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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국당지도부 대거 지역구 출마

    민주국민당은 28일 오후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갖고 조순(趙淳)대표최고위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한승수(韓昇洙)의원을 사무총장에 선임하는 등 본격 창당작업에 나섰다. 민국당은 발기인대회에 앞서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오는4·13 총선에서 김상현(金相賢)최고위원을 제외한 최고위원 6명 전원이 지역구에 출마키로 확정했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순(趙淳)대표최고위원은 강원 강릉,창당준비위 부위원장인 김윤환(金潤煥)·장기표(張琪杓)·신상우(辛相佑)·이기택(李基澤)·김광일(金光一)최고위원은 각각 경북 구미,서울 종로,부산 사상,부산연제, 부산 서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이수성(李壽成)상임고문은 경북 칠곡과경기 분당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김상현 최고위원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 조건으로 비례대표 후보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국당은 발기인대회에 이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적으로 조직책을공모, 다음달 8일 중앙당 창당대회 이전까지 30여곳의 지구당을 창당키로 했다. 한편 민주당을 탈당한 박정훈(朴正勳)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정당을 지향하기 위해 민국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박찬구 박준석기자 ckpark@
  • ‘N세대’ 잡기 사이버 선거전 뜨겁다

    여야의 사이버(Cyber)선거전이 뜨겁다.정당마다 ‘N세대’의 표심(票心)을잡기 위해 분주하다. 가상인물인 사이버 캐릭터까지 탄생,득표활동에 나섰다.다음달 초에는 사이버대변인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인터넷방송국을 통한 홍보전도 이번 선거에서 예상되는 색다른 모습이다. 여야가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젊은 유권자를 의식해서다.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층을 정치현장으로 끌어들여 표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상대적으로 20∼30대 젊은층의 지지가 다른 당에 비해 높다는 판단때문이다.27일에는 사이버 선거대책본부가 출범했다.다음달 5일부터 홈페이지에는 사이버캠페인 사이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10일에는 인터넷 방송국을 개설,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자민련도 20∼30대 유권자를 겨냥해 홈페이지를 새로 꾸몄다.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연설내용 등을 동영상으로 담았다.‘야당행’을 택한 이유를 비롯,당의 모토인 ‘신보수주의’논리를 젊은층에게 적극적으로알린다는 전략이다. 선거운동 기간중 각 지역의 유세상황을 정당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볼수 있는 인터넷방송국 실연을 위한 시스템도 이미 마련했다.김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를 모델로 젊은층에게 친근하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인터넷상에서 공모작업도 진행중이다.중앙당사는 랜(LAN)작업을완료,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는 젊은 유권자들의 질의에 신속하게 답변하고있다. 한나라당은 정당사상 처음으로 네티즌을 대상으로 ‘사이버 대변인’을 공개모집하고 있다.다음달 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치면 4∼5일 이틀간 사이버공간에서 투표가 진행된다.최다 득표를 한 남녀 각 1명씩을 사이버 대변인으로 임명한다. 총선을 겨냥해 전용 홈페이지도 마련,당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386후보들을 적극적으로 네티즌들에게 알리고 있다. 최광숙 김성수기
  • 金相賢·金光一씨 민국당 합류

    ‘민주국민당’(가칭)은 28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작업에 들어간다. 대회에는 발기인 500여명이 참석,1인 보스체제의 구시대 정치행태를 극복하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구현할 신당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각계의 동조세력을모아 총선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한다. 대회에서는 대표로 내정된 조순(趙淳)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이수성(李壽成)전총리,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김윤환(金潤煥)·김상현(金相賢)의원,이기택(李基澤)전의원,장기표(張琪杓)전새시대개혁당 대표,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 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민국당은 27일 김상현 의원과 김광일 전청와대비서실장을 영입하는 등 세(勢)규합에 박차를 가했다. 민국당은 주초 창당준비위를 발족시킨 뒤 다음달 초까지 현역의원 20명 이상을 확보,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다는 목표 아래 한나라당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중앙당 창당대회 이전까지 30여개의 지구당을 순차적으로 창당,전국 정당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민국당에는 이수인(李壽仁)의원,이종률(李鍾律)전의원,조만후(曺萬厚)전정무차관 등 당초 예상인원 200명보다 훨씬 많은 500명이 발기인으로 서명을 마쳤다. 최광숙기자 bori@
  • 여야 본격 총선체제로 전환

    민주당은 휴일인 27일 ‘분열의 길’을 걷고 있는 야당과는 달리 총선 승리를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제4당행’이 가시화되면서대책마련에 부심했다.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등 당지도부는 이날 봄기운이 완연한 제주에서 총선 바람을 일으켰다.제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제주시 지구당(위원장 鄭大權)개편대회에 참석한 서대표는 “제주시가 개혁의 선봉장이 돼 정치를 발전시키고 개혁을 완수하는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이위원장은 “안정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당 지도부가 제주에서 바람몰이를 하는 동안 중앙당사에서는 여성 공천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장영신(張英信·구로을)위원장은 ‘21세기 여성공천자 기자회견’에서 “30년동안의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바탕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틀의 정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김희선(金希宣·동대문갑)위원장은 “20여년간의 여성운동 경험을 살려우리 사회의 부당한 차별과 낡은 관행을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견에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최경순(崔敬順·대구 북을)영남여성포럼대표,김경천(金敬天·광주 동구)광주YWCA사무총장,구형선(具亨禪·경남 의령함안)불교방송이사가 참석했으며 선대위의 신낙균(申樂均)부위원장,한명숙(韓明淑)여성위원장 등이 배석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날 김상현(金相賢)의원이 신당 참여를 선언하는 등일부 인사가 신당의 영향권으로 빨려들자 촉각을 곤두세웠다.민주국민당의출현이 민주당에 불리할 것이 없다는 시각이면서도 혹시나 역풍이 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부산 사하갑의 서석재(徐錫宰)의원에 이어 김운환 의원 등부산·경남지역과 대구경북 지역 의원이나 지구당위원장의 동조이탈을 주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등은 김상현의원과 함께 민주당을 떠날것으로 알려진 일부 낙천의원 등 탈당가능성이 있는 인사에 대해 집안단속을벌였다. 강동형기자 yunbin@. -자민련. 자민련도 총선체제로 조기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나 공천 후유증이 심하다.탈락된 현역의원은 모두 7명.조용히 수용하는 의원은 단 한명도 없다.대부분이분을 삭이지 못해 줄지어 탈당하고 있다. 조영재(趙永載)의원이 공천발표후 ‘탈당 1호’가 됐다.대전 유성에서 이창섭(李昌燮)전SBS앵커에게 밀려나자 지난 23일 한나라당으로 옮겨 공천을 받았다.충남 공주·연기에서 정진석(鄭鎭碩) 전한국일보 논설위원에게 내준 김고성(金高盛)의원은 한국신당에 입당했다. 이상만(李相晩·충남 아산)의원은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로부터 공천 언질을 받은지 이틀만에 기습당하자 재심 요구서를 내고 반발하고 있다.이의원은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선되면자민련에 입당하겠다”며 자민련 텃밭의 표심(票心)을 파고들 생각이다. 변웅전(邊雄田·충남 서산태안)의원은 한영수(韓英洙)부총재에게 막판 역전을 당하자 충격에 휩싸였다.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선대위 대변인과 전국구상위번호 제의를 수용할 것이냐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변의원은 “지구당 당원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종호(金宗鎬·충북 괴산 진천 음성)부총재는 “자민련이 어려울 때 입당해 도왔는데 정치도의상 이럴 수가 있느냐”며 탄식했다.김부총재는 무소속출마 가능성이 높다.어준선(魚浚善·충북 보은 옥천 영동)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이인구(李麟求)의원은 “정계은퇴를 발표한 일이 없다”고 정계은퇴설을 부인했다.이의원은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무소속 출마,한국신당 또는 민주국민당 합류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박대출기자 dcpark@. -한나라. 한나라당이 당을 ‘4·13’ 총선 선대위체제로 전환,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나 ‘공천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당사에 나와 수도권 선거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한 27일에도 이 총재의 인책론을 요구하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경기도 광명 공천을 받은 손학규(孫鶴圭) 전 의원은 이날 기자실에 들러 “이번 공천으로 당 화합이 깨지고 분열됐다”면서 “정치지도자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미리 예견했어야 했다”고 이총재를 간접 비난했다. 정형근(鄭亨根)의원도 지난 25일 부산지역 의원 모임에 참석,“공천을 잘못한 이회창총재를 몰아내야 한다”고 이 총재에게 직격탄을 날렸다.특히 부산지역에 ‘영향력’이 있는 정의원이 이 총재의 ‘인책론’에 가세함으로써당 지도부에 대한 ‘인책론’이 재연될 조짐이다. 이에 대해 정의원측은 “지역정서를 무시한 채 후보자를 공천했다가 반발이 있자 이를 다시 번복,신당 창당 등 불상사를 야기시킨 데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는 사람이 없어 문제를 제기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부산 서구 공천을 정문화(鄭文和)의원에게 내준 이상렬(李相烈)씨는 2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진상을 털어놓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이씨가 항간에 나돌고 있는 ‘돈 공천’ 의혹에 대해서도 ‘진상’을 털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마산합포 공천을 김호일(金浩一)의원에게 빼앗긴 이만기(李萬基) 인제대교수도 지난 26일 당사를 방문,공천 번복을 강력히따졌다. 한편 이 총재는 이번 주부터 각 지구당을 돌며 총선 후보들의 선거지원에나서는 한편 다음 달 3,9일에는 대구와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텃밭’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신당, 이념‘계파 불문 ‘勢규합’

    *민국당, 몸집 불리기 본격화 안팎 . ‘민주국민당’이 다음달 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세규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민주당 비주류 수장격인 김상현(金相賢)의원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이 신당 참여를 선언,신당‘주가 높이기’ 작업에 탄력을 더해줬다. ‘전국정당’를 표방하는 민국당 입장에서 보면 김상현 의원의 입당은 현재 백지상태인 호남인맥 끌어 모으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의원과 함께 박정훈(朴正勳·전북 임실 순창)의원이 28일 6·3세대 일부 인사들을 이끌고 입당할 예정이다. 김광일 전실장의 입당도 부산·경남지역내 한나라당 ‘민주계 사단’의 추가동참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민국당은 우선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최우선 목표로 뛰고 있다.다음달 8일창당대회 전까지는 명실상부한 ‘교섭단체’의 법적 모습을 갖추겠다는 의지다.원내교섭단체에 매달리는 것은 그래야 44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는 현실적인 이해관계도 얽혀 있다. 실무책임을 맡고있는 윤원중(尹源重)의원은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인원은 20여명이나 현재 확보된 의원만 26명”이라고 주장했다.윤의원은 “일부 의원들은 방해 공작을 피하기 위해 발기인 명단에서도 빠졌다”고 말했다. 민국당 지도부는 예상밖의 ‘참여열기’가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초 발기인 명단도 200명으로 잡았다가 500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민국당 참여를 선언한 의원은 조순(趙淳)·신상우(辛相佑)·김윤환(金潤煥)·김상현(金相賢)·한승수(韓昇洙)·김영진(金榮珍)·노기태(盧基太)·서훈(徐勳)의원 등 8명이다.이들 외에 박정훈 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오세응(吳世應)·김정수(金正秀)·김도언(金道彦)의원과 무소속이수인(李壽仁)의원의 동참을 자신하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허대범(許大梵)·임진출(林鎭出),민주당홍문종(洪文鍾),자민련 김종호(金宗鎬)의원의 참여도 탐색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25일 탈당을 선언한 민주당 서석재(徐錫宰)의원을 비롯,김운환(金^^桓)의원의 신당 참여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이밖에 정호용(鄭鎬溶)·허화평(許和平)·황병태(黃秉泰)·이종률(李鍾律)전의원,문정수(文正秀)전부산시장과 최광(崔洸)전보건복지부장관,김우석(金佑錫)전내무부장관,신구범(愼久範)전제주지사,조만후(曺萬厚)전정무차관,오덕균(吳德均)전충남대총장 등의 영입 작업도 전개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민국당, 여의도 극동빌딩 임대. ‘민주국민당’이 이번 주 여의도 극동 VIP빌딩에 새 ‘둥지’를 튼다.극동빌딩은 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과 그 법통을 이어받은 신한국당이6년간 사용했던 곳이다. 이에 앞서 민국당 실무총책인 윤원중(尹源重)의원은 지난 26일 극동빌딩측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이 건물은 우리 정치의 영욕(榮辱)을 입증하듯 ‘입주자’가 여러차례 바뀌어 왔다.97년 대선 직전 신한국당이 국회 앞 신축당사로 이사가면서당시 이인제(李仁濟)대선후보가 새로 만든 국민신당은 이 곳에 입주했다.대선 후에는 국민신당이 국민회의에 흡수되면서 국민회의 보조 당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민국당은 현재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이 마련한 용산의 새시대 개혁당 건물을 임시 당사로 쓰고 있다. 박준석기자. *신당 합류 2人의 말-金相賢의원. 김상현(金相賢)전 민주당 고문이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국민당 참여를정식으로 선언했다. 김의원은 “지역구 출마를 포함,당직은 신당 지도부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수도권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되면 이제까지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갑 출마 가능성이 높지만 비례대표도거론된다. 김의원의 향후 행보와 관련,당초에는 신당 참여보다는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고민하던 그가 신당 참여를 결정한 것은 신당지지도가 영남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나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의원은 민주당의 다른 인사들이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박정훈(朴正勳)의원과 접촉을 많이 하고 있으며 28일 신당 발기인대회때 그중 일부가 신당참여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의원측은 수도권·호남권의 일부 민주당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의 동반 입당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의원은 “신당 참여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날 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신당 합류 2人의 말-金光一씨. 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 비서실장이 27일 신당참여를 공식선언했다.김전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식 독재’의 한나라당에서 벗어나 선진정치 실현과 강력한 야당건설을 위해 소신과 정의에 따라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전실장은 이번 결정이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이었음을 강조했다.김전실장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전직대통령에 대한 신의는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전대통령의 입장과 관련,“앞으로도 직접적인 표현을 안할 걸로 안다”면서도 “‘척’하면 모르느냐”고 말해 YS의 신당 지원을 확신했다.“김전대통령은 한나라당 공천 결과가 나왔을 때 ‘늑대 피하려고 했더니 호랑이를만났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지역구 출마와 관련,김전실장은 부산 서구를 희망했다.김전실장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서구에 출마,지역구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신상우(辛相佑)·노기태(盧基太)의원 외에 이날 아침 신당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힌 김상현(金相賢)의원도 참석했다. 박준석기자 pjs@
  • 속전속결로… 28일 발기인대회

    민주국민당(민국당·가칭)의 창당작업이 본격화됐다.출발이 늦은 만큼 일정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창당 실무진이 매일 모임을 갖고 있다. 민국당은 오는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연다.발기인은 최고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추천인 수가 많을 경우 최고위원간 합의를통해 적정인원을 정하기로 했다.현재 200명 내외를 생각하고 있다. 이어 중앙당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인 지구당 창당대회를 잇달아 가질 예정이다.정당법에 따르면 전국 5개 시·도에 걸쳐 23개 이상의 지구당을 창당해야 중앙당 등록이 가능하다.당장 30여개 지구당 창당을 추진 중이다.전국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호남지역에도 1∼2개 지구당을 우선 창당할 예정이다. 다음달 8일에는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명실상부한 당의 모습을갖출 방침이다. 민국당측은 “4·13총선에서 150∼200개 지역구에 후보를 낼 생각”이라면서 “참여의사를 밝혀온 인사들이 많아 후보를 선정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사 마련도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김윤환(金潤煥)의원측은 “여의도 주변에 2∼3개 건물을 놓고 막판 저울질을 하고 있다”면서 “금명간 당사가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석기자
  • “野性 보여주겠다” 자민련 변신 몸부림

    자민련이 ‘야성(野性)’을 높이고 있다.민주당과는 라이벌임을 강조하며 4·13총선 고지로 뛰고 있다.민주당과의 결별을 ‘위장이혼’으로 보는 시각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 이한동(李漢東)총재는 25일 공동정부 철수령을 서한으로 보냈다.당 소속으로 정부 및 산하단체에 파견된 인사들에게 조속한 진퇴결정을 촉구했다.박태준(朴泰俊)총리에게도 발송했다.중앙당과 전국 지구당 당사에 ‘야당의 길’을 알리는 현수막도 내걸기로 했다. 대변인단은 ‘야성(野聲)’을 쏟아냈다.민주당을 공격하는 논평을 3건이나냈다.이규양(李圭陽)수석부대변인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취임 2주년과 관련,“크고 작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측의 신의상실로 인해 야당의 길을선택했다”고 꼬집었다. 박경훈(朴坰煇)부대변인은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와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의 이날 기자회견에 대해 “안정이냐 위기냐라는 총선 구호는 과거2공시절 민주당 구호”라고 비꼬았다.또 박부대변은 민주당측의 공조유지 입장에 대해 “가증스런 국민기만을 즉각 중지하라”고 성토했다. 민주당과의차별화를 총선전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국가보안법 유지,핵·미사일 주권확보,대북 현물지원 반대 등을 공약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나라·신당 본격 勢대결

    ‘제4 신당’이 25일 당명을 민주국민당으로 확정,창당을 공식 선언하면서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과 민주국민당과의 ‘세확산 대결’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총선은 ‘1여(與)3야(野)’체제로 치러지게 됐다. 신당 창당에 맞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아침 상도동을 방문해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가진 데 이어 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후 전당대회를 열어 당원들의 재신임을 묻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신당은 이날 조순(趙淳)의원을 대표최고위원으로 추대하고 이수성(李壽成)전 총리를 상임고문,김윤환(金潤煥)·이기택(李基澤)·김용환(金龍煥)·신상우(辛相佑)·장기표(張琪杓)·정호용(鄭鎬溶)씨 등 6명을 최고위원으로 한지도체제를 확정했다.임시 대변인에는 한나라당을 탈당한 김철(金哲) 전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국민당은 오는 28일 발기인 대회,다음 달 5일까지 법정지구당(23개) 창당대회를 마친 뒤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김용환·이수성씨는 회견에 불참했으며 특히 김용환의원은신당의 추진상황을 보아가며 참여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 자세를 보였다.또 이날 신당합류 기자회견을 가지려던 김광일(金光一) 전 청와대비서실장도 회견 일정을 연기,신당의 상승세가 주춤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한편 이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공천과정 및 선거결과에 대해 모든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부산 서구(공천자 李相烈) 등 문제지역 공천 결정을 바꿀 수는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삼 전대통령과 가진 조찬 회동에 대해서는 “정국이 다당으로 쪼개지는 데 대한 심경을 밝히고 더 이상 나라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충고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소개했다. 김 전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광주군 양자산 산행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이총재와의 조찬회동과 관련,“나는 (이 총재) 얘기를 듣기만 했다”고 말해분명한 입장 표명을 유보했음을 시사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金鍾泌명예총재·李漢東총재 회견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는 24일 마포 중앙당사에서 민주당과의 결별을 공식선언하는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명예총재●민주당이 내각제 등에 관해 전향적인 자세로 나온다면 공조복원이 가능한가.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하룻밤도 편안히 잔 적이 없다.우리는 더이상 공조하는 입장에 있을 수 없다.이총재의 결단에 전적으로 찬동한다. ●공동정권 합의를 한 명예총재가 공동정권 철수를 직접 선언해야 하는 것아닌가. 우리 당이 독자적으로 가는 거지,김종필이가 독자적으로 가는게 아니다.아무개가 서명했으니 그들이 해결하라는 논리는 맞지 않는다. ●박태준(朴泰俊)총리를 총리로 만들고 뒤에서 흔든다는 비판도 있는데. 그런 비판을 누가 하는지 모르지만 당이 결정하는 일이다. ■이총재●결별선언이 총선이후에도 유효한가. 총선전략이 아니냐는 억측도 있다.그러나 야당으로서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는 확고한 의지표명이다.표나 더 얻기위한 얕은 술수가 아니다. ●당에서 나간 공직자들이 철수를 안하면 출당도 검토하나. 출당 등은 전혀고려치 않는다.그 이전에 현명한 판단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국안정을 위해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 김명예총재의 회동을 주선할용의는. 현재로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총선후 민주당이 내각제 공동추진을 제의한다면 수용하나. 총선후 정국변화추이를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 ●결별선언으로 민주당과 관계는 어떻게 되나. 민주당은 분명히 여당이고 우리 당은 오늘부터 야당이다.그게 분명한 차이가 아니겠느냐. 김성수기자 sskim@
  • 천주교 총선연대 출범

    ‘2000년 총선불교연대’와 ‘기독교총선연대’에 이어 ‘천주교 총선연대’가 출범했다. 천주교 인권위원회,천주교 정의구현전국연합,서울 대교구 사회교정사목위원회,전국 가톨릭청년단체협의회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천주교 총선연대’는 23일 서울 중구 가톨릭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낙천·낙선 및 정치개혁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천주교총선연대는 성명을 통해 “시민단체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각당의공천결과는 정치개혁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하고 “인권유린·부정축재 정치인은 자진 사퇴하고,정치권은 더 이상 지역감정을 조장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공동대표에는 천주교인권위 최병모 변호사,정의구현전국연합 박순희대표,한국여자수도회장연합회 홍순흥신부,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종훈신부 등 6명을 추대했다. 천주교총선연대는 시민단체와 연대해 국민주권회복운동,선거구조개혁운동,교회 내 사회적 무관심을 변화시키는 활동 등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랑기자 rangrang@ 총선연대는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무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한나라당의 낙천의원들이 밀실공천을 명분 삼아 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아무런 정책적 공통성도 없이 급조되는 퇴행적 지역정당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그같은 낡은 정치행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선연대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YMCA 앞에서 공천철회서명운동 및 공천무효소송 원고인단 모집 가두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김기식(金起式) 사무처장은 “공천철회 의원 지역구 당원과 유권자를 대상으로 원고가 모집되는 대로 중앙당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정치개혁을 위한 ‘2차 만민공동회’를 개최하고,중구 명동에서 ‘청년 유권자 거리마당’ 행사를 갖는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 민주당과 총선공조 포기…자민련 오늘 공식 선언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는 24일 마포 중앙당사에서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의 연합공천문제를 포함해총선공조 포기를 공식선언한다. 이는 최근 자민련 박철언(朴哲彦)부총재,이정무(李廷武)·박구일(朴九溢)·김종학(金鍾學)의원 등 영남권 일부 의원들이 민주당과의 완전 결별을 선언하지 않을 경우,집단 탈당하겠다고 통보해온 뒤 이뤄지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신당창당 선언 안팎

    4·13 총선 판도가 ‘1여(與) 다야(野)’체제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다. 신상우(辛相佑) 국회부의장,이수성(李壽成) 전 총리,장기표(張琪杓) 새시대개혁당 대표 등 3명이 22일 오전 서교호텔에서 조찬회동을 가진 뒤 ‘신당창당’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이같은 구도가 구체화되고 있다. ‘제4당’ 추진세력은 기존 정당에 맞서 ‘세불리기’를 추진하고 있고,기존 정당들은 신당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총선에서의 ‘득실(得失)’을 저울질하고 있다. 우선 신당 창당의 ‘기선’을 잡은 신상우·장기표씨측은 인물 영입작업에주력하면서 이달 말 발기인대회 및 내달 초 중앙당 창당에 대비,준비작업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대표는 “지금은 1인 보스정치 청산과 지역당 타파를 위해 모든 정파가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지난 날 정치한 사람 누구도 지역당 구도와 비민주적 정당운영에 책임이 있지만 자성과 성찰이 있으면 누구와도 연대할 수있다”고 ‘문호’를 개방했다. 장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0일 신부의장과 함께 신당 창당에 합의한 한나라당 조순(趙淳)명예총재·김윤환(金潤煥)·이기택(李基澤)고문을 포함,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의장,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상현(金相賢)의원,그리고 정호용(鄭鎬溶)·박찬종(朴燦鍾) 전의원 등을 광범위하게 염두에 둔 것 같다.‘전국 정당’에 걸맞게 모든 계파를 끌어안는 전략을 세운 듯하다. 신부의장은 “김고문 등도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가 먼저 신당 창당의 물꼬를 튼 것일 뿐”이라고 이들의 동참을 확신했다. 신당 추진세력간에 역할분담도 이루어져 신부의장은 YS계와 부산·경남,이전총리는 5·6공 인사와 대구·경북,장대표는 재야와 수도권 출신 인사들을집중 접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신당은 참여인사들의 면면을 볼 때 ‘영남당’의 한계를 완전히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민주당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 이날 “이번 한나라당의 공천 파동으로 지역감정의 골이 더욱 심화돼 지역구도가 고착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지적한 데서도 이를 읽을 수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자민련도 총선 ‘진군 나팔’

    4·13총선을 앞두고 자민련이 본격적인 총선체제를 구축했다.22일 오전 마포당사에서 중앙선대위 발족식과 현판식을 잇따라 가졌다. 선대위원장은 수도권의 이한동(李漢東)총재가,수석부위원장은 영남권의 박철언(朴哲彦)부총재가 맡았다.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이총재-박부총재로 이어지는 ‘3두체제’다.수도권,영남권,충청권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총재는 더구나 이번 총선에 “야당으로 임하겠다”는 뜻까지 밝혀 주목되고 있다.이총재는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뒤 인사말에서 “민주당이 충청권전역에 출마를 공언하는 등 우리 당을 야당으로 내치고 있어 우리가 하고 싶지 않아도 야당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노선과 이념을 분명히 하면서,오늘을 기해 당당하고 의연하게 야당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 오후에는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총선출정식을 겸한 중앙당후원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명예총재와 이총재 등 당지도부와 민주당의 박상천(朴相千)총무,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손병두(孫炳斗) 전경련 부회장 등 정·재계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해 4월 이후 10개월만에 열린 자리였다. 이총재는 이 자리에서도 “내각제나 공동정부,연합공천 등에 관한 미련을모두 내던져버리고 독자적으로 총선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민주당 4·13향해 ‘앞으로’

    민주당이 22일 4·13총선을 향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에서는 정대철(鄭大哲) 전의원,부산 북·강서을에서는노무현(盧武鉉)의원이 창당대회를 겸한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민주당은 다음달 중순까지는 전국 지구당별 출정식을 마칠 방침이다. ◆정대철 전의원의 ‘2000 필승결의대회’에는 서영훈(徐英勳)대표,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황수관(黃樹寬)홍보위원장,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종찬고문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고토(故土) 회복을 노리는 정 전의원에게 한껏 힘을 실어주기위한 것으로 읽혀진다. 정 전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15대 총선때는 다른 의원들의 선거운동을지원하느라 정작 내 지역구는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전력투구해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 대저초등학교에서 열린 노무현의원의 개편대회는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노의원은 최근 야당 공천 파문의 도화선이 ‘이회창총재의사천(私薦)’이라고 주장하고 “한나라당은 ‘이회창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당”이라고 집중공격했다. 노의원은 “재빨리 이총재에게 줄을 바꿔섰거나 납작 엎드린 사람은 살아남고,그렇지 않은 사람은 허무하게 밀려났다”면서 “한나라당의 부산출신 의원들은 당내에서 발언권이라도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나라당 부산출신의원들을 ‘허수아비’에 비유했다. 행사장에는 그러나 고위당직자 등 중앙당 차원의 지원세력은 눈에 띄지 않았다.이는 반여 정서가 강한 부산시민들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다. 노의원측도 “고위당직자들이 많이 오면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주인공인 지역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어 방문을 거절했다”고 시인했다. 주현진기자 jhj@
  • 자민련 2차공천 무산 안팎

    “한다” “안한다” 21일 자민련은 2차 공천 발표를 놓고 우왕좌왕했다.이날 아침 공천심사위에서 사실상 가닥이 잡혔다.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는 즉각 발표를 주문했다.반면 이한동(李漢東)총재는 보류를 지시했다.하루뒤 중앙당후원회를 걱정한 듯했다.고심 끝에 이틀 뒤로 결국 연기됐다. 원래 발표대상은 20여명.우선 중진 대거 탈락이 눈에 띈다.충북의 김종호(金宗鎬·괴산 음성 진천),박준병(朴俊炳·보은 옥천 영동),충남의 한영수(韓英洙·서산 태안)부총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각각 경합자인 정우택(鄭宇澤)·어준선(魚浚善)·변웅전(邊雄田)의원 등에게 돌아갔다.김종호의원은 청주 흥덕으로 옮길 것을 권유받고 있으나 거세게 버티고 있다. 충북의 경우 김선길(金善吉·충주)의원은 교체대상에서 살아남는 쪽으로 교통정리됐다.청주 흥덕은 경쟁력이 문제가 돼 보류키로 가닥을 잡았다. 충남에서는 이상만(李相晩)의원과 원철희(元喆熙) 전 농협중앙회장 등이 치열하게 맞붙은 아산을 빼고는 거의 윤곽이 드러났다.천안갑은 정일영(鄭一永)의원이 전용학(田溶鶴) 전 SBS앵커에게 밀리다가 막판 역전단계까지 도달했다. 대전에서는 이인구(李麟求·대덕)의원의 탈락설이 나돌고 있다.이원범(李元範·서갑)의원과 이재선(李在善·서을)의원 등은 생환 대상으로 정리됐다.그러나 강창희(姜昌熙·중)의원이 이날 김명예총재를 만나 ‘대전 물갈이’를요구하는 등 대전출신 의원들의 움직임이 만만치 않다.이인구의원은 물론 이원범의원도 안심 못할 형편이다. 자민련 중앙당사는 탈락 예상자들로 온종일 어수선했다.한영수부총재는 “신민계 도움이 없었으면 오늘의 자민련도 없었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의지를 밝혔다.김종호부총재는 이총재를 단독 면담,“중진들을 탈락시켜서는안된다”며 부활을 시도했다. 당사 밖에서는 사실상 탈락이 결정된 대전 유성의 조영재(趙永載)의원 지지자들이 항의시위를 벌였다.시위 과정에서 일부 지지자의 이마가 찢어지는 ‘유혈사태’까지 나왔다.과연 누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22일 자민련 후원회

    자민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중앙당후원회를 개최한다.2차 공천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날 열리는 후원회에는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 등 당지도부를 비롯,현역의원과 당사무처 직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민련 2차공천 진통

    자민련 2차 공천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20일 발표 전야(前夜)는 급박하게 돌아갔다.예상했던 생존자와 탈락자가 바뀔 조짐이 보인다. 김종호(金宗鎬)·한영수(韓英洙)부총재의 탈락 여부가 우선 주목대상이다. 김부총재는 충북 진천·음성·괴산에서 정우택(鄭宇澤)의원과 치열하게 경합중이다.한부총재는 충남 서산·태안에서 변웅전(邊雄田)의원,성완종(成完鍾)대아건설회장과 경쟁이 뜨겁다. 공천심사위 한 관계자는 이들의 탈락 가능성을 묻자 “물갈이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중진을 대거 탈락시킨 한나라당 때문에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중진 탈락률이 지난 주말 높아지는 듯하다가다시 낮아질 것임을 시사한다.종합하면 1명은 탈락이 확실시되고,2명 모두포함될지는 유동적이다. 6곳 모두 ‘패키지’로 보류된 대전 역시 반전(反轉) 기미가 보인다.당초동(이양희·李良熙),중(강창희·姜昌熙)),서갑(이원범·李元範),대덕(이인구·李麟求) 등 4곳은 현역의원 재공천으로 결론난 듯했다.이재선(李在善·서을),조영재(趙永載·유성)의원은 문형식(文炯植)변호사와 이창섭(李昌燮) 전 SBS앵커로 각각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이재선의원을 재공천하고,이원범의원과 이인구의원 중 한 명을 탈락시키는 쪽으로 논의가 급진전되는 기류가 감지된다. 충북의 경우 보은·옥천·영동에서는 박준병(朴俊炳)부총재가 어준선(魚浚善)의원보다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청주 흥덕은 신광성(申光成)위원장과 이규황(李圭煌)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등이 경합중이나 2차때도 보류 가능성이 높다. 충남에서는 천안의 정일영(鄭一永)의원과 전용학(田溶鶴) 전 서울방송앵커,공주·연기의 정진석(鄭鎭碩) 전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김고성(金高盛)의원,아산의 이상만(李相晩)의원과 원철희(元喆熙) 전 농협회장 등도 경쟁이 치열하다.모두 당선 가능인사로 조사돼 결국 ‘JP’의 결심에 달려 있는 분위기다. 신경전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또다시 발표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오는 22일 중앙당 후원회에서 ‘기여도’를 보고 낙점하자는 얘기여서 주목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자민련 TK인사 비상모임

    자민련 영남권 인사들이 16일 비상모임을 가졌다.최근 나돌고 있는 ‘영남신당설’을 놓고 대책을 논의했다.가뜩이나 4·13 총선 전망이 어두운 터에이마저 겹치자 비상이 걸렸다. 중앙당사에서 가진 모임에는 박철언(朴哲彦)부총재,박구일(朴九溢)·김종학(金鍾學)·김동주(金東周)의원,반형식(潘亨植)·김종기(金鍾基)·허재홍(許在弘)당무위원,이규양(李圭陽)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영남권의 유일 대안은 자민련”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이 따로 모임을 갖고 대응책을 논의한 것은 역으로 이수성(李壽成)전총리,박찬종(朴燦鍾)전의원 등을 중심으로한 ‘영남권 신당’의 출범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자민련 영남권 의원들은 ‘공동정권 이탈’도 결의했다.전날 민주당 조세형(趙世衡)고문의 청구동 JP자택 방문에 자극받았다.민주당측의 공조복원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발표문을 통해 “자민련이 공동정권을 이탈,독자노선으로 가야 하며앞으로 민주당과 정면대결할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당내 반응은 이중적이다.충청권 의원들은‘당연한 일’이라고 반겼다.반면 수도권 의원들은 민주당과의 연합공천 불씨가 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까봐못마땅한 기색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민주노동당 선거개혁 솔선수범

    민주노동당(대표 權永吉)이 선거문화 개혁을 선언하고 나섰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지구당별 후보경선과 노조의 예비후보 선출 등 모든 절차를 당원투표로 결정하고 있다.‘밀실공천’의 부작용을 없애고 당원들의의사를 철저하게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 13일 서울 강북을 지구당 후보 선출대회에서는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출신인 박용진(朴用鎭)씨가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후보가 됐다.박씨는 유효투표 182표 중 찬성 169표,반대 8표,기권 5표로 선출됐다. 오는 19일 관악을 신장식(申莊植)후보,20일 금천 최규엽(崔圭曄)후보를 비롯,50여명의 지역구 후보들도 모두 직접투표로 선출된다. 울산에서는 민주노동당의 주요 지지기반인 노조측이 이번 총선에 참여키로하고 당내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를 미리 뽑기 위해 투표를 하게 된다. 당재정도 철저하게 당비로 충당한다는 점도 기존의 정당과 확연히 다르다.1만2,000여명의 당원이 매달 5,000∼1만원씩 내는 당비가 당재정의 90%를 넘게 차지한다.기존 정당들의 재정 대비 당비 비율은 10%미만이다. 여성에 관한 진보적인 정책도 실천하고 있다.중앙당무위원 111명중 34명(31%)이 여성이다. 김성수기자 sskim@
  • 민주당 현역의원들 불출마선언 잇따라

    민주당 권노갑(權魯甲)고문에 이어 호남권을 중심으로 현역의원들이 4·13총선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하고 나섰다. 13일에는 5명의 현역의원이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중앙당도 이들의 회견을 ‘살신성인’이라고 치켜세우는 등 다른 사퇴대상 중진들에게 은근히 ‘압박’을 가하는 분위기였다.회견에 함께 참석한 권고문은 “앞으로도 불출마 선언이 있게 되면 이런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해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더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조순승(趙淳昇·전남 순천을) 김진배(金珍培·전북 부안) 채영석(蔡映錫·전북 군산갑) 국창근(鞠^^根·전남 담양 장성) 김성곤(金星坤·전남 여수갑)의원 등이다.이로써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의원은 이재명(李在明)의원을 포함해 6명으로 늘어났다.이들 외에김인곤(金仁坤)의원도 12일 지구당 당직자들과 만나 총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순승의원 등은 “어디에 있든 우리 당과 정국안정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입을 모았다.김진배의원은 “우리의 과제는 자기가 어디에 있든 대통령을도와 원내 제1당을 만드는데 주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영석의원은 “민주화와 평화적 정권교체의 숙원을 이룬 것으로 사명을 다했다”면서 “정치발전과 개혁의 완성을 갈망하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공천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국창근의원도 “정권교체가 이뤄진 순간 정치에 투신한 뜻은 이미 이뤄졌다”면서 “그러나 알려진 것처럼 여성의원에게 노골적이고 저속한 욕설을 한사실이 없다”며 일방적으로 매도당해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주현진기자 j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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