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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이’, 시청률 20% 첫 돌파.. ‘제2의 대장금’ 초석

    ‘동이’, 시청률 20% 첫 돌파.. ‘제2의 대장금’ 초석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처음으로 시청률 20%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물론, 월화드라마 ‘시청률 왕좌’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동이’는 전국기준 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처음 전파를 탄 ‘동이’는 1회 시청률 11.6%로 무난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동이’는 26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제중원’(10.3%)과 KBS 2TV ‘부자의 탄생’(14.3%)을 가볍게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이로 분한 한효주와 숙종 역의 지진희가 귀여운 첫 데이트를 펼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궐 밖으로 심부름을 나간 동이를 따라 나선 숙종은 함께 주막에서 술을 마시는 등 앞으로 전개될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초석을 깔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동이’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 등을 통해 “숙종, 장희빈 등 기존 사극 캐릭터를 색다르게 그려 재밌다.”, “‘제2의 대장금’이 될 자질이 충분하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 = MBC ‘동이’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

    [부고] 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

    하권익 전 삼성서울병원장이 25일 별세했다. 71세. 고인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췌장암을 치료해 오다 이날 오전 6시40분쯤 숨을 거뒀다. 고인은 1963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씨가 있으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시안공원묘원이다. (02)3410-6901.
  • [2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말하고, 맛보고, 음식을 씹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활동을 담당하는 섬세한 세포조직으로 이루어진 ‘혀’. 혀는 우리 내장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혀의 모양과 색깔 등은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 혀의 색깔, 모양, 통증, 굳기, 냄새 등으로 혀 건강의 이상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꼬꼬마 꿈동산(KBS2 오후 4시10분) 꿈동산에서 놀던 뿌루뿌루는 밟으면 음악소리가 나는 디딤돌을 발견하고 신이 나서 연주를 한다. 뿌루뿌루의 음악 소리를 듣고 음악 연주가 하고 싶어진 오믈리부는 집으로 돌아가 연주를 하는데 음악 소리가 너무 커서 꿈동산 친구들이 괴로워한다. 게다가 오믈리부는 얼굴을 닦아주러 온 매카패카의 나팔 소리도 듣지 못한다. ●살맛납니다(MBC 오후 8시15분) 경수는 유진의 사진첩에서 젊은 시절 인식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란다. 아놀드가 인식의 옛사랑이라 확신한 경수는 민수에게 이 사실을 알린다. 진수와 예주는 점순을 만나 이사갈 집을 구하라며 돈을 내민다. 아놀드를 찾아온 옥봉은 예주 볼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말라며 으름장을 놓고, 아놀드는 눈물로 사정한다. ●제중원(SBS 오후 9시55분) 오 주사가 황성신문에 실린 시일야방성대곡을 읽자 황정과 석란은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광견병이 창궐하자 에비슨은 백신을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날 생각을 하며 황정에게 제중원의 원장 대리를 맡아달라고 한다. 도양은 정포교의 총에 맞은 일본 앞잡이 이근택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제국의 훈장을 받는다. ●한국기행(EBS 오후 9시30분) 영산강은 나주사람들 삶의 기저였다. 영산강이 적셔준 비옥한 나주평야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영산강이 범람하며 만들어낸 습지에서 자라난 쪽 식물로 파란 쪽빛 옷을 입으며, 바다에서부터 영산강을 거슬러 올라와 자연스럽게 삭혀진 홍어를 상에 올렸다. 영산강이 만들어준 나주의 풍요로운 삶을 따라가 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인천에서 규소가루를 다이아몬드라고 속여 팔아넘기는 일당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이른바 ‘티켓다방’에서 접대원으로 일하는 중국인 여성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 피해자만 해도 모두 7명. 피해금액은 총 4억원에 이른다. 형사들은 탐문수사 끝에 모텔과 여관에서 생활하던 용의자 4명을 검거하는데….
  • 전북 초광역개발로 도약 부푼 꿈

    전북 초광역개발로 도약 부푼 꿈

    전북지역 대부분이 초광역경제권 3대 벨트에 포함돼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의 내륙 초광역개발권역 지정으로 도내 전역이 ▲내륙첨단산업벨트 ▲백두대간벨트 ▲서해안산업벨트 등 3개 발전축으로 나뉘어 개발될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기존의 동·서·남해안 및 남북접경벨트 등 4대 초광역벨트 후속계획으로 내륙첨단산업 및 백두대간벨트, 대구·광주연계협력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내륙첨단산업벨트는 강원 원주~충북 충주~오송~세종~대덕~전북 전주~정읍을 IT와 BT 기반의 신성장 산업과 중원·백제 문화권 관광지대로 개발하는 계획이다. 전북지역에선 전주, 익산, 정읍, 완주 등 4개 시·군이 내륙첨단산업벨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과학기술 및 신성장·산업거점지구로 집중 개발될 전망이다. 전북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탄소소재 산업, 첨단 부품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LED 관련산업 발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두대간벨트는 덕유산과 지리산권을 휴양, 생태, 체험 관광지로 특화하는 전략이다. 도내에서는 무주, 장수, 남원 등이 포함된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수관광지 개발, 지리산권 종합개발, 무주·진안·장수지역의 약초산업, 사계절 관광지 개발 등이 빛을 보게 된다. 내륙첨단산업벨트와 백두대간벨트는 오는 5월 각 벨트에 포함되는 시·군을 확정 고시하고 연말까지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담긴 권역별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정된 서해안벨트는 중국과 동남아를 겨냥한 지식첨단 융복합산업을 육성하는 권역이다. 경기~충남~전북~전남으로 이어진다. 전북에서는 군산, 새만금, 김제, 부안, 고창 등이 포함돼 있다. 전북의 군산·새만금 경제자유구역 개발, 새만금 내부 개발 등이 초대형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이번 정부의 초광역경제권계획에서 전주권 R&D 특구지정은 사실상 제외됐다. 정부는 광주와 대구를 연내에 R&D 특구로 추가 지정하고 제2차 R&D 기로 확정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초광역권경제권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특별법’에 따라 조세감면과 인허가 의제처리 등 각종 투자혜택이 주어져 그동안 개발소외지대였던 동부권 일대에 민자유치 등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충남 고택문화재 현황’ 세미나

    중원포럼(이사장 신방웅 한양대 석좌교수)은 22일 충남 공주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4월 세미나를 연다. 변평섭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이 ‘충남의 고택문화재 현황 및 활용방안’을 발표한다.
  • ‘제중원’ 한혜진, 수준급 영어실력 선보여

    ‘제중원’ 한혜진, 수준급 영어실력 선보여

    SBS 드라마 ‘제중원’의 석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혜진이 뛰어난 영어실력을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지난 20일 방송된 ‘제중원’ 32회분에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마크 트웨인은 극중 종군기자로 조선을 방문하게 된다. 극중 석란은 아버지가 국제 무역상인이라 어린 시절부터 서양문물을 접해왔다. 한혜진은 이런 석란 역을 맡아 제중원 원장인 알렌의 통역을 도우며 영어대사도 거뜬히 소화해 내고 있다. 한혜진은 외국인 연기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영어가 유창하다.”, “얼굴이 예쁜 것은 물론, 연기도 잘 하고 영어실력도 뛰어나다.”며 한혜진에 대한 칭찬을 쏟아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지혜 한효주 한혜진, 3인3색 ‘한복매력’ 발산

    한지혜 한효주 한혜진, 3인3색 ‘한복매력’ 발산

    한지혜, 한효주, 한혜진. ‘한 씨’ 성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배우 3인방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한복의 고전미를 과시한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기생 백지로 분한 한지혜, MBC 드라마 ‘동이’의 타이틀롤 한효주, SBS 드라마 ‘제중원’의 석란 아씨 한혜진은 작품 속에서는 고전미를, 각종 행사 현장에서는 현대적인 세련됨을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 한지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속 기녀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백지로 분한 한지혜는 우아한 한복을 입고 고전적인 농염함을 드러낸다. 평소 동양적인 미모로 사랑받은 한지혜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임진왜란 발발 당시를 배경으로 하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한지혜는 짧은 저고리와 풍성한 치마, 가체를 동원해 풍성하게 쪽진 머리 등 임진왜란 직후의 한복 양식을 선보이며 요염함과 처연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반면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제작보고회와 언론 시사회에서는 튜브톱의 리틀 블랙 드레스와 하얀색 원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 한효주, 조선시대의 캔디 ‘동이’ 한효주는 드라마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하는 사극 ‘동이’에서 조선시대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삶에 도전했다. 그는 조선 왕실의 음악과 무용을 담당한 장악원의 노비에서 후궁의 첩지를 받고 왕의 생모가 되는 파란만장한 생애를 연기한다. 지난 2월 진행된 ‘동이’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한효주는 수수한 노비의 옷과 궁중 감찰부의 나인 의상, 내명부 숙빈의 궁중 의상 등 총 3벌의 한복 자태를 미리 선보인 바 있다. 현재 동이의 장악원 노비 시절을 연기 중인 한효주는 차츰 높아지는 신분에 따라 더욱 우아한 한복의 아름다움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지난달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한효주는 풍성한 스커트 라인의 리틀 블랙 드레스로 현대적인 우아함을 드러냈다. 또 지난해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연인 호흡을 맞춘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 언론 시사회에서는 블랙 컬러의 롱 베스트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 한혜진, 구한말의 신여성 + ‘제중원’의 여의사 드라마 ‘제중원’에서 신여성 석란으로 분한 한혜진은 구한말의 화사하고 독특한 한복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통역을 담당하는 역관의 딸로서 신문물에 익숙한 석란은 서양 직물로 만든 이색적인 한복과 큼직한 나비 장신구 등을 매치하며 자유분방한 신여성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최근 방송된 ‘제중원’에서 한혜진은 한복을 벗고 본격적인 구한말 양장을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물고기 비늘 같은 디자인이 특징인 누드톤의 시폰 블라우스와 트위드 소재의 미니스커트,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또 올해 초 영화 ‘용서는 없다’의 언론 시사회 현장에서는 핫핑크 컬러의 미니 드레스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사아침, DRM미디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벽 높았다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벽 높았다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가 시청률 20% 대 진입에 실패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0일 방송된 ‘동이’ 는 1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날 방송분보다 1%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동이’ 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19.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대 진입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하락세를 보였다. 그동안 ‘동이’ 는 첫 회부터 빠른 스토리 전개와 인간적이면서 코믹한 숙종(지진희 분)을 등장시키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해왔다. 하지만 극중 주인공인 동이(한효주 분)와 동이를 둘러싼 사건사고가 지나치게 많아 흥미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자의 탄생’ 과 SBS ‘제중원’ 이 각각 14.2%와 1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이’ 는 월화극 왕좌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2010 남아공월드컵] “이청용·박지성 사고 칠 것”

    “월드컵에서 사고 칠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그럴 자격도 있다.” 남아공 월드컵 개막 52일을 앞둔 20일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트로피 공개행사에 참석한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 감독은 월드컵 트로피를 보면서 “욕심 같아서는 우리가 가져오고 싶다.”면서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허 감독은 공격의 핵으로 삼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이청용(볼턴 원더러스)과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고를 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용과 박지성을 각각 측면과 중앙의 미드필더로 배치, 중원의 볼 장악력과 전방의 파괴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최종 엔트리 구성에 대해 허 감독은 “지금 마무리 단계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해외파가 조금 부진한데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 너무 잘해도 걱정이다.”면서 “선수들은 일정한 사이클이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사이클이 떨어질 수도 있고 부상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인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의 최종 엔트리 포함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허 감독은 “본선 때까지 회복할지 걱정스럽다.”면서 “회복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력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고 공격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대한 수비책에 대해 “아르헨티나는 메시뿐만 아니라 공격진에 이구아인, 테베스, 미드필더에 베론이나 마스체라노 같은 쟁쟁한 선수가 많다.”면서 “어느 한 선수를 잡는 것은 힘들지만 우리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직접 뛰었던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맨을 이용하지 않고, 수비조직을 강화해 아르헨티나의 창끝을 막아내겠다는 뜻으로 파악된다. 허 감독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당시 대표팀 수비수로 출전, 현재 아르헨티나 감독인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크맨으로 맹활약했다. 아울러 허 감독은 대표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현역 시절 원정 월드컵을 치러봤지만 상대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위축된 경기를 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지났고 경기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자신 있게 즐기는 축구를 하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하겠다. 선수들에게 당당하고 유쾌한 도전에 나서자고 말해 주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한국에서 공개된 월드컵 트로피는 지난해 9월 스위스 FIFA 본부를 떠나 225일 동안 84개 나라를 돌아다니며 팬들을 만난다. 이 행사는 월드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트로피는 21일 일본으로 떠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자폐아 형·동생에 가려 박탈감·중압감 정서장애… ‘중원이’ 아픔 아시나요

    자폐아 형·동생에 가려 박탈감·중압감 정서장애… ‘중원이’ 아픔 아시나요

    “어쩌다 말이라도 더듬으면 친구들이 놀려요. 너도 형처럼 자폐아냐고. 그때마다 속이 많이 상하지만 아직 엄마에게 그런 걸 말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서울 가락동 S초등학교 4학년 고성주(11·가명)군에게는 발달장애인인 중학생 형(13)이 있다. 이를테면 영화 ‘말아톤’의 자폐아 주인공 ‘초원이’의 동생인 ‘중원이’인 셈이다. 형은 틈만 나면 성주의 학용품이나 욕실용품 등을 망가뜨리거나 고장내 놓는다. 그런가 하면 성주를 꼬집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주는 그런 형과 늘 한 방에서 자며 생활한다. 혹시라도 모를 사고를 막기 위해 형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형이 수면장애를 가져 성주는 늘 밤 11시가 훨씬 넘어서야 눈을 붙인다. 두 달 전에는 학원에 다녀와 보니 형이 없어져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다행히 지하주차장에서 형을 찾았지만, 그때 형을 끌어안고 펑펑 울던 엄마의 모습을 성주는 잊을 수 없다. ●손위·터울 많을수록 더 부정적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실 속 ‘중원이’들의 정신 문제에도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 발달장애인 형제가 또래 아이들에게서는 찾을 수 없는 박탈감과 부담감을 느끼기 쉽다고 지적한다. ‘자폐아동의 형제관계 및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기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자폐아를 동생으로 두었을 때, 터울이 3살 이상일 때 정상인 형제가 자신의 형제관계를 더 부정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자폐아 형제가 다양한 우울 현상 중에서도 ▲쾌감 결여 ▲자아 존중감 저하 ▲대인 문제 등에서 정상인 형제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미래에 대한 책임감 등에서 조숙함을 보이는 것도 이들의 특징이다. 성주도 “함께 축구도 못하는 형이 싫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면 어떻게 살지 걱정이 앞서 안타깝기만 하다.”면서 “나는 내 가족과 함께 형까지 책임져야 하는 운명”이라고 11살답지 않은 조숙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런 조숙함도 심리적 스트레스가 만든 일종의 비정상적인 현상이다. 전문가들은 “성주의 이런 모습과 태도가 또래에 맞는 건강한 정신 발달상황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가족단위 통합지원 절실 이들 전문가들은 “발달장애인과 정상인 형제를 아우르는 통합교육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신현기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는 “발달장애 형제의 특수교육 현장에 함께 데려가 자신과 같은 가족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자폐아 형제의 앞날을 위해 부모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등 가족이 함께 책임지고 있음을 알게 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도록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높다. 김명실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 소장은 “자폐아 문제는 자폐아 본인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해당 가정 전체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만들고 지원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장애인 개인이 아닌 가족 단위의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내심 있는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박홍환 특파원 베이징은 지금] 지진보다 복구힘든 中·티베트 간극

    “새로운 학교가 세워질 것입니다! 새로운 집이 건설될 것입니다!(新校園, 會有的! 新家園, 會有的!) 18일 칭하이(靑海)성 위수(玉樹) 지진 현장을 시찰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문을 연 고아학교의 가건물 교사에서 직접 칠판에 백묵으로 여섯 글자를 쓴 뒤 또박또박 읽어 나갔다. 후 주석이 세 글자씩 끊어 읽자 교실 안의 9년급(중3) 학생들은 그대로 따라서 목소리를 높였다. 수행한 궈보슝(郭伯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도 어린 아이처럼 따라 했다. 이 모습은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을 통해 중국 전역에 19일까지 지속적으로 방영됐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도 아닌 중3 학생들과 국가의 지도급 인사들이 ‘병아리’처럼 후 주석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 하는 모습이 생경한 것은 과도한 상상 때문일까. 하지만 어색한 장면들은 이날 후 주석 시찰 모습이 담긴 CCTV 화면 여러 곳에서 발견됐다. 임시주택으로 사용하는 텐트에 들른 후 주석으로부터 조속한 복구와 자녀들의 수업복귀 약속을 들은 이재민 가장은 어눌한 중국어로 간간이 작게 “셰셰(謝謝·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고아학교 학생들 가운데는 중3으로 보이지 않는 성숙한 학생도 적지 않았다. 지진 피해지역은 주민 10만여명의 95% 이상이 티베트인들인 짱(藏)족이다. 장년층 이상의 대부분은 중국어보다 고유의 티베트어를 사용한다. 평균 해발 4000m의 고산지대이기도 하다. 중국어로 돼 있는 텐트 설치 설명서를 읽지 못해 이재민들이 텐트를 설치하는 데 반나절이나 걸리고, 광둥(廣東)성과 산둥(山東)성의 구조대가 고산증에 시달리다 돌아갈 정도다. 취재기자 한 명은 고산증 때문에 걸린 폐수종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중원과 티베트의 간극은 이렇게 넓다. 아이티 등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중국의 국가재난구조대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다. 2008년 쓰촨(四川)대지진 때는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구조대를 받아들였다. 그런 중국이 이번엔 외국의 현장 구조활동을 거부했다. 일각에서는 티베트의 열악한 현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데 대한 부담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 이번 지진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유목민에서 도시민으로 바뀐 가난한 티베트인들의 주택이 대부분 흙과 나무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조속한 복구를 약속하고 있다. 위수현을 고원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하지만 국가지도자의 연설에 통역이 필요할 정도로 넓은 간극은 다른 어떤 것보다 복구하기 힘들어 보인다. 중국이 티베트 문제에 민감한 이유가 이번 지진으로 여지없이 드러났다. stinger@seoul.co.kr
  •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 ‘초읽기’

    ‘동이’ 시청률 20%대 진입 ‘초읽기’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가 시청률 20% 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동이’ 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18.8%의 시청률에서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대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부자의 탄생’ 은 14.8%의 시청률을 보이면서 월화극 2위에 머물렀다. 주인공 석봉(지현우 분)이 그동안 추격해왔던 재벌아빠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관심을 모았지만 지난 13일 기록했던 13.5%의 시청률보다 1.3포인트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SBS ‘제중원’ 은 지난 13일 방송분(11.5%)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1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링스 헬기의 교훈/구본영 논설위원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 호의 침몰은 비극적이었지만, 퍽 아이로니컬하기도 했다. 북아일랜드 출신의 토머스 앤드루스가 ‘영원히 가라않지 않는 배’라는 컨셉트로 설계해 건조했다는 점에서다. ‘신도 침몰시킬 수 없다.’는 당시 광고 문구가 이를 말해준다. 사실 타이타닉 호는 요즘 물가로 환산하면 4000여억원이라는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최고의 기술로 건조됐다. 4만 6000t급에 길이 259m, 너비 29m로 그때까지 가장 큰 여객선이었던 데다 최첨단의 항해 안전장치까지 장착하고 있었다. 하지만 건조된 이듬해인 1912년 처녀 항해에서 어이없이 침몰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부빙(浮氷)과 부딪쳐 가라앉았던 것이다. 그제 서해에서 초계비행 후 복귀하던 해군의 링스 헬기가 해상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무원 3명은 구조됐다지만, 일과성 해프닝으로 치부해선 안 될 심각한 사태다. 불과 이틀 전에 같은 기종의 헬기가 추락해 한 명이 숨지고 나머지 3명의 승무원 시신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대당 가격이 110억원에 달하는 신형급 기종이 연이틀 추락한 원인이 뭔가. 만일 정비 불량이 주원인이라면 평소 복무 기강이 그만큼 해이해졌다는 얘기일 것이다. 물론 세상사가 다 그렇듯이 누구나 실수할 소지가 있고, 때로는 불가항력적 사고도 생기기 마련이다. 오죽하면 천려일실(千慮一失), 즉 “지혜로운 사람도 천 가지를 생각하다 한 가지 실수는 한다.”는 말이 나왔겠는가. 장량·소하와 함께 한 고조 유방을 도와 중원을 통일한 3대 공신인 한신에게 참모인 이좌거가 한 조언이다. 중요한 건 대형 사고에서 교훈을 찾는 일이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타이타닉 호엔 2224명이 타고 있었지만, 구명정이 모자라 불과 706명만 구조됐다. 설계자마저 그 절체절명의 순간 탈출을 포기하고 승객들의 구명보트 승선을 돕다가 자신이 만든 배에서 최후를 맞았다. 이후 ‘모든 선박은 승객 수만큼 구명정을 비치해야 한다.’는 조항을 포함해 각국 해상 안전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천안함 침몰이나 링스 헬기의 잇단 추락에서도 반드시 뭔가 교훈을 얻어야 된다. 국방 예산 타령만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군당국이 천안함 침몰을 계기로 북한 잠수함이나 수중무기 탐지장비를 최우선 보강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첨단 무기 획득에 쏟는 만큼 기존 장비의 보수·정비에도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대작드라마④] ‘허준’부터 ‘아이리스’까지.. 10년 변천사

    [대작드라마④] ‘허준’부터 ‘아이리스’까지.. 10년 변천사

    ◆ 1999~2003: ‘허준’·‘대장금’의 조선시대, 대작 사극의 보물창고 많은 제작비가 투여돼 대작 드라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밖에 없는 사극들은 오랫동안 조선시대를 다뤄왔다. 고대의 삼국시대나 중세의 고려에 비해 많은 사료를 참고할 수 있는 조선시대는 다채로운 왕실의 이야기와 장희빈, 장녹수 등의 요부, 이순신 장군 등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1990년대 이후 방영된 사극 중 평균 시청률 1위를 차지한 작품은 MBC 사극드라마 ‘허준’이다. 지난 1999년 방영된 ‘허준’은 한의학 신드롬을 일으킨 의학 사극으로 63.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사극의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허준’의 이병훈 PD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MBC 사극드라마 ‘대장금’(2003년)은 약 80억 원 대의 제작비를 투여한 작품이다. ‘대장금’은 타이틀롤인 이영애가 수랏간 궁녀일 때는 다채로운 궁중음식으로, 의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침술을 소개하며 국내 시청자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 2004: 영웅호걸·장군의 시대, ‘불멸의 이순신’·‘해신’ 2004년은 영웅호걸을 다룬 대작 사극 2편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KBS 1TV ‘불멸의 이순신’은 당시 기준으로 사극 사상 최대 규모인 350억 원의 제작비와 2만여 명의 인원인 투입된 대작 사극이다. 극중 타이틀롤인 김명민은 단순한 영웅이 아닌 ‘인간 이순신’ 캐릭터를 완성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KBS 2TV ‘해신’은 고려시대 해양왕 장보고의 일생을 다룬 사극이었다. 총 51부작으로 방영됐던 ‘해신’은 회당 2억 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으로 최수종과 채시라, 송일국, 수애 등이 호흡을 맞췄다. ◆ 2005~2007: 고구려 판타지의 재발견, ‘주몽’·‘태왕사신기’ 한동안 조선시대에 매료됐던 사극들은 2005년 방영된 SBS ‘서동요’를 시작으로 삼국시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2006년 MBC ‘주몽’과 SBS ‘연개소문’, 2007년 MBC ‘태왕사신기’ 등은 고구려 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뤄 고구려 대작 사극 붐을 일으켰다. 먼저 ‘주몽’은 약 200억 원 대의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 주몽의 일대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송일국과 한혜진을 톱스타의 반열에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방영 3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스펙터클 사극’으로 회자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비의 정점을 때린 것은 ‘태왕사신기’다. 밝혀진 제작비만 430억 원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긴 ‘태왕사신기’는 광개토대왕의 일대기에 신화와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단군이 고구려 광개토대왕으로 환생했다는 허구의 이야기를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한 ‘태왕사신기’는 ‘퓨전 판타지 사극’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 2009: ‘선덕여왕’·‘천추태후’, 대작 사극 ‘여인천하’ 지난 2001년 강수연을 주연으로 한 MBC 사극 ‘여인천하’가 인기를 끌었지만, 대작 사극의 진정한 여인천하를 이룬 것은 2009년 MBC에서 방영된 ‘선덕여왕’과 KBS 2TV ‘천추태후’였다. 지상파 3사의 사극 드라마는 2007년 MBC ‘태왕사신기’와 ‘이산’을 기점으로 엄청난 제작비와 대작의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선덕여왕’은 총 제작비 250억 원을 투입해 신라의 찬란한 역사를 고현정과 이요원의 경쟁 속에 그려냈다. 또 KBS 2TV ‘천추태후’ 역시 고려의 여걸로 불리는 천추태후 역에 채시라를 내세워 여성 대작 사극의 맥을 함께 했다. ◆ 2009: 블록버스터 대작의 부활, ‘아이리스’ 일반적으로 대작드라마의 주류는 사극이었다. 특히 2007년 방영된 SBS ‘로비스트’(제작비 120억 원), 2009년 SBS ‘카인과 아벨’(75억 원)과 ‘태양을 삼켜라’(120억 원) 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보이며 대작드라마 위기론이 조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200억 원의 제작비로 완성된 KBS 2TV ‘아이리스’는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힘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20부작으로 방영된 ‘아이리스’는 회당 10억 원이라는 거대한 제작비에 걸맞게 이병헌, 김태희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일본, 유럽을 오가는 해외 로케이션, 뛰어난 영상미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 2010: “대작사극, 절대로 새로울 것” ‘추노’ ‘제중원’ 2010년 초반을 강타한 두 편의 대작 사극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새로운 소재라는 3박자를 제대로 갖췄다.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는 왕실의 역사에 가려진 노비와 민초들의 삶에 집중했다. 제작비 150억 원을 쏟아부은 ‘추노’는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의 스타 기용은 물론, 영화 같은 질감의 연출을 위한 레드원 카메라 도입, CG를 통한 후반 작업 등에도 신경을 써 화려한 영상미를 제공했다. 제작비 100억 원을 투입한 ‘제중원’은 SBS가 야심차게 내놓은 의학 사극이다. 과거 ‘허준’, ‘대장금’ 등 한의학을 다룬 사극은 많았지만 구한말 격동기의 양의학을 다룬 사극은 없었다. 박용우, 연정훈, 한혜진을 기용한 ‘제중원’은 개화기의 의학은 물론, 다양한 풍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KBS, MBC, SBS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남길 주연 ‘나쁜남자’ 공중파 방영 ‘오리무중’

    김남길 주연 ‘나쁜남자’ 공중파 방영 ‘오리무중’

    배우 김남길과 한가인이 주연을 맡은 ‘나쁜남자’가 TV 편성을 확정하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제작사는 지난달 2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된 ‘나쁜남자’ 기자간담회에서 방송 3사 중 SBS를 통해 5월에 방영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SBS에서 내달 새롭게 편성한 드라마 라인업에서 최근 ‘나쁜남자’는 제외됐다. 현재까지 5월 방송될 SBS TV 편성표에는 총 세 편의 작품이 자리했다. 이범수 주연의 ‘자이언트’가 월화극 ‘제중원’ 후속으로 내달 10일부터 첫 방송되며, 강지환이 나오는 ‘커피하우스’는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검사 프린세스’가 막을 내린 후에는 김선아의 복귀작인 ‘나는 전설이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나쁜남자’의 홍보대행사 관계자는 16일 오후 서울신문NTN과 통화에서 “당초 ‘나쁜남자’는 SBS를 통해 5월 26일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계획이 변경됐다.”며 “아쉽지만 SBS 측은 ‘나는 전설이다’를 먼저 방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쁜남자’가 편성권을 얻지 못했다고 해서 케이블 등 다른 채널로 옮겨갈 생각은 없다.”며 “현재 SBS 측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편성 확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나쁜남자’ 제작진과 계속 협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입을 뗀 후 “드라마 편성 문제는 워낙 유동적이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나쁜남자’는 인기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메가폰을 잡아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일본 NHK TV가 공동 제작했을 만큼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은 작품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중원’ 황정 VS 도양, 수술 배틀 ‘후끈’

    ‘제중원’ 황정 VS 도양, 수술 배틀 ‘후끈’

    ‘제중원’의 황정(박용우 분)과 도양(연정훈 분)이 정식 의사로서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시작됐다. 13일 오후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이기원 극본, 홍창욱 연출)에서 라이벌 관계인 황정과 도양이 수술 배틀을 벌인다. 최신 기술을 가진 한성병원에서 이용익(이종용 분)의 위천공 복막염 수술이 계기가 된 것. 이날 방송에서 수술 중 이용익의 하지 정맥류도 심각한 상황이라 도양은 절개를 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황정은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고 있음을 고려해 철사를 이용해 혈관을 뽑아내자고 했다. 결과는 황정의 의사로서 타고난 감각과 도양의 치밀하고 빠른 봉합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성공적인 수술이 됐다. 과거 두 사람이 의사로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은 2대 원장 헤론(리키김 분)의 등장과 갑작스런 죽음이다. 이를 계기로 도양은 자신의 실력을 더 쌓겠다는 일념으로 동경으로 유학을 떠났고 황정은 제중원을 대표하는 의사가 된 것이다. 한편 황정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한 범인이 누구인지를 알게 돼 비탄에 빠질 예정이며 도양은 자신의 유학비를 내준 후원자의 딸 나오코(최자혜 분)와 결혼을 앞둔 상황으로 이들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 질것으로 보인다.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축구] 조광래 ‘경남유치원’ 무서운 질주

    [프로축구] 조광래 ‘경남유치원’ 무서운 질주

    ‘경남 유치원’의 질주가 무섭다. 경남은 11일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7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남은 골키퍼 김병지(40)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령이 23.9세. 게다가 베스트 11 가운데 2년차 이하의 선수가 7명이다. 그래서 팬들은 유치원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런데 조광래 감독의 지휘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유치원생들이 상대팀들을 농락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달 28일 전통의 강호 수원을 2-1로 제압했고, 지난 3일 포항을 3-1로 무너뜨렸다. 이날도 원정팀 경남이 경기를 주도했다. 왼쪽 윙백 김영우의 오버래핑과 중원에서 공격진영으로 뿌려지는 윤빛가람의 패스가 강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첫 골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졌다. 경남 김영우의 코너킥을 박스 안으로 달려들던 ‘특급용병’ 루시오가 헤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 골로 루시오는 리그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경쟁에서 앞서갔다. 기대를 모았던 강원 김영후는 경남의 수비에 고립됐고, 왼쪽 공격수 정경호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강원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전방으로 공을 넘겼지만, 경남 수비수들에게 흐름이 끊어졌다. 경남은 후반 8분 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볼을 오른쪽 윙백 김태욱이 오른발 대포알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위에 꽂아 넣으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추격에 나선 강원은 결국 후반 33분 터진 최영남의 한 골에 만족해야 했다. 부산은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유호준의 동점골과 인천 안현식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부산은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열세를 보였던 ‘천적’ 인천에 대한 징크스를 힘겹게 털어냈다. 서울은 대구 시민구장에서 대구를 3-2로 꺾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연세의료원 ‘제중원’ 125주년 기념식

    연세의료원 ‘제중원’ 125주년 기념식

    연세의료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 창립 1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제중원을 운영했던 외국인 선교사의 후손 리디아 알렌 여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문흥렬(연세대 홍보대사) HB그룹회장과 제중원 설립자인 알렌 박사의 후손이 미국 등지에서 새로 발견한 알렌 박사의 유품을 의료원에 기증했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세브란스 병원을 출범시킨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고인의 업적을 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제중원은 1895년 서양인 의료 선교사들이 운영과 진료를 맡고 조선왕실이 재정지원을 하는 합작병원 형태로 출범했다. 이후 1904년에는 선교사들이 운영권을 넘겨받아 기관 명칭이 세브란스 병원으로 바뀌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날려라 홈런왕’ 전국 야구대회 출사표

    ‘날려라 홈런왕’ 전국 야구대회 출사표

    MBC ESPN의 ‘날려라 홈런왕’ 팀이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출전한다. ‘날려라 홈런왕’이 출전하는 대회는 제11회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로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체육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에서 주관해 전국리틀야구단 51개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서울 장충리틀야구장과 남양주리틀야구장에서 A, B조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패하면 바로 탈락하게 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사 스타폭스미디어의 이대희 대표는 “리틀야구연맹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모든 전국 리틀야구대회에 참가할 수는 없으나, ‘날려라 홈런왕’ 코칭스태프로 활약하고 있는 최동원 감독과 차명주 코치가 한국리틀야구연맹의 한영관 회장을 찾아가 양해를 구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고 참가배경을 설명했다. ‘날려라 홈런왕’은 이번 대회의 개막일인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장충리틀야구장에서 성남 중원구 리틀야구단과 운명의 첫 경기를 치른다. 정준하 코치와 차명주 코치는 “솔직히 우승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참가하는 대회는 아니다. 단지 전국대회의 경험이 전무한 우리 날려라 홈런왕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과 공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전했다. ‘날려라 홈런왕’이 첫 출전하는 구리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고, 첫 경기의 방송분은 오는 4월 중순에 MBC ESPN을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스타폭스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금이 친구’ 최자혜, 제중원서 애교女로 활약

    ‘장금이 친구’ 최자혜, 제중원서 애교女로 활약

    MBC ‘대장금’에서 장금이 친구 궁녀 창이로 사랑을 받았던 최자혜가 ‘제중원’으로 복귀했다. 최자혜는 지난 6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 일본인 간호사 나오코 역으로 등장했다. 깜찍한 애교가 매력적인 나오코는 도양(연정훈 분)을 짝사랑하는 여인이다. 극중 나오코와 도양은 일본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도양의 도움으로 병을 고친 나오코는 도양을 따라 조선으로 건너온다. 도양만 보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지는 나오코는 항상 해맑은 미소를 짓는다. 이날 방송에서 나오코는 도양이 평소에 갖고 싶어 하던 엑스선 촬영기를 보여주며 그를 기쁘게 했다. 또 나오코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도양의 약혼녀다.”라고 강조하며 당돌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중원’ 연출은 맡은 홍창욱 PD는 “MBC ‘대장금’을 통해 최자혜를 눈 여겨 봤었다. 또 MBC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절친’이 된 한혜진이 최자혜를 추천한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최자혜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이라 설렘과 열의를 가지고 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자혜는 홍 감독님께서 직접 러브콜을 해주신 만큼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랑스런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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