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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한국소비자원의 검사 믿을 수 없어” 입장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한국소비자원의 검사 믿을 수 없어” 입장은?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의도 모르겠다” 당혹스러운 입장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의도 모르겠다” 당혹스러운 입장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짜 백수오 논란, 대체 무슨 일? 내츄럴엔도텍 입장 들어보니..

    가짜 백수오 논란, 대체 무슨 일? 내츄럴엔도텍 입장 들어보니..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백수오 논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 사용? 내츄럴엔도텍 “허위 사실” 입장 보니..

    백수오 논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 사용? 내츄럴엔도텍 “허위 사실” 입장 보니..

    백수오 논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 사용? 내츄럴엔도텍 “허위 사실” 입장 보니..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이엽우피소를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소비자원은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은 3분의1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켜 유통·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츄럴엔도텍에 이엽우피소 검출원료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은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백수오 논란에 대해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월세 부자 vs 연금 부자 중장년층 돈 굴리기 선택은?

    월세 부자 vs 연금 부자 중장년층 돈 굴리기 선택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매달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현금이다. 월세와 연금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초저금리와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면 ‘월세 부자’보다는 ‘연금 부자’가 되는 것이 좀 더 편안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 환경과 높은 수익률을 고려하면 ‘월세 부자’가 아직은 매력적이라는 반론도 팽팽하다. 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서울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연 5.57%다. 지난해 9월 이후 0.05% 포인트 하락했지만 웬만한 금융상품보다 높다. 경기 지역은 6.12%, 인천 지역은 7.18%다. 서울 오피스텔의 일반 거래 가격은 3월 기준 2억 1760만원이다. 경기 지역은 1억 6751만원, 인천은 1억 705만원이다. 1억~2억원대 투자로 5~7%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많아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저금리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불패’ 신화를 봤던 중장년층에게는 부동산 소유에 대한 유혹을 떨쳐 내기도 쉽지 않다. 다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에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장기 수선유지비용 등 관리에 필요한 비용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또 세입자가 바뀔 때 발생하는 공실, 세입자의 월세 미납 등으로 인한 위험도 있다. 실질 수익률이 5%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오피스텔을 보유할 경우 세금도 내야 한다. 구입 시점의 취득세는 물론 보유 기간 동안 재산세와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내야 한다.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액 감면이 되지만 임대사업 기간(4년 또는 8년)을 유지하지 않으면 덜 낸 재산세를 다시 뱉어 내야 한다. 재산세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으로 9억원을 넘으면 건강보험의 피부양자 자격도 잃게 된다. 이렇게 되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매달 수십만원의 건보료를 낼 수도 있다. 이에 비해 ‘연금 부자’는 상대적으로 신경 쓸 게 적다. 은퇴 이전에 계속 돈을 부어야 할 필요도 없다. 가입 즉시 매월 일정 금액이 나오는 즉시연금보험이나 월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또는 월 지급식 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즉시연금은 개인당 2억원까지 비과세다. 부부가 가입한다면 4억원까지 세금을 한 푼도 안 내도 된다. 매달 나오는 연금 액수는 보험사의 공시이율에 따라 정해지는데 현재 이율은 연 3%대다. 예를 들어 NH농협생명의 ‘내일의힘NH즉시연금’에 55세 남성이 1억원을 가입하면 4월 기준 매달 27만 7000원이 지급된다. 세금을 내지 않으므로 세후 수익률을 따지면 4%대 금융상품에 뒤지지 않는다. 월 지급식 ELS는 원금보장형과 원금비보장형이 있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원금비보장형은 대부분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어 중위험 중수익으로 분류된다. 월 지급식 펀드는 채권혼합형이 중위험 중수익에 해당한다. 퇴직 이전에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에 꾸준히 돈을 넣었다면 이를 활용하면 된다. 금융정보 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퇴직연금펀드 중 설정액 1000억원 이상인 펀드는 모두 채권혼합형이거나 채권형 펀드다. 원금 손실을 가급적 피하려는 고객과 운용사의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다. 1년간 수익률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의 ‘퇴직연금인컴플러스40자C’는 지난 17일 기준 15.07%다. 상위 10개 펀드가 1년 수익률이 5%가 넘는다. 잘 고르면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이상이 될 수 있는 셈이다. 김정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동산이 예전만큼 확실한 투자처가 되기 어렵고 수익률 뒤에 가려진 관리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며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는 원리금 보장 상품에 40%,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40%,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20% 등 나눠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사용했다? 내츄럴엔도텍 “지난 2월 검사 통과했는데..” 반발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사용했다? 내츄럴엔도텍 “지난 2월 검사 통과했는데..” 반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이엽우피소’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사용했다? 내츄럴엔도텍 “지난 2월 검사 통과했는데..” 반발 가짜 백수오 논란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백수오 시장의 선두주자인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는 것.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이엽우피소는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소비자원은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은 3분의1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켜 유통·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츄럴엔도텍에 이엽우피소 검출원료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사진=내츄럴엔도텍(백수오 논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사용? 부작용 보니...’경악’ 내츄럴엔도텍 강력 반발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사용? 부작용 보니...’경악’ 내츄럴엔도텍 강력 반발

    백수오 논란, 이엽우피소 백수오로 둔갑? 부작용 보니...내츄럴엔도텍 강력 반박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이 반박하고 나섰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소비자원은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은 3분의1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켜 유통·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츄럴엔도텍에 이엽우피소 검출원료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지난 2월 식약처 검사 받았다” 주장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내츄럴엔도텍 “지난 2월 식약처 검사 받았다” 주장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 소비자원은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은 3분의1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켜 유통·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츄럴엔도텍에 이엽우피소 검출원료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에 “소비자원 결과 믿을 수 없다” 이유 보니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에 “소비자원 결과 믿을 수 없다” 이유 보니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시험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를 조사한 결과, 21개 제품(65.6%)은 백수오 대신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하거나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섞어서 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백수오는 갱년기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성 원료로 최근 중장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반면 이엽우피소는 백수오와 겉모양은 비슷하지만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식품원료로 사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 소비자원은 “최근 백수오 수요가 급증하자 재배기간이 짧고 가격은 3분의1 수준인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로 둔갑시켜 유통·제조·판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내츄럴엔도텍에 이엽우피소 검출원료를 폐기하라고 했으나 이를 거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는 “지난 2월 식약처에서 공인된 검사 방법으로 조사를 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원이 식약처와 조사 결과가 다른데도 잘못된 정보를 유관 업체에 흘려 지난 13일 성남지원에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오는 29일 심리가 예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작전하듯이 허위 사실을 공표하려는 의도를 모르겠다”며 당혹감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양천 경단녀 방과후 선생님 된다

    [현장 행정] 양천 경단녀 방과후 선생님 된다

    양천구가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의 재취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육아 등으로 사회생활을 그만둔 여성들이 봉사와 나눔 활동 등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에 나선 것이다. 이는 40~50대 경단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김수영 구청장의 민선 6기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양천구는 오는 27일부터 경단녀와 방과후학교 강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천 마을방과후학교 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전공을 했거나 재능 있는 지역 주민을 마을방과후 강사로 양성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학습 공동체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김 구청장은 “양천 마을방과후학교 강사 양성은 교육과 마을, 경단녀 일자리를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이라면서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를 통한 마을 공동체 회복, 마을을 통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마감한 ‘양천 마을방과후학교 강사양성과정’에 선발 인원의 2배 가까운 인원이 신청했으며 신청자 중 대다수가 경단녀였다. 이들이 제출한 신청서에선 경력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어려운 여성 구직 현실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경력도 나이도 다양한 신청서에는 신청자 수만큼이나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도 담겨 있다. 이들이 제안한 피타고라스 음악회와 건축 프로젝트를 통한 수학·영어 통합 교육, 그림책이랑 뒹굴뒹굴 등은 이름만으로도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구는 이처럼 역량 있는 경단녀 등 지역 인재를 찾고 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 오는 27일부터는 선발한 40명의 예비 강사가 전문 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 기초 과정에서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 체계적인 교수법, 의사소통법 등의 실제 수업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2단계 심화 과정에서는 교과 통합 뮤지컬 창작 등 실습이 주로 이뤄져 예비 강사들이 제안한 콘텐츠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6월 23일까지이며 모든 과정은 구에서 지원한다. 구는 수료자들을 자치회관 및 문화·체육센터, 학교, 구립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채용 시 우선 알선함으로써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단녀뿐 아니라 지역 중장년층 등 일하고 싶은 모든 주민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설] 청년실업으로 20만명 몰린 9급 공무원 시험

    전국 17개 시·도에서 그제 치러진 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19만 987명이 몰려 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행정직은 10명을 뽑는 데 무려 7343명이 지원했다. 사상 처음으로 응시자가 20만명을 넘어섰던 2년 전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9급 공무원시험 응시자는 여전히 20만명에 육박한다. 국가가 주관하는 단일시험으로는, 60만여명이 응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이어 최대 규모다. ‘관(官)피아’ 척결 분위기가 여전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이 추진되고는 있지만 공무원에 대한 인기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민간 기업의 고용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목도한 뒤부터 공무원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특별한 잘못이 없으면 정년이 보장되는 데다 업무 강도도 민간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고 임금도 민간기업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갑’(甲)의 역할을 해온 관료에 대한 오랜 선망이 있기 때문에 젊은 세대들도 9급 공무원이 되는 게 민간기업에 들어가는 것 못지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09년부터 공무원시험에 나이 제한이 없어지면서 20대 젊은 층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도 9급 공무원 시험에 대거 도전하고 있다. ‘인문계 출신 90%는 논다’는 ‘인구론’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청년실업이 심각한 것도 9급 공무원 시험의 이상과열 현상을 불러왔다. 대졸 실업자 수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3년 전만 해도 30만명대 수준이었던 게 해마다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올해 1분기 20대 대졸자의 실업률은 9.5%로 역대 최고였다. 기업이 일자리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대졸 공시족(公試族)’의 급증을 불러왔다. 직업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젊은이들이 상대적으로 창의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민간기업보다 안정적인 ‘철밥통’만 노리는 것은 도전의식이 결여된 일이다. 대학졸업장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에까지 굳이 대졸자들이 대거 몰릴 필요가 있나. 경제성장의 불씨를 살리고 국가의 부(富)를 창출하려면 유능한 젊은 인재가 민간기업에 더 많이 진출해야 한다. 정부는 이런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 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가 살아나면서 기업투자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 [주말 하이라이트]

    ■재취업 프로젝트 나, 출근합니다(KBS1 일요일 오후 1시 15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기를 소개한다. 40~50대 중장년층이 퇴직 후 맞닥뜨리게 되는 경제적 위기와 정신적 압박감, 그리고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국내 굴지의 외식업 프랜차이즈 기업 취업에 도전하는 아버지들의 채용 여부 이야기와 스튜디오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7인의 도전자들은 중장년 재취업 전문가 장욱희 교수에게 몇 번씩이나 주의를 받으면서 완벽한 스피치를 준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정신력 강화를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아빠를 부탁해(SBS 토요일 밤 8시 45분) 아빠 이경규가 이번에는 건강을 위해 딸 예림과 함께 청계산 등산에 나섰다. 먼저 등산을 가자고 제안했던 이경규는 산을 오르는 2시간여 동안 내내 땀을 흘리고 계속 숨가빠하는 등 힘겨워한다. 반면 딸 예림은 힘들다고 불평하는 아빠에게 ‘무념무상’의 자세를 권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장미빛 연인들(MBC 일요일 밤 8시 45분) 만종(정보석)은 금자(임예진)에게 전화해 자수할 것이라며 어머니 방실(김영옥)이 치매에 걸린 것 같으니 잘 부탁한다고 한다. 한편 방실은 도로로 나가 손을 흔들며 만종에게 도망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영국(박상원)은 시내(이미숙)에게 차돌의 호적을 연화(장미희)와 자신의 아들로 옮길 수 있느냐고 묻는데….
  • 송파 여성 일자리 맞춤 서비스

    송파 여성 일자리 맞춤 서비스

    송파구가 여성 일자리 늘리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육아 등으로 취업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지역 여성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송파구는 지난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1 대 1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업 상담을 하는 ‘찾아 가는 취업상담창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여성 일자리 찾기 전문 창구로 운영된다. 경력 단절 등으로 인해 취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구인업체 정보와 신규 구직자 발굴, 송파구의 취업과 교육 프로그램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담창구는 신규 구직자(216명)와 구인업체(6개) 발굴에서 취업(15명)까지 연결하는 등 여성 일자리 찾기 전문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를 운영한다. 적성·심리검사,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현장 취업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 홍보를 함께 진행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 및 취업 정보, 일자리 상담 원스톱 서비스도 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노인과 중장년, 청년 등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화, 세분화된 취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일하고 싶은 모든 주민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여론조사 결과 들쑥날쑥… “깜깜이 재·보선” 아우성

    여론조사 결과 들쑥날쑥… “깜깜이 재·보선” 아우성

    4·29 재·보궐선거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일부 들쑥날쑥한 여론조사 결과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당내에서조차 “눈에 보이는 ‘수치’가 아닌 ‘흐름’이 중요하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고 있지만, 유권자를 위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가 자칫 민의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론조사가 들쑥날쑥한 대표적인 사례는 서울 관악을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휴먼리서치의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가 43.8%, 국민모임 측 정동영 후보 23.5%,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 17.8% 등의 순으로 나왔지만, 새정치연합 서울시당이 의뢰한 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오 후보가 40.1%였고 정태호 후보는 24.3%, 정동영 후보 15.8%로 야권의 두 후보 간 2·3위 순위가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휴먼리서치가 관악을 주민 70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에 조사했고, 모노리서치 조사는 지난 5~6일간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조사 시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 여론조사는 표본에서 중장년층이 과잉 대표되고 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현황을 보면 모노리서치 조사에서 60대 이상 표본은 234명(33.4%)인 반면, 여론조사에 쉽게 응하지 않는 20대 이하는 66명(9.4%), 30대는 82명(11.7%)으로 차이를 보였다. 60대 이상에는 보정치 0.7%를 곱하고, 20대는 2.3%를 곱했지만, 표본과 모집단이 괴리될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이춘석 새정치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관악을은) 20~40대는 혼자 사는 사람이 많고, (여론조사에서) 제대로 잡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이 2위로 나온 모노리서치 조사는 질문에서 정동영 후보를 ‘무소속’이라고 소개했지만, 휴먼리서치는 ‘국민모임 신당 후보’라고 밝혀 질문지 설계가 응답에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일부 조사에서는 주부 응답자가 지나치게 많아 여론을 왜곡한 결과를 보여 준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 지역 전체를 조사한 한 여론조사는 응답자 가운데 주부가 30.1%나 돼 특정 계층이 지나치게 과다 대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관악을 선거에 출마한 이동영 정의당 예비후보는 출마를 포기하기로 했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진보 진영 4자 간 신뢰가 깨져 후보 단일화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열흘간 특급호텔 숙박이 무료” 실투자금 대비 12% 수익까지 챙기니 쏠쏠하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유럽 최상급 호텔투자로 고수익에 연 10일 숙박까지 가능해 일거양득 제주의 강남 ‘노형동’에 면세점, 카지노 등 개발호재 잇따르며 투자 열기 가득 극내 최초로 신탁사 호텔 수익금 관리, 지급해 투자 안전성 확보 제품이 지닌 가치를 우선으로 구매와 투자를 결정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나를 위한 투자에 망설임이 없는 포미(for me)족, 가치(Value)와 스타일(Style) 우선하는 VS족 등의 신조어가 이러한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도 이 같은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며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투자처인 동시에 삶의 여유를 더할 별장으로도 가치가 높은 특급 호텔 투자 붐이 일고 있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호텔의 인가가 높다. 이와 관련 호텔 분양 업계 관계자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노후 자금 투자를 위해 분양 홍보관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최근에는 30~40대 부부나 모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호텔투자, 브랜드 파워, 접근성, 주변시설 꼼꼼히 따져야 제주를 중심으로 분양형 호텔이 붐을 이루고 있어 투자 지식이나 정보가 풍부하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이 옥석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우선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접근성, 가시성, 유동인구 흐름 등을 중심으로 한 ‘입지’이다. 관광시설인 만큼 주변에 유관업종이 밀집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브랜드 파워도 빼놓지 말아야 할 요소이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관광객에게 익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 투숙객 유치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는 객실 가동률과 투자 수익률로도 연결된다. 개발호재 등 미래가치, 투자 안전성 확인도 필수이다. 최소 5년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목돈 투자인 만큼 기대 수익을 맡길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인지가 중요하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유럽 4성급 프리미엄에 업계 최초 신탁사의 호텔운영수익금 관리까지 호텔 투자의 3요소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사례로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을 들 수 있다. 우선 유럽 최상급 호텔 체인인 루브르호텔그룹의 프리미엄이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든튤립은 프랑스 호텔 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상위 클래스 브랜드로 50년이 넘는 역사와 함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은 물론 중국, 중동지역 등 세계 40여개국에 걸쳐 140여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제주 노형동 917-2번지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전용 면적 23~28㎡ 총 352실을 갖춘 최상급 호텔로 들어서며 2017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입지도 최적이다. 제주공항과 크루즈 주요 항만인 제주항에서 차량으로 8분 거리인데다, 신라, 롯데 면세점, 외국인전용 카지노, 바오젠거리 등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관광시설이 걸어서 3~5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 이에 더해 스카이라운지, 야외수영장, 스파, 루프탑바 등 제주의 낮과 밤을 만끽하며 풀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최고급 부대 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제주도 최상의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호텔 측은 기대하고 있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은 국내 최초로 운영사가 아닌 금융기관인 ㈜생보부동산신탁이 호텔운영수익금을 관리하고 투자 수익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확정 수익률보장 기간 동안 호텔운영수익금 전체가 자금관리계약을 맺은 ㈜생보부동산신탁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중 투자자(수분양자) 수익인 임대료를 최우선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신탁사가 분양대금을 관리하는 경우는 많지만 호텔운영수익금까지 관리하는 상품은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제주 신도심 개발 등 개발호재는 미래 가치를 더한다.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마지막 관문인 신축공사 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이에 따른 지가상승률도 가파르다.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부지의 3.3㎡당 평균 지가는 최초 구입시 1,700만원이었지만 현재 3,000만원을 넘어섰으며, 준공 이후에도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현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환금성도 뛰어나다.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중도금(분양가의 50%)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초기 투자금 부담도 적다. 계약자에게는 연간 10일 호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권과 제주 왕복항공권 2매, 특급 호텔 숙박권(1박), 골프라운딩권(1팀)의 혜택이 제공된다. 책임준공을 맡은 경림종합건설은 제주도 내 최상위 건설업체로 서귀포 비스타케이 1·2차를 시공한 바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번지 진영빌딩 2층에 있다. 분양문의: 1644-8440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연금계좌’ 절세만 있다? 세금 폭탄도 있다!

    ‘연금계좌’ 절세만 있다? 세금 폭탄도 있다!

    저금리 시대에 절세가 재테크의 기본이 되면서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금계좌는 절세의 기본 수단이긴 하지만 ‘10년 이상 연금 수령’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절세가 아닌 세금폭탄이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31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월 연금계좌펀드로 들어온 돈은 9008억원이다. 중위험 중수익을 찾아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 중 퇴직연금펀드로 들어온 돈이 7599억원, 연금저축펀드로 들어온 돈이 1409억원이다. 지난 12일 기준금리 인하까지 고려하면 3월에는 더 많은 돈이 유입됐을 전망이다. 연금계좌에는 연 180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이 중 연말정산 때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해 400만원, 퇴직연금만 300만원을 더해 총 700만원에 대해 13.2%(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액공제를 해 준다. 92만 4000원의 세금을 덜 내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단, 세금 혜택은 가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고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받는다는 조건이 충족될 때 유지된다. 이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그동안 받았던 세금 혜택을 고스란히 뱉어내야 한다. 예컨대 나연금씨와 나해지씨가 10년 동안 700만원씩 연금계좌에 넣어 총 924만원(92만 4000원×10년)의 세금 혜택을 받았다고 치자. 나연금씨는 이 돈을 60세부터 10년간 연금으로 받아 5.5%의 연금소득세인 385만원을 냈다. 반면 나해지씨는 돈이 급해 54세에 7000만원을 한꺼번에 찾았다. 찾은 돈은 기타소득으로 간주돼 16.5%의 세금인 1155만원을 물어야 했다. 받았던 세금 혜택보다도 더 큰 돈을 세금으로 낸 것이다. 연금계좌에 똑같이 돈을 넣었지만 이를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세금이 큰 차이가 난다. 나연금씨가 80세부터 연금으로 받았다면 연금소득세율이 3.3%에 해당돼 세금은 231만원으로 더 줄어든다. 퇴직금도 마찬가지다. 퇴직금을 일시불로 받지 않고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를 10년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내야 하는 세금도 일시불로 받을 때 내는 세금의 70%다. 즉 30% 줄어든 세금을 10년에 걸쳐 나눠 내므로 나중에 낼 세금이 투자에 쓰여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10년 이상 연금 수령이라는 조건이 붙는다. 다만 연금저축과 달리 바로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나연금씨와 나해지씨가 10년간 근무하던 회사에서 퇴직금 6000만원을 받고 퇴직했다고 치자. 퇴직소득세는 191만원이지만 10년에 걸쳐 연금으로 받기로 한 나연금씨는 세금의 70%인 133만원을 해마다 13만 3000원씩 쪼개 내면 된다. 그러나 연금으로 몇 년 받다가 목돈이 필요해 나머지 퇴직금을 한꺼번에 찾은 나해지씨는 찾은 퇴직금에 대해 일시불 수령에 해당하는 세금을 내야 한다. 의료비 및 연금계좌 가입자의 해외 이주나 파산, 천재지변 등 법에서 정한 부득이한 사유의 경우는 연금으로 간주된다. 임창연 현대증권 세무전문위원은 “연금계좌는 가입 기간과 수령 기간 등을 합하면 최소 15년 정도가 필요하고 55세 이전에 중도해지하면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을 고스란히 뱉어 내야 한다”며 “비교적 연금수령 시기가 멀지 않은 40~50대 중장년층에게 적합하고 20~30대가 준비할 거라면 중도해지하지 않을 정도의 금액만 납입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송하진 전북도지사 “올해 1만 5500개 일자리 창출”

    송하진 전북도지사 “올해 1만 5500개 일자리 창출”

    전북도는 31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올해 1만 55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전북도는 우선 도정 3대 핵심과제인 삼락농정, 토털관광, 탄소산업을 통해 약 2900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운영하고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834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전북순환관광버스 운영과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을 열어 1283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탄소소재 및 부품관련 기업 등 유치로 777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기술창업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해 345개의 일자리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성공 패키지사업과 협업을 통해 7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중장년층과 여성의 일자리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북의 고용률은 57.7%로 전년 58.1%에서 0.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2.5%로 전국 평균(3.5%)보다 1.0%포인트 낮고 청년실업률도 6.5%로 전국 평균인 9.0%에 비해 크게 양호한 편이다. 이성수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류 초석’ KBS안무가 홍경희 “현대안무는 시대성과 개인의 철학을 미적으로 투영하는 예술”

    ‘한류 초석’ KBS안무가 홍경희 “현대안무는 시대성과 개인의 철학을 미적으로 투영하는 예술”

    홍경희는 누구? 1994년 KBS무용단에 특채로 입사했다. 처음엔 단원으로 시작했고, 2005년부터 안무를 맡아 지금까지 안무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 직장에서만 어느새 20년을 넘어 섰는데, 이직 경험이 없다 보니 약아빠지지 못한, 세상물정에 다소 어수룩하다는 느낌도 스스로 받지만 오히려 깊이 있는 안무철학이 생성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거창하진 않으나 나름의 안무철학은 후학양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0년부터 약 2년 동안 대불대학교 뮤지컬학과에서 강의를 맡았는데, 후배들에게 안무의 정의와 가치, 실습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었다. 이는 하나에만 집중했던 생활이 내 스스로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학생들 역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수에 의한 강의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원래 전공이 무용이었나? 본래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이후 방송무용으로 바꾸었다. 순수 쪽은 예술성 중심으로, 하나의 퍼포먼스나 해프닝처럼 손끝하나 발끝하나 시선하나 까지도 마음을 몸에 담아 느낌을 표현해야 한다.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감동이 있다. 하지만 여타 예술장르가 그러하듯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기는 어렵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안무를 하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방송무용이라 하면, 방송에서 대중가요와 함께 시연되는 춤이라고 해석하는데, 결코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다. 예술적인 여백도 있으면서 소통도 중시해야 한다. 예술성도 놓치지 않아야 한다. 오히려 일반 무용 대비 현장중심의 공연을 통한 호흡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난이도가 낮지 않다. 전문가로써의 입지가 탄탄하다. 최근 맡고 있는 프로그램은? 요즘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가요무대>를 비롯해, <열린음악회>. <7080>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안무가로 참여하고 있다. 한류의 일환으로 대중문화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해마다 가요대축제, 청룡영화제, 연기대상, 트로트대축제 등의 공연에도 안무를 맡는다. 이 가운데 <KBS 가요대축제>는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말 가요 프로그램이다. 1965년 신설된 <TBC 방송가요대상>이 모태인데, 2006년부터 <KBS 가요대축제>로 이름을 바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연례행사이긴 해도 KBS무용단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축제이다. 그러고 보니 명칭이 변경된 이후인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안무를 맡고 있구나 싶다. 큰 공연에 있어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트로트대축제이다. 청룡영화제나 연기대상도 중요도가 낮지 않지만 아무래도 음악이 주를 이루는 트로트대축제가 안무의 필요성이 높은 편이다. 중장년층으로부터 특히 인기가 많은 연말 트로트 가요 프로그램인 트로트대축제는 많은 가수들과 각각의 안무가 별도로 접목되는 관계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안무가 개입함으로써 보다 흥미를 덧댈 수 있고, 현장 분위기를 남다르게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늘 주요 행사로 주목받아 왔다. 안무가로써의 삶에 어려운 건 없었나? 매 주마다 짧은 시간 내 여러 곡의 안무를 창작하는 것이 어렵다면 어려운 일이다. 특히 kbs무용단은 다른 어떤 단체의 무용단과는 달리 어느 한 장르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음악부터 전통가요, 재즈, 현대발레, 고전무용, 클래식, 힙합, 라틴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해야 한다. 더구나 아이돌 같은 경우 한 곡을 준비해서 방송 나오기 까지 최소한 3.4 개월은 연습하고 준비해야 하는데, kbs무용단의 경우는 일주일에 두 세 프로를 준비해야하고 이틀 안에 3곡이나 4곡을 안무해야하므로 구상에서 연습, 실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러나 이 또한 누적되면 대처방법이 생기고 평소 틈틈이 안무구상과 표현법을 머릿속에 그려 놓는다. 반대로, 안무가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꼈을 때는 없었나? 왜 없었겠나. 힘들다는 생각보단 오히려 보람 있을 때가 더 많았다. 특히 언젠가 해외공연을 갔을 때 교민들이 공연을 보고 다 같이 행복해하고 기뻐하면서 눈물을 흘렸을 때는 가슴이 벅차기도 했다. 실제로 이국타향에서 그리운 고국의 노래와 안무를 접한 교포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들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뿌듯하다. 안무가라는 직업에 행복하다는 의미로 들린다. 그렇다. 작던 크던 대중문화산업 발달과 문화예술향유에 힘을 보태고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여러 예상되는 어려움은 잠시에 머물고 만다. 사실 난 이 일에서 행복함을 느낀다. 창작부터 실연에 이르기까지 물리적으로 허락하는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 짧은 시간 내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고, 박수를 받으며 무대 뒤로 조용히 퇴장한다. 비록 눈에 띄지는 않더라도 분명히 우리의 존재감은 배어들고 있음을 인식한다. 그리고 이 모든 프로세스가 kbs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자 kbs만의 색깔임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도 난 그 고유한 색깔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혹시 영향을 준 안무가가 있었나? 보통 롤 모델이 누구였냐고 물어보면 러시아 미하일롭스키 발레단 상임안무가인 ‘나초 두아토(Juan Ignacio Duato Barcia)’나 이스라엘의 안무가 ‘이디트 헤르만(Idit Herman)’, 영국의 메튜 본(Matthew Bourne), 체코의 모던 발레 안무가 이리 킬리안(Jiri Kylian) 등을 말해야 하지만, 사실 내게 영향을 준 건 외국의 유명한 안무가도 아니고 세계적인 무용수도 아니었다. 어쩌면 지극히 소박할 수 있는데, 20년 전 어느 날 kbs 쇼프로에서 가수와 무용수가 나와 노래와 춤을 추는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들은 매우 평범하고 일반적인 이들이었지만 어린 시절 당시만 해도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안무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고, kbs에 입사했다. 입사 후 텐츠테아터의 독일의 ‘피나 바우쉬(Pina Bausch)’나 파격적인 안무로 유명한 스웨덴의 마츠 에크(Mats Ek) 등에 대해 연구한 적은 있지만 어쨌든 젊은 날 내게 영향을 준 인물들은 평범함 속에서 자신의 삶에 열정을 다하는 그 누군가였다. 안무에서 중요시하는 건 무엇인가? 다양한 예술적 성향에 초점을 맞추려한다. 예를 들면, 동작자체에 중점을 둔 안무를 개발하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극적 표현성에 접근한 경향의 안무를 고민하기도 한다. 때론 음악에 따라 추상표현주의적이거나 미니멀리즘 요소의 집합적인 전개를 가지려 하며, 가끔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표현 영역의 확대에 중점을 두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하나하나 동작에 포괄된 상징성이 하나의 동세와 결합되어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에 있다. 그리고 한 무대에서 이러한 다양한 양식을 교집합시켜 총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물론 관객은 그 동세와 이미지에 쉽게 동화되고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개성이 두드러지고 표현형식이 난해하더라도 알 수 없는 공명이 생성될 수 있도록 탐구하고 있다. 안무를 간단하게 정의한다면? 이리 킬리안의 말을 빌리자면 안무는 순간이고, 순간은 삶이다. 몸짓을 통해 삶의 다양한 텍스트를 녹여내고 하나의 거푸집 아래 맥락화 하는 것이 안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때로 희로애락의 기표이자 때로는 혼잡한 삶의 여로를 여는 창과 같다. 그러나 안무란 무엇보다 사회 모든 인간사의 재해석이라는 것에 방점이 있다. 그것은 내가 지향하는 일종의 기의이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이 있다면? 안무는 나에게 자아의 투영이고 정체성의 연장이기도 하지만 거시적으론 당대 문화와 그 문화의 알고리즘을 반영한다. 내게 안무는 나와 타자의 삶을 축복할 수 있는 넓은 길을 보여주며, 무대의 간결함 속, 감동을 이끄는 훌륭한 매개로 작용한다. 특히 창작에서 발화된 무형의 이미지가 성공적으로 실연될 때 몸의 고귀함, 삶의 깊은 울림은 보다 증폭되고 확장된다. 그렇기에 나의 계획은 이것이 더욱 확장되고 심도 있게 전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에 있다. 앞으로 바라는 점 또한 오늘의 연장에서, 그리고 kbs무용단 안무가로서 이것의 완성을 위한 경주가 스스로에게 주어졌으면 하는 것이다. 안무가를 지원하는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양한 학습과 연습, 사유의 체계를 갖추길 바란다. 안무가는 단순히 몸짓을 시각화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논리를 갖춘 이론가이자 예술가여야 한다. 어떤 행위를 한다는 건 다양한 사고력을 필요로 하기에 언어적이며, 기호로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것이 실제 실연될 때 하나의 동작을 넘어선 변별력 가능한 그 무엇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쩌면 이러한 기초를 다지고 전달하는 것이 안무기술법이기도 하지만 이를 처음부터 마음속에 담아두고 시작한다면 훗날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현대안무는 시대성과 개인의 철학을 미적으로 투영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경단녀’ 맞춤교육으로 인생 제2막 열어요

    ‘경단녀’ 맞춤교육으로 인생 제2막 열어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수강 신청을 하게 됐어요. 덕분에 룸메이드로 취업했죠.” 24일 정모(52)씨는 이같이 말하며 원하던 일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고 했다. 정씨는 호텔 직원 식당에서 10년 넘게 일하다가 몸이 안 좋아져 지난해 3월 그만뒀다. 룸메이드 자리를 알아봤지만 번번이 일자리가 없다는 얘기만 들었다. 중구청 앞을 지나다 우연히 수강생 모집 광고를 보고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가서 주저없이 수강 신청을 했다. 교육 수료 뒤 지금은 롯데호텔로 출근하고 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호텔객실관리사 교육 프로그램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구는 지역 창업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호텔이 수료생들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2013년 8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까지 12기에 걸쳐 326명이 호텔객실관리사 교육을 마쳤다. 이 가운데 93%인 300명이 호텔에 취업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미룬 사람을 제외하면 100% 전원 취업한 셈이다. 수강 대상은 57세 미만 여성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주민이 아니어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3회 9시간씩 4주에 걸쳐 진행된다. 호텔 기본 이론과 기본 영어, 일본어를 배우고 침대 정리하는 법을 실습한다. 신당동 중구여성플라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달 개강하는 13기는 6일부터 29일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여성플라자를 방문하거나 이메일(rainbow3@junggu.seoul.kr)이나 팩스(3396-4309)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호텔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몸캠 피해자들, 사연 들어보니…

    자영업을 하는 남모(23)씨는 지난해 9월 국내 유명 화상채팅 사이트에 접속했다가 상대 여성의 유도로 음란행위를 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중국인 공갈단에 녹화돼 돈을 보내라는 협박 도구로 사용됐다. 처음에는 110만원을 송금했으나 공갈단은 계속해서 추가로 돈을 요구했다. 거절하자, 채팅 도중 해킹을 통해 알아낸 남씨 장인의 휴대전화로 음란영상을 보내 이혼을 당하게 했다. 중3 김모(16)군은 20만원을 송금하고 음란영상을 삭제해 달라며 통사정을 했다. 공갈단은 “어린놈이 공부는 안 하고 못된 짓을 한다”며 오히려 훈계를 했다. 화상채팅에 끌어들인 남성에게 음란행위를 시킨 뒤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는 일명 ‘몸캠피싱’ 공갈단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4일 스마트폰 화상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들에게 이른바 ‘몸캠’을 시킨 뒤 돈을 뜯어온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인 진모(2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통장을 판매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로 권모(23)씨 등 한국인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진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들로부터 협박당한 피해자들이 송금한 돈 310억원을 위안화로 바꿔 중국 조직에 송금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 등)로 신모(3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 등은 화상채팅 사이트에 접속한 한국인 남성들에게 음란행위를 하자고 유도해 이를 녹화하고 채팅 도중 음성이 듣고 싶다며 음성애플리케이션을 가장한 해킹 프로그램을 피해자들의 휴대전화에 심어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를 수집했다. 진씨 일당이 “음란행위 영상을 피해자의 휴대전화 속 지인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자 겁을 먹은 노모(36)씨는 3000만원을 송금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763명의 한국인 남성들이 20억원을 송금했다. 피해자들은 학생을 비롯해 중장년, 유부남들까지 다양했다. 돈이 없는 청년 37명은 본인 및 가족 명의로 3~5개씩 대포통장을 만들어 보내기까지 했다. 개인통장은 개당 50만~100만원, 법인통장은 150만원에 거래돼 또다시 피싱범죄에 사용되기도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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