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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덕 포항시장, 청정에너지 전환 성과 세계에 알려…“지속가능한 혁신 도시”

    이강덕 포항시장, 청정에너지 전환 성과 세계에 알려…“지속가능한 혁신 도시”

    경북 포항시가 세계 각국과 함께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6일 포항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을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했다. 기존 산업과 미래 산업이 상생하는 발전 모델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포항’을 실현하고, 국제사회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 성장의 대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임을 알렸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오는 27~29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는 포항시·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산업통상자원부·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공동 주최로 ‘저탄소 철강 글로벌 워크숍’가 열린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국제 무대에 널리 알리고, 신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모비스, 폐기물 재활용률 93%… 순환경제 전략 강화

    현대모비스, 폐기물 재활용률 93%… 순환경제 전략 강화

    현대모비스가 순환경제에 기반한 환경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유럽의 배터리 규제,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료의 채굴부터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제품의 전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평가하고, 이런 내용을 지속가능성보고서 등을 통해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이 같은 순환경제에 기반한 환경 경영 노력은 저탄소 원소재 구매 확대, 환경 친화적 소재 개발,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의 노력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국내 사업장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은 93%에 달한다. 2022년 77% 수준에서 크게 향상됐다.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2022년 국내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국제 검증 기관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폐기물 재활용은 폐지와 고철, 폐합성수지류 등을 원자재나 연료로 다시 자원화하는 방식 등으로 이뤄진다. 당시 골드 등급을 받았던 창원공장은 지난해 최고 등급(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 같은 폐자원의 순환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플라스틱)와 폐지를 환경부로부터 순환자원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연간 190t 이상의 폐기물을 감축하고, 동시에 폐기물을 원료로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한다. 현대모비스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저탄소 소재 활용도도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사로부터 약 620억원 규모의 저탄소 알루미늄 1.5만t을 확보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은 일반 알루미늄 제조 과정보다 탄소 배출량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친환경 소재로 불린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럽 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해 저탄소 알루미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섀시 등 주요 부품 제조에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순환경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포장재의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합성수지 포장재(에어캡, 비닐류 등)와 윤활유에 대해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비닐 포장재의 경우 재생 플라스틱을 적용한 포장재 적용 비율을 높이고 있으며, 친환경 종이 포장재 도입도 늘리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의 친환경 종이 포장재 적용 비율은 약 85% 수준이다.
  • 영암군, RE100산단 이행 계획 수립 박차

    영암군, RE100산단 이행 계획 수립 박차

    전남 영암군이 RE100(재생에너지100)산업단지 지정과 에너지 자립형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단’을 구성한 영암군은 22일 첫 실무회의를 열고 과제별 추진 체계와 이행 계획 수립 등을 위한 세부 검토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RE100산단 지정, 신재생에너지 허브와 해앙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및 에너지 자립 그린시티 조성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을 발표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그 후속 조치로 영암군 11개 부서와 에너지센터가 함께 올해 안에 8개 분야의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외협력과 에너지정책, 신도시 조성, 산단 조성, 이주민 지원, 교육 지원, 기본수당, 영향평가 분야로 나눠 계획을 세우고,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삼포지구 RE100산단 유치에 필요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모델과 교육·문화 복합 인프라 결합 자립형 에너지 복합도시 계획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선언을 뒷받침할 내실 있는 실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각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RE100산업단지 지정과 그린시티 실현 두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지난해부터 RE100 비전 선포,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 민간 기업 유치 협약 등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의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정부의 RE100특별법,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산단 조성과 연계해 RE100산단 지정과 국비 확보를 추진해 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기후소득 앱’ 교육 현장 방문

    김태희 경기도의원, ‘기후행동기후소득 앱’ 교육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5일(월)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교육’ 현장을 방문해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과 탄소중립 실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행동기회소득 앱’ 설치 및 활용법, 경기 기후보험 정책소개 등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은 탄소 절감 활동과 연계해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전체 가입자 141만 명 중 60대 이상은 21만 명(약 15%)에 불과해 고령층 참여가 낮은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참여 저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상록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도민추진단’과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안산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녹색전환 실천교육 ▲앱 설치와 가입, 걷기 등 생활 속 실천 활동 ▲기후도민 인증과 활동별 사용법 ▲리워드 지급방법과 지역화폐 신청 등 실습 중심으로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김태희 의원은 “고령층도 손쉽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응급 의료인 소송비용 지원 조례 싸고 논란

    경남에서 응급의료로 말미암은 분쟁이 발생할 때 병원과 의료인에게 소송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이 추진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노치환 경남도의원은 경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노 의원이 마련한 개정안에는 응급의료인 등이 처한 법률적 문제에 대한 지원 근거가 담겼다. 법무 지원 사항, 법률대리인 선임 비용 지원 기준, 지원 제외·환수 사항 등이다. 노 의원은 차별성 있는 지원 정책이 응급의료인력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노 의원은 25일 “올 1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서부경남지역 소재 응급의료기관·센터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곳은 한 곳도 없었다”며 “거제·의령·함안·창녕 등 도내 11개 시군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부재한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이 “응급의료 모든 과정은 생사와 직결된 만큼 종사자의 법적 부담감은 상당히 크다”며 “선제적이고 차별화한 법률 지원방안은 경남 응급의료 적극성을 제고하고 응급의료 분야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원 제외·환수 조항을 마련해 환자 권익을 침해하는 요소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반발은 거세다. 환자·유가족에 대한 지원책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응급의료인만을 위한 지원책은 형평성에 어긋날뿐더러 자칫 면책성 특권이 될 수 있어서다. 지자체 조례로 의료인 법률 지원·소송 비용이 된다면 재량권·예산 남용에 해당할 수도 있고 행정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의정갈등·전공의 복귀 등으로 의료계를 향한 시선이 마냥 곱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이 조례가 갈등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를 고려해 경남도는 ‘개정에 부동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신 의료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책임보험 가입 권유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밴스 “러, 우크라 평화 협상서 상당한 양보했다”

    우크라이나가 24일(현지시간) 독립 34주년을 맞은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서 상당한 양보를 했다”고 밝혀 협상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을 수용했으며, 미국이 압박 카드인 ‘대러시아 제재’ 방안을 여전히 쥐고 있다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NBC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양보를 했다고 본다. 그들은 핵심 요구 중 일부에 유연성을 보이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에 대한 안보 보장이 포함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금껏 공격 중단 조건으로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주권 포기, 나토 가입 포기, 서방 군대 주둔 금지 등을 요구해 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공개된 NBC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중립적이어야 하고, 어떤 군사 동맹에도 가담하지 않아야 하며, 비핵국가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소극적 태도로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밴스 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었다면 이 전쟁은 7개월 전에 끝났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믿는 건 여전히 많은 카드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이 분쟁을 끝내고 압박을 가하기 위해 남은 카드가 많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대러 제재 카드가 유효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미국의 대러 제재 방안에는 고율 관세는 물론 러시아 석유 수입 국가들에 대한 ‘2차 제재’도 포함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미국은 유혈 사태를 종식시키고 우크라이나의 주권, 존엄을 보호하는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지는 협상 타결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서한을 엑스(X)에 공개하며 “우크라이나의 가장 중요 가치인 독립, 자유 그리고 ‘보장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연대하는 미국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보장된 평화’ 표현을 못박음으로써 미국의 확실한 안보 보장을 필요조건으로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 HD현대, 기후산업박람회서 탄소 중립 에너지 소개

    HD현대, 기후산업박람회서 탄소 중립 에너지 소개

    HD현대가 27~2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은 이 박람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슈퍼위크 프로그램’의 한 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HD현대의 에너지부문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에너지솔루션, HD하이드로젠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탄소 중립 시대를 향한 에너지 전환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 생산과 소비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에너지 고속도로 전시관(조감도)을 마련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절연유를 사용한 전력 변압기 등 친환경 전력 기기를 소개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모듈 등을 전시한다. HD하이드로젠은 청정수소 생산 설비를 소개할 예정이다.
  • 광주시, 20년 후 미래 대응 ‘도시교통종합계획’ 짠다

    광주시, 20년 후 미래 대응 ‘도시교통종합계획’ 짠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종합계획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장기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주시,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국책 및 지방 연구기관, 교통분야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시교통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용역을 통해 ▲20년 단위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26~2045) ▲5년 단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2026~2030) ▲3년 단위 도시교통정비 연차별 시행계획(2026~2028)을 함께 마련한다. 또 예산 효율성과 계획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가능 지방교통물류발전계획(2026~2035) ▲지방 대중교통계획(2027~2031) 등 2개 교통 관련 법정계획도 병행 수립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기존에 마련된 계획의 추진성과 분석 및 평가 ▲도시교통 현황 진단 ▲상위 계획 및 관련 계획 분석 ▲부문별 추진방향 ▲계획의 수행방법 ▲향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2026년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민 의견 수렴, 공모전 개최, 전문가 초청 토론회, 지방교통위원회 심의, 국토부 협의 절차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은 광주교통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조성과 이재명 정부 교통정책, AI·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전환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행력 높은 결과물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박선하 경북도의원, 스마트물류 특구·신중년 정책·대경선 2단계·특수교육 문제 집중 질의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은 25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스마트물류 특구 지원, 신중년 맞춤 정책,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조속 추진, 특수교육 불균형 해소 등 경북의 미래 전략 과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청년은 떠나고, 지역은 늙어가고, 산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라는 비수도권 지역의 전반적인 문제를 전하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지금이 마지막 기회” 먼저 지난달 연장된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와 관련해 국비 지원 중단과 기술 컨설팅 종료로 특구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천 특구는 단순한 지역사업이 아니라 탄소중립과 생활 물류 혁신을 선도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라며 “도 차원의 공동협의체 구성, 실증 기술의 도내 확산, 기업 재정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중년 맞춤 정책, “신중년, 경북의 숨은 중심세대…통합지원체계 시급” 이어 50~60대 신중년 세대 정책 사각지대를 지적했다. 경북 인구 중 신중년 비율이 26.8%로 전국 2위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대상 사업은 83개, 노인 대상 사업은 23개인데 비해 신중년 대상 사업은 단 3개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지원체계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중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사회 구조 문제”라며 “경북형 종합전략 수립과 도 단위 통합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대경선 광역철도 2단계, “균형발전 논리로 예타 돌파해야” 또한 지난해 개통한 대경선 1단계(구미-경산)가 하루 평균 1만 4000명 이용, 누적 253만명을 기록하며 교통·경제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단계(김천-구미) 구간(22.9km)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경제성 지표상 불리한 구조”라며 “단순한 B/C 수치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과 정책성 논리를 앞세워 AHP 평가 종합점수 0.5 이상을 확보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수교육, “장거리 통학은 명백한 차별” 특수교육 불균형 문제도 꼬집었다. 현재 경북에는 8개 특수학교에 1,=534명이 재학 중이지만 교원 1인당 학생 수(3.1명), 학급당 학생 수(5.8명)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고, 군 단위 지역은 특수학교 공백으로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소 “거주지역에서 통학하는 일반학생들과 달리, 정작 가장 배려받아야 할 아이들이 매일 시·군을 넘나들며 희생을 강요당하는 모순된 현실”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제도가 만든 차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학교 신설 과정에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는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스마트물류 혁신, 신중년 지원, 교통복지, 특수교육 문제는 모두 경북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경북도가 더 이상 소극적으로 머물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 경찰,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교육감 재선거 중립의무 위반

    경찰, 부산시교육청 압수수색…교육감 재선거 중립의무 위반

    지난 4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부산시교육청 간부가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5일 시교육청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는 이날 오전 시교육청 간부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씨의 사무실에서 업무용 PC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4월 2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와 관련해 간부 공무원들이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아 선거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5월에도 경찰은 시교육청 간부 B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PC 등을 확보했다. B씨는 일부 직원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 “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주축돼야”… 울산시, 정부 조직개편에 ‘우려’

    “산업부가 에너지 정책 주축돼야”… 울산시, 정부 조직개편에 ‘우려’

    울산시가 최근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 규제를 주요 정책으로 삼는 부처가 에너지 정책을 맡도록 하는 조직 개편은 산업 경쟁력을 쇠퇴시키고, 나아가 국가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에너지·산업 정책은 통상과 산업·경제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가진 산업통상자원부를 주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고, 환경부를 ‘기후에너지부’로 확대 개편하는 등의 조직 개편 추진안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이다. 임 대변인은 “산업수도 울산은 인공지능(AI)과 분산에너지 등 첨단산업을 발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환경 규제와 탄소중립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이 이뤄지면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전력 다소비 산업인 AI 기술 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과도 배치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대변인은 또 산림청의 산림부 격상을 건의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담당하는 조직이 차관급 산림청에 머물러 역할이 제한적”이라며 “기후변화와 산림환경 변화로 산불과 산사태가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신속 대응을 위해 산림부 승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재명, ‘실용 외교’로 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中, 경제 불안해도 증시는 ‘활활’

    이재명, ‘실용 외교’로 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中, 경제 불안해도 증시는 ‘활활’

    이재명 정부 ‘실용 외교’ 시동…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 (일본 요미우리)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를 본격화하며 일본과 미국을 순방했습니다. 이번 순방의 핵심 목표는 한미일 3국 간의 결속을 다지고,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공동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정부 시절 경색됐던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개선도 추진하는 ‘투 트랙 외교’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요 무역 상대국이자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접근이 때로는 기회주의적으로 비춰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미중 갈등이라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한 외교를 펼칠 것으로 분석합니다. 한중 관계, 수교 33주년 맞아 개선 기대감 고조 (중국 환구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의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이 이날 중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필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9월 3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전승절)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 및 15일 체류를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하기로 해 양국 간 인적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환구망은 한국 새 정부가 수교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리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中,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 파견 검토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 아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적 입장을 표명해 온 중국이 평화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비록 중국은 러시아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막대한 양의 석유를 구매하고 무기 부품 등을 공급하며 ‘무한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일부 유럽연합(EU) 관료들은 평화유지군에 중국과 같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를 포함시키는 것이 평화유지군의 정당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美 제재의 역설…中, 원자력 발전 ‘초고속’ 성장 (홍콩 SCMP) 미국의 대중국 핵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원자력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중국 일반 원자력 전력 그룹(CGN)의 블랙리스트 등재와 최근의 장비 라이선스 중단 등 미국의 엄격한 제재는 중국의 핵 야망을 꺾기는커녕, 베이징이 완전히 자급자족하는 핵 생태계를 개발하도록 강요하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현재 중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훨씬 많은 원자로를 건설 중이며, 2022년부터 매년 약 10개의 신규 원자로가 정부로부터 승인되었습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58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이며, 중국원자력에너지협회(CNEA)는 이를 200GW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값싼 중국산 부품과 기술력은 전 세계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국이 될 전망입니다. 中, 경제는 불안한데 증시는 ‘활활’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경제가 관세와 부동산 위기로 흔들리지만 주식 시장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며 불일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중국내 주식 시가총액은 약 1조 달러(한화 약 1387조 5000억 원) 증가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SI 300 지수 역시 올해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랠리는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투자자들이 예금 등에서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주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과 동떨어진 주가 상승이 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에 따르면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오히려 주식 시장의 거품을 부추길 위험이 있어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대응 방식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中, 경기 부진에도 최저임금 인상 바람 (대만 연합보) 중국 경제가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와 여러 성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베이징은 9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월 2420위안(약 44만 5000원)에서 2540위안(약 46만 7000원)으로 5% 인상했습니다. 상하이도 2690위안에서 2740위안으로 올리는 등 중국 1선 도시 4곳(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의 최저임금이 모두 2500위안(약 46만 원)을 넘었습니다. 후난성과 광시성, 푸젠성 등도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소득 증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꾀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해상 드론 경쟁 본격화…아직은 ‘미흡’ (홍콩 아시아 타임즈) 미국 해군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자율해상드론(USV)을 배치하려는 노력이 소프트웨어 결함과 기술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시험 중 드론 보트가 정지한 뒤 다른 선박에 충돌하거나, 견인 중 갑자기 가속해 지원 보트를 전복시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방부의 10억 달러(약 1조 3875억원) 규모 Replicator 프로그램이 직면한 엄청난 장애물을 보여줍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도 USV를 전략에 통합하며 인공지능(AI)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중국 전문가들 역시 군사 드론에 적용되는 AI에 추상적 사고와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미국과 중국 모두 해상 드론 전쟁을 위한 기술적, 제도적 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공통된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美, 中 대응 위해 주일 미군 재편 (일본 산케이) 미국 정부가 중국의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일 미군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멀티도메인 태스크포스’(MDTF·다영역 부대)의 사령부 기능을 주일 미 육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는 육해공, 우주, 사이버 등 모든 영역에서 복합적인 전투 능력을 지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입니다. 현재 미 육군은 인도태평양 지역 작전 기능 강화를 위해 MDTF를 지휘하는 ‘다영역 사령부’ 2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아직 제4 MDTF가 어느 국가에 주둔할지 불분명하지만, 주일 미군 재편 검토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이재명, ‘실용 외교’로 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中, 경제 불안해도 증시는 ‘활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실용 외교’로 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中, 경제 불안해도 증시는 ‘활활’ [한눈에 보는 중국]

    이재명 정부 ‘실용 외교’ 시동…대중·대러 관계 개선 모색 (일본 요미우리)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를 본격화하며 일본과 미국을 순방했습니다. 이번 순방의 핵심 목표는 한미일 3국 간의 결속을 다지고,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공동 대응 태세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 정부 시절 경색됐던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개선도 추진하는 ‘투 트랙 외교’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주요 무역 상대국이자 북한에 영향력을 가진 중국과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접근이 때로는 기회주의적으로 비춰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미중 갈등이라는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한 외교를 펼칠 것으로 분석합니다. 한중 관계, 수교 33주년 맞아 개선 기대감 고조 (중국 환구망) 지난 24일은 한중 수교 3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한국과 중국 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정부가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인 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의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이 이날 중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친필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9월 3일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전승절)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 및 15일 체류를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하기로 해 양국 간 인적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환구망은 한국 새 정부가 수교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양국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인 궤도로 되돌리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습니다. 中,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 파견 검토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즈)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엔의 지원 아래 평화유지군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적 입장을 표명해 온 중국이 평화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국제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비록 중국은 러시아의 주요 우방국으로서 막대한 양의 석유를 구매하고 무기 부품 등을 공급하며 ‘무한한 파트너십’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일부 유럽연합(EU) 관료들은 평화유지군에 중국과 같은 글로벌 사우스 국가를 포함시키는 것이 평화유지군의 정당성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美 제재의 역설…中, 원자력 발전 ‘초고속’ 성장 (홍콩 SCMP) 미국의 대중국 핵 제재가 오히려 중국의 원자력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 중국 일반 원자력 전력 그룹(CGN)의 블랙리스트 등재와 최근의 장비 라이선스 중단 등 미국의 엄격한 제재는 중국의 핵 야망을 꺾기는커녕, 베이징이 완전히 자급자족하는 핵 생태계를 개발하도록 강요하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현재 중국은 다른 어떤 국가보다 훨씬 많은 원자로를 건설 중이며, 2022년부터 매년 약 10개의 신규 원자로가 정부로부터 승인되었습니다. 세계원자력협회(WNA)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58기의 원자로를 가동 중이며, 중국원자력에너지협회(CNEA)는 이를 200GW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값싼 중국산 부품과 기술력은 전 세계 원자력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중국이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국이 될 전망입니다. 中, 경제는 불안한데 증시는 ‘활활’ (미국 블룸버그통신) 중국 경제가 관세와 부동산 위기로 흔들리지만 주식 시장은 오히려 강세를 보이며 불일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중국내 주식 시가총액은 약 1조 달러(한화 약 1387조 5000억 원) 증가했으며, 상하이종합지수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CSI 300 지수 역시 올해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랠리는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투자자들이 예금 등에서 주식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며 주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구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과 동떨어진 주가 상승이 거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노무라에 따르면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이 오히려 주식 시장의 거품을 부추길 위험이 있어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 대응 방식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中, 경기 부진에도 최저임금 인상 바람 (대만 연합보) 중국 경제가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와 여러 성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베이징은 9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월 2420위안(약 44만 5000원)에서 2540위안(약 46만 7000원)으로 5% 인상했습니다. 상하이도 2690위안에서 2740위안으로 올리는 등 중국 1선 도시 4곳(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의 최저임금이 모두 2500위안(약 46만 원)을 넘었습니다. 후난성과 광시성, 푸젠성 등도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이는 근로자들의 소득 증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꾀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해상 드론 경쟁 본격화…아직은 ‘미흡’ (홍콩 아시아 타임즈) 미국 해군이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자율해상드론(USV)을 배치하려는 노력이 소프트웨어 결함과 기술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시험 중 드론 보트가 정지한 뒤 다른 선박에 충돌하거나, 견인 중 갑자기 가속해 지원 보트를 전복시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미국 국방부의 10억 달러(약 1조 3875억원) 규모 Replicator 프로그램이 직면한 엄청난 장애물을 보여줍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PLAN)도 USV를 전략에 통합하며 인공지능(AI)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중국 전문가들 역시 군사 드론에 적용되는 AI에 추상적 사고와 신뢰성 있는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결국 미국과 중국 모두 해상 드론 전쟁을 위한 기술적, 제도적 준비가 아직 미흡하다는 공통된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美, 中 대응 위해 주일 미군 재편 (일본 산케이) 미국 정부가 중국의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주일 미군을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핵심은 ‘멀티도메인 태스크포스’(MDTF·다영역 부대)의 사령부 기능을 주일 미 육군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는 육해공, 우주, 사이버 등 모든 영역에서 복합적인 전투 능력을 지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려는 의도입니다. 현재 미 육군은 인도태평양 지역 작전 기능 강화를 위해 MDTF를 지휘하는 ‘다영역 사령부’ 2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아직 제4 MDTF가 어느 국가에 주둔할지 불분명하지만, 주일 미군 재편 검토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혁신·신뢰 없다면 코스피 5000은 모래성… 단순 과세 확대 안 돼” [월요인터뷰]

    “혁신·신뢰 없다면 코스피 5000은 모래성… 단순 과세 확대 안 돼” [월요인터뷰]

    정권마다 바뀐 대주주 양도세 기준최근 정부·정치권 잇단 갈지자 행보 단기간에 빈번히 바뀌면 시장 혼란시장에는 흔들림 없는 룰 절실하고기업 육성 시스템이 코스피5000 실현 정책 불확실성에 외인·연기금 외면장기 비전·예측 가능한 룰 제시해야 “혁신과 투자자 신뢰가 없으면 코스피 5000은 그저 구호에 불과하다. 공허해질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첫 여성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조성욱(61)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첫마디부터 시장의 본질을 짚었다. 그는 “지수는 결과일 뿐이며 토대가 되는 제도적 장치가 없다면 시장은 쉽게 흔들린다”고 단언했다. 정부가 내세운 ‘코스피 5000 시대’ 비전은 단순한 지수 목표치가 아니라 한국 자본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하지만 조 교수는 “혁신과 투자자의 신뢰라는 토대가 없다면 화려한 청사진도 모래성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의 목소리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30년 넘게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 정책을 연구해 온 학자다. 하버드대에서 한국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경영대학 최초 여성 교수라는 타이틀도 지녔다. 2019년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된 뒤 대기업 내부거래와 일감 몰아주기, 플랫폼 독점과 갑을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당시 기업집단 공시 강화와 다중대표소송제를 골자로 한 ‘공정경제 3법’ 가운데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었고, 한국 지배구조 개혁의 분기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LG경영관 연구실에서 학자로 돌아온 지 3년 차인 조 교수를 만나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자본시장 개혁의 길을 물었다. ●대주주 양도세, 정권마다 오락가락 조 교수는 한국 자본시장의 해법을 ‘퍼즐’에 빗댔다. 그는 “단일 정책 몇 개로는 판을 바꾸기 어렵다”며 “각 조각이 맞아 들어가야 전체 그림이 완성된다. 그 중심에는 신뢰라는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와 정치권에서 잇따라 나온 정책 신호의 혼선도 그가 우려하는 대목이다. 대통령실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한 직후 정부는 대주주 양도세 기준을 기존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후 코스피가 하루 만에 3.9% 급락하자 여당은 곧바로 현행 유지 입장을 내놨고, 정부는 다시 “더 고민하겠다”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은 정권 교체 때마다 손질됐다. 2000년 도입 당시 종목당 100억원에서 출발해 50억원, 25억원, 15억원, 10억원으로 단계적으로 강화됐고 2021년에는 3억원까지 인하가 추진됐다. 그러나 반발 여론으로 무산된 뒤 윤석열 정부 들어 다시 50억원으로 되돌아가는 등 오락가락하는 행보가 이어졌다. 조 교수는 이런 잦은 변화 과정에서 ‘과세 형평’과 ‘투자 위축’이 반복적으로 충돌하며 정책 신뢰에 금이 갔다고 짚었다. 그는 “대주주 기준처럼 단기간에 빈번하게 바뀌는 제도는 시장을 혼란스럽게 한다. 정책은 투자자와 기업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일관성과 수용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자에게는 구호보다 예측 가능한 제도가, 기업에는 흔들림 없는 룰이 절실하다는 의미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논란도 같은 맥락이다. 조 교수는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원칙에서 금융투자 이익에도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제했다. 실제 2020년 처음 추진된 금투세는 복잡하게 흩어져 있던 금융상품별 세제를 일원화해 동일한 세법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모든 금융상품 과세 일원화’라는 명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제도 설계 과정에서 디테일이 부족했고 납세자의 수용성을 높일 장치도 미흡했다. 특히 단기 매매 투자자가 장기 투자자보다 세 부담이 적은 역진적 구조, 금융상품이나 수익 형태별로 다른 세율·공제액이 투자 행태를 왜곡하는 문제, 시행 이전 손실을 손익 합산에서 배제한 점 등이 불신을 키운 요인이었다. 조 교수는 “결국 투자자 판단의 핵심인 세후 수익률의 변화를 야기함으로써 장기 대신 단기 투자 전략을 선택하게 하는 등 투자자 행태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투자자의 신뢰를 얻지 못한 제도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조 교수의 말처럼 실제 금투세는 2023~2024년 격렬한 논쟁 끝에 폐지됐다. 다만 그는 금투세의 철학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금투세가 현재는 폐기된 것처럼 보이지만 중단기적으로는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며 “앞으로 새로 설계할 때는 과세의 공정성·중립성·형평성뿐 아니라 조세 수용성과 한국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투자자에게는 불합리하게 느껴지지 않는 자본시장 전반의 시스템, 기업에는 장기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시장이 발전하고 성장한다”고 덧붙였다. 단순한 과세 확대보다 수용 가능한 설계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국민연금 국내 주식 비중은 줄어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기업을 키워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중요하다.” 조 교수는 한국 자본시장의 고질적 병폐를 언급하면서 “지배구조의 불투명성, 오너 중심 의사결정, 규제의 일관성 부재가 장기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도적 신뢰 인프라’를 다시 강조했다. 그는 “제도적 신뢰 장치가 마련되면 부정적 외부 환경에서 안전판 역할을 하지만, 생존과 단기성과 압박 속에 숨 쉴 틈조차 없는 한국 기업들은 이런 안전판을 스스로 만들지 못한다”면서 “단순히 기업의 선의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미국 나스닥은 ‘챕터11’(파산 보호) 제도를 통해 실패한 혁신기업에도 재기의 기회를 보장하고, 영국·독일 등 유럽 주요국은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를 의무화하며 지속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담보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일부 대기업을 대상으로 ESG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지만 아직 제도적 안전판으로 보기엔 미흡하다. 국내 기업은 여전히 분기 실적과 정부 정책 신호에 따라 자금이 출렁이고 자본시장의 예측 가능성도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그의 시선은 자본시장에서 한국 경제 전체로 옮겨 갔다. “자본시장은 사회 생산성과 직결된다. 기업이 혁신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이 혁신적이고 좋은 기업을 선별해 자금을 공급하는 선순환이 작동해야 한다.” 그는 단속이나 일회성 처방보다 혁신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기금과 기관투자가가 장기 투자로 버틸 수 있으려면 세제 인센티브와 투명한 공시·회계 제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봤다. 국민연금의 자금 운용도 이를 잘 보여 준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3.4%에 그친 반면 해외 주식은 35.1%에 달했다. 불과 10년 전 국내 주식 비중이 27%대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해외로의 쏠림이 뚜렷하다. 조 교수는 “결국 우리 경제의 장기적 성장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탓”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런 조건에선 혁신기업이 자금을 확보하기 어렵고 선의의 기업조차 시장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그는 장기 자금의 이탈을 국가 경쟁력 약화와 직결된 문제로 봤다. “연기금과 기관투자가가 제 역할을 하려면 제도적 버팀목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위험을 감수하겠나.” ●혁신·다양성으로 장기투자 기반 수립 이같은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조건으로는 ‘혁신’과 ‘다양성’을 꼽았다. 그가 바라보는 기업의 성장 동력은 혁신에서 오고, 혁신은 다양한 인재들이 모인 곳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비슷한 논리로 독립성과 다양성은 지배구조가 제대로 작동할 때 빛을 발한다. 성별·세대·전공·국제 경험이 다른 인물들이 이사회에 모여야 질문의 폭이 넓어지고, 회계와 공시 검증도 치밀해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양성이 보장돼야 조직은 혁신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사회일수록 회계부정 발생률이 낮고 연구개발(R&D) 투자 지속성이 높다는 결과가 확인된 바 있다. 조 교수에게 다양성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리스크를 줄이는 안전장치다. 동질적인 이사회가 놓치기 쉬운 평판·규제·거버넌스 위험을 조기에 걸러 자본 비용을 낮추고 장기 투자 기반을 넓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다. 그는 “다양성이 확보되면 같은 사안이라도 더 많은 질문과 검증이 가능하다. 민감한 의제일수록 다른 시각이 모일 때 사각지대가 줄어들며, 기업의 미래 행동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정책과 시장의 연결 고리도 짚었다. 이사회와 감사·보상·ESG 위원회의 운영 내역을 촘촘히 공시하고, 기관투자가의 의결권 행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조 교수는 “룰이 분명해야 책임이 선명해지고 다양한 시각이 실제 제도로 이어진다”며 “이사회 질문의 폭이 넓어질수록 회계·공시 검증 강도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자본시장의 신뢰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버팀목 없는 시장엔 미래도 없다” 믿음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지만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조 교수는 “지금이야말로 한국 자본시장이 약속의 첫 단추를 제대로 끼워야 할 마지막 기회”라고 했다. 이어 “코스피 5000 같은 구호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제도가 버팀목이 돼야 시장이 커진다”면서 “정책과 규제가 흔들리면 외국인도, 연기금도 등을 돌리며, 불확실성이 커지면 장기 자금은 결코 머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단편적인 정책의 유혹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투자자 관점에서 세금을 줄여 주는 정책은 환영받을 수 있지만 자본시장 개혁의 핵심은 거기에 있지 않다”며 “배당이나 세제 논의가 중요한 조각이라면 그 조각들을 맞춰 내는 전체 그림은 결국 신뢰와 혁신을 이끌어 내는 시스템”이라고 못박았다. 또 “원칙이 방향을 정하고, 유연성은 속도를 조절한다”면서 정책당국이 장기적 비전과 예측 가능한 룰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런 의미에서 금융당국이 2023년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공시 및 내부통제 체계 개선’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시행한 점은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조 교수는 투자 문화의 변화를 주문했다. “단기 차익이 아니라 장기적 안목을 가진 투자 문화가 자리잡아야 제도 개혁도 힘을 얻는다”는 말이다. 정책과 기업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개인·기관 투자자 모두가 참여해야 가능한 변화이기도 하다. 결국 정책·기업·투자자의 삼박자가 맞아야 신뢰가 제도화되고 자본시장의 체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메시지다. ■조성욱 교수는 1964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인 여성 최초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주립대 조교수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고려대 교수를 지낸 뒤 2005년부터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기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아 활동했으며, 2019년 여성 최초 공정거래위원장에 임명돼 3년간 ‘공정경제’ 정책을 이끌었다. 임기 종료 후 다시 서울대 교수로 복귀해 자본시장 개혁과 신뢰 인프라 구축, 공정거래제도를 화두로 연구와 강의를 이어 가고 있다.
  • ‘기어 중립’ 승용차, 고속도로 굴러가 연쇄추돌

    ‘기어 중립’ 승용차, 고속도로 굴러가 연쇄추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전자 없이 정차 중이던 승용차가 내리막길 아래 고속도로에 진입해 차량 5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24일 충남소방본부와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쯤 충남 논산 벌곡면 호남고속도로 대전방향 벌곡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6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휴게소 주유소에 기어를 중립에 넣고 세워둔 차량이 내리막길 아래 고속도로에 진입해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화장실을 갔었다. 고속도로에 들어온 차량은 승용차 한 대가 먼저 추돌했고, 뒤따르던 차량 3대도 사고 차량을 피하지 못하고 추돌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양저우 최고 셰프 보낸다”…충남도, 중국 장쑤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

    “양저우 최고 셰프 보낸다”…충남도, 중국 장쑤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교류 확대

    김태흠, 중국 장쑤성 쉬쿤린 성장 접견“경제·산업 닮은 최고 전략적 파트너”쉬쿤린 성장 “양저우 최고 셰프 보내겠다” 충남도가 20년간 우호 교류 관계를 이어오는 중국 2위 경제 규모의 장쑤성과 경제·문화·관광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협력 확대 뜻을 같이했다. 23일 도에 따르면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2일 저녁 중국 난징 장쑤성 인민 정부 접견장에서 쉬쿤린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무역수지 1위와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한국 경제 핵심.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 등 국가 주력 첨단 산업이 소재한 지역”이라며 “장쑤성과 충남은 경제·산업적으로 닮은,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최대 교역·투자 지역이기도 한 장쑤성과 투자 통상, 공급망 협력 등 강화를 위해 이번에 도내 11개 우수 기업과 3개 경제기관이 함께 방문했다”며 “탄소중립과 수소 에너지 등 녹색 외교까지, 다방면으로 경제적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꺼내 들며 “박람회 원예 전시에 양저우시 대표단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한 뒤 “대표단 파견 때에는 셰프까지 보내 양저우의 요리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쉬쿤린 성장은 “장쑤성 인구는 중국 4위, 경제적으로 2위, 지난해 GDP 1조 9300억 달러로 전 세계 12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5년 이후 이어온 장쑤성과 충남의 교류·협력 관계를 새롭게 추진했으면 한다”며 정부 차원의 연결 강화와 친환경 에너지, 문화·교육·체육 교류 확대 등을 제안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요청과 관련 “대표단을 구성해 파견하겠다”며 “양저우 요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양저우 최고 셰프를 보내겠다”고 답변했다. 화이허강과 장강 하류에 있는 장쑤성은 인구가 8526만 명으로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의 40배, 면적은 10만 7200㎢로 충남(8247.54㎢)의 13배다.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 최다 투자 지역인 이곳은 IT와 첨단장비 제조, 화학물질·화학제품 제조(석유화학), 환경, 의료, 방직, 야금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다. 충남도와는 2005년 9월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 의료대란, 왜 ‘중요한데 해결하기 쉬운’ 갈등일까?

    의료대란, 왜 ‘중요한데 해결하기 쉬운’ 갈등일까?

    우리 사회 주요 갈등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갈등은 무엇일까. 갈등관리 전문가들은 의료대란을 뽑았다. 그러나 해결 난이도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내렸다. 반면 대북정책에 대해선 갈등으로서 중요도는 다른 갈등에 미치지만 난이도는 여러 갈등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갈등해결센터는 갈등관리 전문가 10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31일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이 같은 분석 내용을 기초로 우리 사회 갈등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관한 매트릭스를 그려봤다. 의료대란 중요도 1위, 난이도는 5위중요도 순위를 보면 의료대란이 8.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추진(8.72점), 방송의 공정성 회복과 언론 미디어 혁신(8.60점),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정책 추진(8.57점),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8.55점) 순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 추진(8.38점), 법정 정년 65세로 단계적 연장(8.02점),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7.70점), 주 4.5일제 추진(7.53점), 중소기업의 협상력을 제고하여 제값대로 받는 공정 경제 추진(7.45점)이 뒤를 이었다. 대북정책, 해결 난이도 최고갈등 해결 난이도는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이 8.25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체계 개편 추진(7.72점), 3위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부동산 정책 추진(7.48점)이었다. 4위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전환정책 추진(7.38점), 5위가 의료대란 해결(7.29점)이었다. 6위부터는 방송의 공정성 회복과 언론 미디어 혁신(7.25점),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7.04점), 주 4.5일제 추진과 중소기업 협상력 제고가 공동 9위(6.89점)를 기록했다. “의료대란은 이해관계자 단순해”의료대란이 중요도는 높지만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다른 갈등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해법이 명확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의료대란의 이해관계자는 의료진-환자-정부로 비교적 단순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의료진들이 요구하는 수가 현실화, 근무 환경 개선, 의료진 증원 등은 구체적이고 측정할 수 있는 과제들이며, 사회적 공감대도 존재하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것이다. 반면 대북정책은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상대방인 북한의 의도와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고, 국제정치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아서다. “정치적 의지와 예산만 있으면 해결 가능”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공동대표는 “의료대란의 경우 이해관계자가 명확하고 해법이 구체적인 만큼, 정치적 의지와 충분한 예산만 확보되면 빠른 시일 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갈등관리에도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다”며 “중요하면서도 상대적으로 해결하기 쉬운 과제부터 성과를 내어 정부의 갈등관리 역량에 대한 신뢰를 쌓은 후,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탈탄소 친환경 사업 강화하는 DL그룹… CCUS 사업 상용화에 속도

    탈탄소 친환경 사업 강화하는 DL그룹… CCUS 사업 상용화에 속도

    탄소 포집 기술 경쟁력 활용친환경 에너지원 개발… 재활용 사업 DL그룹이 전 세계적인 탈탄소 경영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사업 분야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의 주요 사업인 건설 분야에서는 특히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선제적 투자, 탄소 포집 및 활용(CCUS) 사업 전문회사 설립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인다. 22일 DL그룹에 따르면 주력 계열사인 DL이앤씨는 2022년 CCUS 및 친환경 수소사업 전문 회사인 카본코(CARBONCO)를 설립하며 탈탄소 사업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카본코는 지난 4월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에 성공했다. 이 흡수제는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 연소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용되는 핵심 물질이다.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적용하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본코의 흡수제는 이산화탄소 포집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가 적어 그만큼 포집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상용 흡수제인 모노에탄올아민(MEA)보다 46% 이상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현재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바스프(BASF)나 셸(Shell), 미쓰비시중공업의 흡수제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캐나다의 비료 업체 제네시스 퍼틸라이저스(Genesis Fertilizers)와 비료 공장 프로젝트에서 설계와 기술 라이선싱 업무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DL이앤씨는 기본설계(FEED)를 맡으며, 카본코는 CCUS 기술에 대해 라이선스를 공급한다. SMR 사업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DL이앤씨는 2023년 1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엑스에너지는 비경수로형 4세대 SMR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12억 달러)과 함께 지속적인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엑스에너지는 아마존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마존은 엑스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5억 달러 규모의 펀딩을 진행하고 향후 진행될 SMR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구매해 데이터센터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국내외에서 개질 및 부생수소 생산 플랜트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수행한 경험과 세계 최대 규모의 사우디 암모니아 플랜트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SMR 사업과 접목한 수소 밸류 체인을 구축해 친환경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DL케미칼도 친환경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L케미칼은 2022년 재활용 제품들의 탁월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GRS(국제재생표준인증)인증을 획득했다. GRS인증은 완제품의 재활용 원료 함량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의 준수 여부도 검증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GRS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재활용 원료가 최소 20% 포함되어야 하며 GRS 인증 로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사용해야 한다. DL케미칼은 최대 80%까지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 제품들을 통해 GRS 로고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DL케미칼은 폴리부텐(PB) 제품군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 내 탄소 배출 이력을 추적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도 실시해 제품에 대한 환경 영향의 기준점도 설정했다. LCA는 DL케미칼의 세계 1위 제품인 폴리부텐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엄격한 글로벌 시장 규제 및 고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DL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앞장서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 솔라시도 RE100 산단 조성 정책 포럼 개최

    해남군, 솔라시도 RE100 산단 조성 정책 포럼 개최

    전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정부 국정과제인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2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해남군과 박지원, 안도걸, 정진욱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AI와 RE100 혁신이 만나는 그린 스마트 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새 정부 핵심 정책 과제인 AI 3대강국 도약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회,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언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이자 디지털 융복합 에너지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솔라시도가 보유한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가능지와 인근 12.3GW 해상풍력 연계 잠재력 등 RE100 전환에 최적화된 세계적 입지 조건이 관심을 모았다. 또 전력자립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가능성과 데이터센터, AI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도시 모델과 국·내외 RE100 기업 유치의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조명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해남은 RE100 산업단지를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RE100 산업단지가 꼭 들어설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BS한양 황준호 전무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며 인센티브 설계와 전력망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길현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 부원장은 “AI 기반의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융합될 경우, 솔라시도는 세계적인 그린 스마트 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부·지자체·산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송전망 확충, RE100 대응 기업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논의됐다. 해남군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정책 제언과 산업계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기업 유치, 인프라 조성, 지역 상생 방안 마련 등 전략적 역할 수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솔라시도는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탄소중립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국가 전략 거점”이라며, “정부, 전라남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라시도가 대한민국 RE100 실현을 선도하는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연내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 중 RE100 국가전략산업단지 지정 및 지원체계를 구축, 미래 RE100 생태계 조성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어? 사망자 목에 ‘20돈 금목걸이’ 어디갔어?”…경찰관 5명 조사 착수

    “어? 사망자 목에 ‘20돈 금목걸이’ 어디갔어?”…경찰관 5명 조사 착수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 A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관들은 변사 현장에서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원 상당)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다.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망자 사진에서는 금목걸이가 있었지만, 이후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촬영 사진에서는 목걸이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내부자 소행을 의심해 서로의 신체를 수색했으나 금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던 형사 2명, 검시 조사관 1명, 과학수사대 직원 2명 등 경찰관 5명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목걸이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형사기동대에 조사를 맡겼다”고 전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최초 출동 형사들이 금목걸이가 사라진 사실을 즉시 보고했음에도 오히려 조사를 받게 됐다며 범인 취급을 받는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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