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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대통령 만찬 준비한 서울연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천덕상 교수

    오바마 대통령 만찬 준비한 서울연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천덕상 교수

    서울연희전문학교(www.yonhee.ac.kr) 호텔조리과의 천덕상 교수는 현 롯데호텔 서울 조리팀 조리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천 교수는 한식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고 문화체육부 장관상, 한국조리중앙회 표창장을 수상하며 한국 음식부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미정상 오찬 준비를 지휘한 인물로 더 유명하다. 당시 열린 한미정상 오찬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좋아하는 점심 메뉴’라고 했던 불고기와 김치가 올랐으며 신선로, 한국산 쇠고기로 만든 불고기, 미국산으로 만든 스테이크 바비큐 등도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능숙한 젓가락질과 함께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음식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한식의 멋과 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천덕상 교수는 후학을 위한 가르침의 시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음식은 세계적으로 어필하기에도 충분할만큼 매력이 크다”며 “사업모델로 봤을 때에도 호텔의 일식이나 중식당 보다 객단가가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그 미래 또한 밝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후학들에게 “하지만 세계적인 조리장이 되기 위해서는 음식솜씨뿐만 아니라 영어를 비롯한 제2외국어를 기르는 데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그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울연희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한식 교육과정’을 열고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 측은 문턱을 낮추고 정말 실력있고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주기 위해 수능 및 내신 없이 면접만으로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호텔조리학과 수시 1학기 원서접수는 서울연희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시도지사 ‘무상보육 간담회’ 입장차만 확인…최대 쟁점은

    영유아 무상보육 재원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정부가 무상보육 국고보조율을 현재보다 10% 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제시하며 한발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국고보조율은 서울의 경우 30%로, 지방은 50%~60%로 커진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용산구 서계동의 한 중식당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송영길 인천시장과 함께 ‘중앙정부-전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박 시장은 “국고보조율을 40%로 높이지 않으면 매년 서울시가 3700여억원을 부담해야 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시장은 “정부안에 대해 의견 접근이 이뤄지지 않았고 입장차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0~5세 무상보육 재원 분담을 놓고 정부, 새누리당과 갈등을 빚어 왔다. 표면적인 최대 쟁점은 예산의 국가 기준 보조율이다. 시는 국고보조율을 현행 20%에서 40%로 올리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시는 무상보육 시행으로 소요 예산이 5182억원이나 늘었지만,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세수가 줄어들면서 무상보육 중단 사태가 예기됐다. 이달 초만 해도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곳의 양육수당 예산이 바닥났다. 특히 성북구는 카드로 결제하는 보육료의 연체가 불가피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결국 ‘무상보육 추경은 없다’던 박 시장이 지난 5일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겠다고 돌아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뒤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미 정부가 예비비와 특별교부금을 통해 올해 서울시 무상보육 예산 중 42%를 지원하고 있는데, 20%만 지원한 것처럼 호도한다고 맞선다. 지방채 발행에 대해선 시가 예산을 축소 편성해 빚어진 일이라며 지난 3년간 서울시 불용예산액이 3조 3780억원이라는 점을 들어 비판했다. 서울시는 새누리당이 예산의 기본 개념조차 간과해 세입예산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당초 계획된 세출예산안을 기준으로 불용예산을 산출했다고 일축했다. 시 관계자는 “불용예산은 사업별 용도가 정해진 것이어서 그해에 다른 예산으로 쓰기 어려운 데다 지방재정법 및 감채기금조례 규정에 따라 순세계잉여금은 채무상환 및 법정 의무경비 상환에 사용해야 한다”며 “세입과부족액에서 세출불용액을 더해 나오는 순세계잉여금은 2010년 3129억원 적자, 2011년 1028억원의 잉여금, 2012년 645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했지만 모두 채무 상환 등에 사용돼 현재 유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10일 무상보육 재원 분담을 놓고 여야 정책위의장,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4자 공개토론을 내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에게 ‘1대1 끝장토론’을 역제안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양잿물’ 샥스핀 43t 시중 유통

    부산 해양경찰서는 29일 인체에 해로운 양잿물(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남아 있는 샥스핀을 시중에 유통한 D무역 전무 이모(53)씨와 국내 가공업체인 S업체 대표 김모(45)씨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D무역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이나 홍콩에서 양잿물이 다량 함유된 샥스핀 25t을 수입해 식자재 유통업체와 전국 고급 중식당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입한 샥스핀은 양잿물로 중량을 3∼6배 부풀린 것으로, 최종 가공 후에도 양잿물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약품으로 중량을 부풀린 샥스핀은 6만원에 수입해 10만∼12만원을 받고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S업체 대표 김씨는 2011년 3월 중국인 기술자를 불러와 양잿물로 샥스핀 중량 늘리기 수법을 전수받은 뒤 무게를 늘린 샥스핀 18t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잿물 성분은 완전히 제거되거나 중화되지 않으면 호흡 곤란, 구토, 쇼크사를 일으키는 등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식품위생법은 식품 가공을 마치기 전에 양잿물 성분을 중화 또는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마른 샥스핀을 물에 불린 뒤 껍질을 벗겨 내고 양잿물을 탄 뒤 짧게는 30분, 길게는 4시간이나 담가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샥스핀 어쩐지 싸다 했더니…양잿물에 3~6배 부풀려 유통

    부산해양경찰서는 29일 인체에 해로운 양잿물(수산화나트륨)이 다량 남아 있는 샥스핀을 시중에 유통한 D무역 전무 이모(53)씨와 국내가공업체 대표 김모(45)씨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D무역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이나 홍콩에서 수산화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샥스핀 25t을 수입해 식자재 유통업체와 전국 고급 중식당 등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입한 샥스핀은 수산화나트륨으로 중량을 3∼6배 부풀린 것으로 최종 가공 후에도 수산화나트륨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약품으로 중량을 부풀린 샥스핀은 6만원에 수입해 10만∼12만원을 받고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내가공업체 대표 김씨는 2011년 3월 중국인 기술자를 한국으로 불러 약품으로 샥스핀 중량 늘리기 수법을 전수받은 뒤 실제로 수산화나트륨으로 무게를 늘린 샥스핀 18t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잿물 성분은 완전히 제거되거나 중화되지 않으면 호흡곤란, 구토, 쇼크사를 일으키는 등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다. 식품위생법은 최종 식품 완성 전에 수산화나트륨 성분을 중화 또는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마른 샥스핀을 물에 불린 뒤 껍질을 벗겨 내고 수산화나트륨을 탄 뒤 짧게는 30분, 길게는 4시간이나 담가 놓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행 가방]

    스쿠트항공 6월 국내 취항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스쿠트항공이 올 6월 국내 취항한다. 인천에서 타이완과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이 노선에 저가 항공사가 취항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등은 물론, 태국, 호주 등 스쿠트항공의 취항지를 저렴한 운임으로 오갈 수 있게 됐다. 엠블호텔 킨텍스 ‘통 큰’ 이벤트 경기 일산의 엠블호텔 킨텍스가 오는 30일까지 그랜드 오픈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 M에서는 ‘3+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어른 세 명이 오면 한 명은 무료다. 로비 라운지인 일라고에서는 오후 6~8시 세계의 맥주를 ‘1+1’로 제공한다. 중식당 죽림은 3인 이상이 세트메뉴를 주문할 경우 와인 1병을 준다. 페이스북(facebook.com/themvlkintex)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 미니(1명) 등 경품도 내걸었다. 필리핀관광청, 출사 원정대 모집 필리핀관광청은 필리핀 여행정보 사이트인 온필닷컴, 카메라 제조사 니콘 등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출사 원정대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온필닷컴 홈페이지(www.onfill.com)에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발표는 26일이다. 참가자들은 5월 11~15일 10명씩 두 팀으로 나눠, 개그맨 정종철 등과 함께 마닐라, 보홀 등에서 촬영 미션을 수행한다. 니콘에서 렌즈 대여 서비스도 실시한다. 미션 완료 뒤 필리핀항공권과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phltourism)에서 ‘원정대 소문내기’ 이벤트도 벌인다. 한화리조트 경주 벚꽃 이벤트 한화리조트 경주가 벚꽃 패키지를 내놨다. ‘알뜰패키지’는 조식뷔페+온천사우나의 사우나 패키지(1만 8000원), 조식뷔페+스프링돔의 스프링돔 패키지(3만 1000원, 이상 1인 기준)로 구성됐다. 부대업장 영수증을 가져가면 자전거와 산악오토바이 등 주변 레저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 ‘부대업장 특별 이벤트’는 오는 21일까지 유효하다. 스프링돔은 새 단장을 기념해 1만 4000원 균일가를 적용한다. (054)777-8400.
  • [정보마당] 구인·구직·할인·행사

    [구인·구직] ●KT그룹 경영관리·마케팅 기획, 네트워크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는 전공·어학 성적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동부그룹 동부제철, 동부메탈 등 16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부문별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 영업,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는 지원 가능하다. 기술, 네트워크는 관련 전공자면 된다.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오는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lguplus.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서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 분야는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해당 분야의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면 지원 가능하다. 토익 기준 65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westernpower.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다. ●한국남동발전 사무, 기술 분야 정규직 전환형 인턴사원과 전문가를 채용한다. 인턴사원은 연령, 학력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등의 자격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홈페이지(www.kosep.co.kr)에서 오는 15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현대카드 서머 인턴십을 시행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6 이상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www.dreamhyundai.com)에서 가능하다. ●대원강업 연구개발, 영업, 경영지원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스피킹 레벨5 이상 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은 기계 설계·해석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dwku.com)에서 하면 된다. ●노루페인트 생산기술, 국내영업, 모바일 영업, 모바일 기술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관련 학과 졸업자, 토익 700점 이상자, 평균 평점 B학점 이상자에 한한다. 경력은 부문별 2~3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www.noroopaint.com)에서 하면 된다. ●삼성공조 해외영업, 품질관리, 구매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커머스플래닛(11번가) 전략,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7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6개월 근무 후 평가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이메일(incruit@11st.co.kr)로 해야 한다. ●동원테크 설계, 총무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하려면 부문별로 4년제 정규대학 관련학과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세부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 및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로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 고·대졸 청년 인턴 20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 대상은 사무직 13명, 기술직 6명, 중국어 통역 1명으로 대졸 인턴 16명, 고졸 인턴 4명이다. 대졸 사무직은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나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 관련 전공자로 해당 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고졸 인턴은 전 학년 내신등급이 3등급 이내로 기술직은 해당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때 일부 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전체 인턴 직원 중 30% 이상을 정규직으로 뽑을 예정이다. 공고는 15일 이후 웹사이트(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경영지원팀 (051)999-3022. ●국립부산국악원 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무대 영상과 교육, 자료실 운영 분야에서 각각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10~12일이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접수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 (051)811-0039.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의 의무기록사 대체인력을 모집한다. 병상일지, 의무기록지 등 해독 및 심사 관련 지원 업무와 심의의결서 병명 코딩 작업 등을 지원한다. 서울과 세종에서 근무한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 (02)2020-5442.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5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yci.or.kr)의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지원팀 (02)2250-3043. ●국악방송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방송 프로그램의 사전 및 사후심의, 평가, 분석, 심의결과 자료의 정리 및 보관 등 업무를 맡는다. 국악전공자를 우대한다. 고용노동부 ‘워크넷 e-채용마당’(www.work.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까지이다. 경영기획부 인사담당 (02)300-9923. ●한국한의학연구원 계약직 기술원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8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www.kiom.re.kr)로 가능하다. 근무지는 대전이다. (042)868-941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정책연구 부문 선임연구원급과 경영관리 분야 전임급 및 행정원급 직원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9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재개발부 (02)2142-2324, 2327.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서 근무할 국립공원지킴이(녹색순찰대)를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한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 (061)392-7288. ●학교법인한국폴리텍 일반직 7급 직원 3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광주·대구캠퍼스에서 각각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캠퍼스 소재지의 전문계 및 특성화, 마이스터 고교 졸업 예정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한국폴리텍 인사팀 (02)2125-6567.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다자·지역통상 분야와 국제거시 분야 연구원이다. 원서접수는 21일까지이며 이메일(job@kiep.go.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총무인사팀 인사담당자 (02)3460-1195.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에서 근무할 사무보조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 일본지사 마케팅 업무보조 등을 맡으며 일본어 통번역 가능 등이 지원자격이다. 원서 접수는 21일까지이다. (02)729-9378. [할인] ●롯데백화점 10∼14일 잠실점, 15∼21일 본점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 등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슈페리어와 잭니클라우스 등 15개가량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해 80억원 규모의 제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본점의 경우 행사장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 스윙 궤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타 대회 등 이벤트를 연다. ●롯데슈퍼 10∼16일 ‘소 한 마리 잡는 날’ 행사를 열어 1등급 한우를 시세보다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산지 직거래를 한 한우 500마리를 도축해 모든 부위와 잡뼈 등 부산물까지 판매한다. 대표 부위의 100g당 판매 가격은 등심·안심·채끝 3780원, 우둔·목심·앞다리·사태 등은 2480원, 양지는 2980원이다. 등심·안심·채끝에 한해서는 롯데카드로 결제해야 할인 가격이 적용되며 일반 결제 시에는 100g을 4580원에 살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 아웃도어 상품을 50~80% 할인 판매하는 ‘아웃도어 올킬전’을 진행한다. 12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자전거, 텐트, 등산화 등 주요 아웃도어 상품을 매일 1~2개씩 파격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중에서 20만원대에 판매되는 삼천리 자전거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2종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일과 12일에는 각각 4인용 텐트와 캠핑용 의자를 각각 4만 9000원과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한 번의 상품구매 개수를 아이디(ID)당 1개로 제한한다. ●AK몰(www.akmall.com) 오는 15일까지 ‘홈 리뉴얼&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납·정리박스 및 수납가구, 주방용품, 침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69% 할인 판매한다. 한샘인테리어 밀라노 수납박스 세트(3종)는 2만 9800원, 홀쭉이 진공압축팩(18종)은 2만 5900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접시세트(6종)는 12만 6900원이고, 커튼·카펫·미니 화분도 최대 67% 저렴하게 판다. 특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을 선정해 ‘맞춤형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홈 클리닝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집안 대청소를 해 주는 서비스로 당첨자에게 방문 견적 기준으로 50만원까지 홈 클리닝 지원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까지 상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22일 발표한다. ●홈플러스 e-종합몰(www.homeplus.co.kr) 오는 28일까지 유명 캠핑용품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콜맨 웨더마스터 스크린 타프 코어 99만원(30% 할인), 마운틴이큅먼트 와일드랜드 8인용 자동 텐트 29만 9000원(50%), 코베아 4인용 알루미늄 테이블과 폴딩 의자 4개 세트 15만원(20%), 콜맨 콤팩트 폴딩 체어(옐로·스카이)는 각각 5만 5000원에 판다.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콜맨과 소니 캠핑 전용 결합상품 단독 기획전 및 캠핑용품 특가전도 연다. 나들이용 피크닉 패키지(그늘막 텐트, 돗자리, 아이스박스, 미니테이블, 머그잔)를 19만 9000원에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창립 15주년을 맞아 11~17일 잠실점, 서울역점 등 91개점에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1형(1인치·2.54㎝)당 1만원에 판매한다. 사양이 비슷한 유명 브랜드 제품과 비교하면 최대 50% 저렴하다. ‘대우루컴즈 LED TV 32형’(T324)은 32만원, ‘하이얼 LED TV 22형’(HE22F5NFA)은 22만원이다. 대우루컴즈 LED TV는 대우일렉서비스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1년간 무상 사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패널에 한해 대우루컴즈 제품은 2년, 하이얼 제품은 3년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 전화 요청 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핫 서머 페스티벌’을 열고 직수입 튜브 세트 등 물놀이용품을 저가에 판매한다. 5인승 대형 레저보트 튜브 16만 9800원, 2인승 카약 튜브세트 13만 9800원, 안락의자 라운지 튜브 2만 7980원 등이다.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복, 고등어 등 인기상품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각종 사은품 지급 행사도 진행한다. 51세(1962년생) 고객들에게는 부안수협 뽕잎맛김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51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행사] ●롯데그룹 10일부터 예비 직장인을 위한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롯데 잡 멘토링’ 참가자를 모집한다. 그룹 계열사의 직무 전문가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직장인들에게 직무 관련 정보와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 준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 및 예비 직장인은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롯데그룹 페이스북(http://facebook.com/lott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추첨 선발한다. 당첨자는 28일 경희대 청운관과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멘토링에 참여해 본인이 신청한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은 글로벌 마케팅, 광고 기획, 홈쇼핑PD·쇼호스트, 정보기술(IT) 보안 등 16개 직무에 대해 이뤄진다.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1개 직무의 멘토링 과정과 명사 특강은 그룹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한다. 향후 부산, 대구, 광주에서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2013 시설개선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시설개선사업은 여성 및 아동생활시설의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 개보수를 통해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개인이나 비영리 여성 시설 및 단체는 30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http://awf.amorepacific.co.kr)이나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3366385@daum.net), 온라인 신청,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시설은 6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되고 개별 통보된다. ●아워홈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인근 외식업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IFC몰 내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에서는 13~14일 아이를 동반한 식사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연분홍 솜사탕을 무료 증정한다. 12~18일 아워홈 페이스북이나 위치 기반 SNS 씨온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식사 영수증과 함께 제시하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푸드엠파이어 방문 후기를 SNS를 통해 올린 고객 20명에게는 추첨을 거쳐 사보텐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LG트윈타워의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키치&펍 오리옥스에서는 평일 디너와 주말 30% 할인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라운지 바 조이(Zoe)에서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이해 27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화려한 솔로들의 축제, ‘터치 바이 터치 싱글 파티’를 연다. 전문 MC 진행 아래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커플 메이킹 이벤트, 댄스타임 등이 준비돼 있다. 추첨을 통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객실 이용권, 샴페인, 뷔페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바에서 음료를 교환할 수 있는 터치 스티커 2장이 제공된다. ●아이배냇 ‘아이 애(愛) 포토킹 선발대회’를 연다. 엄마, 아빠를 웃게 한 아기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www.ivene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1등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권, 2등 홈플러스 상품권 3만원권, 추가 당첨자에게는 육아 잡지 5월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2일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배달 신청, 배달 대금결제, 주소지 및 제품 변경 신청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정배달 서비스 모바일 웹 오픈 기념 ‘핑크 핑크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가정배달을 신청한 신규고객 및 기존 이용고객 중 400명을 추첨해 ‘항균 핑크 컷팅 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정배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direct.maeil.com)와 고객센터(1588-1539)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신규 신청 시 제품 가격을 최대 10% 할인해 준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4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토팜 오는 21일까지 예민한 피부 보습·진정에 탁월한 ‘인텐시브 케어’ 론칭 기념 퀴즈 이벤트를 연다. 아토팜 사이트(www.atopalm.co.kr)에서 제품명 빈칸 채우기 등 퀴즈를 풀고 이벤트 내용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70명을 추첨해 1등 신세계 상품권 50만원권, 2등 침구 청소기, 3등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4종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 “산은법 연내 개정으로 기업공개 중단”

    “산은법 연내 개정으로 기업공개 중단”

    산은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홍기택 중앙대 교수가 그동안 추진된 산은지주의 기업공개(IPO)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민영화가 완전 무산됨에 따라 산은이 추진해 왔던 다이렉트 상품 등 개인 영업조직에 변화가 예상된다. 홍 내정자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산은법에 따르면 내년 5월까지 주식을 한 주라도 팔아야 한다”면서 “일단 법을 바꿔야 하고, 이를 위한 작업을 올해 안에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은 “민영화에는 반대하지만 IPO를 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의 합병 등 정책금융기관의 개편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한 주도 민간에 팔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홍 내정자는 “(정책금융기관의) 큰 그림은 관계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 산은은 정보를 제공하고 협조하는 위치”라면서 “공공기관으로 재지정하지 말라고 의견을 밝힐 수는 있겠지만 권한은 기획재정부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 산은은 지난해 민영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그는 STX·금호그룹 등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인수위원 당시 생각했던 것임을 전제로 “국민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산은도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산은은 지난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민영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소매금융 확대를 위해 지점을 늘리고 다이렉트 뱅킹을 출시했다. 2010년 말 16조 7000억원이었던 예수금은 지난해 말 33조 9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원화 자금 조달에서 예수금이 46.9%를 차지한다. 하지만 민영화의 전제 조건인 산은 대외채무 보증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중단된 상태였다. 전임 강만수 회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다이렉트 뱅킹은 축소가 불가피하다. 홍 내정자는 “축소든 확대든 생각해 봐야 한다”면서 “축소하면 기존에 나와 있는 예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뱅킹을 확대하면서 뽑은 고졸 여행원, 금융대학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경영에 대해서는 취임 이후 말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산은의 한 중견급 간부는 “5년 동안 민영화한다고 준비 다 해놨더니 ‘도루묵’이 됐다”며 “다이렉트 상품을 전담하는 고졸 여직원들과 확장한 지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한편 홍 내정자는 “금융사 이사회 의장을 거치면서 많은 지식을 취득했다”며 전문성 논란을 일축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인수위에 있으면서 국정 목표, 공약, 실행 과제를 확정짓는 데 상당히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새 정부를 수립하는 데 기여한 사람으로서 업무를 실행하는 데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에 산은 민영화를 주장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책금융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다”고 해명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할인·구인구직·행사·교육소식

    쇼핑 ●롯데마트 다음 달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엘지 행복 4호’(1만 5330원)와 ‘해표 정성 42호’(1만 9460원)는 정상가보다 30% 할인, ‘동원 혼합 5호’(2만 1440원)와 ‘애경 누리 3호’(1만 7520원)는 20% 할인, ‘사과와 배 혼합 2호’(4만 500원)는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신한·현대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때 최대 10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 달 9일까지 ‘설맞이 아동한복 대잔치’를 연다. 전국 133개 점포에서 남녀 각 50종씩 총 100여종의 아동 한복을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사면 복주머니를 준다. ‘아씨’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입던 한복을 가져오면 2만원 보상 할인을 해 준다. 5만원 이상 단품으로 5벌 이상 구매 때에는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세피앙 온라인쇼핑몰 ‘세피앙몰’(www.safian.co.kr)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유아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111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실시한다. 최근 다국적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과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의 베스트 제품 ‘메라디언’ 등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신학기에 교복을 구매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엠베스트의 종합반 구매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5만장 한정)하는 ‘열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엠베스트 홈페이지(www.mbest.co.kr) 및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플라자호텔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11일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등 호텔 레스토랑 4곳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플라자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와인 쿠폰, 아로마 캔들 등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로비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이용 영수증 제출 때 모든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유명 브랜드 가방을 2만원대로 파격 할인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슬리, 베네통 신규 오픈 균일특가전’을 열고 90여종의 가방을 최대 67% 할인해 준다. 인기 품목은 ‘시슬리 6111토트백’으로 기본 할인과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7930원에 살 수 있다. ‘시슬리 베이직 사각 숄더백’도 정상가에서 60% 할인해 5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0% 할인한 ‘시슬리 5171스퀘어패턴 쇼퍼백’을 사면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준다. 할인 ●신세계백화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식품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등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늘린 4만 5000개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해 10만원 미만 저가 세트인 ‘굿초이스’를 지난해 28개에서 50개로 늘렸다. ●아워홈 명절 주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완자·떡갈비 세트, 곰탕·떡국세트 등 제수음식 20% 할인행사를 연다. 완자 세트가 기존 2만 520원에서 1만 6420원, 떡갈비 세트는 1만 8600원에서 1만 4880원으로 각각 20% 싸졌다. 사골곰탕과 떡국용 떡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설맞이 떡국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대로 내려 부담을 줄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2월 3일까지 구입하면 설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2013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한우 찜갈비 2.4㎏으로 구성된 ‘한우갈비세트 2호’를 지난해 설 판매가보다 1만원 낮춘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배 3개·사과 8개로 구성된 ‘혼합세트 2호’는 작년보다 5000원 싼 3만 9800원에 내놓았다. 식용유, 부침가루, 동그랑땡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29일부터 7일 동안 할인 행사 ‘희망고 데이’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 고객에게 전 품목 30%, 일부 품목 50% 할인해 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상웰라이프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에서 2월 4일까지 설 선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제품부터 홍삼, 오메가3 등 11종이 할인 판매된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에버플라본 프리미엄’이나 ‘그대로 달인 홍삼 프리미엄’, ‘홍삼액 골드’ 등 홍삼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인·구직 ●LS-Nikko 동제련 연구기획, 환경안전,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lsnikko.com)에서 하면 된다. ●태광실업 금형설계·자동화설계, 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tkgroup.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델파이 생산관리, 생산기술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kdac. co.kr)에서 해야 한다. ●SFA 전산개발, 시뮬레이션, 구매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이메일(recruit@sfa.co.kr)로 2월 3일까지 받는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연구·개발(R&D), 인사, 자금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pts.kyongju.hr.mailbox@valeo.com)로 하면 된다. ●평안L&C 영업, 상품기획자(MD)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2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t.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아이플렉스 관리, 개발, 품질, 제조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siflex.co.kr)나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연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 영업, 채권관리팀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일까지 이메일(recruit@reyonpharm.co.kr)로 하면 된다. ●S&TC 전 분야 신입 및 기술영업·품질보증 등 5개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hr-recruit@hisnt.com)로 2월 6일까지 해야 한다. ●한신기계공업 무역,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3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법무, 재무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nowireless.co.kr)에서 할 수 있다. ●코캄 전략기획실, 해외영업,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동원테크 설계, 개발, 공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이나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으로 해야 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영업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 생산과 연구 분야는 식품 관련 전공자, 디자인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동일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은 없고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록자도 우대한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에 발표. (02)3449-6382~6. ●이랜드리테일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지점장 후보 5~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유통 현장 경력 7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받는다. 합격자는 최소 6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지점장으로 임명되는 ‘패스트 트랙’ 과정을 밟는다. 여성 지점장 후보 및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함께 뽑는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에서 근무할 40명을 뽑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월 100만원 상당 임금과 수집정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한다. 채용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획심사팀(042)481-7896~7. ●경기도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및 시간제)을 채용한다. 채용 직렬과 인원, 자격조건 등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2년. 원서접수는 2월 13~15일 인사과로 직접 접수. 고시팀(031)8008-4046. ●법원행정처 계약직공무원(홍보 2명·학예 1명)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4~6일.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원)를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재계약 가능, 정규직 채용 시 우대). KOLAS 교육 업무 유경험자, ISO 인증심사 업무 유경험자, 경리·회계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문의(070)4490-8615. ●한국산업인력공단 계약직 변호사(1명)를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나 성과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관 및 직업관,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다.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인재개발팀(02)3271-9062.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문계약직원(운전원)을 모집한다.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서울 또는 강원 평창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5~6일이며 조직위원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총무팀(02)2076-2071. ●국가보훈처 영문에디터(전문계약직 나급) 1명을 채용한다. 영어·영문학, 영어 통·번역학 등 영어 관련 학위자가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원서접수는 2월 4~7일. 응시원서 및 응시조건 등은 홈페이지(http://www.mpva.go.kr). 운영지원과(02)2020-5059. ●대한주택보증 특정직(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제도 조사연구,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연장 가능하다. 장애인 지원자는 편의제공이 필요한 경우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원서는 2월 8~18일. e-mail(hskwon@khgc.co.kr)로 접수. 조사연구팀(02)3771-6278, 6277. ●한국소비자원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은 홈페이지(https://kca.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최근 2년 이내 소비자원 또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력 5개월 이상 가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국가공무원(기능9급 기계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경기·충남 거주자로 직무관련분야(기중기운전·지게차운전·용접) 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 원서접수는 2월 4~6일. 운영지원과(031)680-7212. 행사 ●아가방앤컴퍼니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이들의 설빔을 마련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유·아동 의류 및 유아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여행가방인 ‘미니베어 캐리어’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 2월 5일 ‘23회 서울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 이벤트홀에서 맘스쿨을 개최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모유 수유, 육아비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30일까지 베페 매일아이 사이트(befe.maeili.com)에서 신청하고,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2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열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같은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 사연을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총 6쌍을 선발,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프러포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6쌍에게는 다이아몬드 커플링 1세트, 스파 이용권, 꽃다발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AK플라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명인과 전통의 아름다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3명을 뽑아 윤성호 명인의 맞춤한복(1명), 송규태와 송창수 작가의 민화 ‘약리도’(1명), 송창수 작가의 ‘실크머플러’(1명), 광주요의 ‘아올다 연갈빛 원형사각접시 4P’(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K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아미가’에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펼친다. 졸업·입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식사 때, 졸업 또는 입학생 1명에게 아미가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시간 이용 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02)3400-8000. 교육소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영어학교’는 이찬승 전 능률영어사 대표의 ‘영어공부의 진실을 공개한다’ 등 5강으로 이뤄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진로학교’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나와 진학지도를 넘어 직업, 고용환경과 대학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려준다. 수강기간은 2월 4일~3월 10일이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www.nowor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비회원 기준 영어학교 4만원, 진로학교 3만원이다. 회원은 반값이다. 문의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 25~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모집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이다. 도서관 내 문화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클래식 감상회를 연다. 시청각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02)6714-7430~2. ●해커스토익 영어강의업체 해커스토익은 토익 시험 관련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해커스 토익전용관’(www.hackers.co.kr)을 오픈했다. 겨울방학 2개월 내에 집중적인 토익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응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문제를 일정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는 ‘모의 토익’을 무료로 제공해 본인의 성적 확인과 응시자들 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자연계 논술 특강을 개설했다. 수리 및 과학 논술의 기초를 정리하고 핵심 개념을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들어서기 강좌’와 ‘개념 강좌’ 2개씩 총 4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자연계 논술 특강을 포함한 강남인강의 전 강좌는 연회비 3만원에 1년 내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 1577-9100. ●국립국악원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악박물관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체험’ 강좌를 연다.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 속에 담긴 수학과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1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 참가비 5000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신입생 중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고등교육법 2조 규정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차액에 한해 지급한다. 2월 28일까지 복지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2)932-4292~8.
  • 동교동·상도동계 한자리 모인 까닭은

    동교동·상도동계 한자리 모인 까닭은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와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도동계’ 인사들이 12일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 정치사에서 전통 야당의 양대 축을 담당했던 이들의 만남만으로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자리는 상도동계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김 상임의장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계기가 됐다.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팔래스호텔 12층의 한 중식당에 원로 정치인들이 속속 도착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과 정대철 고문, 김상현 전 의원, 설훈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김 상임의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 등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도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1987년 6·10 민주화 항쟁 당시 등 민추협을 통해 민주화 운동을 했던 심정으로 돌아가 정치혁신과 국민정부 창출을 돕자.”고 의기투합했다. 김 상임의장은 “1987년 YS와 DJ의 단일화 실패로 민주화가 늦어지고 지역분할 구도도 심화됐다. 우리가 잘못 모신 것”이라면서 “이제라도 힘을 모아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권 고문은 “과거 서슬 퍼런 정권 시절 민주주의를 위해 항거한 정신으로 다시 하나가 됐다.”고 화답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YS의 박근혜 후보 지지설’과 관련, 김 상임의장은 “몇 사람이 자기들 밥그릇 문제로 ‘YS 뜻이다’라며 오도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YS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열정이 욕되지 않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서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며 사실상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회동은 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상도동·동교동계 인사만 참석해 ‘절반의 재회’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安 “文과 이념 차이 느꼈다”

    安 “文과 이념 차이 느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4일 자신에 대한 지지 활동을 해 온 국민소통자문단 위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이념적 차이를 느꼈다. (후보 단일화) TV 토론에서 확인했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안 전 후보는 “난 합리적 보수이자 온건 진보”라면서도 “여야 어느 쪽이든 ‘펀더멘털리스트’(근본주의자)는 안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안 전 후보가 현 여야 정치권을 보수와 진보 극단으로 치우친 근본주의 세력으로, 자신은 양쪽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정치인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후보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중식당에서 국민소통자문위원 16명과 2시간 정도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후보의 이날 발언은 지난 3일 종로구 공평동 캠프 해단식에서 현 대선 선거 운동을 흑색선전·이전투구로 규정하며 정치권에 대해 강한 비판과 불신을 드러낸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정치권은 안 전 후보가 대선까지는 문 후보를 지원하되 그 이후에는 독자 노선을 밟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 전 후보는 문 후보 측이 이르면 5일 발족하기로 한 ‘대통합 국민연대’에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유민영 대변인은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과 헌신, 기여에 대한 의지를 낮추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화학약품 샥스핀 8만t 유통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의 원산지를 둔갑시켜 판매한 홍모(55)씨와 해당 업체를 대외무역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홍씨에게서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호텔 주방장과 중량 부풀리기를 한 다른 업체 2곳 및 업주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홍씨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중국산 냉동 샥스핀 8만 1648㎏을 더 비싼 값을 받을 수 있는 홍콩 또는 인도네시아산으로 원산지를 표시한 뒤 특급호텔 중식당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중국 공장에서는 샥스핀에 화공약품을 처리해 부피를 늘리고 물 코팅을 한뒤 급속 냉동해 15㎏짜리를 20㎏으로 늘려 모두 8만 1540㎏을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샥스핀의 부피를 늘리고 모양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메타규산나트륨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규산나트륨은 접착제나 세탁비누 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물질로 섭취했을 경우 신체에 심각한 영향은 없지만 호흡기나 피부에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서편제’ 데뷔 20년 오정해

    [김문이 만난사람] ‘서편제’ 데뷔 20년 오정해

    ‘큰 소리꾼이 되어라, 마음의 한을 품어라, 큰 소리꾼이 되어라.’ 20년 전 영화 ‘서편제’는 그렇게 심금을 울렸다. 아버지가 딸을 진정한 소리꾼으로 만들기 위해 눈을 멀게 하는 장면이다. 앞이 안 보이는 딸은 ‘이제는 소리밖에 할 수 없지요.’라고 애절하게 울부짖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한국 영화 최초 100만 관객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그야말로 영화의 한 ‘신드롬’을 일으켰다. 판소리와 소리꾼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이 영화를 통해 새롭게 이해하게 됐다. 그만큼 사회적 이슈였고 눈부신 영상에 녹아든 여주인공 송화의 목소리에 울고 감동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서와 한을 토해내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이 영화는 1993년 상하이영화제 최우수감독상(임권택), 최우수 여우주연상(오정해), 제31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감독상, 제14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남우주연상(김명곤), 제4회 춘사영화예술상 대상·작품상·감독상·여우주연상(오정해), 청룡영화제 최다관객상·대상·작품상·촬영상·신인여우상·남우주연상·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오정해(41)씨에게는 요즘 ‘서편제’(아래 사진)가 각별하게 다가온다. 20년 전 미스 춘향 ‘진’으로 뽑히면서 임권택 감독에 의해 ‘서편제’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얼떨결에 출연했지만 영화가 대박을 터뜨릴 줄 몰랐다. 지금 생각해도 울면서 연기를 했던 기억이 선하다고 말한다. 연기 생활 20년을 맞은 그를 만났다. 지난 13일 오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경기 안양의 한 중국집 2층에서 마주 앉았다. 중국집은 ‘퓨전 중식’ 메뉴로 남편이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는 남편을 도와 중식당에 가끔 나왔지만 지금은 바빠서 거의 도와주지 못하고 있다. 오씨와는 구면이어서 오랜만이라고 인사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세월이 좀 지났는데도 얼굴이 변하지 않는다.”고 하자 “저는 숫자를 잘 몰라요, 나이를 세면 뭐해요.”라며 웃는다. 그는 원래 솔직 털털한 성격이다. 책 읽는 것, 조근조근 대화하는 것도 좋아한다. “지난주 토요일 경기 광주에서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부제,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관객들과 편하게 만났습니다. 그때 그랬지요. 지난 세월을 살아오면서 데뷔 20주년이라는 말을 처음 꺼냈습니다. 전화를 주시지 않았으면 그조차도 잊고 살았을지 몰라요(웃음).” 원래부터 숫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는 “나이든 몇 월 며칠 세는 것이 중요한지 모르고 살아간다.”고 말한다. 얼마 전 결혼 15주년인 것도 잊었었고 생일도 가끔 ‘까먹는’ 경우가 있단다. 정말 그렇게만 지냈을까. 따지고 보면 세월의 무게, 세월의 힘이란 무시할 수 없다. 최근 철학박사 학위를 땄고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새로운 무대도 시작했다. 또 판소리 다섯 마당과 아리랑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자료수집 등 책자 발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씨와 만나면서 ‘서편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보더라도 인생의 중요한 전환기였기 때문이다. 그 영화를 떠올릴 때 가장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서편제는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 자기 안에서 찾는 영화의 장면이 달라요. 화면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요. 제 개인적으로는 영상과 음악이 아주 잘 어울리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한과 정서가 잘 함축된 음악, 그리고 북을 치는 동호와 회포 푸는 장면 등 제가 불과 22살 때 겪었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는 당시가 더 어른스러웠다며 웃는다. 지금은 아이 낳고 엄마가 되었지만 그때는 뭣도 모르고 자신만만하게 모든 일을 했던 것 같다고 술회한다. 또한 주위에서 많이 이끌어 주었기에 더욱 그랬단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미스 춘향’ 시절로 돌아갔다. 타고난 노래 솜씨를 보이던 그는 주변의 권유로 판소리를 시작했다. 13살 때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에서 최연소로 장원을 하면서 명창 김소희(1995년 작고)의 제자가 됐다. 이후 KBS 국악마당에 두 번 출연하면서 한복 연구가 허영(2000년 작고)과 인연을 맺었다. 결국 한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 ‘미스 춘향’ 대회에 나가게 되면서 ‘서편제’를 찍게 됐다. “어디 대회나 무슨 행사에 나갈 때마다 주위에서 제 손을 꼭 잡아 주셨던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한 시대를 풍미하게 되는 엄청난 행운이었죠. 도움을 많이 받았고 따라서 책임감 또한 컸습니다. 소리꾼 오정해로서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걸어왔다고나 할까요. 또 ‘서편제’라는 명찰이 붙어 있으니 부담이 없어요. 어떤 무대든, 어떤 장소든 그 명찰로 100% 편하게 다가갈 수 있어요. 관객들의 기대치도 그런 것 같고요.” 그는 지난 20년 세월을 돌아보면서 아이 낳고 딱 한 달 집에서 쉰 것 외에는 거의 매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것 같다고 회고한다.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를 꾸준히 가졌다. 월요일에 한복을 입으면 이튿날에는 드레스를, 또 그다음 날에는 연극 무대복으로, 일주일 동안 매일 옷을 갈아입으며 관객들과 만났다. 그럴 것이 ‘서편제’ 이후 영화, 연극, 뮤지컬, 방송진행, 학생, 선생으로 살아 왔다. 그러다가 얼마 전에는 박사학위까지 땄다며 수줍게 웃는다. 내용을 묻자 대단한 일은 아니라면서 부각시키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래도 연기자 중에는 보기 드믄 철학박사가 아니냐고 거듭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대답이 돌아온다. “원래 저는 다도(茶道)에 취미가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엄마문화가 없잖아요. 교육문제도 그렇고 아이를 학교에만 맡긴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식, 예절, 꽃, 그릇, 사물에 대한 관심을 갖다 보니 원광대에 계신 교무님을 알게 되면서 원광대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게 됐고 7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그의 논문 제목은 ‘판소리 심청가의 예술성 연구’이다. ‘심청가’를 모성애적 차원에서 새롭게 풀어 써 관심을 끌었다. 인당수 자체가 곧 ‘모성’이라는 것이다. 그는 논문을 쓰고 나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많은 자료들을 모았지만 논문에 다 풀어내지 못해 좀 더 연구하면서 책으로 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내친김에 심청가에 이어 판소리 다섯 마당까지 접근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또 있다. ‘아리랑’을 연구하겠단다. “외국 사람들이 ‘아리랑’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잘 못합니다. 지방마다 다르고 외국 교포사회에서의 아리랑도 다르고 그렇잖아요. 누군가 쉽게 정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박사과정 공부를 하면서 우리 것에 대한 관심이 새삼 더 생겼다고나 할까요.” 공부하면서 느꼈던 고충도 털어놓는다. 익산까지 오고 가느라 직접 운전(지프 형식의 SUV 차량)을 하는 것도 그렇고 멀미하는 것, 방송과 무대 출연하는 것, 특강 시간을 쪼개 가며 공부하는 것 등이 힘들었다고 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오늘에 충실하려는 버릇’ 때문에 무사히 공부를 마친 것 같다며 웃는다. “저는 단기 기억상실증처럼 살자는 주의입니다. 오늘에 충실하는 것이지요. 과거는 흘러간 것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미리 불안해할 필요도 없잖아요. 또 어느 순간 일이 많다고 생각하면 그냥 놔 버려요. 오늘 다 움켜쥘 필요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놔 버렸던 것이 다시 오거든요. 20년 전에는 책임감으로 살았지만 지금은 놔 버릴 수 있다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요.” 겨울이 되면 길가의 가로수가 나뭇잎조차 내려놓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웃는다. 그는 20년 전에 입었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고 했다. 중간에 ‘돼지’처럼 살찌기도 했지만 지금은 당시에 직접 만들었던 옷을 입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의 집에는 애지중지하는 재봉틀이 있다. 본인의 옷은 물론이고 아들 옷, 조카들 옷까지 손수 만들어 주기도 한다. 시간이 되면 동대문 시장에 가서 원단을 직접 고른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머릿속으로 20년을 다시 정리했다. 소리꾼 오정해는 판소리를 예술적으로 접근하는 일을 시작했고, 또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라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본인이 작사한 노래로 음반을 낸다. 아울러 집착이라는 단어를 버리고 편안하게 ‘오늘주의’로 홀가분하게 살아가고 있다.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행복한 오정해가 되는 것이며 오늘이 행복해야 미래가 있는 것 아니냐. 철학을 공부하다 보니 대답이 모호해진다.”며 웃는다. 동갑인 남편과는 친구처럼 지낸다. 영화, 독서 등 취미도 비슷하다. 17년 전 뮤지컬 ‘쇼 코미디’에 출연했을 때 동료 배우 최정원씨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슬하에 중학생인 아들이 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판소리 신동 오정해 철학박사 되기까지 197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6살 때 고전무용을 시작했다. 한복을 뒤집어쓰고 사극을 흉내내는 것을 좋아했다. 이후 주위의 권유로 국악과 판소리, 가야금을 배웠다. 13세 때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최연소로 장원, 주목을 끌었다. 이때 인간문화재 김소희 선생의 직계 제자가 됐다. 중학교 2학년 방학 때부터 서울과 목포를 오가며 판소리를 공부했다. ‘춘향가’ 이수자인 그는 학창시절부터 국악경연대회나 명창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1992년 미스 춘향 ‘진’으로 선발되면서 임권택 감독에 의해 영화 ‘서편제’(1993년)로 데뷔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서울관객 100만명 돌파 등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서편제’로 스타가 된다. 이후 영화 태백산맥(1994년), 축제(1996년), 천년학(2007년) 등에 출연했다. 2008년에는 마당극 ‘학생신위부군’에 출연, 호평을 받았다. 중앙대 국악예술학 석사를 거쳐 최근 원광대에서 동양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방송 진행, 특강,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고 있다.
  • ‘정점’ 향하는 칼끝… 특검 수사 가속

    ‘정점’ 향하는 칼끝… 특검 수사 가속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터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검 이광범)의 수사가 2일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사저 및 경호시설 터 매입을 주도한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3일에는 이 대통령의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72)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측근이 터 거래에 개입한 정황이 포착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조사 여부는 다음 주초 결정하기로 했다. 특검팀은 이날 이 대통령의 장남 시형(34)씨가 큰아버지 이상은(79) 다스 회장의 부인 박모씨로부터 현금 6억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5월 24일 김 여사의 측근 설모(58)씨가 강남의 한 중식당에서 박씨 등을 만났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할 내용이 있어서 (중식당에) 간 것은 맞다.”면서 “누구랑 먹으러 갔느냐는 게 포인트”라고 밝혔다. 박씨는 당시 서울 청담동의 고급 중식당을 자기 이름으로 낮 12시에 예약했으며 예약 인원은 4명이었다. 특검팀은 이 모임과 관련해 박씨와 설씨, 김세욱(58·별건 구속) 전 청와대 행정관, 청와대 경호처 직원 정모씨, 시형씨 등 5명의 당일 행적 등에 대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곡동 20-17번지 중 시형씨 지분 위에 있던 건물(한정식집)의 철거 계약이 시형씨 이름으로 체결됐다가 중간에 이 대통령 이름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소유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특검팀은 계약자 명의가 이 대통령으로 바뀐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철거업체 직원을 소환해 토지 매입 실무를 담당했던 청와대 경호처 직원 김태환(56)씨와 대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건물 철거 계약 당사자로 밝혀지면 이 대통령과 시형씨에 대한 부동산실명거래법 위반 혐의는 더욱 짙어진다. 특검팀은 또 시형씨와 이 회장의 소환 진술과 청와대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청와대에 시형씨가 작성했다는 차용증 원본 파일 등 관련 자료에 대한 임의 제출을 요구했다. 또 이 회장 측이 시형씨에게 빌려준 6억원의 출처는 이 회장이 투자한 펀드 수익금을 모은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특검팀은 펀드 투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 밖에 특검팀의 당초 방침과 달리 15일간의 수사 연장 방안도 떠오르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대통령 아들’ 특검 출두] 100여 문항 고강도 신문에 충실히 답변 예우 없어… 점심 볶음밥·저녁은 짜장면

    [‘대통령 아들’ 특검 출두] 100여 문항 고강도 신문에 충실히 답변 예우 없어… 점심 볶음밥·저녁은 짜장면

    이명박 대통령의 아들 시형(34)씨에 대한 조사는 서울 서초동 헤라피스빌딩 5층 503호 영상조사실에서 이뤄졌다.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시형씨는 오전 10시 10분쯤 사무실 앞에 도착하자마자 이광범 특별검사와의 별도 접촉 없이 곧장 5층으로 올라가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검찰에서 파견 나온 이헌상 부장검사가 주로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수사관 1명과 계장 1명이 참여했다. 이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3기 출신으로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을 맡고 있다. ●5층 10∼15㎡ 영상조사실 직행 시형씨 측에서는 법원장 출신의 이동명 변호사가 입회했다. 신문 과정에서 시형씨는 ‘피의자’로 불렸다. 청와대 경호처에서는 시형씨에 대한 근접 경호를 위해 직원 1명을 건물 안에 배치했다. 조사가 이뤄진 영상조사실은 지난 15일 특검팀에 의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된 바 있다. 영상조사실은 10∼15㎡(3∼5평) 규모로, 신문을 받는 작은 책상과 진술 과정을 녹화하는 영상장비 등이 있다. 조사실 바로 옆에는 조사 장면을 지켜볼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다. 특검팀은 시형씨가 신문받은 조사실 내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온종일 블라인드를 내린 상태에서 조사했다. 시형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에 오전 조사를 마치고 점심을 해결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다시 조사를 받았다. 점심 메뉴는 인근 중식당에서 배달한 볶음밥이었으며 시형씨와 수사에 참여한 특검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 대변인인 서형석 변호사에 따르면 오전 조사에서 검사는 혐의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물었다. 특검팀은 시형씨 측이 준비해 온 소명 자료를 검토하고 혐의점을 물어보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사를 진행했다. 사저 부지 매입 및 매입 자금 대출 경위를 비롯해 총 100문항 이상의 신문이 이뤄졌지만 시형씨는 성실한 태도로 임하며 충실히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식을 원할 때에는 틈틈이 쉬는 시간도 주어졌다. 특검 대변인인 서 변호사는 “조사 내용에 있어서는 따로 예우하지 않았지만 절차상 정중하게 대했다.”고 언급했다. ●변호사·검사 등 5명 입회 이광범 특검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사무실을 빠져나와 “금기와 성역이 없는 수사의 시작이 오늘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수사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한 뒤 퇴근했다. 이후 특검 사무실에는 또다시 중식이 배달됐다. 시형씨는 짜장면으로 저녁 식사를 한 뒤 오후 7시 30분에 다시 조사에 임했으며 자정을 넘겨가면서 14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특검팀은 “검찰에서 시형씨에 대해 서면조사만 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대답을 들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다시 소환하지 않도록 1회 조사로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숙기자 truth173@seoul.co.kr
  • 중국집 ‘철가방’서 ‘조리명장’으로

    중국집 ‘철가방’서 ‘조리명장’으로

    “요리 외길 인생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보람을 느낍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중국 음식점 배달원이 조리 분야의 마에스트로인 조리명장이 됐다. 영산대 동양조리학과 겸임교수인 서정희(45)씨는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올해의 조리 명장’으로 선정됐다. 현재 조리 명장은 서씨를 포함해 8명뿐이다. 그가 중국 음식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98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동네 중국 음식점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면서부터다. 이때부터 3년간 철가방을 들면서 조리 기술을 배웠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자 중국 요리 전문점으로 자리를 옮겨 4년간 기술을 더 익혔다. 1991년 창업한 서씨는 본격적으로 요리 개발에 나서 2005년에 조리 기능장이 됐다. 또 학업의 꿈을 버리지 않았던 서씨는 2006년 영산대 조리학과에 늦깎이 학생으로 입학, 학사학위를 딴 뒤 곧바로 이 대학 관광대학원 조리예술 과정을 밟아 지난 2월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씨는 그 사이 중국 요리책 3권을 펴냈고 ‘팔보 오리탕’, ‘새우 녹즙면 말이 칠리’, ‘참마 튀김’ 등의 요리 특허도 취득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요리사 최초로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서씨는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1998년 결식아동을 위한 ‘중식봉사협회’를 결성해 동료 요리사들과 함께 4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군 장병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자장면 나누기’ 행사도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제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후진 양성과 함께 체계적인 요리교육과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요리박물관을 건립하는 것. 서씨는 “요리실력 향상과 후배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대학생 만난 朴 “반값 등록금 ‘분명하게 확실하게’ 약속”

    대학생 만난 朴 “반값 등록금 ‘분명하게 확실하게’ 약속”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3일 “대학등록금 부담을 분명하게 반으로 낮추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약속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대학총학생회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 주최한 ‘반값 등록금 실현’ 토론회에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야만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의지가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례적으로 ‘분명하게’, ‘확실하게’, ‘반드시’라는 단어를 구사하며 강력한 실천 의지를 내비쳤다. 게다가 “제가 약속을 잘 지킨다고 하지 않나. 왜냐하면 함부로 약속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진정성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학자금 대출 이자를 낮춰서 실질 금리가 ‘제로 금리’가 되도록 하는 방안도 갖고 있다.”면서 “그것 외에도 무조건 반값이 아니라 소득과 연계해 아주 어려운 저소득층은 무료로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낮추는 데는 정부 재정과 정교한 정책이 필요하지만 대학에도 같이 동참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면서 “회계 투명성을 더 높이고,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여러 말이 나오지 않게, 실질적 의견이 반영돼 토론이 되도록 고쳐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리나라 등록금이 세계적으로 비싸다.”면서 “등록금의 부담을 낮추는 결과물이 일찍 나왔어야 했는데 실현이 아직 안 된 것은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재원 마련 방안도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박 후보의 정책통인 강석훈 새누리당 의원은 반값 등록금의 재원 마련과 관련, “공약 하나하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정부의 세입·세출을 따져 보며 전체 틀에서 나누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식당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과거 ‘룸살롱 출입’ 논란에 대해 “(갔다, 안 갔다를) 안 원장 본인이 확실히 밝히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원장 측은 ‘안 원장과 함께 룸살롱에 갔다’는 지인들의 주장이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기사의 기본이 안 돼 있고, 근거도 없다. 대꾸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현 정부와 달리 앞으로 인선할 때 도덕성을 중요하게 보겠느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인사청문회에서 걸리고 그러지 않았느냐.”고 반문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생각하기에 앞서 국민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거지로 (인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박 후보는 금산분리 강화 여부와 관련, “세계적인 경향이 금융위기 후에 (금산분리를) 강화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 “우리도 그런 쪽으로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두·허백윤기자 golders@seoul.co.kr
  • “전국 특급호텔 68곳서 “토속 전통주 맛보세요”

    국세청이 수입 와인과 맥주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전통주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국 특급호텔에서 쌀막걸리와 문배술 등 우리 전통주를 판매하기로 했다. 내달 1일부터는 토속상품 등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에게도 전통주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다. ●국세청 ‘전통주 살리기’ 총력전 국세청은 25일 “전통주 육성을 목표로 특급호텔 68곳의 한식당 34곳과 일식당 39곳, 중식당 41곳에서 전통주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라·롯데·워커힐·파라다이스호텔 등 서울·부산·제주 지역의 42개 호텔은 이날부터 전통주를 판매하고 나머지 지역은 다음 달 판매를 시작한다. 전통주는 무형문화재가 제조한 주류와 전통식품 명인이 만든 술을 가리키는 ‘민속주’와 영농법인 등 농어업경영체·생산자단체가 직접 생산하거나 주류제조장과 인접한 시군구에서 나는 농산물로 빚은 ‘지역 전통주’를 말한다. 선운산 복분자주, 한산 소곡주, 추성주, 문배주, 안동 소주, 산사춘, 참살이 막걸리, 이강주 등 400여종이 있다. ●토속상품 판매자에게도 허용키로 특급호텔은 각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에 맞는 전통주를 7개씩 자율적으로 선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전통주의 역사, 생산지역 특색, 특별 제조방법 등을 이야기로 만든 책자를 준비해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로 했다. 판매 가격은 제품에 따라 수만원에서 10만원대로 다양하다. 이종호 법인납세국장은 “전통주를 취급하는 도매상이 활성화되면 고급호텔뿐 아니라 백화점·대형할인매장 등에도 전통주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MACAU CUISINE-사흘간의 식도락 여행 “마카오는 맛있다”

    MACAU CUISINE-사흘간의 식도락 여행 “마카오는 맛있다”

    사흘간의 식도락 여행 “마카오는 맛있다” 마카오에 3일간 머물렀다. 짧은 일정이었다. 초점은 음식에 맞춰졌다. 중국 광둥요리, 매캐니즈 푸드, 일본 음식, 국수와 에그 타르트 등 미식 기행은 그야말로 끝이 없었다. 다른 출장에서 열흘간 먹은 음식보다 훨씬 다채롭고 풍성했다. 안 그래도 나온 배가 한결 더 빵빵해져서 돌아왔다. 다이어트에 관한 한 마카오는 ‘적성국’이다. 에디터 김기남 글·사진 Travie writer 노중훈 취재협조 마카오정부관광청 02-778-4402 kr.macautourism.gov.mo 1 도시형 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시티 오브 드림즈의 더 테이스팅 룸. 유럽의 정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2 알티라 호텔의 일식당 텐마사. 일본의 유명 텐푸라 레스토랑인 텐마사의 해외 지점이다 3 아마 사원 가까이에 위치한 오 포르토 인테리어. 매캐니즈 푸드 전문 식당이다 4 마카오 타워에 자리한 광둥요리 레스토랑 루아 아줄. 5 바닐라 민트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시럽을 얹어 먹는 더 테이스팅 룸의 디저트 6 포르투갈 특산물과 디저트 등을 선보이는 루시타누스. 포르투갈 전통음악인 파두 연주도 들을 수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서로 다른 문화의 합작품 15세기와 16세기는 대항해시대였다.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기 위해 유럽의 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세상을 돌아다녔다. 포르투갈이 대항해시대를 선도했다. 바스코 다 가마와 마젤란은 모두 포르투갈 사람이다. 배를 보낸 나라의 입장에서 그들은 탐험가였고, 배가 도착한 나라의 관점에서 그들은 침략자였다. 포르투갈은 중국의 남쪽 끝 마카오에도 발을 디뎠다. 결과적으로, 세상의 중심이라 자부하던 두 세력이 말문을 트게 됐다. 1557년 포르투갈은 마카오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당시 명나라의 군대를 도와준 대가였다. 포르투갈 사람들이 이주했고, 자연스레 포르투갈의 음식과 음식 문화도 따라왔다. 문제는 식재료였다. 두 나라 사이의 거리는 너무 멀었고 운송 여건은 열악했다. 식료품은 마카오에 입성하기도 전 썩어버렸다. 마카오에 거주하는 포르투갈 사람들은 ‘현지화 전략’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조리법은 포르투갈의 것을 고수하되 재료는 마카오에서 나는 것을 이용했다. 여기에 포르투갈이 교역하던 다양한 기항지의 음식 재료와 양념 등이 보태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마카오 사람들도 점차 포르투갈 음식을 즐기게 됐고, 자연스레 중국의 요리법도 스며들었다. 이것이 바로 포르투갈과 마카오가 함께 절차탁마해서 만들어낸, 오직 마카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매캐니즈Macanese 푸드다. 삼각형 모양의 만두 매캐니즈 사모사는 주로 애피타이저로 먹는다. 고기, 양파, 고수를 잘게 다져 속을 채운 뒤 노르스름하게 튀긴다. 아프리칸 치킨, 덕 라이스, 커리 크랩 등은 메인 요리로 사랑받는 품목들이다. 닭고기에 10여 종의 향신료를 첨가한 다음, 오븐에 구워내는 아프리칸 치킨은 매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일단 먹고 나면 마치 아프리카에 있는 것처럼 몸이 더워진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매운 것은 아니다. 덕 라이스는 말 그대로 오리고기를 넣어 지은 밥 위에 포르투갈 소시지를 얹은 요리다. 올리브유와 향신료가 곁들여진다. 커리 크랩은 마늘, 양파, 고추 등과 함께 볶은 게에 화이트 와인, 피시 스톡, 코코넛 밀크, 레몬즙 등을 넣어 익힌다. 게살을 발라 먹은 후 남은 소스에 밥을 비비면 금상첨화다. 디저트 메뉴 중에는 세라두라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고소한 쿠키 가루를 번갈아 쌓아 만드는데, 살짝 얼려 먹으면 더욱 좋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갓 구운 에그 타르트를 들고 카페로 이동 중인 로드 스토우스 직원의 모습 2, 5 로드 스토우스의 카페 간판과 이곳의 명물 에그 타르트 3 더 테이스팅 룸의 치즈 플레이트 4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원두를 사용한다는 카페 싱잉 빈 커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중독은 시작된다 영국의 지배를 받았던 홍콩에는 애프터눈 티를 내놓는 곳이 많다. 홍콩 ‘옆 동네’인 마카오도 마찬가지다. 분위기는 세련되고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MGM 그랜드 마카오의 파티세리MGM Patisserie, 요새를 호텔로 개조한 산티아고 호텔 라운지의 라 팔로마La Paloma 등이 애프터눈 티 명소로 꼽힌다. 카페에서 즐기는 티타임도 사랑스럽다. 마카오 타워 4층의 싱잉 빈 커피Singing Bean Coffee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고 자란 특별한 원두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커피 맛도 준수하지만 아이스크림의 인기도 상당하다.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 외곽에서 가장 빛나는 곳은 테주 강변의 벨렘 지구다. 앞서 말한 바스코 다 가마가 잠들어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 수중 감옥으로 악명 높았던 벨렘 탑, 1960년 엔리케 항해 왕의 사후 50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53m 높이의 발견기념비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벨렘 지구에 가면 꼭 맛보게 되는 음식이 에그 타르트다. 재정 자립을 위해 수도원에서 만들어 팔던 것을 상업화한 경우다. 너무 달다는 느낌도 들지만 커피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마카오 콜로안 섬의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는 마카오 에그 타르트의 간판스타다. 원조와 최고, 두 가지 모두 로드 스토우스의 몫이다. 이 집 에그 타르트를 맛보겠다는 일념으로 마카오를 찾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폭신한 커스터드가 혀를 감싸는 순간, 중독이 시작된다. 1 다양한 차를 시음해볼 수 있는 마카오 차 이야기 2 국숫집 룩 케이. 반죽을 치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3 루시타누스의 파두 기타리스트 4 루아 아줄의 딤섬 요리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차를 마시고 파두를 감상하다 마카오에서는 모든 중국 음식을 접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연히 중국 요리의 ‘4대 천황’이라고 부를 수 있는 베이징·산둥·쓰촨·광둥 지역의 요리를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광둥요리가 가장 발달했다. 광둥요리는 압축해서 설명이 불가능할 만큼 깊고 넓은 맛의 세계다. 산과 바다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상을 차린다. 산해진미라는 표현이 조금도 과하지 않다. 딤섬은 광둥요리에 있어 상징적인 존재다. 쫀득한 찹쌀 피가 새우를 감싸고 있는 하가우, 육즙이 함초롬하게 고여 있는 샤오롱바우, 노란 만두피 안에 곱게 간 돼지고기와 게살을 넣은 슈마이, 부추와 새우로 속을 꽉 채운 고우초이가우 등은 우리에게도 꽤 친숙하다. 마카오에서 딤섬 잘하는 집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랜드 리스보아 2층에 자리한 중식당 더 에이트The Eight도 뒷줄에 서지 않는다. 맛도 맛이지만 크리스털 샹들리에와 비단잉어 벽면 등으로 멋을 부린 인테리어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마카오 타워에 입점해 있는 루아 아줄Lua Azul도 평판이 좋은 광둥요리 레스토랑이다. 중국인들의 차茶 사랑은 유별나다. 생활의 일부분이다. 식사할 때도 차를 빼먹지 않는다. 중국 음식 특유의 기름기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음식 본연의 맛에 집중할 수 있다. 녹차의 일종으로 은은한 향이 일품인 용정차, 차의 생잎을 발효 도중 볶아 만드는 우롱차, 숙취 제거와 소화 촉진에 좋은 보이차, 맛이 달짝지근한 철관음차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마카오 여행 문화 체험 센터CATC 2층에는 마카오 차 이야기Macau Tea Story가 들어서 있다. 중국의 차 문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시음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같은 건물 아래층에는 포르투갈 스타일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루시타누스Lusitanus가 자리한다. 와인을 비롯한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 기타리스트가 포르투갈 전통음악인 파두를 연주해주는 점이 이채롭다. 애조 띤 선율이 우리네 정서에도 비교적 잘 맞는다. 숙명이란 뜻을 지닌 파두의 태생과 유입 과정에 대해서는 설이 분분하다. 뱃사람이나 죄수들이 입에 자주 올리던 노래, 다른 민요에서 파생된 노래, 브라질이나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노래라는 등 여러 갈래의 주장이 옥신각신하고 있지만 명쾌한 결론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1,800년대 초 브라질에서 유행했던 도시풍의 감상적인 노래 ‘모디냐’, 그리고 아프리카의 콩고와 앙골라에서 기원한 춤과 노래인 ‘룬두’가 파두의 발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설명은 무게감을 지닌다. ▶미식가를 위한 Travel to Macau 교통 에어 마카오가 인천~마카오 구간의 직항 편을 매일 운영한다. 비행시간 약 3시간 30분. 시차 한국보다 1시간 늦다. 레스토랑 매캐니즈 레스토랑으로는 아마 사원 부근의 리토랄Litoral, 오 포르토 인테리어O Porto Interior, 아 로차A Lorcha 등이 유명하다. 포르투갈 요리 타이파 빌리지의 안토니오 레스토랑은 정통 포르투갈 요리를 선보인다. 스타 셰프 안토니오 씨는 우리나라 드라마 <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리스보아 호텔의 레스토랑 귄초 아 갈레라Guincho a Galera도 포르투갈 음식을 내놓는다. 중국 요리 윈 리조트의 골든 플라워Golden Flower는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 한 개를 받은 중식당이다. 청나라 전통 요리를 제공한다. 샌즈 코타이 센트럴의 다이너스티 8 Dynasty 8은 청·한·수·당·송 등 중국 8개 왕조의 특징적인 음식을 모티브로 한 레스토랑이다. 그랜드 리스보아의 누들 & 콘지 코너Noodle & Congee Corner는 상호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다양한 종류의 국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주방장의 밀가루 반죽 퍼포먼스도 구경할 수 있다. 룩 케이Luk Kei는 서민적인 분위기의 국수 가게. 일본 요리 알티라 호텔의 텐마사는 다다미방을 마련해 놓은 일식 레스토랑이다. 와인 알티라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오로라Aurora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와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시티 오브 드림즈의 더 테이스팅 룸The Tasting Room에서는 유럽식 정찬 요리를 만끽할 수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의 비다 리카Vida Rica는 광둥요리에서부터 서양 요리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안철수 겨냥… “자질 좋다고 좋은 결정 하나”

    안철수 겨냥… “자질 좋다고 좋은 결정 하나”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정 고문은 “18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숙명이고 의무”라면서 “이제 한번 결심했기 때문에 좌고우면할 시간 없고 앞으로만 전진할 것이다.”라고 말해 경선 완주 의지를 나타냈다. 정치권 일각의 ‘호남 후보 필패론’에 대해서는 “능력만 있고 나라만 잘 이끌면 독도 출신이면 어떠냐.”고 반문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국정 운영 능력과 관련해서는 “일반론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좋은 대통령은 경험, 경륜, 지식도 있고 국정 전반에 대해 통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신의 국정 경험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런 경험이 전무한 안 원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는 “2010년 6·2 지방선거 때 안 원장에게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의사를 타진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 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 고문은 안 원장의 출마 선언 시점에 대해서는 “지금 (대선이) 6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민에게) 검증할 기회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이) 민주당에 들어와서 함께 원샷경선을 하는 게 좋겠다.”면서 “당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해 민주당의 태도 변화 역시 촉구했다. 오는 26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정 고문은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더했다. 그는 “박 전 위원장이 어떻게 그렇게 지지율이 높은지 신기하다.”면서 “어떻게 보면 쉬운 상대일 수도 있다. 장점과 약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분”이라고 지적했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씨줄날줄] 착한 가게/임태순 논설위원

    ‘착하다’는 말이 유행이다. 마음씨가 곱고 바른 자들에게 붙는 ‘착한’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한발 물러서 사회적 약자나 병자를 돕고 치유해 주는 자선단체나 병원 등에 붙어도 하등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최근 ‘착한 열풍’ 속에서 ‘착한’이라는 말은 부적절해 보이는 단어와 결합돼 쓰이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착한 주유소’라고 하고 하청업체와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한 대기업을 ‘착한 기업’이라고 부른다. 물건을 구입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것을 ‘착한 소비’라 하고, 지구촌 빈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기술을 ‘착한 기술’이라고 한다. 제품의 디자인이 노약자나 장애인들을 배려했으면 ‘착한 디자인’이라고 한다고 하니 새삼 언어의 확장력과 창조성에 감탄하게 된다. 우리 사회가 착한 신드롬에 빠지게 된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삶이 각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출세하려면 좀 모질어져야 하고 강하고 위압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성공방정식에 대한 반작용으로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따뜻한 마음, 착한 사람이 그리워지게 됐다는 것이다. 착하다는 말에는 남에 대한 헌신, 희생, 배려 등이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선하다는 윤리적 의미도 담겨 있다. 그러나 미국의 심리학자 로버트 글로버 박사가 쓴 ‘착한 남자 신드롬’에서 보듯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를 낮추고, 싫어하는 마음을 억지로 감추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고 삶도 피곤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남을 위해 무조건 희생하고 양보만 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 상대편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정당하게 지적하고 따지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물건 값이 싼 ‘착한 가격업소’ 7123곳을 선정, 발표했다. 대전 서구의 중식당 ‘니하오’는 자장면을 2500원 받고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의 목욕탕 ‘정선탕’은 2000원이면 목욕을 할 수 있다. 모두 시중 가격의 절반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아침 일찍 장을 보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가족들이 일을 거드는 등 나름대로 비법을 쓴 덕분이다. 고물가 시대에 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착한 가게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바가지를 씌우고 저질재료를 쓰는 나쁜 업소들도 많다. 착한 가게는 아니더라도 좋은 가게, 정직한 가게, 공정한 가게라도 많았으면 좋겠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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