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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백조에 일자리 드립니다

    백수·백조에 일자리 드립니다

    “백수·백조들 모여라.” 서울시내 실업자가 26만여명(1월말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들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을 내놨다. 서울시 지원으로 하루 3만원 안팎의 임금을 받는 데다 사회 경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서울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여성발전센터 등에서 직업 훈련을 받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소개시켜주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서울시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청 등에서 협조를 받아 인력 채용 예정이 있는 민간 기업을 발굴해서 적절한 인력을 일대일로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인턴’ 60일 지나면 정식 채용여부 결정 대상 여성들은 500명으로 4월6일부터 6월30일까지 60일 동안(월∼금요일) 근무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씩 일하고 2만 7000원의 일당(전액 서울시 지원)을 받는다.60일이 지나면 기업은 이들의 최종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여성발전센터 5곳과 여성인력개발센터 15곳에서 직업훈련을 받았으며,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각 센터(표 참조)의 취업상담창구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예정보다 많을 경우 해당 기업에 선발권을 준다. ●10일까지 접수… 일당 3만 2500원 시청·구청·시 산하기관에서도 지난달 28일부터 ‘청년 백수’를 대상으로 ‘행정서포터스’(단순 사무 담당) 모집에 들어갔다. 오는 1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희망자를 신청 받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 1300명을 선발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16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1974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서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가운데 미취업자이거나 ▲다른 지역의 전문대학 이상을 졸업했더라도 서울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미취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행정서포터스는 일반적으로 행정업무 보조, 주차 단속, 전산자료 입력, 통계 정리, 외국어 번역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행정서포터스는 4월1일부터 6월11일까지 60일 동안 주 5일제로 근무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면서 점심값을 포함해 하루 3만 2500원을 받는다. 문의 서울시 행정과(02-731-6627,6227) 및 구청별 자치행정과(주민자치과).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고위 공직자 법조계 출신 사외이사로 각광

    늘 그래왔듯이 올 주주총회에서도 고위 공무원이나 정치권 등 ‘권력층’ 인사들이 주요 기업 사외이사로 각광받고 있다.‘단골손님’인 법조계의 위력도 여전하다. ●어제는 ‘국장님’, 오늘은 ‘이사님’? 2일 금융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국회의원과 경제부총리, 주미대사 등을 역임한 한승수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은 이번 주총시즌에서 한국신용정보 사외이사로, 장성원 전 민주당 의원은 태림포장 사외이사로 각각 추천됐다. 또 2001∼2002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양승택 동명정보대 총장은 ‘경력’을 살려 SK텔레콤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고 2002∼2003년에 감사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황병기씨는 금강고려의 사외이사 후보에 등재됐다. 황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에는 LG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최근 교육부총리 인사파문으로 사퇴한 박정규 전 대통령 민정수석이 금호타이어의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이동걸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LG텔레콤 비상임이사로 추천됐다.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김병문씨도 ㈜팬택의 사외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경제검찰’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의 오성환 전 상임위원은 현대모비스와 CJ CGV 두 군데의 사외이사로 추천됐고 서사현 전 산자부 차관보(데이콤), 주덕영 전 산자부 기술표준원장(진성티이씨), 한영수 전 산자부 자원정책심의관(신세계) 등 산자부 관료출신들도 이번 주총을 계기로 상장기업의 사외이사를 맡게 된다. 재경부 세제실장과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남궁훈씨는 삼성전기 사외이사로, 중소기업청 차장과 기획예산처 예산자문위원을 역임한 김효성씨는 삼양제넥스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법조계 출신 모셔라 제주지검장과 대구지검장을 지낸 김진관 변호사와 김영진 변호사가 각각 한일건설과 남해화학 사외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서울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이수형 변호사는 한국기업평가 사외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계열사들도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부장판사 출신의 백윤기, 장준철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수혈’했다. 삼성전기도 법무법인 세종의 외국변호사인 강성용 변호사를 추가했다. 현대상선도 오는 18일 주총에서 김동건(전 서울고등법원장) 법무법인 바른법률 대표 변호사와 강보현(전 고등법원 판사)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박훤구(명지대 겸임교수) 법무법인 김&장 고문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재경부나 공정위, 산자부 출신들이 금융기관이나 기업 사외이사로 각광받는 것에 비해 건설업계에서는 건설교통부 출신 사외이사를 발견하기 어렵다. 산업부 ukelvin@seoul.co.kr
  • 제주 정부합동청사 4일 ‘첫삽’

    제주도내 여러 국가기관이 입주할 ‘제주지방 국가기관 합동청사’ 기공식이 오는 4일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현지에서 열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지매입비 187억 4000만원 등 총 8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제주합동청사는 대지 3만 4831㎡, 지하 2층, 지상 5층 연건축면적 4만 3230㎡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기관은 세무서, 지방병무청, 지방중소기업청, 지방국토관리청, 보훈지청, 지방조달청, 지방노동사무소, 지방노동위원회, 통계사무소, 환경출장소, 수산물검사소제주지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제주보호관찰소, 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 수의과학검역원제주지원, 식물검역소제주지소, 주검역소 등 17개 기관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 [성공시대]실시간 홈페이지 제작프로 개발 ‘아이아크넷’

    [성공시대]실시간 홈페이지 제작프로 개발 ‘아이아크넷’

    공급이 수요를 넘는 과포화 시장에서는 틈새전략을 펼쳐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홍수에서 대량 홈페이지 제작 프로그램을 개발한 소규모 IT업체가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아이아크넷은 지난해 매출 5억원의 절반인 2억 5000만원을 순이익으로 거뒀다. 광고를 전혀 하지 않았지만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서비스 전략을 펼쳐 ‘입소문’만으로 창업 첫해부터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어섰다. ●광고 안 하고도 순이익 50% 아이아크넷은 사장 노경섭(35)씨를 포함해도 직원이 4명뿐인 소규모 기업이다. 하지만 종업원당 순이익이 연간 6000만원을 넘을 만큼 고수익 구조를 갖췄다. 소비자가 손쉽게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덕분이다.2000개가 넘는 홈페이지 기본 모델에다 추가 기능을 선택하면 홈페이지 문외한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보통 홈페이지를 제작하려면 기획회의부터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확보 등 수차례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시간에 따라 제작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 수 있어 소규모 업체는 제작 비용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 업체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시간에 제작할 수 있으며 비용도 1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군살 뺀 대가를 소비자와 나눠 갖는다는 전략이다. “작은 이익은 고객에게 돌려줘 장기적인 이익을 확보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간단한 기능을 추가하고 몇 만원을 받는 것보다 무료로 지원하고 고객사가 더 잘 되도록 안내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이득이죠. 자연스럽게 입소문이 퍼지거든요.” ●“포르노사이트는 절대 사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노 사장은 4년여를 사법고시에 매달렸다. 하지만 군대에서 제대한 뒤 법관의 꿈을 포기하고 놀면서 공부하기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현지에서 유학하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해외시장의 경향을 읽고 창업 아이템을 찾자는 의도에서다. “한번도 배운 적은 없지만 컴퓨터는 중학교 때부터 다뤄서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았죠. 캐나다에서 외국 친구들과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 영어와 인터넷 사업을 배웠습니다.” 11개월동안 캐나다에서 체류한 뒤 친구 한 명과 2000만원씩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홈페이지 제작·관리 대행사를 세웠다. 그러나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회사는 이내 문을 닫는다. 이후 외국계 기업에서 다양한 IT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그는 회사 안팎에서 ‘잘 나가는’ 위치를 얻었다. 하지만 회사와 프로젝트로 마찰을 빚자 급기야 포르노 사이트 제작에 참여할 것을 요구받았다. 그는 ‘젊은데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없어’ 회사를 그만두고 말았다. ●2002년 달랑 1000만원 들고 창업 몇개월 동안 프리랜서로 홈페이지를 만들던 그는 일감이 늘자 지난 2002년 5월 사무실을 차렸다. 컴퓨터 3대와 사무실 임대 보증금 500만원, 사무집기 90만원 등 1000만원을 들여 홈페이지 제작회사를 꾸렸다. 홈페이지 제작 초기 버전으로 ‘빠르게’ 사이트를 만든 덕에 업계의 좋은 소문으로 현재까지 500여개 업체의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기술대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2003년부터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미국 애틀랜타와 유타 지역에 진출하며 장기적으로는 국제 특허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외국인들도 깔끔한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하는 추세를 만들면 여기에서 얻어지는 수익이 막대하다는 계산에서다. “상인에는 세 가지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장사꾼과 가족과 직원만을 위한 사업가, 그리고 사회 이익을 먼저 살피는 기업인이 있다더군요.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는 내놓는 데도 힘써야죠.” 글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재래시장 전국 공동상품권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다음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래시장 종합지원대책을 마련,22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시장은 시설개선과 경영 현대화에 집중하고 기능이 상실되거나 쇠퇴한 시장은 용도 전환 및 재개발 등에 나선다. 전체 재래시장(1695개) 중 26.6%(452개)에 달하는 무등록 시장에 대해서는 시·군·구 자치단체가 지원을 결정토록 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에 재래시장 시설개선과 경영 현대화에 총 1268억원이 지원된다.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 사업으로 171개 시장을 대상으로 1068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어느 시장에서나 사용 가능한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장상인회를 통한 가맹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행정수도특위 여야대표, 12부3처 이전 의견접근

    국회 행정수도이전후속대책특위의 여야 협상대표는 공주·연기로 이전할 정부 부처 규모를 12부 3처 3청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특위 위원장인 열린우리당 김한길 의원과 간사인 박병석 의원, 한나라당 간사인 김학송 의원과 최경환 의원 등으로 구성된 양당 협상팀은 이날 공주·연기지역에 인구 30만∼50만명 규모의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건설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옮겨가는 정부 부처는 ▲재경 교육 행자 과기 농림 산자 정통 보건복지 환경 노동 건교 해양수산 등 12부와 ▲기획예산처 국가보훈처 법제처 등 3처, 그리고 ▲중소기업청 특허청 국세청 등 3청이다. 또 공정거래위, 금감위 등 경제 부처 관련기관도 모두 공주·연기로 옮겨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 남는 부처는 통일 외교 국방 법무 문화관광 여성 등 6개부와 국정홍보처 경찰청 등이다. 열린우리당은 당초 16부4처3청을 이전하자는 입장이었던 반면 한나라당은 ‘7부+α’를 주장해오다가 이같이 중간선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양당은 이에 따라 23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아 당론을 정할 예정이지만 열린우리당은 충청권 의원들이, 한나라당은 수도권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특위 위원들조차 협상팀의 잠정 합의에 반대해 진통을 겪었다. 열린우리당 충청권 의원들은 통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를 모두 이전해야 한다며 재협상을 요구했으며, 한나라당 수도권 의원들은 행정부처를 공주·연기로 대규모 이전하는 방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물론 한나라당 지도부도 원만한 합의를 도출, 행정수도 이전문제를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극적인 타결을 이뤄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양당 내부의 반발이 워낙 거세 전망은 불투명하다. 박지연 김준석기자 anne02@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KTV 중계 시작하자 ‘브리핑 전쟁’

    ●정부 ‘정책홍보 강화’도 한 몫 정부의 정책홍보 강화 방침과 KTV의 중계가 시작되면서 대전청사에 브리핑이 범람. 특히 매주 화요일은 KTV에서 생중계해 다음달 8일까지 선예약이 이뤄지는 등 관심이 폭발. 하지만 실적을 위한 급조(?)가 많아 부실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특정 시간에 집중돼 혼란을 야기하기도. 조달청은 차장 브리핑을 예고했다가 국장으로 바꾸는가 하면 관세청과 중소기업청은 같은 시간을 통보했다가 재조정하는 등 난맥상을 연출. ●‘기술직 전성시대’ 열어 특허청이 최근 과장(13명)에 이어 서기관(23명), 사무관(31명) 등 대규모 승진 잔치(?)를 벌이자 대전청사 각 기관들은 부러운 눈치. 이번 인사는 직제 개정에 따른 특허심판관(4급) 8명 증원과 3개 과(담당관) 신설 및 퇴직자(2명) 인사를 모아 단행. 특히 과장 승진 인사 13명 중 12명이 기술직이고 서기관과 사무관도 다수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기술직 전성시대’를 열었다는 평가. ●산림청, 원님 덕에 나팔? 박홍수 농림부 장관 주재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대책회의’를 놓고 산림청은 엇갈린 반응. 확산 일로인 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장관이 직접 “직(職)을 걸라”“산림청 존재 여부…”까지 거론하자 일면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분발을 촉구하는 경고 메시지로 해석하며 긴장. 그러나 지자체에 대해 정부의 분명한 입장을 전달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만족감을 표시. 특히 박 장관은 지자체가 예산 등을 이유로 하소연하자 “의지 문제라며 산이 망가져서는 안된다.”고 거듭 일침. 산림청 관계자는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지자체 움직임이)달라질 것”이라고 기대섞인 전망.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창업 늘고 부도 줄었다

    창업 늘고 부도 줄었다

    올들어 신설 법인이 급증하고, 부도업체 수는 줄고 있다. 경기회복 조짐과 맞물려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18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월중 전국의 신설 법인 수는 모두 5016개로 지난 2003년 1월(5402개) 이후 2년 만에 처음 5000개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4069개)보다 23.3%,12월(3986개)보다는 25.8%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063개로 지난해 1월(973개)보다 9.2% 늘었다. 전체 서비스업도 2919개로 20.4%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서비스업 32.3%, 오락·문화 및 운동 관련 서비스업 19.5%, 도매 및 소매업 18.8%, 교육서비스업 18.2%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서울·부산 등 8대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은행의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서도 지난달 신설 법인 수는 2957개로 전월보다 508개사가 증가,2003년 4월의 3030개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8대 도시 기준)은 전월의 12.2배에서 1월에는 22.1배로 급등,2002년 5월의 23.8배 이후 최고를 나타냈다.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부도업체 수가 줄어드는 반면 새로 창업하는 업체가 많아졌음을 뜻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전국의 부도업체 수(당좌거래 정지 기준)도 286개로 전월의 413개에 비해 127개가 줄었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2002년 2월의 285개 이후 35개월 만의 최저치다. 또 지난해 1월의 317개에 비해서는 31개가 줄었다. 주병철 장세훈기자 bcjoo@seoul.co.kr
  • 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전략/한정화 지음

    직장인들이 선뜻 자기 사업을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특히 불황의 골이 깊어진 후 수많은 실패사례들을 접하면서 섣부른 사업 도전은 인생실패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 하지만 이같은 실패사례를 제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사업의 위험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존략’(한정화 지음, 랜덤하우스 중앙 펴냄)은 지은이가 10여년간 대학에서 전략경영론과 창업론을 가르치고 연구하면서 수집해온 사례와, 중소기업청의 ‘창업 실패수기 공모전’에 응모한 사례를 포함해서 100여개의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지은이는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업 성공을 가로막는 7개의 함정을 찾아냈다. 선택의 함정, 개발의 함정, 시장의 함정, 관리의 함정, 태도의 함정, 관계의 함정, 불운의 함정이 바로 그들. 선택의 함정으로 가장 중요하게 제시되는 것이 ‘아이템 선택의 잘못’이다. 그 원인은 경험부족과, 사업성 분석과정의 간과, 창업 붐에 따른 편승, 근거 없는 낙관적 사고, 자기 역량에 대한 과신 등이다. 지은이는 선택의 함정을 극복하는 법으로 ‘사업 타당성을 자기 편한 대로 해석하지 말라.’‘초기 성공에 취해 무리하게 사업을 벌이지 말라.’등을 제시한다. ‘시장의 함정’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창업자의 기술 중심 사고다. 고객이 바라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문제 해결이며, 가격 대비 가치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시장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소비자들의 구매 1순위는 영양제가 아니라 진통제다.’,‘고객의 피드백에 민감하게 대응해라.’등을 제시한다. 책에는 이처럼 각 함정에 대한 분석과 이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에게 가이드로 추천할 만하다.1만 2500원.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인사]

    ■ 중소기업청 ◇국장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李裕鍾△국방대학원 李殷範 ■ 대한적십자사 △회원홍보국장 李宗根△경기도지사 사무국장 金榮喆 ■ 연세대 (신촌캠퍼스)△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金俊碩△생활환경대학원장 李映△사회복지대학원장 李翼燮△음악대학장 李慶淑△입학관리처장 朴珍培△총무처장 崔革根△정보통신처장 겸 정보화추진위원장 白允秀△중앙도서관장 金泰樹△언더우드국제학부학장 牟鍾璘△신문방송편집인 劉錫昊(의료원)△세브란스병원장 朴昌一△영동세브란스병원장 金光文(원주캠퍼스)△원주의과대학장 姜盛竣△원주학생복지처장 吳永敎△원주기독병원장 申啓澈 ■ 삼육대 △교무처장 李起甲△학생〃 劉光郁△사무〃 겸 대외협력〃 趙致雄△교목실장 金相來△기획〃 朴斗漢△예언의신연구원장 河鴻八△산합협력단장 千聖秀△사회교육원장 李康吾△도서관장 洪圭杓△박물관장 李鍾根△체육관장 鄭東根△대학원장 겸 신학전문대학원장 金棋坤△대학원 교학부장 金炫希△대학원과정 신학과장 겸 신대원 교학부장 南大極△경영대학원장 崔俊煥△보건복지〃 李淑姸△제1학부장 張炳浩△제2〃 李東燮△제3〃 李慶順 ■ 신영증권 ◇이사 승진 △기획담당 黃成燁△명동지점장 全潤吉 ■ 교보생명 (상무)△계성원 부원장 金大榮 (팀장)△신영업지원팀 尹列鉉△법무지원팀 卞記鐸 ■ 대우조선해양 ◇승진 △부사장 金江壽△전무 李棟敎 金東珏 高載浩△상무 金基千 朴仁燮 李誠槿 張喆洙 趙國熙△수석부장 姜相午 權吉洪 金守漢 朴成烈 朴鍾琪 申東宇 申東飄 李東煥 李在厦 任太乙 諸永燮 朱鎭昊 韓晟煥
  • [인사]

    ■ 경찰청 ◇치안감 승진△중앙경찰학교장 徐永昊△서울경찰청 차장 韓珍熙△충북경찰청장 崔錫敏△전북〃 林在植△전남〃 韓康澤△경남〃 朴永津◇전보△경찰청 경비국장 金大植△〃 보안국장 李炳珍△경찰종합학교장 韓正甲△인천경찰청장 朴光玄△울산〃 宋寅東△경기경찰청 차장 金常俸△강원경찰청장 鄭光燮△충남〃 趙鮮鎬 ■ 과학기술부 ◇국장급 전보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李相睦△국방대학교 파견 尹大洙 ■ 교육인적자원부 △지방교육혁신과장 李起鳳 ■ 중소기업청 ◇서기관 전보 △해외시장과 梁平植△산학협력과 柳志碩△기업정보화과 柳志弼△서울지방중소기업청 경영지원과장 金柄昱△충북〃지원총괄과장 丁聖鎭 ◇서기관 승진 △구조개선과 金榮信△금융지원과 卞泰燮△판로지원과 金漢植△서울지방중소기업청 벤처기업과장 申永燮△부산·울산〃경영지원과장 魚永孝△경기〃경영지원과장 羅光燦△강원〃지원총괄과장 崔丁鎬 ■ 소방방재청 △국방대학원 파견 金漢龍△경상남도 소방본부장 鄭在雄△전라남도 〃 崔正珠△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장 崔哲泳△중앙소방학교장 직무대리 黃正淵△소방방재청 대응관리국 구조구급과장 申鉉哲△인천광역시 소방본부장 趙宅熙△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諸辰珠△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文熙雄△경기도 지방공무원 전출 張珍弘 崔德基△경상남도 〃 李昌燮△제주도 〃 韓永洙△소방방재청 대응관리국 방호과장 직무대리 白圭炯△〃 〃 시설장비과장 직무대리 柳海雲△〃 예방기획국 소방정책과장 직무대리 李鉉永△〃 대응관리국 시설장비과 韓相大△〃 예방기획국 소방정책과 李東星△〃 대응관리국 방호과 金永錫△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姜喆秀△중앙119구조대장 裵喆壽△경기도 소방학교장 李一燮△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전출 金是哲△부산광역시 〃 鄭鎭福△대전광역시 〃 金然相△경기도 〃 鄭相權△충청남도 〃 丘東徹△소방방재청 대응관리국 대응기획과 崔秉日△〃 〃 방호과 金容根△중앙소방학교 孫正鎬 趙鍾默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장 권혁진 △서울소방학교 총무과장 장용범 △〃 교학〃 이동천 △서부소방서장 박두석 △영등포〃 이상구 △성북〃 이한철 △도봉〃 문성준 △노원〃 박정완 △구로〃 김선영 △관악〃 이상재 △송파〃 임종수 △양천〃 이원규 ■ 서울대 △경영대학장 安相炯 ■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파라다이스 본사 전무 安悳榮△이사대우 李秉億 崔鐘文△워커힐지점 이사 潘聖全△이사대우 金柱商△파라다이스호텔부산 전무 李平圭△파라디이스부산면세점 상무 鄭柱甲 黃仁基△파라다이스부산카지노 이사 崔榮鎭△파라다이스산업 이사 李受煥 琴基洪△이사대우 沈根洙△파라다이스케냐 전무 黃台淵△이사대우 金相浩
  • IT 8개사업 4171억 투입

    정부는 올해 정보기술(IT)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총 417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벤처기업임을 인증하고 각종 세제 혜택과 지원 등을 제공하는 ‘벤처 확인제도’가 올 연말 폐지됨에 따라 상반기중 대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21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IT분야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을 위해 행정·지식 데이터베이스(DB) 확충, 교통·물류시스템 개선,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 등 3개 분야 8개 사업에 417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른바 ‘디지털 국력강화’를 위해 ‘디지털 국력강화대책 추진반’을 만들고,IT분야 예산 집행을 최대한 앞당겨 상반기중 2800억원(67%)을 집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지난 연말 마련한 벤처기업 활성화대책 가운데 코스닥·제3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규정 개정, 패자부활 프로그램 등 대부분의 과제를 1·4분기에 마무리짓기로 했다. 법 개정이나 전산시스템 구축 등은 2분기에 끝낼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애로를 듣기 위해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체험단’에 현행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외에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노동부, 환경부, 금융감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를 모두 포함하기로 했다. 파견 규모도 대폭 늘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월 1차례씩, 총 200∼300개 업체에 100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농업소득세 과세를 중단하기로 했다. 농업법인에 대해서는 창업후 2년 이내 취득한 농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가 면제된다. 또 농업법인에 대한 외부자본과 전문경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비농민 출자지분 한도가 50%에서 75%로 확대된다. 한편 이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백화점 매출과 신용카드 사용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고 있긴 하나 아직 그 변화폭이 작고 기간이 짧아 예민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쇼핑in] 행복한세상백화점 ‘中企매장’

    [쇼핑in] 행복한세상백화점 ‘中企매장’

    “우연히 이곳에 들러 쇼핑을 하다가 깜찍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원네스’라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했어요. 그런데 막상 입어 보니 중소기업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무색할 만큼 제품의 질이 우수해 이제는 단골손님이 됐습니다.”(유영신·30·주부·서울 양천구 목동) 지난해 10월 말 문을 연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의 ‘중소기업 공동브랜드관 코-스토리(CO-Story)’가 연착륙하고 있다. 비록 브랜드 파워 면에서는 유명 브랜드에 밀리는 게 사실이지만,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은 우수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세상백화점 3층에 80여평 규모로 꾸며진 ‘코-스토리’는 중소기업 공동상표 운영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만들어진 중소기업제품 전문 매장이다. 의류·패션브랜드인 ‘원네스’(ONESS)를 비롯해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인 ‘폴라’(POLA), 기능성 건강제화 브랜드인 ‘레스테’ 등 3개 브랜드의 30여개 품목이 선보이고 있다. ‘코-스토리’를 오픈한 목적은 행복한세상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전문 백화점인 만큼 중소기업 상품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품질·디자인의 질을 향상, 공동 마케팅 실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서사현 행복한세상 백화점 사장은 “코-스토리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산·학·연·관의 철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만들어진 공동 브랜드”라며 “‘코-스토리’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매지원 및 테스트 마케팅이 가능한 안테나숍(대형 백화점 진출을 위한 중간 기착지 판매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브랜드는 ‘원네스’이다. 국제패션연구원과 산업계·학계·관계가 연계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조화’라는 뜻으로 브랜드화한 제품으로, 란제리·잠옷·여성 스포츠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가격은 트레이닝복이 3만원대부터, 여성 와이어브래지어가 2만∼2만 2000원대, 여성 잠옷(원피스·투피스)은 6000∼1만 5000원대이다. ●가격·품질·서비스 경쟁력 갖춰 고성호 행복한세상 남성의류팀장은 “일반 브랜드에 비해 기능은 뒤지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덕분에 영등포구와 양천구 일대의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며 “에어로빅·요가·재즈댄스 등을 위한 여성 스포츠의류의 경우 단체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레스테’는 맨땅이나 아스팔트 도로 등을 걸을 때 발을 보호하고 발을 편안하게 함으로써 마치 부드러운 양탄자 위를 걷는 느낌을 주는 기능성 건강제화를 출시했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제화 신기술연구센터가 처음으로 한국인 남녀 8000명의 발을 실측(實測), 발의 모양을 분석하고 착화시험을 거쳐 개발했다. 발이 편안한 ‘바이오 컴포트’와 여성용 건강패션 제화인 ‘클리딘’, 기능성 건강 정장 남성화 ‘레스테’ 등 3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의류·인테리어 소품·기능성 구두가 주종 ‘바이오 컴포트’는 우아한 선과 고급스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격은 12만 9000원대이다.‘클리딘’은 여성들의 발에 편안하도록 의학적으로 디자인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값은 17만 9000원대.‘메디슈’는 의사가 의술을 펼치듯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구두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발바닥 경혈 지압은 물론 발마시지 효과, 무좀방지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27만 7000원대이다. 이곳에서 만난 회사원 한지혜(28·여·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씨는 “행복한세상에 ‘코-스토리’가 생겼다는 전단지 광고를 보고 쇼핑을 왔는데, 다리가 약한 어머니에게 맞춤 선물처럼 잘 어울리는 신발을 살 수 있게 돼 무엇보다 즐겁다.”며 “디자인도 세련되고 맞춤 신발처럼 편해 내 것도 하나 마련했다.”고 말했다. ‘폴라’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5개 제조업체와 함께 만든 인테리어·생활용품 국내 공동 브랜드 제품이다. 단순한 소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거실에서 침실, 욕실까지 질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소가구·스탠드·유화그림·전화기 등 앤티크풍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실용성 위주의 데코레이션 용품, 비즈·원목액자 등 다양한 액자류 및 포토박스, 보석함류·가습기용 분수 등 토털 다용도 장식품류 등도 선보이고 있다. 값은 가습기용 분수 10만원대, 앤티크 2단 서랍장 38만원대, 화이트 스탠드 8만원대, 벽시계는 7만 5000원대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여성 CEO 기업관도 놓칠수 없는 쇼핑코스 여성 CEO(최고경영자)기업만의 제품으로 꾸며진 ‘여성기업관-쉬 스토리(She story)’도 행복한세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알뜰 쇼핑 코스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백화점 2층에 마련된 ‘쉬 스토리’는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지만, 판로망에 애로를 겪고 있는 유망 여성기업 9개 업체가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부분가발 업체인 ‘시크릿우먼’, 여성 세미정장 업체인 ‘뒤샹스다다’, 심플하고 발랄한 아트프린트 티셔츠 업체인 ‘선’, 여성 캐주얼정장 업체인 ‘파키’·‘OFJ’·‘몽비쥬’, 캐주얼의류 업체인 ‘해갈’,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코디를 할 수 있는 ‘안느’, 천연염색 의류 및 생활용품 전문 업체인 ‘세노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시크릿우먼’. 머리 숱이 적거나 머리에 볼륨을 주기 위해 드라이어로 머리 손질을 해야 하는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부분 가발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덕택이다. 머리에 핀을 꽂듯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김영효 시크릿우먼 대표는 “40∼50대 여성 소비자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형성되면서 영등포·양천·구로 일대는 물론 서대문 등에서 온 원정 소비자들까지 생겼다.”며 “이 덕분에 월평균 3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인사]

    ■ 금융감독원 ◇국장 전보△기획조정국 盧泰植△총무국 林周宰△총괄조정국 朴允鎬△검사지원국 李寅旭△은행감독국 梁晟容△비은행감독국 元宇鍾△공시감독국 尹勝漢△신용감독국 金淳培△회계감독1국 李在植△은행검사2국 許世元△조사2국 朴炳明◇국장 승진△증권감독국 崔淳權△자산운용감독국 朴光喆△국제업무국 金沅△회계감독2국 崔鎭培△비은행검사2국 申義容△보험검사1국 柳亮基△보험검사2국 蘇淳培△증권검사1국 宋京哲△증권검사2국 鄭濟豊△조사1국 金原式◇실장 승진△조사연구실 鄭民柱△제재심의실 趙善浩△여전감독실 朴昌燮△공시심사실 崔圭允△신용정보실 金宗哲△보험조사실 張祥容△부산지원 鄭運喆△대구지원 韓佰鉉△대전지원 閔庚烈◇실장 전보△인력개발실 金性洙△비서실 南仁△복합금융감독실 朱宰聖△런던사무소 金健民△광주지원 羅明鉉 ■ 중소기업청 ◇과장 전보 △혁신인사기획 徐承源△기업협력 高在琯△창업제도 金鍾云△재래시장소기업 崔燉龜△산학협력 丁鍾沃 ◇과장 승진 △국제협력담당관 趙正勳△구조개선 趙鍾來△서울지방중소기업청 지원총괄 安泳昌 ■ 한국수력원자력 ◇전보 △해외사업처장 劉承鳳△경영기획처 경영혁신실장 金焌洙△영광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薛東旭△울진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宋在哲△방사성폐기물사무소 지역관리역 曺昌國△경영기획처 원자력정책실장 李泰鎬△홍보실장 姜悳求△발전처 발전운영 田龍甲△정비기획처 엔지니어링 全泰州△〃설비개선 李邦鎭△사업처 신고리3,4사업관리 盧大鍾△〃신규사업추진 金明進△〃신재생에너지사업 姜炫求△해외사업처 경수로사업팀장 李熙龍△사업전략처 사업관리실장 全濟根△사업전략처 PA추진 姜載烈△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술 李光雨△〃제2발전소 운영 李相學△〃신고리3,4건설준비반장 金壹東△영광원자력본부 제1발전소 기술실장 朴炳株△〃제2발전소 운영 朴富聖△〃제3발전소 기술 姜炳國△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 洪光杓△〃제1발전소 운영 尹炳天△〃〃기술실장 柳河七△〃〃설비개선반장 黃民榮△〃제2발전소 운영실장 池含靑△〃〃기술실장 金洪宇△〃신월성건설소부소장 具良書△울진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운영실장 鄭永翼△〃〃기술실장 安一烈△〃제3발전소 운영실장 廉澤洙△〃〃기술실장 李圭鳳△원자력환경기술원 기술관리 金泰柱△〃기술관리실 기술관리역 李朱相△〃엔지니어링센터 PSR그룹장 李在聖△〃전문역 尹炳喆△방사성폐기물사무소장 趙成杓△방사성폐기물사무소 기술지원실장 張龍基△〃사업추진실장 鄭基辰△〃지역관리역 李鎔來△한강수력발전처 부처장 李準昌△〃화천수력발전소장 全春洙 ■ 전남도 ◇서기관급 승진 △서울사무소장 신창섭△자치행정국총무과 박만호△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하정△순천시 전출 유양준△수질해양과장 정종국△수산시험연구소장 송명섭△여수시 전출 조성태◇전보기획관 강진원△공보관 정인화△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염규상△엑스포지원관 박환기△지방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양규열△신용보증재단 파견 이윤모△전남테크노파크 파견 황남길△전남개발공사 파견 신방윤△광양시부시장 권흥택△고흥부군수 박정규△화순부군수 최창원△장흥부군수 이명흠△강진부군수 임상원△해남부군수 황지선△영암부군수 서복남△함평부군수 정병재△완도부군수 정하택△진도부군수 송기추△재정담당관 정해균△혁신분권담당관 이광택△기업경제과장 윤광수△레저도시기획단장 문인수△총무과장 박용규△자치행정과장 이철원△회계과장 이종신△관광진흥과장 주영찬△관광개발과장 이광형△문화예술과장 하경남△체육청소년과장 김응자△사회복지과장 박장응△농업정책과장 고대석△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천기 김태은 김재휴 이덕수 송회성△지방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 김정남△환경보전과장 문대원△과학산업과장 임영묵△수질해양과장 정종국△친환경농업과장 양규성△자치행정국 총무과 최종선 문철 유동수△해양항만정책과장 이인곤△어업생산과장 박진하△도로안전관리사업소장 김영후△경제자유구역청 개발관리부장 박양종 ■ 경희의료원 △진료부장 梁元容△교육〃 趙圭錫△연구〃 韓正秀△특수검사〃 成東昱△동서종합건진센터 소장 金鎭雨 ■ 국민은행 △직원만족팀장 姜晋燮 ■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金恩美△입학처 부처장(관리) 李俊燁△재무처 〃(시설) 宋丞永△멀티미디어교육원장 姜明姬△국제〃 李在京△언어〃 尹英恩△한국문화연구원 부원장 金英美△통일학연구원장 구대열△수리과학연구소장 高應日△교육실습지도실장 鄭英蘭△경영연구소장 朴在興△목동병원장 徐賢淑△과학기술대학원 교학부장 겸 공학부장 姜鎬玎△신학대학원 교학부장 白恩美△성악학부장 申芝和△디자인〃 吳秉權△공예〃 兪惠子△생활환경〃 吳尙錫△IGI원장 金明姬 ■ 이데일리(편집국)△정책팀장 金秀憲△금융팀장 金秉洙△산업팀장 金基成△시장기획팀장 李鎭宇△보도팀장 林鍾尹△제작팀장 金承贊 ■ 한국신용정보 ◇상무 승진 △CIO 金仁濟
  • 재래시장 ‘사수 궐기대회’

    지방의 재래시장 및 영세 상인들이 역외 대형 할인점의 입점 저지를 위해 집단행동에 돌입하는 등 생존에 몸부림치고 있다. 거대 자본과 유통 노하우를 앞세운 공룡 할인점들이 들어설 경우 영세한 지방 상권의 붕괴는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앉아서 떼죽음 당할 수는 없다 대구지역 재래시장 상인과 슈퍼마켓 주인들은 지난 13일 남구 대명동 홈플러스 남대구점 개점일에 맞춰 강력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화물·승용차 등 차량 120여대에 ‘지방경제 말살하는 대형 할인점 철수하라.’ ‘대구경북은 대형할인점 천국인가.’라는 등의 문구를 새긴 대형 현수막을 부착한 채 매장 앞 10차선 도로를 4시간 동안 오가며 개점에 항의했다. 대구경북유통연합회 독고창목 회장은 “대구에는 1997년 유통시장 개방 이후 전국 유통망을 갖춘 대형 할인점 15개가 들어서면서 재래시장들이 빈사상태에 놓였다.”면서 지역 상권보호를 위해 시민들에게 할인점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이미 12개의 대형 할인점이 진출한 경북지역 상인들도 할인점의 추가 출점에 맞서고 있다. 포항 남부시장 등 지역 10여개 재래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대형 유통매장 건축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인엽)’는 오는 24일쯤 포항시청 앞에서 대형 할인업체의 복합상가 건립 반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앞서 10만명 서명운동도 벌였다.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S사가 상도동 포항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추진 중인 지하4층, 지상7층 규모의 복합상가 건립을 저지에 나선 것이다. 대책위는 “포항에는 최근 5년 사이 5∼6개의 대형 할인점이 개점, 주변 재래시장의 2000여 점포가 문을 닫았다.”고 주장했다. ●지방상권 빈사… 불매운동 불사 영주지역 상인들도 홈플러스가 시내 휴천동 2000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8000평 규모의 대형 할인점을 짓기로 하면서 건축 반대 시위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650여 상인들이 합세한 홈플러스 입점 반대추진위원회(김민규 위원장)는 시민대상 서명운동을 벌이는 한편 연일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근 30억∼40억원을 들여 시장 정비 및 현대화사업을 마친 경산시장 상인들도 요즘 장사는 뒷전이다. 시내 중산동에 대형 판매시설 건축 허가를 신청한 E마트와 허가기관인 시와 일전을 불사할 방침에서다. 민미자(60·여) 경산시장 상가번영회장은 “인근 대구지역의 대형 할인점들로 지역 상권이 거덜난 마당에 안방을 대형 할인점에 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안동지역 상인들은 지난해 말 신세계 E마트점이 문을 열자 곧바로 ‘불매운동’에 돌입했다. 구시장 등 지역 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안동상공회의소와 안동시의회, 안동농협 등을 찾아 할인점 불매운동 및 지역경제살리기 시민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2003년 5월 오는 2007년까지 백화점과 할인매장의 신규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해 잠복상태이다. 한편 대구경북유통연합회는 최근 ‘대형 할인점 출점 저지 범상인연대’를 결성, 할인점 상품 불매운동과 함께 자치단체들에 출점 제한 조례 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청 지식서비스기업과 김종국 사무국은 “정부에서 대형마트의 진출을 규제한다면 WTO협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면서 “재래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대형 점포에 대해서는 시장과 공존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철도 산별노조 출발부터 난항 예상

    ○…지난해 12월30일 산별 노조로 출발한 한국철도산업노동조합 한국철도공사본부가 시작부터 희비가 교차. 지난달 31일 철도청 공직협 등이 제기했던 ‘직종통합에 관한 특별단체교섭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대전지법이 각하 결정을 내리자 노조는 운영위원회에서 항고 방침을 정했으나 1심 결과에 다소 의기소침. 이런 가운데 지난 6일 헌법재판소로부터 공무원 연금 가입기간을 20년 등으로 한정한 철도공사법 부칙 8조의 위헌 확인에 대한 심판 회부 통지를 받자 크게 고무된 분위기. 공사 노조는 철도청 체제 6급 이하 일반직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5000여명 중 2200여명이 가입. 노조는 오는 19일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나 철도노조와의 복수노조 논란 등 풀어야 할 숙제도 산적. 무엇보다 오는 4월 예정된 단협에 참가할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 ○…지난 1998년 중소기업청의 대전 이전에도 불구하고 과천청사에 남아 있던 중소기업정책국이 새해 들어 마침내 ‘합방’. 정책국은 당시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사무국 역할 겸임 및 관계 부처와의 원활한 협의 필요성 등의 이유로 본가와 원치 않은 ‘별거’에 돌입. 그러나 사무국 역할이 사라지고 중기청 업무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별거에 따른 비효율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합방의 필요성이 대두. 중기청 관계자는 “가족이 모처럼 한집에 살 수 있게 됐다.”며 “주거 문제 등 부담이 있음에도 직원들이 혼쾌히 대전행을 선택해 이뤄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정부서 창업교육 실시 주택가 상권 활기 예상”

    “창업자금을 빌려주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정부는 이제 창업교육에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3일 “창업에 성공하려면 창업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아직 준비없이 창업에 나서는 경향이 많다.”면서 정부 주도의 창업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청의 소자본·소상공인 지원자금이 지난해 3000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늘어나 이를 활용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주문했다. 강 대표는 “지금의 창업시장은 과당경쟁 상태”라면서 “창업자들은 무엇보다 안정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창업을 모색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짧은 시간에 돈을 많이 벌겠다는 욕심을 가지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업종과 입지를 분석, 확신이 섰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특정 업종이 뜬다고 무조건 따라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착시현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유기농 전문점과 같은 웰빙 관련 업종은 중산층 아파트단지에 주로 입점하지만 가격이 비싼 반면 마진율이 낮아 많이 팔지 못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또 가격파괴 전문점은 겉으로 보기엔 장사가 잘되는 것 같지만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수익성을 생각해본 뒤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입지와 관련,“주택가 상권을 고려해볼 만하다.”면서 “주5일 근무제가 일반화되면서 사무실 밀집지역 상권은 다소 주춤하는 반면 주택가 상권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택가 점포는 비교적 싸게 얻을 수 있어 장점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특히 “초보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을 많이 하게 되는데 본사의 건전성을 반드시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면서 “계약하기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올해 프랜차이즈 본사의 양극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불황에는 우량 프랜차이즈는 성장 가도를 달리지만 부실 프랜차이즈는 퇴출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재래시장 살리기 ‘맞춤식’

    재래시장 살리기 ‘맞춤식’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크게 바뀐다. 지금까지 아케이드 설치와 간판, 바닥 정비에 집중돼 왔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내년부터 주차장 확보, 이벤트 지원, 빈 점포 활용촉진 사업 등으로 다양화될 전망이다. 또 무등록 재래시장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으로부터 시장 기능을 인정받으면 정부의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27일 서울시 재래시장 대책반에 따르면 시는 내년도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 대상 시장으로 동문시장·통인시장·구로시장 등 16개 시장을 잠정 선정하고, 1차 환경개선사업이 끝난 시장에 대해서도 주차장·화장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할인행사 등 판매 촉진사업과 빈점포 활용 촉진사업도 추진한다. ●1차정비 끝낸 곳 화장실 확충 등 추가로 재래시장 대책반장 박현호 서기관은 “내년 3월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각 시장에 맞는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래시장 대책반 정국량 주임은 “내년 2월쯤 상인들의 아이디어 발표회를 갖고 올해 2회 실시한 설문조사도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실시해 상인들과 소비자가 원하는 시장 개선 방안을 수렴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일괄적인 환경개선사업만으로는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까지 38개의 시장이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고 깨끗하게 정비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으나, ‘손님 끌어모으기’에는 역부족인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무등록시장도 단체장 인정땐 정부 지원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연합 윤종수 대표는 “환경개선사업 전이나 개선사업을 하지 않은 주변 시장에 비하면 사정이 좋은 편이지만, 주차시설이 없어 손님들이 여전히 불편해한다.”고 말했다. 27일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만난 주부 박신혜(32·여)씨는 “도깨비시장과 할인마트가 집에서 비슷한 거리에 위치하는데, 가격은 시장이 더 싸고 물건도 믿을 만하지만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아 시장을 자주 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광진구 중곡제일시장 상인연합 박태신 대표는 “환경개선사업을 했으나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할인점에 이어 ‘슈퍼수퍼’같은 새로운 형태의 대형 마트들이 새롭게 진출하고 있어 시장 상인들은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새달 15일까지 홈피서 시민제안 받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서울경제연구센터장 신창호씨는 서울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에서 “기존의 재래시장과 관련된 활성화 대책은 단편적이고 일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안마련이 요구된다.”며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과 민간의 효율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시민참여코너인 ‘정책토론방’에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중소기업청은 입법예고를 통해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에서 무등록 재래시장도 시장ㆍ군수ㆍ구청장이 시장으로 인정하는 경우 정부의 지원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무등록 재래시장의 경우 상인 50인 이상이 자본금 4000만원 이상의 법인을 설립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우리·신한銀 ‘中企지원 대통령표창’

    우리은행과 산업은행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수상자로 선정돼 30일 표창을 받는다. 중기청은 “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개인부문에서는 정경득 경남은행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범 금융인 57명이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 예산안 처리 늑장, 지자체 ‘발동동’

    예산안 처리 늑장, 지자체 ‘발동동’

    올해 정부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내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져야 할 경기부양책들이 일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정지원에 차질이 예상된다.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도 큰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여야가 헌법에 규정된 예산안 처리기일(12월2일)을 한참 넘긴 오는 30일에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각 부처가 예산집행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 촉진지구를 육성·지원하는 방법으로 벤처붐을 뒷받침하겠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벤처기업 활성화 대책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서 상반기에 100억원의 예산을 전액 집행하겠다는 목표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는 관련 예산 확정이 늦어져도 대용지방비 등을 활용하면 문제가 없지만, 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지원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우에 따라서는 절반에 이르는 50억원가량이 집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사업도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노동부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예산으로 106억원을 잡고 있다. 그러나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올 상반기에만 1500명을 선발할 계획 중 일부는 집행이 어려울 전망이다.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예산안 처리가 늦어져 올해 1·4분기에 불과 14.1%(2500명 중 325명 선발)만 집행하는 데 그쳤다.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연수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산업자원부는 이공계대 미취업자에 대한 현장연수 예산으로 150억원이 책정될 것으로 보고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차질이 예상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경우 올해 7월말까지 집행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고 문화관광부의 공립문화시설 건립지원도 7월말을 기준으로 중앙정부의 교부금 지원기준으로 73%가 집행됐지만 지자체 기준으로는 8.7%만 집행됐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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