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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예금등 5억 횡령 大邱 농협여직원 구속

    대구 중부경찰서는 13일 가짜 예금해지계약서를 만들어 고객예탁금과 공과금 등 5억6,000여만원을 빼돌린 농협 여직원 박모씨(30·대구시 북구 복현동)를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7월말 농협 대구 모지점에 근무하면서만기가 수개월 남은 고객 김모씨(65)의 도장을 위조해 허위 예금 해지계약서를 작성,김씨 예탁금 7,000만원을 빼내는 등 지난 96년부터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고객 8명의 예금 3억6,2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박씨는 또 고객이 납부한 면허세와 취득세 등 2억600만원을 행정관청에 송금하지 않고 출금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해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지난 9일 예금계약을 중도 해지하려고 농협을 찾은 김모씨(65)가 자신의 예금계약이 해지된 것을 발견,신고하는 바람에 덜미를잡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사설] 경찰도 교사도 달라져야

    시위 도중 연행된 교사들에 대한 경찰의 알몸 수색 논란과 관련,경찰청이 “앞으로 유치장에 입감되는 현행범 중 흉악범과 파렴치범이아닌 경우 금속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간이 신체검사만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경찰청은 물의를 일으킨 중부경찰서장에 대해 서면 경고조치와 함께 관련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규정대로 교사들에게 가운을입히고 알몸 수색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징계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늦은 감은 있지만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적절한 조치로 보인다.우리는 경찰 당국의 이 조치가 전교조의 주장을 거의 수용한 것으로 보고 이번 논란은 이쯤에서 종결되었으면 한다.아울러 이런 부류의 후진국형 인권 침해 논란의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과 교사 양측에 몇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경찰 당국이 관련자 문책과 제도 개선 등 사후 조치를 취했음에도불구하고 우리는 이것이 근본 해결책으로는 미흡하다고 본다.이번 파문이 우발적인 것이 아니고 일선 경찰의 오랜 관행에서 비롯됐다고보기 때문이다.피의자 신체검사는 그 취지가 위해 방지 등 피의자 보호에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따라서 설사 흉악범이나 파렴치범이라하더라도 상대가 그 취지를 이해하고 흔쾌하게 응하지는 못할망정 모욕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관행이다.사실이 아니기를바라지만 만의 하나 일선 경찰들 사이에서 아직도 시위대 하면 불순분자라는 생각과 마구 다뤄도 된다는 생각이 남아 있는 건 아닌지,만일 그렇다면 민주경찰로서의 자격 미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과거흔히 볼 수 있었던 몸 싸움 등 흥분의 여진이 남아 경찰이 감정적으로 대응했다면 그것도 하루속히 근절해야 할 악습이다. 우리는 이번 파문을 지켜 보면서 교사들도 재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지금의 전교조는 과거와 달리 법으로 그 존재를 인정받고, 장관을 상대로 단체협약을 하는 막중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은조직이다. 따라서 그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입장에서 싸우던과거와 같은 투쟁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과거처럼 공권력을 부당한 권력의 하수인으로만 보던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또 막무가내로 주소,성명도 밝히지 않고 묵비권으로 대응하는 것이 과연 교사 신분에 걸맞은 방식일까. 만의 하나 공권력에 타격을 입힘으로써 좀더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사건을 확대하려 했다면 결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이제 경찰도 교사도 모두 달라져야 한다.
  • 서울 중부서장 서면 경고…李경찰청장 밝혀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17일 전교조 교사 강압수사 시비와 관련,“사건 경위를 엄밀히 조사,관련 경찰관을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자치위 답변을 통해 “경찰관들이 피의자유치 규칙을 어기고 과잉수사했는지 엄밀히 조사하고 있고,이미 중부경찰서장에 대해서는 서면 경고 조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경호기자 jade@
  • 전교조 강압수사 항의시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李富榮) 소속 교사 60여명은 16일 오후“지난 14일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단체협약 성실 이행 등을 요구하며시위를 하다 연행된 교사중 일부가 알몸 수색을 당하는 등 강압수사를 받았다”면서 연행 교사 석방과 서울 중부경찰서장 파면 등을 요구하며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전교조는 “중부경찰서측이 ‘물품 수색을 한다’며 연행된 교사 3명의 옷을 모두 벗기거나 속옷만 입게 하고 조사했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하는 교사들에게는 ‘빨갱이’라며 팔을 비틀고 강제로 조서에 지장을 찍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 “서울 종암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던 한 교사는 화장실 사용이허락되지 않아 옷에다 용변을 보고 말았다”면서 “여교사 21명이 수용된 서대문경찰서에서는 ‘여자들이 집에나 있지.이런 질낮은 선생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배우지 않는 게 다행’이라는 등 성 차별적 비하발언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경찰은 “유치장 입감에 앞서 위험물품 소지 여부 등을확인하기 위해 피의자 유치 및 호송규칙에 따라 옷을 벗기고 몸을 수색했을 뿐이며 그 과정에서 마찰이 빚어진 건 사실이나 의도적인 인격모독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전교조 교사 시위중 연행… 경찰서 알몸수색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 소속 교사 80여명은 15일 오후5시30분께부터 서울 중구 저동 중부경찰서에서 지난 14일 세종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연행된 교사들이 알몸수색을 당하는등 강압수사를 받았다며 밤늦게까지 항의 농성을 벌였다. 전교조측은 “중부서측이 연행된 박모 교사 등 3명을 조사도 받기전에 유치장에 입감하면서 물품 수색 명목으로 옷을 모두 벗기거나속옷만 입게 했다”면서 “경찰이 묵비권을 행사하는 연행자에게 폭언을 퍼붓고 팔을 비틀어 강제로 조서에 지문을 찍게 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강택 중부경찰서장은 이날 오후 전교조측과 2차례 면담을 갖고 “강제날인이나 폭언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를 징계하겠다”며 “알몸 수색은 규정에 어긋나지는 않지만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전경등 50여명 집단식중독

    태풍피해 복구작업을 하던 전경 등 50여명이 경남 함안의 한 도시락업체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고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경남경찰청 소속 전경 120여명이 함안군 칠서면에서 벼 세우기 봉사를 하면서 점심으로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P도시락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은 뒤 이중 30여명이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해 마산보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창녕군 남지읍에서 벼 세우기 작업을 하면서 같은 업체에서판매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한 마산 중부경찰서 소속 의경 110여명 가운데 15명도 식중독 증세를 보여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또 이날 함안군 군북면 명관리 뒷산에서 박모씨(51·부산시 진구 대금3동) 부친 장례식에 참석한 조문객 6명도 같은 업체에서 판매한 도시락을 먹은 뒤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함안 보건의료원은 이날 피해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업주 조모씨(39·여·함안군 가야읍 말산라)를 상대로업체의 위생 상태와 도시락 재료 구입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위폐 450장 유통 30代 영장

    대전 중부경찰서는 3일 1만원권 및 1,000원권 지폐와 10만원권 자기앞수표450여장을 위조한 뒤 이를 시중에 유통시킨 강병민씨(32·무직·대전시 중구문화동)에 대해 통화위조 및 위조통화 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6월15일부터 23일 사이에 자신이 운영하던 대전시 중구 대흥동 N결혼정보회사 사무실에서 컴퓨터 스캐너와 컬러 잉크젯 프린터 등을 이용해 1만원권 350여장과 1,000원권 100여장,우체국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장 등 370만원 상당을 위조한 혐의다. 강씨는 또 지난달 중순 서울 동대문운동장앞 노점에서 위조한 1만원권 지폐로 염주를 사는 등 지금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택시비 등으로 1만원짜리 위폐 9장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 민노총 “29일 남북회담장서 집회”

    민주노총(위원장 段炳浩)이 남북 장관급회담이 열리는 오는 29∼31일 북측대표단 숙소 겸 회담장인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정부 규탄 집회를 매일 갖기로 해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은 지난 24일 “남북회담이 열리는 사흘동안 매일 오전 8시∼오후 7시 ‘공안탄압 김대중정권 규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집회신고서를 서울 중부경찰서에 냈다. 민주노총이 집회를 갖겠다고 신고한 장소는 신라호텔로 들어가는 길목인 호텔 정문쪽 장충로터리 앞 인도와 호텔 후문쪽 리틀야구장 앞 인도 등 두 곳. 민주노총 소속 회원 100여명은 경찰의 롯데호텔 진압 장면을 찍은 사진과 ‘환영 남북 장관급 회담,민족화해 시대에 폭력 진압은 안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침묵 시위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24일 남북 장관급회담 시기와 장소가 알려지자마자 민주노총이 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면서 “폭력시위가 우려돼 26일 오후 집회 금지통고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금지통고를 받은 민주노총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집회는 허가제가아니라 신고 사항으로 돼 있는 점을 들어 이의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 [조약돌] 김정일가명·車에 인공기부착 나이트클럽 종업원 훈방조치

    대구 중부경찰서는 19일 ‘김정일’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손님을 끌려 한전모씨(30·나이트클럽 종업원·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에 대해 훈방조치 했다. 전씨는 지난 15일부터 영업에 들어간 대구시 남구 대명동 모 나이트클럽의홍보를 위해 최근 자신의 승용차에 인공기가 그려진 간이 현수막을 부착,대구시내 중심가를 돌아다니면서 ‘김정일’이란 이름이 새겨진 명함을 돌리다지난 17일 한 시민의 신고에 따라 경찰에 소환됐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독자의 소리/ 경기경찰청 홈페이지 여성상담코너 신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kyonggi.npn.go.kr)에 여성상담코너를 신설하여 운영중이다.이 홈페이지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가 실려 있다. 우선 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및 처리절차,성폭력 예방법과 성폭력 방지를 위해 꼭 익혀야 할 호신술을 소개하고 있다.다음으로는 성폭력 피해자의 신변안전과 명예훼손을 방지하고 비밀보장을 위해 비공개적으로 신고접수 및 상담을 하고 있다.또한 피해를 당한 여성이 직접 자신이 거주하는 관할경찰서에 신고 및 상담도 할 수 있다.이 코너를 개설한 후 지금까지 총 9건이 접수되었으며 현재 3건에 대해 수사중이다.특히 이 코너는 성폭력 뿐만 아니라가정폭력 등 여성이 피해를 당한 경우 마음놓고 신고·상담을 할 수 있도록되어 있으며,여성 NGO와도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경찰에 접수된 피해신고에대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여성전문 상담가를 연계해주고 있다.아울러 여성단체에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해서도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극협조하고 있다.여성의 폭력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항시개방하여 완벽한 신고접수 및 상담을 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기대한다. 우행진 [수원중부경찰서]
  • ‘카사노바’ 30대 카페주인 여자손님 216명 농락

    여자 손님 216명과 성관계를 가진 희대의 ‘카사노바’카페주인이 경찰에붙잡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조모씨(31·카페 운영)를 간통 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중구 명동 S카페에 온 여대생 김모씨(23)에게 “집에 가서 술이나 한잔 더 하자”고 꾀어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성관계를 가진 뒤 이 장면을 비디오로 촬영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 동안 카페에 온 여자 손님 216명을 꾀어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 가운데 56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 장면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어 보관했으며 성관계를 가진 여성들의 명단을 수첩에 적어 보관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조씨는 이 사실을 안 부인 김모씨(26)의 고소로 지난 6월초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전영우기자
  • 독자의 소리/ 경운기 야간운행 야광장치 부착했으면

    바쁜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운행이 늘고 있다.농촌에서 중요한 교통수단인경운기는 농사짓는 집이라면 모두 한 대씩 갖추고 있다.그런데 문제는 경운기를 운전하는 사람이 대부분 교통안전에 익숙치 않은 노인이라는 점이다.경운기는 방향지시등도 없고 소음이 커서 자동차의 경적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교통사고에 늘 노출되어 있다. 특히 낮보다 시야가 좁은 밤에 차량과 부딪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그래서 농촌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경운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또한 경운기를 제작하는회사에도 야간에 운전자들이 식별하기 쉽게 야광장치를 부착할 것을 제의하며 기존의 경운기를 운행하는 사람들은 야광띠라도 부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으면 한다. 이성수[이천 중부경찰서]
  • 캐디 훔친돈 소매치기당해 덜미

    골프경기중 골퍼의 돈을 훔친 캐디가 시내버스에서 자신의 지갑을 소매치기당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는 19일 손님의 지갑에서 수표70만원을 훔친 창원 모골프장 캐디 박모씨(32·여·마산시 회원구 회원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의 범행은 지난 13일 오후 4시30분쯤 시내버스를 타고가다 이 수표와현금 등 150만원이 든 지갑을 이모씨(39·마산 합포구 상남동)에게 소매치기당했다가 이씨가 수표를 수협 마산지점에서 현금으로 바꾸다 도난수표인 것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두 사람의 범행이 들통났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목숨 건 ‘환각 운전’

    택시 및 버스 운전기사 4명을 비롯해 히로뽕을 투약해온 16명이 무더기로검거됐다. 경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일 상습적으로 히로뽕을 투약해온 김모(44·택시기사·마산시 회원구 양덕동),안모(37·버스기사·〃 〃 석전동),배모씨(34·여·주점종업원·창원시 중앙동) 등 9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5일 히로뽕 0.03g을 10만원에 구입해 자신의 집 옥상에서 투약했고 안씨는 지난 1일 마산시 합포구 가포동 노상 승용차 안에서 히로뽕 0.03g을 투약한 혐의다. 창원 중부경찰서도 이날 박모(40·택시기사·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이모(28·〃·창원시 서상동),서모씨(34·게임장 종업원·창원시 소답동) 등 7명에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은행원이 은행 털었다

    주식투자로 거액을 손해 본 은행원이 자신이 다니던 은행에서 돈을 훔쳐 다시 주식투자를 하다 은행 자체조사에서 적발돼 경찰에 넘겨졌다.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는 24일 주식투자로 거액을 손해 본 뒤 이를 만회하기위해 자신이 다니던 은행을 턴 K은행 창원 모지점 직원 최모씨(30·창원시안민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월15일 오후 5시20분쯤 창원시 용호동 K은행지점에서 복도 칠작업을 위해 비상벨이 해제된 틈을 타 출납담당 직원의 책상에서 열쇠를 훔쳐 금고를 열고 현금 1억원을 훔친 혐의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조약돌] 강도 위장극 벌이다 남편 살해

    상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일본인 남편의 목에 상처를 내려던 한국 여성이실수로 깊이 찔러 남편을 숨지게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0일 일본인 남편 나가지마 마사히토(52)를 숨지게한 이모씨(28·여)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쯤 서울 중구 충무로 S호텔 객실에서 강도를 당한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흉기로 남편의 목에 상처를 내려다 실수로 너무 깊게찌르는 바람에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무법천지’ 선거판

    16대 총선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각종 탈·불법 행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유권자에게 금품·음식물을 제공하고 동원된 청중에게 일당이나 흑색선전물을 뿌리는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 최근 총선연대나 공선협 등 시민단체에도 선거법 위반 관련 시민제보가 쏟아진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3일 인천 도화초등학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 정모씨(20) 등 유권자 5명을 동원하고,한사람에 2만원씩 일당을 나눠준 모정당 지구당 동협의회장 박모씨(50)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인천 부평을 선관위는 지구당 사무실에 식당을 설치해 놓고 24일간 입당원서를 낸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모두 170만원 어치의 점심식사를 제공한 한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3일 총선연대를 사칭해 한 후보 자녀의 재산증식 의혹을제기하는 유인물 5,000여장을 가정집에 뿌린 고모씨(49)를 입건, 조사하고있다.앞서 부산 사하구선관위는 아파트 경비원에게 지구당 개편대회를 알리는 초청장과 현금 5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준 50대 여인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경기 평택선관위는 2일 송탄우체국 등에서 특정 출마자를 비방하는 전단이든 우편물 9,000여통을 발견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또 평택선관위는 평택시 통복동 한 건물에 사무실을 얻어 전화기 10대를 설치한 뒤 운동원들을 고용,일당 1만5,000원씩을 주고 여론조사를 빙자해 모정당 소속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기모씨(44·여)를 수사의뢰했다. 일반 유권자의 선거법 위반사례도 속출하고 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마포구서교동 주택가 담벽에 부착된 민주당·한나라당·자민련·민국당 등 4당 후보의 선거벽보에 ‘보수 4당 반대’라는 스티커를 붙여 선거벽보를 훼손한김모씨(23·대학생)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구로선관위는 지역구 후보2명에게 식사대금을 요구한 강모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경기 화성경찰서는 한 출마자쪽의 부탁을 받고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글을인터넷에 올린 김모씨(29)와 김씨에게 비방자료를 준 모 정당 지구당 간사이모씨(29)에 대해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공선협에는 3일 현재 70여건의 불·탈법 선거사례가 접수됐다.총선연대 시민고발센터에도 지금까지 350여건의 시민제보가 접수됐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선거운동 전에는 개인비리 관련 사항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선거법위반사례 신고가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우려했다. 전경하 장택동기자 lark3@
  • N세대 사이버증후군 위험수위

    사이버 세대들의 컴퓨터 증후군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청소년들이 현실과 가상세계를 혼동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주부 김모씨(38·서울 용산구 갈월동)는 최근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의 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아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며‘XX야 죽어라’‘까부숴’ 등 심한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아들은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웃거나 화를 내다가 갑자기 ‘으악’하고 소리를 질렀다.이어 “아이템(칼과 방패 등 게임에서 통용되는 가상무기)이 없어 게임에 졌다”면서 “아이템을 살 돈 5만원을 달라”고 떼를 쓰기 시작했다. 김씨는 뒤늦게 아들이 하루에 5∼10시간씩 ‘리니지’(lineage)란 네트워크게임을 하고,용돈의 대부분을 아이템을 사는데 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 S중학교 김모 교사(42·여)는 “친구에게 4바늘이나 꿰매야 하는 상처를 입히고도 오락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무술겨루기 게임을 흉내냈을 뿐이라며 억울해 하는 학생도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현실무감각증은 아무런 목적이나 죄의식이 없는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소매치기를 한 혐의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붙잡힌 여고생 박모양(18)은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재미삼아 따라 했다”고 말했다.후배를 마구때리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지난달 서울 구로경찰서에 붙잡힌 한모군(13·서울 D중 2년)도 “오락영화의 주인공을 모방했는데 나만 재수가 없어 붙잡혔다”며 죄의식을 느끼지 못했다. YMCA 청소년상담소 이명화(李明花·34·여)씨는 “일부 청소년들은 범죄를오락게임의 일종으로 착각하거나 피해자를 게임의 등장인물 정도로 여긴다”면서 “청소년들의 욕구불만을 해소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조신(趙信·39·PC파워진 편집주간)씨는 “현실무감각증과 게임중독증이 큰 문제”라면서 “게임기업체가 자발적으로 청소년의 접속시간을 제한하거나 일정시간을 넘기면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이성구 강동서 형사과장 ‘비행청소년의 이해’ 펴내

    “청소년들에게 눈 높이를 맞춰 조금만 더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세요” 서울 강동경찰서 이성구(李成九·48) 형사과장이 20일 ‘비행 청소년의 이해’란 책을 펴냈다. 이 과장은 책에서 청소년기 비행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청소년 범죄의 원인및 배경,범죄 실태,대처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지난 80년 간부후보생 28기로 경찰에 투신한 이 과장은 89년 치안본부 소년수사계장으로 근무하면서부터 청소년 문제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특히 98년 중부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할 때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인근 음식점으로 초청,음식을 대접하고 틈틈이 익힌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등불우 청소년들을 돕는데 힘써왔다. 이 과장은 1년 이상의 집필 기간을 거쳐 펴낸 이 책의 수익금도 소년·소녀가장을 비롯,청소년들을 위해 쓸 생각이다. 이 과장은 “여중생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붙잡힌 학생도 계속된 가정폭력에 따른 억압과 불만을 또다른 폭력으로 표출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사회와 가정의 지속적 관심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체계적 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우기자 ywchun@
  • 전북경찰청, 퇴직경찰 수사상담관 활용

    전북지방경찰청은 4월1일부터 일부 퇴직 경찰들을 ‘수사 민원 상담관'으로지정,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상담이나 고소·고발장 접수 등 민원 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상담관은 글자를 모르는 사람을 비롯,노약자와 장애자 등 민원 제기가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 민원 후견인 역할도 맡게 된다. 대신 그동안 민원 업무를 담당하던 현직 경찰은 조사 업무 등 인력이 부족한 수사 분야에 보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전주중부경찰서 등 1∼2급 경찰서 8곳의 민원실에퇴직 경찰 1명씩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사 실무에 경험이 풍부한 전직 경찰이나 올 6월 퇴직을 앞둔 경찰들을 대상으로 적격자를 선발중이다. ‘수사 민원 상담관'은 위촉 기간인 1년동안 현직 경찰과 똑같은 시간에 출·퇴근하며 월 5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노련한 퇴직 경찰들이 민원 상담을 하면 사건 브로커들의개입을 막고 불필요한 고소·고발로 인한 시민 불편을 덜수 있을 뿐 아니라경찰 수사력 지원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밝혔다. 전주 조승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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