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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기념품’ 이어 ‘더민주굿즈’ 출시…與 “당원 선물로 제작”

    ‘문재인 기념품’ 이어 ‘더민주굿즈’ 출시…與 “당원 선물로 제작”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이나 서명이 들어간 기념품이 ‘이니굿즈’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당원들을 위한 ‘더민주굿즈’ 제작에 나선다.민주당은 지난 8일 당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공보단 모집 공고를 냈다. 오는 15일까지 공보, 더민주굿즈 프로젝트, 영상·기술 등의 직무로 총 2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중 더민주굿즈 프로젝트팀은 당원들의 수요를 조사·분석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실제 상품을 기획, 디자인, 제작, 보급하는 작업을 도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만들지는 미정이지만, 집권 여당인 민주당 아이덴티티(정체성)를 외관에 반영한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우산, 손수건 등이 더민주굿즈의 후보 제품으로 거론된다. 중장기적으로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캐리커처를 적용한 아이템을 제작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초 민주당에 입당한 디자이너 사업가 출신 김빈 디지털대변인이 당 홍보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의 실무를 총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최근 추미애 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박완주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디지털공보단 활동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올해 하반기 중 여러 가지 더민주굿즈를 패키지로 제작해 신입 당원들에게 입당 기념 선물로 증정하거나 각종 행사의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정당의 수익 사업을 엄격히 제한하는 규제 등을 감안할 때 이를 당원이 아닌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유료로 널리 판매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동안 중앙당이 아닌 시도당이나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당 로고 등을 적용한 각종 소품을 제작해 사용한 사례가 있으나, 대개 수량이 적고 품질 관리도 미흡해 아쉽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북한 핵실험 사전통보 못 받았나…브릭스 중 ‘당혹’

    중국, 북한 핵실험 사전통보 못 받았나…브릭스 중 ‘당혹’

    북한이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중국에 사전통보했는 지에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북한은 여러차례 핵실험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명줄’이라고 할 중국에는 사전통보를 해왔다. 그러나 이날 북한 핵실험 사실이 보도된 이후 중국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이번에는 그렇지 않은 데 무게가 실린다.북한의 핵실험이 중국의 연중 최대 외교행사라고 할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정상회의 개막일에 이뤄졌고, 중국 외교부가 이례적으로 북한의 이번 핵실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는 강한 비난을 한데서도 그런 기색이 역력하다. 3일 연합뉴스는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브릭스 개막 연설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북한 핵 실험이라는 악재가 터지자 중국 측이 크게 당황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통해 미국에 도전한 것일 뿐더러 중국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이번 핵실험 강행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동조해온 중국에 불만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 핵실험이 단행된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례적으로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중국 당국은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도 외교부로 불러 강한 경고음을 전달한 것으로 관측됐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9월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 때 중국 외교부는 성명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표현으로 북한을 겨냥했으나, 이번에는 “강력히 규탄한다”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장롄구이 중국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한 것은 대화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다는 의미로 보인다”면서 “이는 사실상 그동안 중국을 포함해 한국과 미국이 요청해온 대화에 대한 거절의 의미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사회의 대북 추가제재의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여 중국 역시 대북 압박의 수위를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으로 북·중 관계가 더 나빠질 가능성도 커졌다. 현재 진행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추가제재 논의 과정에서 대북 원유 제공 중단을 포함해 다양한 추가 수단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일사]권보근 전 부대변인, 홍익대 겸임교수

    [사일사]권보근 전 부대변인, 홍익대 겸임교수

    민주당 권보근 전부대변인이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교양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권보근 교수는 국회에서 이만섭 국회의장 비서관, 홍재형 국회부의장 비서관, 이낙연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인천시당 대변인 등 중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김동욱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에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도봉4)을 당선 확정하고, 당선인 결정공고를 냈다.더불어민주당은 당헌 제114조에 의거하여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당내 기구로서 광역의회의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시·도 광역의원 협의체로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원의 주요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광역의회 의원들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중앙당 최고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하게 되며, 일찌감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욱 대표의원이 단독입후보하여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동욱 협의회장은 “그동안 전국광역의원 회의가 개최될 때 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힘을 모아주신 전국에 계신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3선 의원을 지내며 정책 전문 인력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지방 자치분권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방자치의 큰 축인 지방의회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해야 성숙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협의회장은 “새로운 국민의 정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자치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짐에 따라 지금이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최적기로 보인다”며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과 정책 전문성의 강화를 통하여 지방의회가 시·도 집행부와 지방자치단체장을 감시·견제하여 보다 투명한 지방자치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협의회장은 “전국 광역의원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국 시·도 광역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특히 당정청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미애 “혁신안, 바이블 아니다” 마이웨이

    추미애 “혁신안, 바이블 아니다” 마이웨이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인 정당발전위원회(정발위)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추미애 대표는 정발위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이에 맞선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은 조직적 반대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추 대표는 21일 기자들과 만나 “정발위는 이미 최고위원회를 통과한 것”이라면서 “‘김상곤 혁신안’은 중앙당의 패권을 개선하고자 만들었지만 결과적으로 패권이 시도당에 그대로 옮겨졌으며 이 안이 바이블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의원총회에서 정발위 출범을 놓고 친문 의원과 시도당 위원장이 반발하는 것을 의식한 발언이다. 정발위 반대파들은 정발위 추진이 시스템 공천과 분권이라는 ‘김상곤 혁신안’의 성과를 허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추 대표가 추진한 정발위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식 변경 등을 논의하고자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위원장은 최재성 전 의원이 맡는다. 현재 민주당 공천 룰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2015년 김상곤 혁신위원장 주도로 만들어졌다. 추 대표가 최고위 통과를 강조한 것은 정발위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다시 강조한 것이다. 이와 관련, 설훈 의원은 당시 의총에서 “당헌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대통령도 헌법을 지키지 않으면 탄핵을 당하는데 당헌을 지키지 않았다면 대표가 탄핵감 아니냐”고 반발했다. 추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언론이 정발위를 둘러싼 논란을 자꾸 갈등 구조로 몰고 가는데 나는 10여년 이상 갈등을 해소하는 직업을 가졌었다”면서 “나에 대한 탄핵을 거론한 의원들 발언은 모두 잊었으며 정당도 대통령처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또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정비전과 국정과제 전국순회 설명회’ 축사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취임 100일 기념 대국민 보고대회 때 ‘더 많은 민주주의’, ‘네트워크 정당’을 강조했다고 소개한 뒤 문 대통령 역시 당 혁신에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진 쪽이 마지못해 하는 ‘억지 혁신’이 아니라 이긴 힘으로 해내는 ‘아름다운 혁신’을 시작하자. 여기에는 대통령도 뜻을 같이했다”면서 “정당을 혁신하자는 것은 직접민주주의 소통방식을 강화하고 당원권을 강화해서 역동적으로 선순환되는 정당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친문 인사와 시도당위원장은 지방선거 문제는 현재 당헌·당규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실제로 박범계 최고위원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이번 주 내로 봉합을 위한 최고위 논의를 하자”고 추 대표에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일각에서는 추 대표가 정발위를 강행한다면 ‘연판장’을 돌리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강경론도 흘러나온다. 당·정·청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는 25~26일 정기국회 워크숍 전에 갈등이 정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추미애표 당 혁신 출범도 전에 난기류

    秋 “당 체질 강화 위해 불가피” 親文 “공천 장악… 당헌 위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당 혁신기구 ‘정당발전위원회’가 당내 친문(친문재인)계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추 대표는 당의 체질 강화를 위해 정발위가 필요하다고 보지만 일부 의원은 공천권에 대한 중앙당의 장악력을 높이는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추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발위에 대해 불필요한 억측과 왜곡이 있다”면서 “중앙당이 공천권을 회수하려고 한다든지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든지 소설 같은 허구와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에도 추 대표는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듯 혁신과 개혁도 당장은 불편하지만 당을 건강하게 만들자는 것”이라며 정발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발위는 추 대표가 당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위원회로, 최재성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당초 지난 18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원총회에서 친문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격론이 벌어졌다. 친문계 의원들은 지방선거 1년 전에 공천 규정을 확정 짓도록 당헌에 명시돼 있는데 이를 미룬 채 별도의 기구를 만드는 것은 당헌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2015년 각 지역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공천권을 시도당위원회에 넘긴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이 바뀔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주당은 결국 추후 의총을 다시 소집해 논의하기로 했지만, 친문계의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한 혁신안조차 실천하지 않으면서 당원의 지지를 구하고, 혁신을 이야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추 대표를 비난했다. 갈등이 확산되자 추 대표는 “‘친문 정조준’ 등 갈등 조장형 언어는 피해 달라”며 진화에 나섰다. 최 전 의원도 “추 대표가 사심을 갖는다면 제가 가장 강력히 반대할 것”이라면서 “저는 공천권에 관심이 없고 당 혁신에는 진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이언주, 11일 국민의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이언주, 11일 국민의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이 부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이언주 부대표가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다. 오늘 당대표 후보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국회 정론관에서 2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부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치면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천정배 전 대표, 정동영 의원을 포함해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자는 4명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중앙당만 우뚝 아닌…시도당 중심되는 당 만들겠다”

    안철수 “중앙당만 우뚝 아닌…시도당 중심되는 당 만들겠다”

    오는 8·27 전당대회 출마를 밝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시도당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안 전 대표는 8일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하며 “중앙당만 우뚝 서 있는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17개 시도당이 중심이 되는 당을 만들고 싶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중앙당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정책을, 시도당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조화롭게 내놓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경쟁력을 갖고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에서도 이러한 의지를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지방선거도 시도당을 중심으로 치러 승리하겠다”며 “창당 초기 당 대표 시절 국회의원은 원내 직에 충실하고 당직은 대부분 원외 지역위원장들께 배려했다. 예전 원칙을 그대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불출마 요구와 관련해서는 “(국민의당이) 사당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그는 “제가 지금 나서는 것이 좋을지, 과연 당을 제가 살릴 수 있을지 (당원들이) 현명하게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북 제재 결의 이후] 대북 제재 잉크도 마르기 전 美·中 공조 삐걱… 회의론 ‘고개’

    中 ‘사드’라는 쓴 약 안 삼킬 것 중·러 “쌍중단 통한 6자 재개” 지난 5일(현지시간) 결의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과 관련, 역대 최고 강도라는 평가 속에서도 효력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이 빠지면서 이번 제재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북한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제재의 핵심인 미국과 중국 간 공조도 취약해 언제든 삐걱거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속도를 볼 때 제재가 늦은 감이 있고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며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완전한 제재 이행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은 이미 지난 3월부터 석탄 수출길이 막혀 있기 때문에 이번 제재로 큰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도 지난 2월 ‘북한 석탄의 연내 수입 전면 중단’을 선언해 3월 이후 4개월째 북한으로부터의 수입 규모가 ‘0’을 기록 중이다. 북한의 석탄 수출은 통상 전체 수출 30억 달러의 3분의1을 차지해 왔기 때문에 이번 제재는 산술적으로는 북한 수출에 대한 ‘3분의1 제재’인 셈이다. 장롄구이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7일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새로운 안보리의 제재는 북한의 핵 노선을 바꿀 만큼 충분하게 압박을 가하지 못할 것”이라며 대북 원유 금수가 빠진 것에 대해 “석유를 전량 수입하는 처지인 북한에 석유 공급이 중단됐더라면 북한의 전면전 준비 태세를 크게 완화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제재안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한반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는 한 북핵 문제에 건설적인 역할을 못 한다’며 한·미를 동시에 압박하고 나섰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필리핀 마닐라의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사드 발사대 임시 배치에 대해 “개선되는 양자(한·중)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결정”이라며 “사드는 한국의 정당한 방위 요구를 넘어서고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훼손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청샤오허 중국 인민대 교수는 이날 관영 글로벌타임스 기고에서 “중국은 ‘사드’라는 쓴 약을 삼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재의 회의론과 중국의 사드 반발 등을 의식한 듯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군사옵션 등을 포함한 ‘모든 옵션’이 유효하다고 연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 내고 있다. 헤일리 대사는 미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든 옵션은 항상 테이블 위에 있다”며 “이제 북한은 우리가 장난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중국은 필리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별도 회담을 갖고 북이 요구하는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통한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국민은 레밍’ 김학철 결국 한국당 윤리위에 재심 신청

    ‘국민은 레밍’ 김학철 결국 한국당 윤리위에 재심 신청

    유례 없는 수해 속에서 유럽 연수를 강행하고,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으로 빗댄 발언을 해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이 2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김 의원은 유럽 연수를 떠나게 된 과정을 해명할 기회와 함께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귀국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책임은 행정문화위원장인 내가 떠안겠다. 다른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고려해 달라”고 말한 바 있어 재심을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신청 마감일인 이날 재심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앞서 한국당 출신 박한범(옥천1)·박봉순(청주8) 도의원도 지난 1일 재심을 신청했다. 이들과 외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1) 도의원은 지난달 25일 의원직을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눈] ‘징계 자청’ 꼼수 쓰는 외유 도의원들/남인우 사회2부 기자

    [오늘의 눈] ‘징계 자청’ 꼼수 쓰는 외유 도의원들/남인우 사회2부 기자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이 가장 절망적이다’라는 말 때문일까.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 지역에서 7명이 숨지고 546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달 18일 해외연수를 떠났던 충북도의원들의 행태를 보면 ‘절망’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채 외유성 연수를 강행한 것도 모자라 비난 여론에 떠밀려 조기 귀국한 이후 그들이 보여 주고 있는 꼼수가 가관이어서다.연수에 동참했던 자유한국당 출신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의원은 시민단체의 자진 사퇴 압박을 받자 지난달 31일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자청했다. 스스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지만, 여기엔 면죄부를 받아 사퇴만은 피해 보겠다는 술수가 숨어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윤리특위 위원 7명 중 징계 대상자인 박봉순 의원을 제외한 6명의 당적은 한국당 4명과 더불어민주당 2명이다. 이번 해외연수로 김 의원 등이 한국당에서 제명됐지만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한국당 의원들이 이들에게 제명이란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실제 한국당이 장악한 윤리특위는 그동안 문제를 일으킨 자기 당 의원들에게 면죄부를 줘 온 전력이 있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징계 자청은 도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봉순, 박한범 의원은 한술 더 떠 1일 한국당 중앙당의 제명 조치가 지나치다며 재심까지 요구했다. 이들과 연수를 떠났던 민주당 최병윤 의원은 당의 징계를 앞둔 지난달 25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역시 여론을 수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명만은 피해 당적을 유지한 뒤 내년 지방선거 때 음성군수 선거에 출마하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최 의원은 현재 민주당 당적을 보유 중이다. 이들이 비난 여론에 조기 귀국해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였을 때만 해도 그것이 진심이길 바라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마저도 사라졌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충북에는 거짓말처럼 또다시 폭우가 내렸다. 서민들은 주택이 침수돼도 100만원의 재해지원금이 전부지만 도의원들은 2년마다 1인당 500만원의 혈세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는 현실이 수해민들을 더욱 절망케 한다. niw7263@seoul.co.kr
  • ‘물난리 외유’ 제명된 자유한국당 도의원들, 재심 신청

    ‘물난리 외유’ 제명된 자유한국당 도의원들, 재심 신청

    사상 유례없는 수해 속에 유럽 연수를 강행,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충북도의회의 박한범(옥천1)·박봉순(청주8) 도의원이 1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이들 의원은 유럽 연수를 떠나게 된 과정과 조기귀국 상황 등을 설명하며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한국당 윤리위원회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으로 빗대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 도의원은 이날 현재 재심을 신청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재심을 요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재심 신청은 징계가 통보된 날(7월 24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하게 돼 있어 규정에 따르면 신청 마감은 오는 2일이다. 또 재심이 신청되면 중앙당은 30일 이내에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에 대해 재심사를 해야 한다. 이들 한국당 출신 의원 3명은 앞서 지난달 31일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자진 요청하기도 했다. 이들과 함께 유럽 연수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음성1) 도의원은 지난달 24일 의원직 사퇴서를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인 이들 4명의 의원은 지난 16일 청주 등에 최고 300㎜의 폭우가 쏟아져 초유의 물난리가 난 상황에서 이틀 뒤인 18일 8박 10일간의 유럽 연수에 나섰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조기 귀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외연수 충북도의원, 한국당 3·민주당 1명…제명 등 ‘중징계’ 전망(종합)

    해외연수 충북도의원, 한국당 3·민주당 1명…제명 등 ‘중징계’ 전망(종합)

    충북 지역이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를 입은 상황에서 유럽으로 해외연수를 떠난 추복도의원들에게 제명 등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이번 유럽 연수에는 최병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과 김학철·박봉순·박한범 자유한국당 도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가 자칙 성난 민심이 당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판단에 강력한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당 소속 의원이 3명인 한국당은 20일 중앙당 당무감사위원회를 열어 이들 도의원을 제명 권고로 윤리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제명은 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당원 징계다. 지난 19일 청주 수해 현장을 방문한 홍준표 대표가 “연수에 참여한 당 소속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당 안팎에서는 이 정도의 고강도 조치가 나온 것은 예상치 못했다는 분위기다. 이들에 대한 최종 징계는 21일 열리는 윤리위원회에서 결정난다. 지역 당원협의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에 대한 감사를 담당하는 당내 기구인 당무감사위원회에서 제명을 권고했기 때문에 윤리위에서 이들 의원들이 중징계를 면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윤리위원회는 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외부인으로 구성돼 있고 당원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이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지난 19일 “생활정치와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위반한 만큼 스스로 회초리를 들어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혀 외유를 떠난 최 의원에 대한 중징계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은 최 의원이 20일 오후 귀국함에 따라 조만간 윤리심판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한국당이 ‘초강수’를 둠에 따라 민주당도 최 의원에 대해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9명으로 구성된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노영우 목사가 위원장을 맡는 등 과반수인 5명이 외부 인사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윤리심판원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과반수가 외부인이어서 징계 수위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당원에 대한 징계는 경고, 직위 해제, 당직과 당원 자격 정지, 제명 등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물난리 속 외유’ 충북도의원 징계절차 돌입

    자유한국당이 수해 현장을 뒤로 하고 외유성 유럽 연수에 나선 충북도의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홍준표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문표 사무총장에게 “중대한 사안이니 중앙당 차원에서 징계위원회를 열라”고 지시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홍 대표는 전날 충북 청주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당 소속 충북도의원 3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또 “(해당 도의원들은) 정무감각이 없는 것”이라면서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유럽에서) 열심히 놀고 있는 모양인데 이런 일이 있으면 여행을 중지하고 바로 돌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럽연수를 떠난 한국당 김학철(충주1) 도의원은 외유를 비판하는 여론과 관련해 “국민은 레밍”이라는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밍(lemming)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다. 프랑스, 로마 방문 등 8박 10일의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해외 연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당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과 민주당 최병윤(음성1) 의원 등 4명이 참여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물난리 속 외유’ 충북도의원 조기 귀국·징계

    도의회 의장도 전화로 귀국 요청 “수해 현장 간들 짐만 될 뿐” 변명 “충청북도의원 4명과 공무원 4명의 외유성 출장 뉴스에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자비로 갔어도 분개할 마당에 도민의 세금으로 1인당 500여만원의 경비를 지출하면서 베네치아 등으로 간 사실은 도의원과 공무원으로서의 자격 상실입니다. 낙선운동과 퇴진운동, 공무원 퇴출운동을 통해 충북도민들은 개·돼지가 아님을 저들에게 분명히 보여야겠습니다.” 지난 18일 충북도의회 홈페이지에 한 도민이 올린 글이다. 지난 16일 충북을 강타한 22년 만의 폭우로 도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18일 외유성 유럽 출장을 간 충북도의원들에 대해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이들 의원이 조기 귀국할 뜻을 전해 왔다. 19일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8박 10일의 해외연수를 간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학철(충주)·박한범(옥천)·박봉순(청주 가경·강서1동), 더불어민주당 최병윤(음성) 의원 등 4명이 파리에서 한국행 비행기 표를 구하고 있다고 한다. 행문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중앙당에서 이번 연수를 좋지 않게 보고 있고, 도의회 의장도 전화로 귀국을 요청해 연수를 더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과 조기대선으로 해외연수가 두 번이나 연기된 상황에서 현지 관공서 등과의 약속을 또 취소하는 건 맞지 않는 데다, 출국 전 지역구 수해 상황을 둘러보고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 연수를 떠났다”며 “수해 현장에 남아 있다 한들 공무원들에게 폐나 끼치고 짐만 될 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국당과 민주당은 징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날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바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오제세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도 “귀국하는 대로 도당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엄중 문책하겠다”고 했다. 시민단체들도 비판 성명을 쏟아냈다. 충북경실련은 “물난리를 겪는 도민들을 팽개치고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도의원들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함량 미달 의원을 배출하는 정당들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홍준표, 靑 오찬 회동 대신 청주로…수해 복구 자원봉사

    홍준표, 靑 오찬 회동 대신 청주로…수해 복구 자원봉사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9일 충북 청주를 방문,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이날 자원봉사에는 한국당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앙당 사무처 직원 등 서울에서 온 200여명이 참여하고 충청권 시도당 관계자와 당원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주 상당구 낭성면 등지에서 주택 진입로 정비, 흙더미 치우기 작업을 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오찬 회동을 제안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문제를 놓고 얼굴을 붉힐 수 있는 만큼 원내대표 회동을 역제안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홍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저들이 본부중대, 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쇼를 벌여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간다”며 불참 입장을 거듭 확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향자 “감탄고토…얄팍한 정치인의 민낯”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저격

    양향자 “감탄고토…얄팍한 정치인의 민낯”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 저격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을 14일 강하게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당 광주시의원들이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에 중앙당 개입이 드러날 경우 탈당하겠다고 밝힌 기사를 게시한 뒤 “당이 어려울 때, 나만 살겠다고 뛰쳐나갔던 호남 중진국회의원들을 따라 우리당을 버렸던 그순간 그 행동과 무엇이 다른지 한참 생각해 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달면 삼키고 쓰면 뱉겠다는 백지장보다 얄팍한 정치인의 민낯”이라고 일침했다.국민의당 광주시의원 9명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제보조작 사건은 시의원들에게 큰 충격이었다”면서 “검찰 수사와 법원 판단 결과 중앙당의 사전 개입으로 기획된 사건이라면 국민의당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앙당의 힘 있는 분들, 선거에 책임있는 핵심 당직자, 공명선거 책임단 등의 개입이 기준”이라며 “사전 기획이 사실이라면 이는 탈당문제를 떠나 국민의당 자체가 해산돼야 할 문제”라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김민종 광주시의회 국민의당 대표의원과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조영표, 문태환, 심철의, 박춘수, 김옥자, 이정현, 유정심 의원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경화 지지’ 한국당 소속 평택시장…‘당원권 정지’ 재심 요청 계획

    ‘강경화 지지’ 한국당 소속 평택시장…‘당원권 정지’ 재심 요청 계획

    지난 6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1개월’ 통보를 받은 공재광 경기 평택시장이 재심을 요청할 계획으로 7일 알려졌다.공 시장은 지난달 13일 당시 장관 후보자였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통과를 부탁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이유로 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 처분을 받았다. 공 시장은 당시 ‘한마디 고언을 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통령님은 국민 모두가 존중해야 된다”면서 “장관 후보자들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인사청문회에서 통과 시켜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관이) 업무 추진하는 것을 보고 질책을 하는 것이 더 아름다운 미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면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줄 것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국회의원님께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당 차원에서 강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고 있었다. 공 시장이 페이스북에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해당 행위’로 판단한 한국당은 공 시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공 시장은 재심을 요청할 계획다. 공 시장은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지지를 못 받는 것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무조건 반대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참석해 당에 대한 악화된 지역 여론을 전달하면서 당이 보다 열린 사고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고 뉴시스를 통해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호남發 집단 탈당 움직임

    기초의원들 민주당 입당 타진 보좌진 사표제출·이직 시도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으로 창당 후 최대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당에서 호남 지역 당원들을 중심으로 집단 탈당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지 기반 붕괴 위기에 직면한 것이다. 4일 국민의당 등에 따르면 황주홍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장흥의 김화자 군의원은 최근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는 “제보 조작 사태로 더이상 당의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탈당 이유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민심이 좋지 않다. 중앙당에서도 해체설 등이 나오니 시민들의 민심을 살피겠다”며 탈당을 시사했다. 특히 광주에서는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이미 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한 일반 당원이 수십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중앙당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의원실의 보좌진은 사표를 제출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연차의 보좌진과 당직자들이 다른 정당으로의 이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의원의 탈당 움직임은 내년에 예정된 지방선거의 영향이 크다. 지지율이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민주당 후보와 맞붙어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기초의원 탈당이 확산되면 현역 국회의원의 탈당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당 지도부는 호남 지역 기초의원들과의 접촉을 이어 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검찰의 제보 조작 사건 조사에서 당 지도부나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이 드러나면 탈당 러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유미 변호인, ‘안철수 최측근’ 로펌 소속…무슨 관련?

    이유미 변호인, ‘안철수 최측근’ 로펌 소속…무슨 관련?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35)씨의 취업 특혜 의혹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38)씨의 변호인이 안철수 전 대표의 최측근이 활동하는 로펌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29일 YTN에 따르면 이씨의 변호인인 차현일 변호사는 안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인 송강(31) 변호사와 같은 법률사무소 소속이다. 해당 로펌에는 차씨와 송씨, 두 명만 소속돼 있다. 두 사람은 기존에도 같은 법무법인에서 일했고, 지난해 따로 나와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안 전 대표의 정책비서를 맡은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안 전 대표가 탑승하는 이른바 당 1호차에 함께 동승해 안 전 대표를 밀착 수행한, 사실상 안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국민의당 전북도당 총선기획단장과 부위원장 등을 지냈고, 현재도 국민의당 중앙당 법률행정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4·13 총선에서는 김제·부여에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송강 변호사는 지난 1월 박지원, 김동철 의원이 정청래 전 의원에게 고발당했을 때도 변호인으로 참여했고, 최근엔 당의 ‘문자 폭탄TF’에 속해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유미씨와는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YTN 취재진에 이씨가 자신을 찾아와 변호를 부탁해 차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함께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역시 자신이 변호사를 소개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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