청자의 시선을 끌 만했다. 더욱이 상대적으로 나이가 젊은 가수들이 기성 가수들의 전유물이 되다시피 한 트로트를 멋들어지게 부르는 모습은 왠지 신선하게 느껴졌다. 다소 구태의연한 기성 트로트 가수들을 내세운 기존의 가요 프로그램과 달리 젊은 감각의 연출에 생동감 있고 활기찬 가수들의 노래와 퍼포먼스가 곁들여지면서 트로트 프로그램은 새로 거듭났다. 지난 2년 동안의 트로트 열풍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진 않았다. 트로트 인기를 처음으로 점화한 TV조선의 ‘내일은 미스 트롯’ 탄생의 배경을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 2017년 3월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은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재승인에 필요한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종합편성채널에 뉴스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 편성을 하도록 조건부 재승인을 허용했다. 이에 뉴스 이외에 드라마와 예능의 제작이 불가피했다. 부랴부랴 전직 방송계의 거물을 회장으로 모시고, 오락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풍부한 지상파 방송 출신 PD를 스카우트했다.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만들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오디션 형식의 ‘내일은 미스 트롯’이 제작됐다. 애당초 기대와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났다. 화려하고 다양한 형식의 경연으로 인기를 얻은 이 프로그램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의외의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다시 남자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터 트롯’을 제작 방영했다. 무려 35.7%의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는 물론 전체 오락 프로그램 1위라는 압도적인 성공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오디션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낸 젊은 트로트 가수들을 여러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시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트로트의 열기가 여전하지만, 인기가 앞으로 계속될지는 미지수다. 올 하반기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각종 공연과 지역 축제 등 행사가 서서히 개시될 예정이다. 가을에는 야외에서의 행사도 펼쳐질 것이다. 각종 행사장에 가수들의 노래가 빠질 리 없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검증된 젊고 신선한 트로트 가수들이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닐 기회가 분명 늘어난다. 그렇지만 좋은 꽃 노래도 유행이 지나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신인 트로트 가수에 대한 대중의 인기도 변덕스러울 수 있다. 트로트의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봐야 할 일이다.
  •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민 품격 업그레이드”

    다채로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민 품격 업그레이드”

    평생학습 1호도시 경기 광명시가 22년의 평생학습 역사를 거름 삼아 모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새로운 평생학습원을 건립해 누구나 차별 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해 시민 누구나 학습과 교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평생학습의 해-보편적 평생학습 실현,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했다. ‘다시 새 시대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2021~2025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해 2025년까지 글로벌 민주시민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와 광명시 평생학습 특성화 체제를 구축하며 소규모 학습모임 및 공간 활성화,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12개 과제를 추진한다. 또 광명시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사업 추진을 위해 박승원 광명시장을 단장으로 평생학습전문가와 시민대표, 유관기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평생학습의해 추진단’을 구성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 및 평생학습 정책·사업들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민주시민성 함양을 위한 글로벌 민주시민역량 강화교육,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246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92%가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에 찬성했다. 평생학습장학금 지원 대상과 금액은 만 50세에 50만원을 원하는 시민이 39%로 가장 많았고 만 25세 이상에 20만원 지원이 36%, 만 30세에 30만원 지원이 21%, 기타 4%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6일 80여명 시민공론단과 평생학습 지급대상과 지급금액을 논의한다. 시는 시민과의 논의를 통해 최종 지급 방안을 결정하고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1호도시, 2020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 1999년 3월 9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광명시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고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광명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협의 및 자문기구인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6억원 예산으로 평생학습형 일자리교육과 평생학습 동아리, 찾아가는 평생학습,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학습원 신축… 학습하기 좋은 환경·시설 갖춰 광명시는 철산상업지구에 있던 평생학습원을 지난해 4월 철망산으로 이전해 학습하기 더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췄다. 시는 총 공사비 305억원을 들여 연면적 965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평생학습원(480석 규모 광명극장 포함)을 건립했다. 강당과 청년 어울림실, 전시실,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도서관, 시민의 부엌, 장애인평생학습센터, 시민 사무실, 미디어실, 주차장(103대) 등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모든 교육공간에는 최신 영상교육장비(빔프로젝터·LED모니터)를 갖췄으며 시민의 부엌에는 인덕션 등 최신 주방설비를 설치해 다양한 조리학습을 할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인 전용 배움실인 장애인평생학습실을 4~5층에 별도로 만들고 맞춤형 기자재를 배치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불편함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 ●시민과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협의체·마을배움터 눈길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해 권역별 실무위원회 등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마을에서 학습하며 배우고 익히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마을배움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마을배움터는 시민 주도로 다양한 학습욕구 및 지역의제를 발굴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단위 학습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빈 활용해 코로나 19상황에서도 온라인 학습과 병행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발적 참여로 평생학습 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 평생학습 인구의 저변확대 및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원을 전면 개방하고 130여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자치대학 운영… 시민전문가 양성·조직화 광명시는 시민과 연대·소통으로 동네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광명시를 이끌어 갈 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광명자치대학을 개설했다. 지난해 자치분권학과를 비롯해 마을공동체학과와 사회적경제학과, 도시재생학과, 기후에너지학과 등 모두 5개 학과를 운영해 93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해 5개과로 확대 운영한다. 자치대학은 1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학기(교양필수·전공필수·융합심화) 20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강의와 토론·워크숍·사례학습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학과별 학과장과 시청 관련부서 담당자의 지원과 전문적 교육으로 시민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는 도시”라며 “광명시가 평생학습도시로 22년을 이어오고 있는 건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리를 굳건히 지킨 시민의 힘”이라고 말했다. 또 “많은 시민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실현하는 게 평생학습의 궁극적 목표”라며 “여러 곳을 평생학습장으로 만들어 모든 시민이 품격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권리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전년 대비 일자리 22.3%↑...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전년 대비 일자리 22.3%↑...장애인 채용에도 적극

    글로벌 전문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가 2021년 1분기 기준 전년 대비 1,568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지난 3월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8,6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33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해 약 22.3% 많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가입 사업장 내역’에 따르면,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51만여 개의 사업장 중 가입자 수가 늘어난 사업장 7위에 해당하며 상위 10대 업체 중 유일한 전문 BPO 기업인 것으로 전해진다.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내 12개 지역에 거점을 두고 채용에 나서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것이 기업 측 계획이다. 또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장애인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장애인 직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용 시 장애 유형 구분 없이 경증과 중증 장애인 모두 채용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또 지원금 제도를 운용해 장애인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그 결과 과반수가 넘는 57.8%의 장애인 근로자가 1년 이상 근속 중이며, 5년 이상 5.4%, 10년 이상 근로자도 2.7%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 표준 사업장’ 운영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민간부문 장애인 평균 고용률을 상회하는 고용을 실천하며 법정 의무 고용률 대비 9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권상철 대표이사는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현재 9000여 명의 근로자가 재직 중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침체된 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서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처우 개선에도 선도적 역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는 국내 12개 지역을 거점으로 90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Global BPO 리딩 컴퍼니다.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약 250여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 군에 맞춰 탁월한 고객만족을 실천한다. 특히 컨택센터, EC(이커머스), IT 솔루션,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교육 컨설팅 등 기업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따릉이/박홍환 논설위원

    [씨줄날줄] 따릉이/박홍환 논설위원

    공유경제란 협력 소비를 기반으로 한 경제 방식이다. 20세기가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시대였던 반면 지금은 물품부터 서비스까지 개인 소유를 최소화하고,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한편 필요 없다면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공유경제가 보편화하고 있다. 실용주의와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더해져 더 활성화하는 양상이다. ‘내 것’에 방점을 찍는 자본주의 경제에 익숙한 기성세대에게 ‘남의 것도 내가 지금 사용하면 그것이 바로 내 것’이라는 MZ세대의 공유경제 광풍은 생경하다. 그렇다 보니 ‘타다’, ‘우버’ 등 공유경제 플랫폼의 등장에 전쟁 같은 충돌이 벌어지곤 한다. 중국 최초의 공유 자전거 플랫폼 오포는 2014년 출범 이후 급성장하다 결국 4년여 만에 주저앉았다. 천문학적으로 증가하는 회수와 수리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다. 개인 간 잉여 자원의 나눔이라는 공유경제의 탈만 쓴 자전거 임대사업에 불과해 ‘고비용 저수익’ 구조로는 사업 유지가 힘들 수밖에 없다는 혹평도 나왔다. 실제 중국 대도시 곳곳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자전거가 늘어나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공유 자전거 열풍은 식지 않는다. 위치 기반 서비스, 앱결제 등 정보기술(IT)이 접목된 공유 자전거 서비스는 소비자의 ‘라스트 마일’ 교통 수요를 충족시킨다. 수도권 거주지에서 서울 시내 직장으로 출근한다고 치자. 수십㎞ 떨어진 거주지에서 시내 직장까지 지하철, 버스 등 여러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최종 목적지까지는 도보 이동인데 이런 사람들에게 공유 자전거는 유용한 제3의 교통수단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주변의 대여소를 조회하고, 이용권을 구매한 뒤 이용 후에는 직접 인근의 대여소에 반납하는 모든 과정은 비대면 언택트다. 2015년 도입된 서울시의 ‘따릉이’는 엄밀한 의미의 공유경제 서비스와는 거리가 멀다. 오포와 마찬가지로 자전거 임대 서비스인데 환경보호 등 공익을 중시한 공공 주도의 사업이라는 점이 다르다. IT가 접목돼 있어 중장년층보다는 청년층의 이용률이 훨씬 높다. 특히 지난해 서울 중심가에 자전거도로가 대폭 확충되면서 시내에서 따릉이를 타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헌정 사상 최초로 30대에 제1야당 총수 자리에 오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고급 세단이 아닌 따릉이를 타고 국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는 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대표는 평소에도 따릉이를 애용했다고 한다. 관행에 사로잡힌 기성 정치인들은 감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시도다. 거주지에서 자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다. 여의도에서 벌어지는 세대 간 충돌을 따릉이가 극명하게 보여 준다.
  • 난민 출신 스타 하산, 여자 육상 중장거리 불의 질주

    난민 출신 스타 하산, 여자 육상 중장거리 불의 질주

    ‘난민 출신 스타’ 시판 하산(28·네덜란드)이 여자 육상 중장거리에서 불의 질주를 하고 있다. 10000m 세계 기록을 세운지 나흘 만에 라이벌인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꺾고 1500m 경기에서 우승했다. 하산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1500m 경기에서 3분53초63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 이 종목을 석권한 페이스 키프예곤(27·케냐)이 3분53초91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하산에 뒤쳐졌다. 결승선 80m 앞에서 속도를 높이며 역전에 성공한 하산은 WA 인터뷰에서 “키프예곤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피곤하다”며 “10000m를 뛰고 며칠 안돼 속도가 나지 않았는데 어디서 힘이 나와 막판 스퍼트를 했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산은 지난 7일 네덜란드 헹엘로에서 열린 WA 콘티넨털투어 골드미팅 FBK 게임즈 여자 10000m 경기에서 29분06초82로 1위를 차지했다. 알마스 아야나(에티오피아)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작성한 29분17초45를 10초 이상 앞당긴 세계 신기록이었다. 이 기록은 이틀 뒤 에티오피아 도쿄올림픽 대표선발전에서 29분01초03을 기록한 레테센벳 지데이(23)에게 깨지기는 했다. 1993년 1월 에티오피아 아다마에서 태어난 하산은 2008년 고향을 떠났고, 난민 신분으로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정착했고 2013년 11월 네덜란드 국적을 취득하면서 유럽이 주목하는 중장거리 선수로 떠올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계명문화대학교·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업무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학교·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업무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와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가 10일 지역 창업지원 활성화와 창업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과 대학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입주기업 대상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은 물론이고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창업지원 생태계와 창업문화 조성 △창업지원 및 기술금융 프로그램 확대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물적, 인적 자원 지원 등 학생 및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 대구지역본부 송배호 본부장은 “계명문화대학교와 함께 우수한 창업가를 육성하고 이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통해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은 물론이고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업 성공 사례를 많이 만들어 지역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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