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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인천 투표율…내친김에 중상위권 도약?

    ‘꼴찌’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인천 투표율…내친김에 중상위권 도약?

    투표율 만년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인천 투표율이 21대 대선에서 중상위권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인천지역 유권자는 총 261만8461명이다.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159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6월 3일에는 742개 투표소에서 본투표가 실시된다. 그간 각종 선거에서 인천 투표율 순위는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018년 실시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했고 2020년 20대 대선에서는 74.8%로 14위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치른 22대 총선에서는 65.3%로 12위였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여야 인천 정치권은 투표율 올리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투표율이 올라갈수록 자당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율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있는 지지자들이 있는 만큼 본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일부 지지층의 사전투표 불신이 여전해 본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했다. 인천선관위도 ‘투표 참여’ 캠페인을 통해 투표율 제고에 나섰다. 인천선관위는 인천지역 유명 제과점인 A베이커리 3곳에서 판매하는 단팥빵과 크림빵 겉에 기표용구 모양을 새겨 유권자들의 투표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본 투표일을 이틀 앞둔 6월 1일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모의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문구가 적힌 리플릿을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선 투표율 목표치는 정하지 않았지만 투표율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잇다”고 했다.
  • 英 리버풀 ‘악몽의 우승 퍼레이드’

    英 리버풀 ‘악몽의 우승 퍼레이드’

    영국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행사에 소형 승합차가 돌진해 최소 47명이 다쳤다. 최근 통산 20번째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 선수단은 26일(현지시간) ‘스프링 뱅크 홀리데이’를 맞아 오후 6시쯤 천장 없는 버스를 타고 리버풀 중심가 워터스트리트를 지나며 5년 만에 되찾아온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렸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16㎞ 구간 도로 양쪽에 수십만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그러나 주요 퍼레이드가 끝나고 도로 통제가 해제되려던 찰나 기쁨의 함성은 공포의 비명으로 바뀌었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짙은 회색 승합차 한 대가 달리던 중 보행자 한 명을 치고 차선을 바꿔 빨간색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군중이 밀집한 곳으로 돌진한다. 차량은 군중을 차로 밀어 버린 뒤에야 정지했다. 현장 근처에 있던 경찰이 즉시 개입해 운전자를 체포했다.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시민들은 멈춰 선 차량에 달려들어 창문을 부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AP통신은 부상자 가운데 4명이 차량에 깔려 있다 구조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이 “리버풀 출신의 53세 백인 영국인”이라고 밝혔으며, 일단은 이번 사건이 테러는 아닌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스웨스트 응급 서비스 관계자는 AP에 “구급차가 중상을 입은 2명을 포함해 2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나머지 20명은 현장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최소 4명의 어린이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엑스(X)에 “리버풀에서 다치거나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군중들 들이받아

    리버풀 EPL 우승 퍼레이드에 차량 돌진…군중들 들이받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FC의 우승을 자축하던 축구팬들 사이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26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영국 리버풀의 워터 스트리트에서 차 한 대가 보행자들을 들이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리버풀FC의 EPL 승리 축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10마일(약 16㎞) 구간의 도로 양쪽으로 수많은 팬이 모여 있었다. 사고는 주요 퍼레이드가 끝난 뒤 도로가 재개통된 직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당시 검은색 승합차 한 대가 갑자기 군중을 향해 돌진해 사람들을 들이받은 뒤 스스로 멈췄다고 전했다.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시 체포됐다.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경찰은 “체포된 남성은 리버풀 출신 53세 백인 영국인”이라며 “사건에 이르게 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테러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구급대는 “사고로 2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중 1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 경상을 입은 20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리버풀FC는 엑스(X)를 통해 “오늘 저녁 발생한 심각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사건에 대처하고 있는 응급 서비스 및 지역 당국에 계속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PL도 성명을 발표하며 “EPL의 모든 구성원은 오늘 저녁 리버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충격을 받았으며, 부상을 당하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EPL은 리버풀FC에 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 파주 경찰관 3명 흉기에 찔려 중경상

    파주 경찰관 3명 흉기에 찔려 중경상

    22일 오후 10시 6분쯤 경기 파주에서 40대 남성이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자해를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었다. 40대 남성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심정지 상태였으나 병원으로 이송 중 구급대에 의해 자발적인 호흡이 돌아와 목숨을 건졌다. 사건 발생 당시 경찰관들은 A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파주서 칼부림, 경찰관 3명 중경상…피의자 자해

    파주서 칼부림, 경찰관 3명 중경상…피의자 자해

    경기 파주시에서 40대 남성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파주시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A씨가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경찰관 1명이 목 등을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2명은 팔 부위 등에 경상을 입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경찰관들은 A씨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재발화…소방당국 긴급 재투입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재발화…소방당국 긴급 재투입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진화 완료 사흘 만에 다시 불씨를 되살리며 소방당국이 긴급 재투입됐다. 현장 보존을 위해 건물 철거 작업은 일시 중단됐다. 22일 광산구청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께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제2공장에서 잔불이 재발화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철거 작업을 병행하며 잔불 감시에 나서던 중 불씨가 되살아난 것을 확인하고,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원 16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잔해를 파헤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길은 반제품 제조 공정과 정련 공정이 이루어지는 약 300m 너비의 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산소방서는 현장에 다시 지휘소를 설치하고 진화 작업과 동시에 잔불을 키운 화인을 추적해 제거할 계획이다. 재발화 직전인 이날 오후, 광산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금호타이어 측에 ‘공장 건물 철거를 잠시 중단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공문에는 “화재 현장 보존을 위해 살수 작업 외 철거 작업을 즉시 중단해 줄 것”이라는 요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11분께 금호타이어 2공장 내 원자재 제련동에서 처음 발생했다. 대피 과정에서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으며, 진화 과정에서는 소방관 2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 여파로 공장 인근 아파트 4곳 주민 249명이 인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사흘 뒤인 19일 오전에 귀가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55분께 완진을 선언하고, 잔불 제거와 함께 본격적인 건물 해체 작업에 돌입했으나, 이번 재발화로 인해 현장 수습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광주소방 관계자는 “철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이나 공기 유입 등의 영향으로 남아 있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현장 통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여성혐오’ 발언 친구에 불 지른 20대女…‘이 말’ 때문이었다

    ‘여성혐오’ 발언 친구에 불 지른 20대女…‘이 말’ 때문이었다

    호주에서 한 20대 여성이 “남자들과 술 마시는 게 싫으면 부엌에 들어가 스콘이나 만들라”는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친구에게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뉴사우스웨일즈주 앨버리 지방 법원은 여성 코비 진 월폴(24)에 대한 방화 혐의 사건을 심리했다. 그는 지난 2023년 열린 한 파티에서 친구인 남성 제이크 로더(23)에게 가연성 물질을 끼얹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 진술에 따르면 로더는 파티 도중 월폴에게 “남자들과 술 마시는 게 싫으면 부엌에 들어가 스콘이나 만들라”라고 말했고, 이에 월폴은 격분했다. 그녀는 곧장 차고에서 약 3.8ℓ의 휘발유를 들고 와 로더에게 뿌렸으며, 라이터를 들고 위협적으로 다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로더는 술에 취해 코카인을 복용한 상태였으며, 월폴에게 “계속해, 해보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월폴이 라이터로 로더를 직접 건드리자 불이 붙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사건으로 로더는 신체의 55%에 3도 화상을 입고, 일주일 이상 의학적으로 유도된 혼수상태에 빠졌다. 현재까지 10차례 수술을 받은 그는 병원 화상 치료실에서 총 74일을 입원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그는 현재 피부 손상으로 인해 햇볕 아래로 나가는 것조차 불가능한 상태다. 월폴은 법정에서 “제이크는 물론 그의 가족과 친구들, 사건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판에서 “로더가 밤새 적대적인 행동을 지속하며 나를 몰아붙였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호소했다. 또한 지난 과거 마약과 술을 남용해왔다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월폴은 부식성 물질을 이용해 타인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달 중 선고를 앞두고 있다.
  •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 ‘찰칵’…곧장 테니스장 간 남편

    피 흘리며 쓰러진 아내 보고 ‘찰칵’…곧장 테니스장 간 남편

    인천지법이 중상을 입은 아내를 방치한 60대 남편에게 유기 혐의만 인정하고 치상 책임은 묻지 않자, 검찰이 항소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유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64)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9단독 강태호 판사는 최근 유기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 대해 유기 행위는 인정했으나, 아내의 뇌사 상태와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강태호 판사는 “언제 외상성 경막하 출혈이 발생했는지 특정할 수 없고, 피고인이 즉시 조치했더라도 피해자가 의식불명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후 6시 12분쯤 인천시 강화군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화장실에 쓰러진 50대 아내 B씨를 발견했지만, 구호 조치 없이 휴대폰으로 사진만 찍어 의붓딸에게 전송한 뒤 테니스장으로 향했다. 딸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된 B씨는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다. 검찰은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치상 부분을 무죄로 판단해 형량을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쓰러진 피해자를 보고도 외출해 유기한 정도는 중하다”면서도, A씨가 과거 가정폭력 사건으로 “피해자 몸에 손대지 말라”는 경찰 조언을 들은 상태였고 현재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명백한 방치로 인해 아내가 뇌사 상태에 빠졌는데 치상 책임을 묻지 않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검찰의 항소로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 광주경찰, 화물차량 불법 개조·적재 위반 일시 단속···무더기 적발

    광주경찰, 화물차량 불법 개조·적재 위반 일시 단속···무더기 적발

    화물차량의 불법 구조변경이나 적재 제한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경찰청이 불시 단속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경찰청은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일대에서 화물차량 합동단속을 진행한 결과, 모두 118건의 법규 위반 화물차량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광주경찰청·광산경찰서·광주시청·광산구청·종합건설본부·교통안전공단 등 6개 기관에서 총 27명이 참여하여 화물차량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 및 단속했으며, 주요 단속 내용은 적재제한 위반, 화물 추락방지 위반, 불법 구조변경 등이다. 합동단속 결과 약 2시간 동안 총 118건의 법규위반 차량을 적발했으며, 유형별로는 화물차 적재제한 위반 등 안전기준 위반 7건, 불법 구조변경·튜닝 위반 5건, 운수사업법 위반 13건, 안전띠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93건이었다. 최근 3년 통계를 보면 화물차량 사고를 포함한 전체 교통사고는 매년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전체 교통사고 대비 화물차량으로 인한 중상·사망사고의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광주경찰청과 유관기관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화물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물차 불법행위 근절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경찰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수사 착수

    광주경찰청,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수사 전담팀’ 구성···수사 착수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사건과 관련해 수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총경급인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36명의 형사들로 구성됐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미 사전 조사를 통해 현장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둔 상태이고 기계설비나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 법령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전담팀은 “추후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관련자 조사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공장 측의 혐의 유무를 명확히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정동의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20대 근로자가 대피 도중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이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다. 또, 유독성 검은 연기가 솟구쳐 퍼져나가면서 인근 주민들이 구토와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는 피해를 입었다.
  • 흉기난동 고교생 구속기소..“분노감 해소 위해 범행”

    흉기난동 고교생 구속기소..“분노감 해소 위해 범행”

    자신이 다니는 청주의 한 고등학교 등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6명을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청주지검은 이런 혐의로 A(17)군을 살인미수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자인 2학년 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0분쯤 교실에서 상담을 해주던 특수교사의 목을 조른 뒤 1층 복도에서 문구용 칼을 휘둘러 교장 등 교직원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다. 흉기 난동 후 학교 밖으로 나가 행인 1명을 흉기로 찌르고 또 다른 행인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관심 있던 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누구든 살해 후 자살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장애등급은 없지만 특수교육 대상자로 입학해 특수학급에서 1학년을 지냈다. 그러다 학부모 요구와 특수교육위원회 절차 등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일반학급에서 수업받으며 특수교사 등의 상담을 받아왔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피고인 조사, 대검 통합심리분석 등을 진행해 범행동기 등을 규명했다”며 “피해자와 목격자 등에 대한 심리치료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흥 흉기 난동’ 中 동포 차철남 검거… 집·인근서 시신 2구 발견

    ‘시흥 흉기 난동’ 中 동포 차철남 검거… 집·인근서 시신 2구 발견

    편의점 60대 주인 찌른 뒤 달아나2㎞ 떨어진 곳서 70대 집주인 찔러시신 2구는 50대 중국인 형제 추정동탄호수공원서 中동포 흉기난동 경기 시흥시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차철남(57)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이 차씨의 자택과 인근 주택을 수사한 결과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시화호 근처에서 차씨를 검거했다. 차씨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신의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 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평소 이 편의점을 자주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해 추적에 나섰다. 사건 직후 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던 차량이 용의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차적을 조회했고, 그 결과 차주가 차씨임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경찰이 차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집 안에서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당시 차씨는 집에 없었다. 이후 오후 1시 21분쯤 차씨는 자택에서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또다시 흉기를 휘둘러 자기 집 건물주 B(70대)씨에게 중상을 입혔다. B씨는 복부 등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과 앞서 오전 11시쯤 발견된 시신은 모두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둘은 형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차씨가 흉기 공격으로 최소 4명을 사망 또는 중상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사건과 별도로 이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40대 중국동포 C씨가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는 일도 있었다. C씨는 검거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 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쯤에는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동포 D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시흥 흉기 난동’ 용의자 주변서 시신 2구 발견…50대 中동포 추적 중

    19일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시민 2명이 다쳤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용의자 자택과 주변에서 시신 2구도 발견됐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용의자 A(50대·중국 국적)씨는 편의점주 B(60·여)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범행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CCTV 영상이 흐릿한 편이어서 A씨가 흰색 마스크를 쓰고 있다는 것 외에는 신체적 특징이나 옷차림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당시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이 용의차량일 것으로 추정하고, 차적 조회를 통해 차주의 신원을 확인햇다. 차주는 용의자 A씨로, 오전 11시쯤 그의 주소로 찾아간 경찰은 자택 문을 열고 집안에서 신원미상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는 집 안에 없었고, 경찰은 추가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다시 추적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21분쯤 범행이 발생한 편의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졌다. C씨 역시 복부 자상 등의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의 추적이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 A씨가 어디에서 어떻게, 그리고 왜 이 체육공원으로 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오후 2시쯤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도 시신 1구를 발견했다. 이 시신 역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총 4명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를 검거하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시흥서 인력은 물론 기동대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이 총동원됐다. 다만 아직 A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이후 시신 2구를 잇달아 발견했으며,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이라며 “용의자 사망자 및 부상자 간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이틀째, 막바지 진화 속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후 7시 11분 화재 발생 이후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화재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주민 71세대 132명이 한때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 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2025년 5월 19일 월요일자 13면(사회면) 일부 완성차 업체들 사이에서는 납품 차질 우려가 번지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의 대응은 가능하지만 수출용 차량 타이어를 전량 금호타이어에 의존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추고 있어 당장 대응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금호타이어 대형 화재…“공장 절반 잿더미, 지역경제 초비상”

    국내 타이어 산업의 심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초유의 대형 화재로 사실상 멈춰 섰다. 공장 절반이 불에 타고 400곳이 넘는 협력업체의 납품망이 붕괴 직전으로 내몰리면서, 공급망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비상 경보가 켜졌다. 생고무 연소로 발생한 유독 분진과 연기가 광주 전역을 뒤덮어 시민들의 건강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선 ‘산업 재난’으로, 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2공정동 정련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에 쌓여 있던 생고무 20t으로 확산되며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졌다. 주불은 발생 32시간 만인 18일 오후 2시 50분께 잡혔고, 이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도 해제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는 여전히 ‘도깨비불’로 불리는 잔불 수십 곳이 남아 있어, 진화작업은 19일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타이어 산업 공급망 흔들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하루 3만3000본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국내 타이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핵심 생산기지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2공정동은 원재료 배합과 중간공정을 담당하는 주요 설비라인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전후방 공정 가동 차질도 불가피하다. 금호타이어는 2024년 기준 매출 4조5381억 원, 영업이익 5906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구조조정 이야기도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화재로 인한 광주공장 감축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협력업체 400여 곳과 유통·물류·지역상권까지 얽혀 있는 공급망은 생산 중단과 동시에 납품 차질과 매출 손실에 직면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광주 제조업 고용의 약 3%,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앵커기업”이라며 “이번 화재는 단순 기업 이슈를 넘어, 지역경제 기반을 뒤흔드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형·접착제·고무화합물 등 부품 공급업체들은 금호타이어 납품 의존도가 70~80%에 달해, 단기 납품 공백이 곧바로 중소기업 경영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민 불편·건강 피해 속출화재 직후 공장 인근 아파트 106세대 197명이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생고무 연소로 인한 매캐한 분진과 연기는 광산구를 넘어 광주 전역으로 확산됐다. 고무 찌꺼기와 검은 연기는 주차 차량, 건물 외벽, 베란다 등에 2차 피해를 남겼고, 눈·목 통증, 두통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민원도 잇따랐다. 화재 당시 공장 근무자 400여 명은 전원 대피했지만, 20대 직원 1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공장 전체 면적 14만㎡ 중 절반인 7만㎡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광산구청 관계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청소와 공장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며 “분진 피해 및 건강 이상에 대해 종합적인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측 “주민 보상·공급 정상화 총력”금호타이어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화재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 주민 보상에 최대한 나서고,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전사적 대응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 측은 다른 공장으로의 전환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어 납품 조율도 진행 중이다. 또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 시스템 전면 점검에 나섰으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정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단순한 공장 사고를 넘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 ‘산업 재난’으로 평가된다. 향후 사후 수습과 보상, 공급망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다각적 대응이 요구된다.
  •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광주 타이어공장 핵심설비 전소… 복구에 최소 1년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됐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의 주불이 발생 하루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공장의 핵심 설비인 원료 배합 시설이 전소되면서 정상 가동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과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2시 50분을 기해 화재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전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31시간 40분 만이다.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했던 대응 체제도 관할 소방서가 수습을 전담하는 출동1단계로 하향됐다. 불길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 서편의 원자재 정련동에서 시작됐다. 타이어 제조용 생고무가 보관된 구역으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를 타고 불길이 급속도로 확산했다. 전체 부지 43만㎡ 중 절반 이상이 순식간에 피해를 보았다. 특히 고무 자재와 기계가 밀집한 2공장은 약 60%가 전소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헬기 8대와 고성능 펌프차 등 장비 70여대가 총동원됐다. 진화 작업 도중 20대 근로자 1명이 3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2명도 다쳤다. 생고무 20t이 불타며 발생한 유독성 연기와 분진은 광주 전역으로 퍼졌고, 인접 4개 아파트단지 주민 71가구 132명이 한때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문제는 화재로 공장 전체의 ‘심장’이라 불리는 원료배합시설이 전소됐다는 점이다. 해당 설비는 외국에서 맞춤 제작한 특수 장비로, 재설치와 시험 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간 약 9000억원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던 광주공장 생산설비도 일제히 멈춰 섰다. 근로자 1800여명이 일하는 광주 공장에선 하루 평균 3만 3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올해 5조 원대 매출을 목표로 했던 금호타이어의 계획도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복수의 공급망 체계를 갖춰 당장 대응하는 데 무리가 없다. GGM 역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타이어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 15인치 2000본, 17인치 2000본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진화율 75%를 기록하면서, 18일 중으로 완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서편)의 원자재 제련 구역에서 불이 시작됐다. 공장 내부에는 생고무 약 20t이 적재돼 있었고, 초기 진입이 어려워 장기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헬기와 대용량 방사포,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53대와 인력 4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화재 진화율은 75%에 이르렀다. 불은 2공장을 중심으로 번졌으나, 타이어 완제품이 보관된 1공장으로의 확산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공장까지 불이 옮겨붙었더라면 진화에 며칠이 더 걸렸을 것”이라며 “현재 2공장은 60%가량 전소된 상태로, 18일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정 이후 상황에 따라 현재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3층에서 대피하던 20대 근로자 1명이 옆 건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폐유 저장탱크 폭발과 구조물 붕괴로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와 생고무 연소 분진 등으로 인근 지역 2차 피해도 잇따랐다. 공장 인근 서라1·2차, 삼라, 송광3차 아파트 주민 30여 명은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금호타이어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장 내 잔불 제거 및 구조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생고무 타며 검은 연기 뒤덮어”…광주 타이어공장 화재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밀집된 공장동 사이로 확산하자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장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동원령을 발령할 수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한 이후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를 동원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도 4만 5000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를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355명이 진화에 투입됐다. 이날 화재로 공장 직원 1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2명도 화상 등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 내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 중이며, 낮 12시 기준 축구장 5개 면적의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다. 광산구청은 이날 안전문자 메시지를 보내 인근 주민들이 유독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창문을 닫거나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 포천 일동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포천 일동 아파트에서 가스폭발 추정 화재

    16일 오후 7시 50분쯤 경기 포천시 일동면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입주민 1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80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1명은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약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펑’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 대피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 임윤찬의 시작…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앨범 돌풍

    임윤찬의 시작…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앨범 돌풍

    세계적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탄생을 알린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 실황 앨범(사진)이 16일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임윤찬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이날 음반 시장에서 ‘골드’에 등극했다. 골드란 국가별 음반 시장의 규모를 고려해 책정되는데, 한국에서는 CD 등 실물 음반 5000장을 기준으로 한다. 발매와 동시에 이 기준을 넘겼다는 의미다. 지난달 24일 예약판매를 시작했을 때도 YES24에서 LP, 국내 라이선스 CD, 수입CD 등 전 장르 1위에 오른 바 있다 임윤찬은 2022년 6월 18세의 나이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 참가해 금메달과 함꼐 청중상, 신작 최고 연주상을 받았다. 60년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이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실황 영상은 2025년 5월 기준 1726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콩쿠르 우승 후 세계적 음반 레이블인 데카 클래식과 전속으로 계약을 맺은 뒤 2024년 4월 ‘쇼팽: 에튀드’ 앨범을 발매한 임윤찬은 한국에서는 쿼드러플 플래티넘, BBC 뮤직 어워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신인’, ‘기악 부문상’과 그라모폰 어워드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 ‘올해의 음반 피아노 부문’, 디아파종 도르 ‘올해의 젊은 음악가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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