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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은 뒷전’ 북핵·BBK 날선 공방

    ‘정책은 뒷전’ 북핵·BBK 날선 공방

    대선 후보 6인은 6일 중앙선관위 주최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첫 합동 TV토론회를 갖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주제로 열띤 공방을 벌였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북핵 해법 등 대북정책 기조와 한·미 관계 등을 둘러싸고 후보간 진보와 보수색채가 뚜렷히 대립되면서 치열한 이념 논쟁이 펼쳐졌다. 그러나 후보 상호간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지 않아 다소 맥빠진 분위기를 보였다.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남북관계는 유연하게 가야 한다.”며 우리가 (대북) 지원을 끊겠다는 게 아니라 인도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다소 유연한 남북관계를 지속할 뜻을 보였다. 이 후보는 “핵포기가 북한 주민에 유익하다는 것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후보간 질문답변 없어 긴장감 떨어져 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북한이 가만히 있는데 자꾸 와서 돈주고 지원하면 어느 바보가 핵폐기를 하겠느냐. 정신나간 소리”라며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분명히 원칙을 정하면서 협조할 때는 하되, 안하면 불이익을 준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해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철지난 강경파 노선을 뒤따르는 두 후보의 견해는 시대착오적이며 남북 대결시대로 가는 것은 역사의 후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한미일변도 외교 탈피와 주한미군 철수를,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6자회담의 틀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미·중·일·러 공조 강화를,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북핵문제의 일괄처리와 러시아 등과의 환동해 경제협력벨트 추진을 강조했다. ●검찰수사 공정성 여부 논란 이날 토론회는 검찰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BBK 의혹에 대해 ‘무혐의’를 발표한 다음날에 열려 검찰수사의 공정성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다. 특히 정 후보는 “이명박 후보는 범죄자와 동업했다. 사리사욕을 즐기기 위해 동업했느냐, 범죄자인 줄 나중에 알고 동업했느냐.”면서 “(참여정부는)검찰을 국민의 편으로 돌려보냈는데 검찰이 이를 악용해 이명박 후보 품에 안겼다.”며 토론회 내내 이 후보를 공격했다. 이명박 후보는 “범죄자 얘기를 믿고 대한민국 검찰을 믿지 않는다는 것이냐.”며 “정동영 정권과 노무현 정권이 검찰을 임명했다. 그들을 믿지 않는다면 북조선 검찰이 조사하면 믿겠느냐.”고 반박했다. 개헌문제와 관련, 이명박 후보는 신중한 개헌 추진을, 이회창 후보는 연방제에 준하는 국가구조 개편을, 정 후보는 4년 중임제 개헌과 주거권 보장 관련 헌법 35조의 개정을 주장했다. 이밖에 권 후보는 4년 중임제를, 이인제 후보는 내각제 형태의 책임정치를, 문 후보는 4년 중임제 개헌 추진을 각각 제시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선택 2007 D-12] 첫 TV토론회 쟁점별 중계

    [선택 2007 D-12] 첫 TV토론회 쟁점별 중계

    6일 대선 후보자들의 첫 합동 TV토론회에서는 예정된 정치·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주제 외에도 전날 검찰이 발표한 BBK 수사결과를 놓고 아슬아슬한 설전이 오갔다. 쟁점별로 토론회 내용을 중계한다. ■BBK 검찰수사 공방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검찰 조사 결과에 의해 모든 것이 밝혀졌지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게 생각한다.2002년 김대업식 공작정치와 유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선진국처럼 정책대결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정동영 후보는 검찰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사기꾼 말은 믿고 검찰은 안 믿는다는 것인가. 그 검찰을 누가 임명했나. 바로 정동영, 노무현 정부가 했다. 대한민국 검찰 못 믿겠다면 북조선 검찰이 수사한다면 믿겠단 말인가. ●무소속 이회창 후보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지도자가 철학과 원칙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이명박 후보처럼)말을 바꾸면 안 된다.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고 저 자리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무늬만 보수지, 보수가 아니다. 한 국가의 지도자는 신뢰와 정직으로 국민의 마음을 모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걸 얻지 못하는 지도자는 국민의 힘을 모을 수 없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검찰이 이명박 후보를 세탁해주려고 했는지는 몰라도, 이 후보가 부패한 후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이명박 후보는 범죄자와 동업했다. 이 후보는 사리사욕을 즐기기 위해 범죄자와 동업했는가, 아니면 동업하고 보니 범죄자였는가. 검찰은 참여정부가 국민의 품으로 돌려준 자율을 악용해 이명박 후보의 품에 안겼다. 진실은 생매장됐고, 사법정의가 실종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위장취업·위장전입·탈세·땅투기·거짓말·부도덕. 이런 사람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재벌과 부자, 귀족에게만 성공시대가 열리고, 서민에게는 통곡시대가 될 것이다. 이명박 후보의 ‘관기’,‘마사지걸’ 발언에 분노한 여성이 이명박 후보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 유력 후보가 검찰 조사를 받고, 또 어떤 후보는 검찰 조사에 불복해 시위를 하고 있다. 이는 청와대에 들어가 국가를 지도할 분들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북핵·남북관계 ●권 후보 북핵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이 주도하면서 북·미 간의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바꾸겠다. 군 복무 인원을 단축하고 국방 예산을 줄여서 75조원 무상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이회창 후보 북핵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칙과 효율적인 협상방법이 있어야 한다. 상호주의가 가장 중요하다. 원칙을 정하고 협조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는 것이 원칙있는 핵 해결법이다. ●이명박 후보 6자회담을 통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북핵 해결은 남북, 북·미 간 협상과 함께 할 필요가 있다. 대북정책은 현실적인 문제다. 인도적 지원은 물론 이산가족·국군포로·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겠다. ●정 후보 한·미 한·러관계를 강화하면서 평화협정을 이루겠다. 남북관계 발전은 지난 10년 민주정부가 만든 성과다.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 공조, 북·미 공조, 남북 공조로 같이 가야 한다. ●이인제 후보 북핵문제는 평화적 원칙으로 6자회담 틀을 지켜나가면서 미·중·러·일과 공조를 강화하겠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본격적인 의제로 해결하겠다. 정치 군사적 관계와 기타 문제는 분리해야 한다. ●문 후보 북핵문제 해결은 북·미 협정만이 길이다. 경제 협력이 병행돼야 한다. 북·미 수교와 함께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해서 에너지 안보협력기구 만들고 실질적으로 경제적 영향력을 이북까지 넓히는 계기를 통해 해결하겠다. ■한·미관계 ●정 후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외교 상대국은 미국이다. 한·미관계의 수준을 한차원 높여야 한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나라의 위상 지켜가려면 한·미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핵문제 해결을 위해 한·미 공조는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 ●이명박 후보 6자회담을 통해서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다. 이 자리에서 친미·반미 용어를 쓰고 있다. 이분법으로 가르는 것은 21세기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국익적 차원에서 생각해야 한다.(미국이) 경제적 문제나 안보에서 도움된다면 가까이 해야 한다. ●권 후보 한·미 일변도 외교에서 탈피하고 남북관계를 활성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미 동맹이 바뀌어야 한다. 다자간 안보체제로 나가야 한다. 당당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 이라크 파병도 미국이 하라고 하니깐 노무현 대통령이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이인제 후보 핵보유는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미 공조가 아니라면 정치적 균형이 깨진다. 적절히 대응을 해야 한다. 인도적 지원 중단이 아니라 금강산 관광 같은 것을 일시 중단하면서 핵폐기에 대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 후보 우리는 북한의 핵폐기 문제에서 미국과 의사 소통에 소홀했다. 친미·반미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제는 용미다. 국익을 위해 미국을 잘 활용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회창 후보 미국이 햇볕정책으로 가고 있다는 말은 어처구니 없다. 미국은 철저히 상호주의로 가고 있다. 소위 연계된 상호주의다. 미국은 북한이 하나를 하면 거기에 따라 주겠다는 것이다. ■권력구조·개헌 ●이명박 후보 헌법 개정은 신중해야 한다. 개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면 권력 구조만 갖고는 안 된다. 기왕 다룬다면 21세기 시대 정신에 맞는 여성·기본권·환경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 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 후보 4년 중임제가 상식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다. 더 중요한 것은 헌법 정신이 아직 다 뿌리가 내리지 않았다.(검찰권을)국민 품으로 돌려줬는데 검찰권이 이명박 후보 품으로 돌아간 것을 바로 잡는 게 더 급하다. ●이인제 후보 노태우 대통령에서 노무현 대통령까지 (임기) 1년 남기고 당에서 쫓겨나고 민심에서 고립됐다. 대통령제가 제왕적 대통령제라 그렇다. 그러나 지금은 다원화 사회다. 분권형 대통령제로 가야 한다. ●문 후보 4년 중임제가 옳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권한을 지방정부로 보내는 게 아주 중요하다. 헌법 개정은 비단 정치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업 잘되기 위한 것, 국민 잘되기 위한 것, 지역 세계화를 위해서도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권 후보 4년 중임제 합리적 측면이 있다. 하지만 권력 구조 바꾼다고 국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 특권 없는 서민 시대, 통합헌법 민생헌법을 내세운다. 부동산 토지 공개념 도입하고 평화·통일 헌법 만들자는 것이다. ●이회창 후보 50년 내다보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연방제에 준하는 구조로 국가를 바꾸면 좋겠다. 중앙은 외교·국방만 맡고 지방에 행정·입법·사법권·경찰권·조세권 넘겨주고 지방이 싱가포르처럼 세계에서 경쟁하게 해야 한다. 구혜영 박지연 나길회 구동회기자 koohy@seoul.co.kr
  • [선택 2007 D-15] 昌은 ‘충청 포옹’

    대통령 선거일을 보름 남짓 앞둔 3일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를 끌어안았다. 이번 대선에서 ‘심대평 카드’는 충청권 지지층을 공고하게 하고, 보수의 적자(嫡字)임을 유권자에게 설득하는 수단으로 여겨졌다. 충청과 영남을 지역적 기반으로, 원조보수를 이념적 기반으로 삼는 이 후보에게 심 후보와의 단일화는 호재 중의 호재인 셈이다. ●내년 총선 이후도 연대 밝혀 이 후보는 내친김에 이날 회견에서 “대선 후에도 우리는 뜻을 같이하면서 정치의 장을 열려고 한다.”며 내년 4월 총선 이후에도 심 후보와 연대해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그는 한편으로 “이명박 후보가 저희가 말한 ‘정권교체다운 정권교체를 위한 보수연합’을 원하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라며 보수후보 단일화 논의에 여지를 남겼다. 심 후보도 ‘이명박 후보로의 정권교체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판단은 국민의 몫이고, 국중당은 깨끗한 보수로의 교체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일단 ‘깨끗한 보수’를 내세우며 이명박 후보와 차별화를 꾀했지만, 검찰의 BBK 수사결과와 지지율 추이, 범여권 단일화 등 남은 변수에 따라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두 후보는 보수연합 구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인상도 풍겼다. 심 후보는 이날 ‘이회창-심대평-박근혜-고건 4자연대’를 다시 제안했다. 그는 “국정경험을 가진 사람과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모여야 정치가 바뀔 수 있다.”면서 “그 역할을 자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朴 전 대표 볼모 풀어야” 이회창 후보는 더 노골적으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 유세에서 “대구가 사랑하는 박 전 대표가 볼모가 돼있다. 제대로 된 결단을 해서 볼모를 풀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무엇 때문에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애국 시민 여러분이 공허하겠느냐.”라며 각종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이명박 후보를 은근히 깎아 내렸다. 이 후보측의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은 “이 후보가 지난주에 말한 ‘경천동지할 일’이 이번 단일화를 말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것이 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있을 수 있으니 지켜봐 달라.”며 민주당을 탈당한 조순형 의원까지 염두에 둔 광범위한 보수연합 구축 움직임이 진행중임을 암시했다. 홍희경·대구 구동회기자 saloo@seoul.co.kr
  • [UCC명예기자단] 문국현, 대학로에 가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젊은이들과 만나 ‘일자리 창출’ 공약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에서 펼친 거리유세에서 “200만 젊은이들의 마음과 그들 부모님의 근심을 이해한다.”며 “그들의 ‘한’을 우리가 풀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젊은이에게 비정규직과 낮은 생산성의 일자리를 강요해서는 안된다.”며 중소기업과 일자리 관련 공약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문 후보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민의 숲으로-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통령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부통령제를 도입하겠다.”고 개헌을 공약했다. 한편 이날 대학로 유세에서 8,90년대 학생운동 리더 1500여명과 중증장애인 1000여명이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대표들이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서울신문·프리챌 UCC명예기자 홍정표@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입다문 천수 커지는 의혹

    입다문 천수 커지는 의혹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천수(26·페예노르트)의 국내 복귀설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천수는 감기 몸살로 인한 컨디션 난조와 향수병 등을 이유로 구단으로부터 2주 휴가를 얻어 28일 귀국했다. 그러나 공항에서부터 부친과 합세한 ‘양동작전’으로 취재진을 따돌려 귀국 배경에 대한 의혹을 키웠다.“시즌 중임에도 귀국을 택한 건 현지 적응 실패로 구단과 불편해진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시간을 벌려는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더욱이 온갖 ‘설’에도 불구하고 이천수 자신이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건 이미 주변에 나도는 ‘네덜란드 실패설’,‘국내 복귀설’ 등을 묵시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그는 귀국 전 네덜란드 현지에서 일부 K-리그 구단에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이천수의 에이전트 IFA는 “국내 복귀를 타진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면서 “이천수는 휴가를 마치고 12월11일이나 12일 페예노르트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동안 이천수의 해외 이적 추진 과정을 되짚어보면 현 에이전트를 배제하고 다른 경로를 통해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일 가능성도 다분히 있다.K-리그의 한 관계자도 “이천수가 최근 수도권의 한 팀에 이적을 타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천수의 ‘U턴’에는 문제가 없을까. 걸림돌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몸값이다. 페예노르트는 지난 8월 울산과 이천수의 완전 이적(4년) 계약 조건으로 200만 유로(약 27억 5000만원)를 지불했다. 그를 데려오려면 여기에 연봉과 세금을 포함해 약 40억원의 뭉칫돈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 구단 관계자는 “이천수를 영입하느니 그 돈으로 차라리 특급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 편이 낫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英 퍼스트레이디 변신 몸매에 ‘깜짝’

    英 퍼스트레이디 변신 몸매에 ‘깜짝’

    “필라테스로 다이어트 했어요.” 최근 영국 총리 고든 브라운(James Gordon Brown·53)의 부인 사라 브라운(Sarah Brown·43)이 몰라보게 예뻐진 몸매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퍼스트레이디’ 사라는 3번의 출산을 겪은 후 체중이 무려 70kg까지 늘어 16(한국 사이즈 88이상)사이즈 정도의 옷을 입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사라는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결국 5개월여만에 약 15kg을 감량, 12 사이즈(한국 사이즈 66정도)의 옷을 입은 달라진 모습으로 전 영국인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어느 나라의 퍼스트 레이디도 이처럼 공개적으로 다이어트를 한 사례가 드물기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라는 “뚱뚱한 퍼스트 레이디로 불리긴 싫었다.”며 다이어트 동기를 밝혔다. 사라가 다이어트를 위해 수영·걷기·식이요법 등과 함께 주력했던 운동은 바로 필라테스(Pilates·간단한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전신운동) 사라는 “필라테스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다.”며 “이는 내 다이어트 성공의 가장 큰 공신”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에게도 함께 다이어트 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집에 러닝머신을 들여놓고 평소 그가 좋아하던 초코바 등의 간식을 모두 금지시켰다.”고 전해 브라운 총리 또한 건강관리 중임을 시사했다. 한편 사라는 현재 각종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알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필라테스는 연일 영국 여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선데이미러 표지에 실린 영국 퍼스트 레이디 사라 브라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범여권 통합 우선 구도 바뀌나

    범여권 후보단일화 기류가 급변하고 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18일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게 ‘연합’을 제안하면서 기존 민주당과의 통합 우선 구도가 뒤바뀐 형국이다. 그만큼 단일화를 둘러싼 정 후보와 문 후보, 정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간 관계가 복잡해졌다. 물론 이 후보들간의 입장차는 논외로 하더라도 단일화를 위한 절대 시간이 촉박해졌음을 공통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정 후보는 일단 문 후보와 이 후보에게 공을 던진 상태다. 문 후보에게 연합을 제의하면서 권력 분점을 거론했고 동시에 문 후보가 제안했던 4년 중임제 개헌과 정당명부제 도입 문제를 수용하겠다는 화답을 보냈다. 아직 “우리 단일화하자.”는 분명한 언급은 없다. 대신 문 후보와의 통합을 ‘새로운 정치세력’이라고 했다. 굳이 말하자면 연정 정도가 맞을 것 같다. 문 후보는 일단 선을 그었다.“지금은 때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정 후보의 제안에 청신호를 보내지 않은 이유로 문 후보는 ▲참여정부 실정책임에 대한 사과 ▲정 후보의 백의종군을 들었다. 정 후보가 선결조건을 이행하면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뜻으로도 받아들여진다. 정 후보를 통해 자신은 실정 책임 세력인 ‘범여권’ 꼬리표를 뗀 후보라는 선명성을 부여받을 수 있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단일화와 통합을 위한 주도권 경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이 후보는 고립무원이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4인 합의대로 가겠다는 배수진을 쳤지만 독자행군하기엔 민주당과 이 후보의 동력이 미약하다. 김경준씨 송환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드러나듯 정치환경도 범여권 단일화를 갈수록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鄭, 文후보에 단일화 제안

    범여권 통합과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에게 연합 논의를 제안했지만 문 후보는 “지금 단계에서 알맞은 논의가 아니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통합신당과 민주당의 협상도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합당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 후보는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부패·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고 대한민국을 건강한 미래로 전진시키기 위해 ‘좋은 성장과 사회정의를 위한 미래연합’의 구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문 후보에게 연합을 제안했다. 문 후보가 주장해온 가치·정책 중심의 연대를 받아들여 문 후보가 더 이상 단일화 논의를 회피할 수 없게 만들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정 후보는 “대선 후보 등록 전까지 후보 통합과 연합 방안이 마무리될 수 있어야 한다.”며 시한을 못박은 뒤 “권력분점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과 동시에 문 후보가 제안한 4년 중임제 개헌과 정당명부제 등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민은 일자리 늘어나는 것,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면서 “단일화를 주장하는 사람은 기득권에 연연해 정치에 몰입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발끈했다.4자회동에 대한 양당 실무협상 논의가 진전이 없는 가운데 정 후보가 문 후보에게 손을 내민 것은 민주당과 협상을 깨기 위한 수순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나길회 박창규기자 kkirina@seoul.co.kr
  •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2) 문턱 높은 장애인 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2) 문턱 높은 장애인 화장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윤모씨. 그는 모처럼 외출을 하더라도 화장실을 이용할 일이 생길까봐 물도 마음 놓고 많이 마시지 못한다. 운이 좋아 장애인용 화장실을 발견해도 공간이 좁아 들어가지 못하거나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마음 놓고 쓸 수 없는 곳이 많다. ●“무늬만 장애인용”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편의증진법)에 따르면 대중시설은 장애인이 이동과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최근 장애인의 권익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장애인용 화장실을 찾는 것은 쉬워졌다. 그러나 설치율만 높아졌을 뿐 실제 이용률은 극히 낮다. 정작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어렵게 설계된 화장실이 많기 때문이다. 풀뿌리 편의시설개선 시민운동이 2006년 공원, 은행, 공연장, 병원 등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한 화장실 실태는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서울시내 공원 67곳 중 65.7%인 44곳만이 장애인용 화장실을 설치했으나 이 가운데 35곳은 이용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웠고 단 9곳만이 이용이 편리했다. 즉, 설치된 장애인용 화장실 중 약 80%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은행은 88곳 가운데 72곳이 아예 장애인용 화장실이 없었고 그나마 15곳은 이용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사용공간 충분히 확보돼야 장애인용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유는 공간이다. 신축건물의 경우 대변기의 유효 바닥면적이 폭 1.4m 이상, 깊이 1.8m 이상이 되어야 하며 대변기의 전면에는 휠체어가 회전할 수 있도록 1.4m×1.4m 이상의 활동공간이 확보되어야 한다. 대변기와 손잡이의 위치도 중요하다. 대변기는 좌·우측 어느 한쪽에 반드시 0.75m 이상의 여유공간이 있어야 한다. 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이다. 고정식과 회전식, 수평식과 수직식 손잡이가 화장실 구조에 맞게 적절하게 설치되어야 한다. 세면대의 높이는 바닥면으로부터 0.65m 이상으로 무릎이나 휠체어 발판이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 그밖에 시각장애인들이 찾기 쉽게 점형 안내판이나 청각장애인에게는 사용 중임을 알려주는 설비도 필요하다. 장애인 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관계자는 “장애인용 화장실이 의무사항이기는 하지만 제재조치가 없기 때문에 건물주나 설계자들도 이를 잘 모르거나 실제 이용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짓는 경우가 많다.”면서 “시설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김경문 “병규 중심 타선에” 올림픽팀 해결사로 중임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의 이병규가 베이징올림픽 야구 아시아예선전에서 대표팀의 중심타자라는 막중한 역할을 떠맡게 됐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이병규는 1년 동안 일본투수들을 직접 상대했다.1,2번 타순에는 빠른 선수를 기용하고 이병규에게 무게감 있는 타선을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승엽(31·요미우리)이 왼손 엄지 수술로 빠지는 바람에 공격력에 큰 구멍이 생겨 고민에 빠진 김 감독은 이병규가 3∼5번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한 것. 그는 또 “이병규는 재팬시리즈에서 타율은 낮았지만 자신감있게 시즌을 마친 것이 좋았다. 이병규의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없다. 일본에서 2군도 다녀오면서 플레이와 태도도 많이 달라졌다.”고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김 감독은 “이병규가 대표팀에서 일본 얘기를 해주지 않겠느냐.”며 정보원 노릇도 기대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씨줄날줄] 개헌과 단일화/이목희 논설위원

    얼마전 정치권에서 ‘바둑논쟁’이 벌어졌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9급 짜리 세명이 힘을 합친다고 1급이 되겠느냐.”고 말한 게 빌미가 되었다. 경제정책을 얘기한 것이었으나 범여권 후보단일화 비판으로 비쳤다. 범여권 후보 세명이 단일화해도 충분히 물리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였다. 하지만 정치, 특히 대선판은 패거리 다툼이다. 목소리 큰 집단이 주목받는다. 바둑 9급 짜리 여러 명이 박박 대들면 9단 프로기사가 밀릴 수 있다. 이전 선거에서 절대 강자였던 대선후보들이 작은 세력까지 영입하려고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까닭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지지율 고공행진에 방심했던 것일까. 외연확대는커녕 이회창 전 총재, 박근혜 전 대표 등 내부가 분열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 독야청청 앞서가던 이명박 후보가 연대와 단일화에 나서야 할 상황이 새로 만들어졌다. 한나라당의 분열에도 불구, 오히려 지지도가 내려앉은 범여권 대선주자들에게도 후보단일화는 발등의 불이다. 어떤 식으로든 힘을 모으지 않으면 군소후보로 위상이 고착된다. 이번 대선 역시 여야 모두 정치세력 연합에 의해 결과가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후보단일화가 이뤄지려면 누군가 양보해야 한다. 대권도전을 포기하는 양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대단한 반대급부가 필요하다. 대권과 당권 분리로 공천권 등 당내 지분을 대폭 넘겨주는 것은 고전적인 연대다.1987년 직선제 개헌 후에는 헌법을 고쳐 국정운영권을 나누거나, 차기 대통령 혹은 내각제총리로 밀어주겠다는 연정·연합 약속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공개적인 합의문으로 미진하면 비밀각서가 오가기도 한다. 후보단일화를 위한 개헌·연정 포문은 범여권에서 먼저 열었다.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가 대통령 중임제 개헌과 연정을 단일화 의제로 제안했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측이 받을 태세다. 한나라당은 아직 대권·당권 분리 논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율이 만만치 않게 유지되면 후보단일화 요구가 커질 것이다. 조만간 분권형 국정운영과 권력구조개편 개헌을 통한 지분나누기 논의가 본격화할 여지가 다분하다. 이목희 논설위원 mhlee@seoul.co.kr
  • 심대평 “기득권 던질수 있다”

    심대평 “기득권 던질수 있다”

    국민중심당 심대평(얼굴) 대선 후보의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 러브콜이 심상 찮다. 연대 제의에 이어 대권 후보 포기까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심 대선후보는 5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이 전 총재와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국무총리 등에 제안한 4자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후보직을 포기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국가와 민족의 미래를 위해 모이자는 제의였기 때문에 기득권이 문제돼서는 안 된다.”면서 “가고자 하는 길에 제가 갖고 있는 게 걸림돌이 된다면 과감히 던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총재의 출마 움직임을 긍정 평가했다.“많이 알고, 경험하고, 철학과 지도능력을 갖고,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분이 국가를 새롭게 일으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 본다면 과거는 문제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심 대선 후보는 개헌과 관련,“내각제를 선호하지만 국민이 대통령 중심제를 선호한다면 4년 중임제나 책임총리제 등을 포함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2년 이내에 통치구조를 바꾸자는 뜻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통령 당선땐 4년 중임제 추진”

    “대통령 당선땐 4년 중임제 추진”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사장이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창조한국당(가칭) 제17대 대통령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후보로 확정됐다. 문 후보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우리 정치는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가 필요하다.”며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정당명부식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의 대폭 확대를 제의했다.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중 개헌을 제안하는 한편 취임 직후 학계와 시민사회를 포함한 ‘범국민 개헌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임기를 1년 단축하고,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제는 콘크리트 중심, 일자리 없는 가짜 경제였다.”며 “중소기업을 성장의 중심에 세워 경쟁력을 2배로 늘리고, 비정규직 노동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등 95%의 다수가 성장의 혜택을 누리는 등 경제의 틀을 ‘사람중심 진짜경제’로 재창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후보는 지난 3일 김영춘 의원을 집행위원장에 임명하는 한편 최고위원에 정범구 전 의원과 전재경 창준위 집행위원장, 정책위원장에 윤원배 숙명여대 교수, 대변인에 곽광혜 창준위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정책선거 원년으로] 민주당 이인제

    민주당 이인제 대통령 후보의 정책공약 마련을 돕는 전문가는 26명이다. 경제 분야의 계명대 정기웅 교수, 과학기술 분야의 카이스트 출신 윤동현 박사, 사회·교육 분야의 한성대 안준모 교수 등이다. 정책 교수진이 300여명인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100여명인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등에 비해 뒤떨어진다. 정치 분야의 키워드는 분권이다.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김현배 부소장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넘어서 4년 중임 ‘프랑스식 분권형 대통령제’를 추진해 직선 대통령이 외치(外治)를 맡고, 다수당 대표인 총리가 내치(內治)를 맡는 형태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행정과 경찰행정의 지자체 이양도 내세운다. 경성대 정치외교학과 안철현 교수는 “책임총리제도 정착되지 못할 정도로 권력분점의 경험이 적은 정치토양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는 너무 앞서간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제분야에서 ▲근로소득세와 법인세 인하 ▲재산세 누진율 강화와 단계적 국세 전환 ▲취득세와 등록세 1%대 인하 ▲1가구1주택 장기보유자 양도소득세 면제 등 세제 개혁을 내세운다. 반시장·반기업적 정책기조 청산을 위한 금산분리 완화, 실수요자 주택대출 규제 완화 등도 제시한다. 이 후보의 공약은 중산층 강국을 내세우며 진보와 보수 경제이론을 동시에 아우르려 하기 때문에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익대 전성인 교수는 “전체적으로 급조된 공약으로 재원조달 계획과 문제의식이 없다.”면서 “지방세 인하나 국세 전환 등은 중앙정부가 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금산분리 완화는 우리은행 차명계좌를 통한 삼성의 비자금 의혹을 감안하면 이르다는 진단이다. 평준화 고교의 우수학생을 위해 영재교육을 시킨다는 참여정부의 수월형 교육을 발전시켜 이를 자립형사립교에 맡기자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 후보 측은 “비평준화고교를 100개로 확대해 소수정예를 위한 수월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 권대봉 교수는 “97%를 차지하는 평준화된 일반고교에서 수월성 교육을 하지 않고 3%밖에 안 되는 자립형 사립고에서 수월성 교육을 해서는 교육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범여 단일화 ‘새카드’ 부상

    범여권 후보 단일화 논의에 ‘연정론’이 급부상하고 있다.2002년 노무현-정몽준 후보의 단일화처럼 누구를 탈락시키는 ‘뺄셈 단일화’ 대신 권력과 지분을 나눠 갖는 형태의 ‘덧셈 단일화’쪽으로 논의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한 것이다. 연정론은 지지율 열세에 놓인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가 잇따라 제기하고 있다. 문국현 후보는 2일 “연정은 가능하지만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인제 후보는 “4년 중임제의 분권적 대통령제가 필요하다.”며 ‘권력 분점’을 제안했다. 두 후보 모두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겨냥하고 있다. 제안의 형태와 내용은 다르지만 대선 국면만을 고려해 단순히 단일 후보를 뽑자는 취지를 뛰어넘는 제안이다. 대선 이후 분권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각 후보들은 모두 정당을 갖고 있다. 때문에 인물 중심의 후보 단일화는 물 건너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문국현과 이인제의 승부수 문 후보는 지난 1일 한 TV 토론에서 “가치와 정책으로 논쟁을 하다 사람들의 재편이 이뤄지고 난 뒤, 나중에 필요하면 연정 형태로 갈 수 있지만 현재는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특히 “후보를 포기하는 일은 없다.”면서 “사람 중심의 단일화는 2002년에 한번 써서 국민들이 2007년에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일화 거부의 근거를 들었다. 인물 중심의 단일화 프레임에 갇히면 ‘정책과 가치 중심의 연대’라는 취지가 퇴색된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 그렇다고 아직 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저버린 것은 아니다. 핵심 측근은 “지지율과 여론조사가 아닌 국민이 합의할 수 있는 기준에 따라 이루어진다면 (단일화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정책의 개혁성’이 단일 후보를 정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 상태에서는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문 후보의 연정은 ‘정책 연합’ 정도의 성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한발 더 나갔다. 이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를 통해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외치는 직선 대통령이 주도하고 내치는 정당과 의회 중심으로 다수당에 속하는 정당 대표가 총리가 되는 형태로 바꿀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책 공약으로 ▲분권화 정치개혁 추진 ▲외교통상부총리 및 민족공영통일부총리 신설 등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와 함께 “개혁정권 탄생을 위해 함께 토론하자.”고 정 후보에게 제안했다. 말 그대로 연립 정부다. 대선 이후 권력 분점의 문제라 범여권 모든 진영이 합의하기란 여간 복잡하지 않다. 한편으론 이회창 전 총재의 등장으로 대전·충청 지역의 지분을 선점 당할 수 있다는 고심의 흔적도 엿보인다.●연정의 필요성과 가능성의 충돌 연정 논의가 무르익는 까닭은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출마설과 범여권 후보들의 낮은 지지율에서 촉발된 측면이 크다. 이 전 총재의 등장으로 구도 자체가 ‘세력 대 세력’의 싸움으로 짜여지면서 더 이상 후보들만으로는 어렵다는 문제의식이 그 하나다. 범여권 내부로 돌아오면, 두 후보의 입장은 정동영 후보를 향하고 있다. 어차피 결과는 뻔한 상황에서 지지율 중심의 후보 단일화는 하지 않겠다는 선포나 마찬가지다. 정 후보측은 이에 대해 “연정은 각 후보진영의 결과물로 나와야 한다. 지금은 구도를 만들어야 할 때지 이를 공론화할 시점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한마디로 자산이 있어야 투자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두 후보의 제안은 위기감의 발로에서 나온 국면전환용 카드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이래저래 성사 여부에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이들과 달리 심대평 국민중심당 후보는 범야권 연대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 전 총재와 박근혜 전 대표, 고건 전 국무총리에 대해 내각제 정부 수립을 위한 ‘4자 연대’를 이날 제안했다. 심 후보는 “내각제와 책임총리제로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분권을 통해 권력독점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日 후쿠다 총리 시대 개막] “과거로의 회귀” 비판 해결해야

    [日 후쿠다 총리 시대 개막] “과거로의 회귀” 비판 해결해야

    |도쿄 박홍기특파원|자민당 총재이자 총리인 후쿠다 야스오의 어깨는 무겁다. 아베 신조 정권에 등을 돌린 민심을 회복, 정권 교체의 위기에 놓인 자민당을 다시 세워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는 탓이다. 여소야대의 현재 정국을 뚫기 위해 치러야 할 ‘중의원 해산·총선거’라는 새 게임에서 패하면 ‘구원투수’가 아닌 ‘패전투수’라는 최악의 오명을 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후쿠다 총리의 초점은 민주당의 파상 공세를 막아 정권을 유지하는 쪽에 맞춰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 불안을 잠재워야 그의 당선 요인은 트레이드 마크인 안정·균형감이었다. 정권 공약으로 내건 ‘희망과 안심의 나라’에서 보듯 국민의 실생활을 겨냥했다. 아베 정권이 몰아붙인 ‘아름다운 나라’,‘전후체제의 탈피’와 같은 이념성이 강한 색채는 아예 빼냈다. 이반된 민심을 겨냥한 전략이다. 앞길은 험난하기 그지없다. 참의원 선거의 참패를 가져온 연금관리부실 문제를 비롯해 정치자금의 투명화 제고, 지방과 도시 등의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한 해답을 시급히 내놓아야 한다. 국민들을 납득시켜야 할 처지다.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의 연장 문제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 첫 시험대다. 인도양에서 해상자위대가 실시하는 다국적군 함정에 대한 급유지원의 근거법인 이 법은 오는 11월1일 시한이 만료되지만 민주당의 연장 반대로 벽에 부딪쳐 있다. 그는 법의 연장보다 해상자위대를 일단 철수시킨 뒤 민주당과 협의해 새 법을 제정, 다시 파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어설프게 연장을 강행하다 부결됐을 때 파국으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파벌정치’ 극복도 숙제 후쿠다 정권은 태생적 한계인 ‘파벌’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과거로의 회귀’라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 파벌 안배의 당직 및 내각 인사로 벌써 ‘파벌정치의 부활’,‘담합형 인사’라는 등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당의 간사장을 포함, 정책조정회장, 총무회장, 차기 중의원 선거를 대비해 신설한 선거대책총국장 등 당 4역을 ‘거당체제’의 결속이라는 명분 아래 파벌 영수로 채웠기 때문이다. 최대 파벌이자 총리가 속한 마치무라파의 회장인 마치무라 노부타카는 외무상에서 각료들의 조정역할을 담당하는 관방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총선거 내년 3월 이후에 교도통신은 “파벌 총동원 인사라는 비판을 자초했다.”면서 “결국 조기 중의원 해산, 총선거를 위한 중계내각이라는 성격이 짙다.”고 지적했다. 후쿠다 총리는 25일 총재 선거과정에서 ‘(민주당과의) 합의 해산’이라고 언급한 중의원 해산 시점과 관련,“2008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뒤”라고 거듭 밝혀 내년 3∼4월 이후를 검토 중임을 내비쳤다. hkpark@seoul.co.kr
  • 佛외무 “이란과 전쟁 대비해야”

    |파리 이종수특파원·서울 송한수기자|프랑스가 이례적으로 이란 핵위기와 관련, 전쟁 가능성을 내비쳐 주목된다. 그동안 프랑스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놓고 미국 등 강경 해결을 주장하는 입장과는 다른 평화를 통한 ‘제3의 방안’을 내놓는 등 중재에 애써 왔다. 이 점에서 이란 사태가 미국 등의 무력해결 방안과 맞물려 극단으로 치닫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미국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은 16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을 보유하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진정한 위험”이라며 “우리는 최악의 상황인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의 이란 정책이 중재자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미국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임을 보여 준다. 쿠슈네르 장관은 현재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교착상태가 ‘최악의 위기’라고 언급한 뒤 (이란에 대한) 군사계획도 진행중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날 영국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조지 부시 미 대통령 정부가 이란을 군사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 긴장을 더했다. 텔레그래프는 미 국방부와 중앙정보국(CIA)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 이란의 핵개발을 막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국방부가 주요 핵시설과 군사시설 등 이란내 공격 목표지점 최대 2000곳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미 고위 정보관리는 이미 이란이 이라크 저항세력을 훈련시키고,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란의 훈련캠프와 폭탄 제조 공장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국은 위기감을 조성한 뒤 이란이 이라크 사태에 개입한 증거를 내세워 전쟁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최우선 공격 목표물은 이란 남부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 거점인 파지르 기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군사작전을 개시하면, 이란은 걸프만 석유 수송로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고, 이에 맞서 미군은 이란 핵시설과 군대에 공습을 퍼붓는다는 게 대이란 전쟁의 시나리오다. 이란 공습 방안으로는 핵시설만 폭격하는 것과 2∼3일에 걸쳐 주요 군사기지를 함께 대대적으로 폭격하는 두 가지가 거론되고 있다.vielee@seoul.co.kr
  • “억! 117억” 임기만료 앞둔 강정원 국민은행장 스톡옵션

    “억! 117억” 임기만료 앞둔 강정원 국민은행장 스톡옵션

    오는 10월 말 임기를 마치는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차익이 최소 11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주가가 바닥을 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00억원은 충분히 넘길 것으로 금융권에서는 예측하고 있다. ●현재 강 행장 스톡옵션 추정 이익 117억원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행장이 2004년 11월1일자로 받은 스톡옵션 규모는 최대 70만주다. 최종 부여 수량은 9월 말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목표달성 정도, 주주수익률(TRS) 수준 등 세 가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지난 6월 말 기준 BIS 비율은 13.42%,TRS는 124.15%. 이 둘은 이미 충족 조건을 넘어섰다. 다만 ROE는 충족 기준 25%에 못 미치는 19.55%를 기록하면서 64만주 정도 확보한 상태다. 강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 가격은 3만 7600원×(1+은행업종지수상승률×0.4)로 결정된다. 지난 29일 현재 은행업종지수를 기준으로 하면 54300원이다.29일 국민은행 주가가 7만 3200원이므로 추정 평가이익은 주당 1만 8900원, 모두 117억 7600만원에 이른다. ●국민은행 주가 정상화 때 200억원 이상 가능 그러나 최근 국민은행 주가가 주식시장 급락의 여파로 연초보다 1만 5000원 정도 떨어졌고, 증권사들이 당초 예측한 국민은행 목표 주가가 10만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강 행장의 스톡옵션 차익은 2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지금까지 금융권 스톡옵션 수익 1위는 한국씨티은행 하영구 행장으로 120억원을 벌었다.2위는 109억원인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이다. 강 행장이 스톡옵션 차익을 실현할 때에는 이 기록들을 갈아치울 공산이 크다. 과도한 스톡옵션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톡옵션의 원래 취지는 자금이 풍부하지 못한 벤처 기업 등에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금융연구원도 최근 “국내 금융산업에 CEO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상황에서 CEO에 대한 과다한 스톡옵션 부여는 지양해야 한다.”면서 “도덕적 해이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연임·중임되는 시점부터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당국 역시 스톡옵션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스톡옵션은 유능한 경영인에 대한 보상이라는 측면이 있지만 주가 상승을 위한 단기적 성과 위주 경영을 유도한다는 폐해 때문에 서구에서도 축소되는 추세”라면서 “국민은행 이사회는 차기 행장에 대한 연봉을 높이더라도 스톡옵션 규모는 줄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한길리서치연구소와 공동으로 국민은행 직원 26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강정원 행장 연임에 대해 71.9%가 반대,22.2%가 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기 행장 적임자로는 내부인사(69.8%)를 가장 선호했고 타 금융기관 인사(13.2%), 정부관료(6.2%) 순이었다. 은행장이 돼서는 안될 인사로는 60.4%가 정부관료를 들었다. 은행장의 스톡옵션 차익에 대해서도 경영성과에 비해 보상수준이 높다는 응답이 69.5%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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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피랍 심성민씨 추가 살해

    탈레반, 피랍 심성민씨 추가 살해

    정부의 끈질긴 탈레반과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31일 오전 1시 30분쯤 한국인 인질 심성민(29)씨가 살해됐다고 AFP 통신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간 정부가 우리가 정한 협상시한에 대해 진지한 태도로 임하지 않아 한국인 인질 1명을 추가로 살해하게 되었다.”며 “우리가 살해한 인질은 성신(심성민씨로 추정)으로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1시)에 AK-47 소총으로 살해했다.”고 밝혔다. 시체는 가즈니 주 카라바그 지역에 버렸다고 아마디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동생 심모씨는 울음을 터트리며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나머지 인질들의 석방을 애타게 기다리던 샘물 교회 관계자와 유가족들도 심씨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정부 관계자도 “사실을 확인중”이라면서 침통한 표정이었다. 이에 앞서 정부는 30일 한국인 피랍자 22명의 무사 귀환을 위해 백종천 대통령 특사와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의 2차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익명의 탈레반 사령관은 이날 오후 “아프간 정부와의 협상이 완전히 실패했다. 인질 처형을 시작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AIP)가 보도했다. 정부 당국자는 이에 대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AP통신은 그러나 밤 늦게 탈레반이 협상 시한을 이틀 더 연장했다고 아프간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해 협상이 계속 진행중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틀 연장됐다는 정보가 보고 됐다.‘압박’보다는 ‘협상’에 무게를 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중요한 이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피랍사태 이후 14번째로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백 특사가 현지에 2∼3일 더 머물며 추가 활동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백 특사를 통해 “추가 인질 살해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아프간 정부와 현지 지역원로 등을 통해 탈레반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피랍자 22명의 석방을 위해 군사작전을 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아프간 정부측에 거듭 전달하고 협조 요청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아프간 정부가 ‘한국인 피랍자-탈레반 수감자 맞교환’에 난색을 표하는 등 사태 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여성인질 선(先)석방 제안에 대해서도 탈레반측은 거부했다고 아프간 정부협상단의 일원인 가즈니주 출신 국회의원 마무디 가일라니가 AFP 보도를 통해 전했다. 아프간 소식통은 “현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탈레반측이 추가 협상 시한으로 정한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70분 동안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주재,“피랍자의 안전과 조속한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보다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노 대통령의 회의 주재가 상황의 긴박함에 따른 것은 아니며, 회의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백 특사와 카르자이 대통령의 1차 면담 결과가 민족스럽지 못하다고 결론짓고,2차 면담 시기를 판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레반측이 명단을 제시한 8명의 인질과 관련, 아프간과 미국 정부와 물밑으로 전략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테러단체와 협상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아프간이나 미국 정부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아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부는 탈레반측이 정권을 탈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을 중시, 아프간 재건을 위해 한국 정부가 기여해왔고, 대규모 경제 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는 점을 현지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억류 지역으로 추정되는 아프간 가즈니주와 수도인 카불에서 지역 원로와 지도자를 폭넓게 접촉, 현지 봉사활동 중인 한국인 납치의 부당성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은 이날 오후 4시45분 아랍에미리트항공편으로 국내에 운구돼 경기 안양 샘병원에 임시 안치됐다. 박찬구 김미경 구동회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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