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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이웃이 살피고, AI가 확인하는’…고독사 예방 집중

    양천구, ‘이웃이 살피고, AI가 확인하는’…고독사 예방 집중

    서울 양천구는 이웃의 살핌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 예방 골든 타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주민 참여형 ‘우리동네 돌봄단’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한다.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민 43명으로 구성돼 지난 19일부터 16개 동에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다가구주택, 원룸, 고시원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화 연락과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 역할을 도맡는다. 특히 올해는 고독사 고위험·중위험군 중심의 안부 확인에서 저위험군에 속하는 50~60대 중장년층 남성 1인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를 운영해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전력 사용량,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 조도 변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와 사물인터넷(IoT)이 감지하고 분석해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담당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이후 AI 자동 전화로 추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으로 현장 대응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고독사는 일상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우리동네 돌봄단의 세심한 살핌에 AI 기술을 더해 구민 누구도 홀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빈틈없는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잠들기 전 스마트폰 봤는데…“망막·시신경 태운다” 전문의 경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 봤는데…“망막·시신경 태운다” 전문의 경고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망막과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안과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는 안과 전문의 정의상 원장이 출연해 “잠들기 전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망막 조직을 태워버리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정 원장에 따르면 어두운 환경에서는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동공이 평소보다 최대 3배까지 커진다.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9배 많은 빛이 눈으로 유입되는 셈이다. 이 상태에서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강한 블루라이트가 그대로 들어오면, 망막 세포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반응해 유해산소인 활성산소가 급격히 생성된다. 정 원장은 “활성산소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 산화 스트레스가 급격히 증가하고, 시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황반변성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반변성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50세 이후 나타나지만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지속될 경우 발병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은 급성 녹내장 위험도 크다. 그는 “눈 앞쪽 구조가 상대적으로 좁은 중장년 여성이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 수정체가 앞쪽으로 쏠린다”며 “이로 인해 눈 속 방수(房水)가 빠져나가는 통로가 막히면서 안압이 급격히 상승해 급성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급성 녹내장은 안구 통증과 두통, 구토 등을 동반하며, 치료가 늦어질 경우 단기간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 원장은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 습관도 함께 소개했다. 스마트폰은 가급적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고, 잠들기 전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EPA·DHA가 풍부한 오메가3 섭취는 눈물막의 기름층을 두껍게 하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흡연자의 경우 베타카로틴 영양제는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당근이나 깻잎 등 자연 식품으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원장은 “정면에서 들어오는 햇빛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지만, 측면에서 유입되는 빛이 각막에서 꺾이면서 수정체 안쪽에 최대 20배 강한 에너지를 집중시킬 수 있다”며 “일반 선글라스보다는 얼굴에 밀착되는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여성 4명 중 1명, 성적 폭력 두려움 느껴

    경기도 여성 4명 중 1명, 성적 폭력 두려움 느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5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여성 4명 중 1명은 일상생활에서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폭력, 정서적 폭력, 성적 폭력, 경제적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폭력 등 6개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 폭력 피해 발생 상황에서의 대처, 폭력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2025년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1년간 폭력 유형별 피해 경험률을 살펴보면 정서적 폭력 18.7%, 성적 폭력 9.1%, 신체적 폭력 5.6%, 경제적 폭력 2.0%, 스토킹 1.2%, 디지털 성폭력 0.5%였다. 평생을 기준으로는 정서적 폭력 44.4%, 신체적 폭력 35.8%, 성적 폭력 29.7%, 스토킹 4.3%, 디지털 성폭력 2.0%였다. 폭력 피해 경험이 있는 경우 친밀한 관계(당시 배우자, 헤어진 배우자, 당시 사귀고 있거나 헤어진 사람)에 의한 폭력은 정서적 40.8%, 신체적 38.6%, 성적 29.1% 순(최근 1년 기준)이었다. 6개 폭력 유형 중 어떤 유형의 피해도 경험한 적 없는 ‘무피해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40.8%였다. 1개 유형의 폭력만을 경험한 ‘단일 피해’ 비율은 전체의 20.7%, 2개 이상 유형의 피해를 경험한 ‘복합 피해’ 비율은 38.5%였다. 폭력 유형별 피해율,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 피해율, 복합 피해율 모두 고령자, 저학력, 저소득, 별거·이혼·사별, 임시·일용 근로자, 기능·단순노무직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폭력에 대한 두려움의 경우 ‘늦은 밤거리를 지나가거나 택시를 탈 때 두렵다’(57.3%)고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두려움’(39.1%), ‘집에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의 방문에 대한 두려움’(38.4%) 순이었다. ‘성추행이나 성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24.0%)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적어도 여성 4명 중 1명은 일상적으로 성적 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폭력 피해에 대한 두려움은 전반적으로 19세·20대와 3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불법 촬영에 대한 두려움, 낯선 사람의 방문, 늦은 밤거리 이동 등의 경우 19세·20대와 30대에서 50%를 웃돌았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보고서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위치에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 정책 강화, 중장년층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콘텐츠 개발, 31개 시군의 지역사회 안심 시설 점검 및 확대 등을 제안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심선희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여성폭력 피해 양상에 대한 지속적 탐구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79세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태블릿을 활용한 대면 면접 조사(종이 설문지 면접 조사 병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 강북구는 타로로 마음검진한다…은행 협력 중장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강북구는 타로로 마음검진한다…은행 협력 중장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추진

    서울 강북구가 중장년층의 경제적·정신건강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은행과 협력해 금융 접점을 활용한 중장년층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제·심리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층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금융기관을 활용해 비대면·비노출 방식의 접근 경로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관내 신한은행 금융 창구에 큐알코드(QR코드) 기반 타로 형태의 마음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치된 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일 경우 개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구청 디지털정보과와 협력해 문자 알림으로 신속하게 전달하는 체계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발굴된 자살 고위험군 정보를 담당 부서에 즉시 전달해 보건소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개입하고 상담과 지원 활동을 펼치는 구조다. 시스템 연계는 단순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현장에서 포착된 위험 신호를 즉각 지원으로 연결해 사업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층은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부담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살피고 위기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금융기관,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사회 생명존중 안전망을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를 수변활력공간으로”…마스터플랜 구체화 앞장서

    서준오 서울시의원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를 수변활력공간으로”…마스터플랜 구체화 앞장서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해 수립된 석계역 및 이문차량기지 일대 ‘주변지역 활성화 기본구상(마스터플랜)’과 관련해, 석계역은 노원구와 맞닿아 있는 핵심 생활권 거점인 만큼 노원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추진 과정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석계역 일대는 노원구 월계동과 인접해 있어 노원 주민들이 지하철 환승과 버스 이용, 우이천 산책로 진입, 인근 생활편의시설 이동 등에 매우 빈번하게 이용하는 구간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이동과 통학 동선, 우이천변 여가 이용 등에서 석계역 일대가 사실상 ‘노원 생활권의 관문’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개선안은 노원 주민들의 일상 동선과 생활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는 현재 민방위교육장과 제설기지, 사랑의 PC센터 등 여러 공공시설이 혼재된 하천부지로 활용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이천·중랑천·묵동천 3개 하천이 만나는 지리적 특성을 살려 수변 액티비티 중심의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방향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세물머리 수변활력공간’은 단순한 하천 정비 수준을 넘어, 자연형 리버서핑 공간 조성과 함께 수변 복합문화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시민들이 여가·체험·축제·동호회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거점으로 확장하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석계역과 인접한 이 일대가 생활권상 노원 주민들의 이용 수요가 높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조성이 가시화될 경우 노원 주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폭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수변활력공간과 연계해 석계역 일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석계역과 연결되는 수변여가거점과 환승공영주차장을 민관협력 방식으로 병행 추진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석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보행·수변공간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노원구 월계동을 비롯한 인접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석계역 일대 활성화를 위해 석계역 지하 2층 공실상가를 활용한 주민 체육시설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지역 주민 체육활동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이 포함됐다. 파크골프는 최근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종목으로, 접근성이 높은 역세권 실내 체육공간이 마련될 경우 노원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석계역과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가 노원과 성북의 행정 경계를 넘어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는 점을 고려해, 노원 주민들의 이용 동선과 생활 편익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구상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예산·절차·실행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 의원은 “태릉 민방위교육장 일대는 현재 여러 시설이 흩어져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수변활력공간으로 전환된다면 노원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다. 계획이 발표로만 끝나지 않고 실행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계역 지하 공실상가를 활용한 생활체육 공간 조성 역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이다. 노원 접경 생활권의 편의와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백화점 화장품이 5000원?…다이소 출시 직후 ‘품절 대란’

    백화점 화장품이 5000원?…다이소 출시 직후 ‘품절 대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협업해 선보인 전용 화장품 라인이 출시 직후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다이소는 지난 5일 정샘물 뷰티와 손잡고 다이소 전용 브랜드 ‘줌 바이 정샘물’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12일 기준 다이소몰에서는 글로시업 쿠션, 스파츌라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픽서, 광프렙 부스터, 스킨패드 등 주요 제품 8종이 일시 품절 상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기 제품은 입고 직후 매진돼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협업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파운데이션과 쿠션, 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위주로 구성된 13종 제품의 가격은 1000~5000원대다. 기존 정샘물 브랜드 제품이 2만~5만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80~90%가량 저렴하다. 업계에서는 전문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소비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분석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가 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이 가격이면 여러 개를 쟁여두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소의 뷰티 사업 확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 LG생활건강 전용 제품, 아모레퍼시픽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등도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돼 흥행에 성공했다. ‘본셉’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고, LG생활건강 협업 제품은 9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다이소의 화장품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85%, 2024년에는 약 144% 증가했다. 뷰티 상품 수도 초기 100여종에서 현재 1400여종으로 확대됐으며, 입점 브랜드는 140여개에 달한다. 기초·색조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 네일, 뷰티 소품까지 라인업이 전방위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소비자 유입도 뚜렷하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다이소 뷰티 제품 구매 추정액은 60대 소비자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입문형 기초 제품과 소용량 구성으로 효능을 직접 비교·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이소는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초저가 균일가 전략을 앞세워 뷰티 유통 시장에서도 ‘가성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트럼프 정부 “김치 먹어라”…‘진짜 음식’으로 식단 뒤집었다

    트럼프 정부 “김치 먹어라”…‘진짜 음식’으로 식단 뒤집었다

    미국 정부가 5년 만에 개정한 자국민 식단 지침에서 김치를 건강식품으로 공식 권장하며, 기존의 영양 상식을 뒤집는 파격적인 식생활 방향을 제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향후 5년간 학교 급식과 군대 식단, 저소득층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등 연방 정부가 집행하는 모든 영양 정책의 기준이 된다. 이번 개정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를 정책으로 구현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케네디 장관은 브리핑에서 “수십 년 동안 미국인은 점점 더 아파졌고 의료비는 치솟았지만, 정부는 기업 이윤을 지키기 위해 특정 음식이 공중 보건에 좋다고 거짓말해 왔다”며 “오늘로서 그 거짓말은 끝”이라고 선언했다. 새 지침의 핵심은 가공식품 중심 식단에서 벗어나 ‘진짜 음식(real food)’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특히 기존 식이 지침에서 상대적으로 제한돼 왔던 단백질과 지방에 대한 평가가 크게 바뀌었다. 정부는 체중 1㎏당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을 기존 0.8g에서 1.2~1.6g으로 상향 조정하며, 성장기 청소년과 중장년층에게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권고했다. 과거 심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섭취를 제한받았던 붉은 고기도 재평가됐다. 지침은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기 위해 단백질을 악마화해 왔다”며 소고기와 돼지고기, 계란, 가금류, 해산물 등 영양 밀도가 높은 동물성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지방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무지방·저지방 위주의 유제품 대신 전지방 제품 섭취가 허용됐고, 요리 시 정제된 식물성 기름보다 버터나 우지 같은 동물성 지방 사용도 문제 삼지 않았다. 인위적으로 가공된 기름보다 자연 상태에 가까운 지방이 인체에 더 적합하다는 최근 영양학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다만 설탕이 첨가된 유제품은 여전히 경계 대상으로 분류됐다. 반면 초가공식품에는 사실상 퇴출 수준의 권고가 내려졌다. 소시지, 과자, 냉동 피자처럼 여러 단계의 공장 가공과 식품첨가물을 거친 초가공식품에 대해 지침은 “섭취하지 말라”고 명확히 밝혔다. 흰 빵과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 역시 강력히 제한하고, 대신 통곡물 섭취를 하루 2~4회로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알코올 섭취 기준도 바뀌었다. 그동안 유지돼 온 ‘남성 하루 2잔, 여성 1잔 이하’라는 수치 기준은 삭제됐고, “전반적인 건강 개선을 위해 술을 덜 마셔라”는 포괄적 권고로 대체됐다. 한국인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김치의 등장이다. 지침은 장내 미생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치, 사우어크라우트, 케피어, 미소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 및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명시했다. 미국 정부의 공식 식생활 지침에 김치가 건강식품으로 처음 포함된 것으로, K푸드가 영양학적 관점에서도 공인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김치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나트륨 함량을 고려해 적정량 섭취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반적으로 1회 섭취량은 40~60g 정도가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지침을 통해 ‘적게 먹어라’가 아닌 ‘무엇을 먹을 것인가’로 정책의 초점을 옮겼다는 점에서, 미국 보건 정책의 방향 전환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언론은 이번 지침을 두고 “미국 식문화의 대전환”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미 육류 소비가 많은 미국인에게 단백질 섭취를 두 배로 늘리라는 권고가 과도한 열량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 뉴욕대 영양학 교수 매리언 네슬레는 “초가공식품을 줄이고 좋은 음식을 먹으라는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이념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부산 기업 82% “중장년 채용 고려”

    부산지역 기업의 80% 이상이 중장년층(50~59세)을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상공회의소 산하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발표한 ‘중장년 일자리 실태 및 인력수급 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4839개사 중 82.0%가 중장년 채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 채용을 고려하는 이유는 ‘직무 분야 실무경험과 숙련도’가 69.4%, ‘성실감·책임감 등 업무 태도’가 58.6%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대비 낮은 이직률(22.1%), 청년 인력 부족에 따른 대안(19.7%)이 각각 3·4순위로 조사돼 청년 인력 수급이 어려운 탓에 중장년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 부산에서 채용된 6만 6789명 중 중장년층은 35.7%였다. 지역 전체 근로자 54만 7984명 중 중장년층은 49.8%를 차지했다. 중장년 구직자 6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29.3%가 ‘65세까지 경제활동을 하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가능하면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응답자도 27%였다. 다만 구직자가 희망하는 월급 평균은 270만원인데 비해, 기업이 제시하는 평균 월급은 이보다 22만원 적은 248만원으로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가득… 부산서 살맛 난다 아입니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가득… 부산서 살맛 난다 아입니꺼

    7개 교량 자전거로 도는 투어 완판‘택슐랭’ ‘페스티벌 시월’ 축제 다채야구·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둥지콘서트홀·어린이 문화공간 등 마련 작년 외국인 방문객 335만명 돌파글로벌 여행 리뷰 동북아 2위 올라시민도 ‘삶의 질’ 체감… 75% “만족”“관광·여가 수준 높여 경제 활성화”부산이 ‘재미있는 도시’, ‘즐거운 도시’로 주목받는다. 바다와 산, 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부산의 자연환경에 더해 도시의 매력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제와 문화 공연, 스포츠 등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지고, 문화·여가 인프라도 풍부해진 덕이다. 이런 변화는 외국인 관광객 첫 300만명 돌파,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34만 9219명이었다.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2%나 늘었다. 관광 지출액도 전년보다 32.4% 늘어난 9628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여행 리뷰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조사한 동북아 주요 도시 여행상품 만족도에서 부산은 서울,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보다 앞선 2위에 오르는 등 관광 도시로서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런 성과는 축제, 스포츠, 문화, 미식 등 여러 분야에서 오직 부산에서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이 쌓인 덕택으로 풀이된다.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부산의 장점에 먹고, 놀고, 보고, 쉬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도시 매력이 한층 높아진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9월 처음 열린 ‘세븐 브릿지 투어’다. 자전거를 타고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등 해상교량을 달릴 수 있는 행사다. 부산의 매력 중 하나인 교량을 하나로 묶어 바다와 강, 산과 도심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 3000명을 모집했는데, 조기 판매분이 1분 만에, 정규 판매분이 5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 60%가 외지인으로, 행사 당일 부산 지역 내국인 방문객이 5만 3418명으로 전년보다 21.9% 증가했다. 관광 소비도 360억원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다. 자전거 3000여대가 광안대교를 질주하는 모습이 미국 뉴스 채널 CNN을 통해 50개국에 소개되기도 했다. 미식 관광 축제인 ‘택슐랭’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원도심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택슐랭은 부산의 매력을 잘 아는 베테랑 택시 기사 250명이 엄선한 맛집을 소개하는 ‘택슐랭 가이드북’을 들고 원도심 곳곳을 탐험하는 참여형 미식 축제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참여자들은 원도심의 정취를 느끼고, 스스로 부산의 매력을 발견한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26개의 축제를 하나로 묶은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은 개최 기간(9월 21일~30일)에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보다 25%나 늘었다. 부산의 가을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키면서 관광 소비 지출액도 34.6% 증가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거뒀다. 프로 스포츠도 부산에 즐거움을 더한다. 지난해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부산은 서울, 인천, 수원에 이어 4대 프로 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 연고 구단을 모두 둔 도시가 됐다. 스포츠는 관람 영역에 머물지 않고 시민 일상을 파고들어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집 근처에 촘촘하게 조성된 공공 체육시설 덕분에 지난해 부산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80.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공연장 등 여가를 위한 각종 기반 시설의 확충 역시 부산의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6월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를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100일 만에 77회 공연을 열면서 6만 명 이상의 청중을 끌어모았다. 평균 객석 점유율이 84.4%로 높고, 관객 연령 분포도 20~30대(37%)부터 중장년층(61.4%)까지 넓어 시민에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인 ‘들락날락’도 어린이의 일상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들락날락은 2022년 9월 부산시청에 1호가 개관한 이후 3년 만에 93곳으로 늘었다. 이용 만족도 98.3%를 기록한 체험·놀이 중심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 ‘영어랑 놀자’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누적 방문 200만명을 돌파했다. 40년 만에 권위의 벽을 허물고 시장 관사에서 시민 쉼터로 변신한 ‘도모헌’은 지난해 40만 명이 방문하며 ‘휴식의 명소’가 됐다. 도모헌 내 부산 1호 생활 정원인 소소풍 정원에서는 소나무, 청나래고사리, 층꽃나무 등 252종 4만 7650그루가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면서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 ‘부산학교’는 수강 신청이 금방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서부산권에서는 지난해 다대포 해수욕장 동측 해변이 30년 만에 재개장하면서 방문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측 해변은 드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했지만, 연안 침식으로 백사장의 모습을 잃고 1994년 폐장했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연안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재개장하게 됐다. 동측 해변을 ‘부산바다축제’, ‘선셋영화제’ 등 해양·문화 콘텐츠의 주요 무대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지난해 여름 다대포 해수욕장 방문객이 258만명으로 전년보다 배 이상 늘었다. 이런 변화 덕에 세계적 리더들이 모이는 대규모 MICE(국제회의·전시·컨벤션·이벤트) 행사 유치가 증가하는 등 여러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국제연합(UN)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170개국 4000여명 참가), 아워오션컨퍼런스(100여개국 2300여명 참가) 등 주요 국제행사 62건이 열렸다. 올해도 2026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등 여러 행사를 앞두고 있다. 2021년에는 세계 62위였던 글로벌 스마트 도시 지수에서 지난해 12위, 아시아 2위를 차지했고, 국제 금융도시 지수에서도 세계 24위를 차지하는 등 도시의 브랜드 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시민이 느끼는 행복감이 커졌다는 것이다. 2024년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가 공동 조사한 아동 삶의 질 부분에서 부산이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국회미래연구원이 조사한 청년 삶의 질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KBS 여론조사에서는 시민 75%가 부산에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결국 재미있는 도시가 승리한다는 게 시정 기조다. 전반적인 관광·문화·여가 수준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천, 새해 맞아 금연·맞춤형 운동 지원

    서울 양천구는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정동 보건소 별관과 목동·신월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금연 지원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보건소 별관에서는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일대일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금단증상 관리, 한방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업장·아파트·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또 12주 과정의 근력·유산소를 포함한 전신 복합운동인 ‘순환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전문 운동지도사가 개인 체력에 맞춰 운동을 돕는다. 목동보건지소는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행복한 건강운동 클리닉’과 중장년층의 체중 관리와 건강 개선을 돕는 ‘4050 건강운동교실’, 어르신 대상 체력·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월보건지소도 걷기 동아리와 60세 이상을 위한 비만 탈출 댄스,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안양시,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공영주차장 조성’ 국·도비 80억 원 확보

    안양시,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공영주차장 조성’ 국·도비 80억 원 확보

    경기 안양시는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 주차장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돼 총 80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는 국토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0억원)을, 경기도의 ‘2026년 주차환경 개선지원(전환)사업’에 선정돼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안양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만안구 안양동 일원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2,079㎡ 부지에 지하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과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지상 1~2층), 주민커뮤니티 시설(지상 3~4층)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4동은 주택, 상가 밀집 지역으로 부지가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공원을 입체적으로 활용해 지하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으로, 지상은 주민행정복지센터와 커뮤니티시설을 복합화하여 조성하게 된다.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 일대는 안양중앙시장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이 상시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중장년층과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임에도 이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민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해 생활 편의와 지역 공동체 기능 측면에서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집도 일도 돈도 없는 청년… 일하는 노인은 역대 최대

    집도 일도 돈도 없는 청년… 일하는 노인은 역대 최대

    지난해 청년층(15~39세) 취업자가 감소하는 동안 65세 이상 노년층 취업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은 중장년층·노년층과 비교해 소득이 가장 적게 늘었고, 집을 가진 비율도 10명 중 1명꼴로 가장 낮았다. 집도, 일도, 돈도 없는 ‘3무(無)’ K청년의 현주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애 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등록취업자 비중은 56.4%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중장년층(40~64세)은 67.9%로 0.3% 포인트, 노년층은 34.3%로 1.4% 포인트 상승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줄었고, 보건·사회복지업 일자리가 늘면서 노년층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득 증가율도 청년층이 가장 낮았다. 청년층의 연 평균소득은 3045만원으로 전년 2950만원에서 3.2%(95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중장년층은 4456만원으로 전년 대비 4.6%(197만원), 노년층은 1973만원으로 전년 대비 6.9% (127만원) 급증했다. 청년층의 주택 보유 비율은 11.5% (165만명)로 전년과 같았다. 중장년층은 45.5%(911만 4000명)로 0.6% 포인트, 노년층은 46.3%(463만 1000명)로 1.0% 포인트씩 상승했다. 특히 주택을 보유한 청년층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 5843만원으로 중장년층 1억 562만원과 노년층 5413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청년층은 유주택자의 평균소득이 무주택자의 1.9배에 달해 주거 여부에 따른 소득 격차도 뚜렷했다.
  • 집·일·돈 없는 K청년…일하는 노인은 ‘역대 최대’

    집·일·돈 없는 K청년…일하는 노인은 ‘역대 최대’

    지난해 청년층(15~39세) 취업자가 감소하는 동안 65세 이상 노년층 취업자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은 중장년층·노년층과 비교해 소득이 가장 적게 늘었고, 집을 가진 비율도 10명 중 1명꼴로 가장 낮았다. 집도, 일도, 돈도 없는 ‘3무(無)’ K청년의 현주소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생애 단계별 행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층 등록취업자 비중은 56.4%로 전년보다 0.3% 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중장년층(40~64세)은 67.9%로 0.3% 포인트, 노년층은 34.3%로 1.4% 포인트 상승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제조업과 도소매업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청년층 일자리가 줄었고, 보건·사회복지업 일자리가 늘면서 노년층 일자리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득 증가율도 청년층이 가장 낮았다. 청년층의 연 평균소득은 3045만원으로 전년 2950만원에서 3.2%(95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중장년층은 4456만원으로 전년 대비 4.6%(197만원), 노년층은 1973만원으로 전년 대비 6.9%(127만원) 급증했다. 청년층의 주택 보유 비율은 11.5%(165만명)로 전년과 같았다. 중장년층은 45.5%(911만 4000명)로 0.6% 포인트, 노년층은 46.3%(463만 1000명)로 1.0% 포인트씩 상승했다. 특히 주택을 보유한 청년층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 5843만원으로 중장년층 1억 562만원과 노년층 5413만원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청년층은 유주택자의 평균소득이 무주택자의 1.9배에 달해 주거 여부에 따른 소득 격차도 뚜렷했다.
  • 고립·은둔 위기 중장년층까지 ‘수원시 AI 공감대화 서비스’ 대상 확대

    고립·은둔 위기 중장년층까지 ‘수원시 AI 공감대화 서비스’ 대상 확대

    ‘점프 프렌즈’ 서비스 대상, 14~39세에서 14세 이상 확대 수원특례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의 대상을 고립·은둔 위기 중장년층까지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JUMP FRIENDS(www.jumpfriends.org)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에게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시작됐다. 그동안 14~39세 이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22일 저녁부터 서비스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고립·은둔 위기를 겪는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24시간 점프 프렌즈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프 프렌즈는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해 온오프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 내용과 패턴을 분석해 외로움·불안·우울감 등 정서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립·은둔 위기 이용자를 선별한다. 선별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전문 심리상담(대면·전화·온라인 등)을 안내·연계한다. 14~39세 청(소)년은 기존과 같이 점프 프렌즈에서 전문 심리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40세 이상은 자녀에 대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 고립·은둔을 전 생애적 문제로 보고, 중장년층 이상에 대한 상담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대상을 확대했다”며 “점프 프렌즈가 시민들이 언제든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 대화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설] 주저앉는 자영업, 고통스러워도 구조조정만이 해법

    [사설] 주저앉는 자영업, 고통스러워도 구조조정만이 해법

    경기 침체에 고금리로 개인사업자(자영업자)의 연체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어제 내놓은 ‘2024 개인사업자 부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0.98%(대출잔액 기준)로 전년보다 0.33% 포인트 올랐다. 1억원을 빌렸다면 평균 98만원을 제때 갚지 못했다는 뜻이다. 종사자가 있는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0.32%였으나 종사자 없는 ‘나 홀로’ 개인사업자는 1.00%까지 치솟았다. 인건비 부담으로 직원 없이 혼자 버티지만 이자 갚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비은행권의 평균 대출 금액은 줄었으나 연체율은 2.10%까지 치솟았다. 은행에서 밀려난 저신용자들의 자금 상황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은 22.9%다. 낮아지고는 있지만 주요 선진국보다 2~3배 높다. 40·50대 조기 퇴직자가 빚을 내 생계형 창업에 나섰다가 과당 경쟁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고 있다. 고용 절벽에 부딪힌 청년들도 창업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역대 정부는 빚 탕감으로 이들을 지원해 왔다. 이재명 정부도 상환 능력을 잃은 장기 연체자들의 부실채권 매입을 위해 새도약기금(배드뱅크)을 지난 10월 마련했다. 어려운 자영업자 지원은 필요하지만 반복되는 빚 탕감, 연체기록 삭제의 굴레는 끊어내야 한다. 당장 2차 베이비부머(1964~74년생)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면 생계형 창업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중장년층이 준비 안 된 창업에 뛰어들지 않게 재취업을 위한 기술 훈련, 직업 전환 지원을 서둘러야겠다. 빚을 탕감받는 자영업자일수록 재창업 굴레에 빠지지 않도록 이 같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자영업자를 위한 안전망은 복지 차원에서, 자영업자 지원은 경제성장 관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잠재력과 생산성이 높은 업체가 성장해 좋은 일자리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게 선별 지원해야 한다. 자영업 구조조정은 고통스럽지만 경제 전체의 효율성을 높이는 길이다.
  • 동대문구, ‘50플러스센터 동행포럼’ 개최…중장년 인생 2막 설계

    동대문구, ‘50플러스센터 동행포럼’ 개최…중장년 인생 2막 설계

    서울 동대문구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동대문50플러스센터 동행포럼·명사특강’을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운영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행사는 동대문50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급격한 산업·일자리 변화 속에서 재취업과 전직, 사회공헌 등을 고민하는 중장년층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개관 전부터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2부로 나뉜다. 1부 ‘동행포럼’에서는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지역 연계 방안, 중장년 맞춤형 지원 모델 등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행복의 조건을 다시 묻다–중년의 동기와 삶의 의미 찾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중장년의 쌓아온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역할로 이어지고, 개인에게는 안정적인 인생 2막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진혁 서울시의원, 중장년 1인가구 위한 주택도 지원한다… 공공주택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최진혁 서울시의원, 중장년 1인가구 위한 주택도 지원한다… 공공주택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이 발의한 ‘서울시 공공주택 건설 및 공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위원회 대안으로 반영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인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고립 위험이 큰 중장년 1인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울시의 생애주기별 공공주택 지원 정책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에 집중됐다. 최 의원은 “최근 고용 불안과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해 주거 불안 및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을 포괄하는 공공주택 공급 근거가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취업난과 주거비 부담 등으로 인해 중장년 나이가 되도록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에 대한 지원도 이번 개정안에 깊이 감안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앞서 군 복무 중 부상을 입고 제대한 청년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 상해 군인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온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청년 지원 성과에 이어, 중장년 1인가구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주거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행보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구청장과 협의해 지역 특성과 입주 수요를 고려한 ‘수요자맞춤형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조문을 신설한 것이다. 이는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업무처리지침’ 상 공급 물량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입주자를 별도로 선정할 수 있는 규정을 조례에 명문화한 것으로,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는 주거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중장년 1인 가구는 물론 예술인 가구,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가구, 유공자 가구, 창업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이 지역 맞춤형 주택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주거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보듬기 위한 것”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전국 최초 베이비부머 시간제 일자리 ‘경기 라이트잡’…2,377명 재취업

    전국 최초 베이비부머 시간제 일자리 ‘경기 라이트잡’…2,377명 재취업

    김동연 “민간이 하기 힘든 부분, 공공과 재정이 마중물 역할 해야” 베이비부머에게 알맞은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기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해, 2천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중장년 근로자들은 일터에서 역할을 찾으며 일상의 활력이 회복돼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스타트업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는 라이트잡을 활용해 경력 인력 2명을 부대표와 상무이사로 채용했다. 대기업에서 수소연료, 드론, 예산, 국방과제 등을 담당했던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스타트업의 초기 방향 설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직 다수가 20~30대 초반인 조직에 중장년의 노하우와 통솔력이 더해지며 기업 운영의 기본 틀이 잡혔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금 덕분에 재정 부담 없이 고급 인력을 영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라이트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인력을 채용한 제조기업 ‘제이케이다올’ 관계자 역시 “업무를 스스로 찾아 수행하고 직원 간 소통을 조율하는 등 중장년 특유의 성실함이 조직 안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제이케이다올에 취업한 A씨는 “적지 않은 나이와 긴 공백으로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와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마케팅 업무에 채용된 B씨는 “50대 이후 라이트잡을 통해 저의 충분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정책기획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그는 “근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일하면서 실질적인 영업성과도 낼 수 있어서 보람차다. 라이트잡이 그 시작점이 되어주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청년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에는 정책이 많이 집중돼 있지만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이 틀림없다”라며“앞으로 여성 일자리, 노인 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진로와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이 하기 힘든 부분에서 마중물 역할을 공공과 재정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이비부머 일자리를 만들어 즐겁게 인생을 영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서울시 고립·은둔 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이 2년 차를 맞아 중장년층에 집중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관악구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서울마음편의점’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 1주년 기념 현장 소통간담회를 열고 내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오 시장은 “시즌2는 우리 사회를 든든히 지탱해 온 중장년층의 외로움에 더욱 귀 기울여 진정으로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외로움 없는 서울은 전담 콜센터 ‘외로움안녕120’, 수시로 드나들며 이야기를 털어놓고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서울마을편의점 등으로 구성된다.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는 ‘365서울챌린지’, 의사가 환자에게 사회활동을 처방하면 활동가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해주는 ‘서울연결처방’도 있다. 내년부터는 고독사 비율과 참여율이 높은 중장년층을 핵심 대상으로 잡고 다양한 소통·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 소통과 치유를 위한 공간인 ‘서울잇다플레이스’를 성동구에 신규 조성하고 서울마음편의점도 현재 4곳에서 자치구별 1곳씩 총 25곳으로 확대한다. 간담회에에 참여한 한 서울마음편의점 직원은 “어르신만이 아니라 초등학생, 말이 없는 청년 등 다양한 이들이 찾아온다”면서 “다른 곳 가면 (사정에 대해) 자꾸 묻는데 여기는 그러지 않아 더 찾는 것 같다”고 했다.
  •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GN 바디닥터, 2025 헬스케어 히트상품 선정

    앉아만 있어도 케겔운동… GN 바디닥터, 2025 헬스케어 히트상품 선정

    국내 여성 3명 중 1명이 겪는 요실금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GN 바디닥터(GN BODYDOCTOR)의 자동 케겔 운동 기기가 ‘2025년 헬스케어 히트상품’으로 선정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30분 자동 케겔 운동… EMS 기술로 요실금 고민 해결GN 바디닥터는 전문 EMS(저주파)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다. 기기 위에 30분간 앉아 있으면 미세한 전기 자극이 골반저근을 자동으로 수축·이완시켜, 스스로 하기 힘든 케겔 운동을 대체한다. 99단계의 정밀 강도 조절 기능을 갖춰 중장년층부터 출산 후 회복이 필요한 여성까지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홈 케어’ 열풍 타고 식약처 인증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이들을 위한 ‘셀프 헬스케어’ 트렌드도 흥행에 한몫했다. 국내 식약처 인증과 해외 안전 기준을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북미와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K-헬스테크’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GN 관계자는 “단순 노화가 아닌 근력 저하가 원인인 만큼 누구나 쉽고 꾸준하게 관리할 수 있는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GN 바디닥터 요실금 치료기 구매 및 렌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상담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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