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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팔마비 등 3건 보물 지정 예고

    순천 팔마비 등 3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26일 전남 순천 팔마비, 충남 공주 갑사 대웅전, 경북 의성 대곡사 범종루 등 지방유형문화재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순천 팔마비는 고려시대 충렬왕(1236~1308) 때 승평부사를 지낸 최석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비석이다. ‘고려사’ 열전에 따르면 승평부(지금의 순천)에서는 수령이 교체될 때 말 8필을 기증하는 관례가 있었다. 최석은 1281년 비서랑의 관직을 받아 개성으로 가면서 승평부에서 준 말 8필에 자신의 말이 승평부에 있을 때 낳은 망아지까지 합해 돌려보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최석의 공덕을 기리고자 팔마비를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 말 건립된 비석은 정유재란 때인 1597년 완전히 훼손됐다가 1616년 순천부사로 부임해 온 이수광이 이듬해 재건했다. 9세기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공주 갑사의 대웅전은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지만 대체로 원형을 유지해 온 건축물로 꼽힌다. 대웅전 내부 ‘갑사소조삼세불’(보물 제2076호)이 1617년에 제작됐고, 1659년에 ‘갑사사적비’가 세워진 점으로 미뤄 17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성 대곡사 범종루는 의성 지역에서 불교 사찰이 부흥하기 시작한 17세기의 양식적 변화를 잘 간직한 문화유산이란 평가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IM선교회서 또… 광주 TCS국제학교서 합숙한 109명 확진

    IM선교회서 또… 광주 TCS국제학교서 합숙한 109명 확진

    타 지역 학생·교사 등 122명 함께 숙식국제학교 확진 속출에 방역당국 초긴장 ‘홍천 원정’ 수련생은 해열제 먹고 활보지역민 “우리가 무슨 죄냐… 처벌해야”정부, 대안교육시설 방역지침 오늘 발표광주 광산구에 있는 TCS국제학교에서 10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학생과 교사 등 모두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편 결과 100명이 양성 판정됐다. 27일로 날짜가 바뀐 이후 9명이 추가됐다. 이번 무더기 확진 판명된 TCS 국제학교에서는 타 지역 학생 66명과 교사 등 모두 122명이 함께 숙식을 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23일 광주 북구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5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7명으로 급증했다. 대전시는 이날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곳 IM선교회발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 온누리교회에서도 이날까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 등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대전의 IEM국제학교에서 홍천 온누리교회로 교육 장소를 옮겼다. 옮긴 날부터 학생 중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인솔 목사는 해열제만 먹이고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른 학생까지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IEM국제학교의 ‘원정 수련’으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속출하자 홍천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원정수련 온 학생들이 지역 카페와 편의점, 세탁실 등 상점 30여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군민은 한 명도 없고 죄다 외부인 접촉으로 감염된 것인데 주민들이 무슨 죄냐”며 정확한 역학조사, 동선 공개와 함께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수본이 대책과 관리·감독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쟁점 사안을 조정해 27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IM선교회는 2010년 마이클 조(본명 조재영)라는 한국인이 만든 선교단체다. 40대 중반의 그는 대전·천안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다 IM선교회를 설립했다. 이후 선교사 육성을 목표로 대전 중구에 IEM국제학교를 세우고 만 16~18세 학생을 입교시켜 고등검정고시반, 수능반, 유학반을 운영했다. 또 방과후 학교인 CAS와 TCS국제학교(만 11~15세) 등 비인가 대안학교와 20~50대에게 기독 및 선교활동을 교육하는 MTS(선교활동공부학교) 등을 만들었다. 마이클 조는 IM선교회 산하에 이들 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등록금 등을 받아 시설을 운영한다. 120명이 재학 중인 대전 IEM국제학교는 입학금 300만원에 매달 수업료 등으로 95만원씩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선교회는 홈페이지에 “처음 발열 증세를 보인 아이가 감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대응을 조속히 하지 못한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홍천 원정’ 수련생 해열제 먹고 밀집생활… 카페 등 30곳 돌아다녀

    ‘홍천 원정’ 수련생 해열제 먹고 밀집생활… 카페 등 30곳 돌아다녀

    ‘확진’ 39명 지역사회 활보에 강원 비상주민들 “우리가 무슨 죄… 엄중 처벌을”정부, 대안교육시설 방역지침 오늘 발표IM선교회 “조속한 대응 못한 점 사과”선교단체 IM선교회의 비인가 기숙형 대안학교인 대전 IEM 국제학교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비인가 교육시설의 방역지침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는 26일 대전 IEM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곳 IM선교회발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강원 홍천 온누리교회에서도 이날까지 대전 IEM국제학교 수련생 등 39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6일 대전의 IEM국제학교에서 홍천 온누리교회로 교육 장소를 옮겼다. 옮긴 날부터 학생 중 한 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는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였지만 담당 교사는 해열제만 먹이고 검사를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다른 학생까지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IEM국제학교의 ‘원정 수련’으로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속출하자 홍천 주민들이 불안감에 휩싸였다. 원정수련 온 학생들이 지역 카페와 편의점, 세탁실 등 상점 30여곳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군민은 한 명도 없고 죄다 외부인 접촉으로 감염된 것인데 주민들이 무슨 죄냐”며 정확한 역학조사, 동선 공개와 함께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수본이 대책과 관리·감독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쟁점 사안을 조정해 내일(27일)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IM(International Mission)선교회는 2010년 마이클 조(본명 조재영)라는 한국인이 만든 선교단체다. 40대 중반의 그는 대전·천안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다 IM선교회를 설립했다. 이후 선교사 육성을 목표로 대전 중구에 IEM국제학교를 세우고 만 16~18세 학생을 입교시켜 고등검정고시반, 수능반, 유학반을 운영했다. 또 방과 후 학교인 CAS와 TCS국제학교(만 11~15세) 등 비인가 대안학교와 20~50대에게 기독 및 선교활동을 교육하는 MTS(선교활동공부학교) 등을 만들었다. 마이클 조는 IM선교회 산하에 이들 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면서 등록금 등을 받아 시설을 운영한다. 120명이 재학 중인 대전 IEM국제학교는 입학금 300만원에 매달 수업료 등으로 95만원씩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선교회는 홈페이지에 “처음 발열 증세를 보인 아이가 감기일 수 있다는 생각에 대응을 조속히 하지 못한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韓과 우호 필요한 시진핑, 北에 ‘도발 자제’ 메시지

    韓과 우호 필요한 시진핑, 北에 ‘도발 자제’ 메시지

    김정은 ‘선대선’ 원칙 적극적으로 해석中 봉쇄 전략 펴는 바이든정부에 대응내년 수교 30년… ‘문화교류의 해’ 선포“협력 활성화로 향후 30년 청사진 구상”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가진 새해 첫 전화 통화에서 “북한은 미국, 한국과 대화의 문을 닫지 않았다는 것으로 본다”며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이라고 밝힌 것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라는 신호를 주는 동시에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 초 제8차 당대회에서 대외 입장으로 제시한 ‘강대강, 선대선’ 원칙을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북한의 최대 우방국인 중국이 먼저 나서 “남북·북미 대화를 지지”하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냄으로써 북한의 도발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아울러 “정치적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중시한다”고 함으로써 ‘북한 문제는 우리가 관리할 테니 한국은 우호적 관계에 힘써 달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에 이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강력한 대중 봉쇄 전략을 펴고 있고, 동맹인 한국에도 동참을 요구하고 상황이어서 초기에 한국과 원만한 관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시 주석의 방한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문화교류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 정상이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한 만큼, 2017년 3월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시작된 문화콘텐츠 수출 및 교류 단절 등 ‘한한령’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나온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 계기 한중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26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중 간 정상 통화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협력 대응을 위해 2월 20일과 5월 13일 두 차례 통화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해 시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성사되지 못하자 양국 외교 라인에서 자연스레 정상 간 통화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 중”…설 앞두고 ‘5인 집합금지’ 풀릴까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 중”…설 앞두고 ‘5인 집합금지’ 풀릴까

    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주중에 발표할 전망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 계획과 관련해 “가급적 금요일 정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추후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손 반장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논의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2.5단계)과 비수도권(2단계)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조처는 이달 말로 종료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차단하고자 지난 17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단계를 2주 더 연장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 논의에 착수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에서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설 연휴 특별방역과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할지 검토하고 있다. 설 연휴(2.11∼14)에는 가족·친지 간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를 연장할지를 두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중대본 “대전 국제선교학교 127명 확진, 최대 20명 한 방 생활”…제2 신천지 우려(종합)

    중대본 “대전 국제선교학교 127명 확진, 최대 20명 한 방 생활”…제2 신천지 우려(종합)

    “158명 중 127명 확진, 양성률 80% 넘어”대전 거주자 147명 최다, 외부지역 11명“전형적 3밀 환경서 급속 확산, 대응팀 급파”정총리 “제2신천지 우려, 시간 끌면 절대 안 돼”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전의 국제선교학교(IEM국제학교)에서 127명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대응 인력을 급파하고 기숙형 종교 교육시설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 선교학교에서는 감염력이 높을 수밖에 없는 최대 20명이 한 방에서 기숙 생활을 해 양성률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종교학교, 기도원 등 모든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에 방역 긴급 점검해달라”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은 25일 오전 회의에서 “대전의 한 국제 선교학교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면서 “158명의 학생과 교사 중 현재까지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양성률이 80%가 넘는다”고 밝혔다. 24일 0시 기준 해당 시설에서 생활한 사람은 전체 158명으로 대전 지역 거주자가 147명, 외부 지역 거주자가 11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확진자는 총 127명이며, 거주지별로 대전 125명, 순천 1명, 포항 1명으로 나타났다. 권덕철 차장은 “최대 20명이 한 방에서 기숙 생활하는 등 전형적인 3밀 환경에서 급속 확산된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중대본 긴급현장대응팀을 즉시 파견해 역학조사와 격리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이와 유사한 집단감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종교학교, 기도원, 수련원 등 모든 기숙형 종교교육시설에 대하여 방역실태를 긴급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대본은 이번 주 내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2월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정총리 “제2 신천지 사태 비화 우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7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것을 두고 “제2의 신천지, 혹은 BTJ 열방센터 사태로 비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숙형 대안학교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운영됐기 때문에 이 상황에 매우 엄중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애초 이날 총리실 내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집단감염 사례가 심각하다고 보고 일정을 바꿔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정 총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대처”라면서 “신천지 사태도 그렇고 BTJ 열방센터의 경우 너무 오랜 시간을 끌었는데 이번에는 절대 그런 상황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은 역학조사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이른 시간 내에 방역망을 펼쳐 추가 확산을 차단해 달라”면서 “중수본(중앙사고수습본부)은 문체부, 교육부,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대안학교를 하나로 보고 방역조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127명 집단감염 대전 IEM국제학교는 대거 집단 확진자가 쏟아진 대전 IEM국제학교는 한국다음세대살리기운동본부라는 IM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기숙형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IM선교회는 International English Misson의 약자로 복음을 영어로 전하는 선교단체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있는 이 학교는 학생이 122명이고 교직원 37명이 근무하고 있다. 해마다 16~18세 청소년을 선발해 기독교 신앙 및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6학년제)을 가르친다. 입학금은 300만원, 월 학비는 90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 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가 주최하는 국영수 캠프에 1차례 이상 참여해야 한다. 입학 후 신입생의 경우 4주 동안 교리와 공동체성, 생활태도 등을 배운다. IM 선교회 관계자들이 최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주말 맞아 집에 간 학생 확진 판정이후 학생·교직원 잇단 확진에 전수조사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순천 234번, 포항 389번)이 주말을 맞아 집에 간뒤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학생, 교직원을 1차 검사한 결과 30대 교직원 1명(대전 961번)과 10대 학생 5명(962~966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지난 24일 오전부터 전수 검사를 실시해 119명(967~108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8명이 음성, 3명이 미결정 상태다. 미결정 3명은 재검사 할 예정이다. 확진자들은 25일 오전 중 아산 생활치료센터 등에 이송 조치하고, 음성 판정자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4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이들은 밀집된 시설에서 많은 학생들이 기숙 생활을 함으로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전시교육청과 협의해 유사 시설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확진자들의 진술에 의하면 지난 15일까지 입소했고, 외부 출입 또는 부모 면담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정부 “거리두기 조정 논의중…변이·설 연휴 큰 부담”

    정부 “거리두기 조정 논의중…변이·설 연휴 큰 부담”

    정부가 이달 말로 종료될 예정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정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향후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해 “다음 주 중에 의사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중 거리두기 조정 여부 결정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고자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전국적으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내용의 방역 대책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해 적용하고 있다. 손 반장은 “현재 적용하고 있는 거리두기 단계 등은 다음 주말 즉, 일요일까지 예정돼 있다. 그 이후 설 연휴까지 고려한 (방역) 조치의 조정 내용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논의에 착수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의 의견들, 특히 관계부처들이 관련 협회와 단체,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의견을 함께 들으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논의가 시작된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논의들과 함께 전문가 등 생활방역위원회 등을 함께 검토하면서 다음 주 중에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면서 ”다음 주말이 되기 전에 결정할 예정이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변이바이러스·설 연휴 등 불안 요소 여전다만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도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등에서 시작돼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과 인구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등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다고 보고 2월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더 확실한 진정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일평균 384명거리두기 2단계 범위로 내려와 손 반장은 ”종합적으로 볼 때 3차 유행은 현재 감소세를 보이며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신규 확진자를 비롯한 주요 방역 지표를 소개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1.17∼23)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384명으로, 직전 1주간(1.10~16)의 516.1명에 비해 132.1명 줄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을 벗어나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내려왔다. 또 최근 1주간 60세 이상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109.9명 정도로, 직전 1주간보다 39.5명 줄었다. 아울러 같은 기간 신규 집단발병 건수는 32건에서 13건으로 감소했고,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0.8대로 1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진단검사 양성률도 지난달 2.2%에서 지난주 1% 이하로 낮아졌다. 정부 ”변이 바이러스·설 연휴 큰 부담…접종 전 확실한 진정세 만들어야“그러나 손 반장은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계속되고 있고, 또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며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부분도 큰 부담“이라고 우려했다. 또 ”감염경로상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이 45%로 여전히 높다“며 ”집단감염은 23%로 많이 줄었으나 가족·지인 간의 모임이나 행사 그리고 회사나 목욕탕, 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전히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어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음 달 말까지 보다 확실한 진정국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된다면 봄부터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좀 더 소중한 일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재개되고 대면 종교활동이 허용되는 등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활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는 점을 유념해서 모임이나 약속, 여행 등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손 세척, 거리두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457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현재 수도권 130곳을 비롯해 전국에 총 163곳이 설치돼 있으며, 지난달 14일 이후 총 142만 994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 총리 “반려동물 감염 첫 확인…관리지침 마련해야”(종합)

    정 총리 “반려동물 감염 첫 확인…관리지침 마련해야”(종합)

    국내에서 반려동물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한 집단감염 사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방역당국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계신 분들, 생활 속에서 반려동물을 흔히 접하는 국민께 걱정을 드릴 수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하는 등 불안감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 주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나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이 같은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 아울러 정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이 시행된 지 오늘로 1주일째”라면서 “국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로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130명 이상 확진자가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 추세가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감소세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지역사회 내의 조용한 전파와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찾아내고 있는 조용한 전파자가 아직도 하루 확진자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감소하던 감염 재생산지수가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세계 각지로 무섭게 퍼지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산될 경우 감염재생산지수가 1.5배나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달만 해도 하루 평균 830명이 확진되고, 매일 12명이 소중한 삶을 마감해야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번 주는 현재의 감소세를 확실한 안정 국면으로 만들면서 2월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방역기준을 결정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방역 대책은 설 연휴까지도 감안하여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다수 전문가들은 방역 조치를 강화할 때는 신속하게, 완화할 때는 신중하면서도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지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본과 방대본을 중심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들과 충분히 논의해 달라”라며 “사회적 수용성도 매우 중요하다. 각 분야별 의견수렴도 소홀함이 없도록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아직 겨울철이 끝나지 않았지만 당초 우려했던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유행’(twindemic)은 다행히 잘 막아내고 있다”라며 “작년 12월 이후 독감환자는 인구 1000명당 2명꼴로, 전년대비 20분의 1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실상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인플루엔자와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까지 잘 막아주고 있음이 객관적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라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화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경기 화성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3일 화성의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의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384명…거리두기 2단계 조정되나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384명…거리두기 2단계 조정되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신규 확진자 규모로만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거의 두 달 만에 2단계 범위로 내려왔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겨울철인 데다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게다가 무증상 감염자가 20%를 웃돌고,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등의 위험 요인도 상존하는 실정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1명이다. 전날(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늘었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상황을 보면 하루 평균 410.9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84명으로 집계됐다. 3차 대유행이 급확산하기 시작한 이후 이 수치가 3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처음이다. 현행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을 벗어나면서 2단계 범위(전국 300명 초과)로 진입한 셈이다. 정부는 당분간 더 확진자 발생 흐름을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 논의와 함께 완화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감염 확산의 큰 불길이 잡힌 만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앞서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및 개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한 상태다. 정부는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 등 세부 접종 계획을 확정해 다음 주 중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백신 접종 준비하는 정부

    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백신 접종 준비하는 정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는 등 3차 대유행 기세가 꺾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른다는 점에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차 유행 꺾인 양상”...오늘 신규 확진 400명 안팎일 듯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46명이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0∼21일(404명,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지만,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는 3차 대유행이 본격화 초기인 지난해 11월 23일(271명)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는 다소 많겠지만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66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01명보다 65명 많은 수치다. 구체적인 통계로도 드러나듯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인 채 진정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찍은 후 1100명대, 1000명대, 800명대 등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다가 이번달부터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줄었다. 최근 일주일(1.16∼22)만 보면 하루 평균 432.3명꼴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유행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04.6명으로 집계됐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일평균 확진자는 이르면 이날 300명대로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 백신 준비 작업 나서는 정부... “이달 말 접종 계획 발표” 이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공동구매 및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 및 개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5600만명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확보했으며, 현재 2000만명 분을 더 확보하기 위한 계약도 진행 중이다. 특히 코백스로부터 받게 될 초도 물량 약 5만명 분은 이르면 다음달 초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다. 코백스는 나라별 수요 조사를 끝낸 뒤 어떤 백신을, 얼마만큼 배분할지 최종적으로 확정하는데 이달 말 정도면 최종 내용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 제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운반 및 관리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유통관리체계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다. 백신의 유통·관리는 안전한 접종을 위한 핵심 단계 중 하나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백스에 더해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백신의 유통·보관도 담당하며 사물인터넷(IoT) 통합관제센터를 기반으로 각 백신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또한 정부는 초저온 상태가 유지돼야 하는 화이자 백신 등을 위한 냉동고 설치도 서두르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백신을 누가, 어떻게 맞을지 등을 정하는 세부 접종계획도 조만간 확정해 다음주 발표할 계획이다. 전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마 이달 말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접종계획에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 방식, 접종 기관, 부작용시 보상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정부는 그간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 등과 더불어 50∼64세 성인도 우선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해 왔는데 세부 대상자와 규모는 최종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지난 21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 이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2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1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천의 산란계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47만8000마리를 사육해 왔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확진 농가가 나온 이후 올 겨울 확진 농가는 69곳으로 늘었다. 시는 23일 오전 이 농장의 산란계 47만8000마리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으며 24일 새벽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반경 3㎞ 이내 다른 산란계 농장 1곳의 8000마리와 꿩 농장 1곳의 1000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다. 반경 10㎞ 이내 12개 가금류 농장의 58만마리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관중수 제한 가능성”

    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관중수 제한 가능성”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오는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개최 강행을 시사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바흐 위원장은 교도통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현 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면서 “플랜 B(개최 못했을 때 대안)가 없는 이유이자, 올림픽 경기들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다만, 바흐 위원장은 “IOC는 유연해야 하며 (올림픽에) 관여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현장 관중 수에 제한을 둘 수 있음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여름 열렸어야 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최를 1년 연기한 바 있다. 당시 연기 결정은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둔 시점에 나왔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면서 올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무관중으로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속보] 당국 “실외체육장서 5인 이상 동호회 불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실외체육시설에서 5명 이상이 동호회 성격으로 모여 운동을 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다. 풋살장과 야구장 등 일부 실외체육시설이 현재 실내체육시설에 적용 중인 ‘8㎡(약 2.4평)당 1명’ 기준을 준용해 동호회나 친선경기 목적의 장소를 대여하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지자 “동호회 활동은 사적모임 영역”이라고 다시 한번 선을 그은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실내외 관계없이 어디에나 적용되는 것이어서 실외체육시설에서 동호회 등 사적모임을 5명 이상이 가지는 것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다만 “실외체육시설 자체는 전국적으로 집합금지 대상이 아니어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앞서 지난 17일 정례 브리핑에서도 이런 기준을 강조한 바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동호회 활동 자체는 사적모임 영역에 들어가기 때문에 5명부터의 동호회 활동은 모두 금지된다”며 “축구·야구 등 생활체육 모임이나 친선리그 경기 등 집단활동도 5명 이상이 모여 한다면 금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동호회 활동이 아니라 교습의 형태라면 그것은 ‘교습영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용인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경기 용인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용인 산란계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용인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규확진 오늘도 400명 밑돌듯…“거리두기 하향 검토 가능성”

    신규확진 오늘도 400명 밑돌듯…“거리두기 하향 검토 가능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난달 25일 신규 확진자 1240명으로 정점을 찍고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섰다. 최근 1주일간은 500명대에서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체기 양상을 보였지만 평일 대비 검사량이 줄어든 휴일 영향이 일부 반영되면서 18일 3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전날 신규 확진자는 389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520명)보다 131명 대폭 감소하면서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도 비슷한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48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8명보다 40명 적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 최근 흐름으로 볼 때 300명대 중후반, 많아도 400명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나타냈다. 최근 1주일(1월12일∼18일)만 보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517.6명꼴로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결정에 있어 주요 지표가 되는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491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현 추세가 유지돼 환자가 안정적으로 줄어든다면 2주 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나 방역수칙 완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해 거리두기 단계 하향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넘도록 20%대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한 터라 재확산을 초래할 감염의 불씨는 여전한 상태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영국발이 15명, 남아공발 2명, 브라질발 1명이다. 여기에다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허용되면서 방역당국으로서는 긴장의 끈을 놓기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하면서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장과 배달 위주로 운영돼 온 카페에서도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음식 섭취가 허용됐으며, 종교시설은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도권은 좌석 수의 10%, 비수도권은 20% 이내에서 대면 종교행사가 가능해졌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가 장기화하고 유행 상황이 달라지는 데 따라 불거지는 문제가 있어 그때그때 수정이 불가피했다”며 “이에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집합금지된 업종에 대한 엄격한 방역수칙을 해제하고, 카페는 식당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매장 내 취식을 할 수 있도록 교정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 또한 “거리두기 일부를 완화한 조치는 ‘코로나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괜찮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생활 속 감염위험은 여전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있는 민생의 절박함 때문에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전히 가족·지인간 감염 등 생활 속 감염이 높은 수준이고 지역감염의 위험도 높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운영이 재개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에서는 인원·시간 제한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이용자도 마스크 착용과 함께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나나 年 6개 수준” “주민 피폭”… ‘월성 삼중수소’ 엇갈린 시선

    “바나나 年 6개 수준” “주민 피폭”… ‘월성 삼중수소’ 엇갈린 시선

    경북 경주 월성원전 부지에서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와 원자력학계의 주장이 엇갈리며 충돌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학회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18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정말 위험한가’를 주제로 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경주월성·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가 두 차례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체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했을 때 1차 조사에선 ℓ당 평균 5.5㏃(베크렐), 피폭량은 약 0.6μSv(마이크로시버트)였고, 2차 조사에선 ℓ당 3.1㏃, 피폭량은 0.34μSv였다. 연간 바나나 6개를 먹을 때 0.6μSv, 3.4개를 먹을 때 0.34μSv 피폭량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중수소 섭취를 중단하면 10일 뒤에 피폭량이 절반 줄고, 이후 10일쯤 뒤에 또 절반이 준다”며 “(검출된 삼중수소가)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준으로, 이를 잘 설명해 불필요한 공포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강건욱 서울대 의대 핵의학실 교수는 “바나나뿐 아니라 쌀, 버섯, 육류, 생선 등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음식에 삼중수소가 들어 있다”며 “삼중수소는 물 형태로 존재하고 체내에 들어오면 주로 소변으로 배설된다”고 밝혔다. 반면 환경단체는 원전 주변 주민의 삼중수소 피폭을 우려한다. 백도명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최근 환경운동연합 주최 간담회에서 월성원전 주변 주민의 피폭량을 ‘바나나 6개’를 먹었을 때의 삼중수소 섭취량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안전성을 따져 봐야 한다고 했다. 백 교수는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과 달리 삼중수소는 우리 몸에서 결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삼중수소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민간 전문가들로 ‘월성원전 부지 내 삼중수소 조사단’을 꾸려 월성원전 부지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번 논란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6월 작성한 ‘월성원전 부지 내 지하수 삼중수소 관리 현황 및 조치 계획’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보고서에는 2019년 4월 월성원전 3호기 터빈 건물 하부에 있는 지하수 배수관로 맨홀의 고인 물(2t)에서 ℓ당 71만 3000Bq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적혀 있다. 정치권 등에선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물이 새면서 지하수에서 삼중수소가 검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월성 원전서 탈원전 찬반집회

    월성 원전서 탈원전 찬반집회

    18일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긴급 방문에 맞춰 탈원전 찬반 지지자들이 각각 집회를 하고 있다. 최근 월성 원전 부지에서 발견된 방사성물질 삼중수소 논란에 대해 원자력학계는 이날 “인체에 크게 위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경주 연합뉴스
  • 정부 “이달까진 거리두기 유지…확진자 감소시 조정 검토”

    정부 “이달까진 거리두기 유지…확진자 감소시 조정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할 경우 2주 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를 검토하겠지만, 오는 31일까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현 추세가 유지돼서 환자가 안정적으로 줄기를 희망한다”며 “그렇게 되면 2주 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나 방역수칙을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89명으로 이번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25일(382명) 이후 54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와 관련 “오늘과 같은 300∼400명대는 주말 영향이 상당히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계속 추이를 봐야 한다”면서 “현재 겨울철이고 변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도 있는 등 위험요인이 상당해서 거리두기 조치는 31일까지 이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이번 주, 다음 주 (상황을) 봐야겠으나, 기본 조치는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지만, 대구·경주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독자적으로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하기로 했다가 다시 철회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해 “집합금지 조항이나 거리두기 세부 내용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방역완화 조치에 대해선 중수본도, 총리실도 사전에 듣지 못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문제가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년간 중앙-지방정부가 서로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공동대응체계를 잘 유지해 왔다”면서 “이는 매일 아침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가 모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하면서 충분히 소통한 것이 도움을 줬다”고 부연했다. 이어 “외국에서 높이 평가하는 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 검사기법이나 3차 유행을 꺾는 데 도움이 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지방정부가 먼저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해서 전국에 확대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중앙-지방정부가 충분히 협의·소통하면서 합의 내용을 (실행에) 옮기는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부터 대다수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은 재개됐지만, 유흥주점과 헌팅포차를 비롯한 유흥업소 5종의 운영은 풀리지 않아 광주 유흥업소 업주 등이 집단행동 움직임을 보인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재확산 위험성이 높고 발생 환자 수가 많은 편이라 방역 자체를 일시에 급격하게 완화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 추세처럼 계속 (확진자 수가) 낮아질 수 있다면 2주 뒤에는 이에 대해 더 완화할 수 있다고 본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민주당 의원들에게 항의하는 주민들

    [포토] 민주당 의원들에게 항의하는 주민들

    18일 경북 경주 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삼중수소 검출 긴급 방문에 맞춰 일부 경주 양남면민이 방문하는 의원들 옆에서 항의하는 팻말을 들고 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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