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중부경찰서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두 아이 아빠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최순실 특검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모바일 카드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사회단체
    2026-04-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76
  • “원격수업 듣는데 음란물이” 수사 나선 경찰...해당 교사는 수업서 배제

    “원격수업 듣는데 음란물이” 수사 나선 경찰...해당 교사는 수업서 배제

    서울에 있는 한 여자중학교에서 원격수업을 듣던 학생들에게 음란 동영상이 송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중구에 있는 한 여자중학교 원격수업에서 음란 동영상이 노출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관련 진술을 받는 단계”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일 해당 학교 교사 A씨가 원격수업을 진행하던 도중 화면에 음란 동영상이 송출됐다. 사건 당일 수업을 들은 학생 한 명이 학교 측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10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교사는 사건 발생 직후 수업에서 배제됐다”며 “서울시교육청 성평등팀이나 감사관실에서 다음 주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징계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만취 상태” 중앙선 넘은 벤츠…치킨 배달 50대 사망

    “만취 상태” 중앙선 넘은 벤츠…치킨 배달 50대 사망

    음주운전 승용차에 들이받혀 1명 숨져 인천에서 3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9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쯤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A(33)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 B씨가 119 구급대원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0.1% 이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여서 일단 귀가 조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사고 원인과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창원시, 동충하초 모임 참석 숨긴 코로나19 확진자 3명 고발

    창원시, 동충하초 모임 참석 숨긴 코로나19 확진자 3명 고발

    경남 창원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 동충하초 건강식품 사업 설명회에 일행이 참석한 사실을 숨긴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주민 3명을 창원중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열린 ‘동충하초 설명회’에 4명이 함께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해 참석했다가 지난 4~6일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함안에 거주하는 다른 일행 1명이 같은 차량으로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에 참석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과 같은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된 함안 거주자도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들 확진자의 비협조적인 행태는 신속한 방역과 정확한 역학조사에 심각한 방해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는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7명이 참석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1명도 감염됐다. 이와 관련해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불법 방문판매 및 유사 방문판매 행위 관련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울산, 3만 가구·97개 학교 정전 ‘블랙아웃’

    태풍 마이삭 휩쓸고 간 울산, 3만 가구·97개 학교 정전 ‘블랙아웃’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역대급 강풍으로 울산을 휩쓸며 대규모 정전 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의 일상이 마비됐다. 3일 울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마이삭으로 인해 지역별 순간 최대 풍속은 동구 미포 해안지역인 이덕서에서 오전 4시∼5시 초속 46m를 기록했다. 최대 풍속 역시 이덕서가 초속 33.8m를 나타내는 등 강력한 바람이 지역을 휩쓸었다. 강수량은 최대 300∼400㎜까지 예보됐지만, 44.1㎜에 그쳤고, 최고 강수량 역시 두서 95㎜, 삼동 65㎜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폭우보다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집중됐고 강풍이 전신주를 쓰러뜨리고 고압선을 절단하면서 정전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다. 울산시 재난대책본부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파악한 지역 태풍 피해를 보면 인명피해 없고 시설 피해가 360건이다. 이중 정전 피해만 81건(22.5%)으로 주택 정전이 25건, 교통 신호기 정전이 55건 신고됐다. 다만, 주택 정전 신고 건수는 전기 공급 지역 단위로 집계된 것으로, 가구 수로 따지면 울산 전역 3만 가구가 정전을 겪은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전체 정전 피해 3만 가구 중 2천 가구 정도만 복구된 것으로 시는 파악했으며 나머지는 복구 완료 시기를 기약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한전 측도 인력이 모자라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복구 시기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공서도 정전을 피해갈 수 없었다. 울주군이 오전에 정전됐고, 중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는 오전 1∼2시간 정전돼 업무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정수시설인 정수장 2곳도 한때 정전됐다가 전원 공급이 재개됐고, 배수지 7곳과 가압장 1곳은 복구 중이다. 혁신도시 내 에너지경제연구원도 정전돼 오전 업무가 일부 원활하지 못했다.학교도 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33곳, 초등학교 34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17곳, 특수학교 1곳 등 학교 97곳이 이날 정전 피해를 봤다. 이 가운데 학교 운영 차질이 불가피한 중학교 2곳과 고등학교 8곳 등 10곳은 이날 하루 휴업했다. 일부 기업에서도 정전 피해가 났다. 롯데정밀화학은 오전 2시 30분 정전이 발생한 뒤 곧바로 비상 발전기를 돌려 큰 피해는 없지만, 단위 공정 2개는 복구가 필요해 오후 1시가 넘어서야 정상 가동했다. 현대차는 시내 곳곳 신호등이 정전으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오전 6시 50분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지각해 한때 공장 곳곳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울산 공단 내 일부 기업이 밤사이 정전으로 인한 감압이 순간적으로 발생했지만, 자체 발전기를 돌려 피해를 막았다. 북구와 남구 일부 중소기업들은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나 사무실 업무를 중단한 채 직원들을 퇴근시키기도 했다. 또한 태풍이 강타하면서 도심 교차로 곳곳의 교통신호기 꺼져 차량 흐름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 교차로 교통 신호기 1443개 가운데 133개가 정전으로 꺼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들어 일부 복구됐으나 여전히 80개 정도는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수신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이 이날 중 정전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전이 발생한 곳이 워낙 많아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창원시, 광화문 집회 참석 숨긴 확진자에 구상금 3억 청구

    창원시, 광화문 집회 참석 숨긴 확진자에 구상금 3억 청구

    경남 창원시가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사실을 부인해 본인과 접촉한 사람들을 줄줄이 코로나19에 걸리게 한 경남 창원시 40대 여성에게 접촉자들 검사비와 치료비 등 3억원을 물어내라는 민사소송을 냈다.허성무 창원시장은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명령을 위반한 창원거주 40대 여성 확진자(경남 217번)에 대해 형사고발한데 이어 접촉자 검사와 확진 등으로 소요된 비용 3억여원을 청구하는 구상금 청구 소송을 창원지방법원에 이날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40대 여성 확진자는 두산공작기계 기숙사 건물에 입주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성이다. 이 여성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26일 창원시로 통보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2차 명단에 들어있었다. 그러나 이 여성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집회참가 사실을 숨기고 검사를 거부하다 지난 27일 뒤늦게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 여성 확진자의 대학생 아들과 고교 1학년 딸 등 자녀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편의점 교대자, 이 확진자와 편의점에서 접촉된 두산공작기계 직원, 확진된 두산공작기계 직원과 접촉한 같은 회사 동료 등 5명이 줄줄이 감염됐다. 이 때문에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 학생·교직원 482명, 두산공작기계 직원 및 협력사 직원과 사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 등 1535명을 포함해 모두 2000명이 넘는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했다. 창원시는 이 여성으로 감염된 7명의 입원치료비 각 2000만원씩 1억 4000만원, 2040명 검사비 각 6만 2000원씩 모두 1억 2648만원, 방역비 등 모든 비용이 3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두산공작기계 생산차질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산공작기계 남산공장은 이 여성 확진자 때문에 28일 부터 3일간 긴급 임시폐쇄를 했다. 재확산을 막기 위해 8월 31일 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임시휴업을 해 엄청난 생산 차질이 빚어졌다. 허성무 시장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이 제때 제출됐더라면 이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날 마산동부경찰서와 창원중부경찰서를 방문해 감염병 예방법 및 경남도 행정명령 위반 등의 혐의로 창원시가 수사를 의뢰한 광화문 집회 참석자 및 인솔자 14명에 대해 신속한 수사와 엄중한 법 집행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경찰, 마스크 벗고 행패 부린 버스승객 첫 구속

    경기경찰, 마스크 벗고 행패 부린 버스승객 첫 구속

    경기남부경찰청이 ‘대중교통 승차시 방역수칙 위반행위 엄정대응 방침’ 발표 후 버스와 택시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가 단속되는 일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수원시의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A(53)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쯤 팔달구 우만동 아주대삼거리에서 B씨가 운전하는 시내버스에 승차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승객에게 욕설하는 등 약 18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마스크는 썼지만, 상의를 벗어 손에 들고 러닝셔츠만 입은 상태로 버스에 탔다가 한 승객이 쳐다보자 “뭘 보느냐”며 시비를 건 뒤 욕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씨는 마스크를 벗었고 마스크를 써달라는 버스기사 B씨의 요구도 거절한 채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시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택시에 탄 뒤 마스크를 써달라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C(65)씨를 체포했다. C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안산시 단원구의 한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택시에 탔다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기사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대로 운전자 폭행(특가법)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승객 A씨는 경기지역에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미착용과 관련해 구속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스크와 관련해 사안이 중한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공무원 때리고 “가족 몰살” 협박까지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공무원 때리고 “가족 몰살” 협박까지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쯤 부산 중구 한 주민센터에서 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복지공무원 B씨가 “마스크 착용을 해 달라”고 2차례 요구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B씨 머리를 폭행하고 선풍기 등을 던지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고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 관계자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대응할 여지도 없었다”면서 “해당 직원은 신체 부상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70대 남성이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마스크 미착용 문제를 지적한 승객을 위협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 남성은 지난 21일 오후 5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한쪽 귀에만 걸고 노약자석에서 일행과 큰 소리로 대화하다가 마스크를 제대로 써 달라고 요청한 승객에게 “일가족을 몰살하겠다”면서 욕설하고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 남성을 협박·모욕 혐의로 형사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서울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마스크 착용 요구한 공무원 폭행한 40대 입건...경찰 수사

    마스크 착용 요구한 공무원 폭행한 40대 입건...경찰 수사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구한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부산 중구 한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 증명서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복지공무원 B씨가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2차례 요구하자 화를 내며 B씨 머리를 폭행하고 선풍기 등을 던지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대응할 여지도 없었다”면서 “해당 직원은 신체 부상은 물론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을 받아 현재 병가를 낸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 20대 남성 2명 구속

    “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 20대 남성 2명 구속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두 명이 구속됐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을 구속했다. 이원중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쯤 서울시 마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B(22)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다음날인 같은달 30일 오전 6시쯤 택시를 타고 인천시 중구 잠진도 한 선착장에 가서 여행용 가방에 담은 B씨의 시신을 유기했다. 하루 뒤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한 경찰은 잠진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가건물 주변에서 가방에 담긴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 등 2명과 B씨는 일하다가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나흘 만인 이달 2일 검거된 A씨 등은 경찰에서 “금전 문제 등으로 싸우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깨어보니 숨져 있었다”며 “겁이 나서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의도 여행가방 시신’ 피의자들이 밝힌 ‘동갑내기 살해’ 동기

    ‘무의도 여행가방 시신’ 피의자들이 밝힌 ‘동갑내기 살해’ 동기

    여행가방에 시신을 넣어 인천 무의도 선착장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험담 및 금전거래 문제로 피해자와 다툰 끝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22)씨 등 또래 남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B(22)씨를 손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끝에 살해,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어 인천시 중구 무의도의 한 선착장 컨테이너 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B씨를 폭행한 것이 맞다”며 “B씨가 우리를 뒤에서 험담했고 금전 거래 문제로도 얽혀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 등 3명은 모두 사회에서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에 대한 부검 결과 “머리 부위에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뇌 경막 아래 출혈) 증상이 나타났으나 골절되지는 않았다”는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이는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나 넘어지면서 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B씨의 머리 부위에 피하 출혈에 의한 과다 출혈도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한 선착장에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의 시신에서는 흉기 등으로 인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별다른 소지품도 없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그의 지인인 A씨 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이들이 소재도 파악되지 않는다는 점을 수상히 여겨 A씨 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 30분쯤 A씨 등이 거주지 인근의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자 법원에서 미리 발부받은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일주일만에 또…베트남인, 임시생활시설 탈출 8시간만에 검거

    일주일만에 또…베트남인, 임시생활시설 탈출 8시간만에 검거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30대 베트남 국적 남성이 탈출했다가 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3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보건복지부 지정 임시생활시설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탈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해당 시설에 입소했으며, 자신이 머무르던 5층 방 창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초 오는 6일 퇴소할 예정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서울시 송파구의 한 빌라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임시생활시설은 증상이 없고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 입국자가 2주간 머물며 자가격리하는 시설이다.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외국인의 경우 강제 출국 대상이 된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신병을 확보해 경찰서로 인계하는 과정”이라며 “관련 법에 따라 강제 출국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에도 경기 김포의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6층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탈출했다가 이틀 만에 전원 체포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행용 가방에 20대 시신 유기, 용의자는 친구...경찰 검거

    여행용 가방에 20대 시신 유기, 용의자는 친구...경찰 검거

    20대 남성을 살해해 대형 가방에 넣어 인천 무의도의 한 선착장 인근에 버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시신유기 등 혐의로 A씨(20대 초반 남성)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11시45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선착장에 버려진 대형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한 주민이 “선착장에 수상한 가방이 버려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 탐문을 벌였다. 이후 20대 남성의 친구인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가족 및 지인 등을 통해 A씨를 설득했다. A씨는 2일 오후 8시30분쯤 거주지 인근의 서울 마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A씨를 검거 후 범행 동기 및 살해 시각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전날 밤에 자진 출석해 아직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현재까지는 숨진 피해자와 친구 사이로만 확인된 상태”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버려진 여행용 가방서 2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버려진 여행용 가방서 2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인천 무의도의 한 선착장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선착장에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 선착장 한 컨테이너 뒤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훼손되지 않고 옷을 착용한 상태였으며,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유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무의도 선착장에 버려진 가방서 20대 시신 발견

    인천 중부경찰서는 무의도 선착장 컨테이너 뒤에 버려진 여행용 가방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5분쯤 인천시 중구 무의동 한 선착장에 수상한 여행용 가방이 버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방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A씨는 서울거주자로 파악됐다. 시신은 훼손되지 않고 옷을 입은 상태였고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며, “현재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 유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동급생 폭행한 중학생 5명”...가벼운 처벌 수위 처분에 청원글까지

    “동급생 폭행한 중학생 5명”...가벼운 처벌 수위 처분에 청원글까지

    인천에서 중학생 5명이 동급생 집단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뒤 출석 정지 5일 등의 처분을 받자, 징계 수위에 논란이 일었다. “다리 때리고 목 조르고”… 중학생 5명 집단 폭행 30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최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A(15)군 등 인천 모 중학교 남녀 3학년생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오후 7시쯤 인천 한 공원 화장실 인근에서 동급생 B(15)군의 다리를 걸레 자루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B군 신고를 받고 가해 학생들을 불러 조사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을 당한 B군은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뒤 치료와 정신 상담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다. 이후 B군 부모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학교 측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들을 차례로 조사하고, 자료를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관할 교육지원청에 넘겼다.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측은 지난 20일 A군 등 가해 학생 5명에 대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의결했다. 출석 정지·5시간 특별교육 이수 처분가해 학생 5명 징계 수위 논란 그러나 이들 가운데 가장 강한 수위의 징계를 받은 A군은 5일간의 출석 정지와 5시간의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학생 4명은 모두 서면 사과나 교내 봉사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학폭위 처분은 서면사과, 피해·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보복 행위 금지, 교내 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나 심리 치료, 출석 정지, 학급 교체, 전학, 퇴학 등 9가지로 이뤄진다. 출석 정지 처분을 받은 한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벼운 수위에 해당하는 학폭위 처분을 받게 된 것이다. 피해 학생 부모는 이 같은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 아이는 그날 이후 악몽으로 새벽마다 잠을 깬다”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에 “학폭 심의위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고의성, 지속성, 반복성, 합의 정도 등을 충분히 고려해 처분을 결정한다”며 “이번 건 역시 여러 요소를 모두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의 집 앞마당에…” 새끼고양이 토막 훼손 후 유기

    “남의 집 앞마당에…” 새끼고양이 토막 훼손 후 유기

    신고 접수…동물보호법 혐의로 용의자 추적 도심 주택가에서 도구를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창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주택 마당에서 새끼고양이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견된 고양이 사체는 머리, 앞다리 2개, 뒷다리 1개 등이다.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양이 절단면 상태를 토대로 사람이 도구를 이용해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고양이를 훼손한 뒤 남의 집 마당에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 동물보호법 혐의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마산 도심 주택가에서도 도구를 이용해 절단한 것으로 보이는 새끼고양이 발이 여러 개 발견돼 마산중부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월에는 김해 율하 한 아파트 산책로 인근에서 머리가 심하게 훼손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고교 여자 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교사 ‘상습’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와 경남지방경찰청은 피의자인 교사 A(40대·구속)씨가 과거 전임지에서도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고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에서 A씨가 과거 근무했던 학교와 수련원에서도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으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추가로 확인하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구체적인 촬영시기와 불법 촬영물 용량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수련원의 경우 한해 최대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재직 중인 김해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불법으로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화장실 청소를 하던 직원이 해당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불법 카메라에 영상을 기록하는 메모리카드를 빼돌린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해당 혐의에 대부분 인정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유포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내가 전달할게요” 카메라 발각되자 메모리카드 빼돌린 교사

    “내가 전달할게요” 카메라 발각되자 메모리카드 빼돌린 교사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카메라 설치 사건 피의자인 교사 A(40대·구속)씨가 범행이 들통났을 당시 영상이 기록된 메모리카드를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이 재직 중이던 경남 김해시의 한 고등학교 여자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불법 설치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당시 A씨의 범행은 화장실 청소를 하던 학교 관계자에 의해 설치 2분여 만에 발각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김해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설치한 카메라가 발각돼 경찰에 신고된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당시 발견자를 찾아가 가장 먼저 카메라를 건네받았다고 15일 전했다. A씨가 “교장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며 카메라를 건네받은 뒤 복도에서 메모리카드를 빼돌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가 화장실을 출입한 정황을 확인했고, 당일 오후 5시 30분쯤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처음에 카메라 설치 사실을 부인하다 경찰이 CCTV를 제시하자 “호기심에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압수해 과거 근무지에서도 불법 촬영한 증거를 확보하는 등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 잔다고 이불 덮어 씌우고 목 눌러” …수원 보육교사 2명 원아 학대

    “안 잔다고 이불 덮어 씌우고 목 눌러” …수원 보육교사 2명 원아 학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고 3∼4세 아동에게 이불을 씌우고 몸을 손으로 누르는 등 학대를 가한 보육교사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 등 2명은 아동복지법 위반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보육교사들에 대한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도 입건했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3∼4세 아동 6명의 신체를 수십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낮잠 시간에 아이가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머리를 포함한 온몸에 이불을 씌우고 손으로 목이나 가슴 등 몸통 부위를 20∼30초간 누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아이가 이불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데도 이불을 잡아끌어 아이가 넘어지도록 하거나 밥을 먹이기 위해 아이의 팔을 강하게 잡아끄는 등의 행위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지난달 자녀로부터 ‘친구와 다툼이 있었다’는 말을 듣고 어린이집 내 CCTV를 살펴보던 중 학대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약 2개월 치의 CCTV 내용을 분석한 끝에 A씨 등을 입건했다. A씨 등 보육교사들은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에는 피해 아동 6명을 포함해 8명이 다니고 있었으며,경찰의 수사 착수 이후 문을 닫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은 보육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CCTV상으로는 피해 아동이 발버둥 치거나 우는 장면은 없지만,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볼 때 A씨 등 보육쇼사들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A씨 등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벽 구멍에 카메라가?” 고교 여자화장실 몰카범, 잡고보니 교사

    “벽 구멍에 카메라가?” 고교 여자화장실 몰카범, 잡고보니 교사

    현직 교사, 여자 화장실 ‘몰카’ 설치 파문 “혐의 인정”“촬영일 하루뿐” 압수한 휴대폰, 다른 영상 발견 경상남도 김해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자신이 근무 중인 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교사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해당 교사의 휴대폰에서 또 다른 몰카 동영상을 발견해 수사 중이다. 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위반 혐의로 40대 교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학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증거 자료로 확보했다. 몰래카메라는 화장실 옆 벽면 구멍을 통해 안을 촬영하는 형태로 설치됐다. A씨가 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는 이 학교 교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당일 교직원들이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촬영일이 하루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압수한 휴대폰 등에서 다른 몰래카메라 영상을 일부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신고 당일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는지와 개인용 컴퓨터 등에 다른 불법 촬영물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 기기들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카메라 등을 이용해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