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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원 87% 충남 도민, 산림조합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전해야

    조합원 87% 충남 도민, 산림조합 대전·세종·충남본부 이전해야

    충남도의회, ‘충남 이전 촉구 건의안’ 채택사유림 산주 92% 충남 거주방한일 의원 “효율적 산림정책 추진 필요” 충남도의회는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 충남으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이 서명한 서명부 전달했다.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는 현재 대전에 있다. 충남으로 이전은 충남 내 임업인들의 오랜 요구사항이다. 산림 통계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인 3만9101명이 충남도민이다. 사유림 산주의 경우 전체 29만833명 중 92%인 26만7621명도 충남에 거주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가 담당하는 대전(9116명)과 세종(1만4096명)에 비교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대전세종충남 지역본부의 관할 산림면적 중 88%가 충남에 속해 대전과 세종에 비해 월등히 넓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조합원 중 87%를 차지하는 조합원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 산림정책 추진,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 관리 등을 위해 산림정책의 중심축을 충남으로 이동해 현장 중심의 산림 행정을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경찰, ‘이재명 체포조’ SNS 글 수사 착수

    경찰, ‘이재명 체포조’ SNS 글 수사 착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암살하거나 체포하자는 온라인상 위협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조를 만들자’는 글을 SNS에 올린 사람을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발장은 지난 1일 네이버 밴드에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 신청하실 분들은 신청하라’는 등의 글을 올린 사람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발장은 전날 20대와 30대 남성 등 2명이 각각 경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고발인 조사를 하지 못했으며, 글을 올린 피고발인의 인적사항은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전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며 “네이버 밴드 ‘국민의힘 중앙회’엔 이재명 체포조를 모집하는 글도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 글엔 “(체포조로) 활동하실 분들 신청해라. 조건은 무술 유단자, 죽음이 두렵지 않은자” 등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해당 오픈채팅방은 폐쇄됐고, 네이버 밴드 게시자는 탈퇴 처리됐다. 민주당 국민소통위는 “정치가 혐오와 폭력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강력 대응하는 동시에 이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 등 안전 조치를 당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으로 확대

    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으로 확대

    광주시가 ‘착한금융’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다.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소비·착한금융·착한일자리)의 하나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광주시는 올해 경영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인 17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500억원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2022년 1000억원에서 2차례 확대해 특례보증 규모가 1700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이 같은 특례보증 확대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하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은행권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실제로 특례보증 참여 은행은 2022년 5곳에서 2025년 7곳으로 늘었고, 출연금도 72억원에서 122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광주시는 특례보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23일 광주지역 경제주체 76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행사에서 금융기관 8곳과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8곳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가 41억원, 은행권이 81억원 등 총 122억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를 통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올해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700억원 등 총 17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빠른 지원을 위해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1월로 조정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억원을 관광사업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최대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이번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상환 방법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gjsinbo.or.kr)을 통해 상담 예약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앱인 ‘보증드림’을 통한 비대면 보증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아울러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58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4%를 지원한다. 중·저신용자(신용평점 839점~350점)는 1%를 추가해 4%를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으로 꽁꽁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소기업·소상공인 곁에 있는 광주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 민주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운영 제보 받아…경호 강화 추진”

    민주 “‘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운영 제보 받아…경호 강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가짜뉴스 신고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위험천만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중앙회’라는 네이버 밴드에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라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치가 혐오와 폭력의 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활동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당 대표에 대한 경호 강화 등의 안전 조치를 당에 공식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 측은 같은 날 선거법 위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6-2부(부장 최은정·이예슬·정재오)에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죄 처벌을 규정한 공직선거법 250조 1항과 관련해 위헌을 주장하며 위헌심판 제청 신청서를 냈다. 공직선거법 250조 1항은 ‘당선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 등 방법으로 출생지·가족관계·직업·경력 등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에 처한다’고 규정한다. 이 대표 변호인단은 “해당 조항의 구성요건이 명확성의 원칙에 어긋나고 과잉금지 원칙을 위반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였으므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이란 법률의 위헌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경우 법원이 직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위헌심판을 제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만약 위헌심판 제청을 결정한다면, 헌재에 결정서를 보내고 헌재는 이를 접수해 심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헌재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해당 재판은 중지된다. 재판부가 지난 공판기일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월 26일에 결심공판을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 대표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재판 진행과 선고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기여 국회의원 4명 선정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기여 국회의원 4명 선정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2024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열어 국민의힘 박수영·우재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오세희 의원 등 4명을 지난해 중소기업 권익 보호 등에 기여한 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박 의원은 노란우산 소득공제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우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수위 완화 등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 김 의원은 에너지 비용을 납품대금연동제에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을, 오 의원은 납품대금연동제에 에너지 비용을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 등을 각각 발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국회와 정부,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농협금융지주 이찬우號 닻 올렸다…경쟁력 강화·지배구조 개선 ‘과제’

    농협금융지주 이찬우號 닻 올렸다…경쟁력 강화·지배구조 개선 ‘과제’

    이찬우(59)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제8대 회장에 정식 취임했다. 3일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7일 농협금융 회장으로 내정됐지만,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가 지난달 24일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일까지 이재호 부사장이 회장대행 체제를 이끌어 왔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이다. 이번 인사에 앞서 농협금융 9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 대표(CEO)가 먼저 교체됐다. 통상 농협금융 회장은 정권의 ‘코드’를 맞추는 차원에서 경제 관료 출신이 맡아 왔다. 이 회장 역시 경북 영덕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31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차관보를 역임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에는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실행에 있어 핵심 역할을 맡았다. 직전에는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용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동생이기도 하다. 이 회장이 직면한 과제로는 경쟁력 강화가 꼽힌다. 농협금융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과 함께 5대 금융지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농협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약 2조 3000억원으로 KB금융(약 4조 4000억원)과 그 뒤를 쫓는 신한금융(약 4조원) 순이익의 절반 수준이다. 농협금융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농협중앙회 중심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도 시급한 숙제다. 지난해 NH농협은행에서 발생한 10억원 이상 금융사고만 총 6건(450억원대)에 이른다. 사고 횟수로도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실제로 최근 금융당국이 고질적인 금융사고의 원인으로 농협중앙회의 인사·경영 개입을 꼽으며 이를 막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 한국관광산업 진단과 전망…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제2회 관광상생포럼’ 개최

    한국관광산업 진단과 전망…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제2회 관광상생포럼’ 개최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연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HJBC 광화문점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민국 대표 관광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관광산업진단과 2025년 전망’을 주제로 ‘제2회 관광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좌담회는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김형우 원장(경희대·한양대 겸임교수)의 사회로 김철원 경희대학교 관광학부 고황명예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대학원장(전 한국관광학회 회장),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함께 했다. 김 원장은 “지난 시간을 진단하고 새 희망을 찾는 시점 이상으로, 당장 관광산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는 전략과 혜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은 최근 5년 사이 코비드의 시련, 계엄 파동,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잇따른 악재로 K브랜드의 공든탑 마저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면서 “당장 기후위기, 경기침체기 정책 대응 등 당면한 현안 또한 첩첩산중”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성적을 매겨본다면.김형우 한반도문화관광연구원 원장 : 당초 업계에서는 지난 한 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우리 관광의 성적표를 매겨 본다면. 김철원 경희대학교 관광학부 고황명예교수 :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 줄 수 있겠다. 국제관광시장은 2024년까지 2019년 수준으로 완전한 회복세다. 세계관광기구(UNWTO)의 지난해 9월 통계 자료를 보면 글로벌 관광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했다. 특히 중동지역이 130%의 성장률을 보였는데 굵직한 국제회의 유치-개최 등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2019년 대비 글로벌 관광시장은 회복률이 87.1%, 미주 지역은 97%, 아시아 태평양지역이 85% 정도를 회복했다. 그중 우리가 63%(9월 말 기준) 정도인데, 10월 기준 방한 외래관광객이 1373만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78%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우리 정부도 관광산업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예산을 증액(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 3664억 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한류, 스포츠, 미용 등을 접목한 K-관광콘텐츠 육성 등으로 관광의 질적 향상도 도모했다. 또 관광업계에 대한 재정지원과 규제 혁신의 노력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다만 일련의 정책들은 혁신성과 다양성 부족, 시장체감도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불황으로 해외여행 수요감소, 국제관계 변화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환율, 항공권가격상승 등 가성비 부족한 관광지가 된 것도 요인이다.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대학원장 : 평소 학점도 좀 잘 주는 편이어서 85점 정도 주겠다. 어렵지만 우리 관광이 코로나 이후에 그래도 회복의 단계들을 꾸준히 밟아가고 있다. 당초 방한 관광객 2000만명 정책적 목표는 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2019년 수준(1750만명)은 달성할 수 있었는데 도중의 변수들로 1600만명 정도 가는 것 같다. 다만 더 장기적이고 더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을 세워서 잘 추진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언급하신대로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 시장이 재편되는 시기에는 선점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선점의 노력을 사실 좀 빼앗겼다고 본다. 예를 들면 중동 지역이 올림픽 등을 계기로 과감한 노력을 펼치며 오히려 코로나 이전보다 20~30% 성장을 이뤘다. 일본의 경우도 국가가 관광진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을 지역 문제, 고령화,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사회적 아젠다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바운드관광이 코로나 이전 대비 회복률이 좀 늦은 편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최근 출입국 통계를 참고해 수요 예측을 해보니 90% 이상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2019년 1750만명, 지금이 1600만명 정도로 나오는데, 국내 호텔 가격이 2019년 대비 거의 2배 가량 올랐다. 룸 가격이 비싸졌는데도 방 점유율은 아주 높다. 인바운드 수입으로 보면 2019년 대비 더 낫다. 결국 질적인 관광이라는 게 적정 가격을 받는 것이고 보면, 우리 관광이 질적인 도약을 이미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따라서 2019년 대비 요즘은 저가 덤핑 관광이 사라졌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90% 정도 회복했고, 그래서 90점을 주겠다.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 냉정하게 보면 80점 정도 줄 수 있다. 2019년 대비 방한객을 월별로 끊어서 대비 분석해보면 많이 회복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9월의 경우는 2019년 보다 더 높게 나온다. 아웃바운드도 그냥 예전 추세와 비슷하다. 긍정적인 게 인바운드의 경우 미주 유럽 등 원거리 내방객이 늘었다는 점이다. 우리 통계를 2024년 10월까지만 놓고 보면 2019년 10월 대비 미주에서는 27.5%가 늘었다. 중동 걸프만 국가들도 15%, 유럽은 5.9%가 늘었다. 오세아니아 30%, 아프리카도 20%가 넘는다. 우리가 그렇게 하고 싶었던 시장 다변화가 이제 이루어지는 셈이다. 그동안 노력의 성과라고 볼수도 있지만 그 노력의 실체는 좀 살펴봐야 한다. 문제는 우리의 메인시장이 아시아 국가라는 점이다. 인접국 중·일을 빼고 동남아 지역국가 관광객의 방한 실적이 참담하다. 비자문제가 있었던 태국의 경우 2019년 대비 43.7%가 감소했고 말레이시아도 20% 이상 떨어졌다. 우리의 출입국 정책을 짚어 봐야 할 상황이다. 김형우 원장 : 종합적으로 75점을 주겠다. 2024년은 코비드의 상흔을 떨치고 산업 전반이 정상화 되어가는 이른바 리셋의 시대가 펼쳐졌는데, 결과는 아쉬움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성과도 적지 않다. 2024년은 K컬처가 지속됐다. 특히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한류 콘텐츠의 힘을 이어갔다. 앞선 분석들처럼 내방객의 국적 다변화도 성과다.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는 K컬쳐 등 한류 콘텐츠와 업계 고군분투의 결실이다. 하지만 코비드로 인한 산업 생태계 파괴의 복원이 70% 정도 수준이라는 게 업계의 체감이다. 여기에 외생적 요인까지 겹쳤다.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 장기 경기 침체기에 만난 뜻밖의 계엄령 사태와 탄핵정국 등은 치명적이다. 고물가 등에 따른 가성비 부족한 관광인프라 극복도 과제다. 이럴땐 비교우위의 창의적이고도 매력적인 콘텐츠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뻔한 수준의 단기적 이벤트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다. 아울러 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 파격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는 ‘건전재정’이라는 관성적 프레임에 갇힌 정책으로는 현실을 타개 할 수 없다. 올해 국내 관광산업은 어떻게 전망하나.김형우 원장 : 2024년의 다사다난했던 충격을 떠앉고 맞이하는 2025년 대한민국관광산업 어떻게 전망하나. 김철원 교수 :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불확실성, 환율, 국내정세불안정, 국내경제침체, 국가이미지실추 등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 그럼에도 글로벌 이슈와 트렌드를 소화해나가며 전반적으로 잘 해쳐 나갈 것으로 본다. 향후 대한민국 관광을 위한 가장 유망한 분야로는 단연 미식여행, K팝과 팬덤관광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로컬리즘, 워케이션, 스포츠관광, 가족관광, 등산및 캠핑관광, 럭셔리관광도 전망이 밝은 분야다. 이훈 원장 : 상반기는 대내, 대외 영향으로 전반기 국민의 해외 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여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대외환경에 따른 인바운드는 미중 갈등의 지속과 트럼프대통령 초기 새로운 세계질서 속에서 대외 환경이 경직될 가능성이 높다. 대내환경과 인바운드를 고려해보자면 계엄 사태에 대한 대외적 신뢰도의 하락으로 상반기 인바운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며, 탄핵결정 여부에 대한 불안정성 역시 마찬가지다. 아웃바운드도 계엄사태로 인한 사회적 불안정성과 경제상황의 악화는 해외여행을 위축 시킬 가능성이 높다. 2025년은 상반기를 잘 견뎌내고, 중기 이후 대내외 환경의 변화에 따라 관광회복 및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김병삼 사무처장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으로 국제관광의 변화도 예상된다. 4년째 접어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결이 예상 되는데 이에 따라 시베리아 노선의 복원으로 유럽가는 운항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글로벌관광활성화의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정책과 대중 압박 정책으로 중국과 동남아 화교경제가 힘들어지면서, 이들 지역의 해외여행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엑스포가 개최된다. 원거리 관광객들의 한국 경유 관광 특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류광훈 선임연구원 : 외래관광객 방한 전망은 밝다. 특히, 중국의 무비자 입국조치에 대응으로 중국관광객 대상 출입국 제한을 완화할 경우 그 효과가 기대된다. 동남아 지역의 경우 K-ETA(전자여행허가제)의 적용여부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12·3 비상계엄의 여파, 여객기 사고와 같은 부정적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서 출입국 제도의 완화가 필요하다. 2024년의 상황이 유지될 경우 외래관광객 입국은 1800만 명 정도를 예상할 수 있겠다.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효과 확대 방안도 필요해 보인다. 2025년은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3000만 명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정정불안정이나 환율 급등의 해소까지 성장세는 둔화될 수 있을 것이다. 김형우 원장 : 연이은 악재의 무거운 분위기속에 새해를 시작하는 상황이라 기대만큼 성과가 클 수는 없을 것이다. 2025년 사회적으로는 초고령화와 소비양극화(프리미엄과 가성비), 개인주의(워라벨, 나홀로여행, 워케이션), 체리슈머(공동구매), 기술적으로는 인공지능과 SNS, 경제적으로는 3고(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환경적으로는 그린슈머(친환경, ESG), 정치적으로는 탄핵과 대선, 트럼프식 보호무역, 글로벌 정세 불안이 이어질 전망이다. 일단 눈앞의 과제, 계엄사태에 따른 탄핵정국의 빠른 종식이 급선무다. 그 혼란이 길어진다면 그야말로 최악이다. 소비활동, 특히 여행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우리의 만성 경기침체는 소비부족으로, 기후위기 확대는 일상활동 제약으로 이어져 관광 활성화에 어려움을 줄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는.김형우 원장 : 그렇다면 우리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나름의 해법들을 제시한다면. 김철원 교수 :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환율 변동성 극복을 위해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지 대한민국’ 글로벌 캠페인 전개도 필요한 때다. 기후변화 이슈에 대한 대응도 빼놓을 수 없다. 더불어 AI기반 관광데이터 분석 등 기술활용 강화가 필요하다. 특히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이 우선이다.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체험적인 관광프로그램개발, 한국의 자연환경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웰빙과 힐링 중심의 관광상품확대, 지역 특화 콘텐츠 등도 강화되어야 한다. 정책, 제도적 지원도 함께 따라야 한다. 외국인 투자촉진, 비자 발급 간소화 등 규제완화로 관광객 유입장벽을 왼화시켜야 한다. 이훈 원장 : 우리 관광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추세였으나 계엄사태가 초래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정책차원에서는 정부가 관광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책과 예산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인력차원에서는 단기적인 단순직무 외국인력 유입(E-9) 보다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관광인력 양성에 대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관광학과 유학생을 전문인력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E-7) 정책지원이 필요하다. 관광테크기업 육성도 중요한데, 새로운 관광테크기업 양성으로 관광산업생태계를 혁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학연구소와 기업을 결합하여 ‘관광 R&D’를 육성하고 새로운 스타트관광기업 육성을 장려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관광객수를 늘리는 것만이 아니라 관광효과가 지역에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주도의 관광정책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김병삼 사무처장 : 우선 내국인의 국내관광은 호텔, 음식, 관광지 등 인프라가 일정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유지하지 못하면 외면당한다. 특히 청결도는 매우 중요하다. 고품질 서비스 제공이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대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국내관광상품이 필요하다. 방한 외국인 관광시장은 이미 싸구려 관광상품을 한국시장 특히 서울 수도권에서는 만들 수 없는 구조다. 물가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 동남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한국의 관광물가 수준을 고려하여, 지불여력이 있는 관광객 대상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류광훈 선임연구원 : 방한 관광의 출입국 장애요인, 비자 및 K-ETA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 지역의 관광매력도 향상, 수용여건 개선을 통한 관광객의 지역방문 유도도 필수다. 지역에서는 외래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 식음, 즐길거리 등이 아직 부족하다. 지방공항의 관광객 유치여건 또한 개선해야 한다. 슬롯(항공기 이착륙 허용능력) 확대,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 지역의 관광산업 역량 강화도 필수다. 지역중심의 관광상품 개발을 이룰 수 있는 인력과 사업체 육성이 중요하다. 또한 관광과 관련되는 사업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토대로 지역 관광발전전략이 추진되어야 한다. 아울러 종합정책의 위상으로 관광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도시계획, SOC계획 등 지역의 발전정책 전반에 관광이 고려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역량과 매력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국가관광전략회의도 위상과 기능이 보완이 되어야 한다. 김형우 원장 : 우선 큰 틀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만한 담대한 비전, 전략, 아젠다가 필요하다. 관광전반을 큰 시야, 전략적으로 리드해가는 컨트롤타워 부재도 문제다. 국가전략회의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 정도의 기능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다. 행복산업인 관광은 그 융복합 영역이 무척 넓어졌다. 주무부처인 문체부 말고도 복지부, 환경부(산림청),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부, 국방부 등이다. 이들 부처가 실제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관광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더불어 관광을 정부 내에서 종합적, 효율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강력한 새로운 기구가 필요하다. 공생의 마인드 발휘도 절실하다. 연계관광 활성화는 지역 관광 매력 증진,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수다. 광역단체를 뛰어 넘는 과감한 연대가 필요하다, 이미 조선 8도 우리의 행정구역은 600년이 넘은 유물이다. 지역브랜드를 통한 유니크 하고도 매력 있는 킬러 콘텐츠 발굴도 필수다. 케이블카, 전망대, 짚라인, 야간경관 등 이제 개성 없는 붕어빵은 그만 구워야 한다. 다운사이징 경제에도 적응해야 한다. 1%대 경제성장률 시대, 당분간 우리 경제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기본적으로 경제의 규모와 여력에 맞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무조건 많은 수의 관광객 유치, 큰 규모의 축제 이벤트에만 매달리는 희망 고문은 낭비다. 지자체 여건에 맞는 선택과 집중이 더 중요한 때다.
  • 출구 없는 내수부진 늪… 최저임금 미지급 10곳 중 6곳 ‘5인 미만’

    출구 없는 내수부진 늪… 최저임금 미지급 10곳 중 6곳 ‘5인 미만’

    지난해 최저임금(시급 9860원)을 주지 않아 신고된 사업장 10곳 중 6곳이 5인 미만 사업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올라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고물가와 내수 침체까지 겹쳐 영세 사업장의 법 위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30일 고용노동부가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최저임금법 6조 위반 신고 사건 처리 건수는 1470건이다. 최저임금법 6조 위반의 대표 사례가 최저임금 미지급이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인 미만 사업장이 63.7%(937건)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5~49인(27.6%·405건), 50~299인(5.7%·84건), 300인 이상(1.0%·14건) 순이다. 위반 업체 중 5인 미만 사업장의 비중은 증가 추세다. 2020년 43.7%, 2021년 47.7%, 2022년 54.7%, 2023년 56.5%를 기록했다. 전체 위반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영세 사업장의 위반 비중은 커졌다. 50~299인의 법 위반 처리 건수는 2021년 345건에서 지난해 84건으로 75.6%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5인 미만 사업장은 1048건에서 937건으로 10.6% 감소하는 데 그쳤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소상공인 800명 중 절반가량(55.6%)이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저임금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의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인건비 부담에 고용을 포기하는 ‘나홀로 사장’ 역시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종업원 있는 자영업자는 141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 줄었지만, 종업원 없이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는 415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2000명 늘었다. 강 의원은 “최저임금 위반 건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위반 대부분이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월에도 중소기업 힘들어”…경기전망 4개월째 하락

    “2월에도 중소기업 힘들어”…경기전망 4개월째 하락

    다음 달 중소기업계의 상황이 1월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5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7.5로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7일 307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SBHI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난해 2월(75.4)과 비교하면 7.9포인트나 낮다. 제조업 2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5.2, 비제조업은 1.3포인트 하락한 64.2로 나타났다. 건설업(65.1)은 전월대비 0.9포인트 올랐고, 서비스업(64.0)은 1.8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중 금속가공제품(64.6→75.5), 의복 및 모피제품(75.9→82.5)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83.3→75.8), 도매 및 소매업(62.3→58.7) 등이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67.4→68.0)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수출(85.4→83.1), 자금사정(70.5→68.7), 영업이익(68.2→67.5)은 하락했다. 1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51.4%)이 첫 손에 꼽혔다. 인건비 상승(36.0%),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0.5%), 업체 간 경쟁심화(24.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4%포인트 상승한 72.6%로 집계됐다. 소기업(69.0%→68.5%)은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기업(75.7%→77.1%)은 1.4%포인트 올랐다.
  • 1300만명이 ‘불법’ 시술자? 비의료인 ‘문신’ 허용, 국회 문턱 넘을까[소통관은 지금]

    1300만명이 ‘불법’ 시술자? 비의료인 ‘문신’ 허용, 국회 문턱 넘을까[소통관은 지금]

    국회 소통관에서는 매일 쉴 새 없이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법률안 발의, 선거 출마, 대책 마련 촉구, 청원, 현안 관련 등 회견 내용도 다양합니다. 서울신문은 그 주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회견 중 의미 있는 회견 내용을 소개합니다. 소통관에서 시작된 작은 목소리가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도 추적해보겠습니다. “문신사법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한 시술 환경을 위한 법입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 21일 대한문신사중앙회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문신사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신사법 제정 촉구를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문신 관련 종사자들은 국민은 명확한 법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안전히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2021년 국회입법조사처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문신(타투)시술자는 35만명(문신 5만명, 반영구화장 30만명), 이용자는 1300만명이나 됩니다. 이처럼 문신·반영구화장이라는 단어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에 스며들었지만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침습 행위를 하면 안되는 여전히 ‘불법’입니다. 박 위원장은 29일 통화에서 “22대 국회는 묵은 논의를 마치고 문신사법을 통과시키는 국회가 돼야 할 것”이라며 “문신이 하나의 문화이자, 당당한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재차 밝혔습니다. 현재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을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 3건(박주민·윤상현·강선우 의원)이 국회에 계류 중입니다. 해당 법안들 모두 타투이스트(문신사)의 면허와 업무범위, 타투업자의 위생관리의무 및 타투업소의 신고와 폐업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타투업을 양성화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는 해당 법안들에 대한 계속심사를 결정했습니다. 비록 소위의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날 소위에서는 여야 간의 문신 합법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소위에서 한 여당 의원은 눈썹 문신을 ‘커밍아웃’하며 “저도 (문신을) 했었고, 여기 계신 분들이 상당히 (눈썹 문신을) 했는데 (입법의) 때를 늦추기 어렵다는 것 같이 인식된다”며 “(법안을) 계속 심사해서 다음에는 결론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에 다른 야당 의원 또한 “(입법을) 무기한 기다릴 수 없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20대, 21대 국회에서도 문신사법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고, 관련 법안들도 발의됐지만 끝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은 지난 국회에서 등에 새긴 타투 스티커가 드러난 보라색 드레스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올라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제가 태어나던 해, 사법부가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이라며 타투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 “임시공휴일이 뭐죠”…황금연휴에 한숨쉬는 사람들

    “임시공휴일이 뭐죠”…황금연휴에 한숨쉬는 사람들

    사업체 규모별 임시공휴일 ‘양극화’ #1. 한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백모(34)씨는 지난 25일부터 황금 같은 연휴를 누리고 있다. 백씨의 회사는 31일 금요일에도 쉬기로 해 9일의 연휴가 주어졌다. 백씨는 황금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본가와 처가를 오가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백씨는 “임시공휴일 덕분에 가족들과 여유롭게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2. 경기도 오산의 한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김모(33)씨는 임시공휴일인 이날에도 이른 아침부터 직장에 나섰다. 6일간의 황금연휴에도 김씨는 절반인 3일을 출근한다. 김씨의 직장은 5인 미만 사업장인 탓에 임시공휴일을 적용받지 않는다. 김씨는 “휴일도 직장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 같아 서럽다”고 토로했다. 임시공휴일을 맞은 27일 직장인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최장 9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충분히 즐기지만,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연휴를 누리지 못하는 양극화가 벌어지고 있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19일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45%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 규모가 클수록 휴일도 많아졌다. ‘7일 이상 휴무’라고 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42%였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29%에 그쳤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황금연휴가 ‘그림의 떡’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일 8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 중 60.6%가 이날 휴무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김씨와 같이 임시공휴일을 적용받지 않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은 휴일수당도 받지 못하고 업무를 해야 한다. 5인 미만 사업장에는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른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가산지급규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5인 미만 사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 수는 전체 근로자의 약 30.3%다. 5인 미만 사업체는 7만 2000개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5인 미만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총 767만 5862명이다. 긴 연휴에 자영업자들도 울상이다. 최근 비상계엄 여파로 소비심리가 가라앉았고, 긴 연휴로 소비자들이 해외로 나가는 통에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경기 화성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정모(34)씨는 “주 고객이 직장인들인데 연휴가 길어질수록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가게 임대료도 비싸고 원자재 값도 너무 뛰었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가게를 열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곳의 국제공항에서 총 134만 295명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평균 출발 승객은 13만 4000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11만 7000명)보다 13.8% 증가할 전망이다.
  •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직원 포상… “피해 이렇게 예방하세요”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직원 포상… “피해 이렇게 예방하세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수직원 10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영업점 방문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직원이 이번 포상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런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고객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서비스 적극 활용해야”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두 가지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첫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엠세이퍼’(명의도용방지서비스) 활용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가입 현황을 조회하거나 신규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엠세이퍼 내 가입 제한 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는 내 휴대전화의 개통’을 막을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탈취 후 사기범은 비대면으로 피해자 명의의 알뜰폰을 개통하고 비대면 금융거래로 자금을 편취한다. 이런 과정에서 휴대전화의 개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면 효과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둘째,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활용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카드론,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할 수 있다. 앞서 말했듯 사기범은 개인정보 탈취 후 피해자의 명의로 금융거래를 실행하며 대출자금까지 편취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나도 모르는 내 대출의 실행’을 막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단순한 금전적 손실을 넘어 개인과 가족의 삶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보이스피싱 범죄는 금융기관 등의 기술적 보안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각심이 결합할 때 효과적으로 예방될 수 있으니 다양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전량위탁세탁은 현지조사 시 어려움 없도록 하겠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전량위탁세탁은 현지조사 시 어려움 없도록 하겠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새해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신년인사회 겸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권태협 회장과 건보공단 이상희 총무상임이사(장기요양상임이사 겸직)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현재 시급한 구인난 해결을 위해 월 기준근무시간 총량제와 금년 개정된 인력배치기준(2.1대 1)의 개정안을 제안했다. 현재 장기요양기관은 전체어르신 수를 2.1로 나누어 나온 결과값 중 소수점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대로 요양보호사를 배치해야 하는 기준이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요양보호사 추가배치 가산이 적용되지 않는 현재 규정으로 인해 요양보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해 인건비는 오롯이 기관에서 부담해야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수점은 절사하는 개정안에 대해 제안했다. 또 월 기준근무시간 총량제는 시설 내 종사하고 있는 모든 요양보호사의 월 근로시간을 합해 근무인원을 산출하는 것으로 구인난 대비 빈틈 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방법이다. 총량제가 도입된다면 장기요양기관은 탄력적인 인력활용으로 운영환경이 개선되며, 종사자 간 근무조율 가능으로 근무환경개선과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고, 초과근무 상한선이 명확해져 근로기준법을 준수 할 수 있다. 이와함께 부당청구 및 착오청구에 대한 명확한 방안 마련 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전량위탁세탁의 경우 현지조사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에서 세탁물을 전량 위탁하는 시설은 대부분의 세탁물을 계약이 체결된 업체로 보내 세탁을 진행하지만, 어르신의 속옷, 손수건 등 프라이버시를 요하는 소량의 세탁은 자체적으로 세탁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건보공단은 현지조사와 환수를 진행했다. 또한 향후 정례적으로 오늘 같은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하며, 제안 내용을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엽 회장은 “향후에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시급한 구인난 등 현안들이 해결되어 어르신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가 지난 22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1층 경로식당에서 주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는 올해 신년 총회 이후 시작한 새해 첫 봉사활동이다. 회원들은 순천시지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할 다양한 활동의 출발점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미영 회장은 “조례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회원 모두가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나눔을 통해 행복한 봉사 조직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김모(85) 어르신은 “이렇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봉사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성이 담긴 음식과 따뜻한 말 한마디 덕분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는 지난 1971년 12월 창립,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한 비영리단체다. 중앙회를 포함한 16개 시·도지부와 231개 시·군·구지회를 통해 전국 30만 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순천시지회는 1972년 11월 발족했다. 현재 회원 94명이 ‘참여, 소통,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건전한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순천 만들기’ 환경 서포터즈 활동, 저탄소 녹색 환경을 위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물사랑 환경사랑’ 숏폼 영상 공모전 및 캠페인, 보이스피싱 대처법, 개인정보 보호법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우수산지 식품부터 이색 상품까지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본 판매… 우수산지 식품부터 이색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이 오는 27일까지 전점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2025년 설 선물 세트 본 판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축산 및 청과 등 신선 식품은 믿고 선물할 수 있도록 우수 산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축산은 DNA 유전자와 항체 잔류 검사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우수 산지에서 자란 1등급 이상의 한우만을 엄선해 선물 세트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1.6kg·45만원) 세트는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과 더불어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선정된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 또한, ‘태백 천상애 눈꽃사과’(9입·17만원), ‘제주 꿀허벅 한라봉’(9입·13만원) 등 롯데백화점 지정 산지에서 자란 우수한 청과 선물 세트 및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자연 건조한 보리굴비를 제주산 녹차와 함께 구성한 ‘보리굴비·제주녹차’(30만원) 세트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특별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헤리티지 프리미엄’(Heritage Premium)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기순도 명인의 전통 장에 조셉 리저우드 셰프의 레시피를 곁들인 ‘기순도X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로 전통 명인 및 유명 셰프와의 단독 협업을 통해 선물의 희소가치와 신뢰를 높였다. 이 외에도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 등 미쉐린 셰프들이 사용하는 재료들도 수소문해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엄선한 와인 세트 ‘The V:lind 1st WINNER EDITION’(10만원), 수분 함량부터 맛과 당도, 풍미 등 모든 면에서 최상급 꿀만 담아 구성한 ‘안상규벌꿀 챕터82 대추나무꿀·밤나무꿀 헤리티지 에디션’(50만원) 등도 선보인다. 소용량·소포장 제품은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대표 상품은 ‘한우 미식 미트 샘플러’(19만 5000원)로 1+ 등급의 한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8가지 특수 부위를 각 70g씩 소량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포장 영광 굴비’(16만~21만원)는 선호도가 높은 크기의 굴비를 개별 소포장했다. 디저트부터 커피, 차 등의 이색 선물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달항아리 병과 선물 세트’(23만원), ‘바틸 마이다스 체스트 박스’(25만원), ‘바샤 커피 트레일 테이스터’(17만 9000원), ‘압끼빠산드 메들리 컬렉션’(13만원) 등이 있다. 또한, ‘한우X트러플 오마카세’(37만원), ‘롱보트스모커 훈제연어·와인’(11만원), ‘가치서울 티 페어링 한과’(4만 7000원) 등 함께 즐기기 좋은 상품들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선물들도 준비했다. 본 판매 기간에는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오는 27일까지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식품 선물 세트는 구매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8%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 준다. 아울러 부모님, 조카 등 선물 받는 대상에 따라 맞춤형 선물을 추천해 주며, 일부 한우 및 화장품 세트는 오전 1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도착’ 서비스도 진행한다.
  • 광주·전남 가게 문 닫는 소상공인 급증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내수시장이 위축된 데다 12·3 계엄사태, 제주항공 참사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 북구 용봉동에서 골목식당을 운영 중인 박모(54)씨는 “임대료나 직원 임금,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장사가 안되니까 가게를 접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646억원(6082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소상공인들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아예 노란우산 공제를 해약하기도 한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중도 해약 규모는 4500여건 307억원으로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소상공인 유관 단체들은 지원책을 조기 집행하겠다고 예고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내수 침체가 깊은 상황에서 장기적인 경기부양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한다. 광주전남소상공인연합회는 “비상계엄 등으로 정치 불안이 지속되면서 자영업과 외식업체의 매출이 60%나 감소했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 “갈곳 없는 자영업자, 폐업 도미노 이어질까”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서 골목식당을 운영 중인 박모(54) 씨는 “임대료나 직원 임금, 공공요금 같은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장사가 안 되니까 가게를 접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수년째 이어진 고금리, 고물가 여파에 내수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광주와 전남 소상공인들의 절규가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다 12.3 비상사태,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소비가 얼어붙어 자영업자의 고통은 가중되고 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급 규모는 646억원(6,08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소상공인들의 퇴직금이라고 불리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이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지역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이 기록이 갱신될 가능성이 크다. 광주경실련 한 관계자는 “은행 대출 연체나 국세 체납 때 압류 대상이 되지 않고 노후를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들의 돈줄이 마르고 빚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전남대 주변 소규모 상가공실률은 20% 정도, 중대형 상가는 30%를 훌쩍 넘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자영업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들은 납입금 부담을 덜고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노란우산 공제를 해약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 노란우산 중도 해약 규모는 4500여건, 307억 원으로 중도해약 금액은 2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때문에 자영업 위기가 한계상황에 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도 해약한 한 자영업자는 “일을 하긴 해도 매출이 너무 적고, 직원 월급은 줘야지요. 저는 노란우산 뿐 아니라 이번에 해약한 것이 너무 많아요. 다른 일을 찾아 봐야겠어요”라고 말했다. 인건비 상승과 고금리, 고물가로 힘겨운 한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최후 보루인 노란우산 공제도 위협받고 있다. 금융당국과 소상공인 유관 단체들은 재기 지원 등 지원책 조기 집행을 예고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재와 같은 깊은 내수 침체 상황에서 단기적 지원정책보다는 장기적인 경기부양 정책 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전남소상공인연합회는 “12.3 비상계엄 등으로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지역의 자영업과 외식업체의 매출이 60%나 감소했다”며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물가 안정 다각적 지원책 마련”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물가 안정 다각적 지원책 마련”

    강호동(왼쪽 세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설 명절을 앞둔 20일 서울 동작구 하나로마트 노량진뉴타운점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과 판매 동향을 살피고 있다. 이날 강 회장은 “주요 성수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할인 행사를 통해 국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물가 안정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되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제공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음악회’ 축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음악회’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지난 16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희망을 주는 신년음악회와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하례식’에 참석, 축사하며 참석자들에게 꿈과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줬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본부(조영관 상임대표), 대한민국청년협의회(김영만 총재), 세계도전재단(장주찬 총재)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희망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하나님의군대, 유엔한반도평화반영재단,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사)1004클럽나눔공동체, 챌린지뉴스, 뉴스인, 국제나눔재단, 월드인코리아, 학생신문, 꿈방송(DBC),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 도전심리협회 등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가 후원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도전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도전한국인상, 서울시의회표창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고, 2부 신년음악회에서는 채움 예술단, 글로벌 걸그룹 맵시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한 퓨전형 음악회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절망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며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꿈·희망·도전을 위한 도전한국인 및 청년협의회 포럼을 추가로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고 아울러 시민들에게 7전 8기의 도전 정신을 전파하고, 심어주기 위해 7월 8일이 ‘도전의 날’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기업 설 연휴 최장 9일간 쉰다…“中企 61% “임시공휴일도 일해요”

    대기업 설 연휴 최장 9일간 쉰다…“中企 61% “임시공휴일도 일해요”

    현대차·LG 계열사 등 31일 휴무‘워라밸’ 확산 속 연차 사용 권장中企, 불황에 27일 휴무 39%뿐경총 조사 “6일 동안 쉰다” 45% 일부 대기업이 설 연휴 복귀 근무일인 오는 31일도 ‘자체 휴무일’로 지정하면서 직원들이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반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에도 쉴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설 연휴가 최단 3일에서 최장 9일로 격차가 크게 벌어진 셈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노사 단체협상에 따라 31일에도 전 직원 휴무에 들어간다. 주말인 25~26일, 임시공휴일인 27일, 설 연휴인 28~30일에 이어 31일까지 쉬면 다음달 1~2일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휴가가 된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LG그룹 상당수 계열사도 31일을 전사 차원의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한다. 효성도 31일을 전사가 연차 쓰는 지정 휴무일로 정했고, SK수펙스추구협의회도 단체 연차 소진 방식으로 쉰다. 업계 전반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상당수 대기업은 31일에 연차 사용을 권장했다. 포스코는 31일 휴무 방침을 공지하지는 않았지만 직원 대부분이 31일 휴무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31일을 ‘샌드위치 데이’ 휴무일로 지정했고, 아시아나항공과 티웨이항공은 31일 휴무를 권고했다. 제주항공은 31일을 창립기념일(1월 25일)을 대체한 휴무일로 지정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롯데건설 등 건설사들도 대부분 공동 연차 등을 사용해 31일까지 쉰다. 반면 경기 불황에 지갑이 얇아진 중소기업의 경우, 10곳 중 6곳은 27일(임시공휴일)에도 쉴 계획이 없다고 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14일 중소기업 8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소기업 60.6%가 27일에 쉬지 않겠다고 답했다. 실제 기업 규모에 따라 설 휴무 기간이 달랐는데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9~15일 5인 이상 기업 602곳을 대상으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 연휴 휴무가 있다’고 답한 기업 587곳 중 45.0%가 ‘6일 동안 쉰다’고 답했다. 300인 이상 기업에선 42.2%가 ‘7일 이상 쉰다’고 답한 반면 300인 미만 기업에선 28.5%만이 ‘7일 이상 쉰다’고 했다. ‘휴무일이 5일 이하’라고 답한 비율도 300인 미만 기업에선 26.2%로, 300인 이상 기업(15.6%)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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