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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17억원 규모 금융지원

    동대문구,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17억원 규모 금융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417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중은행 협력 자금 50억원, 특별보증 337억원, 중소기업 육성 기금 3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시중은행 협력 자금으로 5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작했다.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은행 변동 금리에 대해 구가 1% 이자를 지원한다. 접수는 구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받는다. 또 특별보증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국민·우리·하나은행, 새마을금고 등과 협력해 337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 통로를 열고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 기금 30억원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피해를 본 업종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통해 중앙정부·서울시·동대문구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등 상권 기반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듣고, 경영 안정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지원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의류·섬유 폐기물의 순환 이용 촉진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담은 ‘서울시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우리나라가 연간 80만t 이상의 의류 폐기물을 배출하고 세계 중고 의류 수출국 4위로서 상당량의 폐의류를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환경 문제를 외부화하고 있는 현실에 주목한다. 특히 전국 약 10만 5000여 개의 의류 수거함 중 72%가 개인 사업자에 의해 무분별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시 내 약 1만 2000개의 수거함에서도 처리 경로가 불투명하고 재사용률이 저조한 문제가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EU가 2025년부터 섬유 폐기물 별도 수거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EPR)를 의무화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섬유 EPR 법제를 마련하는 등 섬유 폐기물 관리가 글로벌 규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6년 1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시행됐으나, 의류·섬유에 대한 명시적 규정 및 생산자책임재활용 대상 품목 포함 여부 등에서 제도적 공백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패스트패션 시대에 의류 폐기물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환경 과제가 됐다”며 “서울시가 단순 폐기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수거부터 재사용·재활용까지 순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의류·섬유, 순환, 재사용, 재활용, 수거함, 순환기업 등 핵심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여 조례 운용의 예측 가능성 확보(제2조) 나. 시장의 종합 시책 수립·시행 의무, 순환기업·시민단체·연구기관과의 협력 의무, 시민 교육·홍보 지원 의무 규정(제3조) 다. 시장이 5년마다 의류·섬유 순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폐기물 감축 목표·수거함 운영 개선·산업 지원·재원 조달 등을 포함하며, 매년 이행 현황을 시의회에 제출하도록 함(제4조) 라. 수거함 운영자 정보 표시, 재사용·재활용 분리 처리, 청결 유지 등 수거함 설치·운영 기준 법제화 및 운영자의 현황 신고·처리 실적 보관·불법 소각 금지 의무 부과(제5조·제6조) 마. 수거함 위치·운영자·처리 실적 등을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주요 정보를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함(제7조) 바. 순환기업에 대한 창업·작업 공간 제공, 기술 개발 지원, 디지털 제품여권(DPP) 도입 지원, 판로 개척 지원 등의 산업 지원 사업 추진 근거 마련 및 취약계층 고용 연계 기업 우선 지원 규정(제8조) 사. 의류·섬유가 생산자책임재활용 적용 품목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 마련(제10조) 아. 2년마다 의류·섬유 소비·폐기·수거·재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하며 공표하도록 함(제11조) 자. 수거·선별·재사용·재활용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의류순환 거점센터의 설치·운영 근거 마련 및 거점센터별 운영위원회 설치(제13조·제13조의2) 차. 기본계획 수립·제도 개선·산업 지원 방안 등에 관한 자문을 위해 15명 이내로 구성하는 서울특별시 의류 순환 자문위원회 설치(제14조~제16조) 이 의원은 “의류 수거함이 전국에 10만 개 넘게 설치되어 있지만 그 70% 이상이 제대로 된 관리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수거된 의류가 어디서 어떻게 처리되는지 추적조차 어려운 지금의 구조를 투명하게 바꾸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류 순환은 환경 정책인 동시에 산업 정책이고 사회 정책”이라며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취약계층 고용 연계 기업을 우선 지원하는 조항을 담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의원은 “EU와 미국이 이미 섬유 폐기물 관리를 국가 의무로 법제화하는 흐름 속에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제도적 기반을 갖춰 의류 순환경제 특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인화 예비후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확정

    정인화 예비후보,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확정

    “광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보인 정인화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정 예비후보는 8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원과 시민들을 향해 압도적인 지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민주당 원팀’을 통한 통합의 정치를 선언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광양의 미래를 생각하는 시민들의 승리이자, 민주당의 승리를 염원하는 당원들의 무게 있는 선택”이라고 평가하며 “낮은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광양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치열함을 뒤로하고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경선은 끝났다. 지금은 민주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할 시간”이라며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원팀’이 돼 광양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그는 향후 본선에 임하는 각오로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의 선거는 갈등이 아닌 ‘통합’, 비방이 아닌 ‘정책’, 말이 아닌 ‘실행’으로 평가받겠다”며 품격 있는 선거 운동과 결과 중심의 행정을 약속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를 언급하며 “지금은 연습이 아니라 실행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양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권향엽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앙정부의 예산과 미래 전략을 확실히 연결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김태균 예비후보에게 위로를 전했다. 정책 연대를 이뤄준 이충재 전 예비후보와 문양오 전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지를 보내준 각종 단체와 선거 캠프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표했다.
  • 김영록, ‘여순사건’ 국가 책임형 완전 해결 모델 추진

    김영록, ‘여순사건’ 국가 책임형 완전 해결 모델 추진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여순사건을 국가책임형 완전 해결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순천 10‧19사건은 특별법 제정과 위원회 출범에도 불구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보상, 유해발굴, 교육, 기념 등은 여전히 미완”이라며 “여순사건의 완전 해결을 위해 제주 4‧3을 넘어서는 국가책임형 완전 해결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수와 순천, 광양을 하나로 잇는 광역 여순 평화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위령광장과 추모공간, 상징조형물, 역사교육관, 연구시설이 결합한 복합 평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국가기념관 건립 의지도 밝혔다. 그는 “제주 4·3 사례처럼 여순사건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 기반 국가기념관으로 만들겠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여순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을 전면 국가책임제로 전환하고, 산발적으로 흩어진 관련 유적지를 ‘권역형 역사벨트’로 재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념일을 국가기념일 수준으로 격상하고 여순 평화재단과 유족회 사무처를 설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여순사건은 과거 사건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어디까지 정의와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현재의 과제”라며 “제주 4‧3을 넘어서는 국가책임형 여순사건 완전 해결 모델을 실현함으로써 여순의 비극을 끝내고 호남과 대한민국이 더 성숙한 민주공화국으로 나아가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서로 시장하겠다고 설쳐”…전기톱까지 등장한 대구시장 선거

    홍준표 “서로 시장하겠다고 설쳐”…전기톱까지 등장한 대구시장 선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을 향해 “도움도 안 되던 사람들이 설친다”고 직격했다.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무소속 출마 선언과 퍼포먼스까지 이어지며 대구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구가 다시 일어서려면 티케이(TK·대구경북) 신공항이 성공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지원 없이는 사업은 표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대구시장 할 때도 도움이 안 되던 사람들이 서로 시장하겠다고 설친다”며 “여당일 때도 전혀 도움이 안 됐던 사람들이 지금 정부 지원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서는 건 참 가관”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이유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중앙정부와 소통이 가능하고 협조를 끌어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 지지 선언 이후 당내 반발이 이어지자 “무지한 참새들은 지저귀지만 독수리는 창공을 난다”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는 유영하·윤재옥·최은석·추경호 의원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총 6명이 출마했다.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공천 배제 이후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당내 갈등은 무소속 출마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다. 컷오프된 김한구 예비후보는 맨발에 전기톱을 들고 등장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을 과감하게 쓸어버리겠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 여부 결정을 유보했고, 이진숙 전 위원장은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이들이 실제 출마할 경우 보수 표 분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김부겸 전 총리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세를 넓히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보수 진영 내부 갈등이 격화되면서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대구에 반이재명 정서가 강했지만 요즘은 ‘이재명이 얄밉게 잘한다’는 말까지 나온다”며 “김부겸이라는 대안으로 민심이 옮겨가기 직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대로라면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으로 김부겸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보수 결집만으로는 이번 선거가 어렵다”고 진단했다.
  • [포착] 혼전 성관계 들킨 커플, 공개 채찍질 100대…여성은 결국 실신

    [포착] 혼전 성관계 들킨 커플, 공개 채찍질 100대…여성은 결국 실신

    인도네시아에서 혼전 성관계가 들통난 커플이 공개 채찍형을 당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나이가 공개되지 않은 남녀 두 명이 수마트라섬 서부 아체 특별자치구의 한 공원에서 군중 수십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나무 회초리롤 각각 100대의 매질을 당했다. 지역 검찰청 소속 라제쉬 카나는 AFP에 “우리는 아체에서 이슬람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채찍형과 같은 처벌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혼전 성관계를 가진 커플 외에도 이성과 신체 접촉을 하거나 술을 마신 등의 혐의로 끌려 나온 남녀 4명이 8~29대의 매질을 당했다. 이중 채찍형 27대를 선고받은 여성은 마지막 매질 이후 결국 실신하면서 구급대원의 치료를 받아야 했다. 아체주는 2002년 중앙정부로부터 특별자치주로 인정받은 도시로,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샤리아(이슬람 율법)을 공식 법으로 채택한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미혼 커플의 성관계를 엄격하게 금지하며 도박·음주·동성 간 성관계에 대해서도 채찍형을 집행한다. 지난 1월에는 아체주의 샤리아 경찰이 한 미혼 남녀 커플에게 혼외 성관계 및 음주 행위로 각각 140대의 채찍형을 집행했다. 지난해에는 동성 성관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두 남성이 각각 76회의 공개 채찍형을 받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인구의 90%가 이슬람 신자지만 아체주 주민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도덕적으로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현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온건파로 알려져 있다. 아체주에서는 모든 샤리아 율법 위반을 단속할 권한을 가진 종교경찰이 시민들을 24시간 감시하며 위법자들을 체포한다. 과거 여자 친구와 신체적 접촉을 하던 중 적발돼 채찍형을 받은 한 21세 남성은 “함께 체포된 여성과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서 “채찍으로 인한 몸의 고통보다는 마음이 고통이 더 크다”고 말했다. 다만 현지 종교경찰 관계자는 “채찍형은 고통을 줄 정도로 세게 때리는 것이 아니다. 몸의 통증보다는 수치스러운 행동을 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의회는 2022년 12월 혼외 성관계와 혼전 동거를 금지하는 형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논란이 됐다. 당시 개정안에는 혼외 성관계에 최대 징역 1년을, 혼전 동거에는 최대 징역 6개월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기소를 위해서는 피고인 부부의 자녀, 부모 또는 배우자의 고소가 필요한 친고죄로 규정됐다.
  • 노관규 순천시장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 될 것”

    노관규 순천시장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 될 것”

    “생태·문화·미래산업이 어우러진 도시 순천은 고급 인재가 가장 먼저 살고 싶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든 우주항공이든 바이오든 미래산업은 결국 사람이 핵심”이라며 “그 사람들이 ‘여기서 살고 싶다, 여기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순천은 이미 준비된 도시로 생태도시 20년은 그 토대였다”며 “앞으로 20년은 그 위에 미래산업을 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생태도시 20년은 어떻게 산업 전환의 토대가 됐나. “생태도시는 단순히 환경을 보존하자는 슬로건이 아니라 자원이 없던 순천이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낸 전략이었다. 순천만습지 복원,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국가정원 운영을 통해 우리는 ‘생태자산이 경제가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 순천은 이미 생태도시, 정원도시라는 독보적인 브랜드를 확보했다. 한화가 순천에 단조립장을 지은 이유 중 하나도 고급 인력이 살기 좋은 정주 환경 때문이었다. 결국 생태가 산업을 부르고, 산업이 인재를 부르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의료 인프라도 강화하고 있다. 산업 전환과 어떤 관계가 있나. “의료는 정주 환경의 핵심이다. 일자리가 좋아도 아이가 아플 때 병원이 없거나 응급상황에서 서울로 가야 한다면 누가 그 도시에 정착하겠나. 전남 최초로 시작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순천을 넘어 인근 시·군민까지 이용할 만큼 호평을 얻고 있다. 순천성가롤로병원은 올해 지역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승격되는 등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점차 완성되고 있다. 이 모든 게 ‘고급 인력이 안심하고 가족과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반도체 유치 논의도 있다. 행정통합과 함께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 안정적인 용수 공급, 넓은 입지가 핵심이다. 순천은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전력 인프라, 주암·상사댐 등 풍부한 산업 용수원, 이미 확보된 대규모 부지까지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이 유치되면 순천의 발전을 넘어 동부권이 직면한 산업적 위기까지 한꺼번에 타개가 가능하다. 순천은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여수·광양 등과 힘을 합쳐 향후 선출될 통합시장과 중앙정부, 기업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나랏빚 1300조 시대에 ‘빚 없는 추경’이라니… 민주당의 악의적 ‘꼼수 매표’ 규탄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정부 추경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빚 없는 추경’이라고 칭송한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빚 없는 추경’이라 칭송하고 나섰다. 나랏빚 1304조원, 국민 1인당 빚 2524만원 시대에 뻔뻔한 눈속임이자 후안무치한 궤변이다. 민주당이 자화자찬하는 이번 추경의 실체는 철저한 ‘꼼수’다. 초과세수가 발생하면 국가재정법상 최소 51%는 나랏빚을 갚는 데 써야 한다. 마이너스 통장 메울 돈을 빼돌려 빚잔치를 벌이면서 ‘재정 건전성’을 운운하는 것은 실질적인 국채 발행과 다를 바 없는 악의적 기만행위다. 민생을 핑계로 한 소득 하위 70% 현금 살포 역시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매표 행위’일 뿐이다. 심지어 중앙정부의 생색내기에 구색을 맞추느라 지자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1조 3000억원의 막대한 혈세를 쥐어짜 내야 할 판이다. 이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지방재정 보강’인가. 진정 민생을 걱정한다면 일회성 현금 살포가 아니라 유류세 인하로 체감 물가를 낮추고 소상공인 등 피해 업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상식이다. ‘민생’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국가 재정을 선거판의 판돈으로 전락시킨 민주당의 위선은 서울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026. 4. 7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기고] 공공일자리는 ‘생태계’로 맞서야 한다

    [기고] 공공일자리는 ‘생태계’로 맞서야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로 촉발된 AI 혁명은 이제 현실 세계로 진입하고 있다. 인간의 육체 노동을 대신하는 ‘피지컬 AI’와 로봇 기술의 결합은 민간 기업의 일자리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단순한 반복 업무는 물론 상당수 서비스 직종까지 기계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이상 과장이 아니다. 노동과 고용 구조를 재편하는 거대한 전환이 바야흐로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민간이 충분한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수축의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질 공공일자리의 역할은 더욱더 막중해졌다. 그러나 냉정하게 묻자. 현재의 공공일자리 정책은 이 위기의 방파제가 될 수 있는가. 지금의 방식이 과연 미래 세대의 생존을 담보할 수 있는지 성찰이 필요하다. 필자는 약 30년 동안 공직에 몸담으며 수많은 일자리 정책의 명암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과거의 공공일자리 정책은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는가’라는 지표와 통계에 집착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개월짜리 단기 사업과 단순 노무 중심의 일자리로는 다가오는 AI 실업 대란에 대응할 수 없다. 이제 공공일자리의 패러다임은 ‘숫자’를 넘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남기고 스스로 굴러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전환돼야 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역량 축적과 지역 순환 구조까지 고려하는 접근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 의식 속에서 서울 관악구가 주목할 만한 실험에 나섰다. 관 주도의 단기 사업 반복으로는 지역 일자리의 근본적 체질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지난해 7월 공식 설립한 것이다.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니라 공공이 일자리를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려는 시도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단순히 공공근로 인력을 모집해 투입하는 과거의 인력사무소가 아니다. 지역 사회에 필요하지만 민간 시장이 감당하지 못하는 틈새 공공서비스(상권 로컬 브랜드, 스마트 공공시설 관리, 지역 특화 자원 관리 등)를 발굴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한다. 더 나아가 공공서비스와 연계한 자체 수익 모델을 병행해 외부 지원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생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사람의 온기와 지역의 이해도가 필요한 영역을 개척해 기계가 범접할 수 없는 지속 가능한 일의 터전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 고용을 넘어 지역경제의 선순환까지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시대에 대비한 정부의 기본사회 정책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역시 이러한 질적 전환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중앙정부도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방정부가 지역 수요에 맞춰 일자리 생태계를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과 지원을 집중해야 한다. 현장의 실험이 제도적 뒷받침과 만날 때 확산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 AI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공공일자리의 미래는 결국 지속 가능성에 달렸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의 모델은 공공이 더이상 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자생하는 일의 생태계를 ‘설계하고 작동시키는’ 기획자가 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거대한 위기 앞에서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공공일자리의 대전환, 그 해답은 현장과 맞닿아 있는 지방정부의 과감한 혁신에서 시작된다. 김중헌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대표이사
  • 김태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김태흠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액 국가가 부담해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 감소”국가 주도 정책, 전액 국비로 부담해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국가 주도 정책은 지방비 부담 없이 국비 100%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충남도 지휘부 회의에서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가 피해지원금 관련 누리소통망(SNS)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법인세와 증권거래세 증가에 따른 초과세수를 활용한 ‘빚 없는 추경’이라지만, 지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세가 감소하고 있어 지방재정 보충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 안정을 위한 국가 주도의 정책은 전액 국비로 부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지방교부세 증가분은 내국세 결산 이후 다음 연도에 정산돼 내려와야 할 교부세 정산분을 미리 집행하는 성격인 만큼, 실질적 지방재정 보충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입장이다. 김 지사는 “정산분이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교부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에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배분되면서 중앙정부 사업을 뒷받침하는 용도로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살리겠다는 취지가 ‘가불 추경’으로 오히려 장래 지방재정을 압박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초과세수는 지방재정 여건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추경호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응급실 뺑뺑이 막겠다”

    추경호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응급실 뺑뺑이 막겠다”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형 초연결 응급의료 시스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근 대구에서 임신 28주 쌍둥이 산모가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해 아이 한 명을 잃고, 다른 한 명은 뇌손상을 당하는 사고가 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추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메디시티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비극은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행 대구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으로 병상 정보 공유 지연과 의료 인력 부족,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을 꼽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119 구급대와 병원, 환자 정보를 연결하는 실시간 통합 플랫폼 대구 메디커넥트(가칭) 구축을 제안했다. 구급대원이 병원에 일일이 전화를 돌려 수용 여부를 파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효율적인 이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게 추 의원의 설명이다. 추 의원은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 시간 단축은 물론 환자 이송 시간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줄여 ‘깜깜이 이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지역 의료계에서 지속 건의해온 ‘5G AI 스마트 구급차’ 도입과 시립 대구의료원의 ‘스마트 공공병원’ 전환도 적극 검토·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추 의원은 응급의료 붕괴의 근본적인 원인이 의료진 부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 부재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앙정부 차원의 확실한 대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구시 차원에서도 상급병원 의료진 순환진료 시스템과 의료사고 전담 법무 지원, 필수의료 인력 배상 책임보험 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현재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자의료센터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확충,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 시설 신설 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준석 “李 대통령은 2차 쏘라는 사장” 천하람 “중국 관광객 지원예산만 따로 늘려”

    이준석 “李 대통령은 2차 쏘라는 사장” 천하람 “중국 관광객 지원예산만 따로 늘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일 이재명 대통령이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지방자치단체에 1조 3000억원을 부담시킨다는 지적에 대해 ‘초보 산수’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회사가 어려운데 회식비 쏘면서 2차는 부장들이 내라고 하는 사장”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이재명 사장이 회식비를 전부 내는 것도 아니다. 지자체에 1조 3000억원을 부담하라고 하면서 예정에 없던 회식비 분담을 강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없던 회식을 만들어 놓고 부장들한테 2차값을 내라고 하면 부서별 재량운용 예산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통령의 2016년 성남시장 시절을 언급하며 “이재명 사장은 10년 전에 같은 구조의 문제에 정반대 입장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장 이재명은 박근혜 정부가 지방재정 개편을 추진하며 지자체 재원을 쥐어짜자 11일간 단식투쟁을 했는데 지방자치를 위해 굶었던 사람이, 이제는 지방 재정을 굶기는 사람이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가 수십조원의 교부세와 보조금을 쏟아붓고도 해결 못하는 문제를 지자체 쌈짓돈으로 메우겠다는 논리를 ‘언어도단’이라고 했는데 갑이 되니 ‘초보 산수’(라고 한다). 그렇다면 2016년의 이재명 시장은 ‘초보 산수’도 못하던 학생이었나”라고 지적했다. 천하람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이번 추경에 중국인 관광객 짐캐리 및 환대 서비스 등 306억원 규모의 예산이 포함된 것을 두고 “이게 무슨 전쟁 추경인가”라고 비꼬았다. 그는 “도대체 왜 특정 국가 관광객에 대해서만 따로 지원예산을 늘려야 하는지, 이게 전쟁추경과 무슨 상관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또 “국세청 체납관리단은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원을 500명에서 1만명으로 늘려, 예산을 2133억원이나 늘리는데 이것도 이번 전쟁추경에 끼워 넣었다”라고 했고, “영화산업 제작 지원 385억원도 도저히 전쟁추경과의 관련성, 시급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TBS 운영지원금 49억원을 두고는 “민주당의 숙원사업을 이번 기회에 해결하자는 셀프민원 추경”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 대해 “민원성 예산들을 굉장히 많이 풀어내고 있다”며 “이럴 돈이 있으면 차라리 유류세를 직접적으로 삭감하든지 이런 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전쟁 추경 그리고 유가 폭등과 관련한 추경으로서 더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 성남시 “모든 세대주에 10만원씩 에너지 지원금”

    성남시 “모든 세대주에 10만원씩 에너지 지원금”

    경기 성남시가 중동발 에너지 위기로 인한 시민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해 모든 세대주를 대상으로 ‘에너지 안심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후 6시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체 세대주 약 41만 세대를 대상으로 각 10만원의 ‘성남시민 에너지 안심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금 규모는 약 3개월간의 유류비 증가분을 반영한 것으로, 총 41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자원 수급 불안이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기지역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74원에서 1943원으로 상승해 전쟁 이전 대비 369원이 오르는 등 체감 물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정부 결정 기다리지 않고 선제 대응”앞서 정부는 지난 2일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에 따라 자원안보위기 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원유는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천연가스는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각각 격상되면서 에너지 수급 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재난 선포 여부를 기다리기보다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 재정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탄탄한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성남시의회도 지난 3일 자원안보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가 이달 말 공포되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빠르면 5월 초부터 지원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방정부가 시민 곁에서 더 빠르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영상] “이란 주민들이 ‘차량 방패’로 미군 탈출 도운 듯”…근거 자료 공개 [핫이슈]

    [영상] “이란 주민들이 ‘차량 방패’로 미군 탈출 도운 듯”…근거 자료 공개 [핫이슈]

    지난 주말 미 F-15E 전투기 승무원(장교) 한 명이 이란 한복판에서 실종됐다가 극적으로 구출된 가운데, 이란 현지인들이 해당 장교의 탈출을 도왔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는 5일(현지시간) “격추된 F-15E 전투기는 이란의 반정부 세력이 강한 지역에 추락했으며 구조된 장교가 현지인들로부터 은신처 제공 등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전투기가 격추된 정확한 지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란 남서부 지역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은 남서부 후제스탄주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코길루예·보이에르아흐마드주 일대에서 수색 작전이 실시됐다고 전했다. 언급된 이란 남서부 중 후제스탄을 중심으로 한 일부 지역은 소수민족, 특히 아랍계 이란인 비중이 높다. 이곳은 오랜 기간 중앙정부 통제에 저항해 온 소수민족과 반정부 세력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반정부 성향의 이란인터내셔널은 이날 현지 주민들이 한밤중 차량을 줄지어 몰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 현지인들이 미군 전투기 추락 이후 실종 조종사를 찾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란 반정부 진영 일각에서는 이날 밤 주민들의 차량 행렬이 미군 특수부대의 실종자 수색 현장 주변을 둘러싼 ‘바리케이드’가 됐고, 혁명수비대의 신속한 현장 배치를 방해한 효과가 있었다며 주민들의 기여를 주장했다. 이란, 거액의 포상금까지 내걸었는데이란 당국은 실종된 미군 장교를 생포하기 위해 6만 달러(한화 약 9000만 원)에 달하는 포상금까지 내걸고 대대적인 병력을 총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미군 장교 생포로 전쟁의 국면을 한 번에 뒤집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은 1979년 테헤란 주재 미국 대사관 점거 사건 당시 미국인 외교관과 시민 52명이 444일 동안 억류됐던 전례를 겪었다. 당시 미국은 인질 구출을 위해 동결했던 이란 자산과 국제 제재 등을 해제해야만 했다. 만약 이번 사태를 통해 미군 고위 장교가 이란군에 생포됐다면 이란 정권은 그를 강력한 대미 협상 카드로 활용하거나 체제 선전 도구로 악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더불어 이란군이 생포한 미군 장교를 공개적으로 살해하는 등 자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이를 전 세계에 공개했다면, 미국 내부 여론이 거세게 악화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시나리오에 대형 악재가 될 수 있었다. 사실상 미군의 이번 작전이 실종됐던 미군 장교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생명마저도 건져낸 작전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머쓱해진 트럼프, 이란 제공권 장악 주장 사실?이란은 비록 미군 장교 생포에는 실패했지만 F-15E 전투기 격추를 통해 대공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입증했다. 반면 그동안 이란 상공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양치기 소년’이 됐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상공의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주장과 난공불락의 허울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에는 더 이상 해군도 없고, 공군도 없고, 대공 방어 체계도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란은 F-15E 전투기를 격추한 당일 남부 케슘 섬 인근에서도 A-10 워트호크 공격기를 격추하며 여전히 대공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했다. 더불어 이란은 미군의 첨단 드론 3대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기한을 연장했다. 개전 이후 벌써 세 번째 기한 연기다. 그는 5일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설명 없이 “미 동부 시간 화요일(7일) 오후 8시!”라고 적었다. 이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했던 최후통첩 기한인 현지 시간 기준 6일 오후 8시(한국 시간 기준 7일 오전 9시)를 24시간 미루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도 “만약 화요일 저녁까지 (이란 지도부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발전소도, 다리도 모두 무너져 내릴 것”이라며 협상 시한을 7일로 제시했다.
  • 李 “추경에 지방 부담 증가?… 재정 여력 8.4조 늘어”

    李 “추경에 지방 부담 증가?… 재정 여력 8.4조 늘어”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편성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졌다는 주장에 대해 “말이 안 된다”며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를 통해 ‘추경안의 피해지원금 사업비 6조 1400억원 중 지방비는 20~30%인 1조 3200억원으로, 지자체 재정에 부담이 예상된다’는 취지의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인용한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해당 보고서는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지급하는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지방비 분담금이 1조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7조원이고, 지원금 사업에 드는 지방정부 부담금은 1.3조원”이라며 “지방정부 재정 여력은 8.4조원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 재정 부담이 늘었나요? 명백히 줄었다. 이건 초보 산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확대된 재정 여력에 대한 지방정부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건 몰라도, 재정 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적었다. 또한 “이 사업은 강제가 아니니 지방정부는 20~30% 부담이 싫으면 안 해도 된다”며 “그런데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금 중 중앙정부가 70~80% 부담해주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거부할 이유가 없다. 정부가 조금 더 부담해 주기를 바랄 수는 있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오늘 10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이번주에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면 2차 추경도 검토하겠다는 생각이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이날 MBN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추가적인 추경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도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7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양당 대표가 청와대에서 마주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 李 “유가피해지원금, 지방 재정부담 증가 주장 말 안된다”

    李 “유가피해지원금, 지방 재정부담 증가 주장 말 안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유가 피해 지원금 때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늘었다는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한 기사 보도를 공유하며 ‘전액 지역주민에 지급되는 유가피해지원금인데, 중앙정부가 70~80%, 지방정부가 20~30% 부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지방정부 재정 여력 보강을 위해 지방정부에 주는 돈(지방교부세)은 9조 7000억원이고, 지원금 사업에 드는 지방정부 부담금은 1조 3000억원이니 지방정부 재정 여력은 8조 4000억원 늘어난다”면서 “결론적으로 지방의 재정 부담이 늘었나요, 줄었나요? 명백히 줄었다. 이건 초보 산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대된 재정 여력에 대한 지방정부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건 몰라도 재정 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강제가 아니니 지방정부는 20~30% 부담이 싫으면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금 중 중앙정부가 70~80% 부담해주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거부할 이유가 없다. 정부가 조금 더 부담해 주기를 바랄 수는 있지만”이라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이 반박한 기사는 국회 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분석’ 보고서 내용이다. 해당 기사는 「‘국민 70%에 최대 60만원’ 중 지방비 1.3조…지자체 부담↑」이라는 제목으로, 중동 전쟁 여파로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지급하는 ‘고유가 피해 지원금’과 관련해, 지방비 분담금이 1조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됐다는 보고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례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재정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보도는 제기했다. 또 국비와 지방비 분담률 8대 2를 놓고 국민의힘 등 야당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전남·광주 교육청, 국회 찾아 100억 복원 촉구

    전남도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정부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초기 통합 예산 복원과 교육재정 특례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3일 양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 관계자들은 최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들과 면담하고 성공적인 교육 행정 통합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 및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특별시 출범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초기 비용 확보와 법적 재정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양 교육청은 면담에서 정부 추경안에 반영됐으나 기획예산처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통합 초기 비용 100억 원’의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편성했던 예산이 사라지면서 정상적인 통합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예비비만으로는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정적 안정성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 마련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양 교육청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내에 교육재정 특례 조항을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 현행 특별법 제56조는 국가의 재정 지원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관계 부처의 반대로 구체적인 조항이 누락될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양 교육청은 시행령에 △통합 특별교육교부금 △통합교육지원금 △보통교부금 산정 특례 중 최소 1개 항목 이상이 반드시 명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입법 예고된 시행령안에 대해 교육재정 특례 반영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7월 통합시 출범 전까지 국회 및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적·입법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시대] 소멸 앞의 선택, 사람을 남기려면

    [지방시대] 소멸 앞의 선택, 사람을 남기려면

    지방소멸은 더는 통계표 속 경고가 아니다. 면사무소 앞 슈퍼가 문을 닫고 초등학교가 통폐합되며 읍내 병원이 야간 진료를 접는 순간이 곧 소멸의 장면이다. 이 위기 앞에서 정부가 꺼내 든 카드 중 하나가 ‘농어촌 기본소득’이다. 지난 2월 경남 남해를 비롯한 전국 시범사업 대상지 10개 군에서 첫 지급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지역 주민 전원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2년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일주일 3일 이상)하는 전 군민이다.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 비율로 분담해 마련한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택한 건 분명한 메시지다. 지원금을 저축이 아닌 소비로, 소비를 외부 유출이 아닌 지역 내 순환으로 묶겠다는 계산이다. 변화의 조짐도 있다. 감소세를 이어 오던 남해군 인구는 시범사업 논의 이후 반등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 기준 지난해 9월 3만 9296명이던 인구는 지난 2월 기준 4만 887명으로 늘었다. 충북 옥천군은 4년 만에 5만명을 회복했고 전북 장수·전남 신안도 전입이 증가했다. ‘기본소득 효과’라는 기대가 지역을 움직인 셈이다. 물론 숫자는 착시를 낳기도 한다. 전입이 곧 정착은 아니다. 위장 전입, 단기 거주, 인근 지역 인구를 끌어오는 풍선 효과 가능성도 있다. 2년 뒤 지급이 끝났을 때 인구가 빠져나간다면 이는 구조 개선이 아니라 일시적 이동에 그친다. ‘재정’도 쟁점이다. 지난해 전국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는 평균 48%이고 이 중 군 단위는 17%에 불과했다. 시범사업 지역 중에서는 이보다 더 낮은 한 자릿수에 머무는 곳도 있었다. 이 때문에 일부 지자체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을 충당하고자 기존 복지 예산을 삭감해 ‘제 살 깎아 먹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 애초 이 사업은 국비 40%, 지방비 60%로 설계됐다가 국회 논의를 거치며 ‘도비 30%’가 전제로 굳어졌다. 도비가 이에 못 미치면 국비 지원을 보류할 수 있다는 조건도 붙었다. 경남만 보면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이 전면 시행되고 현 부담률이 유지되면 매년 도비만 2000억원 이상 필요하다는 추산이 나온다. “지방정부가 예산을 부담하고 중앙정부는 과일을 따 먹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 이유다. 그렇다고 멈출 순 없다. 농어촌은 이미 임계점에 와 있다. 실패 가능성을 이유로 멈춰 서기에는 사라져 가는 마을의 시간이 너무 빠르다. 기본소득 존폐가 아닌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얼마를 풀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바꿨는가’를 묻는 평가가 필요하다. 업종별 매출 변화, 카드 사용 패턴, 전입자의 체류 기간과 취업 여부 등을 냉정하게 따져 제도를 가다듬고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결국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수당이 아닌, 붕괴하는 지역 공동체를 다시 잇는 ‘사회적 혈류’가 되어야 한다. 15만원이라는 숫자가 지역 상점의 결제창을 울리고 그 온기가 다시 이웃의 일자리로 돌아오는 선순환의 감각을 깨워야 한다. 정부는 재정 책임을 더 분명히 해야 하고 지방정부는 단순 지급을 넘어 정주 정책과 일자리·주거·교육 인프라 개선을 병행해야 한다. 시범지역에 전입한 시민은 ‘혜택만 보고 빠지겠다’는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소멸의 벼랑 끝에서 던진 이 승부수가 ‘돈을 나누는 정책’을 넘어 ‘삶을 나누는 공동체’를 재건하는 위대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창언 전국부 기자
  • 해수부 청사 앞에서 출사표… 전재수 “부산의 부활 완성하겠다”

    해수부 청사 앞에서 출사표… 전재수 “부산의 부활 완성하겠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부산 부활을 완성하겠다”며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재보궐선거구가 확정되기 전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한 그는 지역구를 맡을 인물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직접 지목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이날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을 완성해 ‘노인과 바다’가 아닌 ‘청년과 바다’, ‘기회의 바다’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수부 앞에서 출마를 선언한 것은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해수부 부산 이전을 이끌었다는 성과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 의원은 ‘부산해양수도특별법’ 제정과 ‘부산해사전문법원 설치법’ 통과,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본사 이전 등 성과도 강조했다. 전 의원은 보궐선거 지역구 확정 시한인 오는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지역 대표를 장기간 공석으로 두는 것은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또 지역구인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군과 관련해 “새로운 접근 방식과 자세와 태도를 가진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하 수석 같은 분”이라며 하 수석을 직접 거론했다. 야당이 제기하는 통일교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는 수사기관에 맡기고 일을 해야 할 때”라고만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주시면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으로 12년 만에 대구시장에 재도전하는 김 전 총리에게 힘을 실은 것이다. 이에 김 전 총리는 MBC 라디오에서 “약속은 안 잡혔지만 홍 전 시장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 전 시장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과거 공약했던 ‘박정희컨벤션센터 조성’까지 검토하며 외연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 경북,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시동…기후정책 중심지 도약 노린다

    경북,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시동…기후정책 중심지 도약 노린다

    경북도가 기후 위기 심화와 탄소중립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기후과학 연구기능을 통합하는 국립기후과학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2일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체계적인 유치 전략 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위기가 산업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복합위기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정책 대응 역량 확보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국가 기후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국립기후과학원을 오는 10월 출범시킬 계획이다. 도는 입지 선정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유치 타당성 분석을 비롯해 건립 및 운영 구상, 단계별 유치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 있는 논리를 구축하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정책국장은 “국립기후과학원 유치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기후정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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