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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3만 8000명 추가 손실보상 지원

    소상공인 3만 8000명 추가 손실보상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제3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에 3만 8000명을 추가하는 ‘3분기 1차 확인요청 사업체 손실보상금 지급(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확인요청’은 중기부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사전에 파악한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조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 손실보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절차다. 지자체가 사전 제출한 방역 조치 이행 명단에서 누락됐거나, 명단에는 있지만 불완전한 정보로 대상을 특정하기 어려운 사업체 등으로 향후 방역 조치를 이행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다. 신속보상 대상에 추가된 소상공인에게는 142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식당·카페가 2만 3000명으로 가장 많고 뒤이어 실내체육시설(6200명), 유흥시설(2700명) 등이다. 보상액 규모별로는 100만~500만원을 받는 소상공인이 1만 4000명으로 가장 많고 상한액인 1억원을 받는 경우는 32명이다. 하한액인 10만원 대상은 4만 2000명이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손실보상은 전날 오전 9시까지 52만 7000명에게 1조 5000억원이 지급됐다. 대상 인원(61만 5000명)의 86%, 지급액(1조 8000억원)의 87% 수준이다.
  • 올해 9월 현재 기술 창업 18만개 돌파

    기술창업기업이 18만개를 돌파했다. 일부 대면업종 회복세도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창업한 기업은 106만 8998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3%(8만 3729개) 감소했으나, 지난해 1월에 연간 2000만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자 사업자등록 의무화로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6.1%(4만 7476개)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온라인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도·소매업이 12.3%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창업이 감소한 개인서비스업도 올해는 5.2% 증가해 하는 등 일부 대면업종의 창업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온라인·비대면 강화로 정보통신업(26.1%), 전문과학기술업(20.8%) 등 기술창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6679개) 증가했고,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초로 18만개를 돌파했다. 도·소매업은 전자상거래 등 통신판매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2.3%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소규모 임대업자를 창업으로 포함하면서 급증한 부동산업은 기저효과로 지난해보다 35.5%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은 올해도 4.0% 감소했지만 감소폭은 지난해(8.9%)보다 작아졌다. 개인서비스업은 지난해 5.6% 감소했으나 올해는 5.2% 증가했다. 청년층 창업은 4.6% 증가했고, 부동산업 창업이 급감하면서 40대 이상 연령대의 창업은 감소했다. 다만, 부동산업을 제외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창업이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40세 이상에서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을 빼면 법인창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585개) 감소했고, 개인 창업은 6.8%(4만 8061개) 늘어났다. 개인 창업은 금융보험업(37.4%), 정보통신업(32.5%), 전문·과학·기술업(25.4%)이 증가했고, 부동산업(36.8%↓), 사업시설관리(21.3%↓), 예술·스포츠·여가(9.4%↓) 등 업종은 창업이 부진했다.
  • 호반그룹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중기부와 건설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중기부와 건설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이 건설 분야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권칠승 장관과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을 펼치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간 상생협력 기금 600억원을 조성해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고,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개 업체에 투자하는 등 협력사·창업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건설업에 특화된 중소기업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설 분야 중소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게 생산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임원 대상 경영교육. 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신산업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도 지원한다.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개 사를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촉진도 추진한다. 호반프라퍼티 등 자회사가 보유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가에게 시장 테스트 기회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총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김 총괄회장은 “동반성장 사업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화학, 에너지 분야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건설 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 중기부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건설 분야 ESG 활성화 협약

    호반그룹이 건설 분야 맞춤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권칠승 장관과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ESG·한국판뉴딜·탄소중립 등 시의성 있는 중점 분야와 관련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자상한 기업 2.0’의 아홉 번째 협약이다. 자상한 기업은 전통적인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을 포함,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비협력사·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을 펼치는 기업이다. 호반그룹은 최근 4년간 상생협력 기금 600억원을 조성해 중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고,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을 설립해 지금까지 20여 개 업체에 투자하는 등 협력사·창업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오고 있어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건설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한다. 건설업에 특화된 중소기업 ESG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설 분야 중소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게 생산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임원 대상 경영교육. 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신산업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도 지원한다.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개 사를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 촉진도 추진한다. 호반프라퍼티 등 자회사가 보유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창업가에게 시장 테스트 기회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에도 앞장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총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김 총괄회장은 “동반성장 사업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추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줘 감사하다”며 “호반그룹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화학, 에너지 분야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12월부터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 실시

    정부가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 정책을 내놓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회복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중기부는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10만개에 1%의 초저금리 특별융자를 지원하는 것과는 별도로 릴레이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18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상권 400개, 민간 온라인 플랫폼 40개, 중소·소상공인 4만개 업체가 참여하는 ‘크리스마스마켓’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 넷째주 일요일을 ‘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매달 1억원의 경품을 내걸어 전통시장의 소비를 늘리기로 했다. 다음달 3~5일에는 제주에서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이미지를 끌어 올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연다.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체널, 유통전문가, 지자체가 손을 잡고 디지털 소상공인 1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우수 소상공인제품 전시 및 온라인 판매를 연결해주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설치해준다.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매출을 낼 수 있게 지자체가 효도상품, 복지상품과 같은 꾸러미 상품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보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정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전통적인 맛을 보유한 소상공인에게 밀키트 제작비용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30년 이상의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먼저 도입한다. 올해 1000개 수준인 백년가게를 내년에는 1300개로 확대하고, 밀키트 종류도 내년까지 60개로 늘릴 계획이다.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에 모바일 상품권 5000억원어치를 발행하고, 새로운 충전형 카드 상품권 1조원어치를 내놓기로 했다.
  • 벤처 633곳 ‘1000억 클럽’… 코로나 수혜업종 신규 진입 많아

    벤처 633곳 ‘1000억 클럽’… 코로나 수혜업종 신규 진입 많아

    진단키트 제조사 씨젠 등 62곳 새로 가입매출 1조원 넘는 기업도 17개로 늘어나에스디바이오센서 1조 4042억 급증 ‘1위’매출액 대비 R&D 비중 3.1%·대기업 1.8%지난해 말 기준 연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63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1조원이 넘는 벤처기업도 17개로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벤처1000억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벤처확인제도가 시행된 1998년 이후 벤처 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11만 677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새로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벤처는 코로나19 진단 키트 제조업체 씨젠 등 62개사에 이른다. 46개 기업은 매출이 떨어져 1000억원 클럽 가입 기업 수는 16개 순증했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마스크 제조 기업을 포함해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의료·제약 업종은 11개다. 제외된 기업은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벤처1000억기업 중 매출 1조원 이상은 17개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1조 4779억원)와 씨젠(1조 686억원)은 1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벤처 1000억기업의 평균 사업 기간은 25.6년이며 창업 이후 매출 1000억원 달성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17.5년이었다. 이들의 지난해 말 전체 종사자는 24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700명(3.7%) 늘었다. 기업당 388명꼴이다. 이들의 전체 종사자 수는 삼성그룹(26만 1000명)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다.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는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인 코웨이로 1546명 늘었고, 2위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인터파크로 1125명 증가했다. 이들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5조원 증가한 151조원으로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그룹(254조원), 현대차그룹(179조원), SK그룹(161조원)에 이어 재계 4위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는 에스디바이오센서로 전년 대비 1조 4042억원 늘었고 2위는 씨젠으로 9714억원 늘었다. 매출 증가율은 마스크 제조 업체 도부마스크가 3475%로 1위였다.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 제조 업체 노블바이오는 3012% 늘었다. 이들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33조원으로 기업당 평균 674억원이다. 이들이 보유한 산업재산권은 6만 6140건으로 전체 산업재산권의 11.9%에 해당한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1%로 대기업(1.8%), 중견기업(1.2%)보다 높다.
  • 연매출 1000억원 달성 벤처기업 633개, 에스디바이오센서·씨젠은 1조 클럽 가입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이 633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 1조원이 넘는 벤처기업도 17개로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2020 벤처천억기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벤처확인제도가 시행된 1998년 이후 벤처확인 이력이 있는 기업 11만 6778개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신규로 1000억원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씨젠(코로나19 진단키트) 등 62개사에 이른다. 46개는 매출이 떨어져 1000억원 클럽 가입 기업 수는 16개 순증했다. 신규 진입한 1000억원 기업은 마스크 제조 기업을 포함해 섬유·기타제조 업종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과 관련된 의료·제약 업종은 11개다. 1000억원 클럽에서 제외된 기업은 기계·자동차·금속 업종이 14개로 가장 많았다. 벤처천억기업 중 매출 1조원 이상은 17개로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셀트리온, 우아한형제들 등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에스디바이오센서(1조 4779억원)와 씨젠(1조 686억원)은 1조 클럽에 처음 가입했다. 벤처천억기업의 평균 시업기간은 25.6년이며 창업 이후 매출 1000억원 달성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7.5년이었다. 지난해 말 종사자는 24만 2000명으로 1년 전보다 8700명(3.7%) 늘었다. 기업당 388명꼴이다. 1000억원 벤처천억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삼성그룹(26만 1000명)에 이어 재계 2위 수준이다. 종사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천억기업은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인 코웨이로 1546명 늘었고, 2위는 전자상거래 기업인 인터파크로 1125명 증가했다. 1000억 클럽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조원 증가한 151조원으로 대기업과 비교하면 삼성그룹(254조원), 현대차그룹(179조원), SK그룹(161조원) 다음으로 재계 4위 수준이다. 지난해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벤처천억기업은 에스디바이오센스로 전년 대비 1조 4042억원 늘었고, 2위는 씨젠으로 9714억원 증가했다. 매출 증가율은 마스크 제조업체인 도부마스크가 3475%로 1위를 기록했고,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 제조업체인 노블바이오도 3012% 증가했다. 벤처천억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은 약 33조원으로 기업당 평균 674억원이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산업재산권은 6만 6140건으로 국내 전체 산업재산권의 11.9%에 해당한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3.1%로 대기업(1.8%), 중견기업(1.2%)보다 높다.
  • 이노비즈협회, 해외시장 진출 지원 위한 종합 기술교류 상담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1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21년 종합 기술교류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2021년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한 국가별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한 국내 기업 중 교류성과 창출이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리뷰상담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중소기업 22개사와 해외 5개국 중소기업 60여개사가 매칭되어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이 진행됐다. 또 상담회에는 유전정보 분석기반 헬스케어 기업인 메디젠휴먼케어, 건설장비, 특장자 전문기업인 지톤그룹, 드론 전문기업 프리뉴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하여 기존 상담회에서 확인된 현지 기업간 협력 수요를 계약성과로 창출하는 계기로 삼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이노비즈협회와 터키중소기업진흥청(KOSGEB)이 양국 간 기술 교류협력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국내와 터키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였다. KOSGEB은 1973년 설립된 터키 최대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으로써 향후 양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한국의 기술혁신을 주도한 이노비즈 인증제도의 20주년을 맞아 이노비즈기업과 같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조성욱 “하도급 거래 모범 기업 인센티브 확대”

    조성욱 “하도급 거래 모범 기업 인센티브 확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건설업계와 만나 하도급거래 모범기업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불공정 이윤추구 행위에 철퇴를 내려 산업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공정위가 건설사 하도급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당근책을 내놓은 것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건설업계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공정위도 2차 이하 하도급 거래관계에까지 자율적인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하도급 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한 다음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에 통보해 범부처 차원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기준을 개정해 대기업이 2차 이하 협력사의 협약 참여를 독려하거나 협력사의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하겠다”며 “하도급 거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자 ‘건설분야 하도급 대금 조정에 관한 법 해석 및 조정기준’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1개 이상의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만 가맹점을 낼 수 있도록 규정한 가맹사업법 및 시행령과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하도급 모범기업 인센티브 ‘당근책’

    ‘재계 저승사자’ 공정위, 하도급 모범기업 인센티브 ‘당근책’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18일 건설업계와 만나 하도급거래 모범기업에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불공정 이윤추구 행위에 철퇴를 내려 산업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공정위가 건설사 하도급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당근책을 내놓은 것이다. 조 위원장은 이날 ‘건설업계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 참석해 “공정위도 2차 이하 하도급 거래관계에까지 자율적인 상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를 비롯해 하도급 업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조 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을 하도급거래 모범업체로 선정한 다음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에 통보해 범부처 차원의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기준을 개정해 대기업이 2차 이하 협력사의 협약 참여를 독려하거나 협력사의 산업안전 예방활동을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하겠다”며 “하도급 거래 신뢰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고자 ‘건설분야 하도급 대금 조정에 관한 법 해석 및 조정기준’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고, 원자재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중소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하도급 대금 지급을 선제적으로 하고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 협의에 적극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정위는 1개 이상의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만 가맹점을 낼 수 있도록 규정한 가맹사업법 및 시행령과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서 표준양식에 관한 고시 개정안이 1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판매 확대로 직영점 매출이 증가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법을 고친 배경이 됐다.
  • 전남도, 연매출액 10억 이하 소상공인 30만원 현금 지급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360억 규모의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전남도가 타 시도에 비해 확진자 발생이 적었던 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노력이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원금과 보상금이 그동안의 경제적 피해를 모두 보상해 줄 수는 없겠지만, 이번에 마련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대상은 지난 6월 30일 이전 개업한 연 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다. 업체당 3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제조업체는 10인 미만, 숙박 음식업종은 5인 미만 등 소상공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도는 정확하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과 협의해 정부 지원금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활용하고, 신청 절차와 서류를 간소화했다. 사업체 소재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도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 서류를 시군을 통해 매일 제출받아 12월 중 지급 완료토록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4차례에 걸쳐 목욕탕, 사우나, 전통시장, 노점상, 농어촌 민박 업종 등 4만여 소상공인에게 총 236억원의 민생지원금을 지원했다.
  • 중기부, ‘부동산 정보 갑질’ 네이버 등 3곳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네이버·한국조선해양·다인건설 등 3개 기업의 4개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중기부는 “고발 요청된 3개 기업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의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고 판단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네이버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해 공정위에서 재발방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 3200만원 부과 처분을 받았다. 한국조선해양은 2015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80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 목적 등을 적은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고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해 재발방지명령과 2억 46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다인건설은 하도급대금 및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계열사가 분양한 상가를 수급사업자에게 분양받게 하거나 분양권을 승계받도록 해 공정위에서 재발방지명령, 하도급대금 등 지급명령, 과징금(각 약 13억원·16억원) 처분을 받았다.
  • IT 스타트업 이끄는 ‘문송’… 네 번째 데스밸리는 넘는다

    IT 스타트업 이끄는 ‘문송’… 네 번째 데스밸리는 넘는다

    스타트업 전성시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00년대 초반 국내에 불었던 소위 ‘벤처붐’의 지표를 2배 이상 경신한 ‘제2벤처붐’이 최근 도래했다고 지난 4월 발표했다. 2000년 6만 1456개였던 신설 법인 수는 지난해 12만 3305개로 급증했다. 신설 법인과 개인 창업을 합친 전체 창업기업 수도 지난해 148만 5000개에 달했다. 창업가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다.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GEM)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공한 창업가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2016년 60.2점(세계 46위)에서 2019년 86.0점(세계 7위)으로 훌쩍 뛰었다. 그러나 여전히 5년차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31.2%에 불과하다. 새롭게 만들어진 기업 10곳 중 7곳은 5년이 안 돼서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실제로 스타트업에 업력 3~7년은 소위 ‘데스밸리’라고 불리는 죽음의 구간이다. ‘태동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매출 부진과 자금난 등으로 폐업률이 크게 뛰는 시기인 탓이다. 규제 산업으로 창업 진입 장벽이 높은 금융업의 문을 두드린 대출 중개 서비스 스타트업 ‘핀다’는 2015년 9월에 출범해 이달로 만 6년 2개월을 넘기며 데스밸리를 제법 씩씩하게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핀다는 국내 금융사 48곳과 연계해 사용자의 대출 여력 및 금리 조건을 안내하고 실제 계약까지 연결해 준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이 400조원을 넘어섰다. 회원수 80만명, 누적 다운로드 횟수 100만건을 각각 돌파했다. 2019년 금융위원회의 규제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첫 번째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3~2024년 무렵에는 상장이 목표다.●창업은 도전보다 선택에 책임지는 자리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공유오피스에서 만난 이혜민(37) 핀다 공동대표는 작은 체구와 대비되는 강단 있는 목소리로 창업자로서의 행보를 들려줬다. 그는 “예전에는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무조건 도전하라고 조언했지만, 지금은 경고를 먼저 한다”면서 “본인의 의사결정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히게 된다. 힘들다고 중도에 포기할 수도,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남이 대신 책임져 줄 수도 없는 굉장히 책임감이 막중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핀테크·플랫폼 기업 창업주들이 정보기술(IT) 관련 분야에서 출발한 것과 달리 이 대표는 고려대에서 서어서문학과를 전공했다. 소위 ‘문송합니다’(문과여서 죄송합니다)를 외치며 ‘맨땅에 헤딩’해야 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오히려 내가 가진 게 많지 않을수록 더 강해지는 것 같다”고 했다. “제가 개발자였다면 직접 앱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시장 반응을 볼 수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설득해야 하는 과정이 추가돼요. 그런데 제가 함께할 사람조차 설득할 수 없으면 사실 그 비즈니스는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고, 그렇다면 그 사업은 시작하면 안 돼요. 제 주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으면 고객에게는 더더욱 다가갈 수 없다는 의미니까요. 시작 전 단계부터 더 많은 사전조사를 하고 근거를 마련해 정교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이 큰 도움이 됐어요.” 이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던 중 26살의 나이로 처음 창업의 길에 뛰어들었다. 창업 아이템은 늘 ‘내가 진정한 사용자가 되는 분야’에서 찾아야 한다는 소신이다. 화장품부터 유아용품과 유기농 식재료 배송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플랫폼 ‘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데스밸리를 넘기지 못하고 접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자금이나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여러 번 은행 문을 두드렸다. 매번 발품을 팔고 가슴을 졸이는 대출 상담 과정에서 소비자는 ‘절대 을’이었다. 그는 “눔을 정리한 이후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소득이 잡히지 않다 보니 상담조차 받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문전박대를 당하며 또 한번 창업가 DNA가 가동됐다. 어려운 대출을 쉽게 해주는 플랫폼을 만들어 보자는 구상이었다. 그렇게 2015년 핀다를 시작할 때만 해도 모바일뱅킹은 환전이나 간단한 송금 정도의 제한적인 서비스만 가능했다. 특히나 대출상품은 온라인으로 상담도 받을 수 없던 시절이었다. 1개의 금융기관만 중개할 수 있는 1사 전속주의 규제 가이드라인 탓에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도 없었다. 이 대표는 “해당 금융기관에서 신용등급별로 실행됐던 금리의 전월 평균치를 보여 주는 등 우회적인 정보를 제공했지만, 결국 나의 한도와 금리가 궁금한 고객에게는 해답이 될 수 없었다”면서 “그럼에도 트래픽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다음카카오, 토스, 번개장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입점해 영역을 넓혔지만, 제한적인 서비스로는 한계가 있었다. 만 3년차였던 2018년에 핀다는 본격적으로 데스밸리에 진입했다. 2016년에 두 번에 걸쳐 받았던 투자금 15억원가량이 대부분 소진된 상태였다. 매출도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고 있었다. 회사의 갈림길이었다. 사업을 포기하거나, 당장 수익은 창출하지 못해도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시스템을 갖춰 놓거나. 이 대표는 후자를 택했다. 금융기관 20~30곳과 제휴해 수수료를 받지 않을 테니 고객이 바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연결해 달라고 제안했다. 투자자를 찾지 못해 대출을 받아 직원들에게 급여를 주며 버텼다. 이 대표는 “세상이 변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규제가 풀릴 것이라고, 모든 게 디지털화되고 있으니 금융도 언젠가는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2019년 규제샌드박스에 선정되면서 그 믿음이 현실이 됐다. 이후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서비스 인가를 받으며 규제 리스크가 해소된 상태다.●스타트업 건강한 엑시트 사례 늘어나야 이 대표는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와 ‘부부 창업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부가 동업을 하는 게 아니라 전혀 다른 분야에서 각자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은 사뭇 이례적이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에 도전하게 된 것도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 황 대표의 영향이 컸다고 털어놨다. “중학교 2학년 때 짝이었어요. 그러다 중3 때 남편은 유학을 갔고, 드문드문 연락을 이어 가다 창업을 준비하기 위해 귀국한 남편과 연인이 됐죠. 당시 저는 직장인이었는데 퇴근하고 남편을 만나러 가면 자연스레 아이디어 회의에도 함께하게 되고 자료 분석도 도와주면서 창업에 흥미를 갖게 됐어요.” 이 대표가 커리어 관리를 위해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준비할 때도 “네가 공부를 해서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뭐냐. 네가 하고 싶은 사업을 일단 벌려 보라”고 조언해 준 사람이 남편이었다. 지금도 남편은 가장 큰 조력자다.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힘들 때는 공감해 주고,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이다. 이 대표는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하며 ‘워킹맘´이라는 이름도 획득했다. 주말도 따로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창업자 부부가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들의 조력이 필수다. 이 대표는 워킹맘을 희생의 상징으로 미화하기보다 실제로 커리어를 이어 나가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해 주는 사회 분위기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일례로 싱가포르에서는 여성이 출산 후 복직하면 소득세 일부를 나라에서 환급해 준다”면서 “커리어를 포기하지 않는 게 개인의 욕심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선택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초기 창업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엔젤투자’는 활성화됐지만, 여전히 후발 단계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레이터 스테이지 투자’는 제한적”이라면서 “더 나아가 스타트업에 결승선과 같은 ‘엑시트’ 사례가 더 많이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엑시트는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 등의 방법으로 투자자가 기업 가치를 현금화하는 전략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재무적 이익을 실현해 다른 신생기업에 투자할 자금과 유인 동기를 얻게 되고, 스타트업은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하게 되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요한 퍼즐이다. “사실 그동안 국내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합병한 것은 주로 똑똑한 인재들을 싸게 영입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돼 왔어요. 기업 자체를 육성할 수 있는 건강한 엑시트 사례가 늘어야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스타트업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을 겁니다.”
  • 광진 동네슈퍼 혁신… 무인 스마트슈퍼가 떴다

    광진 동네슈퍼 혁신… 무인 스마트슈퍼가 떴다

    서울 광진구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인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광진형 스마트슈퍼’ 1~6호점을 최근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진형 스마트슈퍼’는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장비를 도입해 주간에는 점주가 직접 운영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동네슈퍼 모델이다. 구는 50평 미만 동네슈퍼 및 나들가게를 대상으로 지난 3~4월 시범점포를 모집하고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6개 점포를 선정했다. 해당 점포엔 스마트슈퍼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마케팅 교육, 연계 저금리 대출 신청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달부터는 점포당 보조금 1700만원(자비 부담 미포함)을 지원해 기기 설치 및 시설 개선까지 완료했다. 점주가 퇴근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담배판매대와 주류 냉장고를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면 잠금장치가 작동되면서 심야시간대(오후 11시~다음날 오전 8시) 스마트 무인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6개 점포의 시범운영을 통해 점주의 시설개선 전후 상황 변화 등에 대해 만족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협력해 연내 보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수집된 제도 개선 사항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스마트슈퍼 사업은 점주에게는 새로운 경영마인드와 자생력을 길러 주고 고객에게는 24시간 이용 편리성을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무인운영을 통해 최대 30%까지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기부, 네이버 등 3곳 공정위에 고발요청

    중기부, 네이버 등 3곳 공정위에 고발요청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네이버·한국조선해양·다인건설 등 3개 기업의 4개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가 고발을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중기부는 “고발 요청된 3개 기업은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기술자료 유용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고 판단돼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려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국조선해양은 80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 목적 등을 적은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고,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했다고 판단했다. 다인건설은 중소기업에 하도급대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자신의 계열사가 분양한 상가를 수급사업자에게 분양받게 하거나 분양권을 승계받도록 해 고발요청 했다고 설명했다.
  • 거리엔 ‘변신 바람’ 사장님은 ‘혁신 바람’… 관악 골목상권 ‘신바람’

    거리엔 ‘변신 바람’ 사장님은 ‘혁신 바람’… 관악 골목상권 ‘신바람’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행운동. 남부순환로에서 행운동으로 진입하는 길에는 ‘행운담길’이라고 쓰여 있는 조형물이 반갑게 손님들을 맞았다. 과거 지저분하고 낡은 아스팔트 도로는 도로 개선 사업을 통해 환하고 깨끗한 길로 변해 있었다. 세월의 무게에 색이 바래 있던 미용실 간판은 새 옷으로 갈아입었고, 어두워지면 간판이 아예 보이지 않던 밥집 간판은 발광다이오드(LED)형으로 변신했다. 지저분하고 낡았던 슈퍼 왼쪽 창에는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등이 그려진 시트지를 붙여 산뜻함을 되찾았다. 관악구의 ‘실핏줄’, 골목상권이 꿈틀대고 있다. 행운동뿐만이 아니다. 신림사거리는 테마가 있는 별빛다리, 수변무대, 고객편의시설을 갖춘 ‘별빛 신사리’로 재탄생했다. 고시생들이 빠져나가 침체됐던 대학동 거리도 녹두거리 조형물과 간판개선 사업으로 새 단장을 했다.가장 눈에 띄게 변모한 곳은 신림역 일대다. 이곳은 최근 상권 이탈이 심화되면서 상권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다. 관악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됐다. 순대타운을 포함한 신림역 일대(6만 1906㎡)에 2020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80억원이 투입되는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를 동력으로 신림역 일대를 서울 대표 상권으로 부흥시킨다는 게 관악구의 목표다. 구는 우선 별빛 신사리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설치하고 낙후된 시설물을 교체했다. 서원보도교는 ‘별빛다리’로 테마화하고 낡은 수변무대와 그 일대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외부기관, 전문가와 함께 상권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특화 상품과 레시피를 개발해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관악구 지역경제활성화과 관계자는 “신림역 일대는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 등 기존 상권이 밀집해 있어 상권 활성화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상권 간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우리 구가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40.4%)인 점을 감안해 젊은층을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화의 뒤에는 부지런히 새 숨을 불어넣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이끈 관악구가 있다. 구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상권 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해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구는 10대 상권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159곳의 간판 개선사업과 32개 구간의 도로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상인회 등을 만들어 상인을 조직화하고 60여 차례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시도는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영례(55)씨는 “바닥개선 공사를 하고 동네 가게들의 간판이 깨끗해지니 왠지 손님도 더 많이 오는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 상인들과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극복해야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이다. 아트테리어란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의 감각과 재능을 활용해 점포의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지역예술가 40명을 선정해 소상공인 점포 144곳이 변모했고, 2019년부터 매년 3배 이상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구는 더 많은 상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서울시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고, 2차 추가경정예산에 8억 5000만원을 더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점포 676곳과 전통시장 내 점포 440곳 등 모두 1116개 점포, 예술가 217명 등이 참여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이 밖에 관악구는 ‘생활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1기는 난곡동 일대 낙후된 동네가게를 지역 주민이 즐겨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상점으로 바꿨으며, 2기는 행운동과 대학동에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인 관악사랑상품권 총 770억원을 발행해 지역 사회의 소비 진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일방적이고 단순한 지원 방식이 아닌, 상인과 주민의 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주요 골목상권을 찾아가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상권별 분석을 통해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관악구는 행정안전부의 ‘골목경제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10대 골목상권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다. 또 지난 4일에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역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가 추진해 온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선정 등 외부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준희 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정 초점… 경제구청장 표방하길 잘했죠”

    박준희 구청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정 초점… 경제구청장 표방하길 잘했죠”

    “민선 7기 시작부터 ‘경제구청장’을 표방했는데,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를 맞이하면서 적격이 됐지요.” 15일 만난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의 관심은 2018년 민선 7기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를 때와 같은 ‘관악구 경제살리기’에 있었다. 박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관악구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고, 소상공인을 도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종사자 수 10명 미만의 영세업체가 대부분(94.5%)인 만큼, 지역 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을 ‘실핏줄’로 비유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그는 “우리 몸의 실핏줄이 구석구석으로 혈액을 공급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처럼, 활기 띤 골목상권이 지역 경제를 탄탄하게 하고 국가 경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단돈 1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했다. 박 구청장이 취임 초부터 입버릇처럼 말하며 추진해 온 것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구청장이라면 꼭 해야 할 일이 됐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과 경제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것,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가운데 어떻게 소비 진작책을 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구정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우리 구는 민선 7기 임기 초부터 추진해 온 구상들이 있었기에 코로나19 충격에 비교적 잘 대처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예산은 목이 마른 곳으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서울시,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우리 구의 상황을 계속해서 설명했고, 그 덕에 지역 경제와 관련된 사업과 예산은 우리 구가 독점하다시피 유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민선 7기 기간 동안 관악구가 소상공인지원과를 통해 확보한 국비, 시비 등 외부 재원은 509억원에 달한다. 박 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구에서 아무리 좋은 상권 생태계를 유지하려 해도 상인들의 의지가 없으면 활성화될 수 없다. 그래서 상인회를 만들고 이를 주축으로 상권을 이끌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냈다. 그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계속해서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마련하겠다”며 “구와 함께 난국을 헤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도는 지역 여행사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여행하는 ‘경남 愛(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도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경기가 회복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달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가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관광 자원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장투어 시범 상품 개발에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발한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하동군과 진주시 연계 여행 1박2일 코스와 거제·통영시 관광 1박2일 코스 등 2개 상품이다.특히 2개 코스 경남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여행비용 40%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정상가격보다 4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투어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공식판매하는 사이트다. 하동·진주 1박 2일 여행코스는 하동 최참판댁과 쌍계사, 진주 촉석루와 진양호 등 두 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진주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관광한다. 거제·통영 코스는 두 지역 관광명소와 통영 중앙시장을 둘러본다. 경남도는 이번 전통시장 관광상품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 1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장 투어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에는 200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이 모두 28곳 운영 중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꼭 시장을 방문하라는 말이 있듯이 전통시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해 전통시장을 관광 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기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14개 시·도와 손잡고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은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주력산업분야 유망 기업을 지역 주도로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100개 업체를 발굴하는데 이번에 50개사를 먼저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50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각 지역 스타기업, 규제자유특구 소재 사업자 등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지역 중소기업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간 협업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수출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3+3년) 간 20억원과 정책자금 우대(최대 100억원), 판로·인력·자금·투자 등을 집중 지원한다. 비수도권 시·도는 내년에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을 핵심과제로 지정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지역 테크노파크(TP) 누리집에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성섭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지방균형뉴딜 이행을 위해 14개 시·도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의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남도, 전국 최대 2000억 규모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경남도, 전국 최대 2000억 규모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경남도가 지역균형 뉴딜을 촉진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지역뉴딜 벤처펀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고, 경남도 출자 펀드 중에서도 최대 규모다. 경남도는 1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펀드 조성 협약은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의 하나다. 부산시, 충청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다. 협약 체결에 따라 경남도는 울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모태펀드와 ‘모펀드’(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고, 민간기관 출자를 받아 우선 1200억원 규모의 ‘자펀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이어 투자 추이 등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를 2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조성된 펀드는 경남·울산지역 중소·벤처기업과 규제자유특구 기업, 물 산업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울산시와 공동 출자를 통해 두 시·도의 동일 산업분야인 친환경조선, 미래 모빌리티, 수소산업 등의 육성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 수자원공사가 참여함에 따라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 조성과 관련된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 전 분야의 기업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정호(경남 김해시을)·이광재(강원 원주시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해서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이외에도 최근 두 달간 그린뉴딜 분야 투자를 위한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230억원)’와 스마트시티 등 국토개발 관련 분야 투자를 위한 ‘스마트뉴딜 혁신산업펀드(176억원)’를 조성하는 등 뉴딜 산업 투자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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