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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자매 살해범, 숨진 동생 페이스북에 들어가

    울산 자매 살해범, 숨진 동생 페이스북에 들어가

    울산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27)씨가 범행 이후 페이스북에 접속해 자신의 댓글들을 지운 사실이 드러났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숨진 자매 가운데 동생의 페이스북에 김씨가 범행 전에 댓글을 남겼다가 범행 후 지운 사실을 밝혀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페이스북에는 범행 3일 전인 지난 17일 오전 10시 12분과 오후 11시 11분 김씨가 각각 댓글을 남겼다. 이 글들은 범행시간 이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퍼졌으나 현재는 지워져 있다.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다세대주택 2층에 들어가 20대의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3년 전 자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했으며 자매 중 언니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언니가 숨지기 직전 119 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동생을 살려달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김씨가 동생을 먼저 살해한 후 다시 언니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를 확보했다. 경찰은 범행 당일 오전 4시 10분쯤 울산 북구 강동의 폐쇄회로(CC) TV에 김씨의 차가 찍혔고 이튿날 강원도의 한 휴게소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점, 지난 22일 오전 부산∼울산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으로 들어간 점 등을 확인했다. 추적을 피하려는 듯 김씨가 휴대전화를 전혀 쓰지 않고 있어 시민 제보가 절실하다고 경찰은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자매 살인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울산 ‘자매 살인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다가구주택 ‘자매 살인 사건’의 용의자 김홍일(27)씨를 전국에 공개수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 다가구주택 2층에 들어가 이모(27)씨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언니 이씨가 119에 “동생(23)이 죽어간다. 살려 달라.”고 전화해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했으나 자매 모두 숨을 거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가 3년 전 이 자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했고, 자매 중 언니를 좋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 소유의 차량이 범행 당일 바다로 이어지는 울산 북구 강동에서 발견된 점을 미뤄 자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울산 2자매 살인 용의자, 어떻게 생겼나 보니…

    울산 2자매 살인 용의자, 어떻게 생겼나 보니…

    울산 20대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공개수배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3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 김홍일(27)씨를 전국에 공개수배하고 수배전단을 배포했다.김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20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2층 원룸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언니(27)가 “동생(23)이 죽어간다. 살려달라.”고 119에 전화로 알려 구조대와 경찰이 출동했으나 자매 모두 숨을 거뒀다. 경찰은 김씨가 3년 전 이들 자매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으며 자매 중 언니를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 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폐쇄회로)TV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차가 범행 당일 오전 4시 10분쯤 바다로 이어지는 울산 북구 강동에서 발견됨에 따라 자살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자매 원룸서 동시피살, CCTV 열어보니…

    20대 자매 원룸서 동시피살, CCTV 열어보니…

    울산의 원룸에서 20대 자매 2명이 연달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자매 가운데 언니는 119 구조대에 동생을 살려달라고 신고까지 한 뒤 피살됐다. 20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22분쯤 119구조대로부터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원룸에서 여자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친자매 사이인 언니 이모(27)씨와 동생(23)으로 두 사람 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119구조대로 처음 신고한 사람은 언니로 “동생이 죽어간다. 살려달라.”고 말했다. 119구조대는 즉각 출동했으나 현장에는 동생과 언니가 모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폐쇄회로) TV를 통해 한 남성이 배관을 타고 원룸으로 들어갔다가 흉기를 손에 쥐고 다시 나오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약 3년 전 자매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27)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식당일을 하면서 자매들을 알게 됐는데 언니를 좋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단 치정 문제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자매 원룸서 동시피살, CCTV 열어보니…

    20대 자매 원룸서 동시피살, CCTV 열어보니…

    울산의 원룸에서 20대 자매 2명이 연달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자매 가운데 언니는 119 구조대에 동생을 살려달라고 신고까지 한 뒤 피살됐다. 20일 울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3시 22분쯤 119구조대로부터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원룸에서 여자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들은 친자매 사이인 언니 이모(27)씨와 동생(23)으로 두 사람 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119구조대로 처음 신고한 사람은 언니로 “동생이 죽어간다. 살려달라.”고 말했다. 119구조대는 즉각 출동했으나 현장에는 동생과 언니가 모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폐쇄회로) TV를 통해 한 남성이 배관을 타고 원룸으로 들어갔다가 흉기를 손에 쥐고 다시 나오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약 3년 전 자매의 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김모(27)씨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식당일을 하면서 자매들을 알게 됐는데 언니를 좋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단 치정 문제로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警 인정받고 싶다! 외국인 아닌 한국 여경으로

    女警 인정받고 싶다! 외국인 아닌 한국 여경으로

    “외국인이란 수식어 없이 대한민국 여경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국민이자 경찰이 되고 싶습니다.” 캄보디아 출신으로 2010년 다문화 전담 경찰로 채용된 라포마라(오른쪽·30) 경장은 현재 경기 안산시 원곡다문화파출소에서 112 순찰 근무를 한다. 2003년 결혼과 함께 입국한 라포마라 경장은 이주 여성 긴급지원센터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다 경찰이 됐다. 가정폭력이나 가족 간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이주 여성을 돕는 과정에서 경찰 통역을 하다 이주 여성들을 돕겠다며 경찰 시험에 합격한 것. 외국인이 관련된 신고를 받으면 어김없이 라포마라 경장이 출동한다. 영어, 한국어, 캄보디아어 등 각종 언어에 능통하고 경찰 시험을 위해 준비한 유도 실력도 수준급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이 1일 제66회 여경의 날을 맞아 라포마라 경장처럼 지역에서 맹활약하는 여경 7명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 연말까지 총 7편을 2분가량씩 만들어 경기청 홈페이지와 경찰서 등에 배포해 여경들의 활동을 알린다. 의왕경찰서 오은영(36) 경장은 의왕서 개서부터 현재까지 경제수사팀에서 근무하는 베테랑으로 부부가 모두 경찰이다. 지난 3년간 사기·횡령 등 범죄를 저지른 경제사범을 1073명이나 검거했다. 결혼 후 집회 현장에 나갔다가 유산을 경험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왼팔이 마비돼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픔도 겪었다. 그럴 때마다 오 경장은 “나는 대한민국 경찰관”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힘겨움을 버텼다. 오 경위는 이번 여경의 날을 맞아 경사로 특진했다. 경기경찰청 기획예산계 소속 명지혜(26) 순경은 2010년 10월 경기청 홍보관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 5660여명에게 경찰의 역할과 활동상을 알렸다. 이 밖에 오빠와 남편을 이어 경찰 배지를 단 수원중부경찰서 윤여옥(29) 순경,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활동하는 이천경찰서 이은희(32) 순경, 경기청 112종합상황실 김보경(30) 순경등도 경기청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여경들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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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성태△완도경찰서장 양성진△진도경찰서장 임홍기△경무과 치안지도관 김영근 <경북청> △홍보담당관 윤창수△청문감사담당관 정태진△수사과장 김봉식△경주경찰서장 정식원△청도경찰서장 박효식△봉화경찰서장 이대형△예천경찰서장 이수용△성주경찰서장 류상열△영양경찰서장 김해주△고령경찰서장 하원호△울릉경찰서장 이창록△경무과 곽정기△경무과(교육) 전용찬△경무과(대기) 서현수 <경남청> △홍보담당관 김정완△청문감사담당관 전병현△정보통신담당관 주용환△생활안전과장 채주옥△수사과장 김임곤△정보과장 류재응△외사과장 한원호△창원중부경찰서장 김항규△마산중부경찰서장 김광룡△진주경찰서장 강신홍△김해중부경찰서장 하임수△통영경찰서장 추문구△사천경찰서장 차상돈△창녕경찰서장 구철회△경무과(교육) 백승면△경무과(대기) 김정규 <제주청> △홍보담당관 박훈기△수사과장 나원오△경비교통과장 강도희△보안과장 고성욱△제주해안경비단장 김학철△서부경찰서장 함현배△경무과(교육) 박기남 ◇경정 △서울청 경무부 경무과 박삼복△경기청 제1부 경무과 주상봉△경북청 경무과 진계숙 ■경기도 △용인부시장 홍승표△의회사무처장 직무대리 양진철△자치행정국장 최봉순△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진수△여성가족국장 이을죽△인재개발원장 안수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오후석△도시주택실 신도시정책관 직무대리 이기택△교통건설국장 직무대리 김억기△과천부시장 이재철△가평부군수 최민성 △안양부시장 이완희△평택부시장 배수용 ■경상북도 ◇실국장 승진 △농수산국장 최웅△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이병환△도청이전추진본부장 박대희△건설도시방재국장 이재춘 ◇실국장 전보 △보건복지국장 윤정길△행정지원국장 김승태△미래전략기획단장 박성수△여성정책관 이순옥△비서실장 박재홍△의사담당관 안효종△입법정책관 엄기정 ◇부단체장 전보·파견 △김천부시장 김창곤△영주부시장 김진영△문경부시장 김재탁△군위부군수 허동찬△청송부군수 송문근△성주부군수 윤상현△칠곡부군수 이우석△봉화부군수 예경해△울릉부군수 이상용△대구경북연구원 장성욱△경찰대학 이왕용 ■울산광역시 ◇2급 전보 △기획관리실장 직무대리 이기원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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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급 상당 전보 △능력개발기획팀장 김현생 △산업별협의체지원팀장 이명재 △글로벌HRD협력원 전용덕 △훈련품질향상센터장 김진실 △자격관리팀장 김기우 △자격동향분석팀장 양성모 △건설환경기준팀장 황재복 △입국지원팀장 곽재구 △취업기획팀장 정해주 △정보통신팀장 이종만 △건설환경팀장 고충국 △사회문화팀장 주락환 △안전위생팀장 임성일 △서울지역본부 김유진 △강릉지사 박기수 △대구지역본부 전동영 이정희 △경북지사 김강배 △경기지사 우만선 주원기 △경기북부지사 이낙훈 △대전지역본부 이용호 김종석 △충북지사 변상길 △충남지사 유희규 △필리핀 EPS센터장 정은희 △동티모르 EPS센터장 양황일 ■한국시설안전공단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법무행정팀장 유승록△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심사조정팀장 권혁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조사분석팀장 정광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실장급 전보 △성과관리실장 김광희△기금운용실장 김종석△대중골프장운영실장 현재천△경륜경주실장 황의봉△장안지점장 김태성△관악지점장 이윤희△스포츠과학/산업연구실장 성봉주 △행정지원실장 주정돈 ◇팀장급 전보 △홍보팀장 유영용△기획조정팀장 이종준△예산팀장 정철락 △대외협력팀장 김진범△정보기획팀장 김석빈△재무/리스크관리팀장 최규철△정선골프장팀장 김권석△올림픽유스호스텔 영업팀장 오재철△경륜공정팀장 류재훈△사업전략팀장 채병삼△발매전산팀장 최종림△운영2팀장 차차남△안전관리팀장 구광현△경정관리팀장 김성택△경정투표관리팀장 김미숙△경정운영팀장 한태조△스포츠정보화팀장 정정수△행정지원팀장 이성래 ■연합뉴스 △이사대우 염중실 ■TBS △보도국 취재부장 이종억△취재2팀장 이혜경△라디오국 FM제작부장 송원섭△제작관리팀장 양승창△텔레비전국 기획팀장 채정민 ■채널A △편성본부 시청자정책심의팀 심의위원 홍호표△보도본부 해설위원 오명철△제작본부 제작2팀장 김완진 ■스포츠한국 △엔터테인먼트부 부장 이재원 ■보험개발원 ◇승진 △기획관리부문장 이준섭△정보서비스부문장 이건국 ■현대해상 ◇승진 △중부지역본부장 김상완 ◇전보 △강북지역본부장 심용구△강남지역본부장 한수상△호남지역본부장 고성일△명동사업부장 권혁만△방카슈랑스사업부장 임영수 ◇현대해상 자동차손해사정 사장 선임 △대표이사 박인수 ◇현대하이카자동차손해사정 임원 선임 △경영서비스부문장 김갑수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승진 △영업본부장 신유식
  • ‘화물파업 나흘째’ 부산항 이모저모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를 맞은 부산항이 서서히 물류항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있다. 군 수송 컨테이너 트레일러 투입과 비조합원 등의 운행 동참 덕분이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28일 부산항의 반출입량이 파업 이후 처음으로 평소의 절반 이상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오후 6시 현재 반출입량은 2만 4403TEU로 평상시 반출입량인 4만 2392TEU의 57% 수준이다. 전날보다는 5244TEU 늘었다. 파업 첫날인 지난 25일 4254TEU, 26일 2995TEU가 각각 감소했으나 27일에는 1346TEU가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다. ●‘고공농성’ 박원호 지부장 체포영장 부산해항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을 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던 비조합원들이 운송에 나섰고 군 컨테이너 트레일러 등 대체 운송 수단이 투입되면서 반출입량이 조금씩 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수출업체의 경우 컨테이너 차량을 제때 구하지 못해 소형 트럭에 물건을 분산해 부두로 실어 나르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항만 내에서 배만 바꿔 싣고 떠나는 환적화물도 차질을 빚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중국 해운의 환적화물 150개가 운송 수단을 구하지 못해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운송방해 혐의 등 7명 검거 한편 부산경찰청은 불법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1t 트럭에 각목과 만장, 쇠파이프, 휘발유 등을 싣고 신항으로 들어가려던 최모(62)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운송 방해 등의 혐의로 모두 7명을 검거하고 3명을 추적 중이다. 또 부산신항에서 파업 첫날인 25일부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박원호(50) 지부장에 대해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창원 중부경찰서도 화물연대 비노조원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화물연대 경남지부장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오원춘에 당한 경찰서 또 신고 무시라니…

    지난 4월 20대 여성이 112 신고를 했지만 경찰의 잘못된 대응으로 살인마 오원춘에게 잔인하게 희생된 게 생생한데, 또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오원춘 살인 사건’ 관할이었던 수원 중부경찰서의 파출소에서 이번에는 가정폭력에 시달린 30대 여성의 112 신고에 부적절하게 대응했다. 지난 17일 새벽 수원시 지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 사는 A씨는 동거남인 최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최씨가 잠깐 자리를 피운 사이에 A씨가 주소를 알려주면서 도움을 요청했고, 경기경찰청 112 신고센터는 중부경찰서로 지령을 내려보냈다. 중부경찰서는 관할인 동부파출소에 출동명령을 내렸다. 여기까지는 비교적 제대로 된 신고접수와 출동명령 체계가 이뤄졌지만 동부파출소의 인력 부족에 따라 맡게 된 행궁파출소의 경찰관들은 이상한 대응을 했다. 이들은 112 신고 발신지로 전화를 걸었고, 전화를 받은 최씨가 “신고한 사실이 없다.”고 대답하자 오인신고로 생각하고 출동하지 않았다. 삼척동자도 아닌 경찰관들은 급박한 상황에서 신고한 여성의 집에 전화를 걸어 사실을 한가하게 확인하려 했고, 또 가해자로 알려진 사람이 당연하게 “신고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자 출동하지 않았으니 이처럼 어처구니없는 일도 없다. 기본도 모르는 경찰관들 탓에 A씨는 이틀 동안 감금된 채 폭행당했고, 갈비뼈까지 부러졌다고 한다. A씨는 납치 살해범 오원춘이 살고 있던 곳에서 7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경찰은 ‘오원춘 사건’ 이후 112 신고 체계 개선을 다짐했지만 말뿐이었다는 게 확실히 드러난 셈이다. ‘오원춘 사건’ 이후 경찰청장이 물러나고,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바뀌고, 중부경찰서장 등이 직위해제됐지만 변한 것은 없다. 경찰이 이번 일을 계기로 제대로 바뀔 수 있도록 신상필벌을 확실히 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 112 또 신고 무시… 30대女 이틀간 감금폭행 당해

    112 또 신고 무시… 30대女 이틀간 감금폭행 당해

    30대 여성이 동거남에게 폭행을 당한다며 112센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무시, 피해 여성이 이틀간이나 감금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피해 여성이 신고를 한 지역은 지난 4월 오원춘 사건 발생지로부터 700여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112신고 시스템 개선을 공언했던 경찰의 미흡한 대처가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0시 34분쯤 수원시 팔달구 지동 다세대 주택에서 A(31)씨는 동거남인 최모(34·무직)씨 몰래 112 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동 000-0번지다. 폭행을 당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경찰은 관할인 수원 중부경찰서로 지령을 내려 112순찰차 출동을 지시했고 중부서는 소속 동부파출소에 출동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순찰차 2대 모두가 다른 사건을 처리 중이어서 인근 행궁파출소 순찰차에 출동 명령을 내리며 경찰 출동이 지연됐다. 그러나 행궁파출소 소속 순찰차 근무자는 정확한 사건내용과 신고 위치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신고가 접수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 피해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렀다. 피해 여성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확인 작업을 재차 시도한 것이다. 결국 경찰이 건 전화는 가해자인 최씨가 받았고, 최씨가 “그런 신고를 한 사실이 없다.”고 말하자 경찰은 오인신고로 판단, 현장 출동조차 하지 않은 채 수사를 종결했다. 그러는 사이 피해 여성은 이틀 동안 감금을 당한 채 폭행을 당했고, 결국 갈비뼈 2대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 확인 전화 이후 최씨가 ‘오원춘에게 희생당한 여자처럼 해 주겠다’고 말하며 이틀간이나 감금 폭행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어머니의 도움으로 지난 21일 구출됐다. 가해자 최씨는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딸이 112신고를 했는데 경찰관이 출동하지 않아 폭행당했다.”고 재신고하면서 21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 여성의 어머니가 재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묻혀 버릴 수 있었던 사건이다. 특히 사건 발생 지역이 지난 4월 길을 지나던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오원춘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으로부터 700여m 떨어진 못골놀이터 인근으로, 경찰의 미숙한 대응이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피해를 낳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원춘 사건으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물러나고 112 신고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했으나 형식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오인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사실관계를 규명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공무원 예술대전’ 참가 대상 차별 논란

    “일용직은 공무원이 아닌가요?” 이른바 ‘3대 공무원 예술대전’인 미술·문예·음악대전의 참가 대상에 비정규직이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차별이라고 주장하지만 주최 측은 “규정상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다. 4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공무원 예술대전’ 참가 대상은 ‘공무원 연금법 적용을 받는 전·현직 공무원’이다. 이 때문에 사립학교 교원, 군인은 물론 일용직 등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참가할 수 없다. 공무원 예술대전은 국가공무원법 51조, 지방공무원법 77조에 따라 공무원의 근로 능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문예·예술대전은 전·현직 공무원, 음악대전은 현직 공무원만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이 때문에 종종 잘못 알고 지원했다가 최종 수상작 결정 과정에서 탈락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경기 안성시청에서 근무하는 한 비정규직 근로자는 지난해 예술대전에 서예작품을 출품해 작품이 배접(작품을 종이에 붙이는 일)됐지만 비정규직이라는 사실 때문에 낙선했다. 행사를 주관한 행안부 관계자는 “업무 착오로 참가 처리됐다가 최종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근로자는 “예술대전을 공무원연금법 적용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그들만의 잔치’로 만들 것이 아니라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달라.”고 지난 3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용천 대변인은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데 차별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추기 위해서라도 비정규직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는 “규정상 당장은 곤란하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비정규직도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중앙청사에서는 제15회 공무원 문예대전 시상식이 열렸다. 대통령상은 인천 중부경찰서 전병호 경위가 받았다. 전 경위는 ‘로드킬’이라는 제목의 시를 출품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월성원전 간부 수뢰 영장

    울산 중부경찰서는 22일 석산개발업자들로부터 수의계약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차장 한모(55)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한수원 간부에게 청탁과 함께 돈을 주고 나서 청탁이 이뤄지지 않자 협박한 석산개발업자 박모(61)씨와 전모(60)씨 등 2명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씨는 올해 초 석산개발업자들로부터 “한수원 소유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임야 2필지를 매각할 때 수의계약으로 싸게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탁을 받고 매각 관련정보 등을 제공하고 사례금 명목으로 160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수원 남녀 변사사건, 경찰 유가족 정보활동 중 부상

    수원 남녀 변사사건, 경찰 유가족 정보활동 중 부상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내연 남녀 변사사건과 관련, 경찰과 유가족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가족에 대한 정보활동을 하다 부상을 입고 119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1일 수원중부서 소속 정보과 경찰 2명이 남녀 사망사건의 유족 곁에서 정보활동을 하다 경찰관 신분이 발각,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과정에서 경관 1명이 이마가 찢어져 119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11시 수원연화장에서 지난달 28일 수원시 팔달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김모(54)씨와 최모(44·여)씨의 시신 화장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두 유가족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해 정보관 2명을 연화장에 보내 만약에 있을지 모를 양측 유가족 충돌에 대비하며 정보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기분이 상한 최씨 유가족이 경찰관에게 “경찰이냐.”고 물었고 경찰들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어 유가족들이 “왜 자꾸 미행을 하는 것이냐.”고 거세게 항의하자 경찰관들이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유리벽에 얼굴을 부딪쳤다. 이로 인해 경관은 이마가 3㎝ 정도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119에 후송됐다. 유가족들은 “감시당하는 기분이 들었다.”며 “몸싸움을 벌이지는 않았고, 경찰이 도망가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일부 유족들의 항의에 당황해 경찰임을 밝히지 않은 것”이라며 “화장장에는 유족들 간 마찰을 우려해 갔던 것이지 불법적인 정보수집을 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수원 남녀자살사건 진실공방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남녀 자살사건과 관련, 경찰의 가택수색 부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과 유가족들 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숨진 최모(44)씨의 남편 김모(48)씨 등 유가족들이 제기한 납치 의심 신고 주장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 유가족들이 사건 초기 납치 의심으로 신고를 한 긴박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단순 가출로 판단, 수사를 부실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날 119 신고 녹취록과 창룡문 파출소 신고 내용이 담긴 폐쇄회로(CC)TV, 내연남 오모(54)씨의 아파트 CCTV 등을 공개했다. 김씨는 119신고 녹취록에서 “집사람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갔다. 오늘(26일) 오후 2시 연락이 두절돼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고 싶다.”며 “불륜 때문에 각서를 받은 적이 있다. 이 남자와 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119 관계자는 “불륜관계로 위치추적을 할 수 없다.”고 밝히자 김씨는 “‘나가서 없어질까’ 등의 말을 하고 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19 관계자는 “그렇다면 자살의심 신고로 접수하겠다.”며 위치추적을 실시했다. 경찰은 창룡문 파출소 신고 내용이 담긴 CCTV 공개를 통해서도 김씨가 납치 의심으로 신고할 만큼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으며, 내연남 오씨 아파트 CCTV에서도 강제적인 부분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가택 수색에 항의했던 오씨의 딸 역시 “경찰에서 김씨를 찾고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2년전부터 수차례 만나 집을 방문했고, 이날도 강압적으로 데려 온 것이 아니어서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앞서 최씨 유족들은 지난 26일 경찰에 최씨의 신병비관 자살 가능성을 제기하며 가출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날 밤과 27일 오전 2차례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해 수색했으나 이들을 찾지 못했으며 지난 28일 낮 12시 42분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나 가택 부실수사 논란을 빚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비난과 박수 사이’ 투캅스] “112 전화 안받아… 결국 성폭행 당해”

    30대 여성이 성폭행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112에 두 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통화가 이뤄지지 않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남도경찰청에 따르면 김해 중부경찰서는 A(39·여)씨를 성폭행하고 감금한 B(33)씨와 C(27)씨를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B씨 등은 지난 21일김해의 한 주점에서 만난 A씨를 밀양 외곽의 무인 모텔로 끌고 갔다. C씨가 승용차로 돈을 가지러 간 사이 A씨는 객실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잠그고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오전 5시 41분 ‘055-112’로 전화를 했고, 2분 뒤인 5시 43분 다시 같은 번호를 눌렀지만, 연결이 안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C씨는 A씨의 휴대전화 통화 목록에서 경찰에 전화한 사실을 확인, A씨를 승용차로 30분 거리인 양산의 한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A씨는 몇 시간 뒤 풀려나 경찰에 신고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사건 당일 오전 5~7시까지 2시간 동안 신고전화가 한 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동통신 기지국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정치깡패 3대조폭 → 벤처투자자로 위장 ‘풀살롱’ 운영

    정치깡패 3대조폭 → 벤처투자자로 위장 ‘풀살롱’ 운영

    한때 전국을 누빈 이른바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저물고 있다. 조양은(왼쪽)의 ‘양은이파’, 김태촌(오른쪽)의 ‘서방파’, 이동재의 ‘OB동재파’는 ‘3대 조폭’이다. ●양은이파 조직원 수 한때 1만명 1978년 ‘양은이파’를 결성한 조양은은 한때 조직원 수만 1만명에 달할 정도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전국을 주름잡았다. 김태촌은 조양은의 보스 오종철을 습격해 불구로 만들고, 신민당 총재직 선출 전당대회에 개입하는 등 ‘정치깡패’의 부활을 알리며 ‘서방파’를 이끌었다. 이동재는 조양은과 김태촌이 수감된 이후 독자적으로 세를 확장했다. 1980년대 후반 강남 일대는 이들 ‘호남 3대 패밀리’를 주축으로 크고 작은 조폭의 무대가 됐다. 강남 유흥업소 이권을 둘러싼 다툼에서 벌어진 ‘서진 룸살롱 살인사건’을 비롯, 잇따른 조폭 사건에 노태우 대통령은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1998년까지 조직폭력배 1만 1000여명이 검거됐다. ●서방파 신민당 전당대회 폭력 2000년 전후로 출소한 조폭들은 활동 형태를 바꾸기 시작했다. 불법에서 합법을 가장해 법망을 피하며 영역을 넓혔다. 벤처 투자자로 변신, 돈줄을 찾기도 했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겉으로는 기업형으로 탈바꿈한 뒤 호칭도 회장, 고문, 과장 등 정식 명칭을 쓰고 ‘은밀하게 조용히’ 드러나지 않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정식 사업 등록을 하고 합법으로 가장한 뒤 위력으로 협박하는 청탁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웬만해서는 시민들 앞에서 드러나게 행동하는 일도 없어졌다. 경찰 수사망에 올라 활동 반경이 제한된 과거의 전례에서 생존법을 터득한 것이다. 세대교체 형태도 띠기 시작했다. 조양은은 2009년 은퇴를 선언하며 후계자로 김모(50)씨를 지목했고 조씨의 막후 조종 아래 김씨는 양은이파 재건을 모토로 강남 등에서 ‘풀살롱’을 운영했다. 김태촌은 연예인 협박, 기업인 공갈미수 등으로 심심찮게 등장했지만 최근 건강 악화로 투병 중이다. 결국 유혈참극의 시대는 끝났지만, 조폭들은 세를 이어 음성화·합법화·세분화 등 진화된 형태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백민경·조희선기자 white@seoul.co.kr
  • [4·11 총선 이후] ‘수사권 갈등’ 檢·警 금배지 대결서는…

    [4·11 총선 이후] ‘수사권 갈등’ 檢·警 금배지 대결서는…

    수사권과 이송지휘 등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 검찰과 경찰은 법 개정 과정 등에서 ‘자기 편’을 들어줄 국회의원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번 19대 총선에서도 검찰과 경찰 출신 후보자들이 대거 출마했지만 결과는 양쪽 모두 기대 이하이다. ●檢 12명 당선됐지만 18대보다↓ 검사 출신 당선자는 12명으로 18대 때보다 6명 줄었다. 출마자 37명 가운데 3분의1 정도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검사장급인 법무부 기획관리실장과 국정원 2차장을 지낸 김회선(57) 당선자가 서울 서초갑에서, 부산지검 부장검사 출신인 김도읍(48) 당선자가 부산 북·강서을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초선의원 대열에 들어섰다. 민주통합당에서는 광주고검장을 지낸 임내현(60) 당선자가 광주 북을에서 여의도행 티켓을 따냈다. 현역의원 가운데는 장윤석(62) 새누리당 의원이 경북 영주에서, 박주선(63) 무소속 의원이 광주 동구에서 당선됐다. 박 의원은 막판까지 상대 후보와 접전하다 신승했다. 박민식(47), 이한성(55), 권성동(51) 새누리당 의원 등도 재선에 성공했다. 홍준표(58) 새누리당 의원은 4선 도전에 실패하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친박(친박근혜)계 실세인 권영세(53) 새누리당 의원도 탈락했다. 경찰 출신들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여의도 입성을 노리며 출마했던 경찰 고위직 출신 후보들이 줄줄이 낙선했다. 경찰 출신 후보자는 새누리당 3명, 민주통합당 1명, 무소속 7명 등 모두 11명이었지만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 달서을에 출마한 윤재옥 전 경기경찰청장과 무소속으로 거제에서 당선된 김한표 전 거제서장 등 2명만 금배지를 달았다. 18대 국회에서 경찰 출신은 새누리당 이인기 의원 1명에 불과했다. ●警 11명 출마했지만 줄줄이 쓴잔 검경 수사권 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박종준 전 경찰청 차장은 충남 공주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허준영 전 경찰청장도 서울 노원병에서 노회찬 통합진보당 당선자에게 패했다. 최기문(경북 영천) 전 경찰청장과 김석기(경북 경주) 전 서울경찰청장, 김철주(전남 여수갑) 전 전북경찰청장, 최석민(경기 광주) 전 경찰종합학교장, 엄호성(부산 사하갑) 전 서울 중부경찰서장, 강광(전북 정읍) 전 전주경찰서장 등도 모두 탈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권 독립에 의지를 가진 후보들이 낙선해 검경 수사권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이 또 막혔다.”면서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여전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김동현·최재헌기자 moses@seoul.co.kr
  • 檢·警 수원살인사건 ‘오원춘 여죄’ 수사 경쟁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11일 피의자 오원춘(42)씨를 상대로 피해자 A씨를 살해한 시간과 시신 훼손 동기 규명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경기경찰청도 이례적 규모의 특별수사팀을 구성키로 했다.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의 힘겨루기가 이 사건 수사에서도 벌어질 전망이다. 오씨의 신병을 인계받은 수원지검 형사3부는 부장검사를 비롯한 7명의 전담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수사를 벌였다. ●검·경 수사권 갈등 이번에도… 검찰 관계자는 “오씨의 진술에서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이를 중심으로 명확한 살해 시각과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검찰은 오씨가 “A씨를 집으로 납치한 뒤 성폭행을 하려다 실패하고, 다음 날인 2일 새벽 5시 다시 일어나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강하게 반항해 살해했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오씨 진술대로라면 A씨가 오씨와 함께 있었던 5시간가량 어떤 구조요청도 하지 않았고, 반항했다는 이유만으로 시신까지 잔인하게 훼손할 이유는 없었다는 것이다. 오씨는 시신훼손 경위에 대해 “처음에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시신을 훼손했다.”고 진술했다가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찰조사에서처럼 불리한 진술에 대해 묵비권이나 진술거부 등은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씨에 대한 대면수사를 중심으로 향후 프로파일러를 동원한 수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검찰 수사와 별도로 경찰도 이례적인 규모의 특별수사팀을 구성, 오씨의 여죄를 계속 수사할 방침이어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 경쟁도 벌어질 전망이다. ●“경찰 탐문수사 때 오씨 집 앞 갔다” 경찰은 이 사건 관할 경찰서인 수원중부경찰서 강력팀 3개 팀과 경기청 여죄수사 지원팀을 중심으로 현장인원을 추가 동원하는 방법으로 수사팀을 꾸릴 예정이다. 수사팀 규모는 검찰보다 많은 10명 이상 20여명 안팎으로, 송치 사건에 대해 이처럼 많은 인력을 투입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검찰에서 오씨의 여죄가 밝혀질 경우 사건 초기 부실수사 논란에 이어 여죄수사 실패까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고, 수사권 독립을 요구했던 입장도 난처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검찰 역시 이 같은 사안을 감안, 이 사건 수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경 간 힘겨루기가 이번 수사에서도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경찰이 사건 초기 탐문수사 과정에서 오씨의 집 문을 두드렸지만 인기척이 없어 그냥 돌아간 것으로 유가족을 통해 확인돼 부실수사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가족들은 경찰 수사 브리핑 과정에서 “경찰이 오씨 집 앞까지 갔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CCTV 보여주자 “외로워서 범행 저질러”

    CCTV 보여주자 “외로워서 범행 저질러”

    지난 1일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인 사건의 피의자 오원춘(42)씨가 10일 오전 8시 30분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 송치 전 최대 수사기한이 10일이나 11일이 임시공휴일이어서 사건 발생 9일 만에 검찰로 공을 넘겼다. 이날 오씨는 얼굴과 수갑을 가리지 않은 채 검거 당시 입었던 쑥색 점퍼와 검정색 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호송 차량에 올라탔다. 경찰이 지금까지 밝힌 오씨의 범죄 혐의점은 살인 및 시체 유기다. 오씨는 지난 1일 오후 10시 32분 A(28·여)씨를 성폭행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납치했으며,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경찰이 범행 현장이 담긴 폐쇄회로(CC) TV를 보여 주자 “술도 마시고 외로움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 게 전부다. 오씨가 불리한 진술에 대해서는 묵비권이나 진술 거부 등의 태도로 일관해 여죄는 밝혀내지 못했다. 이 사건을 건네받은 수원지검 형사3부가 할 일은 정확한 범행 동기, 초범 여부, 여죄 가능성 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검찰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강력범죄 전문 검사 3명과 4명의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과연 초범일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유전자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성폭행 등 추가 범죄는 없었다고 밝힌 상태다. 피의자 DNA를 대조 분석한 결과 성폭행 등 추가 범죄는 드러나지 않았고 인터폴을 통한 국제 공조 수사에서도 추가 범죄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하지만 초범이라고 하기엔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 오씨는 시신을 수백여 차례 토막 냈다. 중국의 장기밀매 조직원이거나 범죄 조직의 일원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오씨는 “술 마시고 외로움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그렇다면 과거 건설 현장에서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오씨는 2007년 9월부터 지금까지 혼자 지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담 수사팀은 오씨가 2007년 9월 입국 이후 지금까지 머물렀던 거주지 인근 지역에서 접수된 가출이나 실종 사건 피해자 151명 가운데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86명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사건과 유사한 수법의 범죄나 여성 실종·살해 사건 등에 대해 전국 일선 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정확한 살해 시간은? 오씨는 살해 시간을 지난 2일 새벽 5시로 진술했다. 하지만 국과수의 부검 결과 위 내용물이 36g 남아 있는 것 등으로 보아 그 이전에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구두 소견이 나온 상태다. 정확한 사망 시간은 국과수의 최종 감정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 A씨의 사망 시간에 따라 경찰의 부실 수사가 추가로 드러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이 밖에 오씨의 국내 거주 시 행적과 특이사항, 성폭행 여부 등을 밝혀내는 것도 남아 있다. 검찰은 오씨가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과수 부검 결과에서도 성폭행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가 수사에서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가족들은 이날 관할 경찰서인 수원중부경찰서를 찾아 녹취록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경찰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녹취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CJ 미행 ‘윗선’ 못 밝히고… 삼성직원 5명 기소의견 송치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삼성 직원의 미행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중부경찰서는 9일 삼성물산 감사팀 직원 4명과 삼성전자 감사팀 직원 1명 등 모두 5명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미행한 정황까지는 확인했지만 ‘윗선’의 실체를 밝히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삼성전자 감사팀 나모(43) 차장은 서울 종로구의 세운상가에서 중국인 명의의 선불폰 5개를 개통, 삼성물산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삼성물산 감사팀 소속 이모(45) 부장을 포함한 4명은 선불폰과 렌터카, 회사법인 차량 등을 이용해 2인 1조로 이 회장 집 주변을 배회하며 이 회장의 출입 등을 감시했다. 또 이 회장 일행의 주요 이동동선인 집·회사·계열사 사무실 등에 미리 대기하다가 뒤쫓았다. 감사팀 4명은 선불폰으로 하루 평균 40~50차례 전화를 주고 받았으며, 이부장은 또 다른 선불폰 사용자 1명과 수시로 130여차례 통화했다. 경찰은 통화 내역을 조회한 결과, 삼성물산 직원들이 이 회장 동선 주변에서 선불폰을 사용한 사실, 피의자들이 이 회장 동선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점, CJ그룹 측 참고인 진술 등을 미행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경찰은 삼성그룹 쪽에서 미행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것으로 판단했지만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선불폰 4개의 사용자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 위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 또 삼성물산 감사팀 과장 A씨와 상무 B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나 미행 사실을 부인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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