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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캐스터 김혜선 모친 “중요부위만 가리고 더 야하게 입어라”

    기상캐스터 김혜선 모친 “중요부위만 가리고 더 야하게 입어라”

    최근 의상 논란에 휘말렸던 기상캐스터 김혜선이 입을 열었다. 김혜선은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 의상으로 논란을 빚었던 것과 관련, “당시 지퍼가 앞쪽에 달린 옷을 입었는데 그게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혜선의 설명이 끝나자 함께 출연한 김혜선의 어머니는 “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날씬했었는데 지금은 뚱뚱하기 때문에 딸이 예쁘게 입어 대리만족을 느낀다“면서 “나는 딸에게 더 야하게 입으라고 한다. 솔직히 중요한 부위만 가리면 된다”는 발언으로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MC를 맡은 이영자는 “김혜선이 입은 옷은 배우가 입었다면 평범했을 텐데 기상캐스터가 입으니 화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 가가, 사상 초유 퍼포먼스…공연 중 중요부위 그대로 노출

    레이디 가가, 사상 초유 퍼포먼스…공연 중 중요부위 그대로 노출

    각종 기이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이젠 어떤 일을 벌여도 그다지 놀랍지 않을 미국의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사상 초유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연 도중 엉덩이 등 자신의 중요 부위를 노출해버린 것이다. 미국 폭스뉴스는 28일(현지시간) 레이디 가가가 지난 26일 영국 런던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깜짝 놀랄 만한 공연을 펼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산발한 금발 머리에 그리스 여신을 모티브로 한 하얀 가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어 최근 발표한 새 싱글 ‘비너스’(Venus)를 열창하던 중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뒤로 돌아선 레이디 가가가 허리를 숙이며 벗은 엉덩이를 그대로 관객 쪽으로 노출해버렸다. 이날 공연을 본 영국의 코미디언 맷 루카스는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레이디 가가의 깜짝 놀랄 만한 공연을 보고 왔다”고 전했다. 동성애자이기도 한 맷 루카스는 “모두들 인상적인 공연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우리는 게이로 남아 있다”면서 의미심장한 촌평을 남겼다. 폭스뉴스는 레이디 가가의 이번 공연이 분명 짜릿함을 남겼겠지만 한편으론 사상 최고로 수위가 높았던 공연이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방대원이 자살기도 여성 성추행”…경찰 수사

    119구급대원이 자살기도 여성을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5일 A(35·여)씨로부터 구급대원에게 성추행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2시께 화성시 전곡항에 자신의 차를 주차한 뒤 가족에게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수면유도제를 복용했다. 가족은 곧바로 119에 위치추적을 요청했고 오전 2시 43분쯤 화성소방서 B지역대 구급대원 2명이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 당시 구급대원 1명은 운전을 맡았고, 나머지 1명은 뒤편 응급구조좌석에서 A씨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응급조치를 하던 구급대원이 가슴등 신체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을 했다”면서 “약을 먹고 의식이 희미한 상태여서 아무런 저항을 하지 못했지만 추행 사실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수차례 소방서를 찾아 구급차 내부 폐쇄회로(CC)TV영상을 요청했지만 소방서측이 거부한다며 23일 저녁 경찰에 성추행 사실을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식으로 고소장이 제출돼 담당 여경을 투입해 2시간 가량 피해자 진술을 녹화했다”면서 “현재 소방서측에 CCTV 영상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고소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사건 발생시점 CCTV 영상이 지워졌다면 더 의심스러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당 구급차량 CCTV가 사건 있기 전부터 고장 나 영상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전달받았다”면서 “해당 구급대원이 의혹을 전면 부인해 현재 경기소방재난본부와 화성소방서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며칠 째 벌떡 ‘서있는 남성’ 온두라스서 속출

    중미 온두라스에서 발기로 병원을 찾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온두라스 테구시갈파 병원에서는 최근 청년 한 명이 급히 응급실을 찾았다. 중요부위를 손으로 가리고 병원에 들어간 그는 의사를 만나자 “발기가 계속된다. 제발 정상으로 돌려달라”고 하소연했다. 코마야구아 출신 22세로 알려진 청년은 발기 4일째였다. 성기가 발기된 채 고개를 숙이지 않아 고통하던 청년은 부끄러움을 불사하고 병원을 찾아갔다. 청년의 상태를 살펴본 의사는 “수술로 발기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청년의 경우 가능성을 정확하게 진단해 보아야 한다”면서 “어쩌면 남성을 잃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온두라스에서는 발기 때문에 병원으로 달려가는 남자들이 최근 늘고 있다. 테구시갈파 병원의 경우 지난 3개월 동안 4명의 남자가 발기가 며칠 째 지속된다며 응급실로 달려갔다. 환자(?)들은 14-35살 남자들이었다. 현지 언론은 “발기 문제로 병원에 가는 대부분의 경우 원인은 발기부전제 과다 복용에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알몸으로 강의를…인강 강사 ‘무리수’ 논란

    알몸으로 강의를…인강 강사 ‘무리수’ 논란

    인터넷 동영상 강의의 조회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알몸으로 강의를 하는 ‘무리수’를 던진 강사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A(27)씨는 인터넷 카페 회원수 4만6000여 명을 거느린 인기 강사. 한국사능력시험 관련 동영상 강의를 100건 가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선사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이라는 단원을 강의하면서 신체 중요부위만 나뭇잎으로 가린 채 등장했다. 문제의 영상은 12분 분량,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이 동영상은 각각 57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청소년들도 한국사능력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A씨가 지나치게 선정적인 강의를 한 것 아니냐는 지작도 나오고 있다. 이 동영상에는 약 2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이 가운데는 “야동 사이트에 들어온 줄 알았다”, “사무실에서 보고 있는데 남자 직원들이 이상한 눈으로 본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재미있다”는 반응도 상당수 있었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교를 휴학 중인 A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신체사이즈가 24·24·24라거나 가슴사이즈를 A컵이라고 밝히는 장난스러운 프로필을 올려놓았다. A씨는 알몸 강의를 한 이유에 대해 “수강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경제사 강의를 할 때는 돈을 붙이고, 일제강점기 강의할 때는 태극기를 두른다”면서 “선사시대 강의를 하면서 옷을 벗고 한 것도 강의 내용과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영상 강의의 경우 파격적으로 할 수록 수강생들이 관심을 갖고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알몸 강의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성기노출 등 과도한 음란 동영상은 규제할 수 있지만 수위가 낮은 경우 공권력으로 강제하기 어렵다”면서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에서 입까지 칼 관통...멀쩡하게 병원 간 소녀

    눈에서 입까지 칼 관통...멀쩡하게 병원 간 소녀

    동생과 싸우다가 칼에 찔린 사고를 당한 소녀가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칼이 눈과 코, 입을 관통하듯 깊게 박혔지만 소녀는 천만다행으로 기능적 손상을 입지 않아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사건이 터진 곳은 불가리아. 플레벤에 있는 한 병원에 소녀가 뛰어 들어가 응급치료를 요청했다.소녀는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이었다. 왼쪽 눈 옆으로 깊숙히 찔린 칼이 코를 지나 입천장을 뚫고 내려가 혀까지 닿아 있었다. 소녀는 그래도 제정신이었다. 의사에겐 “이대로 죽는 것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긴급진단을 해보니 칼날은 12cm나 소녀의 얼굴 안에 박혀 있었다. 병원은 황급히 소녀를 수술실로 데려가 제거수술을 받도록 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눈과 코, 입이 줄줄이 칼에 찔렸지만 중요부위를 살짝살짝 지나가면서 소녀는 정상기능을 상실하지 않았다. 집도 의사는 “칼이 강하게 박혀 있어 뽑기가 쉽지 않았다”며 “중요한 혈관을 다칠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칼을 뽑아야 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앞으로 코에 자주 감염증상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뇌손상은 없었고 시력도 상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끔찍한 칼부림의 주인공은 16살 남동생이었다. 동생은 누나와 함께 컴퓨터를 누가 쓰는가를 놓고 시비를 벌이다 우발적으로 칼을 휘둘렀다. 동생은 경찰에 체포됐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연이은 외설채팅 논란, ‘그래도 뉴욕시장엔 출마’

    지난 2011년 여대생과 외설적인 채팅을 한 것이 밝혀져 미 연방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났던 앤서니 와이너(47)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가 지난해에도 22살의 여성과 외설적인 채팅은 물론 나체 사진 등을 교환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가십 전문 인터넷 매체인 ‘더 더티’(The Dirty)는 23일(현지 시각) “와이너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22세 여성과 온라인 메시지와 전화 등을 통해 성적인 대화를 서로 주고받고 나체 사진 등을 교환했다”고 폭로했다. 이 매체는 와이너 후보가 시드니 레더로 이름이 알려진 이 여성과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하루에 여러 차례 전화 통화를 했으며 실제로 만나지는 않았지만, 정계의 일자리 주선과 함께 성관계를 갖고자 시카고에 콘도를 마련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더 더티’는 “와이너는 줄곧 ‘카를로스 데인저’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나 이 여성은 그가 유명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이 여성으로부터 입수한 온라인 메시지와 함께 남성의 중요부위를 가린 하반신 나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파문이 확산하자 와이너는 부인과 동석해 기자 회견을 열고 “일부분은 사실이고 일부는 그렇지 않다”며 “내가 실수를 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 애버딘은 “남편이 하원의원직 사퇴를 전후로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며 하지만 “나는 그를 사랑하고 있으며 용서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잇단 추문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이너는 뉴욕 시장 후보직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 등 주요 언론 매체들이 그가 시장 자격이 없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으며 여타 후보들도 그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이번 추가 스캔들의 폭로가 그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 : 부인과 함께 해명 기자회견을 하는 앤서니 와이너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비아그라 초콜릿?… “카카오, 혈류량 증가” 인정

    앞으로는 발기부전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은 비아그라 대신 초콜릿을 먹게 될지도 모르겠다. 유럽식품안정청(EFSA)이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열매에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한 초콜릿 제조업체의 주장을 공식 인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미국 의학전문 메디컬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고대 남미 아즈텍에서는 카카오로 만든 초콜릿에 최음 효과가 있다고 믿어 이를 화폐로 사용했으며, 몬테수마 왕은 자신의 여러 아내를 만나기 전 수십 잔의 코코아를 마셨다. 또한 전설의 카사노바 역시 초콜릿을 즐겼다고 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초콜릿 대부분은 원래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야 하는 트립토판(필수 아미노산의 하나)과 페닐에틸아민(사람의 기분에 작용하며 최음 효과)을 적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세계 최대의 초콜릿 제조업체 발리깔레보(Barry Callebut)는 올여름 카카오에 함유된 플라바놀(flavanols)을 연구하면서 이 물질이 혈류량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아그라가 남성의 중요부위의 혈류량만을 증가시킨다면 이 물질은 신체 전반에 걸쳐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해 건강 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한다. 플라바놀 역시 일반적으로 초콜릿 생산 과정에서 제거된다. 하지만 발리깔레보는 이미 플라바놀을 80%까지 유지하는 액티코아(Acticoa)라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액티코아는 한 제과업체와 협력해 국내에서도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발리깔레보는 아직 이번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미주통신] 헨리 왕자, 광란의 나체파티 망신살

    군 복무 중인 영국의 헨리 왕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광란의 나체 파티를 벌이는 사진이 언론에 보도돼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예 전문 언론 TMZ 웹사이트에 폭로된 이 나체 사진은 헨리 왕자(27)가 자신의 중요부위를 손으로 가린 채 서 있으며 그의 뒤에 또 다른 나체 여성이 보이고 있다. 이 웹사이트에는 이 사진 뿐만 아니라 이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연상시키는 사진 등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에 투숙한 헨리 왕자가 나체 파티를 즐기는 적나라한 장면들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헨리 왕자는 현재 영국 군대에 복무 중이나 개인적인 휴가를 얻어 미모의 여성들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최고급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영국 왕실은 공식 반응을 내어 놓고 있지는 않으나, 이 같은 사실이 영국 국민에게도 알려지자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일부의 동정론도 있기는 하나, 한 해에만 왕실 경호를 위해 쓰이는 돈이 2천억원이 훨씬 넘는다는 등 비난 여론이 봇물이 터지듯 형성되고 있다. 영국 언론은 헨리 왕자가 영국으로 귀환 즉시 군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점을 이유로 심문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남성 중요부위 공격한 ‘괴물 악어’ 충격

    악어가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이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70세 노인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고환의 일부를 물렸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요나 마투루레란 이름의 남성은 토마도 상자를 운받하기 위해 강을 건너던 도중 괴물같은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악어 공격에 엉덩이와 고환 일부에 상처를 입었고 살기 위해 맨손으로 악어의 턱을 움켜잡으며 사투를 벌였다고 전했다. 네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가슴 높이까지 오는 강물을 속옷차림으로 건넜으며 중심부쯤 지날때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근 불라와요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악어의 무서운 공격에도 살아남은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말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볼커터’라 불리는 물고기가 주민 2명의 고환을 물어뜯어 숨지게 하는 사고도 있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술김에 애인 ‘그곳’ 물어뜯은 여성 ‘유죄’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영국의 40대 여성이 고약한 술버릇 탓에 애인을 잃고 감옥살이까지 할 처지에 놓였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뉴캐슬에 사는 마리아 토프(44)는 만취한 채 남자친구의 생식기를 물어뜯어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지난 25일(현지시간) 유죄가 확정됐다. 검사에 따르면 토프는 지난 2월 18일(현지시간) 5년 간 교제한 마틴 더글라스(45)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후 만취해 집에 돌아왔다. 새벽 4시 그녀는 아무런 이유 없이 더글라스의 중요부위를 물어뜯었고 더글라스는 상당한 출혈 끝에 구조대에 간신히 구조됐다. 더글라스는 무려 19바늘을 꿰매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11cm가 넘는 상처도 얻었다. 4명의 자녀를 둔 토프는 정작 이런 사건을 저질러놓고도 “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억울함만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담당 재판장은 “무고한 피해자에게 중상을 입혔기 때문에 최고 5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유죄 이유를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당시 사건으로 결별한 상태이며, 토프의 선고일은 다음달 11일이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민망 댄스 추는 남성팬에 레이디가가 ‘흐뭇’

    민망 댄스 추는 남성팬에 레이디가가 ‘흐뭇’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가가 앞에서 한 남성이 민망하게도 알몸으로 격렬한 춤사위를 펼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의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인 ‘SNL’(Saturday Night Live)의 미공개 장면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록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한 남성이 중요부위를 드러낸 채 알몸으로 레이디가가의 신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에 맞춰 격렬한 댄스를 추고 있다. 이어 우측에는 해당 방송의 프로듀서로 보이는 남성이 이 장면을 보고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왼편에 앉아 있던 레이디가가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표정은 알 수 없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노래에 맞춰 춤추는 열혈(?) 팬을 보고 흐뭇해하고 있는 듯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알몸 쇼를 벌인 남성은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작가인 요르마 타코니로 알려졌다. 타코니는 영화배우이자 미국 유명엽기 힙합그룹인 ‘론리 아일랜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방만 수십개…루이비통에 파묻힌 中된장녀 ‘충격’

    값비싼 명품 등을 밝히는 ‘된장녀’인지 단순 홍보 모델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알몸으로 보이는 한 중국 미녀가 한 브랜드로 된 수십 개의 명품 가방 속에 파묻혀 야릇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중국신문망과 티티몹 등의 게시판에는 한 미녀가 20여 개의 루이비통 명품 가방 속에 파묻혀 중요부위 만을 가린 아슬아슬한 수위의 사진 3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최초 출처가 쇼핑몰인지 다른 곳인지 알 수 없게 모자이크 처리돼 있으며 재차 명시된 출처가 한 온라인 게임 사이트로 나와 있어 해당 게시판에 올라왔던 사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저 가방 전부 다 얼마야?”, “가짜 가방들인 것 같다.”, “이제 미녀를 보여줘”, “민망하기 그지없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발레리no “우리 개그가 저질이라고?” (인터뷰)

    발레리no “우리 개그가 저질이라고?” (인터뷰)

    아담과 이브가 금단(禁斷)의 과일을 따먹은 순간부터였을까. 태생적으로 누구나 부끄러움을 갖는다. 이 본능적인 감정은 감추려고 할수록 더욱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다. ‘개그콘서트’의 발레리no들이 목숨처럼 ‘그곳’을 가릴 때 웃음이 터지는 것처럼 말이다. ‘발레리no’들이 입는 흰색 타이즈는 170cm이하의 겸손한 신장과 후덕하게 튀어나온 뱃살을 숨길 여유를 주지 않는다. ‘성광스키’ 박성광은 “모든 신체적 결점을 드러내는 발레복을 입은 뒤 느끼는 민망함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솔직한 개그”라고 자부하지만, 일각에서는 저질개그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트위터와 시청자게시판에 올라온 질문들을 중심으로 박성광, 이승윤, 양선일, 정태호 등 러시아 수석 무용수 발레리no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 어텐션!”(Attention)  -‘발레리노’의 신체적 민망함이란 소재가 신선하다. 어떻게 구상하게 됐나. “친한 작가가 ‘발레리no’의 기본 아이디어를 줬다. 맏형인 이승윤을 뺀 나머지 3명이 먼저 팀을 꾸렸지만, 소재가 너무 선정적일까 봐 ‘묵은지’처럼 묻어뒀다. 그러다가 여자 PD의 응원에 힘입어 몸개그에 능한 이승윤을 투입해 팀을 꾸렸다. 수위 조절은 좀 했다.” -소위 ‘대박’을 예상했나? “솔직히 말하면, 잘 될 것 같았다. 단박에 알았다고 해야 할까.(웃음) 소재가 너무 파격적이라서 방송이 될 수 있을까 걱정은 했다.” -‘발레리no’ 팀은 트러블이 없나? “의견충돌이 있긴 하지만 아마추어로 활동할 때부터 친했던 사이라서 싸움은 없다. 다만 가끔 너무 친해서 독이 될 때는 있다. 회의 하려고 하는데, 자꾸 농담하고 여자얘기하고…. 이승윤이 나이가 많아서 술이 잘 안 깨기 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는다.(웃음)” -연습벌레란 소문이 있던데? “4명이 동작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연습을 열심히 하는 건 사실이다.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밤늦게까지 연습하기 때문에 ‘연습벌레’란 소문이 난 것 같다. 특히 양선일은 집이 수원인데 한 번도 지각한 적이 없는 성실파다.”  -동작이 많다보니, 에피소드도 많겠다. “사건사고가 참 많다. 중요부위를 가려야 하는데 소품이 없어져서 주전자 뚜껑으로 대충 가린 적도 있었다. 애드리브 개그였는데 반응이 의외로 좋았다. 또 우리 팀 바로 옆방에서 어린이 합창단이 연습을 하는데, 한번은 발레복 입고 마주치자 어머니들이 아이들 눈을 가리더라. 이승윤은 엉덩이가 이쁜 일명 ‘꿀덩이’인데, 자꾸 발레복 엉덩이 쪽에 구멍이 난다.” -늘 재밌다는 평가를 받는 건 아니다. 가족시청자들이 보기에 선정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일단 그렇게 느꼈다면 정말 죄송하다. 다만 ‘발레리no’는 민망함을 웃음의 소재로 잡은 코너다. 발레리노를 비하하거나 신체를 노출하려는 의도는 없다. 몸으로 보여주는 개그이기에 0세부터 100세까지 편안하게 즐겨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몸개그이기 때문에 소재고갈로 얼마 가지 못 할 거라는 우려도 있는데. “발레리no가 방영된 지 2달도 채 안됐다. 마음 같아서는 올 연말까지 인기를 끌어서 KBS연예대상에서 상도 타고 싶다. 몸개그라서 소재가 한정적이라는 지적을 여러 번 받았는데, ‘분장실 강선생’처럼 캐릭터를 좀 더 살려서 몸개그 이외의 재밌는 부분도 발전시켜 나가겠다.” -발레리no에 발레리나를 출연시킬 의사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신선한 아이디어다. 이왕이면 여자 아이돌그룹이었으면 좋겠다. ‘개그계 아이돌’인 박성광이 아이돌 가수들이랑 친한데 물어봐야 겠다.”(양선일) “아이돌은 나 혼자서만 알고 싶다. 별로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다.”(박성광) -각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일단 양선일은 너무 착한 게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젠 도와주는 역할 말고 더 주목받는 역할을 맡았으면 좋겠다. 이승윤은 밥을 제일 잘 사준다. 다만 운동을 적당히 해서 회의할 때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박성광은 개그욕심이 많은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니 어리광은 안 부렸으면. 정태호는 착한데, 너무 착해서 선후배 기강을 해칠 때가 있다.”(웃음)  -‘발레리no’가 추구하는 웃음은 무엇인가? “쉬운 개그다. 말수 없는 아버지가 웃음을 터뜨리시고 갱년기 어머니가 배꼽을 잡고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 또 아이들이 발레를 쉽고 친근하게 접해 배우고 싶어한다면 좋겠다. 또 ‘발레리no’가 개그계의 한류를 일으켰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발레리no는 인기를 끌고 있지만 공개 코미디가 설 자리가 사라지는 게 현실이다. “개그맨들은 반짝 가수보다 수명이 더 짧다. 가끔 개그맨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는데 극복하는 건 개그맨들의 몫이겠지만, 개그맨 모두가 천재가 아니니까 시청자들도 조금만 천천히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개그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앞으로의 계획이나 당부는? “6년 째 솔로다. 여자친구가 생겼으면”(이승윤), “연극무대와 영화에 도전하고 싶다.”(박성광), “이 코너가 쭉 잘 됐으면”(양선일), “짐 케리 같은 희극배우가 되고 싶다.”(정태호)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개그맨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성댓글을 보면 시무룩해지는 게 사실이다. 열심히 연습하고 보완해 나갈테니 편안하게 즐기면서 기다려 주길 바란다.”(전원)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상인VJ bowwow@seoul.co.kr
  • “슈,귀여운 외모로 ‘낭심’을…” 김희철 말실수

    “슈,귀여운 외모로 ‘낭심’을…” 김희철 말실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에서 말실수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김희철은 27일 밤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SES 슈와 관련한 일화를 털어놓다가 남자의 마음을 뜻하는 ‘남심’을 남자의 중요부위인 ‘낭심’이라 발음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해프닝의 발단은 진행자인 김구라가 “소속사 후배로서 슈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요구한 데서 시작됐다. 김희철은 “슈는 전설적 인물이었다.”면서 “귀여운 외모로 수많은 남심을 사로잡았다.”고 말하려 했지만 실제 입에서 나온 발음은 남심이 아닌 낭심이었다.  출연진은 모부 박장대소했고, 김희철은 뒤늦게 실수를 깨닫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초대손님이 방은희·이유진 등 모두 결혼한 여자 연예인. 김구라는 “아줌마들이 이런 말실수를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희철은 SES에 대해 “멤버가 서로 다툴 때는 (얼굴도) 안 볼 정도였다고 들었다.”고 말해 은퇴요정(?)인 슈를 당혹하게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차 때문에 중요부위 문신 새긴 ‘미친짓 종결자’

    2만 파운드(한화 약 3580만 원) 상당의 ‘미니 쿠퍼’를 경품으로 받기 위해 자신의 중요 부위(?)에 문신을 새긴 남성이 ‘미친 짓 종결자’로 등극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오렌지 뉴스에 따르면 독일 작센 안할트의 안드레아스 뮐러(39)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미친 짓 경연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행동을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문신 전문가가 뮐러의 성기에 미니(MINI) 로고를 새기는 동안 고통스런 비명소리가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고스란히 방송됐지만 다행히 뮐러는 무사히 참고 견뎠다. 이에 한 대회 관계자는 “청취자들이 대회에서 다양한 ‘미친’ 묘기를 보여줬지만 안드레아스가 승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뮐러는 “지금 어떤 것도 중요치 않다. 일단 (경품으로 탄) 자동차에 타봐야겠다. 그러면 고통이 사라지고 괜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흉기로 성적 자극하다 남편 중요 부위를…

    잠자리에서 성적인 자극을 원하던 여성이 남편을 흉기로 찔러 체포됐다. 7일(현지시간)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선에 따르면 현지 베스테로스의 한 부부가 잠자리에서 흉기을 이용해 자극을 추구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오전 체포된 36세 여성은 남편(47)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잠자리에 들었다. 이들 부부는 평범한 방법으로 성적인 만족을 하지 못해 흉기로 속옷을 벗기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성공적으로 속옷을 벗긴 남편과 달리 부인은 흉기를 다루는데 서툴렀다. 그녀는 속옷을 흉기로 그어 자른다는게 그만 남편의 중요부위를 찌르고 만 것. 이에 남편은 바로 병원 응급실로 입원했고, 부인은 흉기를 사용한 죄로 체포됐다. 그 여성은 사건에 대해 “정말 슬프고 후회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편은 단지 실수로 인한 사고였기 때문에 부인을 고발하지는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투우사 중요부위 ‘황소 뿔침’ 충격 순간 포착

    성난 황소와 한바탕 혈투를 벌이는 투우사들은 언제나 위험천만한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전문 투우사 페드로 뮤리엘도 최근 경기에서 큰 변을 당할 뻔했다. 스페인 남부 말라가에서 열린 경기에 참가한 뮤리엘은 황소의 등에 붉은 창 여러 개를 꽂는데 성공했지만 이에 성난 황소로부터 잊을 수 없는 공격을 당했다. 황소가 큰 뿔로 뮤리엘의 엉덩이를 세게 들이 받은 것. 투우사들이 경기 도중 황소에게 치이는 사고는 다반사지만 이토록 ‘중요부위’를 공격당하는 순간이 포착되는 것은 매우 드물다. 일반 투우사처럼 몸에 착 달라붙는 스판덱스를 입은 채 민망한 부위를 공격당한 뮤리엘은 곧장 응급처치를 받았고 다행히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의 대표 스포츠인 투우는 위험성이 높고 동물을 학대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면서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C “‘고백’ 1위하면 옷 벗고 노래하겠다” 파격공약

    김C “‘고백’ 1위하면 옷 벗고 노래하겠다” 파격공약

    ’고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C가 파격적인 공약을 했다.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고백이 1위를 하면 옷을 모두 벗고 노래하겠다고 한 것. 김C는 11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정은이 “‘고백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실감하느냐?”라고 묻자 김C는 “전혀 실감하지 못한다.”며 “어느 날은 매니저한테 고백이 1위 후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왜?’라고 물었늘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고백이 1위를 하면,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처럼 옷을 벗고 중요부위만 가린 채 무대에 서겠다.”는 충격적인 공약을 했다. 이에 MC 김정은은 “그 무대가 ‘초콜릿’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김C 역시 “흔쾌히 초콜릿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와이낫 “표절논란 최후의 피해자는 대중” (인터뷰)

    연초부터 불거진 표절 논란이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지게 됐다. 인디 록밴드 와이낫은 11일 그룹 씨엔블루 데뷔곡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 이상호씨에 대한 5천만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지난 1월 와이낫이 ‘외톨이야’에 대해 유사성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양 측의 입장 차이는 겉잡을수 없이 크게 벌어졌다.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이들은 법의 심판을 기다리게 됐다. 씨엔블루의 미니음반 타이틀곡 ‘외톨이야’는 와이낫의 2008년 발표작 ‘그린애플’의 수록곡 ‘파랑새’와 리듬 패턴, 후렴구 멜로디 등에서 유사하다는 주장이 네티즌들 사이 급속도로 확산되며 표절 의혹에 시달려 왔다. 이후 이 문제는 ‘인디’와 ‘오버’의 대결로까지 번지며 갈등 구도를 형성했고, 1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은 채 2주가 지나지 않아 ‘표절 작곡가’로 낙인 찍혔다. 최근 가요계 역시 연이은 짜깁기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이번 소송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도 뜨겁다. 이번 논란은 대중문화 전체의 문제로 확산된 만큼, 가요계는 이번 소송으로 인해 표절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소송을 결심한 와이낫의 주몽을 만나 이번 표절 논란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들어봤다. 다음은 와이낫 주몽과의 일문일답. - 소송을 결심한 이유는? 애초에 논란이 불거졌을 때 ‘외톨이야’의 공동 작곡가인 김도훈과 이상호 씨를 만났다. 대화를 해본 결과, 타협의 여지가 없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서로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될 뿐, 법원 판결만이 유일한 대안이였다. 특히 표절에 대해 관대해진 요즘, 누군가는 꼭 해야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 소송은 어떻게 진행되나? 법원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임치팀에 논란이 된 두 곡에 대한 표절 감정요청을 하게 되고, 감정하는 데에만 약 두 달이 소요된다. 민사 소송의 경우 판결이 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나 날 것 같다. - 표절에 대한 모호한 기준,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동안 표절 문제는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 왔다. 1999년 공연윤리위원회 내 표절위원회가 폐지되면서 표절에 대한 검열 기능도 사라졌다. 그때 당시도 정확한 기준은 없었지만 노래의 중요부위의 유사한 2마디 정도가 이에 해당됐다. 현재 문광부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리듬, 가락(멜로디), 코드(화성)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유사성이 인정되면 표절로 간주한다. 특히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들의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명시돼 있다. 노래는 흐름이고, 색깔있는 이미지다. 주요 부분을 통해 다른 노래가 연상이 된다면 분명 문제다. - 이번 소송에 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소위 말하는 메이저신과 인디신의 싸움으로 번지면서 표절에 대한 관심이 덮어질까 우려된다. 연말 즈음에 결과가 나오는 만큼, 긴 시간동안 대중의 인식이 무감각해질까 걱정되기도 한다. 현재 표절에 대한 잣대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우와 유사한 사례가 생길 가능성도 있고, 결국 ‘제2의 씨엔블루’가 생기게 될 수도 있다. - 급속도로 표절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보며 느낀 점은? 우선, 네티즌들의 높아진 음악적 수준에 놀랐다. ‘표절이면 어때? 노래만 좋으면 되지’란 생각을 갖는 네티즌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표절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이들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이는 무작위로 마녀사냥 하던 경우와는 분명 다르다. 팬들의 의식이 많이 발전한 것 같아 보기 좋다.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인터넷 문화가 발전했으면 한다. - 표절에 관대해진 가요계가 심각하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음악이 일회용 컵처럼 변해가는 것 같다. 예전 음악에는 감동이 있었는데 요즘 음악은 휴지통에 들어가는 일회용 상품처럼 소비된다. 음악 자체를 떠나 스타 시스템의 상품에만 집중하는 것 같다. ‘우리 오빠 노래는 괜찮아’라는 일부 팬들의 맹목적인 사랑도 문제다.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결국 이들에게 옛날 추억을 살리는 문화적 자산이 남아있을까 싶다. - 이번 표절 논란의 경우, 결국 피해자는 누구인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씨엔블루가 밴드로서 자생력을 갖고 음악을 하고자 했다면, 진짜 피해자는 씨엔블루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피해자란 잘못하지 않은 걸로 손해를 보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좋은 음악을 들을 권리를 박탈당한 대중들이 최후의 피해자인 셈이다. 이번 일이 흐지브지 된다면 앞으로 이 같은 논란을 계속 될 것이고, 가벼운 음악이 판치는 대중음악계로 몰락할 것이라 생각한다. - 소송을 통해 가장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표절은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통해 형성된다. 산술적인 분석이 아닌 귀로 아는 것이다. 승소와 패소를 떠나 건강한 대중음악계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였고, 이번 소송을 통해 표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바뀌였으면 한다. 작곡가, 제작자, 소속사 모두가 변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뮤직커뮤니티 타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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