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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업종 침해 일부 대기업 실사/기협

    ◎위장계열사 통해 포장상자까지 제조 30대 재벌그룹들이 중소기업업종인 골판지·재생타이어·옥수수기름 등을 만들어 파는 등 무차별적으로 고유업종에 침투,관련 중소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 대기업은 주로 직접적인 소유관계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지배관계의 위장계열사를 이용,중기 고유업종을 침해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은 직접 중기업종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29일 이달초 공정거래위원회의 의뢰로 중소기업 고유업종과 관련된 산하협동조합을 통해 대기업의 중기 고유업종 침해사례를 조사한 결과 30대그룹에 속하는 D·L·H사 등을 비롯,특정업종에서 매출액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기업 H·T사 등 총 16개 기업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제품을 싸거나 담는 골판지및 판지상자제조업의 경우 무려 10여개의 대기업이 뛰어들어 중기 고유업종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자사에서 만든 제품을 포장하기 위해 주문하는 골판지및 판지상자량이 크게 늘어나자 비용을 줄이기 위해아예 위장계열사를 통해 직접 제품을 만들고 있다. 중앙회는 중기 고유업종을 침해한 것으로 나타난 대기업중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이미 실사에 들어갔으며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기업청 등도 곧 해당 대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이 실사에서 대기업이 실제로 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침해한 것으로 밝혀지면 해당기업은 사법처리대상이 된다. 중기 고유업종은 울타리철선설치·도금·쇠못·탁상시계·안경테·국수·우산·양산·노트제조 등의 소규모 투자업종으로 현재 1백35개 업종이 지정돼 있다.
  • 중기청 조직체계 전면손실/기능별 전환·실질적 권한부여 검토/당정

    정부와 신한국당은 지난 2월 개청한 중소기업청이 예산 등 실질적 지원권한이 부여되지 않아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망 구축이라는 당초 목표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청의 지원체계를 전면 재조정할 방침이다. 당정은 특히 중기청의 조직체계가 기계공업 금속공업등 업종별로 돼있어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미국·일본등 선진국처럼 창업과 금융지원,인력관리등 기능별 조직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당 고위관계자는 26일 『국가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중기청이 출범 1백일을 넘기면서 관료주의 색채를 띠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근 중소기업지원 실적이 저조하고 민원도 대폭 줄어드는 이유를 분석,조직체계를 전면 손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당정은 이에 따라 중기청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와 유예범위 확대 ▲세무조사 강화기준의 상향 조정 ▲감정원 감정가액 1백% 담보 인정 ▲대기업 배서어음의 할인혜택 부여 등의 권한부여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대출 기자〉
  • 중기제품 전용상품권 나온다/추석전 연3백억규모 발행/관계장관회의

    ◎중기사업자·종업원 교육 대폭 축소/공동상표 해외진출·홍보지원 확대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상품권이 올 추석전에 발행된다. 중소기업 사업자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 60여종의 의무교육훈련제도가 대폭 축소,정비된다. 정부는 21일 중소기업청 발족 1백일을 맞아 김영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 하반기중에 상품권 제도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귀족(신발,구두) 가파치(지갑 등 가죽제품) 온누리(문구류) 등 중소기업 공동상표에 대해 해외전시회 참가와 디자인개발비 및 홍보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상품권과 관련,99년 완공될 목동 중소기업백화점의 운영을 담당할 업체로 중소기업진흥 및 창업기금 출자로 작년말 설립된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발행기관으로 하고,중소기업상설판매장과 공동브랜드판매장,지자체전시판매장,완구 등 조합별 중소기업제품 전문판매장,백화점내 중소기업체 코너 등을 교환장소로 하며,초기에는 연간 3백억원 규모로 발행한 뒤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김인호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자본 및 기술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업이 부품생산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위해 출자하는 경우에 중소기업 발행주식의 10%까지 허용해주고 있는 출자한도 예외인정 범위를 1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김주혁 기자〉
  • “대기업­중기 공존공영”/김 대통령 강조

    김영삼 대통령은 21일 『앞으로 대기업의 내부거래와 우월적 지위남용을 규제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존공영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중소기업청 발족 1백일을 맞아 청와대에서 중소기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등으로 중소기업이 각 부문별로 어려움을 계속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박 통산장관“중기제품 홍보”/구두공동브랜드「귀족」서울대리점 방문

    ◎“중기청등과 협조 판로 지원” 『소비자들도 값비싼 유명 대메이커의 제품만 찾지 말고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눈을 돌려 실속을 차려야 합니다』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 20일 하오 1시50분 구두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공동브랜드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 「귀족」 서울 대리점을 방문,구두 한켤레를 구입하고 통상부처 주무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에 나섰다. 박장관은 『유망한 중소기업에서 값싸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도 제품홍보와 판로에 애로가 많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보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리점 대표 방인지씨(45)도 『소비자들의 그릇된 인식으로 중소기업이 우수제품을 만들어도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제품홍보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임태순 기자〉
  • 실물경기 동향 파악 20일부터 합동 점검

    정부는 최근의 실물경기 진단을 위한 동향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소기업청,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수도권,부산·경남권,대구·경북권,호남권,대전·충청권 등 5개 권역에 보내 주로 공단지역의 대기업 및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이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방침이다.
  • 중기 자동화시설 자금 30% 지원/최고 1억

    ◎정책자금 연체이자 2%P 인하 중소기업청은 16일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대출금리에 비해 2배이상 비싼 구조개선자금,산업기반기금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연체이자율을 2%포인트 인하,기업의 부담을 덜어주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2조4백62억여원의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등 4조2천여억원에 이르는 금융기관 대출자금과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취급하는 5백40억원의 직접대출자금의 연체이자가 각각 연 18%에서 16%,17%에서 15%로 인하된다. 또 하반기부터 제조업에만 지원되던 중소기업 구조개선자금이 제조업을 겸하는 유통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에까지 확대되고 운전자금 지원대상에 자동화사업도 포함돼 시설자금의 30%범위내에서 1억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 중기 규제완화반 구성/새달말까지 대상 조사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기업활동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규제완화 대책반」을 구성,오는 6월까지 규제완화 대상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홍건 중기청 차장이 위원장을 맡는 대책반에는 각국,지방청,중소기업중앙회와 각 업종별 조합,전경련,상공회의소 실무진 14명이 포함된다. 중기청은 또 법제처의 국가경쟁력 강화 입법지원반과 합동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체제를 구축,신속하고 실질적인 규제완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 재래시장 근대화/자금대출 조건 완화/당정회의

    ◎5년거치 10년분할 상환으로 정부와 신한국당은 2일 재래시장 근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 7%의 이율로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인 대출요건을 대폭 완화,5년거치 10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등 재래시장 상인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김종호 정책위의장과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이우영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재개발사업 촉진을 위한 제반 대책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또 대형 백화점들이 자체 운영하는 문화센터 회원에 대해 편의제공을 빙자해 셔틀버스로 일반 구매자를 수송하는 행위가 불법인 데다가 재래시장 상권을 침해한다고 보고,집중 단속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박대출 기자〉
  • 중기청/“대기업 부당거래 공표”/이달부터

    ◎「중기거래애로 신고센터」 12곳 운용/불공정 하도급 많은 기업 수시 조사/재벌 중기지원 추진 사항 철저 점검 중소기업의 대 대기업 거래 등과 관련,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지방청 민원상담실에 「중소기업 거래애로 신고센터」가 설치된다. 또 불공정 하도급행위가 많이 신고된 대기업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수시로 거래관행을 조사하고 부당한 거래로 밝혀지면 이를 공표하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1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마련,이달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은 종합대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3천여 국내 주요 대기업에 거래관행 개선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발송,대기업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본청과 11개 지방청 등에 「중소기업 거래애로 신고센터」를 설치,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전국 4만여 중소기업들이 이를 통해 불공정 거래관행의 신고를 활성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청은 이밖에 그동안 대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수립·실시키로 발표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대책에 대해서도 그 내용을 정밀분석,추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중소기업지원을 내실화·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청장은 이와 관련,『그동안 거래관행 개선을 위해 관련법규의 개정,대기업에 대한 거래관행조사 등 각종 대책을 강구했으나 불공정거래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며 『이번 종합대책은 법령에 의한 조사 등 강제수단 보다는 대기업도 중소기업의 협조없이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대기업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함으로써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육철수 기자〉
  • 중기제품 올 25조 구매/전년비 21% 증가…새달초 공고/중기청

    중소기업청은 24일 올해 정부 등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규모를 지난해에 비해 20.9% 늘어난 24조9천9백8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공공기관의 구매예상액 41조6천2백28억원의 60.1%에 해당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구매계획은 오는 5월초 경제 장·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식 공고된다.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국가기관이 7조9백7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는 9조9천7백34억원,정부투자기관은 7조9천2백69억원으로 각각 20.4%와 28% 늘었다.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판로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물량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매기관별로 장단기 물품별 구매계획을 수립,이를 미리 중소기업에 알리도록 했다.지방중소기업의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기관 수요물품은 가능하면 해당 지역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기관의 구매 한도액을 늘리는 등의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중기청은 공공기관 구매때단체수의계약 또는 중소기업자간 제한경쟁 입찰을 통한 구매를 유도하되 부득이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구매할 경우에는 중소기업자의 참가폭을 확대토록 측면 지원키로 했다.공공기관이 특정상표 또는 특수규격을 지정하거나 물품을 구성하는 원·부자재에 대해 특수한 조건을 요구하는 사례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임태순 기자〉
  • 청와대 연쇄회담­김 대통령­김종필 총재 대화록

    ◎김 대통령 “1만달러시대 맞는 정치해야”/「역사 바로세우기」 법대로 엄정 처리­김 대통령/각종 경제규제 과감히 완화 바람직­김 총재 김영삼 대통령과 김종필 자민련총재는 18일 오찬회담에서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양측의 발표내용을 재구성) ○외교안보 초당협력 ▷남북문제 및 역사 바로세우기◁ ▲김대통령=(한·미정상회담 결과,4자회담 제의 배경,북한정세에 대해 자세히 설명) ▲김총재=외교안보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적극 지지·협조하겠습니다.북한은 대남적화전략이라는 원칙을 이제껏 변경한 적이 없습니다.이런 토대 위에서 자기네의 원칙을 관철해왔습니다.우리도 이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확고한 대북정책을 세워 밀고 나가야 할 것입니다. ▲김대통령=(역사바로세우기를 설명한 뒤) 앞으로 이 문제는 법대로 단호하게 처리하겠습니다.이 땅에 정녕 법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선거법위반사범 처리◁ ▲김총재=동의하실지 모르지만 이번 선거는 여당이 갖는 모든 프리미엄을 총동원한 선거였습니다.이런 속에서 자민련은 매우 고통스러운 선거를 치렀습니다.부정이나 불법을 법대로 처리하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대통령께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공정한 처리를 해주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선거뒤처리를 빨리 마무리짓고 대화와 안정정치로 이끌고가셔야 합니다. ▲김대통령=법대로 공정하게 처리할 생각입니다.국민의 모범을 보여야 할 국회의원이,그것도 법을 만드는 사람이 법을 어기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여야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해 공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국회운영·미래정치◁ ▲김총재=앞으로 대통령의 잔여임기가 1년여밖에 안남았는데,이는 그리 긴 시간은 아닙니다.잔여임기에 국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명예롭게 임기를 끝내고 국민의 존경을 받으면서 퇴임하는 첫번째 대통령이 되길 충심으로 바랍니다.본인도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그러나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게 되니 노력해주십시오. ▲김대통령=이제 15대국회에서는 과거 같은 단상점거·농성 등 구태의연한 정치를 버리고 참신하고 스마트한 정치를 합시다. ▲김총재=그런 일은 세계에 없는 일입니다.앞으로 책임지고 그런 국회가 되지 않게 하겠습니다.국민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김대통령=국민소득 1만달러시대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21세기를 앞두고 선진국기틀을 잡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김총재=미래지향적 정치를 하겠습니다. ○강력한 리더십 필요 ▷내각제◁ ▲김총재=우리사회는 지난 61년 민주당정부가 내각제를 추진할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발전적 변화를 거듭해왔습니다.우리당은 지난 선거기간에 내각제실현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습니다.대통령께서 이미 여러 차례 임기중에 개헌하지 않겠다고 하신 만큼 우리당도 내년에 당장하자는 주장이 아닙니다.계속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명실상부한 의원내각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생각이 다르더라도 대통령께서 이해하고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김대통령=내각제는 부패정치의 근원입니다.남북대치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오늘이 4·19 기념일인데 이미 시험해보고 실패한 내각제를 지금 다시 채택한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여소야대는 아니다 ▷여소야대◁ ▲김총재=이번 선거결과는 국민이 선택한 현명한 분할입니다.이것을 인위적으로 푸셔서 여당이 절대과반수,안정세력을 만들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현의석수를 가지고 대화정치를 하실 용의는 없습니까.프랑스의 미테랑대통령도 여소야대상황에서 다수당 당수를 총리에 임명하고 본인은 외교·경제문제만 전념했으나 14년 임기를 무사히 끝내고 위대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지 않습니까.지금 여당의 의석은 결코 적은 수가 아닙니다.이게 국민의 뜻을 이대로 끌고가면서 나라경영을 하시면 안되겠습니까. ▲김대통령=현재 상황을 여소야대로 볼 수 없습니다.무소속 대부분이 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사람입니다.이 분들이 당선됐다는 것은 공천이 잘못됐다는 뜻입니다.당선된 사람 대부분이 신한국당 입당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대선자금◁ ▲김총재=야당의 입장에서 여러 얘기를 했고,주장을 해왔는데 대통령께서 알아서 받아들여주십시오. ▲김대통령=민자당시절 상황은 김총재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습니까.총재가 탈당하고 단둘이 만난 적도 없으며 취임식날 아침에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김총재=선거 얼마 앞두고 총재가 탈당한 것은 큰 싸움을 앞두고 장수가 물러나는 것과 같습니다.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경제문제 ▲김총재=이제 정치가 경제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시장경제논리에 맞겨야 합니다.그 면에서는 경제인이 훨씬 앞서 있기 때문에 경제인이 기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제재를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김대통령=지금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중소기업청 신설등도 그러한 노력의 하나입니다.농촌문제도 유념하고 있습니다.▷기타◁ ▲김총재=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김대통령=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만나겠습니다.〈정리=이목희·양승현 기자〉
  • 200개 중기제품/세계일류로 육성/정부

    ◎품목당 최고 20억 융자… 우선 구매/관계전문가로 홈닥터식 지원위 설치 정부가 중소기업 제품의 세계 일류화 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중소기업청 소속 국립기술품질원은 16일 기계류 수입에 따른 무역역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기계류·부품 등 자본재 가운데 2백개 전략품목을 선정,세계 일류 상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전략품목 개발업체에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기금 등을 통해 품목당 최고 20억원(연리 7%,3년거치 5년상환)까지 자금을 융자해주고 기술력 평가를 위해 외국에서 들여오는 시료구입비도 전액 정부자금으로 지원해준다. 또 통상산업부,중기청,기술신용보증기금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홈닥터식 지원위원회를 설치,품목별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자금·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개발이 완료된 제품가운데 기술력이 뛰어난 상품은 우수 품질마크(EM)로 지정,정부조달물품의 우선구매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전략품목은 연 수입액이 1천만달러를 넘는수입과다품목,품질성능 개선이 필요한 수입대항력 강화 품목,단기간에 수출산업화가 가능한 품목중에서 선정한다. 올해에는 통산부에서 자본재 전략품목으로 고시한 제품가운데 35개 품목을 선정하고 97년부터 99년까지 각각 40개,2000년에 45개 품목을 선정한다.선정된 품목에는 업체별로 기술품질원 연구관 및 연구사가 담당관으로 지정돼 기술력을 분석·평가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 등이 동종 계열중소기업으로 파급되도록 해 이 기간동안 2천개 이상의 중소업체를 육성해나갈 방침이다.〈임태순 기자〉
  • 섬유산업 고도화 추진/연40개 품목 기술 개발/이우영 중기청장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은 10일 섬유업의 질적고도화를 통해 구조를 조정하고 생산성을 웃도는 임금인상과 열악한 근무조건에 따른 인력난 등 중소섬유업체의 애로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이날 섬유산업연합회 주최로 섬유센터에서 열린 중소섬유기업 경영정보교류를 위한 조찬회에 참석,중소섬유업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청장은 섬유업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부터 국립기술품질원을 통해 섬유제품을 포함,매년 40개 품목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 2만명을 올해중 추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중소유통업 조직화 지원/중기청/개방대비… 조합구성땐 융자 혜택

    중소기업청은 8일 유통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상점가 또는 상가를 상점가진흥협동조합 또는 상가사업협동조합 등으로 조직화,집중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중 상점가 또는 상가현황을 조사하고 6∼7월 두달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내용과 효과 등을 홍보,조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또 중소유통업체가 조직화를 위해 정관작성,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행정지원을 요청할 경우 중기청에서 대행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유통업체가 조직화될 경우 공동창고 건립시 공사비의 30%이내에서 9억원까지 연리 7%에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하는 것은 물론 배당소득을 분리과세되는 등 각종 금융·세제면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 확대 경제장관회의 안팎/부처별 보고 주요내용 요약

    ◎경제 중장기 체질강화 총력전/물류비 절감­금리·임금·땅값 안정에 주력 정부가 안정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고있다. 우리 경제는 1·4분기중 2.2%의 물가안정과 10%대의 산업생산 증가 등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그러나 21세기 개방시대에 대비키 위해서는 단기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중장기적 체질강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게 경제팀의 기본시각이다.라웅배부총리가 8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물류비·금리·임금·지가 등 고비용·저효율 구조 개선에 경제운영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국내 제조업의 물류비용은 매출액 대비 17%에 달한다.미국 7%등 10%내외인 선진국과 비교하면 심각한 수준이다.정부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 종합대책을 6월말까지 수립할 계획이다.대출우대금리도 9.0∼9.5%.일본(1.63%) 독일(5%) 대만(7.25%)에 비해 턱없이 높다.정부는 신축적인 통화관리와 은행신탁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금리 하향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내 제조업 임금수준은 GNP의 1.8배로 선진국의 1.2배 수준보다 크게 높고 땅값 역시 절대가격은 아직 높다.정부는 금융·부동산 실명제 정착을 통해 지속적인 땅값 안정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부처별 보고 주요내용 요약/농외소득 비중 40%로 확대… 상시 영농체계 확립/다소비 100대 식품 선정 새달부터 집중검사 실시/불공정 하도급거래 처리일 단축·기획조사 확대 ▷농림수산부 산지의 가공·유통산업 등을 확충해 농외소득 비중을 32%에서 98년까지 40%로 확대,노는 땅 노는 계절이 없는 상시영농체계를 확립한다. ▷통상산업부◁ 96년도 민간기업 기술개발투자 확대방안을 마련해 관련규제를 완화하고 기술인력공급 원활화를 도모하며,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으로 단기발전소 건설등을 통해 이상고온때도 5%의 예비율 확보에 주력하겠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중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매연배출 시내버스에 대해 금년부터 매연여과장치를 부착하고 청정연료 사용을 확대하도록 하겠다. ▷보건복지부◁ 국민 다소비 1백대 식품을 선정,5월부터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등 식품·의약품 관리를 강화하고 5월부터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한다. ▷노동부◁ 비진학청소년과 병역면제자 등의 산업인력화 방안을 강구,중소기업 인력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퇴직 고급·중견인력을 위한 전문인재 풀제를 7월부터 운영,취업 및 인력확보 지원을 위한 알선기능을 활성화하겠다. ▷과학기술처◁ 과학기술특별법을 상반기중 제정,국가경쟁력과 삶의 질,국가안보를 뒷받침하고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한다.기초과학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등 과학기술 선진국 도약기반을 닦기 위한 제도적 지원장치를 마련,내년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추진하겠다.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경제에 파급영향이 큰 12개 공공기업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공정거래행위를 조사해 시정한다.하도급국 신설을 계기로 신고사건의 처리기간을 단축하면서 업종별로 체계적인 기획조사를 확대한다. ▷중소기업청◁ 2월중 중소기업의 생산은 설연휴에도 불구,전년 동월비 5.5% 증가했고 조업률도 84.8%로 정상가동을 지속하고 있다.부도율은 1월 0.21%에서 2월0.14%로 크게 하락했다.중소기업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소기업 공장혁신 지도사업을 금년중 1백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중소기업의 기술 및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겠다.〈김주혁 기자〉
  • 공동상표(외언내언)

    상표는 상품의 얼굴이다.디자인,색상,소재 및 품질의 다양성 또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은 물론 그 수많은 상품홍수 속에서 상품선택의 일차적 기준은 상표다.그래서 기업에 있어서 상표는 기업성패를 좌우하는 열쇠로 여겨지고 있다. 생소하지만 신문 경제면에 자주 등장하는 용어의 하나가 OEM이다.제조업자의 상표가 아닌 주문자의 상표를 부착해서 만든 상품이라는 뜻이다.제조업자의 얼굴(상표)은 소비자들이 생소해서 믿지 못하니까 이미 잘 알려진 주문자측의 상표를 활용,판매하는 기법이다. 똑같은 품질,디자인,가격이라 하더라도 유명상표를 부착한 제품이 잘 팔리는 것은 그 상표 하나만 보고 상품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중소기업의 제품이 판매에 고전하는 첫번째 이유는 상표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다.중소기업청은 이 문제를 해결키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공동상표를 적극 육성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가파치,각시번,세누피등 10여개의 공동상표가 만들어져 이용되고 있으나 아직 크게 활성화되지는 않고 있다. 소비자들에게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취미의 다양성에 맞춰주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가 일반생활용품의 생산추세로 되어 있다.그같은 생산방식은 대량생산방식의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흔히 피에르카르댕이나 니나리치등 세계 유명상표도 하루 아침에 명성을 떨친 것이 아니다.오랜 시간과 함께 품질 향상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결국 품질이 오늘의 유명상표를 만들어낸 것이다.우리 중소기업이 공동상표를 만든 것은 출발에 불과하다.앞으로 광고를 통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품질의 신뢰도를 계속 높이고 유지하는 일 등 어렵지만 해야할 일들이 많다. 중소기업제품의 65%가 OEM방식으로 수출된다고 한다.수출만 하면 그만이라는 고루한 생각에서 벗어나,늦었지만 우리 중소기업도 제 얼굴을 가져야겠다.〈양해영 논설위원〉
  • 강서갑 “북 도발 대비 안정 선택을”

    ◎“중고차에 선거사무실 차린 청렴표본” 성북갑/“가짜 판치는 세상 진짜의원 면모 보라” 서초을/“이번 선거는 「꾼」과 시민세력의 대결장” 마포을 ▷서울 성북갑◁ 숭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성북갑 연설회는 2천여명의 청중이 참석,막판의 총선열기를 실감케 했다. 민주당의 이철후보는 『정권교체없이 부패를 없앨 순 없다』면서 수평적정권교체를 역설했다.이후보는 자신을 비방한 유인물을 들어 보이며 『이제는 야당이 나를 죽이려 한다』며 국민회의를 강도 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국민회의 유재건후보는 『문민정부 3년이 지난 현재 물가는 폭등하고 중소기업은 도산을 거듭하고 있다』며 경제제일주의를 지향하는 국민회의에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자민련의 채수호후보는 현 정부를 사고공화국,부패공화국이라고 비난한뒤 김대중씨를 겨냥,『정계은퇴를 번복하는 사람을 믿어서는 안된다』며 안정지향적인 자민련을 밀어 달라고 당부했다. 무당파연합의 송영기후보는 개조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송후보는 『중고차를 이용해 13만원으로 선거사무실을 차렸다』며 정직한 자신을 뽑아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신한국당의 심의석후보는 『여소야대는 정국의 불안을 초래할 뿐』이라며 『야당이 문제를 지적해 주면 여당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구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박준석 기자〉 ▷서울 서초을◁ ○…서초구 언남중학교에서 열린 서초 을 합동연설회에도 3천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성황. 첫 연설자인 신한국당의 김덕룡후보는 『신한국당이 마음에 안 들더라도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며 인물론을 개진.이어 『21세기를 열 15대 국회는 다음 세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가짜가 판치는 요즘 세상에 진짜 국회의원으로서 진면목을 보이겠다』고 다짐. 두번째로 등단한 무당파연합 김상태후보는 『어떤 당에도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정한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며 읍소. 국민회의의 정상용후보는 『김영삼 대통령은 남의 눈의 가시를 뺄 게 아니라 자기 눈의 들보를 빼야 한다』고 공격. 민주당의 안동수후보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는 선량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 ▷서울 강서갑◁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공원에서 열린 강서갑 합동연설회에서 여야 후보들은 상대방의 약점과 불법선거운동 등을 폭로하며 공방전을 전개. 처음 등단한 무소속 김용준후보는 『의사인 신한국당 유광사후보가 선거를 앞두고 병원비를 30% 내려 선심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 신한국당 유광사후보는 최근 북한의 도발 움직임을 거론,『권력투쟁을 벌일 때가 아니다』라며 『안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강력한 정부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 민주당의 박계동후보는 『신한국당은 전두환씨가 재벌들을 위협해서 모은 2천7백40억원으로 마련한 당사를 매각해 총선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 자민련 최덕수후보는 여당의 지도층을 원색적으로 비난. 국민회의 신기남후보는 민주당 박계동후보가 노태우씨의 비자금 사건을 폭로한 것과 관련,『여당에서 만든 사전각본에 따라 박후보가 폭로한 것』이라고 주장. ▷서울 영등포갑◁ 도림동 도림초등학교에서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영등포갑 2차 합동연설회에서 각 후보들은 지역개발 공약을 집중 부각시키며 막판 유권자 설득에 나섰다. 처음 등단한 국민회의 장석화후보는 13∼14대 국회에서 광주청문회 활동 등의 성과를 부각시키는데 주력.그는 『국회의원은 지역 뿐 아니라 국가를 이끌 수 있는 큰 인물이어야 한다』며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입후보할 나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호소. 신한국당 김명섭후보는 『6공화국 때 여소야대의 혼란을 경험했다』며 『특히 최근 북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만큼 정국의 절대적인 안정 없이는 국가가 위태로울 것』이라며 안정론을 피력.지역개발 공약으로 재래시장을 활성화,영세상인을 살리기 위해 영등포구에 중소기업청 출장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한경남후보는 『3백원짜리 우유에도 유통기한이 있는데 3김정치는 왜 기한이 없느냐고 공격한 뒤 이번 총선에서는 3김정치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한후보는 현정치를 거짓말정치·철새정치라고 규정하고 『개끗한 정치 정직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 자민련구창림후보는 『현재의 불경기는 경제 탓이 아니라 정치 탓』이라고 주장한 뒤 합리적 보수정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민련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 ▷서울 마포을◁ 합정동 성산중학교에서 열린 마포을 합동연설회에는 유권자와 당원 등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설전이 전개됐다. 처음 등단한 국민회의 김충현후보는 시위 중 숨진 연세대생 노수석군을 거론하며 『김영삼정부는 더 이상 문민정부가 아니다』라고 공격. 김후보는 『나는 마포의 해결사』라며 ▲상암동 난지도 공원화 계획 ▲당산철교 보수공사 중 합정역을 폐쇄하지 않겠다는 내용 등을 공약. 이어 무소속 강신옥후보는 『민청학련사건 때 민권변호사로 활동한 뒤 고난의 길을 걸었다』며 『당시 타당 후보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고 반문.강후보는 『김영삼 대통령은 경남에 남겠지만 역사에 남을 대통령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여당을 맹공. 자민련 장덕환후보는 자신이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로 재직한 정책 브레인임을 강조.장후보는 『장바구니 물가가 큰 폭으로 뛰는 등 서민생활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당선되면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서민경제를 풀어가겠다』고 주장. 신한국당 박주천후보는 ▲깨끗한 정치로의 정치개혁 ▲서민경제 중심의 경제개혁 ▲삶의 질이 보장되는 생활개혁 등 3대 개혁을 완성하는 그 날까지 지역구민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선언.박후보는 『인물과는 상관없이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이유로 표를 얻으려는 정치인의 사고가 국토를 사분오열하고 있다』며 야당을 맹공. 끝으로 연설에 나선 민주당 장신규후보는 『현재의 정치는 낡은 정치꾼과 깨끗한 시민운동 세력과의 대결』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철새 정치꾼·돈 정치꾼 등 구시대의 정치문화를 청산하자고 주장했다. ▷성남 중원◁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상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5명의 후보들이 『분당독립시 반대,성남광역시 추진』,『종합행정타운 건설』 등을 놓고 막판 표다지기에 열을 올렸다. 민주당 김일주후보는 『판교 근처에 대단위 물류유통단지를 건설해 경제적 포위망을풀겠다』고 전제한 뒤 『구시가지의 재개발을 앞당기고 이곳을 패션산업의 메카로 키워 경제난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당부. 신한국당 정완입후보는 『역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성남에 공고를 설립하겠다고 해놓고 실천 못했지만 내가 이 일을 해냈다』며 여수동일대 종합행정타운 건설,초등학교 급식전면실시,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등을 공약. 자민련 강희규후보는 『조국을 위해 산화한 무명용사들과 국가유공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특례및 현행 상훈법을 개정하겠다』고 역설한 뒤 『지역실정을 손바닥 보듯 알고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중원구민회관,시외버스터미널 유치 등의 공약을 재다짐. ▷성남 수정구◁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성남제2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1천여명의 청중들이 후보들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신한국당 유제인후보는 『정권싸움이나 당리당략에 매달려 있는 정치인들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젊은 인물들이 정계에 들어서야 한다』며 『성남을 광역시로 승격시켜 재정자립도를높이고 1등 도시로 가꿔나가겠다』고 호소. 민주당 김준기후보는 『전두환에 장세동이 노태우에 안현태가 있었다』면서 『자신을 뽑아주면 15대 국회에서 정권의 비리를 밝혀내겠다』고 장담. 무소속 장문영후보는 『오늘의 정치는 명문도 책임도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비난한뒤 『보스정치에서 벗어나 모두가 공감하고 비전을 갖는 정치를 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읍소. 자민련 이대엽후보는 『분당 독립을 주장하는 후보들은 지역분열주의자들』이라고 비난하고 『나를 뽑아 성숙한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당부. 현역의원인 국민회의 이윤수후보는 『대통령이 칼국수를 먹는 동안 집사는 하루에 1억원씩 거둬들였는데 이것이 바로 YS식 개혁』이라고 여당에 포문을 열고 『14대때 재산은 꼴찌지만 의정활동은 최고라는 평을 들은 나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부탁.
  • 중기 백화점 기공식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판매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중소기업백화점」 기공식이 6일 상오 11시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과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채재억 중진공이사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축현장에서 열렸다.
  • 중기 상시기술지도제 도입/중기청

    ◎신청즉시 전문가 파견… 자생력 강화 중소기업은 앞으로 신청 즉시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3일 급증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지도 수요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기술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상시기술지도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이 마련한 「수시 지도신청에 대한 처리지침」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기술지도신청을 해올 경우 중기청 지방청 혹은 지방사무소가 직접 지원이 가능하면 이동기술지원단이나 홈닥터 책임지도로 처리한다.직접 지원이 어려울 경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로 지도신청을 이관,처리한다. 중진공이 실시하는 지도는 지도경비중 일정액을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중기청의 기술지도는 무료다. 중기청은 오는 5월부터 한국주조공학회 등 주물,단조,도금,열처리,용접 분야의 생산기반기술과 관련한 학회에 상담센터를 설치,이들 분야에서 단기 긴급기술지원요청이 있으면 48시간안에 소속 전문가를 파견,현장에서 지도가 이뤄지도록 하는 지원체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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