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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직행하려는 검사 47명… 4명은 사직서 수리도 안 됐다

    국회 직행하려는 검사 47명… 4명은 사직서 수리도 안 됐다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이들 중 전·현직 검사가 모두 47명이라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검사 출신 47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22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2명, 더불어민주당이 12명, 개혁신당이 3명이었다. 출마를 준비하는 47명 가운데 21명은 이미 검사 경력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고, 이번에 새로 출마를 준비하는 전·현직 검사는 26명이었다. 특히 출마를 준비하는 검사 가운데 신성식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 등 4명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채 출마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신 전 연구위원은 전남 순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 전 지검장은 민주당 전북 전주을의 전략 경선 후보에 포함됐다. 박 전 지청장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김 검사는 경남 창원의창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이들 외에도 신현성, 이원모, 최용규 변호사 등 3명을 포함한 모두 7명이 검사를 퇴직한 지 3년이 채 안 되는 시점에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상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대상기관 취업 제한 기간은 3년이다. 하지만 총선 출마는 취업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참여연대는 “검사를 사임하자마자, 혹은 현직 검사 신분으로 특정 정당에 공천을 신청하고 출마를 한다는 건 검사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걸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도 이 사안과 관련해 취임식에서 “최근 일부 검사들의 정치 행위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매우 따갑다.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국회 갈 준비하는 검사님 47명’…4명은 검사 신분일 때 출마 준비

    ‘국회 갈 준비하는 검사님 47명’…4명은 검사 신분일 때 출마 준비

    신성식·이성윤·박용호·김상민검사 신분일 때 출마 준비…사직서 수리 안돼검사 퇴직한 지 3년 이내 출마한 사람 7명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는 이들 중 전·현직 검사가 모두 47명이라는 시민단체의 분석이 나왔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검사 출신 47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거나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22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32명, 더불어민주당이 12명, 개혁신당이 3명이었다. 출마를 준비하는 47명 가운데 21명은 이미 검사 경력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고, 이번에 새로 출마를 준비하는 전·현직 검사는 26명이었다. 특히 출마를 준비하는 검사 가운데 신성식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박용호 전 창원지검 마산지청장, 김상민 대전고검 검사 등 4명은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은 채 출마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됐다. 신 전 연구위원은 전남 순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 전 지검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을의 전략 경선 후보에 포함됐다. 박 전 지청장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김 검사는 경남 창원 의창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각각 등록했다. 이들 외에도 신현성, 이원모, 최용규 변호사 등 3명을 포함한 모두 7명이 검사를 퇴직한 지 3년이 채 안 되는 시점에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상 퇴직공직자의 취업심사대상기관 취업 제한 기간은 3년이다. 하지만 총선 출마는 취업 제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참여연대는 “검사를 사임하자마자, 혹은 현직 검사 신분으로 특정 정당에 공천을 신청하고 출마를 한다는 건 검사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걸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박성재 신임 법무부 장관도 이 사안과 관련해 취임식에서 “최근 일부 검사들의 정치 행위에 대한 외부의 시선이 매우 따갑다. 스스로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선거방송심의위, 김건희 ‘여사’ 호칭 뺀 SBS에 행정지도

    선거방송심의위, 김건희 ‘여사’ 호칭 뺀 SBS에 행정지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지난 22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논평하는 방송에서 출연자가 ‘여사’를 붙이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된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선방위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호위무사가 아니라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명확한 자기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의원이 김 여사에 대해 ‘여사’라고 호칭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같은 안건이 상정되자 보수 성향 위원들은 “순화된 용어를 써야 한다”며 ‘행정지도’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여당 측 손형기 위원은 “대통령 영부인에 대해 ‘여사’도 안 붙이고, ‘씨’도 안 붙였는데 이런 것은 진행자가 잡아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여당 측 백선기 위원장도 “대통령 부인에 관련해서는 아무리 야당 인사라고 해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야당 추천 심재흔 위원은 “‘김건희 특검’을 지칭한 것이고 언론에서 이 정도는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반대 의견을 냈다. 여권 우위인 위원 구도에서 과반인 5인이 행정지도 의견을 내 최종적으로 권고 의결이 났다. 이에 전국언론노조 SBS본부는 23일 성명을 내고 “‘여사’, ‘씨’ 등의 호칭을 붙이지 않은 것이 선거 방송 심의 기준인 ‘정치적 중립’, ‘공정성’, ‘형평성’, ‘객관성’ 그 어느 것에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인가”라며 “정치 심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 광양출신 정한중 교수, 민주당 영입 인재로 ‘발탁’

    광양출신 정한중 교수, 민주당 영입 인재로 ‘발탁’

    더불어민주당이 23일 마지막 영입인재 27호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장을 맡았던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발탁했다. 정 교수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29회)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34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수원 동기다. 그는 전두환을 단죄하고 헌법재판소의 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데 단초를 마련한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법연수원생 시절 전두환의 12·12 군사쿠데타를 김영삼 정부 시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하며 공소시효도 1994년 12월 12일(당시 15년)로 끝난다고 발표했을때 군사반란죄는 헌법상 대통령 재직 중 공소를 제기할 수 없으므로 대통령 재직기간을 공소시효 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이를 인정해 전두환 처벌과 5·18특별법 제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뒤를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소시효 계산에도 적용되며 현대 정치사의 큰 획을 그은 사례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정 교수는 헌정사상 최초로 검찰총장 징계를 주도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문재인 정부시절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직대)을 역임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를 추진했다. 판사 사찰, 채널A사건에 대한 감찰과 수사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결정했다. 윤석열 총장은 이에 불복해 맞섰으나 법원은 1심에서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윤 대통령 취임 후 재판 결과가 뒤집혔다. 이에 피고였던 법무부가 윤 대통령의 눈치를 보며 ‘패소할 결심’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됐다. 여전히 정 교수는 1심에서 인정된 윤 대통령의 직권남용에 대해 대통령 퇴직 후에라도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교수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헌법적 가치를 훼손시키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법체계를 만들어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에 온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위원, 문재인 정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제1분과위원장,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지내는 등 검찰 개혁 분야에서 활동했다. 전남 순천시가 갑·을로 분구가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중 한곳에 전략 공천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2032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정의선 회장,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2032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정의선 회장,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 그룹이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친환경, 미래기술 분야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약 1조46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브라질을 방문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브라질이 최근 추구하고 있는 탈 탄소 정책과 관련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정 회장은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미래항공 모빌리티(AAM)와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을 소개하면서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소개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브라질의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하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현지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맞물려 현대차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은 전동화 차량을 투입하고 기아 전용 전기차 EV5를 출시해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위해 브라질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혼합연료차량(FFV)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지역 수소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또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7만명 이상의 피라시카바시 지역 아동과 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소 시다다오’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 중이며 피라시카바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및 코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1월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의 140㎡ 규모 부지에 자동차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부품 창고와 연구개발센터를 포함한 완성차 생산기지로 연간 21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3㎞ 길이의 시험 주행 트랙도 마련돼 있다. 또 현대차는 열대우림을 복원하기 위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캠페인, 상파울루대학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도 진행 중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룰라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브라질에서 18만7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12%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4위)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맞춤형 소형차 모델인 ‘HB2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 회장은 브라질 방문 기간 타르치시오 드 프레이타스 상파울루주 주지사를 면담하고 현대차 공장을 찾아 사업 현황과 중장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충남-경기, 제3서해안 고속도로 추진 등 ‘베이밸리’ 본격화

    충남-경기, 제3서해안 고속도로 추진 등 ‘베이밸리’ 본격화

    베이밸리 12개 협력사업 논의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등 제시 제3서해안 고속도로 등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베이밸리’ 건설이 골격을 드러냈다. 도는 경기도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밸리 공동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고회는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충남연구원과 경기연구원이 논의한 12개 협력사업 중심으로 진행됐다. 12개 협력사업은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 △서해안권 탄소중립 수소경제 클러스터 조성 △제3서해안고속도로 추진 △베이밸리 순환철도 수도권 확장 건설 △서해선-경부선 KTX 연결 및 GTX-C 확장 △항만물류 클러스터와 배후단지 개발 △서해안 마리나항만 네트워크 연결 △체류형 관광레저 거점 △골드코스트 명품가도 건설 △서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벨트 구축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공동 대응 △역세권 연계 글로벌 스마트 캠퍼스 조성 등이다. 미래차 클러스터 조성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수소 자동차로의 패러다임 전환 대응을 위해 ‘미래차진흥원’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서해안 병목현상 해소와 서해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당진~광명 간 61.4㎞ 제3서해안 고속도로 건설도 담겼다. 해양관광 수요를 대응해 경기~충남 거점 마리나 연계루트 개발과 연안, 테마형 섬들을 엮은 연안크루즈 노선개발 등도 추진된다. 양 도는 세부적 논의를 거쳐 협력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선포식을 통해 베이밸리 공동 비전을 공표할 계획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접경지인 아산만은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할 첨단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양 도의 강점을 활용하고, 도민과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면 베이밸리가 대한민국 4차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세계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아산만 일대에는 인구 330만 명, 기업 23만 개, 대학 34개가 밀집해 있고, GRDP는 204조 원에 달한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 발언 두고 시정질문 가져

    박유진 서울시의원,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 발언 두고 시정질문 가져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22일 최근 논란인 오세훈 시장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오 시장은 지난 1월 1일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총선에 기여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발언했으며, 이 발언은 즉각 도마 위에 올랐다. 시장은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이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금지하는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오 시장의 인사말 전체 영상을 틀었으며 “부적절한 발언으로, 오해하고 상처받은 분들이 있을 수 있다”라며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렇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박 의원은 민주당에서 그런 발언이 나왔더라도, 조용했을지 의문이라며 질의를 마쳤다.
  • [인사]

    ■고양시정연구원 △행정사회연구실장 문정화 △자족경제연구실장 김용덕 △도시환경연구실장 백주현 △기획경영조정실장 윤신희 △경제자유구역센터소장 안지호 △탄소중립지원센터소장 임지열
  • 소병철 의원, 노관규 시장 ‘관권선거’ 고발

    소병철 의원, 노관규 시장 ‘관권선거’ 고발

    소병철 국회의원이 22일 노관규 순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노 시장은 전날 ‘민주당 경선에 노 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등이 개입하고 있다’는 관권선거 논란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관련 소 의원은 이날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노관규 시장 긴급 기자회견을 보면 마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본인의 입장을 밝힌 것처럼 보인다”며 “선거중립을 지켜야 하는 시장이 스스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관권선거’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노 시장이 특정후보에 대해서는 후보자의 선거 슬로건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는 반면 특정후보를 제외한 타 후보에 대해서는 스스럼없이 평가절하 하고 있다”며 “‘혜성처럼 나타난 특정후보가 왜 압도적 지지를 받는지’ 등과 같은 미사여구까지 사용해가며 특정후보 띄우기에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노 시장이 언급한 ‘근거없는 관권선거 주장’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증거인멸 우려 등 수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증거자료의 극히 일부만 공개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증거자료는 노 시장이 특정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반복적으로 ‘좋아요’를 누르다가 최근에 와서 이를 모두 삭제하고 있다는 내용 등이다. 또 돈다발 가짜뉴스에 대한 노관규 시장의 음성녹음 일부, 이번 총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봉사단체 수백 명을 조직적으로 동원하고 있다’는 음성녹음 제보자료의 일부도 포함됐다. 소 의원은 “민주당에서 공천이 확정된 인물이 순천에 내려왔고, 소병철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거나, 하위 20%에 해당한다는 가짜뉴스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조직적으로 배포하고 있는 상황도 확인했다”며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병철 캠프는 기자회견 종료 이후 즉각 고발장을 제출했다. 선거캠프 내에 설치된 ‘관권선거·불법선거·가짜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 자료를 토대로 향후 순차적인 법적 대응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소병철·손훈모 예비후보 측은 신성식 예비후보 캠프의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전남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와 관련 노 시장은 다음 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 부산시 “조선업 세계적 선도 도시 만든다”…2030년까지 1조 3000억 투입

    부산시 “조선업 세계적 선도 도시 만든다”…2030년까지 1조 3000억 투입

    조선업 호황에도 인력 부족, 기술 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조선산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2030년까지 1조 3693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기술 확보,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부산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선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중형 조선소가 있고, 조선 기자재 업체도 전국의 58.4%인 367개사가 부산에 밀집해 있다. 부산에 있는 설계·엔지니어링 업체도 52.9%(111개사)가 부산에 밀집해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인력 부족과 디지털 전환 기술 갱졍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쳐있다. 이날 회의는 국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 잔량이 3930만CGT로, 2011년 이후 최고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지역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시는 2030년까지 국·시비, 민간 자본 등 합계 1조 3693억원을 투입하는 조선산업 위기 극복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지원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전략 추진을 통해 생산 유발 3조 400억원, 부가가치 창출 9000억원, 고용 유발 8870명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계획을 보면 시는 우선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부산해양모빌리티 융복합 공유대학 등에서 매년 조선 분야 미래 인재 300명과 현장 전문인력 700명을 양성한다. 또 지역 중소소전·기자재 산업 연합체를 다음달 출범하고 민관 합동으로 조선 분야 정책 결정, 기술개발, 금융지원 등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선기자재 스마트 공동납품 플랫폼을 2025년까지 구축해 수출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과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점을 고려해 친환경 핵심 기술 개발, 해양 첨단 탈 것 기술을 선점하는 데도 집중한다. 2030년까지 783억원을 투입해 청정메탄올 추진 선박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기자재를 국산화할 계획이다. 액체수소 운반선 핵심기술도 개발하고, 공업용 원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실증도 추진한다.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2793억원을 투입하는 등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선박 도장공정, 소부재 생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으로 현장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조선 분야의 효율적인 생산 관리, 협업을 위해 설계와 생산정보 통합 공유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설계·엔지니어링 업체가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협업 기술 지원 체계와 기반을 구축하는 데는 2030년까지 1104억원을 투입한다. 삼성중공업, 한화파워시스템 등 대기업의 연구개발 센터와 연계해 기자재 업체를 지원하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한 전략을 적극 추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겠다. 부산의 조선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부산이 세계적인 조선산업 선도 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대상 수상

    순천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대상 수상

    순천시가 22일 숭실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설립된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단체다. 학회는 지방자치단체의 탁월한 성과를 발굴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공모를 진행했다.시는 7개월이라는 최장기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생태와 사람 중심의 공간 구성과 탄소중립을 실천한 혁신적인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생태로 경제를 견인하는 도시경쟁력을 증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노관규 시장은 “지방소멸 시대, 새로운 도시모델 제시로 지역의 경쟁력을 증명해 보인 데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정원박람회 성공에 멈추지 않고 생태와 문화, 산업이 어우러진 남해안벨트 핵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배귀희 회장을 비롯한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원들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 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관광공사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 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기도 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함께해(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 상점 등을 실시, ESG 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조원용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 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 펼쳤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김용일 서울시의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잇는 보행교 신설 촉구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이 지난 20일 제3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의 산책로를 잇는 보행교 신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 종점부’와 ‘홍제천 중류변’ 산책로 사이가 계단과 횡단보도로 단절되어 있어 교차 이용하는 시민이 거의 없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보행교 신설을 제안했다. 또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보행일상권 조성 ▲수변 중심 공간 재편 ▲탄소중립 안전도시를 언급하며 “이미 잘 조성된 녹지 보행축과 수변 생태공간을 잘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보행친화적 도시를 만드는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경의선숲길과 홍제천을 연결하는 보행교 신설시, 홍제천 진입로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는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와 수변 테라스카페, 왼편으로는 마포구 망원 한강공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와 마포구 간의 보행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울시의 보행네트워크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조성된 녹지축과 수변공간을 잘 연결한다면, 서울시민들의 한강 접근성을 크게 향상하고, 서로 다른 자치구 간의 지역경제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울시에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홍제천 중류변 사이 보행교 신설에 대한 타당성 사전조사를 요청하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이 만족하는 보행친화적도시, 수변감성도시를 만들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14명 공모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14명 공모

    경기 용인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 위원 14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에 필요한 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시장을 비롯한 담당 실·국장 등 임명직 6명과 위촉직 17명 등 23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 17명 중에서 3명은 용인시의원으로 구성되며, 시의회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나머지 민간 위원 14명은 기후·에너지, 산림·환경, 농축·수산, 건물·수송 등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또는 전문가 중 지원 신청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연임할 수 있다. 위원으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내달 4일까지 용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용인시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탄소중립 분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전문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여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

    여수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

    여수시가 노후화된 여수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대대적인 재생사업 추진에 나섰다. 먼저 탄소중립에 대비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여수산단을 거점으로 광양과 율촌산단을 연계해 1조 2천억원 규모 34개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수산단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산단 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와 통합지리정보시스템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분해성 고분자 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및 기술개발과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여수산단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고도화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 기술 개발과 연구 지원 등의 기관이 집적화된 주삼동 여수미래혁신지구를 여수산단 특화된 연구단지로 육성하고 지역과 상생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여수미래혁신지구의 ‘산업기술 연구단지 활성화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기술 개발-산업 지원-인재 육성-고용의 선순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산단 입주업체의 신산업 전환과 생산설비 신·증설을 위해 산업용지와 공업용수, 전력 등의 핵심 시설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용지는 2028년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개발 중인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적량지구) 79만5천㎡를 개발하고 2030년까지 율촌2산단 379만㎡의 준공 등을 지원한다. 또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을 통해 1일 5만 톤을 공급하고 여수산단 해수담수화 시설 등을 추진 오는 2033년까지 1일 20만 톤의 공업용수가 추가 공급될 전망이다.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선로 과밀화 개선과 적량지구 중흥변전소 신설도 추진한다. 산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자 편의시설 확충 등 ‘노후산단 재생사업’에도 나선다. 산단의 교통 정체와 주차 불편 등의 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 국토부 승인 및 공사 착공을 목표로 차로 확장과 주차장 신설, 공원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은 그동안 중화학공업의 중추로 여수와 국가 경제를 이끌었다.”며 “2050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신성장의 기회로 삼아 여수국가산단을 동북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허브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尹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원전 지원 특별법 제정”

    尹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원전 지원 특별법 제정”

    경남 창원서 원전 주제로 민생토론회“3.3조 원전 일감·1조 특별금융 지원, R&D에 4조 투입”“이념 매몰 국정운영이 원전 기술 사장”…文 정부 비판“이승만, 원전 기초 다져…실로 대단한 혜안”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정부는 원전 산업의 정상화를 넘어서 원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3조 3000억원 규모의 일감과 1조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하겠다”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원전 제조를 위한 시설투자나 연구개발도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우리 정부에서 5년간 4조원 이상을 원자력 R&D(연구개발)에 투입해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은 “원전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원전산업 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며 “합리적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2050년 중장기 원전 로드맵을 금년 중에 수립하고 마무리짓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재차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무모한 탈원전 정책으로 (창원) 지역의 원전업계가 한마디로 고사 상태였다. 매출이 10분의 1로 곤두박질쳤고, 기업은 직원 월급 줄 돈이 없어 대출로 연명하며 겨우 버티고 있었다”며 “이념에 매몰된 비과학적 국정운영이 세계 일류의 원전기술을 사장시키고 기업과 민생을 위기와 도탄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원전의 기초를 다지신 분은 이승만 대통령이셨다. 실로 대단한 혜안이 아닐 수 없다”며 원자력연구소 설립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도 언급했다.
  • 포스코그룹 계열사 전격 세대교체…취임 앞둔 장인화 회장, 사장단 인사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될 ‘장인화호’ 출범을 앞두고 포스코그룹이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에 올랐던 김학동(64) 포스코 부회장, 정탁(65)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대규모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69) 회장 후보자를 사내이사로 임명하는 등 포스코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사장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2월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서만 인사를 했다. 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을 이끄는 포스코는 김 부회장이 물러나고 유임된 이시우(64) 사장의 단독 체제에 들어간다. 기존엔 김 부회장과 이 사장이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포스코를 맡아 왔다. 포스코가 당면한 탄소 중립 전환 설루션을 마련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전지 사업을 이끄는 포스코퓨처엠 사장엔 유병옥(62)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그는 홀딩스에서 리튬·니켈 등 2차전지 소재 원료 사업을 맡아 왔다. 김준형(62)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포스코홀딩스로 이동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으로는 이계인(60) 글로벌사업부문장이 임명됐다. 이 사장은 1989년 ㈜대우로 입사해 방콕지사장, 이스탄불지사장, HR지원실장, 부품소재본부장, 철강본부장, 트레이드부문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이앤씨는 전중선(62)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이끌게 된다. 전 사장은 이번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군 6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는 김기수(59) 포스코 기술연구원장이 내정됐다. 김지용(62) 원장은 회장 자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정기섭(63)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유임돼 자리를 지킨다. 김 부회장, 정 부회장과 함께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3월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 회장 후보와 사내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흔들리지 않는 체질 강화로 글로벌 위기 돌파

    흔들리지 않는 체질 강화로 글로벌 위기 돌파

    현대제철이 올해도 지속할 글로벌 경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지속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맞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세 가지 전략 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수익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모든 의사 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에서 건설을 진행 중인 전기차용 스틸서비스센터를 통해 효율적인 전기차 강판의 공급망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탄소 중립 로드맵 실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4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탄소발생량을 기존 대비 12% 줄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발맞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힘써 나가기로 했다.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고강도 경량화 소재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 70년간 쌓아온 불굴의 도전 DNA와 글로벌 역량을 발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철강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 고객경영이 최우선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 고객경영이 최우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에도 ‘고객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3일 경기 광명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열린 2024년 신년회에서 그룹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해로 삼아, 여러분과 함께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을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회장은 “끊임없는 변화야말로 혁신의 열쇠”라며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다소 불안하고 위태로워 보일지라도 우리가 건강한 체질로 변화되고,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역설했다. 또 현대차그룹이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을 제시했다. 이어 정 회장은 “경쟁자들을 따라잡고 경쟁하기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완전한 만족을 주는 것이 최고의 전략과 전술”이라면서 “품질과 안전,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가격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서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우리는 고객, 더 나아가 인류와 함께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차그룹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성으로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제시했다. 첫째,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서 정 회장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민해 왔지만,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인류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해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수소 생태계를 신속히 조성하고, 소형 원자로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를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강화해야 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자원 재활용 등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여, 글로벌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두 번째 방향성으로 정의선 회장은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핵심 요소는 바로 품질”이라고 강조했다. 최고의 품질에서 오는 고객의 만족과 신뢰를 강조한 것이다. 세 번째로 우리의 미래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의식’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수십 년에 걸쳐 쌓아온 지식과 정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지속성장의 원천이 되는 우리의 지적자산을 지키기 위해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선 회장은 ‘미리 준비하는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세계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외부의 위험을 기민하게 감지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는 ‘미리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리미리 준비된 사람만이 빠르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순천 총선 ‘관권선거’ 여부 놓고 시끌시끌

    순천 총선 ‘관권선거’ 여부 놓고 시끌시끌

    전남 순천시가 4월 총선을 앞두고 관권선거 시비에 휩싸이면서 유권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등 적극 해명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노 시장은 2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특정 총선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제기와 고발건에 대한 순천시 입장’ 을 전달하면서 “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며 “어제 보도된 관권선거 의혹제기 및 고발에 대해 심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정례조회, 간부회의, 읍면동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 엄정중립에 대해 교육하고 주지시키고 있다”고 했다. 노 시장은 “불리한 선거판을 뒤엎기 위한 수단으로서 근거 없는 관권선거 주장과 고발까지 일삼는 이들의 행태에 큰 실망을 갖는다”며 “순천을 분열시키는 고질적이고 악랄한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선거에 개입한 현직 공무원이 누구인지 명백하게 밝혀주면 시는 절차에 따라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하겠다”며 “신종 관권선거 운운하는 행위는 정치판을 떠나 비열한 행동으로 아니면 말고식이 아닌 정확한 근거를 제시 해 달라”고 요구했다. 노 시장은 “아무리 민주당이면 당선된다는 호남이지만 어떤 정치인의 표현처럼 국회의원 놀이 하는 사람이 아닌 국회의원 다운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고 뽑아달라”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손훈모·소병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측은 신성식 예비후보자 캠프 관계자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다.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측은 “순천시의 경우 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고발 대상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소병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지금 일부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이용한 총선개입 정황이 순천을 어지럽히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종 관권 선거를 뿌리뽑아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훈모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인데 행복해하고 즐거워야 하는 선거가 탈법과 불법의 온상이 되는 것은 우리 순천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다”며 “특정캠프가 버젓이 선거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에서는 한치의 의혹도 없이 엄정한 수사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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