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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서도 아주 잘 사는 관악

    나 혼자서도 아주 잘 사는 관악

    “혼자라도 좀 밥다운 밥을 먹고 싶다!” “혼자 드시는 밥 지겨우시죠? 관악구 소셜다이닝으로 외로움과 영양 불균형을 한 번에 잡아 보세요!” 서울에서 1인 가구의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인 관악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 혼자 한다’ 콘텐츠를 연재하며 1인 가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책과 생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마스코트인 강감찬 장군이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행복한 싱글라이프를 위한 맞춤형 ‘꿀팁’을 알려 준다. 이처럼 관악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해 행복한 1인 가구의 삶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기준 1인 가구(17만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28만 가구)의 61%가량을 차지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224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에 따른 16개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연계와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44개의 1인 가구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기존의 취약계층과 중장년, 노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은 대폭 확대했고 지역밀착형 1인 가구 건강·복지 지원, 중장년 1인 가구 밀키트 지원 등을 새로 추진한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중장년 1인 가구 프로그램 ‘행복한 동행’ 사업은 사회와의 단절과 고립 위험이 큰 중장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사회적 관계망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 1인 가구를 위해서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운영, 청년 1인 가구 커뮤니티 교실 등의 특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중 ‘청년 소상공인 한 끼 나눔 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청년 소상공인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 배달원, 취약계층 1인 가구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과의 지역사회 연결망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관악은 여성 1인 가구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만큼 ‘여성 안심 안전특별구 관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서비스를 마련하고, 여성 1인 점포 안심벨 설치 사업을 진행한 점 등이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8일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인 가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1인 가구의 불안 해소와 건강한 삶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건강이 먼저다… 성동, 몸도 마음도 든든한 ‘1인 가구 지원센터’ [현장 행정]

    건강이 먼저다… 성동, 몸도 마음도 든든한 ‘1인 가구 지원센터’ [현장 행정]

    고령층에겐 마스크·파스 등 전달미술 치료 운영하고 취미 지원해“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욕구 반영”“1인 가구는 특히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데 앞으로 지원센터가 이 분야를 특화해 나갈 겁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지난 24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서 열린 ‘성동구 1인 가구 지원센터’ 개소식. 정 구청장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나눔키트를 전달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나눔키트에는 마스크와 파스, 가정용 살충제, 간식 등 1인 가구에게 필요한 용품들이 담겨 있었다.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보건의료통합봉사회의 청년 봉사자들이 나눔키트에 넣을 생활용품을 고르고 일일이 포장했다고 한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 청년 1인 가구인 봉사자들이 고령층 1인 가구를 챙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심물품 지원, 안심택배함 및 안심귀가스카우트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안전을 위한 정책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건강과 정서를 지원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발굴·추진한다. 보건의료 서비스에 특화됐다는 점에서 다른 1인 가구 관련 시설과 차별화된다. 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 봉사와 연계한 건강 상담, 침 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미술치료 정서 지원 사업, 드로잉 카페도 운영한다. 또 ‘성동당당’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기관 진료를 마친 1인 가구가 지역 사회에 복귀해 취미 활동과 모임 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정 구청장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1인 가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연구·조사해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성동구가 1인 가구 정책에 힘을 쏟는 것은 1인 가구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현재 기준 구의 1인 가구 수는 5만 8477가구(43.48%)로 2014년(4만 7550가구)보다 1만 927가구 늘었다. 특히 사근동(10.4%), 마장동(9.1%), 왕십리도선동(8.5%)을 중심으로 청년 1인 가구 비중이 높다. 구가 도입한 1인 가구 반값 중개보수 서비스, 청년 1인 이사 차량 지원 서비스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신체, 마음, 관계, 재무 4대 영역의 안정과 건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성동구 1인 가구 지원센터 개소로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쓸쓸한 죽음 더는 없게… 복지 안전망 더 촘촘히 짜는 자치구들

    쓸쓸한 죽음 더는 없게… 복지 안전망 더 촘촘히 짜는 자치구들

    장기간의 투병과 생활고 끝에 쓸쓸히 생을 마감한 경기 수원 세 모녀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기존의 복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위기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자치구는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봉구는 숨은 위기 가구를 찾기 위해 선제적인 발굴 조사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뿐 아니라 생활 업종 종사자나 주민들도 위기 가구를 찾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그 덕분에 지난 11일에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돼 아사 직전에 처한 60대 주민 A씨를 숙박업소 종사자의 신고로 발견했다. A씨는 타지역 주소지를 마지막으로 4년 전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다. 구는 사회복지공무원과의 상담을 통해 생계유지를 위한 구호물품과 긴급 복지 서비스를 먼저 지원했다. 또 건강 회복을 위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는 오는 10월 예정된 ‘주거 취약 지역 거주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조사’도 다음 달로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전수 조사 당시 조사를 거부한 가구의 생활환경을 꼼꼼히 살펴 위기·취약 가구를 찾고자 마련됐다.성동구도 지역에 숨어 있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2월 첫 활동을 시작한 ‘중장년 돌봄 전담 인력’이 동네 곳곳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고 있다. 이들은 고시원,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반지하 원룸 등 주거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부동산, 약국,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소를 방문해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목소리를 전해왔다. 돌봄 전담 인력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실제로 지난 4월에는 고독사 위험에 놓여 있던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했다. 성수2가제1동에 사는 B(59)씨는 20여년 전 사업 실패로 홀로 고시원에 머물며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최근 일자리가 줄어 생계가 막막했던 와중에 우연히 고시원을 찾은 중장년 돌봄 전담 인력을 만나 다양한 복지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종로구 종로1·2·3·4가동은 이달부터 취약 계층에게 ‘긴급 구호 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제외됐거나 중지된 가구를 살뜰히 살펴 복지 공백을 메우기 위함이다. 구호 상자에는 기부받은 쌀과 라면, 참치 캔, 간편식 등 다양한 식료품과 생필품이 들어 있다. 동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이 위기 정도에 따라 3회 이상 대상 가구에 긴급 구호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주민의 집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각 가구의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위한 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위한 과제는

    정부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크게 정규직과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나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의 가장 기본적인 과제로 꼽힌다. 특히 정부는 최근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례에서 드러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에 대한 대책을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이른 시일내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들과 가진 차담회를 통해 이중구조 해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등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조선업을 비롯해 현장에서 우선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조선업 이중구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로조건과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무엇보다 원하청간 공정 거래 풍토를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선업 분야 산업경쟁력 회복과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서는 숙련 인력 직무와 숙련도에 합당한 대우, 근로조건과 근로환경의 전반적인 개선, 원·하청간 공정 거래 환경 정착 등이 해결과제로 꼽힌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원청업체 직원들과 같은 작업을 하면서도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 현재 정부는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이중구조를 포함한 노동시장 전반에 대한 진단과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에도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관련된 임금과 근로시간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주문했다. 정부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꾸려지는대로 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장기적인 추가 개혁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를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장관은 “주요 산업별·직종별 노사 단체를 만나고 청년·중장년·하청 근로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한편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병유 한신대 교수는 “이중구조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지 해답이 쉽지 않아 현장에서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등 고착화된 측면이 있다”면서 “공공부문을 비롯해 적용이 가능한 업종에서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계택 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은 “노동시장내 MZ세대 비중이 커지는데 이들은 직무 기반의 임금체계가 공정하다고 느낀다”면서 “임금체계 개편은 일하는 방식 개편도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좌장인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는 “현재 임금체계와 근로시간 제도가 이중구조를 확대하는 쪽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 전남도, 창농·귀농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인 유치

    전남도, 창농·귀농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인 유치

    전라남도가 ‘2022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올해로 9회째인 에이팜쇼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스마트 농업, 애그테크로 여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종합전시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6개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 등이 참가,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 귀농인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찾도록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첫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상민 행전안전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여수, 순천 등 13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설명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매년 4만여 명(청년의 56%)의 도시민이 전남으로 전입하고 있다”며 “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세심한 정책을 발굴해 활력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맞춤형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위해 2020년부터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광주고용노동청, 광주 6개구와 일자리 문제 해결 ‘업무협약’ 체결

    광주고용노동청, 광주 6개구와 일자리 문제 해결 ‘업무협약’ 체결

    광주고용노동청과 광주광역시 광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등 6개 광주지역 공공 고용서비스기관들이 19일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 출범 후 중앙정부와 광주지역 자치단체가 체결한 첫 취업지원 강화 협약이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고용노동청장과 광주광역시 5개 구청장은 지역 고용문제 대응과 적극적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여성, 중장년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한 취업 촉진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및 일·경험 참여기업 확대 ▲조건부수급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업 연계 및 취업 촉진 ▲고용장려금 홍보 등을 통한 기업 고용회복 지원 ▲정책연계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등이다. 지역 내 공공 고용서비스 기관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해 취업지원 실적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에게는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은 우수한 구직자를 손쉽게 채용하는 조건을 만들어 정부의 고용장려금 혜택을 더 많이 받도록 함으로써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임 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됨으로써 밝고 활기찬 경제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기대를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폭넓은 연대와 협조를 통해 더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고용률 확대와 청년이 원하는 기업정보 제공,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취업지원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 문 인 북구청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완전한 고용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북구도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질 좋은 일자리창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민의 취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주최한 황종철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오늘 협약은 코로나19로 약화된 적극적 취업지원 기능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들과 협업의 디딤돌을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역내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기능 강화와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등 기업 대상 지원금 찾아주기 사업 적극 추진 등 광주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원가주택·역세권첫집’ 통합… 50만가구 시세 70%로 제공

    ‘청년원가주택·역세권첫집’ 통합… 50만가구 시세 70%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추진 속도가 빠르다. 올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5년 내 총 50만 가구가 공급된다. 청년 및 중장년층의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건설원가 수준인 시세의 70% 이하로 제공한다. 5년 동안의 의무 거주기간 이후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는다. 향후 5년간의 주택 공급 계획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국토교통부는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의 통합 브랜드화 계획을 밝혔다. 이명박 정부 당시 공급한 ‘보금자리 주택’처럼 윤석열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의 상징물로 통합 브랜드를 내세우겠다는 구상이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우수 입지의 3기 신도시, 도심 국공유지에서 중점적으로 공급된다. 공공주택지구 주택공급 물량의 30% 이상을 해당 주택에 할당할 계획이다. 고양창릉(9000~1만 3000가구)과 하남교산(8000~1만 가구), 남양주왕숙(1만 5000~2만 가구)이 후보지로 꼽히며 올해 3000가구 규모 사전청약을 실시하는 게 목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토지임대부 주택이나 도시재생혁신지구 물량 등도 청년층을 위한 원가주택으로 확보한다.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추진하는 공덕강일지구(850가구)와 용산역 도시재생지구(330가구) 등이 대상지로 꼽힌다. 공급 대상은 청년(만 19~39세 이하),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이다. 소득요건은 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평균 근로자소득의 140~160% 이내로 검토되며 자산요건은 추후 확정한다. 국토부는 다음달에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의 사전청약 일정 및 개편되는 청약제도, 금융지원 관련 내용들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절반을 보증금으로 선납하고 최장 10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내집마련 리츠주택’ 시범사업도 12월에 실시된다. 6·8·10년차에 분양받을지 결정할 수 있고, 이때 분양가는 감정가로 책정된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스트리밍서비스 이용시 재난 예보 받을 수 있어야”

    이상욱 서울시의원 “스트리밍서비스 이용시 재난 예보 받을 수 있어야”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12일 제312회 임시회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긴급현안보고를 통해 ‘재난 사전 예방’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서울시 재난예보시스템 진일보를 위해 해당 부서가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는 문자, 방송 등을 통해 폭우 등 재난 예보 및 대처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방송의 경우 케이블 TV 등 방송사 정규방송을 시청하는 비율이 높지만 스트리밍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인터넷 방송 시청 비율 또한 늘어나고 있는 것이 추세다.   이 의원은 “넷플릭스 등의 온라인스트리밍(OTT) 이용률이 늘어나고 있다. 비단 젊은층 뿐 아니라 ‘액티브시니어’라 불리는 50대 이상 중장년층도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다. 모바일 동영상 유튜브는 전연령층 대상으로 이용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도 재난예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티빙 시청점유율 96% … 임영웅 콘서트 온라인서도 ‘역대급 흥행’

    티빙 시청점유율 96% … 임영웅 콘서트 온라인서도 ‘역대급 흥행’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에서 생중계된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이 역대 티빙 라이브 생중계 중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티빙에서 생중계된 임영웅 콘서트의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은 한때 96.4%(분 단위 시점의 UV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예능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가 기록한 96.0%보다 높은 기록이다. 가입 후 첫 시청 콘텐트를 기준으로 집계하는 ‘유료 가입 기여도’ 역시 역대 스포츠 중계 등을 포함한 생중계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를 계기로 특히 중장년층 티빙 가입자 급증 효과가 나타났다. 콘서트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한 팬들이 임영웅 콘서트를 티빙 생중계로 시청하기 위해 몰리며 ‘티빙 톡’도 활기를 띄었다. 생중계 시작 전인 오후 3시 30분부터 본 공연이 끝날 때까지 총 14만건에 달하는 채팅이 오갔다.티빙 측은 “임영웅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안내 영상과 카운트다운 영상, 인터뷰 스트리밍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를 사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날 ‘보금자리’를 시작으로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을 부르며 온·오프라인 관객들과 교감했다. 발라드, 댄스, 힙합, 트로트,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임영웅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임영웅은 콘서트를 마치며 “저는 언제나 이 자리 이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행”이라고 끝인사를 건넸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임영웅은 오는 12월 부산 벡스코와 서울 고척돔에서 연말 앵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고독사, 전북도 시범사업에 관심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 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다. 전북지역 1인 가구는 지난 2018년 585만 가구에서 2019년 615만 가구, 2020년 664만 가구, 지난해 기준으로는 716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도는 전주시와 함께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 등 실질적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은 물론, 전주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계비, 긴급 간병비 지원 등 긴급 SOS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또 도는 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사회적 고립위험 청년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지원 및 심리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경영 전북도 건강증진과장은 “고독사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 층에서 점차 중장년층과 청년층으로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 시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고독사 예방 사업모델을 찾아 고독사 위험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경기도

    ◇5급 승진 ▲북부청 송주철 ▲북부청 이영은 ▲인권담당관 선감학원대책팀장 전탁건 ▲경제실 지역금융과 정책금융팀장 황준하 ▲경제실 산업정책과 반도체산단팀장 이두성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8팀장 정재욱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교육운영팀장 이관영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성수 ▲중앙협력본부 서울사무소장 안영선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총무팀장 박승빈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무심사팀장 최문석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계약정산팀장 윤동섭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일자리팀장 임정애 ▲북부청 황상철 ▲북부청 윤승재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영향평가팀장 이용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 하수관리팀장 홍수민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물안전성검사팀장 정주용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대기환경팀장 김태열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선정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함태훈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조선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백명옥 ▲북부청 윤여삼 ▲북부청 김미인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 서연희 ▲북부청 정혜선 ▲북부청 백승주 ▲경제실 소상공인과 최인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박신희 ◇5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언론행정팀장 박민경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인터넷언론팀장 전성배 ▲대변인 보도기획담당관 언론분석팀장 양기석 ▲홍보기획관 홍보미디어담당관 소셜미디어팀장 장영미 ▲감사관 조사담당관 조사총괄팀장 배순형 ▲감사관 감사담당관 조사2팀장 박현숙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비전전략팀장 장향정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전략과제팀장 고재권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장 김동건 ▲기획조정실 비전전략담당관 성과관리팀장 김영애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문화환경예산팀장 정성규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복지여성예산팀장 하창수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인구정책팀장 정경임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장 윤상보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기획팀장 이재천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중대재해대응팀장 김주민 ▲안전관리실 안전기획과 안전문화팀장 김백식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사회재난대책팀장 김홍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기후재난대응팀장 박광섭 ▲안전관리실 북부재난안전과 북부사회재난팀장 이경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총무팀장 이현숙 ▲자치행정국 총무과 의전팀장 이길상 ▲자치행정국 총무과 후생복지팀장 엄기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기록관리팀장 방욱현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박병우 ▲자치행정국 인사과 인재채용팀장 최기홍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 반복민원대응팀장 심운섭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노승호 ▲자치행정국 세정과 지방세법무팀장 양금모 ▲자치행정국 세정과 부동산공정가격센터팀장 장윤주 ▲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장 김성환 ▲복지국 노인복지과 중장년지원팀장 김정호 ▲보건건강국 보건의료과 의료산업팀장 김주연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장 정창섭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 식품안전팀장 황승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 문화정책팀장 조광근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정책팀장 은연정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 예술인권익지원팀장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과 체육지원팀장 정현석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장 박영선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 문화유산활용팀장 고덕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정책팀장 서관호 ▲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 미래교육팀장 장천호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교육협력팀장 박경서 ▲평생교육국 교육협력과 대학생지원팀장 김경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정책팀장 이문환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 박경수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류다영 ▲여성가족국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장 박원기 ▲북부청 민완식 ▲북부청 김종찬 ▲북부청 김영길 ▲북부청 이관행 ▲북부청 이영선 ▲북부청 유만석 ▲북부청 권용숙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정 ▲인권담당관 성평등옴부즈만지원팀장 김민영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 경제분석팀장 박동운 ▲경제실 소상공인과 골목경제정책팀장 이민호 ▲경제실 소상공인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양광석 ▲경제실 투자진흥과 서비스산업유치팀장 최원자 ▲경제실 미래산업과 미래산업정책팀장 유용철 ▲경제실 미래산업과 경기도형뉴딜팀장 오상수 ▲경제실 미래산업과 게임산업육성팀장 이명기 ▲경제실 과학기술과 과학기술팀장 박양덕 ▲경제실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장 황혜정 ▲공정국 조세정의과 기획조사팀장 정운분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1팀장 임용규 ▲공정국 조세정의과 광역체납2팀장 박경덕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수사총괄팀장 이종익 ▲공정국 민생특별사법경찰단 현장수사팀장 문진수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기획관리팀장 한병철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 갈등조정팀장 임용덕 ▲소통협치국 공동체지원과 공동체정책팀장 전경근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기술사업팀장 신숙조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 교류연수팀장 정은전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교육기획팀장 김종연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역량전문팀장 이현경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 직무전문팀장 주성국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 총무팀장 김찬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기획행정팀장 나병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 전략사업지원팀장 김래언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기획팀장 이영진 ▲여성비전센터 여성안심사업팀장 곽장미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 남부자치총무팀장 김영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파견 조성해 ▲국민통합위원회 파견 이재환 ▲복지국 복지사업과 자립지원팀장 김경아 ▲복지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장 김수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자립정책팀장 홍은주 ▲복지국 장애인자립지원과 발달장애인지원팀장 최지해 ▲북부청 이철규 ▲경제실 과학기술과 기술협력팀장 정운혁 ▲광역환경관리사업소 환경점검5팀장 김문수 ▲북부청 이연숙 ▲농정해양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팀장 이유영 ▲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 공공의료정책팀장 엄기선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시설팀장 이의기 ▲보건건강국 정신건강과 건강정책팀장 홍성자 ▲안성시 전출 나경란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장 박선하 ▲환경국 기후에너지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환경기술지원팀장 강애숙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 토양지하수팀장 이용균 ▲수자원본부 수질총략과 총량관리팀장 이정호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자연재난대책팀장 김영섭 ▲자치행정국 자산관리과 청사이전팀장 한동규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관광기반팀장 조진희 ▲북부청 이미영 ▲북부청 방건석 ▲경제실 산업정책과 산단조성팀장 남경식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도시정책팀장 유병수 ▲도시주택실 도시정책과 첨단도시기획팀장 박철민 ▲도시주택실 신도시기획과 신도시조성2팀장 차상훈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재생관리팀장 서상규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 주거환경정비팀장 이정민 ▲도시주택실 토지정보과 지적관리팀장 최민규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장 김춘식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품질검수팀장 권건혁 ▲국무조정실(파견) 민근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통신팀장 임병만 ▲북부청 김진혁 ▲북부청 진광재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유기농업팀장 심상연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선임장연구팀장 이재홍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 감염병조사팀장 방선재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 안양농수산물검사소장 문수경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감염병조사팀장 이성봉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 생활환경팀장 원종무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 측정망운영팀장 김미정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유역환경조사팀장 이강혁
  • [시론] 중장년 1인 가구 급증에 대응해야/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장)

    [시론] 중장년 1인 가구 급증에 대응해야/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장)

    켄 로치 감독의 2016년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는 평범하고 성실했던 전직 목수 이야기를 다루었다. 블레이크는 평생 세금 성실히 내고 열심히 일했던, 그러나 병에 걸려 일을 그만두고, 외롭게 혼자 사는 중장년 1인 가구다. ‘컴맹’이어서 실직 수당도 신청하지 못한다. 수당은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크는 문서로 제출하겠다고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전화로 도움을 신청해 보지만 1시간 40분을 기다려서 겨우 얻은 답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여러 곡절을 겪으며 혼자서 노력하지만, 결국 블레이크는 돌연사한다. 복지예산은 늘어나고, 관련 제도도 공무원도 늘지만 실제로 꼭 필요한 사람이 혜택을 받기는 힘듦을 영화는 보여 준다. (영화 개봉 이후의 일이지만) 외로움을 국가가 개입할 문제로 인식해서 외로움 장관(Minister of Loneliness)까지 임명했던 나라, 영국을 배경으로 영화는 여러 메시지를 던진다. 1인 가구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총가구는 2202만여 가구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1인 가구는 716만 가구로 1년 전보다 52만여 가구가 늘었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를 넘겼으니, 이제는 세 집 걸러 한 집이 1인 가구인 셈이다. 2인 가구도 607만여 가구로, 1~2인 가구를 합하면 1323만으로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 수의 60%를 상회한다. 15년 후에는 1~2인 가구 비율이 7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는 OECD 국가들의 전반적인 트렌드이며 유독 한국만 그런 것은 아니다. OECD는 2030년 기준 1인 가구 증가율을 프랑스, 뉴질랜드, 영국, 호주, 한국 순으로 매기고 있다. 1인 가구 중 20대가 가장 많았고,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20~30대였다. 주목할 지점은 1인 가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가 60대였다는 점인데, 60대 1인 가구는 지난 1년 새 13% 이상 급증했다. 1인 가구 비율은 2000년 15%에서 작년에는 33%, 2025년 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2020년 전체 1인 가구의 26% 정도이던 50~64세 중장년 1인 가구는 2025년부터는 청년층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는 대체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거비 과부담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 고시원 등 주택 이외의 거처에 거주하는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평균의 2배 정도이고, 이 중 80%는 저소득층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정부는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대응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주택공급과 금융지원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행복주택 등 여러 제도가 시행되고 있고 몇몇 정책은 이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1인 가구 대책은 청년들을 중심으로 추진해 왔음을 부인하기 힘들다. 물론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젊은 세대에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50~60대 중장년이 청년에 비해 경제적 능력과 고용기회가 높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정책 대응을 하기에는 사회가 급변하고 있다. 중장년 1인 가구 역시 고용 불안, 주거 불안정을 겪는 가구가 급속히 늘고 있고, 기존 정책 때문에 주거지원 사각지대가 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예를 들면 2021년 정부가 도입한 40년 모기지는 내 집 마련에 좋은 제도이나, 39세까지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대부분 금융지원 프로그램 역시 상환기간(30년) 등의 이유로 45세 이하만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정보격차도 중장년에겐 핸디캡이 되고 있다. 컴퓨터에 상대적으로 친숙하지 못한 중장년이 청년보다 관련 정보 습득과 신청에 불리한 것이 현실이다. 어떤 이유든 다니엘 블레이크들이 늘어나선 안 된다. 기대수명은 늘고, 인구구조가 변하며, 고용은 불안해지고 있는 이때,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으로의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
  • 관악, 싱글 라이프 꿀팁 유튜브 ‘나 혼자 한다’

    서울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가 여성·청년·어르신 등 ‘싱글 라이프’를 위한 맞춤형 꿀팁을 다룬 ‘나 혼자 한다’ 유튜브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관악구에 따르면 공식 유튜브에 게시되는 ‘나 혼자 한다’는 구 마스코트인 강감찬 장군이 출연해 재미있는 상황극을 통해 1인 가구 정책과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늦은 밤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지켜 주는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등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안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안정적 주거정착을 위한 ‘1인 가구 주거상담 및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 청년 1인 가구 서비스도 챙긴다. 중장년을 위한 ‘은퇴 자산관리 코칭 프로그램’, 홀몸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 반려 로봇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1인 가구를 위한 정책들도 소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인 가구별 특성을 분석해 준비한 다양한 정책들이 잘 전달되고 이용되도록 해야 한다”며 “관악구의 모든 연령층이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 6개 구에서 고독사 예방 시범 사업

    부산 6개 구에서 고독사 예방 시범 사업

    부산시가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위험자에게 상담·치료 등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부산지역 6개 구가 선정돼 고독사 위험자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1년 5개월간 추진되며 국비 1억9500만원 등 총 3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구, 동구, 사하구, 수영구, 사상구 등 6개 구다. 이번 사업에서는 실태 조사 등을 통해 찾은 사회적 고립가구(고독사 위험군)을 관리 대상으로 한다. 연령과 관계없이 청년, 중장년, 1인 가구가 사업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세우고 선별 기준을 마련했다. 이달 중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정할 방침이다. 사업은 공통사업과 지역 실정에 맞는 선택 사업으로 구성된다. 선택사업에는 안부 확인 중심형, 생활 지원 중심형, 심리·정신 지원 중심형, 사전·사후관리 중심형이 있다. 서구 사하구, 수영구 사상구는 정보통신 기술과 인적 자원망을 결합한 안부 확인 중심형 사업을 진행하고 중구, 동구는 안부 확인과 생활 지원을 혼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부산의 1인 가구는 2020년 45만5207가구, 지난해 59만5288가구, 올해 61만7861가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고독사 발생 현황은 2017년 40명에서 2018년 28명, 2020년 17명, 지난해 14명으로 점차 줄고 있다. 이선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가 자체 추진하던 고독사 예방 사업을 더욱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회적 고립 가구 관리 체계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 도우미’ 구로구… 중장년층, 택시 운전 기사·경비원 취업 지원 나선다

    ‘취업 도우미’ 구로구… 중장년층, 택시 운전 기사·경비원 취업 지원 나선다

    서울 구로구가 중장년의 취업을 위한 든든한 도우미로 나섰다. 구로구는 택시 운전기사와 경비원에 도전하는 구민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택시 회사가 구인난에 시달리는 가운데 구는 모바일 호출 기반 택시 전문기업 진모빌리티와 손잡고 구직자를 발굴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다. 신청 자격은 만 40~64세 1종 보통면허 소지자 중 운전 경력 1년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신청한 후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면 된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11일 포스트타워 마포, 25일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다음 달 16일 포스트타워 마포, 10월 13일 50플러스 남부캠퍼스, 10월 27일 구로구청에서 열린다. 또 구는 ‘경비원 취업 지원 프로그램’ 3기 참여자도 모집한다. 경비원은 법정 교육인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을 이수해야 취업할 수 있다. 구는 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한다. 교육은 29~31일 3일간 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비와 취업 연계 기회를 준다. 신청 대상은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 구민 60명이다. 신청을 원하면 오는 24일까지 구로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 등록 후 신청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성북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에 어르신·대학생 ‘好好’

    성북 1인 가구 맞춤형 사업에 어르신·대학생 ‘好好’

    서울 성북구가 세대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가구 가운데서도 비율이 높은 홀몸 어르신, 대학생, 사회초년생의 생활 특성을 반영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선 구는 지역 특성상 저층 주거지에 많이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구조 기관에 정확한 주소를 전달하지 못해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동 주민센터, 민간 종합 복지관을 통해 도로명 주소 스티커 1만 7000여개를 전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스티커를 전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요리 교실 ‘혼스쿠킹’도 반응이 좋다. 즉석식품이나 배달 음식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중장년층을 위해 다른 주민들과 함께 직접 요리를 만들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후 남은 재료를 가져가 집에서 요리를 복습할 수도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주택 임대차 계약을 위해 집을 보러 가거나 계약서를 작성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도 있다. 구가 선정한 상담 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상담을 해 주고, 집을 보러 갈 때 동행하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대학이 8곳이나 있는 만큼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문의가 많고 대학 총학생회에서도 이 사업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주거 침입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된 1인 가구를 위한 범죄 예방 사업도 있다. ‘안심마을보안관’은 1인 가구가 밀집한 지역에서 심야 시간에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구는 전월세 보증금 2억원 이하의 여성 1인 가구 또는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비상벨, 창문 안전 잠금장치 등 안심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1인 가구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아재들의 ‘보이지 않는 힘’/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열린세상] 아재들의 ‘보이지 않는 힘’/이건호 에이빅파트너스 대표

    ‘스타트업’이라는 말은 실리콘밸리에서 만들어진 만큼 ‘기술과 혁신’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술과 혁신으로 막 사업을 시작한 신생기업이라는 의미다. 첨단기술, 혁신적 아이디어 그리고 소규모의 신생기업이라는 이 세 가지 요소는 불안정하지만 그럼에도 창대한 잠재성을 지닌 20~30대 청년들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20~30대 청년들이 스타트업을 만들고 성공한 사례가 많다.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가 19살 때 창업했고, 스티브 잡스는 21살, 빌 게이츠는 19살에 각각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그래서 그런지 스타트업 하면 ‘청년’이 떠오른다. 그러나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 조사는 좀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2018년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2007~2014년 사이 창업한 약 270만개의 스타트업들 중 상위 0.1%의 고속 성장을 이룬 기술혁신형 창업자의 평균 나이는 45세였다. 국내에서도 2021년 통계청 발표를 보면 50대와 40대가 창업한 기업의 ‘7년 생존율’이 각각 25.5%, 25.6%로, 30대 22.6%와 30대 미만 14.2%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아재’라 불리는 중장년 세대들이 MZ세대들보다 창업 분야에서 성적이 더 좋다는 것이다. 통계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많은 성공 사례들을 목격할 수 있다. 렌터카 가격과 조건을 비교해 주는 플랫폼 기업 ‘카모아‘, 문서 수발을 디지털화한 디지털 물류 기업 ‘디버’, 광학 센서로 질병을 모니터링하는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 등은 모두 게임회사나 대기업 등에서 경력을 쌓은 40대 이상의 중장년들이 창업하고 성장시키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도 마찬가지다. 허핑턴 포스트, 아메리카 온라인, 피플 소프트, 고대디(GoDaddy) 등 이미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많은 회사들이 젊은 천재들이 아닌 소위 40세가 넘은 ‘아재’들에 의해 창업됐다. 이러한 통계와 사례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과 사업체 운영 노하우, 상호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같이, 중장년들의 몸에 배어 있는 ‘무형자산’들이 창업에 큰 밑거름이 됐음을 방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기술혁신형보다 단순생계형 창업의 비중이 증가한다는 산업연구원 최근 조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무형자산을 활용할 길이 마땅치 않아 시작은 쉽지만 경쟁은 치열한 생계형 창업에 올인하는 중장년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소중한 무형자산들이 대책 없이 방치돼 폐기 처분되는 셈이다. 이러한 국가적 낭비는 중장년들의 무형자산 즉,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이해가 낮기 때문이다. 중장년들의 무형자산은 개인만의 경험을 통해 개발돼 몸과 정신에 내재하는 일종의 암묵지(暗默知)다. 이 암묵지는 글이나 말로 전달하는 것이 어렵고 오로지 실행을 통해 드러난다. 또 한 개인의 암묵지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창업’이라는 모자이크를 완성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잘 드러나지도 않고, 개인별로 다르고 파편적인 암묵지를 활용해 창업은 물론 그 이후 성장까지도 가능토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창업교육이나 보육프로그램으로는 충분치 않다. 향후 관련 기관들이 이러한 특성들을 잘 반영해 중장년들 개개인의 독특한 무형자산을 잘 분석하고, 상호보완적 무형자산들을 매칭시켜 창업이라는 커다란 모자이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중장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된다면, 창업 생태계는 지금보다 훨씬 활력을 띠는 것은 물론이고 그 성과도 배가될 것이다.
  •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고독사 위험 줄이는 노원

    서울 노원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쉽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는 대상자 발굴에 집중했다. 지난해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3392명에 대해 복지플래너와 노원 똑똑똑돌봄단이 실태조사를 한 결과 지원 필요 대상으로 1419명을 선정했다. 지난 4월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든든한 동행, 함께 걸음 사업’을 시작했다. 은둔형 성향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10개 동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1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아 ‘나눔가게’ 14곳에 직접 방문해 먹고 싶은 반찬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식사 지원과 동시에 외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동네 이웃들도 발벗고 나섰다. 상계1동 주민복지협의회는 ‘중장년 독거남의 변신, 우리동네 주방장이 떴다’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식생활 독립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다. 한 달에 한 번 다 같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만든 요리를 이웃들과 나누는 행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잡았다, 갱년기 女마음… 터졌다, 휴온스 유산균

    잡았다, 갱년기 女마음… 터졌다, 휴온스 유산균

    휴온스의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사진·이하 메노락토)가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와 강자가 없었던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수요가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1일 휴온스에 따르면 메노락토는 2020년 4월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 640억원을 달성했다. 또 지난해 6월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의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조사에서 유산균 부문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산균’으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고민인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방송인 박미선씨를 기용해 ‘갱년기 참지 마’ 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이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괜히 1등이겠어”란 주요 메시지를 내세운 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갱년기 유산균 1위 브랜드의 명성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노락토는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국내 유일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핵심 원료로 한다. 3개월간 섭취했을 경우 여성 갱년기 대표 증상인 안면홍조, 질 건조, 질 분비물 감소, 손발 저림, 두통, 우울증, 근관절통 등의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갱년기 삶의 질 평가 지수’에서도 신체적, 심리사회적, 혈관 운동 상태, 성적 상태 등 27가지 항목 모두 유의적 개선을 나타냈다.
  • 고독사 예방하려면

    고독사 예방하려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고 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 시범사업이 8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조기 발견하고 상담, 치료 및 서비스를 통해 이를 예방토록 한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위해 9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별로 각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쳬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1인 가구는 2018년 584만 9000가구에서 2019년 614만 8000가구, 2020년 664만 3000가구, 2021년 716만 6000가구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등 9개 시·도와 해당 시·도내 39개 시·군·구다. 복지부는 “해당 지역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1인 가구 명단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따라 사업 모형을 선택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업 모형은 안부 확인 중심형, 생활지원 중심형, 심리·정신 지원 중심형, 사전·사후 관리 중심형으로, 이 가운데 하나 이상을 선택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노인 중심에서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예방사업 모델을 찾아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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