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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1차컷 통과…김관용·김진태·안상수·원유철·이인제·홍준표

    자유한국당 1차컷 통과…김관용·김진태·안상수·원유철·이인제·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태·안상수·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이상 가나다순) 등 6명으로 좁혀졌다.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조경태 의원 등 3명은 탈락했다. 김광림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선후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당은 9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7일 비전대회를 열어 각 후보의 정견발표를 들은 뒤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이틀간 여론조사를 벌여 상위 6명을 추려냈다. 이번 결과는 당 안팎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탈락한 김 전 논설위원, 신 전 위원장, 조 의원은 당내 조직이나 기반이 취약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책임당원 비중이 높은 여론조사의 벽을 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반면 현직 도지사인 김 지사와 홍 지사, 조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현역 의원 3명은 무난히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전 최고위원도 현역은 아니지만 6차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3차례 대권에 도전한 바 있어 이름값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 단골 멤버인 김 의원과 이 전 최고위원,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 지사가 모두 컷오프를 통과해 ‘친박 표심’이 경선에서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 등 6명은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TV조선 초청으로 열리는 첫 생방송 토론에 참석한다고 김 위원장은 밝혔다. 토론회 직후 1차와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를 진행해 20일 2차 컷오프에서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린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태극기 부대’로 뒤덮인 한국당 경선

    ‘태극기 부대’로 뒤덮인 한국당 경선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합동연설회가 ‘태극기 부대’로 뒤덮였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친박(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을 집중적으로 연호했다. 다른 참석자들이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외쳤으나 태극기를 든 인파의 “김진태, 김진태” 외침에 금세 묻혀버렸다.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김 의원 지지자석에서 “내려와라”는 고함과 함께 욕설이 날아들었다. 인 위원장의 모습이 영상물에 뜨기만 하면 “우~” 하는 야유가 쏟아졌다. 김 의원의 연설 차례가 되자 장내는 태극기 부대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김 의원의 연설이 끝나자 태극기 부대 상당수가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제 이름이 김진태 의원과 비슷해 제 이름을 연호하는 줄 알았다”는 농담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연설회장에 남은 김 의원 지지자들은 한국당 주자 중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홍준표 경남지사가 연설을 하는 동안 소란을 피우며 홍 지사를 견제하기도 했다.이날 대회에서 예비후보 9명은 다채로운 구호로 지지를 호소했다. 조경태 의원은 ‘40대 4선 젊은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문재인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바로 조경태”라며 본선 승리를 자신했다.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원유철 의원은 자신이 수도권 출신 50대의 젊은 5선 의원임을 부각했다. 그러면서 “한국형 핵무장을 완성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보수 세대교체론’을 강조하며 “오직 일자리, 닥치고 경제”라는 구호를 거듭 외쳤다. 김진태 의원은 “졸지에 대선까지 나오게 됐다”면서 “문재인, 안철수보다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을 빼앗기면 관공서에 걸리는 태극기에 (세월호 추모의 상징인) 노란색 리본이 달릴 수도 있다”며 보수 지지층에 호소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3선 도지사의 행정 경험을 강조하는 한편 개헌에 반대하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안상수 의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을 해 본 제가 군비협상, 한·미 FTA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익을 지키겠다”고 했다. 이인제 의원은 “당을 떠나 모든 시련을 이겨냈고 15년 만에 돌아왔다”면서 “저의 역량을 다 태워서 불사조처럼 날아올라 당에 위대한 승리를 바치겠다”고 외쳤다. ‘서민 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홍 지사는 “문재인과 토론하면 10분 만에 제압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문재인 좌파정권 출현으로 무능·부패·분열·혼란·포퓰리즘의 대한민국이 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우파의 자긍심을 살리고 당당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한국당은 이날 책임당원 70%, 일반 국민 30% 비율을 반영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18일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한다. 같은 방법으로 2차 컷오프를 실시해 20일 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하며, 31일 본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대선 경선 레이스 시동… ‘최후의 1인’ 선출

    각 정당이 17일 ‘5·9 대선’을 겨냥한 경선 레이스에 본격 돌입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달 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다음달 초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정당 내 경선이 마무리된 뒤에는 연대와 단일화 등 정당 간 추가 경선 가능성도 높다.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최성 경기 고양시장은 이날 4차 합동 TV토론회를 갖고 정국 현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전국 순회경선을 시작해 다음달 3일 ‘최후의 1인’을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안상수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조경태 의원,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상 등록기호 순) 등 예비후보 9명이 참여하는 ‘비전 발표대회’를 가졌다. 18일과 20일 1·2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를 각각 6명, 4명으로 압축한다. 최종 후보는 오는 31일 뽑는다. 국민의당은 이날 예비경선을 통해 6명의 후보 중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을 추려냈다. 25~26일 호남에서 열리는 지역 순회경선이 최대 분수령으로 꼽힌다. 다음달 4일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바른정당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앞서 김무성 의원의 재등판론,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영입론 등도 제기됐으나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양자 대결로 일단락됐다. 18일부터 권역별 경선토론회를 개최한 뒤 28일 최종 후보가 가려진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안보리 대북 제재 ‘구멍’으로 ‘중국’ 지목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구멍’으로 ‘중국’ 지목한 유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따른 대북 제재의 ‘구멍’으로 중국을 지목한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17일 한국을 방문하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중국으로 넘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한다. 틸러슨 장관이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중국인 대표를 내세워 중국 내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제재를 회피하며 불법 무기 거래를 계속했고, 중국이 이를 눈감아줬다고 중앙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패널은 ‘2016 보고서’를 지난달 안보리에 제출했으며 지난주 제재위 홈페이지에 보고서 전문을 공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보고서는 ‘한 유엔 회원 국가가 제보한 제재 위반 의심 보고’라면서 지난해 7월 중국에서 아프리카 에리트레아로 향하던 항공 화물 적발 사례를 소개했다. 패널의 현장조사 결과 45개의 화물상자 안에는 GPS 안테나 등 군용 라디오 통신기기 등이 들어 있었다. 패널이 확보한 항공화물운송장에 따르면 선적인은 중국의 ‘청싱 무역회사’였다. 아직 영업 중인 이 회사의 대표이자 대주주는 ‘페이민하오’라는 이름의 인물이었다. 안보리 결의상 소형무기까지 포함, 북한과의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 페이는 베이징에 있는 또 다른 회사 2개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하나인 ‘광카이웨이싱 광물무역회사’는 2012년에도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전용될 우려가 있는 품목들을 북한에서 에리트레아로 운송하려다 적발된 적이 있다. 페이와 연관이 있는 회사들이 모두 수년에 걸쳐 북한과 아프리카 사이의 무기 거래에 이용된 것이다. 이 기업들은 북한 불법 무기 거래의 본산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KOMID)와도 연관 있는 것으로 패널은 판단했다. 보고서는 “‘중국 석탄 및 철광석 시장의 몇몇 정보원’에 따르면 청싱과 광카이웨이싱 두 기업은 ‘북한산 무연탄·철광석·광물을 중국 시장에 파는 공급자’”라고 소개했다. 북한산 철·철광 등은 안보리 결의 2270호에서 금수 품목으로 지정됐는데, 이후에도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미다. 보고서에는 이처럼 중국과 관련 있는 북한의 제재 위반 사례가 수십여 건 적시돼 있다. 뉴욕타임스는 15일(현지시간) “틸러슨 장관이 출국 전 백악관에서의 거듭된 회의에서 북핵 저지를 위해 중국이 충분히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통지를 방중 때 중국 지도부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강경기류가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자유한국당 경선후보 9명 등록…오늘 비전대회, 15분 정견 발표

    자유한국당 경선후보 9명 등록…오늘 비전대회, 15분 정견 발표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선거 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한다. 경선후보 9명은 이날 행사에서 정견 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당 예비경선 후보는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9명이다.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이날 한국당의 대선 승리를 위한 ‘국민통합’과 ‘보수 재건’을 향한 비전 제시를 주제로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앞에서 15분간 연설한다. 한국당은 이날 비전대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18일 상위 6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1차 컷오프한다. 이후 상위 4명을 남기는 2차 컷오프는 19일 팟캐스트 토론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20일 발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론조사] 뜨는 홍준표… 한국당 지지층 36%·바른정당 28% 지지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신문과 YTN이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한국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지사가 11.5%의 지지율로 2위권과 격차가 큰 1위를 기록했다. 홍 지사는 전 지역에서 우세했으며, 부산·울산·경남(PK)에서 22.0%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대구·경북(TK) 16.8%, 서울 11.2%, 경기·인천 8.3%, 대전·세종·충청 7.8%, 광주·전라 6.2%, 강원·제주 4.9%로 집계됐다. 아울러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투표한 사람의 22.9%가 홍 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지지층에선 36.1%를 얻었다. 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27.6%라는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보수 지지층 역시 홍 지사에게 25.3%의 지지를 보냈다. 홍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자들은 모두 2%대 이하에 머물렀다. 모두 오차범위 내에 몰려 있어 순위를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 2.3%, 김진태 의원이 1.9%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한국당 지지층에서 각각 7.8%, 9.7%씩을 얻으며 다른 주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상수 의원 1.1%, 원유철 의원 0.5%,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0.4%, 김관용 경북지사 0.3%, 조경태 의원 0.3%, 기타 0.1%로 집계됐다. 다만,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 항목이 72.3%로 응답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름·무응답은 6.9%였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이후 한국당 안에 번진 ‘대안 부재론’이 여론조사에서 ‘없음’ 혹은 ‘무응답’으로 드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홍준표 “한국도 ‘스트롱맨’ 나와야”

    홍준표 “한국도 ‘스트롱맨’ 나와야”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로 꼽히는 홍준표 경남지사는 15일 “한국도 이제는 ‘스트롱맨’(strong man)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또 대선 출마와 관련, “이번 주 토요일(18일) 대구에 가서 출마 선언식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홍 지사가 대선 출마 의사를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홍 지사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 주최로 열린 2017년 대선 주자 초청 특별대담에서 “이제 세계가 스트롱맨 시대인데, 한국만 좌파 정부가 탄생해선 안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스트롱맨은 강력한 리더십을 가지고 통치하는 ‘지도자’를 가리킨다. 홍 지사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4강을 한번 보라. 미국의 트럼프, 일본 아베도 극우 국수주의자이고, 러시아 푸틴도 똑같다. 중국 시진핑도 마찬가지”라면서 “한국을 둘러싼 사람들이 전부 스트롱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을 자세히 보면 정권 교체가 정당 간의 교체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교체”라며 “좌파 10년의 적폐는 없느냐, 좌파 10년의 적폐도 굉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정권이) 문재인, 안희정으로 가게 되면 그 정권 자체가 ‘노무현 2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당 후보로 출마해야 할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현 정부에 부채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 긋기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홍 지사는 16일 한국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17일 대선 후보 합동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국당의 대선 경선 새치기 규칙인 일명 ‘황교안 룰’에 반발해 당내 경선 불참을 선언했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이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자유한국당에서 경선룰을 바로잡아 준 것에 감사드리지만, 나는 이번 한국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고 밝혔다. 반면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다시 경선 합류 의사를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공정한 대선 관리 중요”

    황교안 대선 불출마 선언···“공정한 대선 관리 중요”

    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통령선거 주자로 거론돼 왔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결국 대선 불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황 권한대행은 15일 낮 2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통령선거일을 오는 5월 9일로 지정하면서 불출마 입장을 발표했다. 헌법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고심 끝에, 현재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관리를 미루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통령 궐위 상황에 더해 점증하는 국내외 안보 및 경제분야의 불확실성으로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저는 앞으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막중한 책무에 전념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 생각하며 위기관리와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두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대통령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고, 당면한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데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그리고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3일 대선 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 이날까지 사흘 간 대선 후보자 등록을 한 뒤, 오는 16일 합동연설회를 거쳐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3명으로 컷오프한 뒤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그런데 여론조사 직전까지 추가 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특례 규정이 문제가 됐다. 당은 오는 17일 예비경선에서 상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를 컷오프할 예정이지만, 특례 규정을 적용받으면 예비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도 본선에 직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황교안 특혜’, 즉 황 권한대행의 출마를 염두에 둔 특혜 규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 규정에 불만을 가진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지난 13일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날 황 권한대행이 대선 불출마 입장을 표명하자 후보자 추가등록 특례조항을 없애고, 예비경선 후보자 등록 마감시한을 16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황교안 룰’ 갈등 표면화

    당 지도부 “경선 규칙 유지” 김진태·김관용도 대선 출마 사실상 ‘앞문’이 아니라 ‘뒷문’으로도 대선에 출마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둔 자유한국당의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 대선 주자와 당 지도부 간 갈등이 확산일로에 있다. 이로 인해 경선 불참 선언도 잇따르는 양상이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14일 예비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예비 경선뿐만 아니라 최종 경선까지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예비후보 등록 마감일(15일)을 넘긴 18일에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예비 경선을 생략하고 바로 최종 경선으로 직행하겠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정우택 원내대표는 경선 규칙을 수정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당 관계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의식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다른 정당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비하고 경쟁력 있는 주자에 한해 최종 경선에 직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친박계 김진태 의원은 이날 “분열된 애국보수를 재건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도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제일 먼저 간다는 사람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김태호 전 최고위원은 “지금은 나설 때가 아니다”라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진태 대선출마에 이정미 “자유한국당은 철면피 집합소”

    김진태 대선출마에 이정미 “자유한국당은 철면피 집합소”

    친박계 핵심 의원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에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은 94명의 의원을 둔 자유한국당 안에서만 벌써 여덟 번째다. 이에 정의당의 이정미 의원이 “이러다 자유한국장 전 의원이 대선후보로 나서겠다”면서 “철면피 집합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질보다는 양이냐’는 식의 지적인 셈이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진태 의원까지, 이러다 자유한국당 전 의원의 대선후보화 하겠습니다. 철면피 집합소”라면서 “게다가 경선 규칙에 황교안 대행 출마 길 열어 놓아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새누리당 자해 소동에 이어 선거관리에 만전을 다할 총리까지 불러들여 대선 훼방이라도 놓을 심보입니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자유한국당은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인 모양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전날 대선 후보자 등록에 들어갔다. 오는 15일까지 사흘 간 대선 후보자 등록을 한 뒤, 오는 16일 합동연설회를 거쳐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3명으로 컷오프한 뒤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그런데 여론조사 직전까지 추가 등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특례 규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은 오는 17일 예비경선에서 상위 3명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를 컷오프할 예정이지만, 특례 규정을 적용받으면 예비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도 본선에 직행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황교안 특혜’, 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염두에 둔 특혜 규정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규정에 불만을 가진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전날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탄핵된 지 이틀 뒤에 경선룰을 발표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은 대선판에 기웃거리기 전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유한국당 당적을 박탈하고 엄정한 검찰수사부터 촉구해야 한다. 공공연히 헌법을 부정하고 피의자를 대변하는 친박 의원들을 출당시키는 것도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진태 대선 출마 선언…“애국시민들이 내민 손 뿌리치기 어려웠다”

    김진태 대선 출마 선언…“애국시민들이 내민 손 뿌리치기 어려웠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전 처음 전국 단위의 선거에 나간다. 잘못하면 정치적으로 죽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나 혼자 살겠다고 애국시민들이 내미는 손을 뿌리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로 이번 탄핵 국면에서 광화문 일대 태극기 집회에 매주 참여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각하’ 주장에 앞장섰다. 김 의원은 “우리는 사상 처음 대통령이 파면돼 청와대를 나오는 모습을 지켜봤다”면서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상처를 어루만져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분열된 애국보수를 재건하겠다”면서 “우리 당에 실망한 태극기 시민들은 새로운 당을 만들고 있는데, 이분들을 달래 우리 당으로 보수의 기치를 분명히 세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노총·전교조로 나라가 좌경화되고 있다. 폭력시위 도중 사망한 백남기 씨는 기억하면서 태극기 집회에서 분사한 세 분의 열사는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우뚝 세우겠다”라고 약속했다. 예비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대선주자가 뒤늦게 본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특혜를 줬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황 권한대행이 국정을 수습할 막중한 임무가 있는데, 당장 며칠 내 던지고 나오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며 “그분이 어떻게 판단하든 충분히 존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박 전 대통령의 ‘사저 정치’ 논란에 대해서는 “있을 수도 없는 말”이라며 “대통령이 불도 안 들어오는 사저로 들어가셨다. 차분하게 수사·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친박계로 분류되는 데 대해서는 “제게 친박이 주홍글씨처럼 됐는데, 저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안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은 한국당 내에서 여덟 번째다. 앞서 원유철·안상수 의원,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조경태 의원, 박판석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친박’ 김진태 오늘 대선 출마 선언…“보수층 결집”

    ‘친박’ 김진태 오늘 대선 출마 선언…“보수층 결집”

    대표적인 ‘친박계’ 의원인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에 실시될 대통령선거(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김 의원 측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온 국민의 대선 출마 권유를 (김 의원이) 뿌리칠 수 없었다”면서 “보수층 결집을 위해 대선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 도심에서 열린 친박 세력의 탄핵 반대 집회에 매주 참여하며 박 전 대통령의 ‘탄핵 기각·각하’ 주장을 앞장서 펼쳐왔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은 자유한국당 내에서 여덟 번째다. 앞서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조경태 의원, 박판석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 측은 보수층 결집뿐만 아니라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서도 출마한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헌재 결정 ‘불복성’ 발언에 대해 “피청구인이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기 때문에 이미 승복한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모두 헌재 결정에 동의할 의무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 대리인인 ‘국회의원’은 임기 초에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앞에 엄숙히 선서한다”는 내용의 선서를 한다. 위 선서가 헌법 준수와 국민과 국가를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공표하는 하나의 의식임을 고려할 때, 헌법에 기초한 헌재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김 의원의 발언은 그 발언 자체만으로도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한국당 경선 ‘황교안 룰’ 싸고 내홍

    한국당 경선 ‘황교안 룰’ 싸고 내홍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황교안룰’로 불리는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놓고 내홍에 빠졌다. 지난 12일 당 경선관리위원회가 이달 29일쯤 실시되는 본 경선용 여론조사 직전까지 추가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특례 제도를 도입한 것이 화근이 됐다. 컷오프(경선 배제)를 통한 예비 경선이 끝난 뒤에도 후보로 나설 수 있게 했다는 점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배려하는 경선 규칙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마 선언을 앞두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3일 성명서를 내고 “예비경선을 거치지 않고도 본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특례 규정을 둔 것은 공정성을 파괴하는 것이며 특정인을 위한 편법이자 새치기 경선”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은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한국당 경선 레이스에서 이탈했다. 김 전 지사는 당 비상대책위원직에서 물러났고 이 전 최고위원은 “상처받은 보수 민심을 끌어안을 수 있는 마지막 불씨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경선 규칙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대통령 선거는 반장 선거가 아니다. 규칙은 이미 공고됐고 후보자 개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모든 것을 수렴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며 일부 대선 주자들의 반발을 일축했다. 한편 당원권이 일시적으로 회복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주 안에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해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한다면 예비후보는 생각이 없고 본후보에 생각이 있다”며 ‘경선 1위’를 자신했다. 지난해 4·13 총선 전 더불어민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적을 옮긴 4선의 조경태(부산 사하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분권형 개헌, 정책의 연속성이 확보되는 개헌을 이뤄 내고 의원 정수를 300명에서 237명으로 축소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친박(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 “현 방식으론 경선 불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 “현 방식으론 경선 불참”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대권 도전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3일 현재 방식으로는 한국당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성명서를 발표해 “예비경선을 거치지 않고도 본경선에 참여할 특례규정을 둔 것은 공정성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특정인을 위한 편법이자 ‘새치기 경선’”이라고 비판했다. 또 “예비경선과 본경선이 모두 100% 여론조사로 진행되는데, 대상이 당원이든 국민이든 여론조사 방식으로는 후보들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선택권자들의 정확한 의사가 반영되기 어렵다”며 “불가피하다면 지극히 제한적 규모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위기일수록 정도로 가야 한다”며 “이렇게 부실하고 불공정한 경선 방식을 접하고 좌절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이런 방식으로는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다만 경선 방식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 가능성에 대해 이 전 최고위원은 “저는 탈당은 하지 않는다”면서 “이 두 분도 탈당은 절대 안 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이번 경선 룰 결정과 관련해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도 요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 경선은 우리 당이 상처받은 보수 민심을 다시 끌어안고 재기할 수 있는 마지막 불씨다. 그런데 불씨를 지피기도 전에 찬물을 끼얹어 모든 것을 망쳤다”면서 “인 위원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을 떠나달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경태, 오늘 대선 출마 선언…자유한국당 대선 주자 6명

    조경태, 오늘 대선 출마 선언…자유한국당 대선 주자 6명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이 1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선언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으로 옮겼다. 부산 사하을에서 17대부터 내리 4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다. 조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한국당의 대선 주자는 6명이 됐다. 앞서 원유철·안상수 의원,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5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부고]

    ●박찬(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근무)철(코트라 경영관리팀장)씨 부친상 홍석우(전 지식경제부 장관)목영준(김앤장 사회공헌위원장)정도영(정비뇨기과 원장)씨 장인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3151 ●김창수(전 동국대 교수)씨 별세 상윤(동부메탈 부장)씨 부친상 주태우(동국대 교수)변종은(사업)씨 장인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3 ●오세주(전 외환리스 사장)씨 별세 박순명(의사)씨 남편상 오현석(영빈치과의원 원장)민석(홍콩 거주)씨 부친상 김희열(라본르타트르 대표)김은아(바이올리니스트)씨 시부상 11일 연세대 강남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2)2019-4003 ●박민하(SBS 경제부 기자)씨 부친상 임현(삼성전자 책임)씨 장인상 1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258-5940 ●복영규(충북 증평교회 목사)진규(CBS 공연기획센터장)씨 모친상 12일 청주 하나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43)270-8442 ●황영하(한국서부발전 차장)은태(인투온 대표이사)씨 부친상 박주형(센트럴시티 대표이사)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3 ●유창식(전 동성고 교사)동철(유동철치과 원장)상철(중앙일보 논설위원)씨 부친상 12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857-0444
  • 천리마민방위, 김한솔 유튜브 공개 이유는? “우리가 지켜주겠다”

    천리마민방위, 김한솔 유튜브 공개 이유는? “우리가 지켜주겠다”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8일 ’KHS Video’이라는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영어로 똑박또박 말하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김한솔의 영상을 올린 게시자는 ‘천리마민방위(Cheollima Civil Defense)’라는 단체로 국내에 있는 탈북자들에게도 생소한 이름. 통일부와 외교부 당국자 역시 “들어본 적도 없는 곳”이라고 밝혀 그 실체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학파 신세대 ‘백두혈통’인 김한솔 가족을 보호하는 이 단체의 정체는 여러모로 베일에 가려져 있다. 특히 이 단체의 이름인 ‘천리마’는 북한에서 주로 쓰는 용어이고, ‘민방위’는 한국에서 쓰는 말로 북한에서 쓰지 않는다. 이를 두고 이번에 김정남 암살을 계기로 급조된 단체가 아니겠느냐는 시각도 있다. 이 단체의 도움으로 탈북했다는 ‘북조선 고위 간부’라는 사람의 글은 ‘로동당’을 ‘노동당’으로 쓰는 등 문화어(북한말)보다는 표준어의 영향을 받은 어법을 보여주고 있다. ‘천리마’라는 단어의 로마자 표기를 북한식(chollima)가 아닌 남한식(cheollima)를 쓰고 있다.천리마민방위가 영상과 함께 공개한 홈페이지(http://www.cheollimacivildefense.org)에는 “북조선 사람들에게”라는 제목으로 “탈출을 원하시거나 정보를 나누고 싶은 분은 우리가 지켜 드리겠다. 어느 나라에 계시든 가능하다. 가시고 싶은 곳으로 안전히 보내드리겠다. 여러 북한 사람을 벌써 도와온 우리는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고 적혀 있다. 여러 정황으로 미뤄 김한솔 가족은 마카오를 벗어나 제3국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 천리마민방위의 웹 IP를 추적한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타운센드가 주소지로 나왔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그렇다고 천리마민방위가 미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한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또한 “김정남 피살 이후 그 가족에게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왔고,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드렸다. 그 외 북한 사람도 탈출을 여러 번 실행했다”는 글로 김한솔을 도왔음을 밝혔다. 이 단체는 “인도적 대피 요청을 사절한 몇몇 정부에게 유감을 표한다”면서 네덜란드·중국·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 북한 내 지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홈페이지에는 자신을 ‘북조선 고위 간부’라고 소개한 사람이 “북한 사람들이 외국에 나오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단어가 탈출이다. 대사나 검열단 간부도 탈출 심리는 똑같다”면서 “탈출을 도와줘서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고 적은 글도 있다. 그는 “천리마민방위는 단체 이름도, 업적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형체가 없는 신비한 그림자 같은 존재였다. 몇 시간 만에 이뤄진 탈출 과정에 신속하게 동원했던 고급 승용차, 비행기 등 열정과 준비가 놀라웠다”는 후기를 전했다. 천리마민방위 측은 “돕고 싶으시면 이메일로 연락하라”며 이메일 주소도 공개했다. 재정적 지원은 온라인 가상 화폐 비트코인으로 해달라면서 비트코인 주소도 첨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절대강자 없는 與… 대선 후보들 넘치는 이유는

    당선 목표보다 ‘존재감 알리기’… 향후 정치 행보에도 변곡점 역할 자유한국당 소속 인사들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여당 내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조기 대선이라는 ‘정치의 장(場)’이 설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미 출마를 선언한 주자와 거론되는 출마 예상자를 더하면 모두 11명에 이른다. 7일 현재 한국당 대선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안상수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등 5명이다. 여기에 홍준표 경남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김태호 전 경남지사, 윤상현 의원이 탄핵심판 이후 대선 출마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탄핵안 기각·각하 시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레이스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진다. 한국당 대선 주자가 난립하는 이유는 지지율 10%대를 유지하고 있는 황 대행 외에 유력 주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황 대행은 탄핵안이 인용되면 명분이 약화돼 대선에 불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당 대선 후보 자리가 자칫 ‘무주공산’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출마 러시를 이끈 셈이다. 이런 가운데 일부 주자는 ‘대선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 ‘한국당 대선 예비후보’라는 타이틀을 개인의 정치적 목표를 이루는 데 디딤돌로 활용하기 위해 대선에 출마했다는 시선을 받고 있다. 대선 레이스가 존재감을 널리 알리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출마는 정치생명을 연장하고 정치적 입지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정치 행보의 명분을 쌓는 데도 중요한 변곡점이 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북한 미사일 4발 5초 간격 연속 쐈는데…군 당국, 발사 2분 뒤에야 알았다

    북한 미사일 4발 5초 간격 연속 쐈는데…군 당국, 발사 2분 뒤에야 알았다

    북한이 지난 6일 동해상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동시에 발사했지만, 군 당국은 이를 미리 알지 못하고 발사 2분 뒤에 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뒤에야 이를 미국의 적외선 감시 위성(DSP)과 그린파인 레이더가 포착했다고 중앙일보가 7일 보도했다. 미사일 발사 후 2분이면 마하 7~8의 속도로 날아가는 이번 미사일은 동북아를 타격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군은 미군 정찰위성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 관련 정보를 얻는데 과거 북한이 노동미사일을 발사했을 때는 미리 징후를 알아채고 대비에 들어갔을 테지만 이번에는 징후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양국 군이 추진 중인 킬체인의 효과에 의문점이 생긴 것이다. 킬체인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 아군 탄도미사일과 F-35 등 스텔스 전투기로 발사 전 제거하는 작전을 말한다. 전날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4발을 약 5초 간격으로 쐈지만 한·미 정보당국은 미리 알아채지 못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통신 정보를 차단하고 산속 동굴 속에서 액체연료를 미사일에 충전하는 등 은밀하게 발사를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이나 스커드 ER 미사일은 액체연료 주입에 2∼3시간씩 걸려서 두 번째 발사부터는 작전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중앙일보를 통해 북한이 이미 수백 발의 액체연료형 스커드 ER과 노동미사일 가운데 일부를 고체연료형으로 개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런 관측이 사실이라면 향후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킬체인 작전은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고체연료를 쓸 경우 은폐가 가능해 작전 반경이 늘어나고, 미사일 장착 속도도 빨라져서다.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은 탄두가 추진체가 분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소한 스커드 ER(사거리 1000㎞) 또는 노동미사일(사거리 1300㎞)이거나 그 개량형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을 봤을 때 북극성-2형(사거리 2000∼2500㎞)이나 무수단미사일(3500㎞)은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노동이나 스커드 ER 속도인 마하 7∼8과 비슷했다. 북한이 지난달 12일 발사한 북극성-2형과 무수단미사일은 마하 13∼15 수준이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속도가 마하 20이다. 사거리가 1만㎞ 이상이어서 1000㎞로 쏠 수가 없다. 북한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주일미군기지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켓(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탄도로켓 발사 훈련은 전략군 화성포병들의 핵전투부 취급 질서와 신속한 작전 수행 능력을 판정 검열하기 위하여 진행되였다”며 훈련에 ‘유사시 일본 주둔 미제침략군 기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미사일 탄두 부분을 의미하는 ‘핵전투부’ 취급 훈련을 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에 시험발사한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할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현지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언제 실전으로 번져질지 모를 준엄한 정세의 요구에 맞게 고도의 격동태세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김정은은 “당 중앙이 명령만 내리면 즉시 즉각에 화성포마다 멸적의 불줄기를 뿜을 수 있게” 기동준비, 진지준비, 기술준비, 타격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라고 명령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홍라희 미술관장 갑작스런 사퇴, 아들 구속 때문?

    홍라희 미술관장 갑작스런 사퇴, 아들 구속 때문?

    “일신상 이유로 퇴진” 삼성 경영위기 충격 대외활동 부담감 커 리움·호암 후임 미정 동생 홍라영 체제로 홍라희(72) 삼성미술관 관장이 6일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전격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두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홍 관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3월 6일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음”이라는 짤막한 발표자료를 통해 홍 관장의 사임을 밝혔다.삼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더이상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바 없다”며 “후임 등 향후 문제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관장은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사태 당시에도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물러났다가 3년 뒤인 2011년 3월 복귀한 바 있다. 미술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 관장의 전격 사퇴 배경으로 아들 이 부회장의 구속수감을 꼽고 있다. 남편 이 회장의 오랜 와병 중에 관장직을 수행하긴 했으나 대외적인 공식활동은 극도로 자제해 왔다. 베니스비엔날레와 같은 해외 주요 미술행사에 간혹 얼굴을 내밀곤 했으나 아들까지 수감되면서 대외적인 활동을 지속하기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술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그렇게 누워 있는 데다 아들까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 수감되고 삼성그룹이 경영 위기를 맞게 되면서 충격이 매우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의 최순실 일가 특혜 지원과 관련해 미래전략실 사장단이 총사퇴한 것도 홍 관장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홍 관장의 건강 이상설이 돌고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홍 관장은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냈던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장녀로 경기여고,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이다. 1967년 이 회장과 결혼했으며 시아버지인 고(故) 이병철 회장이 경기도 용인에 세운 호암미술관 관장에 1995년 1월 취임했다. 2004년 10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면서 두 미술관의 관장직을 맡았다. 홍 관장은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총 1만 5000여점을 소장한 국내 최고의 사립미술관 관장이자 세계적인 컬렉터로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혀 왔다. 삼성미술관은 후임이 확정될 때까지 총괄부관장으로 있는 홍 관장의 동생 홍라영 부관장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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