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원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최초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풍력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면제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 신랑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23
  • 백화점 봄맞이 세일

    모든 백화점이 2일부터 봄 세일에 들어갔다.이번 세일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이후 업체의 생산물량이 대폭 줄어들면서 재고·이월상품이 예년에 비해 적고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도 많은 편이다.대안으로 유통업체들은 물량확보에 주력하면서 여름상품을 내놓고 자사의 특성을 살린 행사를 마련했다. ■사은행사나 경품 롯데는 4,000만원이 넘는 고가 승용차인 BMW,포드,벤츠,체어맨을 경품으로 내놨다.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고 10만원 단위로 응모권이 추가된다.신세계는 세일기간동안 물건을 산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1명당 신세계 전 점포에서 1년동안 500만원을 살 수 있는 ‘드림카드(Dream Card)’를 준다. 현대는 신촌점 지하 2층 ‘영플라자’에서 10만원 이상 산 고객 중 100명에게 산악자전거를 준다.천호점 7∼8층에서 5만원 이상 산 고객 50명에게 컴퓨터 전자게임기 미니카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세일 중반기에 접어들면 새로운 행사가 나올 예정이다. 패션전문점 유투존은 ‘밀레니엄 베이비 허니문 세일’로 ‘밀레니엄베이비’가 태어날 가능성이 높은 기간인 3∼18일 사이 결혼하는 예비신혼부부에게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청첩장을 지참하면 노세일 브랜드는 20% 할인,세일브랜드는 10% 추가할인을 해준다. 미도파는 15만원,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 산 고객에게 4∼6개 경품 중원하는 상품을 갖도록 했다.갤러리아 압구정점은 1만원 이상 산 고객 419명에게 ‘르페’ 속옷세트를 추첨을 통해 준다.30만원,50만원 구매고객에게는금액의 10%를 상품권이나 주유상품권으로 준다.그랜드도 100만원,50만원,30만원,20만원 이상 산 고객에게 10%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자사고객 우대행사 갤러리아,현대,그랜드,미도파 등 대부분의 백화점은 노세일 브랜드도 자사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는 10% 할인을 해준다.신세계백화점은 자사 카드 소지자에게 7일날 선착순으로 각 점별로 정문에서 100명에게 ‘남진·문주란의 추억의 버라이어티쇼’ 관람권을 무료로 2장씩 나눠준다.이외 ‘콜라독립 815’ 신제품인 환타와 사이다 6캔세트,양주 미니어처 2개세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볼거리도 풍성 갤리러아 압구정점은 4일 오후 3시,5시에 여름 패션쇼를 열고 5일에는 영파워 댄스 경연대회를 연다.1등 상금 50만원,2등 30만원,3등 10만원이며 개인 그룹 상관없이 참가할 수 있다.뉴코아 동수원점에서는 ‘어린이 가요제’를 열어 17일 예선,18일 본선을 치른다.LG백화점 구리점은 개점 1주년 축하행사로 4일과 5일 하루 2번씩 주정은,김소연 등 수퍼엘리트모델 역대 입상자들이 나오는 ‘패션퍼레이드’와 한차례 사인행사를 연다. ■이렇게 하면 알뜰소매 경방필은 오전 10시 30분에 식품매장에서 ‘1개 가격에 2개를 드립니다’ 행사를 실시한다.하루 3품목 선착순 100명으로 품목이 매일 바뀐다.또 6일까지 1만원 상당의 고급 양말과 봄 나들이용 야구모자를 100원에 판다.뉴코아 백화점 서울점 지하 1층에서도 8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30분 동안 상품을 사면 같은 상품을 하나 더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1인당 1품목이 원칙이다.
  • 하키 전용구장‘눈물의 퇴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62번지에 위치한 ‘성남 하키전용구장.’국내 하키인들의 요람으로 그라운드에는 수많은 선수들의 땀과 애환이 담겨 있다.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가슴에 안은 채 선수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스틱을 휘두르며 내일을 기약했다.각종 국제대회를 통해 승전보를 알려 국민들에게 감격을 안겨준 것도 이 그라운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그러나 국내 5,000여 하키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인 ‘하키 메카’가 이제 추억으로 남겨지게 됐다.성남시의 축구전용구장 계획에 따라 16일 그라운드의 인조잔디가 걷혔다. 지난 84년 세워진 후 15년만에 국내에는 하키 전용구장이 하나도 없게 된 것. “비인기 종목은 이 땅에 발붙이지 말라는 얘기밖에 더 됩니까.”하키인들의 눈에는 눈물이 배어 나온다. 그동안 하키는 여자의 경우 88·96올림픽 은메달,86∼98아시안게임 4연패의 금자탑을 세웠다.남자는 86서울아시안게임과 90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에서우승을 일궈냈다.국가대표팀 뿐 아니라 주니어 등 전국의 하키팀은 모두 시간을 쪼개 성남에서뛰는 보람을 지녀왔다.지난 12일만 해도 성일중 등 몇몇 팀이 봄철 중고대회(3.20∼4.1)에 대비해 비지땀을 쏟았다.지난해 12월 성남시의 축구경기장 전용계획이 발표된 뒤 협회는 이 구장을 살리려 성남시와절충을 벌였으나 허사가 되고 말았다. 많은 성남시민과 체육 균형발전을 바라는 이들은 ‘하키 메카’의 자부심이 무참하게 꺾인 데 깊은 실망감에 젖어있다.더욱이 올 한해를 ‘한국하키 전진의 해’로 삼고 새 국제대회 창설 등 청사진을 설계해 놓은 협회 집행부로서는 당혹스럽기 그지없다.무엇보다 사전협의는 커녕 대안을 모색할 틈마저주지 않고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성남시의 행정에 아연실색해 한다. 양성진 협회 사무국장은 “그야말로 셋방 얻을 시간도 안준 채 전세집에서쫓아낸 꼴”이라며 한탄한다. 또 88서울올림픽 대표로 활약한 성일고 김재천 코치(31)는 ‘올림픽 하키대회가 벌어진 성남의 자랑’이라고 새겨진 경기장 입구의 동판을 가르키며 “이젠 제자들 볼낯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 주말농장 무료 분양

    성남시 농촌지도소가 어린이의 자연학습장 활용과 시민의 농작물 재배를 위해 1,200평을 주말농장으로 무료 분양한다. 분양할 주말농장은 중원구 모란시장 주변의 탄천변으로 1일부터 31일까지선착순 150명을 모집,1가구당 5평안팎을 분양한다. 지도소는 농작물을 처음 재배하는 시민들을 위해 계절별 작물재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쉽게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들이 원할 경우 씨앗 및 모종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문의는 성남시농업기술센터(703-5952,704-5956). 성남l尹相敦
  • 골프장 중과세 합헌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鄭京植재판관)는 25일 골프장을 사치성 재산으로 보고 취득세를 중과세하도록 한 옛 지방세법 112조 2항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N사가 운영하던 충북 중원군 금가면의 18홀 규모 회원제 골프장은 96년 중원군이 37억여원의 취득세를 물리자 헌법소원을 냈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골프장에 대한 개발 규제는 국토의 효율적 개발이란 측면에서 합당하다”면서 “특정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것은 공익에 부합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金汶熙재판관등 3명은 “골프는 현재 수백만명이 즐기는 대중적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국위선양과 외화수입 차원에서도 장려가 필요하다”면서 “골프장은 부유층의 사치·위락시설이 아니라 스키장·승마장과 같은 건전한 체육시설로 보아야 하며 규제차원에서 취득세를 중과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任炳先 bsnim@
  • 성남시, 시청 민원전화 무료 서비스

    경기도 성남시(시장 金炳亮)가 민원인의 전화요금을 시청이 부담하는 민원전화 수신자부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담당공무원이 부재중이면 용건을 남겨놓을 수 있는 자동응답시스템도 도입한다. 시는 주민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작 가운데 장려상을 받은 金영기씨(중원구 금광2동)의 작품을 대민행정서비스 부문에 과감히 도입해 상반기 중 이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실시되면 시청과 구청은 물론 동사무소 등에 설치되는 민원전화가 수신자부담으로 바뀌고 전화도 자동응답이 가능하게 된다. 시는 그러나 불필요한 용건이나 장난 전화로 예산이 부분별하게 남용될 것을 우려해 우선 민원실과 일부 관련부서에만 설치해 운영하고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주공 올 5,205가구 재개발·재건축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서울과 인천,안양 등 전국 6개 지구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5,205가구를 건설한다.특히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재건축사업에 나서 성남 하대원지구에 1,549가구를 건설할 계획이다. 재개발 사업지구는 ▒서울 천연지구▒안양 구룡지구▒인천 수문통지구▒인천 십정 1지구▒대구 봉산지구 등 5개 지구,3,656가구이다.공급유형별로는공공임대가 823가구,공공분양이 4,382가구이다. 6개지구의 입주예정시기는 모두 2003년이며 내년 6월부터 2001년 9월까지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천연지구 서대문구 천연동 120∼150번지 일대에 공공분양분 932가구와 공공임대분 184가구 등 모두 1,116가구를 건설한다.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가까이 있고 단지 동쪽에는 의주로가 인접해 있다.공급예정시기는 내년 10월. ▒안양 구룡지구 만안구 석수1동 104번지 일대에 22∼41평형 734가구를 짓는다.안양시청이 5㎞이내에 있으며 관악역,경수산업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사통팔달이다.내년 11월 공급되며 공공임대물량은 226가구.▒인천 수문통지구 동구 송천2동 66번지 일대에 556가구를 건설한다.경인국도,경인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동쪽에 2만5,000평 규모의 근린공원이조성될 예정이다.공급예정시기는 2001년 5월. ▒인천 십정1지구 경인전철 동암역과 백운역의 중간지점인 부평구 십정동 190번지 일대에 944가구를 건설한다.현대백화점,백운공원,부평도서관 등이 가까이 있다.공공분양물량은 717가구.공급은 2001년 9월. ▒대구 봉산지구 대구 중심부에 위치한 봉산동 230번지 일대에 306가구를 짓는다.단지 북쪽에는 봉산교회 및 봉산문예회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반월당역이 있다.공공임대물량은 없으며 2001년 9월에 공급한다. ▒성남 하대원지구 주공이 처음으로 재건축사업을 하게 된 지역.중원구 하대원동 일대에 1,549가구를 건설한다.이 지역은 공원과 그린벨트로 둘러싸여주변환경이 쾌적하다.민간 재건축사업보다 용적률을 크게 낮추고 조망권과경관을 최대한 살린 환경친화형 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공급예정시기는 내년 6월. 丁升敏 theoria@
  • 성남시,관공서 연결 셔틀버스 운행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성남에 관공서를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9일 대민행정서비스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5,000여만원을 들여 45인승 승합차 7대를 구입해 상반기중 시청과 분당·수정·중원구 등 3개 구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셔틀버스 운행은 수정과 중원구 지역에 1개 노선,거리가 다소 먼 분당구에는 2개 노선이 마련될 예정이나 이견이 있을 경우 주민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을 이달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버스는 오전과 오후 한차례씩 운행된다. 시는 시와 구청만을 경유하기로 했으나 주민들이 원하면 운행횟수도 늘리고 관공서 사이에 몇곳을 임시정류장으로 정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와 각 구청을 연결하는 민원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며 “민원인들은 물론 시청사내 위치한 문예회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큰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모범공무원 포상휴가 보낸다

    “모범 공무원들 포상휴가 갑니다” 성남시는 다음달부터 매달 4명의 모범 공무원을 선발해 1박2일간 포상휴가를 보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표창과 함께 부상을 주고 인사고과에도 반영한다. 시는 이를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매월 초 열어 시청과 분당·중원·수정구에서 각 1명씩 선정하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와변호사 등을 인사위원으로 위촉했다.대상은 주로 6급이하 일반·별정·기능직(일용직,청원경찰 포함)으로 시정시책사업추진에 기여하고 사명감이 투철하며 공·사생활 모두가 모범이 되는 자이다. 시는 이와함께 매년 종무식에서 선정되는 우수공무원 5명과 모범공무원 10명에게도 1박2일씩의 포상휴가를 보내기로 했다.성남 l 尹相敦
  • 성남 쓰레기소각장 ‘환경체험장’ 활용

    국내 최대규모인 성남시 쓰레기소각장이 환경체험장으로 공개 된다. 성남시는 하루 600t 소각규모로 착공 4년만인 지난해 10월 가동에 들어간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쓰레기소각장을 이달부터 일반에게 공개하고,환경체험장 코스로 개발해 관내는 물론 다른 시·군의 견학을 받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소각장은 지난 94년 착공돼 사업비만 467억여원이 투입됐으며 다이옥신배출량이 0.054g(소각량 하루 600t기준)으로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월등히 낮아 최첨단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체험장에는 시청각실,쓰레기 반입시설,중앙제어실,소각로,쓰레기저장조,터빈 발전시설을 경유하는 체험코스가 만들진다.시는 견학인원이 연 1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청소사업소에 견학 전담부서를 설치해 신청(0342-728-5890)을받기로했다. 시관계자는 “지난해 8월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 다이옥신 전문측정기관에 의뢰해 측정한 결과 월등한 성능을 입증받았다”며 “지난해부터 줄곧견학요청이 쇄도해 환경체험장으로 개방하게 됐다”고 말했다.성남l尹相敦 yoonsang@
  • 백범 41년 7월 2차대전 미국 참전 예견

    “박신애 누이 보시요.그간에 편지를 하랴고 하였지만 년전에 알튼 각기가발작이 되여서 고생을 하고 둘제(둘째)로는 중경에 공습이 심하여서 방공동(방공호)으로 피란하러 다니고 또는 더위가 백여도까지 더워서 잇때까지 집필을 못하였소…” 백범 金九 선생 서거 50주기를 앞두고 선생이 중경(重慶)임시정부 시절 하와이 거주 재미동포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이 처음 공개됐다.‘박신애 누이 보시오…’로 시작하여 ‘오라비 金九’로 맺고 있는 이 편지는 백범이 평소 남매간처럼 가깝게 지낸 지인에게 보낸 사신(私信).그러나 이 편지에는 당시 중경의 전황(戰況)과 재미교포사회의 이야기 등도 담고 있어 사료적 가치도 우수하다. 1941년 7월 25일자로 작성된 이 편지에서 백범은 “지난 유월 오일 중경에서 큰 불행한 사건으로 숨이 막혀죽은 수 천명의 송장뎅이를 친히 봤소”라고 적고는 “이제 미국이 참전하는 날이면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날이니 세계낙원 하와이 동포들도 우리와 같이 방공동 생활을 하시리라 생각하오”라며 “공습 피난명령이 내리면 명령대로 꼭 피하시오”라는 ‘오래비’의 당부의 말도 잊지않고 있다.편지에서 백범이 언급한 ‘불행한 사건’은 일본군이 41년 6월초 ‘중원(中原)작전’이란 이름하에 일본해군 항공대가 중경을 8차례나 맹폭한 것
  • 민항기 비행구역 크게 넓힌다

    비행제한구역 등 특수비행구역이 대폭 축소돼 민항기 비행구역(공역·空域)이 확대된다. 정부는 한반도 상공의 항공기 비행구역을 관제업무가 시작된 이후 47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키로 했다.군사·안보목적으로 설정한 비행금지구역·비행제한구역·위험구역·군작전구역 등 114개 특수비행구역이 대폭 축소되는대신 민항기 비행구역은 넓어진다. 정부는 10일 군사작전 위주로 된 현행 공역체계로는 2001년 1월 인천국제공항 개항때 안전운항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같은 내용의 ‘한반도 공역체계 개선안’을 마련했다.건설교통부,국방부,육군·공군·해군본부,한미연합사 주한육·해·공군으로 된 ‘한국공역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건교부는 국제공항 개항 전인 2000년 말까지 수도권을 우회하는 오산∼중국항로를 새로 개설키로 했다.새 항로는 일본∼포항∼일죽항로(G585)에서 갈라져 나와 일죽에서 중국쪽으로 일방 통행하며,기존의 중국∼수도권∼일본항로(G597)는 중국에서 일본 방향으로만 통행토록 함으로써 항공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지금까지 중국∼서울∼일본구간에는 항로가 1개뿐이었다.또 1개뿐인 수도권∼동남아 항로를 복선으로 하기 위해 기존의 안양∼광주∼제주(B576) 항로와 평행으로 잇는 인천∼목포∼제주 항로를 서해 상공에 만들기로 했다.제주∼상해 직항로와 예천∼대구∼사천∼제주 직항로도 신설할방침이다. 서울 오산 해미 원주 중원 강릉 예천 군산 광주 대구 포항 김해 사천 제주등 전국 14개지역에 산재된 비행관제구역을 5개 구역으로 통합,좁은 관제구역에서의 상승·강하에 따른 이·착륙 지연과 항공안전사고 요인을 없애기로했다.
  • 오늘의 눈-日자유당의 위험한 흥정

    정치란 예나 지금이나 또 나라를 불문하고 명분과 실리,막전과 막후 거래의 산물인 것 같다.명분을 놓고 싸우는 무대 뒤를 살펴보면 실리를 빼앗고 뺏 기는 이해다툼이 있게 마련이다. 최근 일본의 정치상황도 예외가 아닌 듯 싶다.무대의 주인공은 집권 자민당 과 자유당.중원 참원 통털어 367석을 가진 거대 자민당과 47석의 미니 야당 인 자유당의 연립정권 수립을 둘러싼 지루한 싸움은 관객에겐 잘 보이지 않 는 무대 뒤 흥정을 읽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양당간 최대 걸림돌은 자위대의 유엔군 참여문제다.자유당 오자와 이치로( 小澤一郞)당수는 헌법을 개정하더라도 자위대를 유엔군에 참여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자민당 지도부는 ‘평화헌법’의 해석을 바꾸면서까지 자유 당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11월19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총리와 오자와 당수간 연정합의 이후 자 유당은 줄곧 ‘자위대’문제를 고집해왔다.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연정 합의마저 깰 수 있다고 자민당을 겁주고 있다. 그러나 ‘자위대 파병’이 연정합의를 깰 만큼의 긴급하고도 핵심적인 사항 인가 묻는다면 두 당 모두에게 ‘아니올시다’이다.자유당이 내세우는 ‘자 위대’문제는 흥정용 카드에 가깝다. 연정을 수립하게 되면 내년 봄 치를 통합지방선거 및 총선에 같은 선거구에 서 제각각 후보를 내세울 수 없다.두 당의 후보중 당선 가능성이 높은 쪽으 로 단일화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군소정당인 자유당으로서는 선거구 조정은 사활이 달린 문제다.내년초 있을 개각 때 각료 지분을 더 많이 확보 하려는 것도 자유당이 떠들며 내세우지 못하는 속내다. 한국 중국 등 주변국에 일본 헌법 개정이나 해석변경은 군국주의 부활과 재 무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단히 민감한 문제로 받아들여진다.정치적 실리를 챙기기 위해 주변국을 자극해가면서까지 ‘위험한 흥정’을 하는 일본의 정 치판에 뒷맛이 개운치 않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marry01@daehanmaeil.com [ marry@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IMF 스트레스 온천욕으로 탈출

    ◎대둔산 온천­싼값에 활력얻어 일거양득/청도 용암온천­황토·소금탕 등 종류도 다양/파주 금강산랜드­성인병·피부병 치료효과도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이다.올 한해는 IMF에 잔뜩 시달린 터라 ‘체감추위’가 한결 심하다.이럴 때 온천욕을 하고 나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매끈한 피부와 상쾌한 기분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보자. ●파주 금강산랜드 천연게르마늄 온천수를 황토 온천장으로 개발했다.황토탕,황토사우나,머드 소금탕,폭포안마탕 등 각종 목욕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매표시간은 오전 6∼오후 7시(공휴일은 오후 8시).입장료는 5,000원이고 5세 미만은 무료이다.9시 이전은 3,000원.주변에 제3땅굴,통일전망대,보광사,감악산,임꺽정굴,반구정과 황희묘 등 명소가 많다.(0348)945­2500,940­4224 ●명덕 탄산천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84㎞ 떨어진 포천 명성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진흙 찜질한증막,여탕의 한약찜질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오전 6시30분에 개장하고 평일에는 오후6시,공휴일에는 오후 8시 문을 닫는다.입장료는 3,000(어린이)∼5,000원(어른)이며 10시 이전에는 2,000∼3,000원이다.바로 옆에 명덕가족 눈썰매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용요금은 7,000원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9∼오후 5시.주변에 산정호수,명성산,청계산,백운계곡,베어스타운,광릉수목원 등이 있다.(0357)533­5066,531­4242 ●돈산 능암온천 지하 700m에서 용출되는 국내 유일의 탄산 온천수로 요통, 냉증 등에 탁효가 있다.돈산라이프케어(0441­855­6001) 돈산온천탕(0441­852­8611) 탄산온천탕(0441­851­6001) 등이 성업 중이다.돈산라이프케어는 온천 입욕객에게 무료 한방진찰을 해주는 등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충주까지 약 2시간,충주에서 앙성까지 약 1시간 걸린다.입장료는 대부분 5,000원.주변에 국보 6호인 탑평리 7층석탑과 205호인 중원고구려비 등의 문화재와 미륵사지,탄금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도 용암온천 양질의 게르마늄,유황온천으로 관절염 천식 위장병 빈혈 신경통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입장료는 4,800원.주변에 운문사,봉황사 등이 있다.(0542)371­5500∼3.또 이웃의 청도온천(0542­372­8800)은 다량의 광물질을 포함한 온천수로 피부병,류머티스,무좀에 좋다. ●대둔산 온천 약알칼리성 유황 온천수로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입장료는 4,000∼5,000원.대둔산도립공원 등산로 입구의 대둔산온천관광호텔이 유명하다.(0652)263­1260∼3
  • 남북 ‘민족의 사표’ 학술교류를(金三雄 칼럼)

    어린이는 싸우면서 자라고 분단국가는 싸우면서 통일하는가. 판문점을 통해 기업인이 평양을 다녀오고 동해에는 금강산 관광선이 오가는데 훼방꾼처럼 서해에 간첩선이 나타나 파고를 일으킨다. ‘싸우면서 공존하고 공존하면서 싸우는’역설의 논리가 남북관계다. 지난 정권때까지 남북정책의 기조는 냉풍정책이었다. 또 사안에 따라,풍향에 따라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드나들면서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 그런 결과 남북관계는 지난 50년 동안 적대와 이질성만이 켜켜이 쌓이게 되었다. 다행히 새정부가 많은 비판과 오해를 받으면서도 햇볕정책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북 포용노선을 견지함으로써 판문점 육로와 동해 뱃길이 트이게 되었다. 이제는 단순히 비즈니스나 관광차원의 방문에서 민족의 동질성을 찾고 정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학술 문화의 교류로 한단계 발전해야 한다. 그동안 남북한은 체제와 사상의 상이에서 오는 이질성이 각 부문에 걸쳐 광범위하게 자리잡았다. 하지만 다행히 아직도 동질적인 부문이 많이 남아있다. ○민족 동질성 회복의 원천 그 가운데 하나는 남북한에서 공통으로 평가받는 근·현대사의 인물에 대해 공동연구 또는 학술세미나를 열어 민족적 일체성을 회복하고 역사의식을 공유하는 일이다. 다행히 남북이 모두 높이 평가하는 역사 인물이 있고 이들은 통일조국의 사표(師表)로 삼는데 별로 손색이 없는 분들이다. 지금까지 남북한 학계는 각기 다른 사관으로 역사를 기술해왔기 때문에 같을 인물,같은 사건을 놓고도 큰 차이를 보여 왔다. 남한에서는 민족주의사관을 비롯,실증사관 민중사관 등 다양한 사관이 공존해 왔지만, 북한에서는 초기의 마르크스―레닌주의에 기반한 사적유물사관에서 근래에는 주체사관에 따른 역사평가가 중심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남북한의 역사인물 평가에는 차이점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 몇해 전 남한의 한 계간지가 북한의 각종 역사연구논문과 평가동향을 전반적으로 점검한 결과 정약용, 전봉준, 홍범도, 신채호를 ‘통일조국의 사표,남북한이 모두 평가하는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남한에서 존경받는 손병희·김구·박은식 등이 빠진것이 다소 의외이지만 남북한의 역사인물로 네 분을 선정한데는 그 나름대로 평가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들을 민족동질성 회복의 한 준거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 먼저 정약용은 봉건사회 해체기에 민본적 실학운동의 개혁사상가, 전봉준은 반제 반봉건투쟁의 민중혁명지도자, 홍범도는 중원대륙과 삭풍(朔風)의 황야를 무대로 항일 무장투쟁을 지도한 독립운동가, 신채호는 항일 구국투쟁과 언론활동, 역사연구의 민족주의자라는 분석이 남북한 학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통일조국의 사표 전쟁과 적대감으로 얼룩진 남북한에서 함께 존경받는 인물이 있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다. 남북 역사학계는 비록 이념과 사관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이들에 대해 공동연구나 공동저술 또는 공동발표를 통해 학문적 교류의 길을 터야 한다. 그리하여 분단사학을 뛰어넘어 통일사학을 새로쓰는 계기로 삼으면 어떨까. 지금 세계사는 국제화와 민족화가 원심력과 구심력이 되어 역학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거대한 세계사적 변화의 물결에 우리만 언제까지 낡은 이념의틀속에 갇혀 적대와 반목을 되풀이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북한 역사학자들이 서울과 평양,또는 판문점이나 금강산 관광선상에서 국민(인민)이 존경하는 역사인물을 토론하고, 이것이 양쪽 신문과 TV에 보도 방영되어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해야 한다. 이런 일이 왜 불가능하겠는가.역사학계의 분발을 촉구한다.
  • 공항공단·항공청 간부 업체서 매월 상납 받아/9명 구속

    김포공항의 시설공사를 맡은 건설업체로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한국공항공단과 서울지방항공청 고위간부들이 무더기로 구속됐다. 서울지검남부지청 형사 5부(부장검사 金大植)는 28일 한국공항공단 토목처장 李廷朝씨(44·서울 동작구 상도동),서울지방항공청 전 관리국장 姜俊求씨(55·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등 9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공단직원들은 매월 처장 100만원, 부장 50만원, 과장 30만원으로 뇌물단가를 정해 놓았으며,정기적으로 뇌물을 받는 조건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 경성대 이재하 교수 ‘인간조조’ 출간

    ◎IMF 시대 조조의 지혜를 빌려라/“권모술수에 능한 난세의 영웅”/正史 입각 부정적 이미지 ‘세탁’/합리·실용주의 결합된 실천가로 실존 인물은 허구의 세계를 통해 미화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중국 후한(後漢)시대의 조조(曹操)는 아마 후자에 해당할 것이다. 조조는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 간사함,권모술수,악의 전형으로 비춰진다. 소설에서 조조는 굶주림에 떠는 병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식량창고를 지키는 군사들의 목을 벤 뒤 양식을 빼돌렸다며 죄를 뒤집어 씌운다. 반면 유비는 현군으로,조자룡은 용맹성의 표상으로,제갈량은 지혜의 상징으로,관우는 신의와 충절의 대명사로 그려진다. 그러나 현실의 조조는 이와는 상당히 다르다. 삼국지에서 조조가 부정적으로 그려진 것은 나관중이 촉이 한나라를 잇는 ‘촉한(蜀漢)정통론’에 섰기 때문이다. 부산 경성대 이재하 교수는 ‘인간조조’(바다출판사)1권 ‘천하의 지혜를 모아라’에서 허구가 아닌 정사,기록 등 사실에 입각,조조를 평가한다. 저자는 ‘조조 시문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조조 전문가. 저자에 따르면 조조는 한마디로 말해 현실주의자다. 즉 합리주의와 실용주의가 결합된 실천가라는 것이다. 조조는 익히 알려진대로 군웅할거로 사분오 열된 중원을 통일시킨 인물로 혼란이 극에 달했던 시대에 살았다. 태평성대에는 예와 덕 등 이상적인 관념으로 다스릴수 있지만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이상만으로는 부족하다. 오히려 치밀한 전략과 전술,지도력과 용병술,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력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난세에 천하를 얻으려면 인재가 필요하다. 조조는 재능이 있는 사람은 과감히 등용했다. 지혜와 용기,인품까지 두루 갖추고 있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인물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인품에 다소 흠이 있어도 능력이 뛰어나면 등용하는 것이 순리다. 이러한 그의 용병술은 중국의 전통적인 문관제도에 비춰보면 이단이라고 할수 있다. 조조는 부하인 서선과 진교가 다투자 이렇게 명령을 내렸다. ‘앞으로 건안 5년(200년) 이전의 일은 일체 거론하지 마라. 만일 이전의 일로 이러쿵,저러쿵하면 죄로 다스리겠다’ 전란이 끊이지 않던 어지러운 시대에는 비방과 모함이 난무하고 흠집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없다. 일정 시점 이전의 잘못에 대해 면죄부를 주고 새 출발 할수 있는 기회를 부여,인재를 얻은 것이다. 바다출판사는 조조의 인간적 측면과 병법을 다룬 2권과 3권도 펴낼 예정이다. 한편 문학과 지성사도 ‘천하경영,조조의 삶과 문학’(오수형 편역)이라는 책을 펴냈다. 1,2부에서 문장에도 뛰어난 재질을 보였던 조조의 시와 문장을 소개하고 3부에서 그의 일생을 서술했다. 두 책의 편저자들은 ‘난세를 헤쳐나간 조조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 SK 구조조정안 발표

    SK그룹이 대한텔레콤과 SK컴퓨터통신 합병을 비롯한 비(非)주력 계열사의 추가 합병 및 매각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SK는 정보통신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텔레콤과 SK컴퓨터통신을 오는 12월 합병하고 건물관리 용역업체인 중원을 내년 초 SK건설에 흡수합병 한 뒤 사업에서 철수키로 했다.
  • 황산대리점 3곳 과징금

    ◎공정위,신규대리점에 공급차단 부당행위 적발 황산 제조업체와 대리점이 서로 짜고 신규 대리점에 황산을 공급하지 않는 등 부당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 과징금 부과 등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삼우화학공업 중원화학 대창 등 3개 황산대리점이 경쟁 대리점인 서웅화학의 고객확보를 막기 위해 황산 제조업체인 고려아연과 영풍에 부탁,서웅화학에 황산을 공급하지 않도록 하는 등 부당한 거래거절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대리점들은 황산 공급이 중단된 뒤 서웅화학과 계약을 체결,자신들로 부터 황산을 매입토록 하는 등 구속조건부 거래행위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삼우화학공업에 2,600만원,중원화학에 2,400만원,대창에 1,300만원의 과징금을 물렸다.고려아연과 영풍 등 제조업체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법위반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 청작상 수상기념 이선우 개인전/15일부터 청작화랑

    ◎정제된 구성 ‘가슴속 고향마을’ 수원대 미술대 교수인 작가 이선우씨의 9번째 개인전 겸 제1회 청작미술상 수상 기념전이 1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청작화랑(02­549­3112)에서 열린다. 그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현대적인 도시풍경을 테마로 전통적 기법을 가미해 창출해낸 조형 시리즈로 호평을 받았던 작가. 그러나 이번 전시에는 90년대 중반부터 작업해오고 있는 ‘중원소견(中原小見)’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실재 고향이나 마음속의 고향마을을 모티브로 정제된 구성과 적막한 여백을 통해 탈속한 서정적 감성과 그 아름다움을 표현해낸 작품들. 류석우 미술시대 주간은 “그의 그림은 풍경의 모든것이 다 그려져 있으면서도 전혀 군더더기가 없는,너무 깔끔하고 허허로워 생의 비감과 우수를 느끼게 해준다”고 평한다.
  • 제주 ‘메가 리조트’ 개발/동북아 최대 관광지 된다

    ◎2009년까지 50억불 투입 계획 제주도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나 말레이시아 켄팅 하일랜드같은 동북아 최대의 관광·위락지로 탈바꿈된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2009년까지 50억달러(약 6조5,000억원)를 들여 500만평(16.5㎢)의 부지를 개발한다는 ‘제주 메가 리조트’ 건설사업을 7일 발표했다. 메가 리조트 지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중문 관광단지에서 용머리·송악산지구를 잇는 남서부 지역이 유력시된다.또 교래·만장굴·묘산봉·세화·송당지구로 이어지는 동북부 지역도 입지 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50억달러의 재원은 외국자본을 중심으로 민간부문 45억달러,공공부문 5억달러로 구성된다. 메가 리조트는 카지노 단지를 중심으로 주위에 특급 호텔군과 모텔 단지가 들어서며 그 주위에는 야간 위락지구와 연예 복합타운,국제쇼핑 타운,레크리에이션 단지,첨단 전자 레저단지,호수·빙상타운 등이 들어서게 된다.각 지역은 순환 모노레일로 연결된다. 도는 미국 펄토낵스사와 한미교육재단,서울 이태원관광특구 연합회,중국 중원대회공정공사 등으로부터 메가 리조트 사업에 5,000만∼10억달러씩 모두 16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안에 입지선정을 위한 기초조사를 마쳐 토지매입과 외자유치 여건이 좋은 지역을 부지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의 이같은 계획은 지역경기 부양과 고용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 계획·효과/500만평에 카지노·국제쇼핑·레저단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외자 16억불 성사/중문단지 인근 유력/연매출 21억불 예상/건설·고용 특수 기대 제주도는 도를 동북아 최대의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제주 메가 리조트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과 문제점 등을 알아본다. ■시설별 부지규모=카지노 스튜디오 3만평,특급호텔군 20만평,국제 쇼핑타운 20만평,호텔·모텔단지 20만평,야간 위락지구 20만평,문화·휴양타운 50만평,호수·빙상타운 45만평 등이다.또 첨단 전자 테마공원 및 서커스공연장 15만평,골프지구 40만평,다운타운 18만평,공공단지 26만평이 들어선다. 연예 복합타운 20만평,콘도·별장·가족호텔 타운 42만평,레크리에이션 단지 25만평,국제 영화스튜디오 75만평이 들어설 계획이다.국제 쇼핑타운에는 제2의 이태원단지가 포함되며 야간 위락지구는 유흥가,야간 포장마차,야간 개경주장 등으로 꾸며진다. ■투자자에 대한 특혜=정부와의 협의가 남아있으나 △국세를 10년 동안 면제하고 △배당금에 대한 법인·소득세는 10년 동안 감면하며 △국·공유지 임대기간을 50년 또는 100년 동안 연장하는 혜택이 추진되고 있다.그리고 부동산 개발 부담금을 감면하고 도로,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건설비를 50% 지원하는 방안이 준비중이다. ■추진일정=올해 안에 정부와 협의해 외국인투자 촉진을 위한 관련법을 개정할 계획이다.또 제주 종합발전 지원법 제정 등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그리고 내년 3월까지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6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사업효과=2009년까지 3기에 걸친 모든 시설사업이 끝나면 2010년부터는 숙박수입 1억7,000만달러,리조트시설 이용수입 11억달러,식음료 판매수입 7억5,000만달러 기타 수입 8,000만달러 등 연간 매출액이 2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카지노수입 등의 운영수익 상당 부분이 지방재정으로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쇼핑타운 등 고수익 영업장에 대한 도민 특례규정을 조례등으로 명문화해 우선분양 등의 특혜를 줄 경우 건설특수와 고용확대,지역상품 수요 증폭 등 제주지역 경제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과제=규모가 워낙 방대해 500만평이라는 부지를 어디로 정하고 50억달러라는 투자비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최대 과제이다.도는 건설입지로 우선 3개단지 20개 지구 가운데 확대 가능한 곳을 찾을 계획이나 마땅한 곳이 없으면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을 수정,별도의 특별 관광지구를 선정할 방침이다.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중문관광단지에서 용머리·송악산지구를 잇는 남서부 지역이 유력하다.교래·만장굴·묘산봉·세화·송당지구로 이어지는 동북부 지역도 무시할 수 없는 입지를 갖고 있다. 16억5,000만달러의 투자약속 가운데 일부는 현지답사 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밝히겠다는 것이다.나머지 33억5,000만달러 유치도 벅찬 일이다.도는 2001년까지 투자유치 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제주도 종합개발계획상 추진하기로 돼있는 관광단지와 지구 그리고 시·군별 유원지 개발사업과의 조화도 난제다.현행 제주도개발특별법과 종합개발계획을 수정,지지부진한 사업지구는 사업예정자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나 그 과정에서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