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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한 끼, 더 행복한 삶”…은평구 1인가구 소셜다이닝 참가자 모집

    “함께하는 한 끼, 더 행복한 삶”…은평구 1인가구 소셜다이닝 참가자 모집

    서울 은평구는 ‘2025 1인가구 소셜다이닝’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가구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은빛SOL다이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 사업으로 진행된다. 불균형하고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지닌 1인가구에게 요리 교실과 소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간 총 6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4주간 요리 교실 4회, 소통 프로그램 1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은빛SOL다이닝은 기수별 14명 모집하고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기수별 7명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은평구 1인가구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중 1기수에 참여 제한이 있어 중복 신청은 안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영양 불균형과 사회적 고립은 노년기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회복하고 음식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촘촘한 안전망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용산구, 촘촘한 안전망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서울 용산구가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계층과 복지위기 가구의 고독사 추정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2025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는 등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고 있어 해당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에서 시행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은 안부확인, 생활 개선 지원,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4가지 유형으로 꾸렸다. 우선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우리동네돌봄단, AI안부확인, 스마트플러그 등 안부확인 체계를 활용하는 ‘안부 돌보미 사업’을 펼친다. 우리동네돌봄단이 주 3일 방문 또는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AI안부확인은 주 1차례 자동전화를 걸어 수신여부, 불편사항, 미수신 사유 등을 파악해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스마트플러그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대상 가정에 설치해 전력량과 조도 변화 감지로 대상자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감지한다. 생활개선 지원 사업으로 청장년 1인 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인 ‘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 두드림 사업은 기존 어르신에 집중된 안부확인 서비스를 청장년 1인 가구로 확대했다. 요구르트 배달원이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청장년 1인 가구를 매주 3차례 방문하며 안부확인용 건강 음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음료가 쌓이거나 배달 시 이상징후를 감지하면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즉시 신고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 가구가 타인과 교류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방탈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우리동네돌봄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동 복지플래너(복지 담당 공무원)와 함께 방탈출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동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외로움과 고립감 해소를 돕는다. 16개 동별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텃밭 가꾸기, 1인 가구 혼밥 반찬 만들기, 사랑의 현장 미용실, 복지 반상회, 영화 관람,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후관리는 고인의 삶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고독사 발생가구에 유품정리나 특수청소에 드는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다양한 사회환경 변화로 독거 어르신, 청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산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소외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을 통해 ‘함께 가는 용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일자리는 사람의 이야기”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일자리는 사람의 이야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 힘)이 25일(화)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장년 및 노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정경자 의원은 “고령화가 곧 사회의 부담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령 인구는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귀중한 자산”이라며 “일자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과 의지가 있는 분들에게는 그에 맞는 질 높은 일자리, 동시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적인 일자리 창출, 이 두 축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도의원이 되기 전인 8년 전쯤, 어느 70대 어르신께서 ‘한 번만 제 이력서를 봐달라’며 건넨 적이 있었다. ‘난 아직 일하고 싶다’며 조심스레 내미셨던 그 이력서가 아직도 제 마음 한구석에 돌덩이처럼 무겁게 남아 있다. 그분의 간절함이, 지금도 저를 움직이게 한다”며 잊지 못할 개인적인 경험담도 꺼냈다. 이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귀중한 능력을 사장시켜선 안 된다”고 공감하며, “센터를 일자리 실험실처럼 생각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겠다. 현장의 작은 시도들이 의미 있는 노인일자리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믿고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일자리 정책을 단순한 숫자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로 접근해야 한다”며, “센터가 도전하는 실험을 힐난하거나 질책하지 않고, 믿고 응원하겠다. 적극적인 일자리 모델 발굴에 도의회 차원에서 힘껏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경자 의원은 향후 고령친화 일자리 발굴, 직무 재설계, 중장년 재도약 경로 개척 등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비용… 종로, 최대 150만원 ‘통 큰 지원’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비용… 종로, 최대 150만원 ‘통 큰 지원’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 계층 주민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중 하나인 ‘취약 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 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들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 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 관리 대상)에게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가 각각 3000만원을 후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취약 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 “서울서 외로움 없게”… ‘마음편의점’ 4곳 이달 문 연다

    “서울서 외로움 없게”… ‘마음편의점’ 4곳 이달 문 연다

    서울시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이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음편의점은 강북·도봉·관악·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만들어진다. 오는 27일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차례대로 문을 연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외로움 자가 진단은 물론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강북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도봉점은 고립 위기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놀이 소모임’, 관악점은 청·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동대문점은 ‘요리 및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마음편의점에는 간단한 식품도 준비돼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대상은 소고기미역국 등 2만 5944개의 식품을, 풀무원식품은 서울라면 1만 1008봉지를 기부했다. 마음편의점에 방문한 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과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참여 등 사회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때 제공된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마음편의점은 시민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4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 [이순녀 칼럼] 연금개혁 아쉽긴 해도 ‘개악’은 아니다

    [이순녀 칼럼] 연금개혁 아쉽긴 해도 ‘개악’은 아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그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대표 등에게 ‘연금개악 저지 연대’를 공개 제안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청년층의 부담을 키우고 기성세대에게 혜택을 주는 개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대표적인 정치인들이다. “미래세대 착취 야합”(이 의원), “86세대는 꿀을 빨고, 청년 세대는 독박 쓴다”(한 전 대표), “무책임한 포퓰리즘에 여야가 담합한 것”(유 전 의원), “기금 고갈 시기를 겨우 9년 늦추는 눈속임일 뿐”(안 의원) 등 자극적이고 신랄한 비판을 잇따라 쏟아냈다. 이들은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후 다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까스로 여야가 합심해 이제 막 굴리기 시작한 연금개혁의 수레바퀴를 멈추고 출발선으로 되돌리자는 어깃장에 기가 막힌다. 여야가 18년 만에 합의한 연금개혁안은 보험료율(내는 돈)을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받는 돈)을 40%에서 43%로 올리는 것이다. 연금개혁의 핵심은 재정 안정과 노후 소득 보장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일이다. 2055년 연금 기금 고갈이 예상되는 심각한 재정 상황에 초점을 맞추면 ‘더 내고, 덜 받는’ 모수개혁이 이성적인 해결책에 가까울 것이다. 반면 초고령사회 진입과 가족 부양 구조 변화 등으로 노후 보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을 고려하면 소득대체율을 지금보다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타당하다. 내는 돈, 받는 돈 모두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는 사안이다. 어느 정부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엄두를 내지 못한 채 20여년의 세월을 흘려보낸 이유다. 이번 연금개혁 덕에 기금 고갈 시점은 2064년으로 9년 늦춰진다. 근본적인 구조개혁은 놔둔 채 ‘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에만 손을 댄 연금법 개정안에 100% 만족할 국민은 없다. 당장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의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데 이견이 없어 보인다. 아쉬운 점이 많지만 그래도 첫 단추를 채운 것에 의미를 두면서 앞으로 국회 연금개혁특위에서 진행될 본격적인 논의를 더 지켜보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현실적 한계에 대체로 공감한다. 연금개악을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이번 개정안이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를 위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구조라고 공격한다. 보험료율은 매년 0.5% 포인트씩 8년에 걸쳐 인상되는 반면 소득대체율은 내년부터 곧바로 43%로 오르는 데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방안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소득대체율 인상 효과를 중장년보다 청년층이 더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한다. 소득대체율 43%는 2026년 이후 보험료를 내는 기간 만큼만 적용된다. 때문에 현재 50세 직장인은 10년 동안만 43%를 받는 반면 30세는 30년간 43%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지금 모수개혁을 원점으로 되돌려 당초 예상대로 기금이 고갈될 시점이 되면 청년세대의 보험율이 30% 안팎으로 오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이번 개정안이 “젊은층을 위한 개혁”이라고 말한다. 정치인들이 청년세대의 어려움과 분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사실을 오도하거나 침소봉대해서 세대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특히 범여권의 대선 주자들로 꼽히는 유력 정치인들이라면 국민 통합을 위해 더욱 신중히 대응하는 게 옳다. 그러지 않으면 청년 표심을 겨냥한 세대 갈라치기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국회 연금개혁특위의 역할이 더 막중해졌다. 모수개혁에서 소외됐다고 느낀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는 방향으로 위원회를 재구성해야 한다. 여야의 30·40대 의원들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연금개혁특위 인원을 13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30·40대 의원이 절반 이상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대 갈등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연금개혁은 빠져나오기 힘든 늪이다. 살기 위해 봇짐을 벗고 겨우 바깥으로 나왔는데 봇짐이 아쉬워 다시 늪에 뛰어들 순 없는 노릇이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종로구, 취약계층 의치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

    종로구, 취약계층 의치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 계층 주민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중 하나인 ‘취약 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 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들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 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 관리 대상)에게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가 각각 3000만원을 후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취약 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 “퇴직자, 은평구에서 ‘소상공인 컨설턴트’로 새출발”

    “퇴직자, 은평구에서 ‘소상공인 컨설턴트’로 새출발”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컨설턴트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이 구에 있는 2252개소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구는 올해도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무 및 세무분야, 매출·비용분석, 세무·대출 상담 ▲노무 분야, 근로기준법, 4대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디지털 마케팅 분야,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행정·사무 분야,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보 및 신청 지원 등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1956년부터 1985년 출생자 중 각 분야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내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1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근무 기간을 갖는다. 김미경 구청장은 “역량 있는 중장년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구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외로움 없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 이달 말 문 연다

    ‘외로움 없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 이달 말 문 연다

    서울시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서울마음편의점’ 4곳이 이달 말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마음편의점은 강북·도봉·관악·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에 만들어진다. 오는 27일 강북점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차례대로 문을 연다. 이곳을 찾는 시민은 외로움 자가 진단은 물론 전문가 및 고립 경험 당사자와의 상담, 외로움 극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지역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강북점은 중장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 준비 교실’, 도봉점은 고립 위기 1인 가구가 참여할 수 있는 ‘여가 놀이 소모임’, 관악점은 청·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동대문점은 ‘요리 및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마음편의점에는 간단한 식품도 준비돼 있다. 앞서 시가 지난해 12월 대상㈜, 풀무원식품㈜ 등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부가 이뤄졌다. 대상은 소고기미역국 등 2만 5944개의 식품을, 풀무원식품은 서울라면 1만 1008봉지를 기부했다. 이는 마음편의점에 방문한 시민이 외로움 자가 진단과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참여 등 사회적 교류 활동에 참여할 때 제공된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마음편의점은 시민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4곳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자치구별 1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동구,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 창출 목표로 874억원 투입…역대 최대 규모

    성동구,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 창출 목표로 874억원 투입…역대 최대 규모

    서울 성동구가 올해 지역 여건과 산업구조에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창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동구의 일자리 정책 로드맵인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정책 방향은 전통 제조업과 ICT 신산업을 융합하여 미래문화융합산업단지로 확장하는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수혜자별 맞춤형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를 맞춤 지원하는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이다. 지역산업 활성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략별 과제와 세부 사업 추진에 구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상생·맞춤형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67.7%를 목표로 176개의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전년 대비 93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8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성수동을 중심으로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민관 협력 방식의 관리 시스템인 ‘타운매니지먼트’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구역 확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로컬 제조업 활성화 등 주요 정책들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추진해 변화하는 국내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구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조성 중으로, 청년들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사회 자립 지원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일이나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쉼’ 상태에 있는 청년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립 은둔청년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고 관학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 대상자별 빈틈없는 청년 취·창업 일자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어르신,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고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일자리 포용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4년간 양질의 일자리 3만 5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의 145.8%에 해당하는 1만 254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0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지역적 특성과 발전 전략을 고려한 일자리 정책을 기반으로 청년, 중장년을 비롯한 경력보유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대상자별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이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에 힘쓰는 한편, 성장과 발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포용사업을 촘촘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연금개혁, 중장년만 꿀 빤다?… 젊을수록 소득대체율 효과 크다 [팩트 체크]

    연금개혁, 중장년만 꿀 빤다?… 젊을수록 소득대체율 효과 크다 [팩트 체크]

    18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을 두고 ‘중장년만 꿀 빠는 청년 독박 개혁’이란 프레임이 씌워지고 있다. 과연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현재 41.5%(2028년 40%)에서 43%로 올리는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은 개악인 걸까. 이는 상당 부분 부정확한 정보에 기반하고 있다. 소득대체율 인상 효과를 더 많이 누리게 될 쪽은 중장년이 아닌 20~30대다. 인상된 소득대체율 43%는 내년 이후 보험료를 내는 가입자에게만 적용되며 이미 연금을 받는 이들에겐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즉, 연금 가입 상한 연령 59세를 넘긴 60세 이상은 이번 개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국민연금에 40년 가입해야 소득대체율이 43%가 된다. 가입 기간 1년마다 대체율이 1.075% 쌓이는 구조다. 젊은 세대일수록 강화된 소득대체율 효과를 누리게 된다. 가입 기간이 10년 남은 50세는 오른 소득대체율을 10년 적용받고, 앞으로 35년 가입할 25세가 35년을 적용받는다. 50대는 받게 될 연금액은 그다지 차이가 없는데 오른 보험료만 내다 퇴장하는 구조다. 하루라도 빨리 개혁해야 40~50대가 높은 보험료율로 연금 재정에 기여하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보험료율처럼 소득대체율도 단계적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소득대체율을 내년부터 즉시 올리든, 0.5% 포인트씩 인상하든 기금 소진(2064년) 시점은 같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정 안정에 큰 차이가 없어 국민 입장에선 즉시 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 적용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방안이다. 중장년층 보험료율을 청년세대보다 빨리 올리면 자녀·부모 이중 부양 부담을 진 가난한 50대는 버텨 내기 힘들다. 이들의 노후가 흔들리면 청년세대의 부양 부담도 늘어난다. 이번에 모수개혁이라도 한 덕에 연금 기금 고갈 시점은 2064년(기금수익률 1% 포인트 인상 시 2071년)으로 늦춰졌다. 개혁하지 않았다면 2056년으로 당겨진다. 물론 2056년 기금 고갈 시 국가가 책임지고 연금을 지급한다는 ‘지급보장 명문화’ 조항이 없어도 연금은 지급된다. 다만 지금의 ‘부분적립’ 방식에서 그해 보험료 수입으로 그해 줄 연금액을 충당하는 ‘부과방식’으로 전환돼 청년들은 2056년 기금 소진 시점에 27.1%, 2065년에는 32.8%의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 경우 내년에 20세가 되는 2006년생은 2065년까지 생애 평균 보험료율이 14.3%에 이른다. 반면 개혁을 하면 12.7%로 낮아진다. 2065년까지 보험료율이 13%로 유지되는 데다 2033년까진 0.5% 포인트씩 단계적으로 보험료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출산하거나 군 복무를 하면 ‘크레디트’를 인정받아 소득대체율이 각각 1.075% 포인트, 0.4% 포인트 높아진다. 물론 이번 개혁안은 보험료율을 올리면서 소득대체율까지 올려 재정 소진 시기를 8년밖에 지연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미봉책’인 것은 분명하다. 2064년 기금이 소진되면 ‘청년 독박’ 상황이 펼쳐진다. 이번 개혁안 통과는 연금개혁의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구조개혁 등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하는 이유다. 우선 기금 운용수익률을 현재 4.4%에서 1% 포인트 올리면 기금 소진 시점을 2064년에서 2071년으로 7년 더 늦출 수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가 줄고 기대수명이 늘 때마다 연금액을 자동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를 2036년 도입하면 기금 소진 시기가 2088년으로, 2054년에 도입하면 2077년으로 늦춰진다.
  • 광주상의, 자동차부품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광주상의, 자동차부품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광주상공회의소(광주상의)는 24일 광주상의 7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관계자 및 중장년 구직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일경험 지원 교육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원 사업이 제공하는 혜택을 확인하는 한편,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며 자동차부품 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희 ㈜효광 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알게 돼 유익했다”며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장려금 지원이 고용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산업 상생협약 확산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광주 자동차산업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구인난 해소를 위해 도입됐다. 사업에 따라 광주 지역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재직 근로자에게는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안착 지원금’이 최대 200만 원 지급된다. 또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한 ‘도약 장려금’으로 최대 360만 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공동이용시설 개·보수(최대 900만 원)와 건강검진비(30만 원) 지원이 포함됐다. 김경호 광주상의 전무이사는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제조기업과 근로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어르신 위한 ‘확대판 의회 소식지’ 시범 제작

    경기도의회, 어르신 위한 ‘확대판 의회 소식지’ 시범 제작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 확대판 소식지를 시범 제작해 배포한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 보다 큰 사이즈로 제작되며, 글씨를 키워 작은 글씨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구독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확대판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기존 A4 크기(가로 21cm, 세로 30cm)에서 A3 크기(가로 30cm, 세로 37cm)로 2배 가량 확대되며, 글씨도 크게 제작된다. 시범 배포 대상은 도내 5,000여 개 경로당이다. 일반적으로 소식지를 확대 제작하면 무게 증가로 인해 운송비 부담이 커지고, 이 때문에 내용을 편집해 페이지 수를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확대 제작한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기존 소식지의 정보에서 소외되는 도민이 없도록 그대로 100페이지를 유지했다. 이번 시범 제작은 지난해 11월 열린 후반기 제3차 의정홍보위원회(위원장 유영두)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했다. 당시 위원들은 중장년층의 소식지 구독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큰 글씨 소식지 제작과 도내 경로당을 주요 배포처로 선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 홍보팀에서는 올해 처음 발행되는 3월호 소식지에 의정홍보위원회의 제안 사항을 즉시 반영해 시범 제작을 진행했다. 확대판 소식지를 접한 도내 어르신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용인시의 한 경로당에서 만난 어르신은 “도의회에서 만든 소식지가 읽을 것도 많아 좋은데 글씨가 작아 불편했다. 그런데 이렇게 커져서 의원들 얼굴도 잘 보이고 글씨도 눈에 들어와 시원하고 좋으니 계속 이렇게 만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유영두(국민의힘·광주1) 위원장은 “이번 확대판 소식지 제작이 소식지를 즐겨 읽는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소식지를 포함한 모든 의정홍보물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년층, 인상된 보험료 더 오래 납부… 구조개혁 통해 불안 잠재워야

    청년층, 인상된 보험료 더 오래 납부… 구조개혁 통해 불안 잠재워야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 빠져자동조정장치 도입도 서둘러야 18년 만에 연금개혁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세대 간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년층에서는 중장년층보다 인상된 보험료를 오래 내야 한다는 불만이 거세다. 이번 개혁으로 기금 소진 시점이 늦춰졌지만 구조개혁을 동반하지 않아 청년층이 연금을 받을 때면 기금이 고갈돼 연금을 못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여전하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개혁안이 실행되면 내년부터 모든 가입자의 보험료가 0.5% 포인트씩 8년 동안 단계적으로 오른다. 당초 정부가 지난해 제시한 ‘세대별 보험료율 차등 인상안’은 국회 논의에서 빠졌다. 정부안은 50대는 보험료를 1% 포인트씩 4년간, 20대는 0.25% 포인트씩 16년간 올리는 등 보험료율 13%에 도달하는 속도를 세대별로 달리하는 내용이었다. 내년에 20세(2006년생)가 돼 국민연금에 신규 가입하는 A씨(월급 309만원 기준)가 평생 내야 할 보험료는 총 1억 8762만원(직장가입자는 50%만 부담), 받는 연금액은 총 3억 1489만원이 된다. 현행(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보다 5414만원을 더 내고, 2169만원을 더 받는다. 금액만 보면 ‘더 내고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조가 맞다. 후속 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2064년(개혁 전 2056년)에 기금이 고갈되는 것도 맞다(그렇다고 연금을 못 받는 건 아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된다).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개혁이 돼도 2064년에 기금이 고갈되기 때문에 청년층이 보험료는 내고 연금은 못 받는 상황이 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청년층과 정치권 일각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저출생·고령화로 가입자는 줄고 수급자는 늘어나는 현실에서 이번 개혁은 불가피했다는 게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루 885억원, 연간 32조원씩 적자가 쌓이는 연금 재정 구조가 국가의 미래를 위협하던 상황이었다. 개혁이 늦춰질수록 미래세대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연금이 제대로 자리잡으면 미래세대는 부모 부양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워진다”며 “무조건 후세대가 보험료를 많이 내서 불공평하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안이 미봉책인 만큼 청년층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서둘러 구조개혁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학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인구 구조와 경제 상황에 따라 연금 수령액을 조정하는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하는 등 구조개혁을 서둘러야 후세대도 낸 만큼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가성비 성지’ 다이소 호황의 그늘… 국민 10명 중 7명 “가계 형편 나빠져”

    ‘가성비 성지’ 다이소 호황의 그늘… 국민 10명 중 7명 “가계 형편 나빠져”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소비자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성비의 성지’ 다이소에 몰리고 있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지난해 대비 올해 가계 형편이 나빠졌다고 보고 있다. 물가 상승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한 가운데 온갖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다이소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해 연간 카드 결제금액 2조 135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조 8745억원) 대비 13.9% 늘어난 것이다. 올해 1월과 2월 누적 카드 결제금액은 339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3144억원)보다 8.0%가량 높다. ‘MZ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다이소지만 고물가 여파로 최근 몇 년 새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2021년과 비교해 지난해 카드 결제금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연령층은 60대 이상으로 93% 증가했다. 이어 50대(64%), 40대(55%), 30대(57%), 20대 이하(30%) 순으로 늘었는데, 전 연령대 중 가장 카드 결제금액이 많은 세대는 40대와 30대였다. 성별로는 여성(57%)이 남성(43%)보다 결제금액의 비중이 컸다. 지난해 다이소의 카드 결제 건수는 1788만건으로 전년(1619만건) 대비 10.5% 성장했다. 평균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 구매금액)는 1만 7354원, 건당 단가(1건당 평균 구매 금액)는 9949원으로 같은 기간 6.9%, 3.1%씩 늘었다. 이처럼 박리다매 전략이 먹혀들면서, 지난해 다이소 매출은 4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매출 3조원을 돌파한 지 1년 만이다. 다이소의 성장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생경제 현황·전망’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71.5%는 가계 경제가 지난해에 비해 악화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분야로 물가 상승(71.9%)을 꼽았는데, 최근 1년 간 물가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여기는 부문은 ‘식료품·외식비’(72.0%)가 압도적이었다. 또 국민 10명 중 6명(64.2%)은 내년에도 가계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국민의 가계 형편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투자와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특히 먹거리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3분기부터, 5월부터 ‘인바운드 원스톱’도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3분기부터, 5월부터 ‘인바운드 원스톱’도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를 오는 3분기 중 시행한다.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지자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5월부터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방한관광 시장 글로벌 성장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 비자면제 시행계획을 다음 달 중 발표하고, 국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3분기에 시행한다.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 1선 도시를 중심으로는 20∼30대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고 2·3선 도시를 겨냥해 스포츠, 미식, 뷰티, 종교, 문화예술 등 테마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기존 방한 핵심층인 20∼30대 여성 외에도 타 연령층과 남성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미래세대는 수학여행, 남성은 패션과 스포츠, 중장년층은 미식과 자연 등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홍보도 펼친다. 관광 트렌드가 단체에서 개별로, 명소 방문에서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에 대응할 관광수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신설한다. 한국관광산업포털 내에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나 소상공인을 위한 상담 지원 창구인 인바운드 원스톱을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현지 판로·마케팅 채널 등 문의를 유형별로 자료화해 상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진해 군항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특색있는 지역 축제를 방한관광 상품으로 만들고 ‘한국관광 필수 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지역관광 여건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톡으로 안부 확인하는 금천구 ‘온기온톡’…“전국 최초”

    카카오톡으로 안부 확인하는 금천구 ‘온기온톡’…“전국 최초”

    서울 금천구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톡 안부 확인 서비스인 ‘온기온(ON)톡’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기ON톡’은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를 발신해 읽음 여부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전화, 방문, 설치 안전망을 거부하는 청중장년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매주 1회 대상자에게 ‘온기톡’을 보내고, 대상자가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전문상담사가 전화를 건다. 다음날 최종 수신 여부와 특이사항이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통보되고, 동주민센터에서 지속적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한다. 또 메신저와 통화 내역을 분석해 대상자의 질병, 특이사항 등의 이력을 관리한다. 메시지는 구정사항이나 동 주민센터 행사 등을 알리는 데도 활용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올해 1월에 관내 모든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에 스마트 안전망 및 인적 안전망을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현재,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생활 간섭을 최소화한 안전망 온기ON톡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동대문, 올해 일자리 1만 1351개 만든다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직간접 공공일자리를 1만 1351개 창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올해 ▲청년정책 발굴·지원 ▲활력경제도시 조성 ▲새로운 미래도시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 등 4대 전략에 약 9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치는 지난해(1만 397개)보다 9.18% 높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 지역의 3개 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휘경동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신설해 창업 컨설팅 등 청년 맞춤 지원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지원할 공공일자리도 확대한다. ▲동행 일자리 ▲어르신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로 사회적 약자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50플러스센터와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층의 취·창업을 돕는다. 이와 함께 패션봉제복합지원센터를 거점으로 패션봉제산업을,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방산업을 육성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근로 의지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와 필요한 직무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외로움에도 처방이 있다’ 관악구 고립 예방 종합계획

    ‘외로움에도 처방이 있다’ 관악구 고립 예방 종합계획

    서울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외로움과 고립, 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고립 예방 종합계획’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외로움 없는 관악’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한 11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마음편의점 운영,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등 새로운 사업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고립 예방 정책의 대상이 고독사 위험군 등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으로 확대되면서 고독사 예방 관리 기반을 체계화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을 ‘고립가구 전담기구’로 지정해 중, 고위험 고립가구를 집중 관리한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사회적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게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고독사 위험 요인을 해소한다. ‘이웃 사랑방’, ‘씽글벙글 사랑방’ 등 고립 예방을 위한 공동체 공간을 운영해 온 구는 올해 ‘마음 편의점’을 새롭게 운영한다. 라면 등 간편식 제공을 매개로 고립 위험군이 복지관 내 조성된 소통 공간에 방문하면 심리지원 멘토링과 마사지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독거 중장년 돌봄 안전망 형성사업’의 민간 수행주체를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외로움은 하루에 15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라며 “고립과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인 만큼 누구도 외롭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중장년층 지원 기반 마련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중장년층 지원 기반 마련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은 3월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양경애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지원대상을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40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으로 규정,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 ▲중장년 지원사업 및 경비의 지원 규정, ▲중장년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을 규정하는 사항 등이다. ‘구리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구리시 인구 구조의 변화와 중장년층의 증가에 대응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제정되었다.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던 양경애 의원은 “이제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한 때이다.”며,“이번 조례 제정으로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건강증진 지원, 일자리 연계 지원, 가족생활에 대한 지원 및 상담서비스,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중장년층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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