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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검장·검사장 9∼11명 물갈이 예상

    박순용(朴舜用·사시 8회) 대구고검장이 통상 1∼2기 차수로 임명되던 관행을 깨고 3기수나 건너뛰어 검찰총장에 발탁됨에 따라 검찰이 인사태풍에 휩싸일 전망이다. 박 총장의 발탁으로 선배 기수인 사시 5회(1명),6회(3명),7회(2명) 출신의고검장급 간부 6명은 모두 금명간 용퇴할 것으로 보인다. 사시 5회인 이원성(李源性) 대검차장은 이날 사표를 냈다.6회인 김상수(金相洙) 서울고검장,최환(崔桓) 부산고검장,송정호(宋正鎬) 법무연수원장,7회인 김진세(金鎭世) 대전고검장,원정일(元正一) 광주고검장도 ‘전통’에 따라 옷을 벗게 될 것 같다. 여기에다 박 신임 총장의 사시 8회 동기인 김수장(金壽長) 서울지검장 등 7명 가운데서도 3∼5명 정도가 자리를 떠날 것으로 점쳐진다. 고검장 및 검사장 10∼12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채워진다는 계산이다. 승진폭을 결정하는 변수는 박총장의 기수인 8회다.몇명이 잔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검찰 주변에서는 고검장급인 최경원(崔慶元) 법무부차관 외에김 서울지검장·이재신(李在侁) 수원지검장·유재성(柳在成) 부산지검장 등이 고검장 승진과 함께 잔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9회인 신승남(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강신욱(姜信旭) 인천지검장·이태창(李泰昌) 광주지검장 등 3명은 모두 고검장 승진이 확실시된다.신 국장은고검장 가운데 서열이 가장 높은 대검 차장으로의 기용이 유력하다. 박주환(朴珠煥) 대전지검장 등 사시 10회인 검사장 4명 가운데서도 1∼2명정도가 고검장으로 승진할 가능성이 있다. 공석이 된 검사장자리에는 지난 인사에서 ‘지역 안배’ 때문에 불이익을받았던 사시 13회인 정충수(鄭忠秀) 서울동부지청장을 비롯,14·15회에서 대거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14회에는 김진환(金振煥)서울남부지청장·장윤석(張倫碩)서울고검 검사 등 10명,15회에는 이정수(李廷洙)·황선태(黃善泰)·김규섭(金圭燮)서울지검 1·2·3차장·박종렬(朴淙烈)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6명이 포진해 있다. 검찰의 ‘빅4’로 꼽히는 서울지검장,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은11·12회가 점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검장에는 11회인 이명재(李明載) 대검 중수부장,진형구(秦炯九) 대검 공안부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10회인 송인준(宋仁準) 창원지검장이 고검장으로 승진하지 못하면 서울지검장에 기용될 가능성도 있다.검찰국장에는 11회인 김경한(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2회인 임휘윤(任彙潤) 대검 강력부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11회인 김영철(金永喆) 법무부 법무실장·제갈융우(諸葛隆佑)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과 12회인 한부환(韓富煥) 대검 총무부장 등은 일선 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관측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민방비리수사 이모저모

    검찰은 29일 광주민방 선정 비리수사의 초점이 金賢哲씨에게로 모아지는 것을 경계하면서도 “불거져 나온 의혹들을 살펴보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田炳旼씨가 전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민방 선정과정에 賢哲씨가 관련됐을 것”이라고 공개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李明載 대검 중수부장은 “수사는 시작단계에 불과하며 賢哲씨의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파악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대주컨소시엄 관계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이 끝나는 새달 하순에 가서야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방 선정을 둘러싸고 오간 돈이 모두 현금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였던 점도 걸림돌로 꼽히고 있다.검찰은 현재 田씨에게 건네진 통장의 명의 제공자명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田씨가 갑작스럽게 賢哲씨 연루 의혹을 제기한 배경과 관련,각종 억측이나돌고 있다.田씨는 ‘(10억원은)李晟豪씨가 대호건설을 처분해 현금이 있다는 걸 알고 빌렸을 뿐 賢哲씨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한 일간지의 기사에 대해 ‘아무 관련이없을 것’이라며 다소 가능성을 남기는 내용으로 고쳐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주변에서는 賢哲씨와 관계가 소원해진 田씨가 賢哲씨에게 책임을 떠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이같은 추측을 확인하기 위해 田씨와 다각도로 접촉을 시도했으나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가 이날 “대호건설 李晟豪 전 사장은 언제든지 재소환할 수있다”고 밝힌 대목도 눈길을 끈다.李 전 사장은 지난 97년 金賢哲씨 비자금 수사때 賢哲씨가 맡긴 50억원을 위탁관리한 사실과 공사수주 청탁 대가로賢哲씨에게 12억여원을 건넨 사실을 실토해 검찰과의 물밑거래설을 불러일으켰던 전력이 있다. 따라서 李 전 사장이 지난달 초 검찰조사에서 賢哲씨와 田씨의 연루 의혹을 입증할 수 있는 증언을 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 농-수-축협 李明載 대검 중수부장 문답

    李明載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2일 농·축협 비리와 관련,“농민생활과 직결된 사정작업인 만큼 수사력을 집중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되 가능한 한 조기에 마무리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농·축협 외에 수협비리는 수사하지 않나. 감사원이 수협에 대한 특별감사를 계획중인 것으로 안다.감사자료가 넘어오는 대로 수사할 방침이다. ▒농수산물 유통공사 발주 등과 관련된 비리도 수사하나. 가능한 한 모조리 조사하겠다. ▒비자금 조성이나 정치권 로비여부도 조사하나. 아직 그런 자료는 받지 못했다. ▒수사기간과 우선순위는. 두달 정도 걸릴 것같다.감사원 자료를 검토하고 관련자료를 수집하는데 1주일에서 열흘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축협은 아직 자료가 넘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농협부터 수사할 방침이다.특히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부터 수사하겠다. ▒지난해 중반 宋燦源 전 축협회장을 내사하지 않았나. 지방검찰청에서 내사한 사실이 있다.조만간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활용하겠다. ▒어떤 법률이 적용될 수 있나. 농협의과장급 이상 간부는 특가법상 뇌물죄의 적용대상이 된다.또 농협은특경가법상 금융기관에 해당돼 금품을 받았다면 관련 법률이 적용될 수 있다.
  • 朴舜用 대구고검장

    훤칠한 외모에다 소탈한 성품을 지녔다. 법무부 교정국장 재직 때 全斗煥·盧泰愚 두 전직 대통령의 수감에 따른 교정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본인도 가장 많은 주의와 신경을 썼다고 회고할정도다.지난 1일 서울지검 소장검사들의 연대서명 파동 때도 평검사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무리없이 사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金惠貞씨와 2남.▒경북 선산(54) ▒경북고·서울 법대 ▒사시 8회 ▒대검 공안1과장·중수3과장 ▒서울 서부지청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서울지검장
  • 임박한 검찰인사 어떻게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검찰 인사가 늦어도 10일쯤 단행될 것으로보인다. 승진인사 요인은 법조비리로 사퇴한 고검장 한자리와 검사장 두자리 등 세자리에 불과하다.검사장·고검장 40자리 가운데 세자리만 빈 셈이다.따라서이번 인사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규모면에서는 ‘중폭’ 정도에 그칠 전망이다. 검찰은 그러나 규모의 미진함을 내용에서 상쇄한다는 방침 아래 고·지검장 등의 대대적인 수평이동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서울지검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법무부 검찰국장 등 이른바 ‘빅4’에 전원 새인물이 기용될 것 같다.고검장 승진은 朴舜用 서울지검장(사시 8회)이 ‘0순위’로 꼽힌다. 고검장간의 자리 바꿈도 金大中대통령의 현 수뇌부에 대한 신임 등을 감안,李源性 대검 차장(5회)과 崔慶元 법무부 차관(8회)은 유임시키되 나머지 여섯자리는 자리바꿈이 있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빅4’자리에는 지역안배의 원칙이 철저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지검장에는 목포 출신인 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9회)의 발탁이 확실시된다.법무부 검찰국장에는 대구·경북인맥인 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1회)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秦炯九 대검 공안부장(11회)도 거론된다. 집권 2기의 사정(司正)을 담당할 대검 중수부장에는 전북 출신의 任彙潤 대검 강력부장(12회)과 경남 출신의 사시동기인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설 연휴 직후로 미뤄진 평검사 인사에서는 지방과 수도권의 대폭적인 교류가 예상된다.또 형사부와 특수·공안부 검사들 사이의 대대적인 보직 순환도 잇따를 전망이다.
  • 한보수사 두 주역 퇴장

    97년 한보사건의 1,2차 수사를 지휘했던 沈在淪 전 대구고검장(사시 7회)과 崔炳國 전 전주지검장(사시 9회)이 모두 ‘법조비리 파동’으로 옷을 벗었다.1차때는 崔 전 지검장이,2차때는 沈 전 고검장이 대검 중수부장을 맡았다. 검찰은 97년 1월23일 한보가 최종 부도처리된 직후인 1월27일 수사에 착수했다. 대검 공안부장에서 중수부장으로 발탁된 崔 전 지검장은 2개월 남짓 한보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다 3월21일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賢哲씨에 대한 처리 미흡 등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는 수모를 겪었다. 鄭泰守 전 한보그룹 총회장은 賢哲씨 관련부분을 묻기만 하면 “모른다”고 버티는 바람에 검찰의 수사가 원점에서 맴돌게 됐다고 당시 수사관계자들이전했다. 인천지검장에서 崔 전 지검장과 중수부장 자리를 맞바꾼 沈 전 고검장은 “국민의 중수부장이 되겠다”며 외압 배제를 선언한 뒤 재수사에 착수,賢哲씨를 특가법상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賢哲씨는 수사의 핵심인 한보그룹의 대출비리와는 무관한 개인 비리로사법처리됐다. 당시 수사에 참여한 P검사는 “賢哲씨에게 적용된 혐의사실을 보더라도 沈전 고검장이 수사를 잘하고 崔 전 지검장이 못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沈 전 고검장은 5일 퇴임에 앞서 기자들에게 “鄭 전 총회장은 아들이 구속되고 재산을 압류당한 탓인지 실어증이 있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당시 상황을 설명했다.朴弘基
  • 조직안정보다 기강쇄신 역점/검찰수임비리 파문 수습 인사태풍 예고

    李宗基변호사의 수임비리사건 파문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다음주 초 부터 검찰조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고되고 있다.인사는 ‘沈在淪고 검장 항명사건’ 이후 검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단행되는 만큼 그 폭과 내용도 전례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처럼 연공서열에 따른 ‘조직안정’보다는 후배 기수의 전 진배치 등을 통한 ‘조직기강 쇄신’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朴相千법 무부장관은 이와 관련,“능력도 중시하겠지만 청렴성이 주된 척도가 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더욱이 沈고검장이 오는 3일 열리는 검사징계위에서 면직처리되면 고검장급 의 대폭적인 자리 교체와 승진인사까지 겹쳐 차기 검찰총장후보 구도를 가늠 할 수 있는 밑그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검장 승진에는 朴舜用서울지검장(사시 8회)이 0순위로 꼽힌다.따라서 사 시 8∼11회가 포진한 지검장급에서 엄청난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지검장에는 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9회)의 기용이 유력시된다.법무부 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 등 요직에는 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1회),秦炯九 대검 공안부장(11회),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任彙潤 대검 강력부장(12회) 등 11∼12회의 경합이 예상 된다. 검사장 승진대상에는 사시 13회 재경 지청장 2명을 시작으로 14회의 진입이 확실시된다.사시 15회 가운데 일부 발탁설도 나돌고 있다. 朴弘基 hkpark@ [朴弘基 hkpark@]
  • 검찰,정치권 비리수사 이모저모

    ◎“虛舟 불러 확인 불가피” 소환 임박시사 검찰은 22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의 수뢰의혹과 관련,편파사정(司正)이라는 정치권 시비에 휘말리지 않으려는 듯 “아직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구체적인 수사내용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金의원이 야권에서 차지하는 상징성과 비중을 의식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金의원을 불러 확인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소환조사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李明載 대검중수부장은 이날 “경북지역의 모 건설업체가 돈을 건넨 시점이 92년이기 때문에 입출금 내역 등 관련 서류가 제대로 보관돼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지금은 이 업체의 동의를 얻어 계좌추적을 하고 있지만 조만간 정식으로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수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李부장은 또 “金의원을 소환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번은 확인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소환방침이 서 있음을 분명히 했다. 다만 소환시기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을 넘길 수도 있고 더 시간이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李부장은 金의원이 동신제약 申鎭澈 전 사장을 통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달 전쯤 성남지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서 “입출금 내역을 담은 마이크로 필름이 상당 부분 훼손돼 판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2일 오후 2시까지 출두하도록 요구한 한나라당 李基澤 전 총재 권한대행이 나오지 않자 “메아리 없는 함성을 자꾸 외치면 목만 아프다”면서 더 이상 소환장을 보낼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검찰관계자는 李전대행의 소환불응에 불쾌해 하면서도 “아직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강제소환이나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李전대행의 소환시간을 당초 이날 오전 10시로 결정했다가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오후 2시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 金圭燮 3차장은 경성비리사건에 대해 “이번주 내로 마무리할 방침”이라면서 “李전대행의 조사결과를 포함시킬지 여부는 기다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李전대행이 단식을 하며 소환에 계속 불응할 경우 사건발표 때 李전대행의 사법처리를 유보하거나 아예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金潤煥 의원 수사방침 파장

    ◎‘빈배’ 검색… 정치권 사정 정점으로/정경유착 달인­TK 맹주에 ‘칼날’/정치개혁 성패 좌우 상징성 지녀/증거따른 수사… 사법처리 불가피 검찰의 정치권 사정이 정점(頂點)으로 치닫고 있다. 검찰이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을 소환키로 한 것은 사정의 칼날이 핵심에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야당 중진 K의원’으로 언론에 보도돼온 金의원에 대한 수사 착수는 그동안 여야 간의 강경 대치를 불러온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과는 비교될 수 없는 ‘메가톤급’으로 읽혀진다. 金의원이 ‘킹 메이커’로 불릴 만큼 정치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의 실질적인 최대 주주로,또 TK(대구·경북)지역의 맹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가 3공화국부터 지금까지 한국 정치를 상징하는 ‘정경유착’‘금권정치’‘계파정치’의 달인(達人)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사는 현 정권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정치개혁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검찰은 그동안 金의원에 대한 내사를 통해 상당한 자료를 축적해놓은 것으로알려졌다. 기아비리와 관련된 ‘李信行리스트’,청구비리의 ‘張壽弘리스트’는 물론 이번 수사에 빌미를 제공한 모 건설업체 진정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당사자들이 확인을 기피하고 있지만 리스트에 오른 수수액만도 100억원은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金의원에 대한 수사도 다른 정치인 수사와 마찬가지로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검찰은 증거에 따라 수사를 하고 기소하는 것으로 사건을 일단락짓는다”면서 “정치적 상황이나 소문에 의한 수사는 일체 배제할 것”이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따라서 검찰 일부에서는 “金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는 그다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기도 한다. 여하튼 검찰은 金의원에 대한 수사로 이번 정치권 사정의 대미(大尾)를 장식하고,개인 비리에 대해서는 장기 수사를 통해 혐의가 드러나면 별건으로 사법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李明載 중수부장 문답/“金 의원에 청탁 업체 관계자 조사는 사실” 대검찰청 李明載 중앙수사부장(검사장)은 21일 한나라당 金潤煥 의원의 수뢰 혐의에 대해 “경북지역의 모 업체 관계자를 조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수사 기법상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李중수부장과의 일문일답. ­어느 업체를 언제 조사했나. ▲20일 경북지역의 기업을 조사했다. 청구 등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업체는 아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조사했는지 말할 수 없다. ­여러 업체로부터 청탁을 받았나. ▲현재로는 1개 기업체다. 혐의가 드러나면 밝히겠다. ­기업체로부터 진정서가 접수됐나. ▲진정서나 고소·고발 등 형식을 취한 것은 아니다. ­金의원은 자신을 모함하는 기업체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밝힐 수는 없지만 조사중인 업체와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金의원 등 관련자들을 압수수색하거나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나. ▲그런 사실 없다. ­金의원을 조만간 소환하는가. ▲현재로서는 뭐라 말할 단계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 ­金의원 수사는 어디서 담당하는가. ▲중수부 3과에서 담당한다. ◎金潤煥 의원 반응/“소환땐 당당히 출두 결백 밝힐것” 한나라당 金潤煥 전 부총재는 21일 새벽 서초동 자택에서 측근인 尹源重 의원의 방문을 받았다. 尹의원은 “일부 조간에 허주(虛舟·金부총재의 아호)의 수뢰설이 보도됐는데 짚이는 게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金부총재는 “금시초문”이라며 펄쩍 뛰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金전부총재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수사한다는 사실 자체를 믿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金전부총재는 “지난 92년 지역 민원인 전문대 설립을 추진하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H개발 사장 朴모씨에게 사업을 떠넘긴 것과 관련,내가 돈을 받아 챙겼다는 근거 없는 투서가 나돈 적이 있다”며 “그때 일이 와전된 것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당시 朴사장에게 억지로 사업을 떠넘기는 과정에서 내가 무슨 정치자금을 받았겠느냐. 朴사장에게 연락했더니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그렇다면 검찰이 다른 사안을 문제삼고 있다는 것인데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 수가 없다”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는 특히 “정치적으로 허주를 없애야 정계개편의 새 판을 짤 수 있다고 보는 것인지…”라며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검찰은 정치적인 흠집만 내지 말고 떳떳하게 불러서 당당하게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 생명과 관련된 사안이므로 내일이라도 검찰이 소환하면 당장 출두해 무관함을 밝히겠다”며 “어떤 기업에서든 돈을 뜯어 정치하거나 이권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일부 기자가 “사정의 대미(大尾)가 허주라는데…”라고 질문하자 “죄 없는 사람을 잡아넣는다고 대미가 되겠느냐”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 姜慶植씨 영장 청구/체포동의 요구서 법무부에 전달/검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7일 姜慶植 전 경제부총리에 대해 환란(換亂)책임 등을 물어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법 崔鍾甲 영장전담판사는 이에 대해 현역의원인 姜 전부총리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발부,법무부를 통해 국회에 전달했다.법무부는 金大中 대통령의 재가를 받는대로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서울지법은 요구서가 국회를 통과하는대로 姜 전부총리를 불러 영장실질심사를 해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李明載 중수부장은 “한국전쟁 이후 최대 국난으로 지칭되고 온 국민을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몰아넣은 외환 위기의 대처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하고 직무를 유기한 혐의가 드러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金仁浩 전 경제수석도 곧 재소환,추가 조사를 한 뒤 직무유기 등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기아그룹 金善弘 전 회장과 李起鎬 전 종합조정실사장을 불러 ‘경영발전위원회’를 통해 기아 계열사의 주식을 매입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빠르면 다음 주초 배임·횡령 등 혐의로 金 전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 “정·관계 리스트 없다”/李明載 대검 중수부장 문답

    ◎李 前 한은총재엔 외환 대책회의 물을 터 대검찰청 李明載 중수부장은 16일 외환위기와 관련,“오늘 한국은행 崔然宗 전 부총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불렀고 17일에는 李經植 전 총재를 같은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姜慶植씨가 재정경제원 장관으로 있을 때 열린 외환위기 대책회의에 참석한 관료들이 차례로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李중수부장과의 일문일답 ­종금협회 임원들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 명단이 나왔다는데. ▲그렇지 않다.현재 종금협회 및 임원들로부터 압수한 예금통장과 장부 등을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 ­소환된 鄭熙武 전 한화종금 대표는 밤샘조사하나. ▲일단 소환됐으니 철저하게 조사해야 하지 않겠는가.조사한 뒤 혐의가 있으면 혐의에 따라 처리하겠다. ­鄭씨 집에 대한 압수수색은 했나. ▲감사원에 관계자료가 있어 압수수색은 안했다.조사과정에서 필요하면 하겠다. ­오늘은 어떤 사람이 조사받았나. ▲鄭熙武씨가 소환됐고 崔然宗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았다.재정경제원 외환자금과장과 중간간부 등 4명도 조사받았다.PCS와 관련해서는 에버넷(삼성·현대 컨소시엄) 실무자 1명과 정보통신부 관계자 1명을 조사했다. ­17일에는 누가 조사를 받나. ▲李經植 전 한국은행 총재가 상오 10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된다.당시 외환위기 대책회의에 관해 물을 예정이다.
  • “혐의 포착땐 즉각 출국금지”/李明載 중수부장 문답

    ◎洪在馨·羅雄培씨 등 필요하면 계좌추적/회계장부 등 증거 확보 위해 종금사 수색 대검찰청 李明載 중앙수사부장은 15일 “종금사 인허가 과정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洪在馨 羅雄培 전 경제부총리와 고위관계자,종금사 임원 등 10∼20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구체적으로 혐의가 밝혀진 사람들이 출국금지됐나. ▲혐의가 포착돼 조치한 것은 아니다.진상규명 차원의 조사를 위해 출국금지한 것이다. ­출국 금지자에 대한 계좌추적은 이루어지고 있나. ▲계좌 추적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진척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하겠다. ­15일 종합금융협회를 압수수색한 이유는. ▲협회 차원의 로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와 증거물이 필요했다. ­종금사 인허가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정치인들에 대한 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철저히 진상을 규명한다는 원칙 아래 수사를 진행하고 있을 뿐이다. ­오늘은 누굴 조사했나. ▲재경원 사무관급과 한국은행 직원 각 1명,정통부 과장급 3명 등을 불러 조사했다. ­16일 조사 대상자는 누구인가. ▲감사원에서 수사 의뢰한 한화종금 鄭熙武 전 대표이사와 직원 몇명을 소환한다.또 한국은행 직원 1명과 금융정책실 과장과 사무관도 조사한다.PCS와 관련해서는 정통부 실무 담당자 1명과 에버넷(삼성·현대 연합 컨소시엄)과 그린텔(중소기업연합팀) 간부 각 1명이 포함돼 있다. ­앞으로 소환될 사람은 몇명인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불러 조사할 것이다.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포착되면 출국금지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감사원 직원들도 계속 불려오나. ▲수사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부른다.조사라기 보다는 보완 설명을 듣기 위한 것이다. ­조사받은 사람들은 언제 귀가 조치하나. ▲보통 당일 밤 12시에서 12시30분 사이에 귀가한다.
  • 換亂 수사 李明載 대검 중수부장 일문일답

    ◎“김선홍 전 기아 회장 때되면 소환”/추가 출국금지·압수수색 영장 청구 없어/오늘 전 재경원 직원 2명 불러 조사 예정 李明載 대검 중수부장은 14일 “외환위기와 관련해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에게 한번쯤 물어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金 전회장과 외환위기가 무관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다음은 李중수부장과의 일문일답. ­오늘은 누가 소환됐나. ▲외환위기와 관련해 한국은행 국제부 직원 2명,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당시 정보통신부 담당자 1명과 탈락업체 관계자 1명을 하오 2시에 불러 조사하고 있다.15일에는 외환관리실태 조사를 위해 옛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직원 2명과 PCS와 관련해 정보통신부 담당자 3명을 소환할 예정이다. ­13일 소환된 사람들은 언제 귀가했나. ▲당일 밤 12시에 모두 귀가조치했다.감사원 직원들은 소환이 아니라 감사과정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종금사 인허가와 관련된 소환대상자는 없나. ▲종금사는 ‘시험준비중’이다.자료를 취합하는 과정에 있어 아직 소환예정자는없다.자료가 정리되고 부를 사람이 있으면 부르겠다. ­金善弘 전 기아그룹 회장은 언제 소환하나.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외환위기와 관련해 한번쯤 물어봐야 하지 않겠나.때가 되면 소환일정을 공개하겠다. ­李錫采 전 정통부장관과는 연락망이 구축됐나. ▲수사검사들이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조만간 연락망이 만들어지지 않겠는가. ­추가로 출국금지 조치한 사람과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한 사람은. ▲없다.지금은 참고인 및 정황조사를 통해 혐의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실명화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혐의가 없으면 명예훼손이 된다. ­검찰수사에 비판여론도 있는데. ▲관계치 않겠다.이제 시작에 불과하다.여론에 좌우되지 않고 검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수사에만 전념하겠다.
  • PCS 의혹 수사 李明載 중수부장 문답

    ◎“김선홍씨 소환계획 아직 없다”/한은·감사원 직원 등 6명 오늘 소환 【朴賢甲 기자】 대검찰청 李明載 중앙수사부장은 13일 하오 개인휴대통신(PCS)사업 관련자 10여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예금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계좌 추적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 ▲개인과 업체가 다 포함된다.이번 사건으로 출국금지된 사람들보다 많을수도 있다.(검찰이 공식적으로 밝힌 출국금지자는 전·현직 관료 8명과 PCS사업 관련자 4명이다) ­전직 공무원도 포함되어 있나. ▲잘 모르겠다. ­李錫采 전 정보통신부장관은 접촉이 되고 있나. ▲아직 접촉이 안되고 있다.현재 대화 라인을 구축 중이다. ­기아그룹 金善弘 전 회장에 대한 소환계획은. ▲아직 계획이 없다. ­PCS 사업 관련 수사가 빨리 진척된다는 느낌인데. ▲먼저 접수한 사건이라 먼저 나간다고 보면 된다. ­14일 소환 예정자는. ▲중수 2과에서 외환위기 수사와 관련,한국은행 국제부 2명과 감사원 담당 직원 2명을 소환한다.중수 3과에서는 PCS 사업자선정에서 탈락했던 업체 2곳의 직원 2명을 소환한다. ­감사원으로부터 건네받은 감사자료 20권은 어떤 내용들인가. ▲감사원에서 특감을 하면서 민간경제연구기관과 감사교육원의 박사급 외환·금융분야 전문가를 동원,외환위기 전개상황과 정부 대응 과정의 문제점등을 분석한 감정의견서가 포함된 것으로 알고있다. ­수사가 언제쯤 끝날 것 같나. ▲아직 갈 길이 멀다.우리는 가급적 빨리 종결하겠다는 생각이지만 수사가 따라오지 못할 것 같다.
  • 권씨 비난 여론…검찰 ‘강경’/북풍 수사 새국면­검찰·병원 표정

    ◎자해 상관없이 철저 규명… 관련자 엄발/소지품 검사 미흡 지적엔 곤혹감 역력/권씨 상태 파악에 ‘영장청구 임박’ 긴장 검찰은 22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자해소동’에 상관 없이 ‘북풍공작’ 사건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추가 관련자들을 처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권씨의 행위에 대해 동정보다는 비난여론이 압도적인 사실을 의식한 듯 강경분위기가 주류이다. 권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23일 결정하고 권씨의 신병을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국군통합병원이나 경찰병원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권씨의 소지품 검사 등 조사과정에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곤혹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권씨는 가끔 두통을 호소하지만 회복이 빨라 23일쯤에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병원측은 전했다. ▷검찰◁ ○…검찰의 고위관계자는 권씨를 국군통합병원으로 이송하는 문제와 관련,“감시 및 보안유지를 철저히 하려면 경찰병력을 추가로 투입해야 하는데다 병원측에도피해를 줘 고민”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권씨가 자해한 서울지검 11층 특별조사실에 대한 현장보존 조치를 내렸지만 수사팀에 대한 내부감찰은 가급적 신중히 한다는 방침이다.서울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박순용 대검 중수부장은 “수사팀이 흥분한 상태임을 고려해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조용히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병원◁ ○…22일 상오 7시10분쯤 권씨의 병실에 들어가 X선 촬영과 심장 및 폐기능검사를 마친 의료진은 “권씨가 잠들기 전 복통과 두통을 호소해 안정제가 투여됐고,밤새 2∼3번 깨어나 뒤척이기도 했으나 부인 김효순씨와 처제의 간호를 받으며 비교적 숙면을 취했다”고 전했다. ○…권씨가 입원 중인 6010호 병실에서 ‘11시쯤 김인철 과장,영장청구될 경우 본인한테 문제가 있을 것인지.영장청구 가족 및 기자 접근금지’라는 내용의 메모가 발견됐다. 권씨 가족 등 친지들은 이 메모가 감찰측이 권씨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의료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자 가족 등 주변사람들은 영장청구가 임박한 것으로보고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권씨의 변호인단은 보수·우익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오제도 변호사(81)와 언론인 출신 정영일 변호사(53),육본 검찰부장·국방부 법무관리관(소장)출신의 전창렬 변호사(58)등 5∼6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 서열 중시 실무형 전진 배치/검사장 승진·전보 안팎

    ◎‘안정속 변화 추구’ 검찰 개혁 의지 엿보여 19일 단행된 검사장 승진 및 전보인사도 고검장 인사때와 마찬가지로 서열을 중시하면서 실무형을 전진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또 안정속에 변화를 추구,검찰을 개혁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박상천 법무장관이 지난 3일 취임사에서 밝힌대로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고‘인재 풀’을 적극 활용한 점도 평가받을만 하다. 검찰국장에는 목포고를 나온 신승남 전주지검장을 앉혀 박장관을 최측근에서 보좌토록 했다.신국장은 동기들에 비해 검사장 승진이 2년 늦었지만 검찰국장에 발탁됨으로써 선두로 뛰어 올랐다. 서울지검장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경기고 출신의 최경원 전 검찰국장이 법무차관으로 승진함에 따라 경북고 출신인 박순용 대검중수부장이 비교적 순탄하게 입성했다.둘 다 사시8회다.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는 공안 경험이 없는 진형구 대검감찰부장의 공안부장 발탁이다.그동안 얼룩졌던 과거를 청산하고 공안의 순수기능을 회복,환골탈태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대검총무부장을 전격 발탁한 것은 그의 수사능력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TK 출신이면서도 처신이 신중해 수뇌부의 눈에 든 것으로 보인다. 진부장과 이부장은 사시 11회 동기로 정권교체 뒤 국가사정과공안을 사실상 진두 지휘하는 쌍두마차를 형성하게 됐다. 고검장 승진에서 탈락한 안강민 서울지검장(사시8회)은 대검형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대검 참모 가운데 가장 여유있는 자리라는 점을 배려했다는 후문이다.
  • 검사장급 14명 프로필

    ◎김수장 부산지검장/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 시원스런 외모에 호남형으로 검찰내 대전고 인맥의 ‘맏형’.대검 중수부 1과장으로 재직하던 88년 ‘5공 비리’수사 때 장세동 전 안기부장을 구속했다.일처리가 깔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충남 대덕(53·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특수2부장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 ▲법무부 보호·교정국장 ◎강신욱 대구지검장/‘우지라면’ 등 대형사건 많아 맡아 호리호리한 외모에 과묵하고 강직하다는 평.‘우지라면 사건’‘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끈 사건을 많이 맡았다.전주지검장재직 때 관내 토착 폭력조직을 소탕,민생치안에 기여했다.▲경북 영주(54·사시9회) ▲대검 중수2과장 ▲서울지검 특수2부장 ▲대구고검 차장 ▲사법연수원부원장 ▲청주·전주지검장 ◎이재신 수원지검장/사회봉사 명령제 정착에 기여 업무 장악력과 추진력이 높다는 평.광주지검장 재직 때 관내 대학 신입생에게 건전한 학생운동을 호소하는 소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법무부 보호국장 때는 성인범에 대한 보호관찰제와 사회봉사명령제 정착에 기여했다.▲전북 정읍(55·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총무부장 ▲부산지검 1차장 ▲제주지검장 ▲법무부 보호국장 ▲광주지검장 ◎전용태 인천지검장/선후배 신망 두터운 크리스찬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검사들의 신망이 두텁다.만나는 사람마다 성경책을 건네주며 종교를 갖도록 권유할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천.67년행시 4회에도 합격했다.▲충남 당진(58·사시8회)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형사4부장 ▲춘천지검 차장 ▲대공판송무부장 ▲춘천·청주지검장 ◎주선회 청주검사장/맥 짚는 감각 탁월한 공안통 수재형으로 맥을 집는 감각이 탁월한 공안통.한총련을 사실상 와해시키고민주이념 연구소의 운영을 본궤도에 올려 놓았다.영화 및 미술을 보는 안목이 수준급.등산 애호가로 부인 이정은씨(46)와 2남.▲경남 마산(50) ▲마산상고·고려대 법대 ▲사시 10회 ▲대검 공안과장 ▲서울지검 3차장 ▲울산지청장 ▲대검 감찰·공안부장. ◎유재성 광주지검장/소탈한 성격 누구에도 친근감소탈하고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준다.중수부 1과장기획과장 등 대검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창원지검장 시절 낙동강 살리기운동에 앞장서 환경보호 자원봉사 협의회를 발족시켰다.부인 최정선씨(52)와 2남.▲전북 김제(57) ▲경기고·서울대 법대 ▲사시8회 ▲창원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수원지검장. ◎송인준 대전지검장/후배 편안하게 해주는 ‘보스형’ 온화한 성품으로 후배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이 굵은 보스형.벌금 징수집행률을 대폭 높이고 검찰의 대 국민친절운동에도 앞장섰다.‘바람과 나무’라는 시집을 낸 시인으로 부인 오영순씨(49)와 사이에 1남3녀.▲충남 대덕(54) ▲대전고 서울법대 ▲사시10회 ▲법무부 검찰3과장 ▲서울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장 ▲대검 강력부장 ◎박주환 울산지검장/서민적 풍모의 ‘외유내강형’ 서민적 풍모에 소탈한 성격의 외유내강형.제주지검장으로 있으면서 검사나 직원들이 현지 민원인 안내나 조사 때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친숙한 제주방언’이라는 책자를만들어 큰 호평을 받았다.부인 한성림씨(52)사이에 2남1녀.▲경남 창녕(55) ▲경북고·서울법대 ▲사시10회 ▲전주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남부지청장 ▲제주지검장 ▲대검 형사부장 ◎신승남 법무부 검찰국장/인정 많지만 일처리는 매서워 합리적 성격에 인정도 많으나 일처리는 매섭다는 평.93년 재산공개 때 상속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후배 검사들과 불어 공부를 함께 할 정도로 학구파다.부인 조현숙씨(51)와 사이에 1남2녀.▲전남 영암(58) ▲목포고·서울대 ▲사시9회 ▲서울지검 3차장검사 ▲광주고검 차장 ▲법무부 법무실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전주지검장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머리회전 빠르고 정세분석 탁월 머리 회전이 뛰어나고 정세분석이 탁월한 기획통.서울지검 2차장 때 상무대 비리사건,탁명환 피살사건 등을 무난하게 처리,능력을 인정받았다.동기들에 비해 인사에서 다소 손해를 봤으나 이번에 보상받았다는 평.최영옥씨(50)사이에 1남2녀.▲경기 광주(53) ▲경복고·서울공대 ▲사시11회▲전주지검 차장검사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감찰부장 ◎이명재 대검 중수부장/기획력 뛰어난 특수수사통 부드러운 인상에 말을 아끼는 특수수사통.대검 연구관을 4년이나 했을 정도로 기획력도 탁월하다.김기춘 전 장관으로부터 ‘당대 최고의 검사’라는칭찬을 받았다.한양전문대 교수인 유근향씨(53)와 사이에 2남1녀.▲경북 영주(55) ▲경북고 서울법대 ▲사시11회 ▲대검 중수2·3과장 ▲서울지검 특수1부장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박순용 서울지검장/검찰·법무부 요직 두루 거쳐 소탈한 성품으로 특수·공안부와 검찰국 등 검찰과 법무부의 요직을 두루거쳤다.김대중 대통령 비자금 사건을 무난히 처리,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한국형사정책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사법발전에도 관심이 깊다.부인 김혜정씨(52)와 사이에 2남.▲경북 선산(53세) ▲경북고 서울 법대 ▲사시8회 ▲서울지검 서부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법무부 교정·검찰국장 ▲대검 중수부장 ◎최병국 전주지검장/총선·한총련사태 무난히 처리 공안통으로 후배들에게 엄하나 뒤끝이 없다.4·11 총선과 한총련 사태 등을 무난히 처리했다.특수부 경험이 없는데도 울산지청장 때 인지사건 1위를 기록했다.유명산 대부분을 올라본 등산광으로 부인 한명숙씨(52)와 사이에 1남2녀.▲경남 울산(56) ▲부산고·서울법대 ▲사시9회 ▲울산지청장 ▲서울지검1차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대검 공안부장 ◎제갈융우 춘천지검장/합리적 성격… 따르는 후배 많아 합리성과 추진력을 갖췄으면서도 선이 굵다는 평.다정다감한 면도 있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김영삼 정권 때 동기들에 비해 빛을 못보다 이번에 제자리를 찾았다.부인 지정현씨(50)와 사이에 3남1녀.▲대구(53) ▲경북고·서울법대 ▲사시11회 ▲법무부 검찰2과장 ▲수원지검 특수부장 ▲대검 공안기획담당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대구고검 차장
  • 검사장급 27명 인사/서울지검장 박순용씨/법무부검찰국장 신승남씨

    ◎대검중수부장 이명재씨/대검공안부장 진형구씨 법무부는 19일 서울지검장에 박순용 대검중수부장을,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는 법무부기획관리실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27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오는 23일자로 단행했다.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승남 전주지검장,대검중수부장에 이명재 대검총무부장,대검공안부장에 진형구 대검감찰부장이 전보됐다. 사시 13회의 송광수 서울동부지청장은 부산고검차장,김원치 서울남부지청장은 대전고검차장,명노승 서울북부지청장은 대구고검차장,김학재 부산동부지청장은 법무연수원기획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태창 창원지검장 등 지검장 5명은 유임됐다. 한편 신현무 대구지검장은 인사를 앞두고 사표를 냈다. ▼지검장△부산 김수장 법무부보호국장△대구 강신욱 법무부 법무실장△광주 유재성 수원지검장△수원 이재신 광주지검장△대전 송인준 대검강력부장△인천 전용태 청주지검장△울산 박주환 대검형사부장△춘천 제갈융우 대구고검차장△청주 주선회 대검공안부장△전주 최병국 인천지검장 ▼법무부△교정국장 김경한 춘천지검장△법무실장 김영철 보호국장△보호국장 윤동민 기획관리실장 ▼대검부장△총무 이종찬 울산지검장직대△형사 안강민 서울지검장△강력 임휘윤 공판송무부장△감찰 김승규 대전고검차장△공판송무 이광수 법무연수원기획부장
  • 정치색 배제·실무형 발탁/고검장급 인사 안팎

    ◎최환 고검장 수평이동·안강민 지검장 승진 탈락 눈길 16일 단행된 고검장급 인사는 정치색을 배제하고 실무형을 발탁하면서 지역안배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이는 충북 충주 출신의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을 유임시키고 경기고 출신인 최경원 검찰국장(52·사시8회)을 고검장 승진과 함께 법무차관으로 전격 발탁한데서도 읽을 수 있다. 특히 박상천 법무부장관과 김태정 검찰총장이 호남 인맥이어서 이들 자리에 호남 출신을 앉히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여겨진다. 호남 출신은 이리 남성고를 나온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다. 이번 인사의 최대 이변은 최환 대전고검장(55·사시 6회)이 부산고검장으로 수평이동한 것과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 8회)의 고검장 승진 탈락이랄 수 있다. 충북 영동출신으로 전주고를 나온 최고검장은 손꼽히는 공안통이다.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공안부장,법무부 검찰국장,서울지검장 등 화려한 경력으로 처음에는 대검차장이나 법무차관으로 영전할 것이라는설이 나돌았다. 서울지검 공안부장,대검 공안·중수부장을 지내는 등 사시 8회 동기생 가운데 줄곧 선두를 달려온 안지검장 역시 경기고 4년 후배인 최검찰국장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들 2명이 분루를 삼킨데는 정치권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시 7회의 김진세 부산지검장(57)은 예상대로 대전고검장으로 승진,심재륜 대구고검장(54),원정일 신임 광주고검장(53) 등 동기생들과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 검찰 간부 대대적 물갈이

    ◎고·지검장급 40명 전원 대상… 빠르면 오늘 단행/대검차장 송정호씨 법무차관 김상수씨 등 물망 검찰 수뇌부의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빠르면 12일 하오 단행된다. 검찰뿐 아니라 안기부·경찰 등 국가 사정기관의 인사를 가름할 잣대로 여겨지는 이번 인사에서는 정치색이 짙거나 학연·지연으로 출세가도를 달렸던 상당수 간부들이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 대상은 대검차장과 법무부차관을 포함한 고·지검장급 40명 전원이며,연쇄승진및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대검차장에는 송정호 광주고검장(56·사시6회)이 유력하고,법무부차관에는 김상수 법무연수원장(56·사시6회)·,심재륜 대구고검장(54·사시7회),김진세 부산지검장(56·사시7회)이 거론되고 있다. 이원성 대검차장(57·사시5회)은 서울고검장,원정일 법무차관(53·사시7회)은 법무연수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검장은 사시8회의 박순용 대검중수부장(53),최경원 법무부검찰국장(52),김수장 법무부교정국장(53)이 막판 경합 중이다. 안강민 서울지검장(57·사시8회)은 고검장 승진이 유력시된다. 검찰국장은 신승남 전주지검장(54·사시9회),대검 중수부장은 이명재 대검총무부장(55·사시11회),대검공안부장은 진형구 대검감찰부장(53·사시11회)과 임휘윤 대검공판송무부장(54·사시12회)이 물망에 올라 있다.사시5∼6회인 고검장 3명은 용퇴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시 12회의 신광옥 서울고검부장검사(55·사시12회)와 사시 13회 재경 지청장 등 3∼4명의 검사장 승진이 점쳐진다. 한편 심상명 법률구조공단이사장(56)과 최영광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58)은 후진들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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