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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조어도 갈등 재연/일 의원 등 30명 현지조사계획 싸고

    【북경·도쿄 AFP 연합】 일본과 중국이 동중국해상의 조어도(일본명 센카쿠열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최천개 중국 외교부대변인은 29일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시의회의 나카마 히토시 의원이 27일 조어도의 한 섬에 상륙한 것과 관련,『우리는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이같은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본정부가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나카마 의원은 중국정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29일 중의원 여러명을 포함한 일본인 약 30명이 오는 5월5일 이후 다시 조어도를 방문,수일간 머물면서 어로시설 구축과 관련한 조사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일 의회,뇌사 인정법 통과/중의원/의료기관 판정땐 장기적출 가능

    뇌사를 인간의 죽음으로 인정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논란을 벌여온 일본에서 24일 뇌사를 인간의 죽음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중의원에서 가결됐다. 이날 일본 중의원 본회의는 공산당을 제외한 각 당이 의원들의 「크로스 보우팅(교차투표)」을 인정한 가운데 자민당의 나카야마 타로 의원이 제출한 뇌사를 인정하는 장기이식법안을 기명투표를 실시해 찬성 320표,반대 148표로 통과시켰다. 가결된 법안은 뇌사를 죽음으로 인정해 뇌사로 판정된 사람이 생전에 장기제공 의사를 서명으로 표시하고 유족도 이를 거부하지 않으면 의사가 장기이식을 위해 뇌사한 사람으로부터 장기를 적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오키나와 특별조치법 싸고 연립여당 “잡음”

    ◎일 정국구도 변화 움직임/사민당 개정안 반대에 보­보연합론 거세져/오자와­나카소네 등 접촉 활발… 총리도 가세 일본 정국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94년7월 이후 자리잡아온 자민­사민­신당사키가케 연립대 신진당(오자와 이치로 당수)이라는 정국구도가 오키나와 미군 주둔지와 관련된 주류군용지특별조치법의 개정문제를 계기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특별조치법 개정안은 오키나와 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군에게 토지사용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의 안보태세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이 법안의 개정을 놓고 연립여당 안에 균열이 발생한 것은 사민당이 개정에 반대하면서다. 이를 틈타 오자와세력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평소 주장해 온 자민당의 원로그룹들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나카소네 야스히로 전총리는 3월 하순 오자와를 만났다.나카소네는 『이 문제는 함께 해야 할 일』이라고 말을 꺼냈고 오자와는 『나라가 책임을 갖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화답했다.보수­보수연합으로불리우는 이 구도에는 다케시타 노보루 전 총리도 가세하고 있다. 이어 지난 2일과 3일에는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와 오자와 당수가 관저에서 2차례 회담을 가졌다.첫 회담에서 신진당이 개정안에 찬성하기로 합의했다.두 사람은 3시간반이나 회담하면서 술까지 마셨다.회담후 오자와 당수는 『27년 동안 하시모토 총리와 이렇게 길게 이야기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흡족함을 표시했다. 연립구도를 권력기반으로 하는 당실세­가토 고이치 간사장,야마구치 다쿠 정조회장,노나카 히로무 간사장대리 등은 보수­보수연합 저지를 위해 다른 야당인 민주당과 태양당을 끌어들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성공을 거두어 개정안은 사민당과 공산당만이 반대하는 가운데 중의원을 통과했다.개정안만 놓고 보면 총여당화한 셈.하지만 자·사·사 연합파의 한사람이었던 가메이 요시유키 전운수상이 보수­보수연합쪽으로 빠져나가는 등 자·사·사 연합파는 수세에 몰리고 있다.반면 보수­보수 연합세력은 「일본의 위기와 안전보장을 생각하는 모임」 등 자민­신진 합동 의원모임을 다섯이나 구성하는 한편 정책연합을 지속할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활동저변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보수­보수 연합세력도 선거구 조정이라던가 향후 정국구도에 대한 생각의 차이 등으로 쉽게 손을 잡기 어려운 점은 남아 있다.여하튼 일본 정국구도는 오는 가을 미일안보협력 가이드라인 수정에 이르기까지 자민당의 양대세력과 야당들이 맞물려 재재편을 향해 계속 꿈틀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이홍구 고문·박찬종 고문·김덕룡 의원/여 대권예비주자 행보

    ◎이홍구 고문­각계원로와 시국간담회/박찬종 고문­일 대사와 경협방안논의/김덕룡 의원­대구방송 대선특집 녹화 식목일 연휴를 하루 앞둔 4일 신한국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경제난과 시국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각계 원로와의 간담회,외국대사 회동,방송출연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홍구 고문은 이날 낮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오찬을 겸한 「사회원로와의 시국간담회」를 갖고 각계 각층의 원로들에게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비젼과 방향감각의 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영훈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대표,정범모 전 한림대총장,박동진 전 외무장관,고흥문 전 국회부의장,김진현 서울시립대총장,김재순 전 국회의장,이세중 전 변협회장,시인 구상씨 등이 참석했다. ○…박찬종 고문은 이날 아침 야마시타 신타로 일본대사를 만나 한국의 경제난국타개노력에 대해 최대 무역국인 일본이 협력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일본 민주당 소속 중의원 3명도 만나 한일간 현안인 어업협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박고문은 오후 부산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우리옷 전시회」에 참석했으며 마이니치신문사 초청으로 도쿄 제국호텔에서 가질 특강에 참석하기 위해 내주 월요일 출국한다.한편 김덕룡 의원(서울 서초을)은 대구에 내려가 대구방송의 여야 대선 예비주자를 다룬 특집물의 녹화를 했다.
  • 일 자민,헌법개정 논의 재개/당헌법조사회 20일 열어

    ◎전력보유금지 조항 중점 검토 일본 자민당은 그동안 동결해온 헌법개정논의를 본격 재개한다는 방침하에 빠르면 오는 20일 당헌법조사회를 열어 개헌논의에 착수한다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 개헌논의의 주된 대상은 전력보유를 금한 헌법 9조와 사학에 대한 공금지원을 금지하고 있는 89조이며 총리선출방법,중·참의원의 국회 2원제,지방분권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행헌법 9조2항은 『육·해·공군 기타전력은 이것을 보유하지 않는다』고 돼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이미 일본 자위대가 세계유수의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같은 조항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져 있는 상황이다. 헌법 개정에는 중·참의원 양원의 3분의2이상의 찬성과 함께 국민투표를 거치도록 돼 있으나 국민투표실시에 따른 법제정비는 아직 돼있지 않은 상태이다.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는 이와 관련,13일 중의원 예산위에서 『(개정의) 움직임이 나오면 신속히 (이것이) 가능하도록 정부차원에서도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국민투표실시에 따른 태세를 정비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 20년전 실종된 일 여중생/북한에 피랍됐을 가능성/일지 보도

    20년전 일본 니가타 요이리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 실종된 오코타 메구미양(당시 13세)이 북한에 의해 납치돼 있을 가능성이 드러났다고 일본의 아에라지(아사히신문사가 발행하는 주간지)와 산케이신문이 3일 보도,파문이 일고 있다. 하시모토 류타로 일본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 답변을 통해 이 사건과 관련된 문제를 북한과의 국교정상화교섭 재개시 북한측에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 “종군위안부 없었다”/일 야당의원 또 망언

    일본 제1야당인 신진당의 니시무라 신고(서촌진오) 중의원은 3일 일제가 한국을 식민지배할 당시 좋은 일도 했다는 에토 다카미(강등융미) 전 총무청장관의 발언은 올바른 것이라고 망언을 늘어놓았다. 니시무라 의원은 이날 중의원 예산위 질의를 통해 또한 일본정부 대변인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육) 관방장관이 김영삼 대통령의 일본방문직전 늘어놓은 「당시 공창이 존재했으며 종군위안부라는 말은 없었다」는 망언도 역사적 사실이라고 강변했다.
  • 이붕,연내 방일 표명

    【도쿄 연합】 이붕 중국총리는 21일 북경에서 사쿠라우치 요시오(앵내의웅)일본국제무역촉진협회 회장(전 중의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연내에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일본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이총리는 사쿠라우치 회장이 『중·일 수교 25주년인 올해 일본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방일을 요청한데 대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의 초청이 있으면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 한일의원연 양정규­쓰토무 간사장 기조연설

    ◎“북 사과 없는한 대북지원 말아야”/일 역사왜곡 발언 계속되지 않게­양정규 간사장/월드컵축구 의원연서 적극 지원­쓰토무 간사장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한국측 양정규 간사장과 일본측 가와라 쓰토무(와력) 간사장이 기조연설을 했다.다음은 기조연설 요지이다. ▲양정규 의원(신한국당)=동북아 국제정세는 4자회담과 경수로지원문제,내부사정이 복잡한 북한문제,아시아 일부국가의 군비증강 움직임,아·태지역 제국의 정치 안보적 역할 증대 등 긴급한 문제들이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일 양국은 공동이익 현실과 역내·세계평화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우선 동북아 지역 안보·외교문제와 관련,남북문제의 해결을 통한 한반도 평화조성이 시급한 과제다.북한이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대해 납득할만한 선행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대북 추가 식량지원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지원 등 모든 대북관련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한국정부의 방침에 양국은 공조를 이뤄나가야 한다.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가 기존의 한·일관계를 한차원 승화시켜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의원연맹에 가칭 「월드컵공동지원위원회」를 설치,의원연맹 차원의 체계적인 협력을 해나가길 희망한다. 끝으로 군대위안부 등 전후처리와 일본의 일부 정치지도자들의 계속되는 역사 왜곡발언 문제 등 양국간 과거사를 둘러싼 문제들은 더이상 현안의 중심이 돼서는 안된다. ▲가와라 쓰토무 중의원(자민당)=일·한양국이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있어 국교정상화 협상과 그후 30년간의 걸음은 결코 평탄한 것이 아니었으며 과거 문제에 기인하는 제반문제를 비롯,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그러나 양국이 이러한 현안처리에만 그치지 말고 아시아 태평양이나 나아가 세계를 시야에 둔 글로벌한 문제에 대해서도 가일층 협력하면서 힘써나가는 그러한 2국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정세에 있어 일·한 양국의 긴밀한 협력체제는 더욱 중요하고 필요하다.식량과에너지 사정이 심각하다고 전해진 북한정세는 계속 주시해야 한다.북한의 핵개방 문제는 동북아시아의 안전보장 뿐 아니라 국제적인 핵불확산과도 관계되는 중요한 문제이다.현재 진행중인 KEDO의 활동은 이 문제에 대해 유효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한·미 양국에 의한 4자회담 제안은 한반도에 있어서 평화적 안정의 실현을 위한 커다란 의의를 갖는 이니셔티브이다.일본 정부는 일찍부터 지지를 표명했다.북한이 이 제안을 수용토록 각국이 촉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일 독도발언 의식 미묘한 어색함/합동총회 이모저모

    ◎한국측 100여명 일측 40여명 참석/이 총리 “양국 진정한 선린 필요” 축사 15일 열린 제2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는 한국측에서 김윤환 회장과 양정규 간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여야의원이,일본측에서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 회장과 가와라 쓰토무(와력) 간사장 등 40여명의 중·참의원이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양국 모두 총선을 치르고 의원연맹을 새로 구성한뒤 첫 합동총회여서 시종 진지한 분위기였다. 상오 개회식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과 이수성 국무총리가 참석,축사를 했으며 일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이토 소이치로(이등종일랑)중의원의장,사이토 쥬로(제등십랑) 참의원의장이 각각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의장은 『북한이 공공연한 도발을 자행하는 현실을 직시,양국은 한반도평화와 안정이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직결된다는 공동인식하에 상호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총리는 『탈냉전이후 급변하는 국제정세는 양국간 진정한 선린,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메시지에서 『현재 한반도가 북한의 동향 등을 둘러싸고 여전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한층 더 요청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간사장 기조연설과 유종하 외무부장관주최 오찬에 이어 하오에는 ▲안보외교 ▲경제과학기술 ▲사회문화 ▲법적 지위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나눠 주요 의제를 토의했다. 8시간동안의 회의끝에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을 채택한 참석자들은 김회장이 주재한 만찬에서 실질적인 우호친선을 위해 축배를 들었다.그러나 이날 총회에서 양국 의원들은 최근 독도영유권문제를 둘러싼 일본측의 강경발언을 의식한듯 다소 어색한 표정속에 언뜻언뜻 미묘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당초 합동총회는 지난 9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의원 해산 등 일본측 사정으로 이 날로 연기됐다.일본측 대표단은 16일 김영삼 대통령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각각 예방한뒤 하오 이한한다.
  • 어로수역 설정이 주요 이슈로/내일 한­일 의원연맹 합동총회 전망

    ◎독도영유권 문제도 논의 가능성 높아 한·일 의원연맹(회장 김윤환 의원) 제23차 합동총회가 15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 김회장과 량정규간사장등 150명의 의원이,일본에서는 타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일·한 의원연맹회장과 가와라 쓰토무(와력) 간사장 등 40여명의 중·참의원이 참석한다. 본회의와 4개 분과위별 회의로 이뤄질 이번 총회는 한·일 두나라가 올해 총선을 치른 뒤 처음 실시되는데다 어느 때보다 양국간 현안이 많은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논의결과가 주목된다. 양국 의원연맹은 총회에서 북한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의 동북아 정세를 점검하고 4자회담 지원과 동북아 안보에 관한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한다.대북 지원과 관련한 양국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아울러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공동지원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양국 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02년 월드컵 공동지원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양국간 청소년교류기금 1천억원 조성 문제와 환경오염해결 협력방안,재일한국인의 지방자치 참정권확보 지원방안 및 위안부 등 전후처리문제도 주요 안건이다. 이들 안건 외에 총회에서 보다 주목되는 현안은 무엇보다 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로수역 설정문제이다.특히 이와 관련해 독도 영유권문제는 정식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으나 어떤 식으로든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연맹 관계자는 13일 『독도가 우리 영토임이 분명한 만큼 우리측이 먼저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방침』이라며 『그러나 일본측이 독도문제를 언급한다면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측 연맹은 15일 하오 총회가 끝난 뒤 공동성명문을 채택하고 양국 간사장의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일본측 대표단은 14일 낮 방한해 총회에 참석한 뒤 16일 김영삼 대통령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각각 예방하고 양국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총회는 당초 지난 9월 서울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의원 해산 등 일본 정계 사정으로 연기됐었다.
  • 1898∼1947년 「제국의회 비밀회의」 속기록 공개

    ◎일,조선인 노동자 강제·조직원 동원/다나카 총독부총감 “징병 안된 모든 사람 데려온다”/내무성 적극개입 확인… 소 참전사실 두달전에 인지 일제가 제2차세계대전중 일본 국내의 노동력 확보를 위해 조선인 노동자를 사실상 강제적·조직적으로 동원했던 사실이 6일 공개된 일본 중의원의 1898년(메이지 31년)부터 패전후인 1947년까지의 「제국의회 중의원 비밀회의」 속기록에서 확인됐다. 88건의 속기록중에 포함된 다나카 다케오(전중무웅)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44년 2월 답변에서 다나카는 『(조선인 노동자가 없으면) 내지(일본)의 생산이 중단된다고 말을 듣고 있어 가능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내무성의 막대한 협력으로 그같은 문제가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다나카는 이어 강제연행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군대에 가지 않은 자는 전부 노동자로 내지에 데려 온다』고 설명,조선인 동원이 징병과 같은 수준에서 강제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했다.그는 조선인 노동자의 차별과 관련해서는 『내지인의 태도에 모멸이 거듭되고 있다』면서 『원인을 내지인이 만들고 있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고 말해 일본인들이 차별을 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또 44년 무렵 『조선의 독립운동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국 소련 중경세력(국민당정권)으로부터 조선의 독립운동을 사주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답변,당시 열강과의 협력하에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됐음을 증언했다. 한편 침략전쟁 막바지 식량확보방안과 관련,시바야마 육군성차관은 『조선으로부터 식량을 나무통에 담아 해류를 이용해 일본에 보내고 있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조선을 착취해 전쟁을 수행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소련이 소·일 중립조약 불연장방침을 통보받은 직후인 45년 6월의 전시긴급조치법위원회에서는 도고 시게노리 외상이 이와관련,『조약이 지켜지리라는 것을 절대적이라고 믿기 어려운 사태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소련의 참전(45년 8월8일)을 두달전에 각오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판단은 일본군부가 패전이 확실했음에도 불구,전쟁을 계속한 사실등은 외면한 채 소련의 일방적인 중립조약 파기와 대일참전을 패전의 주된 요인으로 돌리면서 러시아를 비난해 온 일부 인식과 관련해 주목된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일 자민 “독도 영유권 관철” 주장/아태 외교정책지침으로 내걸어

    일본 자민당 외교조사회(회장 나카야마 다로 중의원 의원)는 28일 마련한 「일본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독도 영유권 관철 등을 외교정책지침으로 내걸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외교조사회는 이 지침에서 독도는 『틀림없이 일본의 영토이며 오랫동안 한국이(독도를)점거를 계속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라고 전제,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설정시 독도가 한국수역에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 지침은 또 대북한 문제에 대해 조기 남북한 경제교류와 북·일 국교정상화의 실현을 강조하는 한편 북한 내부 붕괴에 대비한 유사 시나리오의 검토를 지적했다. 지침은 한국에 대해 『과거 식민지 지배 문제는 도의적 책임까지 해소됐다고는 말하기 어렵다』면서 한국의 국민감정을 배려,양국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일 자민 단독정권 출범/하시모토 총리 재선… 3년3개월만에

    □주요 각료 명단 ·외상­이케다 유키히코 ·관방­가지야마 세이로쿠 ·대장상­미쓰즈카 히로시 ·통신상­사토 신지 ·충무청­무토 가분 ·방위청­규마 후미오 일본 자민당의 하시모토 류타로 총리가 7일 열린 의회에서 다시 총리로 선출됐으며 그가 이끄는 자민당 단독내각이 출범했다.〈관련기사 7면〉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총유효표 495표의 과반수를 넘는 262표를 얻어 152표를 얻은 신진당의 오자와 이치로 당수를 크게 앞질렀다. 하시모토 총리는 총리에 선출된 뒤 즉각 조각작업에 착수,가지야마 세이로쿠 관방장관과 이케다 유키히코 외상을 유임시킨 2차 내각을 구성했으며 정권의 기본틀과 대외정책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시모토정권은 그러나 그가 이끄는 자민당이 선거공약으로 주변국과 분쟁을 빚고 있는 섬에 대한 영유권 주장과 야스쿠니신사 공식참배등을 내건 바 있어 보수화 색채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하시모토총리는 파벌안배를 중시한 이날 조각에서 대장상에 미쓰즈카 히로시(삼총박),통산상에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의 차남인 사토 신지(좌등신이),후생상에 고이즈미 준이치로(소천순일랑),총무청장관에 무토 가분(무등가문),방위청장관에 규마 후미오(구간장생) 등 중량급 의원을 포진시켰다.
  • 일 외상 재신임 유력/자민 총무회장에 모리 전 간사장

    ◎하시모토,조각 착수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자민당 총재인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는 5일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간사장과 회담을 갖고 당 3역인사를 확정하는 한편 중의원의장에는 이토 소이치로(이등종일랑·12선) 의원을 내정했다. 이로써 자민당 당 3역인 가토 간사장과 야마사키 다쿠(산기척) 정책의장은 유임됐으며 총무회장에는 모리 요시로(삼희랑) 전 간사장이 정식으로 결정됐다. 하시모토 총리는 당직 인사가 끝남에 따라 제2차 자민당 단독내각 조각작업에 착수했으며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상은 오키나와 미군기지 문제 등 현안을 차질없이 계속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일 중의원 41% “헌법개정 찬성”

    일본의 전후 평화헌법 공포 50주년(3일)을 맞아 마이니치(매일)신문이 중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헌법의식 조사」에서 41%가 헌법개정에 찬성한 반면 호헌입장을 밝힌 의원은 34%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중의원 5백명중 3백32명(66%)이 참가한 이 조사에서는 특히 개헌 찬성이유로 84%가 『반세기의 시대흐름에 맞춰 전반적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지적,과거와 같은 「호헌파­개헌파」의 대립구도가 엷어지고 헌법의 전반적 개정에 적극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현행 헌법이 지금까지 해온 역할과 공헌에 대해서는 응답의원의 54%가 「전쟁 포기」를,11%가 「언론 출판의 자유」를 각각 꼽았다.
  • 일 자민당 파벌 부활 조짐/4개 계파 세력확장 경쟁

    【도쿄 연합】 「2차 하시모토 정권」출범과 조각을 앞두고 공식적으로는 해체된 일본 자민당내 파벌이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민당의 옛파벌들은 지난 20일 중의원선거후 신진의원 영입작업을 통한 세력확장작업에 경쟁적으로 착수,당내 5대 파벌 가운데 옛 고모토(하본)파를 제외한 4개파벌이 소속의원을 늘렸다.
  • 일 자민당 단독정권 유력

    ◎“사민의 역사반성 요구 등 수용불가” 당론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본 자민당과 사민당,사키가케는 26일부터 연립정권 구성을 위한 정책협의에 착수했으나 자민당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사민당이 제시함으로써 3당 연정은 사실상 와해될 것으로 보이며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제2차 내각은 자민당 단독정권일 가능성이 더욱 농후해졌다. 자민당은 이날 최종적으로는 자민당 단독으로 내각을 구성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정권안정을 위해 사민당과는 「정책 부분연합」을 지향하는 한편 보수계 무소속과 신진당 의원들에 대한 포섭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자민당은 사민당측이 과거사를 둘러싼 역사인식을 비롯해 기업·단체로부터의 정치헌금을 즉시 중단할 것 등 자민당이 수용하기 곤란한 정책을 내걺에 따라 『사민당과 연정 수립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시모토 총리도 『사민당과 사키가케가 내각안에 들어오지 않겠다면 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해 단독정권 구성도 각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사민당이 이처럼 색깔이 강한 정책을 제시한 것은 우선 당을 재건시키려는 목적으로 다만 대장성 개혁과 주요 복지정책 등에서 자민당과 합의가 이루어지면 내각 밖에서 사안별로 자민당을 밀어주는 이른바 각외협력을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사키가케도 이번 총선으로 중의원수가 고작 2명,참의원이 3명에 불과함에 따라 입각하지 않고 내각 밖에서 자민당을 지지한다는 당론을 정했었다.
  • “「일 독도망언」 좌시 않겠다”/고대생 일 대사관에 항의엽서

    「일본의 독도 망언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 독도지키기에 나선 고려대 학생들은 지난 20일 끝난 일본 중의원 총선에서 「독도영유권」을 총선공약으로 내 건 자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자 일본의 망언이 다시 도질 것으로 보고 엽서쓰기를 결의했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부터 나흘동안 학생들에게 자체제작한 장당 1백원짜리 엽서를 팔았다. 고려대 학생 50여명은 25일 낮12시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을 규탄하는 항의엽서 1천700여장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박준석 기자〉
  • 일 신진당 오자와 체제 유지/당자문회의 합의

    ◎일부 의원 강력 반발… 탈당 시사 【도쿄=강석진 특파원】 중의원선거에서 패배한 일본 신진당은 23일 당 최고 자문회의를 열어 오자와 이치로(소택일랑) 당수의 선거패배 책임을 묻지 않고 오자와 당수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신진당의 대분열은 피하게 됐으나 하타 쓰토무(우전자),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전 총리를 추종하는 일부 의원들은 오자와 당수를 문책하지 않은데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일부는 탈당도 감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소카와 전 총리는 이날 『당을 깨자는 얘기도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일치단결해 난국을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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