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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성남시의회 3차 추경 지각 처리…1575억원 증액

    경기 성남시의회는 1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성남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3개월여 지각 의결했다. 3차 추경 예산안은 1575억원을 증액하는 규모로 시가 지난 8월 제출한 지 3개월여만에 재적의원 34명 모두 표결에 참여해 찬성 33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시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 추경안 심의 과정에서 파행의 원인이 된 ‘분당보건소 신축 용역비’ 1억1500만원을 전액 반영해 이번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분당구보건소 이전 신축 및 공공의료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체제에서 중단되자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관련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문제로 시와 차병원 측이 행정심판을 진행 중이므로 행정의 위법성을 다투는 상황에서 처리가 시급한 예산이 아니라는 이유였다. 반면 국민의힘과 성남시는 ‘현 부지 신축’이라는 입장 속에 예산 편성을 요구하며 맞서면서 추경안 처리가 무산됐고 시의회는 파행했다. 이후 의회 파행은 두 달 넘게 이어졌고,그러는 동안 분당보건소를 이전하지 않고 현 위치에 신축하기로 한 성남시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차병원 측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가 지난 6일 각하됐다. 이에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위해 이날 임시회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해 한발 물러섰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원 등 민생 예산은 모두 반영돼 통과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많이 늦었지만 3차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어 다행”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안전과 민생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뇌물공여 혐의로 지난 8월 말 법정 구속되어 의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던 박광순(국민의힘) 의장은 지난 8일 2심 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석방된 후 의장 사임서를 거둬들여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진행했다.
  • 경찰, ‘남현희 스토킹·조카 폭행’ 혐의 전청조 검찰 송치

    경찰, ‘남현희 스토킹·조카 폭행’ 혐의 전청조 검찰 송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 씨가 남씨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9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협박 등 혐의로 전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전씨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후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27일 오전 1시 9분쯤 남씨가 머물고 있던 성남 중원구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이 사건에 앞서 지난달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사기 전과·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불거졌다. 더불어 전씨가 과거에도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이 완전히 갈라서게 되자 전씨가 남씨와 연인 관계였던 당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전씨는 지난 8월 31일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전씨는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은 이런 혐의에 대해 범죄 사실이 소명됐다고 보고,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달 30일 남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씨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로 전씨 모친 B씨 역시 검찰에 송치했다. B씨는 “남씨와 이별하게 된 자식(전씨)이 안타까워서 두 사람을 다시 연결해 주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성남중원경찰서가 맡고 있던 전씨 관련 사건 수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시대 오나…전북대서 학술대회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시대 오나…전북대서 학술대회

    반려동물 치료도 양한방 협진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7일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료 중심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에 동서양 의학의 ‘협진’을 제안하는 첫 학술대회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서양의학에 의존하던 반려동물 치료에 생약(천연에서 산출된 자연물을 가공한 의약품)을 활용한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부에서는 김남수·태현진 전북대 수의대 교수와 강무숙 동물제중원 금손이 원장 등이 ‘생약 소재의 항산화 작용과 동물실험’, ‘개의 체질(DNA)로 보는 한방 영양학’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에서는 오홍근 휴벳 대표, 나광 이글벳코리아 팀장 등이 동물용 의약품 신약 사례와 동물 천연 의약품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3부에서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과 권승원 경희대한방병원 교수가 동물용 의약품 개발 추진 현황, 한약 치료의 실상 등을 발표한다.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 통합의료를 적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성남시, 11일부터 1인 가구 재무상담·경제교육

    성남시, 11일부터 1인 가구 재무상담·경제교육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1인 가구의 재무상담과 생활경제교육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19세부터 64세까지의 1인 가구이다. 교육은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홀(모란역 인근)에서 오는 11일, 18일, 25일, 12월 2일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성남시 교육포털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1일 교육은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설계’ 라는 주제로 1인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나머지 3번의 강의는 분반 형태로 오전(10시~12시) 중장년기 (40~64세),오후(2시~4시) 청년기(19~39세)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지혜로운 경제생활, 행복한 미래 설계’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1인 가구의 미래설계,계층별 맞춤형 재무·경제교육,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시 전체 가구의 33%를 차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를 모란역 인근(중원구 하대원동)에 개소했다. 1인 가구의 여가,문화,취미동아리 활동과 심리·정서치유 사업,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12월 9일 성남시청에서 1인 가구 생활경제포럼을 열 계획이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의 저자인 김남순 작가의 기조강연과 김영익 서강대 교수의 ‘인구의 변화와 경제환경’ 발제가 예정돼 있다.
  •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청조 “친구 없게 해주겠다”…남현희 조카 골프채 폭행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27)가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로 폭행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4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전청조는 지난 8월 31일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의 엉덩이 부위를 길이 1m가량의 어린이 골프채 손잡이 부분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A군이 남씨에게 용돈을 요구한다는 이유로 “주변에 친구가 없게 해주겠다” “경호원들을 학교로 보내 작업을 치겠다”는 등의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혐의도 있다. 전청조는 “훈육 차원에서 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전씨의 ‘골프채 폭행’ 사건은 이미 지난 9월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경찰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으나 그동안의 조사에서 A군은 “폭행당한 적 없다”며 피해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남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은 전씨가 지난달 26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전씨의 성별·사기 전과·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이후 A군은 경찰에 사실대로 피해 진술을 했다. 전씨의 모친 B씨는 지난달 30일 남씨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는 등 남씨의 의사에 반해 지속해서 연락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남씨와 이별하게 된 자식(전씨)이 안타까워서 두 사람을 다시 연결해 주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남현희 “철저히 이용당했다” 주장 전청조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규모는 19억원을 넘는다. 수사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은 지난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전씨를 구속한 상태이다. 전씨는 이런 혐의를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 범행을 공모 또는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남씨는 전씨에게 받은 벤틀리 차량과 각종 귀금속류를 경찰에 제출했으며,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전씨에게) 누구보다 철저히 이용당했다”고 주장했다.
  • 월드컵 예선 앞 주전 경쟁…유럽 홍·오·황의 대활약

    월드컵 예선 앞 주전 경쟁…유럽 홍·오·황의 대활약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치열한 주전 싸움을 예고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왼쪽·헨트)은 2일 벨기에 림뷔르흐주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축구협회(FA)컵 32강전 파트로 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홍현석은 벨기에 2부리그 팀인 파트로 아이스덴과 1-1 상황에서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한 골을 더 넣어 16강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 클린스만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달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 직전 홍현석은 허벅지 쪽 불편함을 호소한 황인범(즈베즈다)을 대신해 선발 출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을 향해 “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달라. 마음껏 펼쳐 보라”고 주문했고 홍현석은 중원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대에 부응했다. 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현규(가운데·셀틱)도 이날 이번 시즌 8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의 2023~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1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현규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셀틱은 개막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9승2무·승점 29)을 이어 가고 있다. 후반 29분 교체 출전한 오현규가 브렌던 로저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는 단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현규는 후반 38분 오딘 홀름이 패스한 공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오현규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도 후반 11분 교체 출전해 적극적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오른쪽)도 세르비아 프로축구 12라운드 FK TSC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양 팀 선수 중 최고 평점인 8.7점(소파스코어 기준)을 받았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유효 슈팅 2개를 시도했고 패스 연결 88회와 태클 5회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황인범의 활약에도 팀은 1-1로 비겼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 뒤 21일 오후 9시 중국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 경찰, “전청조에 당한 피해자 15명, 피해액은 19억원 넘어”

    경찰, “전청조에 당한 피해자 15명, 피해액은 19억원 넘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사기 전과와 가짜 이력 논란이 불거진 전청조(2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가운데 전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현재까지 15명이고, 피해액은 19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강연 등을 하면서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경기 김포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했다. 또 전씨의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시그니엘, 경기 김포의 전씨 어머니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사기 행각과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했다. 사기 금액이 5억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전씨에게는 형법이 아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가 적용됐다. 범죄 행위로 인한 이득액이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이면 징역 3년 이상, 50억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징역 5년 이상으로 가중처벌된다. 전씨의 사기 금액은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르면 3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씨는 남씨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알려지면서 재벌 3세이자 은퇴한 승마선수, 청년 사업가 등으로 소개됐다. 하지만 결혼 소식을 다룬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전씨의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확산했다. 남씨는 전씨에게 속았다며 지난달 31일 전씨를 사기, 주거침입,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일각에서는 남씨와 전씨가 공범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지만, 남씨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남씨와 전씨의 공범 여부도 살펴볼 방침이다. 이외에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월드컵 예선 앞두고 ‘홍현석·오현규 결승골’…치열한 주전 싸움 예고

    월드컵 예선 앞두고 ‘홍현석·오현규 결승골’…치열한 주전 싸움 예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유럽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들이 각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치열한 주전 싸움을 예고했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헨트)은 2일 벨기에 림뷔르흐주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축구협회(FA)컵 32강전 파트로 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출전한 홍현석은 벨기에 2부리그 팀인 파트로 아이스덴과 1-1 상황에서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홍현석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한 골을 더 넣어 16강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 컵대회 1골을 더해 총 4골을 기록했다.홍현석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우승 멤버로 클린스만호에서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 직전 홍현석은 황인범(즈베즈다)를 대신해 선발 출격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갑작스럽게 투입된 홍현석을 향해 “너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달라. 마음껏 펼쳐보라”고 주문했고 홍현석은 중원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기대에 부응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후배들이 (경기장에) 들어가서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팀으로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조규성(미트윌란), 황의조(노리치 시티)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주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오현규(셀틱)도 이날 이번 시즌 8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했다. 오현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미렌과 2023~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11라운드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오현규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셀틱은 개막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9승 2무·승점 29)을 이어가고 있다. 후반 29분 교체 출전한 오현규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는 단 9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현규는 후반 38분 오딘 홀름이 패스한 볼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강하게 흔들었다. 오현규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도 후반 11분 교체 출전했다.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도 세르비아 프로축구 12라운드 FK TSC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양 팀 선수 중에서 최고 평점(8.7점·소파스코어 기준)을 받았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인범은 유효 슈팅 2개를 시도했고 패스 연결 88회와 태클 5회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즈베즈다에 입단한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팀은 FK TSC와 1-1로 비겼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치른다. 이후 중국으로 넘어가 21일 오후 9시 중국과 맞붙는다.
  • 민주 ‘친명 중심’ 총선기획단… 비명 지역구에 ‘자객 출마’ 확산도

    민주 ‘친명 중심’ 총선기획단… 비명 지역구에 ‘자객 출마’ 확산도

    더불어민주당이 1일 22대 총선기획단을 꾸리면서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했다. 이를 두고 비명(비이재명)계에서 ‘친명(친이재명) 기획단’이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친명계 인사들이 비명계 의원의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른바 ‘자객 출마’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총선기획단 가운데 13명을 구성했고 2명을 추후에 임명할 예정”이라며 “(총선기획단은)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과 방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총선기획단 위원 13명 중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3명만 비명계로 분류된다. 이 3명을 포함해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등 8명이 당연직으로 들어갔고 신현영 의원, 최택용 부산 기장 지역위원장, 박영훈 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장윤미 변호사가 선발됐다. 당내에서는 과거 총선기획단의 사례처럼 ‘깜짝 인사’가 없는 데다 비명계를 포용하는 최근 지도부의 기조와도 다른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1대 총선기획단에는 대표적인 소장파였던 금태섭 전 의원이 승선했고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현 노무현재단 이사)씨가 영입됐다. 이와 더불어 전국 지역구 곳곳에서 ‘비명 대 친명’의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상민 의원 지역구(대전 유성을)에는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윤영찬 의원 지역구(경기 성남중원)에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송갑석 의원 지역구(광주 서구갑)에는 강위원 이재명 대표 특보가 도전장을 낸 가운데 ‘비명계 찍어내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총선 때마다 소장파에 대한 신입의 도전은 당연하지만, 이번에는 소위 타깃이 된 비명계가 20~30명에 이른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당 지도부 관계자는 “1년 전에 정한 공천룰이 있는데 친명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 민주, ‘친명 색채’ 총선기획단…‘자객 공천’ 우려 여전

    민주, ‘친명 색채’ 총선기획단…‘자객 공천’ 우려 여전

    더불어민주당이 1일 22대 총선기획단을 꾸리면서 본격적인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태세다. 비명(비이재명)는 그 구성을 두고 ‘친명 기획단’이라고 비판하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이 비명계 의원들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미는 이른바 ‘자객 출마’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총선기획단 가운데 13명을 구성했고 2명을 추후에 임명할 예정”이라며 “내년 총선에 임하는 민주당의 지향성과 방향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계파 간 공정성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탕평 인사’를 할 것이라는 당초 관측과 달리 친명 인사들이 다수 포함되면서, 비명계를 중심으로 ‘통합’ 기조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명의 위원 중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제외하곤 비명계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이들을 포함해 조정식 사무총장, 김병기 수석사무부총장, 한준호 홍보위원장, 이재정 전국여성위원장,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 등 총 8명이 당연직으로 들어갔고, 그밖에 신현영 의원, 최택용 부산 기장 지역위원장, 박영훈 당 청년미래연석회의 부의장, 장현주·장윤미 변호사가 위원 명단에 올랐다. 지난 21대 총선기획단에는 ‘대표 소장파’로 꼽혔던 금태섭 전 의원을 포함시켰고,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현 노무현재단 이사)씨를 영입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위원 중 당연직은 대부분 친명이고, 그 외에도 최 위원장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가결파’ 의원들을 겨냥하는 등 친명 색채가 짙다.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향해 “오늘 총선기획단 인선을 보고도 통합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친명계 사당화가 완성되는 것을 보면서도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물었다.이런 가운데 전국 지역구 곳곳에서는 ‘비명 대 친명’의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상민 의원 지역구(대전 유성을)에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윤영찬 의원 지역구(경기 성남중원)에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송갑석 의원 지역구(광주 서구갑)에 강위원 이재명 대표 특보가, 전해철 의원 지역구(경기 안산상록갑)에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찍어내기’를 명분으로 출마한 대표적 사례다. 비명계로 ‘찍힌’ 의원들의 지역구에 ‘친명’ 간판을 내건 인사들이 우후죽순 출마하는 경우도 있다. 비명계인 전혜숙 의원 지역구엔 이정헌 전 JTBC 앵커, 박성오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 오현정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 3명의 친명 후보가 포진해있다. 과거에도 늘 비주류 소장파에 대한 신입의 도전은 있었지만, 이번 총선은 한층 분위기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에는 견제 대상이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에 불과했다면 현재 ‘타깃’이 된 비명계는 20~30명에 이른다. 지난 총선 당시보다 비명계에 대한 당원들의 ‘비토’ 정서가 훨씬 강한데다 이를 등에 업고 원외 친명 조직이 탄탄하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 풀뿌리 정치연대, 더새로 포럼 등 친명 모임 소속 인사들은 강성당원들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비명 의원들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혁신회의는 사무총장·대변인·운영위원장 등 직책도 두고 미디어소통단, 강령단 등 산하 기구를 만드는 식으로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지도부는 ‘시스템 공천’을 고집하며 공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공정한 공천을 위해 1년 전에 공천룰을 확정하는 것”이라면서 “기존의 룰과 시스템이 있는데 친명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겠나”고 반문했다. 이어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친명을 표방하는 후보가 높게 나올 수 있지만, 총선기획단에서 ‘친명 마케팅’을 하지 못하게 하면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시스템 공천이 작동하더라도, 지난 서울 강서갑 선거에서 강선우 의원이 금태섭 전 의원을 모든 여론조사(당원·일반)에서 이긴 것처럼 친명 정치신인들이 현역 의원들을 꺾을 가능성도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신입 프리미엄’의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현역 의원들은 지역 사업·예산 등 현역만이 할 수 있는 집행능력을 무기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끌 수 있다. 다만 현역 의원들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서 얼마나 감점을 받는지에 따라 출마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정치신인들에게는 경선 과정에서 10~2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새 얼굴’을 보고 싶어하는 국민 심리도 신인들에게 플러스 요인이다.
  • 전청조 체포… 경찰, 사기 행각 수사 본격화

    전청조 체포… 경찰, 사기 행각 수사 본격화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의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가 사기 전과와 가짜 이력 논란이 불거진 전청조(27)씨가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전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이 본격 수사에 나서면서 사기 행각의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경기 김포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전씨를 체포했다. 또 전씨의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시그니엘, 김포의 전씨 어머니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사기 행각과 관련된 증거물을 확보했다. 전씨는 자신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채거나 투자를 위해 대출받도록 유도하는 등 사기·사기 미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통신영장과 압수수색 영장 2건 중 1건도 발부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씨를 사기·사기 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후 전씨가 중국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억 1000만원을 가로챘다는 추가 제보 내용을 토대로 진정을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또 26일에는 전씨가 올해 8월 말 애플리케이션 개발 투자 명목으로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도 경찰에 접수됐다. 이 밖에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고개 숙인 전청조…“혐의 인정하냐” 질문엔 얼굴 가리고 침묵

    고개 숙인 전청조…“혐의 인정하냐” 질문엔 얼굴 가리고 침묵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다가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가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오후 8시 7분쯤 송파경찰서에 압송된 전씨는 검은 모자와 후드티를 눌러 쓴 채 고개를 푹 숙인 모습이었다. 그는 “사기 혐의를 인정하는가”, “남현희씨도 사기 범행에 가담했는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남씨가 언제 알게 된 것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2분쯤 경기도 김포 모처에 위치한 전씨의 친척 집에서 사기·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전씨를 체포했다. 아울러 전씨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전씨는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와 함께 성별 논란 및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전씨를 고발했다. 지난 28일에는 전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도 함께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도 접수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는 전씨가 올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송파경찰서는 전씨의 사기·사기미수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씨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26일 오전 1시 10분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로 성남중원경찰서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전씨는 또 중학생인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때린 혐의도 있다.
  •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체포… 남현희, ‘사기·스토킹 혐의’로 전씨 모친도 고소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체포… 남현희, ‘사기·스토킹 혐의’로 전씨 모친도 고소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남씨는 전씨와 전씨 모친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경찰은 31일 오후 전씨를 경기 김포시 친척집에서 체포하고, 전씨의 거주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씨는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마치는 대로 서울 송파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30일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31일) 출석요구 불응 우려를 이유로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전씨에 대한 통신영장과 압수수색 영장도 발부했으나 압수영장 2건 중 1건은 ‘영장 수통 발부 불허’와 ‘일부 압수 물건 불허’를 이유로 기각됐다. 한편 남씨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전씨와 전씨 모친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남씨 측은 전씨를 사기, 사기미수, 협박, 스토킹 범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전씨의 친모는 사기 및 사기미수, 스토킹 범죄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전씨의 사기 혐의에 본인의 공범 여부를 수사해달라고 진정을 접수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전씨의 사기 전과와 함께 성별 논란 및 재벌 3세 사칭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5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전씨를 고발했다. 지난 28일에는 전씨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도 함께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도 접수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는 전씨가 올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 1명으로부터 2000만원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송파경찰서는 전씨의 사기·사기미수 사건을 병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씨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26일 오전 1시 10분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로 성남중원경찰서에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전씨는 또 중학생인 남씨의 조카를 골프채 등으로 때린 혐의도 있다. 경찰은 전씨의 모친이 지난 30일 낮부터 저녁까지 남씨를 상대로 20여 차례에 걸쳐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혐의(스토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 “이번엔 전청조 어머니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이번엔 전청조 어머니 추정 인물이 스토킹”…남현희가 112 신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을 발표를 했다가 이별한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전씨의 어머니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남씨에게 원치 않는 연락을 수차례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씨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씨를 스토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 30일 오후 11시 50분쯤 “전청조의 엄마라는 사람이 전화를 수십통 걸고, ‘대화하자’며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의 확인 결과 피신고인은 이날 낮부터 저녁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남씨에게 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그가 실제 전씨의 어머니가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휴대전화 가입자 조회 등 통신 수사를 통해 남씨에게 연락을 한 인물이 전씨의 어머니인지 조사할 방침이다. 피신고인이 실제 전씨의 어머니라면 스토킹 처벌법을 적용해 형사 처벌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남씨와 그의 친척 간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31일 오전 3시 20분쯤 성남 중원구 소재 남씨의 어머니 집 앞에서 남씨의 사촌 A씨 측과 남씨 간에 고성이 오가는 일이 있었다. 사촌 A씨의 자녀와 전씨의 경호원은 연인 관계인데, 여기에서 비롯된 금전 문제로 인해 A씨 측이 남씨에게 찾아왔고, 대화 과정에서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족 간의 말다툼이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양측을 화해토록 하고 철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씨 모친의 남씨 대상 스토킹 사건은 신속히 수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9분쯤 남씨를 만나기 위해 남씨 어머니의 자택을 찾아 여러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 혐의로 입건됐다.
  • 전청조 신병확보 나선 경찰, 강제 수사 본격화

    전청조 신병확보 나선 경찰, 강제 수사 본격화

    경찰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사기와 가짜 이력 논란이 불거진 전청조(27)씨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송파경찰서는 전날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검찰에 신청했다. 검찰은 곧바로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전씨는 올해 8월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고발됐다. 이달 중순에는 또 다른 피해자에게 동업을 하자며 2000만원을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전씨는 피해자에게 남씨와의 관계를 말하며 “못받으면 남씨에게 받으면 된다”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에게는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을 사칭해 결혼 약속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송파경찰서는 전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남씨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는 등 스토킹 범죄 혐의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아동학대 혐의는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속보] 경찰,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신청

    [속보] 경찰, ‘사기 의혹’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신청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27)씨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전씨의 체포영장과 통신영장을 신청했다. 전씨는 남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와 재벌 3세 사칭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지난 25일 “전씨가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신용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을 받도록 유도했다”는 제보를 토대로 전씨를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이후 전씨가 중국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억 10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추가 제보 내용을 토대로 서울경찰청에 진정을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사기 사건과 관련해 남씨의 공범 의혹을 수사해 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전씨 사기 의혹 관련 사건은 서울 송파경찰서가 병합 수사 중이다. 이외에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고 있다. 이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다.
  • 남현희 “처음부터 속았다”vs 전청조 “정체 알았다”…진실공방

    남현희 “처음부터 속았다”vs 전청조 “정체 알았다”…진실공방

    결혼을 결심했던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와 전청조(27)씨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씨는 3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를 ‘악마’라고 지칭하며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저도 이른 시일 내에 (전씨를) 고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현희 “꿈 같은 느낌이다. 속았다” 이날 남씨는 “(지난 며칠간이) 꿈 같은 느낌이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면서 “그 악마를 믿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가족들도 피해본 부분들이 되게 많다”고 말했다. 남씨는 “처음 펜싱을 배우러 올 때 28살 여자라고 소개를 본인이 직접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가족 같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해서 (친구처럼) 지내는 과정에서 본인이 죽을 병에 걸렸다고 했다”며 “시한부 6개월밖에 못산다고 했고 호흡곤란도 자주 보여줬고 피 토하는 것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엄마와 동생, 친척들, 아카데미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 명의로 뭔가를 했던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전씨가 가족들에게 저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해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전씨로부터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선물 등을 받은 데 대해선 “상위 0.01%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펜싱 사업을 하기 때문에 ‘명품 옷을 입고 고가의 차를 타야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며 선물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남씨는 처음부터 전씨에게 속았다는 입장이다. 남씨는 “처음 만날 때부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사기꾼 아닌가’ 의심했지만, 의심되는 부문을 물어보면 저희가 이해되게 대답하는 그런 재주를 갖고 있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전청조 “남현희, 2월부터 재벌 사칭 알았다” 반면 전씨는 이날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남씨가 자신의 정체를 지난 2월 이미 알았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자신이 유명 그룹의 혼외자이자 재벌 3세가 아니라고 시인하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재벌 3세로 사칭하기 위해 기자 역할 대행을 고용한 사실을 남씨가 알아채 다 털어놨다는 입장이다. 또 자신이 편취한 투자금 대부분을 남씨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남씨는 이에 대해 “지난 23일 잡지사 인터뷰가 보도된 뒤에야 (전씨가 재벌 3세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반박했다. 또 31일 남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전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도 경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장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전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전씨의 대출 사기미수 고발 건과 송파경찰서에 접수된 앱 개발 투자사기 고소 건은 송파서에 병합됐다. 송파서는 앱 개발 투자 사기와 관련해 지난 27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이외에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는다. 두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충북 제천에서는 전씨가 학생을 감금하고 협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결혼 상대였던 남씨가 전씨의 사기 의혹 사건에 가담했는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 “유튜브 그만 보라” 휴대전화 가져간 아버지 살해한 20대 구속기소

    “유튜브 그만 보라” 휴대전화 가져간 아버지 살해한 20대 구속기소

    유튜브 그만 보라고 꾸중하는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주거지에서 50대 아버지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아버지 B씨가 “휴대전화를 너무 오래 사용한다. 유튜브를 그만 보라”며 휴대전화를 가져가 살펴보는 것에 화가 나서 침대에 누워있던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주거지 인근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평소 정신질환으로 인해 약물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남현희 조카 폭행’ 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수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을 예정했다가 이별한 전청조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 성남 중원구 소재 남씨의 모친 집에서 남씨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골프채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전씨가 어떤 이유로 A군을 폭행했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남중원경찰서는 당초 남씨와 관련한 사건은 스토킹 외에 없다고 밝힌 바 있으나, 전씨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사실은 이날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 사건이 접수된 것은 맞지만, 그 외에 어떤 답변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 “입국심사시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경찰,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종합)

    “입국심사시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경찰, 전청조 신병확보 검토(종합)

    경찰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 중이다. 또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씨가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전씨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다양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경중을 전체적으로 보기 위해 고소·고발 건을 병합해 수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전씨의 대출 사기미수 고발 건과 송파경찰서에 접수된 앱 개발 투자사기 고소 건은 송파서에 병합됐다. 송파서는 앱 개발 투자 사기와 관련해 지난 27일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다. 전씨는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린 혐의(스토킹)와 남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아동학대)도 받는다. 두 사건은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경찰은 본격적인 수사에 앞서 전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앞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남씨가 전씨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선물 받고 깊은 관계였다”며 남씨의 공모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28일 서울경찰청에 냈다. 다만 남씨는 자신도 전씨에게 속아 피해를 봤다며 사기 행각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남현희, 전청조 ‘악마’라고 지칭 남씨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씨를 ‘악마’라고 지칭했다. 그는 “가족들이 큰 피해를 봤다. 엄마와 동생, 친척들, 아카데미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 명의로 뭔가를 했던 정황을 확인했다. 전씨가 가족들에게 저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해 몰랐다”고 주장했다. 또 전씨로부터 고가의 자동차와 명품 선물 등을 받은 데 대해선 “상위 0.01% 학부모들을 상대하는 펜싱 사업을 하기 때문에 ‘명품 옷을 입고 고가의 차를 타야 엄마들 사이에서 말이 안 나온다’며 선물을 해줬다”고 해명했다. 이날 남씨는 전씨의 과거 행적과 관련해 “가족과 해외여행 후 입국심사를 통과할 때 (제가) 선수 활동을 하면서 통과했던 방식이 아니라 VIP, 국빈 대접 받듯이 통과가 이뤄졌다”며 의아함을 표하기도 했다. 만일 남씨의 말이 사실일 경우 전씨가 출입국 당국을 속였거나 출입국 당국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편의를 봐준 조력자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공항에선 우수기업인 등에 대한 출국 우대 서비스(패스트트랙)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이와 성격이 다른 특혜성 조치에 대한 언급일 가능성이 있다. 해외여행자의 출입국 절차를 보면 정당하게 거쳐야 하는 출입국 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항공보안법 또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다. 체포영장 검토 질문에…“다양하게 검토 중” 전씨를 상대로 추가로 이뤄진 고소·고발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지를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파악된 피해 규모를 말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또 남씨의 공범 여부까지 열어놓고 수사하느냐는 질문에 “(진정서에) 그런 내용이 포함돼있어 전체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씨는 오는 31일 남씨를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며, 자신이 보관하고 있는 전씨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도 경찰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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