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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빌라 단지서 1살 아기 차량에 치여 중상…30대 운전자 조사 중

    용인 빌라 단지서 1살 아기 차량에 치여 중상…30대 운전자 조사 중

    경기 용인시의 한 빌라 인근에서 1살 남아가 주행 중인 차량에 치여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5일 용인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한 빌라 앞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을 몰던 중 B(1)군을 들이받은 뒤 역과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빌라 필로티 주차장에서 차량을 몰고 나오다가 왼쪽에서 걸어 나오던 B군을 들이받은 뒤 왼쪽 앞바퀴로 한 차례 역과했다. B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군의 어머니는 앞서가던 다른 자녀들을 돌보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뒤따라가던 B군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운전자를 조만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최종일 4타 줄인 김주형, 공동15위…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한 컬리는 생애 첫 우승

    최종일 4타 줄인 김주형, 공동15위…교통사고 후유증 극복한 컬리는 생애 첫 우승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최종일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공동15위로 대회를 마쳐 최근 2차례 대회에서 모두 50위 밖으로 밀렸던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를 만들었다. 전날 공동32위에서 무려 17계단 순위가 올랐다.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8년 전 교통사고로 크게 다쳐 선수 생활을 접을 뻔했던 버드 컬리(미국)는 이날 인간 승리 드라마를 썼다. 이날 5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3타로 우승한 그는 36세의 나이에 239번째 출전 대회 만에 따냈다. 그는 2018년 타고 가던 차가 다른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고 기적적으로 투어에 복귀했지만 후유증이 도져 4년 가량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2024년 투어로 돌아왔지만 이 대회 전까지 3시즌 동안 톱10 입상이 6번에 그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우승했다. 우승 상금 176만 4000달러(약 26억 8000만원)를 받은 컬리는 “힘든 시기에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내에게 이번 우승을 감사의 표시로 바친다”고 말했다.
  • 상가 앞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중상 입은 피해자 수술 후 치료 중

    상가 앞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체포… 중상 입은 피해자 수술 후 치료 중

    충남 홍성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14일 홍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8분쯤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의 한 상가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현장에 함께 있던 피해자의 지인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50대 남성 A씨 도주 경로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주거지 근처 차량 안에 있던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전 A씨가 피해자와 전화 통화를 했고, 이후 갑작스레 상가에 찾아와 범행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다만 A씨는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집도 없는데 벌이마저 불평등… 자산·소득 하위 20% 청년 2배 폭증

    집도 없는데 벌이마저 불평등… 자산·소득 하위 20% 청년 2배 폭증

    순자산과 소득이 하위 20%인 1분위 가구 중 청년층(20~30대) 비율이 2020년 7.9%에서 지난해 15.2%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한국은행이 11일 밝혔다. 청년들의 소득이 낮아지고 자산 형성 사다리가 사라지면서 자산과 소득의 ‘복합 양극화’가 심화한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우리 경제 가계 양극화의 실태와 파급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 상승의 혜택이 고연령층에 집중되면서 세대 간 자산격차가 확대됐다. 자산의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2012년 0.617에서 2017년 0.584까지 하락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5년엔 0.625까지 빠르게 상승했다. 지니계수는 경제 불평등을 측정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다는 뜻이다. 자산 불평등이 더 악화했다는 의미다. 한은은 “자산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의 경우 중상위 이상 소득을 창출해도 상위 계층으로 진입할 수 있는 이동성이 저하되는 실정”이라고 했다. 소득 불평등도 악화했다. 소득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소득 지니계수는 2016년 0.353에서 2023년 0.323까지 하락했다가 2024년 0.325로 반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하면서 저소득층과 경력이 적은 청년층 업무를 대체한 것이 향후 소득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데이터에서도 AI 노출도가 높은 업종일수록 청년 고용이 빠르게 감소했지만 50대 고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한은은 이에 따라 무주택·청년층의 경제 내 위상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2020년 대비 2025년의 경우 순자산과 소득 최하위인 가구 가운데 모든 연령대 중에서 20대와 30대 비중만 상승했다. 이처럼 자산·소득 양극화가 커질수록 경제 전반의 생산성과 소비 활력이 저하된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의 자산점유율이 1% 포인트 상승할 경우, 2년 뒤 총요소생산성이 0.16%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요소생산성은 기술 혁신과 발전에 따른 생산 효율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 英, 이민자 범죄에 폭발… ‘반이민 폭력시위’ 확산

    英, 이민자 범죄에 폭발… ‘반이민 폭력시위’ 확산

    SNS서 영상 공유하며 시위 촉구방화·폭행 등 번지자 경찰력 동원개혁당 “해 끼치는 체류 허가 남발”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거리에서 수단 출신 이민자가 벌인 흉기 범죄를 계기로 반이민 시위가 벌어져 건물과 차량이 불타고 도로가 봉쇄됐다고 9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BBC 등이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현지 경찰이 전날 수단 국적 남성을 살인미수, 흉기 소지, 살해 협박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하며 격화됐다. 수단 국적 30세 흑인 남성은 40대 백인 남성에게 흉기로 중상을 입혔다.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극우단체들이 소셜미디어(SNS)에 범행 영상을 공유하며 반이민 시위를 촉구했고, 대규모 시위가 영국 전역으로 확산했다. 버스, 경찰차, 주택, 이민자 상점 등에 불을 지르고 행인을 폭행하는 등 폭력 시위로 번지자 북아일랜드경찰(PSNI)은 장갑차와 헬리콥터를 동원했다. PSNI는 해당 사건에서 테러 연관성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며 시위와 관련해 북아일랜드 전역에 경찰력을 증강 배치할 것이라 밝혔다. 존 부처 북아일랜드경찰청장은 “어젯밤의 살인미수 사건으로 공포와 분노 등 다양한 감정에 휩싸일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온라인에서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목소리에 속지 말라”며 시민들에게 진정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주 백인 대학생이 시크교도에 의해 살해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 충돌로 번지며 반이민 정서가 고조된 가운데 벌어졌다.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은 당시 사건에 대해 “내무부가 영국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까지 체류 허가를 남발한다”고 ‘백인 역차별’을 주장하며 극우 지지자들을 선동했다. 영국개혁당은 최근 지방선거에서 큰 승리를 거두며 반이민 정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 의정부서 40대 여성이 30대 여성 흉기로 찔러…피해자 병원 이송

    의정부서 40대 여성이 30대 여성 흉기로 찔러…피해자 병원 이송

    경기 의정부시에서 지인인 여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의정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의정부시의 집에서 피해자 30대 여성 B씨와 술을 마시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치료 중이라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등 수사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 경주 건천산단 열분해유 공장서 불…작업자 1명 중상

    경북 경주 건천산단 열분해유 공장서 불…작업자 1명 중상

    경북 경주의 한 열분해유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38분쯤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건천산업단지 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성능 화학차, 무인 파괴 방수차, 무인 로봇 소방차 등 장비 47대와 인력 113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전 7시 25분쯤 완전히 꺼졌고, 7시 38분쯤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 이 불로 열분해유 공장과 인근 단열재 제조공장이 탔다. 열분해유 공장에 있던 탱크로리 차량의 50대 운전기사는 전신 2~3도 화상의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탱크로리 차량에서 불이 번졌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푸틴, 아이에게도 손 댔다…“러시아가 고용한 10대 소녀, 우크라 군인 독살” [핫이슈]

    푸틴, 아이에게도 손 댔다…“러시아가 고용한 10대 소녀, 우크라 군인 독살” [핫이슈]

    러시아에 포섭된 10대 소녀가 우크라이나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리가넷 등 현지 언론의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찰은 지난 3일 17세 여성 A씨가 지토미르주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7세 군인과 술을 마신 뒤 떠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군인은 이튿날 숨진 채 발견됐고 예비 감정 결과 사인은 약물 중독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수거한 식기류 등에서도 정체불명의 가루 물질 흔적이 발견됐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인 17세 소녀는 지난달 말 러시아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뒤 마약성 진통제인 메타돈을 소포로 받았다. 메타돈은 헤로인 중독 치료제로 개발된 합성 마약이지만 과다 복용하거나 펜타닐과 헤로인 등 다른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과 함께 쓰면 사망할 수 있다. 당국은 러시아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A씨에게 군인과의 만남을 지시했고 해당 여성은 메타돈을 섞은 술을 군인에게 마시게 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군인이 정신을 잃자 곧장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다. 용의자는 과거에도 마약 관련 범죄와 공공안전 범죄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군인 노린 공작에 민간인 동원하는 러시아앞서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우즈호로드에서는 26세 여성이 러시아의 사주를 받고 군인을 독살한 혐의로 붙잡혔다. 당시 체포된 피의자는 해당 군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숨졌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당국은 그가 군인의 휴대전화에서 중요 정보를 빼내는 대가로 러시아 정보기관으로부터 3000달러(한화 약 470만원)를 받기로 약속한 정황을 확보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러시아에 협력했다가 붙잡힌 피의자의 21%는 미성년자였다. 이 중 가장 어린 피의자는 11세에 불과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2026년 2월 기준 약 240명의 미성년자가 국가안보 관련 사건에 연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모집책들은 주로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에 포섭된 피의자들은 대부분 친러·반우크라이나 등 이념과는 관계없이 소액의 돈을 받기 위해 가담한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2024년 9월 체르니히우의 14~15세 소년들이 철도 통신·신호 장비함에 인화성 액체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가 체포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같은 해 또 다른 지역에서는 15세와 17세 청소년이 폭발물을 제작해 우크라이나 서부의 특정 장소에 운반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제작 또는 운반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면서 15세 청소년은 중상, 17세 청소년은 사망했다. 당국은 해당 사건 역시 러시아 측 공작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을 노린 러시아의 공작 사건이 급증하자 우크라이나 보안국(SBU)과 경찰은 전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 영상에는 “미성년자도 중형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가 담겼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청소년들을 향해 “가해자이면서 동시에 전쟁 상황에서 이용된 피해자”로 보는 시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 있던 20대 남성 차에 치여 중상…병원 이송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 있던 20대 남성 차에 치여 중상…병원 이송

    경기 용인시에서 주차장에 쓰러져 있던 20대 남성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6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차량 역과 사고가 나 1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사고는 2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장에 누워있던 20대 B씨의 상반신을 밟고 지나가면서 발생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 송치…“피해자 2명에 살인의도”

    ‘LG전자 흉기난동’ 협력사 직원 구속 송치…“피해자 2명에 살인의도”

    LG전자 사무실에서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에게 중상을 입힌 협력업체 직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협력사 직원 정모(6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2층 사무실에서 상대를 죽음에 이르게 할 목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LG전자 직원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경찰은 피해자 1명에 대해서는 살해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다른 1명에 대해서는 살해 의도보다는 위험한 물건으로 다치게 한 점에 무게를 두고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수사해 왔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피해자 2명 모두에게 살인의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다. 통상 특수상해보다 살인미수의 처벌이 더 무겁다. 피해자인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각각 옆구리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정씨가 범행 동기로 주장해온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지 않아 관련 내용은 검찰 조사 단계에서 추가로 조사될 예정이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가 무시했다. 해고 통보를 받아 분노해 범행했다”고 주장했으나, 피해자들은 정씨가 업무를 버거워해 협력사 대표를 통해 업무 교체를 요청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LG전자는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직원이 주장하는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사건 당일 해고가 아닌 다른 사업에 배치되는 게 어떠냐고 정씨에게 제안했다는 입장이다.
  • 해수욕장서 치킨 배달? 가능합니다…생활밀착형 ‘국민체감과제’ 눈길[강기자의 세종실록]

    해수욕장서 치킨 배달? 가능합니다…생활밀착형 ‘국민체감과제’ 눈길[강기자의 세종실록]

    신청하면 주소 없는 곳도 지도 표시 중고거래 모바일 신분증 인증 도입 자녀 출입국 증명 등 온라인 발급 확대 눈에 잘 띄게 스티커…빗물받이 위치 표시 차량 돌진 차단…‘강화’ 볼라드 설치 연내 시행 목표…늦어도 내년 완료 ‘소확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보통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정부 부처가 몰려 있는 세종시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정’을 그렇게 부릅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생활안전과 국민 편의 분야 생활밀착형 ‘국민체감과제’ 8건을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올해 안에 시행하고 법 개정이 필요한 건 늦어도 내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행안부 전 직원 대상 실국별 공모를 거쳐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20개를 고르고 그 중에서 효과성·시급성·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합니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달이면 여름 휴가철인데요. 드넓은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한 치킨을 내 자리에서 바로 배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해수욕장, 묘지, 한강공원, 야외 행사장처럼 건물이 없는 장소는 주소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 물류 배송이나 긴급 구조가 필요할 때 구체적인 위치 안내가 참 난감한데요. 앞으로는 개인이 주소가 없는 특정 위치를 신청하면 일정 기준에 따라 주소를 부여받아 네이버·카카오 같은 민간 지도 서비스에 자동 반영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금은 구심점으로만 안내되는데 예를 들어 파라솔 1~10번까지 특정 위치를 면적으로 표시해 좌표값을 주면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우선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부터 지방정부가 주소를 신청해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하고 개인까지 단계적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8월까지 도로명주소법 개정안을 국회 제출해 기준이 마련되면 내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식 운영하겠다고 하네요. 그러면 명절에 성묘 갈 때 묘지 위치로 내비게이션 길 안내도 가능해집니다. 부모가 정부24를 통해 미성년 자녀의 각종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사실 증명서가 필요할 때 주민센터로 반드시 방문해야 대리 발급이 가능했는데요. 맞벌이 부부에게는 급하게 반차 내고 주민센터를 가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지난해 말 기준 정부24의 19세 미만 미성년자 회원은 83만 9061명으로 이용 건수는 37만 4379건에 달합니다. 행안부는 이달 초 여권 재발급 신청과 장애인 증명서 발급을 시작으로 8월 출입국 사실 증명까지 3종에 대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12월부터는 세대주만 발급 가능했던 초등학교 취학통지서도 같은 세대 부모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주민등록, 기관 보유 정보 연계, 제증명 업로드 등 온라인 발급 서비스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련 부처들이 협업해 국민 불편을 해소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행안부는 유치원·초중등학교의 생활기록부·재학·졸업(예정)·제적(정원외관리) 증명, 중등학교 성적 증명, 예방접종 증명, 여권정보증명서 등 16종에 대해서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신청 과정이 번거로워 소액이면 돌려받길 포기하게 만드는 지방세 환급금 절차도 간편해집니다. 카카오·은행 앱 등 민간 앱을 통해 지방세 환급액 조회부터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현금·계좌이체·페이머니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2월부터 서비스를 개통하고 내년에는 인공지능(AI) 국민비서와도 연계해 대화로도 환급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지난해 지방세 환급금은 87만건, 총 322억원에 달하는데요. 이 가운데 10만원 이하 소액 미환급 사례가 83만건으로 전체 95.3%에 달한다. 환급 절차가 간편해지고 환급금을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되면 소액 미환급금을 안 받을 이유가 없겠죠? 다자녀, 국가유공자 등 자격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테마파크, 박물관, 항공사, 수목원 등에 가서 감면·할인을 받기 위해 일일이 서류를 챙겨 가는 불편함도 사라집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24에 접속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개발로 간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 당근마켓·중고나라·번개장터 등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중고거래를 할 때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판매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인증 표시제도 도입됩니다. 행안부는 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플랫폼 내 인증 표시를 제공하도록 플랫폼 측과 협의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중고거래 플랫폼엔 공인된 신원 확인 장치가 없어 사기 피해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24년 연간 중고거래 피해 건수는 약 10만건으로 피해액이 자그마치 334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플랫폼 거래 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하고 온라인 게시물 사용자 신원 확인 인증 표시 등을 도입하면 거래 상대방의 신원을 보다 쉽게 확인해 비대면 중고거래 환경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등 6종류가 있는데 630만건 정도가 발급됐다고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 위·변조 우려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모바일 신분증은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며 “모바일 신분증 검증 앱으로도 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로그인하고 판매 물품을 올릴 때마다 건건이 모바일 신분증을 인증해야 한다면 좀 귀찮을 수 있겠죠. 보안의 기술적 한계가 빚어낸 문제인데 국민 입장에서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해법도 곧 내놓는다고 합니다.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시 표준도 마련합니다. 집중호우로 순식간에 시내가 침수되면 빗물받이 위치가 물에 가려져 신속한 재난 대응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 담배꽁초 등 쓰레기 투기로 막혀 해마다 장마 전 청소 인력과 예산이 집중 투입되기도 하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이 잠겼을 때도 식별이 가능하고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ㄱ자 스티커형 빗물받이’ 알림 표시 표준을 만들어 배포했습니다. 이달 말 장마가 시작되면 문제가 될 상습 침수 구역부터 말이죠. 상습 침수 구역은 지난 4월 기준 도심 1728곳을 포함해 총 1만 5862곳이 있습니다. 도로 환경이 어두운 지역은 전신주나 가로등에 LED 등을 설치해 빗물받이를 조명하는 고보 조명이나 LED 경계석을 설치해 빗물받이 식별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러면 침수 상황에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조기 대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겠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아파트, 단독주택 등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연기 감지기 보급도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화재 사망자의 59.2%가 주택에서 발생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이 ‘연기 흡입’(72%)인 것을 감안해 화재 초기 연기 감지기를 통한 신속한 경보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자는 취지죠. 행안부는 단독 경보형 연기 감지기는 개당 8000원으로 비용이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해 열 감지기보다 훨씬 빠르게 화재 감지와 85데시벨의 강한 경보음으로 신속한 대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소방청이 장애인·노인 등 화재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 322만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 외에도 많은 국민이 여전히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행안부는 올 하반기 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해 주택 화재 사망률이 높은 기초자치단체부터 시범 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차량의 인도 무단 진입을 막아 보행자를 보호하는 시설인 ‘볼라드’도 더 잘 보이고 튼튼한 것으로 정비됩니다. 높이가 낮고 눈에 잘 띄지 않는 화강암 볼라드는 미처 발견하지 못해 차량이 긁히거나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는 더더욱 안 보여 유사 사고가 반복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실제 시각장애 1급을 가진 한 시민은 규격 미달의 화강암 재질 볼라드에 걸려 전치 5주의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행안부는 8월 전수 조사를 거쳐 9월부터 부적합하고 훼손된 볼라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볼라드 기준은 높이 80~100㎝, 지름 10~20㎝, 간격 1.5m, 충격 흡수가 가능한 재료 등입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서울광장, 청계광장, 해운대·송도 해수욕장, 대구 죽전사거리, 수원역광장, 영일만광장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9개 장소를 대상으로 차량 고속 돌진 사고를 막기 위해 강화형 볼라드도 설치됩니다. 2024년 7월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는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시청역 사고 차량 때처럼 2.5t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시속 96㎞로 정면 충돌해도 버틸 수 있게 만들어졌다”며 “미국 타임스퀘어, 영국 런던 등 세계 주요 도시에는 고강도 볼라드를 설치한 뒤 차량 돌진 피해가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행안부는 이 8대 과제를 추진하는 데 드는 예산을 2억원 정도로 추산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8대 과제 관련 올해와 내년 행안부 예산이 들어가는 것은 위치 주소 부여 제도와 시스템 개선을 위한 2억원 외에는 현재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부처, 민간 기업과 협의와 설득을 통해 상당 부분 진전을 이뤄 현실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수준이 됐다는 의미겠죠. 국민 일상의 불편을 찾고 개선하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은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선되는 과제를 잘 기억해 두면 필요한 순간 요긴하게 쓰이겠죠? 국민 모두가 지금보다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에 살기를 소망합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수익금 미션 수행’…국토 종주하던 BJ 생방송 중 화물차가 덮쳤다

    ‘수익금 미션 수행’…국토 종주하던 BJ 생방송 중 화물차가 덮쳤다

    경북 상주의 한 국도에서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종주 생방송을 진행하던 40대 BJ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1시 30분쯤 낙동면 성동리 인근 25번 국도에서 발생했다. 대구에서 상주 방향으로 달리던 3.5t 화물차가 앞서가던 자전거와 에스코트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차례로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고로 자전거에 탔던 40대 남성 A씨가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SUV 운전자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조폭 출신 유명 BJ로, 팬들과 함께 부산에서 서울까지 3일 안에 자전거로 이동하는 미션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휴대전화로 방송을 켜둔 상태였고, 시청자는 약 150명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시청자들과 3일 안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종주 미션을 마치면 일정 수익금을 받는 방송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훼손된 리얼돌 다수 발견…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폭행 목적 범행 근거는(종합)

    훼손된 리얼돌 다수 발견…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성폭행 목적 범행 근거는(종합)

    한밤중 광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주거지에서 훼손된 리얼돌(사람 형상의 성인용품)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초기 ‘묻지마 살인’으로 불렸던 범행이 사실은 일그러진 성 의식에 기반한 ‘계획범죄’였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진희)는 2일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이채원(17)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장윤기는 강하게 저항하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근처를 지나다가 채원양의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러 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경찰은 장윤기에게 형량 하한선이 징역 5년인 형법상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찰은 보완 수사 끝에 장윤기가 채원양을 끌고 가 성폭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리고 강간 등 살인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이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만 선고될 수 있다. 장윤기가 성적 동기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이 판단한 근거 중 하나는 경찰이 사건 당일 그의 주거지를 수색했을 때 가슴과 목 부분이 훼손된 리얼돌이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장윤기는 수사 과정에서 리얼돌을 훼손한 이유에 대해 폐기물 배출을 위해 부피를 줄인 것이라며 범행과는 관련 없는 행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범행 동기에 대해선 “사는 게 재미가 없었다.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고, 누군가 데리고 가려 했다”는 진술을 반복하며 우발적 범행임을 완강하게 주장했다.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을 거쳐 장윤기의 주장에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장윤기는 채원양을 목졸라 살해하려다가 피해자가 저항하자 흉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으나, 통상적으로 목 졸림 피해자의 시신에서 나오는 울혈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장윤기가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 A(20대)씨에게 저지른 성폭행과 같은 수법을 사용했다는 점도 검찰의 판단을 뒷받침했다. 장윤기는 A씨가 자신의 구애를 거절하자 집 안에 침입해 성폭행한 뒤 약 13시간을 감금했다. 이후 풀려난 A씨는 장윤기를 경찰에 신고했고, 장윤기는 이에 보복하고자 A씨를 찾아 거리를 배회했다. 경찰은 장윤기가 A씨를 찾지 못하자 분풀이 삼아 채원양을 살해했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긴 바 있다. 장윤기는 지난해 6월부터 7월 사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총 7차례에 걸쳐 여중생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도 받는다.
  • “광주 여고생 성폭행하려다 살해” 檢, 장윤기 ‘강간 등 살인’ 혐의 구속기소

    “광주 여고생 성폭행하려다 살해” 檢, 장윤기 ‘강간 등 살인’ 혐의 구속기소

    한밤중 광주의 한 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본래 목적은 성폭행이었던 것으로 검찰 보완 수사 결과 드러났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 김진희)는 2일 장윤기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장윤기를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뒤 구속 기간을 연장하고 보완 수사를 한 끝에 그가 고교 2학년 이채원(17)양을 끌고 가 성폭행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결론 내렸다. 당시 장윤기가 채원양을 등 뒤에서 제압해 차량 쪽으로 끌고 가려 했고, 이는 장윤기의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베트남 국적 여성 A(20대)씨에게 저지른 성폭행과 수법이 일치한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채원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장윤기는 강하게 저항하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근처를 지나다가 채원양의 비명을 듣고 도움을 주러 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혔다. 장윤기는 앞선 경찰 수사에서 “사는 게 재미가 없었다.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고, 누군가 데리고 가려 했다”는 진술을 반복하며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다. 경찰은 장윤기가 A씨에게 구애를 거절당하자 분풀이 대상으로 채원양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이 장윤기에게 적용한 혐의는 형법상 일반 살인으로, 형량 하한선이 징역 5년이다. 반면 검찰이 적용한 강간 등 살인죄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으로만 처벌할 수 있다. 검찰 공소사실에는 장윤기가 채원양을 살해하기 전 A씨에게 저지른 강간 등 상해, 살인예비, 감금,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도 포함됐다.
  • 한국 온 이주여성 “이러다 죽겠구나”…남편은 때리고 또 때렸다

    한국 온 이주여성 “이러다 죽겠구나”…남편은 때리고 또 때렸다

    한국에 갓 입국한 결혼이주여성이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법원에는 가해자 엄벌을 요구하는 시민 1500명의 탄원서가 제출됐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동남아 국가 출신 결혼이주여성 A씨를 흉기로 폭행한 남편을 엄벌해 달라는 시민 탄원서 1500장을 지난달 2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탄원서에 따르면 A씨 남편은 올해 초 집에 있던 흉기로 A씨의 머리를 집중적으로 가격했다. 그는 흉기가 부러진 이후에도 다른 흉기를 가져와 폭행을 이어갔다. 센터에 따르면 남편은 동종 폭력 전력이 여러 차례 있다. A씨는 남편의 폭행을 막으려다 손가락뼈가 모두 부러졌으며, 중환자실 치료 후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겠다”고 느낄 정도로 극심한 공포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결혼이주여성이 배우자에게 체류 자격과 생활을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발생한 중대한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인 배우자 협조 없이는 외국인등록 신청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A씨는 한국에 입국한 지 8일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이 같은 일을 당해 아직 외국인등록과 건강보험 가입조차 마치지 못한 상황이다. 센터는 “생명과 신체의 안전은 물론 한국에서의 체류와 생활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자신의 선처만을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탄원서는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피고인의 반복적인 폭력 성향 속에서 발생한 중대 범죄”라며 “재판부는 사건의 중대성과 피해자의 절박한 상황, 피고인의 반성 없는 태도를 깊이 고려해 가해자에게 합당하고 엄중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가정폭력은 이주여성이 겪는 폭력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난 4월 다누리콜센터에 접수된 2025년 기준 상담 23만 6728건 중 이주여성 폭력 관련 상담 데이터 1만 6300건을 분석한 결과 가정폭력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반폭력 12.3%, 성폭력 9.4%, 성매매 피해 1.3% 순이다. 특히 결혼이민자는 가정폭력의 비중이 94.7%를 차지했으며, 국적취득자의 경우 집계된 312건이 모두 가정폭력에 해당했다. 현재 다누리콜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동안 상담뿐만 아니라 통역, 번역을 제공하고 있다.
  • 한화 김승연 “유명 달리한 직원 최선 예우”…사망자 신원 확인 어려워

    한화 김승연 “유명 달리한 직원 최선 예우”…사망자 신원 확인 어려워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일 대전사업장에서 5명이 숨진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과 국민에 사과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로 숨진 직원과 유가족, 부상 직원,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 대한 모든 예우를 다하고, 부상을 입은 직원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고 수습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그룹 차원의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TF는 여승주 부회장이 맡는다. 현장에 대책본부 꾸리고 사고 수습“로켓 추진체 세척 중 폭발 추정”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손 대표이사는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 곁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고, 부상 직원의 치료와 회복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사고는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사고 수습 당국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진입로 확보 작업을 펼치고 있다. 가재웅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장은 현장에서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작업에 대해 “공구에 남은 잔여 화약을 세척하는 공정으로, 해당 화약은 물에 닿으면 위험성이 사라져 위험성이 크지 않은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잔여 화약이 남은 공구를 세척실로 운반하는 과정에서도 위험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어떤 화약이 쓰였는지는 기밀 사항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유해 훼손 심해…부검 불가피” 이번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면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49분쯤 초진을 마치고 오후 1시 7분쯤 진화 작업도 마쳤다. 이번 사고로 현장에 있던 5명이 숨지고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 사망자 5명은 모두 폭발 현장에서 발견됐는데, 유해 훼손이 심해 DNA 검사 등이 필요한 상태다. 이들은 모두 연구원이 아닌 현장 근로자로, 이 중 2명은 20대 후반의 계약직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피 중 전신 화상을 입은 중상자 1명과 비교적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 뒤 귀가한 현장 관리자 역시 연구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검에 필요한 절차를 밟은 뒤 곧바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인계할 방침이다. 명확한 신원 확인이 이뤄진 뒤에야 유해는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 김영춘 충남교육감 선대위 “이병도 후보, 전교조 게이트사실이라면 즉각 사퇴해야”

    김영춘 충남교육감 선대위 “이병도 후보, 전교조 게이트사실이라면 즉각 사퇴해야”

    김영춘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이병도 후보를 둘러싼 ‘전교조 게이트’ 관련해 현직 장학관과 현직 교원 등 정치적 중립 의무자들의 조직적 선거개입 의혹”이라고 주장했다. 한상경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안은 단순한 후보 간 공방이 아니다”라며 “충남교육감 선거가 특정 조직, 특정 단체, 특정 네트워크에 의해 왜곡됐는지, 현직 장학관과 현직 교원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인사들이 특정 후보를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는지 묻는 중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현직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현직 장학관, 교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폐쇄 단톡방에서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타 후보를 비판하는 자료를 전파하라는 지시성 메시지까지 오간 정황은 충남교육감 선거 공정성과 교육행정 정치적 중립성을 정면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측은 해당 단톡방을 ‘선대본과 무관한 방’이라고 해명하고 있다”며 “그러나 선대본 핵심 관계자인 선거사무장이 해당 방에 참여한 정황이 사실이라면 ‘선대본과 관계없다’, ‘우리는 몰랐다’는 해명은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병도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반박성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과 중상모략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 준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는 만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조직선거 의혹, 교육 정치적 중립 무너졌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조직선거 의혹, 교육 정치적 중립 무너졌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와 현직 교육공무원들의 조직적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정치적 중립이 심각하게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교육 희망 만들기’라는 SNS 단체 대화방에는 약 325명이 참여하고 있었고, 현직 교육공무원과 현직·전직 전교조 출신 인사들이 다수 포함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전교조 충남지부장이 특정 후보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 활동에 관여한 정황이 과연 정상인가”라며 “현직 충남교육청 장학관, 교장, 교감, 교사, 현직 전교조 간부들까지 참여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화 받고 선택’, ‘하루 10명 이상 홍보’, ‘우리 모두 전파해요’ 메시지 등 단톡방 캡처본 262장을 공개하며 “수많은 게시물을 퍼 나르는 조직적 선거운동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령 단체방을 삭제하거나 게시물을 없앴다 하더라도 경찰 수사를 통해 충분히 복원 가능할 것”이라며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충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했다. 한편 이병도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반박성 기자회견을 열고 “흑색선전과 중상모략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 준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는 만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 폭발 사고 “깊은 유감과 애도”…지방선거 유세 중단

    한화 폭발 사고 “깊은 유감과 애도”…지방선거 유세 중단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애도 차원에서 유세를 긴급 중단했다. 여야 정치권은 희생자에게 깊은 유감과 애도를 표하며 당 차원의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와 선거캠프는 사고 수습과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예정된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국 모든 지역에 선거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계실 부상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며 당 차원에서 조치와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전국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당은 예정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유성구청장에 출마하는 여야 유성구청장 후보들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당 정용래 구청장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선거운동 일정도 모두 중단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고 수습과 희생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조원휘 구청장 후보도 “지금은 선거운동보다 시민의 안전과 사고 수습이 우선돼야 할 시점”이라며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세척 공실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폭발로 현장에 있던 5명이 숨졌고, 자력으로 탈출한 2명은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빈소는 충남대병원 장례식장과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유성선병원에는 이날 오후 1시쯤 3명의 사망자가 안치됐다. 중상을 입은 1명은 화상 전문 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 결정됐다. 경상자는 연기 흡입으로 치료 후 귀가했다. 유성구는 유가족 지원을 위한 10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했다. 전담팀은 유가족 지원과 장례 절차 안내, 관계기관 협조 등을 맡게 되며 유성구청 대회의실에 상황실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 한화그룹 “소중한 직원 다섯 분 숨져…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한화그룹 “소중한 직원 다섯 분 숨져…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양사는 입장문에서 “오늘 오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소중한 직원 다섯 분이 숨졌다”며 “비통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양사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숨진 직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직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치료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사측은 사고 즉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주재로 서울 본사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손 대표는 회의 직후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 이어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해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은 확인 중에 있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 59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1명이 전신화상으로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폭발음이 들렸다”, “연기가 많이 난다” 등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17분쯤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인력 10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0분 만에 초진하고, 오후 1시 7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지상 1층 544㎡ 면적의 건물 1동이 모두 불에 탔다. 사측에 따르면 폭발은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했으며, 근로자들은 화학 관련 세척 작업을 하던 것으로 추정됐다. 근무 인원 7명 중 사망자 5명은 모두 폭발한 작업장 내에서 발견됐으며, 부상자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구조됐다. 사망자는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아직 신원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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