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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게이트 수사 전망/ 檢, 정·관계인사 ‘정조준’

    윤태식씨의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가 서서히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지금까지 중·하위직 공무원과 언론 관계자들을집중 수사,8명을 구속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검찰은 앞으로 언론인 5∼6명을 추가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그러나 정작 고위직 공무원 및 정치권은 아직 사법처리 되지 않아 ‘깃털만 건드린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수사 성과= 지난해 11월말 금감원이 윤씨의 횡령 혐의에대해 수사를 의뢰한 뒤 검찰은 전·현직 공무원 8명(불구속 2명),공기업 직원 1명,언론인 1명 등 모두 10명을 사법처리했다.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들은 대부분 패스21의 제품을 도입하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거나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대가로 주식 또는 현금을 받은 혐의로 적발됐다.경찰청직원 2명은 2000년 3월 “수지김 살해사건 수사를 끝내려하는데 주식을 액면가로 사게 해달라”며 윤씨로부터 주식1,100주와 1,000주를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언론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4명이 소환돼 불리한 방송보도를 막아주는 조건으로 주식 1,000주와 현금 4,000만원,법인카드 등을 받은 전 SBS PD 정모씨가 구속됐다.검찰은 정씨 외에 다른 3명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경위 및 대가성 등에 대해 보강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수사 전망= 지금까지 사법처리된 인사들은 4·5급 중·하위직 공무원과 언론 관계자 뿐 정치인이나 고위직 공무원은 한명도 없다.이렇다보니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사람들만 수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공무원이든 언론인이든 혐의가확인되는대로 사법처리를 하고 있을 뿐 수사를 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검찰은 정보통신부 국장급(2급) 간부인 N씨를7일 소환하기로 했다.지금까지 소환됐거나 이름이 거론된공무원 가운데 가장 고위급 인사다.검찰은 패스21 주식 2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N씨를 상대로 전산관리소에 지문인증 시스템이 도입되는데 도움을 줬는지 집중추궁할 예정이다.패스21의 창업 및 윤씨가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모 경제신문 사장K씨와 패스21 감사 김현규 전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도임박했다. 또 2000년 1월 열린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서 윤씨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만나게 된 경위도 검찰이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검찰에 이미 적발된 중소기업청 전·현직 직원 2명은 이 부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에 나가게된 경위에 대해 분명히,종합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밝혀 또다른 인사들이 연루돼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서울지역 벤처기업 크게 늘어

    지난해 서울지역 벤처기업수가 크게 늘었다. 4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서울 지역의 벤처기업은 모두 5,345개사로 전년 말에 비해 1,277개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여성 벤처기업도 2000년 말 108개사에서 지난해 말에는 171개사로 60%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지역 벤처기업의 유형은 기술평가 기업이 2,957개사(5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벤처캐피털 투자기업 1,087개사(20.3%),신기술개발기업 683개사(12.7%),연구개발 투자기업 680개사(12.7%) 등의 순이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패스21’ 성장 과정/ ‘윤태식株’ 증자 뒤 집중 로비

    ‘패스 21’ 대주주 윤태식씨는 사업이 확장되던 2000년1∼3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고있다. 윤씨가 패스 21을 창립한 것은 지난 98년 9월.하지만 그뒤 1년여 동안 생체인증 시스템,근태관리 시스템 등 기술개발에 열중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99년 12월 이 회사의 핵심 제품인 ‘패스 바이오폰’ 신기술발표회를 계기로 윤씨는 비로소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윤씨와 패스 21의 이름이 언론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윤씨는 신기술발표회를 전후해 모두 25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데 이어 2000년 1월 35만주를 유상증자해 10만주에 불과하던 패스 21의 발행주식수를 2개월 만에 70만주로 크게 늘렸다. 이후 패스 21은 2000년 3월 서울시 주관 ‘2000 수출능력 배양사업 선정업체’로 지정되고,4월에는 비씨카드·평화은행·다이너스카드와 잇따라 서비스 계약이나 전략적 제휴 협정을 맺는 등 급성장세를 탔다.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이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사의 모양새도 충실하게 갖췄다. 사업의성장과 맞물려 로비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윤씨는 2000년 1월 당시 청와대 경호실 4급 직원 이성철씨(구속)에게 지문인식기 납품을 부탁하며 주식 200주와 현금 1,500만원을 건넨 것을 시작으로 같은 달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이던 서모씨(불구속) 등 2명에게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하며 주식로비를 시도했다. 이어 2월에는 당시 재정경제부 사무관이었던 방모씨(구속)에게 패스 21에 유리한 유권해석을 해준 것에 대한 사례명목으로 1,200주를 제공했고,3월에는 당시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 과장급 간부 3명(모두 구속)에게 납품 청탁과함께 200주씩을 줬다. 검찰 관계자는 “98년 회사가 설립됐지만 윤씨가 본격적으로 영업에 뛰어든 것은 99년 12월 신기술설명회 이후”라면서 “2000년에 들어서면서 사업을 키우려다 보니 집중적인 로비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패스21’ 주주 추적 결과…윤게이트 官·言비리로

    아직까지 윤태식씨의 정치권에 대한 뚜렷한 로비 흔적이포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태식 게이트’ 수사의 초점이 우선 공무원과 언론인의 비리 쪽에 맞춰지고 있다. 패스21 주식 보유자 52명이 적혀 있는 명단에는 공무원 11명과 언론계 인사 25명의 이름이 있지만 검찰은 주식 보유자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어 관계·언론계의보유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드러나는 공무원 비리=3일 소환된 B씨는 재정경제부 사무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99년말 은행 신용카드에 지문인증시스템을 도입하는 문제와 관련,패스21측에 유리하도록 유권해석을 해주고 주식 1,200주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유권해석을 내린 시점과 주식을 받은 시점에 4∼5개월정도 차이가 있어 대가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정보통신부 국장급 간부도 조만간 소환할 예정이다.패스21 주식 200주를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 간부는 패스21의 보안시스템 도입 문제에 관여했는지가 관건이다.본인은 “주식을 갖게 된 것은 직무와 무관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미 청와대 4급 직원 1명과 철도청 전·현직 간부 2명,중소기업청 전·현직 간부 2명,서울지하철 공사 직원1명 등을 적발했다.이들은 패스21의 기술도입 또는 행정적지원과 관련해 주식 또는 현금로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또 경찰관 2명은 수지김 살해 사건 수사와 관련해 윤씨로부터 주식로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확산되는 언론계 비리=검찰은 이날 패스21의 주식 100주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자 등 언론사 관계자 2명을 소환,조사했다. 지난해 말 모 경제신문 사장 K씨의 부인 Y씨를 소환,조사했지만 이번 사건으로 언론인을 소환한 것은 처음이다.이들은 2000년 1월쯤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검찰은 정확한 주식 보유 동기 및 부정한 청탁을 받았는지 여부를 추궁하고 있으며 배임수재 혐의로 사법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4일에도 언론계 인사 2명을 추가 소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3일 소환된 언론계 인사들보다는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주식을 갖고 있는 언론인이라고 해도 순수한 투자 목적으로 회사 주식을 산 사람은 소환이나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배임수재의 요건인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검찰은 관측하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중기청, 수의계약품목 149개 지정

    중소기업청은 3일 올해 단체수의계약제도 적용대상 물품을지난해보다 5개가 준 149개 물품으로 지정,공고했다.대기업참여를 배제하는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적용대상 물품은 지난해와 같은 128개를 지정했다. 이에앞서 중기청은 물품 편중배정 등 단체수의계약제도 운용으로 인한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지정물품 단계적 축소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물품배정 등에 대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경제 뉴스라인

    ■전문직에 최고 1억원 대출. 외환은행은 전문직 자격증을 소지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의사·약사·변호사·회계사·법무사 등을 대상으로 경력·소득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주는 ‘예스프로론’을 3일부터 판매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최장 5년간 연장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8.4∼9.2%이다.(02)3709-8000. ■중기자금 올 18조 지원키로.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영안정을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13조원)보다 40%가량 늘어난 총 18조원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자금 16조2,700억원,재정·기금자금 1조4,000억원,외화자금 3,300억원 등이다.(02)729-6753. ■농민사랑 정기예금 1조 돌파. 국민은행은 합병이후 처음 판매한 신상품 ‘농민사랑정기예금’이 한달여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판매됐으며,가입금액에 따라 쌀·단감·배·사과 등 농산물 상품권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2월말까지 제공한다. ■코스닥 4개회사 내알부터 거래. 코스닥위원회는 신규등록을 승인받은 텔로드·세고엔터테인먼트·디지탈온넷·금강철강 등 4개사 주권이 오는 4일부터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2일 밝혔다. ■중기정책자금 7일부터 신청. 중소기업청은 올해 2조2,58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을 오는 7일부터 받는다고 2일 밝혔다.신청 접수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에서 실시하며 신청서 및 관련서식,지원신청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4일부터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 게재된다. ■여성전용 휴대폰 출시. 삼성전자는 KTF의 여성대상 서비스브랜드인 ‘드라마’ 전용 cdma2000 1x 신형 휴대폰(모델명 SPH-X45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16화음 멜로디 및 메모,발신자정보 표시기능과 PC와 휴대폰간 데이터 교환 등도 가능하다.가격은 40만원대.
  • 김현규前의원 새달초 소환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은 30일 윤씨로부터 패스21 주식과 현금을 뇌물로 받은 전 청와대 경호실 직원 이성철(李聖哲)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청와대 경비·검측 업무를 맡고 있던 이씨는 지난해 1월패스21 사무실에서 윤씨에게 “납품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잘 아니 지문인식기가 납품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주식 200주(4,000만원 어치)를 받고, 같은해 3월에는 부인 계좌를통해 현금 1,500만원을 윤씨로부터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다음달 초 윤씨의 대외접촉 창구역할을 한 것으로알려진 패스21 감사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 등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지난해 1월 열린 벤처기업 행사에 패스21을 전시업체로 선정해주는 등의 대가로 윤씨로부터 주식 400주를 받은 혐의로 전 중소기업청 벤처정책과장 서모씨(43)에 대해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윤씨가 나중에 주식을 회수한데다시세차익도 얻은 것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 장택동기자taecks@
  • 청와대직원도 ‘윤태식 주식’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을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8일 윤씨로부터 기술도입 청탁과 함께 주식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전청와대 경호실 직원(4급) 이모씨(44)를 소환 조사했다. 경호실 검측요원이던 이씨는 지난해 7월 윤씨로부터 “지문인증시스템이 도입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회사 주식 수백주를 차명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이날 기강문란을 이유로 파면 조치됐다. 검찰은 장비 구매와 상관이 없는 분야에서 일했던 이씨가 기술도입 청탁이 아니라 청와대 인사들과의 접촉을 주선해주는 등의 명목으로 주식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전날 소환된 중소기업청 전 과장 서모씨와 서기관 양모씨가 윤씨로부터 각각 패스21 주식 400주와 150주를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사설] ‘벤처인 행사’ 진상 밝혀야

    관계 당국이 살인 피의자와 대통령이 만나게 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지난해 1월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있었던‘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던 김대중대통령이‘수지 김’사건의 윤태식씨를 만났던 사실이 적잖은 충격을 주었기 때문이다.문제의 윤씨는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뿐만 아니라 월북을 기도했던 반국가 사범이요,사기 행각을 일삼다 2년6개월이나 복역하기도 했던‘사기꾼’이 아니던가. 지탄받아 마땅한 윤씨가 범정부적인‘벤처인 행사’에서‘주연’을 맡았던 과정은 의문투성이다.경영을 책임지고있는 대표를 제쳐두고 대주주인 윤씨가 어떻게 행사에 참석할 있었느냐는 것이다.유망한 벤처인도 많은데 하필이면사기 전과자인 그를 골라 대통령에게 설명하도록 한 경위도 석연치 않다.윤씨는‘벤처인 행사’를 발판삼아 활동반경을 넓혔다고 한다. 그러나 ‘벤처인 행사’ IT분야 참석 대상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부에는 윤씨와 윤씨가 대주주인 ‘패스21’을 비롯해 ‘벤처인 행사’에 관한 일체의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윤씨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될 공문서가 작성된 지 2년도 안돼 사라졌다.자료를 작성했던 컴퓨터 파일이 영문도 모르는 채 없어졌다니 의혹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행사를 주관했던 중소기업청은 참석 업체의 추천경로 등에 대한 1차 자료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겨우 장관 인사말만을 보관하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 윤씨가 지난해 5월 청와대의 니콰라과 대통령 환영 만찬행사에 초청된 경위도 밝혀야 한다.한국을 대표할 만한 무엇도 없는 윤씨가 ‘벤처인 행사’의 주연에 이어 국빈 행사에 초대됐다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윤씨가 ‘벤처인 행사’를 패스 21 인터넷에 올려 홍보용 자료로 활용했던 터다.패스 21의 지문감식 기술은 최첨단 분야로 3∼4개 업체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윤씨의 행보는 사업상적잖이 도움이 됐을 것이다. ‘벤처인 행사’ 의혹은 결코 묻어둘 일이 아니다.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조치들은 반드시 해명되어야 한다.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당국은 늦게라도자체 점검에 나서야 한다.정부 관계부처가 범정부적 행사 자료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해서야 말이 되는가.1987년 수지 김 간첩 조작 이후 출국이 금지된 윤씨가 해외를 드나든 경위도 해명되어야 한다.국민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사태를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 정통부 “윤태식자료 없다”

    수지 김 살해혐의로 구속된 벤처기업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씨는 어떤 경로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앞에서기술시연을 할 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을 밝혀 줄 관련자료들이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문서 관리시스템에 허점을 드러낸 것이다. 윤씨는 지난해 1월24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행사에서 김 대통령 앞에서 기술시연을 했다.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중소기업청 등 3개부처가 공동 주관한 행사였다. 당시 참석업체 선정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뤄졌다.그러나 패스21이 그 가운데 어떤 케이스에 해당되는지를 밝혀줄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정통부,‘바이러스로 자료 날아가’] 정통부측에 따르면정통부 몫으로 시연회에 추천된 업체는 120여곳이다.지난 99년 정통부 표창수상 중소벤처기업 26개사,코스닥등록 주식상장기업 19개사,산하 관련협회 추천 62개사,벤처캐피털 산하기관 등 13개 기관 등이다.정통부는 시연회 문제가 불거지자 관련자료를 찾았으나 컴퓨터 바이러스에 감염돼 모두삭제된 것으로드러났다.시연회 관련자료는 당시 엑셀로 입력돼 있었으나 엑셀에는 단 한 건의 문서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이다. 정통부가 보관중인 자료는 아래아한글로 정리된 한 장짜리문서가 전부다. 행사 장소 및 일시,추천분야별 업체 수 등제한된 내용만 기록돼 있다.당시 한 실무자는 27일 “정보기술(IT) 벤처는 정통부에서 추천하고,비IT 벤처는 산자부와 중기청에서 골랐으나 패스21이 우리부 추천인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중기청,‘최종 정리된 자료만 보관’] 주무부처인 중기청은 당시 업체모집,행사준비 등의 태스크포스팀을 따로 구성했다.자체적으로는 산자부와 중소기업협동조합진흥회,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수상했거나 산하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업체 위주로 뽑았다.정통부 추천 몫과 합쳐 300여곳을1차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160여곳을 골라 청와대에 올렸다고 한다.그러나 중기청은 현재 원본은 없고 160여곳의 명단 등 최종 정리된 자료만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300여개업체의 명단은 물론 각 업체의 추천 경로 등에 대한 자료를폐기했다는것이다. [산자부,‘장관 인사말 자료만 있다’] 산자부는 중기청에서 모든 실무작업을 한 만큼 별도로 보관하고 있는 관련자료는 없다고 말했다.한 관계자는 “현재 보관중인 것은 김영호(金泳鎬) 당시 장관의 인사말 자료가 전부”라고 말했다. 박대출 강충식기자 dcpark@
  • 윤씨 내사경찰 2명 주식 수뢰

    패스21 대주주 윤태식(尹泰植·구속기소)씨의 정 ·관계로비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7일 윤씨측으로부터 주식 로비를 받은 혐의가 포착된 중소기업청 서기관 양모씨와 전 과장 서모씨 등 2명을 소환 조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2∼3월 벤처기업 지원부서에 근무하면서윤씨로부터 무상 또는 저가로 패스21 주식 200주 가량을각각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윤씨로부터 주식을 뇌물로 받은 철도청 팀장이모씨(39)와 서울지하철공사 과장 정모씨(46) 등 2명을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철도청전 과장 손모씨(58)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3월 윤씨측으로부터 “패스21이 보유하고 있는 패스폰 기술이 철도청과 서울지하철공사의 요금·운임시스템에 도입되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회사 주식 200주씩(당시 4,000여만원)을 차명으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도 이날 윤씨로부터 이 회사 주식을 건네받은 경찰청 외사분실 지모 경위(42)와 김모 경사(45)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수지 김 살해 혐의로 윤씨를 내사하던 지 경위 등은 내사가 종결된 지난해 3월 윤씨로부터 주당 20만원이던 패스21주식을 각각 1,100주와 1,000주씩 미리 준비한 차명 계좌로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영우 장택동기자 anselmus@
  • 패스21 청와대시연회 공방

    윤태식(尹泰植)씨 로비 의혹사건과 관련,한나라당이 지난해 윤씨의 대통령 면담과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연회 사실 등을 부각시키며 정권과의 유착설을 흘리자 청와대와 민주당이 반박에 나서는 등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26일 성명에서“시연회 참석이 확인된 만큼 민주당은 즉각 사과하고,검찰은 윤씨와 현 정권의 유착관계를 낱낱이 밝히라”고 연이틀째 공격했다.또 “문제가 된 ‘패스 21’ 홈페이지에오른 관련 사진을 뒤늦게 삭제시킨 이유가 무엇이냐”며국정원 등의 조직적 비호설을 제기했다.이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김 대통령이 지난해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과 ‘니카라과 대통령 환영 만찬’에서 윤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관련부처가 추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윤씨가 수지 김 사건의 주범이라는사실을 알았다면 초청인사 명단에 올리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 실제 실무부처인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지난해 1월24일‘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행사는 산자부·정보통신부·중소기업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대상업체중 IT분야는 정통부에서,비 IT 분야는 산자부와 중기청에서 선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시 140∼150개 업체를 선정,산자부에 추천했으며,이중 120여개 업체를 최종 확정했다”면서 “선정 과정에서 패스 21이 포함된 사실은 잘 몰랐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도 “야당의 주장은 한나라당 인사들의 관련 의혹을 흐리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찬구기자
  • 김현규씨 이르면 내일 소환

    윤태식(尹泰植)씨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車東旻)는 24일 패스21 기술 시연회 등에서 정치권 인사들을 초청하는 등 사업에 관여한 이 회사 감사 김현규(金鉉圭) 전 의원을 이르면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키로 했다. 또 윤씨 창업 과정에 도움을 주고 윤씨를 정부 인사에게 소개시켜준 것으로 알려진 모 경제신문 임원 K씨 부부도 금명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99년 12월 패스21의 기술시연회를 전후해 두차례에 걸쳐 25만주를 유상증자하는 과정에 일부 정·관계 인사들에게 차명으로 지분을 나눠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100명선에 이르는 차명주주들의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일부 고위공무원들이 윤씨에게 액면가로 주식을 요구했다는 첩보를 확인중이다. 검찰은 윤씨가 횡령한 돈 20억원과 올들어 주식 매각을 통해 남긴 시세차익 40억∼50억원이 로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금의 행방을 추적중이다. 검찰은 또 패스21이 지난해 1월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새천년 벤처인과의 만남'행사에 벤처기업 대표로 참관, 기술 설명회를 열고 지난 5월에는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기술 시연회를 갖는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폭넓은 활동을 해온 사실을 확인, 윤씨가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장택동기자 taecks@
  • 벤처 이미디어포털 개국

    벤처기업 관련 정보를 얻기위해 굳이 서울로 올라올 필요가 없어졌다.벤처기업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인터넷 방송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은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국 ‘벤처 이미디어포털(Venture E-media Portal)’을 오는 21일 개국,방송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송 내용은 벤처기업 소식 및 행사,회사 및 제품 소개,사이버 기업설명회,사이버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사이버 기업설명회를 통해 기업정보를실(實)시간으로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인터넷 방송국은 춘천시 등 인터넷 방송을 위한 서버,네트워크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만들어졌다.콘텐츠 기획·제작은 민간업체에 위탁,운영할계획이다. 방송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의 ‘벤처넷’코너를 클릭해 들어가면 볼 수 있다. 강충식기자
  • 경제 뉴스라인

    ■‘헤어월드 신한카드' 발급. 신한은행은 미용실 운용 컨설팅 및 미용용품 판매업체인헤어월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18일부터 ‘헤어월드 신한카드’를 발급한다.주유할인,영화티켓 예약할인,생일날 현금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은 물론,전국 1,000여개 헤어월드 가맹 미용실에서 10∼20%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받을 수 있다.(02)756-0506. ■LG홈쇼핑 매출 1조 돌파. LG홈쇼핑은 올들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8일 하루 매출 100억원을 넘은 데 이어 10월 이후 월 매출 1,000억원을 달성,올해 매출목표 1조원을 보름정도 앞당겼다고 밝혔다.내년 예상매출액은 1조7,000억원. ■라이코스·아이스타 업무 제휴. 포털업체인 라이코스코리아는 17일 연예 마케팅 전문 회사인 아이스타네트워크와 업무제휴를 맺고 스타 머천다이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 2,300만달러 외자 유치. 포털업체 ㈜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프랑스 최대 소매은행인크레딧 아그리콜(Credit Agricole)의 관계회사인 ‘CAL FP’사로부터 외자 2,300만달러(296억원)를 유치했다고 17일밝혔다. ■삼성전자 ‘최고기술상' 받아. 삼성전자는 국제전기전자표준협회인 ‘제덱(JEDEC)’으로부터 DDR SD램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기술상’을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중소기업간 B2B 시스템 구축.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7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소방기구공업협동조합,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등 3개 조합을 중심으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시스템을 구축했다.
  • 대기업 분사뒤 2년간 부당지원 조사 면제

    앞으로 대기업에서 분사한 뒤 2년간은 모회사의 부당지원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중점심사를 받지 않게 된다. 지금은 심사 면제기간이 1년이다.임원겸임을 통해 기업결합을 할 경우,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7월 산업자원부와 상공회의소 등이 민·관합동 ‘기업활동규제·경영애로 실태조사’를 통해 건의한 공정거래관련 57개 사항중 32개를 수용,개선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사한 기업이 충분한 자생력을 갖추도록 분사기업에 대한 중점심사 제외기간을 늘려주기로 했다.대규모 기업집단지정시 주식소유현황 신고자료 등 제출자료를 간소화하는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기업에 대한 공정위와 중소기업청의 중복조사를 막기 위한대책도 세울 계획이다. 공정위는 현재 100만원으로 돼 있는 경품액 한도를 높이고,불공정거래행위 과징금 부과기준을 회사 전체매출액 기준에서 관련품목 매출액으로 완화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중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김태균기자
  • 단체수의계약制 대폭 손질

    앞으로 단체수의계약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단계적으로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청은 ‘단체수의계약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단체수의계약제도에 의존,품질 및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내년 총 매출액 중 단체수의계약을 통한 매출이 80% 이상인 품목은 이듬해 품목 지정에서 제외키로 했다.2003년부터는 의존비율이 60% 이상만돼도 품목지정에서 제외,현 154개인 지정 품목이 단계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또 과거 3년 이상 단체수의계약제도의 혜택을 본 업체와 납기지연,품질하자 등 3회 이상 규칙을 어긴 업체를 각각 신규계약에서 제외시키는 ‘수혜업체 졸업제’,‘삼진아웃제’를 실시키로 했다.이와함께 ‘1업체 1조합 배정원칙’을 도입해 한 업체가 두개 이상의 조합에 가입,중복배정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대기업에 대한 배정비율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품목지정 및 제도운영 전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중기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에 운영위원회와 운영실무위원회를 각각 설치,운영키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단체수의계약제도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책임에도 편중 배정,제품 경쟁력 저하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며 “이번 개선안으로 제도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실효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수의계약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수의계약을 맺어 물품을 구매,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65년부터 실시돼 왔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대학생 ‘中活’ 기피

    강원도내 대학생들의 산업현장 체험 기회가 될 중소기업체험활동(중활)이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7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동안 도내 56개 업체에서 114명의 대학생들이 중활에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임금은 4∼8주동안 20만∼1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중활에 참가한 학생들은 참여업체가 50여개에 불과한 데다 대부분 전공과 무관한 단순 노무분야에 집중 배치돼 올겨울 중활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원주지역 대학의 경우 올 겨울 중활에 참가하겠다는 학생들이 원주대 20명,한라대 10명,상지대 7명 등 참여율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취업관계자들은 “4년제 대학생들의 경우 중소기업활동을 실제 취업과 연관시키기보다는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현장실습을 해야하는 공업계열 학생들을 제외하곤 희망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서울벤처박람회 5일 개막

    서울시는 5∼7일 중소기업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서울벤처 박람회 2001’ 행사를 연다. 시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대한상공회의소,벤처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벤처 캐피털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 벤처·창업 단계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 또 벤처기업의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등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벤처기업 7곳을 발굴해 서울벤처상을 시상한다. 세부 행사로는 벤처·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벤처기업 제품전시회를 비롯해 ▲벤처 투자자의 자본유치를 위한 엔젤마트 ▲입지·자금·마케팅 관련 상담을 위한 창업·벤처 상담회 ▲벤처·창업 기업에 필요한 지원시책을 소개하는 벤처·창업 지원제도 설명회 등으로 꾸며진다. 문의는 시 산업정책과(6321-4003)나 산업진흥재단(6283-1002∼4)로 하면된다. 조승진기자
  • 中企 정보화 경영원 초대원장 백낙기씨

    중소기업청은 2일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 초대원장에 백낙기(白洛基·48) 산업연구원(KIET)중소·벤처기업실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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