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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우물 마르게 한다” 마을우물에 농약뿌려/40대 입건

    【울산=이용호기자】 울산중부경찰서는 1일 마을공동우물에 농약을 뿌린 안시원씨(42·울산군 농소면 창평리 184)를 음용수 독극물혼입 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 안씨는 지난달 21일 하오 5시30분쯤 자신의 집에서 30여m 떨어진 창평리 남곡마을 공동우물에 농약 3병을 뿌린 혐의를 받고있다. 이때문에 마을 주민 김재환씨(44)가 우물물을 마시고 복통을 일으켜 울산 동강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안씨는 경찰에서 마을공동우물 때문에 집에 있는 우물이 마르자 공동우물에농약을 뿌린뒤 마을 사람들에게 『우물에 농약을 넣었으니 물을 마시지 말라』고 일러 주었으나 28일 김씨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물을 마셔 복통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 총기난동 경관 파면

    【인천=최철호기자】 인천 중부경찰서는 27일 지난25일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울도리에서 총기 난동사건을 일으킨 이광재순경(33)을 파면했다. 이순경은 지난 25일 하오8시30분쯤 자신이 출장소장으로 근무하던 경기도 옹진군 덕적면 울도리에서 술에 취해 M16 소총 7발을 쏘며 난동을 부려 26일자로 직위해제됐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조만간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덕적지서장 조덕증경위를 계고조처키로 했다.
  • 만취경관 M16난동/섬주민 밤새 불안에 떨어

    【인천=최철호기자】 25일 하오8시30분쯤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앞 울도에서 인천중부경찰서 덕적지서 울도출장소소속 이광재순경(33)이 술에 취해 M16소총을 쏘며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섬주민 70여명이 밤새도록 불안에 떨었다. 이날 이순경이 난동을 부리는 동안 섬주민들은 공포분위기에 휩싸였으며 이장인 문상순씨등 마을유지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덕적지서에 신고했으나 지서측은 10시간 가까이 지난 26일 상오6시쯤에서야 울도에 직원을 보내 난동을 부린 이순경을 연행했다.
  • “미여우 코카인 요구 했었다”/「알몸연기 거부 소동」 내막

    ◎거절하자 잔금 챙기고 줄행랑/영화사측,손배소제기 LA행 최근 한국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입국했다가 알몸촬영을 거부해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여배우 2명의 귀국사유는 이와는 달리 코카인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당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및 영화제작업체인 유호프로덕션은 17일 『지난 14일 AP통신이 이들이 알몸촬영을 거부하고 귀국했다고 보도했으나 리사 헤일런드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엘리자베스 헤구드(33)가 코카인을 요구해왔다』면서 『이를 거절하자 계약기간을 어기고 돌아간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헤구드와 사라 벨로모(20)라는 미국 여배우 2명은 「이방인」,「성애의 여행」이라는 두편의 성인 비디오용 성애물을 오는 6월부터 출시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4월부터 외국 여배우 교섭에 나선 유호측과 열흘 일정으로 촬영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7일 입국했다.이들은 8일 하오부터 10일까지 예정대로 촬영에 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10일 하오 예정에 없던 잔금지불을 요구,유호측이 잔금까지 모두 지불하자 「대단히 고맙다」며 감사해하기도 했다.그런데 11일 갑자기 리사가 촬영장소인 청평에서 혼자 서울로 올라와 다른 곳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 중구 풍전호텔에서 쉬고있던 사라와 함께 무작정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는 것이다. 유호측은 『당시 리사는 코카인이라는 마약을 구해달라고 말했다』면서 『이를 거절하자 미국으로 간 것같다』고 설명했다. 유호측의 유병호사장(37)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하오 3시쯤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이를 협의하기위해 주한미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를 만났는데 그는 유호측 설명은 무시하고 출연계약금을 받지않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들의 입장만 되풀이,유씨에게 「사기꾼같다」,「묻는 말에만 대답하라」고 몰아세웠다는 것이다. 유사장과 직원 민굉석씨(27·해외영업부)는 17일 하오3시 대한항공편으로 두 여배우와 이 문제를 따지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했다.이들은 여배우들의 교섭을 담당한 에이전시및 여배우들을 상대로 피해배상소송을 국제변호사를 통해 제기할 방침이다.
  • 여국교생 유괴/성폭행후 살해/20대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울산중부경찰서는 2일 전석재씨(29·울산시 중구 유곡동 117의29)를 미성년자유괴와 살인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6일 상오8시10분쯤 자신의 집앞에서 수학여행비 3만원을 갖고 학교로 가던 이 마을 조한제씨(40)의 큰딸 조모양(12·국교 6년)에게 『물어볼 것이 있다』며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가 지난달 30일까지 가둬두고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목졸라 살해한뒤 사체를 장롱속에 넣어 유기한 혐의다.
  • 법원,경찰함정수사 제동/서울 지법/취객털이혐의 시민 무죄판결

    경찰이 검거실적을 올리기 위해 벌이는 함정수사에 걸려 절도혐의를 덮어쓰고 구속됐던 시민에게 법원의 무죄판결이 내려졌다. 서울형사지법 항소2부(재판장 곽동효부장판사)는 22일 취객을 상대로 2만원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권모씨(29·회사원·서울 중랑구 면목동)에게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관 2명이 술취한 시민을 발견하고도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오히려 이를 미끼로 삼아 부근 건물에 50여분동안 잠복해 있다 이 시민을 깨워 부축하는 권씨를 검거,절도범으로 몬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해 8월4일 하오 11시40분쯤 서울 중구 무교동 140 앞길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정모씨를 부축해 일으키는 순간 서울 중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2명에게 연행돼 정씨로부터 2만원을 훔친 혐의를 쓰고 구속됐다.
  • 거액 사기도박 아직도 “성행”(생활개혁 이것부터)

    ◎바둑 1판 2억∼30만원·골프1타 백만원/40대가장 10달새 24억 날려/서민들 “근로의욕 상실… 근절 시급” 한판에 억대의 돈이 왔다갔다하는 내기바둑,한점에 몇백만원씩을 거는 골프와 고스톱등 도저히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충격적인 「도박문화」가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버젓이 성행하고 있다. 전문사기단에 걸려 거액의 판돈을 걸고 내기골프를 치고 바둑을 두던 한 선량한 회사사장이 서민들은 평생 만져보기조차 힘든 수십억원을 불과 10개월여만에 날려버린 「사건」이 발생,충격을 주고 있다. 20일 서울중부경찰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입건한 김모씨(45·사업·송파구 가락동)는 서울 성동구 성내동에서 직원 50명을 둔 「한국수지」라는 정화조 제조및 판매업을 할 때만해도 평소 가정생활에 충실한 가장이었다. 김씨는 그러나 92년 같은 아파트단지에 살던 홍정실씨(52·회사대표·사기등 전과9범·강동구 명일동)를 통해 사기꾼들을 만나면서부터 거액노름에 빠져들게 됐다. 김씨에게 「수억원짜리 공사수주」라는 낚시밥을 던진 사람들은 홍씨 말고도 안관모씨(49·회사대표·강동구 상일동)등 3명으로 이들은 모두 상습도박을 업으로 하는 전문사기꾼들이었다. 홍씨는 김씨에게 『매너좋고 사업에 도움을 줄 사람을 소개해주겠다』면서 92년10월 중순 「회장님」으로 통하는 안씨를 소개해줬다. 안씨는 『고위층인사를 비롯,실세국회의원들을 많이 알고 있는데다 장인이 종합건설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니 오·폐수정화시설 공사수주는 어렵지 않다』고 속인 뒤 김씨에게 『공사수주는 다된 것이나 다름없으니 내기바둑이나 골프나 치며 놀자』고 유혹하면서 본색을 드러냈다. 이들의 꾐에 넘어간 김씨는 93년6월 강원도 고성군 설악프라자 컨트리클럽에서 「연습생」이라고 말하는 안씨일행과 9홀까지 2천만원을 걸고 그이후부터 18홀까지는 1타를 초과할 때마다 1백만원씩을 더 내는 이른바 「믿돈내기」 도박골프를 치면서 몇번만에 1억2천만원을 날렸다. 김씨는 또 같은해 11월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안씨의 사무실에서 한판에 최소 30만원에서 최고 2억원이 넘는 내기바둑을10여차례 두면서 2억3천만원을 잃는등 안씨일당을 만난지 불과 10개월여만에 강원·제주등 전국 각지를 돌며 내기골프나 바둑을 두면서 현금 9억원과 당좌수표 15억원등 모두 24억원을 날렸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골프실력이 보통수준을 넘는 85타 안팎인데도 연습생이라고 속였으며 바둑실력이 1급인 정진길씨(45·전과10범·경기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등 2명은 5급인 김씨보다 낮은 7급이라고 속여 처음에는 져주는 척하다 판돈이 큰 게임에서는 번갈아가며 이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일반시민들은 『콩나물값 수십원을 깎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근로의욕까지 상실하게 하는 이같은 일들이 이땅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하근수 민주당의원 사전선거 혐의 수사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민주당 하근수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아파트에 벽시계를 부착하는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하의원은 지난달 3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지구당 민원실장을 시켜 인천시 남구 용현동 동아아파트 6개동에 자신의 직함이 새겨진 원형벽시계 40여개를 부착했다가 말썽이 나자 지난 4일 모두 회수했다는 것이다.
  • 기소중지자 9명 조작 형사계장 대기발령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미 구속됐거나 입건된 살인미수,특수절도,폭력범등 강력사건피의자를 기소중지자인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인천 중부경찰서 형사계장 최규창경감(52)에 대해 대기발령조치를 내렸다.인천중부경찰서는 이미 구속됐거나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는 강력사건피의자 9명을 기소중지자로 서류를 조작한후 뒤늦게 검거한 것처럼 상부에 허위보고한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 되자 인천지방경찰청이 감사를 벌여왔었다.
  • 마늘 40t 매점매석/억대챙긴 업자 구속

    【인천=최철호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21일 마늘 40t을 밭떼기로 사뒀다가 값이 오른뒤 이를 몰래 팔아 모두 1억4백여만원을 챙긴 김학무씨(47)를 농수산물유통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조기 2천여상자,갈치 1백27상자,마늘 12t등을 냉동창고에 보관하며 판매를 기피한 방인태씨(53·인천시 남구 주안3동)등 모두 4명을 농수산부에 고발키로 했다.
  • “피의자 형사계에 대기”/경찰청 지시/중범죄자는 긴급구속장 활용

    ◎“보호실 유치는 불법” 판결따라 경찰청은 14일 「영장없는 피의자 보호실 유치는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과 관련,긴급구속장제를 적극 활용하고 보호실 유치대상을 현행범과 취객·정신착란자등에 국한하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지시에서 『징역 3년이상의 중죄를 범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긴급구속장제를 적극 활용해 불법구금 논란이 일지 않도록 하라』면서 『현행범이나 취객·정신착란자 등을 제외한 경미한 피의자들은 수사업무를 방해받지 않는 범위에서 보호실이 아닌 형사계내 일정 장소에 머물게 하라』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상에 규정돼 있는 긴급구속장제는 임시영장을 받은 뒤 정식영장을 재발급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일선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이용되지 않아왔었다. 경찰은 또 현재 서울중부경찰서등 6개 경찰서에서 시범 운용중인 「쇠창살 없는 보호실」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나 1개 경찰서당 시설비가 1천여만원씩 모두 22억7천여만원이 소요되는 등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대법,“영장없는 보호실유치 위법” 판결/경찰 「임의감금」 진퇴양난

    ◎피의자들 거부사태 잇따라/철창제거 등 대책마련에 부심 현행범이나 긴급구속대상자가 아닌 피의자를 영장없이 경찰서 보호실에 유치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에 따라 그동안 관행적으로 피의자를 보호실에 가둬 온 경찰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법원 형사 3부(주심 박만호대법관)는 12일 경찰서 보호실에 가두려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현중 피고인(40·전남 C대교수·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대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공무집행 방해죄 상고심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신씨가 보호실 유치를 거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공무집행 방해혐의는 무죄라는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구속영장 없이 피의자를 보호실에 가두는 것은 법정주의에 어긋나는 위법행위로 보호실 유치행위가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 『따라서 경찰관은 보호실 유치에 항의하는 피의자를 제지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의자가 자해할 위험이 있거나 술에 만취한경우 24시간을 넘지않는 범위안에서 보호실에 유치할 수는 있으나 이 경우 반드시 가족등 연고자에 알려야 하나 사건당시 경찰은 신피고인의 가족 등에게 아무런 통보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피고인은 91년 12월 술에 취한 자신을 강제연행하려는 사복경찰관을 폭행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연행된 뒤 보호실에 가두려는 경찰관 2명의 얼굴 등을 때려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공무집행 방해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었다 경찰청은 이날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마자 일선경찰서의 형사계내 보호실의 철장을 없애는 방법과 당직 근무자수를 늘리는 방법등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중이다. 일선 경찰서에서는 연행된 피의자들 가운데 일부가 구속영장제시를 요구하며 보호실유치를 거부,경찰이 이들을 조사실에 보호하며 교대로 지키는등 불편을 겪었다. 경찰청은 우선 서울 중부경찰서의 경우처럼 형사계내 보호실의 창살을 낮게 만들어 피의자들이 감금됐다는 인식을 거의 하지않도록 보호실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보호실제도가 법적근거가 없는 편법인만큼 위법시비는 피할수 없는 상황이다. 형법 제124조에는 검찰·경찰등 인신구속에 관한 직무를 행하는 자 또는 이를 보조하는 자가 그 직권을 남용하여 사람을 체포·감금한 때에는 7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되어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유치와 관련된 수사관행을 당장 전면적으로 고치는 것은 현실적인 수사 여건을 고려할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당분간 현행범이나 긴급구속대상인 경우만 보호실에 유치하고 나머지 피의자는 가능한한 유치하지 않는등 인권침해 소지를 없앨 수 있도록 점진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흥 3인조강도 일당 검거/편의점·성남·목동 떼강도 주범 6명도

    서울경찰청 3인조 강도사건 통합수사본부는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과 은평구 역촌동 로손편의점등 3곳에서 발생한 사건의 범인들을 검거함에 따라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경기 성남경찰서도 이날 3인조 강도사건 용의자 3명을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 성남경찰서는 이날 상오 5시쯤 지난달29일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단대오거리에서 검문을 받다 차를 버리고 달아났던 방철민씨(20·전남 장흥군 장흥읍 남의리 283)등 3명을 서울 성동구 구의동 리젠트오피스텔에서 검거했다. 부천중부경찰서는 지난 30일 새벽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공사장 앞길을 지나던 에스페로승용차 운전자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났던 3인조강도인 안연주씨(20)와 김모(18)·하모군(17)등 일당 3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날 하오 10시20분쯤 이들이 숨어있던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공모씨 집을 급습,이들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범행에 쓰인 흉기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3인조 연쇄강도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도 이날 지난달29일 은평구 로손편의점에서 발생한 3인조 강도사건의 범인 윤모군(17·전북S고 3년)과 배모군(17·술집종업원)등 2명을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진근씨(22)를 수배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31일 목동아파트 강도 3명 가운데 강호연씨(25·대구 서구 원대동)를 붙잡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음주운전 단속하던 경관 승용차에 끌려가다 숨져

    【대구=남윤호기자】 26일 상오1시10분쯤 대구시 중구 태평로1가 태평라이프상가 앞길에서 교통단속을 하던 대구중부경찰서 소속 김진환순경(29)이 음주운전차량에 매달려 끌려다니다 길가에 서 있던 차량에 부딪쳐 숨졌다. 김순경은 이날 순찰근무를 하던중 대구역 앞길에서 불법회전하다 차량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달아나던 강원1허 6702호 렌터카(운전자 추상진·25·대구시 북구 산격동)를 발견하고 이를 잡으려다 문짝에 손이 끼여 80여m쯤 끌려다니다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나가 길가에 서 있던 트럭에 부딪쳐 두개골골절로 숨졌다. 음주운전자 추씨는 3백m쯤 달아나다 신호대기중이던 대구1바 2231호 택시를 들이받은 뒤 뒤따라온 행인들에게 붙잡혔는데 무면허에 운전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2%로 드러났다. 숨진 김순경은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1년전에 결혼한 부인은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편의점서 현금강탈/방위병 등 4명검거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박옥수씨(21·농업·전남 무안군 현경면 현화리 202)등 4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박씨등 2명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육군 모부대 소속 최상민이병(21)등 방위병 2명은 군부대에 이첩했다. 고향친구 사이인 박씨등은 휴가를 나온 최이병등과 함께 용돈을 마련하기위해 지난 3일 상오 4시3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148의3 세븐일레븐 24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준비해간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 김모씨(22)를 위협,계산대에서 현금 34만원을 털어 달아나는등 지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시내 편의점 3곳에서 현금과 수표등 74만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 권총 밀반입 기도/러인 1명 잡혀

    【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7일 미제 권총 1정과 실탄 9발을 화물가방속에 몰래 숨겨 들여온 파나마선적 소피안호 러시아인 통신장 티토프 바실리씨(47)를 총포도검및 화약류단속법위반 혐의로 입건,부산 중부경찰서에 넘겼다. 티토프 바실리씨는 이날 상오 11시25분쯤 부산시 남구 감만동 제7부두에서 은박지에 싼 권총과 실탄 9발을 화물가방속에 몰래 숨겨 통관하려다가 세관의 X레이 투시기에 의해 적발됐다.
  • 전 총무처장관 아들/의류상에 찔려 사망

    서울중부경찰서는 8일 의류하청업체 해바라기 코넥션대표 박필서씨(34·은평구 불광동 369의5)를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7일 하오10시20분쯤 중구 남산동2가 26의6 자신의 사무실에서 의류업체 다준어패럴사장이자 전 총무처장관 정관용씨의 외아들 구민씨(35·도봉구 쌍문동 현대아파트 102동 804호)에게 의류제작 선수금으로 1천5백만원을 요구,정씨가 거절하자 재단용 가위로 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억대 땅값 가로채/50대 사기범 검거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4일 우일조씨(54·상습사기등 전과 7범·경남 양산군 장안읍 좌동리 501)를 붙잡아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우씨는 지난 91년 2월부터 서울 강남일대 카바레에서 만난 이모씨등 부녀자들에게 땅을 사주겠다고 속여 10여차례에 걸쳐 20여억원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우씨의 범행은 지난달 28일 KBS 「사건 25시」에 방송됐으며 우씨는 엑스포를 구경하기 위해 대전에 왔다가 4일 낮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 전산조작 억대 인출/충청은행 직원 자수

    【대전=이천렬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31일 전산 단말기를 조작해 1억5천여만원을 빼낸 충청은행 본점 전산부 통신기사 황현칠씨(36)에 대해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은행의 단말기를 조작,자신의 통장에 1억5천4백만원을 입금시킨 뒤 5개 지점을 돌며 돈을 모두 찾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이 돈을 자신이 따로 운영하던 통신사업의 빚을 갚는데 모두 쓴 뒤 지난 30일 하오 9시 경찰에 자수했다.
  • 아내와 불륜 경관/흉기 찔러 숨지게

    【대전=최용규기자】20일 상오 1시45분쯤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 태영농장안 식당 내실에서 대전중부경찰서 형사계 소속 박승찬경장(45)이 불륜관계를 맺어오던 김모씨(37)와 잠자다 김씨의 남편 박병태씨(39·회사원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45의1)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그자리에서 숨졌다. 김씨는 『박경장이 19일하오 8시20분쯤 농장으로 찾아와 식사를 한뒤 내실에서 함께 잠을자다 인기척에 놀라 깨는순간 남편이 흉기로 박경장의 왼쪽 가슴을 찌르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박경장은 지난해 6월 김여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손님으로 와 알게된 뒤 1년남짓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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