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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최장 13일 지원

    성남시,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최장 13일 지원

    경기 성남시는 노동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생계보장을 위해 유급병가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용직, 단시간 노동자, 아르바이트, 특수고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하거나 건강검진을 해야 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8만4000원을 지급한다. 올해 기준 성남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금액이며, 연간 최장 13일간(건강검진 1일 포함)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가입자 중에서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20% 이하, 재산 2억5700만원 이하의 취약계층 노동자다. 사업 시행일인 10월 25일 이후 입원 치료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유급병가를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신분증·본인 명의 통장 사본, 유급병가 지원 신청서, 입·퇴원확인서 또는 건강검진확인서, 근로활동 및 소득신고서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7층 고용노동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 스타벅스, 바리스타 훈련 과정 신설…고용부와 ‘청년고용 응원’ 업무 협약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부의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일 경험 훈련과정’을 신설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이다. 올해 11월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사내 강사가 교육을 전담한다.
  • 스타벅스,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고용 ‘응원’ 한다

    스타벅스,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고용 ‘응원’ 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고용부의 9번째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이 주도해 직무역량 강화 등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일 경험 훈련과정’을 신설한다. 모집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4세 청년이다. 올해 11월 교육 인원 4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해 내년에는 분기별로 50명씩, 총 200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전문 사내 강사가 교육을 전담한다. 스타벅스는 또 12번째 재능기부 카페를 고용부와 함께 연내 추가로 연다. 청소년과 어르신, 다문화가족이 근무하는 지역사회의 낙후한 카페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 11개의 재능기부 카페를 전국 각지에서 운영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창출을 돕고 있다.
  • [사설] 빈곤율 OECD 4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올인하라

    한국의 상대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국 중 4위를 기록했다. 어제 OECD 집계 결과 2018~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였다. 이 수치가 우리보다 높은 나라는 코스타리카(20.5%·1위), 미국(17.8%·2위), 이스라엘(16.9%·3위)뿐이었다. 전체 인구 중 기준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을 상대적 빈곤율이라 하는데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누리는 일정 수준의 생활조차 누리지 못하는 상태다. 우리가 OECD 평균인 11.1%보다 5.6% 포인트나 높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일본(15.7%), 영국(12.4%) 등 주요 선진국과 상당한 격차가 있고 덴마크(6.1%), 아이슬란드(4.9%) 등 북유럽 국가와는 비교하기도 어렵다. 한국의 높은 상대적 빈곤율은 급격한 고령화와 연동됐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3.4%(2018년 기준)로 OECD 평균(15.7%)의 약 3배에 달한다. OECD 회원국 최고 수준이다. 복지 시스템 자체가 부실한 상황에서 노후 준비도 없이 고령화가 급진전하면서 사회 전체의 비극으로 치닫는 상황이다. 상대적 빈곤율은 그 사회의 빈부 격차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부의 불평등 문제와 직결된다.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을 연상케 해 뒷맛이 개운치 않다.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보다 이미 축적된 부를 통해 얻는 수익의 확대 속도가 빠른 사회는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이 이어지는 근본 이유다. 국가의 부가 일부 대기업이나 특정 계층에 쏠리면 지속가능한 성장은 요원해진다. 국민 복지와 사회안전망이 허술한 우리로선 사회 불안정이 확산되고 승자독식, 부의 대물림으로 연결된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청년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절규가 커지는 사회에는 이들이 기댈 희망이 없다. 이미 한국 사회는 경제 성장이 서민과 중산층의 소득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깨진 지 오래다. 가뜩이나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중산층은 서민층으로 내려앉기 시작했고 서민층은 사회 하급 계층으로 내몰리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여야 없이 화려한 복지·경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천이 문제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걸맞게 복지를 강화하고 일자리 확충에 나서지 않으면 상대적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책의 우선순위를 중산층·서민의 소득 증대에 맞추고 장기적으로 소외·빈곤 계층에 대한 과감한 교육 투자로 공정 경쟁의 틀을 만들어야 고질적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다.
  • 한국 상대적 빈곤율 16.7%… OECD 4위

    우리나라 인구 6명 중 1명은 전체 사회 구성원의 중위소득보다 적은 돈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대적 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25일 OECD에 따르면 2018~2019년 기준 한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16.7%로, 조사 대상 37개국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전체 인구 중 ‘기준 중위소득’의 50%에 미치지 못하는 인구 비율을 의미한다. 결국 국민 6명 중 1명이 기준 중위소득 50%에 못 미친다는 것이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50%는 1인 가구의 경우 91만 4000원, 2인 가구 154만 4000원, 3인 가구 199만 2000원, 4인 가구는 243만 8000원이었다. 우리나라보다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국가는 코스타리카(20.5%), 미국(17.8%), 이스라엘(16.9%) 등 3개국뿐이었다. OECD 평균은 11.1%로, 우리나라가 5.6% 포인트 더 높았다. 한국에 이어 일본(15.7%), 이탈리아(14.2%), 영국(12.4%), 캐나다(11.6%) 순으로 이어졌다. 핀란드(6.5%), 덴마크(6.1%), 아이슬란드(4.9%) 같은 북유럽 국가는 상당히 낮은 수준의 상대적 빈곤율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이 높은 이유는 최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2018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3.4%로, OECD 평균(15.7%)의 3배에 달했다. 특히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혼자 사는 노인 가운데 노후를 준비한 비율은 2019년 기준 33%에 불과했다. 노인 3명 중 2명은 노후 준비를 안 하고 있다는 얘기다.
  •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전문] 문재인 대통령 내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회에서 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시정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하여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대전환의 시대를 마주했습니다. 코로나 위기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 지구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한 도전입니다.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 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보고, 비관주의자는 기회 속에서 위기를 본다”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할 수 있다는 낙관과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헤쳐 왔고,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북핵 위기는 평화의 문을 여는 반전의 계기로 삼았습니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 대화는 미완성입니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자립하는 역전의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국민이 응원하고,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손을 맞잡아 대응했습니다. 그 결과 100대 핵심품목에 대한 대일 의존도를 줄이고, 수입선 다변화 등 공급망을 안정시키면서 일본을 넘어 세계로, 소재·부품·장비 강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위기 속에서 K-방역은 국제표준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방역 모범국가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선진적인 방역전략과 의료체계, 의료진의 헌신과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세계가 함께 위기를 겪으면서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은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먼저 시작한 나라들을 추월했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서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합니다.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 평범한 일상이 회복되고 위축되었던 국민의 삶에 활력을 되찾을 것입니다. 특히 방역 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영업이 점차 살아나고 등교 수업도 정상화될 것입니다.복지시설들도 정상 운영되며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문제도 해소될 것입니다. 치유와 회복, 포용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와 공존을 전제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지침은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방역·의료대응체계로 전환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 희망의 문턱에 섰습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일상회복에서도 성공적 모델을 창출하여 K-방역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코로나 위기로 인해 크게 걱정했던 것이 경제였습니다. 정부는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쏟았습니다. 비상경제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여 과감하게 대응했습니다. 국회와 협력하여 여섯 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전례 없는 확장재정을 통해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하였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주요 선진국 중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을 가장 빨리 회복했고,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을 전망입니다. 수출은 올해 매달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여 무역 1조 달러를 이달 안으로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최고의 실적입니다. 소비와 투자도 활력을 되찾고 있고 가장 회복이 늦은 고용에서도 지난달, 위기 이전 수준의 99.8%까지 회복됐습니다. 최근 세계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가신용등급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사상 최저 가산금리로 외평채가 발행되는 등 대외신뢰도 또한 굳건합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경제위기 국면에서 정부는 무엇보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첫 번째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피해 업종과 계층에 폭넓고 두텁게 지원하는 노력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코로나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지원을 집중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 18조3천억 원 수준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금융과 세제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책을 더해 어려움을 덜어드리려 노력했습니다. 모레부터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영업제한 조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보상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법을 통한 손실보상은 세계적으로 처음이어서 제도적으로 큰 진전입니다. 조금이라도 격려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손실보상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피해 업종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나누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국회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혜를 모아주시면 정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일자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확대하여 기업의 고용유지 노력을 뒷받침하고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에게 네 차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공공일자리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고용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력도 지속했습니다.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마련하여 고용보험 대상자를 늘리고, 예술인, 특수고용노동자들에게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드렸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취업과 생활안정을 도왔습니다. 코로나 위기를 이겨내는데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한 포용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복지·노동 분야 예산을 계속 늘려 출범 초기 130조 원에서 내년 217조 원 수준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확대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했고, 이번 달부터 완전 폐지했습니다. 제도 도입 60년 만의 일입니다.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을 월 30만 원으로 조기 인상하고 저소득 근로계층에 대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신설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농어민들을 위한 공익직불제도 도입했습니다. 한편으로, 보편적 아동수당을 최초로 도입하여 지급 연령을 확대하고 있고, 2019년부터 시작한 고교 무상교육을 올해 모든 학년에 시행함으로써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노동시간이 2016년 2천52시간에서 지난해 1천952시간으로 크게 줄었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5년 만에 23.5%에서 16%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히 낮추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여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 부담금을 대폭 줄였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여 치매 의료비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크게 완화했습니다. 완전한 경제회복은 포용적 회복으로 달성됩니다. 아직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우리 경제는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 휴먼 뉴딜로 확장했고, 투자 규모도 5년간 총 160조 원에서 220조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가 먼저 걷기 시작한 한국판 뉴딜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가 함께 가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역량은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강한 디지털 역량과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 주력품목이 수출을 주도하고 경제회복을 넘어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긍정적입니다. 신산업이 경제 반등과 도약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에 더해 시스템반도체도 크게 성장하면서 종합반도체 강국을 향해 힘있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차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래차의 심장, 배터리는 기술 우위를 앞세운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국 외의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이오 헬스 분야도 10대 수출품목으로 진입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이 되고 있고,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과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해 있던 기존 주력 산업도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혁신을 무기로 힘차게 재도약했습니다. 조선업은 세계 1위 수주 행진을 이어가며 완전히 부활했고 전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과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석권하며 K-조선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운업도 정부가 재건에 시동을 건 지 3년 만에 기적같이 살아났습니다. 첨단산업 경쟁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열 번째로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약정’에 가입했고, 독자 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자체 발사체로 1톤 이상의 물체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일곱 번째 나라가 되었습니다. 위성을 목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시키는 마지막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우리 땅에서 우리 발사체로 우리의 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민간 우주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제2벤처붐이 확산되며 우리 경제를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 수가 우리 정부 출범 당시 세 개에서 열다섯 개로 늘었고, 벤처투자액은 올해 8월에 이미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여 연말에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습니다. K-팝과 드라마, 영화, 게임, 웹툰 등 우리 문화가 세계를 매료시키며 지난해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흑자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K-푸드, K-뷰티 등 연관산업으로 파급되며 농식품과 화장품 수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며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지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중대한 도전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드는 것이 국가적 과제입니다. 공급망 재편을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 탄소중립을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를 국가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여 수소 선도국가, 에너지 강국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K-반도체, K-배터리, K-바이오, K-수소, K-조선 등 주요 산업별 지원전략으로 강력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기업들도 대규모 투자를 하면서 산업별 ‘K-동맹’을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 강고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도전을 이겨내며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방역과 경제회복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었고, 세계 10위 경제 대국, 수출 6위 무역 강국으로 성장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도 처음으로 G7을 추월했습니다. 군사력도 강해져 종합군사력 세계 6위 국방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외교의 지평이 크게 넓어졌고 G7정상회의에 2년 연속 초대될 만큼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위상도 자랑할 만합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력과 군사력뿐 아니라 민주주의, 보건의료, 문화, 외교 등 다방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소프트 파워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만장일치로 결정했듯이 우리나라가 명실공히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국민이 만들어 낸 대단한 국가적 성취입니다. 위기 속에서 만들어낸 성취이기에 더 대단합니다. 우리 국민은 위기 때마다 놀라운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단결하고 협력했습니다. 방역의 주체로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고, 모든 경제주체들이 경제회복과 도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진국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입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또한 커졌습니다. 지금 세계가 공동으로 풀어야 할 핵심과제는 기후위기 대응입니다. 우리 정부는 ‘2050 탄소중립’에 동참했습니다. 또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에도 동참하여 2018년 대비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보다 일찍 온실가스 배출정점에 도달하여 온실가스를 줄여온 기후 선진국에 비하면 2018년에 배출정점에 도달한 우리나라로서는 단기간에 가파른 속도로 감축을 해야 하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입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30% 이상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도 가입하여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함께 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은 결코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에너지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라는 산업계의 목소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 혼자서 어려움을 부담하도록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업도 스스로 생존과 미래경쟁력을 위해서 과감히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도 행동으로 나설 때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실천운동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들이 모일 때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절약과 재활용을 습관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재생에너지 사용 등 국민 누구나 탄소중립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시작합시다. 정부도 국민의 행동과 실천을 지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 한국은 다른 글로벌 이슈에서도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글로벌 백신 협력을 강화하면서 개도국 백신 공급을 위한 코백스 2억 달러를 차질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여유가 생긴 백신을 백신 부족 국가에 지원하는 협력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형편에 맞게 국제사회에 기여하면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겠습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우리에게 부족한 부분도 계속 채워 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초고속 성장해 온 이면에 그늘도 많습니다. 세계에서 저출산이 가장 심각한 나라이며 노인 빈곤율, 자살률, 산재 사망률은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더욱 강한 블랙홀이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현상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불공정과 차별과 배제는 우리 사회의 통합을 가로막는 걸림돌입니다. 미래 세대들이 희망을 갖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들입니다. 정부는 마지막까지 미해결 과제들을 진전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고 다음 정부로 노력이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도 함께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정부는 ‘완전한 회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년도 예산을 604조 4천억 원 규모로 확장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 예산과 추경을 감안하여 확장적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국면에서 확장재정은 경제와 고용의 회복을 선도하고 세수 확대로 이어져 재정 건전성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완전한 회복을 위해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선도형 경제로 전환하는 적기를 놓쳐서도 안 될 것입니다. 내년에도 재정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편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위기극복을 위해 재정의 여력을 활용하면서도 재정건전성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고심했고, 그 정신은 내년도 예산안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올해 세수 규모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 예상보다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과적으로 세수 예측이 빗나간 점은 비판받을 소지가 있지만 그만큼 예상보다 강한 경제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전체 국가 경제로는 좋은 일입니다. 정부는 추가 확보된 세수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어려움을 추가로 덜어드리면서 일부를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일상과 민생을 완전히 회복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 전략적 기술개발 등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강한 안보와 국민 안전, 저출산 해결의 의지도 담았습니다. 첫째,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피해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9천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여 총 1억7천만 회분의 충분한 물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일상회복을 위해 충분한 병상 확보와 함께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도 확충해나가겠습니다. 특히 손실보상법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두텁게 보상받을 수 있는 예산을 담았습니다. 제도적 지원 범위 밖에 있는 분들에게도 긴급자금을 확대하고 금융절벽을 해소하며 소상공인들의 재기와 재창업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줄이면서 회복의 온기를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포용적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내년에는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되어 7대 급여의 보장수준이 큰 폭으로 높아집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로 5만3천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263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아프면 쉴 수 있는 나라’의 첫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또한 대리운전, 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이 신규로 고용보험 혜택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는 기본보상금을 인상하고 생계지원금도 신규 지급할 것입니다.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일자리, 자산형성, 주거, 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청년내일 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을 신설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도울 것입니다.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월세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학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전체적으로는 물론 개인별로도 중산층까지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겠습니다.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중점을 두었습니다. 2단계 재정 분권에 따라 지방 재원이 크게 확충될 것입니다. 스물세 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고 생활SOC 3개년 계획도 완성될 것입니다. 부울경 초광역 협력이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른 권역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하는데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2022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12조 원 수준의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할 것입니다. 친환경차를 올해보다 두 배 이상 확대 보급하여 누적 50만 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재생에너지 보급을 더욱 확산하고 도시숲도 크게 늘려나가겠습니다. 2조5천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기금을 신설하고 온실가스감축 인지 예산제도도 시범 도입하겠습니다. 진화된 ‘한국판 뉴딜 2.0’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는데 33조7천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R&D 예산은 30조 원 규모로 정부 출범 당시보다 50% 이상 확대했습니다. GDP 대비 R&D 투자 세계 1위의 연구개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자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국방예산을 55조2천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연평균 6.5%의 높은 국방예산 증가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군 장병 봉급과 급식비를 크게 인상하는 등 장병 복지를 강화하고, 첨단 전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중점 투자할 것입니다. 한미동맹 강화와 주변국 협력 증진에 더하여 다자외교와 중견국 외교를 강화하고, 그린·디지털·보건 부문을 중심으로 ODA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자연재해 예방, 국민생명 보호, 생활환경 개선 등 3대 재난 안전을 위해 20조 원 이상을 과감하게 투자하겠습니다. 아동수당 지원 대상을 8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처음으로 영아수당과 첫만남이용권을 신설하여 지원하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욱 확충하여 공보육 이용률을 높이는 등 가족과 육아에 더 친화적인 사회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내년 예산은 우리 정부의 마지막 예산이면서 다음 정부가 사용해야 할 첫 예산이기도 합니다.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우리 정부가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데 국회가 많은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매년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하고 여섯 번의 추경을 신속히 통과시켜 주셨습니다.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민생법안들도 적잖이 통과되었습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입법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항상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주신 국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입니다. 위기극복 정부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소명 또한 마지막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프고 힘든 서대문 주민 어루만진 3800번의 손길

    아프고 힘든 서대문 주민 어루만진 3800번의 손길

    “서대문 돌봄SOS센터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퇴원 후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건 두려웠는데 집에서 편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 주민 김모(65)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서 가족 없이 홀로 살고 있다. 그는 호흡기·심장 질환이 있어 평소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야 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퇴원 후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건 부담스러웠던 김씨는 막상 집으로 돌아가도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이래저래 걱정이 많았다. 도움이 간절한 김씨의 손을 잡아준 건 ‘서대문 돌봄SOS센터’다. 김씨는 돌봄SOS센터 덕분에 퇴원 수속과 귀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집에서는 김씨의 회복 상태에 따른 환자식을 제공받으며 편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21일 구에 따르면 서대문 돌봄SOS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에도 지난 1년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만 50세 이상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 3800여건을 제공했다. 돌봄SOS센터는 작년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월부터는 복지직·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돌봄 매니저를 14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상황에 맞는 돌봄 계획을 세운 뒤 알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한 상황에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집으로 찾아가는 재가 서비스를 비롯해 집 안 시설물을 수리하거나 청소하는 주거 편의 서비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병원이나 관공서 등 외출해야 하는 경우 동행하는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5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한 환자들에게 즉각적으로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퇴원 환자 연계 서비스는 서대문구 만의 특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집 소독 및 방역 서비스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동행 서비스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돌봄SOS센터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 중위소득 85% 이하 주민은 연간 158만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연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에게도 한시적으로 비용을 지원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돌봄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돌봄SOS센터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돌봄SOS센터를 통해 촘촘한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네사장’ 6만 5000가구, 코로나로 저소득층 추락

    ‘동네사장’ 6만 5000가구, 코로나로 저소득층 추락

    코로나19 사태 전후로 6만 5000여 자영업자 가구가 저소득층으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현재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중위소득의 200% 초과)과 중산층(중위소득의 75~200%) 비중은 모두 줄었지만, 저소득층(중위소득 75% 미만)은 늘어났다. 비중을 보면 2019년 2분기 때는 고소득층 13.1%, 중산층 61.0%, 저소득층 25.9%로 구성됐지만, 2년 뒤인 올해 2분기는 고소득층 11.8%, 중산층 59.8%, 저소득층 28.4%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후 고소득층과 중산층 비중이 각각 1.3% 포인트와 1.2% 포인트 감소한 반면 저소득층 비중은 2.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한경연은 가구수 기준으로 저소득층 자영업자가 6만 4577가구나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반면 근로자 가구는 같은 기간 중산층 비중이 늘어 대조를 보였다. 2019년 2분기 근로자 가구의 소득계층별 비중은 고소득층 11.4%, 중산층 67.7%, 저소득층 20.9%로 구성됐지만, 올해 2분기에는 고소득층 9.8%, 중산층 70.4%, 저소득층 19.9%로 나타났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비중이 각각 1.6% 포인트와 1.0% 포인트 감소한 사이 중산층 비중은 2.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가구수로는 44만 7526가구가 중산층으로 옮겨 간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자영업자와 근로자 가구의 저소득층 비중 격차는 2019년 2분기에는 5.0% 포인트 수준이었지만, 올해 2분기에는 8.5% 포인트로 확대됐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분석 결과 코로나19 피해는 근로자보다 자영업자 가구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영업자에 대한 조치를 더 강화하고, 업종·지역별 실제 피해액에 비례한 맞춤형 지원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내일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된다

    내일부터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된다

    10월부터 근로 능력이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앞으로는 수급가구 재산의 소득 환산금액과 소득만을 합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당초 계획했던 2022년보다 앞당겨 내달 1일부터 폐지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기준은 가난을 구제할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제도로 비판받아왔다. 소득과 재산이 있는 1촌의 직계혈족과 배우자가 있으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될 수 없었다. 연락도 닿지 않는, 부모를 부양할 의사가 전혀 없는 부양의무자 때문에 가난하지만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한 비수급 빈곤층이 많았다. 이에 정부는 2017년부터 중증장애인, 노인·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 2017년 11월에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에 중증장애인 또는 노인이 포함된 소위 ‘노(老)-노 부양’, ‘장(障)-장 부양’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다. 2019년 1월에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중증장애인·노인이 포함된 가구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했고, 지난해 1월에는 수급권자 가구에 중증장애인, 노인, 한부모가 포함된 가구로 폐지 대상을 확대했다. 제도 도입 60년만에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전 폐지되면서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약 40만명이 새롭게 생계급여 수급자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생계급여를 신청하더라도 부모 또는 자녀 가구가 연 기준 1억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이거나, 9억원을 초과하는 재산을 소유하고 있으면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성일 복지부 1차관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는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부양가족 중심에서 국가 책임으로 전환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부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72시간내

    부산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72시간내

    부산시가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법정지원을 받지못하는 가구에 72시간 이내로 생계비를 우선 지원하는 제도다.신청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주 소득자의 수입이 감소했거나 실직 및 폐업 위기에 처한 대상자 등 생계가 곤란한 위기 사유가 발생한 자 중 가구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100% 이하,일반재산 3억5천만원 이하,금융재산 1천만원 이하 대상자다.이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긴급복지 사업(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일반재산 3억5천만원 이하,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보다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긴급복지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정부 긴급복지지원 사업 대상자는 중복신청이 안된다
  • 청년층 빈곤율 10년 전보다 훨씬 나빠졌다

    청년층 빈곤율 10년 전보다 훨씬 나빠졌다

    ‘경제’ 20대 7.7%P·30대 6.3%P 증가전체 연령 4.0%P 늘어난 것보다 심각‘교육·역량’은 20대만 6.9%P 늘어나현재의 청년은 과거의 청년보다 더 심각한 빈곤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과 2019년을 비교했을 때 경제 빈곤율이 20대와 30대 모두 2010년보다 상승했다. 이는 29일 서울연구원 변금선 부연구위원·이혜림 연구원이 과거와 현재 청년이 경험한 다차원적 빈곤실태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청년의 다차원적 빈곤 변화: 2010년과 2019년 청년층 빈곤 비교’ 연구에서 경제, 교육과 역량, 노동, 주거, 건강, 사회적 자본, 복지 7개 영역의 빈곤율을 측정했다. 이 중 경제 빈곤율은 ‘가구균등화 가처분소득이 중위소득 50% 미만’, ‘순자산이 3개월간 최저생활을 유지할 수준에 못 미치는 경우’, ‘고금리 대부업체 대출이 있는 경우’를 기준선으로 측정했다. 경제 빈곤율은 2019년 전체 연령대에서 2010년보다 4.0%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30대는 6.3% 포인트, 20대는 7.7% 포인트 늘어 청년 빈곤의 심각성을 보여 줬다. 현재 취업하지 않고 교육에도 참여하지 않는 ‘니트’ 비율과 자아존중감으로 측정한 교육·역량 빈곤율은 연령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20대는 2010년 32.0%에서 2019년 38.9%로 6.9% 포인트 증가했다. 전체 연령집단과 30대의 교육·역량 빈곤율이 모두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변 부연구위원은 “노동시장에 진입해 안착해야 할 시기의 20대 청년 다수가 교육을 받거나 일을 하지 않고, 자아존중감이 낮은 상태를 경험할 위험이 더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업 또는 구직단념자, 비정규직 등 불안정 일자리로 측정한 노동 빈곤율은 30대만 유일하게 증가했다. 2010년 30대의 노동 빈곤율은 26.2%로 20대(33.2%)보다 낮았는데, 2019년에는 28.9%로 늘어 20대(27.8%)를 넘어섰다. 30대 빈곤율이 20대보다 높아지는 경향은 건강(미충족 의료·자살 생각·우울)과 복지(식생활 결핍·주관적 행복) 빈곤율에서도 관측됐다.
  • 내년부터 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도 고용보험 의무화

    내년부터 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도 고용보험 의무화

    기재부,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내년 1월부터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도 고용보험이 의무화된다. 앞서 예술인, 보험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 등에 이은 고용보험 확대 정책의 일환이다.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코로나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는 전국민 고용보험 확대를 목표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17년 8월 1285만명에서 올 8월 1443만 6000명으로 200만명 가까이 늘어난 상태다. 지난해 12월 예술인이 포함됐고, 올 7월엔 보험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 등 특수고용 업종도 고용보험이 의무화됐다. 내년 1월부턴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법개정을 통해 일용근로자와 특고의 월별 소득파악이 가능해졌다. 이 차관은 “오는 11월부턴 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 등 일부 플랫폼 종사자들의 소득도 월별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파악된 소득정보가 적극적으로 고용보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세청과 근로복지공단 간 소득정보 공유시스템도 내년 7월까지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 지급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진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 재산합계액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6개월간 국직촉진수당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는 더 많은 구직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이달 7일부터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로, 재산합계액은 4억원 이하로 범위를 확대했다.
  •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 음식물 손실 줄인다

    우유 등 유제품은 최장 8년 유예기간 둬쌀 공공비축 매입물량 35만→45만t으로 2023년부터 우유 등 유제품을 제외한 식품에 유통기한이 폐지되고 소비기한 표시제가 도입된다. 먹을 수 있는 상태임에도 짧은 유통기한 표시로 폐기되는 음식물 손실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 쌀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지금보다 30%가량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는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가식량계획’을 발표했다. 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제가 내년까지만 시행되고 2023년 1월 1일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로 대체된다. 단 유제품 등 냉장보관 기준 개선 필요 품목은 최장 8년간 유예기간을 둔다. 앞서 지난 7월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대체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제도 구축은 이미 마쳤다. 재난·재해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유사시에도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쌀·밀·콩 등 주요 작물의 공공비축 매입 물량을 확대한다. 쌀은 최근까지 매년 35만t을 매입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10만t을 추가해 45만t을 매입할 방침이다.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후 가장 큰 폭으로 매입량을 늘렸다. 밀·콩 자급률은 2025년까지 각각 5.0%, 33.0%로 높인다. 밀·콩 전문 생산단지, 콩 종합처리장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산 밀·콩 대량 수요처를 발굴한다.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도 강화한다. 중위소득 50% 이하에 국산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가 현재 시범사업으로 운영 중인데, 하반기에 본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내년에 시행한다. 홍 부총리는 “쌀을 포함한 ‘먹거리’는 식량 안보뿐 아니라 환경, 국민건강과 안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이슈”라며 “국가식량계획을 10년 단위로 수립하되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5년 주기로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천시, 출산가정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90% 지원

    이천시, 출산가정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90% 지원

    경기 이천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으며 추경을 통해 사업비 1억3100만원도 확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대해 정부에서 이용료의 절반가량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5∼25일), 태아 유형(쌍둥이 여부 등), 출산 순위(첫째 아이·둘째 아이 등)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시에서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게 되면 서비스 유형 별로 26만1000∼129만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일이 지난 7월 16일 이후인 출산가정이 대상이며 2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것은 이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 10만 청년가구 주거 걱정 없앤다

    대구시, 10만 청년가구 주거 걱정 없앤다

    대구시가 2022년부터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를 도입한다. ‘청년주거안정 패키지’는 먼저 저소득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과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1인 가구 청년(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에 대하여 내년부터 연간 2,5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까지 최대 월 15만 원을 2025년까지 지원한다. 다음은 사회진입 청년들이 지역 내에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세금 융자이자 및 전세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2025년까지 해당 대상가구 전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임차보증금 2억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 대해 융자한도 5000만원까지 시중금리보다 2% 이상 저렴하게 지원하는 방안을 한국주택금융공사 및 금융기관과 함께 마련했다. 임차보증금을 떼이지 않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 보증하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전세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청년에 대하여는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현재 시행 중인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내년부터 2자녀 이상 세대에는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 7년차 이내 신혼부부(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주택도시보증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자에게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구로 귀환하는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마련해 무주택으로 부부합산 년 소득 1억원 이하, 대구 평균 전세금 이하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연 300명씩 4년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장기 정착지원을 위해 행복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청년층 공공임대주택을 현재 9200호에서 2025년까지 24,000호 이상 공급해 수요 대비 100% 이상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추가 공급하는 행복주택 6000호 중 4000호는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으로 공급한다. ‘대구형 청년희망주택’은 교통·교육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입주자 임대료 및 보증금 지원, 계층별·세대별 전용공간 설계, 입주자 맞춤형 커뮤니티 지원 등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각종 정보안내 및 상담을 위해 ‘원스톱 청년 주거상담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주거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4년간 총 8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내년도 88억원의 예산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도입으로 사회진입 청년들이 대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외지로 나갔던 청년들이 주거걱정 없이 대구시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만만찮은 서울 빌라살이… 보증금 5683만원에 월세 62만원

    만만찮은 서울 빌라살이… 보증금 5683만원에 월세 62만원

    서울 빌라(연립·다세대) 월셋집에 살려면 평균 5683만원의 보증금에 62만원의 월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6년만의 최고치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가 한국부동산원의 서울 연립·다세대 평균 월세와 월세 보증금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평균 월세는 62만 4000원이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서울 강북 도심권(종로·중·용산구)과 강남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 빌라의 평균 월세는 각각 84만 4000원과 88만 8000원에 달해 서울 평균치를 웃돌았다. 반면 은평·서대문·마포구가 포함된 강북 서북권(55만 7000원)과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가 있는 강남 서남권(52만 1000원)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서울 빌라 7월 평균 전세금은 2억 4300만원이다. 전월세전환율이 4%라는 점을 고려하면 월세 보증금이 1000만원일 경우 월세는 78만원까지 치솟는다. 올해 기준 4인 가구 중위소득(487만 6290원)의 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서울 빌라 평균 월세 보증금도 5683만 7000원으로 통계 집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2천886만1천원)과 비교하면 약 두 배 높다. 경기도 또한 월세와 보증금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과천·안양·성남·군포·의왕 등이 포함된 경기 경부1권 빌라 평균 월세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98만 4000원이었다. 서울 강남권보다도 높고 경기도 평균 월세(50만원)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들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과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여파로 매매가가 크게 뛰고 있는데, 임대 시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부1권의 평균 월세 보증금은 7394만 9000원으로, 경기도 평균치(2730만 5000원)의 2.7배에 달했다.경의권(김포·고양·파주)은 2천722만9천원,동부1권(남양주·구리·하남·광주)은 2703만 7000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난이 심화하면서 지난달 반전세 등 월세를 낀 임대차 거래가 올해 들어 최고치(39.4%)를 기록했다. 전세 품귀에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세를 구하지 못하거나 오른 전셋값을 대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반전세 계약을 맺는 사례가 계속 늘고,집주인들도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방 관계자는 “임대 시장 수급 균형이 깨지면서 월세와 월세 보증금이 모두 오르고 있다”며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 3법으로 내년 임대 물량도 묶일 가능성이 커 수급 상황이 급격하게 좋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위기 청소년 자립 도와요”… 강서 ‘한울타리’ 사업 확대

    “위기 청소년 자립 도와요”… 강서 ‘한울타리’ 사업 확대

    서울 강서구가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를 더 넓힌다. 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강서 한울타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강서 한울타리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위기 가정 청소년에게 의료, 교육, 주거 분야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자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 연계를 강화해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8월 기존 13개 의료기관에 더해 의료기관 1곳, 자립·교육기관 3곳, 법률 자문기관 1곳과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무척바른한방병원, 오드투첼로, 김영은음악교습소, 예인직업전문학교, 법무법인 대륙아주 등 이번에 새로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도 이달부터는 지원에 나선다. 구는 위기 청소년을 위한 ‘의료 울타리’가 더 촘촘해지고 ‘자립·교육 울타리’와 ‘법률 울타리’가 새로 마련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 가구 청소년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소년소녀 가장, 장애 청소년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상담과 적격성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을 발굴해 강서 한울타리 사업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 모두가 편견과 차별없이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천시, 기초수급·차상위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이천시, 기초수급·차상위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 지원

    경기 이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을 지원하고, 여주시는 초등 입학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이천시는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의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한부모가족과 장애인(기준중위소득 70% 이하) 대학생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학기당 100만원, 연간 200만원 이내이다. 지급 기준일(공고일)과 지급일 현재 만 29세 이하로 3년 이상 계속해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해야 대상이 된다. 내년에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는 이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은 250여명,지원액은 평균 151만원으로 추산됐다. 시는 이런 내용의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이날 입법예고 했으며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에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애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도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할 계획이었는데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국가장학금이 연간 52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인부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여주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여주시는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동체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달 30일 신설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800여명이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학 축하금은 여주시 지역화폐로 지급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보호자와 함께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지급대상에는 관외 초등학교, 대안학교(인가) 및 대안교육기관(비인가) 초등교육 과정 신입생, 그리고 외국인도 포함된다.
  •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어르신 안부 1:1 확인”… 돌봄공백 제로 팔 걷은 종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돌봄SOS센터 ‘1:1 안부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구에 사는 만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242명이다. 돌봄매니저가 연령대와 가구원 수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연락을 한다. 우선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긴급·일시 돌봄 필요 대상자라고 판단되면 관련 서비스를 즉시 연계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하기 어렵거나 가족·친지 등이 없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장애인, 50세 이상 중장년이다. 구는 이들에게 ▲영양지원 ▲위생지원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안부확인 등 총 11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양지원’은 퇴원 환자나 맞춤식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건강죽이나 저염식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비용은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5% 이하(2021년 12월 31까지 한시적 100% 이하)의 주민은 연간 158만원까지는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연간 158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일반 주민들은 개인부담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역사회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려 한다”면서 “대상자가 처한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구직촉진수당, 중위소득 60% 이하·재산 4억 이하도 지급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 확대2개월 이내 전역 예정자도 취업 지원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2만명 추가 앞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구직자도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구직자 취업 촉진 및 생활 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형 실업부조’로도 불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취업지원서비스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2의 고용 안전망이다.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씩 구직촉진수당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1일 기준 40만 5000명이 신청해 32만 4000명이 지원을 받았다. 종전까지는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액이 3억원 이하인 사람이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시행령은 소득과 재산 요건을 낮춰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용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돼 저소득 구직자 등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필요성이 커져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군 복무 중이더라도 2개월 이내 전역 예정이면서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경우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이뤄졌다. 지금까지는 군 복무 중인 사람은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시행령은 또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부득이하게 취업 활동 계획을 이행하지 못하는 이들도 구직촉진수당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예외 인정 사유를 확대했다. 취업 활동 계획을 이행하지 않으면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없는 게 원칙이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취업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보호를 강화한 것이다. 8일부터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활용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추가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정부의 지원으로 12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올해 본예산을 활용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신규 지원 인원은 10만명이며 조기 마감됐다. 이에 정부는 추경을 투입해 2만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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