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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GS칼텍스 기술교류 업무협약, 무탄소 에너지시대 새 이정표 전망

    남부발전-GS칼텍스 기술교류 업무협약, 무탄소 에너지시대 새 이정표 전망

    한국남부발전은 30일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발전 공기업과 민간 정유화학 기업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에너지 전환 시대를 함께 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異種) 산업 간의 벽을 허문 상생 협력 모델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남부발전은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다년간 축적해 온 가스터빈의 안정적·고효율 운영 노하우를 GS칼텍스에 공유한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자체 발전설비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남부발전이 추진 중인 ‘무탄소 연료 혼소 발전’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설비 관리기술을 지원한다. ‘무탄소 혼소 발전’이란 기존 연료에 수소, 암모니아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연료를 섞어 발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나아가 양사는 세계적인 기술 동향에 발맞춰 무탄소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각 사의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지원과 교육도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두 축이 만나 무탄소 에너지 시대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 서명한 양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발한 기술 교류와 공동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 노원구, 네덜란드와 함께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노원구, 네덜란드와 함께 ‘자전거 친화도시’로 달린다

    서울 노원구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천국으로 꼽히는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2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크리스 브런틀렛 네덜란드 자전거 친선협회국제관계 매니저가 노원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현지에서 구와 협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협회는 세계 각지의 도시와 자전거 중심 교통정책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민간 네트워크로,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지난 1월 노원과의 업무협약이 최초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먼저 서울 최초의 도심형 자연휴양림 ‘수락 휴’를 방문해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추구하는 구의 정책 현장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네덜란드의 탄소중립 노하우와 선진 자전거 정책 사례 등을 공유받는다. 이어 서울 최초로 조성하고 있는 ‘노원구 자전거 문화센터’ 부지로 자리를 옮겨 자전거 문화센터 사업 추진 사항을 소개한 후 중랑천 자전거 도로를 통해 노원구청으로 이동한다. 모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자전거 인프라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오 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한 네덜란드의 경험은 우리 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의 목표를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기후테크 기업 성장의 핵심은 시·군의 실증사업과 판로지원 확대” 강조

    명재성 경기도의원 “기후테크 기업 성장의 핵심은 시·군의 실증사업과 판로지원 확대” 강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9월 29일(월)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소재 기후테크 기업 대표들과 정담회를 갖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혁신기업들의 성장 전략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명재성 의원은 정담회에서 “초기 기후테크 기업이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의 적극적 관심과 실증사업 예산 확보, 그리고 혁신 제품의 판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참여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폐 전력 제어 및 회수 시스템(에너사인:권오종 대표) ▲AI 기반 육류 맛·품질 개선 및 탄소 저감 사료 기술(딥플랜트:김철범 대표) ▲플라스틱 파쇄·대용량 수집 기술(에코머신: 이경원 대표) ▲태양광 특수블록을 활용한 유휴부지 발전 사업(한축테크: 김상원 대표) 등 탄소중립을 선도할 각 사의 기술과 현황을 소개하고 인허가·규제·R&D 자금 확보,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특히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로 기후테크 실증사업 확대 ▲혁신기업 특구 조성 ▲기초지자체 예산 지원 및 혁신기업 선정 기준 개선 등을 제안하고, 특히 고양시에 ‘기후·푸드 특구’를 조성하여 혁신기업의 집적과 전문 인력수급을 지원하자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참가 기업들의 제안사항을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과 정책 마련을 도모할 것과 전문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 정성호 “임은정 정치적 언행 유의”… 노만석 “檢 의견 개진 최선”

    정성호 “임은정 정치적 언행 유의”… 노만석 “檢 의견 개진 최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9일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장에게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직 법무부 장관이 검사에게 공개적으로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같은 날 노만석(대검찰청 차장검사·29기)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찰 구성원을 향해 “참담하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검찰청 폐지’에 따른 여진을 잠재우기 위해 법무부는 내부 단속에, 대검은 내부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정 장관이 임 지검장에게 이런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고위 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임 지검장은 국회 공청회에 나가 검찰 인사를 ‘인사 참사’라고, 특정 검사들을 ‘검찰개혁 5적’이라고 표현하는 등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지난 27일에는 SNS에 “검찰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권한을 움켜쥐던 시대는 저물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검찰 구성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향후 논의에서 검찰 구성원들의 의견과 지혜를 충실히 듣고 개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성원 달래기에 나섰다. 노 직무대행은 “범정부 검찰개혁추진단에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기능, 직제, 인력 충원, 처우 등에 대해 논의 예정인 바 일선의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큰 동요가 일고 있다. 법안 국회 통과 당일 차호동(38기) 대전지검 서산지청 부장검사에 이어 최인상(32기) 서울북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도 이날 사의를 표했다. 박재억(29기) 수원지검장은 이날 검찰 게시판에 “대검에서는 권한쟁의심판 등 헌법쟁송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현직 검사장인 정유미(30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도 지난 28일 “일선 검사장님들이 지나치게 조용하다”며 “청별로 구성원 입장을 수렴해 대검에 전달하려는 시도라도 해야 하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강백신(34기) 대구고검 검사도 “2025년 9월 26일은 검찰청 폐지가 아닌 헌법 폐지의 날”이라고 했다.
  • 법무장관, ‘검찰개혁 5적’ 발언 임은정에 “언행 유의” 경고 서신

    법무장관, ‘검찰개혁 5적’ 발언 임은정에 “언행 유의” 경고 서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내부를 향해 각종 강경 발언을 해 온 임은정 동부지검장에게 “언행에 유의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고 지시했다. 법무부는 29일 공지를 통해 정 장관이 임 지검장에게 이런 내용의 서신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임 지검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고위공직자로서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개인적 의견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거나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그 자체로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앞으로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의심을 불러올 수 있는 언행에 유의하고, 일선 검찰청 검사장으로서 모범을 보일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그동안 임 지검장은 국회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검사 인사에 대해 인사 참사라고 언급하거나 특정 검사들을 검찰개혁 5적이라고 표현했다”며 “개인 SNS에 (서울동부지검장 부임 관련) ‘소위 찐윤 검사들을 승진시키며 포장지로 이용된 거 아니냐는 우려의 말을 들었다’ 등의 글을 적었다”고 지적했다. 임 지검장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지휘 관련) ‘그 수사에 중간 합류한 것인데 이름만 빌려주고 책임을 뒤집어쓰는 거 아니냐는 등 우려와 걱정을 많이 듣고 있다’는 글을 게시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해 왔다는 내용도 서신에 담겼다. 정 장관은 “임 지검장에게 언행에 유의하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지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정치적 중립성이나 업무의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 GH,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GH,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세대에 적용될 예정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가 충당하는 방식이다. 사업 준공은 2029년 목표다. GH 김용진 사장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H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RE100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전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

    환경부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UNFCCC Climate Week)’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실시한 개최 도시공모에서 전남 여수시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 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 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다. 당사국총회(COP) 공식 의제 설정을 위한 세계 각국 고위급 회의 등 사전 논의의 장으로 COP 의제 지원과 지역 실행력 강화 등의 역할을 한다. 환경부는 2026년 상반기에 열릴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의 국가 유치를 결정하고 9월부터 국내 개최 도시 선정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신청한 5개 시·도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남 여수와 경기 고양, 제주가 2차 발표 심사에서 경합을 벌여 전남 여수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 여수 선정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지역과 국제 기후·환경 주제 논의의 최적지, 다채롭고 특색있는 연계 행사와 전시 프로그램, 전남·경남 12개 시군의 연대와 균형발전 등에 대한 전남의 의지와 역량, 행사 개최에 대한 도민과 시민사회 단체의 열망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 주간’ 국가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유치 확정 후 행사 개최에 대비해 회의장과 연계 행사 프로그램, 교통·숙박 시설 등 행사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기후 주간의 국가 유치 및 개최로 대한민국이 기후 위기 대응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전남의 열망과 능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석유화학단지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완공

    울산석유화학단지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완공

    울산에 20㎿급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완공됐다. 울산시와 롯데SK에너루트는 29일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용학·길호문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석유화학단지 내 20㎿급 3기 가운데 하나로 연간 17만 3000㎿h의 전력을 생산해 4만가구(인구 10만명)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기존 화력발전소와 달리 수소를 연료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생산하는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시설이다. 특히 울산의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소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장점도 지녔다. 롯데케미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의 합작사인 롯데SK에너루트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남구 석유화학단지에 20㎿급 3기, 남구 여천동 롯데정밀화학 부지에 10㎿급 2기 등 총 8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울산은 이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 경기도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 개최

    이경혜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23일(화) 오후 2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주택 기후행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기후행동실천연구회, 고양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기후변화행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동주택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옥상태양광 보급 확대와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개회 인사에서 “공동주택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으로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 실천과 제도 개선을 연결하는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위원장이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는 ▲ 황민수 한국전기통신기술협동조합 전문위원 ▲ 안명균 경기도 태양광발전 전문가 ▲ 오미화 고양시민 대표 ▲ 김동신 위스테이별내 관리소장 ▲한진이 경기연구원 박사 ▲ 박평수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공동주택 기후행동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 옥상태양광 설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 입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 실천, △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역할 강화, △ 지역사회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 등의 과제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고양시민과 연구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도정과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경기도의회 기후행동실천연구회가 앞장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공동주택 분야에서의 기후행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마련과 시민 참여 활성화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경기도의회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후속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 대학 공동유치 성공

    제주도·제주대, 1000억 규모 글로컬 대학 공동유치 성공

    #제주도 런케이션 정책·제주대 글로벌 교육혁신모델 접목 주효 제주도와 제주대가 1000억 규모 글로컬대학 공동 유치에 성공했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적 지원과 제주대학교의 교육 혁신 전략이 결실을 맺어 지난 28일 제주대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서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지난 8월 공동으로 혁신모델 실행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제주도의 ‘런케이션(배움+여행)’정책과 제주대의 글로벌 교육혁신 모델을 접목한 점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도 차원의 정책·재정 지원 약속과 지역 기업 연계 플랫폼 구축, 교육부와의 지속적 협의 채널 운영으로, 전국적 경쟁 속에서도 제주대학교 혁신 구상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덧붙였다. 도는 지난해 7월 제주도-중앙대학교-제주대학교 간 협약을 신호탄으로 경희대, 세종대, 동국대, 대전대, 성균관대 등 6개 국내 대학과 런케이션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도 손잡고 글로벌 런케이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이 함께 마련한 혁신모델은 4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첫째, K런케이션 플랫폼을 조성해 전 세계 청년인재와 연구자들이 제주에서 학습과 휴양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둘째, 100% 영어로 운영되는 글로벌노마드대학을 신설해 언어와 문화 장벽 없는 국제 개방형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 셋째, 글로벌 인재 교류 공간인 제주고등인재융합연구원(J-CORA)을 설립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한다. 넷째, 제주의 청정·탄소중립 산업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 # 2000억원 규모 혁신 프로젝트…전략산업 연계 전문인력 양성 전폭 지원 예정이번 사업은 교육부의 1000억원 , 제주도와 제주대학교이 각각 500억원씩 지원․투자하는 총 2000억원의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로 제주도의 전략 산업과 연계된 도의 전문인력 양성에 전폭 지원될 예정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제주의 미래를 여는 중대한 성취”라며 “K-런케이션(한국형 베움여행)은 지역과 대학,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 구성원의 노력과 제주도의 든든한 지원이 함께한 결과”라며, “대학 혁신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 출범했다.
  • 전문성 갖춘 의원들, 현장 경험 살려 은평 주민 맞춤형 정책 추진

    최락의 부의장, 현안 해결 조력자이경구 위원장, 주민 건강 앞장서이미경·박성도 위원장, 복지 강화서울 은평구의회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의원들이 모여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제3대와 4대 구의회에서 재선 의원으로 활동한 후 오랜 공백을 딛고 9대 구의회에 돌아온 최락의 부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주민자치회 고문과 행정사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실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강점을 보인다. 이경구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체육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구 생활체육회와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주민 건강 증진과 체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여기에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의정의 폭을 넓히고 있다. ‘청렴 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만드는 데도 기여했다. 행정복지위원회를 이끄는 이미경 위원장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마을n도서관’ 대표와 청소년도서관 ‘작공’ 관장, 온마음돌봄협의회 위원 등을 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와 교육 문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연구모임을 통해 미래세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재무건설위원회 박성도 위원장은 마을공동체위원회와 주민자치회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형 의원’으로 불린다. 생활체육과 청소년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구민과의 접점을 점점 넓혀왔다. 지난해 한국노인복지봉사회로부터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등을 받으며 의정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 결혼친화환경 조성…군인 상해보험 지원

    최근 몇 년간 중랑구의회는 조례 제정을 통해 단순한 제도 마련이 아닌, 구민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먼저 중랑구의회는 건강한 결혼 가치관을 확립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결혼친화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다. 결혼을 망설이는 대신, 삶의 안정과 행복의 한 축으로 바라보는 인식으로 장려하기 위함이다. 청년들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됐다. 지난 7월 시행된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을 통해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 조례에 따라 구청장은 군 복무 청년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해보험 지원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 노동자의 권익을 지키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는 관리사무소 직원 등 공동주택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장치다. 중랑구 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마련해 폐현수막 처리 문제도 제도화 했다. 무분별하게 버려지던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구의회 관계자는 “중랑구의회가 내놓은 이 조례들은 ‘의정이 곧 생활’임을 보여준다”며 “구민의 삶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과 필요를 포착해 제도화하고, 작은 변화를 통해 큰 의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농업·농촌에는 영호남 없어…국회의원 정책 경쟁시켜야”

    “농업·농촌에는 영호남 없어…국회의원 정책 경쟁시켜야”

    ‘농가 살리기’ 일 잘하는 사람 선택농민 유권자의 무서움 알려줘야농약 등 지원 필수농자재법 추진쌀·소고기 시장 개방 막아 낼 것 “연봉 1000만원에 누가 농촌에 가서 인생 승부를 보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어기구(3선·충남 당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28일 “농업·농촌에는 영호남이 없다”며 “농촌을 위해 어느 당이, 어느 국회의원이 일을 더 잘하는지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어 위원장은 국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촌에 돈이 들어와야 젊은이들이 돈 벌러 갈 것 아니냐”며 “스위스 농촌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건 국회의원들이 농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잘하기 경쟁을 하면 농가를 살릴 수 있나. “그렇다. 유럽의 농민들은 똘똘 뭉쳐 있다. 정책을 보고 선거 때 표를 던진다. 그런데 (한국은) 농민 유권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우리 농업·농촌이 다 죽어 가고 어려운데 농민들이 이걸 깨야 한다. 농업·농촌에 잘못한 의원들을 심판해야 그들도 무서워한다. 그게 농업이 사는 길이다.” -농가의 숙원인 양곡관리법이 통과됐는데. “흔히 쌀값은 ‘농민값’이라고 한다. 농민들은 생존권을 위해 밥 한 공기 300원을 받게 해 달라고 한다. 그러려면 쌀 한 가마니(80㎏)에 24만원은 돼야 한다. 인건비, 자재값은 올랐는데 쌀값만 똑같다 보니 양곡관리법을 추진한 거다.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이재명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통과시켰다. 농가의 불안정을 제도적으로 막아 낼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추가로 준비하는 농가 지원 법안은. “‘농업민생 5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한우법)에 더해 ‘필수농자재법’을 추진하고 있다. 농약, 비료, 기름, 전기 등 농업생산비가 너무 올라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는 법안이다. 농가의 걱정을 좀 덜어 주자는 것이다. 지난 25일 농해수위 소위를 통과했고, 30일 전체회의에 올라온다.” -농축산물 시장 개방 요구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사실 우리 농산물 시장은 대부분 개방된 상태다. 미국산 소고기도 내년부터 무관세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농가의 우려가 크다. 농해수위는 쌀, 소고기 등 민감 품목은 국가 식량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막아 내려고 한다. 한우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한우법을 제정했는데 소고기를 추가 개방하면 농민들이 가만있겠나. 소 끌고 광화문으로 올라올 거다.” -산업재해 못지않게 농업재해도 심각한데. “농업재해율은 0.76%(2023년 기준)로 전체 산업재해율(0.66%)보다 높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맞물려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 다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 교육, 대책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가 정신 바짝 차리고 들여다봐야 할 주제다.”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도 발의했는데. “주곡인 쌀뿐만 아니라 ‘산업의 쌀’인 철강 산업도 지켜야 한다. 중국발 저가 철강의 대대적 공격,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중립 압력으로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철강 산업이 왜 필요한지를 편지로 써서 의원 300명에게 보냈더니 여야 의원 106명이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조속히 통과시키겠다.”
  • “연봉 1000만원에 어떤 청년이 인생 걸겠나…농민 무서운 걸 알아야 농촌이 산다” [인터뷰]

    “연봉 1000만원에 어떤 청년이 인생 걸겠나…농민 무서운 걸 알아야 농촌이 산다” [인터뷰]

    “연봉 1000만원에 누가 농촌에 가서 인생 승부를 보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어기구(3선·충남 당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28일 “농업·농촌에는 영호남이 없다”며 “농촌을 위해 어느 당이, 어느 국회의원이 일을 더 잘하는지 경쟁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어 위원장은 국회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촌에 돈이 들어와야 젊은이들이 돈 벌러 갈 것 아니냐”며 “스위스 농촌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건 국회의원들이 농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잘하기 경쟁을 하면 농가를 살릴 수 있나. “그렇다. 유럽의 농민들은 똘똘 뭉쳐 있다. 정책을 보고 선거 때 표를 던진다. 그런데 (한국은) 농민 유권자를 무서워하지 않는다. 우리 농업·농촌이 다 죽어 가고 어려운데 농민들이 이걸 깨야 한다. 농업·농촌에 잘못한 의원들을 심판해야 그들도 무서워한다. 그게 농업이 사는 길이다.” -농가의 숙원인 양곡관리법이 통과됐는데. “흔히 쌀값은 ‘농민값’이라고 한다. 농민들은 생존권을 위해 밥 한 공기 300원을 받게 해 달라고 한다. 그러려면 쌀 한 가마니(80㎏)에 24만원은 돼야 한다. 인건비, 자재값은 올랐는데 쌀값만 똑같다 보니 양곡관리법을 추진한 거다.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이재명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통과시켰다. 농가의 불안정을 제도적으로 막아 낼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추가로 준비하는 농가 지원 법안은. “‘농업민생 5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한우법)에 더해 ‘필수농자재법’을 추진하고 있다. 농약, 비료, 기름, 전기 등 농업생산비가 너무 올라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는 법안이다. 농가의 걱정을 좀 덜어 주자는 것이다. 지난 25일 농해수위 소위를 통과했고, 30일 전체회의에 올라온다.” -농축산물 시장 개방 요구는 계속 이어질 것 같다. “사실 우리 농산물 시장은 대부분 개방된 상태다. 미국산 소고기도 내년부터 무관세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농가의 우려가 크다. 농해수위는 쌀, 소고기 등 민감 품목은 국가 식량 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막아 내려고 한다. 한우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한우법을 제정했는데 소고기를 추가 개방하면 농민들이 가만있겠나. 소 끌고 광화문으로 올라올 거다.” 농업재해율, 산업재해율보다 높아…“안전 심각”선별·저장·포장·물류, 한 번에 ‘산지유통센터’ 확충북극항로, 미래 먹거리 출발…빠른 심의로 제도 마련-산업재해 못지않게 농업재해도 심각한데. “농업재해율은 0.76%(2023년 기준)로 전체 산업재해율(0.66%)보다 높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맞물려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 다치면 사망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예방 교육, 대책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하겠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회가 정신 바짝 차리고 들여다봐야 할 주제다.”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은. “윤석열 정부 때 18만원대까지 떨어졌던 쌀값이 이달 기준 22만 5000원 수준으로 올랐다. 이 상황이 수확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정부가 수확기에 신속히 시장 격리를 추진해 가격 하락을 막아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재배면적 관리와 양곡수급계획을 통해 초과 생산을 줄이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은. “우리 농산물 유통은 거래 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해 농민은 제값을 받지 못하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한우의 경우, 산지 가격은 떨어져도 소비 가격은 잘 내려가지 않는다. 농가 역시 이익을 크게 보지 못하는 대표적인 기형 구조의 사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통 단계를 줄이고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해야 한다. 선별·저장·포장·물류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산지유통센터(APC)를 확충하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유임 이후 행보에 대한 평가는. “이재명 대통령이 송 장관을 유임한 이유는 농정 전문가로서 현장의 이해도가 높고, 진영을 넘어서 능력 있는 인사에게 기회를 주는 실용주의 인사라는 점에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에서 ‘농업민생5법’을 두고 ‘농망법’이라 비난하며 농민들의 불신이 커진 바 있다. 송 장관이 이러한 불신을 불식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북극항로 개척 관련 국회의 준비 상황은. “지금 우리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데, 그 출발점이 바로 북극항로라고 생각한다. 온난화로 2030년쯤이면 북극이 열리고, 아시아·유럽·북미를 잇는 항로가 대폭 단축된다. 그러면 연료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엄청난 이익을 가져올 것이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는 절호의 기회다. 그래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국회에도 북극항로 개척과 관련한 특별법이 이미 4건(문대림·주철현·정희용·김정재 의원안) 제출돼 있다. 국회에서 빠른 심의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 -순직 해경 사건에 대해선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이번 순직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해경의 관리 부실과 제도적 허점에서 비롯된 인재라 할 수 있다.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추가 인력 투입과 상황실 보고가 지연됐다. 근무일지 허위 작성 의혹까지 드러났다. 지난 5년간 관련 규정 위반 적발이나 징계가 전무했다는 사실은 현장 기강이 무너져 있다는 방증이다. 국회 차원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경 순찰 시스템을 전면 점검하고 구조 현장에서 해경이 더 이상 위험에 홀로 내몰리지 않도록 인력·장비 확충, 제도적 보완, 예산 지원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하겠다.” -철강 산업을 지원하는 ‘K스틸법’도 발의했는데. “주곡인 쌀뿐만 아니라 ‘산업의 쌀’인 철강 산업도 지켜야 한다. 중국발 저가 철강의 대대적 공격, 보호무역주의 확산, 탄소중립 압력으로 가장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철강 산업이 왜 필요한지를 편지로 써서 의원 300명에게 보냈더니 여야 의원 106명이 법안 발의에 동참했다. 조속히 통과시키겠다.”
  • 日 극우 총리 후보, 트럼프 뒤통수 칠 준비 시작…“대미 투자 재협상 가능”

    日 극우 총리 후보, 트럼프 뒤통수 칠 준비 시작…“대미 투자 재협상 가능”

    일본 차기 총리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내용 중 대미 투자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28일(현지시간)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서 불평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거수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손을 들었다. 출마자 5명 중 거수한 사람은 다카이치가 유일했다. 다카이치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5500억 달러(한화 약 775조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달 초 문서로 만들어 발표된 5500억 달러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는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본이 투자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국이 다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극우 인사로 꼽히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보수 지지층을 겨냥해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이고 불공평한 협상에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날 TV 토론에 참여한 다른 총재 후보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중립적 입장을 냈다. 다카이치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는 ”협상 결과는 평가되어야 한다“며 ”(양국 간 협의위원회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인 고바야시 다카유기 전 경제안보상은 반도체·에너지를 예시로 들며 “일본이 능동적으로 투자 안건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도 “양국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대미 투자에는 유보(조항)가 첨부됐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독도 문제? 눈치 볼 필요 없어”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한일 관계에도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TV 토론에서 다카이치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독도 문제에 대해)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시네마현 당국은 행사 기념식에 각료(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해 왔지만 일본 당국은 매년 각료가 아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내왔다. 아사히신문은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출석할 경우 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베걸’과 ‘젊은 정치인’ 양강구도 뚜렷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아베 걸(girl)’ 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는 극우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 다카이치는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진심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다카이치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자 한국에서는 ‘펀섹쿨좌’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총재 선거에서 3위를 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의원과 당원 표심 엇갈려…결국 파벌이 결정할까지지통신이 지난 25일까지 자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지 의향을 조사한 결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다는 의원이 60∼70명 정도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하야시 장관을 지지하는 의원이 50명대로 파악됐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지지하는 의원 수는 40명을 약간 밑돌았다. 의원 투표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야시 장관이 선전하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고전하고 있다. 반면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상승세를 그리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해보면 당내 의원들은 고이즈미를, 당원들은 다카이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과 당원 표심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결선에 진출하면 결국 파벌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민당의 새 총재 선거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 ‘한국이 기어오른다’라던 日 극우 총리 후보, 이번엔 ‘트럼프 뒤통수 치겠다’ 선언 [핫이슈]

    ‘한국이 기어오른다’라던 日 극우 총리 후보, 이번엔 ‘트럼프 뒤통수 치겠다’ 선언 [핫이슈]

    일본 차기 총리 유력 후보로 꼽히는 우익 성향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 내용 중 대미 투자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28일(현지시간)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서 미일 무역 합의에서 불평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면 거수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손을 들었다. 출마자 5명 중 거수한 사람은 다카이치가 유일했다. 다카이치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은 5500억 달러(한화 약 775조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상호관세를 15%로 낮췄다. 이달 초 문서로 만들어 발표된 5500억 달러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에는 일본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투자 종목은 미국이 정하고 일본은 45일 이내에 투자금을 보낸다 ▲일본이 투자금을 회수할 때까지 미국과 일본은 수익을 50대 50으로 나누고, 투자금을 모두 회수한 부에는 미국이 90%를 가져간다는 것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해 일본 내부에서는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심지어 일본이 투자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미국이 다시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는 조항 등이 담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됐다. 극우 인사로 꼽히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보수 지지층을 겨냥해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이고 불공평한 협상에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이날 TV 토론에 참여한 다른 총재 후보들은 협상 결과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중립적 입장을 냈다. 다카이치와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고이즈미 신지로는 ”협상 결과는 평가되어야 한다“며 ”(양국 간 협의위원회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거기서 논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후보인 고바야시 다카유기 전 경제안보상은 반도체·에너지를 예시로 들며 “일본이 능동적으로 투자 안건을 제안해야 한다”고 했고,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도 “양국에 이익이 되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대미 투자에는 유보(조항)가 첨부됐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독도 문제? 눈치 볼 필요 없어”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한일 관계에도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TV 토론에서 다카이치는 독도 문제와 관련해 “본래 대신(장관)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의 날에 당당히 나가면 좋지 않은가”라며 “(독도 문제에 대해) 눈치를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시네마현 당국은 행사 기념식에 각료(장관급 인사)의 참석을 요청해 왔지만 일본 당국은 매년 각료가 아닌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보내왔다. 아사히신문은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가 출석할 경우 한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베걸’과 ‘젊은 정치인’ 양강구도 뚜렷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아베 걸(girl)’ 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치 노선을 전면적으로 계승하는 극우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 다카이치는 특히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진심인 인물로도 유명하다. 지난 총재 선거 당시 그는 “차기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의 위패가 안치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해 극우 지지층의 환호를 받았다. 또 한 극우단체 행사에서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판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을 언급하며 “(우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버릇없이 건방지게 구는(つけ上がる)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다카이치와 양강 구도를 이루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40대의 젊은 정치인이자 한국에서는 ‘펀섹쿨좌’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지난 총재 선거에서 3위를 한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의원과 당원 표심 엇갈려…결국 파벌이 결정할까지지통신이 지난 25일까지 자민당 국회의원을 상대로 지지 의향을 조사한 결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지지한다는 의원이 60∼70명 정도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하야시 장관을 지지하는 의원이 50명대로 파악됐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을 지지하는 의원 수는 40명을 약간 밑돌았다. 의원 투표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하야시 장관이 선전하고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고전하고 있다. 반면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상승세를 그리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해보면 당내 의원들은 고이즈미를, 당원들은 다카이치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과 당원 표심이 다소 엇갈리는 가운데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결선에 진출하면 결국 파벌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자민당의 새 총재 선거는 다음 달 4일 열린다.
  • 그린수소·분산에너지로 연다… 제주도, 현대자동차와 ‘K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손잡다

    그린수소·분산에너지로 연다… 제주도, 현대자동차와 ‘K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손잡다

    # 양 기관 수소 모빌리티 기술, 분산에너지 역량이 결합한 협력 모델 업무협약제주도는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지난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식 개막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그린수소 생태계 선도 경험과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 분산에너지 역량이 결합한 협력 모델이다. 양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분야에서 8개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그린수소 분야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확대 및 경제성 확보 기술개발 ▲수소차 타기 좋은 도시 조성 ▲수소트램 도입 주민 수용성 확보 ▲항만 탈탄소를 위한 친환경 물류·수소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분산에너지 분야에서는 ▲정부 과제 연계 V2G(양방향 충전) 시범서비스 ▲국내 최초 V2G 상용화 ▲V2G 기능 탑재 전기차 선도 보급 ▲양방향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책 유치 등을 통해 에너지 저장과 공급의 혁신적 전환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분산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화하고, 제주를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2024년 기준 20%)과 전기차 보급률(2025년 7월 기준 10.12%)을 기록하며, 에너지 전환의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2023년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버스 운영을 시작했고, 지난해 11월부터는 그린수소 상업 판매까지 선도하며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태양광·풍력 발전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출력제어 문제를 V2G 기술로 해결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자원(ESS)으로 활용하는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정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생산, V2G 기반 분산에너지 모델 구축 등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해왔다”며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의 선도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희원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산·유통·활용 전반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사회에 정착하기까지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면서 “제주를 청정 R&D 센터로 삼아 제주도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현대차그룹이 굳건하게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탄소중립 해법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 9개국 55개 기관 협회, 42개 기업 9개대학 참석이번 포럼에는 중국, 노르웨이, 독일, 덴마크, 오스트리아, 인도, 태국, 나미비아, 일본 등 9개국에서 55개 기관·협회, 42개 기업, 9개 대학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에너지 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4일부터 3일간 탄소중립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오 지사는 “탄소중립의 해법은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에 있다”며 “유연성 자원 확대와 혁신적 시장제도 도입 등을 통해 K 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선도해 나가겠다”며 네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해상풍력과 태양광 확대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을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전기차 전력망 연계(V2G) 등을 활용해 유연성 자원을 확충하고 분산에너지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 중앙계약시장과 실시간 전력거래시장 등 혁신적 제도와 시장 기제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가파도 탄소중립 모델과 재생에너지 100%(RE100) 융복합 산업을 통해 세계적 선도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등 5개국 정부·기업·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정수소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오 지사는 “2022년 9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을 발표한 후 현재 3.3㎿ 규모에서 수소가 생산되기 시작했고, 22대 수소버스가 운행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남는 전기를 유연성 자원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하다. 올 연말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되면 P2X, P2H까지 유연성 자원이 그리드 내에 들어오는 시스템이 연말부터 시작될 수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세프 호시크 나미비아 국가기획위원회 수석자문관은 “나미비아는 5GW 정도의 그린수소 생산을 추진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은 기술이 발전해 있고 전 세계적으로 산업이 발전한 국가로 인프라와 금융조달 능력이 뛰어나고, 나미비아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파트너십이 양국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타니 상랏 주한 태국대사는 “태국은 2050년까지 넷제로, 206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30년까지 수소 5% 혼소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제주가 샌드박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정석진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은 수소산업 활성화 과제를 짚었다. 그는 “수소산업이 초기 단계이고 기술도 많이 발전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수소 생산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수소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초기단계부터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과 핵심 설비 구축, 보조금 지원 등의 정부 지원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날 “제주도가 그린수소 산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제주가 먼저 실천하지 않으면 기후위기에서 먼저 쓰러질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사업화가 진행된다면 전 세계와의 협력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며 글로벌 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도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 P4G로부터 ‘카본 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부문 최우수파트너십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마포구 제1회 엄빠랑 풀빛배움터 개최

    마포구 제1회 엄빠랑 풀빛배움터 개최

    서울 마포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 행사인 ‘제1회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에 참여할 마포가족 300명(100가족)을 10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는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토정로 56)에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우리 가족은 에코 히어로’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1막 ‘마포가족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제2막 ‘풀빛놀이 한마당’ ▲제3막 ‘엄빠랑 에코운동회’로 구성했다. ‘마포가족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는 ‘기후위기 적극대응 마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8절지 도화지에 3시간 동안 자유롭게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단, 크레파스와 물감 등의 미술 도구와 돗자리, 점심 도시락, 쓰레기봉투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성인부(참여 가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와 시상식은 11월 중 별도로 진행된다. 제2막 ‘풀빛 놀이 한마당’에서는 자전거 자가 발전을 이용해 솜사탕을 만드는 ‘자전거 솜사탕’과 재활용 아트 체험 등 흥미로운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제3막 ‘엄빠랑 에코운동회’에서는 분리배출 비석치기와 탄소중립 판뒤집기, 분리수거 농구게임 등 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협동심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자격은 마포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둔 가족이거나 주민등록상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연령대 자녀를 둔 가족이다. 참가는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환경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작은 행동 하나가 미래를 지키는 힘이 된다”라며 “아이들이 이번 ‘마포 엄빠랑 풀빛배움터’에서 환경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체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수력원자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속운전 이미지 공모전’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속운전 이미지 공모전’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전 계속운전 사업의 필요성과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계속운전 사업 홍보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계속운전, 에너지 안보 확립 및 국가에너지 자원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계속운전의 의미를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계속운전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에너지원 ▲에너지 안보 확립 ▲국가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으로 계속운전을 표현하는 것이다. 참신한 슬로건을 포함한 작품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구와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 계속운전’,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 계속운전이 함께합니다’와 같은 예시 문구도 활용 가능하다. 디자인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옥외 매체 광고 활용을 고려해야 한다. 단순히 사명·CI나 미래 배경 이미지만을 활용한 포스터는 지양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팀으로 참여할 경우 상금은 대표자 명의로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결과 발표는 11월 초 예정돼 있다. 총상금은 900만원 규모로, 대상 1점에 500만원, 우수상 2점에 각 100만원, 장려상 4점에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출품 규격은 A2 사이즈(420㎜×594㎜), 해상도 300dpi 이상의 JPG 파일이다. 수상자는 수정 가능한 원본파일(AI, PSD)을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반드시 창작물이어야 하며, 저작권 침해나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다. 입상작의 저작재산권과 2차 저작물 작성권은 주최 측에 귀속된다. 수상작은 홍보 캠페인, SNS 콘텐츠, 전시 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생성형 AI로 제작된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라우드소싱 사이트 내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한수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계속운전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계속운전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립 및 국가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기열 은평구의원, 갈현1구역 문화재 발굴 공사 지연 관련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서

    양기열 은평구의원, 갈현1구역 문화재 발굴 공사 지연 관련 선제적 대책 마련에 나서

    양기열 서울 은평구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은평구의회 제318회 임시회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문화재 발굴로 사업의 속도가 떨어지고 있는 갈현1구역 재개발 사업 관련해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갈현1구역은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 동, 4300세대 이상 규모의 강북권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총공사비만 약 9200억 원에 이른다. 그러나 최근 수도문물연구원이 매장 문화재 발굴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당초 2025년 하반기 착공 계획이 2026년 초로 연기됐다.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굴이 끝나기 전에는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공기 지연은 불가피하다. 양기열 의원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일정 지연 이상의 중대한 현안으로 규정했다. 이미 대부분의 철거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조합원들은 장기간 임시 거주비와 대출 이자를 부담해야 하며, 발굴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분담금 인상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시공사인 롯데건설 역시 발굴 종료 시점을 확정하기 어려워 공사비 협상과 자재 수급 계획을 수립하기 힘든 구조적 제약에 놓여 있다. 서울의 신길10구역과 잠실진주아파트가 문화재 발굴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전례는 이러한 우려를 더욱 뒷받침한다. 이에 양 의원은 은평구가 중립적 조정자이자 정보 제공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문물연구원과 협력해 발굴 진행 상황과 예상 완료 시점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도록 공식 협조를 요청하고 그 정보를 조합과 시공사에 투명하게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과 시공사가 합리적으로 공사비 협상과 공정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불확실성에서 비롯될 사회적 갈등 비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문화재 발굴은 이미 법적으로 중지 명령이 내려진 사안으로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며 “중요한 것은 사후 대응이 아니라 갈등이 오기 전에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예측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문화재 보존과 재개발이라는 두 공익적 가치가 충돌하는 현안에서 지방의회가 행정의 예측 가능성 확보와 갈등 예방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한 사례로 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재개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동시에 도모하려는 양기열 의원의 정책적 의지를 선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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