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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민당 보궐선거 승리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집권 자민당이 28일 실시된 2곳의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단독으로 중의원 원내 과반수인 241석을 확보했다. 자민당은 이날 미야기(宮城)와 시가(滋賀) 선거구에서 실시된 보선을 승리로 이끌어 1년 4개월만에 연립여당에 관계없이 단독으로 중의원 과반수를 회복했다. 이번 선거결과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인기를 재삼 확인시켜준 것으로 앞으로 고이즈미 총리의개혁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일본언론들은 분석했다.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간사장은 “고이즈미 내각에 대한 지지가 명확히 드러났으며,테러대책 특별조치법에대한 국민적 신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marry01@
  • 日 “군함4척 아프간 파병 검토”

    미국의 테러 보복공격 지원을 위한 일본 자위대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중의원에 이어 29일 참의원에서도 야당의 반대 속에 관련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자위대 파병은 법률적인 근거를 갖게 된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자위대 파병 활동 기본계획을 세운 뒤 빠르면 11월부터 미군이 작전 중인 아프가니스탄 후방지역에 자위대를 보낸다. 미군의 정보수집을 돕기 위해 먼저 호위함 3척,보급함 1척 등 4척의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양 해역의 안전 확인 등 필요한 조사를 거쳐 호위함,보급함 각 1척을 추가로 보내 본격적인 미군 지원활동을벌이게 된다. 미국의 요청에 따라 최신예 이지스함 파병도 적극 검토되고 있으나 ‘후방지원에 이지스함까지 보낼 필요가 있느냐’는 여당 내부의 반대론이 있어 조율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방위청은 이지스함 파견 전 이지스급보다 한 단계 아래의 헬기 탑재 호위함의 파견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함대가 11월 중 일본을 떠나 인도양의 영국령 디에고가르시아에 도착하기까지는 2∼3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정부는 해상 자위대가 아라비아해에서 미군 함대에 직접 급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자위대의 보급함이 작전수행 중인 미군 함선에파이프라인을 통해 기름을 공급하는 행위가 헌법이 금지하고 있는 무력행사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한 분명한 선긋기없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방위청은 미 군사당국과의 연락체계,보급작업 순서 등 양국 공통의 기준이나 실시요령을 협의하기 위한 공동기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자위대가 작전중인 미군과의 협의기관을 설치하기는 처음이다. 방위청은 자위대 통합막료회의와 육·해·공 자위대의 대표자를 협의기관에 참가시켜 파병되는 자위대의 ▲규모와장비 ▲활동기간 ▲활동내용 등을 미군과 협의,구체적인운용방법을 정하게 된다.일본 정부는 내달 1일 도쿄에서‘미·일 안전보장고위급협의’(SSC)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오늘의 눈] 고이즈미의 파병논리

    일본 정부의 자위대 파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미국의 보복 공격 지원을 위한 자위대 파병 법안이 일본 중의원을통과했고 참의원 심의도 23일부터 시작됐다.29일쯤 법안이참의원에서도 통과되면 자위대는 내달 초부터 전장(戰場)인 아프가니스탄 주변에서 미군의 군사지원 활동에 들어간다. 2차대전 패전 이후 처음으로 자위대의 비행기와 함선이일장기(히노마루)를 펄럭이며 비록 후방이지만 전투에 참가하는 것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부·여당은 자위대 파병이 테러 근절에 협력하는 ‘국제 공헌’의 하나라고 강조하고 있다.한국과 중국의 정상들은과거 군국주의 일본에 시달린 기억을 떠올리면서도 고이즈미 총리와의 회담 때 자위대 파병에 ‘제한적으로’ 동의했다. 반 테러리즘이라는 대의명분 때문이었다.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미 테러참사 발생 직후 근 1개월반 동안 파병의 근거나논리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채 파병 논의는 일사천리로진행돼 왔다. 고이즈미 총리의 말을 들어보자.그는 “자위대 파병도 괜찮다는 게 상식이 됐다”거나 “세계가 협력해서 테러 방지에 나서는 게 보통 시민의 상식”이라고 자위대 파병을‘상식적인 일’로 포장하고 있다.나아가 미군 지원의 근거로 “친구가 위기에 빠졌을 때 상식적으로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지당한 이야기임에 틀림없다.그러나 1947년 개정된 일본헌법은 분명히 애매한 ‘상식론’에 기초한 파병을 엄격히금지하고 있다.양식 있는 헌법학자들은 일본이 전력(戰力)을 갖지 않고 전쟁을 영구히 포기하며 군대를 해외로 내보내지 않도록 한 헌법이 침략과 식민지배를 당한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일본의 약속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상식론은 위헌 소지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쉬운 말로 국민들에게 파고드는’그의 독특한 정치 스타일 덕분에 별 논란 없이 당연시되고있다. 테러사건 이후 자위대의 족쇄를 풀자는 일본 내 보수세력들이 부쩍 늘어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일본에서 테러가 일어나면’이라는 무시무시한 가설을 깔고 개헌해야한다는 그들의 ‘상식론’은 그래서 위험해 보인다. 황성기 도쿄특파원 marry01@
  • 日 고노 의원 한국어판 홈페이지 개설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계의 ‘386 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노 타로(河野太郞·38) 중의원이 18일 한국어판 홈페이지(www.taro.org)를 개설했다.그는인사말에서 “98년 한·일 파트너십 선언으로 공동의 미래를 구축해 갈 초석을 마련했으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오해와 갈등을 극복해 온양국 국민의 지혜의 결과를 살리는 것이 정치가의 의무라고 생각해 한국어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전 자민당총재와 외상을 지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의원의 아들이기도 한 고노 의원은 도쿄 인근의 가나가와(神奈川)에서 지난해 재선된 전도유망한 신세대 정치인이다. marry01@
  • 日 테러특별법안 중의원 통과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미국 테러보복 공격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1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연립 3여당과 제1야당 민주당의 일부 의원의 찬성으로통과됐다. 법안은 참의원으로 넘어가 19일부터 심의에 돌입,내주 말쯤 통과되면 인도양 등에서의 미군 후방 지원을 위한 자위대 파병은 빠르면 이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중의원에서는 자위대의 미군 기지 경비와 ‘방위비밀’ 조항 신설을 담은 자위대법 개정안과 수상한 선박에 대한 선체사격 조건을 완화하는 해상보안청법 개정안도 통과됐다. marry01@
  • 日자위대 이르면 이달중 파병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 자위대가 이르면 이달 안에 파병될 것 같다. 중의원 테러특별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미군 지원을 위한특별법안을 표결에 부쳐 자민·공명·보수당 등 연립 3당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민주당 등 야당은 일제히 반대표를던졌다. 정부·여당은 이 법안을 18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고 참의원에서도 24일까지는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가 한국(15일)·중국(8일) 방문을 통해 자위대 파병에 관한 이해를 얻은 만큼 법안이 통과되면 곧바로 자위대를 파병할 계획이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자위대 파병에 대해 국회의 사전승인을 얻도록 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파병을결정하고 20일 이내에 사후승인을 받는다’는 조항을 담고있다. 그러나 무력행사에 해당되는지를 놓고 논란을 벌였던외국 영역의 육상에서 수송가능한 물품 가운데 무기·탄약을 제외했다. 일본 정부가 파병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은 인도양과 파키스탄 등 미국의 보복공격의 후방.인도양에서는 미 항공모함기동부대에 물·연료·식량 보급은 물론 무기·탄약의 수송도 하게 된다. 미군 기지가 있는 영국령 디에고가르시아섬에서는 보급 ·수송과 미군 장비의 정비·수리도 하게 된다.파키스탄에 들어가 난민 지원 업무도 맡게 된다. 방위청은 일장기(히노마루)를 단 이지스 함대가 패전후 처음으로 미군 실전의 지원을 맡는 해외 파병의 첫 사례인 만큼 긴장속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arry01@
  • 日자위대 파병 특별법안 여야 담판 결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는 15일 밤 총리 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미국 보복공격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 처리를 놓고 담판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민주당은 자위대 파병 때 국회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법안을 수정토록 요구했으나 고이즈미 총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16일 중의원에서 제1야당 민주당의 협력을 얻어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반대할경우 표결에서 파란이 예상된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 ‘자위대 파병법’ 각의 통과

    일본 정부는 5일 미국의 테러보복공격 지원을 위한 ‘테러대책 특별조치법안’과 주일 미군기지를 자위대가 경비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위대법 개정안을 각의에서 통과시키고 국회에 제출했다. 테러 특별법안은 자위대를 인도양 등 해외에 파병,난민지원과 물자 수송 등 광범위한 대미 군사지원 활동을 가능토록 했다. 또 정당방위나 긴급피난에 한정돼 있던 자위대원의 무기사용도 지원 대상인 난민과 외국의 부상병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범위를 확대,국회 심의과정에서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2년기한의 한시입법인 이법안은 필요할 경우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위대법 개정은 평시에도 주일 미군기지와 자위대 시설을 경찰이 아닌 자위대가 경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들 시설의 경비와 무장 공작원 진압 과정에서 필요할경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본 정부는 또 수상한 선박과 무장 게릴라 등의 일본 영역 침입을 저지하기 위한 선체 사격을 해상 보안 순시선등에 허용하는 해상 보안청법 개정안도 국회에 제출했다. 현행법상 해상 보안당국의 무기 사용은 위협 사격에 한정돼 있다. 일본 정부·여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의 협력을 얻어 오는 20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담 전에 이들 법안을 중의원에서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도쿄 황성기특파원marry01@
  • 司試 새 문제유형

    법무부가 공개한 내년도 사법시험 1차시험 문제 유형은 단순택일형,정답조합형,정답개수형,○·×조합형,빈칸넣기형,순서바꾸기형,종합형 등 7개다.그러나 이들의 출제비율은아직 미지수다.정답조합형,정답개수형,○·×조합형,빈칸넣기형 등 4개 유형을 살펴본다.지면 사정상 내용을 간추렸다. ◆ 정답개수형(오지선다). 문)Ⅰ∼Ⅲ 사례에 관한 ⓐ∼ⓔ 기술중 틀린 것은 몇개인가?(97년 일본 사시 형법 57번)Ⅰ.참고인이 수사관에게 내용허위 사실을 진술한 경우Ⅱ.참고인이 내용허위 사실을 서면으로 작성해 수사관에게제출한 경우Ⅲ.참고인이 수사관에게 내용허위 사실을 진술하고,진술녹취서를 수사관이 작성한 경우ⓐ형법 제104조의 ‘위조’란 증거위조를 말하고,허위진술만으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석하면 Ⅰ∼Ⅲ은 증거위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Ⅱ의 경우 증거위조죄를 인정하고 Ⅲ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견해는 형사사법절차에 미치는 점에서는 양자에 차이가없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Ⅰ의 경우 증거위조죄 성립이 안된다는 견해를 취하더라도참고인이 피의자 소재를 고의로 허위진술하면 범인은닉죄가 성립될 수 있다. ⓓ참고인이 형법 제104조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에 해당된다고 한다면 Ⅰ은 증거위조죄가 된다. ⓔ증거위조죄와 위증죄가 일반법과 특별법의 관계에 있다고 본다면 Ⅰ은 증거위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 ◆ 정답조합형(오지선다). 문)헌법개정절차에 관해 A∼F항을 법률로 정했을때 허용이안되는 것 두개는?(일본 97년 헌법 2번)A.헌법개정 국민투표에 관해 헌법 제96조 제1항은 ‘과반수 찬성’을 요구하지만 과반수가 찬성해도 투표율이 10%미만이면 헌법개정은 효력을 발하지 않는 것으로 정한 것B.헌법개정 국민투표때 찬부의 대상조항이 복수이면 조항마다 찬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대해 물을 수 있도록한 것C.헌법개정 의안을 국회에 제출할때 중의원은 20인이상 참의원은 10인이상 찬성을 필요로 하는 것D.헌법개정 국민투표 방법은 무기명이지만 기명투표도 유효로 하는 것E.헌법개정 국민투표 참여연령을 참의원의 피선거권을 갖는 자(만 30세 이상)로 한정하는 것으로 하는 것F.헌법개정안의 심의 의원정족수는 의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법률안 심의와 같이 총 의원의 3분의1이상으로 하는 것◆ ○·×조합형(오지선다). 문)갑은 6개월후 서울시의회 의원선거때 서초구에서 출마할 계획이나 시의원 후보자는 700만원,구의원은 2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한다는 지방의회 의원선거법 규정에 따라 기탁금이 없어 후보자로 등록하지 못할 형편이다.이에 헌법재판소에 위 법률조항의 위헌을 구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옳은 것과 틀린 것을 묶은 것은?A:甲은 시의회 선거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이므로 시군구의회 의원 후보자 기탁금(200만원)부분은 자기관련성이 없어 부적법하다B:아직 시의회 의원선거 공고도 없고 甲이 출마할지도 불분명하므로 시군구의회 의원후보자의 기탁금(200만원)부분은물론 시도의회 의원 후보자의 기탁금(700만원)부분도 자기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려워 부적법하다C:시의회 의원선거 공고가 있기 전이므로 현재성이 없어 부적법하다D:시의회 의원선거 공고가 있기 전이므로 직접성이 없어 부적법하다E:시도의회 의원 후보자에 대한 700만원의 기탁금은 비례의 원칙에 반하는 과다한 금액이어서 선거제도의 공정한 운영을 저해하고 경제력이 약한 계층의 지방의회 진출을 실질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다◆ 빈칸넣기형(오지선다). 문)다음의 문장은 평등원리에 관해 논한 것이다.(A)∼(L)에 아래 ⓐ∼ⓟ를 넣었을 때 옳은 조합은?“자유와 (A)에 나타나는 자유방임정책은 19세기 사회경제정책에 자유경쟁을 강화해 자본주의의 발전과 고도화를 촉진했으나 다른한편 부의 편재,(B)등의 중대한 사회문제를불러일으켰다.‘모든 이에게 똑같은 자유를’이란 시민국가의 권리보장은 각자의 불평등을 문제삼지 않았다.(C)은(는) 권리주체나 당사자의 경제·사회적 지위를 고려치않는 추상적 보편성의 외관아래 현실적으로 자본제 사회의 모순을격화했던 것이다. 시민사회가 그 모순을 극복할 수 없는 상태는 시민사회가사실성을 잃은 것을 의미하며 그 존재와 보강을 위한 국가의 개입이 필요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D)이(가) 아닌 생존 위협에서 개인을 해방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각자에게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임무가 되었다.시민법의 체계에서 벗어난 (E)이(가) 형성돼 소유권의 절대성과 계약자유의 제한을 수단으로 하는 (F)(으)로의 국가기능전환을 보게 되는 것이다.20세기 헌법에 등장하는 (G)와(과) 일련의 (H)은(는)이런 사정을 기본권 내용에 반영하는 것이다.평등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국가기능의 변화는 형식적인 것에서 실질적인것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하며 (I)의 이념을 사상적 근거로 하고 있다. 평등은 처음에는 자유주의의 원리였으나 곧 (J)의 원리가된다.국가주권의 아래에서 법률은 국민전체의 의사표현이고 국민자치가 실현하는 것이나 국민의 평등한 정치참여가 그 전제조건이 된다.정치의 영역에서의 평등도 (K)을(를) 배제한 외에는 시민입장에서 본 국가에 대한 공헌의 자격과능력에 따른 상대적인 의미의 것이었다.재산·성별 등을 이유로 하는 (L)(으)로부터 출발한 것은 그러한 이유에서다. 그러나 정치영역에서도 시민을 정당히 다루는데 필요하다고 생각돼온 전통적 구별의 요소가 국민의 정치적 통합에 있어본질적인 것이 아님이 명백해져 정치적 권리의 절대적평등화를 생각하기에 이르렀다.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두에 걸쳐 진행된 보편선거 부인참여 선거연령인하는 철저한 평등주의의 방향을 걷는다.”[어구]ⓐ노동자의 유산계급화 ⓑ노동입법이나 경제통제입법 ⓒ국가권력에 의한 해방 ⓓ재산권의 상대화 ⓔ재산의 불가침 ⓕ노동자의 빈곤 실업 ⓖ민주주의 ⓗ국가권력으로부터의 해방 ⓘ사회국가 내지 복지국가 ⓙ사회적 기본권 ⓚ배분적 정의 ⓛ자본주의 사회 ⓜ봉건적 특권 ⓝ불평등·제한선거 ⓞ소유권의 자유와 계약의 자유 ⓟ평균적 정의
  • 日 고이즈미 집없는 신세?

    [도쿄 연합]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총리관저와 살림집인 공저(公邸)의 신축과 보수공사로 ‘임시거처’를 물색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7일 전했다. 이는 현재 총리가 살고 있는 살림집이 헐리는 대신 집무공간으로 사용돼 온 관저를 살림집으로 새롭게 단장하는공사가 2년간 계속되기 때문이다.총리 관저측은 현재의 총리 관저 옆에 새로운 관저를 신축하면서 이같이 대대적인공사를 벌이고 있다. 문제는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와 달리 고이즈미 총리가 도쿄(東京) 시내에 사택(私宅)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부득불 임시거처를 구하지 않으면 안되는 형편에 놓인 것. 일각에서는 고이즈미 총리가 취임 전 사용한 중의원 숙사또는 호텔을 임시거처로 사용하는 방안도 대두하고 있으나,경호 문제상 총리의 입주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자민당 총재겸 총리로 앞으로 2년간 임기를 보장받아 놓은 고이즈미 총리가 2년 후에나 단장이 끝나는 새살림집에서 생활하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 고이즈미 日총리 최대 정치위기

    [도쿄 황성기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취임 이후 최대의 정치 위기에 몰렸다. 야당은 그의 참배가 주변국을 자극,일본에 외교적 손상을입힌 것은 물론 헌법 위반의 소지가 있다고 맹공을 퍼붓고있는가 하면 여당조차도 그의 일관되지 못한 언행을 놓고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휴가에 들어간 고이즈미 총리가 업무에 복귀해 어떻게 위기상황을 풀어나갈지 미지수이지만 참의원선거 이후 지지도 하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의 공격=고이즈미 총리는 지난 13일 야스쿠니 참배때 몸을 깨끗이 하는 신도 의식(액막이)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야스쿠니 신사측은 “보통의 참배 형식을 취했다”고 말해 그가 액막이 의식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신도 의식은 지난 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공식 참배했을 때 헌법의 정교 분리 원칙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며 피했던 것이다. 고이즈미 총리가 신도 의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야당측은 위헌 여부를 따지며 정치 공세에 나설 태세다. ◆여당의 공격=자민당내 보수세력들은 그가 당초 계획보다이틀 앞당겨 참배한 것을 두고 “중국과 한국에 굴복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패전기념일인 15일의 발언에 대해서도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15일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우리나라는 아시아인들에게 다대(多大)한 손해와 고통을 끼쳤다” 전쟁의 가해 책임이 일본(우리나라)에 있음을 처음 언급한 바 있다. 자민당의 히라사와 가쓰에이(平澤勝榮) 중의원은 “모든일본인이 나쁜 일을 한 것처럼 느껴진다”고 비난했으며 일부 의원 등은 고이즈미 총리가 유족들 앞에서 그같은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지나쳤다”,“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트집을 잡고 있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를 실현시키는 초당파 국회의원 모임’도 긴급 총회를 열어 총리의 8·15 참배 회피와 가해 책임 언급을 비난했다.이들은 “중국과 한국의 영향을 받은참배가 된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면서 고이즈미총리가 내년에는 반드시 8월 15일에 야스쿠니 참배를 실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marry01@
  • 8·15특집 한일관계 갈등을 넘어/ 日움직임과 주변국

    일본의 우경화는 직시하기 싫은 과거는 덮어버린 채 강한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꼴이다.1990년대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한 강한 반발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를 제어할 장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한국과함께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중국은 경제적 이해관계를고려,사안별로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반면 미국은 일본의 경제회복을 통해 미·일 안보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취임은 우경화에날개를 단 형국이 됐다.그는 병든 일본에 성역없는 구조개혁과 우경화로 특징지어지는 자국 이기주의라는 처방전을내놨다.얼핏 보면 두 개념은 어울리지 않지만 고통을 수반하는 경제개혁을 정신적 위안으로 달래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 한국과 중국을 비롯,아시아 주변국들이 특히 우려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부터다.극우단체인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일본의 아시아 침략사를 대폭 삭제한 역사교과서를 문부과학성에 제출한 것이지난해 4월이다.전쟁 금지와 군대보유금지를 골자로 한 ‘평화헌법’의 개정을 위해 참의원과 중의원에 헌법조사위원회가 설치된 것도 지난해 1월이다. 한·중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일본 문부과학성은 ‘관점의차이’라며 우익측 교과서를 통과시켰다. 한국은 북한과 함께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교과서 문제를 거론,일본을 압박하기도 했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문제의 교과서 채택율이 낮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다.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제어는 내부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다는 것의 반증이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우경화의 정점에달한다.문제는 고이즈미 총리가 내년,후년에도 참배할 것이냐다.고이즈미의 임기는 2003년 9월말까지로 패전기념일을전후해 두번 더 참배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자위대 강화 등을 주내용으로 한 헌법개정.헌법조사위원회는 2008년에 개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주요 쟁점은 집단적 자위권과 유사법제의 정비다. 집단적자위권은 우방이 적의 침략을 받거나 주변국에서 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일본에 대한 침략으로 간주,분쟁에 참여할수 있는 권리다.유사법제는 일본이 직접 무력공격을 받았을때를 대비한 법 체제다. 전쟁 금지와 군대 보유를 금지한 평화헌법 9조의 개정 논의가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있다.미국의 일본에 대한 안보책임 분담 증가 요구와 맞물려 군사력 증가의 결론에 도다를가능성이 높다. 전경하기자 lark3@
  • 日자민, 다나카 징계할듯

    일본 자민당은 최근 참의원 선거운동 과정에서 자당 후보에 대해 지원유세가 아닌 방해유세를 했다는 내부 비판에직면해 있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외상을 징계할 가능성이 있다고 NHK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자민당의 한 고위인사는 “어떤 조치를취하지 않는 한 당이 규율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자민당은 오는 8일 다나카 외상에 대한 징계 여부를결정할 예정이며,이를 위해 다나카 외상에게 7일 오후 4시까지 해명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NHK는 전했다. 다나카 외상은 참의원 선거 하루 전날인 지난달 28일 군마(群馬)현 선거구에 출마한 자민당의 여성후보 요시가와마유미(吉川眞由美)에 대한 지원유세를 나가 “이 여자의이름이 뭐죠?”라고 말해 유권자들로부터 폭소를 자아냈고 또 요시가와 후보가 자신의 팔을 가볍게 건드리자 “알지도 못하는데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모욕을 당한 요시가와 후보는 결국 선거에서 낙선했고,이는요시가와 후보 진영은 물론 자민당 내부의 분노를 유발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인기가취임 3개월째를 지나면서 떨어지기 시작한 가운데 다나카외상의 인기도 점차 거품이 빠지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전했다. 신문은 지난달 참의원 선거 기간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나카 외상은 차기 총리감 부분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나카 외상은 지난해 실시된 중의원 선거 때는 차기 총리감 1위에 뽑혔었다. 이는 다나카 외상이 외교사령탑에 기용된 후 잇단 말 실수와 위기관리능력 부족 등 국민에게 실망감을 준 때문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차기 총리감에는 여전히 60%대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고이즈미 총리가 1위를 했으며,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도쿄도 지사가 2위,간 나오토(菅直人) 민주당 간사장이3위를 기록했다. 도쿄 연합
  • [고이즈미 대해부] 인기의 정체(끝)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개혁호(號)’는출항했다.개혁의 추진력은 국민의 뜨거운 지지다. 90%에 육박했던 고이즈미 지지도는 참의원 선거 전 한때하락세를 보이긴 했어도 선거 당일 아사히(朝日)신문의 출구조사에서 다시 81%까지 올랐다.선진국에선 드문 이상열기다.정치학자들은 비정상적인 지지의 수수께끼를 정치학이 아닌 사회학으로 풀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고이즈미 인기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를 지지하는 일본인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이즈미가 무엇인가 해 줄 것 같다”고 대답한다.‘무엇인가’에대해서는 의견이 각각이지만 일본 국민들은 추락할 만큼추락한 일본을 끌어올려 줄 희망을 그에게서 보고 있는 것같다. 거품경제가 무너지고 ‘잃어버린 10년’을 보상해 주고자민당 이권정치의 두터운 벽을 깰 혁명가의 모습을 그에게서 찾고 있는 것이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로 상징되는 낡은 정치 체질에 질릴대로 질린 시기에 그는 절묘하게 등장했다.보통 사람의 풍모,보통 사람의 감각에 보통 사람의 말로 개혁을얘기하는 그에게 일본 국민들은 박수와 기대를 보냈다. 그런 국민의 지지는 4월의 자민당 총재 선거,6월의 도쿄도 의회 선거,7월의 참의원 선거를 통해 확인됐고 상승해갔다.국민들은 개혁을 부르짖는 그에게 개혁의 실천을 주문했다.그것이 높은 지지율로,선거에서는 자민당 압승으로나타났다. 자민당 내 기반이 미미한 그로선 정치적 힘을 파벌간 결탁이 아닌 국민의 지지로부터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다.개혁의 실천을 위해서는 ‘나가타쵸(永田町·정치권)’와 ‘가스미가세키(霞が關·정부의 관료)’와 싸워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은 ‘건설족’,‘도로족’,‘우정족’,‘방위족’ 등 이른바 족(族)의원들이 득실거리는 정치권과 그런 정치권을 지배한다고 믿는 관료층과 기업군,토착세력 등 기득권 집단이다.참의원 선거에서 자파의 세력을 늘리기 위해 ‘고이즈미 개혁’에 침묵하고 있던 하시모토(橋本)파 내부의 저항세력이 반기를 들고 나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지난 2일 자민당 정조회 회의 때 일부 의원들이 고이즈미 개혁에 비판을 시작한 것은 그 징후다. 걸림돌은 그것 뿐 아니다.최저치를 거듭 갱신하고 있는불안한 주가와 함께 ‘9월 위기설’로 요약되는 경제위기도 개혁의 암초다.개혁에 동반하는 대량 도산과 실업을 일본 국민들이 얼마나 견뎌줄 지도 미지수다. 반개혁 세력의 저항이 크면 고이즈미 총리는 ‘중의원 해산’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휘두를 가능성이 있다.총선을실시하고 개혁에 동참하는 세력을 중심으로 정계 개편을시도한다는 게 고이즈미 개혁 시나리오중 하나다.반개혁의파도를 넘지 못하면 그에 대한 지지도 모래성처럼 무너질것이다. 주변국과의 관계 회복도 주요 과제다.역사 왜곡 교과서,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빚어진 한국,중국과의 갈등을슬기롭게 풀어나가지 못하면 그의 개혁성은 뿌리부터 의심받을 수 있다.일본 언론들도 100일간의 밀월 관계를 청산하고 고이즈미 개혁의 실상과 허상을 따지기 시작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고이즈미 대해부] (4)집안배경

    [도쿄 황성기특파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정치인 3세다.할아버지,아버지가 중앙 정치무대에서 국회의원과 주요 각료를 지낸 쟁쟁한 집안 출신이다. 그는 지역구인 요코스카(橫須賀)의 표밭은 물론 정치관,이념 같은 정치적 자산을 선대로부터 물려받았다. 다나카 가쿠에이(田中角榮) 전 총리의 딸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을 비롯,고이즈미 내각의 각료 18명 가운데 6명이 정치인 2∼3세일 만큼 일본에서 정치 세습은 흔하다. 할아버지 고이즈미 마타지로(小泉又次郞·1951년 사망)는건설 노무자 집안의 차남이었다.군인의 꿈이 좌절되자 정치에 투신,1908년 중의원이 된 그는 1929년 체신대신으로발탁된다. 아버지 고이즈미 준야(小泉純也·1969년 사망)는 실은 할아버지의 사위였다. 외동딸을 정치인에게 줄 수 없다는 할아버지의 반대에 고이즈미의 부모는 가출을 단행,사랑을 이뤘다. 결국 마타지로는 준야를 아들로 삼고 고이즈미라는 성을주게 된다.준야는 고향인 가고시마(鹿兒島)에서 1937년 중의원이 된 뒤 장인이자 아버지인 마타지로가 사망하자 지역구를 요코스카로 옮겨 이케다(池田)내각에서 방위청장관을 지냈다. 고이즈미는 영국 런던대학에 유학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을 맞아 69년 고향에 돌아와 지역구를 물려받는다.그해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시고 ‘정치 스승’ 후쿠다 다케오(福田赳夫) 전 총리의 비서를 지내며 절치부심하다 72년 중의원에 첫 당선된다. 고이즈미 개혁의 상징인 ‘우정(郵政) 3개 사업 민영화’는 조부 때부터의 숙원사업인가 하면 청렴결백한 정치 스타일도 3대 물림이다. 선대의 후광을 등에 업은 고이즈미는 후쿠다파에서 승승장구하며 정계 입문 7년 만에 대장성 정무차관에 오른 뒤후생·우정대신을 지낸다.95년 자민당 총재 첫 도전에 실패하고 지난 4월 “남자는 3차례 승부한다”며 2전3기 끝에 자민당 총재에 오른다. 큰 시련없이 대권을 잡은 그지만 그에게도 인간적인 고통은 있다.부인과의 이혼이었다. 고이즈미는 36살이던 78년 아오야마 가쿠인(靑山學阮)대학에 재학중이던 당시 21살의 미야모토 가요코(宮本佳代子)와 결혼했다.결혼기간은 길지 않았다.부인이 4년 만에 집을 나가고 결국 이혼에 이른다.이혼을 두고 세간에서는 고이즈미가 폭력남편이니,여성혐오증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사실무근으로 알려져 있다. 3대 정치인 집안의 고된 뒷바라지에,요코스카에서 자식을키우겠다는 고이즈미의 고집,성격 차이 등을 견디지 못했다는 게 정설이다.그의 전 부인(44·회사원)은 최근 한 잡지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했던 대중음악에는 전혀 흥미를보이지 않았다”고 성격차를 단적으로 표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세 아들이 있다.첫째(23세),둘째(20세)는 고이즈미 총리가 손수 키웠고 이혼 당시 임신 6개월째이던 셋째 아들은 부인이 키웠다.장남 고타로(孝太郞)는정치가의 뒤를 잇지 않고 지난 1일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혼은 결혼의 10배의 에너지가 든다”는 지론인 고이즈미 총리는 재혼을 하지 않았다.요시다 시게루(吉田茂)이후 독신 총리는 50년만에 그가 처음이다.지금 일본에는퍼스트 레이디가 없다. marry01@
  • 자민당 참의원 선거 압승 의미·전망/ 고이즈미 개혁 ‘급물살’

    29일의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국민들은 ‘고이즈미 개혁’을 선택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성역없는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국민적 지지를 확인했다. 선거 전부터 연립 여당의 승리는 예상됐으나 자민당 단독으로 참의원 의석 과반수를 획득한 것은 예상 밖의 결과였다. ■장기집권 발판 마련=고이즈미 총리의 자민당 내 입지는반석 위에 올랐다.개혁의 저항세력이자 고이즈미 총리의 견제세력인 자민당 최대 파벌 하시모토(橋本)파는 이번 선거에 21명을 내보내 20명이 당선됐을 만큼 ‘고이즈미 인기’의 최대 수혜자이다.하시모토파는 30일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서 고이즈미 총리의 재선을 용인키로했다.이는 수혜에 대한 대가이자 앞으로 고이즈미의 개혁정책에 협조한다는 의사 표현이기도 하다.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총리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있는고이즈미 총리가 9월의 정식 총재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될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어느 파벌에서도 고이즈미 총리에맞설 대항마가 없기 때문이다. ■개혁 정책 전망=고이즈미 개혁의 골자는 ▲국채 발행 30조엔 억제 ▲부실채권 2∼3년 내 완전정리 ▲특수법인 구조조정 등이다. 이런 개혁에는 고이즈미 총리의 말대로 100만∼200만명의실업자 발생,중소기업 연쇄도산 등의 ‘고통’이 수반된다. 이같은 고통을 국민들이 쉽게 견뎌줄 지가 1차 관건이다. 더불어 거품경제 붕괴 이전으로까지 진행되고 있는 주가하락도 개혁을 위협하는 요인이다.고이즈미 내각은 경기부양책을 쓰지 않는다고 공언하고 있으나 ‘9월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 자민당 내 일부 정치세력과 기업,이해집단간 유착의 고리를 어떻게 끊어낼 지도 주목거리다.고이즈미 총리는 “개혁에 저항하면 중의원을 해산한다”며 ‘전가의 보도’로 개혁 저항세력에 경고하고 있다.저항이 거셀 경우 중의원을해산하고 자민당 개혁 동참세력과 민주당 일부 세력을 합친다는 ‘신당 창당설’도 흘러 나오고 있다. ■보수화 진전=이번 선거는 보수 정당의 대약진,진보 정당의 몰락으로도 정리할 수 있다. 자민당 압승은 헌법 개정,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로 요약되는 고이즈미 총리의 보수 성향에 대한 지지이기도 하다. 호헌과 야스쿠니신사 참배 절대불가를 부르짖은 사민·공산당은 참패했다. 일본의 전반적인 보수우경화 흐름을 상징하는 이번 선거결과로 고이즈미 총리의 보수우익 노선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그 시금석은 오는 8월15일로 예정된 야스쿠니신사 참배 여부이지만 집단적 자위권,개헌 논의는 일본 정부내에서 보다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가운데악화된 한국,중국과의 관계 복원은 그의 말대로 신사 참배여부를 결정한 뒤에나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日 ‘보수파고'에 진보세력 침몰.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압승의 기쁨을 누렸는가하면 사민당은 선거구에선 단 1석도 얻지 못하는 등 정당·후보별 희비가 엇갈렸다. ■당락 엇갈린 두 인물=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인기에 맞서기 위해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로 영입한오하시 교센(大橋巨泉)씨는 무난히 당선됐다. 고이즈미 총리의 성(姓)인 ‘작은 샘물(小泉)’을 이기는‘큰 샘물(大泉)이라는 이미지 효과에 힘입어 민주당 비례대표 1순위로 당선된 그는 재즈 평론가,방송작가 경력의 탤런트 출신.지난 6월 간 나오토(管直人) 민주당 간사장이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돋보인 탤런트열풍의 주역이기도 하다. 반면 지난 71,77년 전국구에서 연속 1위 득표를 기록했던‘호헌파의 대명사’ 사민당의 덴 히데오(田英夫·5선) 의원은 낙선했다.친한파이기도 한 그는 “헌법 개정,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표명한 고이즈미 정권은 위험하다”며투병중에도 출마했으나 결국 30년의 정치인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진보세력 몰락=보수 정당 자민당이 대약진한 그늘에는 공산,사민당의 몰락이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교체 대상이 8석이었던 공산당은 5석을 얻는데 그쳤고 7석이었던 사민당은 3석으로 줄었다.특히 사민당은 지역구에서는 단 1석도 획득하지 못하는 참패를 기록했다. 공산당은 여·야당을 함께 비판하며 5%인 소비세율 3%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으나 지난해 중의원 선거 이후두드러진 퇴조 물결과 ‘고이즈미 열풍’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당중 유일한 부진=자민당의 대약진,공명당의 선전 속에보수당은 연립 여당 가운데 유일하게 1석을 획득하는 부진을 보였다.오기 지카게(扇千景) 당수는 “고이즈미 열풍이오히려 우리 당에는 마이너스가 됐다”면서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수직에서 물러날 뜻을 시사했다. ■저조한 투표율=98년 참의원 선거 때의 58.84%를 크게 밑도는 56.40%를 기록했다. 선거 전 일본 언론의 언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인기’에힘입어 투표율이 최대 70%까지도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예상보다 투표율이 낮았던 것은 전국적으로 날씨가좋아 행락길에 오른 유권자들이 많았던 데다 언론이 일찌감치 자민당의 낙승을 예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 2대째 항일운동 박영창옹/ “”교과서 왜곡 日 자해행위””

    “역사는 정사(正史)가 아니면 가치가 없습니다.허위로 만든 역사는 결국 망국행위지요.그런 점에서 지금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결국 일본인 자신들에게 크나큰 자해행위가 될 것입니다.” 최근 한·중·일 동양3국간에 뜨거운 쟁점으로 부각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과 관련,1개월간 일본을 항의방문한 ‘80대 청년’이 있다.올해 86세로 미국 LA에 거주하는 박영창(朴永昌·86·미주 광복회 원로회장·사진)목사가 그주인공.박목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30일간 일본에 머물면서 다카코 외상,도이 일본의회 외무위원장,도이 전 중의원의장 등 일본 정계인사와 최상룡 주일 한국대사를 비롯해 일본 기독교 지도자,언론관계자 등 100여명을 방문,교과서 왜곡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따끔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90이 멀지않은 박목사가 노구를 이끌고 태평양을 건너 일본을 ‘항의방문’한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박목사는 일제당시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옥고를 치른 항일운동가의후손이다..박목사는 대를 이어 항일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평양에서 개업의로 활동하던 그의 부친인 박관준(朴寬俊)장로는 일제가 황국신민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신사참배를강요하자 당시 평안남도 지사와 조선총독을 찾아가 이의 부당성을 경고하였다.그러나 별 소용이 없자 1939년 3월 도쿄로 건너가 일본제국주의의 심장인 제국의회(현 중의원)회의장에 잠입,‘한국내에서 신사참배 강요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뿌리고는 현장에서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뤘다.석방후에도 다시 신사참배·궁성요배 반대운동을 펴다 재차 수감된 그의 부친은 해방 5개월을 앞두고 병보석으로 석방됐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70세로 순국했다.이른바 ‘제국의회진정서 투하사건’ 당시 25세로 일본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던 그는 부친의 ‘의거’를 돕다가 이 사건에 연루돼 1개월간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그의 ‘항일운동’은 해방후에도 계속됐다.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나라 안팎이 떠들썩하던 지난 82년 7월 그는 미국에서 한국신문을 보다가 눈이 휘둥그레졌다.역사교과서 왜곡의 주무당국자인 일본 문부성 관계자가 “한국인에게 신사참배를 ‘강제’한 증거가 없어 교과서에 ‘장려’로 기록했다”고 주장한 대목을 신문에서 보고는 그 길로 그는 일본으로 향했다. 박 목사의 손에는 일제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한국인 50명의 명단,사건관계기록,부친의 재판기록 등이 들려 있었다.그는 이 자료들을 일본 언론에 폭로,대대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아사히,요미우리 등 일본의 주요신문들은‘신사참배는 역시 강제’라는 제목으로 이를 대서특필했다.지난 89년 일황 히로히토 일황이 사망하자 그는 다시 단신 ‘경고사절’로 일본을 방문,일본 언론에 ‘일본이여 대답하라’는 자작시를 공개해 다시 주목을 받았다.그는 “‘전범1호’인 히로히토를 국장(國葬)으로 장례 치르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방일까지 합치면 그의 항의방문은 모두 네번째인 셈이다.그는 “한국정부가 모처럼 정면대응을 하는 것이 다행스럽다”며 “일본을 탓하기 앞서 우리역사를 후손에게 제대로 가르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5월 한달간 일본을 돌아다니느라 퉁퉁부어오른 발을 두고 “일본에서 받은 선물”이라고 했다.8·15 광복절에 다시 오겠다며 박목사는 17일 미국으로 향했다. 정운현기자 jwh59@
  • 고이즈미 유세 수만명 ‘구름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발족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참의원 선거가 12일 공고돼 여야 각 정당들은 17일간의 열띤 선거전에 돌입했다. ■몇 명 뽑나= 73개구 선거구에서 1명씩,한국의 전국구같은비례대표 선출이 48명으로 모두 121명을 뽑는다.해산하거나임기가 끝나면 의원 전원을 뽑는 중의원과는 달리 참의원은전체 의석의 절반을 3년에 한 번씩 새로 뽑는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선관위의 정당별 후보 집계에 따르면여야와 무소속을 포함 501명이 입후보,4.14대 1의 경쟁률을보였다. 자민당이 75명으로 가장 많고 자유연합이 92명,공산당 72명,민주당 63명의 순이다.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자민·보수·공명 3당은 승리의 기준을 ‘과반수 유지’로 내세우고 있다.기존 61석을포함,참의원 의석 과반수인 124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어이번 선거에서만 63석 이상을 노리고 있다. ■선거 초점= 고이즈미 총리의 인기가 자민당 지지로 이어져여당이 승리할 수 있는지 여부다. 자민당은 지난달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고이즈미 인기’를 확인한 만큼 이번 선거에서도 고이즈미 총리를 최대한 이용한다는 전략.지난 주말고이즈미 총리의 지방 유세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고이즈미 열기가 선거에 큰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하다. 자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지지율이 20%대에서 40% 가까이 뛰어올라 자민당은 내심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98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는 자민당이 참패,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가 물러났다.이번에 과반수를 무난히 확보하면고이즈미 총리의 장기 집권도 예상된다. 반면 야당은 초긴장 상태이다.고이즈미 인기를 허물 만한재료가 없는 상태에서 정책 노선이 다른 민주·사민·자유당이 손을 잡고 공동전선을 펴고 있으나 역부족으로 보인다. 정책으로 본다면 부실채권 완전정리,이 과정에서의 대량실업,방만한 공공사업 투자 축소 등 고이즈미 총리의 ‘성역없는 구조개혁’에 대한 신임을 묻는 선거이기도 하다.야당측에선 알맹이가 없는 ‘말 뿐 만의 개혁’이라며 연립여당을 밀어부치고 있으나 막강한 고이즈미 인기에 큰 힘은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선거는 29일.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日 “미군 지위협정 재검토를”

    일본 중의원 외무위원회는 9일 오키나와 주둔 미군의 일본여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일 주둔군 지위협정(SOFA)의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중의원 외무위는 이날 정부가 조속히 SOFA 재검토 작업에나서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무위 결의는 특히 군인신분 범죄 혐의자들을 기소전에신속히 일본경찰에 인도할 것을 보장하는 방향의 ‘급진적인 시정’ 을 요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그러나 미국이 신속한 신병인도를 촉진할 협정 개정노력에 반대할 가능성을 감안해 협정의 수정을 직접 요구하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는 이날 자신의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에게 “SOFA 개정문제는 결의의 취지를 충분히 존중하면서 연구해야할 사안”이라고설명했다.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도 “중의원이 제시한 요점을 염두에 두고 상황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 다나카 외상은 외교위에서 우선 SOFA가 준수되는 방향으로시정을 모색하고, 만약 이런 노력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협정 자체를 수정하는 방식으로 문제해결을 시도할 것이라는정부입장을 되풀이했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 日 방위청 省승격법안 제출

    일본 집권 자민당 내 방위청 장관 출신 의원 7명과 연립여당인 보수당은 28일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하는 법안을 중의원에 전격 제출했다. 이들은 법안 제출 이유에 대해 “외국에서는 국방 조직을‘성’으로 하고 있고 방위청 장관은 각의 개최 요구를 할수 없어 위기 관리상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국방부회와 정조심의회를 열고 방위성 승격 법안을 국회에 제출키로 결정했으나 이 법안에 신중한 공명당의 입장을 고려해 29일 폐회되는 정기 국회에는 제출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자민당 의원과 보수당이 제출한 이 법안은 ‘계속심의’ 사안으로 올 가을 임시 국회로 넘겨져 심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법안이 제출돼 국회에서 본격 심의될 경우 한국,중국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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