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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하도급거래공정화법 등 통과

    농협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분리를 골자로 한 농협법 개정안이 11일 개정 논의가 시작된 지 17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농협법 개정안을 재석의원 241명 가운데 찬성 210표, 반대 13표, 기권 18표로 의결했다. 또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도록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하도급거래공정화법 개정안 등 법률안 71건을 통과시켰다. 방송통신위원회 홍성규·김충식·양문석 위원에 대한 추천안도 의결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홍성규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교수를, 민주당은 양문석 상임위원과 김충식 경원대 교수를 각각 방송통신위원으로 추천했다. 개정된 농협법이 내년 3월 시행되면 농협중앙회는 ‘1중앙회-2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 중앙회는 조합과 농업인 교육·지도 등을 맡으면서 신설되는 경제지주 및 금융지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지주사의 경영 및 인사권을 갖게 된다. 중앙회는 법 시행 후 3년 이내에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고, 자본금의 30%이상을 경제부문에 우선 배분해야 한다. 경제지주는 농축산물 판매와 유통·가공 등 사업부문과 기존 13개 경제 자회사를 총괄하게 된다. 또 금융지주는 농협은행과 농협보험을 분리해 신설하고 NH투자증권 등 기존 자회사를 맡는다. 국회는 또 최근 저축은행 부실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실상 공적자금인 정부출연금을 투입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의결했다. 개정된 예금자보호법은 부실 저축은행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공동계정을 한시 도입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홍성규·허백윤기자 cool@seoul.co.kr
  • 서울 ‘휴게공간’ 수상작 발표

    서울시는 11일 ‘건물전면 매력 있는 문화휴게공간 만들기’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28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은 삼성본관 건물 전면을 시민들의 문화 휴게공간으로 제시하고, 공개공지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중앙대생 김정현 외 2인의 ‘오픈 서킷 스테이션’(Open Circuit Station)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인하대생 윤현정 외 2인 등의 3개 작품이 뽑혔다. 시상식은 17일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최고령 현역배우 장민호·백성희씨 “그때 배웠지, 연극엔 편집이 없다는 것을”

    최고령 현역배우 장민호·백성희씨 “그때 배웠지, 연극엔 편집이 없다는 것을”

    “지난해 12월 극장 현판식 때 잠시 무대에 올라 연극 ‘파우스트’의 독백을 일부 했는데 60여년 연극 인생 가운데 그날이 가장 떨렸어. 객석에 누가 앉았는지도 몰랐을 정도이니…. 마치 20대 때 첫 무대에 올랐던 기분이었지. 잠깐 맛보기로 연극 대사 치는 데도 그렇게 떨렸는데 이번에는 정식 개관작품이야. 생각해 봐. 자기 이름이 붙은 극장 무대에 선다면 얼마나 긴장되겠어. 이번만큼은 연기가 아닌 무대에서 진짜 인생을 살 듯 공연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야.” 며칠 전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다며 짤막한 인터뷰를 주문하던 장민호(87)씨는 막상 인터뷰가 시작되자 20대 못지않게 힘이 넘쳤다. 옆자리의 백성희(86)씨는 “연출을 맡은 손진책 감독(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습 때 하도 혼을 많이 내 공연 때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며 웃었다. 손 감독은 애써 못 들은 척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이름을 딴 백성희장민호극장(서울 서계동) 무대에 11일 개관작 ‘3월의 눈’을 올린다. 연습에 한창인 국내 최고령 남녀 현역배우를 극장에서 만났다. ●200편 이상 동반 출연… 20여편은 ‘부부 연기’ 장씨가 먼저 “백 선생 눈치만 봐도, 냄새만 맡아도, 아니 숨소리만 들어도 난 그녀의 생각을 알 수 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질세라 이어지는 백씨의 응수. “아무리 친해도 남녀가 유별한데 무대에서 포옹하는 게 어렵잖아. 근데 나는 장 선생님이라면 맘 놓고 포옹할 수 있고, 손도 쓰다듬을 수 있어. 이 남자, 내 손안에 있다니까.” 두 사람이 함께한 작품은 200편이 넘는다. 그 중 부부로 나온 작품만도 ‘백년 언약’ 등 20여편이다. 이번 ‘3월의 눈’에서도 노부부를 연기한다. “진짜 부부보다 더 끈끈한 관계”라며 두 사람은 또 한번 웃음을 터트린다. 아무리 오래 무대에 섰어도 기계가 아닌 지라 더러 실수도 한다는 두 사람. 하지만 상대가 대사를 잊었다 싶으면 ‘귀신같이’ 빨리 알아채고 메워 준다고. 60여년 무대 위 동고동락이 가져다준 노하우다. ●상대가 대사 잊었다 싶으면 ‘귀신같이’ 메워줘 무대에 얽힌 우여곡절과 감동의 순간을 물어 봤다. 장씨는 수백편 출연작 가운데 1973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개관 작 ‘성웅 이순신’을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에 그럴 듯한 극장이 처음 생겼으니 첫 공연에 당시 박정희 대통령 부부와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어. 잘 나가다가 글쎄, 맨 마지막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무대가 돌아야 하는데 회전이 안 되는 거야. 대망신이었지. 그때 배웠어. 연극에는 편집이 없다는 것을.”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땀이 난다.”는 장씨는 “연극은 현장예술”이라는 말을 몇 번이고 강조했다. 그는 40년에 걸쳐 ‘파우스트’ 공연만 네 번 해 ‘파우스트 장’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백씨는 첫 데뷔무대를 가장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1943년 극단 현대극장의 ‘봉선화’로 데뷔했는데 첫 무대 때 수많은 눈이 나만 바라봐서 객석이 너무 무서웠어. 전쟁터에 나가는 용사 심정이었지. 콧등에 땀이 얼마나 송송 맺히던지…. 첫 장면을 무사히 마치고 무대 뒤로 퇴장하는데 등에서 땀이 비 오듯 흘렀어.” 가장 힘들었던 작품은 1964년 국립극단의 연극 ‘만선’이란다. “기존 역할과 전혀 다른 색깔의 구포댁 역을 해야 했는데 정말 힘들게 공연을 마쳤어. 그런데 고생하고 노력한 만큼 대가가 오더라고. ‘만선’으로 백상예술상 제1회 여우주연상을 받았지. 변신을 시도한 첫 작품이면서 성과가 바로 이어진 작품이라 기억에 오래 남아.” ●“국립극단 법인화, 올 것이 왔다 싶었다” ‘한국 연극계의 산 증인’인 두 배우는 한국 연극사상 떠들썩한 사건이었던 ‘국립극단 법인화’를 어떻게 볼까. 국립극단은 지난해 8월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장씨와 백씨, 두 원로 배우만 빼고 모든 단원을 내보냈다. 잠깐의 침묵 뒤에 백씨가 입을 열었다. “국립극단이 철밥통이다 뭐다 말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1973년) 장충동으로 온 뒤 한동안 공무원들이 자리를 꿰차고 있었어. 그러니 연극에 발전이 없었지. 한번쯤 개혁이 있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지라 (법인화 당시) 올 것이 왔구나 싶더라고. 중요한 건 이제부터 앞으로 얼마나 잘해 나가느냐야.” 그때 국악인이자 배우인 김성녀(61) 중앙대 교수가 예고 없이 등장했다. 그는 손진책 감독의 부인이기도 하다. 두손엔 떡 상자가 들려 있었다. “두분 선생님, 여전히 너무 곱고 멋지세요. 응원차 들렀어요. 떡 좀 드세요.” 떡을 안기는 60대 김 교수도, 떡을 받아든 80대 두 배우도 마냥 들뜬 신인들 같았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 탓에 지칠 만도 한데 노() 배우의 표정에 ‘피곤’이란 단어는 없었다. 영하 3도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문에 실릴 사진이 밝게 나와야 한다.”며 바깥 촬영을 강력히 주장하는 두 사람. 진정한 프로의 기(氣)가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했다. 공연은 오는 20일까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남북, 대화의 4월 맞이하나

    남북, 대화의 4월 맞이하나

    한반도에 봄은 올까. 군사실무회담 결렬 이후 남북 모두 대화의 수요는 충분히 팽창해 있는 상태인 만큼 대화의 물꼬가 터지기 시작하면 6자회담 등 한반도 대화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온다. 10일 종료된 미군 증원 전력의 원활한 전개에 대한 지휘소훈련(CPX)인 키리졸브 훈련에 대해 북한은 예년 수준의 비난으로 마무리했다. 북한이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12쪽짜리로 2008~2010년 키리졸브 훈련을 망라해 비난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정도다. 통일부 당국자는 “백서는 특정 정책이나 사안에 대해 각종 동향을 종합해 세계여론을 환기시킬 때 북한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면서 “백서 형식이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비난 동향은 예전과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키리졸브 훈련 후 북한이 군사·무력 도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잃어가고 있다. 이조원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우리가 즉각 대응을 경고한 상태에서 자국민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도발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제사회 지원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도발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화의 물꼬가 트이는 중요한 계기는 식량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북한을 방문중인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의 조사단은 이번주 안으로 식량조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이들이 작성한 보고서 발표를 분수령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르면 4월 중에도 국제사회의 식량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 대북 전문가는 “뉴욕의 주유엔 대표부를 통해 이미 미국과 북한은 식량지원 재개에 대한 사전 교감이 이뤄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북한이 식량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핵시설 조치 등 명분을 만들어 줘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4월 15일 고 김일성 주석의 99세 생일(태양절)과 김정은의 방중을 계기로 식량지원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도 있다. 그러나 고비는 천안함 사건 1주기(26일)이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천안함 1주기까지 북한이 조용히 지나가는지가 중요하다.”면서 “북한이 다시 도발을 일으킨다면 사실상 이번 정부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안함·연평도 문제를 어떻게 풀고 갈지도 숙제다. 정부가 두 사건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상태고 국내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문화마당] 망자(亡者)의 편지/조혜정 영화평론가·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문화마당] 망자(亡者)의 편지/조혜정 영화평론가·중앙대 예술대학원 교수

    전자메일이나 문자 메시지가 쉴 틈 없이 오가고, 트위터나 카카오톡처럼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한 대화의 장이 활짝 펼쳐져 있는 스마트 컬처(smart culture) 시대에 ‘편지’라는 단어는 아날로그의 아련함과 안간힘을 연상시킨다. 아무래도 편지는 사적 관계에서 오가는 특성 탓인지 내밀하고 낭만적이며 친근하다. 그것에 담겨 있는 소식이 설사 슬픈 것일지라도, 편지가 지닌 인간적인 체취와 기대로 인해 기다리게 되고, 그 기다림은 설렘과 즐거움을 동반하기 십상이다. 대학 시절 즐겨 되뇌던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는 그래서 여전히 나의 애송시 중 하나이다. 영화에는 수많은 편지가 등장한다. 기쁘고, 행복하고, 설레고, 짜릿하고, 낭만적인 편지가 있는가 하면 안타깝고, 그립고, 아프고, 슬프게 하는 편지도 있다. 때로 어떤 편지는 너무 두렵고 처절해서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그 어떤 연설보다 읽는 이를 각성하게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편지는 바로 죽은 자, 망자(亡者)의 편지일 것이다. 이정국 감독의 영화 ‘편지’(1997)는 바로 ‘망자의 편지’가 중심 모티프인 영화이다. 깊이 사랑했던 남편(박신양)이 죽자 그의 영원한 부재를 견딜 수 없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아내(최진실)에게 배달된 남편의 편지. 죽음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내를 근심하며 써내려간 남편의 편지는 그 절절한 사랑으로 당시 관객들을 울게 만들었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1995)도 아름다운 설원 풍경과 함께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 영화로 기억된다. 이 영화 역시 망자의 편지가 모티프로 등장한다. 물론 산 자(나카야마 미호)가 망자에게 편지를 보내자 답장이 오고, 그가 망자와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사람(망자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내용이어서 디테일에는 차이가 있지만, 여하튼 죽은 자로부터 편지가 온다는 설정은 동일하다. 그리고 망자의 편지가 산 자에게 추억과 사랑을 일깨워 살아갈 의미와 의지를 선사한다는 점에서도 ‘편지’와 맥락이 닿는다. 그런데 현실에서 우리에게 알려진 망자의 편지는 잔인하다. 고통과 원통함이 가득한 망자의 편지는 살아 생전 그의 고통을 외면하고 외려 그를 괴로움의 나락 속으로 밀어 넣었던 우리 사회의 비정함과 비루함을 통렬하게 적시하고 있다. 2년 전 스스로 세상을 등진 연기자 장자연의 편지다. 당시에도 편지의 존재가 일부 알려지기는 했으나 소문으로만 잠시 떠돌았을 뿐,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잊힌 바로 그 편지이다. 더구나 그 편지가 50여통이나 되며, 망자가 겪었던 고통의 내막이 비교적 소상하게 적혀 있다는 소식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아직 진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고, 수사기관에서 재조사를 천명했으므로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릴 사안은 아니지만, 일부 공개된 편지 내용은 충격적이다. 장자연의 편지는 우리 사회 남성들의 비틀린 성 의식과 권력의 천박함을 고발한다. 편지에는 여성을 여전히 성적 대상으로, 자신의 성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로 간주하고, 돈이든 지위든 힘을 이용하여 이른바 ‘성 상납’을 요구하는 비열하고 추한 남성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하다. 장자연은 그들을 ‘악마’라 칭하고, 그 악마들의 리스트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편지의 수신자에게 ‘복수’를 부탁했다. 이처럼 편지에는 ‘악마들’에게 시달리고 능욕당한 그의 고통이 절절했고 그만큼 복수에 대한 염원도 간절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그가 부탁한 복수는 묻혀졌다. 2년 늦게 도달한 망자의 편지는 우리 사회의 부도덕함과 비루함과 부끄러움을 상기시켰다. 맺히고 응어리진 것은 풀어야 하고 한(恨)은 해소되어야 한다. 명명백백한 조사를 통해 장자연을 둘러싼 내막을 밝혀야 한다. 책임이 있는 자는 책임을 져야 하고,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성의식은 바로잡혀야 한다. 이제 망자의 원혼을 달래주는 것은 우리(사회)의 몫으로 남았다.
  • 베트남 어린이 무료수술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는 중앙대병원과 함께 베트남 구개열(입천장 갈림증) 어린이 환자 5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수술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술을 위해 입국한 베트남 어린이 환자들은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13일 베트남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09년 5월 중앙대병원, 베트남 꽝응아이성 정부와 함께 의료봉사활동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또 2009년부터 지금까지 29명의 구순열(입술 갈림증) 환자와 백내장 환자 30여명을 수술하고, 베트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해 오고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한나라당 방통위원 홍성규씨 추천

    한나라당은 7일 여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홍성규(63)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석좌교수를 추천키로 했다. 한나라당 고위 당직자는 “한나라당 몫 방통위 상임위원은 1명으로, 홍 석좌교수를 추천키로 했으며 관련 서류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석좌교수는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KBS 기자로 활동했으며 KBS 보도국장, 특임본부장을 거쳐 TU미디어 부사장, 방통위 정책평가위원장을 지냈다.
  • [고시&취업플러스]

    ●국립농업과학원 홍보 계약직 공채 기간제 계약직 홍보담당자 1명.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홍보 관련 분야 실무 경력자. 수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근무. 소셜미디어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인터뷰 자료 작성 등 담당. 응시원서는 과학원 홈페이지(www.naas.go.kr) 및 나라일터(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7일까지 우편(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0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홍보기획팀) 또는 방문 제출. 이메일(daesong@korea.kr) 제출 가능. 홍보기획팀 (031)290-0165. ●부산시 계약직 공무원 모집 사회복지과, 시의회사무처 등 전임계약직 나급 3명. 미디어센터, 비전 전략담당관실 전임계약직 라급 각 1명. 사회복지과 나급은 회계 관련 박사학위 취득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 일반 학사학위 취득 후 6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자 등 분야별 채용 기준 다양. 응시원서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5일까지 우편(부산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총무과 고시담당) 및 방문 제출. 총무과 (051)888-2721.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여수시 지방계약직 채용 홍보 전문 전임계약직 다급(7급 상당) 1명. 여수시청 또는 산하기관 근무 예정. 20세 이상으로 신문방송학, 언론홍보학, 국어국문학 등 관련 학사학위 취득 후 2년 이상 해당 분야 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11일까지 방문(여수시청 총무과 인사팀) 제출. 우편 및 인터넷 제출 불가. 인사팀 (061)690-2123.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인턴 선발 연구인턴 3명. 연구자료 수집 및 연구조사 보조 등의 업무. 18세 이상 29세 미만으로 1~3월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전공 제한 없음. 지원자는 7일까지 워크넷(www. work. go. 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후 첨부파일은 이메일(vredlee00@keis.or.kr) 제출. 운영지원팀 (02)2629-7124. ●강원도 지방계약직 공무원 채용 중화권 관광마케팅 전임계약직 다급 1명, 영어권 관광 마케팅 라급 1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국외 홍보 마케팅.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로 다급은 직무분야 관련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또는 학사학위 취득 후 4년 이상 경력자. 라급은 관련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5년 이상 경력자 등. 응시원서는 강원도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및 나라일터에서 내려받아 7일까지 우편(강원 춘천시 중앙로 1 강원도청 관광마케팅사업본부 해외 마케팅팀) 또는 방문 제출. 해외마케팅팀 (033)249-3362.
  • 동작 아토피 종합대책 마련

    동작구는 아이는 물론 부모들까지 괴롭히는 아토피 피부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역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하위 50%, 의료급여수급자 1·2종 및 다문화 가정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16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중앙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동작보건소에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전문의의 아토피 무료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비 6만 5000원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는 9일에는 중앙대병원에서 두 시간에 걸쳐 참가자의 피부타입을 측정하고 아토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관리방법 등을 일러 주는 건강강좌와 캠프도 마련한다. 앞으로도 중앙대병원 아토피 지원센터와 연계한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기획과(820-9492)나 아토피 상담실(820-95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관동대 명지병원장 김세철씨

    김세철 전 중앙대 의료원장이 2일 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 김 원장은 중앙대부속 용산병원장, 중앙대병원장, 중앙대 의무부총장 등을 지냈고 대한성학회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인사]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지역직능팀장 오해식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현수△물류정책과장 김준석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 △처장실 정관회△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이형남 이인숙△보상정책국 보상정책과 이제복△보훈선양국 기념사업과 노원근△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 정현종△서울북부보훈지청 김광남◇서기관 전보△서울지방보훈청 박윤근△대전지방보훈청 이태용△광주지방보훈청 조춘태△국가보훈처 최기용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인천지방조달청장 이기만 ■충남도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세종특별자치시출범실무준비단장 김영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센터장 박종국△비상임이사 방옥균(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 이정희(중앙대 교수) 김철진(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김홍국(하림그룹 회장)△감사 박지용(한국식품과학회 분과위원장) ■아주대의료원 △행정부원장 김윤기△내과부장 탁승제△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정윤석△건강증진센터〃 김광민△감염관리실장 최영화△국제진료센터부소장 김상현◇주임교수 및 임상과장△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소아청소년과 박문성△정신과 노재성△피부과 김유찬△외과 왕희정△신경외과 김세혁△재활의학과 임신영△마취통증의학과 문봉기△방사선종양학과 오영택△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병리과 김영배△순환기내과 탁승제△종양혈액내과 최진혁△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 박해심△신경과 주인수△흉부외과 홍유선△성형외과 박명철△응급의학과 정윤석△가정의학과 김광민△핵의학과 안영실◇주임교수△생화학교실 조혜성△예방의학교실 장재연△인문사회의학교실 임기영◇임상과장△소화기내과 김진홍△호흡기내과 박광주△감염내과 최영화△신장내과 신규태△외상외과 이국종△정형외과 전창훈△산부인과 김행수△안과 안재홍△이비인후과 정연훈△비뇨기과 안현수△영상의학과 박경주△산업의학과 이경종△치과 백광우 ■IBK투자증권 ◇보임 <브랜치장>△안산Branch점 김정호<팀장>△E-Biz지원팀 이명주△상품지원팀 최원준△Hot-Line센터 박혜란 ■메리츠종금증권 ◇상무보 선임 △기획본부장 김수광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전무 이성원△상무 윤법노<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승진△개인고객그룹장 김정관△GIS〃 임춘수◇전무 승진△강서지역본부장 정현철△강남〃 심승진◇상무 승진△법인본부장 송상엽△경영지원〃 서영근◇전무 신임△채권운용본부장 이용우◇상무 신임△e비즈니스본부장 이석로◇상무보 신임△WM사업본부장 김종승◇상무 전보△강동지역본부장 김진태△중부〃 이재복◇상무보 전보△강북지역본부장 이병철<한국투자신탁운용>△상무 박현수 ■SPC그룹 △미래전략실 부사장 김경중 ■MBC <계열사(내정)> ◇사장 겸임△충주MBC 윤정식△삼척MBC 임무혁◇사장 선임△광주MBC 서경주△춘천MBC 김재형△목포MBC 김성수<자회사> ◇사장 겸임△MBC프로덕션·MBC미디어텍 황희만△ MBC스포츠 안현덕◇사장 선임△MBC아카데미 이주갑△MBC미술센터 조중현◇본부장△MBC프로덕션 홍순관(파견)△MBC미디어텍 천복용(〃)△MBC아카데미 강영은(〃)△iMBC 김윤섭(〃)◇이사△MBC미술센터 홍병의△MBC플러스미디어 정재욱△MBC스포츠 윤재근
  • “세계 건설시장 진출 몇배 더 노력해야”

    “세계 건설시장 진출 몇배 더 노력해야”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에 최삼규(71) 이화공영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2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전임자인 권홍사 회장에 이어 제25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끌게 됐다. 건설업계의 신망이 두터운 최 신임 회장은 지난달 2차례 회장추대위원회에서 대·중소 건설업계를 아우른 추대위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추대후보로 선정됐었다. 최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건설산업이 위기라고 말하지만 지난 65년의 한국 건설 역사는 위기와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무한한 세계 건설시장을 우리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배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최 신임 회장은 소견 발표에서 ▲해외 및 녹색 건설시장 확대를 통한 건설 수주물량 확대 ▲주택, 금융 등 건설 관련 규제의 개선 등을 향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최 신임 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용산고와 중앙대를 거쳐 1971년부터 이화공영㈜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협회 제15~19대 대의원과 16대 윤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을 맡아 왔다. 대한건설협회는 3월 2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5대 회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과학기술위원장 김도연, 국가보훈처장 박승춘, 교육문화수석 박범훈

    과학기술위원장 김도연, 국가보훈처장 박승춘, 교육문화수석 박범훈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김도연(59)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 차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승춘(64) 전 9군단장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는 박범훈(63) 전 중앙대 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도연, 현정부 교과부장관 역임 김 과학기술위원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장, 현 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을 지냈다. 현재 울산대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회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교과부 장관으로 일할 때 교과부 특별교부금을 모교에 지원했다가 5개월여 만에 문책성 경질을 당했다. 때문에 김 내정자의 발탁을 놓고 전형적인 ‘회전문인사’라는 논란이 일 가능성이 있다. 과학기술위는 지금까지는 자문기구였지만 오는 4월부터는 국가연구·개발(R&D) 사업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위원장은 ‘부총리급’에 해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된다. ●박범훈, 후보캠프 출신·전직 총장 박 교육문화수석 내정자는 경기 출신으로 한국국악예고, 중앙대 음악과를 졸업, 중앙대 총장과 서울국악예술고교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으로 있다. 지난 대선 당시 현직 대학총장 신분으로 이명박 후보 캠프에 들어가 ‘폴리페서’논란을 일으켰으며, 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에는 취임준비위원장을 지낸 ‘최측근’인사로 분류된다. 이런 전력 때문에 지난 개각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으나 결국 차관급인 청와대 수석으로 최종 낙점됐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박 내정자의 경륜을 고려해서 가급적 장관급 예우를 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내정자는 총장 때인 2009년에는 여제자에게 “감칠맛이 있다.”는 성희롱 발언을 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박승춘, 前군단장·초빙교수 활동 박 보훈처장 내정자는 강원 출신으로 강릉상고와 육사를 졸업한 뒤 국방부 정보본부장과 9군단장을 지낸 군인 출신이다. 2004년 7월 북한 경비정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침범 때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북측 경비정의 무선응신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데 책임을 지고 군복을 벗었다. 2008년 4·9총선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었으며 현재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단국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제1회 연암문학상에 표성흠씨

    제1회 연암문학상에 표성흠씨

    조선시대 실학자·문필가로 옛 안의현(지금의 함양군) 현감을 지낸 연암 박지원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연암문학상 첫 수상작에 소설가 표성흠(65)씨의 ‘뿔뱀’이 뽑혔다. 경남 함양군은 기성 및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제1회 연암문학상 장편소설 공모를 해 응모작 26편을 놓고 심사(위원장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한 결과 소설가 표씨의 뿔뱀을 선정했다. 상금은 4000만원. 첫 수상자에 선정된 표씨는 경남 거창 출신으로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숭실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0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고 월간 ‘세대’에 중편소설이 당선되기도 했다. 창작집 ‘선창잡이’와 장편소설 ‘토우’ 등을 발표했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올 대입수시 준비 3가지 요령

    올해 대입에서 수시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390명이 늘어 총 모집인원의 62.1%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수시에서도 추가모집이 시행되기 때문에 수시에 대한 기대가 어느 해보다 높다. 하지만 수시 모집은 대학별로 전형이 다양하고, 전형 자체도 생소한 경우가 많다. 또 논술이나 적성검사 같은 대학별 고사도 있어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잦다. 수시 합격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할 수 있는지 입시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다. ●유리한 전형 미리 결정해야 대학이나 입시기관에서는 수시모집 전에 각종 입시설명회를 열게 되는데, 자신에게 어떤 전형이 적합한지를 먼저 가늠하는 게 좋다. 예를 들면 내신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은 ▲학생부 중심 전형, 어학 성적이 탁월한 학생은 ▲어학 중심 전형,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해 실적이 있다면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을 1년 이상 꾸준히 준비해 왔고 학생부 성적이 3등급 이내인 학생은 ▲논술 전형,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학생부 3~4등급대의 학생은 ▲적성검사 중심 전형 및 정시 올인형 등과 같이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입시설명회는 대개 3~4월쯤 열리는데, 평소 자신의 성적과 특성을 잘 살폈다가 참고하면 된다. 이 시기에 대략의 지원 대학을 결정하지 않는다면 실제 수시 원서접수가 이루어지는 9월에 마구잡이로 지원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각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나이스(NEIS) 학부모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결,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면 담임교사에게 정정을 요청해야 한다. 특히 독서활동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꼼꼼히 기재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읽은 소감만 간단히 쓰기보다 학생 자신에게 미친 영향까지 같이 작성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상위권 일부 대학은 학생부 성적을 반영할 때 봉사활동, 리더십, 교내 수상실적 등 비교과도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학생부 기재사항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대학마다 원서접수 일정, 서류제출 일정, 대학별 고사 일정 등이 달라서 이들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메모하면 시기를 놓치거나 실수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수시모집 요강은 대체로 7월부터 각 대학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므로 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올해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의 원서접수가 8월부터 시작된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자. 논술 중심 전형의 지원 여부를 가늠해 보려면 먼저 자신의 논술 실력을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입시업체가 실시하는 논술고사보다는 실제 문제를 내는 대학의 모의논술을 보는 것이 좋다. 지난해 서울시립대는 6월 초에 신청을 받아 중순에 모의논술을 시행했고, 중앙대·성균관대 등도 실시했다. 대부분 대학의 모의논술 신청은 4~6월에 받는데, 비교적 빨리 신청이 마감되므로 대학 홈페이지를 관심 있게 지켜보거나 입학처에 문의해 미리 일정을 확인해 두어야 한다. 대학 모의논술 결과도 대학 홈페이지 또는 개별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모의논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 논술 중심 전형에 지원해볼 만하나 낮은 평가를 받으면 지원 여부를 냉정하게 고민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수차례 검토·요약 입학사정관 전형의 서류를 낼 때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항목별로 글자 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건국대 ‘KU 자기추천 전형’은 지원동기, 학업계획을 각각 1000자 이내로 작성할 것을 원칙으로 했다. 제한된 글자 수에 맞춰 작성하기가 어려워서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쳐 버리거나 전체적인 문맥이 어색해지기도 한다. 이재진 진학사 입시분석실 선임연구원은 “글자 수에 상관없이 각 항목에 맞춰 작성한 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차례 검토하면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도록 제삼자 입장에서 멘토가 돼 준다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도움말 진학사
  • 진해군항제, 통합 창원시 대표축제로

    국내 벚꽃축제 대표행사인 진해군항제가 창원·마산·진해 3개 시 통합에 따라 올해부터 통합창원시의 대표 축제로 열린다. 개화시기에 따라 매년 달랐던 일정도 올해부터 4월 1~10일로 못 박았다. 창원시는 17일 통합시 출범 뒤 처음 열리는 올해 제49회 진해군항제를 5억 5000여만원의 행사비를 들여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군사관학교와 중원로터리 등 옛 진해지역의 벚꽃 명소 외에 창원공단 도로와 신마산지역 산복도로 등 통합 전 창원·마산지역의 벚꽃거리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축제기간 전국에서 진해역까지 관광벚꽃열차를 운행시키는 한편, 주요 행사장을 도는 벚꽃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60여 가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인다. 200여명이 참여하는 강강술래를 비롯해 인터넷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개최하는 과거시험 재현행사, 군복변천사 패션쇼 등의 볼거리 행사를 새로 마련했다. 4월 8일부터 사흘간 진해 공설운동장과 창원 중앙대로, 마산 3·15 아트센터 등에서는 미국, 뉴질랜드를 비롯한 세계 6개국 의장대가 연출하는 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 행사도 열린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중앙대 13대 총장 안국신 교수

    안국신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가 제13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중앙대 이사회는 17일 긴급이사회를 열어 박범훈 전 총장의 사임에 따른 후임 총장으로 안 교수를 선임했다. 안 교수는 1983년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정경대학장, 서울캠퍼스 부총장, 한국계량경제학회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
  • [김문이 만난사람] 서울서 ‘대장장이 45년’ 류상준·상남 형제

    [김문이 만난사람] 서울서 ‘대장장이 45년’ 류상준·상남 형제

    단조(鍛造)의 예술이다. 아무리 딱딱한 쇳덩이라도 필요한 생활 도구로 척척 만들어 내니 말이다. 역사를 거슬러 천년의 기술도 뚝딱 재현해 낸다. 인기 TV드라마 ‘서동요’ ‘대장금’ ‘주몽’ ‘태왕사신기’ 등에서 봤던 소품 도구도 그러한 단조의 예술로 빚어냈다. 하여 어떤 시인은 신화창조의 영웅으로 묘사하기도 했다. 류상준(58)·상남(55)형제. 요즘 같은 ‘현대문명’이란 이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45년째 대장장이로 살아가고 있다. 그것도 형제끼리 아름다운 동행의 길을 걷고 있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대장장이로 열심히 땀을 흘리며 집도 사고, 자식들 대학까지 공부시키고 행복하게 산다. 이쯤 되면 실업난이라는 이유로, ‘눈높이’라는 핑계로 탱자탱자 노는 이들에겐 한번쯤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수색역 바로 옆 ‘형제 대장간’. 10평밖에 안 되는 공간이다. 두 형제는 뜨거운 화덕 앞에서 쉴 새 없이 메질을 하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두들기고 다지고, 벌겋게 달궈진 고철덩이들은 형제의 손기술에 의해 새로운 모양으로 태어났다. 낯선 손님이 왔음에도 “잠깐만 기다리쇼.”라는 말만 던지고는 바삐 일만 한다. 그렇게 20여분.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인터뷰에 응했다. 시간을 뺏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대장간 안에는 낫, 도끼, 지렛대, 이북호미, 경기호미, 낙지호미, 굴 까는 조새 등 생활 주변에서 사용되는 각종 도구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앉을 의자 하나 놓을 공간도 없어 서서 얘기를 주고받았다. 인기척에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형제에게 뭣부터 물어볼까 찬찬히 생각하다가 “힘들지 않으세요.”라고 인사했다. 형 상준씨가 “천직인데요, 뭘.”이라면서 피식 웃는다. 천직이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들린다. 말 그대로 타고난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보람을 느끼고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는 뜻이겠다. 다음 궁금증이 ‘얼마나 벌까’였다. 이번에는 동생 상남씨가 “신문에 쓸 건 아니겠지요.”라면서 “(한달) 천만원 정도 벌어요.”라고 답한다. 이어 “나는 월급을 받고 형은 사장님이다.”라면서 웃는다. 또 생긴 궁금증, 과연 자녀분들은? 형 상준씨는 “우리는 딸만 둘인데 지금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생 상남씨는 “우리집 아들은 대학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하고 얼마 전에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일화 하나. 상남씨의 아들이 취직면접 때였다. 면접관이 아버지 직업을 묻자 아들은 “수색에서 형님과 함께 대장장이로 일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면접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사는 집안이구나’라고 느꼈던지 다음 질문을 안 하고 그냥 통과시키더라는 것. 형 상준씨도 한마디 거든다. “우리집 딸은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아버지가 대장장이라고 자랑을 해 학교 어린이들이 단체로 대장간 체험을 하러 오기도 했지요.” 잠시 선입견을 가졌던 것이 미안해진다. 그래서 얼른 화제를 바꿨다. 훌륭하게 살아온 대장장이의 내력을 얘기해 달라고 했다. 형 상준씨가 말한다. 서울 모래내(남가좌동)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동네 대장간을 보면서 신기함에 빠졌다. 쓸모없는 쇳덩어리들이 생활 도구, 농기구 등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저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졌다. “저는 원래 공부에 취미가 영 없었어요. 공부가 싫더라고요. 그래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버지한테 ‘중학교 진학을 안 하겠다.’고 말씀드렸지요. 어떤 부모도 그런 자식을 좋아할 리 없지요. 아버지는 한참을 생각하더니 ‘그렇다면 기술을 배우라. 밥은 안 굶을 것이다’라고 하시더군요. 그 말씀이 떨어지자마자 동네 대장간으로 달려가 일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그때 대장장이는 전국적으로 소문난 박용신(4년전 작고) 스승님이었지요. 풀무질부터 차근차근 배웠습니다.” 1966년 당시 대장간에서 받은 첫 봉급은 1000원이었다. 그때 호미 한 자루 가격이 50원. 일당으로 따지면 비록 호미 한 자루 값만도 못했지만 그는 군소리 없이 열심히 일을 했다. 자고 일어나면 쇠망치를 잡는 단순한 일이었으나 천직으로 여기고 열심히 대장장이의 길을 닦았다. 또한 당시 아버지는 편자 박는 일을 했는데 틈틈이 시간나는 대로 아버지한테 그 일을 배우기도 했다. 성격이 워낙 꼼꼼해 물건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그런 점이 스승한테 인정을 받으면서 10년동안 모래내에서 대장장이 기술을 익힌 뒤 1976년 서울 암사동으로 가서 대장간을 차렸다. 그의 정성스러운 솜씨로 젊은 나이에 단골손님들도 많이 생겼다. 6년 뒤인 1982년, 상준씨는 다시 모래내에서 대장간을 차렸고 1997년 수색으로 옮기면서 동생이 함께 하기 시작했다. 이 대목에 이르자 동생 상남씨가 얘기한다. “형님은 일찍 대장장이 일을 시작했고 저는 원래 장사를 했어요. 떡집, 야채장사, 치킨집,옷장사 등 안 해 본 게 거의 없어요. 그러다가 거덜나서 길거리에 나앉을 정도가 됐지요. 친구집에서 전전하기도 했고…. 그런 저를 보고 형님이 대장장이 일을 같이 하자고 그러더라고요. 흔쾌히 받아들였지요. 같이 한 지 15년 됐는데 그 사이에 빚도 갚고 집고 사고 자식들 대학 보내고 다 했습니다.” 그는 또 “형님도 월세 살다가 6년전에 집을 장만했고 외환위기(IMF) 당시 은행에서 빌린 3000만원도 열심히 일해서 다 갚았다.”면서 “대장일을 하다 보니 땀 흘린 만큼 돈도 벌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원래 1년만 해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오게 됐다. 이제는 천직으로 여긴다.”고 털어놓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형제는 주로 농기구를 제작했다. 지금은 공사장이나 건축을 위한 도구를 만든다. 얼마 전에는 북한의 개성공단 건설에 필요한 도구를 2000여개나 주문받아 납품했다. 최근에는 방송국에서 자주 찾아온다. 역사드라마에 사용할 소품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 쇄도한다. 역사속의 병장기는 물론이고 드라마 ‘식객’에서 사용된 ‘서울식 전통 칼’도 제작해 화제가 됐다. 이래저래 형 상준씨는 TV에도 여러번 출연했다.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쇳덩이로 예쁜 장미꽃을 만들었고 EBS 특집 ‘극한직업’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했다. 최근에는 금나라 병장기를 재현하고 있다. 칼과 창, 방패 등 금나라 당시의 역사를 연구하는 대학교수의 부탁을 받아 만들고 있다. 이렇게 전국에서 주문 오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외국인 교수가 소문을 듣고 찾아와 “영국에서 매년 대장장이 국제대회를 여는데 한번 참가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 문화재청에서는 인간문화재급에 해당하는 명장 신청을 하라는 연락이 왔지만 형 상준씨는 “초등학교밖에 안 나와 글도 잘 모르니 싫다.”면서 뿌리쳤다. 가끔 칼을 잘 만드는 명장도 찾아와 한수를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형 상준씨한테 지나온 대장장이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한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스승이 만든 물건을 가지고 와서 수리해 달라고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저희 스승한테 야단도 많이 맞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홀로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애들도 다 잘 커 주고 그러니 걱정이 없어요. 지금 생각해도 직업을 잘 택한 것 같아요.” 그는 똑같는 김장 김치라도 써는 칼의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듯 정성을 쏟는 만큼 물건의 질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다. “전통 대장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만 해도 현재 10개 미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제품도 많이 들어오고…. 특히 대장장이 일을 배우려는 사람이 없어요. 몇년 후면 아마 서울에서 대장간이 사라지고 말걸요.” 형제의 꿈은 무엇일까. 동생 상남씨가 말한다. “그동안 만든 작품들이 많습니다. 고구려 시대의 병장기라든가, 삼국시대의 농기구 등 역사 속의 우리 것을 재현하는 전시관을 만들 생각입니다. 또한 대장간 체험장을 만들어 아이들이 견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60대 후반에는 꼭 성사시킬 것입니다.” 형제는 뜨거운 화덕 앞에서 다시 망치를 들고 뜨겁게 달궈진 쇳덩이를 두들긴다. 남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온 45년 세월만큼이나 단단해진 그들의 인생이 아름다워 보인다. 편집위원 km@seoul.co.kr ■ 류상준·상남 형제는 “국내 첫 鍛造 예술전시관 만들겁니다” 형 상준씨는 1954년 서울 모래내(남가좌동)에서 8남매 중 2남으로 태어났다. 1966년 수색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모래내 대장간에서 스승 박용신(4년전 작고)씨한테 대장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10년동안 모래내에서 기술을 익힌 뒤 1977년 서울 암사동으로 옮겨 대장간을 열었다. 지금의 수색역 근처에서 대장간을 차린 것은 1997년. 이때부터 동생과 함께 ‘형제 대장간’을 시작했다. 그의 딸 둘은 중앙대와 추계예술대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있다. 동생 상남씨는 1957년 모래내에서 태어나 수색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일찍 장사꾼으로 나섰다. 떡집, 치킨집, 옷장사, 야채장사를 하다가 망해 15년 전부터 형과 함께 대장장이 일에 동참했다. 상남씨의 아들은 대학에서 세무회계를 전공하고 현재 KCC그룹에 다니고 있다. 형제의 꿈은 국내 최초 단조예술 전시관을 만드는 것이다.
  • ‘노인 일자리 만들기’ 아이디어 만발

    ‘노인 일자리 만들기’ 아이디어 만발

    경기 안양시 호계동 ‘잔치하는 날’은 60세 이상 노인들이 운영하는 국수전문점이다. 안양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500만원을 지원, 2008년 11월 문을 열었다. 33㎡(약 10평)의 작은 매장에서 노인들이 기계로 국수를 뽑고, 매일 신선한 재료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손수 조리한다. 주방은 2명, 홀서빙은 1명이 담당한다. 노인 15명이 5개조를 짜서 교대로 근무한다. 월 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노인들의 수입도 괜찮은 편이다. 안양시는 안양8동에 ‘2호점’을 열었으며 호계2동에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커플데이’도 차렸다.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노인이나 은퇴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노인 취업의 높은 벽을 뛰어넘고 있다. 경기도는 ‘프로시니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만 50세 이상의 교사, 교수, 공무원, 기업체 근무 경력자를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경험과 전문 지식을 살리기 때문에 일에 큰 부담도 없다. 지난해 6월부터 2000여개 업체에서 5000여명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은퇴설계 평생교육인 ‘행복한 인생2막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5개 대학과 푸른여성연합에 위탁, 은퇴설계 프로그램과 직업전환 희망자를 위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소상공인진흥원, 중앙대와 함께 ‘1인 창조기업,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추진한다. 퇴직한 노인층에게 교육과 컨설팅, 사무공간 무료 임대 등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짚풀공예품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화성휴게소에 수공예점 ‘지프로’를 열어 장안7리 노인들이 만든 짚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연간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단순한 일용직을 축소하는 대신 ‘실버 효도 발도우미’, ‘시니어 택배’, 길꽃 어린이도서관의 짚공예 강사 파견, 봉제산 노인복지센터의 생태학습 해설가 등 전문분야 일자리를 대폭 발굴했다.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에서 일자리 1343개를 만들 계획이다. 충북 옥천군은 3월부터 ‘올드 파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지도와 아동보호 및 순찰을 하는 ‘후손사랑’ 사업, 학교 배식 등을 하게 되는 ‘간식 도우미파견’ 사업, 도서관 사서 도우미, 세탁 서비스, 홀몸노인과 장애인 밑반찬 만들기 사업 등을 펼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PT 첫날…환경·비전 등 8개 주제발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PT 첫날…환경·비전 등 8개 주제발표

    “우리의 열정을 충분히 느꼈을 것입니다.” 조양호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위원회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의 실사 첫날인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PT)을 마친 뒤 “우리는 지난 3개월 동안 충분히 준비했고 정성껏 우리의 장점을 설명했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전 강원도지사인 김진선 평창유치위 특임대사도 “평창은 두 차례 실패를 경험하면서 이번 실사를 통해 진전된 모습을 보이려고 애썼다. 평가단은 조감도로만 보여줬던 알펜시아 등의 시설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놀랄 만한 변화를 확인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우리 동계스포츠가 쇼트트랙 중심에서 피겨와 스피드스케이팅, 썰매 종목까지 단시간에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에 평가단은 놀라고 있다. 이는 국민의 유치 염원이 담겨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은 “언론에서는 다소 낙관적으로 보도하는데, 사실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 낙관할 징후가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PT는 비전·유산·소통, 올림픽컨셉트, 경기·경기장, 장애인올림픽, 선수촌, 숙박, 수송, 환경·기후 등 8개 주제를 놓고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비전·유산·소통 주제의 발표자로 나선 성민정 중앙대 교수는 “서울올림픽 개막식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이후 올림픽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봐 왔다.”면서 “그동안 동계올림픽이 아시아에서는 단 2차례 열렸다. 지구촌 인구의 60%가 거주하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아시아의 동계스포츠 발전에 평창이 중심에 서겠다.”고 호소했다. 강광배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부회장은 경기 및 경기장에 대한 PT에서 “어떤 대회든 선수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 선수들은 올림픽의 심장이기 때문이다. 모든 선수들의 경기장 이동 시간이 짧고 선수촌이 즐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알펜시아에서 30분 내 모든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는 역사상 가장 콤팩트한 경기장과 첨단 IT시설을 갖춘 가장 즐거운 선수촌이 될 것”이라며 최고의 선수 환경을 약속했다. 평가단은 실사 이틀째인 17일 PT 없이 알펜시아 스키점프장(개·폐회식장)과 선수촌, 용평의 알파인스키장 등 경기장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평창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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