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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박승직 경북도의원 대표발의,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친환경 현수막 사용 및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56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생활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어,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자원 재활용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기관에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실질적인 참여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한 번 사용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특히 조례안은 경북교육청을 중심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 학교가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폐현수막 재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교육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실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에는 ▲친환경 현수막의 정의 ▲교육감의 책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추진 및 협조 사항 ▲재활용 물품 구매 권장 ▲관련 기관에 대한 예산 범위 내 재정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승직 의원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현수막이 행사 후 대부분 폐기되어 환경오염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제도화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오는 24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김영록 지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 촉구

    김영록 지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 촉구

    김영록 전남지사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를 정상화해 케이(K)-에너지 대전환의 백년지대계로 거듭나도록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16일 성명을 통해 “RE100과 탄소중립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재명 대통령도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약속한 만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켄텍 정상화를 위해 출연금 삭감의 즉각적인 복원과 미래 에너지 R&D에 대한 안정적인 국가 지원과 에너지 전문성과 경영 역량을 갖춘 총장의 조속한 선임 등의 현안을 조기에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12월 초대 총장 사임 이후, 대학의 리더십 부재는 심각한 문제다”며 “정치권 인사를 총장 후보에 포함시켰던 지난 정부의 부적절한 시도를 지적하고 에너지 전문성과 경영 역량, 소통능력을 갖춘 인사가 새 총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기술과 인재는 에너지 대전환 성공의 핵심이고, 켄텍은 그 중심에 있다”며 “학문과 연구에 매진하는 학생과 젊은 과학자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 미래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켄텍을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지난 2022년 특별법에 따라 나주에 개교한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으로 이공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명문대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정부에서 총장 해임 압박과 표적 감사, 출연금 삭감 등 부당한 정치적 탄압으로 성장을 가로막았고, 당초 약속했던 연 200억 원 이상의 출연금도 2025년 100억 원으로 줄었다.
  • ‘리박스쿨’ 늘봄강사, 전국 57개교 43명…관련 단체 사기죄 등 수사의뢰

    ‘리박스쿨’ 늘봄강사, 전국 57개교 43명…관련 단체 사기죄 등 수사의뢰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총 57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강사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부산·인천·광주·대전·경기·강원 등 7개 지역 57개교 총 43명의 강사가 리박스쿨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사 43명 가운데 32명은 여전히 늘봄수업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대선 댓글팀 활동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에서 교육받은 강사가 늘봄학교에 출강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13일까지 늘봄 강사들의 리박스쿨 관련 여부를 서면 조사했다. 판단 기준은 ▲강사가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파견됐거나 ▲기관이 운영한 교육을 이수했는지 ▲기관이 발급한 자격을 보유했는지 여부다. 리박스쿨 관련 기관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우남네트워크, 프리덤칼리지장학회,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등 5곳이다. 지역별로는 대전(17명·20곳)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4명·14곳), 경기(6명·10곳), 인천(2명·5곳), 부산(2명·4곳), 광주(1명·3곳), 강원(1명·1곳) 순이었다. 특히 부산과 경기에선 2022년부터 4년간 꾸준히 방과 후 수업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프로그램은 ‘과학아 놀자’, ‘놀이체육’, ‘음악 놀이’, ‘조물락미술공작’ 등으로 역사 교육은 없었다. 예혜란 교육부 늘봄지원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 중립성 위반이 확인되면 강사 계약 해지도 검토할 예정”이라며 “리박스쿨 관련 단체가 발급한 자격증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중단할 근거는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57개교 현장조사를 통해 교육의 중립성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리박스쿨 관련 단체인 한국늘봄연합회가 사단법인을 사칭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공무집행방해·사기죄 등으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 울산교육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 ‘시끌시끌’

    울산교육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 특강 ‘시끌시끌’

    울산교육계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헌법 교육 특강’을 앞두고 시끄럽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초청해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최근 문 전 헌법재판관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로 시교육청에 특강 철회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종섭 시의원(부의장)은 “문 전 헌법재판관은 법적으로 정치색을 가져선 안 되는 인물이지만, 이미 국민적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다”며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시교육청이 오히려 정치 이슈에 휘말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칠 시의원도 “시교육청이 스스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성명을 통해 ‘헌법 교육 위축 시도’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전교조 울산지부는 “문 전 재판관은 헌재소장 권한대행으로서 법률과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탄핵 선고를 내렸을 뿐”이라며 “그를 논란의 인물로 보는 것은 해당 의원 개인의 정치적 해석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울산지부는 또 “특강은 헌법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정치적 편견으로 헌법 교육을 위축시키는 시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헌법재판관 자체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본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문 전 재판관을 강사로 초청하고 있고,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 전 헌법재판관은 지난 13일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 경제 중심 강남구 “이제 녹색도시로 불러주세요”

    경제 중심 강남구 “이제 녹색도시로 불러주세요”

    서울 강남구가 본격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나선다. 강남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2025∼2029)’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에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402만 6000t톤)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241만 3000t), 2034년까지 51%(180만 6000t)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건물, 수송, 에너지,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7개 부문 60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제로로 줄이는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작은 걸음의 기적” 워킹 시티 동대문 선포

    “작은 걸음의 기적” 워킹 시티 동대문 선포

    서울 동대문구는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걸으면 좋아요, 워킹 시티 동대문구’ 선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주민 20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선포식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자동차 이용을 줄여 탄소중립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는 워킹 시티를 목표로 전통시장과 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걷기 좋은 길’ 5곳을 만든다. 안암2교부터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잇는 한방 약령시장길을 비롯해 천지개벽 청량리길과 천장산 하늘길, 배봉산 자연길과 사계절 꽃길 등이다.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통학로 정비와 무장애 보행로 조성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중랑천과 정릉천 등 주요 하천 변에 산책로와 황톳길을 만들고 모바일 걷기 챌린지와 가족 단위 테마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작은 걸음 하나가 도시를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수도권·TK·PK 출신 ‘3파전’…국힘 새 원내대표 오늘 선출

    수도권·TK·PK 출신 ‘3파전’…국힘 새 원내대표 오늘 선출

    국민의힘이 1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3선의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송언석(경북 김천) 의원의 경쟁에 4선 이헌승(부산 부산진을) 의원이 가세하면서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2위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15일 3인의 후보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찾아가는 선거전’을 펼쳤다.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부산 의원 회동에 직접 참석했고, 김 의원은 부산과 대구 지역 의원들의 지역구를 찾아 동료 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영남권 의원들의 표가 대구·경북(TK) 출신의 송 의원에게 쏠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으나 이 의원이 막판에 출마하면서 부산·경남(PK) 표심이 나뉠 수도 있다. 3인 모두 계파색은 옅지만 옛 친윤(친윤석열)계 등 당내 주류 세력은 송 의원을, 친한(친한동훈)계는 김 의원을 물밑에서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특정 계파의 지지색이 두드러지면 중립 지대 의원들의 반감을 자극할 수 있어 조직적인 움직임에는 신중한 분위기다. 선거 당일 합동토론회에서는 3인 후보의 대선 패배 이후 지도 체제 재정비 구상과 ‘김용태 혁신안’에 대한 찬반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의원들의 표심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3인 모두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 내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몫 재협상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도 차기 원내대표의 난제로 꼽힌다.
  • PK 4선 이헌승, 野 원내대표 경선 출마…김성원·송언석과 ‘3파전’

    PK 4선 이헌승, 野 원내대표 경선 출마…김성원·송언석과 ‘3파전’

    부산 4선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당이 위기 상황에 부닥쳐있는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즉생의 각오로 당의 통합과 쇄신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모두의 원내대표로서, 합리적이고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내대표 선거는 한발 먼저 출마 선언한 송언석(3선·경북 김천),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 의원과 함께 3파전이 확정됐다. 이 의원은 PK(부산·경남) 출신 중진으로,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우리 당이 분열이냐 통합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갈림길”이라며 “우리 당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합리적인 보수 정책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명 야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중도통합형 원내지도부 인사’, ‘원내·외 공식적 소통구조 확립’, ‘상향식 총선 공천 시스템 구축’ 등을 내세웠다. 그는 대여 전략에 대해서는 “여당의 3선 원내대표를 상대로 4선인 제가 타협을 이뤄내겠다”며 “정기적인 영수회담,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을 관철하면서, 당리당략에 치우친 정치공세에는 강력하게 맞서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대선 패배를 놓고도 “인민재판식의 반성은 갈등만 유발할 뿐”이라며 “중립적인 대통령선거 평가 TF를 구성해 대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해, 궁극적으로는 내년 지방선거의 필승전략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하루 동안 후보 등록을 받고 오는 16일 경선을 실시한다.
  • 문형배 전 헌재 소장 권한대행 “국민 통합 가장 중요”

    문형배 전 헌재 소장 권한대행 “국민 통합 가장 중요”

    “사회통합은 민생 회복을 의미하는 만큼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사회통합은 민생 회복이라며 이같이 국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전 대행은 이날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가진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의 강연에서 “새 정부가 민생 회복과 사회통합을 외치는데 그 둘은 결합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광주전남)이 길러낸 위대한 지도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IMF 위기를 무엇으로 극복했겠느냐. 국민통합으로 극복하셨다”며 “국민이 똘똘 뭉쳤을 때 민생도 회복되고 위기도 극복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행은 “사회통합은 민생 회복이고, 모든 정부에서 그렇다”며 “그런데 자꾸 잊어버린다. 국민통합이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한 과제가 있다고 지도자가 착각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는 대개 끝이 좋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받을 권리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시민이 되고, 민주시민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며 교육의 헌법적 의미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연 후 문 전 대행은 전남 학생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일상에서부터 표현의 자유, 저널리즘, 교육의 정치적 중립 등 민주주의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 전 대행은 “우리나라에는 참인데도 권력자, 유력자의 명예를 훼손하면 안 된다는 법이 있다”며 “참이라면 공인에 한해서는 마음껏 말할 수 있고, 참과 거짓을 모르는 영역에서는 반론을 허용하고 상당한 노력을 했을 때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고 공인에 대한 명예훼손죄 적용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비상계엄의 조기 해제는 5·18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불의에 저항하는 정신 덕분에 (시민들이) 국회 주변을 둘러싸고, 장갑차 밑에 드러눕고, 군인들의 총을 잡았다”고 했다. 이어 “탄핵 선고 결정문에 ‘군경의 소극적인 업무수행, 시민들의 저항으로 비상계엄이 조기 해제된 것을 두고 탄핵의 중대성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나온다. 그게 5·18 이야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비롯해 학생, 학부모,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 “양방향 자유롭게”… 국내 첫 섬심정류장·양문형버스 도입한 BRT 서광로 구간 개통

    “양방향 자유롭게”… 국내 첫 섬심정류장·양문형버스 도입한 BRT 서광로 구간 개통

    제주도는 국내 최초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한 제주형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서광로 구간 개통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9일부터 BRT 서광로 3.1㎞ 구간에 대한 본격 운행에 들어간 바 있다. 제주형 고급 BRT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월산마을까지 10.6㎞ 구간에 걸쳐 조성되는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도민 불편 해소와 보행권 보호, 보행자 중심 설계, 도시 경관 유지 등을 고려해 기존 상대식 정류장 대신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핵심 모델로 전면 재설계했다. 기존 방식과 비교해 정류장 설치 면적이 약 40% 줄고 공사 기간은 25% 단축됐으며 사업비 또한 22% 절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사에서 “도민들의 환경과 보행권 확보 해법으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결합한 혁신 모델을 도입했다”며 “도민 목소리에서 출발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전국 최초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재 14% 수준인 버스 수송 분담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며 “2028년까지 고상형버스에도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진정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본부장은 축사에서 “제주형 BRT는 정류장 면적 축소, 인도 확보, 가로수 보호, 공사비 절감 등 여러 장점을 가진 혁신 모델로 우리나라 대중교통의 혁신 사례”라며 “제주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교통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는 향후에도 도민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를 통해 동광로, 도령로, 노형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고급형 BRT를 지속 확충하는 등 친환경·사람 중심 교통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무엇보다 버스 주행 속도가 43% 빨라져 승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구간별로 신제주에서 광양 방면 버스 운행속도는 개통전 가로변 차로 시속 10㎞에서 개통 후 시속 13.2㎞로 32% 빨라졌으며 광양에서 신제주 방면은 개통 전 시속 11.7㎞에서 개통 후 시속 17.9㎞로 5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폐회…“작년 하남시 살림살이 꼼꼼히 살펴”

    하남시의회 제340회 정례회 폐회…“작년 하남시 살림살이 꼼꼼히 살펴”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4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 ▲하남시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금광연 의원)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하남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승철 의원)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와 함께 제2차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피력하고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 공론화에 나섰다. 우선, 임희도 의원은 지난해 7월 당정근린공원 내에 개장한 하남시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 아일랜드 펫존’ 운영 관련해 관내자 우선 예약제 도입 또는 이용 시간대 차등 운영 및 관외 이용자 유료화 방안 검토 등을 통해 관내 이용자 우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혜영 의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하남시가 게시한 투표 참여 독려 현수막 디자인과 배치의 부적절성으로 인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을 지적하고 시 홍보물 하나하나에도 정치적 중립성을 사전에 철저히 검토하고 내부심사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선미) 종합심사 거쳐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무엇보다 결산 승인은 세입·세출예산의 집행 과정을 최종 검증하는 의회의 주요 권한일 뿐 아니라 다음 연도 예산심사의 기반자료이기 때문에 이번 정례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하남시장이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하남시결산검사위원회 검사 의견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꼼꼼한 심사를 진행했다. 박선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하남시 재정이 법령과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예산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라며 “심사 결과, 전반적으로 하남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되고자 노력한 점은 인정되나, 결산검사 의견서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세입금 환금액 최소화, 지방세 및 세외수입, 각종 과태료 징수율 제고,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액 최소화와 불용액 관리 철저 등 몇 가지 개선 및 권고사항이 있었다”면서 집행부가 향후 예산 운용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12일간의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과정을 통해 하남시의 재정 운영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결산 심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유념해 더욱 신뢰받는 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영산강환경청, 1층 로비에 친환경카페 ‘리유’ 개소···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영산강환경청, 1층 로비에 친환경카페 ‘리유’ 개소···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13일 청사 내 1층 로비에 친환경카페 ‘리유(Re:You)의 개소식을 가졌다. ‘리유(Re:You)’ 카페는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서구시니어클럽 협업 결과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리유카페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공유 텀블러, 다회용 빨대, 가제 손수건 등을 활용하는 공간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청사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 제작 등 새활용(Upcycling) 콘텐츠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우 청장은 “리유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어르신들에게는 의미 있는 일터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의 공간”이라며, “이번 개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설] 검찰청 폐지, 중수청 신설… 정치중립성 논란 없게 숙의를

    [사설] 검찰청 폐지, 중수청 신설… 정치중립성 논란 없게 숙의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신설하는 검찰개혁 법안을 그제 발의했다.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공소청은 법무부 산하에,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각각 두고 국무총리 직속 국가수사위원회로 전체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가수사위원회는 수사기관에 대한 감사와 수사 적정성 점검, 감찰 및 징계 요구를 담당한다. 검찰권 남용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지속돼 온 만큼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속도전을 하듯 서둘렀다가는 돌이키기 어려운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의 폐해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검찰이 전문성을 갖고 수사하던 경제범죄들이 경찰로 이관되면서 수사 지연이 심각해졌다. 6개월을 넘기는 사건이 배임죄는 2020년 20.5%에서 2023년 50.6%로, 사기죄는 11.8%에서 28.0%로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발의된 이번 법안은 혼란을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 수사에 관여하지 않은 데다 소속 기관도 다른 공소청 검사가 재판에 출석하며 추가 수사와 공소 유지를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불기소 처분이 속출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수사와 기소를 되레 통합하는 추세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거느린 행안부 산하에 중수청까지 두면 정권과의 유착 시비도 피하기 어려워진다. 검찰 조직의 틀만 단순히 바뀌는 문제가 아니다. 범죄 피해자들의 권익이 침해되고 경제 사기나 금융 범죄에 대한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짚어 봐야 한다. 사법 시스템이 불신받으면 외국인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투자자들은 기피하고 범죄자들은 기웃거리는 국가가 될 수도 있다. 검찰개혁은 권력기관에 대한 견제 강화의 명분만으로 추진돼선 안 된다. 국민에게 더 나은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의 목표여야 한다.
  • 김민종·허미미 또 금?

    김민종·허미미 또 금?

    K유도가 2년 연속 세계 제패에 도전한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남녀 14개 체급 경기에 모두 17명이 나선다. 금메달 1개 이상 획득이 목표다. 지난해 한국 선수로는 39년 만에 세계선수권 남자 최중량급(100㎏ 이상급)에서 우승한 김민종(왼쪽·양평군청)과 한국 여자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57㎏급 허미미(오른쪽·경북체육회)가 나란히 2연패에 도전한다. 파리올림픽에서 준우승한 세계 3위 김민종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파리에서 김민종을 꺾고 금메달을 딴 ‘전설’ 테디 리네르(프랑스)가 출전하지 않아 세계 1위 이날 타소예프(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선수·AIN)가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세계 5위로 재일교포 출신인 허미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를 연장(골든스코어) 혈투 끝에 꺾었으나 파리 결승에서 다시 만난 데구치에게 연장 승부 끝에 패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데구치가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해 리턴 매치는 성사되지 않았다. 세계 2위로 유럽 챔피언인 에테리 리파르텔리아니(조지아), 세계 3위이자 파리 동메달리스트인 사라레오니 시지크(프랑스) 등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민생경제·미래투자’…광주시 올 첫 추경 4807억원 편성

    ‘민생경제·미래투자’…광주시 올 첫 추경 4807억원 편성

    광주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4807억원을 편성, 12일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광주시의 2025년도 총 예산 규모는 본예산 7조6043억원 대비 6.3% 늘어난 8조850억원이 된다. 광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더 따뜻한 민생경제 ▲더 준비된 미래투자 ▲더 촘촘한 돌봄·공동체 ▲더 풍요로운 광주 실현 등 4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반영하고, 이를 통해 올 하반기 시정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 더 따뜻한 민생경제 소비 활성화와 서민 부담 완화로 민생경제 회복이 목표다.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상생카드 할인(134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 이자지원(24억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40억원) ▲구조고도화자금(100억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또 ▲수출진흥자금(20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1억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0.5억원) ▲전통시장 활성화(1.5억원) 등에도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 등 주요 경제주체의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 더 준비된 미래투자 산업경쟁력과 인재양성을 위해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AI(인공지능) 산업과 기업 육성을 위해 ▲AI집적단지 기반 컴퓨팅자원 지원(9.8억원) ▲K-헬스(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11.1억원) ▲호남권 AI융합 지능형농업생태계 구축(3.7억원) ▲글로벌AI컨퍼런스 개최(2.6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산업의 또 다른 축인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부품융합 실증테스트베드 구축(20억원) ▲전장부품 도장공정 자율제조 시스템 기술개발(1.5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 더 촘촘한 돌봄과 공동체 저출생 대응, 복지·돌봄 강화로 생활안정 기반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사회적약자 지원,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등에 힘쓸 예정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5.4억원) ▲손자녀가족 돌보미(2억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1.3억원) ▲누리과정 보육료 추가 지원(11억원) ▲영유아보육료(217억원)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1.5억원)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0.2억원)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고독사 고위험군 지원(0.4억원) ▲청년층 자살시도자 치료비 지원(0.1억원) 등의 예산 반영을 통해 우리 사회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서는 소생활권을 중심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건강센터 운영 지원(0.8억원)을 강화한다. ◇ 더 풍요로운 광주 실현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 책읽는 광주 조성 등이 목표다. 더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과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하천 정비(9억원) 등에 예산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다른 도시보다 빠른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교통·환경 인프라에도 추가로 재정을 투입한다.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G-패스’ 이용자 증가에 따른 추가 예산을 편성(49억원)하고 ▲영산강 인근 자전거마을 시범 구축(2억원) 예산도 마련했다. ‘책 읽는 광주’ 조성을 위해서 ▲광주대표도서관의 12월 완공 지원(100억원)과 함께 ▲하남시립도서관 개관(8.1억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을 위한 골목길 문화사랑방 조성(10.5억원) 등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제1회 추경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재정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서도 일부 세입 증가분, 세출 절감액, 지방채 발행 등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필수경비 확보에 중점을 뒀다”며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면서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유럽 원전에 녹색기술 협력까지 “수소 드론으로 우크라 재건”

    한국-유럽 원전에 녹색기술 협력까지 “수소 드론으로 우크라 재건”

    녹색 기술 및 반도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유럽연합(EU) 간 협력과 공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국과 체코가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에서 11~12일 열린 ‘녹색 저탄소 기술 코리아 2025’에서 EU 비즈니스 허브를 맡은 타니스 벨로 주한 EU 대표부 프로그램 담당관은 “2027년까지 EU와 한국 간에 체결된 파트너십들을 바탕으로 녹색, 디지털 및 보건 분야에서 10개의 전시상담회를 열어 한국과 유럽 기업의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반도체 코리아 2026’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정 기술, 녹색 에너지, 스마트 시스템 등에 강점을 보유한 유럽의 기업과 한국의 녹색 및 저탄소 산업 분야 협업은 두 지역이 모두 공동 목표로 삼고 있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발판이 될 전망이다. EU대표부는 2023년부터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역량을 보유한 유럽 기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최대 500개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전에는 2008~2020년까지 ‘EU 게이트웨이’를 운영해 EU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벨로 담당관은 이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36개의 다양한 혁신 유럽 기업 중 수소 드론을 생산하는 에스토니아 기업 ‘스카이코프’를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 소개했다. 스카이코프는 비행 지속 시간이 90~120분 이상 되는 수소 드론을 생산하고 있는데, 공공 자금이 투입됐기 때문에 전투 드론은 만들지 않는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전쟁 때문에 ‘드론 강국’이 되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드론의 96%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스카이코프는 연료 보충 시간은 2~5분으로 짧고 비행 지속 시간은 배터리 드론보다 긴 수소 드론이 우크라이나 재건 작업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및 북한의 지뢰가 깔린 전투 지역을 드론 수색 작업으로 청소해 우크라이나 농부들이 다시 생업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첨단 투과 레이저를 장착한 드론은 하루에 2~4헥타르까지 수색할 수 있어 지뢰밭이 된 우크라이나 전쟁터를 하루빨리 옥토로 돌려놓을 수 있다. 벨로 담당관은 “인공지능 및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기술 혁신은 EU의 국제 디지털 전략의 일환”이라며 “EU는 전 세계 기술 경쟁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은 국방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유럽의 기술을 우크라이나 전장의 인공지능과 EU 회원국들을 겨냥한 국가 주도 사이버 공격 방어에서 목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현장점검…“현장 소통 강화”

    김동철 한전 사장, 전국 사업소 현장점검…“현장 소통 강화”

    한국전력은 지난 11일부터 경기북부본부와 연천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최고경영자(CEO) 현장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소를 대상으로 전력망 확충, 고장 예방,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설명회는 김동철 한전 사장이 하계 안정적 전력공급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실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관내 비도심 사업소인 연천지사에서 약 1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반영한 전력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뤄졌다. 김 사장은 “신속한 전력망 확충 필요성과 전력부문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신기술 활성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성과보상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13일 인천본부와 강화지사, 18일에는 전북본부와 남원지사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경영은 7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 이웃과 따뜻하게…서초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서울 서초구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5 서초구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문화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14일 반포2동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단지 내 구름카페 주변에서 ‘2025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이다. 래미안퍼스티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최하고 서초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파트 입주민 가족들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나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1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총 3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단지는 단지별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펫티켓 캠페인 ▲독거 입주민 교류 ▲관리노동자와의 소통 ▲입주민 탁구대회 ▲플리마켓 ▲입주민 축제 등이 있다. 또 구는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인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 개최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열린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고,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서초구의 아파트 축제 지원사업이다. 반포리체 아파트가 올해 참여 단지로 선정돼 10월 18일 축제를 개최한다.
  • 구로구, 14일 ‘탄소제로 걷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려요”

    구로구, 14일 ‘탄소제로 걷기’…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살려요”

    서울 구로구가 오는 14일 오전 안양천 고척교 하부 A축구장에서 ‘제153회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근거리 걷기 문화 활성화,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 의식 고취를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주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고척교,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을 왕복하는 4㎞ 걷기 코스를 걷는다. 완주자 대상 경품 추첨과 에코마일리지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정수기와 다회용컵을 비치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친환경 행사로 진행된다. 완주자에게는 태블릿PC, 백화점 상품권, 다이슨에어랩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행사장 질서 유지, 응급의료진 배치, 교통정리 및 기후상황 대응 방안도 철저히 마련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연과 건강의 가치를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 “자전거 친화도시” 노원구, 서울 첫 자전거문화센터 착공

    “자전거 친화도시” 노원구, 서울 첫 자전거문화센터 착공

    서울 노원구는 자전거 문화를 테마로 한 서울 최초의 ‘자전거 문화센터’를 오는 26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 자전거 정보와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자전거를 일상에서 더 가까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당현천 옆 중계동 504-8번지 310㎡ 부지에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의 4층 건물에 이색·미니어처 자전거 전시 카페,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수도권 지자체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노원구는 쉽고 재밌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전거에 주목하고 작년 10월 말 ‘자전거 친화도시 선포식’에서 10대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구는 하반기에 자전거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해 자전거 도로 전수 조사 등 인프라 개선 방안,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건립되는 자전거 문화센터를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을 마련하려 한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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