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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도 서울시의원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 15일 중장년 일자리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본 제정안은 활용 주체에 따라 다르게 정의하던 중장년 범위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하고, 정기적인 중장년 취·창업 현황조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일자리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기관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취·창업 교육과 지원 사업들을 연계 구축해 서울시의 중장년 대상 일자리 사업을 종합 관리해 중장년 지원자 개개인이 적합한 교육과 관련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병도 의원은 “중장년층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4차산업화와 비대면화 등 급속도로 바뀌는 시대변화 흐름과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자리 교육과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한 상태다”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효율적인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차원의 일자리 지원 체계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표발의자 이 의원을 비롯하여 46명의 서울시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으며, 11월 개회하는 서울시의회 제303회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 만 50세 이상 주거취약 1인가구 돌보는 양천

    만 50세 이상 주거취약 1인가구 돌보는 양천

    서울 양천구는 1인가구 급증에 따른 고독사 등 불의의 상황을 예방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주거 취약지역에 사는 중장년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조사(포스터)에 나선다. 양천구는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 1인 가구의 생활 실태 조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만 50세 이상 거주자 중 임대주택 입주 1년 이내, 지하·옥탑, 고시원, 숙박업소 장기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숙박업소, 찜질방, 목욕탕 사업주에게도 안내문을 발송해 해당 시설에 장기투숙 중인 1인가구 신고도 접수한다. 실태조사로 발굴된 대상자는 구와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위기 상황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주거 취약 1인가구에 대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 중장년 1인가구가 있으면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 129)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알리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1%를 웃돌 정도로 급증하고 있지만 사회적 고립에 대한 대응이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주저 말고 주민센터 등에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 모더나 “백신 효능 시간 지나면 약화”…부스터샷 승인 요청

    모더나 “백신 효능 시간 지나면 약화”…부스터샷 승인 요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화한다며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2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이 담긴 모더나의 부스터샷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 모더나는 이 서류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이 넘은 사람에게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승인해달라고 FDA에 요청했다. 이 회사는 돌파 감염의 비율과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가 감소한다는 실제 현실의 증거, 2회차 접종 6∼8개월 뒤 중화항체의 수준 저하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 결과 3회차 접종이 면역체계 반응의 지표 중 하나인 항체의 수준을 2회차 접종 이전보다 더 높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모더나는 다만 자체 분석 결과 모더나와 다른 백신이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중증 코로나19 질환과 사망에 대해 보호 효과를 여전히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신청 서류는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14∼15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이 필요한지를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됐다. FDA는 이날 공개한 또 다른 문건에서 자문위에 모더나 부스터샷도 화이자 부스터샷과 동일한 집단에 맞히는 권고안을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화이자 부스터샷은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기 요양시설 거주자, 기저질환 보유자, 코로나19 노출 위험이 높은 직업군인 의료 종사자, 교사, 재소자 등을 상대로 긴급사용이 승인됐다. 다만 일부 관계자는 FDA가 자문위에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도록 자격 요건을 더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설] 1인 세대 40%, 통계청·행안부 고독사 통계 마련해야

    통계청이 ‘고독사’에 대한 통계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고 어제 밝혔다.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다. 고독사는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살다 아무도 모르게 생을 마감하는 무연고 사망으로, 고령층에서 발생하다가 최근에는 중장년층과 청년층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은 매년 사망신고서 및 기타 행정자료를 통해 사망원인통계를 작성하는데, 신고 서식에 ‘사망자가 돌봄 없이 상당 기간 방치되었는지’ 등을 추가해도 제대로 신고될지도 의문이라고 답한 것이다. 1인 세대와 가구가 급증하고, 약 10년 전부터 사회문제가 돼 ‘고독사 예방 및 관리법’(고독사예방법)이 올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참으로 안이한 답변이다.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1인 세대’가 936만 7439가구(40.1%)로 가장 많았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는 31.7%로 전년보다 1.5% 포인트 늘었고, 2015년부터 1인 가구가 2인 가구를 웃돌았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는 2016년 1820명에서 지난해 2880명으로 늘었는데, 실제 고독사는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용 연구용역을 발주한 단계다. 따라서 실태조사는 빨라야 내년에나 가능하다. 고독사가 늘고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데 정부 대응은 너무 느리다. 40세 미만 무연고 사망자는 2016년 81명에서 지난해 97명으로 늘었다. 따라서 복지부의 용역 결과를 기다리기보다는 행안부나 통계청에서 당장 할 만한 대책을 찾기 바란다. 사건 현장을 수습하는 경찰, 시체 검안 의사 등의 협조를 받아 기초 통계부터 확보해야 한다. 통계는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될 것이다. 또 행안부가 중심이 돼 기초정부와 협업해 고독사 실태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보길 바란다.
  • “일자리 늘리자”… 울산 25개 기관 동참

    “일자리 늘리자”… 울산 25개 기관 동참

    울산시와 경제·노동계가 청년과 중장년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을 목표로 3개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지난 7일 행정·경제·노동계 등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만들기 협력’ 선언식도 가졌다. 울산시는 우선 60억원을 들여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정책을 강화한다. 청년을 채용해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특별장려금을 확대한다. 목표는 청년 3500명 채용이다. 유망 직종 채용 연계형 실습사원(인턴) 지원과 공공기관 맞춤형 취업지원 등 역량강화 교육사업도 벌인다. 시는 또 40억원을 들여 급변하는 일자리 환경변화에 따른 중·장년층 지원 정책도 강화한다. 중장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해 퇴직·전직자의 재취업 여건을 개선한다. 중장년 ‘활력 업(up)’ 일자리 사업과 은퇴예정자 교육 및 전직 훈련지원 사업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시는 일자리 기반강화를 위해 고용창출 기업에 고용안정 자금 2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투자유치 활성화, 강소기업 투자유치 확대 등 선순환 고용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난해 울산이 전국 최초로 시도한 일자리 지키기 사업이 고용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됐다”며 “이제는 일자리 지키기를 넘어 ‘일자리 만들기’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 “가곡, 제2의 전성기 찾길” 가곡 100년사 드라마로 담은 ‘굿모닝 가곡’

    “가곡, 제2의 전성기 찾길” 가곡 100년사 드라마로 담은 ‘굿모닝 가곡’

    예술의전당이 우리 가곡 100년의 드라마를 담은 ‘굿모닝 가곡’을 8일 오후 7시 30분과 10일 오후 2시·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 ‘굿모닝 가곡’은 단조로운 가곡 음악회를 넘어 대한민국 근대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이미지와 함께 변사(배우 김명곤)의 해학 넘치는 진행으로 풀어낸다. 연주 기량을 뽐내는 무대가 아닌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녹아드는 것도 특징이다. 유명 가곡을 교향악단 반주에 맞춰 나열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근대사와 궤를 같이 하는 가곡의 탄생과 발전상을 다양한 영상 이미지와 감칠맛 나는 변사의 진행으로 그려내고, 28개 명곡 작품을 통해 100년간 우리 민족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준 가곡의 의미를 되돌아본다. 중장년층에는 가곡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청년층에는 가곡에 보다 새로운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시간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소프라노 박미자·홍주영, 바리톤 고성현, 테너 이정원·김우경, 바리톤 공병우·양준모를 비롯해 ‘포르테 디 콰트로’ 테너 김현수 등 뛰어난 실력을 지닌 스타 성악가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가곡 활성화라는 공연 취지에 맞게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과 음악 전공 대학생들에게 각각 50% 할인을, 초·중·고등학생에 또는 65세 이상 관객에게는 40% 할인을 각각 제공한다. 가곡에 관심이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인패스 소지자에도 20% 할인이 적용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지난 8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학가곡축제’에 이어 ‘굿모닝 가곡’을 통해 우리 가곡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 487조 빚 짊어진 2030… 위기 땐 ‘폭탄’ 먼저 터진다

    487조 빚 짊어진 2030… 위기 땐 ‘폭탄’ 먼저 터진다

    대기업 직장인 박모(38)씨는 현재 주식으로 2억원 정도를 굴리고 있다. 이 가운데 1억원은 주식 열풍이 시작된 지난해 마이너스통장에서 조달한 돈이다. 박씨는 “주변에서 ‘집값이 얼마 올랐다’, ‘주식이나 코인으로 얼마 벌었다’는 얘기를 듣다 보니 나만 가만히 있다가는 ‘벼락거지가 되는 게 아닌가’라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면서 “이자가 부담이긴 하지만 주식으로 이자보다 높은 수익만 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게다가 최근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의 일환으로 은행들이 마통 한도를 줄인 상황이라 괜히 마통 사용액을 줄였다가 한도가 줄 수 있어 여유자금이 생겨도 당분간 빚을 갚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가계부채 규모가 매월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는 가운데 특히 2030 젊은층의 대출이 전 연령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박씨처럼 빚을 내 주식과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거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내 집 마련에 대거 나선 영향으로 분석된다.●한은의 경고… “전 연령층 중 청년층 빚의 속도 가장 빨라” 지난달 24일 한국은행은 ‘2021년 9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특히 청년층 가계부채에 대해 경고음을 날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청년층의 가계부채는 약 487조원으로 전체 1806조원의 26.9%를 차지했다. 청년층은 아직 다른 연령에 비해 소득과 자산에 여유가 없음에도 전체 가계부채의 4분의1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빚이 불어나는 속도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빠르다는 점이다. 올 2분기 청년층 가계부채는 1년 전보다 12.8% 급증했다. 나머지 연령층의 증가율(7.8%)을 웃도는 수치다. 늘어나는 가계대출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이 높은 증가율을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세도 확대됐다. 먼저 최근 3년간 청년층 전세자금 대출 증가세를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019년 30.5%, 지난해 29.5%, 올 2분기 21.2%로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은 전월세 거주 비율이 높은데, 최근 집값 상승에 따른 전월세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세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2019년 1분기만 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0.9%에 지나지 않았고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지난해 2분기 들어 3.3%로 높아지더니 4분기엔 11.2%를 찍고, 올 2분기 7.0%를 기록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청년층이 지난해 ‘패닉 바잉’(공포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청년층의 비중이 36.6%에 이른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신용대출 증가율도 2019년 1분기 6.5%에서 지난해 1분기 12.7%로 뛰었다. 지난해 말엔 26.9%까지 급증했다가 올 2분기 20.1%를 기록했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주가 상승과 주요 기업 기업공개(IPO) 등의 영향으로 개인의 주식 투자가 확대되면서 청년층이 신용대출 일부를 주식 투자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제로 주요 증권사(미래·KB·NH·한투·키움·유안타)의 지난해 신규 계좌 723만개 중 청년층의 계좌 개설은 54%(392만개)를 차지했다.●부동산 등 자산 가격 급등 불안감에… 영끌·빚투족 내몰린 2030 전문가들은 부동산을 비롯해 자산가격의 급등세가 청년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켜 ‘빚투족’, ‘영끌족’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았다는 분석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집값이 계속 올라가니 ‘지금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심리가 ‘공포 수요’를 만들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근처에 살아야 하고, 다른 대안이 없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7734만원에 이른다. 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6억 708만원)보다 배 가까이 뛰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젊은층은 비교적 소액 투자가 가능한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에 대거 뛰어들기도 했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투자자 현황을 보면 신규 실명계좌 설립자 249만 5289명 중 20대 비중은 32.7%(81만 6039명)로 모든 연령층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버는 돈 아직 적고, 여러 군데서 돈 빌려… 청년층 ‘위험한 빚’ 청년층의 가계부채 급증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특히나 위험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층은 중장년층에 비해 소득 기반이 아직 약하다”면서 “최근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국면에서 대출을 많이 받아 구입했기 때문에 가격 하락 때 충격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비율을 나타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보면 올 2분기 기준 청년층 DSR은 37.1%로 여타 연령층(36.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는 돈에 비해 갚아야 하는 돈이 많다는 얘기다. 특히 최근 금융 당국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시중 금리도 오르기 시작해 본격적으로 이자가 늘어나면 청년층의 타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청년층은 취약차주 비중도 다른 연령층보다 높다는 점에서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 청년층 취약차주 비중은 올 2분기 기준 6.8%로 다른 연령층(6.1%)보다 높다. 취약차주는 3건 이상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소득 하위 30%) 또는 저신용(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차주를 의미한다. 무리한 빚투자는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지난달 29일 ‘한국경제 전망과 통화정책 과제’ 간담회에서 “2030세대는 소비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 침체 등) 소비 기반의 상당한 잠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결혼과 출산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다. 하 교수는 “빚이 많아지면 당장 소비에 쓸 돈이 없어지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게 된다”면서 “애를 낳아서 키우는 대신 아파트 같은 콘크리트를 안고 사는 사회가 행복한 사회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청년층이 빚투에 몰리는 이유는 결국 복지 기반이 무너지고, 한국에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라면서 “각자도생을 할 수밖에 없고, 현재 할 수 있는 건 최대 능력을 뽑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자본을 축적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 사다리 회복 등 복지시스템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필요” 전문가들은 주거 사다리 회복 같은 사회 복지시스템의 변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부에서 청년층을 위한 임대 주택 등을 공급한다고 하지만 실제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형태와는 괴리가 있다”면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성을 강화한 좀더 세심한 맞춤형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현재 청년층 가계부채 문제는 금융 정책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면서 “지방 곳곳에 괜찮은 노동시장을 만들고 공공임대 주택을 늘려 집값을 안정화시키는 사회 전반의 변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 자치구, 1인가구 똘똘하게 챙겨라

    서울 자치구, 1인가구 똘똘하게 챙겨라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을 챙기는 것이 정부와 자치단체의 고민거리가 된 지 오래다. 1인가구 수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664만개가 넘었고, 전체 가구수 대비 비중은 31.7%에 달했다. 단순히 숫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고민이 깊은 것은 아니다. 1인가구는 하나 뿐인 구성원의 성별과 나이 등에 따라 노인, 의료, 안전, 취업, 자활 등으로 정책 성격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정책이 각각의 성격에 맞게 구사돼야 하기 때문이다.1인가구 비중이 33.4%에 달하는 서울은 전국 광역단체 중 두번째로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서울보다 비율이 높은 곳은 대전(33.7%) 뿐이다. 그만큼 서울 복지 최일선에 있는 자치구가 해야 하는 일이 많다는 얘기다. 자치구들 고민의 시간이 짧지 않았던 만큼 정책도 다양하고 똘똘해졌다. 서초구는 1인가구 중 전·월세 거주자가 63%에 달한다는 점에 주목,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이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키지 정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기존의 소규모 집수리 지원사업 ‘서리풀 뚝딱이’에 이사를 지원하는 ‘싱글 익스프레스’, 청소와 정리정돈을 도와주는 ‘싱글 홈케어’를 더해 ‘주거123 패키지’를 구성한 것이다. 싱글 익스프레스는 이사가 잦은 1인가구를 위해 이사 차량과 입주 청소를 지원한다. 다세대·연립주택 전·월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1.5톤 이사 차량과 이사 포장박스 대여, 입주청소·방역·정리정돈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싱글 홈케어는 1인가구 청소·정리정돈을 돕는 가사 지원 서비스다. 가사 활동이 어려운 청년, 중장년을 위해 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전문가를 연결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희망하는 1인가구에게는 가사 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양성된 관리사를 1인가구에 연결해 취업으로 연계시킨다. 서리풀 뚝딱이는 사소하지만 혼자선 해결하기 어려운 집안 내 간단한 수리·수선을 지원한다. 소소하지만 갑자기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구 당 연 10만원 이내 수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1인가구 특별대책을 추진하는 전담 추진단(TF)을 구성했다. 부구청장이 추진 단장이고 복지국장이 부단장인 TF팀은 ▲자립(일자리, 주거, 빈곤)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인식개선 등 5개 과제를 선정, 관련 부서 16개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성했다. TF팀은 매달 회의를 통해 분야별 맞춤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기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운영 ▲1인 청년·외국인·장애인 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청년 5명과 함께 ‘2021년 관악 N개의 서울 : 1인 가구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1인가구의 다양성에 주목해 여러 모습의 나홀로 가구 이야기를 다룬다. 청년 5명은 다른 참가자들과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탐구한 뒤, 이런 이야기들을 세상에 보여주는 실험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활동 결과물은 오는 12월 예정된 지역 예술축제 ‘관악 아트위크’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종로구는 지난달 홀몸 노인과 장애인 대상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자 55명을 선정해 맞춤형 AI 인형을 지원한다. AI 인형은 약 시간을 챙기는 등 일상 관리, 응급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청이나 동주민센터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해당 주민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일정시간 사용자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관계 기관이나 보호자에게 이를 알려준다. 사용자가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인형의 손을 3초 이상 누르면 보호자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 PGA 시니어 투어 한국 최초 우승 최경주 “긍정의 힘이 중요” “한국인 자부심 원동력”

    PGA 시니어 투어 한국 최초 우승 최경주 “긍정의 힘이 중요” “한국인 자부심 원동력”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에 이어 시니어 무대인 PGA 챔피언스 투어에서도 한국 최초 기록을 우직하게 세워가고 있는 ‘탱크’ 최경주(51)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30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를 마치고 “2002년 PGA 투어 첫 우승과 이번 챔피언스 첫 우승 때 똑같이 긴장하고 똑같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지난 27일 PGA 챔피언스 투어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시니어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건 최경주가 처음이다. 최경주는 19년 전인 2002년 컴팩 클래식에서도 한국 최초로 PGA 투어 정상을 밟았다. 또 통산 8승을 거두며 아시아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챔피언스 투어에 도전 중이다. 최경주는 ”챔피언스 투어라고 해서 탱자 탱자 놀고먹듯 하는 게 전혀 아니다”며 “두 경기 정도 해보니 이기려면 진짜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재정비에 들어가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묵묵히 이정표를 세워가고 있는 것에 대해 최경주는 “여태껏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로 해왔다”며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본분이 있고 소홀히 할 수 없어서 마음을 다잡고 해왔다”고 강조했다.PGA 투어도 기회가 되면 계속 병행하겠다는 최경주는 챔피언스 투어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10년 동안 챔피언스 투어를 열심히 하면서 매년 1승씩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조금 늦었지만 일단 첫 승을 올렸으니 몸을 더 잘 만들고 잘 준비하면 2승도 곧 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최경주는 중장년층을 향해 “몸이라는 게 쉽지 않아 무슨 일이든 긍정의 힘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큰 영광을 위해 지금 힘들 수 있으니 인내하기 위해 건강도 잘 챙기고 운동도 조금씩 하시면 좋겠다”고 했다.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 우승 직후 곧장 한국으로 날아오는 강행군을 한 최경주는 귀국 이틀 만에 나선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를 치며 100위권 밖으로 밀렸다. 최경주는 “경기는 썩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일은 좀 더 몸이 올라올 것으로 보고 기대 이상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 고령층 절반, 스스로 생활비 벌고…청년 65만명, 부모가 생활비 댄다

    고령층 절반, 스스로 생활비 벌고…청년 65만명, 부모가 생활비 댄다

    20세 이상 성인 7.5%는 ‘캥거루족’40대 사회활동 참여율 33%로 위축30대 남성 50.8% 미혼자 ‘역대 최고’우리나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60% 가까이가 자녀나 정부의 도움 없이 본인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의 도움으로 생활비를 버는 ‘성인 캥거루족’ 5명 중 1명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40대였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본인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이 57.7%로 나타났다. ‘본인 스스로 마련’이란 본인 또는 배우자가 일을 해서 버는 근로소득, 금융자산, 공적연금, 개인연금,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 등을 통해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층이 스스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2010년 44.6%에서 2015년 49.7%, 지난해 57.7%로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 이어 ‘자녀의 도움’, ‘국가·지자체의 보조’ 등 타인의 도움으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비중은 29.9%, 본인과 타인이 섞인 비중은 12.4%로 나타났다. 20세 이상 전체 성인 가운데 ‘부모의 도움’으로 생활비 원천을 마련하는 ‘캥거루족’ 비중은 7.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대에선 38.9%, 30대에선 7.0%, 40대에선 2.2%가 캥거루족이었다. 50대 이상에선 거의 없다시피 했다. 특히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연령층인 30~40대 캥거루족은 65만명으로, 전체 성인 캥거루족(313만 9000명)의 20.7%나 됐다. 전체 성인 가운데 본인의 일이나 직업으로 직접 생활비를 버는 비중은 절반에 가까운 42.9%였다. 20세 이상 성인이 사회·경제·정치·종교·친목 활동 등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29.8%로 집계됐다. 사회활동 참여율은 2010년 33.7%에서 2015년 31.1%, 지난해 29.8%로 점차 낮아지면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사회활동 참여율은 50대가 37.1%로 가장 높았고 이어 60대(33.9%), 40대(33.0%), 30대(27.0%), 20대(22.6%), 70세 이상(20.7%) 순이었다. 특히 40대의 경우 5년 전인 2015년보다 3.5% 포인트나 떨어지면서 60대보다 사회활동 참여율이 뒤처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보통 경제 활동과 사회 활동 간 상관관계가 큰데, 최근 40대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사회 활동 참여율도 덩달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60대는 과거와 달리 활동적인 노년인 ‘베이비붐’ 세대로서 오히려 사회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40대보다 참여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혼인이 줄면서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고령층 등 전 연령층에서 미혼 비중이 5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미혼 인구 비중은 1990년 6.8%에서 2000년 13.4%, 2010년 29.2%, 지난해 42.5% 등으로 빠르게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30대 인구 10명 중 4명은 미혼자였던 셈이다. 30대 남성은 미혼자 비중이 50.8%로 절반을 넘어섰다. 30세 이상 이혼인구 비중도 2015년 6.5%에서 2020년 7.2%로 0.7%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여성은 7.7%로 남성(6.6%)보다 1.1% 포인트 높았다.
  • 정년 60세 5년… 기업 89% “중장년 인력관리 어렵다”

    정년 60세 5년… 기업 89% “중장년 인력관리 어렵다”

    정년을 60세로 연장한 지 5년 차로 접어든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은 중장년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 대·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정년 60세 의무화로 중장년 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곳의 비율이 89.3%에 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높은 인건비(47.8%·복수 응답), 신규 채용 부담(26.1%), 저성과자 증가(24.3%), 건강·안전관리(23.9%), 인사 적체(22.1%) 등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중장년 인력이 젊은 직원과 업무 생산성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조사 기업의 56.3%로 가장 많았다. 중장년 인력이 젊은 직원보다 업무 능력이 ‘낮다’고 한 응답은 25.3%였고, ‘높다’는 응답은 18.4%였다. 이는 중장년 인력이 낮은 생산성에도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대한상의는 해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근속·연령별 임금수준’ 자료를 보면 근속 1~3년차 25~29세의 연간 임금은 평균 3236만원, 3~5년차 30~34세는 4006만원에 불과했으나, 25년 이상 근속한 55~59세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8010만원에 달했다. 정년 60세 의무화 관련 대응 조치를 취한 기업은 전체 59.0%였는데, 임금피크제(66.1%·복수 응답)를 도입한 곳이 가장 많았고 근로시간 단축 및 조정(21.4%) 등이 뒤를 이었다.
  • 코로나19, 자영업 종사 40~50대 1인 가구에 타격

    코로나19, 자영업 종사 40~50대 1인 가구에 타격

    코로나19가 자영업에 종사하는 40~50대 1인 가구에 특히 큰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1인 가구 소득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코로나19 초기인 지난해 1~2분기 시장소득(근로·사업소득, 재산·사적 이전)이 다인 가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2분기 1인 가구의 사업소득은 전년 대비 22.5% 급감한데 비해 다인 가구는 4.2% 감소에 그쳤다. 또 성별로 보면 같은 기간 여성 1인 가구보다 남성 1인 가구의 사업소득 감소가 두드러졌다. 다만 지난해 전반기 남성 1인 가구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면 4분기에는 여성 1인 가구의 경상 및 가처분소득이 남성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35~64세 사이 중장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9년 대비 2020년 1인 가구 내 연령별 소득 변화율을 살펴본 결과 35~64세는 연간 사업소득이 지속적으로 줄었고 50~64세는 1분기와 2분기에 근로소득까지 감소했다. 50~64세는 거의 1년간, 35~49세는 지난해 3분기 이후에도 가처분소득이 줄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은 2000년 15.5%에서 2020년 31.7%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이 낮은 1분위(하위 20%)가 많다. 코로나19 이후 1인 가구의 소득분위별 점유율을 보면 가장 많은 30%가 소득 1분위다. 소득 5분위(상위 20%)는 10% 초반대에 불과하다. 그마저 소득 5분위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2분기 2.3% 줄었다. 또 지난해 1~4분기까지 소득 1분위(하위 20%) 중 자영업 종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즉 남성 1인 가구이면서 만 35~64세 중장년층이고 주된 경제활동 분야가 상용직 혹은 자영업자인 이들이 상대적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을 많이 받은 것이다. 김태환 보건사회연구원 포용복지연구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 강화된 방역조치는 필연적으로 사업소득을 감소시키고, 이런 현상은 1인 가구에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1인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대남 등에 업은 홍준표, 추석 이후 ‘골든크로스’ 이뤄낼까

    이대남 등에 업은 홍준표, 추석 이후 ‘골든크로스’ 이뤄낼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추석을 기점으로 ‘골든크로스(역전)’를 현실화할 수 있을까. 지난 19대 대선 당시와 지금의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홍 의원에 대한 2030세대의 뚜렷한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띄는데, 이를 두고 이전과 다른 ‘흥행 요인’과 ‘시대적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연이어 앞섰다. 그 배경에는 2030세대 남성의 지지가 있다는 해석이 많다. 여론조사 수치상으로도 지지율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20대 대선 6개월 앞둔 9월 2주차 리얼미터 공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1339명 중에서 5명 중 1명(22.9%) 꼴로 홍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20대 남성(159명)의 경우에는 절반에 달하는 47.2%가 홍 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680명 여성 응답자의 10명 중 1명(8.5%)정도가 홍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반면 지금과 같이 19대 대선을 6개월 앞둔 시점인 2016년 11월 2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홍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다른 연령대보다 60대에가 가장 두드러지게 높다. 당시 60대 응답자 10명 중 1명(1.2%)만이 홍 의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지만 20대는 500명 중 1명(0.2%)에 그쳤다. 연령별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60대 이상, 40대, 50대, 20대, 30대 순으로 주로 중장년층 선호도가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국정농단 사건의 여파로 홍 의원과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가 전반적으로 미약한 편이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현 시점 여론조사 결과와는 뚜렷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최근 정치권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무야홍(무조건 야당후보는 홍준표)’에 이어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 ‘돌돌홍(돌고 돌아 홍준표)’ 등과 같은 신조어가 유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홍 의원이 등장하는 수년전 유튜브 ‘막말’ 영상 등이 최근에 다시 소비되는 이른바 ‘역주행’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홍준표 후보 캠프의 여명 대변인은 “탄핵 정국 소용돌이 속에 있던 때와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다”면서도 “2030세대의 지지율 상승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처음에는 유쾌한 아저씨, 할아버지 정치인으로 생각해 인터넷 놀이 문화 ‘밈’을 양산하며 관심을 가졌던 것 같다”면서 “홍 후보의 발언과 정책들까지 알게 되면서 늘 솔직하고 앞뒤 다르지 않게 직설하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면서 지지하게 된 듯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년 정책이란 이름으로 선심성 공약들이 이제까지 쏟아졌지만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지지 않았고 기존 정치인의 답답한 화법 등에 대한 불만도 있다고 봤다. 여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때 ‘트럼프가 지금의 미국을 만든 것이 아니라 시대가 트럼프가 불렀다’는 말이 있지 않냐”면서 “시대가 홍준표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일기획 쇼핑몰 ‘겟트’, 12~60개월 장기렌탈 서비스 시작

    제일기획 쇼핑몰 ‘겟트’, 12~60개월 장기렌탈 서비스 시작

    제일기획은 자사의 이커머스 플랫폼 ‘겟트’가 장기 렌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플랫폼을 출범한 이후 제품을 1~2주간 경험하면서 자신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단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이제는 장기 서비스도 시작한 것이다. 최소 12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고가의 제품을 부담 없이 장기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분납금을 완납하면 소유권이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기존의 렌탈 서비스가 주로 가전 제품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겟트에서는 패션, 가구, 가전, 아트 등 1300여개 제품을 렌탈로 이용 가능하다. 겟트 관계자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이용해온 장기 렌탈의 연령대를 2030 세대로 확장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태어난 세대)들이 앞선 취향의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장기 렌탈 서비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 [김경민의 한국의 미래] 대한민국, 선진국의 꿈을 꾸어야 한다/한양대 명예교수

    [김경민의 한국의 미래] 대한민국, 선진국의 꿈을 꾸어야 한다/한양대 명예교수

    일본 총리 중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총리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일 것이다. 101세로 작고한 나카소네 총리는 늘 입버릇처럼 선진국이 되려면 두 가지 거대과학 기술 분야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 두 분야라는 것이 하나는 원자력 분야이고 또 하나는 우주 분야다. 나카소네는 과학기술청 장관 시절 우라늄 원소번호 235를 따서 235억엔의 국가예산을 원자력 연구 분야에 투입했다. 우주 분야도 미일우주위원회를 발족시켜 우주개발의 기초를 닦았다. 그래서 원자력 분야의 기술은 세계 정상급이고 우주 분야에서도 강대국이 됐다. 원자력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들이 쓰나미가 덮치는 바람에 2050년을 목표로 말끔히 폐쇄한다지만 수백조원을 쏟아부어도 2050년 목표는 어려울 것 같다. 한때는 55기의 원전을 돌리며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라 불릴 만큼 막강한 제조산업을 돌리는 데 원자력발전이 큰 공헌을 했지만 자연재해지만 인재나 다름없는 사고를 겪은 후 원자력은 전성시대의 활력을 잃었다. 그러나 일본은 현재 가동 중인 원자로 9기에 재가동 심사를 받고 있거나 받게 될 원자로 27기 등 총 36기의 재가동을 목표로 잡고 있다. 재앙에 가까운 사고를 당하고도 원자력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은 한국처럼 천연자원이 거의 없는 나라이기에 원자력발전을 계속하는 것이고 ‘탄소 제로 사회’를 선언했기에 원자력발전 없이는 탄소중립의 목표도 어렵다는 판단이다.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자력안전규제위원회가 강도 높은 안전기준을 성취하지 못하면 재가동 허가를 내주지 않기 때문에 후쿠시마와 같은 원전사고가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한국도 일본을 교훈 삼아 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일본의 원전사고가 있었지만 미국,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들은 여전히 원전을 가동 중이고 러시아와 중국은 아직도 수십기의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 원자력 강대국들이다. 한국도 아랍에미리트에 140만㎾의 원전 4기를 수출하고 1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니 원자력이란 거대과학 분야는 세계 정상급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은 탈원전의 국가정책하에서도 여당, 야당 과방위 위원들이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위한 포럼을 발족시키면서 원자력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는 모양새다. 나머지는 우주 분야인데 개발의 속도가 너무 더디다. 올 10월에 순국산 로켓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이지만 성공을 한다 해도 최소 7번은 성공해야 로켓기술의 안정성을 확인하게 되는데 내년 5월 두 번째 발사 이후 다섯 번의 발사도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모두가 자체 대형 로켓을 갖고 있고 자체 GPS(전지구적 측위시스템)도 갖고 있다. 일본도 2023년이면 완성된다. 일본은 2025년이면 북한을 여러 번 들여다볼 수 있는 첩보위성만 10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한국은 자체 로켓도 아직 없지만 한국형 GPS 계획도 2035년이나 돼야 운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시간을 앞당겨 추진해도 모자랄 판에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2035년도 장담을 못 할 판이다. 주변국들은 모두 우주강국인 선진국들이고 국력이 점점 더 강성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도 국가가 이 문제를 직접 챙겨야 선진국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강대국이 되는 데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나카소네 총리는 미국과의 외교에서도 레이건과 야스히로의 이름을 딴 론ㆍ야스 관계를 맺어 안보는 미국에 의존하고 경제력을 크게 키웠기 때문에 선진국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었다. 선진국이 되려면 막강한 경제력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경제대국이 되려면 일본처럼 미국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보 협력 구조를 강화시키고 경제대국이 돼야 선진국이 된다는 사실을 국민과 정치지도자들은 유념해야 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필요한 담론을 설정하고 선진국이 되는 과정과 내용 등에 대해 정책개발들을 해 나가야 한다. 지금이 아니면, 우리가 선진국이 될 수도 있다는 꿈을 언제 가져 보겠는가? 지금의 젊은 세대가 중장년층이 됐을 때 대한민국이 경제, 안보,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갖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기원해 본다.
  •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구에 사는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한다. 우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고 판단되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다. 구는 이들에게 ▲영양지원 ▲위생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등 총 11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양지원’은 퇴원 환자나 맞춤식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건강죽이나 저염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비용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2021년 12월 31까지 한시적 100% 이하)의 주민은 연간 158만원까지는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연간 158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주민들은 개인부담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려 한다”면서 “대상자가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달성군, 온기 가득한 나눔의 손길

    대구 달성군, 온기 가득한 나눔의 손길

    대구 달성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다양한 복지연계사업을 펼치고 있다. ‘온기한끼 지원 사업’은 독거 중장년 및 저소득 부자가정 62가구에 주 1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 생일·기념일 등에 케이크, 반려식물, 치킨쿠폰을 지원하는 ‘행복더하기 추억나누기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초교육급여를 받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 수강료의 면제나 감면을 지원하는 ‘꿈(을)담(는) 스터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에게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재래김, 죽 지원을 하고 안부확인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거리두기 시행중에도 마음만은 가깝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 널리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진 ‘지켜줘 홈즈’

    광진 ‘지켜줘 홈즈’

    서울 광진구가 ‘1인가구 특별대책 추진단(TF)’을 구성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수립한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자립(일자리, 주거, 빈곤) ▲안전 ▲사회관계망 ▲건강·돌봄 ▲인식개선의 5개 과제를 선정, 16개 관련 부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청년층은 물론, 노년 및 중장년층까지 모든 1인가구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 엄의식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TF팀은 월 1회 회의를 통해 분야별 맞춤형 사업을 신규 발굴한다. 또 기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주민센터는 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 지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운영 ▲1인 청년·외국인·장애인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TF구성을 계기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다양한 가족이 편견 없이 어울려 사는 통합 도시’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 증가세를 포함한 가구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TF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1인가구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어 있는 만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맞춤지원 나선 송파 콜센터

    맞춤지원 나선 송파 콜센터

    서울 송파구가 급증하는 1인가구의 각종 문제 해결을 돕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구는 ‘1인 가구 원스톱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의 1인 가구는 2019년 기준 6만 8861가구로,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다. 구는 지난 7월 5대 분야 총 4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1인 가구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1인 가구가 각종 지원 사업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원스톱 콜센터(02-2147-0077)’를 운영하고 있다. 구의 모든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통합 상담창구로,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한달동안 콜센터를 시범 운영하며 성별, 세대별, 소득별로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송파푸드마켓 찾아가는 문안배송서비스’, ‘말벗서비스’, ‘송파쌤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1인 가구 쿠킹&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콜센터는 이번달부터 서울시 1인 가구 포털과 연계돼 자치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지원 사업까지 안내한다. 이와 함께 구는 하반기 ‘1인 가구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주거취약 1인 가구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1인 가구 맞춤형 부동산 중개서비스, 중장년 3종 케어서비스 등 맞춤형 사업 등도 추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누구나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면서 “1인 가구 급증이라는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서울 톡]

    마포 30일까지 장애 인식 개선 작품 공모 마포구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바로잡기 위해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한 꿈·용기·사랑·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한 팀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으며, 1팀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하면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제작한 작품을 이메일(ktw0327@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천 마을강사 비대면 역량강화 연수 양천구는 9월 한달 간 양천혁신교육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강사들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혁신교육지구의 이해와 마을강사의 역할 ▲마을강사 인권·성인지 감수성 높이기 ▲온라인 강의를 위한 교수법 등이다. 이번 연수는 자율적으로 학습계획을 설정하고, 원하는 만큼 반복 수강이 가능하다. 은평 오늘부터 ‘2021 하천포럼’ 개최 은평구는 구 협치 과제인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 교류를 위해 구 유투브 채널에서 ‘2021 하천 포럼’을 3일 오후 4시에 비대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총 4회로 기획된 주제별 포럼 중 마지막 회차로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다가 다시 열리게 됐다. 포럼은 ‘녹번천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와 질의응답, 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은평갑) 의원이 맡았다. 지정토론은 하천 전문가와 구민 등 4명이 참여한다. 구는 기존 공론장과 달리 하천에 대한 인식조사를 병행했다. 성동 ‘1인가구 화분 나누기’ 운영 성동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분을 전달하는 ‘생생성동, 1인 가구 화분나누기’를 운영한다. ‘화분나누기’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성동구청,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에서 화분 540개를 모았다. 또 원예전문가를 통해 식물심기와 물 주기부터 관리하는 방법까지 상세한 교육을 받은 노숙인 및 자활 일자리 참여자 10명의 손길을 거쳤다. 구는 이 화분을 생필품과 함께 독거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의 생신날 등 기념일에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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