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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지원 설명회 마포구, 18일 구청강당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8일 오후 3시 구청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서울신용보증재단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행정 지원을 알려주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2600여중소기업인과 유관단체,예비창업가 등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책과 정책자금 등을 소개하고 해당업무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한다.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구는 올해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역경제지표조사에 착수하는 등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시책을 개발,추진하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330-2973. 이동구기자
  • 허탈감 남긴 ‘로또 광풍’

    전 국민을 ‘한탕주의’로 몰아가던 로또복권 추첨이 ‘1등만 13명’이라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마감됐다.‘800억 독식’의 꿈은 깨졌고,로또복권 발행에 대한 법정분쟁도 구체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로또광풍’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인터넷복권 위탁발행업체인 R사 이모 사장은 이달 중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노동부 등 복권발행기관을 상대로 연합복권 판매금지 가처분신청과 연합복권 발행중지 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오는 20일 전후로 로또복권 판금 가처분신청과 함께 연합복권 발행에 따른 손실에 대한 배상 등을 요구하는 소송도 낼 예정이다. 이 사장은 “연합복권은 법적 근거도 없이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한 사업으로 당장 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또복권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군소 복권업자들도 연대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예상된 결과지만 돈을 날린 대부분의 복권구입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이번에 복권을 산 사람은 모두 1300만여명으로,한 사람이 최소 2만원어치(10게임)를 산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이 가운데 거의 대부분인 1200만명은 적어도 1만원 이상의 손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억세게’ 운이 좋아 1등에 당첨된 13명은 소득세 22%를 제외하고 각각 50억 1574만원씩을 손에 쥐며 ‘인생역전’에 성공했다.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6’을 맞힌 2등은 모두 236명으로 각각 4081만 3400원의 목돈을 챙겼다.3등(당첨금 85만 6400원)은 1만 1247명,4등(당첨금 2만 7300원)은 70만 3234명이었다.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341만 846명에 달했다. 한편 대박이 가장 많이 터진 곳은 역시 수도권이었다.1등 13장중 9장이 수도권에서 팔렸다.경기도에서 6곳,서울에서 3곳이었다.경기도에서는 부천시 2곳을 비롯,의왕·고양·이천·안양에서,서울은 관악·성동·구로구에서 각각 1등 당첨자가 나왔다.나머지 4곳은 경북 칠곡군,대구 북구,충남 아산시,부산 금정구였다. 김유영기자 carilips@kdaily.com ◆1등확률, 강원랜드 카지노 잭팟보다 낮아 로또복권 1등은 매주 10만원어치씩 3100년간 꼬박 사야 한 번 당첨될까 말까 할 정도다.1등 당첨확률(814만분의1)은 주택복권 1등 당첨(540만분의1)이나 강원랜드의 카지노에서 잭팟을 터뜨릴 가능성(209만분의1)보다 훨씬 낮다. 이런 희박한 승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로또 복권 구입에 매달리는 이유는 1등 당첨자가 없을 경우 상금이 이월돼 매회차 판돈보다 당첨금이 커질 수 있는 특성 때문이다. 또 복권이 본전조차 건지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자신이 당첨될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도박사의 오류’라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한다. 따라서 지난 8일 1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3명으로 한꺼번에 무더기로 나온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이전까지 1등 당첨자는 2·3·6회 각 한 명씩이었지만 당첨금이 이월되고 당첨액수가 적어도 수백억원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지난 10회 때에는 유달리 판돈이 커졌다. 이같은 특성 때문에 판매액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지난해 12월 1회의경우 36억원이 팔리는 데 그쳤으나 10회의 경우 2608억원으로 뛰어올랐다.또 전체 매출액은 지난 10주 동안 4077억원을 기록했다.지난 2002년 국내에서 판매된 전체 복권 매출 9000여억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숫자다. 판매사업자인 국민은행도 10회 판매분까지 81억 4700만원(전체 판매액의 2%)의 수수료 수입을 거두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처음에는 예상보다 수익이 저조해 일부 지점의 경우 직원 1인당 로또복권 30장을 할당해 팔도록 시켰으나 지금은 로또복권만 사러 온 사람들로 창구가 붐빈다.”며 “연초에 잡은 200억원의 로또 판매 수수료 수익 목표를 수정해야 할 정도”라고 전했다. 로또복권을 발행하는 10개의 정부부처도 ‘돈방석’에 올랐다.10회차 판매분까지 1200억원대에 달하는 수익금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로또복권의 수익금의 50%는 균등분배,나머지는 99년 말 현재 복권 시장점유율에 따라 배분되는데 건설교통부 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순으로 많이 나눠갖는다. 김유영기자 ★10회 추첨 시청률 25.4% 지난 8일 오후8시44분부터 3분 동안 SBS에서 방송된 ‘제10회 로또복권 추첨’의 시청률이 25.4%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에 올라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점유율도 33%로 TV를 켠 3가구 중 1가구는 방송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층별로는 여자 30대가 19.4%로 가장 높았고,여자 40대가 15.2%,남자 30대가 14.8%로 뒤를 이었다.지역별로는 부산과 대구가 각각 26.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채수범기자 lokavid@kdaily.com *** 사상 최고액의 복권 당첨금이 걸린 로또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판매소마다 장사진을 이뤘던 지난주에는 가는 곳마다 ‘로또’가 화제였다. 대박의 꿈이 이뤄진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바꾸겠다.’는 우스갯소리부터 ‘춥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는 아름다운 얘기까지 로또를 소재로 온갖 말들이 무성하게 오갔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상선의 북한 비밀송금에 대한 법조계의 비유는 압권으로 꼽힌다.일부 법조인들은 복권액수가 하도 커지다 보니 현대상선이 비밀 송금했다는 4000억원도 ‘별게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는 것. 이에 대한 자금 회수 방안도 제시됐다.이들은 “북한사람들에게 로또복권을 살 수 있도록 하면 한달 안에 본전을 뽑을 수 있을 텐데 이를 두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느냐.”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직장인들은 대박의 꿈이 이뤄졌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보험회사 대리인 김모(31)씨는 “회사를 통째로 사버려 현재 괴롭히는 간부들을 실컷 부려먹고 싶다.”면서 “머슴살이(?)하는 회사원들은 신분상승을 꿈꾸며 이와 비슷한 생각들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과천청사 내 어느 과에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상 1등 당첨자에 대한 모의 인터뷰를 벌이기도 했다. 한 사무관은 “그동안 즐거웠다.괴로웠지만 즐거운 추억으로 생각하겠다.앞으로는 인간답게 살라.”며 상사의 등을 토닥거려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반면 로또에 대해 비판을 담은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사이버상에는 사행심 조장하는 ‘로또를 깨버리자.’는 사이트도 등장했다.한 사회학자는 “과거 군사정권은 각종 스포츠로 국민들을 망가뜨리더니,현정부는 카지노로 시작해서 로또로 국민들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들도 “현정부는 로또라는 도박판에서 ‘손 안 대고 코푸는 식’의 재정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비아냥댔다. 유진상기자 jsr@
  • 중앙정부 일부기능 지방이전 방안 검토

    새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정부의 일부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인력과 기능을 먼저 지방으로 넘기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예산처는 중앙 정부의 기능이지만 사실상 지방 업무인 경찰을 비롯해 환경부,노동부,병무청,중소기업청 등 중앙 정부의 지방조직을 자치단체로 이관하면 지방재정의 확충 및 자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특히 중앙정부의 지방조직 상당부분은 현재도 자치단체에서 맡아 처리하고 있어 지방으로 이관될 경우 중앙의 기획업무와 지방의 집행업무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예산확보가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의 발전이 균형을 이루려면 돈과 사람,권한이 골고루 배분돼야 하는데 중앙정부의 기능과 사람을 놔두고 돈만 먼저 지방으로 넘겨주는 것은 곤란하다는 논리다.따라서 재정인센티브 외에 책임성을강화하는 별도 조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처 관계자는 “지방분권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중앙의 기능과 예산을 이양하더라도 경험이 부족한 자치단체가 재정과 조직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 우려된다.”면서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효율적으로 중앙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을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방분권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중앙권한의 이양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새정부 출범 후에는 지방분권을 위한 청와대 직속의 특별팀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혜리기자 lotus@
  • 열·분진·소음 해소 장비개발 중기청, 총사업비 70% 지원

    중소기업청은 4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으로 생산현장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열·분진·냄새·소음 등과 높은 노동강도를 해소할 수 있는 장비 및 시스템으로 1년 이내 개발이 가능한 일반과제와 전략과제이다.지원규모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며 전략과제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인력정보망 자료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www.kitech.re.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총 172억원(일반 112억원,전략 60억원)의 예산을 확보,오는 20일까지 관할 중소기업청에서 접수한다.문의 중소기업청 인력지원과 (042)481-4392..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 벤처기업수 첫 감소

    정부가 지난해 벤처기업 지정기준을 강화하면서 벤처기업수가 처음 감소했다. 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8778개사로 지난해보다 23% 줄었다.벤처기업수는 중기청이 벤처기업 확인업무를 시작한 1998년 2042개사에서 99년 4934개사,2000년 8798개사,2001년 1만 1392개사로 증가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해 3월부터 벤처건전화 정책을 통해 벤처확인기준을 강화하면서 벤처기업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기청은 “신규기업의 벤처확인 신청이 줄어든 것은 물론 자격 요건미달로 벤처기업들의 지정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2001년에 313개사에 불과했던 벤처확인 취소건수는 지난해 2614개사로 크게 늘어났다. 정은주기자
  • 로또 광풍… 사행심 부추기는 정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국내 복권사상 최고액인 65억원 당첨자를 비롯,40억원 이상 고액 복권당첨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우리 사회에 요행을 바라는 분위기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허황된 욕심을 못이겨 복권을 다량으로 훔치는 범죄도 최근 부쩍 기승을 부리고 있다.복권발행에 관여하는 정부기관들은 사회문제화되는 사행심을 차단하는 데 앞장서기는커녕 각종 기금확보를 구실로 팔짱만 끼고 있다. 특히 가뜩이나 종류가 많은 복권시장에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가 지난해 말부터 가세하면서 사행심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분위기다.이 복권은 판매가 시작된 지난해 12월2일 이후 7주 동안 628억원어치나 팔렸다.이달 중순에는 1등 당첨금이 50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예고가 나가자 로또 판매액이 한 주일 동안 종전 평균의 2.5배 이상인 150억원으로 뛰어 복권사상 최고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비뚤어진 ‘로또광풍’ 채용정보사이트 파워잡에 따르면 직장인 39%가 고액연봉이나 성과급보다도 복권대박을 꿈꾼다.실제로 직장인들 사이에는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복권을 공동으로 다량 구매한 뒤 당첨금을 고르게 나누는 ‘로또계’가 요즘 유행하고 있다. 문제는 로또를 단순히 즐기기 위해 구입하는 것을 넘어 당첨에만 혈안이 돼 있는 우리 사회 일각의 그릇된 사행심의 확산이다.65억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복권당첨 주인공은 당첨확률을 높이려고 복권 10만원어치를 한꺼번에 구입했다고 털어놨다.운 좋게도 그는 몇백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한 큰 복을 단숨에 거머쥐었다.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당첨확률이 희박한 복권에 몇만원을 아깝지 않게 허비할 정도로 일확천금의 꿈에 젖어 있다. 중소건설회사에 다니는 강모(38)씨는 “용돈을 톡톡 털어 로또복권을 한 주일에 5만∼7만원어치씩 샀으나 번번이 빗나갔다.”면서 “투자한 돈이 아까워 계속 도전해볼 생각이지만 이러다 돈만 날리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최고액 당첨자가 나온 이후 수도권 일대에서 복권절도가 잇따르기도 했다.돈 들이지 않고 큰 돈을 차지하겠다는 그릇된 욕심이 바로 범죄로 이어진 것이다.편의점을 돌면서 복권 6만여장을 훔쳤다가 지난 17일 경찰에 구속된 김모(33·무직)씨는 “거액의 복권이 당첨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언젠가 내게도 한 번쯤 행운이 오겠지.’하며 부러워했다.”며 “처음엔 호기심 때문에 훔쳤으나 나중에는 대박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 없어 계속 일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당첨금 몰아주기도 문제 1등 당첨금 액수가 큰 것도 문제지만 당첨금을 1등에게 몰아주다시피 하는 배분구조도 개선돼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로또는 전체 당첨금 중 1등 당첨자에게 주는 당첨금 비율이 다른 복권에 비해 높다.지난 7회차의 경우 1등 당첨금은 26억 91만 3000원으로 전체 당첨금(64억원)의 41.1%나 됐다.반면 주택복권의 1등 당첨금은 3억원으로 전체 당첨금(27억원)의 9%에 불과하다. 정부의 복권사업 관련 규정도 개선의 여지가 많다.규정에는 ‘2005년부터는 한 해 로또복권 수익금의 5% 이하인 복권은 퇴출시킨다.’고 명시돼 있다.난립중인 복권시장의 재정비 차원에서 만든 규정이긴 하나,시장논리가 아닌 로또를 기준으로 복권시장을 정비하겠다는 발상을 명문화시켜 놓은 것이다.이는 정부가 로또를 복권시장의 공룡으로 키우겠다는 취지로 비쳐져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팔짱 낀 정부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발행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과열방지를 위해 로또의 당첨금 이월(移越)횟수를 5차례로 제한했다.그러나 로또의 당첨금은 판매금액에 비례해 나눠지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 규정은 있으나마나다.사행심 조장을 막기 위해 추첨식 복권의 최대 당첨금을 5억원으로 제한한 반면,유독 로또에 대해서는 사실상 당첨금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위원회는 또 지난해 11월 미성년자(만 19세 미만)에 대한 로또복권 판매를 금지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판매운영자가 손님으로 위장,미성년자에게 로또복권을 판매하는지를 감시하는 것이다.위원회는 이를 판매운영자인 국민은행에 위임했으나 로또복권 발매 이후 단 한 건의 적발사례도 없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고액의 당첨금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1등 당첨금의 상한을 정해 여러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복권사업에 대한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카지노나 복권 등 사행산업의 옥외광고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새정부가 들어서면 복권·카지노·경마·경륜 등 사행산업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수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kdaily.com ◆로또 어디서 발행하나 로또는 기존의 주택복권처럼 ‘이미 정해진 번호’를 사는 게 아니라 일정 수의 숫자 가운데 고객이 ‘직접 번호를 고르는 것’이 특징이다.고객이 고른 번호를 통신전용망과 단말기를 이용해 입력하고 당첨을 가리는 것이다.당첨자가 없으면 당첨금이 다음주로 넘어가고,복권발행에 제한이 없어 참여자가 많을수록 당첨금이 크게 늘어나는 것이 기존 복권과 다른 점이다. 국내에서 발매되는 로또는 1부터 45까지 숫자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6개의 숫자를 임의로 고르는 ‘로또 6/45’ 형식.추첨 결과 6개 숫자를 모두 맞히면 1등이다.게임당 비용은 2000원이며 한 슬립에는 다섯 게임을 할 수있도록 구성돼 있다.1등 당첨 확률은 810만분의1로 기존 주택복권(540만분의1)보다 낮다. 발행부처는 당초 행정자치부·과학기술부·노동부·건설교통부·산림청·중소기업청·제주도 등 7개였다.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문화관광부·보훈처가 추가됐다.‘선발주자’인 7개 부처는 수익금 가운데 절반을 똑같이 나눠갖기로 합의했으나 ‘후발주자’들이 가세하는 바람에 파이가 작아졌다. 이에 따라 수익금 배분방식을 놓고 각 부처들이 진통을 겪고 있다.특히 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발행하는 이벤트성 복권인 ‘플러스플러스 복권’은 2001년 매출액 2위를 달성할 만큼 잘 나가는 복권이다.때문에 일부 부처에서는 이벤트성 복권을 시장점유율 산정방식에서 제외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서천범 레저산업연구소장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사진) 소장은 24일 “복권에도 분배와 복지의 철학을 담아야 한다.”며 한탕주의에 빠지기 쉬운 현재의 복권문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는 크게 회복됐지만 소득의 양극화 현상으로인해 서민들은 큰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로 변했다.”면서 “현실에서 큰 돈을 벌 수 없는 서민들이 복권대박을 통해 인생역전을 노리는 경향이 최근들어 더욱 심해진 것 같다.”고 우려했다. ●대박 꿈의 문제점은. 사회에 대박 열풍이 불어닥치면 한탕심리로 인해 건전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일반 국민들은 가용용돈으로 레저를 즐기는데,이 돈을 복권 등에 너무 쓰면 다른 건전한 레저산업의 발전에도 방해가 된다. ●복권시장 규모는. 국내 복권시장의 점유율은 향후 2∼3년 내에 로또복권 70%대,인터넷 즉석복권 20%대,추첨식 복권 10%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복권시장 규모도 연간 10∼20%대의 안정성장세를 이어갈 것 같다.그러나 정부부처들이 국민의 레저욕구를 충족시킨다는 명분을 내세워 앞다퉈 복권을 발행하고 결국 가난한 서민의 돈을 거둬 공공사업에 쓰는,이른바 ‘소득의 역진성’ 문제 때문에 복권시장의 급속한 확대는 바람직하지 않다.다른 나라에 비해 당첨자에게 비교적 높은 22%의 세금을 매기는 것도 정부가 사행산업을 운영하면서 준조세를 거둬들인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는 부분이다.복권은 따지고 보면 서민들의 돈을 거둬 일반국민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는 이중조세의 의미를 지닌다. ●복권의 긍정적 측면을 살리려면. 복권에도 분배와 복지의 철학을 담아야 한다.복권을 통해 사용되는 기금이 어디에,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제도화해야 한다.그래야만 복권을 사는 사람들도 헛된 대박을 바라지 않고,자신이 좋은 일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김유영기자
  • 책꽂이/우리 아이가 이럴땐 어떻게 할까요 외

    ●우리 아이가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변영인 지음,오늘의 책 펴냄) 부모 형제에게 말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밖에서는 입을 꽉 다물고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단순히 말하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선택적 함구증’이란 특수질환 때문이다.이처럼 정동장애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아이와 함께 놀아줘 애착감정을 갖도록 도와주는 일이다.전인가족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완벽한 부모보다 현명한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9000원. ●좋은 아빠 나쁜 아빠(제프리 매슨 지음,김하국 옮김,에디터 펴냄) 남극의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수개월 동안 발아래 알을 품고 부화를 돕는 황제펭귄,입안에서 새끼들을 키우는 가시고기,암컷 대신 새끼를 대리 임신해주는 해마는 좋은 아빠의 대명사다.그러나 사자와 곰은 자녀양육을 내팽개칠 뿐만 아니라 권위와 세력권 확보를 위해 새끼들을 무참히 물어죽이기까지 하는 위험한 아빠다.이 책은 동물행동학의 관점에서 동물의 가족생활을 살핀다.1만 2000원. ●톨스토이와 떠나는 내 마음으로의 여행(톨스토이 지음,이은연 옮김,소담 펴냄)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단편 6점을 수록.‘지옥의 파괴와 부활’‘광인의 수기’‘작은 악마의 앙갚음’ 등 인간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는 작품들이다.8000원.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민승규 등 지음,삼성경제연구소 펴냄) 국내 농업계에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접목한 벤처형 농업이 싹트고 있다.전통 제조업체가 정보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것과 같은 이치다.이 책은 지금이야말로 변화의 키워드를 읽고 개성있는 농업비즈니스를 창출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저온에서 보관하는 이온쌀,중소기업청으로부터 ‘이노비즈(혁신기업)’ 인증을 받은 장생도라지,인삼초콜릿 등 벤처농업 성공사례가 실렸다.1만원. ●이재규 교수의 3분경영(이재규 지음,사과나무 펴냄)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는 80세에도 여전히 명작을 남겼고,심지어 시력을 거의 다 잃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연주자 파블로 카잘스는 97세로 죽는 그날에도 새로운 곡을 연주할 계획을 세웠다.‘지식경영’ 붐을 주도한 저자는 지식근로자의 최고 덕목은 이처럼 만년까지 식지 않는 왕성한 지적 열정이라고 강조한다.1만원. ●내 마음의 색깔이야기(타카시나 슈지 등 지음,서혜영 옮김,일빛 펴냄) 일상에서 느끼는 색에 대한 단상을 기록.서양미술사를 전공한 저자가 그리는 빨강은 이렇다.티치아노의 ‘우루비노의 비너스’나 가브리엘 로세티의 ‘축복받은 베아트리체’에 쓰인 빨강은 생명의 탄생과 사랑을 상징한다.반면 들라크루아의 대작 ‘사르다나파르의 죽음’은 타오르는 궁전 안에서 전개되는 살육의 정경을 피의 색깔로 참혹하면서도 화려하게 묘사해 생명의 종말로서의 빨강의 느낌을 전한다는 것.색깔 이야기에 문화가 결합돼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8000원. ●즐거운 숫자 문명사전(피터 데피로 등 지음,김이경 옮김,서해문집 펴냄) ‘3’에서부터 ‘24’까지 세계사의 의미있는 내용들을 숫자로 정리했다.힌두교에서 가장 중요한 3대 주신,암살당한 미국 대통령 4명과 그 암살자들,러시아 민족음악가 5인조,헨리 8세의 6아내,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불교의 8정도,고대 그리스의 9대 서정시인,10계명,일년 12달의 라틴어 이름과 그 의미,유대인의 신앙 13개 조문,윌슨이 제창한 평화 14개조,구 소련의 15개 공화국,소설 ‘율리시즈’를 구성하는 18장 등 흥미로운 주제들을 다뤘다.1만 9800원.
  • 지방분권 요구 봇물/인수위에 백가쟁명식 건의사항 넘쳐 단체장·각종단체, 자체개선안 전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의 주요과제로 지방분권을 공식화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백가쟁명(百家爭鳴)’식 분권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방분권국민운동은 지난 21일 오후 김형기(경북대 경상학부 교수) 대표자회의의장을 비롯해 실무진 17명이 인수위 정무분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국민운동측은 이날 지방분권추진위원회와 추진기획단을 이른 시일 내 출범시키는 것을 비롯해 ▲지방추진위원회는 대통령 직속으로 하되 4년 한시적 위원회로 하고 ▲위원회의 위원은 분권적 사고를 갖는 인사로서 과반수는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 거주하는 인사로 임명할 것을 건의했다. 또 ▲행정사무,재정,인원을 일괄적으로 이양하는 지방분권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한 뒤 2004년 말까지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현행 80대20에서 60대40으로 전환하고 ▲지방분권을 점검하는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해 이양 여부를 점검토록 요구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도 앞서 지난 20일 강형기 충북대 행정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특위를 구성해 7개 소위별로 분권제도개선안 마련에 착수했다.학회는 ▲지방자치제도 ▲지방의회 ▲경찰자치 ▲교육 ▲특별행정기관 ▲재정 ▲행정수도 등 주제별로 나눠 회의를 갖고 소위별 주요 안건을 2∼3개씩 간추린 뒤 다음달 초 인수위와 간담회 때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김완주 전주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자치입법·조직·인사·재정 등의 지방자치단체 자율성 확대방안을 마련하고 있다.협의회는 지방중소기업청과 지방환경청,지방노동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의 지방자치단체로의 이관과 국세·지방세 조정 등 세제개편 등 개선책을 노 당선자의 지방 순방 때나 워크숍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의 입장을 정리해 2월 초에 인수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 시군구 자치구의회의장회(회장 이재창)도 조만간 지방재정특별법 제정,지방교부세율 인상,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지방분권 개선안을 인수위에 보고,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대구 광주 전주 부산 춘천 대전 인천 제주 등 8개 도시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각각 한차례씩 토론회를 갖고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지방토론회는 종전 비공개로 진행되던 국정토론회와 달리 각 지역의 시·도지사와 학계·경제계·언론계·시민단체 관계자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면 공개돼 ‘국민참여 정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는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28일 광주,29일 부산에 이어 다음달 4일 춘천,5일 대전,6일 인천,11일 전주,12일 제주에서 각각 개최된다. 토론회는 지역산업 발전방안과 지방대학 육성방안,지역언론의 역할 등의 주제로 2시간씩 진행되며 특히 전주 토론회는 ‘개방시대의 농어민 대책’을 주제로,인천공항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경제중심국가’를 주제로 각각 열린다. 이종락 조현석기자 jrlee@
  • [시론]‘디지털 강국’의 조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 21일 정보·통신분야 관련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노 당선자는 대선에서도 공약으로 ‘디지털 대통령’을 내세우며 정보기술(IT)과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튼튼한 나라’‘잘 사는 나라’‘행복한 나라’‘우뚝 선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정보 강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선자의 야심찬 계획이 실현되기 위해서 새 정부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벤처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벤처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를 형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급선무다. 첫째,이제 시장을 만들어 가는 차원의 인프라 확장 정책이 필요하다. ‘국민의 정부’는 벤처기업을 창업하고 인터넷PC를 보급하며 초고속 인터넷망을 확충하는 등 하드웨어적인 인프라망을 구축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새 정부는 국민 모두가 이러한 인프라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지원정책을 펼쳐야 한다.이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가 증가하고 시장이 확대되면 벤처기업도자연스레 활성화될 것이다. 국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자연스럽게 인터넷과 컴퓨터의 활용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실제적인 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다. 이를테면 지역별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백일장,청소년 게임 대회,가족 홈페이지 경영대회,실버 인터넷검색 대회,전자정부 활용 대회 등을 개최하면 큰 호응을 얻을 것이다. 이같은 실천을 통해 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지식강국’,전국민이 정보화 혜택을 누리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 당선자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다. 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은 자금,기술,마케팅 부분을 공평히 배려하고 지원 대상은 투명하게 선정돼야 한다.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발표한 벤처기업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50% 이상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처럼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도 막대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현실은 벤처업계 전반적인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업 초기에는 신규 기술개발 덕택에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정작 개발이 완료돼 제품화할 시점에 도달하면 시장 개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나 전문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결국 벤처창업,자금지원,기술개발,시장개척 실패,수익성 부족,기술력 업그레이드 미비,기술경쟁력 약화,시장퇴출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져 가고 있다.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나와야 한다. 기술의 혁신성과 개발역량,시장성 등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이 도입되고,투명하고 공평하게 지원 대상이 선정돼야 한다. 대상이 결정되면 자금뿐 아니라 기술인력과 마케팅도 함께 지원해야 할 것이다.그러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술과 제품들이 사장되지 않고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잘 사는 나라’,세계에 ‘우뚝 선 나라’를 만들겠다는 노 당선자의 또 다른 공약도 실현될 수 있다. 새 정부는 벤처 창업·육성정책을 넘어서 벤처활성화를 위한 시장 인프라 확장에 힘을 쏟아야 한다.그리고 벤처기업들이 경쟁력 갖춘 기술을 개발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 할 것이다.
  • 인수위 파견 공무원 발표/고시출신 40명… 각 부처 엘리트 집합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8일 재경부 등 35개 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 56명 인선을 확정,실무진 구성을 마무리짓고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표된 파견 공무원은 2∼3급 전문위원 35명,4∼5급 행정관 21명이다.정순균 대변인은 “당초 57명을 선발했으나 전문위원으로 파견될 예정이었던 서울지검 양재택 검사가 개인적인 이유로 취소를 요구해 이를 수용,총 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양 검사(44·사시 24회)는 사퇴이유를 묻는 질문에 “샌드위치가 되기 싫다.”고 언급했다.인수위의 검찰개혁안과 검찰 자체적인 방안에 차이가 큰 점에 따른 부담감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양 검사가 김각영 검찰총장의 대전고 후배인 점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란 얘기도 있다.김 총장의 사퇴론이 정치권에서 제기된 직후 양 검사가 돌연 태도를 바꾸었기 때문이다.고교 후배인 양 검사가 인수위에 들어갈 경우 김 총장의 재신임 문제에 대해 매우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인수위는 각 부처로부터 해당인원의 3배수를 추천받은 뒤 인수위원 추천,중앙인사위·청와대 등 관련기관 인사자료,해당부처 내부 인사자료 등을 종합해 전문성,업무처리능력, 활동능력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이들은 대부분 1순위로 추천된 사람 가운데 선임됐다.그만큼 각 부처의 엘리트들이 모인 셈이다.행시 등 고시합격자가 40명에 달한다.해당직급이 국장에서 과장으로 바뀐 경우 1명,여성공무원 5명,세제분야 전문가 2명 등 8명은 재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현안이 많은 재경부·외교부·국방부 등 3개 기관은 3명씩,청와대비서실·총리실·국가정보원·통일부 등 15개 기관은 2명씩,감사원·중앙인사위·여성부 등 17개 기관은 1명씩 파견됐다.정 대변인은 “특히 국정원·국방부·검찰청·경찰청 등 4개 부처는 해당기관의 1순위 추천자를 모두 선임했다.”면서 “업무특성을 감안하고 인수업무의 효율성과 임의선발에 따른 부작용 등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출신지역별로는 영남권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호남권 14명,수도권 12명,충청권 5명,강원 3명,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9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6명,고려대·성균관대 각 4명,부산대 3명,기타 대학 1∼2명씩으로 나타났다. 인수위는 정무분과내 설치된 정치개혁연구실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에서도 파견자를 받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헌법상 독립기구란 점을 감안해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대변인은 “앞으로 업무상 필요한 경우 소수 인원을 추가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kdaily.co.kr ★파견공무원 56명 명단 ●청와대비서실 △전문위원 정재성 공보수석실 부이사관△행정관 최두영 정책기획수석실 서기관 ●국무총리실 △전문위원 이병진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심의관△행정관 강태옥국무조정실 심사평가조정관실 조사기획과장 ●감사원 △행정관 최재해 제도담당관 ●외교통상부 △전문위원 위성락 장관보좌관△행정관 이종헌 외교안보연구원 교학과장△행정관 김용현 인권사회과 ●통일부 △전문위원 이관세 정보분석국장△행정관 천해성 통일정책실 정책기획과장 ●공정거래위 △전문위원 강대형 정책국장△행정관 김원준 경쟁촉진과장 ●금융감독위 △전문위원 문재우 기획행정실장 ●농림부 △전문위원 소만호 농업정책국장△행정관 나승렬 농지과장 ●정보통신부 △전문위원 노준형 정보통신정책국장△행정관 노영규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장 ●건설교통부 △전문위원 이춘희 주택도시국장△행정관 김한영 수송정책실 철도정책과장 ●산업자원부 △전문위원 김종갑 산업정책국 국장△행정관 김정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 과장 ●해양수산부 전문위원 박남춘 본부 부이사관△행정관 윤학배 본부 서기관 ●재정경제부 △전문위원 노대래 경제홍보기획단 파견 부이사관△행정관 최광해 경제정책국 기술정보과장△행정관 김기태 세제실 법인세제과장 ●기획예산처 △전문위원 반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부이사관△행정관 구윤철 경수로기획단 파견 서기관 ●행정자치부 △전문위원 박재영 자치제도과장△행정관 김일재 공무원단결권보장 입법추진기획단 서기관 ●교육인적자원부 △전문위원 김영식 평생직업교육 국장△행정관 최진명 부경대학교 서기관 ●보건복지부 △전문위원 박하정 국립의료원 사무국장△행정관 주정미 보육과장 ●중앙인사위 △전문위원 하동원 중앙인사위원회 인사관리심의관 ●법무부·검찰청 △전문위원 문성우 수원지검 제2차장검사 ●법제처 △전문위원 김기표 경제법제국장 ●경찰청 △전문위원 조용연 본청 총무과 경무관 ●부패방지위원회 △전문위원 홍현선 부패방지위원회 정책기획실 제도개선심의관 ●병무청 △전문위원 윤규혁 서울지방 병무청장 ●국세청 △전문위원 전군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과학기술부 △전문위원 이만기 기초과학 인력국장 ●중소기업청 △전문위원 민영우 경영지원국장 ●환경부 △전문위원 이필재 정책총괄과장 ●노동부 △전문위원 노민기 근로기준 국장△행정관 박성희 기획관리실 서기관 ●문화관광부 △전문위원 배종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여성부 △행정관 이복실 총무과장 ●청소년보호위원회 △행정관 이경은 보호기준관 ●국은행 △전문위원 조기준 기획국 기획조정팀장 ●금융감독원 △전문위원 임주재 신용감독국장 ●국방부 △전문위원 장광일 국방부 군비통제차장△ 〃 안기석 합동참모본부 작전부 해군차장△ 〃 윤상주 공군본부 기획참모본부 기획차장
  • 상복터진 김종창 기업은행장/금융기관 CEO상 4개 ‘독차지’

    김종창(金鍾昶) 중소기업은행장에게 상복이 터졌다. 김 행장은 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제12회 다산금융상의 최고경영자(CEO) 대상을 받았다. 상품 및 서비스개발과 업무 효율화 등으로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김 행장은 지난 연말부터 모두 4개의 굵직한 상을 받으면서 금융기관 CEO상을 ‘싹쓸이’했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실시한 ‘제10회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고객서비스 혁신부문 최우수상,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제5회 산업협력대상’ 은탑산업훈장,중소기업청 주관 ‘2002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열린 경영’ ‘현장밀착 경영’ ‘고객감동경영’ 등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고객 친화적 경영으로 금융가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김 행장은 2001년 4552억원의 흑자를 올린데 이어 지난해에는 580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인수위, 공약 실현가능성 재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일 노무현 당선자가 대선과정에서 제시한 각종 공약이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공약 가운데 일부가 수정될 전망이다. 정순균 대변인은 “공약을 실현할 예산이 있는지,공약끼리 중첩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따지고 있다.”며 “결국 공약과 국정 추진과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정부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확정하고 산업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을 시작으로 업무보고 청취에 나섰다.인수위는 또 오는 10일 국민참여센터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계명대 연구소 조사/무점포 창업 ‘베이비시터’ 1위

    ‘올해 무점포 창업아이템 1순위는 베이비시터(Baby-Sitter)’ 계명대학교 뉴비즈니스 연구소는 최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와 창업컨설턴트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아이나 노인을 돌봐주는 베이비시터 및 실버시터 파견업이 올해 가장 유망한 무점포 창업아이템으로 꼽혔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소호쇼핑몰 ▲김치배달 전문점 ▲홍보대행서비스 체인점 ▲유기농 자연식 전문점 ▲어린이도서 방문 대여점 ▲가사도우미 파견업 ▲생식 전문점 ▲국배달 전문점 ▲태교 및 출산 도우미 등이 2∼10위에 올랐다.이밖에 ▲한방건강제품 전문점 ▲침대세탁업 ▲유리창 청소 대행업 ▲생과일 배달 전문점 ▲DVD 대여 전문점 ▲산소발생기 판매업 ▲수산물 배달 전문점 ▲출장세차업 등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망 아이템 40개를 창업자금별로 보면 500만원 이하가 19개로 가장 많았다.500만∼1000만원 7개,1000만∼2000만원 10개,2000만원 이상이 4개였다. 정은주기자
  • 문화부·기상청 민원만족도 1위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문화관광부와 기상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반면 금융감독위원회와 철도청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책평가위원회’가 43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 5150명에게 전화·면접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민원 만족도는 민원처리 방식,공무원의 태도,처리결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각 부처 단위 평가대상기관에서는 문화관광부·환경부·해양수산부·법무부·정보통신부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반면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여성부·공정거래위·금융감독위는 만족도가 낮은 최하위 기관으로 나타났다. 처·청 단위 기관에서는 기상청·법제처·농촌진흥청·중소기업청·해양경찰청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고 식품의약품안전청·대검찰청·경찰청·철도청은 최하위 기관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최하위 기관이었던 법무부와 국가보훈처는 민원행정 개선을 노력한 결과 민원 만족도가 크게 상승했다. 정책평가위 관계자는 “전체 행정기관의 종합만족도는 63.7점으로 지난해(65.5점)보다 다소 낮아졌으며,우편 및 방문 성격의 ‘일반 민원’ 만족도는 66.2점,‘인터넷 민원’ 만족도는 57.9점으로 인터넷 민원 만족도가 낮다.”고 밝혔다. 최광숙기자
  • 인수위 파견 공무원 55명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일 공무원 파견인원을 국장급 32명과 과장급 20명,군 장성급 3명 등 모두 55명으로 결정하고 각 부처에 적임자 추천을 통보했다. 부처별 요청인원은 재정경제부·국방부와 외교부가 각각 3명으로 가장 많다.북한 핵문제로 인해 국방 업무와 미국 및 북한과의 외교문제가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점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 비서실과 총리실·감사원·국정원·교육·통일·외교·행자·농림·산자·정통·보건·건교·해양부 및 기획예산처·금감위 등에는 2급(국장급) 1명과 3급(과장급) 1명 등 2명씩을 요구했다. 나머지 법무·과기·환경·노동·문화·여성부·검찰·경찰·법제처·인사위·부방위·국세청·병무청·중소기업청에는 각 1명씩 통보했다. 각 부처는 요구인원의 3배수를 추천한 뒤 인수위가 최종 선택하는 공무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의 경우 2급은 이승우 제2건국위 지원국장과 박승주 지방재정경제국장,3급은 인사국에 근무중인 김일재 과장 등을 추천할 예정이다. 인수위가 요구한 공무원 55명은지난 1997년 15대 때의 108명에 비해 절반 규모다. 이종락기자 jrlee@
  • 2003 정책캘린더

    ***1월 ●부패방지위 출범 1주년(부패방지위,25일)●직업능력개발사업 계획수립(노동부,초순)●고용안정사업 계획 수립(노동부,초순)●부가가치세 확정신고(국세청,중순)●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계획 공고(중소기업청,중순)●한국공학상·젊은 과학자상 시상식(과학기술부,하순)●설·대보름맞이 문화행사(문화관광부,하순)●생산조정제 사업설명(농림부,월중)●세계일류상품 선정 및 지원계획(산업자원부,월중)●표준화 선진국 조기진입을 위한 장·단기 목표 및 추진방안 수립(산업자원부,월중)●2003년 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한인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행사(외교통상부,월중)●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 종합계획 수립(건설교통부,월중)●전국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특허청,월중) ***2월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 평가대회(보건복지부,20일)●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책 수립(농림부,초순)●2002년 민간단체 보조사업 종합평가 결과발표(행정자치부,초순)●나노기술 발전시행계획 수립(산업자원부,중순)●에너지절약정책 종합설명회(산업자원부,하순)●재산변동사항 공개(행정자치부,하순)●공기업 및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기획예산처,하순)●제3회 중소·벤처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중소기업청,하순)●군·관 환경협의회(국방부,월중)●우수도서 번역출판 지원계획 수립(문화관광부,월중)●아산배방지구 택지개발 실시계획 승인(건설교통부,월중)●천연기념물 보호센터 기공(문화재청,월중)●‘1399’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식품의약품안전청,월중)●징병검사 실시 안내(병무청,월중) ***3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국가보훈처,1일∼4월10일)●고령자 우선고용직종 개선대책 수립(노동부,초순)●클린 3D 사업(노동부,중순)●벤처투자마트 개최(중소기업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식중독예방 종합대책(식품의약품안전청,하순)●정부입법계획수립(법제처,하순)●농업전문투자조합 결성(농림부,월중)●저예산 순수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개발 지원(문화관광부,월중)●지능형교통체계 핵심기술 개발(건설교통부,월중)●정보화실태조사(통계청,3∼4월중) ***4월 ●유관기관합동 대테러 작전태세 점검(국방부,9∼14일)●모성보호제도 실태조사(노동부,초순)●OECD 고령자 노동시장 개선 실태발표(노동부,초순)●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수립(기획예산처,초순)●우주센터 착공식(과학기술부,중순)●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 수상(과학기술부,중순)●2002년도 산업재해 분석·통계자료 발표(노동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 영향평가(건설교통부,하순)●벤처기업 현황 발표(중소기업청,하순)●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본계획 발표 및 사업설명회(교육인적자원부,월중)●디자인진흥 종합계획 발표(산업자원부,월중)●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건설교통부,월중)●입영대상 자동선발 및 입영일자·부대 자율선택권 부여(병무청,월중) ***5월 ●서울 세계음식 박람회 개최(문화관광부,14∼19일)●어린이날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초순)●노사화합 전국직장 마라톤대회(노동부,중순)●종합소득세 확정신고(국세청,하순)●국방주요자료집 발간(국방부,월중)●핵 공급국그룹 총회(외교통상부,월중)●교통안전법개정(건설교통부,월중)●문화재연구 국제학술대회(문화재청,월중)●여성발명품 박람회개최(특허청,월중)●반부패 세계포럼(관세청,월중) ***6월 ●남북정상회담 3주년(통일부,15일)●평생학습도시 선정발표(교육인적자원부,중순)●최저임금안고시(노동부,중순)●국제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2002년도 기금운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중순)●2002년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결과(기획예산처,하순)●공공부문 혁신대회(기획예산처,하순)●국제올림피아드참가(과학기술부,하순)●경인운하 민간투자사업착공(건설교통부,하순)●하반기경제운용계획 발표(재정경제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실시(정보통신부,월중)●보호외국인규칙개정(법무부,월중)●지능형 교통체계 사업지침 시행(건설교통부,월중)●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여성부,6월 말 7월 초) ***7월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 침해현황 발표(경찰청,1∼31일)●2010년 동계올림픽 장소 결정 위한 IOC총회(문화관광부,2일)●여름방학기간중 청소년 선도·보호활동(경찰청,20일∼8월20일)●제36회 산업안전보건대회(노동부,초순)●호우·태풍 등 대비 여름철 재해대책(행정자치부,중순)●원자력위원회 개최(과학기술부,중순)●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 점검(기획예산처,중순)●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중소기업청,중순)●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성과 분석(중소기업청,중순)●농지이용 실태조사(농림부,하순)●피서철 쓰레기 관리대책(환경부,월중)●수도권 지상파 디지털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 ***8월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문화관광부,21∼31일)●대한민국 과학축전(과학기술부,초순)●최저임금액 고시(노동부,중순)●외국 첨단기술이전을 위한 설명회(중소기업청,중순)●하천설계기준 강화(건설교통부,하순)●대한민국 우표전시회(정보통신부,월중)●한·중 군축 및 비확산 회의(국방부,월중)●고용안정 개선방안 발표(노동부,월중)●세계한민족축전(문화관광부,월중)●나라꽃 무궁화 큰잔치(산림청,월중) ***9월 ●추석절 특별방범활동(경찰청,초순)●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노동부,초순)●장애인고용촉진대회(노동부,초순)●전국기능경기대회(노동부,중순)●청소년 과학경진대회(과학기술부,중순)●노인인력뱅크 개설(노동부,중순)●2004년도 정부예산안 편성(기획예산청,중순)●SOC시설 건설현장 관리등급 발표(노동부,하순)●ebiz & mbiz 엑스포(산업자원부,하순)●여성 신직업 페스티벌(여성부,하순)●중소기업 인력실태조사(중소기업청,하순)●한국반도체산업 대전(산업자원부,월중)●정보보호 응용 국제학술행사(정보통신부,월중)●디지털 유선방송 시험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세계청소년문화축제(문화관광부,월중)●정신장애인 열림음악회(보건복지부,월중)●사회통계조사(통계청,9∼10월중) ***10월 ●저작권 관련 국제세미나(문화관광부,9일)●전국장애인근로자문화제(노동부,초순)●2004년 금운용계획안 수립(기획예산처,초순)●제33회 전국공예품대전(중소기업청,초순)●2004년도 정부투자기관 예산편성지침 확정·통보(기획예산처,하순)●3·4분기 경영혁신계획추진 실적점검(기획예산처,하순)●벤처전국대회(중소기업청,하순)●코리아브랜드 콘퍼런스(산업자원부,월중)●수도권지상파 디지털방송 실시(정보통신부,월중)●경부고속철도 상업시운전(건설교통부,월중)●제84회 전국체육대회(문화관광부,월중)●농산물파워브랜드전(농림부,월중)●전국국화경진대회(농림부,월중) ●벤처농업창업경영대회(농림부,월중)●여성아이디어 공모대회(특허청,월중)●산림문화축제(산림청,월중) ***11월 ●농·어업 기본통계조사(통계청,1일∼12월13일)●제2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행정자치부,중순)●농촌마을가꾸기 경진대회(농림부,하순)●중소기업IT대상(산업자원부,하순)●국제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노동부,하순)●2004도 대학수학능력시험(교육인적자원부,월중)●우리 축산물 브랜드전(농림부,월중)●2004녹색농촌체험마을 지원대상 마을 선정(농림부,월중)●멋진 노인선발대회(보건복지부,월중)●문화콘텐츠 투자유치 박람회(문화관광부,월중)●국제회의산업전 개최(문화관광부,월중) ***12월 ●전국 강우레이더 관측망 구성계획안 수립(건설교통부,초순)●4·4분기 공기업 산하기관 경영혁신 추진실적점검(기획예산처,중순)●중소기업 기술통계자료발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기술혁신개발사업 지원계획 공고 및 우수성공사례 소개(중소기업청,하순)●2004년도 경영평가편람 작성(기획예산처,하순)●2004년 경제운용(재정경제부,월중)●제9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환경부,월중)●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대상 공모전(문화관광부,월중)●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산업자원부,월중)●바다목장 후보지 최종선정회의(해양수산부,월중)●경부고속철도 개통(건설교통부,월중)●ITS국가표준제정(건설교통부,월중)●종합징병검사실적 발표(병무청,월중)
  • 화장품판매업조합 퇴출 중기청 “운영부실”

    중소기업청은 운영이 부실한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를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조합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판매업조합연합회가정기총회를 개최하지 않는 등 1년이상 활동이 정지돼 최종 퇴출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부실조합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조합 운영실적에 따라 등급을 분류,우수조합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실조합은 과감히 퇴출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발언대]中企 경쟁력 갖춰야 인력난 해결

    중소기업이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갖는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수출을 늘려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하느냐,못하느냐는 중소기업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그리 밝은 것이 아니다.금융기관의 담보위주 대출관행이 여전히 중소기업의 목을 죄고 있고,어렵게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는 사례가 허다하다.대기업이 거래 중소기업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관행도 여전하다. 수많은 어려움 가운데 중소기업의 가장 급한 당면과제는 공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다는 점이다.60만명에 이르는 실업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은 20만명 수준의 절대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밤샘작업을 해도 수출납기를 제대로 맞출 수 없고,신규 주문을 포기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외국인 불법체류자가 추방되면 수많은 영세공장이 문을닫아야 할 형편이다. 앞으로 법정근로시간이 주 40시간으로 단축되고,근로자의 여가활용 욕구가커질수록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더욱심화될 전망이다.따라서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장·단기 대책이 사회적인 합의 하에 주도면밀하게 추진돼야 할 것이다. 첫째,장기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비합리적인 편견을 불식해 나가야 한다.이러한 편견은 우리의 교육과정에서 형성되는 부분도 있다.몇몇 저명한 교수들이 우리나라,미국,일본 3국의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을 분석한 결과,우리의 경우 큰 것이 좋다는 인식을 부지불식중에 심어주는 문장들이 많이발견됐다고 한다.또 기업가정신을 고취하는 교육과정도 전무하다.따라서 교과과정을 개편해 이런 편견을 없애 나가야 할 것이며,현재 교육담당부서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다. 둘째,전국의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중 중소기업 현장에서 근무토록 하는 중소기업현장체험(중활) 프로그램을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시행해큰 성과를 얻고 있다.올해 여름의 경우,약 9000명의 대학생이 3000여 중소기업에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향후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중소기업의 생산현장 개선 등 근로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꿔 대기업과중소기업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이를 위해 내년에 1조원의 시설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자동화를 촉진하고,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등 중소기업근로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넷째,외국인 산업연수생의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운영상 나타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연수생 도입 규모를 8만명에서 13만명으로 확대하고,연수생으로부터 징수하던 계약이행보증금을 폐지하는 등 제도적인 조치를 취했다.또한 조선족동포에게 일정조건 하에 취업을 허용하는 제도를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연간 5만명에 달하는 보충역 판정을 받은 젊은이들이 가능한 한 중소기업현장에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현장 근무시 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근무보다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중소기업의 인력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인력지원법’을 마련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인력확보 문제는 궁극적으로는 개개 중소기업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다.생산성 향상을 통해 대기업과의 근로조건 격차를 없애 나가고,근로자들이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고 애착을 갖도록 노사화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끊임없는 기술개발노력 등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만 심각한 인력문제가 점진적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장지종 중소기업청 차장
  • 장기복무 전역군인도 취업난

    10년 이상 장기복무하고 제대한 군인들이 직업을 제대로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급 회사들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나이가 전반적으로젊어진 데다 제대 군인들의 전문성 부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최근 육군본부가 발간한 ‘21세기 한국 제대 군인의 복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5년 이후 10년 이상 장기복무 군 전역자 1041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의 미취업률은 장교 15.4%,준·부사관 52.6%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우리 사회 평균 실업률 4.0%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계급별 제대자 미취업률은 대령 38.6%,중령 16.3%,소령·대위 5.2%,기타 32.8% 등이다. 미취업의 원인과 관련,장교 제대자는 전문성 부족(40.5%)과 연령 초과(18.9%),준·부사관 제대자는 연령초과(43.1%)와 적성(20.2%)으로 지적했다. 제대 군인들의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산하 국방취업지원센터(www.mndjoj.or.kr)도 바빠지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엔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10월에는 구인자와 구직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사이버 채용박람회를 열기도 했다. 조승진기자
  • 벤처기업 올 2300개 감소

    정부의 벤처기업 지정기준 강화와 벤처투자 위축 등으로 올들어 벤처기업수가 2300개 가량 감소했다. 지난 2000년 1669억원으로 정점에 달했던 엔젤투자금액도 지난해 156억원으로,올 11월 현재 7억원으로 급감했다. 16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수는 9106개로 전월에 비해 320개 감소했다.지난해말 1만 1392개에서 1년새 2286개가줄었다. 벤처기업 확인업체는 중기청이 벤처기업 확인업무를 시작한 지난 98년말 2042개에서 99년말 4934개,2000년말 8798개,2001년말 1만 1392개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벤처기업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잇따른 벤처 비리로 정부의 지정 취소가 늘고,지정 요건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 위축으로 투자규모도 줄어 벤처투자조합 결성액누계가 2000년1조 4341억원에서 2001년 9993억원,올 10월 현재 6519억원으로 급감했다. 관계자는 “벤처 비리,코스닥 시장침체 등으로 벤처투자 분위기가 냉각돼벤처시장이 더욱 위축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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