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임
    2026-06-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65
  • 불법선전물 우송중지/선관위에 요구권 부여/정치특위 합의

    국회 정치특위는 27일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선전물에 대한 우송중지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선관위의 불법선거에 대한 감독권한을 일부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서 특위의 대선심의반은 선관위가 불법선전물이 우송중임을 발견할 경우 당해우체국장에게 우송을 중지토록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여타 위법행위 발견시 중지·경고·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되 이에 불응시 수사의뢰 또는 고발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선법심의반은 또 투개표부정을 원천봉쇄키 위해 개표참관인이 투표구에서 송부된 투표함의 인수인계절차를 참관하고 투표함의 봉쇄·봉인을 검사하며 그 관리상황을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 4월부터 접촉… 한달전 가시권에/한·중수교까지 뒷얘기를

    ◎평양의식한 중국,“철저 보안” 요구/“20억불 차관제공 거론한적 없다”/“일·대만서 수교사실 먼저 확인” 정부,한때 당황 ○…외무부 당국자들은 임박한 한중수교와 관련,중국측과 교섭중임을 이유로 이상옥장관의 23일 방중예정을 공식확인하지 않으면서도 이번 수교교섭은 일체 공식외교채널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강조. 양국 수교교섭을 위해 북경에서는 노재원 주중한국대표가 중국당국과 거의 정례적인 접촉을 가져왔으며 서대유주한중국대표는 양국 수교를 앞두고 20일 귀국. 외무부 관계자들은 공식부인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수교대가로 중국측에 차관을 제공키로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구소련에 대한 30억달러 경협문제로 정부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 국민이 용납하겠느냐』며 다시 강력히 부인. 한 관계자는 『수교문제가 양국 사이에 오가는 과정에서 일부 중국인사들이 차관문제를 지나가는 말로 꺼냈을지는 몰라도 공식교섭에서는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설명. ○…한중수교가 당초 연말쯤에서 결국 오는 24일로 앞당겨진 데대해 외무부관계자들은 『앞당겨졌으면 이미 지난해 이뤄졌어야지』라며 「조기」수교가 아니라 정상수교라고 설명. 이들은 『연내 실현이라는 시점에서 보면 앞당겨진 셈이나 애초부터 특정 시점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지난 4월부터 벌여온 교섭성과가 그동안 착실히 쌓여 수교가 실현되는 것』이라면서 『지난 7월말쯤 8월중 수교가 가시권에 들었다』고 설명. ○…외무부 소식통은 한중수교문제가 대만에서 먼저 터져나오고 한중양국은 교묘한 어법으로 이를 수습하기에 급급한 것은 한중수교를 방해하려는 주변세력 때문이라고 설명. 뿐만 아니라 최근 경제력을 내세워 아프리카 등에서 외교공세를 펼치고 있는 대만으로서는 큰 타격을 받게돼 「20억달러 경협설」등을 흘리며 중국의 자존심과 한국내 여론,북한의 불만을 유도하려 하고 있다는 분석. ○…중국은 당초 수교일정을 고르고 있던증 북한의 반발에 부닥쳐 북한을 설득할 시간을 벌기 위해 1차 연기까지 했을 정도로 북한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라는 것.이때문에 중국은 한국측에 철저한보안을 요구했고,한국 역시 주변국의 자극으로 북한이 중국에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고 과거의 인맥을 통해 방해할 경우 또 다시 수교일정이 연기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계속 침묵. ○…정부는 미국·일본등 우방들에 대해 「통상적인 관례」에 따라 사전통고했는데 일본정부는 이를 언론에 확인해줘 한국정부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고. 특히 대만은 한국정부에서 주한대사관을 통해 수교사실을 통고하자마자 본국에서 당정회의를 거치고 국회의원의 입을 통해 이를 폭로함으로써 불만을 표시.
  • 우리별1호/궤도 순항… 7차례 교신 성공

    ◎대덕지상국,“모든 기기 정상가동”/180개 항목 각종데이터 보내와/20여일뒤에 지구촬영등 실험 시작할 계획 궤도진입에 성공한 「우리별1호」가 대덕 인공위성지상국과 7차례에 걸친 교신을 성공시킴으로써 정상적인 「초기운영」에 들어갔다. 대덕인공위성지상국은 12일 『위성과의 첫교신이 이루어진 11일하오 7시35분이후 이날 상오 7시13분까지 7차례에 걸쳐 교신을 가졌다』면서 『위성으로부터 원격검침자료를 받고 전송통신용 소프트웨어등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상국은 또 『주콤퓨터의 작동과 자세제어용자료수집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위성의 상태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발사당시에는 꺼져있던 위성내부의 모든 시스템들의 전원을 원격명령을 이용해 켜고 주컴퓨터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송신해 운영하며 위성의 자세를 안정된 상태로 만드는 「초기운영」은 앞으로 약 20일동안 실시돼 「우리별1호」를 지상국에서 이용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11일과 12일 이틀동안의 교신을 통해 「우리별1호」는 위성체내부의원격검침시스템및 보조컴퓨터,송신기의 전원을 모두 켰으며 배터리 태양전지 송·수신부등 위성내부 상태에 관한 1백80여종의 원격검침 정보들을 지상국에 보내 모든상황이 순조롭게 진행중임을 알려왔다.지상국은 이밖에도 주컴퓨터운영체제를 위성쪽으로 전송하고 무작위방향으로 돌고있는 「우리별1호」의 회전방향을 정해진 방향으로 조절,내부 카메라 촬영각도를 지구쪽으로 향하도록 조정하는등의 「자세제어」를 위한 정보를 수신하는등 계속적인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상국은 발사 3일째되는 13일부터 4일동안은 주컴퓨터 프로그램을 들어올리고 발사 1주일후인 18일부터 1주동안은 위성의 자세제어및 각종 실험장치 테스트를 수행해 초기운영을 끝마칠 계획이다. 「우리별1호」는 적도와 66도의 기울기를 가진 지상 1천3백㎞상공의 극궤도를 1백10분에 한번씩,하루 15회 돌게되며 대덕지상국과의 교신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갈때만 가능하다.인공위성연구센터측은 「우리별1호」의 궤도특성상 앞으로 3개월간은 매일하오 7시에서 다음날 9시사이에 7회씩15분동안 한국상공을 지나가 지상국과의 각종 송·수신이 밤사이에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초기운영이 끝난 「우리별1호」는 자세가 완전히 제어돼 위성체상단에서 무게추역할을 하고 있는 7m길이의 붐을 자동으로 뽑고 6백72개의 갈륨비소 태양전지로 전기를 공급받으며 각종 실험을 개시하게 된다. 「우리별1호」는 초기운영이 끝나는 20여일 후에는 모든 아마추어 지국국에 수신이 가능하게 되며 음성우편,우주입자검출결과,지구사진등 모든 실험결과들이 원하는 연구소나 기관 또는 개인에게 제공된다.센터측은 특히 오는 9월부터는 남극 세종기지와의 전자우편교환 우리말방송시스템등 본격적인 과학실험을 실시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 외언내언

    월남전 때의 일이다.당시 월맹은 미국을 정부와 국민과 언론으로 나누어 상대하고 교란시키는 공산당특유의 인민전술전략을 동원해 큰 재미를 본것으로 유명하다.북한공산당의 대남전략도 같다는 생각을 한다.국가와 국민을 분리취급하고 국민중에서도 반체제나 반정부세력만 상대하며 이용하고 있는 것을 본다.◆그런데도 우리는 그 북한과 인민을 하나로 착각하고 행동하는 과오를 범할때가 많지않나 생각한다.그동안 우리가 상대해온 북한은 공산당과 그 간부들이지 인민대중은 아니지 않았는가.더욱이 그 공산당과 간부는 인민대중이 원해서 선택한 당도 사람도 아니다.그들이야말로 북한의 전부도 대표도 아닌 것이다.◆공산권붕괴후 우리는 어려운 처지의 북한을 도와야한다는 주장이 많았다.지금도 그런 분위기인 것이 사실이다.가슴 뭉클케하는 민주애의 발로란 생각도 든다.그러나 여기서도 우리는 북한과 그 인민을 구분못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지않은가.우리가 도와야하는 북한은 인민대중이지 반성할줄 모르는 공산당이나 노멘클라투라(붉은 귀족)라는 이름의 간부들은 분명 아닐 것이다.◆억압속의 인민은 내의도 없이 겨울을 나고 식량부족으로 초근목피를 찾아 산야를 헤맨다는데도 전체예산의 25%를 군사목적에 쓰고있다는 공산당과 그 간부들의 북한이다.80고령의 늘그막까지 젊은 애첩을 두고 딸까지 낳아 호화판 해외쇼핑여행까지 시키고 있다는 김일성주석을 우리가 동정하고 도와야할 이유가 어디있는가.◆얼마전 방일했던 플라토닌 러시아부총리의 말이 생각난다.『북한경제와 김일성체제는 붕괴직전이다.일본이 북한에 배상을 한다면 그것은 김일성체제유지의 캠퍼주사가 될것이다.그냥 버려두는 것이 한반도문제해결(통일)을 빠르게하는 방법이다』위대한 수령의 도덕성이 부패한 자본주의자의 그것만도 못하지않은가.우리가 도와야하는 북한은 그가 아니라 선의의 북한대중임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 김인기 금통위원 중임

    정부는 20일 임기만료된 김인기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52·중앙대교수)을 중임발령했다.
  • 최영철 통일원(6·25입각 5부장관 등 프로필)

    ◎정연한 논리로 빈틈 안보여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원 출신.13대 총선때 목포에서 출마했다가 황색바람에 밀려 낙선했으나 행정부로 진출,체신·노동장관을 역임했으며 90년말에 청와대정치특보로 중임됐다.겉으로 풍기는 인상처럼 매사에 무리하지 않으며 인간미가 넘친다는 얘기를 듣는다.그러나 맡은 일에는 대단한 책임감과 열성을 보이고 정연한 논리와 분석력으로 빈틈없다는 평을 받고있다.특히 노동장관시절에는 무노동무임금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소신파장관의 수범을 보였다.취미는 그림모으기.바둑은 프로수준.부인 김운자씨(50)와의 사이에 2남1녀.
  • “단체장선거­예산절감 연계 어불성설”/국무회의:11일

    ◎총액임금제 민간업체 타결률 50%선 제25회 국무회의는 정원식국무총리가 유엔환경개발회의참석차 남미를 순방중임에 따라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주재로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건과 법률안 1건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와 관련,연기불가피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12∼13일에 신문광고로 국민에게 설명할 것을 결정했다. ◎최인기내무부차관은 장관을 대신한 보고에서 지자제선거연기와 관련,일부 야당이 신문광고로 부당성을 주장한데 대해 근거없음을 설명. 최차관은 『지방의회가 이미 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심의·승인하는 감독권을 갖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자치단체장선거로 예산의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국민적 설득력이 없다』면서 『불가피한 선거연기에 대해 대통령선거때 관권선거·행정선거를 하기위함이라는 주장도 언론과 시민단체가 지난 총선때 보여준 감시기능역할과 국민의식수준으로 보아 불가능한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논박. ◎손주환신임공보처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와 관련,당·정간에 일부 관계국무위원에 문책이 있을 것이란 보도와 관련,『선거연기는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통치차원에서 결정했으며 이미 연두기자회견에서 그 뜻을 밝혀 국민적 합의를 이뤘다고 판단,이론적·현실적으로 볼때 「문책」운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 ◎김기춘법무부장관은 최근 야당대표가 공산당결성가능에 대해 주장한 것과 관련,『현행 헌법과 정당법·국가보안법 등 어떤 법으로 보아도 공산당의 결성은 불법이며 이같은 발언은 자칫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할 우려가 높다』고 언급. ◎최병렬노동부장관은 최근 노사관계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총액임금제협상이 공공기관의 경우 거의 완결됐으며 민간기업의 경우 50% 수준까지 타결됐다』고 보고하고 『지하철노조의 경우 정부가 직권조정에 들어갔으므로 파업강행은 이미 불법이 된다』면서 『오는 18일 파업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 이같은 불법파업시 정부는 확고히 대처할 것』이라고 보고. ▷의결안건◁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법시행령(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중국국제상회간의 투자의 증진과 상호보호에 관한 협정」승인(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투자의 증진및 상호보호에 관한 협정」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과학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사증발급에 관한 양해각서」체결(안)◇한국투자신탁주식회사등 3개 투자신탁회사의 금융기관차입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 4개 지방은행장 인사 내정/대구은 홍희흠전무

    대구·광주·전북·제주 등 4개 지방은행장의 연쇄인사가 조만간 실시된다. 대구은행은 오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4월초 인사파문으로 퇴임한 이상경행장 후임에 홍희흠외환은행 전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 임기가 끝나는 송병순광주은행장은 중임될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있다. 전북은행도 다음달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고광직행장을 퇴임시키고 명예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9월로 예정된 제주은행의 주총에서는 박병식행장이 중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 교원처우개선 연2회 교섭/각의 의결

    ◎교총등 교원단체에 대정부 교섭권 부여/중재·조정 「지위향상심위」 설치/중앙선 교육장관,시도선 교육감 상대로 한국교총·시도교육회등 교원단체가 앞으로 교원의 전문성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해 정부와 정기적으로 교섭·협의할수 있게됐다. 교섭·협의는 매년 1월과 7월 두차례 열리며 특별한 사안이 있을 때에는 당사자협의에 의해 수시로 개최할수 있다. 또 교섭·협의사항을 심의하는 일종의 중재·조정기구인 「교원지위향상심의회」가 중앙과 시·도에 각각 설치,운영된다. 국무회의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지위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규정안에 따르면 중앙교원단체는 교육부장관,시도교원단체는 해당 시·도교육감과 각각 교섭·협의를 할수 있으며 교섭·협의를 할 때에는 20일전에 교섭·협의내용을 상대방에게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단 긴급사안일 때에는 7일전까지 해야한다. 교섭·협의대상은 ▲봉급및 수당체계 ▲여교원의 보호 ▲복지·후생 ▲교권신장 ▲전문성신장과 연수등 9개항이며 교섭·협의대표는 쌍방 동수로 구성된다. 한편 「교원지위향상심의회」는 교섭·협의심의사항에 대해 심의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30일이내에 출석위원 3분의2이상의 찬성으로 심의 의결한다. 「중앙교원지위향상심의회」는 위원장 1명,위원 6명이며 「시·도교원지위향상심의회」는 위원장 1명,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중앙심의회」위원은 국무총리가,「시·도심의회」위원은 교육부장관이 각각 임명하며 임기는 3년으로 1차에 한해 중임할수 있다. 심의 의결된 내용은 시도의 경우 교육감이 교육부장관에게,중앙에서는 교육부장관이 국무총리에게 보고해야 한다. 심의요청은 당사자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교섭 협의가 시작된지 30일이 지났을 때에는 한쪽이 단독으로 요청할수도 있다.
  • D­4… 민자경선 두캠프 움직임

    ◎“중대결심” 공세에 「비켜가기」 바쁜 걸음/“대의원참석률 95%” 바닥표 확보 자신/YS측/막판 뒤집기 기대… 장외집회 다시 거토/JC측 민자당의 김영삼후보와 이종찬후보진영은 14일 각각 대구와 수원에서 이틀째 개인연설회를 갖고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후보측은 이날 김후보추대위해체등 3개항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할수 있다고 거듭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삼후보진영◁ ○…김후보는 이날 6공정권의 메카로 불리는 대구·경북지역의 표밭갈이에 나서 특히 노태우대통령의 6·29선언및 3당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대구·경북지역 개인연설회에 이어 15일에는 제주·부산·경남지역 개인연설회를 갖는등 영남권유세를 마무리하고 16일부터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선 D­3일작전을 펼쳐나갈 계획. 이날 하오2시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연설회는 대구지역 대의원 2백86명중 2백70명,경북지역 대의원 5백21명중 5백5명이참석하는등 95.6%의 참석률을 기록해 그동안 김후보의 개인연설회중 최고의 참석률을 기록. 김후보는 대의원들의 환호속에 등단,『이제 우리는 한세대 동안 계속되어온 권위주의 시대를 마감하고 노태우대통령의 6·29선언으로 개막된 민주화의 새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면서 『6공화국에서 뿌리내린 민주화를 한단계 높게 끌어올려 완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자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또 『우리나라 동남권의 중심도시인 대구지역을 앞으로 고도산업도시,세계적인 섬유도시로 만들어 태평양시대를 이끌어갈 국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개발공약을 조목조목 제시. ○…이날 김대표의 연설회에는 경북지역 지구당위원장중 김중권청와대정무수석,이진우의원과 개인일정때문에 불참한 김윤환추대위대표간사등 3명을 제외한 18개 지구당위원장 전원이 참석해 기세를 올렸고 대구지역에서는 11명의 지구당위원장중 김용태 이치호 이정무 김한규의원등 4명만이 참석해 대조적. ○합동연설회수용 검토 ○…막바지 대의원 표점검에 주력하고 있는 김후보진영은 이후보측의 「중대결심」에 내심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겉으로는 『이후보의 공세가 열세를 뒤집기 위한 막판술수』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 그러나 김후보진영 일각에서는 이후보의 발언수위가 한계점에 달했다는 것과 내부에서도 강·온건론이 맞서고 있는 점을 중시,「모종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중. 이와관련,김후보의 한 측근은 『상황이 심각하다면 절충안도 고려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혀 「대안」을 준비중임을 시사. 김후보와 김종필명예위원장은 이날 상오 63빌딩에서 7백여명의 중앙위대의원과 조찬을 함께 하며 당의 민주화와 중앙위 지위격상을 공약. 이어 김명예위원장은 하얏트호텔에서 경기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김후보의 승리를 당부. 김후보측은 이에대해 양진영의 지역별 개인연설회가 끝난뒤 지역출신이 아닌 중앙위원 7백50여명과 상무위원·지구당위원장등 1천여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있어 절충결과가 주목된다. ▷이종찬후보진영◁ ○…이후보진영은 14일 전날의 부산·경남지역 개인연설회의 모양새에 적지않은 분통을 터뜨리며 향후 연설회 일정에 관한 심각한 검토작업에 착수. 때문에 이후보측은 15일 상오 중앙선거대책회의 결정이 나는대로 대의원 뿐만아니라 일반당원및 시민들도 참석하는 종전의 독자연설회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 이에따라 이날하오 수원시민회관에서의 경기도대의원 대상 개인연설회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15일의 대구대회부터는 그동안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던 「이후보돕기모임」과 같은 장외집회가 될 공산이 크다고 한 핵심관계자가 귀띔. ○사기저하될라 우려 이후보측은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하더라도 일부강경파들이 띄우고 있는 경선포기→탈당의 수순을 밟지 않으리라는게 대체적인 분위기. 한편 장경우부본부장은 부산대회 참석대의원수와 관련,『중앙당사무처의 자료에 따르면 실제 참석대의원수는 80명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당선관위와 김후보측을 성토. ○“투표혁명 이룩확신” ○…이후보는 이날 하오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대의원상대 개인연설회에서 『이번에는 당내 행사라고 그냥 넘어갈지 모르나 연말 대선에서는 김대중씨나 정주영씨가 나와서 얘기하자고 할때 또 다락방에 숨을 것인가』고 합동연설회와 정견발표제안을 수용치않고 있는 김후보측을 강도높게 비난. 찬조연설에 나선 박태준최고위원은 『정치가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구시대적 행태에 물들지않은 새 인물에 의해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이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채문식선거대책위원장은 『이자리에는 경기지역 대의원 8백여명중 절반밖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나가지 말라는 회유에도 불구,이렇게 모인 여러분은 일당백의 기개로 19일 투표혁명을 이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염. 처음으로 찬조연설에 나선 이한동의원은 『이후보가 가는 길은 바로 내가 가는 길이며,이후보의 승리와 성취는 나의 승리와 성취임을 분명히 믿어달라』고 이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천명. 한편 이날 대회에는 경기지역 대의원 7백82명중 3백73명이 참석했고 이한동·이자헌·이택석·김인영·정창현위원장등 이 지역 지구당위원장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수·환호가 터지는 높은 열기속에 진행.
  • 「후보경선」 모양갖추기 한창/민주당 전당대회준비 어찌되나

    ◎계파,연쇄회동 「물밑조정」 활발/최고위원 선출은 마무리단계 당체제를 전면적인 대통령선거체제로 전환하게 되는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민주당은 대통령후보 및 최고위원경선을 둘러싼 「물밑움직임」이 한창이다. 크게는 신민계와 민주계,작게는 동교동·아현동·평민련·민련 등 당내계파별 회동횟수가 잦아지는가 하면 벌써부터 『물밑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누구는 양보했다더라』라는 소문들이 나돌고 있다. 분명한 것은 각계파별로 「합종연형」이 시도되고 있으며 꾸준한 세확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최대 관심은 대통령후보 경선. 표획득 여부에 따라 「DJ이후」야당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다 「모양좋은 경선」은 정권교체의 기틀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 이미 한영수당선자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져놓고 경선채비를 서두르고 있으나 정작 김대중·이기택대표는 외형상으로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두 대표의 이같은 움직임은 지난 24일 오찬회동에서 양 대표가 4월중엔 대통령후보문제를 논의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이뤄진 것. 그러나 김대표는 연말 대선을 겨냥,비호남권에도 어필할 수 있는 「뉴DJ플랜」을 구상중이며 대선기획단까지 가동하고 있어 출마는 기정사실. 때문에 관심의 초점은 「양금」이후를 노리며 「시집살이」를 감수해온 이대표의 출마여부.이대표는 28일 기자와 만나 『경선출마까지는 많은 변수가 남아 있다』『당내엔 무시못할 또다른 흐름이 있다』는 등의 표현으로 출마여부에 대해 막후접촉중임을 시사. 이대표는 이어 『오는 5월3·5일이면 결판이 날 것』이라고 말해 5월초엔 입장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언급. 따라서 민주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은 두대표의 조율여하에 따라 삼파전이 아닌 「모양갖추기」로 끝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두번째 관심거리는 대표최고위원(2명)및 최고위원(8명)등 지도부 선출. 대표최고위원은 최고위원과 차별성을 둬 별도 선출키로 한다는 김·이대표간 합의에 따라 이미 마무리된거나 마찬가지.따라서 신민·민주계가 4대4로 안배키로 한 최고위원경선이 문제이나 당내 역학구조로 볼때 내부 조정문제만 남은 셈. 이 가운데 다선의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신민계의 최고위원 경선이 주목거리.그러나 완전 경선보다는 동교동의 낙점형식으로 가닥이 잡혀간다는 후문. 최고위원 조정과 맞물려 박일·홍영기·허경만의원 등 5선의원 3명이 야당측 국회부의장 자리에 점쳐지고 있는 상황. 이에따라 8명의 4선의원이 최고위원직을 노리고 여의도·마포등지에 사무실을 개설,대의원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는데 최고위원 4석 가운데 1석은 여성에 할애한다는 김대표 뜻에 따라 박영숙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나머지 3석을 놓고 조정될 전망. 김대표측은 대선전략차원에서 호남색을 탈색한다는 원칙을 세워놓고 있어 신순범·유준상·김봉호의원 등 호남권 의원들은 노심초사하고 있으며 김원기총장은 대선을 위해 계속 총장직을 맡을 것으로 관측. 이와함께 김상현·정대철·김령배의원 등 3명이 자연스럽게 거론. 민주계의 최고위원은 현 체제대로 김현규·조순형·이부영위원과 김정길전총무가 맡을 가능성이 높은 편.
  • 의원중임제한 요구/부시 미대통령

    【필라델피아 AFP 로이터 연합】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3일 미의회의원들의 임기가 중임에 관한 제한없이 상원의 경우 6년,하원의 경우 2년으로 돼 있는 현행 제도를 각기 2차례와 6차례씩만 중임을 허용토록해 총 임기가 최대 12년을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포함,의회 개혁을 위한 일련의 방안들을 제안했다.
  • 대구은행장 후임 외부영입 유력(금융가)

    ◎이 재무­조 총재 「금융통화정책」 역할분담설 ○학연 얽힌 인사잡음 ◎…이상경 전 대구은행장이 임기를 10개월남짓 남겨두고 중도하차한데 대해 금융계에서는 그동안 만연돼온 학벌및 지연을 따지는 파벌싸움을 극명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비판과 함께 금융당국이 말로만 떠들던 금융자율화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깊은 한숨. 이번 파문은 지난2월말 열린 정기주총에서 경북고 출신 이행장이 연임이 유력시되던 대구상고 출신 강경헌전무를 사전통보도 없이 당일 전격퇴진시킨데서 비롯됐다. 그렇지 않아도 행내에 경북고와 비경북고간에 신경전이 만만찮던 터에 강전무의 단명은 『이행장의 독선적인 경영스타일을 반영한 인사권의 횡포』라는 노조의 반발로 이행장이 공식사과하는 촌극을 불러일으켰다. 파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지역의 비경북고 출신들이 한데 뭉치는 계기를 촉발,대구상고 총동창회가 임시 임원총회를 열고 이행장을 규탄하는등 걷잡을수 없이 확대됐다. 특히 총선을 앞둔 시기의 이같은 분열로 여당국회의원후보가 3명이나 낙선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정보기관의 분석에 따라 이행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는 소문이다. 한편 이행장의 후임에는 이같은 파벌싸움을 고려,내부승진보다는 외부인사의 영입이 유력시되는데,오는 9월 중임임기가 끝나는 대구 대륜고출신 박병식제주은행장의 낙점이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선임까지는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절차등으로 최소한 2달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오는 6∼7월 임기가 끝나는 송병순광주은행장과 고광직전북은행장의 인사와 함께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양측 신경전” 추측도 ◎…지난달 26일 취임한 조순 한국은행총재가 3일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외부활동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총재는 지난달 28일 재무부의 요청에도불구,이용만재무장관이 은행연합회에서 주재한 금융협의회에 바쁜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으며 이장관은 30일 열린 금융통화운영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아 금융계에는 『양자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있는게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다. 그러나 조총재의 부임 이전인 지난달 하순 이장관이 마련한 오찬에서 금융통화정책에 관한 양자간의 역할분담에 합의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견해가 보다 지배적. 즉 조총재가 정부의 공식 회의에는 참석하되 재무부주재 회의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빼곤 이우영부총재가 대신 나가기로 했으며 정부의 현행 통화신용정책의 기본틀에 조총재가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은행가에서는 조총재가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금융분야의 관습적인 내부규제를 과감히 떨어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총재는 취임전에 약속했던 외부강연 4건중 3건을 취소한데 이어 취임후에도 쇄도하는 강연요청을 모두 사절하고 있다.
  • 북한 화물선 추적 실패/미 하원,진상조사 방침

    【워싱턴 연합】 미 하원 정보위의 데이브 맥커디(민주·오콜라호마주)위원장은 13일 북한 화물선 대흥호 추적 실패의 진상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회견을 통해 부시 대통령이 무슨 일이 일어날듯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면서 면밀한 감시가 진행중임을 시사했던만큼 추적 실패는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 당국,법적문제로 검토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정주영국민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사회지도층 인사로서 사실유무를 떠나 국가안보및 신뢰에 관계되는 중요한 발언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하고 정부차원의 대응책을 강구중임을 시사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아직까지 정국민당대표의 발언과 관련된 대책이나 정부차원의 협의를 한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국회의원선거 등을 앞두고 있어 자칫하면 정부가 탄압하는 것으로 비칠 우려가 높아 우선은 관계자들이 실무적이며 법률적인 문제를 검토하는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단체협회장 취임 정광모씨(소비자를 위해 뛴다:10)

    ◎“소비자운동 폭 넓히겠다”/법개정… 공공서비스도 피해 구제 『민간 소비자단체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풀어보라는 요구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최근 제17차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난 82년 3대이어 두번째로 10대 회장에 선출된 정광모(63) 한국소비자연맹회장.회원 소비자단체들이 회장직을 한번 역임한 사람을 중임시키지 않기로한 불문율을 깨고 다시 뽑아준 의미를 역할론으로 해석했다. 『민간 소비자단체들은 외부적으로는 여건개선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또 내부적으론 소비자 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일입니다.그래서 먼저 소비자보호법 개정 운동을 펴나갈 생각입니다』 소보법 개정을 통해 의료·보험등 금융분야,공공서비스등을 소비자 피해구제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민간단체의 소비자 보호관련 정보의 공표권 인정등 실질적인 효과을 거두어 보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초보적인 소비자 보호가 자리 잡은 것은 누가 뭐래도 23년간에 걸친 민간 소비자단체의 업적이지요.그러나 민간 소비자 단체는 여기서 만족할 수만은 없습니다.국민생활의 향상과 사회의 고도화로 소비자 보호운동도 제조 업체를 상대로한 상품관련 피해구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보다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소비자 보호운동도 중요한 사회운동으로 그 사회의 성숙도에 정비례한다는 정회장은 소비자운동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고스란히 지녔다고 23년 소비자운동을 평가했다. 『불량 상품 교환등이 소비자운동 초창기의 목표였으나 이제는 상황이 좀 다릅니다.이 목표가 정착됐을 때에는 또다시 소비자운동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그 방법등을 모색했어야 했는데 그렇질 못했거든요.그러다보니 소비자운동이 국민적 관심사로 부상되지 못하고 몇몇 소비자 운동 리더들만의 문제인양 비쳐지기도 했어요』 소비자 운동의 선각자답게 자체 반성도 서슴치않는 그는 소비자 운동의 대중화를 역설했다.
  • 조흥은,임원 5명 퇴진/12개은 주총/이 행장은 유임

    조흥등 7개시중은행과 대구등 5개시중은행은 26일 정기주총을 열고 주주배당률을 3∼11%로 정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종연조흥·안영모동화은행장은 유임했다. 조흥은행은 인사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이병국감사와 중임의 박종대·임창우·백승조상무,초임의 노경진상무를 퇴진시켰다. 후임감사에는 손동호상무가 선임됐다. 자리가 빈 이사에는 허종욱인사·조남용영업·유병인업무·위성복심사·문희창중소기업등 5명의 부장이 새로 선임됐다. 한일은행은 중임의 이범학상무가 물러나고 신임상무에 오광형상무이사와 김성호심사1부장·김재곤업무통합부장이 선임됐다. 제일은행은 이성규감사가 퇴진,조재욱상무가 자리를 이어받았으며 이종선인사부장이 이사가 됐다. 배당률은 조흥이 6%,한일과 제일은행이 7%로 결정됐다. 이밖의 은행별 퇴임및 신규임원과 배당률은 다음과 같다. ◇신한은행 △중임 유량상전무 △배당률 10% ◇동화은행 △신임 장정환상무 이인섭이사 △배당률 3% ◇하나은행 △중임 천진석·윤교중이사 △배당률 10% ◇보람은행 △배당률 우선주 11% 보통주 10% ◇대구은행 △신임 서덕규전무 김극년감사 김홍우·장종의이사 △퇴임 강경헌전무 김상범상무 △중임 이종소상무 △배당률 10% ◇부산은행 △중임 김기윤상무△신임 김의태이사 △배당률 7% ◇광주은행 △신임 오기화감사 정길연이사 박재석〃△퇴임 오근배감사 박순채상무△배당률 4% ◇강원은행 △신임 박관호감사 황환학이사△퇴임 남기선감사△배당률 8% ◇경기은행 △배당률 90%
  • 상업·장기신용은행장 경질/상은행장 김추령씨/장은행장 봉종현씨

    ◎환은등 4곳 상무 8명 퇴진/배당률 2∼10% 상업은행 외환은행 서울신탁은행 장기신용은행등 주요 은행들이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상업은행과 장기신용은행등 두 은행은 새 행장을 뽑았다. 상업은행은 이날 하오 주총과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신임행장에 김추규전무(60)를 승진,선임했다. 주총 하루전까지 연임이 확실시되던 이현기전행장은 이날 상오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전행장은 전날까지 연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복수전무제의 부활을 위해 막바지까지 노력,성사되지 않은데다 자신이 연임할 경우 새 은행장이 된 김전무가 퇴임할수밖에 없어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행장은 대신 정관을 고쳐 상근회장에 취임했다. 상업은행은 또 3년임기를 마친 조순렬감사직무대행과 이종근·강춘호·정진흥상무등 4명을 퇴진시켰다. 감사에는 조송영이사가 선임됐다. 후임이사에는 신인식종합기획부장·김명환영업1부장·주광순인사부장·황사덕신탁부장·장순용여신기획부장·김헌길업무기획부장 등이 승진했다. 장기신용은행도 이날 주총을 열고 신임행장에 봉종현전무(54)를 선임했다. 임기 3년을 마친 김연수전행장은 24일 하오 용퇴,계열사의 회장자리에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태용현회장이 중임되고 전무에 심재석감사,감사에 박창수상무가,신임이사에 이영호자금부장·박기대장은신용카드부사장이 각각 선임됐다.유만조상무는 자리를 물러났다. 외환은행은 초임인 장명선상무와 임기를 1년 앞둔 중임의 김종일상무가 후진에게 자리를 터주기 위해 용퇴한뒤 유영설기획부장과 이영우런던지점장이 이사자리에 올랐다. 퇴임한 장상무는 현지법인인 캐나다외환은행장,김상무는 미캘리포니아 외환은행장에 내정됐다. 민영화이후 첫 주총을 연 외환은행에는 이날 당초 예상보다 4배가 많은 2천여명의 주주가 몰려 은행측의 일방적인 회의진행과 주총기념물의 배포에 불만을 품고 상오11시쯤 10여명이 15층 임원실로 몰려가 항의하는 소동을 벌였다. 서울신탁은행은 복수전무제 시도가 무위로 끝나자 임기만료된 김영석전무와 구선회상무를 연임시키고 이종상상무를 퇴진시켰다. 후임이사에는 여현동영업1부장과 김영휘영업2부장,김인철중부지구영업추진본부장등 3명이 선임됐다. 한미은행은 성준경전무를 퇴진시키고 후임에 김진만상무를,신임이사에 엄한섭국제부장을 선임했다. 은행별 배당률은 △상업 5% △외환 대주주 2%·소주주 4% △서울신탁 4.5% △한미 10% △장기신용 10%이다. 한편 26일 열릴 조흥·한일·제일등 시중은행의 주총에서도 초임및 중임임원의 조기퇴진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여성단체/소수인물 중심체제 탈피 시급

    ◎단체장 장기간 재임… 조직활성화 저해/후계 양성·민주적 운영방식 채택해야 국내여성단체들이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처하지 못한채 여전히 극소수의 지도자 중심체제로 운영되어 조직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이같은 여론은 주부클럽연합회의 명예회장이었던 김천주씨가 최근 열린 제23차 정기총회에서 보선을 통해 1년만에 회장직에 복귀함으로써 제기됐다.비교적 역사가 오랜 정부등록 단체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69년 총무로 주부클럽활동을 시작,사무처장을 거쳐 85년 회장직에 올랐던 김회장은 정관에 따라 중임한 후 지난해 신설된 명예회장에 추대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났었다.그러나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이순옥씨가 취임식도 하기 전에 사표를 냈고 이 자리를 조종숙부회장이 이어 받았으나 역시 3개월여만인 지난 7월말 회장직을 떠남으로써 이헌정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이렇듯 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김회장은 대내·외적인 활동을 도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의 경우 이윤자씨가 15년째 회장직을 고수하고 있다.제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정자씨는 16년간 여성문제연구회를,한국부인회 박금순회장도 74년 이후 18년간 단체장을 맡아온 케이스.또 한국자수협회의 김태숙회장과 우먼스클럽의 김인숙회장은 발족 당시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단체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 90년 현재 여성단체는 전국에 2천2백개.그러나 이러한 양적인 팽창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여성단체들의 인물중심 운영은 여성단체장의 직책 장기고수로 귀결된다. 한국여성개발원 조직육성과의 강정숙씨는 『여성단체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관리되기 위해서는 활동가 중심의 체제를 지양,많은 지도자감을 양성해야하고 또 회원들 전체가 중심이 될 수 있는 민주적 운영방식이 채택돼야 한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그러면서 『운동이 대중적으로 파고 들 수 있도록 시대의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프로그램을 실행에 옮기고 조직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단체의 재정이 제대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 한은감사 최종문씨/은행감독원 부원장보 이경재씨

    한국은행은 16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고 감사에 최종문은행감독원부원장보(57·사진오른쪽),은행감독원부원장보에 이경재한국은행자금부장(53·사진왼쪽)을 승진,임명했다. 또 한국은행 유시렬이사를 중임시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