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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성추행 의혹 전면 부인 “한 편의 소설을 썼다”

    정봉주, 성추행 의혹 전면 부인 “한 편의 소설을 썼다”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자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현직 여기자 A씨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A씨는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자신을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 전 의원 측은 1~2일 안에 법적 조치 등을 포함한 공식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7년 전 A씨를 만난 건 맞다. 그러나 한 편의 완벽한 소설을 썼다”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서울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상황인 만큼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정 전 의원의 복당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추행 의혹’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갑자기 취소

    ‘성추행 의혹’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갑자기 취소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려 했으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연트럴 파크’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이날 오전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정 전 의원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일축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의혹 보도는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답변할 이유가 없다”며 “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고 중앙리보가 전했다. 정 전 의원 캠프 관계자는 기자회견 시작 5분 전 “오늘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회견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회견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인 고은의 성추행 #미투에 반박하는 ‘술집 마담’ 화제의 글

    시인 고은의 성추행 #미투에 반박하는 ‘술집 마담’ 화제의 글

    원로 시인 고은씨에 대한 충격적인 ‘미투(#metoo) 폭로’에 대한 반박의 글이 올라왔다. 1993년 언저리 서울 종로구 한 술집에서 여성이 포함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위 행위를 했다는 최영미 시인의 폭로에 대해 해당 술집 여주인으로 알려진 한모씨가 “소설”이라고 반박했다.한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늦게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려 “최영미 시인이 언급했던것 처럼 문단에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만연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최 시인이 언급한 고은 시인은 그런 부류가 아닌것으로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분은 승려출신이라는 자긍심이 항상 있었고 입으로는 수없이 기행적인 행동과 성희롱 발언을 언급 했을지언정 의자 위에 등을 대고 누워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손을 넣고 만지고 그런 추태적 성추행 기행을 했던 기억은 아닌것 으로 안다”며 “그 시대 그시 절에는 성희롱이란 개념없이 노상방뇨도 하고 횡단보도 옆에 두고 차도로 뛰어다니고 질서와 상관없이 쾌쾌한 담배연기 속에서 질퍽한 밤 문화를 보내기도 했던 미성숙했던 문화적 흐름을 지금의 잣대로 처벌을 하는 건 심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영미 시인의 폭로 글에 등장한 “누워서 황홀경에 빠진 괴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더니 술집마담이 묘한 웃음을 지으며 한마디 했다. ‘아유 선생님두’”라는 대목에 대해서도 “최 시인이 고발장에서 마치 내 말인 것 처럼 인용한 글 ‘아유 선생님두’라는 말은 한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영미 시인 그대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질문하고 싶다. 탑골 공원 주변 정확한 장소명과 그 자리에 함께 동행한 인물명 그리고 고은시인의 추태 목격자 문인을 거명해달라”며 “문단에 물과기름 처럼 겉도는 최영미 시인 평소 욕심이 남다르다는건 알지만 문단의 거목을 낭설만 가지고 진흙탕으로 끌어들여 매장시키려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또 “ 문단에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건 아니다”면서도 “알맹이들은 빼고 껍데기를 논하면서 실체없이 허무하다. 그 시절은 남자 문인들보다 젊은 20~30십대 여성들이 문단에 등단 하고 싶어서 어떻게들 했는지 묻고싶다. 명망 높은 출판사에 시집 출간내고 싶어 어떻게들 했는지? 그러고서들 시대가 바뀌니 모든 책임들을 강자 약자로 분류를 한다면 그건 아닌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한씨는 자신에 대해 “나는 최영미 시인이 동아일보에 쓴 고발장에서 언급한 ‘1992년 겨울에서1994년 봄 사이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 인 ‘탑골’을 운영 했던 주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시절만 하여도 탑골은 가난한 문인들이 낭만을 노래하고 배고프고 술고픈 문인들이 가난하지만 인정이 넘치고 눈물이 넘치던 순정이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간”이라며 “있을수 없는 가공의 소설은 삭제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한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성추문 으로 사회가 요동을 친다. 썩거나 앓던 이는 언젠가는 뽑게 되어있다. 힘의 논리로는 강자가 약자를 추행하면 힘없이 당한자는 일생을 과거의 어두운 그림자로 인하여 멍에로 끓려 다닌다. 성추행 폭로 고발자의 용기에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이팅!~ 하라고, 최영미 시인이 언급했던것 처럼 문단에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 만연해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최시인이 언급한 고은시인은 그런부류가 아닌것으로 기억한다. 그분은 승려출신이라는 자긍심이 항상 있었고 입으로는 수없이 기행적인 행동과 성희롱 발언을 언급 했을지언정 의자 위에 등을 대고 누워 바지 지퍼를 내리고 자신의 아랫도리에 손을 넣고 만지고 그런 추태적 성추행 기행을 했던 기억은 아닌것 으로 안다. 고은 시인은 시인이며 입답꾼 재담가다. 30년전 그시절 문화는 섹시하다. 입술이 매력적이다. 맛있게생겼다. 그런 농을 침을 흘려가면서 위안 삼아 많이들 입에 오르내리며 순정이있던 밤문화 시절이 있었다. 최루탄 가루에 콧물 눈물 흘리고, 암울했던 6월 항쟁과 민주화 투쟁의 연장선에서 시대의 아픔과 새희망을 노래하며 뜻을 함께 하는 문인들이 모여 그시대 그시절에는 성희롱이란 개념없이 노상방뇨도 하고 행단보도 옆에 두고 차도로 뛰어다니고 질서와 상관없이 쾌쾌한 담배연기 속에서 질퍽한 밤문화를 보내기도 했던 미성숙했던 문화적 흐름을 지금의 잣대로 체벌을 하는건 심한것 같다. .... 8살만 되어도 아이 손에는 핸드폰을 들려주고 각가정에는 승용차 성인1대씩 소유하고 전국 팔도를 자유자재로 유람하고 세계여행을 내땅 밟듯이 자유로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최첨단 문화왕국에서 금연지역 시각으로 희뿌연 30여년전 벌어졌던 성희롱 발언들을 어떻게 부풀려도 너무 부풀려 마녀사냥 하듯 죽일 죄인을 만드는것 해도 해도 너무 한것 같다. 최영미 시인 그대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질문하고 싶다. 탑골 공원 주변 정확한 장소명과 그자리에 함께 동행한 인물명 그리고 고은시인의 추태 목격자 문인거명요함. 문단에 물과기름 처럼 겉도는 최영미 시인 평소 욕심이 남다르다는건 알지만 문단의 거목을 낭설만 가지고 진흙탕으로 끌어들여 매장시키려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그래야만이 자신이 주목받기 때문인지? 아니면 성희롱 내지 성추행 또는 성폭행을 직접적 으로 당한적은 있는지? 펙트로근거를 올렸으면 한다. 여론에 휘말려 매장 당하게 하지 말고 정획한 펙트가 아니면 소설 그만 쓰고 반성할게 있으면 지금이라도 반성하고 사죄하길 바란다. 그렇게 소설 쓰면서까지 자신을 홍보하고 싶나? 문인이면 문인답게 좋은글로 독자들에게 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설설설 갖으고 진실인 처럼 모든이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지 말기를 ... 그렇다하여 문단에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건 아니다. 알맹이들은 빼고 껍데기를 논하면서 실체없이 허무하다. 그시절은 남자 문인들보다 젊은 20~30십대 여성들이 문단에 등단 하고 싶어서 어떻게들 했는지 묻고싶다.?... 명망 높은 출판사에 시집 출간내고싶어 어떻게들 했는지? 그러고서들 시대가 바뀌니 모든 책임들을 강자 약자로 분류를 한다면 그건 아닌것 같다. 거두절미 하고 소설은 그만 쓰고 고은시인이 사회에서 지탄 받을 만큼 근거있는 기행 펙트로 밝혀 주기를... 다시 말하지만 이번 일간지에 1000자 분량 올린글은 최영미 소설 이였다가 펙트다. ㅡ참고로 나는 최영미 시인이 동아일보에 쓴 고발장에서 언급한 <1992년 겨울에서1994년 봄 사이 탑골공원 인근의 한 술집> 인 <탑골>을 운영 했던 주인 으로서 ( 최영미 표현에 따르면 “ 술집마담 ” ) 최영미가 고발장에서 언급한 고은 시인의 그러한 자위행위 장면은 전혀 목격한 적이 없으며 10년을 넘게 그분을 지켜 보았어도 그런적은 없었다. 그리고 여기자들과 인터뷰하실때도 농담을 흘리기는 했을지언정 잡스럽거나 추행은 일절없이 목소리를 깔고 젊잖으셨다.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그러기에 최시인이 고발장에서 마치 내 말인 것 처럼 인용한 글 ㅡ“ 아유 선생님두” 라는 말은 한적도 없다는 것을 밝힌다. 소름끼친다. 나의 성격이 곰살부리는 여우도 아니고 거친 야생마 기질이 강한 내가 섹기 부리듯 ... 헐 ㅡ참고로 나는 중앙일보 <남기고 싶은이야기들>에서 [풍류탑골] 2000년4월부터 50회가량 민족문학인들의 뒤이야기를 연재 하기도했다. 고은시인이 만약 그러한 기행을 했다면 그 재미난걸 왜 내가 연재할 당시 추가시키지 않았겠는가. 최영미가 언급한 1992년겨울~1994년 봄 최시인이 문단에도 등단하기 전에 잘나가는 명망 높은 출판사 사람들 틈에 끼여서 왔던 기억도 생생하고 그는 고은 선생님과 함께 동석한 적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시절만 하여도 탑골은 가난한 문인들이 낭만을 노래하고 배고프고 술고픈 문인들이 가난하지만 인정이 넘치고 눈물이 넘치던 순정이 어우러지는 문화적 공간이였지 있을수 없는 가공의 소설은 삭제하기 바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세근 신문방송편집協 사무총장

    진세근 신문방송편집協 사무총장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는 1일 진세근(58)씨를 협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진 사무총장은 서울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중앙일보에서 홍콩 및 베이징 특파원, 사회담당 부국장을 거친 뒤 서경대 초빙교수 겸 대외협력실장을 지냈다.
  • ‘이팔성, 이명박 일가에 22억 로비’…검찰, 이상주 관련 메모 확보

    ‘이팔성, 이명박 일가에 22억 로비’…검찰, 이상주 관련 메모 확보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컴플라이언스팀장(준법경영 담당 전무) 등에게 22억여원의 돈을 건넸다고 적힌 메모와 비망록을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다.검찰은 실제로 돈이 이상주 전무에게 전달됐는지, 또 그 돈 중 일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도 전해졌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송경호)가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이팔성 전 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8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이 불법 자금을 집행한 내역을 정리한 1장짜리 메모와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적힌 비망록을 발견했다. 이 자료에는 ‘SD(이상득 전 의원·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8억원’, ‘이상주 14억 5000만원’ 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선 직전인 2007년 10월 선거자금 용도로 약 8억원, 이 전 대통령이 취임한 이듬해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약 3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14억 5000만원을 추가로 줬다는 것이 이른바 ‘이팔성 메모’의 구체적인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팔성 전 회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표적인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 인맥이다.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 출신으로 2004년 우리투자증권 사장에서 물러난 뒤 ‘야인’으로 있었다. 당시 서울시장이던 이 전 대통령의 제안을 받고 그 이듬해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를 맡기도 했다. 2007년 대선 때에는 이명박 후보의 상근특보였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였던 2008년 3월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자리에 공모했으나 떨어졌다. 그러나 석달 만인 2008년 6월 정부가 최대주주인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약 3년 뒤인 2011년 2월에는 우리금융지주 최초로 회장직을 연임했다. 비망록에 나온 대로라면 이상주 전무에게 돈 전달이 종료된 시기와 연임 성공 시기가 맞아떨어진다. 이 때문에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이 처음부터 ‘인사 청탁’ 목적으로 이상주 전무와 접촉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상주 전무뿐만 아니라 돈을 건넨 쪽도 이미 조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돈의 성격에 대해 “공공성을 띠는 금융 공기업 자리와 관련된 돈”이라면서 “당선축하금·사례금 등 여러 가지 목적의 자금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이팔성 전 회장을 세 차례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이상주 전무가 이 전 대통령 취임(2008년 2월 27일) 이후에도 돈을 받았다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취임 이전에 받은 자금이 일부 있더라도 그 이후에 돈이 건네졌다면 전체적으로 하나의 범죄인 ‘포괄일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뇌물수수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10년이지만, 이상주 전무에 대한 사법처리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 측은 돈의 성격에 대해 다르게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14억 5000만원은 이상주 전무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돈”이라면서 “대선자금으로 받았다는 8억원 역시 이상주 전무는 이팔성 전 회장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아 연결만 해줬을 뿐 얼마가 오갔는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혹은 이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상주 전무 개인의 명예에 해를 끼치려는 시도”이라면서 “검찰도 한쪽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듣지 말고 중간에서 ‘배달사고’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영진 서울시의원 ‘도시철도 안전-퇴직 전문가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서영진 서울시의원 ‘도시철도 안전-퇴직 전문가 활용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교통위원장 서영진, 더불어민주당, 노원1)는 28일 서울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서울 도시철도 안전운행 및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퇴직 전문가 활용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통합 이후 도시철도의 운행 안전 개선은 물론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서울교통공사 퇴직자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서영진 교통위원장의 개회사와 양준욱 서울시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손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의 주제발표 후, 성중기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구종원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정책과장, 김대식 서울교통공사 경영지원실장, 김정태 한국퇴직연금개발원 부회장, 김동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연수 서울교통공사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영진 교통위원장은 “작년 5월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하여 서울교통공사가 출범한 이후 서울교통공사 전 임직원이 서울 지하철의 안전운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하며 “최근 평균수명 연장 및 노후 복지 불안 등으로 인해 퇴직자들의 근로욕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퇴직 전문가들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토론회가 건설적인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의 뉴스공장’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한 자유한국당 논평, 비판해야”

    ‘김어준의 뉴스공장’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한 자유한국당 논평, 비판해야”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27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날 자유한국당 낸 논평에 대해서 촌평했다.김어준은 “자유한국당이 논평을 통해 ‘이윤택 등 대표적 좌파인사들 성추행은 충격을 가져왔다. 이들은 전 정부가 주장한 문화계 블랙리스트’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자유한국당 여성의원들은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조력자의 일탈행위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중앙일보는 기사에 ‘대통령 지인 연극계 원로’라는 문구를 썼다. 이 역시 의도가 뻔하다”고 말했다. 김어준은 “보수정당 내 여성 정치인들, 보수매체 여성 언론인들 이런 의도와 수작에 대해 오히려 강력하게 비판하고 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야 어렵게 나선 여성, 어렵게 찾은 이 기회를 살리는 길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 청와대서 다스 소송 변호사와 여러 차례 만났다” 검찰 진술 확보

    “MB, 청와대서 다스 소송 변호사와 여러 차례 만났다” 검찰 진술 확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초 청와대에서 미국계 로펌인 에이킨 검프의 김석한 전 수석파트너(변호사)를 여러 차례 만난 정황이 검찰이 포착해 수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에이킨 검프와 김석한 변호사는 다스의 BBK 투자금 반환과 관련된 미국 현지 소송을 맡은 로펌과 소속 변호사다. 검찰은 삼성이 소송 비용을 대신 내도록 이 전 대통령이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통해 지시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가 최근 이 전 대통령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기획관으로부터 “이 전 대통령이 당시 김석한 변호사를 최소 두 차례 이상 접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21일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검찰은 다스가 BBK 투자금 반환 소송 법률대리인으로 에이킨 검프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이 직접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 등에 따르면 다스가 미국에서 처음 투자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은 2003년이다. 그러나 6년간 별다른 성과가 없이 지지부진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2009년 초 삼성 측에 먼저 연락해 변호사 선임 등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성 측은 이 전 대통령 측의 요구사항을 삼성의 미국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에이킨 검프에 전달했다. 이에 삼성이 이 전 대통령 측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판단한 김석한 변호사가 이 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는 것이 검찰이 보고 있는 정황이다. 이 자리에 삼성 측 인사는 동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스는 2009년 3월 에이킨 검프와 BBK 투자금 반환 소송 선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관련 실무는 김백준 전 기획관이 전담했다. 검찰은 다스 실소유주가 이 전 대통령인 것으로 판단하고, 동계올림픽 폐막식 이후인 이르면 3월초쯤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해 직접 뇌물죄로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웨덴 잡은 여자컬링…‘안경선배’ 김은정의 매력에 푹 빠졌다

    스웨덴 잡은 여자컬링…‘안경선배’ 김은정의 매력에 푹 빠졌다

    세계 최강팀을 연이어 격파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공동 1위에 오른 여자컬링팀이 화제다. 특히 여자컬링팀의 주장이자 스킵인 김은정(28·경상북도체육회)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동그란 뿔테 안경을 쓰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스톤을 정확하게 투구하는 김은정의 매력에 푹 빠진 국내 팬들은 ‘안경선배’라는 애칭을 붙여줬다. 투구 후 팀원들을 향해 억센 경상도 사투리로 스위핑(비질)할 시점을 일러주고 작전을 지시하는 김은정의 카리스마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여자컬링 대표팀 5명 가운데 김은정을 포함한 4명이 경북 의성군 출신이다. 김은정은 의성여고 친구사이였던 김영미(27)와 함게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했다. 이후 김영미의 친동생 김경애(24)가 팀에 합류했고 김경애의 친구인 김선영(25)이 들어왔다. 서울 출신 김초희(22)가 영입되면서 김씨로 구성된 김팀(Team Kim)의 진용이 갖춰졌다.김은정의 취미는 건담 프라모델 조립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북체육회팀은 2014년 소치올림픽 때 경기도청팀에 밀려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했다. 김민정 여자컬링 대표팀 감독은 “7번이나 이겼던 경기도청팀에 패해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면서 “선수들과 사흘간 집에 틀어박혀 건담과 레고를 조립하며 묵언수행했다”고 말했다. 김은정도 “당시 컬링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다”면서 “건담을 조립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네티즌들은 경기장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김은정의 의외의(?) 취향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또 김은정이 신은 귀여운 캐릭터 양말도 화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은정이 경기화 속에 포켓몬스터 ‘꼬부기’가 크게 그려진 발목양말을 신은 모습의 영상 캡처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MB 청와대도 국정원 특활비로 총선 여론조사 의혹

    MB 청와대도 국정원 특활비로 총선 여론조사 의혹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유용해 총선 대비 여론조사를 여러 차례 실시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현 성균관대 교수)과 당시 정무수석실 비서관이었던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이 같은 혐의 사실을 적은 것으로 6일 전해졌다. 박재완 전 장관과 장다사로 전 기획관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008년 총선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집권한 직후인 4월에 치러졌다.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내에선 ‘친이명박계’와 ‘친박근혜계’가 공천을 두고 계파 간 세력 다툼이 치열했다. 총선을 한달여 앞둔 3월 한나라당 공천 심사에서 친박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다. 이들은 집단 탈당해 ‘친박연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검찰은 당시 청와대가 실시한 총선 대비 여론조사가 박근혜 정부 시절 총선을 앞두고 이뤄졌던 ‘진박(진짜 박근혜계)’ 의원 공천 경쟁력 조사와 유사한 구조라고 의심하고 있다.앞서 검찰은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12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에 관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이 여론조사를 직접 지시하거나 묵인 또는 방조했는지 조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 5일 MB 청와대의 국정원 특활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백준 전 대통령 총무기획관을 구속 기소하면서 이 전 대통령을 ‘주범’으로 명시했다. 이 전 대통령이 관여한 특활비 유용 액수는 4억여원으로 기재됐다. 그러나 2008년 총선 대비 여론조사에 사용된 국정원 특활비 규모가 밝혀지면 유용 액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검찰은 여론조사에 유용된 국정원 특활비가 억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국회 업무를 관장하는 정무수석실 특성상 청와대 예산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을 수는 있다”면서도 “국정원 특활비를 여론조사 비용으로 댄 적은 없는 걸로 안다”고 반발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후배 여검사 강제추행 시도·술자리 욕설 성희롱…잇따르는 #미투

    후배 여검사 강제추행 시도·술자리 욕설 성희롱…잇따르는 #미투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데 이어 숨겨져 있던 검찰 내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2차 피해를 우려해 진상조사를 피하고, 검찰조직은 가해자에 사직을 권유하거나 이전 발령을 내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일보는 지난 2015년 한 재경지검에서 남자 검사 A가 후배 여검사 B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시도했으나 검찰이 진상을 규명하지 않고 A검사의 사표를 수리하는 선에서 사건을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2일 보도했다. 내부 증언에 따르면 A검사는 회식자리에서 만취한 채 B 검사를 성추행했다. 검찰청 내부에 이런 소문이 퍼지자 A검사는 사표를 제출하고 옷을 벗었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함구했고 B검사도 A검사가 사직하는 것으로 족하다는 의견을 밝혀 조사나 감찰이 이뤄질 수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지방의 한 검찰청에서 남자 검사 C가 회식 자리에서 여자 검사에 “술을 따르라”고 하거나 욕설을 하며 성희롱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사건 직후 해당 검찰청 간부들이 여 검사들을 불러 피해 상황을 파악하려 했으나 여 검사들은 2차 피해를 두려워해 C검사에 대한 감찰이나 징계를 원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해당 검찰청은 최근 인사에서 C검사를 다른 지검으로 발령하는 선에서 사후 조치했다. 그러나 서 검사의 폭로 이후 C검사는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경필 “내가 철새면 노무현·김대중도 철새”

    남경필 “내가 철새면 노무현·김대중도 철새”

    지난달 8일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내가 철새면 노무현, 김대중도 철새”라고 말했다고 중앙일보가 2일 보도했다.남 지사는 지난달 2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한번도 진영을 옮겨 본 적이 없다. 보수를 개혁하려고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국민의당과 통합을 추진하는) 지금 상황은 결국 바른정당이 문을 닫는 것이다. 통합개혁신당은 정체성이 모호해 합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1990년 3당 합당에 반대해) 꼬마 민주당을 만들었다가 나중에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왔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당을 여러 번 만들었다”면서 “내가 철새면 노무현·김대중도 철새냐”라고 반문했다. 남 지사는 현 정부가 포퓰리즘 정책을 펴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잘 하길 바랐는데 자꾸 포퓰리즘으로 간다”면서 “성장 동력은 없는데 최저임금 인상을 밀어붙이고 노동개혁은 안 한다. 이러다 진짜 큰 기업이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남에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어떻게 보면 나는 감사하다. 일단 초기에 아들이 잡혀서 감사하고 아들이 구치소에서 성경과 책을 읽고 운동을 하면서 자기 성찰을 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초반에는 거의 매일 면회를 가다가 요즘은 일주일에 2~3번 간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영지청장 “서지현 사건, 알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통영지청장 “서지현 사건, 알았지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가 소속된 창원지검 통영지청의 노정환 지청장이 지난해 서 검사로부터 해당 사실을 보고받았지만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고 밝혔다.노 지청장은 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8월 부임하자마자 서 검사가 찾아와 8년 전 겪은 성추행 사건과 관련 수차례 상담을 요청했고 이 같은 사실을 상부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노 지청장은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이미 지났고 징계시효도 지나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면서 “서 검사 역시 이런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진상규명을 해달라고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서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한 2010년은 성범죄가 친고죄였던 때로 발생 시점 6개월 이내에 고소해야 수사가 가능하다. 민사소송의 공소시효가 3년이어서 달리 법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없었다는 게 노 지청장의 설명이다. 노 지청장은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상부에 보고했다고도 말했다. 서 검사가 지난달 29일 언론에 성추행 사건을 폭로한 것에 대해 노 지청장은 “어떤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이런 일이 터져서 상당히 곤혹스럽다”고 말했다고 중앙일보는 보도했다. 서 검사는 지난해 8월 통영지청에 부임한 부장검사에게도 성추행 사실을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 검사가 언론 앞에 서기 전 검찰 내부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돈 30억원 갖고 있던 이유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 돈 30억원 갖고 있던 이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유영하 변호사는 최근 박 전 대통령의 수표 30억원을 보관하고 있던 이유를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가 보관하고 있던 박 전 대통령의 돈은 모두 최근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처분을 받았다. 유 변호사는 “이 돈은 변호사 선임을 위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위임을 맡아 보관하던 돈”이라고 설명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유 변호사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한 뒤 수표 30억원과 현금 5억원을 합쳐 35억원 범위내에서 변호인단을 구성하려 했다고 한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박 전 대통령 사건을 맡는데 난색을 표했다. 거물급 변호사 한명은 변호인단 구성비용으로 30억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한다. 유 변호사는 “1심에서만 그렇게 돈을 다 쓰면 나머지 재판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비용을 많이 깎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해당 변호사팀 내부에서 “그 돈으론 못한다”는 이견이 불거져 얘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어쩔수 없이 최근까지도 30억원짜리 수표를 보관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유영하 변호사의 설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MB 물귀신 작전’?…“이전 정부도 썼다고 들어”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MB 물귀신 작전’?…“이전 정부도 썼다고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상납 혐의와 관련해 ‘이전 정부’를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자신은 ‘이전 정부에서도 (청와대가) 국정원의 지원을 받았고, 청와대가 써도 법적 문제가 안 된다는 보고를 받았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은 26일 중앙일보가 유영하 변호사와 나눈 인터뷰에서 언급됐다. 유영하 변호사는 탄핵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을 변호하고 최근까지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접촉하고 있는 인물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지난 4일 국정원 특활비 불법 수수 혐의에 대해 물었다. 그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집권 초에 “‘이전 정부에서도 청와대가 국정원 지원을 받아서 쓴 돈이 있고, 우리(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써도 법적으로 문제가 안 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래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 그 돈을 어디다 어떻게 썼는지 보고받은 것이 전혀 없다는 게 박 전 대통령의 주장이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자기가 쓴 특활비는 국정원 특활비가 아니라 대통령 특활비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정농단 재판과 마찬가지로 특활비 혐의 재판도 나가지 않을 것 같다고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주장대로라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또는 당시 국정원은 이전 정부, 특히 이명박 정부에서 국정원 특활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관련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박 전 대통령의 반박인 셈이다. 다만 중앙일보는 유영하 변호사의 인터뷰를 보도하면서 ‘유영하 변호사의 주장은 사실 관계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지만, 그의 첫 인터뷰인 점을 감안해 가급적 그대로 반영했다’는 단서를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아무도 최순실 얘기 안 해줬다고 안타까워 해”

    “박근혜, 아무도 최순실 얘기 안 해줬다고 안타까워 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왜 사람들이 나한테 최순실 이야기를 안 해줬을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은 최순실에게 속았을 뿐이라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고 있는 것이다.26일 중앙일보가 유영하 변호사를 인터뷰한 보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에 대해 “내가 속은 것 같다. 내가 참 많은 걸 몰랐다”고 유영하 변호사에게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순실이 대통령 앞에선 다소곳했고 심부름도 잘 했기 때문에 자기 앞에서 하는 행동과 밖에서 하는 게 완전히 달랐다는 걸 상상도 못 했다고 유영하 변호사는 전했다. 유영하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에게 “국정원·경찰·민정수석 등 보고받는 데가 많은데 최순실 관련 보고가 전혀 없었냐”고 묻자 박 전 대통령은 “그런 보고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 왜 사람들이 나한테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 해줬을까”라며 안타까워하며 여러 번 말했다고 유영하 변호사는 전했다. 삼성 문제 등이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그때서야 박 전 대통령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박 전 대통령과 유영하 변호사는 주장했다.2016년 9월쯤 ‘비덱’(최순실씨 모녀의 독일 개인금고 역할을 한 페이퍼 회사) 문제가 터졌을 때 박 전 대통령이 독일에 있던 최순실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묻자 최순실이 대뜸 “비덱이 뭐예요?”라고 잡아뗐다고도 말했다. 이 때문에 이때까지도 박 전 대통령은 ‘언론이 없는 일을 만들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유영하 변호사는 전했다. 그러나 2017년 1월까지도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간담회, 정규재TV 인터뷰 등을 통해서 ‘모든 일을 누군가 엮었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에도 최순실에게 속았다는 해명으로 선을 긋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자신이 정치적 음모의 희생양이라는 점을 강조했던 것과 상충되는 발언인 셈이다. 중앙일보 역시 인터뷰 전문을 보도하면서 ‘사실 관계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도 있지만 첫 인터뷰인 점을 감안해 가급적 그대로 반영했다’는 단서를 달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심재윤(삼성메디슨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유갑열(전 개포고 교사)신무철(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장)마현석(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차장)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2 ●홍정호(머니투데이 미디어총괄사장)씨 모친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72-2011 ●이동렬(한국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부장)씨 장모상 24일 경남 창원 마산MH연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55)223-1000 ●오현서(예장연극영화학원장)씨 모친상 남경읍(뮤지컬 배우)씨 장모상 남유라(배우)씨 조모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4 ●조상태(전 아시안CICE 회장)씨 별세 창재(스타이너코리아 대표)길제(거나백 이사)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10분 (02)3010-2232 ●강영진(전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장)김헌수(나무종합건축사무소장)윤순일(서울내과 원장)오준석(사업)씨 장모상 24일 평촌 한림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1)382-5004 ●안영주(JW중외제약 메디칼본부장)씨 시부상 24일 국립경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431-4400
  • 최순실이 개각 지휘?…조윤선 문체부 장관 입각 4개월 전 ‘메모’

    최순실이 개각 지휘?…조윤선 문체부 장관 입각 4개월 전 ‘메모’

    조윤선 전 정무수석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입각 사실을 최순실씨가 4개월 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나왔다.최순실씨의 가방에 관련 내용이 적힌 메모지가 있었고, 당시 이를 찍은 사진이 남아 있어 법원에 증거로 제출됐다고 중앙일보가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 5월 최순실씨의 가방에서 ‘문체부 장관(조윤선)’이라고 적힌 메모지가 나왔다. 당시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이를 발견해 휴대전화로 촬영해 둔 사진이 이메일 계정에 남아 있었던 것. 장시호씨가 이 메모를 발견한 지 석달 뒤인 2016년 8월 조윤선 전 수석은 차기 문체부 장관으로 내정됐고, 다음달인 9월 임명됐다. 최순실씨가 차기 문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조윤선 전 수석을 추천했거나, 내정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메모에는 문체부 장관 외에도 환경부 장관, 정책수석, 비서실장, 농림부 차관 등의 직책에 적혀 있다. 항목마다 체크(√) 표시가 돼 있는데 ‘√환경부 장관(현 차관)’, ‘√문체부 장관(조윤선)’로 적혀 있다. 환경부는 현 차관을 장관으로, 문체부는 조윤선 전 수석을 장관으로 하게 되거나 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실제 인사가 메모대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당시 환경부 차관이었던 정현만 차관은 차관직을 끝으로 환경부를 나왔다. 대신 조경규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2016년 9월 환경부 장관에 임명됐다. 그 외에도 ‘√정책수석’, ‘√비서실장’, ‘√농림부 차관’ 등이 적혀 있으나 사람 이름은 없이 직책명만 적혀 있다. 모두 사진이 촬영된 2016년 5월 또는 6월에 새로운 사람이 왔던 자리라고 중앙일보는 보도했다.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과 이원종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016년 5월부터,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016년 6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장시호씨의 이메일 계정에서 발견됐으나 다른 사진들과 섞여 발견되지 못 하다 최근 다시 확인돼 법원에 증거로 제출됐다. 한편 조윤선 전 장관은 이날 항소심에서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송월, 마스크 질문 왜?…평양엔 미세먼지 없나

    현송월, 마스크 질문 왜?…평양엔 미세먼지 없나

    1박 2일 일정으로 남한을 찾은 현송월 북한 천지연관현악단 단장은 방남 기간 내내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 옅은 미소만 보일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런 그가 22일 강릉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KTX 열차에서 우리 측 안내 직원에게 한 말이 화제다. 전날부터 강릉역과 답사지인 공연장, 호텔 주변에서 많은 시민과 만난 현 단장은 “왜 이렇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으냐”고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안내 직원은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현 단장은 왜 이런 궁금증을 가졌을까? 그가 사는 평양에는 미세먼지가 없는 걸까. 지난 국내외 언론보도를 찾아보면 평양 등 북한 일부 지역도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는 북한 안에서도 화력발전소와 인구가 대거 모여 있는 평양과 평안남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측정된다고 보도했다. 북한 전역에 설립된 주요 발전소 8곳 가운데 6곳이 평안·평남 지역에 있고, 전자기기나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도 이 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매체는 평양 출신 탈북민의 말을 인용해 “발전소와 공장 인접지역에서 여과 없이 쏟아내는 공해물질이 상당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 평안·평남에는 북한 전체인구의 30% 가량이 몰려 있고 이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나무, 석탄 등을 땔감으로 사용해 이에 따른 미세먼지 발생량도 심각할 것이라고 추측했다.중앙일보는 국제 의학전문지 ‘란셋’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후와 건강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의 초미세먼지 피해 위험이 중국보다 심각하다고 전했다. 북한의 초미세먼지로 인한 연간 조기 사망자 숫자는 2015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750명 수준으로 중국(700명)은 물론 한국(380명)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초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주 원인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세먼지를 조심하라’는 북한당국의 일기예보가 나온 적도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2013년 12월 5일, “평양을 비롯한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안개가 자주 끼고 있다”면서 “대기 중의 미세먼지가 확산하지 못하고 안개와 혼합돼 머물러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남한도 중국발 미세먼지와 짙은 안개로 수도권 일대 하늘이 내내 흐렸다. 같은해 10월에는 중국 신화통신이 미세먼지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m도 되지 않은 평양의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사진 속 평양시민들은 아침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고 있었으나 마스크를 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한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에 대한 정확한 측정값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서울 등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미클럽 신임 회장에 이강덕 KBS 실장

    주미 특파원 출신 중심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사단법인 한미클럽은 신임 회장에 이강덕 KBS 대외협력실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새 이사진에는 강찬호(중앙일보), 박찬수(한겨레), 배병우(국민일보), 윤정호(TV조선), 이도운(문화일보·감사), 이우탁(연합뉴스TV·감사), 장진모(한국경제신문), 정운갑(MBN), 주영진(SBS), 최영해(동아일보), 김승일(한국일보·전직), 공영운(문화일보·전직)씨 등이 위촉됐다. 신임 편집위원은 임미현(CBS), 이태규(한국일보), 박희준(세계일보), 심인성(연합뉴스), 이제교(문화일보), 이승헌(동아일보), 송현정(KBS), 김미경(서울신문), 임민혁(조선일보), 손제민(경향신문)씨 등으로 구성됐다. 한미클럽은 또 원로 언론인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위원장 봉두완)와 지도위원회(간사 박승희)도 출범시켰다고 덧붙였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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