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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성폭행’ 신상 폭로 유튜버·누리꾼 고소당해

    ‘밀양 성폭행’ 신상 폭로 유튜버·누리꾼 고소당해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이 가해자 신상 공개 등으로 재소환되면서 관련자들이 신상을 폭로한 유튜버들과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상대로 고소전에 나섰다. 10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 기준 고소 3건·진정 1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소 3건은 김해중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진정 13건은 밀양경찰서에 각각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유튜브 채널과 누리꾼들이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하거나 정보를 퍼 날라 명예가 훼손됐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진정인 중에는 가해자로 지목돼 해고된 남성과 가해자 여자친구라고 잘못 알려진 여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중부서 관계자는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고, 유튜버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도 검토 중”이라면서 “관계자들 일정, 피고소인 특정 등을 고려하면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상 공개 영상은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형법상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앞서 유튜브 채널 ‘나락보관소’는 지난 1일부터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라며 개인 신상 정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 줄잇는 고소에 방심위 심의까지…‘밀양’ 편승했던 유튜버들 역풍

    줄잇는 고소에 방심위 심의까지…‘밀양’ 편승했던 유튜버들 역풍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이 이슈로 떠오르자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신상 공개를 해왔던 유튜버들이 ‘역풍’을 맞고 있다. 피해자 측이 “동의 없는 신상 공개”라고 반발한 데 이어 고소와 진정이 10여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이들 중 한 유튜버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까지 받게 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회견에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명예훼손, 업무 방해 등 혐의로 밀양 집단 성폭력 관련 신상 공개를 한 유튜버에 대해 고소 3건, 진정 1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이들 고소 및 진정에 대해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에서 집중 수사할 예정으로, 지난 주말 고소인 몇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또 “추가로 고소·진정이 더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소인 중에는 가해자가 아닌데도 가해자로 지목돼 신상이 공개되거나, 가해자의 여자친구가 아닌데도 신상이 공개돼 피해를 입은 사람도 포함돼 있다고 윤 청장은 설명했다. 이달 초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경북 청도의 한 식당 직원으로 지난해 요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뒤, ‘나락보관소’ 등 유튜버들은 당시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이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근무한 식당이 폐업하는 등 후폭풍이 일어나는 가운데, 법적 영역을 넘어선 ‘사적 제재’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특히 이같은 신상 공개에 피해자 측이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반발하면서 이들 유튜버 역시 ‘2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가해자의 여자친구’로 잘못 알려진 한 여성은 운영하고 있는 네일샵이 ‘별점 테러’ 등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이들 유튜버 중 나락 보관소는 방심위 심의도 받게 됐다. 방심위에 따르면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이르면 오는 13일 회의 안건에 나락보관소 관련 영상 4건을 올려 심의할 예정이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의 이름과 얼굴, 나이, 직장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공개한 영상이 심의 규정 위반인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락 보관소는 피해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의 신상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나락 보관소는 밀양 사건 관련 영상을 삭제한 뒤 “피해자와의 대화 끝에 영상을 내렸다”고 밝혔지만, 사건 직후부터 피해자 측을 지원해왔던 한국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와의 대화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나락 보관소는 “피해자 측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다시 가해자에 대한 영상과 사진, 신상정보 공개를 이어가며 “영상은 계속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밀양 믿고 거른다” 시민 분노…성폭행 사건 재조명에 밀양시 ‘망연자실’

    “밀양 믿고 거른다” 시민 분노…성폭행 사건 재조명에 밀양시 ‘망연자실’

    최근 유튜버들이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이름과 나이, 직장 등을 공개해 해당 사건이 다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면서 경남 밀양시가 난감한 입장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밀양시청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는 밀양시를 비판하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밀양시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도 ‘이제 밀양에 가지 말아야겠다’라거나 ‘믿고 거르는 도시’ 등의 댓글이 수백개씩 달려있는 상태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남학생 44명이 여중생을 1년간 지속해서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다. 지난 1일 한 유튜버는 사건 가해자의 신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고,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다른 유튜버까지 가해자들의 근황을 공개하겠다고 가세했다. 특히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가해자 중 한명이 밀양시 한 공공기관에 근무한다고 공개하면서 가해자 인사 조처와 관련한 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지만, 뾰족한 방안은 없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은 언론이 아니니 언론중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고 피해는 있지만 피해가 불분명해 고발하기도 애매하다”며 “민원인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시 입장에서도 마땅한 방안이 없으니 답답하다”고 전했다. 지난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도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시장은 이날 부시장 주재 대책 회의 내용을 전달받고 “크게 유감이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조만간 유감 내용이 담긴 시장 명의의 공식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칫 도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 우려스러우면서도 조심스럽다”며 “조만간 유감 내용을 담은 시장 명의 공식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 사건 관련자들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7일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2건·진정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소 2건은 김해 중부경찰서에, 진정 3건은 밀양경찰서에 각각 접수됐다. 고소인들은 한 유튜브 채널이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인 중에는 가해자로 지목돼 직장에서 해고된 남성과 가해자 여자친구라고 잘못 알려진 여성 등이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이 당사자들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고소장 등이 접수된 것은 맞다”며 “아직 본격적인 수사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고소당해…명예훼손 혐의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공개 유튜버 고소당해…명예훼손 혐의

    20년 전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가해자 신상이 온라인에서 계속 공개되는 가운데, 관련자들이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를 고소하고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7일 오후 3시 기준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브 영상들과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2건·진정 3건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고소 2건은 김해 중부경찰서에, 진정 3건은 밀양경찰서에 각각 접수됐다.고소인들은 한 유튜브 채널이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해 명예가 훼손됐다는 취지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인 중에는 가해자로 지목돼 직장에서 해고된 남성과 가해자 여자친구라고 잘못 알려진 여성 등이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이 당사자들 동의 없이 무단으로 개인 신상을 공개한 것을 두고 고소장 등이 접수된 것은 맞다”며 “아직 본격적인 수사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고소당한 유튜브 채널은 최근 가해자들 이름과 얼굴, 직장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신상 공개 영상을 연이어 올렸다. 이 중 가해자 여자친구라는 내용을 잘못 공개해 “당사자에 대한 공격을 멈춰달라”며 사과하기도 했다. 가해자 신상을 최초 공개한 유튜브 채널이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올리자, 다른 유튜버들도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신상 공개 영상은 형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처벌받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무전취식·폭행 일삼아 파면된 경찰 결국 철창 신세

    무전취식·폭행 일삼아 파면된 경찰 결국 철창 신세

    술집에서 무전취식을 일삼고 종업원과 행인 등을 폭행해 파면된 전직 경찰이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1단독(부장 정윤택)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0월 15일 부산시 부산진구 한 술집에서 술값 결제를 요구하는 종업원을 폭행하고 내부와 집기 등을 부숴 업무를 방해한 혐의(사기 등)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양주병을 깨 종업원 목에 들이대거나 경찰 신분을 내세워 무고죄로 처벌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품위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직위해제된 뒤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다. 10월 31일 그는 창원시 성산구 한 길에서 빈 양주병을 던져 깬 뒤 이에 놀란 행인과 시비가 붙자 바닥에 넘어트려 여러 차례 폭행했다. 11월에는 노래주점에서 수십만원 상당의 술값을 내지 않거나 술집에서 소란을 피웠다. 이러한 일로 당시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소속이던 A씨는 지난해 11월 경찰 징계 절차를 통해 파면됐다. 재판부는 “경찰 지위를 자기 범법 행위를 무마하거나 정당화하려는 용도로 악용하는 등 범행 수단과 방법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이미 여러 분쟁을 일으키고도 자중하기는커녕 더 대담하고 불량한 방법으로 각 범행을 저질러 경찰 신뢰와 청렴성을 저해하는 등 훼손된 공익도 상당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혼자 살던 20대 남성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

    혼자 살던 20대 남성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

    부산의 한 주택에서 혼자 살던 남성이 숨진 지 수개월 만에 발견됐다. 5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부산 중구의 한 주택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의 주거지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홀로 거주 중이던 A씨의 고독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시신의 부패가 심하게 진행돼 신원 확인과 사건 경위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김해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폭행하고 돈 뺏은 30대 붙잡혀

    김해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폭행하고 돈 뺏은 30대 붙잡혀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 전달책을 폭행해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52분쯤 김해시 한 공원 인근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20대 B씨를 폭행하고 현금 수천만원이 든 가방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날 보이스피싱 상부 지시에 따라 현금을 수거하고자 공원을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붙잡았다. 검거 당시 A씨가 들고 달아난 현금 일부도 회수했다. 경찰은 공범 여부 등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조만간 B씨를 불러 뺏긴 돈이 진짜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맞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 “가상화폐 채굴기 투자하면 고수익”…범죄단체 적발

    “가상화폐 채굴기 투자하면 고수익”…범죄단체 적발

    가상화폐 채굴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7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 등 혐의로 본사 총책 A(29)씨와 운영 총책 B(29)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콜센터 담당 조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가상화폐 채굴기를 구매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30∼60대 피해자 69명으로부터 모두 7억 12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구매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투자자를 모은 뒤 가상화폐 채굴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VIP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서 투자를 유도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1개월간 범행한 뒤에는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인터넷 사이트·사무실·은행통장 등을 없애고 잠적했다. 동네 선·후배 관계인 일당은 범죄단체를 구성해 총책·관리책·콜센터 담당 등으로 역할을 나눠 계획적으로 범행했다. 이들 일당 13명 중 관리책 등 2명은 각각 서울과 경북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원으로 확인됐다.검거 당시 본사 총책 A씨는 고가의 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시가 3억여원짜리 외제 차량을 소유하고 있었으며,집에서는 명품 가방과 의류·시계 등이 발견됐다. 또 운영 총책 B씨 집에서는 필로폰 18g과 주사기 등을 발견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은 이들 일당을 체포하면서 압수한 현금 4000만원 등 범죄수익 1억 2100만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동결했다. 또 추가로 확인한 아파트 등 범죄수익 재산 4억 9600만원도 동결하기 위해 법원에 기소 전 몰수 보전 명령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씨 일당은 새로운 범행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피해자들에게 배상명령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법무법인 동인 ‘첫 경찰팀’ 출범…“서로에 대한 신뢰로 뭉쳤다”[법벌이]

    법무법인 동인 ‘첫 경찰팀’ 출범…“서로에 대한 신뢰로 뭉쳤다”[법벌이]

    검찰 수사관·경찰 출신 변호사 뭉쳐형사·교통·여성·청소년 사건 이력도“젊음과 전문성이 우리의 강점”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건에 대응하느냐가 변호사 업무의 핵심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당연하지 않은 경우도 많잖아요.” 검찰 수사관·경찰 출신 변호사가 의기투합했다. 세 명의 동갑내기 변호사들의 전문 분야는 각기 다르다. 하지만 법무법인 동인에서 꾸려진 첫 경찰팀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모인 이들의 포부는 남다르다. 신동협(변호사시험 5회)·박기두(2회)·곽재현(12회) 변호사 이야기다. “서로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전문 분야가 모두 달라서 오히려 협업할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보고 뭉치게 됐죠.” 신 변호사는 검찰 수사관 출신 1호 변호사다. 그는 자신을 ‘모든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해결사’라고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수사과·형사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등에서 수사관으로 약 4년 반을 근무한 이력이 있다. ‘마카오 원정도박’ 사건, ‘강남 룸살롱 황제’ 뇌물수수 사건, ‘코스닥 상장사 횡령·배임’ 사건 등 다양한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맡아 실무에 빠삭하다. 변호사가 된 이후 그는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강남 대형클럽 게이트’ 사건 등 대형 사건을 성공적으로 변론한 경험이 있다. 신 변호사는 사행성·강력·마약 사건과 무죄를 다투는 사건의 증인신문에 자신감을 보인다.성북경찰서 경제팀장, 인천서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팀장 등을 지낸 경찰 출신 박 변호사는 각종 경제범죄, 음주운전 등 교통범죄를 자신의 전문 분야로 꼽았다. 그는 자신을 ‘수사의 A부터 Z까지, 완벽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전문가’라고 표현했다. 그는 2015년 이른바 ‘백남기 사망사건’으로 불리는 살수차 시위대 사망 사건이라는 초대형 사건에서 경찰 측 변호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수년간의 교통사고 조사를 하면서 사망사고만 수십건을 직접 수사 또는 지휘했고, 음주운전 사건도 통달했다는 평을 받는다. 법무법인 동인 입사 전 5년간 사기횡령 등 경제범죄 관련 팀장으로서 직접 수사 또는 사건을 지휘한 경험도 있다. 곽 변호사는 자신은 ‘스마트함과 성실함으로 고객을 위하는 컨설턴트’라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와 함께 경찰대 20기인 곽 변호사는 인천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동대문경찰서 정보계장 등을 지냈고 총경으로 퇴직했다. 그는 성폭력·성매매·학교폭력·행정소송에 강점을 보인다. 곽 변호사는 변호사로서는 특이하게 수사와 정보, 기획 등 다방면의 폭넓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선 여성청소년과장으로서 성범죄수사팀을 지휘해 수백건 이상의 성범죄 사건을 처리한 경험이 있다. 경찰청 송무계장으로서 경찰과 관련된 행정소송 및 헌법소송과 국가배상소송 등 수천건 이상의 소송도 총괄한 바 있다. 1일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앞둔 세 변호사는 ‘젊음’, ‘전문성’을 내세우면서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법무법인 경찰팀도 훌륭한 경력을 가진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저희는 모두 실무에서 직접 뛰던 사람들이고, 나이도 가장 활발히 활동할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는 게 강점 아닐까요?”
  • [생생우동]“어르신 걱정 마세요” 우리 동네가 돌봐 드립니다

    [생생우동]“어르신 걱정 마세요” 우리 동네가 돌봐 드립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지만 정작 우리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딱딱한 행정 뉴스는 매일 같이 쏟아지지만 안에 숨겨진 알짜배기 생활 정보는 묻혀버리기 십상입니다. 서울신문 시청팀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내놓은 행정 소식 중 우리 일상의 허기를 채우고 입맛을 돋워줄 뉴스들을 모은 ‘생생우동’(생생한 우리 동네 정보)을 매주 전합니다.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 오래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44만 8000여명이다. 혼자 사는 노인은 건강과 안전의 위험에 노출된 가능성이 높고 작은 사고나 질병, 상해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때문에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에서는 다양한 어르신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우리 동네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지원 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챙긴다면 안전도 지키고 생활의 편리함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문해교육부터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서울시 산하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과 ‘어르신 문해학습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진단과 1:1 교육을 제공한다. 5월 말부터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문해학습자 대상 교육은 서울시교육청이 관리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기관 6개소(노원구, 중랑구, 강북구, 마포구, 성북구, 송파구 소재 복지관, 초등학교 등)’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사전 디지털 역량진단 후 어디나지원단 강사의 1대1 맞춤형 디지털 교육(4회), 사후 디지털 역량진단 순으로 진행된다.중구는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3곳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20여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에서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교통사고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사고를 막을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마포구는 구과 16개 모든 동 주민센터 내에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창구인 ‘효창구’를 설치했다. 인터넷과 키오스크가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은 간단한 서류 한 장을 위해 여전히 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고 민원인이 많을 때는 한참을 기다려야 한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효창구’의 ‘효도벨’이 울리면 민원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팀장, 동장과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나와 응대에 나선다. 응대에 나선 직원은 어르신의 방문 목적을 파악한 후 민원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어르신과 해당 업무 담당자를 연결해준다. 마포구, 구청·주민센터에 75세 이상 어르신 전용 ‘효창구’ 설치 영등포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과학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했다. 분기별 총 4회로 구성되며, 이번 회차는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YDP 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체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건조한 우리집을 구해, 스칸디아모스(순록 이끼) ▲색이 변하는 팔찌, 자외선 등 실험도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작구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말벗,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효순이’를 보급한다. ‘효돌이’와 ‘효순이’는 손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챗 GPT 방식으로 양방향 자유로운 대화가 가능해 기상 시간부터 취침까지 일정을 관리해 주고 어르신에게 먼저 말을 걸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대답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고독감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구는 기대하고 있다.
  • “경찰이 싫었다”…1년간 112에 95회 거짓 전화한 40대

    “경찰이 싫었다”…1년간 112에 95회 거짓 전화한 40대

    경찰이 싫다는 이유로 1년 동안 90여차례 이상 거짓 신고를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1월 24일 오후 10시 25분께 자택에서 “여자친구가 술에 많이 취해 행패를 부리고 있다”는 내용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간 112로 총 95차례 허위신고를 하거나 과장된 내용으로 신고해 경찰관이 출동하게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빠졌다거나 여자친구가 자신을 폭행하고 있다고 신고했으나 실제로 경찰관이 출동해 확인하면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거짓 신고가 반복되자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경찰서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A씨는 이전에도 두 차례 허위 신고로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조사받은 뒤 불만이 쌓여 술에 취하면 허위 신고를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상습적인 허위신고로 경찰은 112신고 업무, 범죄 예방 순찰 업무 등 정당한 업무를 보지 못하고 경찰력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 경남도청서 간부가 부하 폭행…경찰 조사 착수

    경남도청서 간부가 부하 폭행…경찰 조사 착수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때려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같은 부서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남도청 간부 공무원 50대 A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5분쯤 도청 내 화장실에서 자신보다 낮은 직급의 같은 부서 공무원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업무와 관련된 혁신 모임 참석차 자리를 비우겠다’는 B씨 말에 언성을 높이다가 손찌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피해 사실을 도청 공무원 노조에 알렸다. 노조는 도청에 가·피해자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신고받은 경찰도 출동했다. 도청 감사위원회는 해당 사안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폭행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국외 출장길에 오른 박완수 지사를 대신해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며 “도지사가 국외 순방 중이기 때문에 실국본부장 중심으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챙기고, 공무원의 공직 기강에 신경 써 달라”고 밝혔었다. 그로부터 하루 만에 폭행 사건이 일어나, 공직 기강 당부가 무색해졌다.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지난달 29일 농식품 수출 판로 확보 등 동남아시아 교류를 확장하고자 태국·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3일 귀국한다.
  • 중구, 위급 시 경찰 공동현관 프리패스 전국 첫 도입

    중구, 위급 시 경찰 공동현관 프리패스 전국 첫 도입

    서울 중구가 위급 상황 발생 시 출동한 경찰이 공동 현관을 열지 못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협력해 13개 단지의 공동현관에 별도 수신기를 설치해 경찰관이 무선 리모컨을 활용해 신속하게 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무선 리모컨 방식은 공동현관 비밀번호를 사전 등록해 공유하는 방식에 비해 비밀번호 유출 및 사적 유용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며 “동일 설정값의 수신기를 사용하므로 추후 확대 설치하기에도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무선 리모컨은 순찰차당 한 개씩 부여된다. 차량 스마트키와 연결해 함께 보관하며 주야 교대 시 인수인계해 24시간 빈틈없이 관리한다. 개별 소지로 인한 분실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공동현관 프리패스는 경찰이 낸 아이디어에 구가 공동주택의 의사를 묻고 예산을 지원하며 현실화됐다. 중구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까지의 소요 시간이 1분 이상 감축될 수 있다”고 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단 몇 초의 골든타임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과 재원을 투입하고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때리고, 굶기고…교회 부속 학원서 신도 자녀 상습 학대한 목사 등 검찰 송치

    때리고, 굶기고…교회 부속 학원서 신도 자녀 상습 학대한 목사 등 검찰 송치

    교회와 함께 운영하는 학원에서 신도들의 자녀를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습 학대한 목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 학대) 혐의로 학원의 실질적 운영자인 60대 A씨와 50대 목사 B씨, 60대 강사 C씨 등 3명을 이달 초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수원시의 한 교회와 학원에서 10대 아동 4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피해 아동들이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일기장에 적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허벅지 등을 수십차례씩 때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일간 밥을 주지 않고 굶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는 아동과 부모의 관계를 갈라놓기 위한 말을 반복하는 등 정서적으로도 아동들을 학대했다. 학원은 형편이 어려운 신도의 자녀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됐는데 교사는 피해 아동들에게 부모를 ‘그 남자’, ‘그 여자’라고 부르게 하거나 ‘너희 부모가 너희를 버렸다’는 식의 말을 반복했다. 해당 학원에 머무르는 10여명의 아동 중 확인된 피해 아동 4명 외 나머지는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피해 아동들의 진술과 관련 증거들을 수집해 지난달 A씨 등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영장을 기각했다.
  • ‘경찰 회의 주도’ 류삼영…법원 “정직 3개월 정당”

    ‘경찰 회의 주도’ 류삼영…법원 “정직 3개월 정당”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에 대한 징계가 정당했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송각엽)는 18일 류 전 총경이 윤희근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복종 의무·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고 판단된다”며 “양정(양형의 정도) 또한 재량권 일탈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류 전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일하던 2022년 행안부가 경찰국 신설 최종안을 발표하자 이에 반대하는 총경 회의를 주도했다가 그해 12월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류 전 총경은 선고 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효력이 정지된 상태로 퇴직해 (승소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법원에서 제 행위가 형식적으로 타당하다고 인정받은 후 경찰국에 대해 다투려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처분 취소소송 패소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처분 취소소송 패소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전 총경이 받은 징계가 적정했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송각엽)는 18일 류삼영 전 총경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복종 의무·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징계사유가 인정된다 판단된다”며 “양정 또한 재량권의 일탈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류삼영 전 총경은 울산중부경찰서장으로 일하던 2022년 7월 23일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총경 54명이 참석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그해 12월 13일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류삼영 전 총경이 경찰서장 회의를 중단하라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고, 이후 언론 인터뷰에 응해 복종·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판단했다. 류삼영 전 총경은 행정소송과 함께 정직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법원은 지난해 3월 “징계 처분이 위법한지 다툴 여지가 있다”며 효력을 정지했다. 다만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는 그가 냈던 소청 심사를 지난해 4월 기각했다. 류삼영 전 총경은 지난해 7월 총경보다 낮은 계급인 경정급이 주로 가는 보직으로 인사발령을 받자 “보복 인사를 멈추라”며 사직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발탁돼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으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에게 져 낙선했다.
  • “누구 찍어라”… 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 투표 강요한 80대 검거

    “누구 찍어라”… 투표소에서 아내에게 특정 후보·정당 투표 강요한 80대 검거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특정 후보와 정당에 투표하라고 강요하고, 이를 말리는 직원을 폭행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내 사전투표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아내를 부축하며 기표소에 함께 들어가 특정 번호를 찍으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고 기표 용지를 회수한 30대 선거 사무원을 잡아당기고 고함을 지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측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관련 사건인 만큼 다른 사안보다도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며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증거를 확보해 절차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등교 여중생 앞에서 음란행위… 20대 ‘바바리맨’ 검거

    등교 여중생 앞에서 음란행위… 20대 ‘바바리맨’ 검거

    등교하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하고 도주한 일명 ‘바바리맨’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대구 중구 한 중학교 등굣길에서 여중생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죄)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여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주변 골목길에서 여성용 스타킹을 신고 성기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회에 걸쳐 해당 학교에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첩보를 바탕으로 음란행위 3일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는 동일 전과는 없어서 추가 조사를 통해 구속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짝퉁 꼼짝마”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실시

    “짝퉁 꼼짝마”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실시

    서울 중구가 특허청과 함께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동대문 새빛시장을 지난달 16일 단속해 위조상품 800여점을 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이번 단속에서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854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도소매업자 6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단속은 수사협의체 수사관 28명이 오후 10시에 불시에 진입하며 이뤄졌다.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새빛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명한 짝퉁시장이다. 100여개의 노란 가설 천막에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유명 브랜드의 위조상품이 팔린다. 중구 관계자는 “그동안 각 수사기관이 단속에 나섰지만 단발성에 그쳐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지난 2월 특허청, 서울시, 서울 중부경찰서와 함께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단속 방향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새빛시장에서는 중구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 취소도 가능하다. 특히 단속에 적발된 도소매업자 중에는 다른 노점사업자로부터 불법으로 천막을 전대받은 무허가 사업자도 있었다. 협의체는 개별 단속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노점사업자가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중구에 전달해 사업자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새빛시장에서 위조상품 이슈가 사라질 때까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단속해 나가면서 관광명소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개선추진단을 구성하고 불법 주정차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4건의 불법위조품 단속에 나서 4703점의 위조품을 압수했다.
  • “기분 나빠”…수원 PC방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검거

    “기분 나빠”…수원 PC방에서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검거

    경기 수원시의 한 피시방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다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20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피시방 안에서 다른 손님인 40대 남성 B씨의 얼굴 등에 평소 소지하고 다니던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기를 쳐다보고 중얼거리는 게 기분 나빠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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